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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공공인재스쿨’ 후원···외국인 시각에서 관광자원 발굴

    경기관광공사, ‘공공인재스쿨’ 후원···외국인 시각에서 관광자원 발굴

    외국인 유학생 시각, 경기도 관광자원 발굴·관광 활성화 모색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미래세대 교육전문기관인 NSI(New Society Institute, 원장 반장식)가 운영하는 ‘공공인재스쿨’ 공동 후원을 통해 외국인 관점에서 관광자원 발굴 및 개선안 마련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공인재스쿨’은 공공마인드를 갖고 우리 사회 문제에 주목하고 주도적 참여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입학식을 가진 ‘2024년 공공인재스쿨 2기’에는 외국인 유학생 28명, 국내 대학생 42명 등 총 70명(14개 팀/팀별 외국인 2, 내국인 3)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14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관광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3년 공공인재스쿨 1기 72명은 ‘공공앱’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투어라인(EG투어), DMZ 등 경기도의 내외국인 투어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파주, 수원, 가평, 김포, 포천 등 도내 5개 지역 대상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9개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할 계획이다. 추후 우수활동팀(1개 팀/5명)에게는 11월 말 졸업식에서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인구 약 1,400만 명의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DMZ,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티프랑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마을, 서해랑 케이블카 등 신규 관광시설도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는 만큼 경기도 관광자원에 대한 여러분의 문제점 분석과 정책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열린세상] 온실가스 감축, 참여에 달렸다

    [열린세상] 온실가스 감축, 참여에 달렸다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온난화(Global warming)를 넘어 폭염화(Global boiling)로 치닫는 듯하다. 올해에도 40도를 넘는 기록적 폭염이 전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도 폭염과 폭우가 동시다발로 닥치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다. 2020년 지구촌은 120여개국이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2023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도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이전에 온실가스 배출이 정점에 도달해야만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배출 감소 속도로는 목표 달성이 요원하다. 특히 우리 민생과 관련이 있는 건물 부문의 탄소배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빠른 도시화는 매월 뉴욕시 규모의 도시가 새롭게 건설되는 수준이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건물 규모는 2050년 기준 25% 수준으로, 향후 25년간 지금의 3배에 이르는 건물이 더 생기게 된다고 한다. 지구온난화를 멈추기 위해서는 건물 부문의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혁신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유럽연합(EU)은 2020년부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핵심 전략으로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 부문의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강력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리바운드 효과(Rebound effect)라고 한다. 리바운드 효과는 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가 산업혁명에 따른 석탄 수요 증가에 대해 석탄의 사용 효율을 개선하면 석탄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히려 소비가 증가한 것을 설명한 것에서 유래하고 있다. EU는 건물 부문 리바운드 효과가 직접적으로 30-50%, 간접효과를 포함하면 최대 80%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녹색건축 정책의 기대효과를 100이라고 하면 실제 효과는 2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도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EU 못지않은 강력한 녹색건축 정책을 전개하고 있지만 2022년 국내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대비 약 3% 증가했다. 요즘 건물에너지와 관련해 전 세계 전문가들이 관심을 가지는 키워드는 행동 개선이다. 실제 에너지 소비 주체인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건물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크게 불편하지 않은 범위에서 행동 개선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는 미국 가정용 에너지 수요의 20%에 이른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공동주택의 난방 온도조절기를 스마트하게 조절하는 것만으로 난방에너지의 20%를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최근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기술은 소비자의 다소 방만한 건물에너지 소비를 알맞게 제어해 혁신적인 건물에너지 절감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상업용 건물 및 주거건물에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유지관리하는 서비스가 소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20% 이상 절감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전 세계 가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IoT와 AI 기반 원격관리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에너지 소비량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문턱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도 절실한 시점이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공직자의 창] 에너지 절약, 동상이행

