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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교여행서 대마 피운 부잣집 아들… 방안 텐트서 대마 키운 아빠

    태교여행서 대마 피운 부잣집 아들… 방안 텐트서 대마 키운 아빠

    검찰이 재벌·중견기업 2~3세 6명을 비롯해 전직 경찰청장 자녀, 연예기획사 대표, 가수 등을 마약 혐의로 대거 입건했다. 이들은 임신 중인 아내와 ‘태교 여행’ 중 대마를 피우거나 심지어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다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26일 중견 건설업체 대창기업 회장의 아들인 이모(36)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하는 등 모두 2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명은 구속 기소, 7명은 불구속 기소됐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은 지명수배됐다. 이씨는 지난 9일 구속 기소된 김모(36)씨 등에게 총 8차례에 걸쳐 대마를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히 이씨는 임신 중인 아내와 해외로 태교 여행을 가서도 대마를 흡연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 대마 범죄로 단속되거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을 저지를 정도로 대마의 중독성과 의존성이 심각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경찰로부터 대마 재배 혐의를 받는 김모(39)씨 사건을 구속 송치받은 후 일부 압수물이 빠진 사실을 확인하고 직접 수사에 나섰다. 당시 경찰은 성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씨의 주거지에서 대마 재배 장비 등을 발견했지만, 이를 압수하거나 압수한 대마에 대한 마약류 감정 의뢰 절차 없이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은 김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대마 매매 관련 메시지와 송금명세 등을 확보해 추가 수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의 직접 수사가 있어야 마약 수사가 충실하고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실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인 홍모(40)씨, 효성그룹 창업자 손자인 조모(39)씨, JB금융지주사 일가인 임모(38)씨, 미국 국적 가수인 안모(40)씨 등 6명을 구속 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검찰 수사망이 좁혀 오자 전직 경찰청장 자녀인 김모(45)씨 등 3명은 자수했고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인 홍모(39)씨는 구속 기소<서울신문 12월 22일자 9면>됐다. 검찰은 지난 19일 소규모 연예기획사 대표인 최모(43)씨를 구속 기소하는 한편 해외 출국한 한일합섬 창업자 손자인 김모(43)씨 등 3명을 기소 중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마 유통 사범을 철저히 수사해 국내 대마 유입과 유통 차단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 檢, 재벌·중견기업 2~3세 대마사범 대거 입건…태교여행서 대마 피기도

    檢, 재벌·중견기업 2~3세 대마사범 대거 입건…태교여행서 대마 피기도

    검찰이 재벌·중견기업 2~3세 6명을 비롯해 전직 경찰청장 자녀, 연예기획사 대표, 가수 등을 마약 혐의로 대거 입건했다. 이들은 임신 중인 아내와 ‘태교 여행’ 중 대마를 피우거나 심지어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하다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26일 중견 건설업체 대창기업 회장의 아들인 이모(36)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기소하는 등 모두 2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명은 구속기소, 7명은 불구속기소됐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은 지명수배됐다. 이씨는 지난 9일 구속기소된 김모(36)씨 등에게 총 8차례에 걸쳐 대마를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히 이씨는 임신 중인 아내와 해외 태교 여행 중에도 대마를 흡연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과거 대마 범죄로 단속,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을 저지를 정도로 대마의 중독성과 의존성이 심각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지난해 9월 경찰로부터 대마 재배 혐의를 받는 김모(39)씨 사건을 구속 송치받은 후 일부 압수물이 빠진 사실을 확인해 직접 수사에 나섰다. 당시 경찰은 성범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씨의 주거지에서 대마 재배 장비 등을 발견했지만, 이를 압수하거나 압수한 대마에 대한 마약류 감정 의뢰 절차 없이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은 김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대마 매매 관련 메시지와 송금 내역 등을 확보해 추가 수사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 수사에 있어 검찰의 직접 수사가 존재해야 충실하고 빈틈없는 수사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실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검찰은 지난해 12월 남양유업 창업자 손자인 홍모(40)씨, 효성그룹 창업자 손자인 조모(39)씨, JB금융지주사 일가인 임모(38)씨, 미국 국적 가수인 안모(40)씨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한 바 있다.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전직 경찰청장 자녀인 김모(45)씨 등 3명은 자수했고,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인 홍모(39)씨는 구속기소<서울신문 12월 22일자 9면>됐다. 검찰은 지난 19일 소규모 연예기획사 대표인 최모(43)씨를 구속기소하는 한편 해외 출국한 한일합섬 창업자 손자인 김모(43)씨 등 3명을 기소 중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마 유통 사범을 철저히 수사해 국내 대마 유입과 유통 차단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 화성 탐사 위해…인류 최초 ‘핵열추진 로켓’ 가능할까? [고든 정의 TECH+]

    화성 탐사 위해…인류 최초 ‘핵열추진 로켓’ 가능할까? [고든 정의 TECH+]

