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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교육 카르텔 뿌리 뽑자”…‘문항 거래’ 원천 차단 법안 나왔다 [주목, 이 주의 법안]

    “사교육 카르텔 뿌리 뽑자”…‘문항 거래’ 원천 차단 법안 나왔다 [주목, 이 주의 법안]

    매일 수많은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이 중 언론에 보도되는 법안은 쟁점 법안 등 일부에 그칩니다. 서울신문은 매주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에 주목해 3개 정도 추려 소개를 합니다. 법안 발의 배경부터 핵심 내용, 통과 시 파장 등을 압축적으로 정리했습니다. ●김영호 교육위원장 ‘독서교육 국가책임법’ 발의 교육기본법에 ‘독서교육’ 신설…국가 책임 명문화독서국가를 위한 기본 토대 법안…‘독서3법’ 추진최근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학교 현장에서 큰 고민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고 짧은 영상 중심의 미디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니 긴 글을 읽고 맥락을 유추하는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3선·서울 서대문을)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독서교육 국가책임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독서를 교육의 핵심 가치로 여기며 모든 국민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독서교육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현행 교육기본법은 과학·기술교육, 기후변화환경교육, 진로교육, 인공지능(AI)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영역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독서교육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문제점에서 출발한 겁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독서국가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독서3법’ 추진에 나섰습니다. 그 첫 번째 법안은 지난 1월 발의한 ‘기초학력 보장법 개정안’입니다. 문해력 진단검사를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두 번째 법안이 지난 13일 발의한 ‘독서교육 국가책임법’ 입니다. 마지막 법안은 실질적으로 독서 교육을 학교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도서관 진흥법’으로 조만간 발의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디지털기기를 잘 다루는 능력보다 AI가 내놓은 정보를 읽고 판단하고 다시 질문할 수 있는 문해력이 더 중요하다”면서 “독서는 가장 오래된 교육 방식이지만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가장 미래적인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학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문항 거래 불법 취급…위반 시 학원 등록 말소교원 금지 행위에 ‘학원 문항 출제·컨설팅’ 추가‘일타강사’로 불린 수학 강사 현우진씨가 2020~2023년 현직 교사 3명에게 문항을 제공받고 총 4억여원의 대가를 지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른바 ‘문항 거래’ 의혹을 받는 영어 강사 조정식씨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문항 거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문항 거래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 규정이 없는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파고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성훈(초선·부산 북구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원천차단법’(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교원의 금지 행위에 ‘학교교과교습학원(학원) 등의 학습자를 위한 문항 출제’, ‘컨설팅 등 교습 행위’ 등을 추가하고, 이를 의뢰한 학원 등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즉각 ‘등록 말소’ 또는 1년 이내의 ‘교습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담겼습니다. 교원과 학원 강사 간 문항 거래 자체를 불법으로 취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박 의원은 “현직 교사와 대형 학원이 유착한 이권 카르텔은 대다수 평범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주는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인철 민주당 의원 ‘납치광고·다크패턴 금지법’ 발의 화면 전환 금지 등 ‘3대 기만 행위’ 금지 명문화‘온라인 광고사업자’ 정의 신설…투명성 강화인터넷 기사를 읽던 중 갑자기 쇼핑 앱이 강제로 실행되거나 광고를 닫으려 해도 닫을 수 없게 설계된 이른바 ‘납치광고’ 등을 근절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됩니다. 조인철(초선·광주 서구갑) 민주당 의원은 온라인상의 대표적인 이용자 기만 행위를 전기통신사업자의 금지행위로 명문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 14일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 의원이 꼽은 대표적인 ‘3대 이용자 기만 행위’는 납치광고·플로팅 광고·다크패턴(눈속임 설계)입니다. 납치광고는 이용자가 기사나 콘텐츠를 보려는 순간 본인도 모르게 쇼핑몰이나 광고 페이지로 자동 전환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플로팅 광고는 화면 전체를 가린 채 스크롤을 계속 따라다니며 종료를 방해하는 현상을, 다크패턴은 서비스 가입은 쉽게, 해지는 극도로 어렵게 설계한 기만 행위를 뜻합니다. 개정안은 전기통신사업자의 금지행위에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침해하는 3가지 유형을 명확히 신설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온라인 광고사업자’ 정의를 신설하고 이들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사실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실제 광고를 배포한 사업자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법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조 의원은 “교묘한 기술 뒤에 숨어 명확한 제재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업자들이 사실상 책임을 회피해 온 규제 사각지대를 이번 개정안으로 반드시 메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찬우 국힘 천안시장 후보 ‘주거 빈곤·공공임대 확대’ 등 4대 주거권 정책 제안

