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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여파 “시흥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서 무급휴업 압도적”

    코로나19여파 “시흥내 비정규직·특수고용직서 무급휴업 압도적”

    코로나19사태 여파로 경기 시흥지역 노동자들 중 비정규직과 특수고용직에서 무급휴업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4일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시흥지역 노동자의 노동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10일까지 긴급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332명의 응답 조사결과 코로나19로 특수고용과 비정규직, 소규모 사업장이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다. 휴업 비중에서 정규직은 21.4%, 파견용역 100%, 특수고용 69.6%, 단시간 62.5%로 비정규직과 특수고용에서 무급휴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기계약직 36.8%, 계약직은 35.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유급 휴업 비중은 정규직이 47.1%, 무기계약직이 36.8%, 계약직이 29%, 단시간이 4.2%이었다. 이 밖에 연차강요나 무급 근무시간 단축, 해고, 일거리가 없어졌다고 답한 경우도 모든 고용 형태에서 30% 이상으로 조사됐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업은 56.5%, 10인 이하 사업장은 52.4%, 30인 이하 사업장은 44.8%, 100인 이하 사업장도 30.4%를 차지했다. 또 임금 감소액은 학습지 방과후 강사 등이 95만원, 프리랜서 85만원, 돌봄 직종 61만원, 서비스 판매직 53만원, 사무직 52만원, 생산직 51만원, 대리 등이 20만원으로 줄었다고 답했다. 특히 학습지와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 및 서비스 직종은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이나 소득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특징을 반영했을 때 이 같은 임금감소는 ‘실질임금 0원’에 가까울 수도 있다고 추정된다. 이와 연동된 월평균 가구소득 감소율도 학습지 방과후 교사 등 직종이 16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프리랜서 평균 128만원, 돌봄 116만원, 서비스가 103만원으로 일거리 감소로 실업상태나 폐업(1인 사업자), 단시간 노동자 해고 상태가 가구 소득감소로 이어져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정책이 필요하느냐는 질문에는 규모별, 고용형태별, 가구별 모두 ‘가계소득지원확대’에 대한 부분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2개월간 개인별 또는 가구별 소득 감소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지방자치단체의 한시적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치는 가계소득에 인공호흡을 불어넣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시흥스마트허브를 품은 시흥시의 경우 세계적 경제 악화와 맞물리는 제조업의 지속적인 가계 소득 감소와 고용불안정 대책이 더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 센터는 비정규직 단시간 노동자가 고용보험 미가입으로 실업급여조차 수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근로복지공단의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자금 지원과 2~4차 벤더가 많은 시흥시 특성을 반영한 중앙정부의 자금 지원, ‘해고 없는 도시 시흥’과 같은 직접적인 지역 고용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scent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마련”

    이병도 서울시의원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마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 2)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는 일선 현장에서 수요자와 직접 대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에 시달리거나 언어적·물리적 폭력(폭행, 폭언, 위협, 성희롱 등)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 2019년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시설에서 근무하면서 정서적 폭력(21.8%), 신체적 폭력(13.9%), 위협·굴욕적 행동(7.7%)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병도 의원은 “복지수요 증가와 함께 지역사회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부응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인권 침해와 위험한 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지만, 제도적 대응체계 미비로 인해 사회복지 종사자 대부분은 개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직업의식으로 이를 감내해 왔다”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조례를 개정했다”라고 밝혔다. 조례에는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실태조사 실시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이병도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위험한 근무환경은 사기 저하와 높은 이직률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이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긍지와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매뉴얼 마련과 제도적 보호장치 구축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SH 청년전용 주거상담센터 설치