    [공직자의 창] 에너지 절약, 동상이행

    지나는 자리마다 불을 켜 놓고 방으로 들어간 아이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불을 끈 적이 있다. 최대한 선풍기로 견디다가 자녀들이 덥다고 하면 에어컨을 켜고, 취사가 다 된 전기밥솥의 코드는 바로 뽑는다. 전기를 아껴 쓴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에너지캐시백도 가입한다. 이처럼 가정에서 누군가는 에너지 절약을 꼭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 카페는 카디건을 걸칠 정도로 서늘하고, 호텔에 가면 에어컨을 틀어 놓고 외출할 때도 있다. 집 밖에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마음이 잠시 꺼진다. 커피값, 숙박비에 에너지를 마음껏 쓸 수 있는 비용도 포함됐다고 생각해서일 것이다. 이렇게 가정 안과 밖에서의 서로 다른 에너지 소비 습관은 전체 에너지 소비현황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정의 에너지소비량은 7.3%나 크게 줄었고 국가 전체의 에너지소비량도 3.2%나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전력 소비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상업·공공 부문의 에너지소비량은 최근 3년간 계속 증가했다. 특히 상업·공공 부문은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데 전력 소비량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상업 부문의 냉방 전력 소비는 국가 전체 전력 소비의 10% 이상을 차지해 여름철 전력피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에어컨을 켜는 기간이 3~4개월로 다소 한정적임을 고려하면 이 짧은 기간 상업시설 냉방이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다. 냉방 등 여름철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에너지 절약의 관건이다. 이번 여름에는 가정에 비해 다소 무관심할 수 있는 집 밖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에너지효율에 이상적인 실내 온도는 26도이며 적정온도 준수가 에너지절약임을 시민단체, 경제·상업 단체들과 알려 가고 있다. 26도면 아주 쾌적하고 시원하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문을 꼭 닫고 냉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 올릴 때마다 전력 사용량은 4.7%씩 줄어든다. 영업 매장이 문을 열고 냉방을 하면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냉방에 필요한 전력량은 약 66%, 냉방을 포함한 전체 전기요금은 33% 증가할 수 있다. 카페, 식당, 숙박시설, 사무실 등에서 적정한 냉방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리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도를 지키기 위한 ‘온도주의’를 선언했다. 온도주의는 ‘온도를 주의(注意)하자’, ‘온도주의(主義)자가 되자’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정부는 상업 부문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숙박시설 등에 히트펌프 설치, 냉·난방기와 냉장고 등 고효율기기 교체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개그맨이 여름철 에어컨을 켜고 긴팔을 입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여름이 덥고 겨울이 추운 건 자연스럽다, 과도하게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켜고 더울 정도로 난방하는 것은 낭비라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적정한 실내온도 준수가 아닌 과도한 냉난방은 에너지 과소비이자 기후 위기의 원인일 수밖에 없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이 다 모이면 발전소 하나를 덜 지을 수도 있고 기후탄소 중립에 도움이 된다. 에너지 절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여름에는 좀 덥더라도, 겨울에는 좀 춥더라도 가정의 안팎에서 적정 온도를 준수해 보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 전 세계 기도의 詩 73편 그러모아… 뭉크 그림으로 화룡점정

    전 세계 기도의 詩 73편 그러모아… 뭉크 그림으로 화룡점정

    “우리가 살아 있는 세계는/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계와 다를 테니/그때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이병률 ‘이 넉넉한 쓸쓸함’ 부분) 인간은 가장 나약하고 간절할 때 기도한다. 신이 기도를 들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기도와 시가 닮은 이유도 이것이다. 누가 듣지 않아도 그저 안에서 솟구치고 폭발하는 어떤 문장이라는 점.‘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지금 여기가 맨 앞’ 등의 시집으로 사랑받은 이문재(65) 시인이 전 세계에서 기도와 관련이 있는 시 73개를 그러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제목은 ‘당신의 그림자 안에서 빛나게 하소서’(달)다. 앞표지에는 노르웨이 국민화가이자 표현주의 선구자인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그림 ‘두 사람, 외로운 이들’이 박혀 있다. 출판사 달의 대표이자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을 직접 찍은 이병률(57) 시인은 22일 이 그림을 표지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이 그림을 보자마자 어딘가에서 간절히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연인의 모습이 연상됐다”며 “기도의 응답이 있을 어딘가의 방향으로 걸어가는 듯한 두 사람의 쓸쓸한 뒷모습이 며칠 동안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9월 19일까지 열리는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에서 이 그림과 만났다고 한다. 밝은 모습의 여성과 대비되는 어두운 남성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뭉크의 작품세계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인 ‘고립’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가까이 있음에도 손을 맞잡거나 사랑하지 않는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외로운 채로 남는다. 1899년 제작된 목판화로 판화를 잘라 퍼즐처럼 맞춰서 그림을 완성하는 뭉크만의 독특한 기법이 적용된 작품이기도 하다.이문재 시인이 엮은 책에는 유명한 기도문인 라인홀드 니부어의 ‘지혜를 구하는 기도’부터 동독 출신 시인 라이너 쿤체, 철학자 키르케고르의 시와 기도를 비롯해 우루과이의 한 성당 벽에 쓰인 작자 미상의 기도문까지 담겨 있다. 하나같이 절절하고도 간절한 문장들. 굳이 빠르게 읽어 나갈 필요는 없겠다. 침대 머리맡에 뒀다가 삶의 위안이 필요할 때라든지 자기 전에 아무 데나 열어서 보면 좋을 듯하다. 찬찬히 필사하기에도 좋은 명문장들이다.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시 ‘기도’는 울림이 크다.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위험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나 자신의 성공에서만 신의 자비를 느끼는/겁쟁이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나의 실패에서도 신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이문재 시인은 엮은이의 말을 통해 “여기에 묶인 기도문과 시가 독자 여러분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길 희망한다”며 “기도문을 읽다가 자신의 기도 한 줄이 떠오른다면 그때 기도는 단순한 기원을 넘어 수행과 실천의 수준, 즉 사회적 영성 차원으로 올라간 것”이라고 적었다.
  •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기업재생에너지재단, ‘RE 100 실현’ 업무협약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기업재생에너지재단, ‘RE 100 실현’ 업무협약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이 ‘RE 100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준공된 30개 거점 공간 및 준공 예정인 약 60개 거점 공간 옥상이나 주차장 등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권유하고,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거점 공간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에 관한 전문가 자문 및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6년에 설립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 31개 시· 군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 연구 및 개발, 도시재생 홍보 및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계획 수립 지원,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 도시재생 공모사업 주관 및 관리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2021년에 설립된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기업의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이다.
  • 금호타이어, 33번째 ‘희망의 공부방’ 완공해

