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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동포 돕기」/민간운동 “봇물”

    ◎귀순­정착 지원·국민관심 제고 목표/모금·바자·취업알선 등 다양한 계획 북한을 탈출한 동포들을 돕자는 민간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북한 노동자들의 문제가 이같은 움직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여기에다 멀잖아 닥칠지도 모를 통일에 민간차원의 준비를 미리 해 나가자는 것이다. 오제도변호사,정남렬개신교단연합회장,송원영전국회의원등 각계 중진과 원로 1백여명으로 구성된 「북한탈출동포돕기운동본부」는 오는 10일 고당기념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탈북자와 북한벌목공돕기 범국민운동의 전개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15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 모임을 갖고 발기문을 확정했다. 이들은 활동방향을▲러시아와 중국의 북한벌목공 실태조사및 북한으로의 강제송환 저지 ▲러시아와 중국정부및 적십자등 유관단체에 대한 인도주의적 협력요청 ▲송환및 정착자금마련을 위한 범국민 모금운동 등으로 정했다. 발기준비위원대표로는 오익제천도교교령,오세진전대건고교장,오제도변호사,송원영·김준섭·최영희전국회의원,김윤근전해병대사령관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탈출동포돕기모임」이 탈북동포의 송환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탈북동포들의 정착및 적응을 돕는데 중점을 둔 단체도 있다. 아시아·태평양 환경 비정부기구 한국본부·농어민후계자연합회·주부교실중앙회·녹색어머니회·야생동물보호협회·한국세차협회등 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자유의 새살림지원 범국민운동본부」가 그것이다.이들 역시 오는 10일 발기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이 모임의 주간사를 맡고 있는 소일진 아·태환경한국본부사무총장은 『통일에 대비,북한 동포들의 경제적·사회적 고통을 분담하자는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취지에서 인도적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살림 본부」는 이를 위해 탈북벌목공이 처음으로 입국할 가능성이 높은 다음달초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통일비용의 국민적 분담』을 호소할 계획이다.이에앞서 이달말쯤 주부교실·녹색어머니회등이 중심이 돼 「탈북귀순자 정착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등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탈북동포의 취업연수및 직장마련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1가구 1동포 자매결연,통일기원 촛불대행진,전국순회바자회등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북5도민회·천주교대교구·한국 기독교연합회·대한불교조계종·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노동조합총연맹등 20개 단체를 상대로 교섭하고 있다.참여단체가 늘어나면 「탈출동포돕기본부」등과 합쳐 통일준비및 북한동포지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의 창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의보약품값 일부 조정/덤핑심한 1천26품목 12% 내려

    내달부터 의료보험 적용약품중 가격덤핑이 심한 1천26,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12% 인하되고 지나치게 보험약가가 낮아 생산중단 위기에 놓인 필수의약품 1백87개 폼목은 평균 36% 인상된다. 보사부는 12일 의보약가의 올해 조정내역을 확정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토록 했다. 약품의 거래실태조사를 토대로 조정한 약가내역을 보면 덤핑등 가격질서가 문란한 한림제약의 한림세프라딘 4ⓖ짜리 항생제를 1병당 1만1백20원에서 5천1백71원으로 49% 낮추는등 1백53개 제약업체가 생산하는 1천26품목의 보험약가는 평균 12%를 내렸다. 반면 우천제약이 생산하는 최면진정제 페노바르비탈정은 1정당 1·62원에서 4원으로 1백47% 올려 약품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하는등 보험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저가의약품 1백87개 품목(57개업체)은 평균 36% 인상했다. 보사부는 『이번에 인하된 약가로 연간 2백65억원이 절감되고 인상된 약가로 83억원의 추가부담이 예상돼 전체적으로는 의보재정면에서 연간 1백82억원의 부담경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쌍방울·한전서 덕유산 훼손/스키장·발전소 건설로…환경평가 조작”

