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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1026억 증액 추경 편성

    광주시교육청, 1026억 증액 추경 편성

    광주시교육청이 102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미래교육 기반 구축과 필수경비 확보에 초점을 맞춘 긴축형 추경이다. 광주시교육청은 15일 “재정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필수 항목과 교육현장 중심 사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2025년도 제1회 광주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제333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10억원, 전년도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416억원이며, 기금전입금은 없다. 세출 예산은 명퇴수당 포함 인건비 266억원, 법정 의무편성 사업 97억원, 교육발전특구 등 목적지정사업 230억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411억원, 일반 교육사업 22억원 등이다. 오는 7월1일자로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경비도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미래역량 중심 교육,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안전한 학교, AI 기반 미래교육 등 2025 광주교육 주요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자율형공립고 2.0 운영지원 10억원, 독서토론·융합과학교육 1억원을 편성했다. 책임교육을 위해서는 광주형 늘봄학교 19억원, 기초학력 지원 3억6000만원, 유아·독서문화조성 6억3000만원, 장애학생 활동지원 4억원을 반영했다.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교통비 지원 18억원을 반영했다. AI 기반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교원연수에는 14억원을 편성했으며,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수학성장학교 3억원, 수학온다 학교 운영 1억원 등을 반영했다. 학교 신·증설 관련 시설비는 2026년 개교 예정인 운수초·참미르초에 81억 원,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한 가칭 광산고에 77억 원이 편성됐다. 모두 계속비 사업으로, 중장기 교육수요 변화에 대비한 조치다. 이번 추경안은 제333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선 교육감은 “보통교부금 감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본예산 이후 확보된 교부금을 바탕으로 법정·의무경비와 미래교육 기반에 우선 투자했다”며 “교육공동체의 미래역량 강화와 현장 밀착형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집행률 부진 정조준…남은 예산은 기회의 상실

    장윤정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집행률 부진 정조준…남은 예산은 기회의 상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13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도교육청의 초과 세입과 대규모 집행 잔액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예산의 정밀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장윤정 의원은 질의를 통해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이 24조 1,816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약 988억 원이 초과 수납된 것은 세입 추계의 실패로 봐야 한다”며, “이러한 오차는 재원 배분의 왜곡으로 이어져 결국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정책이 제때 작동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세출 분야의 구조적 한계도 지적했다. 장윤정 의원은 “2024년 집행 잔액만 4,343억 원에 이르고, 특히 25개 교육지원청의 예산 현액 2조 8,000억 원 중 무려 1조 1,000억 원이 집행되지 못한채 이월되거나 남은 것은 교육현장의 실제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하지 못한 편성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몇 년간 집행률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고, 계속비 사업 활용, 선금 지급 확대 등도 시행 중”이라면서도, “불용액과 이월액을 줄이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장윤정 의원은 “교육예산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정책을 움직이는 동력으로, 예산이 남았다는 것은 절약이 아니라 정책이 실행되지 못한 기회의 상실”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예산의 계획, 집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교육 현장성과 적합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결산심사서 교육현장 실효성 강조

    변재석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결산심사서 교육현장 실효성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6월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의 예산 구조 문제와 ‘늘봄학교’ 운영상 구조적 한계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정책의 중장기적 전환과 전면적 개선을 촉구했다. 변재석 의원은 먼저 “2023년 한시적 사업으로 시작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이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수요에 따라 2024년과 2025년에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해마다 단위 사업으로 편성되고 있어 예산의 예측 가능성과 사업 연속성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해물질 검출, 인조잔디 노후화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안정적인 정책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 의원은 늘봄학교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구조적 문제를 정조준했다. 그는 최근 학부모들과의 정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전담 인력 부족, 교사 과부하, 귀가 안전 공백 등 다수의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담당 장학관은 이를 특정 학교의 문제로 축소하려 했다”며 “이는 교육청이 리박스쿨 사례를 구조적 문제로 판단해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과는 모순된 태도”라고 비판했다. 특히, 변 의원은 “실제 현장에서 학생이 프로그램 종료 후 홀로 귀가하다 실종 위기를 겪는 사례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그 학교만의 일’이라며 축소하려는 태도는 무책임하다”고 질타하며, 정책의 본래 취지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예산·인력·운영·책임 구조 전반의 체계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 의원은 끝으로 “좋은 정책은 취지만으로 성공하지 않는다”며 “교육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촘촘한 준비와 실행력이 뒤따를 때만이 진정한 교육 복지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영상) 아파트도 뚫렸다…영화 같은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포착]