    서울시-SH 청년전용 주거상담센터 설치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하우징랩에 청년주거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청년주거상담센터는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흩어져 있는 청년 주거 정보를 종합상담하며, 청년과 함께 스스로 주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거생활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센터 운영의 목표이다. 청년주거상담센터는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특성을 살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챗봇, 홈페이지, 전화 등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주거 관련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및 청년주거실태조사, 청년주거 작은 연구모임, 청년 주거권 교육 등을 담당한다. 또한 청년주거상담센터는 올해 청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연구 사업도 진행한다. 이번 청년주거상담센터 운영은 지난해 서울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시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자율예산제’ 시민참여 투표를 통해 선정된 31개 사업 중 하나다. 운영은 청년주거권 보장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인 ‘민달팽이 유니온’이 맡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고, 지하층이나 옥탑방 등 주거환경도 열악한 경우가 상당한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청년주거상담센터를 통해서 청년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주거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연가 활성화로 ‘자기 계발’ ‘예산 절감’ 일석이조 효과를

    연가 활성화로 ‘자기 계발’ ‘예산 절감’ 일석이조 효과를

    평균 연가 20.4일… 실제론 절반만 소진 과도한 업무량, 상관·동료 눈치에 꺼려 경기 진작 위해서라도 사용 독려 필요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22일 취임 13일 만에 첫 연차휴가를 냈다. 공직사회에 ‘연차 쓰기’ 모범을 보이겠다는 취지였다. ‘연가 70% 이상 의무 소진’을 청와대 직원들에게 독려하기도 했다. 3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정부부처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변한 건 없다. A부처 과장은 30일 “휴가 사용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했지만 별로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공무원 연가 일수는 재직 기간 6년 이상인 경우 모두 21일이다. 하지만 2017년 인사처 실태조사를 보면 공무원 평균 연가 일수(20.4일) 중 실제 사용 일수는 10.3일(50.5%)에 불과했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연가보상비를 삭감하는 것에 공무원들이 반발하는 이유도 ‘실질임금 삭감’에 더해 연가보상비를 못 받는 대신 연가를 제대로 쓸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라는 데 있다. 연가가 “그림의 떡”이 된 이유로는 ‘과도한 업무량’과 ‘조직 내 분위기’가 꼽힌다. ‘2019 공직생활실태조사’를 보면 중앙부처 공무원 중 평소 업무량이 ‘많은 수준’이라고 답한 비중은 42.3%였다. ‘매우 많은 수준’도 16.7%나 됐다. 원인으로는 49.9%가 인력 부족을, 25.1%는 과도한 업무 할당을 꼽았다. B부처 과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업무 부담 때문에 21일 연가 중 겨우 3일을 썼다”고 말했다. 업무량 못지않게 휴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전직 차관은 “‘상관이나 동료의 눈치가 보여서’가 더 큰 이유일 수 있다”며 “휴가 쓰는 것이 자연스럽게 정착되면 바쁜 시기를 피해 연가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연가를 다음해로 이월하는 ‘연가저축제’를 비롯해 연가보상·초과근무가 많은 직종에 공무원 인력을 증원하는 방법, 인력 운용 효율화와 복무제도 혁신 방안을 발표하는 등 여러 해에 걸쳐 다양한 조치를 내놓았다. 하지만 큰 성과는 보지 못했다. 경제부처의 한 관계자는 “연가를 이월해도 전년도에 못 쓴 연가도 남아 있어 결국 다 쓰지 못한다. 차라리 현금으로 받는 게 실속 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의 한 인사는 “실질적으로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 뒤 불가피하게 연가 사용이 어려운 공무원에게는 사용하지 못한 연가보상비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공무원 미사용 연가에 지출되는 연가보상비는 약 4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기회에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연가를 이용해 공무원들도 가족과의 장기여행이나 자기 계발 등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데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 52시간제처럼 연가 사용을 적극 추진하면 재원을 아껴 일자리를 늘리고 경기 진작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평화시대 경기도 발전포럼, 특별자치도 설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평화시대 경기도 발전포럼, 특별자치도 설치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화시대 경기도 발전 포럼’(회장 최경자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원기 부의장을 비롯한 이진·이영봉·유상호·박태희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설치 논의에 따른 재정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의 분도 논의에 편견과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낙후되었다는 경기 북부지역의 실태를 살펴보기 위하여 경기북부지역 시·군별 재정현황에 대한 조사 분석, 재정 격차 등 실태조사연구가 실시된다. 이를 토대로 경기북부발전 종합계획 추진 가능성 타진과 분도 이후 지방세수 확대를 통한 재정확충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연구를 맡은 이근화 서경대 교수는 “경기도 분도 논의는 그동안 정치권에서 정치적 목적달성의 일환으로 회자되었을 뿐, 실제 분도가 이루어질 경우를 가정한 기초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해왔다”면서 “행정구역(분도, 특별자치도) 논의 확장, 경기 북부지역 자치단체의 재정 격차 해소 및 경기 북부지역의 국토이용 개발 등 실제 분도가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초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 의원들은 “분도 또는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설치 등 분리 개념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 분권 차원에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분도 또는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설치가 정치적, 문화적, 행정적인 이유로 어렵다면, 우선 경제특구 또는 통일특구를 지정하는 방안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에게 주문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장을 맡고 있는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1)은 “북부출신 도의원으로서 지난 도정질의를 통해 분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였는데, 이재명 도지사는 재정여건이 좋지 않아 분도는 시기상조라는 부정적인 답변을, 이재정 교육감은 막상 재선 교육감이 되고 보니 북부와 남부는 분도를 하는 것이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어 분도가 필요할 것 같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면서 “이제는 정치적 목적이나 감정에 치우쳐 편견을 가지고 경기도 분도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가 하는 실증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재정여건에 대한 실태분석과 확충 방안을 통해 평화통일시대에 대비한 남북교류의 중심지로써 발전할 수 있는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마련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초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면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연석 토론회를 개최하여 분도 또는 평화통일 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여론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 발의 공동주택 관리 조례 개정안 의결

