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무료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부담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무사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 도산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821
  • 한 대행 대국민담화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차기 대선 관리 최선”

    한 대행 대국민담화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차기 대선 관리 최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직후 대국민담화를 갖고 차기 대선이 치러질 때까지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전쟁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대처에 일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다음 정부가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차기 대통령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 대행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당부드린다”며 “우리에게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이라는 중대한 소임이 있다.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정부운영에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맡은바 역할에 책임있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아무 흔들림이 없도록 하는데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정치권과 국회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차이를 접어두고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부는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보’ 정계선·‘보수’ 김복형 고성 다툼? 금태섭 “그분들 잘 아는데…”

    ‘진보’ 정계선·‘보수’ 김복형 고성 다툼? 금태섭 “그분들 잘 아는데…”

    검사 출신으로 제20대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최고위원을 지낸 금태섭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계선 헌법재판관과 김복형 재판관이 고성 다툼을 벌였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정 재판관은 진보 성향, 김 재판관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 전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은 소문에 대해 “김 재판관은 나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면서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김 재판관은 굉장히 바르고 성적이 좋고 본인의 견해를 밖에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김 재판관의 입장을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가 보기에는 다 억측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또 “정 재판관은 학교(서울대 법대) 후배라서 알기는 안다”면서 “두분 다 헌법재판관으로서 가볍게 행동하실 분들은 아니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금 전 의원은 “특히 김 재판관은 싸움을 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절대 그럴 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금 전 의원은 또 헌재가 8대0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 전 의원은 “법리적으로 봤을 때 당연히 8대0이 나올 것이고, 그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헌재가 공통된 의견을 갖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리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각 의견을 쓰기 힘든 사건”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 의견이 있을 수 있고, 설령 윤 대통령이 파면되더라도 (재판관들 중에) 다른 의견이 있다는 것을 밝혀놔야 한다는 생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이재명 대권가도 굳히기?… 승복 없는 극단 정치의 길 걸을 수도

    이재명 대권가도 굳히기?… 승복 없는 극단 정치의 길 걸을 수도

    尹 파면 결정 땐 대권 ‘1강 주자’표심 휩쓸 ‘새 인물’ 등장 어려워주말 숙고 후 대표직 사퇴 가능성 중도층 공략 ‘우클릭’ 더 강해질 듯찬반 갈린 민심 통합 최우선 과제尹 복귀 결정 땐 사법리스크 재점화헌재 결정 승복 받아들일지 의문국민 저항권 차원 장외 투쟁 전망개헌·탄핵 국민투표 제시 가능성사법리스크·대선주자 교체론 부상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에 따라 제1야당 대표이자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운명도 180도 달라질 전망이다.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리면 이 대표는 ‘1강 주자’로서 유리한 구도로 조기 대선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돌아오면 극한 대립이 재개되는 가운데 사그라들었던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점차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윤 대통령 파면이다. 당장 조기 대선이 시작되면 표심을 휩쓸 ‘새 인물’이 등장하긴 쉽지 않다. 2022년 대선에서 윤 대통령과 경쟁하며 후보 검증을 받고 탄핵 정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이 대표는 다른 주자들보다 유리한 고지에 서 있을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파면 선고가 나오면 주말 동안 숙고한 뒤 당대표직 사퇴를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후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당내 경선 국면을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상 대통령 궐위 후 60일 이내인 6월 3일까지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 당내 경선을 통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은 다음달 초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에는 대선 한 달여 전인 4월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내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대선 본선 기간이 짧은 만큼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 및 강원·제주 4개 권역을 도는 경선 투표로 당내 후보를 결정하고 당내 경선 과정의 방송 토론 등은 최소화될 가능성도 있다. 조기 대선에 나서는 이 대표의 가장 큰 과제는 중도층 확보다. 이를 위해 계엄·탄핵 정국 전부터 중도층 공략을 위해 감세, 분배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춘 ‘우클릭’ 행보를 강화해 왔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근로소득세 개정 문제를 언급하며 “근로소득세 기본공제를 현실화해 월급쟁이들의 유리 지갑을 지켜 내고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 비상설 특별기구인 월급방위대는 이날 소득세 기본공제 금액을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리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며 이 대표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국면에서 묻힌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 간 통합 문제도 경선 과정에서 재점화될 수 있다. 이 대표가 당내 통합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 탄핵 찬반으로 갈린 민심을 어떻게 하나로 모을 수 있을지가 그의 대선 과제이자 조기 대선 득표율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기각 또는 각하 결정해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면 이 대표가 헌재 결정 ‘승복 압박’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정국은 경색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헌재가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하게 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그 맨 앞에 이 대표가 서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경우 이 대표는 남은 윤 대통령 임기 내내 지금보다 더 강경한 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윤 대통령이 복귀하게 된다면 제2의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광화문 천막당사와 장외 집회, 초선 의원 철야 농성과 재선 의원 피켓 시위 차원을 넘어선 국민 저항권 차원의 장외 투쟁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민주당의 국무위원 줄탄핵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사태로 인해 윤 대통령 복귀가 이뤄졌다는 여론이 커질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도 곧바로 이어질 수 있다. 탄핵에 집중하겠다며 개헌에 거리를 둔 이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 불발 시 역으로 개헌과 국민투표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친명계 김우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SBS 라디오에서 “만약에 헌재가 헌법을 지키지 못한다면 국민이 그 헌법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투표에 나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대권주자로서의 앞날은 가시밭길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사법리스크 부담을 덜었지만 당장 오는 6월 3일 결심이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을 계기로 위기론이 부각될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아직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대장동 관련 1심 재판, 대북 송금 관련 1심 재판 등도 남아 있어 윤 대통령 임기 내내 사법리스크 꼬리표가 이 대표에게 매달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의 당대표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이때까지도 사법리스크를 비롯한 여야 갈등이 잦아들지 않으면 비명계의 대선주자 교체론에 힘이 실릴 수도 있다.
  • 용산구, 탄핵심판 선고 대비 안전관리 총력 대응

