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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콘진, 21일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기업 발대식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융합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7개사와 지난 15일 협약을 맺고, 오는 21일 발대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은 메타버스·실감 기술이나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중견·대기업(이하 파트너사)과 도내 메타버스·실감 기술 및 콘텐츠 개발사(이하 지원기업)를 연계해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경콘진의 2023년 신규 사업이다. 앞서 경콘진은 본 사업의 파트너사인 ㈜KB국민카드, ㈜국보디자인, ㈜코엑스, ㈜에스알, ㈜크리에이션엘 5개사와 ‘상생 파트너스데이’를 열어 사업설명회를 갖고, 유망기업 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 신규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의 도입과 카드 상품 서비스 차별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휴기업으로 ‘㈜에프엔에스홀딩스’를 ▲㈜국보디자인은 실내건축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콘텐츠솔루션 개발협력 프로젝트에 ‘㈜애니펜’과 ‘㈜빛글림’을 ▲㈜코엑스는 버추얼 및 하이브리드 마이스(MICE) 비즈니스에 적용가능한 콘텐츠 솔루션 개발에 ‘㈜위아트’를 ▲㈜에스알은 국민철도 SRT 신규노선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인디스팟’을 ▲㈜크리에이션엘은 자사 브랜드 무인매장 및 백화점 옴니채널 유통을 위한 콘텐츠 솔루션 개발에 ‘팜피㈜’와 ‘㈜코디미’를 선발했다. 한편, 경콘진은 지원기업에게 총 1억4000만원의 실증 제작비를 지원하며, 중견·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와 실무 컨설팅으로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협약식에서 “본 사업을 통해 중견·대기업 파트너사와 지원기업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1회용보다 다회용! ‘NO 플라스틱’ 뛰어든 지자체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청사 일회용품 반입 금지부터 다회용 순환컵 서비스 모델 개발, 플라스틱 응원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일회용품 근절 시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일회용품은 37g에 이른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연간 70만t의 일회용품이 생활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캠페인 등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부서별 일회용 컵 사용 자체점검과 개인 컵 사용, 회의 때 일회용 컵·페트병 생수 사용 최소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는 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정부 공모사업인 ‘다회용 순환컵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섰다. 시는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실증·실험 등을 통해 다회용 순환컵 서비스의 최적 방안을 모색한다. 경남 창원시는 최근 대형 장례식장 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다회용기 사용을 시행하기로 했다. 세종시도 지난해 말부터 지역 6개 장례식장과 ‘탈 플라스틱’ 협약을 맺고 식기세척기와 다회용 컵을 지원했다.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 1월 전국 처음으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금지 시책을 도입했다. 택배 포장재를 다회용으로 바꾸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제주도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2020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다회용 택배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NC다이노스 측은 친환경 야구관람·응원문화 조성을 위해 플라스틱 응원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매달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범도민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 부산, 인파 위험도 경보 AI 개발 추진

