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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아는 것 사실대로 말하겠다” 56번째 생일날 ‘당혹’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아는 것 사실대로 말하겠다” 56번째 생일날 ‘당혹’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아는 것 사실대로 말하겠다” 56번째 생일날 ‘당혹’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2시 28분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박 회장의 56번째 생일이다. 박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알고 있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고 짧게 답했고, ‘정윤회씨가 미행을 지시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방문자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미행설’ 등과 관련해 그동안 언급을 피했던 박 회장은 전날 검찰의 출석 통보에 전격적으로 응하며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올해 5월 만난 경위와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의 사후 처리 과정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세계일보는 지난 5월 12일 박 회장과 접촉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 100여장을 전달했으며, 박 회장은 청와대 내부에 심각한 보안사고가 발생했다는 우려와 함께 청와대에 이를 알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당시 박 회장은 청와대 오모 행정관을 통해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에게 유출된 문건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지만 정 비서관 등은 ‘받은 적이 없다’며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세계일보에서 받은 문건을 어떤 형태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확인하고,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 당시 박 회장이 본 문건은 자신과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 등 가족과 측근의 동향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청와대에서 ‘정윤회 문건’의 작성·유출 경로로 의심하는 이른바 ’7인회’와 박 회장의 관련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주도하는 ‘7인회’가 ‘정윤회 문건’을 작성, 유포했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검찰에 제출했다. 조 전 비서관 등 ‘7인회’ 멤버로 알려진 인사들은 모두 박 회장과 친분이 있지만 모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정윤회씨가 박 회장을 미행했다는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씨가 시사저널 기자들을 고소한 이 사건과 관련해 박 회장은 진술을 거부해왔다. 검찰은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박 회장이 자신을 미행한 오토바이 기사를 붙잡아 정씨가 시켰다는 자술서를 받아낸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박 회장과 정윤회씨의 대질조사 필요성을 낮게 보면서도 수사 상황에 따라 대질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알고 있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 무슨 뜻?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알고 있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 무슨 뜻?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박지만 오후 검찰 출석 “알고 있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 무슨 뜻?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등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박지만 EG회장이 15일 오후 2시 28분쯤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박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알고 있는 사실대로 얘기하겠다”고 짧게 답했고, ‘정윤회씨가 미행을 지시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방문자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미행설’ 등과 관련해 그동안 언급을 피했던 박 회장은 전날 검찰의 출석 통보에 전격적으로 응하며 조사를 받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를 올해 5월 만난 경위와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의 사후 처리 과정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세계일보는 지난 5월 12일 박 회장과 접촉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 100여장을 전달했으며, 박 회장은 청와대 내부에 심각한 보안사고가 발생했다는 우려와 함께 청와대에 이를 알렸다고 최근 보도했다. 당시 박 회장은 청와대 오모 행정관을 통해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에게 유출된 문건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지만 정 비서관 등은 ‘받은 적이 없다’며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세계일보에서 받은 문건을 어떤 형태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확인하고, 청와대와 국정원에서 어떤 조처를 했는지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 당시 박 회장이 본 문건은 자신과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 등 가족과 측근의 동향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청와대에서 ‘정윤회 문건’의 작성·유출 경로로 의심하는 이른바 ’7인회’와 박 회장의 관련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주도하는 ‘7인회’가 ‘정윤회 문건’을 작성, 유포했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찰 결과를 검찰에 제출했다. 조 전 비서관 등 ‘7인회’ 멤버로 알려진 인사들은 모두 박 회장과 친분이 있지만 모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정윤회씨가 박 회장을 미행했다는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씨가 시사저널 기자들을 고소한 이 사건과 관련해 박 회장은 진술을 거부해왔다. 검찰은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박 회장이 자신을 미행한 오토바이 기사를 붙잡아 정씨가 시켰다는 자술서를 받아낸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박 회장과 정윤회씨의 대질조사 필요성을 낮게 보면서도 수사 상황에 따라 대질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그룹, 삼성계열사 직원 100% 승계

    한화그룹이 인수하기로 한 삼성그룹 계열사의 직원을 모두 승계한다. 또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합병후통합(PMI) 전담팀을 구성했다. 한화그룹은 삼성의 기업 문화를 존중하고 우수 인재 보호와 조속한 안정화,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계·방산 부문과 유화 부문으로 구분해 PMI 전담팀을 만들어 15일부터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26일 삼성그룹의 석유화학부문인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과 방산부문인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를 인수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기계·방산 부문은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가, 유화 부문은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각각 맡는다. 김희철 대표는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통합으로 이달 말쯤 한화큐셀 대표이사를 사임한 뒤 한화그룹 유화사업전략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통합되는 삼성 계열사 직원을 100% 고용 승계하고 처우와 복리를 현재 수준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한편 현재 삼성 계열사 임원진도 최대한 유임시킬 방침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박춘봉 구속, 동거녀 토막살인 “시신에 목 졸린 흔적” 거짓증언했다

