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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야생동물 미서 실태조사

    정부의 야생동식물보호를 위한 국제협약(워싱턴협약)가입이 늦어지면서 미국정부가 우리나라의 야생동식물보호조치가 미흡하다며 주한 미대사관에 무역보복을 전제로한 실태조사를 벌이도록 지시한것으로 26일 밝혀졌다.
  • “확인후 환부 절도” 정공법처방/일부 축재과정 의혹… 정가분위기

    ◎“국민들 납득할 조치를” 청와대 뜻 단호/“희생양 불가피” 당선 **마* 강경론 청와대측이 24일 민자당국회의원 재산공개로 야기된 투기·탈세의혹 등을 당이 스스로 엄정조치토록 지시함으로써 민자당은 엄청난 자정바람에 휩싸이고 있다.정계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의지」에 대한 강도를 인식,앞으로의 조치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청와대◁ ○…청와대측은 민자당의원들의 재산공개 결과 신고누락·투기·공직과 관련된 재산취득등의 의혹이 크게 증폭되자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김대통령 주재하에 대책을 숙의하는등 사태수습에 골몰하는 모습.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박관용비서실장 주돈식정무수석,김영수민정수석비서관등으로부터 일부 민자당의원들의 재산의혹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유감의 뜻을 표한뒤 주수석을 민자당에 보내 당차원의 조사기구를 통해 문제점을 철저히 밝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강력 지시. 주수석은 회의가 끝난뒤 『공개한 재산에 대한 의혹이 신문·방송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고 등록하지 않은사항까지 보도기관에서 추적,조사하고 있다』며 그대로 방치할 수 없게된 배경을 설명. 주수석은 과다재산보유도 처리대상이 되느냐는 질문에 『상식선에서 해결해야 한다.재산형성과정에서 투기를 많이 했느냐,부인 또는 자녀등 제3자명의로 투기하면서 탈세는 없었는지,신고누락·축소조작등 불성실 신고등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 그는 조사의 범위에 대해서는 『의혹을 사고 있는 인물이 1차 대상이며 구체적인 숫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는 그대상이 확대될 수도 있음을 시사. 박관용비서실장도 이와관련,사전에 어떤 계획하에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윗물맑기 차원에서 하고 있는 것이지 어떤 저의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해 일부 민정·공화계 의원들의 거세설을 일축. 이경재공보수석도 『김대통령이 재산에 관한 보고를 받고 예상보다 많다고 인식했다』고 분위기를 전하고 『누구를 처버리겠다는 것보다는 이같은 조치가 장기적으로 부동산투기를 잡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 김영수민정수석은 후속조치와 관련,『의원직은 몰라도 당직과 국회직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해 어느정도 입장정리가 끝났음을 시사하기도. 김대통령은 이날 경제부처차관·국장과의 오찬에서도 『사고의 변화가 일어나 돈이면 다된다는 생각이 바뀌고 있다.돈과 명예의 병존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도덕관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재천명. ▷민자당◁ ○…민자당은 22일 일부소속의원들의 부동산 투기혐의등 비도덕적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계속 확산되자 24일 「진상파악후 환부를 도려내는」 정공법적 처방으로 수습의 실마리를 찾는 분위기. 즉 재산공개에 대한 참뜻이 재산이 많은 의원들에 대한 「여론재판」으로 흘러서는 안된다는 소수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형성과정이 국민상식에 어긋나는 사례가 있는 의원들에 대해서는 「읍참마속」의 단호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강경론이 대세를 형성. 당내에서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의지를 가장 충실하게 전달하는것으로 알려진 최형우사무총장은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문제가 되고있는 의원들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는 쪽으로 당과 청와대측이 의견조율을 마쳤음을 강력히 시사. 최총장이 『국회의원은 법을 만들고 행정부를 감시감독하고 국가예산을 심의하는 사람들』이라며 『양심적이고 깨끗한 사람만이 그런 주어진 임무를 다할 수 있다』며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고 백남치기조실장은 한발 더 나아가 『개혁을 위해서는 희생양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까지 강경론을 개진. ○…김종필대표 등 당지도부는 최총장의 발언은 물론 고위당직자회의 도중 당사를 방문한 주돈식 청와대정무수석으로부터 김대통령의 지침을 통보받고 『진상파악후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 이날 회의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재산공개때 성실히 신고치 않거나 그린벨트내 토지매입 등 윤리성에 흠집을 남겨 국민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최총장) 『재산공개 과정에서 원래 개혁취지보다는 부작용이 너무 부각되고 있다』(김덕용정무1장관)는등 김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민주계 당직자들이 먼저 문제를 제기. 특히 최총장은 『국민 상식에 안맞는 부분에 대해 분명한 매듭이 필요하다』며 「정면돌파」를 역설했고 이에 김대표가 『당의 일인 만큼 특별기구를 만들어 실태를 알아보고 단호한 조치를 내리자』고 결론을 내린뒤 강재섭대변인을 통해 서둘러 「재산공개진상파악특별위」명단을 발표. 