    부산시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 인파사고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AI)이 밀집 위험도를 실시간 평가하고 경보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시는 ‘첨단기술 기반 인파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정안전부의 ‘사회복합재난 대응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국비 14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용 중인 폐쇄회로(CC)TV 영상,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 등을 AI가 분석해 특정 지역에서의 ‘군중난류’ 현상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파사고 위험도를 실시간 분석·평가, 예측·경보하는 것이다. 군중난류는 한 지역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특정 방향으로 이동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움직임을 말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 CCTV 관제센터 영상관리시스템과 호환되는 AI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인파 밀집이 잦은 해운대구 구남로, 부산진구 서면 일원에서 실증한다. 올해 시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에는 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CCTV 관제요원이 맨눈으로 위험 상황을 인지해야 하지만,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AI가 자동으로 상황을 감지해 현장에서 스피커로 방송하거나 경찰 등에 알릴 수 있다. 이 덕분에 예고된 행사뿐만 아니라 주최가 불분명한 행사의 통제 공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과거에 사람이 얼마나 모였는지를 보고 밀집 위험도를 예상하는 게 아니라 지리 정보, 유동 인구 등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과학적인 사전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일회용보다 다회용! ‘NO 플라스틱’ 뛰어든 지자체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청사 일회용품 반입 금지, 다회용 순환 컵 서비스 모델 개발, 플라스틱 응원 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일회용품 근절 시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일회용품은 37g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연간 70만t의 일회용품이 생활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캠페인 등을 통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부서별 일회용 컵 사용 자체 점검과 개인 컵 사용, 회의 때 일회용 컵·페트병 생수 사용 최소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는 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정부 공모 사업인 ‘다회용 순환 컵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섰다. 시는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실증·실험 등을 통해 다회용 순환 컵 서비스의 최적 방안을 모색한다. 경남 창원시는 최근 대형 장례식장 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다회용기 사용을 시행하기로 했다. 세종시도 지난해 말부터 지역 6개 장례식장과 ‘탈플라스틱’ 협약을 맺고 식기세척기와 다회용 컵을 지원했다. 경남 김해시는 지난해 1월 전국 처음으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금지 시책을 도입했다. 택배 포장재를 다회용으로 바꾸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제주도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2020년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다회용 택배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NC 다이노스 측은 친환경 야구 관람·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플라스틱 응원 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을 추진한다.
  • 해남군 ‘수산양식기자재 산업단지’ 들어선다

    해남군 ‘수산양식기자재 산업단지’ 들어선다

    전남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사업비 425억원(국비 21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한다. 전국에서 처음 조성되는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 첨단 미래기술을 융합한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첨단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민주당에 ‘5·18헌법수록·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지원 요청

    광주시, 민주당에 ‘5·18헌법수록·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지원 요청

    광주시가 5·18 정신 헌법전문수록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요청했다.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8일 오전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 주재로 송갑석·이형석·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심철의 시의회 부의장과 김나윤·박필순 시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와 당 모두 논의안건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휴일 이른 아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추진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제정 ▲광주시 22개 국비지원사업 건의 ▲아동(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추진 등 네가지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 시장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이날 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 추진을 건의하는 등 여야 모두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5·18정신의 항구적 계승을 위해서는 헌법전문 수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 총선 개헌을 목표로 국회의원 200명 이상(개헌 발의선) 공동발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당·정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달빛고속철도 예타면제 특별법 제정 문제도 논의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과 함께 국회에서 통과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과 마찬가지로, 동서화합의 상징인 ‘달빛고속철도 건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광주와 대구 양측의 의견을 모아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관련 공동선언을 하고, 양당 원내대표가 주도적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중앙당에 요청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024년 국비 지원사업도 건의했다. 광주산업의 중심축인 자동차산업과 인공지능(AI)산업을 위해 미래자동차 대전환 핵심부품 고도화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고도화, 철도 광주선 지하화 및 상부 개발, 호남권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디지털관 건립,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국비지원 사업은 총 22건이다. 이밖에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강 시장은 시의 재정여건이 악화되는 추세여서 앞으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대중교통체계 효율화, 자동차 수요관리와 연계한 단계적 무상교통 도입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청소년 무상교통은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하지만, 탄소중립을 표방하는 광주시가 ‘탄소중립 대중교통 시범도시’ 사업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먼저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좋지 않아 광주시의 세수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와 함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달빛고속철도 예타면제 특별법 제정에도 민주당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병훈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공공요금 급등, 가계소득 감소, 15개월 연속 무역 적자, 외교 연전연패 등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 같은 때 민주당과 광주시가 보다 치밀하고 집요하게 예산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럽 폐플라스틱 재활용·물 시장 타진…튀르키예·조지아 파견