    박찬우 국힘 천안시장 후보 ‘주거 빈곤·공공임대 확대’ 등 4대 주거권 정책 제안

    “전월세 보증금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검토하겠습니다.” 박찬우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는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 주최한 ‘집 걱정 없는 천안을 위한 시장 후보자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거권 정책 의제를 후보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후보자의 정책 수용성과 실행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세상 측은 천안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4대 주거 과제로 △아동 주거 빈곤 가구 지원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다양화 △지원주택 도입 △노후주택 개보수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제안하고 박 후보의 입장을 확인했다. 박 후보는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수립한 뒤 예산에 반영해 정책으로 채택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과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현상 진단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대형 공급 시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적절한 사업 규모를 파악한 뒤 실태조사를 거쳐 주거·돌봄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박 후보는 “전월세 보증금 부담 완화와 공공주택 확대 등 지원이 시급한 곳부터 우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 지원 조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손훈모 후보,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순천 교육 대전환’ 맞손

    손훈모 후보,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순천 교육 대전환’ 맞손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국회 교육 행정의 수장인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을 순천으로 초청해 신대지구 고등학교 설립 등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손 후보는 15일 김 위원장과 국회 교육위원인 김문수(순천갑) 국회의원,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도시 순천의 미래와 독서 국가 프로젝트’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신대지구 학부모들은 “조성 15년이 넘도록 고등학교가 없어 아이들이 매일 먼 거리로 등교하며 고통받고 있다”고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직접 제정한 ‘도시형 캠퍼스법’을 언급하며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신설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가 만든 도시형 캠퍼스법을 적용하면 기존 학교의 제2캠퍼스 형태로 보다 신속하게 학교를 설치할 수 있다”며 “손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회 차원에서 신대지구에 이 모델을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10년 넘게 방치된 외국인 학교 부지에 대해서도 “미래에 외국인 학교 유치 가능성이 낮다면 용도 변경을 통해 일반 고등학교 부지로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부지 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 손 후보와 김 위원장은 순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김 위원장은 5세에서 9세 사이의 ‘독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순천의 보육 시설을 독서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문 지도사를 파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도서 대출·독서 활동 실적에 따라 시민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문화 혜택으로 돌려주는 ‘지자체형 독서 국가론’을 도입하겠다는 내용도 밝혔다. 김문수 의원은 “중앙정부의 예산을 끌어오고 교육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시장과 국회의원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 후보, 국회 교육위원이자 지역구 의원인 저, 그리고 김 위원장이 힘을 합치면 순천은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교육 발전의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신대지구 고등학교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우리 아이들이 질문하는 힘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 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겠다”며 “서면·용당지구 중학교 신설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닌 순천의 교육 자부심을 되찾는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전남 동·서부권 시민·사회단체 ‘통합시대’ 포럼 출범

    전남 동·서부권 시민·사회단체 ‘통합시대’ 포럼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4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서부권 시민사회의 정책 공론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목포·무안 등 서부권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4일 ‘통합시대 서부권 민생포럼’(서민포럼)을 결성한 데 이어 15일에는 여수·순천 등 동부권 단체들이 ‘통합시대 여수포럼’(여수포럼)을 창립했다. 이들 포럼은 각각 창립 행사에 민형배 후보를 초청, 토론회를 열고 지역별 핵심 현안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모았다. 14일 오후 무안군 백련문화센터에서 출범한 서민포럼 타운홀미팅에서는 주청사 위치, 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 군 공항 이전과 공항 활성화,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 등 서부권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은 시민들이 지역 의제를 직접 제안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주권형 통합특별시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주권정부는 주권자가 결정하면 행정이 따르는 방식”이라며 “그동안 시장과 공무원 중심으로 이뤄지던 의사결정 방식을 시민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민 후보는 또 “주청사, 공항 이전 같은 현안도 시장이 일방적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대표성과 숙의를 갖춰 의견을 모으면 행정은 이를 집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포럼은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윤소하 전 국회의원·유인숙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이 공동대표를,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전남 동부권의 시민 공론 플랫폼으로 출범한 여수포럼은 15일 오후 여수시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열고 민 후보와 함께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국가산단 대전환과 공공기관 이전 등 동부권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은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정책 제안에 머무르지 말고 실행 방안까지 직접 제시해달라”며 자신의 1호 공약인 ‘시민주권정부’ 실현 구상을 강조했다.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는 통치가 아니라 자치의 시대로 나아가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방향을 정하면 특별시 행정은 그 결정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이 정책을 만들고 시민이 의견을 내는 시대가 아니라 시민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공무원은 숙의와 실행을 지원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가능한 많은 결정을 시민이 직접 하도록 만드는 것이 시민주권정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 후보와 이상훈 여수포럼 공동대표는 시민주권 기반의 통합특별시 실현과 동부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포럼은 이번 논의 결과를 정리해 분야별 후속 간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민 후보 당선 이후 즉각 가동될 ‘통합 100일 긴급 실행 계획’에 지역 현안이 담길 수 있도록 선대위와의 협의 채널도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민 후보는 앞서 통합특별시장 취임 후 첫 결재 안건으로 경제 긴급 대응·시민주권정부 수립·지역 갈등 조정 등을 골자로 한 ‘통합 100일 긴급 실행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민 후보 ‘전남광주 대전환’ 선대위 측은 “전남 동·서부권에서 이틀 간 열린 포럼 창립과 타운홀미팅은 ‘시민이 의제를 설정하고, 행정이 답한다’는 민형배 후보의 시민주권정부 구상이 지역 현장에서 실제 정책 공론화로 구현되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민 후보는 15일 오전 7시30분 부터 8시30분까지 여수 쌍봉사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출근길 인사를 했다.
  • 한기대 연구팀, ‘초대규모 텐서 처리 기술’ ICDE 2026 논문 채택