    ◎4개환경단체 보고서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환경운동연합」등 4개 환경단체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덕유산국립공원이 골프장·양수발전소 건설등으로 마구 훼손되고 있다며 정부의 국립공원개발과 특정기업 사유화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이경재교수(서울시립대)등이 발표한 「덕유산국립공원 파괴실태조사보고」를 통해 『덕유산에 스키장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쌍방울개발(주)과 한전이 환경영향평가서의 녹지자연도등급을 조작했으며 행정당국은 이를 확인하지도 않고 공원이용계획을 변경해주었다』고 주장한 뒤 ▲국립공원개발담당자의 감시·고발운동전개 ▲해당기업의 제품불매운동등 4개항을 결의했다. 한편 환경처는 이에 대해 『대전지방환경청이 해당지역의 녹지자연도를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녹지등급이 실제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한 기관과 공동조사를 통해 사실을 규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돼지고기 5천t 곧 수입/원면·면사·이유식 관세 인하

    ◎물가장관회의 결정 정부는 물가안정 추세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제가격이 오름세인 원면·면사·이유식에 할당관세를 적용,관세율을 내리기로 했다.계절적 요인으로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돼지고기를 4월 중 5천t,그뒤 추가로 5천t을 수입키로 했다. 정부는 1일 광화문 청사에서 정재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주재로 재무·농림수산·상공자원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을 협의,이같이 결정했다. 대책에 따르면 값이 오른 이유식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를 40%에서 20%로,면사는 4%에서 2%로,원면은 2%에서 1%로 내린다.설탕·합판·제재목 등은 원당 및 원목가격 상승요인을 자체 흡수,국내 가격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도록 행정지도를 한다.가격상승이 예상되는 돼지고기는 모두 1만t을 들여오되 그러고도 가격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수입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올들어 값이 오른 세탁비누·장난감·브래지어·진공청소기·신사화·숙녀화·아동화·핸드백·가죽 운동화 등 일부 공산품은 생산 및 유통과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부당한 가격인상은 환원토록 지도한다. 파 및 양파는 4월에도 수입을 계속해 가격을 안정시킨다.파는 1천5백t을 이미 도입했고 이달 중 1천5백t이 추가로 도착한다.양파는 1만1백69t을 들여 왔고 이달 중 8천8백30t을 더 수입하며 앞으로도 추가로 4천t을 더 도입한다.
  • 러 북한벌목장 국회조사단장 강신조의원(인터뷰)

    ◎“탈출 북노동자 보호책 적극 강구”/서울신문 보도 참상 이해 큰 도움 『시베리아벌목장을 탈출한 북한동포 문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다음달 「시베리아벌목장 북한노동자 국회실태조사단」단장으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를 방문하는 민자당의 강신조의원은 30일 『민족적으로는 우리 문제이지만 국제법적으로 우리는 제3자이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회 외무통일위의 민자당 간사이기도 한 강의원은 서울신문이 현지취재를 통해 특집보도하고 있는 벌목장 관련기사가 매우 시의적절하며 모두가 탈출 노동자들의 참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서울신문에 보도된대로 탈출 동포들이 북한당국으로부터 겪은 인권유린상황과 신변보호대책등을 국회차원에서 찾아 보자는 것』이라고 조사활동의 목적을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사실확인 작업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순서라는 설명. 현지방문 활동에 대해 그는 『하바로프스크주 의회는 물론 루킨하원외교위원장등 의회 고위관계자들을 많이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과의 면담에서 탈출 노동자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겠다는 것. 아직 벌목장에 남아 있는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상황과 관련,『오는 12월말 시효가 만료되는 북·노임업협정의 연장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러시아측이 인권보호조항을 강화토록 해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특히 벌목장안에서는 북한이 사법권을 행사해오던 것을 러시아가 맡도록 협정문을 개정해 달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탈출노동자에 대한 안식처제공 문제와 관련,『우리의 외교노력은 법적,국제적,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다각도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기에는 『북한과 러시아,러시아와 한국,한국과 북한의 3각 관계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신중론을 폈다.경우에 따라서는 북한측의 방해로 소기의 목적을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신중론의 주된 이유. 강의원은 『러시아에 제공한 차관 14억7천만달러 가운데 원리금 3억8천만달러를 받지 못했다고 해서 러시아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전제,『우리가 북한동포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러시아측에 성의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원은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러시아에 대해 채권을 갖고 있다는 자체가 앞으로의 양국관계는 물론 당장 벌목장 탈출동포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카드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 러 북노동자/한국인수 모색/국회 대책소위

