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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인구 10만명 지키기’ 행정력 집중

    밀양시 ‘인구 10만명 지키기’ 행정력 집중

    경남 밀양시가 ‘인구 10만명 사수’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범시민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인구 10만명 사수 절실함을 전달하고 밀양 주소 갖기 운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은 ▲‘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10만 지키기 동참을 위한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 ▲인구 증가 실천을 새긴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16개 읍면동에서 구성한 ‘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는 전입 독려 활동,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인구시책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인구 10만명을 지키려면 시민 관심과 동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을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민간 동참을 끌어내고자 기관·단체·기업체 전입 실적을 평가해 연말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인구 대책본부(TF팀)를 구성해 출산·양육, 일자리·기업, 인구 유입, 정주 여건, 생활 인구 5개 분야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1부서 1시책 인구 신규 시책을 발굴해 장기적인 인구 증가 시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 10주년 앞둔 ACC, 민주·평화 모색 국제 심포지엄 주목

    10주년 앞둔 ACC, 민주·평화 모색 국제 심포지엄 주목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4일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봄의 선언’ 특별전시를 앞두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CC는 내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봄의 선언’, ‘내 이름은 아시아’, ‘료지 이케다’ 개인전, ‘미래 운동회’ 등 전시를 선보였다. ‘봄의 선언’은 광주의 민주주의 정신을 토대로 미래의 민주·평화 정신을 예술로 승화하고 실천하는 대규모 전시다. 이를 위해 오는 24∼25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각계 연구자와 예술과, 행동가들과 함께 사전 심포지엄을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인류세’ 이후 가장 주요하게 논의되는 ‘자본세’ 이론을 핵심 주제로 다뤘다. 지구에 공존하는 비인간과 다양한 생물종까지 민주주의의 대상으로 오늘날 공동체의 역할과 연대의 의미를 고민한다. 기조발제자로는 ‘세계 끝의 버섯’ 저자이자 인류학자인 애나 칭, ‘자본세’라는 명칭을 처음 명명한 세계생태론 학자 제이슨 W. 무어가 기조발제자로 나섰다. 광주를 찾는 제이슨 W. 무어는 조선대와 전남대에서도 학생 그리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카셀 도큐멘타 첫 아시아 예술감독 그룹으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루앙루파의 멤버 레오나르트 바르톨로메우스, 동양 정신에 기반한 예술의 의미를 모색했던 김순기 작가가 예술을 통한 실천적 과정을 발표했다. 바르톨로메우스는 현재 일본 야마구치정보예술센터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을 학습 수단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김순기 작가는 비디오와 멀티미디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1986년 백남준, 존 케이지 등과 함께 전시를 함께 기획한 바 있다. 1970년대부터 동서양의 철학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유희적이고 신비로운 미학을 발전시켜 왔다. 2022년에는 ZKM 예술미디어센터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가진 바 있다. 이후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세계적 예술기관인 독일 ZKM 예술미디어센터, 홍콩 M+ 뮤지엄 등 협력기관 큐레이터들이 향후 함께 기획할 내년 전당 10주년 기념 특별전시의 모습을 그려본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서의 전당이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는 전당이 국제적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과 동시대 문화예술의 선도기관으로서 아시아 문화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RTO(지방관광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기관광공사, RTO(지방관광공사)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국내 ‘RTO군(지방관광공사群)’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 실천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E) 영역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운영을 통해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관리, 환경영향 스크리닝 강화 등 탄소 저감 활동에 대한 성과를, 사회(S)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ISO45001)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활동과 협력사 ESG 행동규범 제정, 동반 성장 지원활동 및 사회공헌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윤리경영 및 정보보안 활동에 대한 전략과 실천 활동을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공사가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추진한 활동이 들어갔으며, 글로벌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또한, 독립 인증기관의 제삼자 검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업을 위한 공사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서 발간은 공사의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 기업이나 조직이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성과를 보고하는 데 사용하는 국제적인 기준. GRI 표준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포함하는 보고서 작성에 유용한 지침을 제공 ※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에서 기업이나 조직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규정한 국제 표준 규격
  • 화성중앙종합병원&향남스마트병원, 사회복지시설 ‘천사의집’에 사랑의 쌀 나눔