    서울시는 아파트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설치하고 아파트단지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문을 시행한다. 이로써 공동주택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리‧부실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29일 서울특별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으로 노식래 의원(민주당, 용산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그동안 공동주택관리는 자치구에서 1억원 이상의 공사 또는 5000만원 이상의 용역 발주에 대한 사전 타당성 검토 위주로 이뤄져 왔다. 그 외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동주택관리의 비리‧부실 문제를 사후에 적발‧처분하는 위주로 진행함에 따라 유사한 비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입주민간 갈등이 심화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 자치구, 전문가, 외부기관 등의 협업을 통해 사후적발‧처분 방식의 기존 공동주택관리 방식이 사전지원‧자문 중심으로 전환된다. 또한 이를 통해 아파트단지 관리문제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을 발의한 노 의원은 “아파트관리 전문가 자문단 설치‧운영은 서울시의 맑은 아파트 만들기 종합계획을 실행하는데 핵심이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관리는 장기적으로 자치구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자치구의 공동주택 관리 역량 강화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훈 의원, 경기도 주거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박성훈 의원, 경기도 주거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는 29일 제34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박성훈(민주당·남양주4)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한부모가족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주거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주거종합계획 수립시 지원 대상이었던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아동 주거빈곤 가구와 함께 한부모가족을 포함시켜 임대주택 및 주거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주거복지센터가 한부모 가족의 주거실태조사와 지원방안을 수행하도록 했다. 박성훈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한부모가족이 주거 생활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생활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독사 예방 앞장서는 강북 주민들

    서울 강북구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기초로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 전반을 살피고 있다. 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은 가구를 조기에 찾아 고독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 고위험 가구를 찾는 일은 주민모임으로 구성된 ‘이웃 살피미·지킴이’가 앞장선다. 이들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 통반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집주인, 집배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주민접촉이 잦은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관찰, 발굴, 신고 등이 곧장 이뤄진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형제복지원 탈출하려고 소대장 됐는데… 내 손으로 생매장한 이들 못 잊어”

    “형제복지원 탈출하려고 소대장 됐는데… 내 손으로 생매장한 이들 못 잊어”