    유럽 폐플라스틱 재활용·물 시장 타진…튀르키예·조지아 파견

    정부가 연간 20조원 녹색산업 수출 달성을 위한 해외 ‘세일즈’를 강화한다. 태양광·상하수도·해수담수화에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자원순환 업체 등이 참여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환경협력단이 22일까지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튀르키예는 지난 2018년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금지한 후 유럽연합(EU)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5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폐플라스틱 수입량이 57만 5000t으로 2017년(16만t)의 3.6배에 달하는 등 폐플라스틱 처리가 환경 문제로 대두됐다. 협력단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폐자원 선별 기술’, ‘폐플라스틱 열분해’, ‘매립가스 발전’ 등 현지 실증사업을 제안하는 등 유럽 폐자원 재활용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업체들은 튀르키예 앙카라시 마막과 신칸지역 매립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을 위한 여건을 확인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튀르키예 폐기물 시장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레싯 세르핫 타시큰수 앙카라시 사무국장(부시장급)이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를 방문해 폐기물 정책 공유를 요청해 올해 앙카라시 매립지 복원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는 등 협력의 ‘물꼬’를 텄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튀르키예의 녹색 전환 협력을 통해 장기적 튀르키예 현지에서 유럽의 폐플라스틱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해 유럽으로 재판매하는 사업 구조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신진수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하는 지원단을 19~22일까지 조지아에 파견한다. 지원단은 넨스크라 수력발전사업의 추진 및 조지아 정부 고위급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환경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조지아 농업부와 통합물관리·스마트물관리·수질개선 등 수자원관리분야, 경제지속개발부와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재생에너지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 국회입법조사처 “간호법 재추진하려면 필요성 과학적 검증해야”

    국회입법조사처 “간호법 재추진하려면 필요성 과학적 검증해야”

    간호법 제정을 재추진하려면 먼저 간호사 업무 범위를 지역사회로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입법조사처는 ‘간호법 제정 논의의 발전방향’보고서에서 “간호법안이 가져올 ‘편익’에 대한 객관적인 실증 분석, 간호법안의 수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이해 관계 조정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먼저 간호·돌봄 서비스 수요 예측과 인력 추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수요 증가 양상과 추세를 검증·예측하고, 현업 간호·돌봄 인력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나 미흡한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에서 간호·돌봄 인력 배치 수준과 제공 서비스 수준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법조사처는 “이런 수요 예측과 인력 추계를 통해 현재 지역사회에서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와 서비스 접근성을 충족하려면 어느 정도의 간호·돌봄 인력이 더 필요한지 수준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인력·기관·서비스 관련 통계자료를 수집해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해야 한다면서 ▲간호·돌봄 서비스 이용 횟수 및 이용률 ▲간호·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의 양과 추세 ▲서비스 미충족 수요 및 서비스 제공 장애 요인 ▲간호·돌봄 인력의 직역별 인원 및 보상 수가 ▲서비스 제공 기관의 규모 변화 ▲간호대학 등 간호·돌봄 관련 전문 교육·수련 기관의 경쟁률 등의 자료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직역 간 협치를 위한 이해관계 조정 필요성도 제기했다. 입법조사처는 “이해관계 조정 원칙은 간호사의 권한과 업무 수행이 간호조무사에 대한 자격규제나 업무 제한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간호조무사가 행사는 간호사 ‘업무 보조’의 범위와 한계에 대한 간호사 지도의 책임 귀속 기준을 간호법안에 보완 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해남 솔라시도,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해남 솔라시도,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해양수산부가 양식 기자재 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와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해남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2027년까지 425억 원을 들여 3만 3058㎡ 부지에 연면적 1만 1200㎡ 규모의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가 조성될 해남은 도내 수산양식 기자재 업체가 집중된 목포와 완도 등 서남권 중심부에 위치해 기존 관련 기업과 연계가 용이한데다 다양한 기반시설 구축이 예정돼 있어 개발기간이 짧고 입주기업의 투자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에는 수산양식 연구지원센터와 기자재 생산단지, 육상과 해상 실증 테스트베드와 물류 유통 홍보센터 등이 집적화 된다. 수산양식 기자재 연구센터는 기자재 제조기업의 시험 및 R&D를 지원하고 기자재 생산단지는 입주기업의 생산활동과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물류 및 홍보센터는 입주기업 생산기자재 유통과 AS센터, 우수제품 홍보관 등을 운영하게 되며 육상과 해상 실증 테스트베드는 연구센터와 연계, 실증 제품의 고장 원인분석과 신뢰성 평가 등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국내 양식 면적의 75%, 해조류양식의 9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양식수산물 생산지지만 양식장의 영세성과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수산물 생산기술과 기자재 보급, 집적화된 수산양식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수산양식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연구개발 기능이 집적화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산양식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해 전남을 국내 최대 수산양식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활용한 시니어 운동프로그램 선봬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활용한 시니어 운동프로그램 선봬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김용재·이연백)가 웨어러블 모빌리티 WIM을 활용한 시니어 운동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5일 위보로틱스에 따르면 해당 운동프로그램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수요맞춤형 서비스 로봇개발 보급사업(시니어예방재활을 위한 보행보조 착용형 로봇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위로보틱스와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니어 운동프로그램에 활용된 웨어러블 모빌리티 WIM은 착용형 로봇의 무게와 사용성을 혁신해 Last Mile Mobility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영역을 확장한 착용형 보행보조 장치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 중 70~80대의 독거노인을 참가자로 선발하고, 위로보틱스는 선발된 참가자 9명과 함께 지난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주 2회, 1시간씩 총 16회 동안 수원시 매탄공원에서 야외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WIM을 착용하고 매탄 공원내의 평지, 언덕, 계단을 오르내리는 걷기 운동 및 하체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웨어러블 로봇 WIM은 70· 80대의 참가자들이 입고 운동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1.4kg의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이다. 평지, 언덕, 계단도 쉽게 걸을 수 있는 ‘보행보조모드’와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모드’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공동대표는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년의 삶에 특히 중요한 하체 운동을 웨어러블 로봇으로 쉽고 편하게 진행했다.”며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돼서 지속적인 운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로보틱스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공동대표는 “웨어러블 로봇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다음 기수를 모집해 하반기 운동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 서울 마포구, 고독사 예방 응급호출에 CCTV 센터 연동

