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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서희 형량 부당하지 않아” 법원, 검찰 항소 ‘기각’

    “한서희 형량 부당하지 않아” 법원, 검찰 항소 ‘기각’

    그룹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던 연습생 한서희에 대한 검찰의 2심 항소가 기각됐다.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 향정)로 불구속 기소된 한서희에 대한 선고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 7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 향정)로 불구속기소된 한서희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수차례 걸쳐 상당 기간 이뤄지고 마약 범죄의 사회적 폐해 가능성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가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을 종합할 때 형량이 가벼워서 부당한 정도라고 볼 수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1심에서 한서희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 측은 “피고인의 죄에 비해 너무 가볍다”며 항소한 바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탑은 이번 사건에 대해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한서희의 권유에 따라 충동적으로 범행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탑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항소심이 끝난 이후 취재진 앞에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 반성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탑이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말을 바꾸지 않았다. 한서희는 “경찰 및 검찰에 해당 사실을 계속 이야기했다. 기사화만 안됐을 뿐이지 일관되게 주장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고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이언 필립, 전 여친 폭행 혐의 강력 부인 “고소인 주장 모두 거짓”

    라이언 필립, 전 여친 폭행 혐의 강력 부인 “고소인 주장 모두 거짓”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필립이 전 여친 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19일 라이언 필립은 자신의 트위터에 전 여자친구인 모델 엘시 휴이트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고소인들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말했다. 앞서 엘시 휴이트는 라이언 필립이 마약을 강요, 폭행했다며 11억 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라이언 필립은 “여성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 이름이 가정 폭력에 관련된 기사에 있다는 게 역겹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과거에도 나에 관련된 많은 거짓이 있었고, 그건 이 직업(연예인)을 선택하면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이번 일은 다르다. 가정 폭력은 많은 여성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이며, 이것이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 사용되면 안 된다”며 엘시 휴이트가 금전적 이득을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라이언 필립은 지난 1999년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엘시 휴이트와는 지난 4월부터 교제했다가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화 스틸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밤’ 김미화, “뛰어내리고 싶었다” 블랙리스트 심경

    ‘한밤’ 김미화, “뛰어내리고 싶었다” 블랙리스트 심경

    ‘MB 블랙리스트’ 피해자인 방송인 김미화가 심경을 토로했다.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MB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밝혀진 김미화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미화는 “손석희 앵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로를 했다. 광고도 많이 팔렸다”면서 “2008년부터 압력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김미화를 MC자리에서 내쫓아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방송 무대를 잃었다. 동료들과 코미디를 만들어 볼 기회를 모두 잃었다. 스스로도 엄청 괴로웠다. 정말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리 후배들에게 다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화는 이날 MB 블랙리스트에 대한 피해자 진술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기자들과 만난 김미화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백주대낮 거리를 활보한단 현실이 어이 상실입니다”며 “개인적으로도 민·형사 고소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미니카로 떠나는 강정호 “지금 가장 그리운 것은…”

    도미니카로 떠나는 강정호 “지금 가장 그리운 것은…”

