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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위원회 30% 감축/2단계 조직개편

    ◎위원 직급도 대거 하향조정/343개委 실태조사… 새달 정비대상 확정 행정자치부는 제2단계 정부조직 감축 작업의 하나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비롯, 각 부처에 소속되어 있는 각종 위원회의 30%를 감축키로 했다. 정비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소속으로 법률 또는 대통령령에 따라 설치되어있는 343개 의결 및 자문위원회 가운데 실효성이 적은 위원회이다. 행자부는 8월중 위원회 운영실태를 현지조사하여 9월중 정비계획을 확정한뒤 정기국회에서 관계법령을 제·개정,정비계획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행자부는 31일 위원회를 두고 있는 각 기관에 정비방침을 통보하고 오는 8월14일까지 자율적인 위원회 정비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정비 기준은 각 부처가 소속 위원회의 30% 정도를 감축하되 △설치목적이 소멸됐거나 △최근 3년 동안 실적 미흡하며 △다른 위원회와 통합 또는 분과위원회 설치로 기능 수행이 가능한 위원회를 대상으로 삼도록 했다. 행자부는 또 위원회의 폐지 또는 통합 작업과는 별도로 위원회의 성격이나 기능에 비해 지나치게 고위직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의 직급을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행자부는 정부 위원회와는 별도로 각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훈령이나 조례·규칙에 따라 설치·운영하고 있는 위원회에 대해서도 존치의 필요성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그러나 징계위원회 등 각 기관에 공통으로 설치되어 있는 위원회는 이번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 사이비언론 뿌리 뽑는다/申藥均 문화장관

    ◎광고 강요·강매 강력 단속/900여 불성실 정기간행물 직권 등록취소 정부는 사이비언론으로 인한 폐해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앞으로 검찰력 동원 및 행정조치 강화 등을 통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申樂均 문화관광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사이비기자 단속의지를 천명하고 지난 5월의 지방 20개 주요도시 사이비언론 일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申장관은 이날 “사이비언론과 기자 문제가 국민생활을 위협하고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병폐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사이비언론이 근절될 때까지 관계기관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집중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앞으로 검찰력을 동원한 단속과 함께 부실 언론사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화,간행물을 제대로 내지 않고 있는 900여개 정기간행물을 직권 등록취소시킬 예정이다. 또 언론사의 광고강요와 강매행위도 강제나 위협이 있을 경우 관계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다. 또한 사이비언론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및 전국에 설치돼 있는 사이비기자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시민·경제 단체들과도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7개 언론사 기자 및 직원 54명의 비리 사실이 적발됐으며 그 가운데 4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비리 적발건수는 모두 70건으로 ▲광고강요 14건 ▲금품갈취 8건 ▲간행물강매 7건 ▲부당 이권개입 4건 ▲기자증 판매 3건 ▲선거법 위반 7건이며 나머지 27건은 임금체불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지역과 호남지역이 각각 19건으로 가장 많고 충청지역 14건,영남지역 10건,강원·제주지역 8건의 순이다. 한편 이번 조사가 서울을 제외한 전국 20개 주요 지방도시 언론에 관한 것이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전반적인 언론개혁을 겨냥한 신호탄이 아니겠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申장관은 “이는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상적인 업무추진으로 언론개혁 차원이라는 정치적 의미는 없다”면서 “언론개혁은 언론사의 자율에 맡긴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의지”라고 덧붙였다.
  • 기업 商議 의무가입 폐지/기획예산위

    ◎품질·독성 등 검사료 10∼20% 인하/세종硏·서울평화상재단 경영혁신 방안 마련 상공회의소,무역협회,건설협회 등 국가업무 위탁기관의 의무가입 규정이 폐지돼 협회 또는 조합비를 의무적으로 내지 않아도 된다. 품질검사,화학제품 독성검사 등 각종 검사기관의 검사수수료도 10∼20%가량 내린다. 또 5·6공 당시 세워진 세종연구소(옛 일해연구소)와 서울평화상 재단등 각종 단체의 경영혁신 방안도 마련된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6일 “430개 정부 산하·유관단체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준조세 성격의 협회비 징수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 산하·유관단체들의 경영이 대부분 방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대폭 감축,예산을 줄일 방침이다. 예산위 관계자는 “국가업무 위탁기관의 조직·인력 감축으로 예산을 줄이면 검사수수료를 지금보다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예산감소에도 수수료를 내리지 않으면 10∼20% 인하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종 협회에 대해서도 가입여부를 기업들의 자율의사에 맡겨회원사에 한해서만 협회비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기획예산위는 비연구출연기관,보조·지원기관 등 정부산하·유관단체 가운데 경제·사회여건 변화로 필요성이 없어진 곳은 폐쇄하고 기능이 중복되는 곳은 통폐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全斗煥 정권때 기업들이 낸 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세종연구소와 盧泰愚 정권이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서울평화상에 대해서도 경영혁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세종연구소는 600억원가량의 기금에서 나오는 75억원의 이자로 운영되고 있으며,문화재단 서울평화상은 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진흥기금 100억원에서 나오는 연 18억원의 이자로 운영되고 있다. 기획예산위는 이달 말 이들 기관에 대한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6대 도시 노숙자 무료급식 확대/복지부 올 국정보고 요약

