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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성환 경기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은 기술혁신과 현장 실천이 핵심”

    방성환 경기도의원 “축산환경 개선은 기술혁신과 현장 실천이 핵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양평군 양동면 피그랜드 양돈단지와 양평축산농협을 방문해 축산악취 저감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 저감시설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경기도 내 축산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점검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 위원장을 비롯해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 등 도의원과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축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축산환경의 변화는 단순히 냄새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농가 스스로의 혁신과 함께, 과학적 관리 시스템과 공공의 지원체계를 결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분야는 더 이상 ‘폐기물 처리’가 아닌 ‘자원 순환’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라며, “퇴비화의 표준화, 공동자원화시설의 효율적 운영, 피트모스 등 신소재 활용, 그리고 악취 저감 기술의 현장 실증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축산환경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라며, “특히 경축순환농업, 악취관리 기술 보급 등 농가 중심의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달 일찍 ‘한라산타’ 내려오셨네~~ 선물 대신 집게 들고

    한달 일찍 ‘한라산타’ 내려오셨네~~ 선물 대신 집게 들고

    지난달 31일 저녁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에 크리스마스보다 한 달 빠른 ‘산타들’이 나타났다. 손에는 선물이 아닌 집게와 마대가 들려있는 빨간 복장의 산타들은 “쓰레기는 되가져가세요!”라고 구호를 외치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이들은 바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2025 한라산타-산타구조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 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라산 정화활동으로 시작된 ‘한라산타’가 올해는 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왔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의 사회공헌사업이 더해지면서 한라산 중심의 정화활동에서 도심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 ‘산타구조대’ 프로그램이 신설된 것이다. 누웨마루 거리와 골목길 곳곳을 돌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포장 쓰레기 등을 주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날 수거된 쓰레기양은 50ℓ 마대 네 자루에 달했다. 지난해 ‘2024 한라산타’는 12월 한달 간 도민 및 관광객 50여 명이 참여해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에서 총 7차례 등반하며 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 ‘한라산타’는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민·관 협력형 ESG 활동으로 발전했다. 올해도 제주 청년단체 ‘구보’, 제주 장애인기업 ‘이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을 맡고 코오롱스포츠, 올포기어, 얼티브, 리얼그램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정화활동 중 산타구조대를 본 사람들은 버리려던 꽁초를 되가져가거나, 지나가던 차량이 멈춰 “파이팅!”을 외치는 등 현장에는 따뜻한 응원 분위기도 이어졌다. 누웨마루 상인회 관계자는“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거리인 만큼 청결 역시 경쟁력”이라며,“산타구조대의 활동이 상권과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산타구조대장을 맡은 이규호 구보 대표(제주 트레일런 선수)는“트레일러너로 제주의 길을 가장 많이 밟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깨끗한 길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싶었다”며 “달리기처럼 꾸준한 실천이 제주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함께한 권미란 아나테이너(일일 산타구조대장)는 “겉으로는 깨끗했지만, 거리 곳곳에 쓰레기들이 숨어 있었다”며“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먼저 움직이면 제주의 일상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2025 한라산타’는 앞으로 총 3차례의 산타구조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레길과 해안가, 곶자왈 숲으로 이동하며, 12월에는 도민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라산 그린트레킹 원정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라산타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사가 아니라, 제주의 자연과 사람 사이의 약속을 지키는 실천 캠페인”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제주의 공존 가치를 일상 속에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하치평’ 한일 공동 선언.. 동아시아 구강건강 평등의 새로운 길 연다