    (영상) 아파트도 뚫렸다…영화 같은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포착]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전역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 전개 과정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내셔널뉴스는 13일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가 이란 중심부에 공격용 드론 기지를 설립하는 등 이번 작전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안보소식통은 이 매체에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은 수년간 준비됐으며 이스라엘방위군(IDF)와 모사드, 이스라엘 방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전을 준비하면서 이스라엘군과 모사드는 이란 국방부 고위 관계자 및 핵 과학자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정밀한 표적 암살에 성공했다”면서 “공습 및 지상 깊숙한 곳에서 비밀 작전을 병행하는 등 이란의 전략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일어서는 사자’ 작전은 크게 세 가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스템은 모사드 특수부대가 이란 중부에 침투해 이란 지대공미사일(SAM) 포대 인근에 정밀 유도 무기 체계를 사전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이스라엘 공군이 공습을 개시하자, 사전에 배치된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주요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했다. 두 번째 시스템은 이스라엘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모사드가 공격무기를 갖춘 민간 차량을 이란 전역에 은밀히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공습 시작 직후 민간 차량으로 위장된 채 은폐돼 있던 무기들이 이란의 방공시설을 향해 일제히 날아갔다. 마지막 시스템은 비밀 드론 기지다. 모사드는 이번 작전이 개시되기 훨씬 이전부터 이란으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을 들여보내고 이를 주요 장소에 모은 비밀 기지를 구축했다. 이번 공습이 시작됐을 때, 이 드론들은 수도 테헤란 인근에 있는 탄도미사일 기지 중 하나인 에스파자바드 기지 있던 지대지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발사됐다. 에스파자바드 기지는 이란의 전략적 방위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스라엘군 고위 소식통은 현지 매체에 “이번 작전은 과감하고 정교한 계획, 획기적인 전략적 사고, 정교한 기만술 등을 요구했다”면서 “정확한 정보와 최첨단 기술, 현장 요원들의 용감한 실행 덕분에 가능해진 이 작전은 이란의 전략적 역량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자평했다. 군 수뇌부와 핵과학자 사망부터 민간인 피해까지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 IRGC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중앙사령관 등 군부 핵심 인사들이 사망했다. 또 모하마드 테헤란치, 페레이둔 압바시 등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과학자 최소 6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테헤란 시내 및 인근 지역의 주거용 건물도 공격을 받아 민간인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50명이 부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주거용으로 보이는 아파트 외벽에 미사일 또는 드론 공습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구멍이 나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 이후 드론 100여 대를 동원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으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의 책임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적 행위는 미국의 조율과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주요 후원자인 미국 정부도 이 행위가 초래할 위험한 결과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공격은 유엔 헌정을 위반한 것이고, 이란은 이에 법적으로 대응할 권리가 있다“며 ”이란군은 조국을 단호하고 주저 없이 방어할 것이며, 필요한 어떤 수단이든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영화 방불케 하는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영상)

    영화 방불케 하는 ‘이란 공격작전’ 상세 과정 최초 공개 (영상)

    13일(현지시간)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전역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선제 타격 전개 과정이 공개됐다. 이스라엘 내셔널뉴스는 13일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가 이란 중심부에 공격용 드론 기지를 설립하는 등 이번 작전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안보소식통은 이 매체에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은 수년간 준비됐으며 이스라엘방위군(IDF)와 모사드, 이스라엘 방산업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전을 준비하면서 이스라엘군과 모사드는 이란 국방부 고위 관계자 및 핵 과학자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협력했으며, 정밀한 표적 암살에 성공했다”면서 “공습 및 지상 깊숙한 곳에서 비밀 작전을 병행하는 등 이란의 전략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일어서는 사자’ 작전은 크게 세 가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스템은 모사드 특수부대가 이란 중부에 침투해 이란 지대공미사일(SAM) 포대 인근에 정밀 유도 무기 체계를 사전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이스라엘 공군이 공습을 개시하자, 사전에 배치된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주요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했다. 두 번째 시스템은 이스라엘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이란의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모사드가 공격무기를 갖춘 민간 차량을 이란 전역에 은밀히 배치하는 것이다. 13일 공습 시작 직후 민간 차량으로 위장된 채 은폐돼 있던 무기들이 이란의 방공시설을 향해 일제히 날아갔다. 마지막 시스템은 비밀 드론 기지다. 모사드는 이번 작전이 개시되기 훨씬 이전부터 이란으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을 들여보내고 이를 주요 장소에 모은 비밀 기지를 구축했다. 이번 공습이 시작됐을 때, 이 드론들은 수도 테헤란 인근에 있는 탄도미사일 기지 중 하나인 에스파자바드 기지 있던 지대지미사일 발사대를 향해 발사됐다. 에스파자바드 기지는 이란의 전략적 방위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스라엘군 고위 소식통은 현지 매체에 “이번 작전은 과감하고 정교한 계획, 획기적인 전략적 사고, 정교한 기만술 등을 요구했다”면서 “정확한 정보와 최첨단 기술, 현장 요원들의 용감한 실행 덕분에 가능해진 이 작전은 이란의 전략적 역량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자평했다. 군 수뇌부와 핵과학자 사망부터 민간인 피해까지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 작전으로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 IRGC 대공방어부대 하탐알안비야의 골람알리 라시드 중앙사령관 등 군부 핵심 인사들이 사망했다. 또 모하마드 테헤란치, 페레이둔 압바시 등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과학자 최소 6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테헤란 시내 및 인근 지역의 주거용 건물도 공격을 받아 민간인 최소 12명이 숨지고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50명이 부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주거용으로 보이는 아파트 외벽에 미사일 또는 드론 공습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구멍이 나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 이후 드론 100여 대를 동원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으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의 책임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적 행위는 미국의 조율과 승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주요 후원자인 미국 정부도 이 행위가 초래할 위험한 결과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공격은 유엔 헌정을 위반한 것이고, 이란은 이에 법적으로 대응할 권리가 있다“며 ”이란군은 조국을 단호하고 주저 없이 방어할 것이며, 필요한 어떤 수단이든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학수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예산 정산 지연·이월 반복 지적