    ◎사회보장제도­공무원·교원·지역醫保 10월까지 통합/보건의료체계­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 9월부터 운영 金慕妊 보건복지부장관이 8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간추린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6대도시 노숙자 3,000명에 대한 무료숙식·상담·의료구호를 실시한다. 국민연금기금에서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한다.실직자 의료보험료를 50% 경감한다. 저소득 실직자 31만명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생활보호 대책을 실시한다. 7월부터 저소득 노인들에게 경로연금을 지급한다. 노인지역봉사지도원 법제화를 추진한다. ◇사회보장 제도 개혁=공무원·교원 의료보험공단과 지역조합을 10월까지 우선 통합한다. 전체 의보 통합 일원화를 위한 추진기획단을 구성,법제정 작업을 한다. 10월부터 도시자영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국민연금법 개정을 추진한다. 2002년 통합관리를 목표로 사업장 근로자의 국민연금과 의료보험료 통합 부과 및 징수를 추진한다. ◇보건의료체계 구축=내년 1월부터 의약품 최저가격 규제를 폐지,약가(藥價)의 경쟁을 유도한다. 연말까지 의약품분류위원회에서 약국외 판매 의약품 품목을 선정한다. 내년 7월 의약분업 실시에 대비해 약사법 개정을 추진한다. 특별단속 및 거래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병원 의약품 거래 비리의 근절책을 마련한다. 제약산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유휴시설 매각 정리를 통해 전문화를 유도한다. 2006년까지 276만평 규모의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를 조성,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원 한의학연구원 등 6개기관을 이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중앙 식중독예방대책본부’를 설치,9월부터 부정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를 운영한다. 12월 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 규정 및 임상시험규정을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재정비한다. ◇정부혁신 및 규제개혁=9월부터 의사 등 22종의 국가시험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위탁 실시한다. 연말까지 국립사회복지연수원을 보건원 훈련부에 흡수 통합한다. 식품위생연구원과 의료관리연구원을 한국보건의료기술개발원으로 통합한다. 내년부터국립의료원에 책임경영제를 도입한다.접객업 종사자의 보건증 휴대의무를 폐지한다. 식품·화장품 제조업과 음식점의 허가제를 완화 또는 폐지한다.보건 의약 위생 복지기관의 불합리한 의무고용제를 폐지한다.
  • “농·수·축·임협 통폐합 추진”/金大中 대통령 지시

    ◎쌀값 현실화로 농가소득 증대 金大中 대통령은 29일 농림부의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농·수·축협을 지역단위 조합별로 과감히 통폐합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쌀값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金成勳 농림부장관에게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청와대에서 金장관으로 부터 ‘축협을 1,500개에서 1,200개로 줄이고,농협은 2001년까지 1,200개에서 500개로 통폐합한다’는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朴仙淑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부대변인은 김대통령의 과감한 조직 통폐합 지시에는 지역별 단위조합 뿐아니라 중앙회 차원의 통폐합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사무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농·수·축협이 농수축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불필요한 기구를 과감히 축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농·수·축산물의 가격보장이 아닌 비경제적인 방법으로 농가를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는 농수축산업도 사업이니만큼 SOC외에는 정당하게 빌려가고 이에 대한 이자를 물리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와관련,김장관은 “농·수·축협의 투·융자산업에 비리와 부실이 발생하고 있어 비리척결 차원에서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농민이라고 해도 법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金대통령은 이와함께 “아무리 농사를 지어도 소득이 오르지않으니 젊은이들이 농사를 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농촌을 희생해서 물가를 낮추기 보다는 농촌을 살리면서 도시인들도 잘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강조,쌀값을 현실화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李廷武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그린벨트 대책과 관련,“정치가 개입되지 않게 전문가와 국내외 환경평가기관에 맡겨 과학적 검토결과가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영국의 예를 알아보도록 당부했다. 그는 또 경부고속철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독립기념관,올림픽공원,대전 엑스포공원 등이 적자를 내고있다”고 지적하고 “경부고속철도 사업도 적자가 나지 않도록 여러 부대사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남북축으로 되어있는 SOC나 도로를 동서축으로도 개발하고,지방에 물류단지 등을 유치,지방발전을 위한 국토개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5대 그룹 내부거래 2차 조사/8월중 추가 퇴출