    “제식 틀리면 구타” “강간 뒤 아이 입양” 생존자 21명 심층면접·설문조사 등 확보 市, 새달 과거사 정리법 개정 촉구 나설 듯 “탈출하기 위해 신임을 얻어 소대장이 됐는데 내 손으로 생매장했던 사람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자 용역보고서에 나온 A씨 내용이다. 피해자들은 수십년이 지났지만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몸서리쳤다. 부산시는 최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동아대 남찬섭 교수 등에게 실태조사와 관련 용역을 의뢰했다. 보고서에는 피해자들의 진술심층면접과 대면 설문조사 등에서 나온 내용 등이 담겼다. 용역팀은 지난 2월부터 한 달여 동안 생존 피해자 30명, 유족 9명 등을 심층면접했고 21명의 기억을 담았다. 1972년부터 1987년까지 수용된 피해자들은 아직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절규하고 있었다. A씨는 “그들의 신원이라도 찾아주고 싶다”고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친구랑 놀러 갔다가 형제복지원 단속반에게 끌려간 B씨는 “제식훈련 때 한 사람이라도 틀리면 밥을 늦게 먹고 방망이로 맞곤 했는데, 맞다가 죽는 사람도 봤다”며 “소대장이 성폭행을 많이 했는데 성폭행하는 분대장, 소대장, 조장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방학 때 부산역 앞에서 오빠를 기다리다가 끌려간 C씨는 “여자들에게 생리대도 지급하지 않고 천만 4개 줬다”면서 “허벅지가 터지도록 매 맞고 정신병동에서 몇 개월 일했는데 강간당하는 사람들과 낙태 수술하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C씨도 성폭행당해 아이를 출산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새 입양됐다고 한다. 전기기술자였던 D씨의 증언은 용역보고서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박인근 형제복지원 원장의 살인 가담설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0년 사업차 부산에 갔다가 싸움에 휘말려 수용됐지만, 전기기술자라 박 원장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진술했다. D씨는 “원장실은 사무실 옥상에 따로 지어 놨는데 그 안에 몽둥이 열댓 개, 대장간에서 만든 수갑 30개가 걸려 있었다”면서 “하루는 원장이 불러서 가 보니 피가 바닥에 흥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피해자 149명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형제복지원을 퇴소한 뒤 한 차례 이상 자살을 시도한 비율은 51.7%(77명)로 나타났다. 2016년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전 국민 평생 자살 시도 비율 2.4%와 비교할 때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남 교수는 “생존 피해자를 대규모로 설문조사해 객관적 수치로 피해 정도를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성 시의원은 “형제복지원 사태의 진실규명을 위한 용역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다음달 말쯤 최종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국가차원의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 정리법 개정 촉구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19 방송 차질에…“작가 43% 실직·무급휴직”

    코로나19 방송 차질에…“작가 43% 실직·무급휴직”

    방송작가유니온, 실태조사 공개“실질 소득 급감 등 경제난 호소58%, 업무 복귀 구체적 일정 없어”코로나19 사태로 방송 프로그램 촬영도 잇따라 취소·연기되면서 대부분 프리랜서인 방송작가들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는 지난 3일부터 10일간 방송작가 1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방송 작가 5명 중 4명이 방송 연기·축소·폐지 등으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상 변화로 기존에 방송 중이던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가 중단됐다는 응답이 28% ▲신규 제작이 취소됐다는 응답이 26% ▲섭외·촬영 불가로 방송일이 연기됐다는 응답이 21% ▲정부나 공공기관이 수주를 취소하거나 감액했다는 응답이 6%였다.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응답자 41.5%가 대기 상태에 놓이고 28.1%는 강제 무급휴가를 받았으며, 15.6%는 계약해지 등 아예 일자리를 잃었다고 답했다. 임금 삭감은 4%였다. 실질 소득도 급감했다. 응답자 30%가 지난해보다 올 1분기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다. 5년차 이하 작가는 122만원, 5~10년차는 285만원, 10~15년은 312만원, 15~20년차는 277만원, 20년차 이상은 433만원 소득이 줄었다고 밝혔다. 중단된 프로젝트의 재개 예정에 대한 질문에는 58%가 “구체적 예정이 없다”고 답했으며,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직접적인 현금 지원(63.6%)과 4대 보험·사회보장제도 편입(63%·복수응답)이 꼽혔다. 작가들은 주관식 응답에서 “투입 예정이었던 신규 프로그램 기획 중단으로 무한 대기중이다”, “제작 중단에도 추후에 다시 모여 제작한다는 이유로 2~3개월을 기다려 달라고 한다”, “제작기간이 늘어났으나 추가 임금 없이 출근한다”는 답변을 덧붙였다. 방송작가유니온은 “방송작가의 75%가 서면계약 없이 일하며 프로그램 이동이 잦고 일회성 프로그램도 많아 기획단계에서 중단된 경우에는 (근무를)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고용노동부가 ‘위장 프리랜서’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근로감독을 통해 실제 프리랜서와 위장 프리랜서에 구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안양시, 코로나19 ‘집콕’ 생활 청소년 욕구·실태 조사