    용산구, 탄핵심판 선고 대비 안전관리 총력 대응

    서울 용산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지난 2일 박희영 용산구청장 주재로 ‘특별 안전대책 회의’를 열어 구민 안전과 질서유지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선제적으로 용산공예관 4층에 현장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지난 집회에서 안전 우려가 제기됐던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를 폐쇄한 후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운영해 왔다. 또한 선고 전날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한남대로 집회 현장 등에 총 1098명을 투입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휴대용 스프레이 소화기, 경광봉을 활용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재난안전상황실과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집회 현장을 상시 감시하고, 용산구 스마트맵을 활용해 실시간 유동 인구를 분석함으로써 혼잡도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집회 혼잡·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에게 빠르게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3일부터 6일까지 집회 현장에 현장의료소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배치해 즉각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응급 상황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집회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노점 등 적치물과 위험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돌발 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쓰레기통 16개를 일시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한남동 730번지 일대 공사장 가림막 을 보강하는 등 사전 안전조치를 마쳤다. 한남초등학교 앞 보도육교와 한남오거리 보도육교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보행자 밀집도가 높아질 경우 폐쇄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집회로 인해 공원 시설물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봉산 등산로를 일시적으로 통제하며 산불 예방·안전사고 방지 조치를 시행한다.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선고일부터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집회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고, 공중(개방)화장실 위치를 용산구청 누리집과 알림톡, 버스정류장, 보도육교 초입 등에 안내해 주민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한남대로 교통 통제 시에는 인근 버스정류소의 노선 변경 안내문을 부착하고 임시정류소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문화시설 셔틀버스와 마을버스도 임시 우회하도록 조치한다. 또한 집회 현장 주변 주택가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필요 시 사설 공유 킥보드를 직접 수거하는 등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구는 지난달 11일부터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와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또한 선고 당일인 4일부터 7일까지 한남초등학교가 임시 휴업함에 따라 인근 학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이미 지난 1월부터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전담 대책반(TF)를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대책반별 추진 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번 탄핵 선고와 관련하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2060년 가장 늙은 한국…와! 완전히 망했네요” 섬뜩한 경고

    “2060년 가장 늙은 한국…와! 완전히 망했네요” 섬뜩한 경고

    “대한민국은 끝났다. 아마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구독자 2380만명을 보유한 독일의 유명 유튜브 채널 ‘쿠르츠게작트(Kurzgesagt)’가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조명하며 이같이 경고했다. 해당 채널은 2일 ‘South Korea is over(한국은 끝났다)’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한국은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저출산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2060년이 되면 지금 우리가 알고 사랑한 한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 서울은 0.5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영상은 “이 상태가 유지되면 4세대 만에 100명의 한국인이 5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 또한 “2060년엔 한국 인구가 30% 감소하고, 국민 절반이 65세 이상이 되는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경제·사회·문화적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2024년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했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진정한 변화는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의 근본 원인을 마주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비슷한 시선은 학계에서도 나왔다. EBS ‘다큐멘터리 K-인구대기획 초저출생’에 출연한 조앤 윌리엄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법대 명예교수는 “와!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그런 수치는 본 적도 없다”며 한국의 출산율 수치에 충격을 드러냈다. 이어 ‘조앤 윌리엄스의 대화’에 출연한 그는 “돈을 준다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며 “아이를 낳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축복은 있어야 하며, 출산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여성이 회사에서 밀려나는 구조, 늘 일터에 있어야 하는 한국식 ‘이상적 근로자상’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에선 여성이 남성보다 집안일 8배, 자녀 돌봄 6배를 더 하며, 남성은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대신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잃는다”며 이 같은 사회 구조가 결국 여성의 경력 단절과 국가 경쟁력 하락을 동시에 초래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21년 한 국제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국가가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요소’로 ‘가족’을 꼽은 반면, 한국만 ‘물질적 풍요’를 선택한 점도 언급됐다. 윌리엄스 교수는 “한국에서 아이를 가지는 것은 경력에 치명적인 일이 됐고, 이는 사회 전체의 손실로 이어진다”며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이성적 선택이 되는 사회를 만든 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 “5월 초 황금연휴” 예약률 1위 여행지는 ‘이곳’…일본 아니었다