    미 항공우주국(NASA)은 달에 인류를 다시 착륙시킬 뿐 아니라 영구적인 달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여러 나라 및 기업들과 협력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인 SLS입니다. SLS는 100톤이 넘는 우주선을 지구 주변 궤도에 올릴 수 있을 만큼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로켓을 사용해도 지구와 화성을 왕복할 수 있는 대형 유인 우주선을 한 번에 발사하기는 어렵습니다. 화성은 달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멀리 떨어져 있어 몇 년간의 유인 우주 비행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해야 합니다. 당연히 우주선 크기가 엄청나게 커질 수밖에 없어 난이도 면에서 달 탐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NASA는 오래전부터 연료를 엄청나게 소모하고 속도도 느린 재래식 로켓을 대신할 원자력 로켓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1955년에서 1972년 사이 진행된 초창기 핵추진 로켓들은 폭발 시 방사선 누출 위험과 막대한 비용 문제로 모두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한동안 잊혀졌던 원자력 로켓은 NASA가 달과 화성에 인류를 보내는 일에 다시 도전하면서 부활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지구에서 우주로 나가는 로켓이 아니라 SLS 같은 재래식 로켓으로 지구를 벗어난 후 우주에서 가동해 화성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물론 방사선 유출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렇게만 해도 상당한 시간과 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NASA가 오랜 세월 연구한 핵열추진(Nuclear Thermal Propulsion (NTP)) 로켓 엔진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섭씨 수천 도의 고열을 내는 원자로 사이로 연료 물질을 흘려보낸 후 이를 높은 압력으로 분사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아주 간단하지만, 실제 우주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엔진을 만드는 것은 만만치 않은 과제였습니다. 특히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담보가 필요합니다. 2010년대에 NASA가 구상한 핵열추진 화성 우주선인 코페르니쿠스는 화성까지 가는 시간과 연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았으나 결국 개발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NASA는 실제 우주선 개발보다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핵열추진 엔진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에 주력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미국 정부 내 다른 기관도 핵열추진 로켓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미국 국방 고등 연구 계획국(DARPA)입니다. DARPA가 추진하는 원자력 로켓 엔진 개발 프로젝트인 드라코(Demonstration Rocket for Agile Cislunar Operations, DRACO) 역시 핵열추진 엔진 기술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은 새로 뛰어든 DARPA가 더 빨라 2020년 대 중반 이후 실증 로켓을 우주에서 테스트하기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DARPA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원자력 로켓 기술에 주목한 것이긴 하지만, NASA와 조율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경우 미국 내 두 주요 정부 기관이 비슷한 사업에 중복 투자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 와서 개발 프로젝트를 갑자기 중단할 순 없는 만큼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일 것입니다. 결국 NASA와 DARPA는 사상 최초의 핵열추진 로켓 실증 프로젝트에서 서로 협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드라코 프로젝트에 NASA의 기술 개발 부서인 STMD(Space Technology Mission Directorate)의 열핵추진 엔진 기술을 통합하는 방식입니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인류 최초의 핵열추진 로켓이 우주를 비행하는 것은 2027년 이후가 될 것입니다. 물론 안전성이나 비용 문제가 생길 경우 이번에도 프로젝트가 좌초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재래식 로켓만 고집할 경우 인류를 화성이나 그보다 더 먼 곳까지 보내기 위해 너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안전하고 성능이 우수한 핵열추진 로켓은 NASA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드라코가 과연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울산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 추진

    울산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 추진

    미래 해양 이동수산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가 울산에 추진된다. 울산시는 26일 국내 첫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태화호 활용을 위한 선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지난 연말 열린 울산태화호 명명식에서 해수부에 ‘울산태화호를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에 활용하자’고 요청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 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SS해운, 휴맥스모빌리티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논의 사항은 스마트 선박과 기자재 운영 실습, 전기추진 선박 안전실증과 방폭시설 인증 교육, 자율운항선박 시험선 실증과 운항 시뮬레이션 교육, 항만 안전과 통신기자재 검·인증 교육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동구 고늘지구에 해수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조선·해운 혁신기관의 특화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 등 지원책을 해수부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울산에 구축된 혁신기관들의 다양한 시설·장비 활용과 연계한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울산태화호는 산업부와 시가 448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국내 첫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류기반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이다. 무게 2700t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울산태화호의 운항 속도는 최대 16노트(시속 30km)에 달한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자재가 90% 이상 적용돼 앞으로 실증 성능 시험장, 교육, 연구, 해상관광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워털루 전투 200년 뒤, 다락방에 40여년 방치됐던 유골 세상으로

