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종 여성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민생 현안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평가액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대체시설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부산발전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69
  • 연쇄 살인마로 둔갑한 장래 유망 소년장사

    연쇄 살인마로 둔갑한 장래 유망 소년장사

    초등학교 시절 전국을 석권해 장래가 촉망되던 씨름선수가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30대 남성이 실종 여성 2명을 연쇄 살인했다고 검찰에서 자백했다. 전주지검은 14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모(31·남)씨가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과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모두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최씨가 첫 번째로 살해된 여성에 대해서는 강도 혐의도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지난달 14일 밤 아내의 지인인 3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이튿날 새벽 시신을 임실군 관촌면 하천 인근에 유기한 데 이어 일면식도 없는 부산의 20대 여성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전주 모 초등학교 재학시절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서 4관왕을 휩쓸어 대한체육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장래가 유망한 씨름선수였다. 그는 전국대회 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등 3개 체급을 석권해 소년장사로 불렸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중학교 진학 후 씨름을 그만두고 완주와 익산지역 고교를 전전하다가 대안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남 2녀 중 장남인 그는 3년 전 결혼해 부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가장이다. 검찰은 검사 4명, 수사관 6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꾸려 최씨의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 관계,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 살인 피의자, 부산 20대女 살인도 시인…신상공개 검토

    전주 살인 피의자, 부산 20대女 살인도 시인…신상공개 검토

    검찰 “전주 살인, 강도 혐의도 시인”전북 전주에서 지인인 30대 여성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데 이어 일면식도 없는 부산 거주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구속된 피의자 최모(31·남)씨가 검찰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전주지검은 14일 “최씨가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과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모두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며 “첫 번째로 살해된 여성에 대해서는 강도 혐의도 시인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이튿날 밤 0시 20분 사이에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첫 번째 범행 이후 나흘 뒤인 지난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B(29·여)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검사 4명, 수사관 6명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꾸려 최씨의 범행 동기와 피해자와 관계,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해왔다. 경찰은 최씨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주·부산 실종 여성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잔혹 범죄”

    전주·부산 실종 여성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잔혹 범죄”

    경찰이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모(31·남)씨에 대한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이튿날 밤 0시 20분 사이에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첫 번째 범행 이후 나흘 뒤인 지난달 18일 오후 부산에서 온 B(29·여)씨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심의위원회 개최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신속한 조사를 위해 검찰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 단 피의자가 청소년인 경우는 제외한다. 경찰은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이후 2010년 4월 특강법에 신설된 조항을 근거로 일부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구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가정주부 A씨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해야 할 아이가 날이 저물어도 집에 오지 않아 초조했다. 가슴을 졸이다 ‘어린이 안심서비스’ 앱으로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 내용은 즉시 구청 통합운영센터에 접수됐다. 센터는 실종 아이가 갖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린이 안심서비스 단말기’로 아이의 위치를 추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고, 폐쇄회로(CC)TV로 아이의 안전도 확인했다. 공상과학 영화 속 내용이 아니다. 서울 구로구에서 실제 가능한 현실이다. 구가 안전·교통·환경·보안 등 지역 내 다양한 IoT 기반 도시 관리 영상정보를 24시간 구 통합운영센터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최근 구축한 것. 구 관계자는 12일 “이번 통합운영센터 조성으로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통합운영센터에서는 특수학교·어린이 안심 서비스, 스마트교차로 알림이, 스마트보안등, 주정차단속시스템, 쓰레기무단투기감시, 공공와이파이망 운영, 홍수관리 등 지역의 모든 IoT 기반 시설들을 영상을 보며 관리한다.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CCTV 영상도 실시간 제공한다. 구는 앞으로 여성안심이, 전자발찌 범죄예방, 수배차량 검색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6억원과 구비 6억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행정 각 분야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스마트 행정 서비스로 주민들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주 살인 피의자, 20대 여성도 살해했다면…‘사이코패스’ 의심