    “5월 초 황금연휴” 예약률 1위 여행지는 ‘이곳’…일본 아니었다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6일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수요가 낮아지고 유럽·미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연차를 사용할 경우 1일부터 6일까지 최장 6일을 쉴 수 있다. 근로자의 날(1일)과 어린이날(5일), 부처님오신날(5일), 대체공휴일(6일) 등 휴일이 몰리면서다. 2~3일 정도 연차를 추가하면 장거리 여행도 노려볼 수 있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날 기준 5월 연휴(1~6일) 기간 해외패키지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해 이미 작년 예약 건수를 뛰어넘었다. 이번 연휴에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는 동남아로 집계됐다. 하나투어는 이 기간 동남아가 전체 패키지 예약률 중 3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2위를 차지한 중국(25%)에서는 장가계, 일본(21%)은 오사카 여행 비중이 높았다. 유럽과 미주·남태평양도 각각 10%, 6%를 차지했다. 특히 일본이 상대적으로 수요가 줄었고 유럽과 미주·남태평양 상품에 대한 인기가 늘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오는 5월 연휴 해외패키지 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약 60%가량 증가했다”며 “연차를 2~3일 더 쓸 경우 일주일 이상의 연휴가 가능한 일정 덕분에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 지역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스페인·포르투갈 9일’ 상품을 내놨다. 국적기 티웨이항공 왕복 직항을 이용하고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구엘 공원 △알함브라 궁전, 포르투갈의 △제로니모스 수도원 △까보다로카 등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는 일정이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북유럽 완전일주 12일’ 상품을 추천했다. 호화 크루즈를 타고, 노르웨이의 5대 프오르드에서 트레킹을 즐기며 대자연을 느낄 수 있다. 몽마르트 언덕과 시내 전경, 세느강에서 바라본 에펠탑 등 유럽여행의 로망을 제공하는 ‘서유럽 3국 10일’ 상품도 인기가 높다. 교원투어는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에 최소 2~3일 정도 연차를 더 붙여서 장거리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다”며 “유럽 2~3개국을 돌기 위해 보통 9일 정도 일정을 잡고, 호주의 경우 6일이면 가능해서 비비드 시즌을 맞아 많은 분이 찾고 계신다”고 전했다. 한편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현재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앞서 1월 설 연휴와 주말 사이였던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다만 반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길어진 연휴에 정부가 의도한 내수 진작 효과 대신 해외여행이 증가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지난 1월 내국인 출국자 수는 297만 5191명으로 전년 동월(277만 3675명) 대비 7.3% 증가했다. 전월(271만 8637명)과 비교해도 9.4% 늘었다. 지난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던 10월 1일이 포함된 2024년 10월에도 내국인 출국자 수는 238만 5711명으로 전년 동월(204만 6663명)보다 16.6% 급증한 바 있다.
  • 하루 3캔 마셨다가 ‘심장’ 멈췄다…건강하던 20대 ‘돌연사’

    하루 3캔 마셨다가 ‘심장’ 멈췄다…건강하던 20대 ‘돌연사’

    평소 건강하던 20대 미국 여성이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에너지 음료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케이티 도넬(28)은 지난 2021년 8월 외출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졌다.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도넬은 평소 운동을 즐기고 유기농 음식을 챙겨 먹는 등 생활습관이 양호했지만,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도 3캔 이상 마시는 등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습관화돼 있었다. 유족은 “딸이 손에 에너지 음료를 들고 있지 않은 날이 없었다”며 사망 원인으로 에너지 드링크를 지목했고, 이후 ‘에너지 음료 규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료진은 “고카페인 음료가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단일 원인으로 사망을 단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에너지 드링크 과다 섭취가 심장마비나 부정맥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음료 한 잔만 마셔도 90분 이내에 심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유전적 심장 이상이 있는 경우엔 돌연사의 위험도 높아진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권고하는 성인 1일 카페인 섭취량은 400mg 이하다. 하지만 시중의 에너지 드링크 한 캔에는 최대 300mg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여기에 커피나 보충제 등을 병행할 경우 권장량을 훌쩍 초과하는 사례가 많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한 18세 남성이 체육관에서 운동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 남성 역시 운동 전 보충제와 에너지 음료를 함께 섭취하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규슈 지역의 한 20대 남성이 심야 주유소 근무 중 에너지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셨고, 구토 증상을 반복하다가 귀가 후 사망했다. 부검 결과 ‘카페인 중독사’로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지병 없이 건강한 상태였으며, 위와 혈액에서 고농도의 카페인이 검출됐다. 의료진은 에너지 음료 과다 섭취가 원인이며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일본 전문가들은 “카페인은 심박수를 높이고, 이뇨 작용을 유도해 탈수를 유발한다”며 “피로한 상태에서 고용량을 반복 섭취할 경우 심장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소아과학회와 전문가들은 청소년과 젊은 층에서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심박수 증가, 고혈압, 불안, 수면 장애는 물론 심장 부정맥과 심정지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면의 질을 저하시켜 학업·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불안장애나 우울감과도 연관돼 있다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음료를 일상적으로 마시는 습관 자체를 경계해야 한다”며“건강한 사람도 예외가 될 수 없고, 특히 무더운 날씨나 격한 운동 전후 섭취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무대서 ○○에 찔린 적 있다”…데뷔 37년차 가수의 충격 고백

