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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관리 허술” 병원등 54곳 적발/허용량 초과,마구 팔아

    ◎보사부,부산지역 조사/영업정지등 행정조치 보사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내 병ㆍ의원 등을 대상으로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약류 유통관리실태조사를 실시,병ㆍ의원 4곳,약국 43곳,의약품 도매업소 4곳 등 위반업소 54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위반업소는 마약류판매대장에 판매내용을 기재하지 않았거나 판매허용량을 초과 또는 무자격자가 판매하는 등 마약류를 허술하게 관리해 왔었다. 보사부는 대한의학협회와 대한약사회에 의ㆍ약사보수교육때 마약류 유통관리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유통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 무 폐기 조사단 파견/평민

    평민당은 14일 박영록부총재를 단장으로 무파동 피해 실태조사단을 구성,전남 나주지역에 파견했다.
  • 탈세 외국기업 31개사 적발/연락사무소서 변태영업… 12억원 추징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연락사무소 등의 형태로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국세청은 9일 지난해 외국기업의국내 연락사무소ㆍ구매사무소 7백여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이 가운데 31곳이 본사의 대한 수출과정에서 용역을 제공하거나 대한상품수입을 대행하는 등 실질적인 영업활동을 한 사실이 들어나 이들로부터 모두 12억6천5백만원의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현행 내국세법 및 각국과의 조세조약에 따르면 국내에서 고정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과세대상이 되지만 정보수집ㆍ시장조사 등 보조적 업무를 하는 연락사무소ㆍ구매사무소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국세청은 이처럼 외국기업들의 연락사무소 변태운영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실태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고정사업장 기능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을 시켜 원천소득에 대한 신고납부 의무를 이행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이 늘어나면서 이들 기업의 영업수익도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국세청이 이날 국회에 제출한자료에 따르면 지난 88년중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벌인 외국법인은 모두 1천4백3개사로 31조7천8백41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1조4천3백17억원의 수익을 얻었다.
  • 기획원,임대ㆍ차인등 대상 실태ㆍ여론 조사

    ◎임대료 인상 「물가연동제」선호/“상한선 규제 실효성 없다”냉담/임대기간 「1년계약」이 90.7%/2천만원이하 “셋방살이”76%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임대료상한선 규제에 대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있으며 임대료 인상기준을 물가상승률과 부동산가격변동률에 따라 연동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합토지세 실시에 따른 임대료 인상요인은 주택및 상업용건물 모두 임대료의 0.5%미만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경제기획원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 6대도시의 주택과 상업용건물및 부동산중개업소 3백10곳(임대ㆍ차인 4백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대차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경제기획원이 8일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및 상업용건물의 임대차 계약기간은 1년이 대부분이며 임대차형태는 주택의 경우 전세가 전체조사대상의 75.3%,상업용건물은 보증부월세가 80.6%를 차지했다. 주택의 경우 전세금 규모로 볼때 5백만원이하인 임차가구가 전체의 30.2%이며 2천만원이하인 임차가구는 전체의 76.4%를 차지했다. 임대료는 기획원물가국과 건설부가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임대차관행에 관한 실태조사와 임대ㆍ차인의 임대료에 관한 여론조사가 이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대차 현황 임대차형태는 전세가 75.3%로 가장 많고 보증부월세 20.4%,월세 4.3% 순이다. 임대차기간은 1년 90.7%,2년이 7.4%,3년 1.9%등이다. ◇임대료 상승원인 조사대상인 임대ㆍ차인및 부동산중개업자의 56.7%가 부동산 가격및 물가상승을 들었고 임대차보호법개정에 따른 임대계약기간 연장이 15.9%,물량부족 8.9%,주변임대료상승 5.7%,종합토지세영향 3.6%,기타 9.2%등이다. ◇종합토지세의 임대료영향 90년 추가세부담액이 1만원 미만인 가구수가 전체 조사대상 가구의 67.7%를 차지했고 1만∼2만원이 12.9%,2만∼3만원 7.3%,3만∼5만원 5.7%,5만∼10만원 2.4%,10만원이상 4%등이다. ◇주택임대료 규제 의견 실효성이 있다는 응답은 임대인의 경우 17%,임차인의 경우는 18%,부동산중개업자의 경우는 12.8%에 그친 반면,실효성이 없다는 응답은 임대인의 경우 67.1% 임차인 74.6%,중개업자 85.9%로 나타났다. 물가및 부동산가격 상승에 따른 연동제 실시에 대해 임대인의 89.2%,임차인의 54.5%,중개업자의 66.7%가 찬성했다.
  • 전세금 분쟁 「단독주택」이 42%/금액은 「3천만원 미만」 85%