    워털루 전투 200년 뒤, 다락방에 40여년 방치됐던 유골 세상으로

    워털루 전투는 1815년 6월 18일 오늘날의 벨기에 남동쪽 워털루 근처에서 벌어졌다. 나폴레옹이 복귀한 백일천하 때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15㎞ 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서 프랑스 군과 영국-프로이센 연합 세력이 치열하게 맞붙었다. 나폴레옹 군대는 7만 2000명이었고, 웰링턴 공작이 이끄는 영국 군은 6만 8000명,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의 프로이센 군대는 4만 5000명이었다. 나폴레옹의 병사 2만 5000명이 죽거나 다쳤고, 9000명이 포로 신세가 됐다. 웰링턴 부대는 1만 5000명, 프로이센 동맹군은 8000명이 죽거나 다쳐 양측 합쳐 1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나흘 뒤 나폴레옹은 두 번째로 왕위에서 쫓겨났고, 23년에 걸친 프랑스와 유럽 국가들의 지긋지긋한 전쟁이 마침표를 찍었다. 새삼스럽게 200년도 전에 벌어진 워털루 얘기를 끄집어낸 것은 벨기에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 40여년 방치됐던 유골 두 점이 이 전투에서 전사한 병사들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미국 CNN 방송의 25일(현지시간) 보도 때문이다. 당시 희생된 1만여명의 병사 대부분이 약탈에 취약했던 공동묘지에 묻히는 바람에 지금까지 유골로 전해지는 것은 단 둘 뿐이었다. 역사학자들은 최근에야 연구를 통해 현지 농민들이 유골 대부분을 파내 설탕 정제업체에 팔아 넘겼다는 끔찍한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 지난해 11월 벨기에 국가기록원의 버나드 윌킨 선임연구원은 한 강연을 마친 뒤 믿기 어려운 말을 듣게 됐다. 한 남자가 워털루 전장 근처 왈롱 플랑세누아의 자택 다락방에 프로이센 병사의 유골을 방치해 두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폴레옹 시대의 유물을 수집해 오던 이 남자는 1980년대 한 친구에게 건설 현장에서 발견된 유골들을 선물 받은 일이 있었다. 작은 전시를 주관해 오던 그였지만 유골 전시는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해 유골들을 다락방에다 놔뒀는데 40년이 훌쩍 흘렀다는 것이었다. 보관하던 유골 중 하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윌킨은 유골들을 직접 확인한 뒤 “놀라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다”며 “일부 유골은 칼이나 총검으로 깊이 손상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다락방에 있던 유골은 최소 네 명의 병사 것으로 추정됐으며, 함께 발견된 가죽과 단추, 최초 발굴지 위치를 따졌을 때 프로이센 병사일 것으로 추정됐다. 척추 뼈를 비롯해 유골 곳곳에 남겨진 상처는 칼을 사용하는 근거리 전투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보여줬다. 월킨의 작업을 돕는 독일 군사학자 롭 셰퍼는 “심각한 얼굴 외상을 입은 이 두개골은 그 시대가 얼마나 폭력적이었는지 실증한다”고 말했다. 유골은 브뤼셀로 옮겨져 왈롱 유산기관 소속 고고학자 도미니크 보스케 등이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구진은 추출된 유전자(DNA)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DNA가 남아있을 확률은 20~30%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셰퍼는 “가능성은 작지만 성공한다면 다음 목표는 DNA를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 관련 있는 사람들(후손들)이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골 연구가 끝나면 적절한 장례 절차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다락방 주인의 또 다른 친구는 영국군 병사의 유골 네 구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윌킨에 따르면 이 친구는 워털루 전투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격전이 펼쳐진 벨기에 진영의 일명 ‘사자(死者)의 언덕’ 근처에서 금속탐지기를 통해 유골들을 발견했다.
  • 대구시, 테크노폴리스 이어 알파시티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

    대구시, 테크노폴리스 이어 알파시티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

    대구시는 2월부터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자율 주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셔틀버스를 이용한 유상 운송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여객 유상 운송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성 알파시티(2.2㎢)와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단 일원(19.7㎢)을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받았다. 수성 알파시티 자율주행 운송은 순환형 노선 형태로 시민과 의료지구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공원역~수성 알파시티 내부~대공원역으로 이어지는 약 6㎞ 노선이다. 승합차량 기반의 셔틀버스형으로,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사업자 ‘소네트’는 지난 2022년 1월 테크노폴리스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수성 알파시티 노선 추가로 대구 시내 자율주행 서비스 지역은 두 곳으로 늘었다. 시는 대공원역을 기점으로 향후 대구미술관, 대구스타디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수성 알파시티에서도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를 개시해 자율주행 선도도시 대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오세이사’로 확 뜬 미치에다 슌스케 “‘천년남돌’ 부끄럽네요”

    ‘오세이사’로 확 뜬 미치에다 슌스케 “‘천년남돌’ 부끄럽네요”

    “딱 일년 전 오늘, 이 영화의 대본 리딩이 있었다. 당시에는 일년 뒤 한국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일본 영화로 지난해 11월 30일 개봉한 이래 꾸준히 관객이 들어 100만명을 눈앞에 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의 주연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한국을 찾아 이런 소감을 들려줬다. 그는 25일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조금 공부하고 왔다“며 서툰 우리말 인사를 건넸다. 전날 도착했다는 그는 ”굉장히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많은 함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굉장히 멋진 도시라고 생각해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가 이 영화로 한국에 있는 게 깜짝 놀랄 일인 것 같다. 감독님과 (영화 상대 역인) 후쿠모토 리코를 만나면 한국 얘기로 열을 올릴 것 같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 영화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고교생 마오리(후쿠모토)와 같은 학교 학생 도루(미치에다)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미치에다의 첫 주연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1020 여성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났다. 그는 “이 작품이 바다 건너 한국까지 오게 되고, 일본 실사 영화 톱(TOP)3에 올랐다는 것도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 작품이 여러분들의 일상에힘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0년대 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 중 흥행 1위를 쓴 데 대해선 “원작 소설이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었다고 들었다. 작품 자체가 가진 힘도 강한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미키 다카히로) 감독의 연출 솜씨, 작품을 지탱해준 스태프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미치에다는 약자를 위해 기꺼이 나서지만 문학 소년이기도 한 도루 캐릭터와 실제 본인 모습의 싱크로 비율을 묻는 질문에 “60%정도”라고 답했다. 평소 케이 드라마를 자주 본다고 밝힌 미치에다는 최근 인상깊게 본 작품으로 ‘여신강림’을,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는 송강을 꼽았다. “송강을 굉장히 좋아한다. 팬으로서 그가 출연한 드라마나 작품을 많이 보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 감독이 만든 작품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 인기 보이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이기도 한 미치에다는 청량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천년남돌’(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남자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여지는 데 대해 “굉장히 감사하고 동시에 부끄럽기도 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언젠가는 개인적으로, 또는 나니와단시 멤버로 한국을 다시 찾아 공연도 하며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 얼마나 잘생겼길래 별명이 ‘천년남돌’… ‘21세’ 日배우 첫 내한서 보인 반응