강대변인은 구체적 조사방법과 관련,『1백60명에 이르는 의원중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공개내용이 성실한 것인지,도덕적·법적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될것』이라면서 『재산에 대한 실사도 병행하게 된다』고 부연. ○…민자당 의원들은 의원회관등에 삼삼오오 모여 청와대 수뇌부의 의중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고 민주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력가가 많은 민정·공화계 일각에서는 『우리를 거세시키는 대폭 물갈이가 진행되는 것같다』는 우려가 대두. 특히 이날 사퇴의사를 밝힌 박준규국회의장을 비롯,유학성국방위원장과 김문기의원등은 땅투기혐의를 벗어나기 힘들어「모종의」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당내의 일반적인 분위기. 유국방위원장은 전날까지 『정상대로 세금을 다내고 문제가 없다』며 투기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던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이날 국회 국방위원장실에 기자들과 만나 『본의아니게 내 자신의 문제로 당과 지역유권자들에게 누를 끼친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유감의 뜻을 표시. 유위원장은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재산형성과정등에 대한 당차원의 실사를 지켜본뒤 당방침에 따르겠다』며 『이미 마음을 비운 상태』라고 말해 박국회의장의 뒤를 이어 국방위원장직을 사퇴할 의사를 시사. ○…민자당사와 의원회관에는 시민들의 개탄과 울분이 섞인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일부 의원들의 투기·탈세·재산은닉에 대한 미확인 제보가 계속 들어오는 상황. 문제가 된 일부 의원들은 보도자료등을 통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고 해명하거나 박국회의장처럼 뒤늦게 공익재단 설립을 약속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파만파로 확대되는 여론비난을 피하기 힘들듯. 강원도 일대에서 투기의혹을 사고 있는 김영진의원은 『김해 김씨 16대 종손이어서 대부분이 상속재산』이라고 밝혔으나 서울 현대백화점내에 아이스크림가게까지 보유한데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해 문제가 있다는 관측. 임춘원의원도 서울 홍은동 세림의료재단빌딩과 군산관광호텔소유를 재산공개과정에서 누락시켰다는 지적과 관련,해명자료를 내고 『세림의료재단은 비영리법인이며 군산관광호텔보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당주변에서는 임의원이 소문에 비해 너무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는 얘기가 파다. ▷민주당◁ ○…물의를 빚고 있는 민자당의원들의 재산공개와 관련,투기혐의등 범법행위가 뚜렷한 경우 사직당국의 조사와 함께 형사처벌을,탈세등 불법이 아니더라도 공인으로서 납득하기 힘든 재산을 공개한 경우는 의원직의 자진사퇴를 촉구키로 입장을 정리. 특히 25일 열리는 3역회의에서는 국회윤리조사위를 열어 재산공개에 대한 국회차원의 조사를 병행할 것을 촉구키로 결론. 민주당은 이와 함께 민주당이 재산공개에 대한 시간을 끌고 있다는 지적을 의식,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4월6일 당무위원 최고위원 소속의원등의 재산을 전면 공개키로 의견집약. 그러나 민주당은 여당의 재산공개와는 차원을 달리해 재산공개의 범위,시가의적용,귀금속·골동품은 물론 가명의 동산까지 「실질적으로」공개,민자당과는 차별성을 두겠다는 계획. 이를 위해 이부영의원을 위원장으로하고 8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하는 재산공개대책위원회를 이날 구성,25일 공개법안 1차안 작성,26일 의총심의,29일 공청회개최,30일 법안확정,31일 국회제출,4월6일 전면공개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 이 과정에서는 「대책위」밑의 실태조사소위에서는 실사를 병행할 예정인데 실사에는 민자당의원들의 재산공개도 실사한다는 방침.
  • 20개 생필품값 특별관리/기획원 업무보고/하도급비리 실태조사 착수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하도급거래관행을 개선키 위해 곧 제조업과 건설업에대한 특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신경제5개년계획에서는 새로운 발전전략·성장잠재력의 확충·국민생활질적향상·국제사회에서의 위상제고등 4대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경제운용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4일상오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주요업무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의 개혁과제에대한 실천방안과 경제운용계획을 담게될 신경제5개년계획과 관련,3∼4월중 실무작업반별로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6월중반까지 이에대한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작성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신경제1백일계획은 단기적부양대책은 이달말까지 해당부처별로 조치를 끝내고 다음달중순 경제장관회의에서 추진상황을 종합점검하며 4월초부터 중소기업구조조정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부총리는 지난 15일 현재 2.7% 상승한 소비자물가를 안정시키기위해 20개의 서민생활필수품가격을 특별관리,인상을 억제하고 전기요금등의 공공요금은 동결하며 개인서비스요금도 이에 동참토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경제교류는 핵문제등 전체적인 통일전략과 조화를 전제로 간접교역을 직교역으로 전환시켜나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투자보장등의 제도적 장치,통행·통신수단의 연결방안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 민주의원 재산/새달 6일 공개