    이학수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예산 정산 지연·이월 반복 지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3일 개최된 2024회계연도 문화체육관광국 결산 심사에서 반복되는 보조금 정산 지연, 관광특구 사업 예산 이월,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사업 미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실효성과 행정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전반적인 예산 집행률은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높고, 이월률과 집행잔액 비율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안정적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보조금 사업 정산과 관련해서는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결산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월 말 기준 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보조사업 중 미정산 사업은 총 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의원은 “미정산 사업은 행정 지연의 단면으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철저한 책임 관리를 위해 정산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각 사업별로 정산 기한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관광특구 지정신청 조사·분석 사업의 예산 집행 실태를 언급하며 반복된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1년 이월, 2022년 불용, 2024년에는 당초 계획과 달리 10월에야 용역이 추진돼 다시 이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관광특구는 도 전체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거점인 만큼, 계획된 일정을 준수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학수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집행 부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결산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경기문화재단의 교부액 434억 원 중 37억 원 이상이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문화복지와 직결된 재단 사업의 집행 지연은 도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계획한 것에 대한 변수를 고려하여, 내년에는 사전기획과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예산 이월은 예산이 살아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정책 책임이 유예된 상황”이라며 “특히 문화복지나 공공시설 관련 사업에서의 이월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므로, 올해까지 이월된 사업은 반드시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 대통령, ‘대선 공약’ 농촌기본소득 시범지역 방문… 현황·효과 점검

    이 대통령, ‘대선 공약’ 농촌기본소득 시범지역 방문… 현황·효과 점검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농촌기본소득의 시범 지역을 찾아 제도 현황과 효과를 점검했다. 대선 과정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을 공약한 이 대통령이 정책을 구체화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연천군청을 방문해 김덕현 연천군수로부터 농촌기본소득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연천군의 청산면은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했던 2022년 농촌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연천군 청산면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주민은 연천군 지역화폐로 매월 15만원씩 지급받는다. 이 대통령은 “연천군은 접경군이라 남북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짚었다. 이어 “남북이 강대강 대치하면 접경지역 경제는 매우 어렵다”며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군사 충돌까지 가면 안전 문제까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워낙 피해 많이 보는 지역이라 도든 중앙정부든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보상 지원해야 할 군”이라고 했다. 내년에 청산면 농촌기본소득이 중단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자 이 대통령은 “원래 최초 계획은 (2022년부터) 5년 하고, (5년 연장해) 10년은 한다고 제가 (도지사로) 있을 때 방침을 정했는데 예외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따로 한 번 챙겨보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연천군 인구 감소세가 축소되고, 농촌기본소득 시행 후 청산면에 사업체가 증가한 점 등 효과를 보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청산면에) 미장원이 생겼더라. 면 단위에 미장원이 생기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청산면은 인구가 4.4% 정도 늘었다”며 “기본소득의 효과를 가시적으로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농촌기본소득이 시행되는 청산면 궁평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만났다. 이 대통령은 상점을 들러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농촌기본소득이 지역 경기에 효과가 있는지 살폈다. 이 대통령은 식당에서 “지역화폐 매출과 일반 매출을 비교하면 얼마나 되는가”라고 물었고, 식당 상인은 “지역화폐가 많이 잡힌다”며 “(농촌기본소득이) 끝난다니까 아쉽지만 다시 또 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거 안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집 상인은 “일반 매출이 많긴 한데 지역화폐도 많다”며 “문 닫으려고 했는데 기본소득이 나오는 바람에 유지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앗간 상인은 “좀 힘들었다가 기본소득이 나오면서 매출이 늘어났다”며 “(세금) 면제 사업자인데 매출이 늘어나면서 세금을 좀 내고 있다. 그래도 좋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농어촌 기본소득(주민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7일 전북 진안군을 찾아 “농촌기본소득이 어려운 게 아니다”라며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가 지역 화폐로 1인당 월 15만~20만원을 지원해 주면 갈치조림집, 식당 등 다 장사가 잘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집에도 지방정부와 협의해 농어촌 주민수당을 소멸 위기 지역부터 지역화폐로 단계적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대통령실은 아직 농어촌 기본소득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기본소득으로 인해 인구가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실제 기본소득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직접 청취하는 자리였다”며 “이 대통령이 ‘기본소득이 한 번 지급되면 수년 정도는 지속돼야 한다’는 말을 했지 ‘앞으로 계획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실행 중인 것에 대한 점검 차원이었다”고 했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불용액 과다... 집행 책임성 강화해야

    김일중 경기도의원, 교육예산 불용액 과다... 집행 책임성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3일(금)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불용액이 과다한 것을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국은 조직 운영과 교육자산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부서인 만큼, 예산의 계획성과 책임 있는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4년 회계연도 기준 행정국 소관 예산 990억원의 불용액이 발생한 것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근수 행정국장은 “행정국 사업의 다수가 시설공사로, 준공 정산 시 발생하는 안전관리비 조정 등으로 불용이 생긴다”면서도, “앞으로 예산 편성 단계부터 불용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일중 의원은 “예산은 계획만큼이나 실행과 완성도가 중요하다”며, “교육을 위한 예산이 실제로 학생과 현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결산심사 통해 재정대응과 안전계획 미비 지적