    화성중앙종합병원&향남스마트병원, 사회복지시설 ‘천사의집’에 사랑의 쌀 나눔

    의료법인 은혜와 감사 의료재단 산하 화성중앙종합병원&향남스마트병원이 사회복지시설 ‘천사의집’에 사랑의 쌀을 나눔 하였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은혜와 감사 의료재단은 산하에 화성중앙병원과 향남스마트병원을 운영 중이다. 2004년도에는 화성 지역 내 최초 종합병원인 화성중앙종합병원을 개원하였으며, 2018년에는 향남스마트병원을 개원하였다. 현재 지역사회 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무료의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권역병원이다. 유혁상 은혜와 감사 의료재단 원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며, 이후로도 다양한 나눔 및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천사의 집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소중한 기부 실천을 해주신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의료법인 감사와의료재단 산하 화성중앙종합병원&향남스마트병원은 경기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인의실천을 위해 화성시 이주노동자 모국지원 사업,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지원활동 협약, 2024년 직장인 건강검진, 화성시 모범납세자 의료 우대 혜택 제공,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 기부 및 의료 봉사, 화성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세교S타워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외상협력병원이란 중증외상환자가 원거리 이송 중 기도 유지 등 긴급한 처치 후 권역외상센터로 안전히 이송될 수 있도록 헬기나 구급차로 환자를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경기도 내 의료 체계는 병상 부족, 헬기 출동이 어려움을 겪는 등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현재 지역외상협력병원을 현재 2곳에서 8곳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써, 완벽한 수원 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를 위해 365일 24시간 베테랑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운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수산물 살수록 기부금 쌓이네”… 롯데마트, ‘바다愛진심’ 프로젝트 4탄

    “수산물 살수록 기부금 쌓이네”… 롯데마트, ‘바다愛진심’ 프로젝트 4탄

    롯데마트가 소비자들과 함께 바다 사랑 기부를 실천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산물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가 어촌의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기부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롯데마트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어촌을 위한 생분해성 그물을 구매해 다가오는 연말 어촌 계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촌의 지속 가능한 어업을 지원하고 해양 환경 보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지난 9일까지 ‘완도 전복’(12미)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5% 할인 혜택을 제공해 3450원에, ‘제주 갈치’(국산·32미·3마리)는 9900원에 판매했다. 또한 ‘번들 새우살 3종’(대·중·소 각 250gx2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된 가격인 1만 1880원에 선보였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4월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진심을 론칭하고 바다를 주제로 한 ESG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첫 활동으로 지난 5월 바다식목일을 맞아 전북 군산 장자도 앞바다에서 해양 탄소 흡수원(블루카본)인 ‘잘피’ 식물 모종 4000주를 이식했다. 이어 7월에는 ‘어촌과의 상생’을 테마로 ‘완도전복주식회사’에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을 위한 수온·용존산소 모니터링 시스템 장비를 지원했다. 8월에는 어린이 해양생태캠프를 개최하며 다양한 고객층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대한 소통을 진행해 왔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롯데마트는 바다愛진심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선보이면서 해양 환경과 어촌 상생, 해양 보존 의식 고취 등 다양한 관점에서 ESG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4탄으로 기획된 이번 기부 캠페인은 고객 참여형으로 기획된 만큼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롯데마트가 함께하는 바다 사랑 활동에도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 평택,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앞장