    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고위원과 당무위원,소속국회의원등 1백여명의 재산을 오는 4월 6일 공개키로 했다. 민주당은 특히 민자당의 재산공개에서 부동산의 가액과 취득경위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모든 재산을 시가로 공개하고 구입시기,구입가격,공시가등도 함께 명시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날 「재산공개대책위」(위원장 이부영)를 구성,25일중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토대로 공개 기준 시안을 마련한뒤 오는 26일 의원총회,29일 공청회에 이어 오는 30일 당무위원과 소속의원 합동회의에서 구체적인 재산공개기준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또 재산공개 대책위에는 관련법 입안을 위한 입법제도소위(위원장 박상천)와 민자당및 민주당의원들의 공개재산 실태조사를 위한 실태조사소위(위원장 강수림)를 두어 실사작업을 병행키로 했다. 민주당은 재산공개 기준이 확정되는 대로 31일부터 4월5일까지 당무위원과 소속의원들로부터 신고를 받아 6일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 초중고생 PC활용도 낮다/최윤희교수,480명 이용실태조사

    ◎97%가 16비트이상 소유… 40%는 조작미슥/학습·글쓰기용보다 오락이용률이 더 높아 초·중·고교생들의 97%가 16비트급 이상의 컴퓨터를 갖고 있으나 40%정도는 조작에 미숙할 뿐만 아니라 이용에 자신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개인용컴퓨터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수원대 신문방송학과 최윤희교수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의뢰를 받아 조사한「퍼스널컴퓨터의 채택·이용및 사회학적 영향 연구」에서 밝혀졌다. 컴퓨터를 가진 전국의 초·중·고생 4백80명을 대상으로한 이 연구를 보면 95%이상이 16비트급 이상 용량의 컴퓨터를 갖고 있으나 조작정도에 대해 40%는 미숙하다고 답했다. 자주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오락게임이 61%,학습프로그램 12%,글쓰기 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컴퓨터의 기능및 활용도에는 68%가 긍정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컴퓨터의 이용목적을 능력개발 65%,오락게임 58%,과학기술을 익히기 위해서가 40%라고 밝히고 있다. 이용정도는 1주일에 평균 4.2회로 서울이 3.6회,지방 4.9회로 지방이 더 많이 쓰나 1회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40분정도로 서울과 지방간에 별차이가 없었다.
  • 토초세/3년간 44%이상 오른곳 부과/경제장관회의

    ◎지가상승률 34%에 30% 가산/예정과세보다 낮아 환급 예정/새달 유휴토지여부 판정후 고지서 발부 올해 처음으로 부과되는 정기 토지초과이득세는 지난 3년간 땅값이 44.53%이상 오른 경우 부과된다. 정부는 19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올해 부과되는 토초세의 정기과세에 적용할 정상지가상승률의 가산조정범위를 법이 정한 최고선인 30%로 정했다. 이에 따라 토초세 부과기준인 정상지가상승률은 지난 3년간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인 34.26%에 그 율의 30%인 10.27%를 가산한 44.53%가 됐다.지난 3년간 전국의 땅값이 비교적 안정돼 토초세 부과대상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행 토초세법에는 3년마다 부과되는 정기과세의 기준을 당해 3년간 전국 평균지가상승률에 0∼30%이내의 가산율을 더해 정하도록 돼있다. 지난 90·91년 2년동안 부과된 예정과세는 전국 평균지가상승률을 50%로 잡았기 때문에 예정과세 납부한 납세자들의 상당수가 환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초세 정기과세는 다음달 국세청의 토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유휴토지 여부가 판정나면 5월중 있을 건설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땅값 상승률을 산정,7월중 토초세 예정통지서가 발부되고 11월 세금고지서가 납세자에게 전달된다. 토초세 예정과세는 지난 90년 3만1천필지 2만3천여명에게 4백60억원이,91년에는 8천필지 4천여명에게 3백40억원이 부과됐었다.
  • 삼성,중기지원금 1천억 조성/하도급대금도 60일내 지급키로

    삼성그룹(회장·이건희)은 19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하도급 거래대금 지급방법을 개선하고 1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 기금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획기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그룹 자금담당 임원회의를 소집,하도급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모든 중소기업들에 대해 6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삼성은 또 대금지급도 은행을 통해 거래업체의 은행구좌에 직접 입금시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납품대금을 받기 위해 회사에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도록 했다. 삼성그룹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1천억원의 자금을 조성,중소기업지원기금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이같은 중소기업 지원방안은 이회장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토쿄에서 열린 그룹임원회의에서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중소기업들이 양질의 제품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도록 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그룹은 이번 조치와는 별도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재벌 불공정거래 실사/기강확립 회의/내부거래­하도급횡포 엄단

