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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다! 온다!” 소방관 바디캠에 찍힌 산불 현장…뜨거운 불길 속 ‘고군분투’

    “온다! 온다!” 소방관 바디캠에 찍힌 산불 현장…뜨거운 불길 속 ‘고군분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운데,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긴 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산불 현장 소방관 바디캠’ 영상이 공유됐다. 약 15초 길이의 영상이 촬영된 시점과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짧은 영상에는 강풍에 거세진 불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겼다. 소방관들이 착용한 방화복 재킷에는 ‘경상북도 119’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영상에 따르면 대원들이 화마로 붉어진 하늘 아래에서 분주히 장비를 챙기는 가운데 “어! 조심! 뒤에 바람!”이라는 다급한 외침이 들린다. 이어 “온다! 온다!”라는 짧은 외침 후에, 검은 연기와 파편이 뒤섞인 강풍이 불었다. 영상 속 대원들은 몸을 낮게 숙이거나 웅크리면서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불길 속에서 부는 바람이었기 때문에, 온도가 높은 열풍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우리도 무서운데 얼마나 무서우실지 상상이 안 된다”, “너무 감사하다”, “부디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명피해 37명으로 급증…이재민 2만 7000여명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사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14명, 경남 4명이다. 중상자는 경북 1명, 경남 5명 등 6명, 경상자는 경북 6명, 경남 5명, 울산 2명 등 13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의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산불지역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온양·언양 등 모두 6곳으로, 1만 7534㏊의 산림이 산불영향구역 내에 있다. 이 중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의성·안동으로 1만 5158㏊의 산림이 거센 산불 피해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피해를 본 주택과 공장, 사찰, 문화재 등은 모두 209곳이다. 동시다발 산불로 인한 이재민도 크게 늘어 2만 7079명이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이 중 1073명만 집으로 돌아갔을 뿐 나머지 2만 6006명은 아직 임시대피소 등에 머물러 있다. 韓대행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 집중…불법 소각 단속 강화”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방지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역대 최악의 산불에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의성 산불이 어제 하루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단 몇 시간에 확산하는 등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 피해가 우려되기에, 이번 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부는 그동안의 산불 대처와 예방에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점검하고, 깊이 반성한 뒤 개선책을 내겠다”며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논두렁·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 것 ▲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 ▲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화기는 절대 소지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 지리산국립공원 200m 앞까지…산청·하동 산불 진화 사투 계속

    지리산국립공원 200m 앞까지…산청·하동 산불 진화 사투 계속

    엿새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하동 산불에 지리산국립공원도 최대 고비를 맞았다. 26일 산림당국 등 설명을 보면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 경계 200m까지 접근했다. 이 일대는 고도가 높고 지형이 가팔라 인력·장비 투입이 어렵다. 사실상 헬기에 의지에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어서 비상이 걸렸다. 전날 산불은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500m 앞까지 접근한 바 있다. 천왕봉까지 거리는 9㎞ 정도로, 소방당국은 지연제 등을 뿌려 산불 확산을 최대한 막았다. 한때는 지리산국립공원 400m 거리까지 불길이 접근했지만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화마는 피했다. 산불은 바람과 함께 다시 살아나기를 반복해 화재 진압은 난항을 겪고 있다. 실제 전날 오후 3시쯤 90%까지 도달했던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80%로 다시 떨어졌다. 진화 대원들은 장비 등을 활용해 민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며 밤새워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강한 바람과 계곡부가 많은 산세 등 영향으로 어려움이 컸다. 산불영향 구역은 1685㏊로 확대됐다. 산불 전체 화선은 약 63㎞에 남은 길이는 12.5㎞(산청 5㎞·하동 13㎞)다. 인명피해도 기존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3명 등 12명에서 경상 2명이 늘어나 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0.5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순간 풍속은 초속 1~2m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일출 직후부터 헬기 30대(예정)와 인력 1720명, 장비 22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경북 산불 상황에 따라 실제 헬기 투입 대수는 유동적일 수 있다.
  • 강남 장애인 등록 ‘검사·진단서 발급비’ 지원

    서울 강남구는 오는 7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검사비와 진단서 발급비를 신규 등록장애인 전체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저소득층에 한정됐던 장애인 진단·검사비 지원 범위를 지역의 등록장애인 전체로 확대하는 것으로, 구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장애를 조기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강남구는 장애진단비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1일 공포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이며 진단서 발급비는 최대 4만원, 검사비는 1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장애 정도 심사 결과 미해당으로 결정되거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다른 법령 등에 따라 같은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적시에 등록 절차를 마치고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일극체제’ 굳히기?… 의원직 상실 땐 ‘플랜B’ 없어 혼란