    한기대 연구팀, ‘초대규모 텐서 처리 기술’ ICDE 2026 논문 채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컴퓨터공학부 전강욱 교수 연구팀이 ETRI·전북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초대규모 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GPU–스토리지 협업 기반 터커 분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텐서(Tensor)는 데이터를 다차원 배열의 형태로 구조화한 것이며, 터커(Tucker) 분해는 복잡한 다차원 데이터를 작게 나누어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마이닝, 추천시스템, 과학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차원·대규모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텐서 분해는 다차원 데이터의 잠재 구조를 분석하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지만, 데이터 규모가 커질수록 메모리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와 데이터 쏠림 현상으로 병렬 처리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데이터 분포의 쏠림 특성을 고려한 다단계 분할 기법과 GPU–스토리지 협업 실행 구조를 결합한 새로운 Tucker 분해 프레임워크인 ‘GSP-Tucker’를 제안했다. 제안 기술은 대규모 희소 텐서를 여러 단계로 분할하고, GPU 연산과 스토리지 기반 데이터 처리를 유기적으로 결합, 제한된 메모리 환경에서도 대규모 텐서 분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Tucker 분해 기법들은 대규모 중간 결과를 한꺼번에 메모리에 적재하거나, 데이터 쏠림이 심한 경우 특정 연산 구간에 부하가 집중되는 문제가 있었다. 실험 결과 제안한 GSP-Tucker는 기존 최신 Tucker 분해 기법들이 메모리 부족 또는 실행 실패를 보이는 대규모 데이터셋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했다. 메모리 사용량과 실행 성능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 단일 머신 환경에서도 초대규모 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다. 전 교수는 “향후 추천시스템, 지식그래프 분석, 과학계산,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데이터베이스 분야 세계 3대 학술대회 중 하나인 IEEE ICDE(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Engineering) 2026에 채택됐다.
  • 전남도,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

    전남도,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본격화

    전라남도가 ‘2028 G20 정상회의’ 전남·광주 공동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기본구상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전남·광주 공동 유치 전략과 주요 거점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전략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해 단순 유치 의사 표명 수준을 넘어 ‘준비된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유치 논리를 보강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전남·광주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 당시 평가 기준인 유치 당위성과 지역 강점,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주요 항목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상징적 공간이자, 인권·평화·공존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점이 큰 강점으로 제시됐다. 또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집적지와 문화 자산 등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 등 글로벌 의제를 논의할 G20 개최지의 적지라는 평가다. 이번 구상안은 전남·광주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분산·연대형 국제행사 모델’도 제시했다.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와 옛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전남·광주의 지역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 개최 경험과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운영 노하우 등 전남·광주의 국제행사 운영 역량도 강점으로 꼽았다. 전남도는 G20 정상회의가 유치되면 국가적으로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지역적으로는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경제·사회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G20 유치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범특별시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역량을 결집해 정부 공모에 대응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G20 유치는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가 바라는 일”이라며 “가능하면 빠르게 광주와 함께 유치 준비와 홍보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4월 ‘2028 G20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 기준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까지 개최 도시 선정 절차와 평가 기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 SK, 전략회의·이천포럼 통합한 ‘뉴 이천포럼’ 내달 개최