    ◎신고 5백71건중 49% 조정 성공/국세청 조사 발표 전세금을 둘러싼 분쟁은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에서 많고 금액으로는 3천만원 미만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6일 발표한 「부당임대료 신고센터 접수상황」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모두 5백71건의 신고가 들어와 이 가운데 49%인 2백82건에 대해 과당인상분을 내리도록 조정했다. 이중 당사자간에 스스로 조정한 사례가 2백26건이었고 국세청이 중재한 경우는 56건이었다. 신고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2백43건(42%) 아파트 1백37건(25%) 상가 1백91건(33%)이었고 전세금 규모로는 인상전을 기준으로 3천만원 미만이 4백84건(85%)3천만원이상 ∼5천만원미만 80건(14%) 5천만원이상 7건(1%)이었다. 또 지역별로는 전체신고의 67%가 서울에 집중됐는데 특히 강동ㆍ강남ㆍ동대문ㆍ관악ㆍ도봉구 등에서 신고사례가 많았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주간 부당임대료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당사자들이 자율조정하려는 분위기가 점차 자리잡아 가는 것으로 판단,앞으로는 다수주택 보유자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임대계약 기간만료를 앞둔 주택이나 상가의 명단을 미리 확보,주인에게 임대료 대폭인상을 부추긴 부동산중개인 최모씨(50ㆍ서울 성동구 광장동) 등 중개업자 4명에 대해 정밀세무조사를 벌이는 등 복덕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 문정동 박모씨의 경우 자신이 세준 13평형 6가구에 대해 당초 전세금 1천3백만원에서 53% 높인 2천만원에 재계약을 요구,이 가운데 2가구와는 이미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국세청 조사가 시작되자 스스로 전세금을 1천7백만원으로 낮춰 이미계약한 2가구에게 3백만원씩 돌려줬다. 또 단독주택 주인인 지모씨(서울 송파구 잠실동)도 방 2칸을 보증금 5백만원ㆍ월세 30만원에 세주었다가 2월1일부터는 보증금을 2천만원으로 올리려다가 국세청의 중재에 따라 전세금 1백만원 인상에 합의했다.
  • 중기 78%,“신규채용 없다”/5%는 감원… 설비투자도 부진

    ◎기협,1천여업체 조사 중소기업의 78.1%가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올해 고용을 늘리지 않거나 감원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비투자계획을 전혀 갖고있지 않은 업체가 전체의 32.7%에 달하고 있으며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는 기업들도 노후시설을 새 것으로 바꾸는 수준에 그치겠다는 업체가 많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설비투자가 부진할 전망이다. 5일 중소기협중앙회가 1천2백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종업원을 증원하겠다는 업체가 전체의 21.9%에 불과했다. 또 현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업체는 48.1%,자연감소인원만 보충하겠다는 업체는 24.7%였으며 특히 5.3%는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부진의 여파가 중소기업계에 깊숙이 미치고 있다.
  • 산업평화의 봄을 맞자(사설)

