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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농수산물 ‘아마존’ 상륙… ‘1·3·0 플랜’ 수확의 때가 왔다

    고흥 농수산물 ‘아마존’ 상륙… ‘1·3·0 플랜’ 수확의 때가 왔다

    전남 고흥군이 연간 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섰다. 재정자립도가 7% 정도인 ‘군’ 단위 지자체의 지역 발전 및 주민 복지 예산이 1조원대를 바라본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엄청난 예산 확보는 더불어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송귀근 고흥군수의 ‘뚝심’ 때문으로 해석된다. 행정고시 출신의 초선인 송 군수는 변화와 개혁만이 고흥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민선 7기 군정 목표를 ‘미래비전 1·3·0 플랜’으로 정했다. 그러면서 농수축산업 발전과 관광 진흥, 인구 유치, 군민 소득에 이르기까지 분야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래비전 1·3·0 플랜’은 2022년까지 예산 규모 1조원, 군민소득 3000만원 달성과 인구감소율 제로(0)의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 동안 ‘1·3·0 플랜’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만들어 추진할 결과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 송 군수의 설명이다. 송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경제·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더 많은 결실을 거두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다음은 송 군수와의 일문일답.-고흥군의 재정자립도는 7% 전후인데 지난해 총예산은 8891억원으로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 말 예산 7020억원보다 1871억원이 늘어났다. 배경은. “2019년 역대 가장 많은 807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287억원의 국·도비를 받았다. 2년간 확보한 국·도비가 1조 5818억원으로 민선 6기 마지막 2년보다 4115억원을 더 많이 확보했다.” -구체적인 사업 예산은. “2019년 110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을 포함해 2020년 460억원 규모의 고흥읍지구 풍수해 방지사업, 200억원 규모의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있다. 민선 7기 들어 153건 3688억원의 공모사업을 대거 유치해 고흥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군민 소득과 관련해서는 고흥의 주력산업인 농수축산업과 관광업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취진하고 있다.” -농수축산업 부문에서 생산성 향상과 마케팅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농업 분야에서는 고흥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석류의 품질 향상과 판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고흥 웰빙 유자·석류특구가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됐고 아열대 과수 재배를 통해 새로운 작목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나갔다. 2019년 유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4년간 고흥만 간척지 33㏊에 총사업비 11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곳에 청년 보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만들고 연계사업으로 주민참여형 온실 등을 조성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사업은. “한마디로 ‘청년 창업농 육성’ 사업이다.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농산물 재배 실습, 첨단장비 활용기술 습득, 농업경영 노하우 등을 교육해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게 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전문인력과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안에 순천대와 공동으로 스마트 농업대학원인 ‘그랜드 ICT 연구센터’를 유치해 2027년까지 2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했다던데.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형 슈퍼와 매년 100억원어치씩 판매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유럽 지역과도 수출협약을 맺었다. 또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중국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도 고흥 농수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인구소멸 문제가 큰 화두다. 군에서 추진 중인 성과를 소개한다면.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 취임 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청년들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귀향·귀촌이 늘어나도록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숙박 장소도 제공해 주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행정은. “고흥 출신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향 청년 유치에 중점을 둬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목표로 이미 90억원을 조성했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향 청년·청년부부 정착금 지원, 취업·창업 지원, 가업승계 자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3년 동안 고흥으로 유입된 귀농·귀촌·귀향 인구는 8월 말 기준 4673명(3329가구)으로, 고흥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금산면의 인구수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흥군이 2019년 도시민 귀향·귀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남은 임기 동인 ‘고흥 더하기’ 5대 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데 그 내용은. “첫째는 ‘소득 더하기’이다. 군민들의 실질소득을 높이기 위해 군민의 60%가 종사하고 있는 농수축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어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사업 및 제4차 도서종합 개발과 함께 해조류·패류 양식의 현대화 시설을 확대 지원할 것이다. 생산·가공과 유통·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추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는 ‘매력 더하기’이다. 군민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는 관광정책을 실현하면서 고흥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다.” -‘매력 더하기’를 위해 관광지 개발에도 많은 계획이 있다고 하던데. “고흥에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와 230개의 섬이 있어 풍광이 수려하고 볼거리가 많다.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에 모노레일과 스카이워크를 건설하고 팔영산과 봉래산 편백숲은 휴식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누구나 와서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힐링의 숲’으로 만들 계획이다. 남열 해수욕장은 남해안 최적의 서핑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고흥의 바닷가는 어디든지 바다낚시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서핑과 낚시 대회 개최 등 해양 레저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해양관광도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군민소득 3000만원 시대를 열 것이다.”-남은 3가지 더하기 정책은. “셋째는 한층 더 촘촘하고 따뜻한 맞춤복지를 실현하는 ‘온기 더하기’이다. 넷째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과 고흥 인구감소율 제로화에 힘을 쏟는 ‘활력 더하기’다. 다섯째는 ‘믿음 더하기’다.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친다는 것이다. 다양한 군민 소통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공직자의 친절과 청렴도를 향상시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칭찬받는 고흥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송귀근 군수는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명지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전남 고흥군 부군수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국장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제8대 국가기록원장
  •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15개 대기업 수소산업 생태계 만든다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15개 대기업 수소산업 생태계 만든다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 국내 15개 대기업이 수소경제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한국판 수소위원회’를 꾸렸다.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협력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이른바 ‘수소 어벤저스’로 불린다. 앞서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은 2030년까지 생산·유통·저장·활용 등 수소 전 분야에 43조 4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10개 기업이 추가로 가세하면서 수소 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효성, 코오롱 등 기존 10개사와 추가로 합류한 이수, 일진, E1, 고려아연, 삼성물산 5개사 등 총 15개사가 창립멤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허정석 일진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이사,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 구성을 처음 제안한 현대차그룹과 결성을 주도한 SK그룹, 포스코그룹이 공동의장사를 맡기로 했다. 정의선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유럽, 일본보다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은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이 든다”면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기업, 정책, 금융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협의체 기업들이 수소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사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사업과 수소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 수소사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소펀드’ 조성을 건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총회를 마친 뒤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장을 함께 둘러봤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부스에서 “저걸 꼭 보여드려야 한다”며 전시품을 적극 소개했고 무인 수소 트레일러의 회전반경에 대한 안내원의 설명이 미흡하자 추가 설명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보고 “출력이 얼마나 되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내연기관 트럭이 전부 수소트럭으로 바뀌면 좋겠다”고 하자 정의선 회장이 “그러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총회에 참석한 기업 총수와 CEO들은 각자 추진하는 수소사업과 전략을 공개했다. 김동관 사장은 “한화임팩트가 실증사업을 시작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액화천연가스 발전에 수소를 혼합해 가스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은 단기적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홍 사장은 “GS그룹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분야 사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고, 정기선 부사장은 “유기적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이 수소 생태계를 확장시킬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은 수소 비즈니스의 영역을 터빈, 드론과 같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앞으로 배터리와 연료전지, 모빌리티 차체 등 미래 에너지 분야와 부품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호 부사장은 “코오롱의 탁월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솔루션 공급자가 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H2 비즈니스 서밋은 앞으로 매년 9월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매년 상반기에는 수소 투자 촉진을 위한 전 세계 투자자 대상 ‘인베스터 데이’를 공동 개최한다.
  •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떴다… 정의선·최태원 합작품