    평택,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앞장

    “평택시는 경제적으로 성장해온 만큼 탄소중립에 의무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산업단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해서 나무 심기 사업을 시작했고, 수소경제에 뛰어들었습니다.” ‘탄소중립 시장’을 자임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시정목표가 담긴 발언이다. 평택시는 곳곳에 ‘도시 숲’을 조성해 대기의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 열을 낮추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약 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현재 나무가 빽빽이 심어진 평택시 내 공원은 471개로, 경기도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평택시는 2026년까지 1000개의 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 숲 조성과 함께 평택시는 수소로 탄소배출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먼저 모빌리티 분야에 수소를 도입했다. 수소전기차,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 수소 모빌리티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수소의 생산과 가공, 유통과 활용까지 모두 아우르는 미래형 수소복합지구도 평택항에 조성 중이다. 청정수소를 바탕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한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청정수소를 평택항 에너지 부두를 통해 수입하고, 평택항 인근 발전소에서 청정수소로 친환경 전기를 생산해 이를 기업에 공급하는 체계를 202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평택시는 2026년까지 지역의 화력발전을 수소에너지발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평택 화력발전의 연간 발전량은 6291GWh으로, 257만t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정 시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탄소배출 제로다.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수소경제에 뛰어들었다. 늦은 감은 있지만, 평택을 중심으로 수소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산업단지, 도시, 항만을 연계하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탄소중립지구 조성으로 기후변화와 산업전환에 대응하고 태양광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고용통·양다르크·특급 소방수·… 국민 ‘안심 일터’ 만들기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고용통·양다르크·특급 소방수·… 국민 ‘안심 일터’ 만들기 총괄[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김윤혜 운영지원과장따뜻하지만 공사 확실 ‘얼음공주’김동현 혁신행정담당관공대 출신 유쾌한 아이디어 뱅크이상임 고용정책총괄과장일·가정 양립 실천하는 슈퍼우먼양현수 노동개혁총괄과장분석·추진력 탁월한 ‘양다르크’박종환 근로기준정책과장현안 처리·소통 능력 갖춘 해결사박희준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진취적이고 신망 두터운 여장부1963년 노동청으로 시작해 1981년 노동부로 승격됐다. 2010년 고용노동부로 기관명이 바뀌면서 기존의 근로자 보호 업무에 일자리 정책이 더해졌다. 노동약자 지원을 총괄하는 고용부는 중앙부처 중 민원이 가장 많다. 지난해 접수된 민원만 2453만여건에 달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가정 양립과 계속고용, 산업구조 변화로 급증한 플랫폼 근로자 보호,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감축이 새롭게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3실·1본부·1대변인·2국·12관·52과·7팀’ 체제인 본부(643명)와 전국 64개 소속기관(7651명)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전체 8294명 중 59.2%인 4907명이 여성이다. 더욱이 삼두마차인 고용·노동실과 산업안전보건본부의 주무과장이 역대 처음 여성일 정도로 ‘여풍’이 거세다. 김윤혜 운영지원과장 고용부의 첫 여성 운영지원과장이다. 국무조정실 파견과 중앙노동위원회 법무지원과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현 정부에서 주베트남대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했다. 지난 9월 복귀 후 고용부 살림을 책임지는 운영지원과장으로 발탁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서지 않지만 직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그림자 지원’을 강조한다. 부드럽고 차분한 성격으로 매사 솔선수범하고 일 처리가 깔끔하지만 ‘얼음공주’란 별명처럼 공사 구분이 명확하다. 오태웅 감사담당관 9급 공채 출신으로 노동위원회, 고용서비스, 근로환경 개선, 산재 예방 등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고용노동 행정 베테랑이다. 혁신행정담당관으로 조직 개편 및 인력 증원을 성사시켰다. 2022년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관록과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8월 감사담당관으로 부임한 뒤 관행적 비위에 대한 엄정하고 단호한 대처를 공언하며 형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엄대섭 기획재정담당관 고용부의 특급 소방수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한창이던 2021년 고용보험 지출이 급격하게 늘자 고용보험기획과장으로서 고용보험기금 재정 건전화 방안을 마련했다. 2023년 산재보상정책과장으로 산재보험 부정 수급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도했다. 실무자로 기획 및 예산을 총괄했던 경험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기획재정담당관에 발탁됐다. 김동현 혁신행정담당관 아이디어 뱅크다. 학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행정고시로 방향을 틀어 공직에 입문했다. 이공계 DNA를 입증하듯 데이터 기반 행정에 진심이다. 퇴직연금복지과장 재직 시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딴 일화는 유명하다. 동료들에게 친절한 퇴직연금 컨설턴트로 입소문이 나 있다.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 때는 산업재해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사업장 감독에 활용했다. 그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동료들은 ‘그를 한가하게 두지 마라,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고 조언한다. 이상임 고용정책총괄과장 청년취업, 고용문화 개선, 외국인 인력 등 고용정책 전문가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고용부 여성 리더 가운데 한 명이다. 업무 추진력과 깔끔한 일 처리 능력뿐 아니라 친화력과 다정함을 갖췄다.