    ‘천하치평’ 한일 공동 선언.. 동아시아 구강건강 평등의 새로운 길 연다

    방준위, 제25회 일본방문치과학회 참석해 고령사회 대응에 대한 협력 논의 제25회 일본방문치과학회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도쿄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 (가칭)대한방문치의학회 준비위원단(약칭 방준위, 위원장 이수구)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으며, 일본방문치과학회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고령사회 대응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천하치평(天下齒平)’을 공동선언으로 채택하고, 초고령사회가 직면한 구강 건강과 인간 존엄의 문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천하치평’은 ‘하늘 아래 치아 건강만큼은 모두 평등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 구강 건강 평등 운동이다. 누구도 ‘먹는 즐거움’과 ‘웃음의 존엄’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장애인, 치매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구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운동은 구강 건강을 넘어 ‘따뜻한 돌봄의 정신(Warm Spirit of Care)’을 아시아에서 세계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방준위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까지 포함하는 ‘한·중·일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동아시아형 구강 돌봄 모델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돌봄’이라는 분야에서 동아시아가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갈 방침이다. 방준위 관계자는 “이번 ‘천하치평’ 공동선언은 동아시아 시민들이 고령화라는 공동 과제 앞에서 건강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은 상징적인 계기로 평가된다. 한국과 일본의 협력을 발판으로 시작된 천하치평 운동이, 단지 구강 건강을 넘어 ‘사람을 위한 돌봄’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적 연대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준위는 지난 10월 30일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약칭 건국본, 이사장 임지준)’가 주관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기(건대함)’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숫자 2(함께), 5(오복데이), 80(건강수명 80세)을 상징으로 삼아, ▲5080시간 금주, ▲하루 5080보 이상 걷기, ▲시속 8km로 주 5일 20분 달리기, ▲80일간 오후 8시 이후 금식(0식)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국민 참여형 운동이다. 방준위 소속원들 또한 각자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임지준 건국본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건강수명 80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캠페인보다, 일상 속 작고 실천 가능한 변화가 더 중요하다”며 “내년 5월 5일 오복데이까지 많은 국민이 재미있고 지속 가능한 도전으로 건강한 삶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지원 Eric Im, 2025 UN SDGs Wave Statement 글로벌 부문 유엔사무총장상 ‘Visionary Award’ 수상

    임지원 Eric Im, 2025 UN SDGs Wave Statement 글로벌 부문 유엔사무총장상 ‘Visionary Award’ 수상

    - 국제 디베이트 1위에 이어 영어 에세이·소설·기후 활동·UN 청소년 대표단까지…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청소년 리더로 주목 임지원 학생이 지난 11월 1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열린 에세이 스피치 대회 ‘2025 UN SDGs Wave Statement’에서 글로벌 부문 최고 영예인 유엔사무총장상 ‘Visionary Award’를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단순한 에세이 제출을 넘어, 참가자가 직접 영어 에세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종합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발표력·논리적 사고력·국제 이슈에 대한 인식이 고루 요구되는 수준 높은 대회다. 임지원 학생은 멸종위기 해양동물 ‘바키타(Vaquita)’ 보호를 위한 SDG 기반의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글로벌 심사단으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지원 학생이 사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계기는 2022년, 재학 중이던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Calvin Manitoba International School)에서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 활동을 제안하는 스피치를 발표하면서부터였다. 당시 그는 국제적 재난에 대한 청소년의 대응과 연대를 촉구하며 교내외의 참여를 이끌었고, 이를 계기로 기후위기와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확장해 나갔다. 이후 임지원 학생은 탄소중립 피켓 챌린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고, 2023년 12월 18일에는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및 탄소중립 나무심기 캠페인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하며 행동하는 청소년 환경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 UN 청소년환경총회(UN Youth Environment Assembly 2025) 청소년 대표단에 최연소로 선정되어 11월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국제무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소년 목소리를 직접 전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25 한국유네스코유산 알리기 아이디어 대회 영어에세이 부문 2위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상), 제1회 코리아헤럴드 영어 단편소설 대회 최우수상, 국제 디베이트 대회 한국 및 동북아시아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문학적 창의성과 글로벌 소통능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임지원 학생은 “작은 해양 생명체의 위기에서 인류 전체의 미래를 봤다”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는 행동으로 이어질 때 더욱 큰 변화를 이끈다고 믿는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지원 학생의 발언과 실천은 단지 수상과 활동을 넘어서, 청소년이 국제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조달청 워라밸 선언 ‘퇴근 후 OFF 모드’

    조달청 워라밸 선언 ‘퇴근 후 OFF 모드’