    “무대서 ○○에 찔린 적 있다”…데뷔 37년차 가수의 충격 고백

    가수 이은미(58)가 ‘맨발의 디바’라는 별명을 안고 무대에 서는 고충을 전했다. 2일 작곡가 윤일상(51)의 개인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이은미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윤일상은 이은미의 별명 ‘맨발의 디바’를 언급하며 “20대에 그 별명을 듣고 자의식이 강해졌을 듯하다”며 운을 띄웠다. 이은미는 맨발로 무대에 서는 모습으로 ‘맨발의 디바’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은미는 이 별명에 대해 “너무 부담스러웠다”면서, 맨발로 노래하는 건 “녹음하면서 생긴 버릇”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92년에) 솔로 1집 앨범을 내기 위해서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북미에서 가장 멋진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청바지 스치는 소리가 헤드폰으로 천둥소리처럼 들렸다”며 “캐나다 스태프가 쳐다보고 있어서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덧붙였다. 이은미는 “첫날 (표제곡 ‘기억 속으로’) 녹음을 시도했는데 그날 노래를 망쳤다. 집중이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집중할지 (고민하다가) 카펫 밟는 소리에도 예민해져서 신발을 벗었다. (맨발로) 디디니까 안정감이 느껴졌다”라며 맨발로 노래하기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윤일상이 “(맨발에) 가시가 박힌 적은 없냐”고 묻자, 이은미는 “(그런 적이) 많다. 3년에 한 번 정도는 파상풍 주사를 맞는다”고 고백했다. 이은미는 “예전에 한 공연에서 내가 관객에게 ‘음악을 즐기면서 기쁘시면 야광봉을 무대 위로 다 던지고 싶어지실 것’이라고 말했다”며 “관객이 흥분하다가 야광봉을 (무대로) 던졌다. 그게 조명에 맞아서 조명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맨발로 바닥을 밟는 순간 ‘아, 이건 유리 조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은미는 “왼쪽 발을 (유리에) 찔렸는데, 내가 지나간 자리마다 피가 떨어졌다”라며 충격을 안긴 한편 당시 자신의 걸음걸이를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1989년 밴드 ‘신촌블루스’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이은미는 올해로 데뷔 37년 차를 맞았다.
  • 한라산 4t 자연석 캐내 팔려던 일당… “손녀딸 돌봐” 호소했지만 결국

    한라산 4t 자연석 캐내 팔려던 일당… “손녀딸 돌봐” 호소했지만 결국

    1심, 주범에 징역 2년 실형 선고동종범죄 전력 多…집유기간 범행 한밤중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인근에서 4t 무게의 자연석을 훔치려던 일당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임재남)는 3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70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불구속기소 된 50대 B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 21일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인근 계곡에 있는 높이 1.5m, 무게 4t 가량의 자연석 1점을 중장비를 동원해 캐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먼저 범행 장소로 가 전기톱 등으로 주변 나무를 잘라 차량 진입로를 확보한 후, B씨를 불러 함께 도르래와 로프 등 장비를 이용해 약 12시간 동안 자연석 1점을 캐냈다. 이들은 그러나 절취한 자연석을 트럭에 실어 운반하던 중 범죄 현장에서 약 150m 거리 등산로에 떨어뜨렸고, 이에 다시 트럭에 실으려고 했으나 날이 밝아오자 등산객에게 발각될 것을 걱정해 자연석을 그대로 둔 채 달아났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자연석을 훔쳐 되팔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야간 시간대 폐쇄회로(CC)TV가 없는 숲길을 이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앞서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고령인 피고인은 어린 손녀딸을 돌보며 생활하던 중 경제적으로 생활이 너무 어려워 생계에 위협을 받자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다”며 “자연석은 원래 자리로 원상 복구했고, 훼손한 나무도 회복할 예정인 점을 감안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B씨의 변호인도 “A씨의 부탁으로 이 사건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면서 “수사 단계에서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적극 협조한 점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이날 “A씨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에 이 범죄를 저질렀다. B씨는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하다”면서 “두 피고인 모두 범행을 반성하고 인정하고 있는 점, 절취한 자연석이 반환된 점 등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프로배구 구단들 벌써부터 다음 시즌 준비 잰걸음

    프로배구 구단들 벌써부터 다음 시즌 준비 잰걸음

    2024~25시즌을 마무리한 프로배구 구단들이 저마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잰걸음이다. 저마다 검증된 외국인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해 붙잡느라 분주하다. 첫단추는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꿰었다. GS칼텍스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외국인 거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와 2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관심은 다른 팀들의 재계약 소식으로 쏠린다. 실바는 이번 시즌 7개 구단 가운데 6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는 GS칼텍스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1008점을 뽑아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IBK기업은행에서 뛰며 올 시즌 득점 부문 2위(910점)에 오른 댄착 빅토리아(등록명 빅토리아)도 재계약 후보로 꼽힌다. 남자부에선 정규시즌은 물론 현재 이어지고 있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현대캐피탈 공격을 이끌고 있는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재계약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레오는 올 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 모두 나서 득점 부문 2위(682점)에 올랐고, 공격종합 2위(52.95%)와 서브 부문 4위(세트당 평균 0.346개)를 기록했다. 통산 득점 역시 박철우(은퇴·6623점)를 제치고 1위(6661점)를 달리고 있다. 긴급 소방수로 투입돼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카일 러셀, KB손해보험에서 정규리그 득점왕(846점)에 오른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도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
  • “시야 흐려지고, 기절하고”…술집서 러닝머신 24시간 뛴 남성, 왜