    김영기 경기도의원, 결산심사 통해 재정대응과 안전계획 미비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3일(금)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교육행정국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의 운용 실태와 학교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편성 당시 재원 부족으로 기금 9,000억 원을 특별회계로 전출했고, 2025년에도 2,500억 원을 추가 전출하면서 현재 기준 가용 잔액은 532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의 고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이 수준의 기금으로는 2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중장기 투자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재정 안정성과 사업 추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한 실질적인 기금 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시설안전개선 사업관련 “공립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 집행률이 37.5%으로 사립학교 64.4% 저조한 수준이다”라고 지적하고, “2026년까지 추진될 기숙사, 특수학교에 추진될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의 경우 단순한 목표 제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연도별 투자계획 등 사각지대없는 학교 화재 안전시스템구축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영기 의원은 “학교 현장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계획적인 사업관리,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통해 학생 안전과 직결된 시설 설치 사업만큼은 반드시 최우선 과제로 완수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 구로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4기 구로구협치회의…“협치문화 정착”

    구로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4기 구로구협치회의…“협치문화 정착”

    서울 구로구가 12일 구청 창의홀에서 제4기 구로구협치회의를 공식 출범하며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4기 위원회가 출범해 진행한 첫 협치회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39명이 참석해 제4기 위원 위촉식, 민간의장 선출, 분과구성 논의 등을 진행했다. 장 구청장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치회의는 협치 실행사업, 공론장 운영, 민관협력 강화교육 등 우리구의 다양한 협치사업을 구와 함께 기획하며 협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제4기 협치회의는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자 분과를 포함한 조직구성을 새롭게 정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투명하고 개방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100년 미래서울 구상’ 및 강동구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100년 미래서울 구상’ 및 강동구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2일 서울연구원 김인희 박사와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담당관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 추진현황 보고 ▲강동구 성내동 및 일자산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이타적 계획과 법·제도 혁신,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전략 등을 제시하는 장기 도시 비전이다. 김 의원은 “‘100년 구상’이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비전임에 공감한다”라며 “다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기 실행계획도 병행되어야 실질적인 도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어서 강동구 성내동과 일자산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성내동이 재개발·재생사업과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후화, 상권 침체, 인구 감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산 일대에 대해서는 “사유지와 개발제한구역이 혼재되어 있고, 녹지축 단절 문제 등으로 종합적인 공간 활용이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서울시의 그린벨트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고 예산을 반영시키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초석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의원과 서울연구원, 시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강동구 성내동 및 일자산 인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강동구 지역발전을 위해 장기적 비전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수단을 발굴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RE100 본격적 실행단계로 전환...공유부지RE100,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 동시 지정 등 성공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RE100 본격적 실행단계로 전환...공유부지RE100,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 동시 지정 등 성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목)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RE100은 이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하며, 공유부지RE100 사업의 개선, 경기북부에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의 동시 지정, 그리고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공유부지E100 성공을 위한 3가지 제언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공유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공유부지 RE100’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52만 개 부지를 조사하고 그중 637개 부지(총 251MW 규모)를 최종 확정해 5월 28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공유부지RE100의 성공을 위해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첫째, 일부 시군이 사업 방식이나 인센티브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 제공에 소극적인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군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부지 규모에 따라 사업 참여 대상이 제한되는 현재의 방식은 ‘불완전 경쟁’을 유발하여 설치비용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셋째, 공모 단계에서 임대료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와 같이 1000분의 10 수준의 임대료 기준은 부지 제공자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공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 에너지복지, 인근 주민 지원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것을 제안했다. 평화경제특구와 RE100 특구 동시 지정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임창휘 의원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RE100 특구’ 추진과 관련하여, 특히 경기북부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할 때 동시에 RE100특구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의 동시 지정은 “접경지역의 개발 제한과 안보 제약으로 인해 저조했던 산업 및 경제 발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대규모로 조성함으로써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형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 시대의 경제협력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통일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LH, 한국전력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평화협력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도시주택실, 기후환경에너지국, GH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전략적 접근 촉구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2040년까지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관리비 제로 아파트’로 조성하겠다는 비전과, 화성 동탄2 장기전세주택 및 하남 교산지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대지 외 재생에너지’가 의무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대지 내 재생에너지 생산 극대화를 의무화하고, 신축 건물과의 거리 등에 따라 대지 외 에너지의 인증 비율을 차등화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대지 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별도 전력망 설치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해 사실상 이용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전력공사의 기존 전력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과 주민 부담 증가 등의 우려가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함께 에너지원 간 결합 기술, 재생에너지 기술, 단열 및 효율화 기술 등을 최적화한 통합 모델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넷째, 건축물 단위에서 나아가 도시 단위에서 에너지 흐름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므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개발 등과 연계해 ‘제로에너지 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의 