    금호타이어, 33번째 ‘희망의 공부방’ 완공해

    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의 공부방’ 33호점에 문을 열었다. 이번 33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김선희 나눔사업2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등이 이루어졌다. 33번째를 맞은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33호점의 지원 대상 아동은 장래희망이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15살 학생이다. 금호타이어는 주인공이 원하는 공부방에 대한 세밀한 욕구 파악을 비롯해 학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수립하였고 침대, 책상, 도배 장판 등 학업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희망의 공부방 조성 이후 학생들의 후기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조성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동차사고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과 후원 사업을 실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장외투쟁 추진한 바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대변인 논평 전문 국민의힘의 감투 욕심에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은평1)은 비상식적인 협상으로 원구성 파행을 유도하고, 모든 위원장 단독 선출을 선언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6월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간 협의를 이어왔다. 전반기에 준해 양당 간 위원장 배분과 위원정수를 유지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주장이었다. 전반기 민주당은 전체 11개 상임위원회 중 3개 상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당내 대표선거를 거치며 점차 과격해졌다. 2개 상임위원장만을 제안했다가, 교육위원회는 반드시 국민의힘이 사수하겠다면서 이를 제외한 3개 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제안해 왔다. 민주당은 오랜 고심 끝에 받아들이고 그 외에 조건을 정리하여 제안하는 중이었으나, 국민의힘은 돌연 언론 플레이를 자행하며 단독 강행처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더군다나 추진하지도 않은 장외투쟁을 들먹이며 허위로 호도했다. 이것은 상대 교섭단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서울시의회 전체 의석 중 3분의 2를 가진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폭거를 일삼아 왔다. 전반기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중 8석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정책위원회, 예산정책위원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등 3개의 상설위원회도, 그 외 각종 심의위원회 역시 전부 독식했다. 지금은 의장이 된 최호정 전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서명날인까지 하며 협의했던 민주당 몫의 2기 예결위원장을 주지 않기 위해 온갖 트집을 잡아 미루다가 가까스로 의결함으로써 예결위를 3개월 가까이 마비시킨 적도 있다. 십 수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몫의 예결위원장을 자신들이 하겠다며 나서기도 했다. 이번에는 이 모든 걸 전부 가져가겠다는 것이 국민의힘 당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까지 유포해가며 협상결렬의 이유를 호도하고, 단독처리 강행의 거짓명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인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위원장을 하겠다고 나선 국민의힘 의원이 수십명에 이른다고 한다. 위원장 감투를 두고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는 내부사정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표단이 ‘민주당’을 제물로 전체 상임위원장ㆍ상설위원회 위원장을 독식하겠다는 몽니를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년 동안 만사를 의석수 비율로 나눠오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전·후반기 22석의 상임위원장을 의석수 비율로 나누면 7(민주):17(국힘)이다. 의석수 비율대로라면 후반기에는 4석의 위원장이 민주당의 몫이어야 한다. ▲전·후반기 6석의 상설위원장 역시 국민의힘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던 의석수 비율대로 하면 2석이 민주당 몫이다. 다수당의 지위를 존중하고, 협치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상임위원장과 상설위원장의 몫을 1석씩 양보하면서 조속한 원구성을 제안했으나, 저열한 언론플레이와 단독 강행처리로 화답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의석수 비율보다도 적은 위원장 배분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요구만 강요하는 국민의힘의 폭력적 의회운영에 엄중히 경고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리당략을 위한 기만적 폭거에 ‘시민’을 운운하지 말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거짓으로 시민의 눈을 가릴 수는 없다. 집권 여당의 ‘책임감’은 소속 의원 감투 씌워주기가 아니라, 협치와 존중에 기반한 의정활동이라는 점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 농어민·아동돌봄에도 기회소득… 경기, 사회적 가치·자존감 쑥쑥