    전주 살인 피의자, 20대 여성도 살해했다면…‘사이코패스’ 의심

    랜덤 채팅앱으로 만나…CCTV 확인 경찰 “여성 살해 동기 진술하지 않아”“사회에 반감 갖고 일 벌였을수도”전북 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A(31)씨가 범행 며칠 뒤 또 다시 20대 여성을 살해한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그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잇따라 두 번의 살인사건을 저질렀다면 그에게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성향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과수원에서 숨진 채 쓰러진 실종여성 B(29)씨를 농장주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자는 “시신은 신발과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다”며 “너무 놀라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을 채취해 실종자의 것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고의적인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와 시신의 지문이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부산에 사는 B씨의 아버지는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부산진경찰서는 B씨가 전주를 방문한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8일 전주완산경찰서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B씨는 지난달 중순께 부산을 떠나 누군가의 승용차를 타고 전주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랜덤 채팅앱으로 만난 이들이 다투는 모습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해 B씨의 행방을 추적해 왔지만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A씨의 동선과 B씨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일치하고, 시신을 유기한 방식도 앞서 A씨가 범행을 인정한 전주 30대 여성 살인사건과 유사해 경찰은 A씨를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다. 그가 B씨를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날은 지난달 18일 늦은 오후부터 19일 새벽 사이다.앞서 A씨는 지난달 14일 밤 아내의 지인인 여성 C(34)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이튿날 새벽 시신을 전북 임실군과 진안군의 경계지점인 하천 교량 아래에 유기했다. 경찰의 추정대로라면 A씨는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른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한 것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로 A씨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 성향을 의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첫 번째 여성을 살해한 동기를 전혀 진술하지 않았다”며 “두 번째 여성 역시 A씨와 일면식이 없는 사람이어서 뚜렷한 동기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필요하다면 법적 효력이 있는 검사를 거쳐야겠지만 죄의식이나 동기 없이 사회에 반감을 가지고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 실종 여성 연쇄살인 가능성-전북 완주서 시신으로 발견

    부산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전북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연쇄살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실종 기간에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를 만난 정황을 확인하고 강력범죄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과수원에서 숨진 채 쓰러진 A(29·여)씨를 농장주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자는 “시신은 신발과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다”며 “너무 놀라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을 채취해 실종자의 것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와 시신의 지문이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고의적인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에 사는 A씨의 아버지는 지난달 29일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부산진경찰서는 A씨가 전주를 방문한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8일 전주완산경찰서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께 부산을 떠나 누군가의 승용차를 타고 전주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지난달 18일 전주 서서학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한 남성이 운전하는 차를 탄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이 남성이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B(31·남)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최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난 데다, B씨의 차량에서 A씨의 머리카락과 소지품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두 사람이 차 안에서 다투는 듯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B씨가 A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산 실종 20대女 완주서 발견…‘전주 살인’ 피의자 연루 정황

    부산 실종 20대女 완주서 발견…‘전주 살인’ 피의자 연루 정황

    경찰 “부산 실종자와 시신 지문 일치 확인”전주 강도살인 피의자 만난 CCTV 확보부산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약 한 달 만에 전북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전북 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A(31)씨가 이 여성을 만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과수원에서 숨진 채 쓰러진 B(29)씨를 농장주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자는 “시신은 신발과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다”며 “너무 놀라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을 채취해 실종자의 것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고의적인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와 시신의 지문이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부산에 사는 B씨의 아버지는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부산진경찰서는 B씨가 전주를 방문한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8일 전주완산경찰서에 수사 공조를 요청했다. B씨는 지난달 중순께 부산을 떠나 누군가의 승용차를 타고 전주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이후 지난달 18일 전주 서서학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한 남성이 운전하는 차를 탄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이 남성이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A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최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난 데다, A씨의 차량에서 B씨의 머리카락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두 사람이 차 안에서 다투는 듯한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A씨가 B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 40분쯤 전주 효자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전주에 사는 여성 C(34)씨를 차량에 태운 뒤 전주의 한 마을로 이동해 살해하고 이튿날 오후 전북 임실군과 진안군의 경계지점인 교량 아래에서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A씨가 300만원 상당의 C씨 금팔찌를 빼앗고 C씨의 계좌에서 4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점 등을 들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C씨 살인혐의를 인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연쇄 살인사건 가능성 높아진 전주 30대 여성 강도살인