    음주뺑소니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비자를 받지 못해 올 시즌 소속 구단에 합류하지 못한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그는 한때 KBO리그 출신 한국인 야수 중 가장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선수였다. 하지만 한순간에 추락했다. 2015년 9월 18일 주자의 거친 태클(크리스 코글란)에 한 번 쓰러졌던 강정호는 길고 지루한 재활을 마치고 팬들의 환호 속에 2016년 5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포로 작렬했다. 그러나 이후 일으킨 음주 사고는 강정호를 돌이킬 수 없는 시간으로 몰아넣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일으킨 음주 사고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18시즌 그의 행보도 불투명하다. 부상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비자 문제와 싸늘한 여론은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강정호는 무릎 수술을 받았던 때보다 더 오래 그라운드를 떠나 있다. 1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모두 내 잘못이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1년 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고 고개를 숙이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가장 화려했던 기억도 떠올린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 ‘출근 시간에 강정호 선수의 기록을 확인한다’는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때가 그립다”고 했다. 강정호는 여전히 미안하고 불안한 마음속에 다시 배트와 글러브를 잡는다. 강정호는 곧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나 도미니칸리그에서 뛴다. “강정호가 꼭 필요하다”는 피츠버그 구단이 주선한 자리다. 다음은 강정호와 일문일답이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 →매일 오전 8시 30분∼9시 사이에 일어나서 함평으로 이동해 훈련한다. 오후 3시쯤 광주로 돌아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오후 5시쯤 훈련이 끝난다. 틈틈이 리틀야구단과 독립리그팀(저니맨 야구단)에 가 함께 훈련했다. 나름 바쁘게 지냈다. -야구를 시작하고서 가장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다들 열심히 경기하고 있는데, 나는 훈련만 하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내가 큰 잘못을 했으니….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경기를 많이 봤다. 경기가 새벽에 열려도 아침에 피츠버그 경기 결과를 확인하게 되더라. KBO리그 경기도 자주 봤다. -피츠버그가 ‘강정호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꾸준히 밝힌다. 올해 팀 성적도 좋지 않다. →구단에서 계속 도와주고 있다. 만약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올해 뛰었다고 해도 성적이 얼마나 좋아졌겠나. 하지만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동료와 함께 있는 게 차라리 낫다. 구단과 동료, 팬들께 모두 죄송하다. -피츠버그 동료, 감독과 연락은 자주 하나. →앤드루 매커천은 한국말로 ‘빨리 오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프란시스코 세르벨리, 스털링 마르테 등도 자주 연락을 준다. 클린트 허들 감독님과는 가끔 통화도 한다. ‘힘내라’고 위로해주신다. 허들 감독님께서 도미니카공화국에 방문하신다고 들었다. 만나면 정말 반가울 것 같다. 구단에서 보내 준 피칭 머신을 잘 활용했다. 이제 도미니칸리그에서 뛰게 되니, 이 피칭 머신을 사들여 모교에 기증할 생각이다. -도미니칸리그에서 뛰게 된 것도 선수 자신에게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생각도 못 했다. 그런데 구단에서 주선해주셨다. 내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실전 경기를 치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시즌 초반에는 긴장감도 생길 것이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는 두려움은 없다. 야구장에선 정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구단에서 많이 신경 써 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다. 1년을 쉰 것에 대한 부담도 있다. 훈련은 열심히 했다. 정말 잘하고 싶다. -비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당장 내년 시즌에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은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면서 기다려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야구만 할 생각이다. 내가 이런 상황에 놓인 건, 모두 내 책임이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지난해 일으킨 음주 사고로 팬들의 실망감이 컸다. 앞서 두 차례 더 음주 단속에 걸린 것도 팬들에게는 충격이었을 것이다. →다신 그런 잘못을 하지 않겠다. 많은 생각을 하며 깊이 반성했다. ‘야구로 보답하겠다’는 내 말이 비판받는 것도 이해한다. 야구를 떠나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그 말을 했을 때는 당연히 미국에 갈 줄 알았다. 생각이 깊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 많을 것 같다. →한국에 계신 팬들, 피츠버그 팬들, 구단, 동료, 가족, 친구들 모두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것도 두려웠다. 그래도 거리에서 만난 분들이 ‘힘내라’고 격려해주셨다. ‘젊은 사람이니까, 다시 잘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신 분도 계신다. 그런 응원을 받으니 더 반성하게 된다. -리틀야구, 독립리그 팀에 재능기부도 했다. →처음에는 두려웠다. 내 상황이 이러니, 창피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가니까 학생들이 반겨줬다.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내가 무슨 일을 했나’라는 생각도 했다. ‘이제부터라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가장 그리운 게 무언인가. →팬들의 응원이다. 또 동료와 함께 뛰며 승리를 일구는 기분.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 ‘출근 시간에 강정호의 경기 결과를 확인한다’는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미국에서 홀로 생활하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게 생활했다. 그 시절이 그립다. -KBO리그 출신 한국인 야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5년 처음 미국에 갔을 때는 ‘마이너리그에서라도 뛰겠다’는 각오도 했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고, 단장님과 감독님이 믿어주셔서 내 생각보다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메이저리그가 수준이 높긴 하지만, 메이저리거도 나와 같은 사람이다. 내가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실제로 내가 최고는 아니었지만 ‘내가 최고’라고 주문을 외우며 그라운드에 섰다. 외국인 선수지만 주눅 들지 않으려고 했다. 이런 자신감이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2015·2016년처럼 할 수 있을까. →몸은 정말 좋아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무릎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수비 훈련도 강도 높게 했다. 훈련 영상을 피츠버그 구단으로 보내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다면 1년 공백의 부담은 있겠지만, 첫해보다는 나을 것 같다. 그때보다는 미국 생활이 어떤 건지 아니까, 조금 편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뛰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국정원 음해 공작에 가족들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받았다”