    SK, 전략회의·이천포럼 통합한 ‘뉴 이천포럼’ 내달 개최

    SK그룹이 매년 별도로 열던 상반기 전략회의와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전격 통합한다.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그룹의 핵심 전략인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뉴(New) 이천포럼’을 개최한다. 그간 6월(경영전략회의)과 8월(이천포럼)로 나뉘어 열리던 두 행사를 하나로 합친 형태로, 논의의 장을 일원화해 그룹 전략의 실행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포럼의 핵심 화두는 ‘AI 가속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집결한다. 이들은 AI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SK그룹은 향후 매년 6월 ‘뉴 이천포럼’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 트럼프, 밤길 조심해야…“이란, 암살 성공 시 870억 지급 검토 중” [핫이슈]

    트럼프, 밤길 조심해야…“이란, 암살 성공 시 870억 지급 검토 중” [핫이슈]

    이란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에 성공할 경우 5000만 유로, 한화로 약 873억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이란 반정부 성향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은 14일(현지시간) “이란 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5000만 유로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은 국영 TV에 “우리 최고지도자가 순교했듯이 미국 대통령은 모든 무슬림이 상대해야 할 대상”이라며 “어떠한 개인이나 법인, 단체가 이러한 종교적·이념적 임무를 수행할 경우 정부는 5000만 유로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란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암살 캠페인과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이란 정부는 국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모금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29만명이 동참했으며 전체 모금액은 3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5년간 ‘트럼프 암살팀’ 운영”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뒤 이란이 지난 5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암살팀을 운영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월 이스라엘의 테러 전문가이자 예비역 대령인 이갈 카르몬은 뉴욕포스트에 “최근 궤멸된 이란의 강경 이슬람 정권은 지난 5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여러 차례 ‘암살팀’을 구성해 왔다”면서 “그들은 마치 마피아처럼 완전한 살인자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미국 대선 운동 당시 자신을 노린 암살 사건의 배후에 이란이 있음을 시사하며 “그들은 나를 두 번 죽이려 했지만 내가 먼저 (이란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를 쳤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2024년 11월 이란혁명수비대(IRGC) 요원인 파르하드 샤케리가 트럼프 당선자 청부 살인 공모 등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포스트는 법원 문서를 근거로 “샤케리는 이란혁명수비대에 ‘트럼프 암살에는 엄청난 돈이 들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수비대 측은 ‘우리는 돈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케리는 미 연방수사국(FBI)과 인터뷰에서 “당시 혁명수비대로부터 트럼프 암살 계획을 실행할 시간적 여유가 7일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수비대 측은 만약 내가 암살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계획을 2024년 대선 이후까지 중단하겠다고도 말했다”면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할 것이고 그 후에는 그를 암살하기가 더 쉬워질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트럼프 “다음 최고지도자도 결국 죽음에 이를 것”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군사작전 초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제거한 이후에도 이란 고위층에 대한 참수 작전 재시도를 여러 차례 암시했다. 지난 3월 3일 그는 공식 석상에서 “(이란의)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고,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아들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직을 승계하자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그(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 해운·항만 5개 공기업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협의체 발족

    해운·항만 5개 공기업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협의체 발족

    부산항만공사(BPA)는 여수광양·울산·인천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해운·항만 공기업 정보보호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공기업의 힘을 모아 해운·항만 분야의 통합 방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참여한 공기업들은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정보보호 분야의 만성적 인력 부족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행형 협력 모델을 가동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기관 간 통합 보안체계 마련, 사이버 보안 이슈 공동 대응, 합동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및 교차 점검, 정보보호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이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공격, 국가 중요시설을 노리는 해킹 등에 강력한 대응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진행한 첫 회의에서 기관들은 정보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공동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BPA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은 개별 기관의 문제를 넘어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지속성과 직결된 사안이다. 이번 협의체 결성이 우리나라 항만물류 분야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면역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드림인사이트, 통합 AI 솔루션 ‘DMAX AI’ 공개… 연내 20개 모듈 통합 대시보드 구축