    전북 전주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30대가 부산 실종 여성도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아 경찰이 연쇄살인사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살인)로 구속된 A(31·남)씨의 승용차 안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과 소지품이 발견됐다. 이 머리카락과 소지품은 유전자(DNA) 감식을 통해 지난달 부산에서 전주로 온 뒤 실종된 B(29·여)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소지품 등은 지난달 19일 A씨를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한 뒤 자동차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B씨의 아버지는 “12일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실종 여성의 휴대전화가 지난달 18일 전주에서 켜진 사실을 확인한 부산 경찰은 지난 8일 전북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여성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12일부터 꺼진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주로 온 B씨의 동선이 A씨와 일부 겹치고, 두 사람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종된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난달 18일 밤 한 남성과 차 안에서 다투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단서로 B씨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실종에 A씨가 연관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가 살해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임실군 일대를 수색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정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 40분께 전주 완산구의 한 원룸 근처에서 30대 여성 C씨를 차에 태워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체포됐다. 숨진 C씨의 지문을 이용해 통장에 있던 4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금팔찌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C씨는 실종 9일 만인 지난달 23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줄곧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C씨의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정보 등을 토대로 추궁하자 살인 혐의는 인정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 30대 여성 살해범, 또 다른 여성 실종과 연관

    전주 30대 여성 살해범, 또 다른 여성 실종과 연관

    피의자, 실종 여성과 동선 겹쳐SNS로 메시지 주고받은 정황도 전북 전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A(31·남)씨가 타지에 거주하는 또 다른 20대 여성 실종사건에 연관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에 사는 B(29·여)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 여성의 휴대전화가 지난달 18일 전주에서 켜진 사실을 확인한 부산 경찰은 지난 8일 전북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여성의 휴대전화는 지난달 12일쯤부터 꺼진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주로 온 B씨의 동선이 A씨와 일부 겹치고, 두 사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종된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난달 18일 밤 한 남성과 차 안에서 다투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단서로 B씨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실종에 A씨가 연관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가 살해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임실군 일대를 수색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0시 40분쯤 전주 완산구의 한 원룸 근처에서 30대 여성 C씨를 차에 태워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19일 체포됐다. 숨진 C씨의 지문을 이용해 통장에 있던 4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고 금팔찌를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C씨는 실종 9일 만인 지난달 23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줄곧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C씨의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정보 등을 토대로 추궁하자 살인 혐의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기는 중국] 70대 노모를 무덤에 생매장한 비정한 아들…3일 만에 생환