    국회 외무통일위는 30일 「러시아내 북한노동자 인권문제 대책소위」(위원장 강신조)를 열어 서울신문이 특집으로 보도하고 있는 시베리아 북한벌목장 탈출 북한노동자들에 대한 신변보호및 안식처 제공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소위는 백락환외무부 구주국장으로부터 정부측의 대책을 보고받은 뒤 다음달쯤 실태조사단을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 파견,탈출노동자들의 신변보호및 한국으로의 인도등을 위한 국회차원의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소위는 이에 따라 외무부가 러시아측과 협의를 마치는대로 방문일정등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구주국장은 『인도주의 헌법정신을 바탕으로 탈출노동자들이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거취가 정해지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백국장은 『이를 위해 총리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필요하면 귀순북한동포보호법이나 망명자처리지침등 관련법규및 지침을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국장은 이어 『이들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제적으로 객관성을 인정받기 위해 유엔의 난민고등판무관(HCR)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회/러 북벌목장에 인권조사단

    ◎새달 파견/탈출인부 신변보호대책 강구/「인권유린 실태」 본지보도 반향 국회 외무통일위(위원장 정재문)는 29일 최근 서울신문사가 특집보도하고 있는 시베리아 벌목장의 북한노동자 탈출 및 인권유린문제가 국제관심사로 떠오르자 다음달에 강신조의원(민자)을 단장으로 하는 실태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실태조사단은 하바로프스크시당국및 의회 관계자들을 면담,벌목장을 탈출하는 북한노동자들에 대한 생계유지와 인권보호를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또한 모스크바를 방문,미키타예브 러시아정부 인권옹호위원장과 루킨 하원외교위원장등 정부및 의회 고위관계자들과 연쇄접촉을 갖고 시베리아벌목장에서 일하는 북한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책마련과 함께 탈출노동자에 대한 신변안전보장을 요청할 방침이다.이와 관련,외통위산하 시베리아벌목장 북한노동자실태조사소위위원장인 강의원은 『외무부등 관련부처로부터 정부의 대책과 현황을 보고받는대로 핵문제와 함께 국제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시베리아벌목장 북한노동자의 인권유린과 신변보호를 위한 국회차원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통위 소위원의는 30일 하오2시 회의를 열어 조사단의 파견일정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 “SW 무단복제 경험” 32%/과기처,5개기업 이용실태조사

    ◎27%가 “가격내려야 프로그램복제 근절” 과학기술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대우통신,동서증권,한국가스공사,만도기계,호남정유 등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지도방문을 갖고 소프트웨어 이용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무단복제 및 사용현황과 관련해 「회사 방침하에 무단복제가 근절되어 있다」는 응답이 68.1%을 차지했고 「회사의 묵인 또는 허용하에 무단복제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응답은 26.1%를 차지했다.또 무단복제를 회사방침으로 금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무단복제품을 사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5.9%에 달했다. 무분별한 소프트웨어의 무단복제 및 사용행위가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물어본 결과 대부분인 81.7%가 「장애요소로 작용한다」고 응답했다.반면 「무단복제가 오히려 소프트웨어 이용확산 등 정보화 추진에 도움을 줄것」이라는 답변도 6.6%를 차지했다. 컴퓨터프로그램 무단복제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는 소프트웨어 가격의 인하가 27.1%,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계몽이 25.7%를 차지했다.이밖에 기술적인 카피 락의 강화,손쉽게 구할 수 있는 유통체계의 확립 등의 대답도 있었다.
  • 고대신입생 61%“과외했다”/44%가“고3시절 학과결정”(조약돌)

    ○…고려대 신입생 10명중 6명은 과외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학생생활연구소(소장 안창일심리학과교수)가 올해 신입생 4천5백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과외를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은 지난해보다 10.4%포인트 증가,61.4%에 이르렀다. 과외형태는 학원수강이 45.3%로 가장 많았고 개인지도 41.2%,그룹지도 12.5%의 순이었다. 학과 선택시기는 고3때가 44%로 가장 많았고 고1·2때는 23.4%였다. 대학과 전공학과를 결정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 72.4%가 본인이라고 대답했고 부모(10.5%),선생님(10.3%),친구(1.8%)등의 순으로 본인의 선택이 갈수록 중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생들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학업이 17.7%로 우선순위를 차지했고 진로 17.6%,인간관계 10.2%,학자금 9.6%,전공 8.5%등의 순으로 나타나 지난해와 달리 학업문제가 신입생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 과외비순(외언내언)