    ◎대출 꺾기·사례금 책임자 문책/재산도피·호화생활 중점색출/“비리들추기 탈피,예방에 주력”/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17일 『새정부의 국가기강확립의 대도는 하나도 윗물맑기요 둘도 윗물맑기』라며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황인성국무총리와 이회창감사원장,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등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기강확립보고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내가 재산을 공개하고 단한푼의 돈도 받지 않겠다고 역사앞에 약속한 것은 개혁은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국가기강확립업무는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조용하고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과거를 들추어내는 식의 활동을 지양함으로써 부정부패척결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거나 사회분위기를 움추리게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경제를 활성화하며 국민생활의 편의를 보장하는 생산적인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감사원장은 이날 보고에서 『초기단계에는 파급효과와 자율쇄신분위기 조성을 위한 척결위주의 직무감찰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그러나 과거비리를 들추어 응징하는 보복적 감사는 지양하고 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시정하고 행정풍토를 쇄신하기 위한 거시적이고 전향적인 감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감사원장은 또 『성역없이 엄정한 감사를 실시하고 특히 신정부출범이후의 부정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로 엄단,유사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부총리는 ▲금융부문의 부조리 근절을 위해 대출시 꺾기나 금품수수행위등의 부조리 적발시에는 관련책임자까지도 문책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영역에 침투하는 사례는 고발조치하며 ▲물의를 빚고 있는 불공정 하도급거래 시정을 위해 이달부터 제조업중심으로 대규모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구내무장관은 「일선행정기관 기강쇄신대책」에 관한 보고를 통해 『대민행정 부조리근절을 위해 「기관장 사정평가제」와 함께 연중 지속적인 불시암행감찰을 실시하는 한편 금품제공 사실을 신고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포상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희법무장관은 「공직등 비리척결및 사회기강확립 대책」보고에서 『검찰의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 등을 총력 가동,공직자의 독직행위 무사안일 등 고질적 병폐와 사회지도층의 재산해외도피,불법호화생활 등 반사회적 행위,공직비리 유발행위와 기업관련 구조적 비리 등을 중점 색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도층 반사회적행위 근본차단/「국가기강확립」 부처별 보고내용

    ◎취약분야 반복감사로 성과 도출/감사원/규제완화대상 20일께 심의확정/기획원/소임완수 공무원 특별승진·포상/총무처 정부가 17일 김영삼대통령주재로 「국가기강확립 보고회의」를 개최한 것은 부정부패척결 및 국가기강확립에 대한 정부의 기본방향정립과 함께 범정부적 실천방안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가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사원◁ ◇감사운영방향의 전환=회계감사위주의 정기감사체제를 탈피,직무감찰활동을 확대·강화하겠다.세무·금융·공사·물자구매등 비위다발분야와 건축·토지형질변경·그린벨트관리·환경 등 인허가 및 규제단속업무등 최우선 척결대상분야를 선정해 심층감사를 실시하겠다. 특히 문제공직자위주의 직무감찰활동과 취약분야 대민접촉현장에 대한 암행·기동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이들 분야에 대해서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지속·반복감사하고 사후관리하겠다. ◇감사원민원신고센터설치·운영=국민의 근접이 편리한 장소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신고전화등을 운영,굴절없는 민의를 수렴한뒤 감사업무에 반영하겠다. 또 공직자신고사항으로는 부정·비위를 저지르게하는 부당한 압력·청탁이나 공직자의 불가피한 정황으로 인한 금품수수의 경우가 해당된다. ◇부정방지심의위설치·운영=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제거키위한 감사운영방향과 제도개선방안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감사업무에 반영키 위해 각계인사 20명내외를 선발,부정방지심의위를 설치하겠다. ▷총리행정조정실◁ ◇사정목표방향=문민정부출범에 따라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차원에서 과거비리적발 위주보다는 향후비리예방과 척결에 중점을 두겠다. 건전한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부조리를 집중제거함으로써 경제활력회복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제도·환경개선과 의식개혁을 병행추진함으로써 부조리 소지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겠다. 사회기강을 확고히 잡아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윗물맑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그다음 윗물맑기운동의 일반사회확산과 잔존부조리추방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마지막으로 윗물맑기운동을 국민자율의식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고 비리·부조리의 재발방지를 위반 항구적 제어장치를 강구하겠다. ◇사정체제강화=대통령주재의 「국가기강확립 보고회의」를 운영하고 사정기관간의 사정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내각차원의 관계장관회의와 전부처·청 감사관회의를 수시 개최해 새정부의 사정의지를 결집·확산토록 하겠다. 내각의 사정체계를 재정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각부처 사정업무지원 및 내사기능보강을 위해 총리실내에 「정부합동특감반」운영을 강화하고 검찰은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를 설치·운영,사회지도층 및 기업비리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겠다. ▷경제기획원◁ ◇기업·금융·하도급부조리근절=대규모기업집단(재벌)의 계열사간 불공정내부거래행위의 근절을 위해 금년 상반기중에 실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대기업이 불법으로 중·소기업영역을 침투하는 사례를 적극 수집,고발조치하겠다. 허위광고등 고질적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과징금부과·대표자고발·세무조사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정경제협의회」를 구성·운영,기업의 자율적 정화운동을 전개토록 할 계획이다. 은행대출때 꺾기나 금품수수행위등의 발생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기위해 부조리적발시 관련책임자까지도 문책하겠으며 주식내부자거래위반에 대해서는 벌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감독을 강화하겠다. 불공정하도급거래 시정을 위해 이달중 제조업중심으로 대규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상습적 법위반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 ◇경제행정규제 완화대책=사회부조리를 원천적으로 없앤다는 차원에서 「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를 구성,각종 인허가절차·중소기업창업지원·공업단지개발절차등의 분야에 대한 규제완화 대상과제를 오는 20일쯤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내무부◁ ◇민원행정의 일대개혁=민원첨부서류의 대폭 감축,인장날인제 축소,민원회신서류에 담당공무원의 소속·성명표기제를 실시하고 단한번의 민원실방문으로 행정내부의 담당자가 그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책임지고 처리하는 「민원1회방문처리」완결체제를 확립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일선행정기관에 ▲민원1회방문 상담창구개설 ▲기관장주재 복합민원처리위원회운영 ▲민원1회방문 독찰반설치등을 추진하고 내무부에는 내정쇄신기획단과 민원불편신고센터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대민행정부조리 근절=시도지사를 비롯한 일선기관장부터 「윗물맑기」를 솔선실천토록하고 기관장 사정평가제를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불시암행감찰을 통해 취약분야의 금품수수·법규위반묵인·정보누설등의 고질적 부조리를 중점 척결하겠다. 법무부◇공직등 비리척결=검찰의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등을 총력가동,고위공직자의 독직행위·무사안일등 고질적 병폐와 사회지도층의 재산해외도피·불법호화생활등 반사회적 행위 및 공직비리유발행위·기업관련 구조적 비리등을 중점 색출하겠다. 비리관련자에 대해서는 구속등 엄정수사와 세무조사,금융제재및 인·허가취소등을 병행 실시해 불법이득을 완전히 박탈하겠다. ◇사회기강확립=친북좌익세력의 체제전복 기도행위 및 법절차를 무시한 집단이기주의등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또한 조직폭력·부녀자폭행·인신매매등 강력범죄와 환경오염·유해식품제조판매·마약사범등 국민건강침해사범을 철저히 단속하겠다. ▷총무처◁ ◇공직자 복무자세일신=신한국창조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정개혁방향에 대해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포상등 기회를 부여하겠다. ◇행정규제완화 및 민원제도개선=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부조리요인이 되고있는 행정규제를 완화키위해 각계전문가로 행정쇄신위원회를 구성,총5천5백여종의 규제업무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해 근원적 개선대책을 강구하겠다.
  • 아파트분양가 점차 자율화/정부 추진/대기업 부동산 취득제한 해제