    드림인사이트, 통합 AI 솔루션 ‘DMAX AI’ 공개… 연내 20개 모듈 통합 대시보드 구축

    드림인사이트는 광고 기획부터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으로 처리하는 광고 AI 솔루션 ‘DMAX AI’를 공개했다. 회사는 연내 20개의 AI 기능 모듈을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에 결합하는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이번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 캠페인 운영, 소재 제작, 카피라이팅, 인플루언서 및 숏폼 성과 추적,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을 포괄하는 ‘마케팅 오퍼레이팅 AI(Marketing Operating AI)’ 체계를 갖췄다. 현재 핵심 개발을 완료하고 현장 실증과 기능 고도화를 병행 중이다. 국내 광고 AI 시장에서 단일 플랫폼이 이와 같은 광범위한 업무 범위를 통합한 사례는 드물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DMAX AI의 핵심은 기존에 디스플레이 광고(DA), 검색 광고(SA), 비디오 광고(VA)별로 분산되어 있던 관리 도구를 단일 엔진 위에서 동시 운영하도록 설계한 점이다. 이를 통해 채널별 데이터 취합과 플랫폼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한다. 드림인사이트는 해당 플랫폼을 마케팅 실행 자동화 엔진 및 AI 기반 캠페인 컨트롤 타워로 규정하며, 실무자가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솔루션은 올해 5월부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연말까지 총 20개의 모듈을 단일 대시보드에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탑재된 ‘브랜드 세이프티 검수 봇’은 국내 표시광고법 조항을 자동 스캔하여 광고 소재의 법적 위반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이는 허위·과장 광고에 따른 제재 리스크와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AI 비주얼 기능은 키워드 입력만으로 즉각적인 광고 시안 생성을 지원해 캠페인 준비 속도를 단축한다. 드림인사이트는 이번 DMAX AI 도입이 인력 중심의 광고대행 산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 분석, 리포팅, 소재 운영 등 반복 업무 비중을 낮춰 마케터의 실무 피로도를 경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철 대표는 “지금까지 광고 업계 AI는 특정 기능 자동화 수준에 머물렀다면, DMAX AI는 광고 업무 전체 흐름을 하나의 AI 시스템 안에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광고 실무자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무들을 중심으로 현업형 AI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 연결과 실행 속도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맞춰 마케팅 운영 전체를 AI 기반으로 재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내란특검, 정보사 요원 정보 넘긴 문상호 전 사령관에 징역 5년 구형

    내란특검, 정보사 요원 정보 넘긴 문상호 전 사령관에 징역 5년 구형

    정보 빼낸 노상원 전 사령관은 징역 2년 확정내란특검이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요원 정보를 넘긴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정성욱 전 대령에게 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이현경) 심리로 15일 열린 군기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이들에게 각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병적에서 제적되어 더 이상 군사정보에 접근할 어떠한 권한도 없는 민간인 노상원과 결탁하여 헌정질서를 정면으로 유린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실행에 가담하는 과정에서 군사기밀인 정보사 요원 명단을 유출한 사안”이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 “정보사 요원들은 작전 특성상 신분을 숨긴 채 활동하고 있는바, 명단 노출로 정보사 요원임이 특정될 경우 적대국, 범죄조직 또는 테러 세력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감시·협박·납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사안이고, 실제 2024년 8월 정보사 요원 유출 사건 직후 해외 체류 중이던 요원들을 모두 긴급히 귀국시켰다”고 설명했다. 문 전 정보사령관, 김·정 전 대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 수사 목적으로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김 전 장관의 군기누설 혐의 결심공판에서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정보사 요원 정보를 빼낸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좌역 역명 변경’ 위한 서울시 교통실 사전 행정 검토 착수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좌역 역명 변경’ 위한 서울시 교통실 사전 행정 검토 착수