    박원순 “국정원 음해 공작에 가족들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난 19일 검찰에 고소했다. 박 시장은 “당시 국정원이 사회단체 등을 다 동원해서 온·오프라인에서 제 가족을 음해하고 댓글로 공격했다”면서 “참으로 견디기 어려웠다”고 그동안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토로했다.박 시장은 지난 19일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박원순 제압 문건’에 적시됐던 일들이 모두 실행이 됐다”면서 “(문건 내용 중에) ‘어버이연합’을 동원해서 공격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19번이나 어버이연합의 표적 시위가 진행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제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공격이나 날조된 댓글이 집요하게 계속됐다”면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마다 중앙정부가 거부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국정원 적폐청산 TF’로부터 국정원이 원세훈 전 원장 재임 시절 박 시장을 ‘종북 인물’로 규정하고 ‘서울시장의 좌(左)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안’, ‘좌파의 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 같은 문건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지난 11일 국정원에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 박 시장은 “국가 권력이 나서서 (저와 저의 가족을) 음해하고 탄압하는 것은 정말 무고한, 가족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면서 “정치인의 가족이라고 해도 보호받아야 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야말로 권력을 남용해서 가족을 음해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분명한 인권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전직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는 일에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시장은 “당연히 그런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지난 1970~80년대 이른바 공작 정치 때문에 민주주의가 정말 힘들었고 독재가 성행했다. 지금 21세기에 와서도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이것은 우리나라 미래가 지금 없는 일이다. 이것은 반드시 시정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정치인으로서의) 책무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이미 원 전 원장의 재판에 증거로 나온 여러 기록들이나, 또는 이번에 국정원의 적폐청산 TF에서 나온 보도자료들을 보면 이미 중요한 것들은 ‘VIP 일일보고’ 등으로 (보고가 됐다)”라면서 “대통령이 모르고 진행됐을 리는 추호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박 시장이 이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하자 이 전 대통령 측은 공식 반응은 자제하면서도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런 것을 보고받고 지시할 정도로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대통령 재임 시절 금융위기 극복과 원전 수주 등을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했다”고 비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이비 일본인 나가” 日 ‘레이하라’ 확산

    “사이비 일본인 나가” 日 ‘레이하라’ 확산

    혐오금지법 작년 시행됐지만 외국인 84% “일상 속 배제” 미즈하라 기코(27).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모델 겸 배우다. 한국에서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얼굴이 알려졌다. 그런 그가 최근 인종차별적 테러를 당했다. 일본의 주류회사 산토리가 미즈하라를 모델로 기용한 ‘프리미엄 몰츠’ 맥주 광고를 지난 7일 트위터에 올렸는데, 거기에 ‘왜 일본인을 기용하지 않는 것인가’, ‘미즈하라는 사이비 일본인’이라는 댓글이 달리며 불매 운동 협박도 받았다. 이유는 미즈하라가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한국인 어머니를 뒀다는 것. 미즈하라는 지난 15일 트위터를 통해 “하루빨리 이 세상의 인종이나 성별 등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지난 몇 년간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던 ‘헤이트스피치’(특정 인종·집단에 대한 혐오 발언)는 지난해 6월 헤이트스피치대책법이 시행된 이후 사그라든 분위기다. 그러나 미즈하라의 경우처럼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 의해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레이하라’는 여전하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전했다. ‘레이하라’는 인종적 괴롭힘(Racial Harassment)을 줄인 말로, 학교나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특정 인종, 민족, 국적에 대한 부적절한 언동이나 행위를 하는 것을 뜻한다. 직장 내 성희롱을 일컫는 ‘세크하라’(Sexual Harassment), 상사의 위계를 이용한 부당행위인 ‘파와하라’(Power Harassment)에 이어 ‘레이하라’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고질적 흑백 갈등을 겪고 있는 미국 등에서는 ‘레이하라’가 예전부터 심각한 문제였지만 단일민족이라는 믿음이 강한 일본에서는 이를 규제하는 법률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최근 일본 사회도 외국인 부모를 두거나 외국 국적이어도 일본에 거주하는 등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레이하라’ 같은 마찰음이 발생하고 있다. 교토의 한 사립대에 재학 중인 재일한국인 3세 여성은 수업 중 시간강사로부터 ‘한국은 부끄러운 나라’, ‘한국은 근대국가가 아니다’ 등의 발언을 들었고, 교실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아사히는 소개했다. 또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두고 1997년부터 일본에 살고 있는 칼럼니스트 산드라 헤페린은 “일본어 할 줄 아나?”, “정말 일본인 맞나?” 같은 질문을 계속 들어 왔다고 말했다. 오사카에 있는 시민단체 다민족공생인권교육센터가 지난해 일본이 아닌 외국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일본에 거주하는 1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나 직장 내에서 일본인밖에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조직 운영이나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느낀 사람이 84.3%(86명)에 달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인권 문제에 정통한 니와 마사오 변호사는 “레이하라로 인해 제기되는 소송이 일본 각지에서 늘고 있다”면서 “세크하라나 파와하라가 사회적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는 반면 레이하라에 대한 대책은 뒤떨어진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콜린 조스트, 스칼렛 요한슨과 열애 인정? “나는 행운아”