    “친구들과 노래방 가고 싶어요~” 코로나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청소년은 학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욕구 실태조사’를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 대학교가 지난 겨울방학 이후 현재까지 개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이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청소년들의 하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 되었지만 학원에 가거나 학교 온라인 강의, 숙제, 개인공부 등 학업(응답률 25.3%)에 가장 많은 시간(약 4.5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23.9%)와 영상시청(20.7%), 게임(10.1%) 등에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결과로 예상되듯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친구 만나 놀기’(25.2%)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노래방가기’(17.0%), ‘학교가기’(13.9%), ‘여행가기’(7.4%), ‘어디든 가기’(6.5%), ‘공원가기’(6.5%), ‘꽃구경 가기’(6.1%)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로는 운동, 쇼핑, 악기연주, 자기개발, 문화생활 등이 있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야외에서의 대면활동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난 것이란 분석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청소년 욕구·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콕 생활에서 쌓여 있던 스트레스와 야외활동 욕구를 시원하게 해소 시켜줄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본격화…자영업자 56% “매출 늘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본격화…자영업자 56% “매출 늘었다”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이후 도내 자영업자 10명 중 5~6명꼴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2∼24일 도내 자영업자 488명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효과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1%가 재난기본소득이 지급(지난 9일부터)된 이후 전월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증가 폭은 5∼10%가 늘었다는 응답이 39.3%로 가장 많았고 10∼30% 늘었다는 응답은 12.1%, 30∼50% 늘었다는 응답은 3.9%, 절반 이상 늘었다는 응답은 0.8%였다. 응답자의 73%(매우 그렇다 35.7%·그렇다 37.5%)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응답자의 78.1%는 점포운영 경력이 5년 이상 된 자영업자였다.조사에 참여한 자영업자들의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 35.9%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 24.2%, 서비스업 21.5%, 제조업 7.4% 순이었다. 향후 자영업자 영업 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유사한 정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항목에는 응답자의 78.5%(매우 그렇다 38.7%·그렇다 39.9%)가 그렇다고 답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단기간 조사라는 한계가 있지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지급이 증가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매출 신장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태호 서울시의원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 차질 없이 지급돼야”

    서울시의회 김태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개정안을 발의하여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경우 제공되는 교통비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급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해 교통사고 예방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빠르게 증가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서울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사업추진 당시 서울시는 총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전체 신청자 1만 3000명 중 7500명만 대상자로 지정돼 나머지 지원자 5900명은 차년도 지급 대상자로 분류되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도 예산 부족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됐다. 이에 김태호 의원은 “서울시는 2020년 예산으로 총 8억 3000만 원을 편성했지만 전년도 신청자 중 혜택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지원 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올해도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라면서 “서울시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는 만큼 고령운전자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여 정책의 일관성과 효용성을 높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 신청 2주째... 58만명 육박