    서울 마포구, 고독사 예방 응급호출에 CCTV 센터 연동

    ㈜루키스와 서울 마포구는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와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연동을 통해 대상자가 응급호출을 했을 때, 현재 대상자 위치에서 근접한 5개의 CCTV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연동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마포구 담당자는 “서비스 가입 대상자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재 대상자의 위치값 및 현재상황을 보호자와 지자체에 전달해 골든타임 이내 응급상황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와 ㈜루키스(대표이사 김종성)는 2022년 8월 1일부터 서울산업증흥원(SBA)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마포구 1인가구 약 4,000여명에게 고독사 예방 서비스인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는 대상자의 수발신 유무를 모니터링 후, 수발신이 없는 대상자에게 자동안부확인전화를 걸어 대상자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자동안부확인·긴급신고 기능을 통합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모바일 앱이나 IoT 디바이스로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여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마포구는 실증사업을 통해 1차 수발신 내역·2차 자동안부확인전화를 통한 이중 모니터링으로 고독사 대상자 확인 업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61건 채택

    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AI 학회서 논문 61건 채택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채택된 논문이 지난 상반기에만 61건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나 구글 등 빅테크 기업의 격전지인 초거대 AI 분야에서 논문이 채택을 넘어 ‘베스트 페이퍼’ ‘상위 25% 연구’ 등에 선정됐다. 이미지 생성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 지표를 제안한 네이버클라우드의 연구는 머신러닝 분야 세계 1위 학회인 ‘ICLR 2023’에서 논문 리뷰 점수 기준 ‘상위 25% 연구’에 올랐다. 초거대 AI가 연구 영역을 넘어 여러 서비스에 도입되며 사업적으로 활발히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중요해진 AI 경량화 연구도 글로벌 머신러닝 학회(ICML 2023)에 채택됐다. 사회적으로 의견 대립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초거대 AI의 편향 발언을 완화할 수 있는 학습 데이터셋, 이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한 연구는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회 ‘ACL 2023’에서 채택됐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네이버의 AI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챗봇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에 대해 실증한 인터뷰 연구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상위 학회인 ‘CHI 2023’에서 베스트 페이퍼를 수상했다. 챗GPT 등 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챗봇 서비스가 출시되며, 최근 자연어처리 분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 자사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연구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1’에서 발표했는데, 올해엔 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초거대 AI 관련 연구 20개가 글로벌 학회에 게재 승인됐다. 윤상두 네이버클라우드 AI 랩 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음성, 컴퓨터비전 등 다양한 AI 학회에서 의미 있는 연구들을 발표했으며,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초거대 AI 분야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며 “서울대, 카이스트(KAIST), 미국 뉴욕대 등 글로벌 연구기관과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독일 튀빙겐대, 미국 워싱턴대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초거대 AI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 다수가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반발로 무더기 동정표를 던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도 부결시킨 민주당은 또다시 ‘방탄정당’ 이미지 고착화와 ‘내로남불’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시켰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날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이 기각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뤄진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번까지 5건이다. 앞서 민주당 노 의원(지난해 12월)과 이 대표(올해 2월) 체포동의안은 부결됐고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하영제(올해 3월)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은 국민의힘의 당론 찬성 속에 가결됐다.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한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은 부결되고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만 가결된 것이어서 논란이 됐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 전 감사위원 등에게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할 현금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윤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도 있다. 두 의원은 돈봉투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달 3일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 표결에도 참여하는데 ‘돈봉투 돌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봉투 받은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쪽에서 한 장관에 대한 고성과 항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찬성 입장을 정하고 표결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자율 투표로 임했다. 이날 표결에는 국민의힘 의원 113명 중 112명과 정의당 의원 전원(6명), 민주당 의원 167명 중 164명이 참여했다. 민주당 성향의 비교섭단체 의원들을 고려해도 14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이 부결이나 기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번에는 가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돈봉투 의혹에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논란 등으로 당내 상황이 어수선한 데다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무리한 검찰 수사에 대항한 민주당 의원들의 표심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윤·이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긴 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데다 가결 시 자칫 검찰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 아울러 검찰이 민주당 전체를 대상으로 과하게 수사를 넓히고 있다는 반발심에 동정 여론도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수사가 과도하고 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초반에는 국민 여론을 감안해 가결해야 하지 않냐는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최근 검찰이 툭하면 국회를 압수수색하게 되자 ‘검찰에 놀아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의 한 중진 의원도 “검찰의 무도한 수사에 ‘나도 언젠가는 당할 수 있겠다’는 위기의식이 의원들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라는 한 장관의 발언에 여러 의원이 모욕감을 느낀 것이 부결에 불을 댕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도 “앞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가면서 결백함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에 대해 “민주당의 도덕 상실증은 구제 불능”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 대표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이 거짓말인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돈봉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오염시킨 윤·이 의원에게 결국 갑옷과도 같은 방탄조끼를 입혀 주며 법망을 피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결과에 대해 마음속으로 판단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또 巨野 방탄…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野, 檢수사 반발 ‘무더기 동정표’與 “민주, 도덕 상실증 구제 불능”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 다수가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반발로 무더기 동정표를 던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도 부결시킨 민주당은 또다시 ‘방탄정당’ 이미지 고착화와 ‘내로남불’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시켰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날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이 기각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뤄진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번까지 5건이다. 