    콜린 조스트, 스칼렛 요한슨과 열애 인정? “나는 행운아”

    미국 SNL 작가 콜린 조스트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전문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 17일 진행된 ‘2017 에미상 시상식’에서 콜린 조스트가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보도했다. 미국 ‘SNL’에서 ‘위켄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작가인 콜린 조스트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과 만나고 있다는 루머에 “스칼렛 요한슨은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다. 단점을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SNL’에서 작가로 일을 시작한 그 해에 그녀도 처음으로 ‘SNL’ 호스트로 방문했다”며 “이후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왔고, 그녀는 최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당 매체의 기자가 콜린 조스트에게 심경을 묻자 “너무 행복하다.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열애를 암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전 남편 로메인 도리안과 최종 이혼을 확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곽현화, 블랙리스트 김미화 향해 남긴 글 보니

    곽현화, 블랙리스트 김미화 향해 남긴 글 보니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가 선배 개그우먼 김미화를 향한 응원의 글을 남겼다.곽현화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님 힘내세요! 정의는 선배님 편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김미화의 글을 리트윗했다. 곽현화가 리트윗한 글에서 김미화는 “왜 하필 나냐고 한탄 중입니다. 악몽을 다시 떠올려야 하는..ㅠㅠ”이라며 MB 블랙리스트 관련 조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19일 오전 김미화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모습을 드러낸 김미화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할 거냐는 질문에 “변호사와 범위를 상의하고 있다. 고소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 아래 어느 범위까지 고소할지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미화는 이명박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0년 자신의 SNS에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답니다’라고 적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한편 국정원 개혁 위원회가 이명박 정부가 작성한 ‘문화연예계 핵심 종북세력 명단’이라고 밝힌 자료에는 배우와 영화감독, 작가, 개그맨, 가수 등 총 82명의 이름이 언급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경필 “아들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보고싶다”...두번째 대국민 사과

    남경필 “아들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보고싶다”...두번째 대국민 사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장남(26) 문제에 대해 19일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다. 아버지로서 저의 불찰이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남 지사가 장남 문제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14년 8월 아들이 군대 내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을 때에 이어 두 번째다.남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아들이) 너무나 무거운 잘못을 저질렀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고 말한 뒤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조아렸다. 이어 “제 아이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지은 죄에 대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라며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다”라고 했다. 남 지사는 ‘아버지로서 책임지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저는 경기도지사이다. 도지사로서 도정이 흔들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지방선거 등 향후 정치적 일정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즉답하지 않았다. 남 지사는 “아버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도지사로서 역할도 흔들림 없이 할 것”이라며 “나머지 정치적 역할에 대해서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아들을 면회하면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하지만 앞으로 모든 것은 스스로 결정하고,헤쳐 나가고, 이겨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지사는 “아들과 통화했느냐”는 질문에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오늘은 통화를 하지 못했다. 오늘 오후에 영장실질심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 아들이 보고싶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나고 일과 시간이 아닌 시간에 법 절차에 따라 면회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마지막으로 사적인 일로 공적인 해외 출장 업무를 중단한 채 귀국한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한시라도 빨리 돌아와 흔들릴 수 있는 도정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 중 2차례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아들에 대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답할 때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미화 “MB 부끄러움 없이 백주 활보···어이 상실”[일문일답]

    김미화 “MB 부끄러움 없이 백주 활보···어이 상실”[일문일답]