    조달청이 ‘워라밸’ 실천을 선언했다. 퇴근 후 연락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회식은 지양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일과 삶의 균형’ (퇴근 후 OFF 모드) 실천 다짐 선서식을 개최했다.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의 1차 시리즈로 근무 시간 외 불필요한 연락과 야근을 지양하고 업무와 삶의 경계를 지키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실천을 다짐했다. 선서문에는 근무 시간에 집중하고 퇴근 후에는 나의 삶에 집중, 불필요한 야근과 회식을 지양하고 효율적인 업무문화 실천 등 5개 항목이 담겼다. 조달청은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효율적 회의문화 정착(회의는 짧게, 30분 내 결정), 세대 간 소통 강화(다름은 멋이다), 칭찬·존중 문화 확산(칭찬이 혁신이다) 등을 추진한다. 이어 협업문화 조성(같이의 가치) 등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차례대로 캠페인을 진행해 수평적 조직과 워라밸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백 청장은 “일할 땐 집중하고, 쉴 땐 온전히 쉬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조직의 지속 가능한 혁신이 가능하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해 조직 내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실련 “최민희, 과방위원장 자격 상실…사퇴하라”

    경실련 “최민희, 과방위원장 자격 상실…사퇴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을 여는 등 각종 논란을 빚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3일 성명에서 “최민희 의원의 연이은 언행은 과방위원장이라는 막중한 권한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20일 과방위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 보도에 대해 최 의원이 “편파적”이라며 MBC 보도본부장에 대한 퇴장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와 편집 독립을 침해할 수 있는 중대한 행위”라면서 “이 사실만으로도 과방위원장 수행의 정당성을 잃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 논란에 대해서는 “피감기관이 최 의원의 가족 결혼 소식을 어떻게 인지했는지, 축의금이 전달된 구체적 경위와 반환이 왜 지연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핵심은 딸이 국회에서 결혼식을 치렀다는 사실이 아니라, 기관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정황, 의혹 제기 이후의 부적절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민희 의원은 과방위원장직을 수행할 자격을 상실했다”라며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축의금 수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권익위로부터 철저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명품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기울여... 고덕천 일대 환경개선 현장 점검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명품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기울여... 고덕천 일대 환경개선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강동구청 치수과 및 푸른도시과 관계자들과 함께 고덕천 일대 하천 환경개선 및 정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덕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제기된 환경정비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주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을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하천변 산책로, 교량 주변, 식생 구간 등을 세밀히 살피며 아침 생활체조 환경개선, 쓰레기 수거, 제초, 조명시설 보강 등 주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비사항을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또한 수질 개선과 생태경관 복원을 위한 장기적 관리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덕천은 단순한 수변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담아내는 중요한 생활하천으로 주민 중심의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품 고덕천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일회성 정비가 아니라 지속적 관리와 주민참여가 병행돼야 한다”라며 “시민이 걷고 머무르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친화적 공간, 그리고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이로운 자연·수변 복합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 차원에서 꾸준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그간 ‘생태교란종 제거활동’,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강동 플로깅’ 등 주민참여형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기후·환경 의제를 실천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한화 건설부문, 동반성장 9년 연속 ‘우수’… 협력사 상생 ‘진심’ 통했다

    ‘금융·기술·문화’ 상생 인프라 확대현장 중심 소통으로 신뢰 구축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이번 우수 등급 획득은 한화 건설부문이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소통을 3대 핵심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인 상생 인프라를 확대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영 안정 돕는 금융 지원… 역량 강화 컨설팅도 폭넓게 제공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폭넓은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반성장 자금 직접 대여를 비롯해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 지원을 병행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또한 계약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를 활용해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지원 외에도 상생 기반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영닥터제를 통해 협력사의 효율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ESG 컨설팅 및 전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 중심 격의 없는 소통… 문화 교류로 파트너십 강화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있다.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형식적인 협력 관계를 넘어 상호 신뢰를 쌓기 위한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화이글스 경기 단체 응원,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두텁게 다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선제적으로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대상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 강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생활화하는 노력도 병행한다.
  • 양기열 은평구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받아