수립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위기의 시대, 경기RE100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과 농어촌유학, 농촌소멸 막을 핵심정책으로 다뤄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과 농어촌유학, 농촌소멸 막을 핵심정책으로 다뤄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수)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귀농귀촌 및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한 농촌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이제는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착 중심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단순한 행정 절차 안내나 소규모 지원이 아닌, 실제 정착과 삶의 기반 마련을 돕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과 가평처럼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전국 단일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실효성이 낮다며, 정책의 지역별 특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에 대한 융자 지원, 창업준비농장 운영, 귀농귀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농어촌공사 등과 협력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담보 요건, 연소득 기준, 신용등급 등 금융 조건이 실질 귀농인과 맞지 않고, 농지은행도 청년 위주로 설계돼 중장년층의 진입장벽이 높다”며, 도 차원의 실태조사와 규제개선 협의, 공공임대주택 지원 및 주택신축 보조·융자 확대, 센터의 북부 이전 또는 분원 설치 등을 제안했다. 한편, 윤 의원은 농어촌유학 사업에 대해서도 본인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농어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4년 10월 제정됐음에도 본예산이나 추경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김동연 지사에게 사업 실행에 대한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조례의 시의성과 정책적 의의에 공감하며,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회를 구성해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나아가 “DMZ 인접 생태환경, 안보·역사자원, 체험인프라 등 연천군은 농어촌유학의 최적 입지”라며, 경기도가 연천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거나 선도사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범운영 가능성에 대해 실무 검토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도 농어촌유학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정책 방향에 대해 물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는 한편, 향후 실태조사와 수요분석, 공동 기획 및 예산분담을 통한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임 교육감은 “아직 별도의 조사는 없었지만, 강원도 등 타 시도의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도·지자체 협력 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질의 마무리에서 “귀농귀촌과 농어촌유학은 단지 농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과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적 축”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확보, 제도 보완, 정책 연계가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장애인·외국인 정책 개선 촉구...이제는 행동할 때!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장애인·외국인 정책 개선 촉구...이제는 행동할 때!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6월 12일(목)에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제384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장애인 및 외국인 정책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절박한 현실에 대한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 약 4분간 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박 의원은 “현실은 잔인하다. 가족들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에 가까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서, 누구보다 먼저 이들의 삶을 돌보아야 할 책무가 있다. 노력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의료·돌봄·교육·자립’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달라”며, “부디 단기간의 미봉책이 아닌, 종합적인 대책을 말씀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운영중인 뇌병변장애인디지털비전센터를 언급하며,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형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실태조사에 기반한 전면적인 정책 전환도 함께 촉구했다. 두 번째로 박재용 의원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2024년도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정책 평가’내용을 공유하며,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이동권’ 항목에서 경기도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양주시의 인도 실태 사례를 표출자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 양주시에는 휠체어가 갈 수 없는 버스정류장이 존재한다. 김동연 지사와 관계공무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재 장애인복지 예산이 복지 전체 예산대비 12% 수준에 있다. 장차 2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세 번째로 박재용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경기도 소재 외국인근로자 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재취업 대기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쉼터 설치와 최소한의 생계비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박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경기도 등록 장애인 수가 약 8만명 증가하면서, 특수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소화할 특수학교와 학급 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여주교육지원청이 폐교를 특수학교로 전환을 추진중이다. 바람직한 사례라고 생각하며, 경기도교육청도 폐교 전환을 통해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도정질문을 마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고통에 신음하는 우리 이웃들의 목소리에 경청해 달라. 그리고 서슴없이 행동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후,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집행부 답변이 이어졌다. 김동연 지사는 박재용 의원의 도정질문에 답변하며, “뇌병변 장애인 관련한 영상과 내용에 가슴이 아팠다. 더 많이 지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제안에 대해서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도내 경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처우가 열악하다”며, “경기도에는 지난해 7월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이민사회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실질적 지원과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도 답변을 통해 “교육감 부임 이후부터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특히 의회의 도움을 받아 매년 약500억원 특별 재원을 투입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특수교육에 관해서는 경기도가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서울과의 중증장애 돌봄 수준 격차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주시의 사례와 같은 폐교 전환 4건이 현재 추진 중이며, ’특수교육원‘을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의 주선으로 ’경기도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부모회‘의 최버들, 조지연 공동대표를 포함한 6인이 본회의를 방청하고, 이번 도정질문을 함께 지켜봤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준비위원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준비위원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재단 설립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단의 조직 및 구성, 대표자 자격 요건, 재단 출발 시점 및 출연 규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 의원은 특히 재단 대표의 자격 요건과 관련하여 “일반적인 요건 외에 투자 유치 분야의 선험적인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애초 내년 초로 예정되었던 재단 출연 시점을 국내외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최대한 올해 하반기로 앞당겨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인베스트 서울의 기존 성과와 연계해 사업의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대표와 실무팀장 사이에 업무 효율성을 위한 중간 관리자 신설을 건의했으며, 팀장 수를 4~5명으로 줄여 기획 부서와 실행 부서로 단순화하고, 실행 부서는 국내팀과 해외팀으로 단순화하여 초기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이며, 출범이 다소 늦어진 감이 있다”라며 “투자 유치는 머니 게임의 전형임을 이해하고, 선험적 경험이 풍부한 준비위원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반드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재단 설립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구해달라”는 공문 발송했지만… 구조 안된 ‘종달이’ 1년 8개월 만에 사라졌다