    방송인 김미화씨가 19일 오전 이명박 정부 시절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피해자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김미화씨는 “‘왜 하필 나냐’고 집에서 한탄하면서 생각해봤다”고 말하면서 “비슷한 피해를 받은 문화·예술계 동료뿐 아니라 문화·예술을 하려고 하는 많은 후배들을 위해서, ‘선배로서 이 자리에 기꺼이 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열심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말 부끄러움 없이, 백주대낮에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게 어이상실”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러한 것들을 실행하도록 시킨 대통령이 정말 요즘 젊은 사람 말대로 실화냐” 며 “대통령이 국민을 적으로 돌리면 어느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이 나라에서 말하며 활동하겠나”라고 거듭 말했다. 한편 김미화씨는 MB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1년 8년 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배우 문성근씨가 앞서 18일 검찰에 나와 피해자 진술을 했다. 다음은 김미화씨와의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이다. 검찰조사에 임하시는 심경부터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가 2010년에 KBS에서 블랙리스트 건으로 조사를 받고 7년 만에 다시 또 이렇게 법원에 출두를 했는데 심경이 매우 정말 안 좋습니다. 여하튼 성실하게 이 사건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제가 9년 동안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피해를 입은 동료 연예인들이 있잖아요. 그분들한테 하고 싶은 얘기 있으신지? - 왜 하필 저냐고 제가... 집에서 한탄을 하면서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비슷한 피해를 입은 저희 문화예술인 동료 여러분들뿐만이 아니고 문화예술을 하려고 하는 많은 후배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선배로서 이 자리에 기꺼이 서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열심히 조사에 임할 생각입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해 주시죠. - 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말 부끄러움 없이 백주대낮에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이 현실이 정말 어이상실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국정원이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하달하면 국정원에서 그것을 실행했고 그리고 방송국에 있는 많은 간부 이하 또 사장님 이런 분들이 그것을 충실하게 지시대로 이행하면 국정원에서 그것을 다시 청와대의 이명박 대통령에게 일일 보고를 했다는 것이 이번 국정원 사건의 진술 또는 서류에서 나왔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실행하도록 시킨 대통령이 정말 요즘 젊은 사람 말대로 실화냐? 대통령이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이렇게 사찰을 하면 어느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이 나라를 믿고 이야기를 하며 활동을 하겠습니까? 그런 이야기를 해 주고 싶습니다. 그러면 블랙리스트 발언 하셨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셨잖아요. 그때 심정은 어땠는지 또 지금은 소회 어떠신지요?- 그때 트라우마가 사실 있어요. 그래서 오늘 이런 자리에 다시 선다는 게 저로서는 몹시 괴롭고 힘든 상황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9년 동안 그런 일들이 정말 전방위적으로 계획을 가지고 실행이 됐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단순히 저만의 문제가 아니고 누구든 이런 것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오늘 조사에 임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제 제가 조사에 들어가서...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이명박 전 대통령 고소하실 수도 있다고 라디오에도 밝히셨는데 구체적 계획 있으신지요? - 그 범위를 변호사님하고 상의를 하고 있고요. 고소를 할 겁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서 그 밑 어느 범위까지 갈지를 지금 고민하고 있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민, 형사 고소를 할 생각이고 그리고 오늘 조사에도 열심히 임할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방송 프로그램 하차 외에도 특히 생각나는 피해 상황이나 말씀하시고 싶은 부분 있으신가요? - 여러 가지 피해가 있지만 오늘 검찰 조사에서 제가 성실하게 이야기를 다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위공직자 부패 잡는 슈퍼 공수처…홍준표 “푸들로도 충분한데”

    고위공직자 부패 잡는 슈퍼 공수처…홍준표 “푸들로도 충분한데”

    검사 50명을 포함해 수사 인원만 최대 122명에 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창설 방안이 추진된다. 공수처는 수사·기소·공소유지권을 모두 갖고 경찰·검찰 수사가 겹칠 때는 공수처가 우선 수사할 수 있다.법무부 법무·검찰 개혁위원회(위원장 한인섭 서울대 교수)는 18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공수처 설치 안을 마련해 박상기 장관에게 권고했다. 정식 명칭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아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정해졌다. 수사 대상에는 대통령, 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대법관·헌법재판관, 광역지방단체장 등 주요 헌법기관장 등이 포함됐다. 장·차관 등 국가공무원법상 정무직 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공무원, 판·검사와 경무관급 이상 경찰, 장성급 장교도 수사 대상이다. 공무원은 대체로 2급 이상이 해당하게 된다. 대통령비서실, 국가정보원의 경우 3급까지 확대한다. 고위 공직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도 포함된다. 수사 대상 범죄도 폭넓게 정해졌다. 전형적 부패범죄인 뇌물수수, 정치자금 부정수수 등 외에도 공갈, 강요, 직권남용, 선거 관여, 국정원의 정치 관여 등 고위 공직 업무 전반과 관련한 범죄가 처벌 대상이다. 한인섭 위원장은 ‘수사 독점권’이 아닌 ‘상대적 우선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검찰과 경찰 등 기존 수사기관과 공수처가 적극적으로 반부패 수사에서 경쟁한다는 취지다. 검찰과 경찰의 ‘셀프 수사’도 불가능하다. 검·경은 검사와 경무관급 이상 고위 경찰관의 비위 사건을 인지했을 때 의무적으로 공수처에 사건을 이첩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같은 권고안을 두고 “푸들로도 충분한데 맹견까지 풀려고 하나”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수처 법안을 보니 아예 대통령이 사정으로 공포정치를 하려고 작심한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임병 폭행’ 남경필 지사 장남 이번엔 필로폰 투약