앞서 민주당 노 의원(지난해 12월)과 이 대표(올해 2월) 체포동의안은 부결됐고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하영제(3월) 무소속 의원은 국민의힘의 당론 찬성 속에 가결됐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총 6000만원)를 살포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 전 감사위원 등에게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할 현금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의원은 돈봉투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달 3일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두 의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같은 달 30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범죄 사실 핵심은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송 전 대표 지지 대가로 민주당 국회의원 약 20명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것”이라며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 표결에도 참여하는데 ‘돈봉투 돌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봉투 받은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쪽에서 한 장관에 대한 고성·항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찬성 입장을 정하고 표결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자율 투표로 임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113명 중 112명과 정의당 의원 전원(6명)이 표결에 참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 성향의 비교섭단체 의원들을 고려해도 14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이 부결이나 기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번에는 가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돈봉투 의혹에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논란, 이래경 혁신위원장 좌초 등으로 당내 상황이 어수선한 데다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무리한 검찰 수사에 대항한 민주당 의원들의 표심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윤·이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긴 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데다가 자칫 검찰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고, 동정 여론도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개별 의원들이 각자의 판단에 따라 표결을 한 것으로 검찰의 수사가 과도하고 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초반에는 국민 여론을 감안해 가결해야 하지 않냐는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최근 검찰이 툭하면 국회를 압수 수색하게 되자 ‘검찰에 놀아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의 한 중진 의원도 “검찰의 무도한 수사에 ‘나도 언젠가는 당할 수 있겠다’는 위기의식이 의원들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도 “앞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 가면서 제가 결백함을 분명히 증명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에 대해 “민주당의 도덕 상실증이 구제 불능”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 대표가 국민 앞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이 거짓말인 게 확인됐다”고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돈봉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오염시킨 윤·이 의원에게 결국 갑옷과도 같은 방탄조끼를 입혀 주며 법망을 피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결과에 대해 마음속으로 판단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민주, 무더기 동정표에 ‘방탄’ 논란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민주, 무더기 동정표에 ‘방탄’ 논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민주당 의원 다수가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반발로 무더기 동정표를 던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노웅래 의원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도 부결시킨 민주당은 또다시 ‘방탄정당’ 이미지 고착화와 ‘내로남불’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시켰다. 이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날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이 기각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뤄진 현역 의원 체포동의안은 이번까지 5건이다. 앞서 민주당 노 의원(지난해 12월)과 이 대표(올해 2월) 체포동의안은 부결됐고,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하영제(3월) 무소속 의원은 국민의힘의 당론 찬성 속에 가결됐다. 윤 의원은 2021년 4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과 공모해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총 6000만원)를 살포하는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2021년 3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강 전 감사 등에게 지역본부장에 살포할 현금 1000만원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윤 의원으로부터 돈봉투 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두 의원은 돈봉투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달 3일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두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같은 달 30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한동훈 법무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며 “범죄 사실 핵심은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송 전 대표 지지 대가로 민주당 국회의원 약 20명에게 돈 봉투를 돌렸다는 것”이라며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되는 약 20명의 국회의원이 여기 계시고 표결에도 참여하는데 ‘돈 봉투 돌린 혐의’를 받는 사람들의 체포 여부를 ‘돈 봉투 받은 혐의’를 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쪽에서 한 장관에 대한 고성·항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찬성 입장을 정하고 표결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자율 투표로 임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113명 중 112명과 정의당 의원 전원(6명)이 표결에 참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 성향의 비교섭단체 의원들을 고려해도 14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이 부결이나 기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번에는 가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돈봉투 의혹에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논란, 이래경 혁신위원장 좌초 등으로 당내 상황이 어수선한 데다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무리한 검찰 수사에 대항한 민주당 의원들의 표심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윤·이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긴 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데다가 자칫 검찰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고, 동정 여론도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개별 의원들이 각자의 판단에 따라 표결을 한 것으로 검찰의 수사가 과도하고 무리한 영장 청구였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건 초반에는 국민 여론을 감안해 가결해야 하지 않냐는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최근 검찰이 툭하면 국회를 압수 수색하게 되자 ‘검찰에 놀아나는 것 아니냐’고 반발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비명(비이재명)계의 한 중진 의원도 “검찰의 무도한 수사에 ‘나도 언젠가는 당할 수 있겠다’는 위기 의식이 의원들을 사로잡은 것”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가 부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도 “앞으로 당당히 맞서 싸워가면서 제가 결백함을 분명히 증명시켜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표결에 대해 “민주당의 도덕 상실증이 구제 불능”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국민 앞에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이 거짓말인 게 확인됐다”고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돈봉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오염시킨 윤·이 의원에게 결국 갑옷과도 같은 방탄조끼를 입혀주며 법망을 피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들이 결과에 대해 마음 속으로 판단하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남자치경찰위, 섬 치안드론 개발 속도