    이재명 ‘일극체제’ 굳히기?… 의원직 상실 땐 ‘플랜B’ 없어 혼란

    무죄 나오면 李 차기 대권가도 탄력파기환송돼도 대법원서 최종 결론당내 “李 말고 대안 없다는 게 문제” 후보 교체론 등 계파 갈등은 가속화 與 “항소심도 피선거권 박탈형 예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 공판이 26일 오후 2시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가운데 이날 선고에 따라 향후 야권의 권력 지형은 물론 조기 대선이 현실화될 경우 대선 판도까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1심과 달리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히면 ‘이재명 일극체제’가 공고해지는 계기로 삼을 수 있지만, 피선거권 박탈형이 유지되는 최악의 경우엔 당내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이재명 죽이기’이자 정치 보복”이라며 재판부의 공정한 판결을 요청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정적 죽이기로 일관된 수사가 재판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무죄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이끌어 내면 사법 리스크의 족쇄를 벗어나면서 대선 가도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대법원에서 다시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파기환송되더라도 최종 결론이 나려면 ‘고법→대법원’ 단계를 다시 밟아야 하기 때문에 조기 대선 국면에선 변수가 될 수 없다. 문제는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 100만원 이상이 선고됐을 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까지 극대화되기 때문에 당내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전까지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자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더라도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물밑에선 ‘후보 교체론’ 등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대법원에서도 형량이 그대로 확정되면 민주당은 400억원대 선거 비용 보전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용 문제를 놓고도 진통이 예상된다. 다만 이 대표를 대체할 마땅한 주자가 보이지 않아 현실적인 ‘플랜B’ 카드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이 대표 외에)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라며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견제를 강화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항소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예상된다”며 “(이 대표가) 판결에 승복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日 새 고교 교과서 ‘한일 강제병합’ 지웠다

    日 새 고교 교과서 ‘한일 강제병합’ 지웠다

    일본 정부가 강제 병합 사실을 은폐하고 일본군 위안부의 강압성 묘사를 희석한 고등학교 역사·지리·정치경제 교과서 34종을 통과시켰다. 일본 교과서는 초중고교 단위별로 4년마다 한 번씩 개정되는데 이번에도 ‘가해 역사’를 축소하려는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적인 기술 흐름이 이어졌다. 일본 교육부에 해당하는 문부과학성은 25일 교과서검정조사심의회 총회를 열고 고교 1~2학년이 내년에 사용할 교과서 253종의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사회과 교과서는 역사 11종, 지리 10종(지도 교과서 포함), 공민(정치경제) 13종 등 총 34종이다. 4년 전 검정 당시와 비교하면 역사는 1종 줄었고 지리와 공민 합격 교과서는 수가 같았다. 이번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강제성을 축소하는 등 왜곡된 역사 내용이 다수 검정을 통과했다. 특히 4년 전 고교 교과서 검정 때처럼일본의 가해 행위와 관련한 서술에서 ‘강제 연행’이라는 표현이 ‘정부의 통일적 견해에 토대를 둔 기술이 돼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삭제되거나 ‘동원’ 등으로 수정되는 사례가 반복됐다. 예컨대 교이쿠도서의 정치경제 교과서는 징용공 문제에 관한 해설 박스를 “제2차 세계대전 중 조선 반도로부터 일본에 연행된 조선인들이 일본 기업에 의해 강제적인 노동을 당한 문제”라고 기술했는데 이 중 ‘연행’이 ‘동원’으로 수정됐다. 연행에는 강제성 등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지만 동원은 반드시 강제성이 수반되는 단어는 아니다. 다이이치학습사는 종전 교과서의 “1910년 일본은 한국병합조약을 강요해 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하고”라는 표현에서 ‘강요해’를 삭제했다. 이는 일본의 한국 강제 병합 사실을 은폐하고 ‘합법성’을 강조하려는 서술로 풀이된다. 데이고쿠서원은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를 다루면서 ‘징용’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새 고교 교과서에는 독도 영유권을 집요하게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도 그대로 반영됐다.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왜곡한 기술이 검정을 거쳐 추가된 사례도 있었다. 일부 지리 교과서에는 독도를 아예 일본 영해 안에 포함하거나 일본에 더 가깝게 그린 왜곡된 지도가 실렸다. 심의위원인 에구치 다카시 고마자와대학 교수는 이날 총회에서“일본의 안전 보장과 관련된 입장, 상황, 학습지도 요령에 근거해 학생이 오해할 수 있는 부적절한 기술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으며 적절한 수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8년 3월 고시한 고교 학습지도 요령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한 영토이며, 영유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다루도록 한 바 있다. 일본의 교과서 우경화 추세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종군 위안부’ 대신 ‘위안부’, ‘강제 연행’이나 ‘연행’ 대신 ‘동원’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적절하며 일제강점기에 한반도 출신 노동자를 부린 것이 ‘강제 노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서를 의결한 2020년 각의(내각회의)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이듬해 이뤄진 고교 교과서 검정에서는 정부의 통일적 견해에 따른 수정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랐고, 지난해 중등 교과서 검정에서도 이 흐름이 계속됐다. 특히 지난해 논란이 된 레이와서적의 교과서 2종에는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지 지배를 사회 기반 정비로 미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일본 정부는 우익으로 분류되는 이 교과서를 공식 발표 약 한 달 후에 추가 합격시켰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이번 일본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들였다. 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 문제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교육부 역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올해는 한일 양국이 역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선린 우호 관계 구축의 첫발을 내디딘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일본은 자국의 학생들이 과거사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내용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 가자지구 재점령 노리는 이스라엘, 울릉도 크기에 220만명 이주 추진