    “시야 흐려지고, 기절하고”…술집서 러닝머신 24시간 뛴 남성, 왜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자선 단체 기금 모금을 위해 24시간 동안 러닝머신을 달려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BC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우스터에 사는 조 프리처드(23)는 이달 초 한 술집에 설치한 러닝머신에서 24시간 달렸다. 운동신경질환(MND)을 앓다가 52세의 나이로 사망한 스코틀랜드 럭비 선수 도디 위어가 설립한 자선 단체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다. 프리처드는 러닝머신 위에서 총 167㎞를 달렸다. 마라톤 풀코스(42.195㎞)를 4번 뛴 것과 마찬가지다. 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조회수 8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처음엔 괜찮은 줄 알았다는 프리처드는 도전을 마친 후 친구들에게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제안하며 일어나는 순간 몸 상태가 이상하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는 “다리에 무게를 실을 수 없었고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며 “친구들에게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가는 동안 쓰러지고, 기절하고, 시야가 흐려졌다”고 했다. 집으로 이동한 프리처드는 한 시간 동안 앉아 쉬다가 일어나서 목욕하려고 했으나 이내 쓰러졌다. 그는 “아빠와 형이 나를 부축했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약간 메스꺼웠다”고 했다. 프리처드는 이후 4일간 휴식을 취했고, 무릎 부상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프리처드와 형 알피(26)는 한 운동복 회사를 만들어 운영 중인데 이 회사는 수익의 25%를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고 한다. 프리처드와 그의 형은 매년 새로운 모금 행사에 번갈아 가며 도전하고 있다. 프리처드는 “일주일 동안 러닝머신에서 최대한 멀리 달려서 기록을 깨보려고 했는데 그건 정말 터무니없는 행동”이라며 “그래서 24시간을 달리기로 했고,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내 깨달았다”고 전했다. 술집에서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녁 무렵 술에 취한 손님들이 술집에 찾아와 맥주를 마시면서 자선 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프리처드는 술집 기부로 현금 1700파운드(약 325만원)를 모았고, 온라인 모금 사이트 ‘저스트기빙’ 페이지를 통해 4500파운드(약 861만원) 이상을 모았다.
  • 뜨거운 물로 오래 씻는데…“‘이 건강’ 안 좋아집니다” 충격, 왜

    뜨거운 물로 오래 씻는데…“‘이 건강’ 안 좋아집니다” 충격, 왜

    최근 샤워를 매일 해도 피부에 크게 해롭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를 하는 것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노팅엄 대학 피부과 전문의 로잘린 심슨 박사는 최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샤워 횟수와 피부 건강은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동안 여러 피부과 전문의는 샤워를 자주 하면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다. 심슨 박사는 “몇 달 전이었다면 나도 같은 대답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매일 씻는 것은 피부에 해로운 것으로 여겨졌다. 많은 사람은 매일 씻을 경우 피부에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 등이 제거된다고 생각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해져 박테리아 등이 침투할 수 있는 틈이 생겨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질환의 감염 및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인 건선은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인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인 인설이 주 증상으로, 두꺼워진 피부에 홍반과 인설이 같이 있는 특징적인 모양을 가진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는 놀라웠다. 심슨 박사의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군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에 참여한 두 그룹 중 한 그룹은 일주일에 주 6회 이상 샤워를 했고, 다른 그룹은 주 1~2회만 샤워했다. 자주 씻은 그룹의 피부 상태가 안 좋아졌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두 그룹의 피부 상태는 실험 전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해 심슨 박사는 “매일 샤워를 한다고 해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아토피 증상이 악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샤워 빈도와 피부 건조함의 관계도 큰 상관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그는 샤워하는 방법이 피부 자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슨 박사는 “물이 피부에 오래 닿으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다”며 “샤워 시간은 짧은 게 좋고, 뜨거운 물보다는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샤워젤이나 비누 등 몸을 닦는 세정제 등의 성분도 피부 자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화학 성분은 일부에게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화학 성분이 적게 포함되고 방부제가 덜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심슨 박사는 “가장 중요한 건, 모든 사람의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상태와 맞는 샤워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SK오션플랜트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 성공