    ◎그린벨트규제도 대폭 완화/가계대출한도 철폐/신용카드 상한액 늘려 정부는 앞으로 아파트분양가를 단계적으로 자율화하고 대기업의 부동산신규취득제한조치를 해제키로 했다.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현재 3천만원으로 제한돼 있는 가계대출한도도 없앤다. 정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재무·건설부문 행정규제완화방안을 마련,관계법령의 개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날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경제행정규제 완화 실무위원회에 금융·세제·증권 등 1백99건의 각종 규제완화방안을 보고했다.재무부는 이 방안에서 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상업어음할인 및 기업운전자금 한도에 관한 규제를 폐지하고 중소기업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발행 제한을 철폐하는 등 자금조달 애로요인을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투자촉진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재 1년인 기업에 대한 대출기간과 기간연장을 융통성있게 적용하는 한편 주력업체의 시설자금은 대출금 증가억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건설부는 아파트 분양가를 단계적으로 자율화하고 그린벨트규제를 완화하는등 59건의 건설분야 행정규제 완화방안을 마련,법개정등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건설부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아파트분양가 규제가 장기적으로 주택의 공급을 위축시키는 등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고 보고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 의견을 들은뒤 오는 6월중 분양가 자율화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그린벨트내의 토지 및 건축물은 오는 5월까지 토지이용실태조사를 하여 그린벨트 지정목적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토지이용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꽃…/무궁화노거수 연구서 첫 선