    양기열 은평구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받아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갈현1·2동)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입법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강화 등 기초의회의 본령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양기열 의원은 제9대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재정 투명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형식보다 절차, 구호보다 실적’을 중시하는 원칙 정치를 실천해왔다. 특히, 그는 주민 복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성과를 다수 도출했다. 양 의원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기업유치 및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지역순환경제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조례’와 ‘서울특별시 은평구 저소득층 산후조리 경비 지원 조례’ 등 출산 및 돌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또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권 등기 지원 조례’와 ‘은둔형 외톨이 및 1인가구 지원 조례’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복지의 균형을 도모했다. 양 의원은 이런 노력으로 지방의회 감시 기능의 실질적인 복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억 원 규모 광역자원순환센터 추경예산의 절차 위반을 지적해 감사원의 ‘부적정’ 통보를 이끌어냈으며, 코로나19 예비비 수의계약 집행에 대한 법적 타당성 검증을 요구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엄격한 감시를 수행했다. 양기열 의원은 “기초의원의 역할은 주민의 삶 속에서 문제를 찾고 해답을 만드는 일” 이라면서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공공 수리지원체계 구축 이끈다

    유영일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공공 수리지원체계 구축 이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 수리센터를 설치·운영하며, 도민이 함께하는 ‘고쳐쓰기’ 생활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한다. 이번 사업은 유영일 도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고쳐쓰는 수리문화 확산 지원 조례」 제정에 기반해 추진되며,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순환경제 실현에 중점을 둔다. 경기도 수리지원센터는 시·군 공모 또는 도유재산 활용을 통해 설치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생활물품 수리 교육 및 워크숍 ▲수리 도구 대여·공유 ▲수리 상담 및 현장 코칭 ▲찾아가는 수리 프로그램 ▲지역 수리업체 연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생활밀착형 수리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정책은 공공이 주도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 수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수리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정부 차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현재 환경부는 순환경제 실천사업이 초기 단계인 가운데 경기도의 추진 사례를 주목하고 있어 향후 국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수리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물품 수명을 연장하여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역 기반 소규모 수리업체의 성장과 친환경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일 의원은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진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수리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전환을 경기도가 앞장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청년과 함께 ‘경기도의 내일’을 설계하다

    김민호 경기도의원, 청년과 함께 ‘경기도의 내일’을 설계하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이 11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5년 청년공동체 연구지원사업 최종공유회」에 참석해 연구성과를 심사하고, 우수 활동 청년공동체에 대한 시상에 참여했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년공동체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청년공동체가 한 해 동안 진행한 실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청년, 지역을 읽고 공동체를 잇다’는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는 청년 스스로 지역을 연구하고 실천하며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해온 과정의 결실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민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은 수혜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이며, 이 사업은 청년이 지역의 주인이 되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며 “공동체 활동은 청년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회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실행이 지역 곳곳에 씨앗처럼 뿌려지고, 그 싹이 튼튼히 자랄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도의회와 행정의 책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청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뜻을 전했다.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김민호 의원은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 행정과 정치가 동행하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며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광주서 개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3일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기념식이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청년·학생들의 정신을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다.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들의 항거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은 전국 300여 개 학교,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확산됐다. 민족 차별에 맞선 학생들의 투쟁은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기록되며, 일제의 식민통치에 균열을 낸 역사적 분기점으로 평가받는다. 기념식은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학생대표 선서,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AI 기술을 접목한 주제공연 ‘빛나는 발걸음을 따라서’가 눈길을 끈다. 한 학생이 전국 주요 현충시설을 순례하며 인공지능으로 구현된 독립운동가들을 만나는 여정을 통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배우고 오늘의 청년들이 이를 계승해 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린다. 과거의 정신을 첨단기술로 재해석한 이번 연출은 미래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는 시도로 평가됐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학생독립운동은 불의에 맞선 청년의 양심이었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불씨였다”며 “기념식을 통해 오늘의 청년들이 선열들의 뜨거운 신념과 의지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는 학생독립운동의 발상지이자 상징적인 도시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 간의 충돌 사건이 전국적 저항운동으로 번졌다. 당시 광주학생들의 외침은 단순한 교내 갈등을 넘어 ‘민족 자존의 회복’을 향한 집단적 각성으로 이어졌고,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선 학생항일운동의 불길로 타올랐다. 이번 기념식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 위에서, ‘기억의 전승’을 넘어 ‘미래의 실천’으로 나아가는 세대 간 연결의 장으로 기획됐다. 보훈부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기념행사는 역사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젊은 세대가 독립운동을 ‘살아있는 역사’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앞둔 올해, 정부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세계사 속 인권·평화운동의 사례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훈부가 협력해 전국 중·고교에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을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 한라대학교 김종하 글로컬 부총장, 제27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 취임