    노사분규가 예년에 없이 조용한 봄을 맞고 있다.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분규건수가 감소하고 있고 쟁의양태가 과격성을 벗어나고 있어 더욱 그러하다. 분규발생 원인도 전과 달라지고 있다. 올들어 지난 2개월 동안의 노사분규는 모두 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백69건에 비해 78%나 감소했음을 노동부의 노사분규발생현황은 전하고 있다. 원인을 보면 임금관련은 단지 6건 뿐이고 나머지는 단체협약,근로조건개선,해고문제 등 노사간 대화로 쉽게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이다. 지난 87년 봄부터 폭발적으로 그것도 극렬하고 장기화됐던 것과 비교하면 올들어 시작된 노사분규의 양태는 너무나 다른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데서 발전적인 것임에 틀림없다. 민생치안,경제난국이라는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속에서 노사분규의 확대를 염려해 온 우리들로서는 큰 위안임에 틀림없다. 희망적인 관측은 또 있다. 예년의 분규다발지역으로 올봄에도 커다란 주목을 모으고 있는 창원공단등 경남지역의 2백36개 사업장에서 노사 5천2백50명이합동으로 해외연수를 벌인다고 하는 노사간의 갈등해소,대화노력이 그것이다. 올해 전국 각지역 공단 및 사업장에서 해외연수에 나갈 인원까지 합치면 모두 1만명이 넘게된다는 얘기다. 아직은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노사간의 이같은 노력은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약간의 진정기미가 있다고 해서 여기에서 만족해 하거나 장래를 낙관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노사분규가 계속되어온 과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요즘의 진정상태가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노사분규현장이 우리에게 준 교훈을 잘 돼새겨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만 지난 2,3년 동안 우리가 겪었던 노사간 대립관계에서 대등하고 협조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더욱이 바로 앞에 다가온 노사간의 본격적인 단체교섭과 임금협상의 계절을 앞두고 요즘의 분위기는 더욱 소중하고 바람직 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해 우리는 노조측이나 사용자측 모두 자신의 힘을 과신한 나머지 합리적인 교섭보다는 물리적인 힘겨루기에 치중했다는것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경제단체협의회에서 조사한 「89년 상반기 노사분쟁실태조사」는 이 점을 잘 지적하고 있다. 또 노사양측이 교섭에 성의를 보이지 않다가 극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양보와 타협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쟁의발생전 노사간 교섭이 보다 진지해야 한다. 올들어 분규건수가 줄어들고 새로워지고 있는 이유를 노사양측은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경제위기를 맞아 산업평화를 바라고 있는 국민들의 뜻과 사회 분위기를 노사양측이 잘 이해하고 있는 결과라고 본다. 또한 정부당국의 악성 분규제재조치 방침에 따라 노조측도 목소리를 낮춤으로써 이같은 효과를 가져왔다고도 분석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정부는 개입이 지나칠 경우 새로운 분규를 일으킬 불씨가 된다는 것을 통찰해야 한다. 분규건수가 감소하고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해서 노사간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노사간 이해가 더욱 요구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노ㆍ사ㆍ정 모두가 서로를 돕고 이해하고 욕구를 자제할 때 진정한 산업평화가 이뤄질 것이다. 지금이 바로 이를 위한 중요한 때이다.
  • 남북한 원정대 남극서 만난다/정부서 접촉 승인

    정부는 28일 박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해양연구소장이 남극기지에서 북한남극원정대원을 접촉하기 위해 신청한 북한주민 접촉을 승인했다. 정부는 또 김명섭 대한약사회장이 북한의약계 실태조사를 위한 방북초청장 입수목적으로 신청한 북한주민접촉도 승인했다.
  • 수도권지역 복덕방 3만여곳 집중관리

    국세청은 전세값인상을 부추길 우려가 큰 수도권지역 복덕방을 집중관리,임대료 과다인상에 따른 파문을 조속히 가라앉히기로 했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부당임대료실태조사결과 복덕방들이 특정지역의 전세값을 담합하는 등 임대료상승을 부채질한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 이들 복덕방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따라 우선 수도권지역 3만5천여 중개업소에 대해 조사전담직원이 직접 방문,임대료인상을 부추기면 즉시 세무조사를 벌이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안내장을 발부하는 한편 이번주들어 서울시 각구청별로 실시하는 중개업자교육에 간부직원을 파견,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지난 22일 임대료를 50% 올리도록 부추긴 표모씨(52ㆍ여ㆍ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었다.
  • 전세값 단속이후… 부동산시장 동향