    한국판 ‘수소 어벤저스’ 떴다… 정의선·최태원 합작품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 국내 15개 대기업이 수소경제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한국판 수소위원회’를 꾸렸다. 수소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협력을 모색하는 협의체로 이른바 ‘수소 어벤저스’로 불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두산, 효성, 코오롱 등 기존 10개사와 추가로 합류한 이수, 일진, E1, 고려아연, 삼성물산 등 5개사 등 총 15개사가 창립멤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는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허정석 일진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이사,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 구성을 처음 제안한 현대차그룹과 결성을 주도한 SK그룹, 포스코그룹이 공동의장사를 맡기로 했다. 정의선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유럽, 일본보다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은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이 든다”면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기업, 정책, 금융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협의체 기업들이 수소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사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사업과 수소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 수소사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소펀드’ 조성을 건의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총회를 마친 뒤 ‘2021 수소모빌리티+쇼’ 전시장을 함께 둘러봤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부스에서 “저걸 꼭 보여드려야 한다”며 전시품을 적극 소개했고 무인 수소 트레일러의 회전반경에 대한 안내원의 설명이 미흡하자 추가 설명을 요청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보고 “출력이 얼마나 되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내연기관 트럭이 전부 수소트럭으로 바뀌면 좋겠다”고 하자 정의선 회장이 “그러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총회에 참석한 기업 총수와 CEO들은 각자 추진하는 수소사업과 전략을 공개했다. 김동관 사장은 “한화임팩트가 실증사업을 시작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액화천연가스 발전에 수소를 혼합해 가스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은 단기적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홍 사장은 “GS그룹은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분야 사업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고, 정기선 부사장은 “유기적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이 수소 생태계를 확장시킬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은 수소 비즈니스의 영역을 터빈, 드론과 같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앞으로 배터리와 연료전지, 모빌리티 차체 등 미래 에너지 분야와 부품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호 부사장은 “코오롱의 탁월한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솔루션 공급자가 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H2 비즈니스 서밋은 앞으로 매년 9월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매년 상반기에는 수소 투자 촉진을 위한 전 세계 투자자 대상 ‘인베스터 데이’를 공동 개최한다. 해외 수소 기술 및 파트너 공동 발굴, 수소 정책 제안에도 나선다. 회원사는 현재 15개사에서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 김혜련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