    농어민·아동돌봄에도 기회소득… 경기, 사회적 가치·자존감 쑥쑥

    “예술창작, 공동체 유지·발전 도와”올해 수혜 예술인은 1만 1500명기회소득 지급받은 비활동 장애인87%→31%로… 사회적 비용 감소청년·환경·귀농어민 1만 7700명엔매월 15만원씩 지역화폐로 주기로체육인 19세 이상엔 年 150만원‘돌봄공동체’ 500명엔 월 20만원탄소중립 실천 인증 10만명에도하반기 3만원 한도 지급할 계획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 보전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취임 100일을 앞둔 지난 2022년 9월 22일 경기도의회 도정 질문·답변 중 내놓은 일성이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향한 김 지사의 대표 정책, ‘기회소득’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기회소득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주목,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자는 김 지사의 생각에서 시작됐다. 개인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 또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회소득의 정책적 의의가 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수많은 사람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공동체 유지는 물론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눈에 크게 띄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창출해 온 가치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복지정책,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들과 차별화된다.경기도는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토대로 기회소득의 첫 대상으로 예술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나오는 창작물을 도민이 함께 나누는 게 사회적 가치 창출이며, 이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에게 일정 기간 기회소득이란 보상을 해야 한다는 정책 취지에 예술가도, 관련 전문가도, 경기도의회도 공감을 표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지난해 24개 시군 7252명에게 지급됐고, 올해는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한 일반예술가 1만 200명, 신진예술가 1300명 등 총 1만 15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예술인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기회소득 지급 첫날 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안양에서 비올라를 연주하며 예술활동을 하는 안기복씨는 “처음에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 생각하며 실현 가능성에 반신반의했지만 “현실화됐다”면서 김 지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 지사는 “예술인들이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말씀에 감동받았다”고 답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의 바통은 장애인 기회소득이 이어받았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스마트워치를 착용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 이를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져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줄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본다. 장애인 가치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다. 실제로 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이후 비활동적(주 1회 이하 활동) 인원이 86.5%에서 30.8%로 대폭 줄었고, 매우 활동적(주 6회 이상) 인원이 3.1%에서 17.1%로 크게 증가했다는 결과가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지난해 7월에 시작된 장애인 기회소득은 총 7000명에게 지급됐다. 올해는 지원 액수가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원 규모도 1만명으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의 효과가 입증되자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까지 6개 분야로 확대했다. 지난 2일 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 이후 관련 예산 확보와 조례가 제정됐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이 아니어서 4개 기회소득 모두 하반기 지급이 가능해졌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이다. 올해는 예산 확보와 사전 절차가 끝난 광명시 등 15개 시군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가운데 기회소득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7860명이 지급 대상이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정책이다. 마을 주민이 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돌보는 아동돌봄공동체 등의 돌봄 참여자 약 500명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돌봄 참여자들은 월 30시간 이상 활동하면 소득 요건 심사 없이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재 대상자 모집이 끝나 곧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걷기, 자전거 타기, 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활동 15개를 인증한 도민 약 10만명에게 최대 연 6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올해는 하반기 시행을 고려해 3만원 한도로 계획한다. 도민 개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후 위기 극복 운동에 도민의 참여, 실질적인 기후 위기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이다. ‘기후 위기 극복’에 한 걸음 다가설 뿐 아니라 경기도 RE100(재생에너지 100%) 등 기후 환경 정책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약 1만 7700명에게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기존 농민·농촌기본소득과는 중복 지원이 안 된다. 9~10월부터 시군별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30일 아주대 특강에서 스티브 잡스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소개하며 ‘커넥팅 더 도츠’(Connecting the dots)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많은 점을 찍다 보면 어느 순간에 그 점들이 연결돼 선이 된다는 이야기다. 수백명에서부터, 수만명에 이르는 다양한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와 김 지사의 다양한 정책들이 많은 점을 찍으며, 점점 선을 이루고, 면을 만들고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장려하는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아이돌봄, 기후행동, 농어민의 여섯 가지 기회소득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페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중개료 0%’ 동작e마켓 연내 개장