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쌈채소를 직원과 공유하는 ‘나눔의 미학’과 회식 때 시원한 노래를 날릴 줄 아는 ‘풍류’로도 유명하다. 두 자녀의 어머니이자 아내로 일·가정 양립을 실천한 커리어우먼이다. 이병성 고용서비스정책과장 본부에서 다양한 고용정책을 기획하고 고용센터 책임자를 지내 현장 경험도 풍부한 ‘고용통’(고용 전문가)이다. 5000여명인 전국 고용센터 직원들의 근무 지원을 총괄하다 보니 업무 처리가 깐깐할 수밖에 없지만 직원 고충을 조용히 챙기는 형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들어 범죄 피해자 대상 법률상담·고용·복지 등을 종합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 센터의 모델 개발에 기여했다. 이태훈 고용서비스기반과장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에 관심이 높다.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지원·실업급여·직업훈련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는 통합 고용플랫폼 고용24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시킨 주역이다. 특히 고용행정 데이터 개방 인프라를 구축해 민간에 개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 처리가 꼼꼼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명확한 업무 추진으로 신뢰가 높다. 최영범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요직으로 꼽히는 근로기준국과 직업능력개발국을 거친 ‘직능통’이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회적 화두인 계속고용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 발굴에 능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다. 청년들에게 인기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 일·학습병행제를 설계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빠른 피드백과 명확한 업무지시를 해 같이 일하고 싶은 간부로 꼽힌다. 구현경 청년고용기획과장 청년 눈높이에서 정책을 입안하라는 특명을 수행하고 있다. 고용부 최연소(38) 주무과장으로 행시 53회의 선두 주자다. 고용·노동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해 내공이 깊다. 공정채용기반과장을 지내 청년들의 채용 현실과 공정에 대한 인식을 잘 알고 있어 MZ세대의 고충을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불필요한 회의나 업무를 과감히 생략하면서 직원의 고충, 애로 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리더십을 갖췄다. 금정수 직업능력정책과장 조정 능력이 탁월한 고용부의 대표적 ‘신사’다. 고용·노동·산업안전 분야뿐 아니라 지방청장, 고용센터장 등을 거쳤다. 이재갑 전 장관 비서관을 역임하며 부서 협력 및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효율적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초대 산재예방지원과장으로 2021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산업안전보건본부 출범을 주도했다. 풍부한 경험과 공정한 업무 처리로 신망이 높다. 양현수 노동개혁총괄과장 혁신과 개혁의 아이콘이다. 분석력이 뛰어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추진력을 갖춰 ‘양다르크’(양현수+잔다르크)로 불린다. 노동·경영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원활한 정책 추진 기반을 다졌다. 2021년 초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을 맡아 산업안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입안했다. 2023년 노동개혁총괄과 신설 직후 발탁돼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최전선에 서 있다. 박은경 노사협력정책과장 2021년 노사협력정책과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3년 만에 과장으로 ‘금의환향’했다. 7급 출신으로 본부 첫 과장이자 주무과장에 발탁될 만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25년의 공직 생활 중 고용과 노동 등 정책뿐 아니라 현장 경험도 다양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섬세하게 짚는다.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업무 추진 시 적극적 의견 수렴으로 원팀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박종환 근로기준정책과장 스마트한 업무 처리와 현안 정리 능력을 지닌 해결사다. 2년 3개월간 근로기준정책과장으로 근무하며 최저임금과 상습 임금 체불 근절을 총괄하는 등 고용·노동 전반에 걸친 균형감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마련하는 등 약자 보호 정책에 관심이 많다. 코로나19 당시 기획재정담당관으로 3차례에 걸쳐 민생·고용안정 추경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박희준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 진취적인 업무 수행과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선후배 신망이 두터운 여장부다. 사회보험료 지원 시범사업과 ‘쉬었음 청년’을 위한 청년 성장프로젝트, 대학일자리플러스 재학생 맞춤형 지원사업 도입을 주도했다.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당시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현장대응 총괄반장으로 현장을 지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전담했다. 배영일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 손꼽히는 노사 관계 전문가다. 노사관계지원과장으로 화물연대 운송 거부, 대우조선 사내하청 파업 등 사회적 이슈가 된 현안을 다뤘다. 현 정부 출범 후 노사분규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역대 정부와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을 보람으로 꼽는다. 노사 합의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연착륙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현안 발생 시 회피가 아닌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따르는 후배가 많다. 박완근 홍보담당관 ‘거침없지만 섬세하다’고 평가받는 차세대 에이스다. 깔끔한 일 처리로 현안 발생 시 단골로 호출받는 해결사다. 현 정부의 노동개혁 태스크포스(TF) 총괄 서기관으로 밑그림을 그렸다. 앞서 문재인 정부 때는 국무조정실에 파견돼 청년정책 기본계획, 청년특별대책 수립에 참여했다.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전환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산을 책임지는 안전문화협력팀장으로 공공·민간이 참여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이끌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수상