    김혜련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조례 제정으로 폐지된 「서울특별시 미래혁신 기술 진흥 조례」의 실증사업과 경진대회, 민간위탁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기능 등을 조정함으로써 기존 사업의 정책 연속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고 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 신기술과 융합되어 경제·사회적으로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새로운 산업시대를 말한다. 서울시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세계질서 재편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2021.7.20.)된 바 있다. 개정안은 기술기반 기업의 지원·육성을 위해 혁신기술 공공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제시와 과학기술 혁신 아이디어의 발굴과 기술 간 융·복합 촉진을 위해 예산 지원 근거를 제시하도록 명시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고 관련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전문기관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의 주요 목적은 중요한 정책 시행 근거를 마련하여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 법과 제도가 정비되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추진력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정책 연속성 확보와 전문적·효율적인 운영과 전문기관 참여 근거가 마련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기술 보유 산업 경쟁력 확보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오는 10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삼성중공업, 자율운항 선박시대 연다

    삼성중공업, 자율운항 선박시대 연다

    조선사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두 척의 대형 선박이 해상에서 자동으로 충돌을 피하는 ‘자율운항 기술’을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실증에는 삼성중공업의 300t급 예인선 ‘삼성 T-8’과 목포해양대의 9200t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가 투입됐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자율항해 시스템 ‘SAS’를 탑재한 두 선박은 최대 14노트(시속 25.928㎞)로 자율운항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서로 마주 오는 상황이 되자 1해리(1.852㎞) 거리를 두고 자동으로 회피한 뒤 목적지를 향해 운항을 계속했다. 교차하는 상황에서도 변속과 방향전환을 스스로 하는 등 안정적인 자율운항 성능을 발휘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조류와 파도가 일고 바람이 부는 실제 바다 위에서 자율운항 선박이 다른 선박의 움직임까지 분석해 스스로 충돌을 피한 세계 최초의 대형 선박 자율운항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SAS 시스템 연구개발에 나섰고, 2019년 원격 자동 제어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 대형 상선 자율운항 시스템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삼성중공업, 내년 자율운항선박 시대 연다

    삼성중공업, 내년 자율운항선박 시대 연다

    조선사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두 척의 대형 선박이 해상에서 자동으로 충돌을 피하는 ‘자율운항 기술’을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실증에는 삼성중공업의 300t급 예인선 ‘삼성 T-8’과 목포해양대의 9200t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사진)가 투입됐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자율항해 시스템 ‘SAS’를 탑재한 두 선박은 최대 14노트(시속 25.928㎞)로 자율운항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서로 마주 오는 상황이 되자 1해리(1.852㎞) 거리를 두고 자동으로 회피한 뒤 목적지를 향해 운항을 계속했다. 교차하는 상황에서도 변속과 방향전환을 스스로 하는 등 안정적인 자율운항 성능을 발휘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조류와 파도가 일고 바람이 부는 실제 바다 위에서 자율운항 선박이 다른 선박의 움직임까지 분석해 스스로 충돌을 피한 세계 최초의 대형 선박 자율운항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SAS 시스템 연구개발에 나섰고, 2019년 원격 자동 제어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이 대형 상선 자율운항 시스템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SK지오센트릭-쎄보, 초소형 전기차 경량화 소재 개발 ‘맞손’

    SK지오센트릭-쎄보, 초소형 전기차 경량화 소재 개발 ‘맞손’

    SK지오센트릭(전 SK종합화학)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쎄보모빌리티와 초소형 전기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4월 모회사 캠시스로부터 물적 분할한 전기차 제조기업이다.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모델을 판매하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핵심 부품 경량화를 위해 신소재 공동 개발과 실증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승용차·상용차 경량화 솔루션에 더해 초소형 전기차 등 경량화 소재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국내외 신소재 분야를 이끄는 SK지오센트릭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가볍고 단단한 차량용 소재를 개발해 초소형 전기차의 핵심 역량인 경량화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찬 SK지오센트릭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은 자동차 제조기업과 소재기업이 함께 경량화 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 전기차 산업의 가치사슬을 발전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쎄보모빌리티와 협력해 전기차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KISDI ‘제9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 3일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오는 3일, ‘제9회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를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한국미디어패널 학술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원시자료를 관련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와 정책당국에 제공하고 그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아홉 번째 학술대회다.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나라 가구와 가구 내 개인의 미디어 소비가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2010년 처음 실시된 이래 올해 12년 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일 가구와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변화양상을 조사하는 국내 유일의 미디어 분야 패널조사로 축적된 데이터는 방송, 미디어를 연구하는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5편의 일반논문과 3편의 대학원생 수상논문 등 총 1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언론정보학,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여 미디어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주제의 실증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미디어 이용과 심리 ▲미디어 시장과 소비행태 ▲집단별 미디어 이용자 특성 ▲미디어 자료 분석의 통계적 접근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 등 총 다섯 개의 논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인 참석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 가능하다.
  • 대구 ICT산업 세계가 인정… 그 뒤에 디지털융합센터가 있다