    정부는 5대 그룹,40개 계열사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2차 조사를 다음달안에 마무리 짓고 조사결과를 퇴출기업 판정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은 22일 “재벌 계열사간 부당 지원행위를 차단하지 않고서는 기업의 구조조정을 실효성있게 추진하기 어렵다”며 “6월말부터 한달간 2차 조사를 끝내고 8월중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6∼30대 재벌에 대한 조사는 하반기 중 마무리된다. 공정위는 부당내부거래 자료를 퇴출기업 판정의 자료로 활용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2차 실태조사 결과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공할 계획이어서 8월중 퇴출기업이 속출할 전망이다.공정위는 56명으로 된 ‘내부거래 대책반’을 투입,이달 말부터 현대 삼성 대우 LG SK 등 5대 그룹 계열사 40곳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조사를 벌인다. 2차 조사 대상은 자본잠식 또는 연속적자 상태에 있거나 부채가 매출액을 초과한 업체,내부거래 및 채무보증 규모가 큰 업체,동일인 및 친·인척이 직접 경영하는 업체,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 창구역할을 하는금융기관 등이다. 공정위는 5대 그룹 22개 계열사에 대한 1차조사 결과 광범위한 부당내부거래 행위가 확인돼 7월초 전체 위원회 심결과정을 거쳐 중순쯤 공표하기로 했다.
  • 내년으로 시행 늦춰야/건교부 입장

    ◎등록갱신제 폐지 긍정적/시공능력 공시제 꼭 필요 건설교통부와 규제개혁위원회는 우선 건설업계의 규제완화 시기에서부터 의견이 엇갈린다.규제개혁위가 당장 모든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건교부는 관련 부처간 의견 조율과 공청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건교부는 97년 7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을 고쳐 전문건설업종을 기존의 25종에서 30종으로 늘렸다. 전문건설업종의 경우 겸업할 수 있는 업종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했다.건교부는 이날 규제개혁위의 겸업폐지 방침에 대해 “현재 겸업제한 제도 아래에서도 5개 업종을 보유한 전문건설업체가 1%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겸업제한을 폐지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겸업하는 사례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개혁위가 일반 건설업종 및 전문 건설업종을 등록제로 전환하려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행 면허제도 아래에서도 면허기준에 적합하면 모두 면허를 내주기 때문에 사실상 면허제와 등록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그러나 등록갱신제도를 폐지하자는 요구와 관련,“갱신제도가 폐지돼도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부적격업체를 퇴출시킬 수 있다”며 규제개혁위의 주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건설업자의 건설공사 실적과 자본금을 기준으로 시공능력을 평가 공시하는 이른바 ‘시공능력공시제’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발주자가 적정한 수급인을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시공능력에 대한 정보제공 기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모든 건설업자에게 시공능력공시를 의무화하는 것은 부담(미신고때 벌금 500만원)이 될 수 있는 만큼 의무공시제 대신 임의공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실업자 구제에 실업자 투입/새달 500명 선발

    ◎고용보험 홍보·영세사업장 실태 조사 실업자 구제사업에 실업자가 투입된다. 노동부는 다음 달 중 사무직 실업자를 중심으로 500여명을 선발,교육을 시킨 뒤 늦어도 8월부터 전국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실태조사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들은 전국의 노동관서에서 선발되며,서식작성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조사대상은 올 들어 실업사태가 확산되면서 고용보험 적용대상에 새로 포함된 종업원 5∼29인 사업장이다. 노동부는 이들 사무직 실업자들에게 실태조사 방법과 고용보험 적용대상·지원내용 등을 교육시킨 뒤 고용보험 홍보요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실태조사 내용은 전산으로 입력돼 고용보험 적용 및 징수업무 등에 활용된다. 노동부는 5∼29인 사업장의 실태조사가 끝나면 내년 7월부터 5인 미만 사업장까지 고용보험 업무가 확대될 것에 대비,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에도 이들을 투입한다. 이들에 대한 인건비 등 비용은 2차 공공근로사업의 예산에서 확보하되 재원이 부족하면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올 1월부터 10∼29인 사업장,3월부터 5∼9인 사업장으로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됐으나 고용보험제도에 대한 홍보 부족과 실태조사미비,도산 및 폐업 업체 급증으로 5∼29인 사업장의 고용보험 신고율이 지난 4월 말 현재 66.1%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고용보험 적용 누락 사업장도 파악하면서 홍보 효과도 높이기 위해 실업자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월 말 현재 5∼29인 사업장은 모두 20만2,095곳이며,이 가운데 66.1%인 13만3,510곳이 고용보험 가입을 신고했다. 한편 노동부는 이번 주 중 고용보험가입자 500여만명 모두에게 고용보험가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팜플랫을 발송한다.
  • 환경호르몬/제3의 공해 퇴치 나섰다