    오지연 하남시의원,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분 의정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현일보 주최로 올해 3회째 맞이하는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과 개혁사상을 기리고 이를 실천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는 상이다. 오 의원은 제9대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 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하남시의회 전반기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여름철 장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하남시 수해 방지 대책 마련 촉구’의 5분 자유발언 실시, 지역응급의료 체계의 기틀이 되는 ‘하남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등 시민의 안전·생명보호에 방점을 둔 시민을 위한, 살아 숨 쉬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오 의원은 후반기 개원 후 자치행정위원회로 상임위원회를 옮기며 전문분야인 문화예술 정책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오 의원은 음악예술 분야를 전공한 전문성을 살려 올해 2월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연속성 있게 개최해 문화 경쟁력을 갖춘 하남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 8월 개최된 ‘하남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는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이색적인 자리였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위민정신으로 하남시민들과 함께 하나의 공동체로서 더 발전하는 하남을 만드는데 힘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상원, 시흥 오이도항 환경정화·친환경 물품 나눔 ‘ESG경영’ 실천

    경상원, 시흥 오이도항 환경정화·친환경 물품 나눔 ‘ESG경영’ 실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3일 시흥시 오이도항 일대에서 환경 정화와 전통 수산물 시장을 찾아 장보기, 친환경 물품 나눔 등으로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직원 10명은 오이도항과 포구 일대를 거닐며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뒤 인근 오이도 전통 수산물 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을거리들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또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경상원 로고가 새겨진 R-PET 소재 친환경 장바구니와 천연 수세미를 나눠주며 1회용품 절감 캠페인을 벌이면서 ESG 경영을 실천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ESG 경영에 있어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경상원은 친환경 캠페인, 지역 상생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16개 산하 공공기관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며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도내 전통시장 방문 장려와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協, 저소득층에 1천만 원 기부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協, 저소득층에 1천만 원 기부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저소득층 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저소득층 혹서·혹한기 냉·난방비 지원·클린케어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부근 이사장은 “조합에서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저소득층을 꾸준히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2018년 수원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실버카’(유모차 형태 보행 보조기구)를 후원했고,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라면 등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수원시민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의료보건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조합원은 1808명이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대응 공모전 시상식 심사위원장 참석