    ◎심리적영향 작용… 관망세속 오름세 주춤/매물 격감,임대등록제 시행여부가 변수 지난 16일 부동산 및 전ㆍ월세값 안정대책이 발표된 이후 관망세속에 전세나 매매가 뜸해지고 가격오름세도 주춤해지고 있다. 조치발표 4일째를 맞은 부동산시장은 눈에 띌만한 변화의 조짐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심리적인 영향으로 전세의 경우 집주인이나 세들 사람이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20일부터 국세청과 검찰에 의한 임대료실태조사와 부동산투기 및 투기조장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시작될 경우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봤다. 전세값과 아파트값 상승의 진원지인 서울 강남지역은 조치전에 이미 이사를 위한 전세거래가 거의 끝난데다 전세로 나온 주택마저 적어 주말인 지난 17,18일 부동산중개업소는 대체로 한산한 양상을 보였다. 대치동 청화부동산의 이동아씨는 『우성과 선경아파트는 전세나 매물로 나온 것이 없고 청실아파트만 전세로 나온 것이 약간 있으나 주말에 전세를 찾는 사람이 없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임대료등록제 등이 실시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문의하는 전화가 이따금씩 걸려온다』고 말했다. 반포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김원식씨도 『자녀들의 학교이전 등을 위한 전세거래가 막바지에 이른 단계에서 정부의 조치가 나와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전세값이나 매매값의 상승세가 일단 주춤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양천구 목동 K부동산의 허만길씨는 『정부대책이 큰 실효성은 없으나 집주인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단기적으로 전세값 안정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고 정부대책 발표이후 집주인이나 세들 사람이 앞으로 열릴 공청회에서 등록제실시 여부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단독주택이 많은 강북지역은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를 찾는 사람이 많은 편이나 아직 전세값이 다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대문구 불광동 J부동산의 김상열씨는 지난해 방한칸에 1천만원하던 전세가격이 요즈음은 1천2백만원에 형성되고 있으나 전세물건이 부족해 전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조치발표이후 오름세에 제동이 걸린 것 같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이미 전세값이 오를대로 오른데다 전세거래가 끝나가는 상태에서 뒤늦게 정부조치가 나와 큰 실효를 거둘지 의심스럽다면서 한번 오른 전세값이 쉽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치로 크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던 아파트값의 오름세도 전반적으로 멈칫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한양아파트 32평형은 1억3천만∼1억4천만원,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7평은 4억8천만∼5억원에서 호가가 형성되고 있으나 호가가 강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 또 서초구 반포동 주공아파트 18평형은 8천5백만∼9천5백만원선을 벗어나지 않고 있고 양천구 목동아파트 값도 주춤해진 상태이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전세물건이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전세값이 다소 약세로 돌아선 곳이 있어 정부대책의 본격적인 영향은 국세청과 검찰의 조사강도와 임대료등록제 실시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오진모대한부동산학회장은 『가격상승과 투기를 조장하는 무허가 중개업자들만 강력히 단속해도 정부조치가 상당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세값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주택임대차 보호법개정등의 보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회장은 등록제를 시행하면 집주인들이 노출을 꺼리거나 불이익을 우려해 전세를 내놓으려하지 않기 때문에 공급이 줄어 세들 사람만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많으므로 충분한 조사와 연구끝에 시행여부를 결정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동구 옥수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정종철씨도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임대료등록제 등으로 임대절차등을 까다롭게 하면 공급에 제약을 가해 많은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오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7ㆍ8월쯤에도 전세값이 또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주택문제를 단기적인 응급조치로만 대처하지 않고 예방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 전세금 10%이상 올리면 세무조사/국세청,오늘부터 6대도시 착수

    ◎임대전문업ㆍ「1가구 다주택」 중점/「부당인상 신고센터」 본격가동 전세값을 10%이상 올린 집주인이나 이를 부추긴 부동산중개인에 대해서는 즉시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또 이들 대상자 및 가족 구성원에게는 조세시효범위 내에서 추징이 가능한 모든 세목에 대해 세금이 부과된다. 서영택국세청장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20일부터 서울(수도권포함)등 6대도시에서 세무공무원 3천8백명을 동원,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전국 6개 지방국세청과 일선세무서에 「부당임대료신고센터」를 설치,시민들로부터 과다인상사례를 직접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의 조사대상은 주택임대의 경우 지난해 10월이후의 인상분이고 상가의 경우 지난 2년간의 인상분이다. 국세청은 1차로 ▲전세값이 급등한 지역 및 아파트 ▲세입자가 많은 지역 ▲전세값 인상을 둘러싸고 마찰이 잦은 지역에 조사반을 집중 투입,행정기관에 비치된 자료와 주민등록표를 대조,임대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1가구 다주택 소유자나 임대전업자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조사키로 했다. 국세청은 그러나 1가구 1주택 소유자나 영세임대업자에 대해서는 인상률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을 방침이다. 또 상가에 대해서는 세입자등으로부터 지난 2년간 연도별 계약내용을 직접 확인해 탈루세액을 추징키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신고센터」 운영과 관련,주택 및 상가의 임대차기간이 끝난뒤 부당하게 높은 임대료인상을 요구하는 건물주나 이를 부추기는 중개업자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서면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모피류 판매량 10배나 증가/건전소비 캠페인 무색