    ◎무궁화연구회·삼성물산 공동/「마라도에서 판문점까지」 출판/2년여 조사… 유래·형태·산지 등 분류/최고령 나무,독립기념관내 90년생 단심/고령순으로 50위 선정… 보호수 지정 건의 「나라꽃」무궁화에 대한 실태조사결과를 담은 「마라도에서 판문점까지」가 1백84쪽 분량의 단행본으로 묶여져 나왔다.한국무궁화연구회(회장 류달영)와 삼성물산(대표이사 이필곤)이 공동으로 2년여에 걸쳐 남한전역에 남아있는 1백22그루의 크고 오래된 「무궁화로거수」를 현장답사,조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사결과는 건국이래 최초로 실시된 무궁화에 대한 학문적 연구성과로 기록될 뿐아니라 조사작업에서는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도 밝혀져 흥미를 더해준다.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무궁화는 충남 천안군 목천면 남화리 독립기념관에 있는 수령 90년,높이 3.15m의 밝은 적색 홑꽃모양의 단심품종.이 나무는 원래 부산시 서구 대신동에 사는 강순문씨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그가 독립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89년4월에 기증한 것이다.강씨의 부친이 집뒷산에서 옮겨 심은 이 나무는 일제때 왜경의 감시에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윗부분을 잘라 왜화시켰다는 뒷이야기도 간직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큰 무궁화는 경남 합천군 청득면 두곡리 청득국민학교 교정서 자라는 높이 5.5m,수관넓이 8.9m,뿌리목지름 70㎝인 수령 50년의 연분홍홑꽃단심나무로 확인됐다.얼핏 무궁화라기 보다 녹음수처럼 보일 정도로 웅장한 수세를 떨치고 있다.1948년에 이 학교에 부임한뒤 정년퇴직한 안부상전교장의 부임당시 교사화단에 심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만드는데는 류달영박사를 팀장으로 홍영표한국화훼연구원장,최영전한국식물자원연구원대표,김기선서울농대 원예학과교수,송원섭산림청임목육종연구소 연구관,김종화강원대교수,정정학안동대교수등 무궁화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전국을 9개 지역으로 구분해 2년동안 현장을 답사한 내용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먼저 일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궁화의 유래,무궁화노거수의 정의,조사의 동기및 사회적 배경,조사단구성,조사의 기본방침등을 설명했다. 이어 이 책의 본론부분을 이루는 「전국무궁화노거수 실태조사보고서」에서는 서울,경기,제주등 지역으로 나눠 그 지역에 자생하는 가치있는 나무를 다루었다.모양 높이 너비 뿌리목지름 꽃모양 색깔 잎모양을 측정했고 관리실태와 얽힌 이야기등을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특히 경북 안동군 예안면 예안향교안뜰에 서있는 70년 수령의 분홍색 바탕에 단심 홑꽃,경북 영일군 신광면 우각2동 이상섭씨집 뜰에 있는 50년생 보라바탕에 단심 홑꽃등이 눈길을 끈다.이밖에 경남 산청군 반성면 강누리 단성중고교 정문 우측에 위치한 40년생 반겹꽃의 홍단심등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희귀종 무궁화로 확인됐다. 조사단은 이가운데 오래된 순서대로 1∼50위까지 순서를 정해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현황표를 만들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백단심,배달,아사달,옥토끼,한얼단심,한사랑등 22종의 「아름다운 무궁화」를 선별해 제시했다.원산지별,계통별,색깔별,꽃형태별분류도 시도했다.원산지별분류의 경우 한국계·미국계·하와이계가,계통별로는 단심계·배달계·아사달계로 분류됐다.꽃색깔별로는 흰꽃·분홍꽃·붉은꽃등 3종,꽃형태별로는 홑꽃·반겹꽃·겹꽃별로 원색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또 이 책에서는 40년이상된 노거수무궁화의 대부분이 비교적 온도가 높은 서해안과 남해안의 기후영향을 받아 영·호남 해안지대에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한국무궁화연구회는 이번 책발간을 계기로 국화로 지정된 무궁화의 경우 단 한그루도 보호수로 지정된 경우가 없다는 점을 중시했다.따라서 문화재보호법등에 의해 천연기념물,지방문화재등으로 보호받고 있는 다른 「노거수」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선정한 50그루를 보호목으로 지정,지속적인 생육상태점검등을 통해 보존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전국식생도 연내 완성/식물분포상황 한눈에 본다

    ◎86∼90년 실태조사 바탕/나무중심으로 만들어/주수종·공생여부 등 파악 용이 어디에 어떤나무와 식물이 자라는지를 한눈에 알아볼수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식생도가 올해안으로 완성된다. 전국식생도는 생태계 보전게획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국토이용계획의 수립,환경영향평가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그리고 관련분야를 연구하는 학계에도 크게 도움을 줄것으로 평가된다. 전국의 식생도는 지난 86년부터 90년까지 실시한 전국의 실태조사를 통해 실측거리의 5만분의1 지도로 만들어지고있다.부산 경남과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지도는 완성되어있어 부산 경남 전북지도가 마무리되는대로 전국의 식생도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 식생도는 나무종류에 따라 그밑에 살고있는 식물들의 분포가 대별되는 점을 감안,나무중심으로 그려나갔는데 크게 낙엽활엽수림 칩엽수림 식재림 초지로 구분한뒤 가장많은 나무군락으로 다시분류해 지도를 만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나무들이 낙엽활엽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사스래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소사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때죽나무 버드나무등 15개 나무군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칩엽수는 소나무 곰솔 2가지가 주종을 이뤘고 식재림은 은사시나무 아까시나무 이태리포플러 물오리나무 전나무 일본잎깔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우송 대나무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신갈나무의 경우에는 순수림외에 졸참나무와 소나무 히어리와 주로 함께 자라고있고 졸참나무는 갈참나무와상수리나무등과 공생하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인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상수리나무는 칩엽수인 곰솔과 소나무와 혼재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떡갈나무 사스래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소사나무 오리나무 물푸레나무등은 혼재림이 거의 없이 순수림으로로만 자라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무군락의 특징을 보면 신갈나무군락에는 쪽동백 당단풍 산앵도등이 자라고있으며 졸참나무군락에는 생강나무 초릿대 대사초등이 식생하고있고 소나무밑에는 진달래 철쭉 싸리 등이,곰솔주변에는 싸리 기름새 억새 미역취등이 많이 공생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재림인 은사시나무주변에는 산딸기 칡이 이태리포플러군락에는 찔레꽃 파리풀 멍석딸기가,일본잎깔나무군락에는 국수나무 초록싸리 개옻나무 땅비싸리 그늘사초등이 무성하게 자라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인허가민원서류 대폭 감축/내무부/민간기관 제출서류도 줄여