    성남시, 재난연대안전자금 신청 2주째... 58만명 육박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대책 일환으로 ‘재난연대 안전자금’ 온·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한지 2주 만에 57만9517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 46만8869명,방문 신청 11만648명으로 전체 대상인원 94만1396명 대비 61.6%가 신청했다. 이 외에도 만7세~12세 아동에게 4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비’, 관내 소상공인 개소 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를 4월 9일 온라인 접수에 이어 20일부터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4월 20일부터 시작된 원활한 현장방문 접수를 위해 직원, 행정지원인턴, 체납실태조사원 등 10여명 인원을 각 동에 접수 창구 전담인력으로 전환배치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5부제 신청, 발열체크,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접수처를 운영 중이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신속한 경제적 지원을 해나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보다 세심하게 추가적인 민생안정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0시 기준으로 재난연대안전자금 57만9517명(61.6%), 아동양육긴급돌봄비 3만6152명(68.4%),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3만7433명(80.3%),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생계지원금 506명(4.6%)이 신청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 주차장법 개정 촉구 건의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통과

    양민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3일에 열린 제293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사회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건축법」과「주차장법」개정 촉구 건의안’이 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건의안의 내용은 법을 위반한 건축물과 불법 주차장 개조 등에 대해 실태조사와 시정명령, 원상회복 등의 행정조치 권한이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되어 있고,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불법 행위를 단속할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행강제금보다 불법 행위로 얻는 이득이 높아 불법 행위 근절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실정이다. 따라서 기초자치단체가 불법건축행위 등을 단속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하는데 고충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광역자치단체가 불법 행위에 대해 직접 조사·점검·시정명령 할 수 있도록 「건축법」과 「주차장법」 개정을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양민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해당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국회와 국토교통부에서는 건의안을 적극 검토하여 「건축법」과「주차장법」이 조속히 개정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는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안건처리를 거쳐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이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 ‘서울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 ‘서울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룡) 전체 위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3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이달 29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다. 조례안에는 ▲시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 및 주권의식 제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 ▲독도교육 지원 관련 시책 마련과 지원계획 수립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프로그램 개발, 토론회, 학술대회 등 연구지원 ▲중앙부처, 서울시교육청, 타 지방자치단체, 독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홍성룡 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일본은 학습지도요령 개정 등을 통해 독도를 자국의 고유영토로 명기하는 등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고 있고, 시마네현 지방정부 행사로 치르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사실상 중앙정부 행사로 격상해 독도 침탈을 한층 노골화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독도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경상북도 이외의 자치단체에서 일반시민을 위한 독도교육 관련 조례가 전무한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조례를 선도적으로 제정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영토주권 의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본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 위원장은 “지난 3월 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이 통과된 데 이어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시행되면, 독도교육과 현장체험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홍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와 독도수호특위는 조례 제정, 독도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독도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독도수호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한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위는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 및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에 이어 독도탐방 계획수립 등 독도수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대호 의원 “경기도 각급학교 형식적 장애인식 개선해야”

    황대호 의원 “경기도 각급학교 형식적 장애인식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4) 의원은 지난 22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형식적인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이행 실태를 꼬집으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조례에 따라 교육감이 장애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매년 1회 이상 도내 각 학교별로 수업계획 수립을 통해 교육하도록 규정돼 있다. 황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정작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위한 예산을 편성조차 하지 않고 각급 학교가 알아서 학교 운영비로 교육을 운영하도록 방치하고 있어, 각급 학교의 71%가 예산을 아끼기 위한 형식적인 시청각교육으로만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행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지원 조례에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할 경우 교육감 및 학교장은 장애인 강사가 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전문 외부강사를 활용한 학교의 비율은 29%에 그치고 있고, 이중 겨우 48%만이 장애인 외부강사를 활용하고 있을 뿐”이라며 “참으로 부끄러운 수치”라고 질타했다. 이는 실태조사에 응답한 경기도 내 유·초·중·고등학교 4017개교 대비 14%(575개교)에 불과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내실화를 논의하며 저학년일수록 중증장애인을 단순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어, 현재 14%에 불과한 장애인 외부전문 강사의 활용은 장애인식 개선에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의 시작은 교육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서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동영상 시청이나 대규모 강의에 의한 단순한 시수 채우기식 수업이 아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이후 가계경제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이후 가계경제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오현정 부위원장, 김동식, 김용연, 봉양순, 서윤기, 이영실, 이정인, 김화숙, 김소양 위원)는 22일 서울시 복지정책실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제2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서울시 복지정책 및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사업점검 및 계획수립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당일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추진 실적과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동주민센터 등 현장의 민원 등을 지적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과 관련해 현재 인력현황과 센터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사회서비스원이 ‘공공의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천명한 만큼,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낮은 서비스에의 적극 참여, 인력의 효율적 운영, 민간과의 정기적 소통을 통한 운영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사회복지법인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학대 등 문제가 생기는 현상에는 서울시의 관리·감독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법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회계 등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법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지적했다. 그 외에도 ▲노숙인시설의 부실한 급식문제, ▲비정규직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사회복지종사자 고용실태조사 필요, ▲서울시 복지정책 평가가 사업별, 1년 단기성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전체적인 시의 복지정책목표에 맞춘 성과관리체계의 필요성 제기, ▲조례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상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항 등을 지적하며, 복지정책실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금까지 서울시 복지정책실에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휴관, 철저한 방역 등을 통해 잘 대처해왔다고 할 수 있으나, 코로나19가 끝난 뒤의 상황에도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 경제침체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가계부채의 증가 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생계 전반에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경제기획실이 주축이 되겠지만 사회안전망 강화는 복지정책실의 영역인 만큼 금융복지 상담 강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정규직 시간당 임금 정규직의 69.7%뿐