    “구해달라”는 공문 발송했지만… 구조 안된 ‘종달이’ 1년 8개월 만에 사라졌다

    # 해양환경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 조약골 공동대표 인터뷰“낚싯줄에 걸린 ‘종달이’의 어미 ‘김리’도 종달이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여정이었을 것입니다. 1년 8개월동안 한시도 새끼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던, 포기하지 않는 모성애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폐어구(낚싯줄)에 얽힌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 구조를 시도한 지 1년 8개월 만에 그 모습이 사라졌다. 마지막 활동 모습을 영상에 담은 지난 5월 14일 이후 종달이는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어디에서도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양환경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의 조약골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10시 쯤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미 ‘김리’가 종달이 없이 다른 무리들과 다니는 걸 한달 가끼이 목도하면서 종달의 신변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걸 예감했다”면서 “모성 본능(모성애)이 강한 김리가 새끼 없이 다니는 모습에 결국 종달이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조 대표는 “종달이가 지난 5월 14일 오후 신도리와 무릉리 일대에서 저녁까지 모니터링했으나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 “다음날인 5월 15일 구조단 인력 15명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경면 일대 등 서쪽 앞바다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종달이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종달이는 올해 2월까지는 유영에 별 문제 없이 엄마와 잘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올겨울 제주바다 수온이 낮아져 해조류가 폭풍성장하면서 문제가 야기됐다. 조 대표는 “종달이는 어미와 혹은 세마리의 돌고래 무리와 어울리며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3월초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제주바다의 겨울 수온이 예년보다 2도 정도 낮은 12도까지 내려갔다. 수온이 내려가면서 해조류가 폭풍성장하게 되는데 종달이의 꼬리에 해조류가 많이 달라붙기 시작했다. 급기야 유영에 어려움을 겪는 등 상태가 안 좋아져서 3월 9일 해수부 관계자에 구조기술위원회 긴급 소집을 요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 3월 24일 구조기술위 소집때 “시급하게 구조할 필요성 못 느낀다” 결론… 공문 보내 재차 구조 요청3월 24일 구조기술위원회의 전문가들이 다 소집됐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종달이의 상태를 공유하고 긴급구조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은 “시급하게 구조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현장구조단과 전문가들이 종달이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온도차가 분명 있었다는 방증이다. 이에 온라인 회의 후 핫핑크돌핀스는 구조가 절박하다는 사실을 다시 알리기 위해 3월 25일 자료와 함께 해수부에 공문을 보냈다. 서울신문이 핫핑크돌핀스 측으로 부터 단독 입수한 공문을 보면 “3월 24일 열린 종달이 구조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여러 논의들이 있었으나 실행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못한 채 회의가 종료된 것 같다”면서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종달이에 대해 제한적이나마 구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낚싯줄 절단 방식의 구조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현재 종달이는 수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몸을 뒤집기도 하는 등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면역력도 약해진 상태다. 또한 꼬리지느러미에 매달린 낚싯줄이 지속적으로 종달이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끝내 실질적인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해수부가 긴급구조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이 종달이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고 말았다. # 조 대표 “종달이는 떠났지만, 우리의 책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종달이를 목격했던 5월 14일, 종달이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온몸에 낚싯줄이 칭칭 감긴 걸 보고 긴급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단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드론으로 영상을 찍었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그 영상을 보고 영상을 찍는 것보다 종달이를 먼저 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조 대표는 “어미 김리가 인근에서 종달이를 보호하고 있었다. 해경과 함께 한 구조단이 접근하려고 할 때 성체 돌고래가 지느러미로 내리치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 함부로 종달이의 구조에 나설 수만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특히 “2023년 11월 처음 낚싯줄에 걸린 종달이를 발견했을 때부터 어미 ‘김리’와 한시도 떨어져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2025년 5월 15일부터 모성본능이 강한 어미 ‘김리’만 보이고 종달이가 안 보였다. 한달 가까이 종달이가 자취를 감췄다”면서 “결국 종달이는 죽었다고 추정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말했다. 사체는 해안가로 떠밀려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바닷 속으로 가라앉거나 먼 바다로 떠밀려 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도 지난 10일 “지난 5월 14일 이후 종달의 생존여부가 불투명하다”면서 “한달 가까이 종달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종달이의 비극과 관련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 돌핀맨, 핫핑크돌핀스)은 구조 실패에 따른 죄책감과 자괴감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결과는 비극으로 끝났지만, 그동안 남방큰돌고래의 구조활동이 해안에 떠밀려 왔을때 구조하는 수동적인 구조방식에서 벗어나 구조단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능동적인 구조활동을 벌였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앞바다 중 일부 구역인 신도리 해역 2.36㎢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신도리 해역 뿐만 아니라 노을해안로 연안, 그리고 구좌읍과 성산읍 일대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종달이의 사태와 관련 “이제 생태계를 위협하는 선박관광을 금지하고 낚시 제한과 함께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종달이는 떠났지만, 우리의 책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제대로 작동하는 구조시스템과 실효성 있는 보호정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13일 해수부 관계자는 “3월 회의땐 전문가들이 구조의 시급성을 못 느낀 것 맞지만 5월 들어 종달이 상태가 나빠져 긴급구조하도록 후속조치를 취했다”면서 “다만 당시(5월 15일) 종달이 구조에 나섰지만 종달이 행방을 찾는데 실패해 안타까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낚싯줄에 걸리는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구조가 시급하다고 현장 혹은 지자체에서 판단해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3일