    전남자치경찰위, 섬 치안드론 개발 속도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전남지역 섬 지역 주민들의 안전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치안 드론’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섬 지역 치안 드론 및 운용체계 개발’을 위한 제4차 실증을 최근 고흥 녹동항과 고흥군청 내부영상망(CCTV) 관제센터에서 진행했다. 특수 드론에 적외선 카메라와 탐조등, 경광등, 스피커 등의 임무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 2시간, 10km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기체를 개발, 이동식 관제 차량과 내부영상망 관제센터에서 조종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섬지역 치안 드론 개발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주민 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의 하나로 선정돼 고흥 상화도, 하화도, 득량도에서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실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하면 인력 여건상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섬 지역에서도 주민 요청이 있으면 안전 예방 서비스와 재난 감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번 4차 실증에서는 개발 중인 치안 드론의 성능 검증과 함께 각종 임무 장비 및 내부영상망 관제센터와의 연동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했다. 특히 고흥 상화도와 하화도, 득량도 이장 등 지역 주민들은 치안 드론이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섬 지역 안전 서비스에 활용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섬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 섬 지역 치안드론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검증하고 야간비행과 음성 전달 기능 등 성능을 높일 예정”이라며 “하반기 중 고흥군과 전남경찰청,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가칭 ‘섬지역 드론 순찰대’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산업부, 미래원자력 및 수요관리 민간 전문가 2명 채용