    ‘중개료 0%’ 동작e마켓 연내 개장

    서울 동작구는 계속되는 배달앱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공공 배달플랫폼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내 시범 론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동작구 이커머스 플랫폼 ‘동작e마켓’(가칭)은 플랫폼을 구민 전체와 연결해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점의 마감 임박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공간을 지향한다. 동작e마켓은 최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대형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에 대응해 중개 이용료 ‘0%’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민간 배달앱 이용 시 높은 중개료를 받는 것과 대비해 중개 이용료를 0%로 설정하고 배달비도 국내 최저가 정액제 이용을 검토하고 있다. 동작구는 동작e마켓에 대해 중개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주민 ‘도보배달’을 통한 환경 실천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지는 ‘1석 3조’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자가 마감 임박 상품을 기부할 경우 소비자는 배달비만 정액 부담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현격히 절감하는 정책이라고 동작구는 강조했다. 아울러 구민을 대상으로 ‘배달 서포터스’를 모집해 단기 일자리 마련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거주지 인근 상점의 배달 요청에 따라 도보(300m 반경) 또는 자전거(약 1㎞ 반경)로 음식 및 물품을 배달한 서포터스에게 정액 배달비를 지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남다른 지역 물류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속히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몸은 20대”…흰머리 빼고 그대로라는 61세 ‘동안 비결’

    “몸은 20대”…흰머리 빼고 그대로라는 61세 ‘동안 비결’

    “운동을 할 때 꼭 잘 할 필요는 없다. 그냥 하면 된다.” 실제 나이는 61세지만 몸매는 20대 때와 같은 상태를 유지 중이라는 트레이너가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미국에 거주하는 재클린 후튼(61)의 사연을 소개했다. 후튼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1981년(20대) 사진과 2024년(60대) 사진을 올렸다. 60대 후튼은 20대와 비교했을 때 흰머리만 자랐을 뿐 외관상 바뀐 것이 없었다. 그는 몸매유지 비결에 대해 “28년 동안 근력운동을 실천 중이며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한다”라며 “과거 어깨 수술을 하고 골다공증이 있었음에도 운동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변화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재클린은 타고난 능력보다도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나 역시 마라톤과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봤다. 하지만 우승을 한 적이 없다. 나는 그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냥 할 뿐이다. 그 점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근력운동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80세에는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 밖에 남지 않을 수도 있다.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칼로리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도 쌓여 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 섭취 또한 중요하다.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 성분으로 건강한 몸과 피부를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나 근육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지게 된다. 재클린은 누구나 겪는 노화와 운동 고민에 대해서도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는 나이가 들었기에 운동을 멈추는 게 아니다. 운동을 멈추기 때문에 늙어 가는 것이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는 필수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어려운 움직임을 하라는 뜻이 절대 아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운동을 찾아 하면 된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라.”
  • 與, 우원식 ‘방송법 중재안’ 거부… “강행하면 필리버스터”

    與, 우원식 ‘방송법 중재안’ 거부… “강행하면 필리버스터”

    추경호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중단 불가”“방송4법 자문위원회 구성엔 긍정 평가” 국민의힘은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송법’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법안을 강행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다시 진행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정부에서도 현행법에 따라 (이사가) 임명돼왔다”면서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 중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부의 인사 권한일 뿐 아니라 민주당 정부에서도 집행돼온 규정이다. 규정대로 선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7일 야당의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법) 추진을 잠정 보류하고, 정부와 여당에는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원점 재검토를 위한 범국민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무리하게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해서 법사위에 대기 중인 ‘방송 장악 4법’의 입법 과정을 중단하고,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 논의도 중단하라는 우 의장의 제안을 있는 그대로 받아서 꼭 실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에게는 “방통위원 후보 추천이 중단이 돼있으니 의장께서는 국회 추천 몫인 방통위원 후보자를 빨리 추천하라. 야당에 후보 추천을 촉구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국회의장 직속의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여기에는 여야가 동수로 전문가를 추천하도록 주문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방송 4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2024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등에 대한 처리를 시도할 경우 필리버스터로 대응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속내대로 의장과 함께 25일 본회의를 강행하고 방송장악 4법·불법 파업조장법·현금살포법 등 상정하면 저희들은 본회의에 무제한 토론 등을 통해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역시 청정 우도… 1회용컵 없는 카페서 커피 마시면 1000원 할인해요