    경의중앙선 가좌역 인근 지역의 급격한 도시 변화에 발맞춰 변화된 지역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역명 변경 절차가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의 주도로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은 15일 가좌역 인근 주거 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역명 변경 요구와 관련해 효율적이고 타당성 있는 추진을 위해 서울시 교통실에 공식적인 ‘사전 행정 자문 및 정책 검토’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좌역 일대는 가재울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 환경이 전면 개편됐다. 이에 과거 행정구역에 기반한 현 역명이 변화된 실상을 반영하지 못해 방문객 혼란을 야기하고 있으며,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역명 변경 요구 민원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문 의원은 주민 주도의 여론 수렴이나 서명운동에 앞서 소관 부서인 서울시 교통실과 선제적인 행정 소통을 실시, 사업 타당성과 구체적 로드맵을 우선 수립하기로 했다. 이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검토 의뢰서에는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 기준에 따른 역명 변경의 행정적 타당성 검토 ▲경의중앙선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사전 협의 절차 및 안내판·노선도 교체 등에 따른 원인자 부담 비용 파악 ▲공식 행정 절차로 인정 가능한 객관적 주민 동의율 기준 및 증빙 방식 제시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겼다. 문 의원은 “역명 변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숙원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주민 중심의 합리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며 “무조건적인 추진보다는 서울시 교통실과의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소통을 통해 실현 가능한 행정적 이정표를 먼저 세우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사전 행정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서대문구청, 서울시, 코레일 간의 합리적인 조율을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구윤철 “태릉 주택 공급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태릉 주택 공급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서울 태릉 골프장의 대규모 주택 공급을 1년 앞당겨 2029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신속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발표된 계획이 국민의 실제 주거로 직결되도록 모든 실행 단계를 압축해 공급 시계를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서 군부지, 노후 청사 복합개발 등 약 2900호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절차 등을 정상 추진 중이며,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를 포함해 입주 가능한 주택을 단기에 공급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제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 부총리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로 매물이 감소한 것에 대해 “정부는 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현재의 국면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모든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신설된 주택담보대출 관리 목표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는 가운데,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점검 체계 개선도 상반기 중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과 금융의 절연은 더욱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점검하고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회사 자체 점검 대상도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개인 임대사업자, 3개월 내 이전등기된 주택 주담대, 고액 대출이 자체 점검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법인 임대사업자, 모든 주택담보 사업자대출, 소액 대출도 점검 범위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 전영현 삼성 부회장, 파업 앞두고 임원 소집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전영현 삼성 부회장, 파업 앞두고 임원 소집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15일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호황을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53조 7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노조의 총파업 예고 등 안팎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접 기강 잡기에 나선 것이다. 전 부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현재의 실적 회복이 삼성의 저력보다는 메모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에 기댄 측면이 크다고 냉정히 진단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1분기에만 전사 영업이익(57조 2328억원)의 94%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으며, 증권가에서는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 부회장은 이러한 장밋빛 수치에 자만하지 말고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항상 ‘을(乙)’의 자세로 고객의 사업을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AI 열풍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차세대 제품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자칫 빠질 수 있는 공급자 우월주의를 경계하라는 취지다. 그는 “성과는 고객이 만들어준 결과”라며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 철저한 실행력을 역설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예고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총파업 리스크를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파업이 강행될 경우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40조원 넘게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조 측 역시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 규모를 20조~30조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 부회장은 임원들에게 “여러모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본연의 경영 활동만큼은 흔들림 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파업 장기화가 고객사 이탈과 기술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주요 고객사인 글로벌 빅테크들 또한 삼성의 생산 안정성을 매주 업데이트 요청하며 예의주시하고 있어, 이번 ‘골든타임’ 선언은 삼성 반도체의 명운을 건 배수의 진으로 풀이된다.
  • 가발 쓰고 촬영하며 암 극복했는데…“세 번째 암 재발” 알린 배우

    가발 쓰고 촬영하며 암 극복했는데…“세 번째 암 재발” 알린 배우

    배우 우현주가 세 번째 암 재발 소식을 알리며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한다. 지난 13일 연극 ‘오펀스’의 제작사 레드앤블루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해롤드 역 우현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공연의 스케줄이 변경됐다”며 “우현주 배우님은 15일 오후 3시 30분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우현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두 번의 암을 겪은 암 생존자인데 이번에 또 재발했다는 소식을 어제(12일) 들었다”며 “다음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7년과 2017년, 두 차례나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왔던 그였기에 이번 ‘세 번째 재발’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암 투병 중에도 연기 활동에 매진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2007년 유방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했다. 그런데 10년 뒤 암이 재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7년 ‘라이브’ 촬영 중이었는데 재발한 걸 알게 됐다. 하고 있던 공연은 무사히 마쳤는데 드라마는 촬영을 시작했기 때문에 하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가발을 쓰고 촬영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흐름을 잘 타야 하는 것 같은데 그런 운들이 찾아왔을 때 암 투병이라는 어쩔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었다”면서도 “연기에 신경을 다 써도 모자란데 가발에 신경이 쏠렸다. 그래도 와서 해달라고 해주셨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작품 출연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잠시 멈춤을 택했다. 그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펀스’라는 작품은 체력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에 치료 시작 전에 하차하게 됐다”며 “제 욕심으로 공연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차기작 ‘유령들’에 대해서는 “감정 소모는 많지만 러닝타임도 공연 기간도 짧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후 기간만 조정하면 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여전한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극단 ‘맨씨어터’의 대표이자 배우인 우현주의 암 재발 소식에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오펀스’ 마지막 출연 무대를 준비하며 “5월 15일 금요일 낮 공연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감정 조절을 잘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도 된다”며 “혹시 저나 동료 배우들이 ‘자제력의 중요성’을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 오케스트로, 국방 AI 핵심기술 개발 참여… 유·무인체계 자율협업 지능체계 구축