    ◎13일부터 실태조사 내무부는 9일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인허가업무등에서 제출토록 해온 주민등록 등·초본,인감증명,호적등·초본등 각종 증명서 대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만 제시하면 되도록 하는등 민원서류를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오는 13일부터 2주일동안 일선 읍·면·동에서 민원인들을 상대로 주민등록등·초본,호적등본등 각종 증명서류 발급실태 등을 파악,각종 행정서식등에서의 증명서첨부 간소화방안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번 조사내용을 토대로 관공서에서 요구해온 각종 증명서는 반드시 첨부해야 하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제시등으로 대체토록 하고 민간기관 등에서 제출을 요구해온 각종 증명서도 간소화하도록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방침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추진해온 민원행정서식 20% 감축방안의 일환으로 인장제도 폐지등과 함께 민원사항을 처리하려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일,「정신대」 정치적해결 기대/아사히신문,일 정부 입장 분석

    ◎「강제연행 일부 있었을수도…」로 축소 희망/징용노동자엥 파급 우려 보상 고려안해 일본은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취임에 즈음하여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의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은 그러나 양국관계에는 종군위안부(정신대)문제라는 과거의 아픈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채 그대로 남아있다고 3일 보도했다.종군위안부운영에 일본군이 관여했다고 처음 폭로하기도 했던 아사히신문의 보도내용을 요약해 본다.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의 취임을 『미래지향적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는 말로 축하했다.그러나 그 아름다운 말 이면에는 양국관계를 어렵게하는 종군위안부문제라는 과거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다. 종군위안부문제가 크게 표면화된 것은 지난90년 여름이었다.양국정부는 종군위안부문제의 진상규명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일본정부는 지난해 7월 조사결과를 발표,위안소의 설치와 감독·운영등에 일본군이 관여했음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강제연행에 대해서는 『실증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부인했다.일본의 이같은 입장은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된 한국측 보고서가 「강제성」을 지적한 것과는 정면으로 대립되는 것으로 양국의 근본적인 시각차를 나타냈다. 일본은 머지않아 제2차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그러나 한국측은 일본의 실태조사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더욱이 한국은 이번 조사결과가 먼저 발표한 정도에 머문다면 인정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국민감정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있다. 강제성에 대한 이같은 양국정부의 대립을 타개하기 위해 일본정부안에서도 자료는 없지만 강제성을 어느정도 인정하는 형태로 해결책을 찾는 정치결단론이 나타나고 있다.『강제성이 일부에 있었다는 것은 충분히 상상될수 있다』는 논리로 해결점을 찾겠다는 발상이다.그러나 일·한의원연맹 운영위원장인 자민당의 도츠카 신야(호총진야)의원은 『정치적 해결은 한국측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한국이 주장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관계』라고 말한다.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양국정부의 인식이 서로다른 가운데 91년 9명의 종군위안부 출신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보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한국에 이어 필리핀 종군위안부들도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보상은 1965년 한·일협정으로 끝났다는 입장이다.일본은 보상이 아닌 「사죄의 마음을 나타내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일본이 보상을 거부하는 것은 종군위안부들에게 보상을 해줄 경우 강제연행되었던 노동자등에까지 보상문제가 파급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김영삼대통령은 『일본은 과거의 청산을 위해 대담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전후 반세기가 다 되었는데도 일본의 과거청산은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있다.이는 일본의 「가해자」의식 결핍과 정치제도에 「사죄」나 「보상」의 고려가 없었기 때문이다.자민당안에서는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한국측 태도에 반발하는 소리도 있다.그러나 냉전후 세계질서에서 「정치대국」을 지향하는 일본 정부와 자민당으로서는 종군위안부문제는 피해갈수 없는 무거운 짐이되고 있다.
  • 환경영향평가 66%가 “묵살”/작년 2백95업소 안지켜

    ◎공공기관이 1백49곳… 절반 차지/환경처 실태조사 정부가 환경보호를 위해 시행중인 환경영향평가제를 국영기업 지방자치단체등 공공기관이 사기업보다 준수하지 않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환경처가 발표한 「92년 환경영향평가협의사항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대상사업소 4백48개중 65.8%인 2백95개업소가 협의사항을 이행치 않았으며 위반업소가운데 공공기관의 사업소가 50.5%인 1백49개소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지개발공사는 특성상 공사업소가 많은것을 감안하더라도 무려 44개업소나 됐으며 수자원공사가 6개업소,주택공사 철도청 5개업소,한전 4개업소순이었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도 서울이 10개업소 인천과 대구 각 9개업소,경남 4개업소등이었다. 그리고 환경영향평가협의사항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가 적발된 8개 사업소중에도 공공기관이 주관한곳이 도로공사의 남해고속도로 연결도로건설사업,전북의 전주서산2지구택지개발,전남 목포시의 하당지구택지개발사업등 6개나 됐다. 이밖에 골프장건설사업도 환경영향평가를 지키지 않은곳이 많았는데 희성관광의 경기도 광주군 곤지암골프장은 조사항목22개 모두를 이행하지 않았고 용송개발의 경기도 용인군 용인리버사이드골프장은 44개조사항목중 37개를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무진개발의 경기도 가평군 이글네스트골프장도 55개조사항목 가운데 25개를,동우의 경기도 포천군 산정호수골프장도 조사항목 26개가운데 14개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정신대 「강제연행」 인정키로/일 정부/증거확보위해 피해자 청취조사