    가자지구 재점령 노리는 이스라엘, 울릉도 크기에 220만명 이주 추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을 두 달 만에 깨고 전쟁을 재개한 이스라엘이 아예 가자지구를 재점령하는 계획까지 세웠다. 가자 주민 220만명을 울릉도 크기의 ‘인도주의 구역’으로 몰아넣는 것이 골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의 폐기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양측 간 전쟁 격화가 우려된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스라엘 고위 관료들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IDF) 참모총장이 가자지구 재점령을 골자로 하는 계획안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안보 내각이 이 계획을 승인하면 IDF는 하마스를 무력화하고 가자지구 통제권을 갖고자 추가 공세에 돌입한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으로 가자지구를 점령했지만 2005년 평화협정에 따라 유대인 정착촌을 포기하고 군대를 철수시켰다. 2023년 가자지구 전쟁 이후에도 하마스 소탕에만 집중했을 뿐 점령을 목표로 삼진 않았다. 그러나 이번 계획에선 가자지구를 재점령한 뒤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가자 중남부의 77㎢ 면적 ‘알마와시 인도주의 구역’으로 강제 이주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220만명에 이르는 가자 주민들을 울릉도(73㎢)보다 조금 큰 땅으로 밀어 넣겠다는 것이다. 이번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덕분에 가능해졌다. 그는 미국의 가자지구 점령·개발, 가자 주민 해외 이주 등을 내세워 극우 성향 네타냐후 총리의 입장에 힘을 실어 줬다. FT는 앞으로 하마스와의 전쟁이 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점령하면 가자 주민들이 대항해 반란이나 봉기를 일으킬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노 어더 랜드’를 만든 팔레스타인 감독 함단 발랄이 이날 요르단강 서안 자택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에게 집단 공격을 당한 뒤 IDF에 끌려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발랄은 이달 초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현실을 다룬 ‘노 어더 랜드’로 오스카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공동 수상한 뒤로 이스라엘 주민들에게 살해 위협을 받아 왔다.
  • 한덕수 탄핵 기각 ‘5:2:1’ 두고 엇갈린 여야 해석…與 “각하 2명 의미심장”, 野는 기각 의미 축소