    대구 ICT산업 세계가 인정… 그 뒤에 디지털융합센터가 있다

    대구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각종 ICT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는 대구시의 정책적 지원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2003년 ‘애플밸리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대구의 주력산업을 전통 산업인 ‘섬유’에서 탈피해 ICT융합으로 옮기는 계획이다. 이때부터 ICT융합 산업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로 자리잡았다. 2004년 산업부가 지역산업진흥사업을 추진하면서 대구의 ICT융합 산업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디지털융합센터의 전신인 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가 설립됐다. 이 센터는 대구 ICT융합 육성의 사령탑이다. 센터에서는 대구 지역 모바일 관련기업에 대해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대한 지원은 물론 기술지도도 했다. 한마디로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제품 개발에서 인증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지역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개별 공인인증을 받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모바일시험소’도 2005년 12월 문을 열었다. 국제모바일시험소는 지난 4월 ‘디지털인증시험소’로 명칭이 변경됐다.●모바일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 획득 디지털융합센터는 2006년 10월 국제모바일시험소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 획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시험인증기관 인정을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대구시도 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2007년 산업연구원에 의뢰해 ‘대구 차세대 모바일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식경제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사업으로 승인됐다.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명칭이 붙여진 이 사업은 지역 기업 기술개발지원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을 통해 모두 1500억원에 이르는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또 세계가전전시회(CES) 등 국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900여만 달러의 수출계약도 이끌어 냈다. 디지털융합센터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과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등에도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갔다. 센터가 ‘디지털융합센터’라는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된 것은 지난 4월이다. 민간은 물론이고 공공부문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주요 이슈가 되는 시대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디지털융합센터 3대 목표 설정 디지털융합센터는 ‘도시 및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 선도’, ‘매력도 높은 사람 중심 ICT산업생태계 조성’, ‘차세대 융합디바이스·융합디지털·데이터집중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중기 육성’ 등을 3대 목표로 정했다. 3대 목표를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도시 및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 선도’를 위해 대구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ICT가 활용된다. 또 관련 기업들과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노후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성서산업단지를 미래형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성서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제조공정을 미래구조로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매력도 높은 사람 중심 ICT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통,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과 해결책을 찾고 있다. 소비자인 시민과 생산자인 중소기업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시민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지역 ICT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세대 융합디바이스·융합디지털·데이터 집중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5G 오픈테스트랩’, ‘디지털오픈랩’ 등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 기반의 혁신 디바이스의 기획·개발·사업화 등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도 함께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디지털융합센터의 3대 인프라 디지털융합센터의 주요 인프라는 디지털인증시험소와 5G 오픈테스트랩, 디지털오픈랩이다. 디지털인증시험소는 지역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업무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험소에 비치된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이곳에서 받은 평가가 국제 사회에서도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시험소에 갖추고 있는 장비는 모두 15종류, 17대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232억원이다. 이 장비를 통해 5G 이동통신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방 최초로 5G 국제공인시험인증 자격을 획득해 지역 기업들이 수출할 때 디지털인증시험소의 검사를 받으면 수입국에서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추가로 받지 않아도 된다. 5G 및 차세대 통신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와 다양한 국제표준화 활동,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험소에서는 또 ICT 융합기기 원스톱 시험인증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무선통신, 사물인터넷,자율주행, u헬스, 스마트폰 등의 분야에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율주행과 관련, 무선통신 및 전자파 인증을 위한 전장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상담, ICT 표준 및 해외인증 교육,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지역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5G 오픈테스트랩을 구축해 지역 기업이 5G 기반 인프라 장비·단말·디바이스 및 융합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대구 디지털융합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0년 11월 5G 오픈테스트랩 운영 관련 경상권 지역거점으로 선정됐다. 2023년까지 4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5G융합서비스와 관련된 제품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시험검증을 할 수 있다. 5G 오픈테스트랩은 297㎡ 규모이며 5G 전용 차폐실, 디버깅룸, 회의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6명의 전문인력이 이곳에서 5G융합 디바이스 시험과 검증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산업을 견인할 ICT 전문가 양성도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융합센터에서 하는 디지털오픈랩은 ICT 신기술과 교통·제조·농업 등 다른 분야 간 디지털 융합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대구 디지털융합센터는 지난 4월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구축’ 사업의 지역 거점으로 선정됐다. 2025년까지 119억원의 사업비로 디지털오픈랩을 구축한다. 디지털오픈랩은 5G 오픈테스트랩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신사업 시장 개척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디지털오픈랩에는 디자인설계실, 제작공간, 메이커스 교육장, 아이디어실, 전시홍보관 등이 들어서 있다. 대구시와 디지털융합센터는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연간 4~5차례 글로벌 전시회에 공동관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MWC2021에도 9개 지역 기업의 공동 부스를 만들어 지원했다. 제품 전시는 물론이고 바이어 상담도 도움을 주었다. 발열자 자동감지기 등 10개의 제품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기업들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410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178만 달러의 계약예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 관계자는 “ICT융합 산업은 대구 미래산업의 핵심이다. 디지털융합센터가 이 분야에서 지역 기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기업들이 ICT융합 분야에 투자유치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과 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투자 전략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또 역사 비튼 日… “교과서 속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라졌다”