    박춘봉 구속, 동거녀 토막살인 “시신에 목 졸린 흔적” 거짓증언했다

    ‘박춘봉 구속’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구속됐다. 경찰은 14일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을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했다. 국과수는 피해여성이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사망했다는 박춘봉의 진술과 달리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소견을 내놨다. 박춘봉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수원지법 천지성 판사는 “도주가 우려되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는 범행 시기, 수법, 경위 등이 ‘불상’으로 기재됐지만 법원은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한데다 증거가 충분해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천 판사는 아울러 DNA 채취 등을 통한 박춘봉의 혐의 입증을 위해 박의 의복과 손톱, 가택 등에 대한 사전사후 압수영장도 함께 발부했다. 박춘봉은 앞서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수원지법으로 향하기 위해 수원서부경찰서를 나서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시신훼손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신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범행 인정 여부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경찰에 “피해자 목 부위에서 졸린 흔적이 발견됐고 이는 목이 졸려 사망한 경우에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이라는 내용의 부검의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이러한 부검의 소견은 전날 박춘봉이 경찰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밀었는데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숨졌다’는 진술과 배치된다. 따라서 경찰은 박춘봉이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기 위해 거짓 진술한 것으로 보고 박춘봉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수법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수원과 화성 경계의 한 야산에서 피해여성 김 모(48·중국 국적)씨의 머리와 왼쪽 팔, 장기 대부분을 발견했고 최초 상반신이 발견된 팔달산 등산로에서 36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 다리를 수습해 국과수에 의뢰, 이러한 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15일 오전부터 아직 찾지 못한 일부 시신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또한 박춘봉에게서 자백을 끌어내는 데 역할을 한 프로파일러들을 이날 다시 투입해 사이코패스 여부 등을 포함한 박춘봉의 성향을 분석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봉 범행 시인…경찰, 얼굴 공개하고 구속영장 신청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봉 범행 시인…경찰, 얼굴 공개하고 구속영장 신청

    ‘토막살인 박춘봉’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수원 팔달산 토막사건’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새벽 내내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춘봉은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사진을 처음으로 직접 찍어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박춘봉이 오전 3시쯤부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하고 있다”며 “프로파일러 조언을 받아 형사들이 직접 신문해 자백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의 나머지 부분 유기장소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박춘봉이 진술하더라도 확인절차를 거친 뒤에야 공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 김씨의 나머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국토기행] 강원 원주시