    한덕수 탄핵 기각 ‘5:2:1’ 두고 엇갈린 여야 해석…與 “각하 2명 의미심장”, 野는 기각 의미 축소

    여야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관련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의견이 5(기각) 대 1(인용) 대 2(각하)로 나뉜 점을 두고, 25일에도 상반된 해석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25일 한 대행 선고에서 각하 의견이 2명인 점에 집중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도 기각·각하에 무게를 실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YTN 라디오에서 “헌재가 대통령 권한대행(탄핵)을 판단하면서 각하 의견이 2명인 점은 의미심장한 일”이라면서 “본안 심의가 힘들 정도로 절차적 하자가 심하다고 두 분(조한창·정형식 재판관)은 생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각하 2명은 보수적인 입장을 정확히 드러낸 것이다. 정계선 재판관은 한 총리 탄핵에도 인용 의견이니, 대통령 탄핵은 무조건 인용 의견이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재판관 의견이 (한 대행 때처럼) 각하나 기각으로 엇갈리면 주문은 기각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선고를 두고 율사 출신의 한 국민의힘 의원은 “조한창·정형식·김복형 세 재판관의 목소리가 그만큼 커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8대0’ 만장일치로 파면이 결정된 것과 달리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법사위 소속의 한 의원은 “(정 재판관은) 혼자만 독자적인 의견을 내놨다. 그 정도로 정치적 판결을 할 수 있는 곳이 헌재라고 보여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김복형 재판관과 정 재판관의 대립 구도가 부각된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인용을 기대했던 민주당은 각하 의견 재판관 2인을 비판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SBS 라디오에서 “내란을 신속하게 종식하고 헌법질서를 회복해야 되는 헌재가 이런 중요한 사안을 외면하고 회피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 총리 탄핵 기각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별개라며 기각의 의미를 애써 축소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KBS라디오에서 “재판관 개인적인 판결에 대해 하나하나 들어가기보다는 전체 흐름에 대한 얘기”라면서 “언론 등에서 ‘진영의 논리에 의해 헌법재판관들이 판단하지 않겠나’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 같다. 기준은 위헌·위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만장일치가 나온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당 일각에서는 ‘국회의원 총사퇴’로 헌법재판소를 압박하자는 의견이 연달아 나왔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의 전날 주장에 김 수석은 SBS라디오에서 “지금 쓸 수 카드는 아니다”라면서도 “국회도 국민들에 재신임을 받을 필요는 있다. 만약 조기 대선이 이어진다면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치르는 것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日, 고교 교과서 검정발표...또 ‘독도는 일본땅’ 위안부 문제 축소도

    日, 고교 교과서 검정발표...또 ‘독도는 일본땅’ 위안부 문제 축소도

    일본 정부가 강제병합 사실을 은폐하고 일본군 위안부의 강압성 묘사를 희석한 고등학교 역사·지리·정치경제 교과서 34종을 통과시켰다. 일본 교과서는 초중고교 단위별로 4년마다 한 번씩 개정되는데 이번에도 ‘가해 역사’를 축소하려는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적인 기술 흐름이 이어졌다. 일본 교육부에 해당하는 문부과학성은 25일 교과서검정조사심의회 총회를 열고 고교 1~2학년이 내년에 사용할 교과서 253종의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사회과 교과서는 역사 11종, 지리 10종(지도 교과서 포함), 공민(정치경제) 13종 등 총 34종이다. 4년 전 검정 당시와 비교하면 역사는 1종 줄었고 지리와 공민 합격 교과서는 수가 같았다. 이번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강제성을 축소하는 등 왜곡된 역사 내용이 다수 검정을 통과했다. 특히 4년 전 고교 교과서 검정 때처럼일본의 가해 행위와 관련한 서술에서 ‘강제 연행’이라는 표현이 ‘정부의 통일적 견해에 토대를 둔 기술이 돼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삭제되거나 ‘동원’ 등으로 수정되는 사례가 반복됐다. 예컨대 교이쿠도서의 정치경제 교과서는 징용공 문제에 관한 해설 박스를 “제2차 세계대전 중 조선 반도로부터 일본에 연행된 조선인들이 일본 기업에 의해 강제적인 노동을 당한 문제”라고 기술했는데 이 중 ‘연행’이 ‘동원’으로 수정됐다. 연행에는 강제성 등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지만 동원은 반드시 강제성이 수반되는 단어는 아니다. 다이이치학습사는 종전 교과서의 “1910년 일본은 한국병합조약을 강요해 한국을 일본의 식민지로 하고”라는 표현에서 ‘강요해’를 삭제했다. 이는 일본의 한국 강제병합 사실을 은폐하고 ‘합법성’을 강조하려는 서술로 풀이된다. 데이고쿠서원은 조선인 강제동원문제를 다루면서 ‘징용’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새 고교 교과서에는 독도 영유권을 집요하게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도 그대로 반영됐다.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왜곡한 기술이 검정을 거쳐 추가된 사례도 있었다. 일부 지리 교과서에는 독도를 아예 일본 영해 안에 포함하거나 일본에 더 가깝게 그린 왜곡된 지도가 실렸다. 심의위원인 에구치 다카시 고마자와대학 교수는 이날 총회에서“일본의 안전 보장과 관련된 입장, 상황, 학습지도 요령에 근거해 학생이 오해할 수 있는 부적절한 기술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으며 적절한 수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18년 3월 고시한 고교 학습지도 요령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한 영토이며, 영유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다루도록 한 바 있다. 일본의 교과서 우경화 추세는 점점 강해지고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종군 위안부’ 대신 ‘위안부’, ‘강제 연행’이나 ‘연행’ 대신 ‘동원’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적절하며 일제강점기에 한반도 출신 노동자를 부린 것이 ‘강제 노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서를 의결한 2020년 각의(내각회의)가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이듬해 이뤄진 고교 교과서 검정에서는 정부의 통일적 견해에 따른 수정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랐고, 지난해 중등 교과서 검정에서도 이런 흐름이 계속됐다. 특히 지난해 논란이 된 레이와서적의 교과서 2종에는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고 식민지 지배를 사회 기반 정비로 미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일본 정부는 우익으로 분류되는 이 교과서를 공식 발표 약 한 달 후에 추가 합격시켰다. 한편 우리 외교부는 이번 일본 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들였다. 미바에 총괄공사는 “교과서 문제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교육부 역시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올해는 한일 양국이 역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선린 우호 관계 구축의 첫발을 내디딘 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일본은 자국의 학생들이 과거사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내용을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 李 ‘일극체제’ 굳히나…의원직 상실 땐 “대안 없다” 혼란 가중