    [여기는 중국] 70대 노모를 무덤에 생매장한 비정한 아들…3일 만에 생환

    생매장당했다가 약 3일 만에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중국의 70대 여성 사연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중국 현지 언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 3일,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 왕 씨(79)가 외출을 한 뒤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조사 끝에 신고 당사자의 남편이자 실종자의 아들에게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했고, 결국 사건이 발생한 지 약 3일이 지나자 아들은 버려진 무덤에 어머니를 생매장했다고 자백했다. 현지 경찰은 곧바로 아들이 어머니를 산 채로 묻었다고 언급한 장소로 달려가 문제의 무덤가를 찾기 시작했다. 경찰들이 큰 소리로 마 씨의 어머니를 부르며 무덤가를 뒤지고 있을 때, 어디선가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경찰들은 곧바로 삽 등 장비를 이용해 구조 외침이 들린 무덤가를 파기 시작했다. 컴컴한 흙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만큼 시력 보호 등을 위해 무덤의 입구를 담요로 덮은 채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결국 아들에 의해 생매장당했던 어머니는 약 72시간 만에 무사히 다시 세상 빛을 볼 수 있었다. 고령의 나이에 장애까지 있는 만큼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기적이라고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결과에 경찰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 왕 씨의 아들은 사건 발생 당일 이른 새벽,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미리 봐 둔 버려진 무덤에 데려가 산 채로 묻고 태연하게 돌아왔다. 이후 시어머니의 행방을 묻는 아내에게는 “택시기사를 불러 근처에 사는 친척 집에 보내드렸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아내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친척에게 연락해도 시어머니의 행방을 찾을 수 없자 불안함을 느낀 그녀는 결국 시어머니가 실종됐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아들 마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하고 범죄 동기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동기는 드러나지 않았다. 아들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어머니 왕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의료진과 경찰은 “고령인데다 장애가 있는 피해자가 물과 음식 없이 흙 속에서 약 3일을 버틴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장·관광지 밀착 줄서기, NO 마스크… “재확산 경계심 가져야”

    시장·관광지 밀착 줄서기, NO 마스크… “재확산 경계심 가져야”

    재개장 대구 야시장 하루 3만명 문전성시 제주·동해 관광객들 마스크 안 쓰고 활보 서울 청계천 인파 2배… 백화점도 북적 다닥다닥 붙어 사진 촬영… 경계심 실종5일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두고 ‘마스크 인파’가 종적을 감췄다. 지난달 말 황금연휴를 앞뒀을 때만 하더라도 열에 아홉은 마스크를 쓰고 외출한 모습이었으나 날이 더워진 가운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벌써부터 느슨해진 모습이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했다는 안도감만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대구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1일 70일 만에 재개장한 뒤 매일 하루 3만명이 넘게 찾는 등 발 디딜 틈이 없다. 서문시장 내 점포 매대마다 음식을 사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이 밀착하며 줄을 서는 모습이다. 지난 3일 밤 서문야시장에서 만난 50대 여성은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바뀌면 마스크는 안 쓰더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두 팔 간격으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데 시장은 사람이 워낙 많아 준수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제주도는 4일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에 20만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는 등 다른 지역과 달리 유동 인구가 많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실외 관광지 방문객 10명 중 4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했다. 여행객 김모(44·대구시)씨는 “유명 관광지는 가는 곳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거리두기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지만 이런 상황을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은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관광객이 몰린 강원도 동해안에선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들은 열에 두셋 정도로 드물게 눈에 띄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속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도 턱에 걸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닭강정 등으로 유명한 인천 신포시장은 얼핏 보기에도 마스크 착용률이 50%를 넘지 못했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권유하고 있지만 ‘입장 거부’와 같은 강제력이 없다 보니 계도를 할 때뿐 돌아서면 마스크를 벗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공격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벌인 전북도 마찬가지다. 이날 모악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은 “산에 오르려면 숨이 차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일절 쓰지 않고 삼삼오오 정상으로 향했다. 전북도청 앞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를 오가는 사람들의 70%가량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도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는 분위기”라고 걱정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인파는 지난달보다 2배가량 늘었다. 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날이 따뜻해진 데다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달 대비 시간별 사람들이 두 배 이상 늘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다고 하니 경계심이 없어진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쯤 모전교~광통교까지 175m 구간에 60여명이 몰려 있었는데 마스크를 쓴 사람은 거의 없고 밀착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백화점 내 카페에서 만난 신모(38)씨는 “국내 신규 확진환자도 거의 없는 만큼 이제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주위에서도 해외여행은 자제하지만 쇼핑, 나들이, 만남 등 일상 활동은 예전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생활방역이란 명칭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며 ‘생활방역’이란 말 대신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체제 명칭을 바꿨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전국종합
  • 안나푸르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 추가 발견