    쥐 48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60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72년생 : 건강 관리에 힘써라. 84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 96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라. 소 49년생 : 흔들리면 더욱 상처를 입는다. 61년생 : 옛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73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오는 구나. 85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잘 진행한다. 97년생 : 분수를 지키며 일하라. 호랑이 50년생 : 눈앞의 이득에 마음 비워라. 62년생 : 안정 속에 발전 누린다. 74년생 : 때가 왔으니 잡아라. 86년생 : 건강만 잘 지키면 큰 이득이 된다. 98년생 : 갑작스러운 변동은 금물이다. 토끼 51년생 : 안정이 되고 화기애애하다. 63년생 :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면 대길. 75년생 : 음주 운전은 삼가라. 87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99년생 : 매사 순리를 따르라. 용 52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64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76년생 : 실수를 대비하라. 88년생 : 어려운 만큼 보람도 크다. 00년생 : 사고를 조심하고 모험을 피하라. 뱀 53년생 : 발걸음이 무겁다. 65년생 : 부지런히 움직인 만큼 성과가 있다. 77년생 : 일이 잘 처리될 것이다. 89년생 : 방심하면 손실이 있다. 01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말 54년생 : 신수가 불리하니 자중하는 것이 좋겠다. 66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78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이 생기겠다. 90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02년생 : 검토 후에 실행하라. 양 43년생 : 쓸쓸하게 하루 보낸다. 55년생 : 마음을 활짝 열어라. 67년생 : 계약 관계를 잘해야 하겠다. 79년생 : 가족으로부터 도움받는다. 91년생 : 꼼꼼히 살펴야 탈이 없다. 원숭이 44년생 : 차분히 일을 처리하라. 56년생 : 분실, 도난에 주의해야. 68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80년생 : 귀인이 도와준다. 92년생 : 구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날. 닭 45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57년생 : 친지와의 즐거움을 나눈다. 69년생 : 뜻대로 일이 진행 되어간다. 81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 하라. 93년생 : 무리한 행동은 위험하다. 개 46년생 : 어느 곳으로 이동하든 순조롭다. 58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70년생 : 용기 있게 헤쳐 나가라. 82년생 : 어른의 의견에 따르라. 94년생 : 사소한 말도 주의해야 한다. 돼지 47년생 : 최선을 다하면 해결된다. 59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71년생 : 갈 길이 머니 컨디션 조절 잘해야. 83년생 :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95년생 : 건강과 재운이 왕성하구나.
  • [세종로의 아침] 진짜 문화강국으로 거듭나려면

    [세종로의 아침] 진짜 문화강국으로 거듭나려면

    영화 ‘원스’에는 가난한 뮤지션인 남녀 주인공이 스튜디오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으러 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은 대출 상담자 앞에서 자신들의 음악이 녹음된 테이프를 틀어놓고 대출을 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런데 이 담당자도 가수가 꿈이었는지 갑자기 노래를 한 곡 부르더니 흔쾌히 대출을 해 준다. 물론 영화 속 장면이지만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광경이다.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여전히 양극화 문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류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K팝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 산업은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우리는 지금 K팝이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고 K드라마가 에미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가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난 9일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K콘텐츠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주류 문화로 급부상했다. K컬처의 부흥기는 K콘텐츠 업계에 자본이 대거 투입되고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미디어 격변기와 맞물려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양적 팽창기를 거쳐 정점을 찍은 K콘텐츠 산업은 현재 안팎의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영상 산업의 기초인 한국 영화는 고사될 상황에 처했고, 드라마와 예능 등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글로벌 OTT 의존도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K팝 산업도 성장 이면의 여러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 및 콘텐츠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 등 K콘텐츠 제작의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텐츠의 창작, 유통, 소비 등 전 단계에 걸쳐 장단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이 실행돼야 한다. 현재 국내 영화는 투자 축소로 인해 제작 편수가 급감했고 국내 플랫폼들의 제작 여건이 악화되면서 대규모 자본력을 앞세운 글로벌 OTT가 K드라마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글로벌 OTT의 하청 기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국내 영화 및 드라마 제작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OTT에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 영화 및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프랑스의 경우 자국 영화에 대한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홀드백(방영 유예 기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K팝에 대해서도 ‘잼버리 K팝 콘서트’처럼 국가 행사에 활용할 생각만 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 다행히 이달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세계 5대 문화 강국 실현과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5만석 규모의 K팝 전용 대형 복합 아레나형 공연장을 조성하는 등 문화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K컬처 시장은 150조원대로 이 대통령이 임기 내에 2배가량 성장시키려면 실효성 있는 정책과 확실한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정부 예산 대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은 1% 수준에 불과했다. 김대중 정부는 IMF로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문화 예산을 1.5% 안팎으로 유지했고 ‘문화의 힘으로 제2의 건국’이라는 기조 아래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친 결과 오늘날 한류가 부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국가의 문화 정책은 문화 산업이 잘될 때보다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선거 기간 내내 ‘진짜 대한민국’을 외친 새 정부가 실용적인 문화 정책으로 ‘진짜 문화강국’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은주 문화체육부 차장
  • 강원 홍천 ‘100년 숙원 사업’… 용문~홍천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슈&이슈]

    강원 홍천 ‘100년 숙원 사업’… 용문~홍천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슈&이슈]