    ◎정부 장애물질 대책 협의회 발족/캔·플라스틱 컵·비닐 랩 등 역학조사/정자 격감 등 생식기능 파괴 대처 수컷의 생식기능을 파괴하고 기형(畸形)을 초래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체계가 구축된다. 정부는 29일 환경부 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촌진흥청 국립환경연구원 농업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내분비계 장애물질 대책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2001년까지 세계야생보호기금이 지정한 67종과 일본 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가 지정한 143종 등 모두 210종의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2단계로 2004년까지 역학조사를 통해 위해성을 평가하고 정보망을 구축하며 3단계 2005∼2008년에는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을 지정하고 규제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변압기 절연유에 포함된 폴리염화비페닐(PCB) ▲살충제 DDT ▲합성세제 원료인 알킬페놀 ▲플라스틱 원료인 비스페놀A ▲스티로폼 등 폴리스틸렌 수지의 성분인 스틸렌다이머와 트리머 ▲쓰레기 소각장 배출가스에 들어 있는 다이옥신 등을 환경호르몬으로 지정,규제하고 있다. 95년 일본 환경청은 생식기능에 미치는 독성이 큰 PCB 등 67종,미국 환경청(EPA)은 잔류성이 강한 69종의 화학물질을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물질로 지정했다.세계생태보전기금은 67종,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7종을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지정해 놓고 있다. 환경호르몬은 컵라면 용기,음료 맥주 등의 캔,플라스틱 컵,우유 팩,비닐랩(wrap) 등 일상생활용품에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 국립의약품위생연구소는 지난 달 말 “폴리스티롤로 만든 즉석 라면 등의 1회용 식기에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물질이 대량 함유돼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일본농예화학회는 쓰레기처리장에서 5㎞ 떨어진 목장의 우유에서 고농도의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데이쿄(帝京)대 연구팀은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20대 일본 남성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을 충족시키는 사람은34명 가운데 1명 밖에 안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도쿄 근처 다마가와(多摩川)에 서식하는 잉어 수컷의 정소(精巢·정자집)가 갈수록 줄고 수컷이 암컷으로 바뀌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들 제품의 소비가 격감하고 학교에서는 합성수지로 된 식판을 바꿔달라는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40년대 이후 사람의 정자 수가 50% 이상 감소하고 고환암 등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은 산업 및 농약용 합성화학물질 등 환경호르몬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통상 전문가들은 환경호르몬이 앞으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고 지금부터라도 환경호르몬이 묻어나지 않는 제품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환경호르몬이란◁ 환경호르몬이란 내분비계에 작용해 정상 발육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수컷의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생식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물질이다.심지어 수컷을 암컷으로 바꿔놓기도 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주로 잔류성이 강한 화학물질에 포함돼있다.주변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데다 작용하는 메카니즘이 복잡해 규명과 퇴지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환경호르몬 유발물질 물 질 용도 또는 발생원 폴리염화비페닐 변압기 절연유 DDT 살충제 알킬페놀 합성세제 원료 비스페놀 A 플라스틱 원료 스틸렌다이머 폴리스틸렌 수지 성분 트리머 폴리스틸렌 수지 성분 다이옥신 쓰레기소각장 크롤덴 개미 살충제 프틸산 에스텔 폴리스틸렌 수지 성분
  • “불법·탈법선거 뿌리 뽑는다”/선관위 단속반 편성

    ◎선거비용 현장실사… 항목 누락땐 처벌/허위사실 유포 정당홍보물 단호 대처 ‘불법 선거를 하고도 당선만되면 그만’이라는 시대는 지나갔다. 중앙선관위가 6·4지방선거를 ‘돈 안드는 선거’‘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여느 선거 때보다 강도높게 각종 불법·탈법행위를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선관위는 위반행위가 드러나면 후보의 당선여부를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선관위는 불법선거의 유형을 크게 금품 수수 등 금권선거,허위사실유포,공무원들의 선거간여 등 관권선거로 분류하고 있다.우선 돈 안쓰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후보의 개인별카드를 만들어 선거전과 선거운동 기간의 각종 비용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허위신고가 있거나 누락한 항목이 있으면 현장실사를 거쳐 엄벌에 처할 방침이다.선관위 관계자는 “과거 선거에서는 기초자료가 없어 실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물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어물쩍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각종 정당 홍보물이나 인쇄물을 통한 흑색선전 및 인신공격성 비방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정당의 대변인 성명·당보·언론 광고물을 수집,허위사실 유포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또 각 정당에 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을 하지 말라는 2차 협조공문을 28일 발송했다.한나라당에는 당보를 일반 유권자들에게 배포하지 말라는 주의촉구 공문을 보냈다. 선관위는 특히 공무원들의 관권 선거운동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선거운동 단속 독려반’을 편성,이날 부터 실태조사에 들어가는 등 불법·탈법행위 근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국내산 외국상표는 국산품/산자부 판정