    ◎교도통신 보도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25일 한국의 김영삼대통령이 취임한 것을 계기로 양국간 최대 현안인 종군위안부 문제의 조기 타결을 위해 한국측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강제연행 사실」을 인정한다는 정치적 판단을 굳혔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 일정부는 또 지금까지 공문서에 한정했던 실태조사 방법을 바꿔 종군위안부 피해자들로부터 청취 조사를 벌이는 것도 검토하고 있으며,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할때 「보상에 대신하는 모종의 조치」를 포함시켜 포괄적인 최종 타결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정부는 특히 보상을 대신하는 조치로서는 일본적십자사에 종군위안부 피해자(동남아시아 피해자 포함)의 생활을 지원하기위한 기금의 설치,대한 적십자사를 통해한국 거주 종군위안부 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방법등을 고려하고 있다. 일정부는 작년 7월 1차 실태조사 발표이후 강제연행 부분을 확인하기위해 계속조사 작업을 폈으나 관련 자료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증거를 확보하기위해 종군위안부 피해자들로부터 청취조사를 실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말했다.
  • 심야 우등고속버스 증차/8개노선 1백32대 추가운행 인가

    교통부는 26일 서울∼부산을 비롯한 8개 노선에 1백32대의 심야 우등고속버스의 추가 운행을 인가했다.이로써 오는 6월말까지 92개 노선에 모두 7백2대의 우등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중 심야에 운행되는 심야 우등고속버스는 1백99대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업계는 오는 3월 말까지 92개 노선에 5백70대의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하는데 이어 오는 6월말까지 추가로 1백32대를 투입, 92개 노선에 7백2대의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추가 운행되는 심야우등고속버스의 노선은 서울∼부산, 서울∼대구, 서울∼광주, 서울∼울산, 서울∼마산, 서울∼전주, 서울∼포항, 서울∼목포 등 장거리 노선이다. 교통부의 우등고속버스 추가운행 조치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현지실태조사와 이용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요금이 조금 비싸더라도 안락한 우등고속버스를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 탁기주씨 서울시 기획관리실 시정발전부문 수상(모범 공무원)

    ◎각종업무 심사분석통해 문제점 개선 서울시 기획관리실 심사분석담당관실에 근무하는 탁기주씨(행정주사보)는 그동안 환경녹지·지하철건설 등 4개부문 63개 업무에 대한 심사분석을 맡으면서 각종 문제점·대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시정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탁씨는 90년 8월 남산제모습찾기 사업의 기본방침을 정하면서 1백인 시민위원회를 함게 구성,자연보전·역사문화·경관관리 등 3개분과위원회별로 관련회의를 열도록 해 남산 제모습찾기의 기본틀을 마련했다. 이어 그는 남산에 대한 중·고등학생의 글짓기대회를 여는가 하면 시민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남산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남산에 대한 관심을 끌도록 했다. 또 91년초에는 제2기 지하철의 건설계획을 1백30쪽짜리 책장 노선별·공구별로 담은데 이어 하반기에는 당시의 공사추진실적을 감안,지하철건설이 당초계획보다 1년정도 늦춰진 94년말에야 끝날것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예측하기도 했다. 이밖에 그는 지하철열차의 사고에 대해 차량·전기·선로·신호 등 원인별로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철혼잡도의 실태조사·지하철역의 안내방송 및 이용시설물의 개선 등을 제안했다.
  • 검사않고 인공수정/부산대 등 6곳 고발

    보사부는 17일 전국 50대 인공수정 시술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부산대·동아대·인제대부산백병원및 목화산부인과의원등 부산지역의 4개 의료기관과 경북대·계명대병원등 대구지역2개 의료기관등 6개 의료기관이 정자제공자에 대해 혈액형,간염,성병및 에이즈감염등 사전검사를 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5인이상 제조업체 작업환경 실태조사/새달부터

    노동부산하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오는 3월1일부터 10월말까지 전국 5인이상 제조업체 7만개소에 대한 작업환경실태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직업병 예방과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을 목표로한 이번 조사에서는 ▲식당·휴게실등 복지시설및 안전 보건관리자 선임현황과 함께 ▲작업공정현황·화학물질 취급실태등 작업환경실태 ▲프레스·크레인·압력용기등 기계 기구 보유현황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노동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산업안전보건정책개발과 위험물질 관리및 안전취급지침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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