    [新국토기행] 강원 원주시

    ■ 볼거리 치악산 아래 역사와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강원 원주는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고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시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강원감영에서부터 문학의 향이 듬뿍 묻어 있는 박경리문학공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남아 있는 곳이다. 한지 등을 테마로 한 체험관도 있어 교육의 고장임을 실감 나게 한다. [강원감영]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머물며 직무를 보던 관청으로 오늘날의 도청에 해당된다. 1395년 조선 건국과 함께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권과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권을 합해 강원도가 만들어졌고 이곳 강원도의 행정, 군사, 경제 등을 맡아 보는 관청으로 원주에 감영이 세워졌다. 이후 1895년 춘천으로 도청 소재지가 옮겨 갈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강원감영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포정루와 관찰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등 주요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어 국내 관아 건물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구룡사] 치악산 기슭에 자리한 구룡사는 688년 의상대사가 아홉 마리 용을 물리치고 창건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년 고찰이다. 도선국사, 무학대사, 사명대사 등 여러 고승이 수도하며 명성을 날렸다. 사찰 안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보광루와 대웅전 등 대부분의 건물이 강원도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매표소에서 구룡사로 오르는 1㎞ 길은 명품 소나무 숲길로 유명한 산책로다. 길 양쪽으로 아름드리 금강송과 투명한 계곡물이 어우러져 숲의 그윽한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 선생은 ‘토지’ 3부를 마친 뒤 1980년 원주 단구동으로 거취를 옮겼다. 이후 1997년 토지문학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이곳에 머물며 4부와 5부를 집필했다. 선생의 옛집에는 실제로 사용하던 주방과 집필 공간 등이 원형대로 남아 있고 손수 가꾸던 텃밭과 나무 등도 있어 생전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주변 공원은 소설에 등장하는 평사리마당, 홍이동산, 용두레벌 등으로 꾸몄고 공원 내에 북카페를 둬 각종 서적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배치했다. 2층에는 토지의 주요 시대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한지테마파크] 지금도 원주 호저면과 부론면 일대에서는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원주 한지는 700년 동안 보관이 가능할 만큼 품질이 뛰어나 ‘직지심경’과 ‘왕오천축국전’ 같은 중요 책자에 사용돼 왔다. 강원도를 500년 동안 관할하던 강원감영 관청에 한지를 공급하면서 한지문화와 한지인쇄문화도 자연스레 발전했다. 이렇듯 높은 원주 한지의 명성을 지키면서 전통 한지의 우수성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듣고 한지로 만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은 1000원이다. [한솔뮤지엄] 자연 속에 조성된 오솔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문화,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뮤지엄이다. 외부에는 강원도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잘 살리면서 특별한 주제로 장식한 세계의 정원이 있다. 이름도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으로 붙여 놓았다. 그 속에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아름다운 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전시관에는 국보, 보물급의 문화재를 포함한 페이퍼 갤러리와 판화공방이 있고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이쾌대, 백남준을 비롯한 국내 근현대 작가의 회화와 조각품이 다수 전시돼 있다. [고판화 박물관] 신림면 황둔리에 있는, 국내 하나밖에 없는 옛 판화를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중국, 일본, 몽골, 티베트, 인도, 네팔 등의 세계 고판화와 함께 한국의 궁중판화, 사찰판화, 문중판화 등 희귀 판화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총 25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뿐 아니라 뮤지엄 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목판화를 직접 새겨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간현관광지] 원주천과 삼산천이 합류하는 간현협곡에 자리 잡은 원주 대표 유원지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만큼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조선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희수가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반해 잠시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장관이고 수심이 얕은 맑은 강을 따라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 단위로 편안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인근에 소금강과 함께 간현봉, 구룡산 같은 명산이 있어 산행도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야영장,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원주에는 이 밖에 1000여종의 식물들이 자라는 허브팜, 일제강점기 벌목 운송을 위해 만들었다 지금은 갤러리로 탈바꿈한 반곡역, 근현대에 이르는 희귀 책자 1500여권을 전시하는 옛책고을박물관, 옻칠기와 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옻칠기·한지공예관이 있으며 숲 체험, 황둔찐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치악산관광농원(황둔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이만희 부시장은 “빠르게 변모하는 현대의 질주 속에서도 손때 묻은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 원주”라면서 “예부터 배타적이지 않은 원주 특유의 포용력 덕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원주를 찾으면 고금을 넘나들며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먹거리 청정 자연에서 나는 뽕잎을 따 만든 ‘뽕잎황태밥’과 비타민이 풍부한 복숭아즙으로 재운 ‘치악산 복숭아불고기’ 등이 원주 지역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원주가 깊숙한 내륙 지역이다 보니 요리 재료가 귀했던 탓에 그동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울 음식문화가 그다지 발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웰빙 바람을 타고 이런 음식들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레 지역 특산 먹을거리로 뜨고 있다. [뽕잎 황태밥] 자연 속에서 자란 뽕잎과 강원 지역 특산품인 황태로 지은 뽕잎황태밥은 미네랄과 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구수한 감칠맛이 일품인 건강 나물밥이다. 2200여년 전 중국 후한 시대부터 약재로 쓰기 시작한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식은땀, 풍 등에 좋다고 알려졌다. 해열, 진해, 이뇨 등의 효능은 물론 변비와 중금속 배출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여기에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동의보감 등에 암과 난치병에 좋다고 기록된 황태까지 더해 만든 웰빙식품으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채와 청정고을명가, 미향, 장수숯불갈비, 섬강한우촌, 우리소 등이 유명하다. 김은주 우리소 종업원은 “양념간장과 된장을 곁들여 먹는 뽕잎황태밥은 은은한 뽕잎 향과 부드러운 황태살이 밥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고 말했다. [치악산 복숭아 불고기] 우리나라 전통 고기구이는 중국 동북부 지방에 살던 맥족(고구려)이 먹던 숯불구이 고기 맥적에서 유래됐다. 맥적은 소고기를 썬 뒤 두드려 연하게 하고 대꼬챙이에 끼워 소금과 양념해 직화로 숯불에 구웠다. 석쇠가 나온 뒤에는 꼬챙이에 끼울 필요가 없어져 지금의 불고기가 됐다고 한다. 치악산 복숭아불고기는 치악산에서 나는 복숭아즙으로 한우를 재우고 참숯에 구워 기존 불고기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맛으로 인기를 끈다. 복숭아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해소, 피부 미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장군화로구이, 장수숯불갈비, 돈벌수다, 섬강한우촌 등에서 맛볼 수 있다. [원주 추어탕] 쌀쌀해진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추어탕이다. 사계절 보양식으로도 인기지만 겨울로 접어들 때 추어탕 한 그릇 뚝딱 비우면 추위는 저만치 물러난다. 추어탕은 장어 못지않게 영양가가 높은 반면 가격은 저렴해 서민 보양식으로 인기 있다. 강장,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빈혈, 당뇨병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는 개운동 골목 원주의료원 뒤에서 2대째 운영 중인 ‘추어탕’을 꼽는다. 20대 중반부터 추어탕을 끊인 주인 이복순(75) 할머니는 재료 선별부터 상차림에까지 각별한 정성을 쏟는다. 지금도 자연산이 나는 시기에는 양식을 들여놓지 않는다. 고유한 맛을 내기 위해 된장을 직접 담가 4년을 묵혔다 쓴다. 그래야 비린내가 없다고 한다. 원주 지역 추어탕은 된장을 풀어서 쓰는 경상도, 전라도와 달리 고추장을 사용한다. 지금도 음식을 직접 끓이는 이 할머니는 10년 먹을 고추장을 확보해 놨다. 치악산 자락의 집 옥상에는 고추장독이 150여개에 이른다. 장맛 때문에 추어탕에 마늘, 고추 외에 다른 조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제맛이 난다. ‘음식 맛은 장맛’이란 옛말대로다. 인원수에 맞게 얇은 쇠솥뚝배기에다 추어탕을 바글바글 끓인 뒤 손님상에 낸다. 먹는 동안 식지 않아 좋고, 훈훈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다. 미꾸라지숙회와 미꾸라지튀김도 있다. 이 할머니는 “집에서 해 먹던 맛 그대로 40년 넘게 추어탕을 끓여 내니 서울 손님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팔달산용의자검거 ‘제2의 오원춘’ 얼굴 비교하니..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범행 시인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얼굴 공개 이유를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얼굴 공개 왜?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얼굴 공개 왜?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팔달산용의자검거 ‘제2의 오원춘’ 얼굴 비교하니..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범행 시인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얼굴 공개 이유를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토막살인 원인은..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토막살인 원인은..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박춘봉 얼굴 공개, 오원춘과 닮은점?