    비정규직 시간당 임금 정규직의 69.7%뿐

    전체 정규직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을 ‘100’으로 봤을 때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은 정규직의 69.7%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2일 발표한 ‘2019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 2193원이었고, 비정규직은 1만 5472만원이었다. 정규직이더라도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300인 이상 사업체 비정규직보다 시간당 임금 수준이 낮았다.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의 임금을 ‘100’으로 봤을 때 같은 규모 사업체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수준은 정규직의 64.5%였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정규직은 57.0%, 비정규직은 42.7%였다. 전년보다 격차가 다소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시간당 임금 차이가 크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줄었다. 저임금 노동자는 중위임금(임금을 금액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의 3분의2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노동자를 말한다. 지난해 6월 중위임금(278만 5000원)의 3분의2는 185만 7000원이다. 근로실태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20%대에 머물렀으나 최저임금을 16.4% 올린 2018년 19.0%로 떨어지고, 지난해 17.0%로 더 낮아져 10%대에 진입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작년에도 최저임금 인상이 저임금 노동자 비중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 노동자의 고용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 등 4대 보험 가입률은 90%를 웃돌았다. 하지만 비정규직의 건강보험·국민연금 가입률은 60%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특히 일일근로자의 가입률이 매우 낮았다. 비정규직의 61.0%만이 국민연금에 가입했으며, 일일근로자의 가입률은 17.5%에 그쳤다. 전체 비정규직의 건강보험 가입률은 64.2%, 일일근로자 가입률은 18.1%에 불과했다. 노동조합 가입률은 9.9%로 전년 같은 달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다. 정규직의 노조 가입률(12.9%)은 0.2% 포인트 올랐으나 비정규직(0.7%)은 1.2% 포인트 하락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애형 의원, 경기도 난임극복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

    이애형 의원, 경기도 난임극복 위한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

    이애형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난임부부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등의 시술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난임극복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담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난임 진단자는 2009년 약 16만 명에서 2017년 약 21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난임시술 시 힘들었던 점으로 응답자의 36.1%가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을, 25.6%가 경제적 부담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보건복지부에서도 지난 7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혔으나, 여전히 경제적인 부담이 크다는 난임부부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난임부부들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지자체들이 정부의 지원 사업과는 별도로 다양한 방식의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저출생이라는 사회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난임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난임으로 고민하는 도민들에게 어떤 조례가 도움이 될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면서 난임 시술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내용뿐만 아니라 상담 및 교육, 남성 난임 지원 사업 등 난임부부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의원은 지난 25일 조례안에 대한 난임 사례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그 과정에서 남성 난임 지원 사업에 대한 요구를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안에 담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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