    ◎내년부터 순차로 ‘메이드 인 코리아’ 부착 방침 국내에서 만들어진 외국상표 제품은 국산인가,외제인가.IMF체제에 들어서면서 불붙었던 이 논쟁이 막을 내릴 것 같다.결론은 외국상표라도 국내에서 제조됐다면 국산품으로 봐야 한다는 것.산업자원부가 내린 판정이다. 산업자원부는 99년부터 섬유 의류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단계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원산지 표시를 달도록 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외국 브랜드라도 관계가 없다는 얘기다.산업자원부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대외무역법을 개정한다는 방침 아래 다음달 섬유개발연구원을 중심으로 신발과 모자,생활용품 등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원자재 사용비율과 국내인력 고용상황 등 국산품 지정에 따른 기준을 만들 계획이다. 산업자원부의 이런 방침은 외국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국내시장의 폐쇄적 이미지를 씻기 위한 방안이다.申東湜 수입과장은 “브랜드의 국적보다 고용창출 등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중요한데도,소비자들의 외국상표 기피심리로 외국업체들의국내 진출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국내 제조업 분야에 진출한 외국 업체는 섬유의류 287개,전자 760개 등 3천6백29개에 이른다.그러나 최근 IMF 영향으로 수입품 배격 움직임이 일면서 이들 업체들이 매출액 급감을 호소하고 있다.급기야 이탈리아 스포츠브랜드인 휠라코리아는 지난 1월 일간지에 대대적인 광고를 내고 국산품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무엇이 진정한 국산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휠라코리아는 “한국의 원자재와 노동력으로 생산된 제품을 외제로 보는 것은 억울하다”고 주장했다.덴마크계 우유업체엠디푸드코리아,미국계 패스트푸드점 KFC 등의 ‘알고 보면 국산품입니다’라는 식의 광고도 줄을 이었다. 산업자원부의 원산지표시제도는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해외에서 만든 뒤국내에 들여와 파는 국내업체 제품은 외제냐는 것이다.산업자원부는 퇴로를 열어 놓았다.원치 않을 때는 원산지 표시를 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국내업체도 살리고 외국업체도 끌어오려는 고육지책인 셈이다.IMF 여파로 국산과 외제에 대한 선호도가 역전되면서 나타나는 기현상들이다.
  • ‘업종전문화’로 기업 토대 탄탄히/崔鉉烈 중견기업聯 회장 인터뷰

    ◎대주주 아닌 “시민 소유·경영 모델” 모토로 출발/中企에 경험 제공·대기업 단점 보완에 의미 ○경제의 허리 역할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는 ‘한우물 파기’로 전문화를 이룬 중견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중산층이 두터워야 민주주의가 번창하듯 경제의 허리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층이 탄탄해야 나라경제가 건실해진다.최근 경제6단체로 불리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中堅聯)’를 발족시킨 엔케이그룹 崔鉉烈 회장(64).그는 머리(대기업)와 손발(중소기업)의 틈새에 끼여 정책의 사각(死角)지대에 방치된 155개 기업을 결속,‘시민자본주의운동’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崔회장으로 부터 청사진을 들어봤다. ­중견련의 발족동기와 지향점은 뭡니까. ○당당하게 정책 건의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중소기협중앙회와 전경련을 통해 각각 법적보호와 혜택을 받습니다.그러나 중간에 끼인 중견기업들은 그같은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중견기업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지요.업종전문화에 성공한 기업들이 IMF 극복에 앞장서고 자유롭게 기업 경영을 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시정해야 할 것은 당당하게 정책건의를 하겠습니다. ­중견기업의 기준이 궁금합니다.매출액 종업원수 등 기준이 있는지요. ▲중소기업과 달리 중견기업은 아직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현재로서는 중소기업(통상 종업원 300명미만)은 졸업했으나 30대 재벌의 계열기업에 속하지 않은 중규모의 기업으로 보면 됩니다.이런 기업이 국내에 2천500개 가량 있습니다. ­출범때 내건 ‘시민자본주의운동’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한마디로 기업의 소유분산,즉 시민기업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이를 테면 독일의 벤츠가 부도가 나서 다른 나라에서 인수하려고 했을 때 독일 사람들이 외국에 팔 지 않았습니다.지역주민들이 1주,10주,20주 씩 주식을 사주었습니다.시민 모두가 주주가 된다는 생각으로 기업에 참여하면 그 기업은 회생합니다.대주주 중심이 아닌,시민 소유·경영의 기업이나오는 것이지요.이런 방향으로 기업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우리경제에서 중견기업의 역할이라면. ○순리따라 정도 경영 ▲중견기업은 남다른 전문성과 노력으로 중소기업을 졸업한 우등생입니다.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중소기업에 전해 주고,거대기업의 상대적 단점을 중견기업으로 메꿔주는 보완·협력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94년 스피커제조업체인 삼미기업을 인수한 뒤 4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엔케이를 연 5천5백억원 매출의 중견 종합정보통신그룹으로 키워 놓았습니다.이 때문에 崔회장께는 ‘M&A의 귀재’란 별명이 따라 다니는데요. ▲그룹의 사업구조를 미래지향적인 첨단산업 위주로 재편하기 위해 94년 이후 정보통신업체 4곳을 인수했습니다.하지만 적대적 M&A방식이 아닌,우호적 방식으로 이뤄진 것입니다.‘순리에 의한 정도경영’이 소신입니다.물론 운도 따라 주었습니다. ­벤처기업을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기업하는 선배로서 들려 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스포츠 애호가 유명 ▲돈을 보고 따라가선 안됩니다.일을 열심히 하면 돈은 자연히 따라 옵니다.덩치에 신경쓰기보다 야구공처럼 단단한 기업을 만들려는 각오가 중요합니다. 崔회장은 현재 17개 계열사에 2천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종합 정보통신그룹의 전문기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기업인으로보다는 스포츠 애호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69년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시작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아마복싱연맹 회장,중고육상연맹 회장,남자실업농구연맹 회장을 지냈다.지금은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아시아농구협회 부회장,대한농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요즘엔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베스트셀러 ‘아버지’를 엔케이그룹 계열 광고업체인 (주)서울광연을 통해 영화화하는 일에도 시간을 쪼개쓰고 있다.‘자기 얼굴에 책임지는 중년의 남성상을 그리고 싶다’고 했다. ◎중견련이란/30대 그룹­中企의 중간 기업이 회원사 90년 2월 출범한 한국경제인동우회를 모태삼아 경제정책과 사회문제에 관한 정책건의를 목적으로 98년 4월2일 발족했다.회원사는 150개이나 연말까지 300개 기업으로 늘릴 계획이다.명예회장은 중소기협중앙회 회장을 지낸 柳琦諪 삼화인쇄 회장이 맡고 있고 고문에는 南悳祐·劉彰順·朴忠勳·李賢宰 전 국무총리가 추대됐다.金在哲 동원산업회장,金柱津 아남그룹회장,田潤洙 성원그룹회장,李章漢 종근당회장,朴承復 샘표식품공업회장,金聖洙 한국도자기 사장 등이 부회장이다. 시민자본주의 실현을 위한 4대 실천과제로 △중견기업의 소유분산 및 시민기업화 △업종전문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노사 한마음운동 △한 기업한 농촌 살리기운동을 정했다.중견기업 중심의 산업 재편성 정책연구,중견기업 기본실태조사,남북 경협도 추진할 예정이다.
  • 대형 건설社 하도급 실태 조사/공정위,새달부터 1백여개 대상