    얼마나 잘생겼길래 별명이 ‘천년남돌’… ‘21세’ 日배우 첫 내한서 보인 반응

    ‘오늘 밤, 세계에서…’ 주연 미치에다 슌스케한국에서 흥행 돌풍… 역대 日실사 영화 3위“만나서 사랑 전하고파” 송강 향한 ‘팬심’도 한국에서 잔잔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인공인 배우 겸 가수 미치에다 슌스케(道枝駿佑·21)가 처음 내한했다. 미치에다는 25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흥행 감사 내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치에다는 이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미치에다 슌스케입니다. 전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조금 공부하고 왔습니다. 여러분을 만나서 기뻐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어제 한국에 왔는데 한국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굉장한 열기로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멋진 도시, 멋진 거리라고 생각해서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치에다가 내한한 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기대 이상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 5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96만명을 돌파했다. ‘러브레터’(1999), ‘주온’(2003)에 이어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3위의 기록이다. 일본에서는 누적 119만 명을 모았다. 미치에다는 작품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60% 정도는 토루 역할과 싱크로율이 있는 것 같다”며 “토루는 가사 일이나 요리를 잘하는데 저는 그런 걸 전혀 못 해서 싱크로율 되지 못하는 점이 있지만, 남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강한 마음을 가진 토루 같은 면모들이 제게도 있다”고 답했다. 영화가 특히 한국의 10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10대가 반짝하고 끝나는 시기인데 이렇게 큰 연애가 있을까 생각하지만, 드라마틱한 세계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덧없는 10대의 분위기와 투명감이 돋보이는 영상, 10대만이 맛볼 수 있는 점이 영화에 있기 때문에 한국 관객들이 끌렸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치에다는 한국 남자 배우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한국 배우 중 송강을 굉장히 좋아하고 팬으로서 출연 드라마나 작품을 보고 있다”라며 “한국에서 송강을 만나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한국 드라마는 많이 보는 편인데 한국 영화는 많이 보지 못했다. 최근에는 ‘여신강림’을 봤다”라며 “요즘 한일 합작 영화도 많아서 기회가 있다면 한국 감독님이 만드는 영화에 꼭 출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미치에다는 지난해 일본의 유명 아이돌 기획사 쟈니스 소속 그룹 나니와단시로 먼저 데뷔했다. 이 때문에 한국 팬들 사이에선 ‘천년남돌’(천년에 한 번 나올 법한 남자 아이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이 같은 수식어에 대해 “감사하고 부끄럽다. 입에 담는 것도 부끄럽다”면서도 “내 외모가 힘을 조금이라도 보탠다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우크라로 갈까?…프랑스 기갑전력의 핵심 ‘르클레르’ 전차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로 갈까?…프랑스 기갑전력의 핵심 ‘르클레르’ 전차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프랑스는 유럽에서 강력한 육군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AMX 56 르클레르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전차인 마크-I에 이어 슈나이더 CA1 전차를 개발할 정도로 전차 개발에 있어 앞선 나라였고, 그 이후로도 다양한 전차를 개발하여 무장하고 있었다. 르클레르 전차는 프랑스 육군이 1960년대 말부터 운용하던 2세대 전차인 AMX 30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3.5세대 전차다. AMX 30을 대체할 신형 전차 개발 노력은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지만, 서독과의 공동 개발 무산, 기술 개발의 어려움, 프랑스의 경제 상황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지연되었다.이런 과정을 거쳐 르클레르 전차는 1993년부터 배치를 시작했다. 르클레르라는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 제2기갑사단을 이끌고 파리 해방에 앞장선 르클레르(Philippe Leclerc de Hauteclocque)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 르클레르 전차는 비슷한 시기 개발을 시작한 미국의 M1, 독일의 레오파드 2, 영국의 챌린저 등에 비하면 늦게 나왔지만, 그사이 발전된 기술을 적용하여 진보된 전차로 개발되었다. 장갑은 모듈식으로 되어 유지 보수가 편하도록 설계되었고, 전차포탄 자동장전 시스템을 채택하여 인원을 미국, 독일, 영국 전차보다 적은 3명으로 줄였다. 자동장전 시스템의 채택으로 공간을 줄일 수 있었고 방어력은 거의 동등한 상황에서 더 가벼운 57.4톤의 중량을 가지게 되었다.주 무기는 120㎜ 활강포로 프랑스 기업 지아트가 개발한 CN120-26 52 구경장포를 탑재했다. 부무장으로는 12.7㎜와 7.62㎜ 기관총 1정이 있다. 르클레르는 1500마력의 SACM V8X 디젤엔진으로 최대 72㎞/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데이터 링크를 갖춘 전차로 다른 전차나 주변 부대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발전된 화력 통제 컴퓨터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한다. 르클레르는 시리즈 1으로 불리는 초도 생산분, 시리즈 2로 불리는 화생방(NBC) 시스템과 열상 장치를 갖춘 개량형, 그리고 시리즈 XXI로 불리는 아주르(AZUR) 복합 장갑키트 장착 개량형 등이 개발되었다. 프랑스 육군은 보유중인 전차 200대를 SICS 전장 관리 시스템과 콘택트(CONTACT) 무전기 등을 갖춘 스콜피온(SCORION) 베트로닉스를 갖춘 XLR 표준으로 개량할 예정이다. 프랑스 육군은 르클레르 전차를 2030년대 중반까지 운용하고 독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EMBT 계획에 따라 개발될 차기 전차로 교체할 예정이다.EMBT 개발은 프랑스 넥스터와 독일 KMW가 합작한 KNDS라는 조인트벤처가 담당하고 있다. KNDS는 개발을 위한 기술 실증차량을 개발하고 있는데, 2018년 처음 공개된 시제품은 차체는 레오파드 2, 포탑은 르클레르의 것을 사용했다. 그러나, 2022년 공개된 개량형은 포탑이 새롭게 설계되어 르클레르의 포탑과 상당 부분 달라졌다. 최근 영국이 챌린저 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서방 국가들 사이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프랑스가 르클레르 전차 지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서방권 전차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경우 아직 러시아군 전차와 직접적인 대결을 펼쳐보지 못한 상황에서 실제 전투를 통해 강점과 약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원희룡, 다보스포럼서 미래항공모빌리티 강조…“게임 체인저”