    또 역사 비튼 日… “교과서 속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라졌다”

    2011년 중학 교과서 “자경단, 조선인 살해”2015년부터는 “경제 큰 타격” 위주 서술서종진 소장 “아베 정권서 경향 심해져”日교수도 “실증적이지 않은 학살 부정론”일제강점기 가해 책임을 외면하는 일본 역사수정주의 세력의 영향으로 최근 일본 역사 교과서에서 1923년 9월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사건 기록을 은폐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종진 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역사문제연구소장은 31일 재단이 주최한 온라인 국제학술대회에서 일본이 역사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점을 이용해 자국에 불리한 역사적 사건을 덮고 있는 현상을 분석했다. 서 소장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일본 역사수정주의 세력의 움직임을 짚으면서 “2010년 1월 보수 언론 산케이신문이 ‘간토 대지진 학살 희생자가 약 6600명이라는 수업 내용이 근거 없다’는 기사를 낸 이후 교과서에서 관련 기술을 축소시키는 경향성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유사의 2011년 중학교 교과서는 간토대지진에 대해 “이 혼란 속에서 ‘조선인과 사회주의자 사이에서 불온한 계획이 있다’는 소문이 퍼져서 주민 자경단 등이 조선인이나 조선인으로 오해받은 중국인과 일본인을 죽이거나…”라고 기술했다. 하지만 2015년과 지난해 교과서는 이런 내용 없이 “지진 결과 일본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다”는 내용 위주로 서술했다. 명성사의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도 2012년 판에는 “조선인에게 불온한 움직임이 있다는 유언비어에 영향을 받은 자경단에 의해서 조선인에 대한 살상사건이 빈발했다”고 했지만, 올해 판에는 이 내용이 사라졌다. 학살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이쿠호사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도 “교통과 통신이 끊어진 혼란 속에서 주민들이 만든 자경단 등에게 살해되는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학살의 주체를 자경단으로 한정해 정당방위로 묘사하고 일본군 등의 개입은 은폐한 것이다. 서 교수는 “아베 신조 정권하에서 2014년 1월 개정된 ‘교과용 도서 검정 기준’이 특정 사항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말고, 학생이 오해할 우려가 있는 표현이 없을 것을 강조하자 이 같은 경향이 심해졌다”고 분석했다.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간토대지진 조선인 대량학살도 부정한 것에 대해 다나카 마사타카 일본 센슈대 교수는 “이는 종종 보이는 학살 부정론, 학살의 정당화를 모방한 것으로 실증적이지 않다”고 일갈했다. 이어 “램지어 교수의 입장은 늘 권력자나 다수자 편에 있으며, 피해자는 교육 수준이 낮거나 범죄자라고 본다”며 “자신의 주장에 합치되는 서술이나 이론은 이것저것 인용하면서도 그에 반하는 연구나 사료는 무시한다”고 꼬집었다.이진희 미국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미국에서 강의하다 보면 일본 유학생이 이 같은 학살이나 전쟁 범죄에 대해 처음 알게돼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면서 “일본이 식민주의 시기에 누렸던 지위에 대한 향수와 식민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현대重그룹,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

    현대重그룹,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한국형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31일 이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이 노르웨이 DNV로부터 기본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은 육상에서 포집 후 고압 액화돼 해상으로 운송된 이산화탄소를 해저 땅속에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중공업 등은 2025년부터 동해 가스전에 연간 40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생산이 곧 종료되는 동해 가스전에는 연간 40만t씩 30년간 총 1200만t의 이산화탄소가 저장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은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압축해 육상이나 해저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현대중공업 등은 올해 4월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에 관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 플랫폼 기본설계를, 한국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주입 공정 및 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가스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주입과 운영 기준을 제공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리포트에 따르면 2060년까지 매년 20개 이상의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차별화된 해상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을 개발했다”면서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울산시 등과 함께 2025년까지 부유식 풍력단지에서 100㎿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전북도 2022년 국비 예산 8조312억원