    한라대학교 김종하 글로컬 부총장, 제27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 취임

    “AI 시대, 젠더 포용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언어를 쓰다” 지난 11월 1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인천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한라대학교 김종하 글로컬 부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추대했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젠더 등 여성학자를 중심으로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젠더 커뮤니케이션 학회이다. 1993년 설립 이후, 학회는 ‘미디어 영역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와 ‘젠더 관점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연구 심화’를 목표로, 한국 미디어학계의 담론적 기반을 만들어왔다. 김종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왜 여전히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라는 이름을 품고 있느냐는 오래된 질문에 새롭게 답하고자 한다”라며 “‘여성’은 단순히 성별의 구분이 아니라, 말해지지 못한 서사와 보이지 않았던 지식의 계보를 회복하는 언어이며, AI 시대의 데이터와 알고리즘 안에서도 다시 재정의되어야 할 이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사회의 새로운 언어가 된 지금, 학회는 인간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가치를 회복하고, 기술과 윤리, 젠더와 포용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며, ‘AI 셰도우(Shadow AI)’와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을 여성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문적 플랫폼으로 학회를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 제27대 학회 핵심 비전 1⃣ 젠더 포용적 AI 커뮤니케이션 연구 생태계 구축 AI 알고리즘의 젠더 편향, 데이터 윤리, 젠더 기반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요 연구 축으로 삼고, AI 기술이 인간의 서사를 어떻게 재현·왜곡·배제하는지를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2⃣ AI-미디어 산업 연계 실천 프로젝트 추진 방송사·플랫폼과 공동으로 ‘젠더 미디어 지수(KGMI)’를 개발하고, AI 시대의 조직문화 진단 및 젠더 리더십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실천적 변화를 이끈다. 3⃣ 세대와 세계를 잇는 디지털 포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 Z세대 연구자와 국제 젠더 커뮤니케이션 학회 간의 연계를 강화해 AI·XR 시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윤리를 전 세계와 공유한다. 김 회장은 “AI가 인간의 사고를 모방하는 시대에,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존재의 윤리가 되어야 한다”라며 “제27대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기억의 이름 위에 가능성의 언어를 쌓아 올려, 모두의 목소리가 공명하는 디지털 포용 사회의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 및 관계자 발언 이날 취임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언론학회, 한국PR학회, 한국방송학회 등 주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관련 학회 관계자와 여성언론인협회 임원, 학계 원로, 대학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임 회장단은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30년간 여성의 목소리를 기록해왔다면, 이제는 AI 시대의 젠더 감수성을 새롭게 정의할 때”라며 김종하 회장의 리더십에 기대를 표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소개 1993년 4월 3일 설립된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미디어 영역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 커뮤니케이션의 젠더 관점 연구, 언론계 여성 연구자의 자율적 활동 지원, 그리고 학문과 산업, 국내외 학회 간의 연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젠더미디어포럼’, ‘여성리더십콘퍼런스’, ‘AI·젠더 거버넌스 세미나’ 등 시대 의제를 반영한 학술 행사들을 통해 젠더 기반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비전 슬로건 “제27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AI 시대의 그림자 속에서, 모두의 목소리가 공명하는 젠더 포용 커뮤니케이션의 지평을 엽니다.”
  • [사설] 물꼬 튼 한중 관계… 민생 실마리로 실용외교 넓혀 가야