    역시 청정 우도… 1회용컵 없는 카페서 커피 마시면 1000원 할인해요

    “섬속의 섬 청정 우도 다회용컵 참여매장서 커피 마시면 1000원 할인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위한 실천을 위해 다회용컵 이용 이벤트와 중국관광객과 함께하는 민관합동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회용컵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도 내 다회용컵 참여 매장에서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우도 내 커피·음료매장 39개소 중 17개 매장이 참여한다. 이들 17개소 매장은 1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환한 곳이다. 이용 방법은 성산항, 천진항, 하우목동항, 다회용컵 참여 매장 등에 비치된 ‘플라스틱 없지도’ 리플릿에서 다회용컵 매장을 확인하고, 음료 할인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 쿠폰 1장당 1개 음료에 대해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다회용컵을 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 1000원을 돌려받을수 있으며, 드림패스 앱을 통해 반납할 경우 탄소포인트 3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4일 우도면 홍조단괴해빈 일대에서 중국 관광객을 포함한 민관 합동 대규모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며 우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도 친환경여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도 내에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실천에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속의 섬’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선포한 4월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우도내 다회용컵 사용량은 2만 7350개로 파악됐으며 친환경여행 디지털서약은 19일 기준 1만 82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정도전의 민본, 조선을 설계하다

    정도전의 민본, 조선을 설계하다

    창작과비평 창간 60주년 맞아 ‘한국사상선’ 1차분 공개 조선 왕조의 설계자였지만 절대 왕권을 꿈꾸는 태종 이방원의 칼에 쓰러진 삼봉 정도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했지만 정작 정도전이 무엇을 꿈꾸며 조선 건국에 참여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가 세워진 직후 정도전이 쓴 ‘조선경국전’, ‘경제문감’, ‘경제문감별집’ 3권과 고려 말 공양왕 시절 쓴 상소를 통해 그의 정치사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책을 읽다 보면 ‘조선경국전’에서 천명한 “무릇 임금은 국가에 의존하고 국가는 백성에 의존하니 백성은 국가의 근본이며 임금의 하늘이다”라는 말이 정도전의 조선 건국 핵심 이념임을 깨달을 수 있다. 편저자인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는 “조선 건국은 혁명의 결과이지만 동시에 혁명의 명분으로 삼았던 민본·위민 정치의 출발”이라며 “정도전은 단순히 원칙만 강조한 것이 아니라 민본 정치를 위해 필요한 실천 덕목을 고민한 인물로 ‘권력자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고 소개했다.이 책은 ‘창작과비평’ 창간 60주년이 되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한국사상선’의 하나다. 한국사상선은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정도전, 이이, 이황, 정약용 등 잘 알려진 역사적 인물부터 김구, 여운형, 조소앙, 홍명희, 함석헌을 거쳐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한 시대를 이끌며 큰 울림을 준 사상가 59명의 글과 생각을 상세히 다룬다. 올해 1차분 10권을 발간하고,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10권씩 총 30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정도전은 바로 이 시리즈의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인물로 선정된 것이다. 계간지 ‘창작과비평’ 명예 편집인으로 한국사상선 간행위원장을 맡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 사상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고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영향을 미친 이들을 선정해 조명했다”며 “사상 이론가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인물을 포함하고 정도전으로 시작해 김대중으로 끝나는 구성은 어떻게 보면 특색이 있고,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선택”이라고 이번 시리즈를 소개했다.
  • 전남경영자총협회,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 개최

    전남경영자총협회,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 개최

    전남경영자총협회가 18일 글로벌 전남 미래 조성을 위한 ‘제1회 전남 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장, 김철희 전남경총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함께하는 지역경제, 함께여는 글로벌 전남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전남지역 산업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기영 세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 기업인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서 신명균 회장은 “전남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남의 산업 발전과 경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전남 경영자 포럼’을 정례화해 지역 경영자 간 정보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전남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경영인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경영인 간 새로운 아이디어 제공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글로벌 전남 미래를 함께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설립된 공익 경제단체로 현재 204개 회원사가 참여해 경영인의 노동관계를 조정·지원하며 노사 간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 확립을 통해 지역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 HBPAY 주관 ‘소설가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기부 콘서트’ 성료