    2022년 전북 관련 국비 예산이 8조원을 넘어섰다. 전북도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도내 핵심사업과 관련 국비 8조 31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예산보다 6.5%인 489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상용차 자율협력 주행 화물 물류 서비스 실증지역 조성·산업용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새만금 관련 예산도 대폭 증액됐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5376억원) 건설을 비롯해 새만금 신항만(1262억원)·국제공항(200억) 건설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크게 늘었다. 이들 3개 사업 예산은 애초 총 4000여억원이었으나 막판 심의 단계에서 2700여억원이 늘어난 6800여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내부 개발을 앞당기고 육·해·공 물류 체계가 갖춰짐은 물론 물론 지역 간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농업의 가치와 농생명 산업 수도 입지를 구축할 첨단농업(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스마트팜 혁신 밸리 창업 보육 등)과 식품산업(디지털 식품 가공 생산시스템 플랫폼 구축,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농림축산식품 연구센터 지원 등), 미생물(농축산 미생물 산업화시설, 농생명 바이오 소재 기반 산업화 기술 촉진 등) 분야의 예산이 증액됐다. 새만금 상류 오염원 제거를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익산 왕궁 현업축사 잔여 용지 매입 예산(263억원)도 반영돼 새만금 수질 개선과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러나 전라 유학진흥원 건립(48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17억원), 소형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34억원) 등 일부 사업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수의 중점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8조원 이상을 확보해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며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정치권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日교과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은폐…역사수정주의 심각”

    “日교과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은폐…역사수정주의 심각”

    일제강점기 가해 책임을 외면하는 일본 역사수정주의 세력의 영향으로 최근 일본 역사 교과서에서 1923년 9월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사건 기록을 은폐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종진 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역사문제연구소장은 31일 재단이 주최한 온라인 국제학술대회에서 일본이 역사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점을 이용해 자국에 불리한 역사적 사건을 덮고 있는 현상을 분석했다. 서 소장은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등 일본 역사수정주의 세력의 움직임을 짚으면서 “2010년 1월 보수 언론 산케이신문이 ‘간토 대지진 학살 희생자가 약 6600명이라는 수업 내용이 근거 없다’는 기사를 낸 이후 교과서에서 관련 기술을 축소시키는 경향성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유사의 2011년 중학교 교과서는 간토대지진에 대해 “이 혼란 속에서 ‘조선인과 사회주의자 사이에서 불온한 계획이 있다’는 소문이 퍼져서 주민 자경단 등이 조선인이나 조선인으로 오해받은 중국인과 일본인을 죽이거나…”라고 기술했다. 하지만 2015년과 지난해 교과서는 이런 내용 없이 “지진 결과 일본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다”는 내용 위주로 서술했다. 명성사의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도 2012년 판에는 “조선인에게 불온한 움직임이 있다는 유언비어에 영향을 받은 자경단에 의해서 조선인에 대한 살상사건이 빈발했다”고 했지만, 올해 판에는 이 내용이 사라졌다. 학살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이쿠호사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도 “교통과 통신이 끊어진 혼란 속에서 주민들이 만든 자경단 등에게 살해되는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학살의 주체를 자경단으로 한정해 정당방위로 묘사하고 일본군 등의 개입은 은폐한 것이다. 서 교수는 “아베 신조 정권하에서 2014년 1월 개정된 ‘교과용 도서 검정 기준’이 특정 사항을 지나치게 강조하지 말고, 학생이 오해할 우려가 있는 표현이 없을 것을 강조하자 이 같은 경향이 심해졌다”고 분석했다.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간토대지진 조선인 대량학살도 부정한 것에 대해 다나카 마사타카 일본 센슈대 교수는 “이는 종종 보이는 학살 부정론, 학살의 정당화를 모방한 것으로 실증적이지 않다”고 일갈했다. 이어 “램지어 교수의 입장은 늘 권력자나 다수자 편에 있으며, 피해자는 교육 수준이 낮거나 범죄자라고 본다”며 “자신의 주장에 합치되는 서술이나 이론은 이것저것 인용하면서도 그에 반하는 연구나 사료는 무시한다”고 꼬집었다.이진희 미국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교수는 “미국에서 강의하다 보면 일본 유학생이 이 같은 학살이나 전쟁 범죄에 대해 처음 알게돼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면서 “일본이 식민주의 시기에 누렸던 지위에 대한 향수와 식민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부산 국비 8조원 시대 성큼...역대최대 7조9302억원 반영

    부산시가 국비 8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총 예산 7조9천302억원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정부 예산안 반영액인 7조4천171억원 대비 5천13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국비 확보현황에 따르면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54억원),수소전기차 구매보조 지원사업(450억원),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90억원) 등이 반영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파워반도체 관련 사업(88억원),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82억원),친환경 수소 연료 선박 R&D 플랫폼 구축(32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에는 부산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니콘기업 탄생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외국인투자 유치 기반 조성(70억원),디자인 기술 융합 성장 플랫폼 운영(59억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분야에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100억원),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56억원) 등 문화기반 구축 예산 등이 배정됐다, 지역 균형 발전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인프라 분야에서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에 128억원,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만덕3터널 건설 67억원,서면∼사상 중앙버스전용차로 7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해양항만분야에는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장소인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사업에 4천194억원,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에도 2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부산시 핵심사업인 산단대개조(1천144억원),국제관광도시 육성(100억원),에코델타시티(3천906억원) 등도 국비가 반영돼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서낙동강 수계 수벨트 재생(111억원),사상공업지역 재생(43억원), 식만∼사상간 대저대교 건설(240억원),엄궁대교 건설(96억원),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22억원) 등이 각각 반영돼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생활권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사업도 대응 논리를 개발해 추후 정부 예산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남 최초로 벼 신품종 ‘조원’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