    안나푸르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 추가 발견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의 일부가 추가 발견됐다. 외교당국 관계자는 27일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주민과 네팔군이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수색팀은 이 시신의 일부가 남은 실종자 중 한 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장소에 인력을 집중 투입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이모(56·남)씨, 최모(37·여)씨, 김모(52·여)씨, 정모(59·남)씨 등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중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때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도 함께 사라졌다. 사고 직후 한국 구조팀과 네팔 군경은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 현장에 눈과 얼음이 쌓이고, 눈사태도 이어져 결국 1월 24일 수색이 잠정 중단됐다. 이후 2월 말에 이르러 다른 그룹 소속인 네팔인 가이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또 지난 22일에는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 시신 1구도 발견됐다. 이어 25일 한국인 남성 1명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여성 1명의 시신 역시 수습됐다. 아직 네팔인을 포함한 실종자 3명은 찾지 못한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특조위 “국정원이 세월호 유족 사찰”…검찰에 수사 요청

    특조위 “국정원이 세월호 유족 사찰”…검찰에 수사 요청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 민간인을 사찰하고, 예산을 자체적으로 배정해 세월호에 대한 부정적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의 세월호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 및 여론조작 의혹 등을 조사한 결과, 국정원법상 직권남용금지 위반 등의 개연성이 있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조위에 따르면 세월호참사 직후 단식 투쟁을 하던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건강 이상으로 서울동부시립병원에 입원하자, 국정원 직원이 병원장 등을 만나 김씨의 상태를 묻고 그의 신상 정보를 캐내 상부에 보고했다. 박병우 특조위 세월호진상규명국장은 “국정원 작성 보고서와 직원 진술 조사, 증거 보전됐던 서울동부시립병원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등 다수 근거 자료를 조사해 특정했다”며 “신상 관련 보고서가 올라온 뒤에는 ‘이혼 후 (가족) 외면’, ‘(부적절한) 아빠의 자격’ 등 김씨와 관련된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에서 다뤄졌다”고 설명했다.또 특조위가 2014년 4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정원이 작성한 세월호 참사 관련 동향 보고서 215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총 48건의 보고서가 유가족 사찰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 보고서에는 ‘여성들이 속옷을 빨아 입을 수가 없어 며칠째 입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 ‘진도실내체육관에는 희생자 가족 1명(강경 성향)이 내려와 실종자 가족들을 선동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팽목항에 내려와 있는 희생자 가족 1명(온건 성향)’ 등이 적혀 있었다. 박 국장은 “국정원 개혁 태스크포스(TF)에서도 같은 자료를 가지고 조사해 민간인 사찰이 없었다고 결론 내렸지만, 특조위는 이런 행위가 사찰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국정원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 등에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의 이 같은 행태는 당시 세월호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박근혜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되자, 국정원이 나서 이슈를 전환하고자 작성된 것이라고 특조위는 판단했다. 특조위는 “국정원이 자체 예산을 들여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일베 사이트에 게시해 여론을 확산시켰다”며 “‘보수(건전) 세력(언론)을 통한 맞대응’, ‘침체된 사회 분위기 쇄신을 위한 일상 복귀 분위기 조성’ 등의 (내용이 적힌) 보고서를 통해 여론을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도 청와대에 했다”고 설명했다. 특조위는 국정원이 직권을 남용했다고 보고 당시 활동했던 국정원 직원 5명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할 계획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2명 100일 만에… 시신 찾았다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2명 100일 만에… 시신 찾았다