    김경훈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대응 공모전 시상식 심사위원장 참석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트에서 열린 ‘2024년 기후위기 대응 1분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쿠키뉴스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일상 속 1분의 관심을 표방하며 개최됐다. 본 공모전은 ‘우리 동네 1.5°C 낮추기’를 주제로 지난 2021년부터 개최 3회째를 맞았다. 쿠키뉴스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소개하는 작품을 1분 내외의 숏폼 형태로 모집했다. 김 의원은 해당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김 의원은 심사평에서 “서울시의원으로서 의회 차원의 실질적 입법이 가능한 부분과 정책 반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반추해 보며 보람된 심사를 했다”며 “짧은 1분의 영상에 집약적으로 아이디어를 담아주신 모든 참가자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 담론 형성을 함께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문화를 자체적으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기후 위기 극복에 있어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산업화가 시작된 1800년대보다 지구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면 재앙적인 기후 변화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며 “인류 생존 최후의 방어선인 1.5도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입사 4년차 사원, 최연소 압연기능장 획득 눈길

    포스코 포항제철소 입사 4년차 사원, 최연소 압연기능장 획득 눈길

    입사 4년차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원이 역대 최연소 압연기능장에 합격했다. 23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STS압연부 젊은 인재인 임태랑 사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증하는 압연기능장에 역대 최연소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입사 4년차인 임 사원은 압연기능장 외에도 가스기능사, 산업안전기사 등 15개 전문자격을 보유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 사원은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STS 연연속압연기술을 적용한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고, 그만큼 숙련도가 요구된다”며 “담당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압연기능사 자격 획득에 이어 기능장까지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임 사원은 기능장 취득으로 받은 전문자격 장려금 200만원을 전액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이에 조민철 STS압연부 2냉연 공장장은 “포상금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임 사원은 우리 공장의 큰 자랑”이라며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아름다운 청년이 회사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는 2020년부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가공인 전문자격 취득 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총 237종의 직무전문자격을 S, A, B급으로 분류해 등급별 장려금을 제공한다.
  • ‘독립’하고 싶다고 안간힘 써봐야 소용없는 이유…

    ‘독립’하고 싶다고 안간힘 써봐야 소용없는 이유…

    홀로 선다는 뜻의 ‘독립’은 실제론 생각만큼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이 어느 시점이 되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독립을 요구받는다. 청소년기에는 간섭받기 싫다는 이유로 부모로부터 주거 독립을 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하길 꿈꾼다. 그렇지만, 정작 취직해서 돈을 벌고, 새로운 집을 꾸리고, 일터에서는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 등 끊임없이 독립을 요구받게 되는 시기에는 완전한 독립이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어차피 인간은 혼자라는 말처럼 모두가 독립해야 하고, 웬만하면 잘해야 한다. 홀로서기에 실패하면 오롯이 그 책임은 나의 몫이 되는 세상에서 잘 독립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활 인문 잡지 ‘한편 15호’는 “길을 찾는다는 것은 길을 잘 아는 가이드를 찾는 것”이라면서 ‘독립’이라는 주제로 8명의 필자가 희곡, 강의, 대담, 취재 노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펼쳐낸다. ‘한편’은 하나의 주제로 인문 사회과학 분야 여러 젊은 연구자들이 1년에 3번 만드는 잡지다.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에서 존재론과 정치철학의 상호 관계에 관해 연구하는 김강기명 전임연구원은 ‘독립 너머 연립’이라는 글에서 스피노자 철학을 바탕으로 독립보다 연립하는 삶을 말한다. 김강 연구원은 우리가 가진 독립의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특정한 시대적 산물이며, 오늘날 우리가 가진 독립의 욕구는 그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연립의 욕구를 배제한다고 지적한다. 개인을 능력이나 소유물의 독자적 소유자로 보는 소유자 개인주의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며, 그렇기 때문에 개인 간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그러다 보니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황에 놓이게 한다. 이 소유자 개인주의는 오늘날 신자유주의와 능력주의를 떠받치고 있는 전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소유자 개인주의를 기반으로 해서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돌봄 위기, 기후 위기 등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개체와 개인은 독립적이지만 외부와 상호작용 속에서 새롭게 정의된다는 스피노자의 사회계약론을 근거로 타인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때 새로운 독립된 개체가 될 수 있다고 김강 연구원은 주장한다. 이는 홀로서기보다 함께 자유롭기를 실천해 온 이들로부터도 확인할 수 있다. 공동체 은행 빈고의 활동가 지음은 ‘독립은 함께 살기다’라는 글에서 자기만의 공간을 얻은 뒤 오히려 더 부자유해진다는 역설을 해결하기 위해 성별, 나이, 소득수준이 모두 다른 이들이 함께 살며 서로에게 의존하면서 갈등을 자유롭고 평등하게 해결할 방법을 실천하는 ‘빈집’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밖에도 극작가, 인류학 연구자, 국제분쟁 전문기자, 고등학교 교사, 디지털성폭력근절 활동가 등은 저마다 독립과 함께하는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들이 말하는 내용과 형식,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독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과 “모든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무수히 많은 이들에게 의존해 산다”는 점에 대해 입을 모은다.
  • 강동서 일타강사 특강 듣고, 진로 고민 함께해요