    『차라리 권위주의시절이 나았어요.이건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요』 어느 치과의사 부인의 이야기다.그 시절의 특권층이 아니고서야 오늘의 문민정부보다 권위주의시절의 압제가 더 좋았다고 어찌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보면 납득이 간다.『큰 아이가 고등학생이고 작은 아이가 중학생인데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가계가 쪼들려요.옛날처럼 과외를 철저히 금지한다면 이렇게 힘들진 않을텐데…』 돈 잘 버는 직업인 의사중에서도 소득이 더 높다는 치과의사의 가계가 과외로 휘청거릴 정도라면 일반서민들의 형편은 어떠할지 미루어 짐작할수 있는 일이다.자녀들의 과외비를 충당하기 위해 중산층 주부들이 백화점의 판매사원으로 나서고 하급공무원 부인들이 시간제 파출부로 나서는 상황이 그래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심지어 남편 몰래 집을 저당 잡히고 은행융자를 내어 자녀 과외비로 쓴다는 주부도 있다. 「맹모삼천지교」를 무색하게 만드는 우리 어머니들의 이런 교육열을 더욱 불붙게 할 조사자료가 나왔다.「사회교육을 위한 교사모임」의 과외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수도권 고교생의 40%가 과외를 받고 있는데 월 평균 과외비는 46만원선이고 과외비가 많을수록 성적이 높다는 것이다.즉 상위권 학생들의 과외비 평균은 79만1천원,중위권은 33만6천원,하위권은 20만3천원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러하니 부모의 등골이 휘더라도 과외를 시키지 않을 수 없으며,GNP 5%의 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놓고 교육당국과 교육계가 입씨름을 하고 있는 한편에서 사교육비는 GNP 7% 수준대의 10조원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탓할수만은 없다.국가발전의 원동력인 교육열을 정부당국이 올바르게 유도하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우리 사교육비가 공교육비로 쓰인다면 5년안에 학교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다고 교육자들은 말한다.
  • 고교생 과외비 월평균 46만원/수도권 4백명 조사

    ◎13%는 “백만원이상 지출” 9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학별고사가 확대실시되는데 따라 이번 새학기 들어 이미 고3 과외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외현상이 비교적 덜 했던 지난해의 경우에도 고교생 월평균 과외비가 46만원선에 이르고 상당수 학생들은 1백만원이상의 고액과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회교육을 위한 교사모임」(대표 노기홍·서울 온수고)이 지난해 수도권지역 남녀 고등학생 4백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공개한 과외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학생의 40% 가량이 정상적인 학교수업 외에 과외나 학원수강을 했으며 한달 과외비는 평균 46만5천5백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가운데 13%는 한달에 1백만원 이상의 고액과외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돼 소문으로만 떠돌던 고액과외가 실제로 성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외비 액수와 성적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자신의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답한 학생들의 과외비 평균은 79만1천원,중위권 33만6천원,하위권 20만3천원 등으로 파악돼 성적이 좋을수록 과외비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 「규제완화」 실태 전면감사/각종 인허가·민원행정 중점

    ◎감사원/경쟁력 강화 뒷받침하게 보완 유도 감사원은 16일 정부의 행정규제 완화실태에 대해 전면감사에 나섰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말부터 5국 감사요원들을 투입해 행정쇄신위원회에서 의결된 각종 행정규제완화정책들을 20개 항목으로 묶어 일선관서에서의 이행실태를 점검,최근 자료수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태조사에서는 보건·위생분야및 건축·공사관련 각종 인·허가,경제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각종 수출·입 규제,중소기업관련 행정및 금융관련 규제,신규사업승인과 관련된 규제등 경제분야는 물론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행정·민원사항의 규제 완화실태등도 포함됐다. 감사원은 앞으로 정부기관및 지방자치단체등에 대한 일반감사 때도 행정규제 완화실태에 대한 감사를 함께 실시,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불필요하거나 과다한 규제는 완화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감사원의 행정규제 완화실태에 대한 감사착수는 국제경력강화차원에서 정부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규제완화조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의미를 지닌다.
  • 중국산 완구 72%가 “불량”/소보원,시판 21개제품 품질 검사