    ◎골프용구등 수입도 늘어/89년 과소비 실태조사 분석 정부의 지속적인 건전소비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과소비 추세의 고삐가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제기획원이 밝힌 과소비실태분석에 따르면 지난해(89년1∼9월) 도시근로자의 소득은 88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3% 늘어났으나 지출은 30.7%나 증가해 소비증가율이 소득증가율을 5.4%포인트 앞지르고 있다. 사치성 소비재의 출하는 89년중 19.2%가 늘어 계속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품목별로는 모피류가 88년에 비해 9백53%나 더 팔려 10배가까이 판매량이 늘어났다. 이밖에 무선전화기는 1백18%,전자레인지는 73%,승용차 71%,VTR(녹화재생기)는 65%씩 더 팔려 사치성 내구재의 출하증가가 두드러졌고 비내구성소비재로는 비디오테이프가 85%,과즙음료 59%,단화 49%,여성용외의 31%씩 더 팔렸다. 수입품중 내수용 소비재로 계속 높은 수준으로 증가해 89년중 총수입증가율은 19%인데 비해 내수용 소비재 수입은 48%나 늘어났다. 내수용 소비재 수입 가운데 주요 증가품목은 ▲모피의류(1백85%) ▲골프용구(1백79%)▲승용차(1백45%) ▲컬러TV(1백42%) ▲가전용전기제품(87%)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획원관계자는 『지난 3년간 계속된 고율의 임금상승이 과소비를 더욱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유흥업소에 대한 소득표준율을 인상하는 등의 강력한 과소비 억제 조세행정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6대 도시 「임대조사」 착수

    ◎국세청,내일부터… 단속반 4천명 투입 국세청은 최근의 전세값 폭등과 관련,내주초부터 서울 등 6대 도시에서 대대적인 부동산 임대료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전ㆍ월세를 부당하게 많이 올린 것으로 드러난 건물주에 대해서는 지난 5년 동안의 임대소득세를 추징하는 한편 해당주택의 구입자금 출처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물주 및 가족 전원에 대해서도 지난 5년간의 부동산 거래상황을 추적,투기혐의가 드러나면 정밀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국세청은 1차로 전세값이 많이 오른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대전ㆍ광주 등 6대 도시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뒤 점차 전국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8학군 지역인 강남ㆍ서초ㆍ송파구 일대와 아파트 밀집지역인 상계ㆍ목동 일대가 주대상 지역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 당초 경제기획원이 예상한 합동단속반 2천명만을 투입할 경우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고 보고 부동산투기조사반 등 세무공무원 4천여명을 직접 동원할 예정이다.
  • 전세금 상승 억제/금주중 강력 처방/실무대책회의

    정부는 최근 주택 전세값이 폭등,물가불안 심리를 크게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세금 과다 인상에 대한 대책을 강구중이다. 정부는 14일 경제기획원에서 내무ㆍ건설부ㆍ국세청ㆍ서울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금 안정을 위한 실무대책회의를 열고 빠르면 금주중 강력한 전세금 상승 억제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원 관계자는 『전세값 실태조사 결과 지역에 따라 최고 60∼70%까지 폭등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전세값 폭등의 요인은 ▲지난해 집값 폭등 ▲최근 3년간의 임금 급상승 ▲신학기 및 이사철의 수요증가 ▲2년 계약제의 임대차보호법 시행 ▲통화증발에 따른 물가불안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전세값 안정대책에는 터무니없이 전세값을 많이 올린 데 대한 임대소득 세무조사와 주택임대차 보호법의 합리적인 개정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 고중생 91%가 성적 스트레스/62%는 “자살충동 경험”

    ◎보건사회연구원 조사 우리나라 중ㆍ고교생의 91%정도가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62%정도가 자살하고 싶다는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지달현)의 남정자연구원팀이 지난해 서울 충북 전북의 중ㆍ고교생 9천7백8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보건교육개선에 관한 연구」 실태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중학생의 54%,고교생의 72%가 자살 충동을 경험했으며 자살을 기도했던 학생도 20.4%(고교생 23%ㆍ중학생 1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대상의 91%가 성적에 대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성적비관으로 자살하는 학생들에 대해 61.5%가 「그럴수 있다」고 응답,학교성적이 청소년자살의 주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학교성적 등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중학생의 6.2%,고교생의 36.8%가 술을 마시고 있으며 중학생의 1.6%,고교생의 15.6%는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리화나 히로뽕 등 마약을 복용했던 학생도 1.2%(1백18명)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핵환자 가족도 무료검진/보건소 6백곳서 조기진료