    산업부, 미래원자력 및 수요관리 민간 전문가 2명 채용

    정부가 원전생태계를 복원하고 에너지산업 성장동력화 실현을 추진할 민간 전문가를 각각 채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 전주기를 기획 및 관리하는 민간 전문가인 프로그램 디렉터(PD)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분야를 담당할 미래원자력 PD엔 김종성(55)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 부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원자력발전소 기계 설비의 구조 건전성 분야 전문가다. 그는 관련 분야에서 30개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설비 신뢰성 분야에 대한 학술 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대한기계학회 ‘신뢰학술상’을 수상했다.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 분야를 담당할 스마트 수요관리 PD엔 김지효(52) 옴니시스템 기술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김 연구소장은 대규모 수요자 대상 수요관리 전문가로 수요반응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경험을 갖췄다. 특히 국내외 관련 특허를 18건 등록하는 등 내실 있는 해당 산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입 PD는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향후 2년간 에너지 R&D 연구개발, 과제수행 점검, 성과관리 및 정책지원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2024년도 신규 R&D 과제 기획은 오는 7~8월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입 PD 외에 전력, 재생에너지, 수소, 자원 등 분야에서 PD들이 포진해있다.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창업 7년 미만인 스타트업 중에서 모집 분야에서 실증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물류기술 ▲택배·라스트마일 혁신 ▲친환경 물류 서비스 ▲기타 자유주제 등이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가능성을 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술·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온·오프라인 사업 실증 기회도 제공받는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실증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이 종료된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설명회 행사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웰푸드, 롯데월드, 롯데건설, SK C&C와 사업 실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HD한국조선해양, 노르시핑서 세계선사, 선급과 친환경 협약