    ◎성능 떨어지고 쉽게 고장/끝손질·조립상태도 조잡 무분별하게 수입 시판되고 있는 중국산 완구의 절반이상이 불량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중국산 완구 21개 제품에 대해 성능및 품질시험검사와 표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72%에 해당하는 15개 제품이 국내 규격·기준에 미달하는 불량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겉모양에서 「SPOOKY HAMMER(도깨비 망치)」등 6종의 제품이 색에 얼룩이 있거나 끝손질이 거칠어 부적합했고 구조시험에서는 「로봇전투기」등 8종의 제품이 조립면의 접촉이 거칠거나 건전지 장착장치가 미흡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성능시험에서는 「GATOR PET(악어)」등 10종의 제품이 작동상태 미흡,낙하시 파손등으로 기준에 부적합했다. 특히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자 표시를 하지 않은채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이 「악어」등 5개 제품이나 됐으며 「공산품 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시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표시를 하지 않은 제품도 6종이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제품의 경우는 불명확한 영어발음과 비교육적인 내용이 담긴 음성이 나오는등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 한·일·러 3개국 동해오염 실태조사/18일부터 한달

    한국·일본·러시아등 3국은 오는 18일부터 한달동안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투기한 동해의 7개지점에서 오염실태 공동조사를 벌인다.
  • 돈선거 차단,「인적청산」으로/이재근(서울과장)

    돈안쓰는 선거에 초점을 맞춘 통합선거법(공직선거및 선거부정 방지법)등 3개 정치개혁법을 얘기하기전에 먼저 19세기 영국 의회정치와 선거의 부패상을 한번 되돌아볼 필요를 느낀다. 세계에서 가장 적은 선거비용과 선거사범에 대한 가장 가혹한 징계를 골격으로 하는 오늘의 영국 선거제도가 성립된것은 1883년이다.그 3년전 1880년 총선거는 매수 향응 집단여행 청탁등이 난무한,금권타락선거의 극치였다.어느 대지주는 소작인들을 데리고 투표소에 나타나 명령대로 자기에게 투표하지 않은 소작인들로부터는 그자리에서 토지를 몰수했다.선거후 총선부패실태조사를 위해 여왕(빅토리아)의 이름으로 구성된 왕립조사위원회의 부패조사는 증인환문의 형태로 진행됐는데 3개월동안 판사가 호출한 증인의 수는 1천명 이상이었다.당시의 유권자 총수가 2천2백15명이었고 보면 이 조사가 얼마나 철저했던가를 알수 있다.한편으로는 모두 42건의 당선무효소송이 나오고 16명이 의원자격을 잃었다. 총리 글래드스턴은 다음해초 59개조에 이르는 「부패및 위법행위방지에관한 법률안」을 의회에 제출했다.헨리 제임스법무장관은 『지금 부패행위를 근절하지 않으면 안된다.과거 몇번이나 법개정을 해왔지만 선거제도 자체를 고치지 않는한 어떠한 개혁도 허사일 것이다.돈,돈만 있으면 누구나 당선될수 있다.세계에 자랑할만한 대영제국 의회가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의원들에게 호소했다.그러나 모든 법제도의 개혁과정이 그러하듯 법률안심의는 소걸음이었다.기득권세력의 조직적인 반발과 방해 때문이었다.무려 18차례의 독회를 거치는 진통끝에 2년 8개월만에 마침내 법률이 탄생했다. 획기적인 정치개혁입법으로 우리의 선거와 정치문화에 큰 변화와 진전이 기대되지만 법이 마련됐다고 곧 바람직한 정치가 오는건 아니다.새 법으로 정치개혁의 틀은 세웠으나 이 틀위에서 새로운 정치의 구체적 운용과 전개가 실현돼야 비로소 진정한 정치개혁은 이룩될수 있다.다시말해 정치환경을 크게 변화시키는 법·제도의 개혁에 이어 실제정치를 담당하는 정치주체들의 변화가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정당은 물론이고 특히 정치인들의 변모와 새 위상정립이 이제 필수적인 과제로 되어있다.그것이 다름아닌 「인적 청산」이다.사람에 대한 개혁이라 해도 좋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러하다.앞으로 있을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의원,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여야가 모두 개혁 정치관계법의 확대적용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새로운 환경에 맞는,또 끊임없이 창조적 변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물들을 발탁함으로써 전면적인 인적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것이다.그럴 경우 각급선거의 민주적 공천과정에서 배제되어야 할 인물은 우선 객관적인 기준에서 다음 몇가지 부류가 될것이다. 첫째,과거 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에 지지 협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다.둘째,공직이용등 부당 부정한 방법으로 축재를 한 인물은 물론 주로 재정적인 힘 또는 재력을 바탕으로 선출됐던 인물,셋째 아무런 전문적인 분야의 지식도 없는데다 최소한의 경륜도 갖추지 못해 공직이나 의정활동에 극히 무능·부적성을 보였던 인물,넷째 이른바 정치철새 구태의연한 직업 정당인 상습출마자등이 될것이다. 어떤 체계나 법·제도는 그것이 성립하는 순간부터 반대와 저항,부정과 부패,부조리와 비효율성의 구조로 변해가게 마련이다.지난날 온 세상을 뒤바꿀듯이 기세를 떨쳤던 공산·사회주의 혁명이념이 이룩해낸 정치체제와 법·제도가 단 1세기도 못가 정체와 퇴영 부패속으로 전락했고 이윽고는 스스로 몰락해버리고만 사실을 우리는 안다. 온갖 시행착오를 수반했던 기존의 법과 제도가 미래지향적으로 개선 개혁된 이후 이제 남은 문제는 엄정하고 공평한 집행뿐이다.그야말로 더도 덜도 말고 「법대로」만 하면 된다.아울러 법 제도의 정신과 내용이 현실의 토양위에서 꽃피고 열매 맺게끔 갈고 닦으며,그리하여 그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새로운 법과 제도의 시행은 돈 안쓰는 선거와 비교적 깨끗한 정치까지는 가져올수 있다.그러나 그것만으로 정치의 내용을 발전시키거나 기능을 개선하지는 못한다.통합 선거법등 개혁 정치관계법들은 정당과 행정부,입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변화를 요구한다.이제 새 법과 제도로정치개혁의 틀이 마련된 만큼 정치주체인 정당의 개혁과 사람의 개혁,즉 과감하고 참신한 「인적 청산」을 통해 정치의 내용과 질을 껑충 한단계 끌어올릴 차례이다.
  • 대그룹 내부거래 하반기 조사/작년이어 10개그룹 대상