    HBPAY 주관 ‘소설가 김홍신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기부 콘서트’ 성료

    HBPAY(대표 박대한)는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김홍신 작가와 함께 ‘공감 기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콘서트는 ‘공감’을 주제로 모두와 화합을 이루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획됐다.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한인수 HB PAY 홍보팀장이 강사로 나서 최신 금융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김홍신 작가의 공감 스토리 ‘성공하려면’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스타뱅크 기태현 총재가 스타뱅크 오픈을 앞두고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했으며, 4부에서는 HBPAY 박대한 대표의 폐회 인사말로 마무리되었다.HBPAY는 제휴 가맹점 수 5000개 이상, 가입자 수 18만명 이상을 보유한 PG 결제 기반 결제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PG 외에도 금융, 광고, 로봇, 굿즈,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HBPAY 회원들과 고객들에게 소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했다. HBPAY 박대한 대표는 “이번 기부 콘서트를 통해 엠버서더들과 함께 즐거우면서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선행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BPAY 관계자는 “이번 기부 콘서트를 통해 HBPAY는 단순한 결제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HBPAY가 될 것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서이초 교사 1주기인데… 교권침해 피해교사 4년간 병가·휴직자 1760건

    서이초 교사 1주기인데… 교권침해 피해교사 4년간 병가·휴직자 1760건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은 가운데 교육당국의 교권보호 대책에도 불구하고 교권침해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 교권침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권침해는 총 1만 4213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 5050건으로 4년새 2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해폭행당한 교사는 총 1464명으로 교권침해 10건 중 1건 꼴이다. 특히 교권침해 형태가 다양하고 심각해져 교사의 고통도 커지면서 피해교사의 병가·휴직 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0~2023년 교권침해 피해교원 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연가·특별휴가 · 병가·전보·휴직자는 총 5713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 415건, 2021년 1033건, 2022년 1300건, 2023년 2965건으로 3년새 7배 증가했다. 특히 최근 4년간 병가·휴직자는 1760건으로 3년새 9배 급증했다. 또한 학생의 교권침해 가해 강도가 심각해져 가해학생의 전학·퇴학 처분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0~2023년 교권침해 가해학생 조치’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봉사·교육·출석정지·전학·퇴학 처분은 총 956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학·퇴학 처분은 2020년 113건에서 2023년 564건으로 3년새 5배 급증했다. 이에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앞두고 백 의원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선생님들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도록 교권을 회복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서이초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민주당 당론 채택을 검토 중이다. 백 의원은 “교권침해는 선생님의 피해는 물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당하는 심각한 문제”라며“학교와 선생님들의 열망을 담아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서이초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는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추모제가 열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제주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제주도교육청에서 ‘순직교사 1주기 제주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제주도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는 도교육청 별관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19일까지 추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교육청 실·국과장들은 17일 추모 공간에서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후 분향소를 찾아 순직 1주년을 추모했다. 오 지사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었던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교원단체는 도내 모든 학교에 추모리본을 전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피해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법과 제도 개선,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양그룹, 사회공헌 활동 늘려 인재 육성

    삼양그룹, 사회공헌 활동 늘려 인재 육성

    삼양그룹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은 그룹 장학재단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이다. 창업주의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청년들과 연구자를 적극 지원해왔다. 2023년까지 대학(원)생과 교수, 학술단체 등에 총 238억원 이상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 학술지원금을 전달했다. 수당재단은 1968년 창업주인 김 회장과 그의 세 형제가 함께 세운 장학재단으로, 설립 당시 ‘수당장학회’로 시작했으나 2003년 ‘수당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양영재단과 마찬가지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023년까지 누적 108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당재단은 기초과학·응용과학·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매년 2명씩 선정해 ‘수당상’ 상패와 상금 각 2억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6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총 59억 35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화성, 섬유소재 전문기업인 휴비스는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1996년 전북도 지역민 대상으로 시작한 이 환경 축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고민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개최된 제26회 그림축제에서는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에코 플리마켓’을 새롭게 운영했다. 가정 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의 행사다.
  • 창립 70주년 동국제강 “빛나는 미래 확신”

    창립 70주년 동국제강 “빛나는 미래 확신”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인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모태 기업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7월 7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행사에선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시상으로 이어졌다. 장세주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는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조부모께서 당산동 공장에서 숙식하시며 직원 식사를 차려주던 모습이 떠오른다”면서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 쇼크, 제2창업, 직류전기로 도입, 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머리 속에 떠오르고 지나간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창사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출범의 원년으로 각 사가 독립된 경영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면서도 항상 ‘동국’이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나누는 조직임을 인지하며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 또 장 회장은 “위기 앞에서도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줬던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동국제강그룹의 미래는 지난 70년 시간보다 더 빛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가진 ‘동국’만의 DNA로 다가올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장 회장이 그룹 공식 행사에서 메시지를 낸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유튜브에 창립 70주년 다큐멘터리 ‘핫 런(HOT RUN)’을 공개했다. 선배 임직원의 노력으로 만든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조명하는 영상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그룹 웹 역사관’을 개설했다. 웹 역사관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 [마감 후] 안녕, 스마트폰