    박춘봉 얼굴 공개, 오원춘과 닮은점?

    박춘봉 얼굴 공개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범행 시인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얼굴 공개 이유를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팔달산용의자검거 ‘제2의 오원춘?’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팔달산용의자검거 ‘제2의 오원춘?’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팔달산용의자검거 ‘제2의 오원춘’ 얼굴 비교하니..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토막살인 박춘봉 범행 시인…경찰, 얼굴 공개하고 구속영장 신청

    토막살인 박춘봉 범행 시인…경찰, 얼굴 공개하고 구속영장 신청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 국적)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새벽 내내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춘봉은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경찰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49)의 얼굴사진을 처음으로 직접 찍어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박춘봉이 오전 3시쯤부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하고 있다”며 “프로파일러 조언을 받아 형사들이 직접 신문해 자백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의 나머지 부분 유기장소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박춘봉이 진술하더라도 확인절차를 거친 뒤에야 공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 김씨의 나머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얼굴 공개한 이유는 이것 때문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얼굴 공개한 이유는 이것 때문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범행 시인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얼굴 공개 이유를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박춘봉 얼굴 공개, 오원춘과 비슷?

    박춘봉 얼굴 공개, 오원춘과 비슷?

    박춘봉 얼굴 공개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박춘봉 얼굴 공개, 제2의 오원춘으로 불리는 이유?

    박춘봉 얼굴 공개, 제2의 오원춘으로 불리는 이유?

    박춘봉 얼굴 공개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범행 시인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얼굴 공개 이유를 밝혔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범행동기 밝혀지나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범행동기 밝혀지나

    ‘토막살인 박춘봉’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수원 팔달산 토막사건’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토막살인’ 박춘봉의 얼굴도 공개됐다. 경찰은 수원 팔달산 토막사건의 범행 동기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밝혀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새벽 내내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춘봉은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박춘봉이 오전 3시쯤부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하고 있다”며 “프로파일러 조언을 받아 형사들이 직접 신문해 자백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의 나머지 부분 유기장소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박춘봉이 진술하더라도 확인절차를 거친 뒤에야 공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오전 중 박춘봉에 대해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수원 팔달산 토막사건 범행동기 밝혀지나