    李 ‘일극체제’ 굳히나…의원직 상실 땐 “대안 없다” 혼란 가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를 하루 앞둔 25일 민주당 내에선 긴장감이 흘렀다. 1심과 달리 2심에서 무죄로 뒤집히면 ‘이재명 일극체제’가 공고화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지만 피선거권 박탈형이 유지되는 최악의 경우엔 당내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선 이 대표의 1심 판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항소심 재판부의 공정한 판결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회(사검독위)가 주관한 회견으로 전현희·한준호 최고위원을 포함해 위원 8명이 총출동했다. 이 대표가 무죄라고 주장하는 건 사검독위 뿐만이 아니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정적 죽이기로 일관된 수사가 재판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무죄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들 의원들의 주장대로 이 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이끌어내면 사법리스크의 족쇄에서 벗어나면서 대선 가도에 속도가 날 수 있다. 대법원에서 다시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나 파기환송되더라도 최종 결론이 나려면 ‘고법→대법원’ 단계를 다시 밟아야 하기 때문에 조기 대선 국면에선 변수가 될 수 없다. 항소심 재판부가 유죄를 선고하더라도 벌금 100만원 미만으로 감형하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하면 이 대표의 의원직이 유지되기 때문에 무죄 판결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법적으로는 유죄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사법리스크 해소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 100만원 이상이 선고됐을 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까지 극대화되기 때문에 당내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전까지는 공개적인 자리에선 자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더라도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물밑에선 ‘후보 교체론’ 등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대법원에서도 형량이 그대로 확정되면 민주당이 400억원대 선거비용 보전금을 반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용 문제를 놓고도 진통이 예상된다. 다만 이 대표를 대체할 마땅한 주자가 보이지 않아 현실적인 ‘플랜B’ 카드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만만찮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이 대표 외에)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라며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르신 활력 플러스 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어르신 활력 플러스 정책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회장 최만식 의원, 더불어민주당/성남2)는 25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지원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 수행기관인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는 도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당초 용인, 고양 등 특례시와 성남, 의정부 등 일반시의 시설 지원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연구단체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파주, 양주, 평택, 여주 등 도농복합 및 농촌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 책임자인 단국대학교 김형수 교수는 도내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도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이에 따른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롤플레잉을 활용한 사회화 교육과 자기돌봄 프로그램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스마트경로당 운영 시 대면⋅비대면 병행 교육 ▲어르신 자치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공간과 기자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도 함께 제시했으며, 장기적으로 경로당을 폐쇄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열린 커뮤니티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최만식 의원은 “사회화 교육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안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도내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가 경기도 전체를 포괄하진 못했지만, 권역별 복지 지원 체계를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연구진에게 경기도 노인복지 정책에 실질적인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 기포처럼 부글부글…화성서 ‘구슬 덩어리’ 암석 발견