    ‘후임병 폭행’ 남경필 지사 장남 이번엔 필로폰 투약

    경찰 간이검사서 양성반응 확인 자택서 한 차례 투약 사실 인정 채팅 앱으로 여성 물색하다 덜미 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 남모(26)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남씨는 군 복무 시절 후임병을 폭행·추행한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남씨가 남 지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18일 남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에게 마약 전과는 없지만, 투약에 밀반입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어 죄질이 중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의류업체에 다니는 남씨는 지난 9일 휴가계를 낸 뒤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고, 13일 베이징 유학 시절 알게 된 중국인 지인을 통해 필로폰 4g을 40만원에 구매했다. 4g은 133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에서는 약 400만원에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필로폰 4g을 속옷 안에 숨겨 보안 검색이 취약한 16일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쯤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했다. 그런 뒤 즉석 만남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물색했다. 남씨는 채팅 앱에 잠입 수사 중이던 수사관에게 덜미를 잡혔다. 남씨가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자고 권유한 상대가 바로 경찰이었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함정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경찰이 범죄자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방법 중 하나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라며 “판례상 함정수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남씨의 소변을 간이검사한 결과 필로폰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남씨도 “집에서 혼자 한 차례 투약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남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나머지 필로폰 2g을 남씨가 혼자 투약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필로폰 2g은 66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남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60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이날 베를린 현지에서 “아버지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이고 도지사로서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남 지사는 19일 급거 귀국해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할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문성근 “경악·개탄스럽다…MB도 직접 소환해야”

    문성근 “경악·개탄스럽다…MB도 직접 소환해야”

    “MB정권 수준 ‘일베’와 같아” 어버이연합 등 극우단체 지원 ‘화이트리스트’ 함께 수사 촉구 오늘 김미화씨 피해 진술 예정 배우 문성근씨가 18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문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든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라 출연 섭외에서 배제되는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19일엔 방송인 김미화씨가 검찰에 나가 피해 진술을 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블랙리스트를 관리한 국정원 직원의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규명하는 한편 이들을 음해하는 글을 온라인에 퍼뜨린 국정원 외곽팀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할지 검토했다.문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검찰에 나와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악스럽고 개탄스럽다”고 운을 뗐다. 블랙리스트에는 문씨를 포함한 문화예술계 인사 82명이 거론돼 있다. 최근에는 국정원이 문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고 배우 김여진씨와 문씨가 나체로 침대에 누운 합성사진을 제작해 유포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그는 “국정원이 내부 결재를 거쳐서 음란물을 제조, 유포, 게시한 것”이라면서 “이명박 정권의 수준이 (우익 사이트인) 일베와 같은 것이 아니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국정원이 블랙리스트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직보했다는 게 확인됐다”면서 “이 전 대통령도 직접 소환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문씨는 블랙리스트 작동과 동시에 이뤄진 ‘화이트리스트’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다. 화이트리스트는 당시 정권 입맛에 맞는 단체에 국고로, 혹은 정권이 기업을 압박해 지원금을 제공한 목록이다. 문씨는 이에 대해 어버이연합, 일베 등 극우단체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을 하면서 예산을 낭비했는지 꼭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부친 이름을 딴 대안학교 ‘늦봄문익환 학교’에 대한 MB 정부 사찰 의혹, 동료 배우 명계남씨가 사행성 오락기 ‘바다이야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 유포 정황, 자신과 관련된 영화·드라마 제작사에 대한 표적 세무조사 의혹 등도 함께 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렸다. 민 전 단장은 2010~2012년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온라인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달 30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민 전 단장과 함께 전직 국정원 직원 2명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외수 “이명박·박근혜 정부 탄압에 죽음 직전까지”

    이외수 “이명박·박근혜 정부 탄압에 죽음 직전까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소설가 이외수(71)가 “이명박근혜 정부의 잔인하고 야비한 탄압 때문에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이외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공포와 전율 때문에 날마다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외수는 “블랙리스트를 직접 보셨다는 고위직의 어떤 분께서 귀띔해준 내용”이라며 “선생님은 암적 존재이므로 매장될 때까지 압박하라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국정원이 국민의 세금 축내면서 생사람이나 잡는 기관이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조사 결과 원세훈 전 원장 재임 시절 국정원은 이외수 등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 82명을 퇴출대상으로 지목했다. 이외수는 2008년 진행을 맡은 MBC 라디오프로그램 ‘이외수의 언중유쾌’가 1년 만에 폐지되며 하차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아들 CCTV “강남구청서 검거…고개는 숙이지 않아”