    서울 강동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강동교육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동교육주간은 ‘배움의 매일, 성장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구청사를 비롯해 강동아트센터,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동구민회관, 강동50플러스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대입설명회와 진로직업박람회 등 다양한 교육 관련 행사가 열린다. 교육주간 첫날인 28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후위기에 맞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공연으로 풀어 간다. 29일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 대입개편전략 끝장설명회’와 ‘강동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입 설명회에는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자문위원인 안성환 교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을 위한 진로박람회가 미래교육혁신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려 분야별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강동50플러스센터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다양한 특강도 마련된다. 30일에는 강동구민회관에서 ‘일타강사’ 이지영 강사의 동기부여 특강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 31일에는 ‘서천석 박사와 함께하는 부모교육’과 개그맨 이승윤의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 특강이 각각 강동구청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사, 학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모범교육인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 노원 ‘자전거 친화 도시’ 31일 국제 심포지엄

    노원 ‘자전거 친화 도시’ 31일 국제 심포지엄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 친화 도시를 선포하고 네덜란드, 프랑스 전문가와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자전거 친화 도시는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동참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과 선포식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 독려를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대 비전을 소개하고 실현 방향을 제시한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자전거 정책의 국제 동향과 사례를 논의한다.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 국제협력 담당이자 세계적 자전거 전문가인 크리스 브런틀렛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파리 15분 도시’ 컨셉트를 고안한 카를로스 모레노 파리 제1대학 교수 연구팀에서 활동하는 한승훈 연구원이 프랑스 정책을 소개한다. 노원구는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시 최초 자전거 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전거는 수송 분야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와 손 씻기 배워요”

    구로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와 손 씻기 배워요”

    서울 구로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구민회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피노키오와 친구들’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손 씻기를 싫어하던 피노키오가 천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다양한 모험을 겪는 과정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다. 인형극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식중독 예방과 관련된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배우들이 탈을 쓰고 연기하는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공연은 총 40분간 진행되며 구로구 내 3~4세 원아를 둔 유치원과 어린이집 1000여명을 대상으로 4회 차에 나눠 열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인형극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 “내 중심엔 용암 같은 사랑”