    [사설] 물꼬 튼 한중 관계… 민생 실마리로 실용외교 넓혀 가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제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민생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30여년간 한중 협력 관계의 긍정적 성과를 부각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양국 관계도 호혜적 구조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항상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시대 흐름에 순응하는 올바른 선택”이라고 화답했다. 2016년 사드 배치 이후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9년 만에 복원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외교 성과로 평가할 만하다. 이번 회담에선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민생·실용외교 기조가 두드러졌다. 미중 갈등, 한미 안보동맹 강화 흐름 속에서 북핵 문제와 북미 대화, 한반도 평화 등 민감한 현안은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양측은 북미 대화가 제일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그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신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의 관계 복원에 집중했다. 70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혁신 창업 파트너십,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이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인 한화오션 자회사 5곳에 내린 제재 조치와 관련해 “생산적 진전” 얘기가 나오는 것도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번 회담이 형식적인 관계 복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현안 해결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한한령 해제, 서해 인공 구조물 문제 등은 여전히 불씨로 남아 있다. 미중 전략 경쟁 속에서 균형외교를 유지하고, 북한 비핵화 의제에서 진전을 이루는 일도 중대한 과제다. 정상외교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 실천과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어 가야 한다.
  • “일상 속 이웃 사랑 실천해요”… 강동 전통시장 ‘나눔가게’ 확산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30일 성내3동 둔촌역전통시장 일대에서 ‘강동형 나눔가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과 인증 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상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강동형 나눔가게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형 나눔가게 현판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전통시장 내 상점인 보성갈비본점과 세진참기름에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성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둔촌역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나눔가게 사업을 주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시장상인회의 협조로 8개 상점이 나눔가게 등록에 새롭게 동참했다. 강동구 나눔가게는 지난달 기준 총 156곳으로, 올해에만 16개 상점이 새롭게 참여했다. 식당, 카페,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이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네트워크가 촘촘하게 형성되고 있다고 구는 평가했다. 이 구청장은 “강동형 나눔가게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역 나눔의 좋은 모델”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 상인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떴다… 안전·복지 탄탄한 ‘젊은 부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떴다… 안전·복지 탄탄한 ‘젊은 부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아동복지과 신설·아동참여위 구성초·중학교 등 아동권리 교육 운영아동위원 구정 참여·권리 실천 활동‘아동이 부평의 중심’ 대내외 선포‘부평에서 놀래!’ 현판 제막 등 다채풍물대출제 등서 아동권리 캠페인지역 놀이터 5곳 개선 의견도 제시‘매일이 행복한 아동’ 중장기 비전정책 전반에 ‘아동 친화’ 요소 반영방과후 등 돌봄생태계 구축도 강화아동권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인천 부평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부평은 원도심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젊은 부평’을 통한 수도권의 미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앞서 구는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022년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다각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이듬해인 2023년에는 관련 조례도 제정해 아동의 권리를 법제화하기도 했다. 구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반을 마련하고 유엔 아동권리협약(UNCRC)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안전하고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차 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이후 준비 작업에 착수해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아동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 기반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이들이 정책 결정과 실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했으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 및 실무추진단 운영을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를 감시하고 개선하는 구조도 구축했다. 옴부즈퍼슨은 법률과 아동인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행정의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언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연중 아동권리 교육을 운영한다. 위기 아동,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적 요소 중 하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이 현실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다. 구는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매년 기수별 아동 참여위원들을 선발, 활발한 활동을 지원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첫해인 2023년 1기 29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 34명, 올해 3기 42명으로 꾸준히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구정 참여와 권리 실천의 주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간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첫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 5일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아동들이 직접 행사 진행을 맡으며 ‘아동이 부평의 중심’임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 ‘부평에서 놀래!’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의 사회와 축사, 각 프로그램 운영을 아동이 맡았다. 아동 31명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두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퍼즐쇼) ▲아동이 꿈꾸는 부평(아동 의견 전달)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 등 역할을 나눠 맡았다. 2023년에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부평풍물대축제, 교육청 주관 로로로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아동권리를 이야기하는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들이 직접 만든 홍보물과 포토존, 슬로건 퀴즈,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보호의 권리, 놀이의 권리, 참여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넓혔으며 ‘우리가 바라는 아동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1기 위원들은 지역 놀이터 5곳(대갈공원·마당놀이공원·중부동공원·대동공원·일신공원)을 직접 진단하고 안전성과 편의성, 놀이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 아동을 위한 접근성 확보, 폐쇄회로(CC)TV 및 조명 보강, 창의적인 놀이시설 도입 등 구체적인 제안이 나왔다. 관련 부서인 공원녹지과에서 반영을 검토하며 실질적인 협업 사례로 남았다. 2, 3기 위원회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 갔다. 부평풍물대축제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2025년 아동권리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구는 향후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일상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증 기간인 2028년 12월까지 4년간 ‘매일이 행복한 아동, 밝아지는 미래 부평’이라는 비전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영역(놀이와 여가·참여·안전과 보호·보건과 복지·교육환경·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총 13개 부서가 협력해 39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정책 전반에 아동 친화 요소를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아동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아동 돌봄생태계’ 구축도 강화된다. 특히 방과후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학부모와의 협력 구조를 제도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반의 보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차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 친화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더 행복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구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 민폐 러너 향해 ‘쓴소리’…하하 “비키세요 말고 죄송하다고 해달라”