    원희룡, 다보스포럼서 미래항공모빌리티 강조…“게임 체인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심 교통의 게임 체인저이자 항공 산업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미래항공교통모빌리티(AAM)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원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세션 기조연설을 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한 세계 담론을 주도하는 논의체에 국토부가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기존의 항공산업 위기와 기존 지상교통체계의 포화 상태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의 중심에 미래항공모빌리티가 있음을 피력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지역간항공모빌리티(RAM)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UAM은 사람이 타고 도심 내를 하늘로 이동할 수 있어 ‘에어택시’로 불린다. RAM은 도시 간 사람·화물 운송을 할 수 있어 UAM보다 더 넓은 개념의 항공모빌리티다. 원 장관은 미래항공모빌리티의 현실화를 위해 △안전성 확보 △도심 환경에 적합한 저소음 △고밀도 교통에 대비한 초고속 통신환경 △저렴한 운임 등 경제성 확보 등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민간·국제사회가 함께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 장관은 “한국은 세계 최초, 최고를 목표로 민·관·학·연이 하나의 팀(UAM Team Korea)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면서 “올해부터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실증 프로그램인 ‘그랜드 챌린지’에 본격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항공모빌리티를 민간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연구개발(R&D), 국제협력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 제주 신품종 감귤 달코미· 우리향, 도외유출 막는다

    제주 신품종 감귤 달코미· 우리향, 도외유출 막는다

    신품종 감귤(만감류)의 신속한 보급과 도외 유출을 막기 위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감귤인 ‘달코미’와 ‘우리향’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추진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감귤에 대해 도내 과수 종묘업체를 대상으로 품종보호권(묘목 생산·판매권) 처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자 종묘 등록업체 등에 특허등록된 보호품종의 증식, 생산, 판매 등을 허용하는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을 품종보호권 처분을 위한 내부 심의를 마치고 도 지식재산진흥위원회 심의 및 공고를 거쳐 다음 달 중 대상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라봉이나 천혜향 등은 일본에서 들어온 만감류여서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제주도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경우에는 도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장치로서 품종보호권 처분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계약 체결은 늦어도 3월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계약기간이 보통 5년으로 계약 체결 조건에는 반드시 품종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다는 금지 조항을 달게 된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향후 계약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불이익이 뒤따른다. 그러나 품종을 빨리 보급하기 위해 여러 업체를 선정하는 통상 실시권을 도입할 전망이어서 외부 유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기존에는 전용실시권으로 한 업체와만 체결했지만 신품종을 빨리 보급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가을향’을 처분했는데 묘목 수를 기준으로 1그루당 판매가의 2%의 실시료(지재권 특허로열티)인 450만원을 받았다. 올해는 ‘달코미’와 ‘우리향’ 2개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와 연인들의 감귤 ‘달코미’는 향금향과 세토미의 교배조합으로 탄생했는데 12월 중순이 수확기이며 껍질을 벗기기 쉬우며 네블오렌지와 같이 배꼽이 있는게 특징이다. 현재 농가 실증재배는 9농가 1.7㏊이다. 반면 ‘우리향’은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해 탄생됐으며 당도가 13.6브릭스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품종 모두 지난해 등록한 품종으로 연내(12월) 수확할 수 있고 당도는 13~14브릭스, 산함량은 0.8~1.0%의 고당도 만감류다. 김성용 감귤아열대연구과장은 “우량묘목 육성 및 보급과 도외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기술원과 업체 간에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품종보호권 처분으로 신품종 감귤이 농가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 5만弗 외화송금 규제 사라진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5만 달러 이상 외화를 송금할 때 사전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 유학 자금이나 여행 자금을 해외로 보낼 때 먼저 돈을 보내고 나서 당국에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새로운 외국환관리법(외환법)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외환법 기본 방향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은 1999년 외화 유출을 통제하고자 제정된 기존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하고 현재 우리의 경제 규모와 국제 표준에 맞춘 외환거래법을 새로 쓰겠다는 취지다. 국민 입장에선 해외 유학·여행 등을 목적으로 외화를 송금할 때 해야 하는 사전 신고가 폐지되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현행법상 5000달러까지는 송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이를 초과하면 외국환은행을 지정한 뒤 송금해야 한다. 연 5만 달러가 넘는 돈은 외국환거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송금할 수 있는데, 송금하기 전에 금액과 송금 사유를 입증할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년간 유학 목적으로 5만 달러가 넘는 돈을 송금하려면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재직증명, 납세증명, 위임장 등 당국에 제출해야 할 서류 부담이 만만찮다. 정부는 신외환법 체계에서 이런 사전 신고 원칙을 없앨 방침이다. 대규모 외환 유출입 등 당국의 감시가 필요한 거래를 비롯해 사전 신고해야 하는 거래는 법규에 열거한다. 세종 이영준 기자
  • [공직자의 창] K물류, 스마트항만에서/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공직자의 창] K물류, 스마트항만에서/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글로벌 해상물류시장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해운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세계 주요 항만은 국가 물류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항만 구축을 앞다퉈 추진 중이다. 스마트항만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화물 처리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물류 흐름을 최적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활히 운영되는 항만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수출입 화물의 99.8%가 수출입 관문인 항만을 통해 처리되기 때문에 항만이 멈추면 대한민국 경제가 멈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항만을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항만 구축에 역점을 두는 이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에 국내 최초의 자동 선박 하역 장비가 설치된 신규 터미널을 부산항 신항에 개장했다. 올해에는 광양항에 스마트항만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사업을 발주한다. 2029년까지는 부산항 진해신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항만 구축은 국내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에 달려 있다. 과거 단순 기계였던 항만장비는 스마트화에 필수적인 고도의 디지털 시스템이 됐으며 외부 기술에 의존한 항만시스템 도입과 유지로는 선도적인 스마트화와 안정적 항만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그 자체도 새로운 성장동력과 수출 산업이 될 수 있다. 전 세계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시장 규모는 2021년 9조원에서 2031년 1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 자동차, 제철 같은 국내 관련 산업과의 동반성장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전략을 마련해 발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적극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한다. 항만장비와 시스템을 통합해 구축하고 우수 개발인력과 스타트업을 양성해 국내 스마트항만 기술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 주도의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고 노후 장비 스마트화 전환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약 50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항만기술산업 시장을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약 3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나아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한 지속적인 시장 확대도 추진한다. 지난 4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수출을 위한 해운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마트항만 구축의 강력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번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항만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및 수출 산업 육성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앞장서겠다.
  • ‘경북 마늘’ 도약 날개