    SK오션플랜트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 성공

    SK오션플랜트가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수출시장 다변화 첫 단추를 끼웠다. SK오션플랜트는 독일 북해에 있는 1800㎿ 규모 고압직류송전 변환소(HVDC Converter Station) 건설 프로젝트인 Dolwin4 & Borwin4에 핵심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의 첫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 성과다. SK오션플랜트는 향후 유럽 내 추가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본다. 특히 SK오션플랜트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갖춘 유럽 시장에서 구조물 제작 기술·경쟁력이 인정은 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유럽 해상풍력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 큰 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한다. 실제 세계적인 시장조사·경영컨설팅 기업 글로벌마켓인사이트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유럽의 해상풍력 시장은 지난해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19.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협상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대만 해상풍력 프로젝트 초기부터 시장에 진출해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대만 라운드3 첫 프로젝트인 ‘펭미아오1’에서도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까다로운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침수 예방 및 교통난 동시 해결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 기대”

    이희원 서울시의원 “침수 예방 및 교통난 동시 해결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하반기 착공 기대”

    동작대로와 과천대로 지하 구간을 통과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이 2025년 9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복합터널은 지역의 주요 과제였던 침수 문제와 교통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로써 조속한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서울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의 조속한 행정절차 완료와 함께 하반기 착공식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동작구 동작대로와 과천시 과천대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5.61km의 도로 터널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3.45km 길이의 대용량 빗물배수터널을 함게 조성하는 대형 복합 인프라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807억원 규모로, 민간자본과 서울시 예산이 함께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의원은 “해당 구간은 서울 서남권과 과천․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복합터널이 완공되면 이수역·사당역·과천IC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작대로 일대는 매년 여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돼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 지역”이라며 “빗물배수터널이 조성되면 42만 4000㎥ 규모의 우수를 저장해, 침수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까지 실시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착공 전 절차를 완료하고, 5월부터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8~9월경 보상 및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착공식 개최가 유력하다.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행정절차가 더 지체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동작구를 비롯하여 인근 지역이 함께 염원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공사 착공 후 인근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즉, 침수 피해의 근원을 해소하고자 해당 지역 일부에서 착공을 시작하게 되면 각종 비산먼지, 소음, 교통체증 등 여러 민원 상황이 발생할 것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서울시에 대책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공사 중 전면 교통 통제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특정 기간에만 임시로 차로 통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답했다. 또한 본 사업은 지하철 공사와 같이 복공판을 이용하여 대로 아래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착공 지점을 선정하여 지면을 파 내려가 공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주민의 피해 및 우려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공사가 시작되면 반드시 안전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계자분들은 물론 주민분들이 어떠한 위험 발생으로부터 자유롭게 생활하실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안전문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이 의원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이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착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단순히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도록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나태주의 풀꽃 편지] 날마다 부활하는 시인

    [나태주의 풀꽃 편지] 날마다 부활하는 시인

    그날은 수원 쪽에 일정이 잡힌 날이었다. 재바르게 서둘면 두 군데 일정을 소화할 것 같아서 천안 쪽에도 그러마 말을 전하고 천안 쪽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 장소는 독립기념관. 다만 윤동주 선생에 대한 행사가 있어서 가는 길이거니 했다. 지지난해 윤동주 문학상을 받은 일이 있고 평소 윤동주 선생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그냥 그런 행사장이거니 하고 갔던 길이다. 그러나 행사장에 도착해 나는 적이 놀랐다. 내가 찾아간 행사는 다름 아닌 ‘윤동주 순국 80주년 추모제’였던 것이다. 왜 천안, 그것도 독립기념관에서 윤동주 시인의 추모제가 열릴까. 까닭이 없을 수 없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침략기 만주의 연변 명동촌(현 중화민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 룽징시 즈신진 밍둥촌)이란 마을에서 태어나 살다가 27세의 나이로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요절 시인이다. 그동안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윤동주 시인이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라 잃은 식민지 시절, 순수한 우리 한국말과 한글로 샘물과 같이 맑은 시를 쓴 시인이니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실은 윤동주 시인은 결혼도 하지 않고 자식도 낳지 않은 채 2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한국에 호적이 없었던 분이다. 정부에서 뒤늦게 깨닫고 광복 이전에 후손 없이 사망한 독립유공자 156분을 기려 독립기념관 주소로 국적을 삼아 드리는 사업을 벌였는데 그 가운데 한 분이 윤동주 시인이었던 것이다. 그것이 2022년 7월 1일. 만시지탄이긴 하지만 매우 잘한 일이고 고마운 일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독립기념관에서 윤동주 시인의 추모제가 열렸던 것이다. 아, 그런데 저 ‘80주년’이란 숫자는 또 무언가? 그렇다. 윤동주 시인이 일본의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 것이 광복되던 해인 1945년이었으니 그로부터 80년 세월이 흐른 것이다. 게다가 오늘은 2월 16일, 딱 윤동주 시인이 세상을 버린 바로 그날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행사는 윤동주 시인의 제삿날 같은 행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생각이 그렇게 짧다. 그냥 거기까지다. 생각해 보니 내 나이도 80. 태어난 해가 1945년이어서 그렇다. 또 나의 생일은 3월 16일. 그래서 나는 윤동주 시인이 돌아간 뒤 한 달 만에 태어난 사람이라고 자랑하고 다니지 않았던가. 그런데 그런 걸 까마득 잊어버리고 오늘이 무슨 날이고 왜 이런 행사가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지 분명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스스로가 한심스러워졌다. 사람은 그렇게 자기가 좋아하거나 부러워하는 대상과 아주 미세하게라도 연결이 되고 비슷한 점이 있다면 그 점을 내세워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긍심의 원천으로 삼으려 한다. 그런 점에서는 나 또한 예외가 아니다. 이래저래 윤동주 시인은 대단한 시인이다. 세상을 떠난 지 80년이라 하지 않았나! 그런데 윤동주 시인은 해마다 다시 태어나고 날마다 다시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는 시인이다. 실상 시인이 정말로 시인이 되려면 그 시인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독자들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시인이 되어야 한다. 말하자면 부활을 거듭하는 시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부활하지 않는 시인은 시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외람된 표현이지만 우리나라 작고 시인 가운데 그렇게 부활하는 첫 번째 시인이 바로 윤동주 시인이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김소월 시인. 그런 걸 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로 강연 다니면서 학생들로부터 들어서 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다 보니 마음이 울적해지면서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다. 행사의 차례가 되어 내가 쓴 추모시를 읽으면서도 여러 차례 울먹거려야만 했다. 가슴속으로부터는 아, 윤동주 선생! 하는 말이 솟아올랐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같은 그 어떤 감정이 가슴에 차올랐다. 돌아오는 길에 윤동주 시인이 다니던 일본 학교인 도시샤대학에서 윤동주 시인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드린다는 기사를 읽었다. 대학 설립(1875년) 이후 고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주기로 한 결정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그 또한 늦은 대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나태주 시인
  •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운영