    ◎대금 미지급·부당감액 중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한 하도급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 다음 달부터 1백여개 건설회사를 상대로 대대적인 하도급 실태조사에 나선다.대형 건설업체들이 대부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12일부터 원사업자가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줄 때 90일 이내 어음의 경우 60일 초과분에 대해 적용하는 어음할인료를 연 17%로 올렸다.90일을 넘는 어음은 연 19%를 적용토록 했다.이제까지는 구분없이 연 12.5%의 할인료를 적용했다. 공정위는 “6월1일부터 단계적으로 1백여개 건설업체에 대한 직권(職權)조사에 나서 이들 기업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대로 주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서면조사한 뒤 현장조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건설업체들이 하도급 대금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대금을 깎는 행위,계약서를 주지 않는 행위 등이 조사대상이다.金大中 대통령도 지난 3월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이 중소기업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며 “하도급 사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한 바 있다. 공정위는 원(原)사업자(대부분 대형 및 중견 건설업체)가 발주자로부터 받은 현금비율만큼 하도급업체에도 같은 비율의 현금을 지급하고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에 대해서는 공사대금을 어음 대신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田允喆 공정위 위원장은 “원사업자가 발주업체로부터 현금을 받고도 하도급업체에게 어음으로 주는 것을 법으로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원사업자가 하청업체에 상향 조정된 어음할인료를 적용하고 있는지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 감리교 목사 4명 訪北

    기독교 대한감리회 서부연회 소속 金昌洙 殷熙坤 徐瀅善 金曠源 목사가 지난 1903년 건립된 최초의 북한 감리교회 평양 남산현교회 복원예정지 실태조사를 위해 9일 방북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金목사 등은 ‘조선기독교도 연맹’ 초청으로 방북,오는 16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남산현교회 복원 방안과 함께 남북교회간 선교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들은 방북기간동안 조선기독교도 연맹 강영섭 위원장과 이천민 서기장 등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노인 안전사고 집안서도 잦다/소보원 실태조사

    ◎전체 83%가 욕실·바닥·계단 등 시설 잘못탓/경험자 절반 ‘나홀로 거주… 비상연락처 ‘깜깜’ 가정에서의 노인사고가 빈발하고 있다.특히 사고를 당한 노인의 절반이 혼자 살며,노인 10명 중 4명은 친척이나 병원의 전화번호조차 몰라 사고대처 능력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노인사고 사례 976건과 노인거주 476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정내 노인 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이 집에서 당하는 사고의 83%가 욕실이나 화장실의 바닥,문턱 등의 시설때문에 생겼다. 주택시설때문에 발생하는 노인사고의 36%가 욕실 화장실 방 침실 계단 등의 바닥이 미끄러워 발생했고 14%는 계단을 오르다가,6%는 방문 턱에 걸려 넘어져 생겼다. 물건에 의한 사고는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의자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가 각각 22%와 16%였다. 사고로 다친 부위는 다리가 32%,허리·골반이 25%였다.사고로 58%가 입원치료를,34%가 통원치료를 받았다.치료기간은 입원 1주일 이상이 47%였으며 한달이상도 14%나 됐다. 노인거주 476가구의 욕실 화장실 계단 부엌 등 사고위험이 높은 구역을 41개 항목에 걸쳐 점검한 결과 42.3%가 사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76명의 노인중 22%가 한차례 이상 사고를 겪었다고 답했으며 사고 경험자의 51%가 단독가구 노인이었다.39%는 병원 소방서 친척 등의 전화번호를 전혀 몰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 日 기업 접대문화 퇴조 양상/50개 주요社 실태조사