    기포처럼 부글부글…화성서 ‘구슬 덩어리’ 암석 발견

    화성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크레이터 정상 부근에서 희한하게 생긴 암석을 발견했다. 최근 NASA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예제로 크레이터 가장자리에서 수백 개의 작은 구체로 가득한 이상한 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돌이 가득한 땅 위에 주위와 어울리지 않는 짙은 회색을 띤 희한한 암석이 확인된다. 특히 지난 11일 퍼서비어런스가 슈퍼캠(SuperCam)으로 자세히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암석에는 마치 물방울이 올라와 굳어버린 듯 수많은 구체가 가득하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알렉스 존스 연구원은 “현재 팀이 이 암석의 기원을 알기 위해 연구 중”이라면서 “어떤 지질학적 기이함이 이런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이어 “구체는 물이 암석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생성된 응고물일 수 있으며 화산폭발로 형성된 용융된 암석 물방울이 빠르게 냉각되거나 운석 충돌로 증발한 암석이 응축된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바위 지대인 워시본 산을 탐사하던 중 특이한 암석 사진을 촬영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 톤의 수많은 암석 가운데, 유독 밝게 보이는 암석 하나가 주위와 어울리지 않게 덩그러니 놓여있다. 이에 대해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이를 사장암으로 추정했다. 사장암은 용암이 빠르게 굳어 만들어지며 지구와 달에도 존재하지만 화성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브라이트 엔젤(Bright Angel) 지역을 탐사하던 중 팝콘 같은 질감의 암석들을 발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그리고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위치 헤즐 힐(Witch Hazel Hill)로 불리는 지역의 아래쪽 경사면을 탐사해왔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방성환 경기도의원,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5일 성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농업정책과와 성남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도시농업 공간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및 체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위원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교육, 환경, 치유,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분야”라며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 공간 확대, 실 생활형 텃밭 조성, 전문 인력 양성,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현재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 전문가 양성, 교육센터 운영, 생활형 텃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지역 특화형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도민이 농업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차원에서도 관련 정책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설 뜻을 전했다.
  • 물방울 가득한 돌?…퍼서비어런스, 화성서 희한한 암석 발견 [우주를 보다]

    물방울 가득한 돌?…퍼서비어런스, 화성서 희한한 암석 발견 [우주를 보다]

    화성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 로봇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크레이터 정상 부근에서 희한하게 생긴 암석을 발견했다. 최근 NASA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예제로 크레이터 가장자리에서 수백 개의 작은 구체로 가득한 이상한 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돌이 가득한 땅 위에 주위와 어울리지 않는 짙은 회색을 띤 희한한 암석이 확인된다. 특히 지난 11일 퍼서비어런스가 슈퍼캠(SuperCam)으로 자세히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암석에는 마치 물방울이 올라와 굳어버린 듯 수많은 구체가 가득하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알렉스 존스 연구원은 “현재 팀이 이 암석의 기원을 알기 위해 연구 중”이라면서 “어떤 지질학적 기이함이 이런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이어 “구체는 물이 암석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생성된 응고물일 수 있으며 화산폭발로 형성된 용융된 암석 물방울이 빠르게 냉각되거나 운석 충돌로 증발한 암석이 응축된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5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바위 지대인 워시본 산을 탐사하던 중 특이한 암석 사진을 촬영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사진을 자세히 보면 검은색 톤의 수많은 암석 가운데, 유독 밝게 보이는 암석 하나가 주위와 어울리지 않게 덩그러니 놓여있다. 이에 대해 퍼서비어런스 탐사팀은 이를 사장암으로 추정했다. 사장암은 용암이 빠르게 굳어 만들어지며 지구와 달에도 존재하지만 화성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도 퍼서비어런스는 브라이트 엔젤(Bright Angel) 지역을 탐사하던 중 팝콘 같은 질감의 암석들을 발견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그리고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위치 헤즐 힐(Witch Hazel Hill)로 불리는 지역의 아래쪽 경사면을 탐사해왔다.
  • 김동연, 美 알래스카 주지사와 경제·기후·관광 개발 등 협력 논의

    김동연, 美 알래스카 주지사와 경제·기후·관광 개발 등 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기후 대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던리비 주지사는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고, 동맹이 안보와 함께 경제이익도 고려하는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 지사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한미동맹이 지금껏 탄탄하게 이어져 왔으며 서로 이익이 되는 동맹으로 더욱 강한 동맹관계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경제협력 관계가 중요한 만큼 주지사님처럼 영향력 있고 역량 있는 분께서 민감국가 지정 이슈, 관세 협상 등 한미 관계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북서부에 있는 알래스카주는 광활한 자연과 함께 미국 내 주요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지일 뿐만 아니라 어업, 관광, 임업, 광업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는 미국 에너지 정책의 핵심 지역 중 하나다. 알래스카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공화당 소속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개발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투자 참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외교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방한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미국의 민감국가 선정과 관련해 경기도의 서한 발송 등 외교적 대응과도 맥을 같이해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미국 10개 주와 게리콘 IBM 부회장 등에게 민감국가 지정이 양 정부의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국가 외교정책을 보완하고 경제 안보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 머스크식 ‘트럼프 찬양’…붉은 모자에 적힌 문구는?