    남경필 아들 CCTV “강남구청서 검거…고개는 숙이지 않아”

    군인 시절 후임병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이번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전날 오후 남 지사의 큰아들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채널A는 남경필 지사의 아들이 검거되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전날 오후 11시쯤 강남구청 인근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된 남 지사의 아들 남씨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경찰은 검거 과정 중 따로 수갑을 채우지는 않았다. 다만 경찰은 남씨 옆으로 밀착해 양 팔을 붙잡고 뒤에도 바짝 붙어 관할 경찰서로 연행했다. 남씨는 걸어가면서 고개를 숙이지는 않았다. 남씨는 지난 15일 중국에서 해당 마약을 구입 후 속옷 안에 숨겨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17일 오후 자신이 자취하는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다. 남씨는 데이트앱을 이용해 “같이 즐길 사람을 구한다”며 여성을 물색하다가 여성으로 위장 수사중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씨는 유치장에 있으며, 구속영장은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독일 출장 중인 남경필 지사는 장남의 필로폰 투약 사건과 관련, “아버지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이고 도지사로서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아버지인 제 몫이다.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남 지사는 “(사건을 알게 된 뒤) 아들과 잠깐 통화했는데 아들이 미안하다고 했다. 긴 통화는 못 하고 들어가서 보자고 했다”면서 “아들이 죗값을 치르고 더욱더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당연히 있는 대로 죗값을 받고, 아들은 제 아들이니까 안아주겠다”고 했다. 남 지사 큰아들은 2014년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같은 해 9월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성근 언급’ 김규리, “소중한 세금이 나를 죽이는데..” 회자 이유는?

    ‘문성근 언급’ 김규리, “소중한 세금이 나를 죽이는데..” 회자 이유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 검찰 조사를 받는 배우 문성근이 최대 피해자로 배우 김민선(본명 김규리)을 지목했다.김민선은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와 관련한 보도에 김민선은 자신의 고단했던 10년 시절을 회상하는 심경글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민선은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 관련 뉴스 화면의 캡처사진을 올리고 “이 몇 자에 나의 꽃다운 30대가 훌쩍 가버렸다. 10년이란 소중한 시간. 내가 그동안 낸 소중한 세금이 나를 죽이는데 사용됐다니..”라고 개탄했다. 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에 따르면 국정원은 MB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문화예술인에 대한 이미지 실추 및 압박 등의 공작 활동을 벌였다. 한편 김민선을 비롯한 이외수, 조정래, 문성근, 명계남,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김미화, 김구라, 김제동, 윤도현, 故 신해철, 김장훈 등 총 82명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국정원 알몸 합성사진’ 배우 김여진 “눈 뜨고 보기 힘들다”

    ‘국정원 알몸 합성사진’ 배우 김여진 “눈 뜨고 보기 힘들다”

    배우 김여진씨가 국가정보원의 알몸 합성사진 유포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여진씨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이 합성한 사진은) 2011년의 사진이라지요. 그게 그냥 어떤 천박한 이들이 킬킬대며 만든 것이 아니라, 국가기관의 작품이라구요. 가족들을, 아니 지금 이 곳에서 함께 쵤영하고 있는 스태프들 얼굴을 어찌봐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일이다, 아무리 되뇌어도 지금의 저는 괜찮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많은 각오를 했었고 실제로 괜찮게 지냈습니다. ‘덕분에’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구요. 그래도 이건 예상도 각오도 못한 일입니다. 그 추함의 끝이 어딘지 똑바로 눈 뜨고 보고 있기가 힘듭니다”라고 덧붙였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와 검찰 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은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얼굴을 두 남녀가 알몸으로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영화 ‘컬러 오브 나이트’의 장면)에 합성한 사진을 만들어 유포했다. 사진에는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김여진 주연’, ‘육체 관계’라고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국정원 심리전단은 이러한 알몸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계획을 국정원 상부에 보고한 뒤 실행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는 “그간 운영을 통해 검증된 사이버전 수행 역량을 활용해 ‘특수 공작’에 나서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은 ‘민간인외곽팀’이 사용하는 아이디를 통해 2011년 10월 네이버 카페 ‘대한민국 긍정파들의 모임’(대긍모)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 카페는 ‘북괴 타도, 종북 척결’을 주장하는 극우 성향의 모임이다. 영화 ‘박하사탕’, 드라마 ‘이산’ ‘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서 연기를 펼친 김여진씨는 지난 2011년 1월 홍익대 청소노동자 장기 농성, 김진숙씨 크레인 고공 농성, 반값등록금 1인 시위 등에 함께 목소리를 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백년손님’ 이만기, 장모집에서 발견한 병풍 진품 확인 ‘감정가 얼마?’