    토막살인 박춘봉 얼굴 공개…수원 팔달산 토막사건 범행동기 밝혀지나

    ‘토막살인 박춘봉’ ‘수원 팔달산 토막사건’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토막살인’ 박춘봉의 얼굴이 공개됐다. 경찰은 수원 팔달산 토막사건의 범행 동기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밝혀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오전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했으며 관련 법에 의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새벽 내내 범행을 일관되게 부인해 온 박춘봉은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박춘봉이 오전 3시쯤부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하고 있다”며 “프로파일러 조언을 받아 형사들이 직접 신문해 자백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의 나머지 부분 유기장소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박춘봉이 진술하더라도 확인절차를 거친 뒤에야 공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오전 중 박춘봉에 대해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춘봉 얼굴 공개, 이유는?

    박춘봉 얼굴 공개, 이유는?

    박춘봉 얼굴 공개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범행 시인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얼굴 공개 이유를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박춘봉 얼굴 공개, 이례적 얼굴 공개 왜? ‘오원춘과 닮은꼴 외모’

    박춘봉 얼굴 공개, 이례적 얼굴 공개 왜? ‘오원춘과 닮은꼴 외모’

    박춘봉 얼굴 공개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시인해 경찰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범행 시인과 함께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얼굴 공개 이유를 밝혔다. 박춘봉 얼굴 공개, 제2의 오원춘에 네티즌은 “박춘봉 얼굴 공개,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범행 수법 잔인하다”, “박춘봉 얼굴 공개,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 소름 끼쳐”, “박춘봉 얼굴 공개,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 이럴 수가” “박춘봉 얼굴 공개,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결국 범행 시인했네”,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무서운 사람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춘봉 얼굴 공개,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제2의 오원춘) 뉴스팀 chkim@seoul.co.kr
  • 한밤에네스카야, “결혼 생각해 잠자리도 했다” 제3의 피해女 등장

    한밤에네스카야, “결혼 생각해 잠자리도 했다” 제3의 피해女 등장

    ‘한밤에네스카야’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논란’ 이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또 다른 피해여성이 등장하며 상반된 주장을 내놓아 파장이 커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에네스카야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에네스 카야는 일단 자신이 연예인이 아님을 주장했다. “난 연예인이 아니었다. 방송 나가는 일반인이었다”며 “난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것이다. 내가 뭘 해도 지금 욕먹으니까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힘들고 싶지 않다. 난 힘들만큼 힘들다. 장인, 장모, 가족들 얼굴도 못보겠다”고 호소하며 “난 총각행세 한적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에네스 카야는 “그 사람들이 뭘 바라고 뭘보고 그렇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피해자를 주장하는 여성들을 지칭하며 “결혼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이었고, 문자를 주고 받은 것 뿐이다. 나머지 부분들도 나는 그냥 법적으로 하겠다.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날 제작진은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 C양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앞서 인터뷰 했던 A, B양과는 다른 인물로 에네스 카야의 인터뷰와도 상반된 주장을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C양은 “에네스 카야와 SNS를 통해 만나 올해 7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같이 클럽을 갔는데 키스를 하면서 잘해보고 싶다면서 맘에 든다고 말했다”고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그 사람도 저한테 진지한 만남이라고 말했고, 기자들한테만 안 들키고 좋은 관계로 만나다 보면 우리는 같이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말을 정말 잘했다. 저는 연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잠자리도 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부남인 걸 몰랐냐는 질문에 “굳이 방송을 즐겨 찾아보는 사람 아니면 잘 모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저도 와이프가 있다고 생각 못 한 게 그분 집 앞에서도 본 적 있었고 그 주변도 계속 돌아다녔다”면서 에네스 카야 집 주변 데이트도 덧붙였다. 또 C양은 “에네스 카야가 사진을 많이 보여주고, 요구도 많이 했다. 야한 얘기 진짜 많이 한다”며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신청곡으로 제가 원하는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런 남자가 유부남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가 괴로워 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에 C양는 “대면하기도 싫다. 만나고 싶지도 않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 악의적으로 조작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2월 2일 에네스 카야 측이 피해자 전원에 대응해 법으로 갈 것이라고 통보해왔다”며 에네스 변호인이 “명예훼손죄로 소장이 갈 수 있다”고 밝힌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C양은 “소장을 받는다니 내가 피해자인데 왜 가해자인 느낌인지 모르겠다”며 “혹시나 해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고 고소가 들어오면 맞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네스 카야 부인 장미윤 씨가 괴로운 심경을 토로해 화제를 모았다. 장미윤 씨는 1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밤에네스카야)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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