    네팔 안나푸르나 교육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100일 만에 발견됐다. 충남교육청과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은 26일 네팔 군경과 현지 주민이 안나푸르나 사고 현장에서 남성과 여성 시신 1구씩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수색대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쯤(현지시간)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다가 시신 2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고 이날 오전 시신 수습이 이뤄졌다. 충남교육청 측은 “시신 2구는 남교사 1명과 여교사 1명으로 확인됐다”며 “시신에서 나온 여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가족 요청으로 구체적인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수습된 시신은 헬기로 포카라를 경유,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립 티칭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카라에 머물던 충남교육청 관계자들과 실종자 가족 1명도 카트만두로 가 신원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실종된 4명은 이모(56), 최모(37·여), 김모(52·여), 정모(59) 교사다. 사고는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으로 현지를 방문한 교사 11명 가운데 9명이 주말을 이용해 지난 1월 17일 트레킹 도중 기상악화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230m)에서 하산하다 눈사태를 만나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실종됐다. 공식 수색작업은 기상악화로 지난 1월 24일 중단됐다. 최근 기온이 올라 현장의 눈이 녹으면서 시신들이 발견되고 있다. 네팔인 가이드 시신은 지난 2월 다른 그룹 소속 1명이, 나머지 2명의 시신은 지난 22일 발견됐다. 현지 군경과 주민은 이번에 시신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수색을 하고 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안나푸르나 발견 시신 2구, 실종 교사 신원 확인”

    “안나푸르나 발견 시신 2구, 실종 교사 신원 확인”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 2구가 한국인 교사 실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충남교육청과 주네팔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네팔 군경과 현지 주민은 25일 안나푸르나 사고 현장에서 남성과 여성 시신 각 1구씩을 수습했다. 현지 주민 수색대장은 전날 오후 3시쯤 사고 현장을 모니터링하다가 시신 2구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고 이날 오전 시신 수습이 이뤄졌다. 충남교육청 측은 “시신 2구는 남교사 1명과 여교사 1명으로 확인됐다”며 “발견된 시신 2구에서 나온 여권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신원은 가족의 간곡한 요청으로 밝히지 않았다. 수습된 시신은 헬기로 인근 포카라를 경유,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립 티칭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카라에 머물던 충남교육청 관계자들과 실종자 가족 1명도 카트만두로 이동, 유류품과 신원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230m)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포함)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4명은 이모(56·남), 최모(37·여), 김모(52·여), 정모(59·남) 교사다. 사고 직후 시작된 한국 구조팀과 네팔 군경은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30대 여성 실종자 추정 시신’ 진안 한 천변에서 발견

    [포토] ‘30대 여성 실종자 추정 시신’ 진안 한 천변에서 발견

    23일 전북 진안군 한 천변에서 지난 14일 실종된 A 씨(34?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현장에 나온 과학수사 관계자들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뉴스1·연합뉴스
  • [속보] 전주 30대 여성 살해 용의자 성범죄 전력…지인 남편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 A(34)씨의 시신이 23일 진안군과 임실군 경계의 한 하천 인근에서 발견됐다. 실종된 지 9일 만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임실군 관촌면과 진안군 성수면 경계의 한 하천 인근에서 실종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A씨는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B(31)씨의 차에 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실종 사흘째인 지난 17일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와 마지막으로 만난 B씨를 긴급체포하고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조사 결과 실종자 지인의 남편인 B씨는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의 구체적인 범죄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경찰은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문 일치” 전주 실종 여성 9일 만에 시신으로…용의자 성범죄 전력