    경남 최초로 벼 신품종 ‘조원’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병에 강한 조생종 벼 신품종 ‘조원’을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경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지역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논에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을 많이 재배한다. 경남 농업기술원은 이같은 경남지역 농업 재배방식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부터 신품종 연구를 시작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일반적으로 벼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2~13년 육성기간이 필요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조원’은 조직배양 기술을 적용한 약배양육종법을 도입해 연구 한 결과 6년만에 신품종을 개발하는 결실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조원’은 생육기간이 짧은 조생종 벼 품종이어서 추석 전 햅쌀 생산을 위한 조기재배를 할 수 있어 농가에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 농업기술원은 특히 경남은 마늘, 양파 재배 논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어 신품종 ‘조원’ 재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운광’, ‘해담쌀’보다 생육기간도 짧아 원예작물 재배를 위한 영농 준비기간을 늘릴 수 있다. 또 벼 재배에 문제가 되는 주요 병인 잎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쓰러짐에도 강한 특징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조생종이지만 쌀이 깨끗해 소비자들도 좋아할 것으로 예상돼 농업인이 재배하기에 적합한 품종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품종 ‘조원’은 벼 조기재배 단지가 있는 고성군 지역과 원예작물 재배가 많은 창녕군, 합천군 지역 등에서 재배하며 농가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농업기술원은 지난 30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어 신품종 ‘조원’ 밥맛을 평가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광 경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남에서 최초로 개발한 벼 신품종 ‘조원’이 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보급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배과정에 주의점 등을 면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重그룹, 수소연료전지사업 ‘큰 그림’

    현대重그룹, 수소연료전지사업 ‘큰 그림’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 자동차, 무탄소 선박 등 친환경 이동수단을 실현할 ‘꿈의 동력’으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한다. 그룹 내 수소 신사업을 전담하는 ‘오너 3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입지도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현대중공업그룹 정유·에너지 계열사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에 대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중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검토했다. 올해 초 사업 진출을 확정하고 1단계로 현재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분리막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전해질막의 강도를 좌우하는 뼈대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선 올해 안에 분리막 생산 설비 구축 및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 전해질막까지 사업을 확대해 2030년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만 연간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체 확산층, 전극 분리판 등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전반을 포괄하는 단위셀 사업과 건물, 중장비용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 진출도 검토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소차에 들어가는 고순도 수소 연료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차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선 수소 순도를 99.999%까지 높여야 하는데,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충남 서산 대산 공장에 정제 설비를 구축해 하루 최대 3000㎏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수소차 넥쏘 6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는 2030년까지 전국에 수소차 충전 네트워크 180곳을 구축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최근 태양광 패널 소재 생산과 온실가스 자원화, 바이오 항공유 등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블루 수소, 화이트 바이오, 친환경 소재 등 3대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오일뱅크, 수소연료전지 사업 진출…2023년 분리막 양산

    현대오일뱅크, 수소연료전지 사업 진출…2023년 분리막 양산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 자동차, 무탄소 선박 등 친환경 이동수단을 실현할 ‘꿈의 동력’으로 주목받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한다. 그룹 내 수소 신사업을 전담하는 ‘오너 3세’ 정기선(사진)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입지도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 정유·에너지 계열사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에 대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중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검토했다. 올해 초 사업 진출을 확정하고 1단계로 현재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분리막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전해질막의 강도를 좌우하는 뼈대다. 현대오일뱅크는 우선 올해 안에 분리막 생산 설비 구축 및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실증 테스트를 거쳐 2023년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 전해질막까지 사업을 확대해 2030년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만 연간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체 확산층, 전극 분리판 등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전반을 포괄하는 단위셀 사업과 건물, 중장비용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 진출도 검토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소차에 들어가는 고순도 수소 연료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차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선 수소 순도를 99.999%까지 높여야 하는데,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충남 서산 대산 공장에 정제 설비를 구축해 하루 최대 3000㎏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수소차 넥쏘 6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는 2030년까지 전국에 수소차 충전 네트워크 180곳을 구축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최근 태양광 패널 소재 생산과 온실가스 자원화, 바이오 항공유 등 친환경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블루 수소, 화이트 바이오, 친환경 소재 등 3대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9월부터 본격화