    민폐 러너 향해 ‘쓴소리’…하하 “비키세요 말고 죄송하다고 해달라”

    최근 도심 공원과 도로 곳곳에서 단체로 달리는 ‘러닝 크루’ 문화가 유행하면서 보행자 불편과 소음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하하가 일부 민폐 러너들을 향해 쓴소리했다. 하하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러너들의 기본 매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러닝하시는 분들, 시티런 할 때 예의를 조금만 갖춰주셨으면 좋겠다”며 “몇몇 분들 때문에 잘 지키는 분들까지 욕먹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도는 우리 것이 아니지 않냐. 최소한 ‘죄송합니다’는 입에 달고 다녀야 한다. ‘비키세요’라는 말은 너무하다”고 지적했다. 하하는 상의를 탈의하고 뛰는 이른바 ‘상탈 러너’들에 대해서도 “몸 좋은 건 알겠는데 웃통까지 벗어야 하냐”며 “티셔츠 한 장 더 챙겨 다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러닝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도심 러너’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도심 한복판을 무리 지어 달리는 그룹 단위 러너들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거나 소음을 유발한다는 지적들이 잇따른다. 길거리 행인에게 “비키세요”라고 고성을 지르거나, 공공장소에서 상의를 벗은 채 뛰는 등 일부 러너들의 행위가 불쾌감을 준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이나 관련 규정상 상의를 벗고 뛰거나, 무리 지어 달리는 행위 등을 제한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 이에 서울시는 안전하고 배려 있는 달리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러닝 에티켓’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좁은 길에서 한 줄 또는 소그룹 달리기 ▲큰 소리나 음악 주의하기 ▲러너·보행자·자전거가 함께 공존하는 길 만들기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담겨 있다. 최근 서울 여의도공원에는 러닝 에티켓 관련 안내판이 설치돼 ▲웃옷 벗기 No ▲박수·함성 No ▲무리 지어 달리기 No ▲비켜요 비켜 No 등 ‘4대 금지사항’이 공지됐다. 서초구는 반포종합운동장에서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하고, 인원 간 2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했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3인 이상 러닝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
  • 광주 광산구 호가정, ‘시민 휴식·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광주 광산구 호가정, ‘시민 휴식·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광주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대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호가정을 시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경관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호가정 경관조성 공사는 국토교통부 사업인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국비 9억원과 시비·구비 5000만원씩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호가정은 광산구 본덕동 1번지 일원에 자리한 광주시 지정 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인 1558년 선비 설강 유사(柳泗)가 낙향 후 지은 정자다. 임진왜란 당시 소실됐다가 고종 8년에 중건돼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정신과 풍류를 상징해왔다. 광산구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낡은 호가정 일대를 시민들이 많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하고 매력적인 산책로로 조성했다. 특히 수변데크와 산책길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구축하는 등 전통미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광산구는 지난 1일 호가정 경관조성 준공식과 더불어 호가정 주민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호가정 주민 화합 한마당은 ‘2024년 동곡동 주민총회 1순위’로 선정된 마을의제로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동곡동 첫 주민 화합행사다. 이날 행사에선 소고춤과 오카리나 등 문화 공연을 비롯해 ▲호가정 백일장 수상 시 작품 낭송 ▲효도 실천게임 ‘월척을 잡아라!’ 등이 진행됐다. 또한 라탄 공예·테라리움·도자기 컵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 미래발전계획 공론장’에서는 2025년 주민이 직접 선정해 추진한 ‘동곡올래 행복할지도’와 ‘동곡올래 홍보영상’ 제작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2026년 실행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광산구는 전통문화 유산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가정은 광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사업은 호가정의 가치를 시민 곁으로 되돌리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의 숨은 매력을 살리고, 모두가 머물고 싶은 문화·휴식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오영훈 ‘탄소중립 청소년 캠프’ 신설 제안에…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지사들 공동선언문 채택