    ◎대장성·금융권 잇단 ‘수뢰 철퇴’ 영향/48%가 “전면금지” “관행대로” 4%뿐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 주요 기업들이 관공서에 대한 접대를 크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소니,미쓰이물산 등 주요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접대 등에 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접대는 일본 문화라고까지 말하여지던 일본 경제계에 이같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최근 대장성과 금융권의 과잉접대 관행이 뇌물수수로 처벌되게 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민간기업들은 관공서에 대한 접대 및 선물제공을 전면금지하고 있는 기업이 48%(24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사회통념과 상식의 범위내에서 행하고 있다는 기업은 40%,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는 기업은 불과 4%인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8%. 이번 조사에서는 접대·선물 습관과 관련해서는 2%(미쓰비시 화학 1개사)가 ‘필요없다’,74%의 기업들이 ‘필요성이 점점 없어져 가고 있다’라고 응답해 기업들의 인식이 널리 바뀌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민간기업 사이의 접대(民民接待)에 대한 인식은 관공서에 대한 접대보다는 인식변화가 빠르지 않지만 분위기는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민접대에 대해서는 전면 폐지가 불과 4%(2개사)뿐으로,사회통념과 상식의 범위안에서 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92%로 압도적이었다.그러나 민민접대에 대해서도 3개사중 1개꼴로 ‘삭감해 갈 것’이라고 답해 과잉접대 시정노력 의지를 보였다.특히 슈퍼 체인을 거느리고 있는 세이유(西友)그룹은 관민접대와 민민접대를 모두 금지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NEC,프린스 호텔 등 5개 기업은 ‘일본 기업풍토상 불가결’이라고 답해 접대 필요론이 뿌리 깊게 남아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에 대해 사회평론가인 아카쓰카 유키오(赤塚行雄)씨는 “관료의 재량 하나로 경영이 잘 되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접대가 없어서는 안되며 다른 기업보다 잘 접대해야 한다는 풍토가 생긴다”면서 “관공서에도 기업에도 감찰기구를 두어 접대가 근절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있다.
  • 법정만기 초과어음/할인료 대폭 더 물린다

    ◎中企 자금난·부도 막게 60일 넘으면 일수따라 차등/中企특위,금융애로 개선방안 확정 다음 달부터 거래기업에 법정 만기일을 초과하는 어음을 발행하는 기업은 어음할인료를 지금보다 더 물어야 한다.만기 90일로 제한돼있는 한국은행의 총액대출한도 지원대상 어음의 결제기일도 폐지된다.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朴尙奎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는 28일 위원회 발족후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금융애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특위는 어음지급기일의 장기화와 어음남발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 및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지급기한이 60일이 넘는 어음을 발행하는 기업은 90일까지는 어음액면가의 17%를,90일을 초과할 경우에는 19%의 할인료를 어음을 받은 기업에 지급토록 했다.지금은 60일을 초과해도 기간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2.5%의 할인료를 물게 하고 있다. 특위는 이같은 결정이 제대로 지켜지는 지를 조사하기 위해 현재 1백여곳인 정기실태조사 대상 기업을 5백여곳으로 늘리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중 관련 고시 개정작업을 거쳐 다음달 중 시행키로 했다. 특위는 또 원활한 상업어음 할인을 위해 현재 만기 90일 이내 어음으로만 제한돼 있는 한은 총액한도대출 지원규정을 다음 달 1일자로 없애기로 했다.또 현재 5조6천억원인 총액대출한도가 소진되면 1조원을 추가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으며 어음보험 인수대상이 되는 어음도 만기 120일 이내 어음에서 만기 150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위는 또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증권(주)의 자본금 증자를 추진하고 코스닥에 등록하지 않은 벤처기업 주식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에인절 투자시장을 정례적으로 개설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秋俊錫 중소기업청장,康奉均 청와대정책기획 수석,金泰東 경제수석과 11개 관계부처 차관,경제계,학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에 앞서 특위는 이날 상오 중기청에서 金大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특위 현판식을 가졌다.
  • 노숙자 절반이 고졸 이상/서울역 주변 조사

    ◎57%가 정규직 근로자 출신/40대 40%로 최다… 63%가 기혼 서울역 주변 노숙자의 절반 정도가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들이며 대부분 IMF사태 이후 직장을 잃은 뒤 가정을 버리고 떠돌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숙자들의 재활과 가정복원을 위해 설립된 ‘파랑새 보금자리 운동’(명예총재 金壽煥 추기경)은 최근 서울역 주변 노숙자 16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숙자 가운데 고졸 이상의 학력보유자가 50.9%이었으며 대졸 이상도 14.5%나 됐다.이전에 정규직 근로자였거나 노숙기간이 1개월이 채 안된 사람이 각각 56.7%와 41.7%를 차지해 대부분 IMF 사태에 따른 실직으로 노숙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혼자도 62.8%나 됐으며 이 가운데 60%는 가정을 갖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9.9%로 가장 많고 30대 28.6%,50대 16.2%,20대 8.9% 등이다.
  • 李在玉 건교부 건축과장(폴리시 메이커)