    “지문 일치” 전주 실종 여성 9일 만에 시신으로…용의자 성범죄 전력

    강도살인 혐의 용의자, 피해자와 들렀던 지점 일치시신 부검 의뢰…용의자, “억울” 범행 부인 중전북 전주시 진안군 하천에서 수풀에 가려진 채 발견된 한 여성의 시신이 지난 14일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인 것으로 지문 감식을 통해 확인됐다. 실종된 지 9일 만이다. 23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 한 천변에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지난 14일 전주에서 실종된 A씨(34·여)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은 실종된 A씨와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A씨의 사망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 완산서 관계자는 “시신은 훼손 없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다”며 “시신과 실종자의 인상착의가 일치해 지문을 대조한 결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주 여성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B씨(31)의 동선을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여성 시신을 발견했다.피해여성, 실종 당시 입은 옷 그대로경찰, 실종 이틀째 시신 유기 추정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수풀에 가려 발목 아래 신체 일부만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옷은 실종 당시 그대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전날 오후 6시쯤 A씨의 것으로 보이는 모자와 슬리퍼, 마스크가 전주시 용복동 인근의 개울가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이번 실종 사건과 관련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B(31)씨가 A씨를 차에 태우고 지난 15일 0시부터 40분간 들렀던 것으로 경찰이 의심하는 장소다. 경찰은 B씨가 실종 이틀째인 15일 오후 3∼7시에 이곳에 A씨의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과학수사대를 불러 시신에 대한 현장감식을 벌였다. 앞서 전주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자신의 원룸에서 나와 B씨의 차에 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실종 사흘째인 지난 17일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가 마지막으로 만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19일 긴급체포했다. B씨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시점과 A씨의 돈이 B씨 계좌로 이체된 점 등으로 B씨가 A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용의자, 실종자 지인의 남편…성범죄 전력 있어 B씨는 실종 당일인 14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이튿날인 15일 오전 2시 30분 사이에 A씨를 살해하고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숨진 A씨의 지문을 이용해 피해자의 통장에 있던 48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기도 했다. A씨 지인은 “발견된 소지품이 실종자의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 21일 경찰이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B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B씨는 현재까지 “억울하다”며 범행 자체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 발견 이후 피의자의 심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 경위를 강도 높게 추궁할 방침이다. 경찰 조사 결과 실종자 지인의 남편인 B씨는 과거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의 구체적인 범죄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전주 실종 30대 여성 시신 발견-수사 급물살

    전북 전주시에서 실종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진안군 한 교량 아래서 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실종 당일 외출할 때 입었던 복장인 군청색 상의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용의자가 완강하게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이 사건 수사의 매듭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홀로 사는 A(34·여)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40분께 집을 나섰다. 그는 인근에서 기다리던 B(31·남)씨의 차에 탄 뒤 연락이 끊겼다. B씨는 A씨 친구의 남편이다. 실종자와 B씨는 연락을 직접 주고받을 정도로 거리낌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부터 사흘째인 17일 A씨의 오빠는 “동생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성청소년계 등으로 구성된 수사팀을 꾸렸으나 강력범죄 정황이 드러나자 형사과와 광역수사대를 투입했다. 실종된 A씨의 계좌에서 B씨의 통장으로 수십만원의 현금이 이체된 사실을 확인하고서다. 경찰은 지난 19일 B씨를 긴급체포하고 48시간의 체포시한 만료일인 21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억울하다”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경찰이 시신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해왔다. 경찰이 실종자를 발견함에 따라 범행 동기 파악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A씨가 살해된 것으로 확인되면 이미 적용된 강도살인 혐의 이외에 시신유기 등의 혐의도 추가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속보] 실종된 전주 30대 여성 추정 시신 진안군서 발견

    [속보] 실종된 전주 30대 여성 추정 시신 진안군서 발견

    경찰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 수습했다”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전북 진안의 한 교량 아래서 발견됐다.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45분쯤 실종 여성 A(34)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진안군에서 발견하고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로 보이는 시신을 수습했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쯤 A씨의 것으로 보이는 모자와 슬리퍼, 마스크가 전주시 용복동 인근의 개울가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이번 실종 사건과 관련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B(31)씨가 A씨를 차에 태우고 지난 15일 0시부터 40분간 들렀던 것으로 경찰이 의심하는 장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시점과 A씨의 돈이 B씨 계좌로 이체된 점 등으로 B씨가 A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A씨 지인은 “발견된 소지품이 실종자의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 21일 경찰이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B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B씨는 “억울하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