    경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운영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최근 도내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향후 산불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다가오는 4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내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피해 규모는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에 걸쳐 45,157ha에 이르며 인명피해는 59명(사망 26명, 부상 33명), 주민대피는 5522명, 재산피해는 6206개소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경북도의회는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과 향후 산불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의원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5일에 개최되는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위한 결의안과 위원 선임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특위의 활동 기간은 올해 9월 말까지로 하고, 활동 범위를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관련 대책 수립,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안 마련, 보다 효율적인 산림 관리 방안 모색 등 산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설정해 경북도의 산불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하며 경북도 산불 대응 체계의 혁신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너무 속상해”…‘13남매 맏딸’ 남보라, 산불 피해 지역 찾은 이유는?

    “너무 속상해”…‘13남매 맏딸’ 남보라, 산불 피해 지역 찾은 이유는?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인명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배우 남보라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으로 음식 봉사를 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남보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은 경북 지역 주민분들을 위해 음식을 하러 간다”며 차로 이동 중인 영상을 올렸다. 이어 경북 지역 산을 찍은 영상을 올린 남보라는 “너무 속상하다. 가는 길 내내 다 까만 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무 심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저 어릴 땐 식목일에 나무 심기 했었는데 그거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지”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분들이 너무 무서웠을 거 같고 밭, 과수원 뭐 할 거 없이 다 타버렸다. 얼마나 속상하실지가 가늠이 안 될 정도”라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앞서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MBC TV 예능물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11남매 맏딸로 출연했다. 현재는 13남매다. 이듬해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2017) ‘오늘의 웹툰’(2022) ‘효심이네 각자도생’(2023) 등에서 활약했다. 앞서 지난달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은 안동·청송·영양·영덕·포항 등으로 확산했다.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7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31명이며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36명이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설은 7006곳으로 전날 오후(6944곳)보다 62곳 늘었다. 경북이 6838곳으로 피해가 가장 크고, 이어 경남 84곳, 울산 82곳, 무주 2곳 순이다. 불에 탄 국가유산은 31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4월은 바람이 강할 뿐만 아니라 현재 경상권 대부분의 지역이 건조특보까지 발효돼 있어 대형산불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5월 31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등기 변경, 절차적 하자의 우려 속에도 천만다행으로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등기 변경, 절차적 하자의 우려 속에도 천만다행으로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금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홍제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이하 서푸센 변경안)’에 대해 서대문구의회의 고의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친데 이어 상임위 정족수도 채우지 못하는 등 절차적 하자가 있어 많은 이들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결된 점에 대해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주민들에게 안도의 인사를 전했다. 문 의원은 “서푸센 변경안이 서대문구의회의 지속된 미개최에 따라 무한정 지연될 상황에 놓였었는데, 오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되며 등기 변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 무엇보다 서푸센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매우 가슴 아팠는데 한시름 놓게 된 점에 대해서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진작에 서대문구의회에서 2월에 가결되어 3월 중으로 마쳤으면 불필요한 이자와 같은 재산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긴급한 사안이 되지도 않았을 텐데 참으로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또한 지역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박경희 구의원이 상임위를 불참함에 따라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가결하지 못한 절차적 하자도 있었던 만큼 많은 이들이 우려했는데, 본 의원의 신속 처리 요청 또한 도시계획위원회가 기꺼이 응해주어서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안도의 숨을 내비쳤다. 