    ◎“까다로운 건축법 내년까지 개정”/일조권 기준·용도변경 등 행정절차 대폭 간소화 【陸喆洙 기자】 “건축법은 지금까지 대표적인 생활규제 중의 하나였습니다.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와 민원이 가장 많은 분야였습니다만 이번에 개정안을 마련함으로써 내년부터는 국민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설교통부의 李在玉 건축과장(50)은 “복잡한 건축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뒤늦게 새 정부에서 이를 추진하게 돼 정책 당사자로서 국민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축법 개정안이 발표되던 지난 8일 사무실로 500여통의 문의전화가 쏟아져 15명의 직원이 하루종일 상담에 매달렸다”면서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음을 솔직히 시인했다.진작 고쳤어야 하는 데 관공서의 관행이 문제였고 민원인들은 관련 공무원들에게 늘 사정을 해야하는 입장이어서 불필요한 절차를 모두 없앤것이 개정안의 특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개정안을 만들기 전에 현장 실태조사차 군포시청에 가 보았습니다.다방기원 슈퍼마켓 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끼리 용도를 바꾸고 싶다는 민원이 수십건이 쌓여 있더군요.용도변경을 하려면 처음부터 시설을 짓는 것 만큼 복잡해 시(市)에서도 폭주하는 민원에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李 과장은 “개정안에서는 종전에 같은 시설군(群)끼리 용도변경시 보통 한 달 이상,최소한 20일 이상 걸리던 절차를 하루 이틀만에 행정절차가 끝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논란이 컸던 일조권 기준도 과감히 고쳐 지금까지는 햇볕이 들어오게 북쪽에 마당을 두는 형태로 주택단지를 조성했지만 앞으로 짓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남쪽에 마당을 두게 했다.이미 지어진 주택단지 등은 도시계획에 의해 재개발 등이 돼야 새 규정에 의한 일조권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투리 땅에 건축을 허용한 것도 개정안의 중요한 내용 중의 하나.지금은 일정규모(일반주거지역의 경우 60㎡ 등) 이하의 소규모 대지에는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건축이 금지됐으나 앞으로는 소규모 필지로의 분할이 아니면 이런 규제도 없어진다. 그는 “현재 국내에는 6백만동(棟)의 건축물이 주택과 사무실로 사용되고 건축물 용도변경 민원만도 1년에 40만건에 이른다”면서 “내년에 새 건축법이 시행되면 민원의 80% 이상이 줄고 관계 공무원들의 업무량도 크게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李 과장은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4학년 때 제 11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네덜란드 지역계획연구소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중앙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76년 옛 건설부 국립건설연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건축분야에서만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이다.
  • 뒤늦은 명칭 시비/金仁哲 사회부 기자(오늘의 눈)

    ‘음식쓰레기’란 용어가 도마위에 올랐다.지난 13일 환경부 간부회의에서 崔在旭 장관이 ‘음식쓰레기’ 대신 다른 말을 찾아보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농림부도 사료화 촉진을 위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음식쓰레기’보다 ‘남은 음식’이나 ‘음식찌꺼기’가 적절하다며 거들고 나섰다. 일면 일리있는 지시요,검토해 볼만한 사안이다. 그러나 정부의 음식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정책이 부적절한 용어 때문에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인지,명칭 변경에 귀한 시간과 행정력을 쏟을 만큼 한가한 것인지 의문이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전국 5만2천여 음식쓰레기 감량 의무업소 중 45.5%가 법정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다.서울지역에서는 무려 5곳중 4곳꼴로나 외면하고 있다. 우선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대형 배출업소들부터 음식쓰레기를 줄여 배출하고 재활용토록 의무화함으로써 목표달성의 돌파구를 만들겠다며 지난해부터 그토록 공들여 추진했던 환경부의 정책이 업소들과 지도·감독권을 위임받은 지자체들의 외면으로 난관에 부닥친 것이다. 당초 설명대로 이들 대형업소의 솔선수범 없이는 사료화정책의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이들 업소의 음식쓰레기가 가정이나 소형 배출업소에 비해 수거가 비교적 손쉽고 사료화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호박에 줄긋는 다고 수박이 되냐’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쓰레기’에 어떤 옷을 입히느냐에 행정력을 쏟기보다 어떻게 하면 원천적으로 발생을 줄일까,또 어떻게 하면 재활용량을 늘일까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 일이 보다 시급하다. 모범 업소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제 도입이나 행정규제와 처벌 등 보다 엄격한 법집행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지난번 환경부의 실태조사 결과에 답이 있다.서울 등 대다수 지역의 이행율이 낮은데도 광주시와 울산시의 이행율이 100%라는데 착안하면 된다.현장을 찾아 왜 잘되는지를 조사해 다른 지자체에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면 된다. ‘검든 희든’ 쥐를 잘잡는 고양이를 찾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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