    ◎공정거래위/대상 선정·관련자료 분석 정부는 30대 그룹의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계열사간에 제품가격이나 지불조건 등을 짜고 거래하거나 비계열사들에 계열사 제품 구입을 강요하는 등의 불공정 내부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를 올 하반기에 재개키로 했다.조사대상은 지난해 집중조사를 했던 현대와 삼성 등 8개그룹을 뺀 나머지 22개 그룹이다.오세민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부터 30대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내부거래 실태조사를 금년 하반기에 재개할 방침』이라며 『현재 실무부서에서 조사대상 선정 및 관련자료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신무성조사국장은 『당초 상반기에 내부거래 실태조사를 재개할 방침이었으나 경기 회복세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조사 시기를 하반기로 늦췄다』며 『조사대상은 지난해에 조사를 받지 않은 그룹중 10여개 안팎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현대·삼성·대우·선경·금호·효성·동국제강·미원등 8개 그룹의 23개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내부거래 실태를 조사,19개사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적발하고 중재명령과 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었다.
  • 낙동강 중금속 오염 심각/국회조사반/수은·납·6가크롬 기준치 초과

    낙동강에 인체에 치명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수은·납·6가크롬등 중금속이 환경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국회 보사위의 낙동강수질실태조사반(반장 송두호)은 2일 상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5,6일 낙동강유역 13개 지점에서 채취한 강물을 국립보건원과 환경연구원에 각각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보건원으로부터 수은·납·6가크롬등 중금속이 기준치이상 포함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조사반에 따르면 중추신경장애등 이따이 이따이병을 유발하는 수은이 하천수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밀양 분료처리장 방수장에서 0.006ppm,구미하수처리장 방류수에서 0.004ppm,구미공단천과 낙동강본류의 합류지점에서 0.002ppm,달서하수처리장 방류수와 대구염색공단 최종방류구앞 하천수에서 각각 0.001ppm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및 위장장애뿐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6가크롬은 대구염색공단 최종방류구앞 3개 지점에서 채수한 강물에서 각각 기준치 0.05ppm을 훨씬 초과하는 0.07,0.11,0.10ppm이 나타났다.
  • 지자체 선거 사전운동·경쟁사 비방/사이비언론 중점 단속