    HD한국조선해양, 노르시핑서 세계선사, 선급과 친환경 협약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23’에 참가해 세계 선사·선급과 친환경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일 영국 로이드선급(LR), 노르웨이 해운사 크누센, HD현대중공업과 ‘17만 4000㎥급 LNG운반선의 전 생애주기 탄소배출량 산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과 기관은 세계 최초로 원재료 조달부터 건조, 운항, 폐선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결과를 담은 보고서도 발간한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선박 한 척 건조에 필요한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해 공정별 원재료, 에너지 사용량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로이드선급은 탄소 배출량 산출 모델링 개발을 담당하고 크누센은 선박 운영·유지보수·폐기 단계에서 배출량 산출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HD한국조선해양은 LR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액화이산화탄소(LCO₂)·암모니아·액화석유가스(LPG) 등을 함께 운반할 수 있는 2만2000㎥급 다목적 가스 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 아울러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3세대 메탄올 저인화점 연료공급 시스템(LFSS)에 대한 AIP도 획득했다. 메탄올 LFSS는 메탄올 추진선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준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박람회 기간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만나 친환경·디지털 등 글로벌 조선 및 해운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사장은 “HD현대가 만드는 선박과 HD현대의 기술이 대양의 친환경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르시핑에는 정 사장외에도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 공사비 줄이고 안전성 높이고… ‘스마트 건설’에 사활 걸었다

    공사비 줄이고 안전성 높이고… ‘스마트 건설’에 사활 걸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이 공기 단축, 인건비 절감, 안전까지 책임지면서 수주에 직접적인 지원군이 되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는 첨단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 건설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글로벌 건설정보모델링(BIM) 시장’은 연평균 14.5% 고속 성장 중으로, 2025년엔 1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은 2025년 약 23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BIM은 자재, 재원 정보 등 공사정보를 포함한 3차원 입체모델로, 건설 전 단계에 걸쳐 디지털화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최근 자체 개발한 BIM을 활용해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남해~여수 해저터널)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BIM을 통해 제출된 설계안 중에서 가장 짧은 해저터널 공사 구간을 구현, 공사 비용을 크게 줄였다. 덕분에 애초 한 방향이던 노선 계획을 해저 분기 터널을 활용, 두 방향 노선이 가능해지도록 했다. BIM이 스마트 건설을 위한 핵심 기반 데이터 및 기술의 근간이 되면서 BIM 정보관리의 국제표준인 ISO19650 인증을 취득하는 건설사들도 늘고 있다. 삼성물산이 2021년 6월 건설사 중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고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DL이앤씨 등이 인증을 취득한 상태다.건설 현장에 로봇 투입 경쟁도 뜨겁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지난 4월 ‘건설 로봇 분야 에코 시스템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 로봇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건설로보틱스팀을 신설해 건설 현장 안전 확보와 품질, 생산성 제고를 위한 건설로봇 분야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액세스 플로어(이중바닥) 설치, 앵커 시공, 드릴 타공 로봇 등 다양한 시공 로봇을 개발해 적용 중이다. 현대건설은 2020년 전문조직을 설립하고 자율주행 현장순찰 로봇, 무인시공 로봇, 통합 로봇 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탑재한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현장 투입을 통한 안전 관리 무인화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AI를 활용해 흙막이 가시설 배면에서 발생하는 균열을 가시화할 수 있는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해상공사에 수중 드론을 도입했다. 수중 드론은 해저 지반 상태, 해양식물 서식 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글로벌위치파악시스템(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 장비를 탑재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건설 현장에 ‘이음(e-Um) 5G 특화망’을 실증했다. 이음 5G 특화망은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통신망으로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건설 현장에서도 음영 지역 없이 통신이 가능하다. 스마트 IoT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합 관제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격 조종 드론, 무선 폐쇄회로(CC)TV, 스마트 안전조끼,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 센서 등 각종 스마트 건설 솔루션이 연동된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 분야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이 다른 산업보다 늦어졌지만 최근 판도가 급변해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접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라며 “대형 건설사들이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기술 개발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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