    예타조사 결과 10~12월 중 발표1920년 매일신보에 추진안 실려202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작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지역균형발전·경제적 효과 강조서울 강북권~홍천 1시간대로 이동 귀농귀촌·관광객 등 유입 가속화 생산유발효과도 1조 8000억 분석 강원 홍천 주민들의 숙원인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의 운명을 가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조사) 결과가 오는 10~12월 중 나온다.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은 서울 청량리·망우, 경기 양평·용문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홍천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길이는 32.7㎞이고 사업비는 8442억원으로 추산된다. 사업비 중 70%는 국비, 30%는 지방비로 충당된다. 홍천군은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을 성사할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홍천에서 철도 건설이 거론된 때는 1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0년 3월 4일자 매일신보에 경춘선과 함께 홍천 반석리~인제~양양까지 철도를 놓는 동해안 횡단선이 추진된다는 내용을 담은 ‘경춘전궤 출원 자본금 600만원’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실렸다. 1937년 1월 29일자 매일신보에는 용문 일대 철도 유치 진정서에 홍천과 인제 주민 1만 1000명이 동참했다는 기사가 게재됐다. 일제강점기였던 당시 일본은 자원 수탈을 위한 화물열차에만 관심을 가져 동해안 횡단선은 무산됐다. 1989년 5월 한 일간지는 ‘동서고속전철 노선 확정’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청량리에서 출발, 양평과 홍천~인제 원통~속초를 거친 뒤 강릉으로 이어지는 총 251㎞ 길이의 노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교통부는 1990년 실시설계와 용지 매수에 들어가 이듬해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이후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해 실행되지 않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주 오래전 신문 기사를 통해 100년 전부터 주민들이 철도 건설을 바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7년 용문~홍천 철도 건설은 중앙선 복선철도 개량 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예타조사까지 받았으나 경제성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BC)이 0.40에 그쳐 무산됐다. 통상적으로 BC가 1을 넘어야 경제성이 있다고 본다. 이후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추가 검토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지만,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다 4년 전인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마침내 포함됐고, 다음달인 8월에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 선도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2022년에는 120대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는 예타조사에 착수했다. 예타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홍천군은 한 차례 고배를 마신 18년 전과 비교해 용문~홍천 철도가 가진 역할과 기능이 커진 점에 기대를 건다. 최근 5년간 타지에서 홍천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수는 2020년 2906명, 2021년 2723명, 2022년 2447명, 2023년 2278명으로 1만명이 넘는다. 관광객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문자는 21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면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 유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문~홍천 철도가 놓이면 서울 강북권에서 홍천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된다. 강원연구원이 지난 3월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문~홍천 철도가 가져올 생산유발효과는 1조 8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3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2000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홍천에 철도역이 개설되면 홍천 인구의 60% 정도가 10분 이내 철도역에 접근할 수 있다”며 “홍천군민의 이동권 증진은 물론 바이오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예타조사 방식이 낙후 지역을 배려하기 위해 경제성 비중을 줄이는 대신 지역균형발전 비중을 강화한 점도 홍천군에는 고무적이다. 기재부는 2019년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예타조사 평가 항목별 배점을 경제성 35~50%, 정책성 25~40%, 지역균형발전 25~35%에서 경제성 35~40%, 정책성 25~40%, 지역균형발전 30~40%로 개편했다. 이같은 배점을 적용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지난 1월 BC 0.27의 낮은 경제성을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에서 만회하며 통과했다. 이 사업이 예타조사의 벽을 넘은 것은 28년 만이다. 박재억 홍천군 철도추진팀장은 “예타조사가 경제성 위주에서 벗어난 것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용문~홍천 철도가 가져올 정책 효과와 지역균형발전을 대외에 최대한 많이 알리는 한편 경제성 제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홍천군은 남은 기간 정부 부처에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주민들을 결집하는 등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다. 대선 기간인 지난 4월 홍천군은 각 정당에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의 공약화를 요구해 관철했고, 같은 달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을 바라는 국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도 했다. 강원도의회는 지난해 12월,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는 지난 3월 각각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 예타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과 성명을 발표하며 홍천군에 힘을 보탰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철도는 홍천을 넘어 강원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방 소멸을 방지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들과 힘을 뭉쳐 홍천이 수도권 배후 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예스24’ 나흘째 먹통에… 소비자 불만 폭증

    ‘예스24’ 나흘째 먹통에… 소비자 불만 폭증

    회원 수만 20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서점 ‘예스24’ 해킹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소비자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예스24 앱과 홈페이지는 지난 9일 랜섬웨어 해킹으로 접속이 차단돼 책 주문과 공연 예매 등 모든 기능이 완전히 마비된 상태다. 서버 동작을 제어하는 설정 파일과 서버에서 실행되는 스크립트 파일 등 주요 부문이 공격당해 메인 서버에 접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백업 서버 역시 비활성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스24는 지난 11일 2차 입장문을 내고 “최우선적으로 공연 현장 입장 처리 시스템을 복구하고 늦어도 일요일 내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12일 공연 입장 처리 시스템(예매처 확인용)이 복구돼 공연 현장의 혼란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해킹범 추적부터 회원 개인정보 유출 여부까지 광범위한 내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예스24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아 관련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와 관련, 예스24 측은 “현재까지 개인 정보의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 결과 유출이 확인될 경우 즉시 개별 통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해킹 이후 책 주문은 물론 공연 취소까지 잇따르면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은 “이참에 폐업하라”는 말까지 쏟아내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동종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년 전 해킹으로 지금까지 몸살을 앓고 있는 인터넷서점 알라딘과 예스24와 함께 인터넷서점을 양분하고 있는 교보문고는 긴급 보안 상태 점검과 혹시 모를 해킹 사태에 대비한 보안 강화를 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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