    ◎전국 환자 85만… 한해 7천여명 사망/보사부 보사부는 3일 전국적으로 85만명가량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결핵을 근본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환자뿐 아니라 감염가능성이 큰 환자의 가족들까지 검사 및 진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조치는 결핵으로 숨지는 사람이 해마다 7천여명,하루평균 17명에 이르러 우리국민의 사망원인가운데 10위를 차지하는 등 좀처럼 퇴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결핵은 특히 환자의 58.1%가 감염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이날 각 의료보험조합에 대해 병원ㆍ의원 등 의료기관이 의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조합에 내는 진료내역을 토대로 결핵환자를 가려내 환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보건소에 반드시 통보하도록 시달했다. 또 보건소는 의보조합으로부터 환자를 통보받는 대로 환자를 부르거나 환자의 집을 찾아 가족까지 무료로 객담검사와 X선검진을 실시토록 했다. 보사부는 올해 우선 전국6백여개의 보건소에서 결핵진료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오는5월 전국적인 결핵실태조사를 벌여 정확한 환자실태를 파악,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전국 6천여개의 보건지소와 진료소까지 결핵퇴치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해마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완치가 가능한 결핵으로 죽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결핵환자의 비율 또한 전 국민의 2.2%로 일본(0.16%) 등 선진국은 물론 태국(1.4%) 대만(0.8%) 등 경제수준이 우리와 비슷하거나 뒤떨어지는 국가보다도 훨씬 높은 실정』이라고 밝히고 『결핵환자가 많다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결핵을 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뛰는물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정부의 종합안정대책 발표배경과 전망

    ◎고임금ㆍ과소비가 상승을 부채질/처방에 한계… 묘책 못찾아 난관에 연초부터 물가가 심상치않다. 물가는 치솟고 있으나 치솟는 물가를 제압할만한 처방은 손쉽게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물가는 극심한 노사분규와 이에 따른 사상 유례 없는 고율의 임금인상 와중에서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선을 유지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그런대로 물가정책은 안정기조를 흐트러뜨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새해들어 물가상황은 현저히 나빠지고 있다. ○농수산물등이 주도 1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로 1월중 상승률로는 지난 81년 1.6%에 이어 9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농ㆍ축ㆍ수산물 등 1차산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이 높은 기여도(물가상승률에서 차지하는 비중)를 보이고 있어 물가상승을 리드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품목별로는 정부미(12%),돼지고기(17.7%),시내버스요금(10.7%),학원비(0.7∼15.4%)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설날성수품의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에 따른 계절적 특수요인과 인건비ㆍ임대료 상승 등에따른 구조적 요인들이 복합돼 있어 물가상승의 내용면에서는 그다지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자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국면에 놓여있고 아직까지 뚜렷한 회복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마저 대폭 오르고 있어 자칫 우리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불황하의 인플레)단계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갖게한다. 물건은 팔리지 않는데도 물건값은 올라가 경제가 더욱 심한 불황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연상해 볼 수 있다. 물론 이같은 상황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단계에서 물가전망을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정부의 확고한 물가안정기조 정착의지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고 이같은 추세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뾰족한 정책수단이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올해의 물가관리여건은 연간 20%대의 폭발적인 물가상승을 기록했던 80,81년 이래 최악의 상태에 놓여 있다는데 물가당국이나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의 인식이 일치하고 있다.이들은 연간상승률 30%선에 육박하고 있는 「고임금」과 일부 부유계층의 「과소비」가 물가상승의 주범이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안정의지는 확고 그러나 이같은 요인들을 묶어둘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수단은 제시되지 않고 있으며 행정력으로 억누르는 것도 거의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정부의 물가관리 능력이 위기에 봉착한 느낌이다. 정부는 물가관리상의 이같은 취약점을 인식하고 물가대책 실무회의를 통한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강화,민ㆍ관공동의 경제난국 극복위원회 구성을 통한 근로자의 임금인상 자제요구,산업평화 조기정착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홍보 강화,주택전세값 및 상업용건물 임대료 전국실태조사 착수 등으로 연초부터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물가가 진정되고 있다는 조짐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급기야 1일 물가대책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전화료 등 일부 공공요금 인하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90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내놓았으나 이정도로 물가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정부의 물가안정에 대한 의지는 매우 확고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월중순 경제기획원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노태우대통령은 배석자들 가운데 물가정책국장을 호명해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대한 실무당국자의 대책과 처방을 새삼 체크하는 등의 방법으로 청와대쪽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물가안정에 대한 정책당국의 의지는 강하지만 사용가능한 처방은 제한돼 있다는 것이 물가당국의 고민인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지자제선거 등을 감안할 때 통화관리 여건은 작년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측된다. 환율은 지난해 급속한 원화의 평가절상에 대한 반작용으로 연초부터 계속 절하되고 있다. 또 재정쪽도 국민들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예산규모가 대폭 늘어났다. ○섣부른 부양,역효과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수단은 매우 제한된 범위에서만 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보수 신당의 태동은 신당에 대한 정치적 지지도 확산을 위해 정치권으로부터의 경기부양 압력이 가중될 것임을 짐작케 해준다. 이 경우 물가당국이 이같은 요구를 완전히 외면하기 어려울 것임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 그러나 섣불리 금리인하 등의 경기부양책을 쓸 경우 부동산투기 재발 등으로 물가불안을 초래할 뿐이라는 것이 물가당국의 판단이다. 물가안정의 유지와 경기부양 요구 사이에서 고민하게 될 물가당국의 선택의 귀추가 주목된다.
  • 임대료 인상 강력 억제/6대 도시 상용건물ㆍ주택 실태조사