    제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 9월부터 본격화

    제주도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운영기간은 2년이며 이 기간동안 해양 등 1384㎢(제주도 면적 1850㎢) 상공에서 드론 상용화 모델 확보를 위한 11개 사업 모델을 본격 실증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해안지역과 한라산 일대다. 우선 드론 운영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다양한 드론 및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사건, 사고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태양광 드론 등을 활용해 제주 해안선 상공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해양쓰레기, 괭생이 모자반 등 해양 부유물 처리, 공유수면 관리 등 해양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스마트 드론을 이용해 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드론 기반 안심서비스도 구현한다. 드론이 순찰인력을 대체해 범죄 취약 지역을 수시로 감시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는데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에 소방드론이 도입될 전망이다. 현장 모니터링과 구호품 배송 등에 드론이 출동함으로써 응급환자의 신속한 구호활동에도 나선다. 한국가스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에 매설된 천연가스 안전을 위한 드론 모니터링체계도 마련한다.드론 기반 월동작물 재배면적 AI 예측, 소나무 재선충 감염목 AI 탐지 등 과학적인 행정처리를 통해 제주 현안을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2020년도에 시작했던 주유소 거점 도서산간지역 드론 물류배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 구현을 통하여 제주형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효율적인 항만 관리를 위하여 스마트 드론 및 스테이션 기반으로 항만 순찰 서비스를 추진하고, 넓은 한라산 국립공원의 관리를 위한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제주 드론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규 사업 모델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인사]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기술보호과장 길계호△인공지능로봇사업팀장 김홍섭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장급△지능형원자력안전연구소장 최기용 ◇단장급△사용후핵연료저장처분연구단장 조동건 ◇부장급△핵연료안전연구부장 김현길△스마트기기진단연구부장 최영철△첨단구조·지진안전연구부장 김민규△혁신계통안전연구부장 강경호△재료안전기술개발부장 김동진△지능형사고대응연구부장 하광순△저장처분기술관리부장 지성훈△처분성능실증연구부장 김건영△선진핵주기시스템연구부장 조용준 ◇실·팀장급△로봇응용연구실장 류동석△다물리계산과학연구실장 윤한영△리스크평가연구실장 김동산△인공지능응용전략실장 유용균△핵주기운영실장 김의영△방사선전략실장 이동은△방사선반응모델연구실장 권희정△기획관리팀장 양선아 ■한국석유공사 ◇본부장△기획재무본부장 최문규(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우진하△탐사생산본부장 임건묵 ■아주경제 △정치부장 최신형△사회부장 조상희△경제부 경제팀장 조현미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 겸 교무처장 신용민 ■한성대 △교학부총장·교육혁신원장 서은경△대학원장 방갑산△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장 서영윤△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장 강명수△디자인대학장 김효용△IT공과대학장 김성동△창의융합대학장 이관우△미래플러스대학장 장명희△상상력교양대학장 이태주△교무처장 하성욱△기획조정처장 조문석△산학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윤주일△학생처장 홍승린△입학처장 김진환△대외협력처장 한혜련△총무처장 장영우△학술정보관장 김귀옥△정보전산원장 황호영△국제교류원장 신영헌△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 정진택△디자인아트교육원장 안광준△창의융합대학 상상력인재학부장 김영아△상상력교양대학 교학부장 이상혁△대학원 교학부장 박종언△교육혁신원 부원장 박지영△총무처 부처장 박철우△산학협력단 부단장 이상열△한성프레스센터장 박선옥
  • “세종호수공원에 피자 배달 드론 뜬다”…내일 첫 상용화 서비스

    “세종호수공원에 피자 배달 드론 뜬다”…내일 첫 상용화 서비스

    주말마다 세종 호수공원에 새로운 볼 거리가 생긴다. 공원에서 모바일 앱으로 피자를 주문하면 드론이 피자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드론을 이용한 배달 시연은 있었으나 일정 기간 상용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업체인 피스퀘어, 도미노피자와 함께 21일부터 세종 호수공원 인근에서 피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배달 공식 앱(도미노피자)으로 피자를 주문하면 드론으로 피자를 받을 수 있다. 운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 시범운영 성격이 짙다. 배송에 투입되는 드론 기체는 2대로 시간당 2∼3회 배달이 가능하다. 서비스 구간은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 앞∼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2.6㎞),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 앞∼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2.2㎞) 구간이다. 드론 배달에는 편도 6∼9분이 걸린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모바일 앱으로 주문하면 실시간으로 드론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도난이나 분실을 막기 위해 피자를 받을 때 주문 시 생성되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했다. 드론 배송 모습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다만, 우천 등 기상악화로 서비스 시작 일정이 바뀌거나 중단될 수도 있다. 국토부는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33곳)과 드론 실증도시(10곳)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13개 업체)도 진행하고 있다. 피자 드론 배송에 나서는 피스퀘어도 규제 샌드박스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4800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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