    ‘경북 마늘’ 도약 날개

    국내 마늘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경북 마늘 산업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경북도는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의성마늘’이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노동집약·관행농법 중심의 재배 방식을 주산지 중심의 데이터 기반 영농으로 전환하고 스마트영농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45억원이 투입된다. 의성군 사곡면 일대 82㏊ 생산단지에 자동 관수시설, 무인 농기계, 드론 등의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농기계·시설장비·재배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도 조성한다. 영농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데이터 기반 영농을 실현하게 하는 통합 플랫폼도 설치한다. 의성군은 국내 한지마늘 재배면적(4628㏊)의 22%(1034㏊)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의성마늘이란 이름으로 맛과 품질 면에서 그 우수성이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 등에 마늘 재배면적이 갈수록 감소하는 의성마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밀농업·디지털 농업대전환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천시와 신녕농협은 오는 7월까지 14억 5000만원 등 총 25억원을 투입해 마늘 공판장을 건립한다. 도내 처음이다. 영천은 신녕면과 화산면을 중심으로 2021년 기준 1583농가가 1222㏊에서 2만 5000t 정도의 마늘을 생산했다. 국내 수요량의 8~10%를 차지하는 경북 1위, 전국 2위의 난지형 대서마늘 주산지다. 마늘 공판장이 개장하면 생산-가공·유통-판매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마늘 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이 예상된다. 시는 또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0억원을 투입하는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천마늘을 테마로 한 마늘융복합센터 건립과 청년 창업몰·직판장 및 체험장 건립, 지리적표시제 등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은 2021년 한방진흥특구에 마늘 분야를 추가한 한방·마늘산업특구 및 경북도 마늘 주산지 지정 고시를 받았다.
  • 연 5만弗 외화송금 규제 사라진다

    연 5만弗 외화송금 규제 사라진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5만 달러 이상 외화를 송금할 때 사전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 유학 자금이나 여행 자금을 해외로 보낼 때 먼저 돈을 보내고 나서 당국에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새로운 외국환관리법(외환법)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외환법 기본 방향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은 1999년 외화 유출을 통제하고자 제정된 기존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하고 현재 우리의 경제 규모와 국제 표준에 맞춘 외환거래법을 새로 쓰겠다는 취지다. 국민 입장에선 해외 유학·여행 등을 목적으로 외화를 송금할 때 해야 하는 사전 신고가 폐지되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현행법상 5000달러까지는 송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이를 초과하면 외국환은행을 지정한 뒤 송금해야 한다. 연 5만 달러가 넘는 돈은 외국환거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송금할 수 있는데, 송금하기 전에 금액과 송금 사유를 입증할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년간 유학 목적으로 5만 달러가 넘는 돈을 송금하려면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재직증명, 납세증명, 위임장 등 당국에 제출해야 할 서류 부담이 만만찮다. 정부는 신외환법 체계에서 이런 사전 신고 원칙을 없앨 방침이다. 대규모 외환 유출입 등 당국의 감시가 필요한 거래를 비롯해 사전 신고해야 하는 거래는 법규에 열거한다.
  • 연 5만달러 해외 송금 신고 의무 없어진다