    ◎오늘 물가안정 종합대책 발표 기획원 주택 전세값 및 사무실ㆍ상가 등의 임대료 과다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임대료 실태조사를 펼치는 한편,임대료를 과다하게 인상한 임대업주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중이다. 3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1일부터 14일까지 내무부ㆍ상공부ㆍ건설부ㆍ국세청 등 5개 부처 합동조사반을 동원,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등 6대 도시에서 상가 및 사무실 등 상업용건물 1백개소의 임대업체와 임차업체 2백개,주택 1백32곳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 동향과 인상요인,임대차관행 등을 조사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1일 상오 조순부총리 주재로 물가대책회의를 열어 전반적인 물가안정방안을 마련,발표할 예정이다.
  • 중기 창업에 7억원 소요/준비기간은 6개월 이상

    ◎“사채등 이용” 36%… 이자부담 시달려/중기협,1백7개사 실태조사 중소기업을 창업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은 7억원,소요기간은 6개월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협중앙회가 최근 3년내 창업한 1백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28일 밝힌 「중소기업창업실태」에 따르면 창업에 든 자금은 평균 7억3백만원으로 이가운데 시설자금이 5억2천5백만원,운전자금이 1억7천7백만원이었다. 이같은 자금규모는 지난해의 5억4천3백만원에 비해서는 29.4%,그 전해의 4억6천9백만원에 비해서는 49.9% 늘어난 것이다. 이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창업이 늘어 기계ㆍ장비의 구입자금이 많이 드는데다 공장부지ㆍ임대료의 인상에 따른 시설자금의 부담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창업자금조달에 있어서는 49.4%가 「창업주 스스로 구한다」고 밝혔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ㆍ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ㆍ벤처캐피틀 회사등 투ㆍ융자전문기관을 이용한 경우는 28.3%에 그쳤다. 또 나머지 36.9%는 금융기관대출ㆍ사채 등을 써 초기부터 이자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광원의 47% “직업불만”/에너지연 조사

    ◎희망사항 1위는 “주택개량” 탄광근로자 가운데 47.7%가 현재 직업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근로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현재 살고 있는 주택개량으로 드러났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이회성)이 24일 밝힌 「탄광근로자 의식구조 실태조사」에 따르면 탄광근로자 가운데 현재 직업에 「매우 불만」이 12.9%,「불만」이 34.9% 등 모두 47.7%가 현직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이유는 「보수가 낮다」 49.8%,「직업이 위험하고 힘들어서」 33.9%,「후생복지」 12.3%로 나타나 탄광근로자에 대한 임금인상 및 재해대책ㆍ후생복지시설건립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현재 직업에 「만족」이 7.4%,「보통」이 44.9%로 모두 52.3%가 현직업에 비교적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이들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근로자들은 「자녀학자금ㆍ사택 등의 혜택때문에」가 55.9%로 가장 높았으며 「현직에 대한 애착 및 보람」20.0%,「보수」 14.9% 순이었다. 또 이들이 원하고 있는 후생복지시설의우선순위는 「주택개량」이 28.5%로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석탄회관」 21.9%,「복지회관」 17.6%,「목욕탕」 13.3%순으로 이어져 여가선용이나 권익옹호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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