    ‘백년손님’ 이만기, 장모집에서 발견한 병풍 진품 확인 ‘감정가 얼마?’

    ‘백년손님’ 이만기가 장모집에서 오래된 병풍을 발견해 일확천금의 꿈을 꿨지만 수포로 돌아갔다.1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창고에서 병풍을 발견하는 이만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모는 자신의 창고를 공개했고 이만기는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경하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보이는 병풍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어 이만기는 병풍 사진을 찍어 관련 전문가인 지인에게 보냈고, 지인은 “싸구려가 아니다. 감정을 받아봐라”고 말해 이만기를 들뜨게 했다. 이만기는 장모를 설득해 병풍을 싣고 오래된 물건을 감정하는 전문가에게 찾아가 감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전문가는 “이거 진품이다”라고 말해 이만기를 흥분하게 했다. 이만기는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때 엄청 놀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만기는 다급하게 “얼마인가요?”라고 물었고 전문가는 “7만원이다”라고 답했다. 이만기는 “괜히 왔다”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애지중지 안고 있던 병풍을 차 트렁크에 집어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40번 버스 기사 “마녀사냥이 내게도…자살까지 생각했다”

    240번 버스 기사 “마녀사냥이 내게도…자살까지 생각했다”

    어린 아이만 먼저 내린 상태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240번 버스 기사가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1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40번 버스 기사’ 김모(60)씨는 “‘마녀사냥’이 내게도 닥칠지는 몰랐다.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11일 “아이 혼자 내렸다”며 버스를 세워 달라는 어머니의 요구를 묵살했다는 인터넷 글로 고통을 겪었다. 김씨는 숱한 악플 때문에 사흘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많이 울었다고 했다. 충격을 받은 김씨의 손발은 가끔씩 마비되기도 했다. 12일 오후 2시쯤 두 딸은 김 씨가 보는 앞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김 씨는 “딸애가 울면서 키보드를 쳤다”면서 또 눈시울을 붉혔다. 두 딸은 혹여나 김 씨에게 더 큰 비난이 쏟아지지 않을까 더 조심했다고 한다. 그는 “기사 경력 33년 동안 단 한 번도 승객에게 욕하지 않았다”며 아이 엄마 A씨에게 욕을 했다는 오해를 가장 억울해했다. 처음 ‘왜곡된’ 글을 올린 누리꾼이 공개 사과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김 씨의 고통은 끝나지 않은 듯했다. 이 누리꾼은 “기사에게 사과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사과는 받지 못했다. 33년째 버스를 운전하는 그는 회사의 ‘이달의 친절상’을 4차례, ‘무사고 운전포상’을 2차례 수상했다. 7월 정년을 맞았지만 회사가 요청해 1년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다음 주 다시 기사 일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난 11일 건대입구역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내린 상태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아이 엄마의 정차 요구를 운전기사가 무시한 채 출발했다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퍼져 논란을 낳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나, 과거 유이+전효성과 함께 걸그룹? ‘당시 사진보니..’

    지나, 과거 유이+전효성과 함께 걸그룹? ‘당시 사진보니..’

    지나가 1년 7개월 만에 심경 글을 올린 가운데 과거 ‘오소녀’ 시절의 지나를 떠올리는 팬들이 늘고 있다.지나는 13일 자신의 SNS에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기다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소문(rumor)에 휩싸였지만 나를 믿고 따른 팬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팬클럽 지니(G.Ni)는 내 세상의 전부다. 매일 여러분을 생각했다. 우리의 여행이 끝나지 않았다고 약속한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함께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며 국내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그립다(#missyou) 사랑한다(#loveyou) 기다려줘 고맙다(#thankyouforwaiting)”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지나는 2005년 결성됐던 오소녀의 멤버였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룹 ‘오소녀’는 2005년에 결성된 뒤 아쉽게도 오소녀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지 못한 채 소속사의 재정 악화로 2007년 그룹 해체를 겪었다. 오소녀는 유이, 유빈, 전효성, 지나, 양지원이다. 각각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해 활약 중이다. 각자 그룹 중 가장 핵심 멤버들로 오소녀의 해체를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한편 지나는 해외 원정 성매매와 관련한 사건에 휘말리자 침묵하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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