    오케스트로, 국방 AI 핵심기술 개발 참여… 유·무인체계 자율협업 지능체계 구축

    - 통신 단절·저대역폭 환경에서도 임무 지속… DIL 환경 대응 자율협업 지능체계 개발- 오케스트로, 계층형 멀티에이전트 기반 이동형 엣지 운용구조 개발 전담- 분산 지휘형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 기반 마련… 군 실증·후속 사업 연계 기대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 김영광)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 국방인공지능핵심기술개발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제명은 ‘불안정한 네트워크(DIL) 환경에서 강건한 이동형 엣지-클라우드 기반 유·무인체계 자율협업 지능체계 개발’이다. 이번 사업은 안보 위협과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ICT R&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과제는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거나 네트워크 단절과 지연이 반복되는 전술 환경(DIL, Disconnected, Intermittent, Low-bandwidth)에서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의 자율협업을 지원하는 지능체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중앙집중형 지휘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전술 현장 중심의 분산형 엣지 지능체계로 전환하고,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도 임무를 지속하며 복구 이후에는 중단된 임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전장 AI와 엣지 기반 전술 체계 도입을 확대하면서 팔란티어 등 글로벌 국방 AI·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이번 과제는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엣지 운용 기술을 미래 전장 환경에 적용하고, 유·무인 복합체계의 자율협업을 뒷받침하는 국산 소프트웨어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과제에서 ‘계층형 멀티에이전트 기반 이동형 엣지 운용구조 개발’을 전담한다. 쿠버네티스(Kubernetes, K8s)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을 통합 관리하고, EdgeMesh와 CloudCore를 활용해 엣지 노드 간 P2P 통신과 서비스 디스커버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어 AI·ML 모델을 엣지에 배포·실행해 실시간 추론이 가능한 지능형 운용체계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오케스트로의 이동형 엣지 운용 기술과 책임연구기관인 ETRI의 분산·연합학습, 증분학습, 네트워크 대응 기술이 결합되면 통신 불능 상태에서도 체계 운영의 복원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 클라우드 지원 없이도 엣지 클라우드와 이기종 전장 자산을 연계해 유·무인 복합체계의 자율협업과 분산 지휘형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개발된 기술은 군 실증을 거쳐 후속 국방 사업과 연계될 전망이다. 주요 수요처로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미래혁신센터, 방위사업청 등이 명시됐으며, 드론봇 전투단, 무인전투차량 시범여단, 차세대 지휘통제체계(NGC2) 개발 사업 등과의 연동이 검토되고 있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과제는 통신 단절과 저대역폭 등 제약이 큰 전술 환경에서도 자율협업 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엣지 운용 역량을 국방 분야에도 적용해, 국산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Base58Labs, 고빈도 실행 엔진 기반 ‘BASIS pro’ 시장 공개

    Base58Labs, 고빈도 실행 엔진 기반 ‘BASIS pro’ 시장 공개

    Base58Labs가 자체 알고리즘 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리워드를 예치자와 공유하는 기관급 디지털 자산 플랫폼 ‘BASIS’를 공식 출시했다.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BASIS는 디지털 자산 시장 내 실행 계층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고 토큰 발행 보상이 아닌 실질적인 시장 수익을 제공하는 ‘리얼 일드(Real Yield)’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BASIS 플랫폼의 핵심 기술은 고빈도 실행 엔진 ‘Base58 하이퍼-레이턴시 엔진(BHLE)’이다. 해당 엔진은 전 세계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를 실시간으로 포착하여 시장 중립형(Market-neutral) 아비트라지를 실행하도록 설계됐다. 플랫폼 예치자들에게는 외부 토큰이 아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거래 순수익이 100% 보상으로 분배된다. 기관 참여자와 진행한 검증 테스트 결과, p99 기준 50마이크로초 미만의 실행 지연 시간과 초당 10만 건 이상의 처리량, 100% 가동 시간이 확인됐다. BHLE 엔진은 지연 시간 단축 외에도 시퀀싱 로직, 상태 보존, 할당 추적 기능을 탑재하여 수익 창출 효율을 관리한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본 보존 기제도 적용됐다. 검증 시나리오에는 거래소 지연 시간 급증, API 속도 제한, 유동성 파편화, 부분 체결 실패 등 시장 상황이 반영됐다. 특히 체결 오차 등 실행 매개변수가 사전 정의된 임계값을 초과할 경우 시스템이 실행을 중단하고 원상태로 복구하는 ‘롤백(Rollback)’ 절차를 수행한다. 또한 거래소 서버 불안정 시에도 내부 상태 무결성을 유지하는 라우팅 구조를 갖췄다. 헬게 슈타델만(Helge Stadelmann) CEO는 “진정한 실행 품질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 조건 속에서 투자자의 자본에 대한 통제력을 얼마나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며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위해 ISO/IEC 27001:2022, ISO/IEC 20000-1:2018, AICPA SOC, GDPR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PAXG 예치를 지원하며, 자산은 1:1 비율의 stToken으로 전환되어 운용된다. Base58Labs는 향후 실행 계층 인프라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BASIS를 기관형 디지털 자산 수익 창출 플랫폼의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 경북도의회, 관광 지형도 바꾼다… 지역 연계 강화