    머스크식 ‘트럼프 찬양’…붉은 모자에 적힌 문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새로운 ‘트럼프 모자’를 쓰고 내각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에서 자신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 장관들이 모두 참석한 회의에서 특히 머스크는 나 홀로 빨간색 모자를 쓰고 나타나 주목받았다. 이 모자는 트럼프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비슷한데, 문구가 ‘트럼프는 모든 면에서 옳았다!’(TRUMP WAS RIGHT ABOUT EVERYTHING!)라고 새겨져 있다. 머스크가 비판적 여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놓고 트럼프를 찬양하는 셈. 여기에 특이한 머스크의 종이 명패도 주목받았다. 모든 내각회의 참석자 앞에는 이름과 함께 국무장관, 국방부 장관 등등 직함이 적힌 종이 명패가 놓여 있었는데 유독 머스크만 ‘일론 머스크’라고만 적혀있다. 곧 트럼프 정부에서 머스크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바로 보여준다는 것이 일부 언론들의 평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공식 직함은 백악관 고문이다. 앞서 조슈아 피셔 백악관 행정국장은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머스크의 직함을 ‘대통령의 수석고문’이라고 적시했다. 다만 그는 “(머스크가) 직접 정부 결정을 내릴 실제적 또는 공식적인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머스크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머스크가 왕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연방 기관들의 대규모 지출과 인력 감축을 주도해 큰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미 전역에서 머스크의 상징과도 같은 테슬라가 시위의 중심이 되면서 각종 불매운동과 방화가 일어났으며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1일 백악관에서 사실상 테슬라 차량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머스크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 ‘로비’ 연출·주연 하정우, 시사회 당일 불참 통보…“응급수술”

    ‘로비’ 연출·주연 하정우, 시사회 당일 불참 통보…“응급수술”

    배우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로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로비’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 배급사 쇼박스는 25일 “하정우 감독 겸 배우가 금일 공식 스케줄 참석을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급성 충수돌기염은 맹장 끝 약 10㎝길이의 충수 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흔히 맹장염으로도 불린다. 배급사 측은 “하정우는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금일 진행 예정인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 영화 관람하실 기자님, 영화관계자분들,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대신 전해드린다”며 “모든 행사는 하정우 참석 불가 외 다른 배우님들과 함께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했다. 끝으로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로비’ 팀은 하정우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연다. 당초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곽선영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하정우는 응급 수술로 불참하게 됐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2일 극장 개봉한다.
  • [포착] ‘트럼프는 모두 옳았다!’…붉은 모자 쓰고 내각회의 참석한 일론 머스크

    [포착] ‘트럼프는 모두 옳았다!’…붉은 모자 쓰고 내각회의 참석한 일론 머스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새로운 ‘트럼프 모자’를 쓰고 내각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에서 자신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 장관들이 모두 참석한 회의에서 특히 머스크는 나 홀로 빨간색 모자를 쓰고 나타나 주목받았다. 이 모자는 트럼프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비슷한데, 문구가 ‘트럼프는 모든 면에서 옳았다!’(TRUMP WAS RIGHT ABOUT EVERYTHING!)라고 새겨져 있다. 머스크가 비판적 여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놓고 트럼프를 찬양하는 셈. 여기에 특이한 머스크의 종이 명패도 주목받았다. 모든 내각회의 참석자 앞에는 이름과 함께 국무장관, 국방부 장관 등등 직함이 적힌 종이 명패가 놓여 있었는데 유독 머스크만 ‘일론 머스크’라고만 적혀있다. 곧 트럼프 정부에서 머스크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바로 보여준다는 것이 일부 언론들의 평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의 공식 직함은 백악관 고문이다. 앞서 조슈아 피셔 백악관 행정국장은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면에서 머스크의 직함을 ‘대통령의 수석고문’이라고 적시했다. 다만 그는 “(머스크가) 직접 정부 결정을 내릴 실제적 또는 공식적인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머스크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머스크가 왕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연방 기관들의 대규모 지출과 인력 감축을 주도해 큰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미 전역에서 머스크의 상징과도 같은 테슬라가 시위의 중심이 되면서 각종 불매운동과 방화가 일어났으며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1일 백악관에서 사실상 테슬라 차량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머스크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 아이유 ‘오열’ 문소리 ‘버럭’…‘폭싹 속았수다’ 4막 공개 앞두고 “손수건 준비하세요”