    오영훈 ‘탄소중립 청소년 캠프’ 신설 제안에…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지사들 공동선언문 채택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은 국가 외교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입니다. 지방정부의 연대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일 제주신라호텔 3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와 관련 기자회견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공동성명문 채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33년 동안 단 한 번의 중단도 없이 매년 교류와 우호를 이어오는 회의를 지속해 왔으며 한일 지방외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8개 시·도·현의 신뢰와 우정은 양국 협력의 든든한 초석이자, 동북아 평화와 상생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8개 시·도·현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측에서 오영훈 제주지사,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으며 일본에선 핫토리 세이타로 후쿠오카현지사,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지사, 바바 유코 나가사키현 부지사, 무라오카 쓰구마사 야마구치현지사가 참석했다. 오 지사는 특히 이날 8개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청소년 캠프’ 신설을 제안했다. 그는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네트워크가 되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는 바로 이 세대의 연대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이 제안은 회의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공동선언문에 포함돼 향후 실무회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합의됐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15분 공간 탄소중립 도시, 수소경제 그린도시, 자원재활용 메카도시를 통해 해양기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조선·항공 산업 기반의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 선박 실증과 바다숲 조성으로 탄소감축을 실천 중”이라며 AI 기반 기후재난 대응 협력체 구축을 제안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블루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해양생태계의 블루카본 흡수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의 선도적 해상풍력 모델과 함께 한바다를 공유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 자서눈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전남도가 해상풍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주도의 선도 모델이 도움되고 있다”면서 “제주와 전남은 한 바다를 만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양쪽이 서로 상호 협력하고 짊어지고 가야할 핵심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맞대 여러가지 어려운 난관들을 함께 극복하고 전진해 나가야할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함께 전진하는 그 마음이 중요하다”면서 “한일관계도 마찬가지로 그런 상호 발전을 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제34회 회의는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다. 무라오카 지사는 “1970년부터 이어온 한·일 간 해상 교류의 상징인 페리항로처럼, 지역 간 협력의 항로도 더 넓히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매력적인 캠페인과 함께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26개 기초지자체 중 ‘지속가능발전 ESG평가’ 전국 1위 쾌거

    순천시, 226개 기초지자체 중 ‘지속가능발전 ESG평가’ 전국 1위 쾌거

    순천시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2025 지방자치단체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수준과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ESG행복경제연구소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역별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기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처음 도입했다.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지속가능발전 ESG평가를 추진했다. 순천시는 ESG 행정 실천을 위해 환경분야에서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가입,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AI 기반 재활용 분류 시스템 도입, 탄소중립포인트제 등을 운영했다. 사회분야는 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AI를 활용한 돌봄복지 실현, 지능형 응급의료 시스템(AI앰뷸런스) 구축, 기후시민 학교,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미래성장산업 등을 육성했다. 이어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시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행정과 시민이 함께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춰 앞으로도 환경보전, 사회적 포용, 투명한 거버넌스를 통해 ESG 행정을 더욱 고도화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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