    [마감 후] 안녕, 스마트폰

    “‘안녕, 스마트폰’은 너무 명랑하고 밝은 느낌 아닐까요.” 디지털 디톡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 주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까. 압박감은 별의별 제목들을 양산했다. 스마트폰과 이별하는 중, 스마트폰 죽이기, 스마트폰 화면이 6인치라서 붙여진 ‘6인치 세상을 넘어’ 등. 결국 기획 시리즈의 제목은 ‘안녕, 스마트폰’으로 결정됐다. 2007년 1월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고, 이후 수많은 소셜미디어(SNS)와 각종 앱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중독 문제는 심각해졌다. 가족들끼리 모여도 서로의 얼굴보다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6인치 안 화면에서는 유튜브, 포털사이트, 틱톡, 인스타그램 등 저마다 펼쳐지는 세상도 다르다. 각자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그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진다.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느라 대화를 나눌 시간도 딱히 없다. 대화 단절이나 확증 편향이 공고해진다는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은 도파민을 분비하고, 전두엽을 자극한다. 오래 사용할수록 더 강하고 새로운 자극이 있어야 만족하게 된다. 중독이 심화하면 도파민을 주는 강한 자극에만 뇌가 반응하는 ‘팝콘브레인’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기억력·문제해결 등 주요 두뇌 능력 감퇴,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우울증까지도 불러온다. 특히 두뇌가 발달하는 때인 아동과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중독은 더 위험하다. 도파민이 비정상적으로 과다분비돼도 이를 스스로 조절할 능력이 없는 이들의 중독이 심화하면 ‘자극 추구’만이 목표가 될 수도 있다. ‘(아이는) 내가 낳았지만 유튜브가 (아이를) 키웠다’는 우스갯소리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마트폰 중독이 위험한 건 누구나 알지만, 거리두기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그리고 변화가 있긴 한 걸까. 취재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실험에 참가한 네 가정의 구성원은 실험 초기 도파민 부족과 불편함을 호소했지만, 실험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사용 시간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대화가 늘어났고, 함께 여행을 가고 산책하러 가게 돼서다. 무엇보다 중독의 증거를 ‘숫자’로 직접 마주하니 “무서웠다”며 “변해야만 한다”고 했다. 스마트폰을 버리거나 무작정 기술로부터 도피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현명하게 스마트폰을 쓰려는 이들은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더 많았다. 스마트폰이 울리는 것처럼 느끼는 ‘유령 진동 증후군’을 앓다 독서를 시작한 30대 직장인. 전화와 문자만 가능한 ‘바보폰’을 쓰는 20대 청년. 주말이면 금욕상자에 스마트폰을 넣는 가족까지. ‘안녕’은 편한 사이에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건네는 인사말이자 ‘아무 탈 없이 편안함’을 의미한다. 대단한 이야기를 다루는 건 아니지만, 우리 일상과 밀접한 이 이야기를 통해 스마트폰과 만나고 헤어지는 게 쉬워지길. 또 스마트폰과 건강하고 안녕한 관계를 만들 수 있길 바라 본다. 홍인기 사회부 기자
  • 여수 시민단체 “박람회 선투자금 상환은 무리”

    기획재정부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선투자금’ 상환을 요구하자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인류 문제 해결과 사후 활용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등 박람회 정신 실현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면서 “활용 방안이 세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투자금 상환을 요구하는 것은 억지이고 선례도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기재부는 해양수산부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선투자금 3600억원을 2025년까지 상환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수박람회장은 행사 이후 10여 년이 넘도록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해 겨우 박람회장 관리 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한 상태다. 그런데 여수광양항만공사도 3000여억 원의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데다, 이제야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상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때문에 당장 선투자금을 상환할 경우 사후 활용 계획도 없어 박람회장 매각하고, 청산 절차를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 시민단체들은 “상환 요구는 박람회장을 팔아 돈만 갚으라는 무책임한 처사나 다름없다”며 “선투자금을 재출자방식으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에 투자해 남해안 균형발전 등 여수박람회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항만공사가 추진하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용역을 완성한 뒤 시민들과 함께 선투자금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서명운동과 상경 집회 등 강경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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