    “내 중심엔 용암 같은 사랑”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를 전제로 하지만 에세이는 나를 전면에 내세우잖아요. 그래서 주저하게 되고 감추고 싶기도 하고…. 문장 하나하나 나아갈 때마다 소설을 쓸 때와는 다른 마음가짐이 필요했어요.” 지난해 베스트셀러 소설 ‘구의 증명’으로 사랑받은 소설가 최진영(43)의 첫 산문 ‘어떤 비밀’(난다)이 출간됐다. 최진영은 22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첫 산문집을 쓰면서 에세이를 쓰는 작가들의 담대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소설은 작가인 저도 결말을 모르고 쓰는 글이거든요. 그런데 에세이는 아니잖아요. 제 이야기의 결말은 제가 다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재미가 없는 글이라고 여겼는데 원고를 출판사에 드렸더니 너무 재밌다고 하시는 거예요. 아, 나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조금은 재밌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구나 돌아보게 됐죠.” 최진영은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18년간 8권의 장편소설, 4권의 소설집을 내며 이상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하지만 작가로서 소설을 쓰며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책에서 최진영은 대학에 입학한 후 친구를 사귀는 대신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소설에 빠진 뒤 졸업 이후에는 학원 강사로 일했다. 낮에는 중학생에게 국어를 가르쳤고 밤에는 글을 썼다. 밤마다 글을 쓰다가 어느 날 그 글을 소설이라는 틀에 담아 보기로 결심한다. 최진영은 책에서 “소설은 문장으로 만든 사진첩”이라고 했다. 분명 지어낸 이야기지만 거기에는 진심이 담겼기에 그렇다. “날씨는 삶의 좋음을 알려 주는 요소죠. 같은 날씨는 단 하루도 없다는 걸 늘 생각해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산책할 때 바람이 다가오는 느낌과 온도. 그런 것들이 저를 깨어 있게 합니다.” 이번 산문집은 경칩에서 우수까지 24절기에 띄우는 편지들로 완성했다. 이 편지들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남편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준 것이란다. 그래서 이 책은 지극한 사랑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는 “나의 중심에는 폭발하기 직전의 용암 같은 사랑이 있다”(‘귀순이, 사랑하는 나의 엄마’·100쪽)고 했다. “산문집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카페를 찾는 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저는 커피도 내릴 줄 모르고 할 줄 아는 건 글을 쓰는 것뿐이니까. 짧은 글이라도 전해 드리다가 그것들이 또 어느 흐름을 만든다면 또 다른 산문집으로 인사드릴 수도 있겠지요.”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걸음 기부’ 탄소저감 활동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걸음 기부’ 탄소저감 활동

    허세홍(55)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펼쳤다고 GS칼텍스가 22일 밝혔다. 허 사장은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걸음 기부×워킹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기존 사업의 탄소 감축 및 저탄소 신사업을 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탄소 저감 의지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사회 공헌과 접목한 활동이다. 휘발유 자동차 기준으로 100㎞ 주행을 걷기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GS칼텍스는 ‘노(No)! 바다 쓰레기 예스(Yes)! 클린 바다’라는 표어의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한 달간 애초 목표한 1억보를 초과한 1억 6000만보를 적립함에 따라 기부금 5000만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비영리 기구인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 쓰레기 줍깅’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 尹, 부산자원봉사대회에서 “인류, 전례 없는 새로운 도전 직면”

    尹, 부산자원봉사대회에서 “인류, 전례 없는 새로운 도전 직면”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인류가 전례 없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연대의 힘’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27회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해 “국가 간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인류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내려면 강력한 ‘연대의 힘’이 필요하다”며 “자유로운 시민들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박애와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원봉사가 그 해답”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선한 연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선한 의지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부산이고,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70여년 전 부산은 피난민의 도시였지만 서로 돕고, 나누고, 배려하면서 전쟁의 상처를 함께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당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세계 각국의 구호물자와 자원봉사자의 헌신은 대한민국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자원봉사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겠다”며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크게 늘린 데 이어 국제사회를 향한 도움의 손길도 더욱 늘릴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정(情)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 등을 소개하며 “폭우와 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우리나라의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달려가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도왔다”고 강조했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주최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다. 우리나라는 2002년 서울대회 이후 22년 만에 국내 대회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2002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2년만이다. 행사에는 맷 클라우센 IAVE 부회장과 국내외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 ‘자전거 친화도시’ 노원에서 듣는 자전거 활용법

    ‘자전거 친화도시’ 노원에서 듣는 자전거 활용법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 친화 도시를 선포하고 네덜란드, 프랑스 전문가와 함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자전거 친화 도시는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동참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라며 “이번 국제 심포지엄과 선포식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 독려를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대 비전을 소개하고 실현 방향을 제시한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자전거 정책의 국제 동향과 사례를 논의한다.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 국제협력 담당이자 세계적 자전거 전문가인 크리스 브런틀렛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파리 15분 도시’ 컨셉트를 고안한 카를로스 모레노 파리 제1대학 교수 연구팀에서 활동하는 한승훈 연구원이 프랑스 정책을 소개한다. 노원구는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시 최초 자전거 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전거는 수송 분야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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