    아이유 ‘오열’ 문소리 ‘버럭’…‘폭싹 속았수다’ 4막 공개 앞두고 “손수건 준비하세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4막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넷플릭스는 ‘폭싹 속았수다’ 4막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금명’(아이유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침내 특별히 잊지 못할 겨울이 오고 있었다. 새천년의 겨울, 우리는 저마다 사고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라는 금명의 내레이션과 함께 ‘관식’(박해준 분)은 딸 금명에게 화를 냈다. “다 나가”라고 소리치는 ‘애순’(문소리 분)과 “미안해”라며 오열하는 금명의 모습은 이어지는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시 애순의 결혼식으로 이어진 예고편에서 관식은 “금명아, 수틀리면 빠꾸”라고 말했다. 끝까지 금명의 남편은 뒷모습만 공개돼 ‘남편 찾기’는 끝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유와 문소리가 등장해 애순의 인생과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문소리는 금명의 서울대 합격과 애순의 계장 당선에 대해 “애순의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 인생 대운”이라고 말했다. 문소리가 “우여곡절이 많네요”라고 하자 아이유는 “애순이 인생 자체가 다이내믹하다”며 공감했다. ‘4막의 시청 포인트는?’이라는 질문에 문소리는 “나뭇잎 떨어지고 춥고 지는 계절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애순이 인생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겨울에도 많은 일들이 펼쳐지고 감동적인 순간도 많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4막이 진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문소리는 “손수건을 미리 준비하셔야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4부씩 총 네 번에 걸쳐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는 현재 3막까지 공개됐다. ‘폭싹 속았수다’ 4막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 “자꾸 물어보시는데 결혼식 이미 했다”…유튜버 원지, 신혼집 공개

    “자꾸 물어보시는데 결혼식 이미 했다”…유튜버 원지, 신혼집 공개

    여행 유튜버 원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원지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를 통해 “아무도 모르게 스리룸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히면서 집 내부를 정리·정돈했다. 원지는 “반포장 이사를 해서 죽을 뻔했다”며 “반포장 이사를 다신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4.5평 원룸 살 때, 투룸으로 갈 때 캐리어 몇 번 왔다 갔다가 하면서 이사를 끝내서 쉽게 봤다”고 했다. 원지는 “여러분들이 자꾸 ‘결혼 언제 하냐’고 물어보시는데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오해를 풀고 가려고 한다”며 “여러분과 차별 없이 우리 가족들도 어디로 정확히 이사했는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투룸 살 때도 말 안 하고 이사했다”며 “멋대로 산다. 모두에게 말을 잘 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고 제가 성격 까탈스러운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관심 가져주면 오히려 싫어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 원지는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조금(많이) 놀라실 수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제가 무려 결혼을 한다.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편의 나이나 직업 등 신상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원지는 약 98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운영 중이다.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포착] 미국산 로켓에 러 최신헬기 ‘화르르’…우크라, 후방 타격 (영상)

    [포착] 미국산 로켓에 러 최신헬기 ‘화르르’…우크라, 후방 타격 (영상)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휴전 방안을 두고 마라톤회담을 벌이는 와중에도 전장의 포성은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은 미국산 로켓을 사용해 Ka-52 2대를 포함해 러시아 헬리콥터 4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우크라이나군의 전과는 두 가지 면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먼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사용해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 최전선 후방을 공격했다는 것과 이 과정에서 최신 공격헬기 Ka-52 2대와 Mi-8 수송 헬기 2대가 파괴됐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이번 헬기 파괴는 2023년 10월 이후 지상공격으로 러시아 회전익 항공기가 입은 가장 큰 단일 손실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SOF가 이날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하이마스에 의한 직접 타격과 주위에 떨어진 파편으로 지상에 자리 잡고 있던 헬기가 파괴되는 장면이 확인된다. SOF는 “이번 공습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헬기 공격을 감행하는 데 활용되는 후방의 숨겨진 집결지를 목표로 이루어졌다”면서 “적은 후방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Ka-52는 러시아 카모프사가 만든 공격헬기로 한 대당 최소 200억 원이 넘는 고가다. Ka-52는 현존하는 공격헬기 가운데 유일하게 동축 회전익 방식을 사용하며 레이더, 레이더 경보장치는 물론 로켓탄, 대전차 미사일,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군은 Ka-52로 우크라이나의 지상 목표물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데 사용했다. 특히 외신은 이번 우크라이나군 공격이 미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휴전 회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4일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 대표단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방안을 두고 마라톤회담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의제 중 핵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로 합의한 ‘부분 휴전안’이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그에 대한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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