    ◎공보처 대책위 정부는 25일 사이비언론대책위원회를 열어 내년 자치단체장선거를 앞두고 지역신문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과 경쟁상대자 비방기사게재등 발행목적을 위반하는 행위를 중점단속하기로 했다. 이경재공보처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중앙선관위와 합동으로 지역신문과 특수주간신문이 정치기사를 실어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엄단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전국의 신문과 잡지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사이비언론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변칙·부실언론사및 사이비행위 빈발지역은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해 3차례의 사이비언론실태조사로 나타난 3개 위법언론사에 대해 등록취소를 청구,영남매일과 환경공해일보등 2개사의 등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 신아일보·수도권일보·강원매일·검경일보등 8개사는 발행정지,전남매일·충남일보등 6개사는 서면경고했으며 위법행위를 한 사이비언론인 2백57명이 입건돼 2백명이 구속됐다고 발표했다.
  • 근로자 10만 발암물질 노출/염색·페인트 등 화학공장 대부분

    ◎무허업체 많고 안전장구 안갖춰/전국 5만곳 실태조사/노동부 노동부는 25일 염색·페인트·석면등 화학물질을 제조·취급하는 사업장 근로자의 상당수가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전국 5만2천여개 화학업체에 대한 화학물질사용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번 실태조사는 발암가능성이 높은 석면·벤지딘 염산염등 제조사용 허가를 받아야 하는 9개 유해물질을 다루는 업체의 대부분이 기술검토나 안전점검 없이 발암성 물질을 다루는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것이다. 노동부가 최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의뢰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9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업체는 사전에 노동부의 허가를 받고 적절한 안전장비와 시설을 갖춰야 하는데도 대부분 업체가 허가없이 근로자들에게 유해물질을 다루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허가를 받은 58개 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 5백28종류를 기술검토 한 결과 45.5%인 2백40종류만이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은 3만여종으로 이 가운데 9천7백종만이 유해성여부가 확인됐고 나머지 2만여종은 유해성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발암가능성이 있는 유해성 화학물질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된 근로자는 10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 “핵해결땐 대북투자 나서겠다”업체 80%/절반이 양자합작방식 선호

    ◎무협 설문자료/“임가공 교역 바람직” 45% 남북교역경험을 갖고 있는 국내업체 가운데 80%가 올해 북한핵문제해결의 돌파구가 열릴 경우 대북투자계획을 갖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무역협회가 지난해 남북교역실적이 있는 1백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후 최근 정부에 보고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대북투자희망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방식은 합작투자(52.3%)였고 북한에 지사·지점개설을 희망한 업체도 20.5%나 되나 리스크가 큰 단독현지법인 및 합영방식은 선호도가 낮았다. 투자희망업종으로는 봉제를 포함한 섬유·의복업종이 41.8%로 가장 많았고 수산물가공(15.2%),관광산업(8.9%)이 그 다음 순이었다. 이들 업체의 절반(50%)은 북한이 숙련도에 비해 낮은 임금의 노동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이미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보다 오히려 투자여건이 좋은 것으로 보았다.우리 기업이 북한의 생산직노동자에게 지불하려는 월급여는 50∼1백달러수준이 50%로 가장 많았고 1백∼1백50달러를 주겠다는 업체도 18.4%나됐다. 바람직한 남북교역형태로는 임가공(위탁가공)교역이 44.8%로 가장 많았고 연계무역방식은 27.6%,단순수출입은 17.2%가 희망했다.임가공교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북한에서 가공해온 의류 등 임가공제품이 국내시장에서 호평을 받는데다 북한에서 합영법을 제정,남한기업의 진출을 기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한으로부터의 반입유망품목으로는 한약재·호두 등 견과류,생사,아연괴·금괴등의 순이며 반출유망픔목으로는 식료품·석유화학제품·의류 및 봉제용자재·타이어 등이 꼽혔다. 한편 통일원에 따르면 국내업체가 계획하고 있는 대북투자프로젝트 가운데 외형면에서 최대규모사업은 삼성·대우 등이 타당성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5백억원규모의 나진항 3,4부두확장건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같은 실태조사를 토대로 최근 통일원 등 관계당국에 ▲북한의 투자환경조사를 위한 기업인방북허용 ▲남북한 표준계약서작성 ▲순수교역목적의 북한상사원접촉 및 북한방문절차간소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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