실제로 지난 3월 5일 문 의원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홍제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 신속 처리 요청’을 작성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교만과 아집으로 지역 주민의 재산권 침해를 방관하며 골든타임을 놓치고 ‘60일만 더 참아라’라는 식으로 약 올리며 급기야 상임위도 불출석한 박경희 부의장은 정말 반성하기 바란다”라며 날 선 비판을 가했으며 “이제 등기 변경 완료는 물론, 서푸센의 남은 숙제가 하루빨리 해소되어 주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동네, 멋진 서푸센의 위용과 함께 ‘홍제는 횡재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유치 위한 기본설계 완료, 올여름 안에 공사·준공 목표 신속 추진”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틴에이저 아지트 유치 위한 기본설계 완료, 올여름 안에 공사·준공 목표 신속 추진”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과 함께 홍제역 현장을 방문, 직접 제안한 장기 공실 상가를 활용계획인 ‘틴에이저 아지트’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음과 동시에 홍제역의 10년 넘은 숙원인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단계에 대한 점검을 마친 뒤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틴에이저 아지트 유치를 목적으로 한 장기 공실 상가 재조성 기본설계 완료 보고를 받은 후 “상가 재조성에 약 4억 9500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본 의원이 지난 예산 심의 당시 확보한 예산이 딱 5억원이라 천만다행”이라고 웃으며 답했으며, 4월 중 입찰 및 계약을 마치고 공사 시행 및 준공까지 올해 여름 안에 끝낼 수 있도록 신속한 진행을 주문했다. 실제로 홍제역의 장기 공실 상가 문제는 일찍이 제기되어 온 터라, 작년 문성호 의원이 직접 홍제동 주민들과 함께 고안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휴식 및 자율학습 공간이 부족한 홍제동 상황을 익히 알고 있는 많은 주민이 하루빨리 개장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문 의원은 “우선 현장이 공실이 된 지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나 방치된 탓에 타일은 먼지투성이에 여기저기 곰팡이까지 피어오른, 매우 안 좋은 시설이지만, 상가 간선 교체 및 조명설비 공사, 천장 벽체와 바닥 마감재를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것은 물론 구역 활용을 위한 칸막이 설치, 피난 유도등과 같은 유사시 대응 장치와 기존 감지기와 디퓨저를 철거 후 재설치해 그나마 쓸만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 첫 단추라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수익성이 발생하기 쉽지는 않은 시설이라 유치에 쉽지는 않겠지만, 반포역 사례와 같은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해 질 좋고 쾌적한 청소년과 어린이의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특히 기본 시설을 재조성하고 나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틴에이저 아지트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제역 공실 상가를 둘러본 후, 2번 출구로 이동해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관해 변경 계획 도면과 함께 진행 경과보고를 받은 문 의원은 “하수암거 이설 협의 완료를 통해 그간 말도 안 되는 거액을 요구하던 사유지와 전혀 얽힐 일 없게 되어 매우 다행이다. 10년 넘은 숙원인 본사업을 차근차근 그리고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며, 우선 서울시 투자심사를 원활하게 통과하는 것이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주민 숙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 “동생 목에 밧줄 묶어 끌고 다니며 고문” 하마스에 살해된 22세男 유족의 호소

    “동생 목에 밧줄 묶어 끌고 다니며 고문” 하마스에 살해된 22세男 유족의 호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반대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던 22세 팔레스타인 남성이 하마스 조직원들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하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전했다. 유족의 주장을 전한 보도에 따르면 우다이 라비라는 이름의 22세 남성은 지난주 이스라엘 가자지구 탈알하와에서 하마스 소속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 무장 전투원 수십명에 의해 납치됐다. 우다이의 형인 하산 라비는 “동생은 한 달 전쯤 알카삼 조직원들과 말싸움을 벌였고, 이후 이들이 자기를 잡으러 올까봐 두려워했다”고 CNN에 말했다. 실제로 우다이는 사망 일주일 전 촬영한 영상에서 ‘그들(하마스)이 나를 데려가고 싶어한다. 나를 죽이고 싶어 한다. 그들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다이는 지난주 가자지구에서 수천명이 모인 반(反)하마스 및 반전 시위에 참여했다. 우다이는 이 집회에서 ‘하마스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고 하산은 전했다. 알카삼 조직원들이 우다이를 끌고 간 지 얼마 뒤 하산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동생을 데리러 오라’는 전화였다. 하산이 갔을 때 속옷만 입고 있던 우다이는 목숨은 붙어 있었으나 등과 팔, 발 등 신체 이곳저곳에 멍과 상처가 있었다. 그는 동생을 근처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하산은 “조직원들이 동생을 계속해서 고문했다. 목을 밧줄로 묶고 끌고 다니며 때렸다”고 주장했다. CNN이 유족으로부터 받은 사진에는 사망한 우다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그의 얼굴은 심하게 멍들어 있었고 머리카락 일부과 한쪽 눈썹이 면도돼 있었다. 2006년 이후 하마스가 통치 중이던 가자지구에서는 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침공이 시작된 후 5만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수장을 지낸 야세르 아라파트가 설립한 인권단체 ‘인권독립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우다이 살해 사건을 비판하면서 “이 범죄는 가자지구의 악화하는 안보 혼란, 무기 확산, 법치주의 부재에서 비롯한 것으로 대중의 권리와 자유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