    경북도의회, 관광 지형도 바꾼다… 지역 연계 강화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지난 12일 도청 동부청사에서 ‘경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관광자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과 경북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홍순기 박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는 “연결과 상생으로 만드는 경북 광역 연계관광 생태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경북형 광역 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연계관광 기반 조성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추진체계 강화 ▲권역별 특화 연계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관광자원의 연계성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 대표인 연규식 의원은 “경북도 관광정책은 이제 개별 지역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관광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굴뚝 없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희수 의원은 “‘경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행 조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연 대표의원과 김재준, 김희수, 이동업, 정경민, 황재철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 출범 이후 경북 관광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연계 실행 전략을 집중 연구해 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담은 최종 보고서는 6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 순천 신대지구 민주당 정희선 광역의원 후보, ‘현장형 생활정치’로 승부수

    순천 신대지구 민주당 정희선 광역의원 후보, ‘현장형 생활정치’로 승부수

    전남 순천의 핵심 선거구인 해룡면 신대지구 광역의원 선거가 ‘현장 전문가’와 ‘정치 베테랑’의 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구 3만 2000여 명의 신대지구는 정치 신인 더불어민주당 정희선 후보와 순천시의장 출신의 무소속 임종기 후보 간 싸움이다. 정희선 후보는 “신대지구에서 세 아이를 직접 키우며 교육 현장을 몸으로 겪어온 사람이다”며 “책상 위가 아닌 생활 속에서 답을 찾는 ‘실행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단순히 말로만 교육을 고민하는 것이 아닌 학부모로서 느낀 교육·돌봄·통학 문제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신대지구의 최대 현안인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왜 필요한지,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시민들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이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결국 사람이 모이고 미래가 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경쟁자인 임 후보님의 정치 경륜을 존중한다”면서도 “정치인의 시선과 실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신대지구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기존 방식과 관성에 익숙한 시각보다는 젊은 도시 신대의 빠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초선 후보로서의 참신함과 기동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민주당의 공식적인 시스템과 검증을 거친 후보로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정책 흐름에 발맞춰 필요한 예산을 실질적으로 끌어올 수 있는 적임자다”며 “누가 더 절실하게 주민 속으로 들어가고 현실적인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광주,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광주,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광주시가 올해 7702억원을 투입, 아동·청소년을 위한 촘촘하면서도 더욱 두터운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해보다 105억원이 증액된 총 사업비 7702억원을 투입, 놀이·참여·안전·복지 등 7개 영역에서 169개 과제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춰 체계적인 양육지식을 제공하는 ‘부모교육 지원’을 신설, 부모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가족돌봄 영케어러 맞춤형 지원’을 새롭게 도입,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강화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월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인상해 약 6만3000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결식우려 아동 9000여명을 위한 급식단가도 기존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맞벌이 가구의 최대 고민인 돌봄 공백과 심야시간 의료 접근성도 개선한다.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야간돌봄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5곳에서 12곳으로 늘리고, 자정까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를 통해 돌봄공백을 해소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청년 인턴 13명을 채용해 돌봄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복안이다. 달빛어린이병원(4곳)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2곳) 운영을 내실화해 심야 시간대 소아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유아 발달검사 대상을 기존 2세에서 2~3세로 확대해 발달 지연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는다. 또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2지구 내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아동들을 위한 창의적 활동 공간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제3차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광주시는 광주시교육청·광주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추진한다. 한편, 광주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5년 광역시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했다. 광주시는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시와 5개 자치구 전 지역 인증을 달성한 도시로, 아동·청소년 친화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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