    연 5만달러 해외 송금 신고 의무 없어진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5만 달러 이상 외화를 송금할 때 사전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외 유학 자금이나 여행 자금을 해외로 보낼 때 먼저 돈을 보내고 나서 당국에 알려주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새로운 외국환관리법(외환법)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외환법 기본 방향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은 1999년 외화 유출을 통제하고자 제정된 기존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하고 현재 우리의 경제 규모와 국제 표준에 맞춘 외환거래법을 새로 쓰겠다는 취지다. 국민 입장에선 해외 유학·여행 등을 목적으로 외화를 송금할 때 해야 하는 사전 신고가 폐지되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현행법상 5000달러까지는 송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이를 초과하면 외국환은행을 지정한 뒤 송금해야 한다. 연 5만 달러가 넘는 돈은 외국환거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송금할 수 있는데, 송금하기 전에 금액과 송금 사유를 입증할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년간 유학 목적으로 5만 달러가 넘는 돈을 송금하려면 인감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재직증명, 납세증명, 위임장 등 당국에 제출해야 할 서류 부담이 만만찮다. 정부는 신외환법 체계에서 이런 사전 신고 원칙을 없앨 방침이다. 대규모 외환 유출입 등 당국의 감시가 필요한 거래를 비롯해 사전 신고해야 하는 거래는 법규에 열거한다. 은행으로 한정된 외국환 거래기관을 모니터링 역량 기준을 충족한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연내에 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한 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전남 어르신 반려로봇 ‘효돌이’보급 확대

    전남 어르신 반려로봇 ‘효돌이’보급 확대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장동력 실증 기획 지원사업’ 수요 기관으로 참여해 전남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추진해 온 반려로봇 ‘효돌이’ 실증사업을 보급 단계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효돌이는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모습을 갖춘 인형 타입, 스마트패드 타입, 두 가지 타입이 통합된 통합형 모델까지 총 3종으로 보급된다. 단계별로 솔루션 실증을 통한 데이터 및 결과물이 다음 단계의 고도화에 반영되도록 진행된다. 1단계 인형 로봇은 어르신에게 매일 두 번씩 기분을 물어본다. 기상, 취침, 식사, 약 복용 등의 일과를 알려 주는 기능이 있어 규칙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준다. 2단계 스마트패드 로봇은 큰 화면과 편리한 메뉴 제공으로 어르신의 정보화기기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준다. 스마트패드 로봇으로 유튜브 시청도 가능하다. 3단계 통합형 로봇은 어르신 맞춤 대화 챗봇이 탑재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카메라가 연동돼 대화 중에 어르신의 행동 및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 현재 추진하는 실증사업은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고독사,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의 우울·은둔형 노인 26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큰 만 65세 이상 1360명에게 효돌이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 출력제어 걱정 내년부터 사라진다?

    제주도 출력제어 걱정 내년부터 사라진다?

    지난해 제주에서 논란이 됐던 신재생에너지의 출력제어 문제가 내년부터 완화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제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 브리핑 자리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출력제어와 관련 “올해까지는 출력제어 해소가 어렵지만, 내년 3월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산업부가 12일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 확정안에도 제주에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0.6㎾)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산업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안정적으로 전력을 저장·공급하기 위해 2024∼2026년 단계적으로 도내 총 3곳에 ESS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4년 용량(PCS)은 65㎿, 2025년 45㎿, 2026년 50㎿ 등 총 160㎿를 구축 운영하고 2024년 중 남아도는 전력을 육지로 역송이 가능한 제3해저연계선(200㎿·제주~완도)이 완공되면 출력제어가 완화·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 제주도는 2006년 4월 밤 해저송전케이블 이상으로 인해 도 전체가 암흑으로 변하는 초유의 광역 정전사태가 있었다. 이 때문에 2012년 에너지 자립도 실행을 위한 카본프리아일랜드(CFI) 2030 정책을 발표하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지사도 이날 제주에너지 전환 로드맵 브리핑에서 이를 언급하며 “올 하반기 실증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수소 발전시설이 단계별로 확충되면 제주의 전력 에너지원은 재생에너지와 수소로 완전히 탈바꿈한 그린수소 에너지 자립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며 “초유의 광역 정전 사태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998년 해남~제주 제1해저연계선이, 2014년엔 진도~제주 제2해저연계선이 연결돼 있다. 이후 또한번 정전사태가 벌어졌다. 2021년 8월 제주에서 전기공사 중 송전선로를 건드려 전력거래소에 비상이 걸렸다. 도내 태양광 발전 설비의 절반이 중단되는 문제가 발생하자 산업부에서 역송을 금지했다. 그 이후 출력제어 문제가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력제어는 풍력발전에서 처음 발생했다. 2015년 3차례의 출력제어가 있었다. 그 이후 출력제어 횟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 2016년 6회, 2017년 14회, 2018년 15회, 2019년 46회, 2020년 77회의 출력제어가 있었다. 2021년에는 출력제어가 65회로 다소 줄어드는 듯 했지만, 지난해에는 132회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출력제어 문제는 2021년부터 민간 태양광 발전에서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전까지는 공공차원의 풍력발전에서만 출력제어가 있었지만 2021년부터 민간의 출력제어가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및 보상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ESS구축과 제3해저연계선이 완성될 경우 출력제어 문제는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도는 일부 언론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최근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주도를 패싱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해 4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제주도는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왜냐하면 수소생산·운송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신청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자칫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비춰져 제주도에 피해가 올까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날 오 지사는 청정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CFI 2030 계획을 더욱 발전 확대하는 정책방향”이라면서 “재생에너지 확충에 따른 출력제어분제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는 110㎿급 ESS 구축과 15.5㎿급 그린수소 생산(2026년까지)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아임에코 계열사 위사이클, KEC시스템과 바이오가스 생산성 확대 위해 ‘맞손’

    아임에코 계열사 위사이클, KEC시스템과 바이오가스 생산성 확대 위해 ‘맞손’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의 계열사 위사이클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KEC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유기성 폐자원의 전처리 및 병합 혐기소화를 통한 생분해성 폐플라스틱의 효율적 처리 및 바이오가스 생산성 확대를 위해 상호 기술력을 공유 및 협력하기로 했다. 위사이클은 KEC시스템이 운영중인 이천시 가축분뇨 및 음폐수 에너지화 시설에 신규 전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분해성 폐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유기성 폐기물의 병합소화 설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대(포스텍) 황석환 교수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해능력이 우수한 혐기성 미생물을 확보했다. 해당 미생물을 활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유기성 폐자원의 통합 혐기소화 공정단축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대표적인 유기성 폐기물 수거 제품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역시 비분해성으로 별도 분리 공정을 거쳐도 완벽한 제거가 어려운데, 양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폐기물 수거 봉투 역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로 전환해 바이오가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액상비료 및 퇴비의 품질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식물 기반의 원재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수지다. 탄소배출량이 일반 PP 및 PE 대비 50% 이상 낮아 환경 친화적이고 미세 플라스틱 형태로 섭취하더라도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식품 용기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분해 기간이 500년 이상이 걸리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특정 조건을 갖추면 미생물에 의해 6개월 이내에 분해되는 지속가능한 소재이다. 이 같은 강점 때문에 국내에서도 활발한 연구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퇴비화 시설이 없어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사용 후 최종 처리 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를 해결하는 방안이 없다는 이유로 상용화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사이클 측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해 과정에서 혐기성 미생물이 존재하는 특정 조건에서 분해되면서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혐기소화 공정으로 처리하는 방식과 동일하다는 의견이다. 기존 국내 대부분의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는 중온 조건에서 혐기소화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KEC시스템의 노하우로 실증 플랜트를 착공하고 위사이클 전처리 기술을 활용하면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유기성 폐기물 병합 중온 혐기소화를 통한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위사이클은 바이오플라스틱 폐기물의 수거, 선별 및 재활용까지 지속가능한 순환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유기성 폐기물과 함께 중온에서 분해될 수 있도록 분자량을 낮추는 전처리 기술을 보유했으며,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짧은 시간 내에 90% 이상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분해하고 혐기소화조의 미생물 활성을 저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외에도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가수분해 속도 향상을 위한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전처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유기성 폐자원의 통합 혐기소화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 및 보급에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KEC시스템은 고농도 유기성폐기물의 혐기성 소화를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열병합발전, 천연가스 생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관련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공법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시공 중이다. 위사이클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최종 폐기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환경 친화적인 폐기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국내 110여개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효율적인 방식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폐기물을 병합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영상지도·방사능 탐사·안전사고 예방… ‘만능 일꾼’ 드론

    최근 드론이 영상지도 제작, 방사능 탐사, 환경오염 단속, 안전사고 예방 등 전문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드론을 재난 현장에 투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는 국공유지 실태 조사, 영상지도 제작, 지적재조사 지구 촬영 등 국토조사와 수자원, 주택, 산림, 소방, 농림 등 공공분야에서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의 드론 활용 행정업무는 2020년 19건, 2021년 40건, 2022년 20건으로 집계됐다. 울산 울주군은 최근 환경방사선 공중탐사 전용 드론을 도입했다. 방사선 측정기를 탑재한 드론은 분실 방사선원 소재 파악, 미상의 물질에 대한 방사성 핵종 확인, 특정 지역의 방사성 오염분포 지도 작성, 피폭 예상 지역의 실시간 방사선량 측정값 수집 등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전용 드론을 활용해 평상시 발전소 주변과 생활 주변 환경방사선을 감시하고 있다. 울산 중구는 대규모 건축공사와 철거공사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소음과 먼지 등에 대한 환경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TP, LH세종본부, 고려대, 드론 기업 6곳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드론스테이션 기반 인공지능(AI) 도로시설물 관리서비스 ▲항공 내비게이션을 적용한 드론통합관제서비스 ▲골든타임 내 소화용 드론 기반 소방서비스 ▲건설정보시스템 실시간 연동 건설현장 안전관리서비스 ▲자율주행 도시순찰 서비스 ▲시민친화형 비대면 드론 배송 실증 서비스 등으로 진행 중이다. 경기 안산시는 화학물질을 많이 취급하는 반월·시화산업단지의 안전사고를 막으려고 드론을 투입한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 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다. 경기 화성시는 재난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등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드론으로 택배를 전달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드론 활용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현장 투입, 방사선 탐사 등 다양하고 전문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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