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종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대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납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테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유명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350
  •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초토화 한 뒤 중국 이동..서울 날씨도 영향? 기습 소나기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초토화 한 뒤 중국 이동..서울 날씨도 영향? 기습 소나기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초토화 한 뒤 중국 이동..서울 날씨도 영향? 기습 소나기 ‘초강력 태풍’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을 휩쓸었다.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는 현재 대만을 통과해 중국 쪽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 푸젠성 당국은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을 거쳐 이날 밤 푸젠성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주민 15만8천명을 내륙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대만은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로 인해 사망 4명, 실종 1명, 부상 27명 등의 인명피해와 함께 정전,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는 현재 시속 20km로 서북진하고 있다. 한편 제14호 태풍 몰라베는 8일 오전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며 소형 크기의 약한 태풍이다. 몰라베는 오는 11일 오전 일본 도쿄 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네티즌들은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무섭네”, “초강력 태풍 영향인가. 서울 날씨 하루종일 종잡을 수 없네”, “초강력 태풍 우리나라에는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기상청(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초토화 한 뒤 중국 이동..서울 날씨도 영향 ‘기습 소나기’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초토화 한 뒤 중국 이동..서울 날씨도 영향 ‘기습 소나기’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초토화 한 뒤 중국 이동..서울 날씨도 영향? 기습 소나기 ‘초강력 태풍’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을 휩쓸었다.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는 현재 대만을 통과해 중국 쪽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 푸젠성 당국은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대만을 거쳐 이날 밤 푸젠성 연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주민 15만8천명을 내륙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대만은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로 인해 사망 4명, 실종 1명, 부상 27명 등의 인명피해와 함께 정전,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는 현재 시속 20km로 서북진하고 있다. 한편 제14호 태풍 몰라베는 8일 오전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34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며 소형 크기의 약한 태풍이다. 몰라베는 오는 11일 오전 일본 도쿄 남동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네티즌들은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무섭네”, “초강력 태풍 영향인가. 서울 날씨 하루종일 종잡을 수 없네”, “초강력 태풍 우리나라에는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기상청(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실종 말레이機 잔해 맞다” 더 꼬인 추락 미스터리 왜?

    지난달 29일 아프리카 근처 인도양의 프랑스령인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잔해는 17개월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으 일부로 규명됐다. 또 비행기 좌석 쿠션과 창 유리로 추정되는 잔해가 레위니옹 섬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수색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MH370이 예정 항로를 벗어난 이유와 추락 경위를 둘러싼 미스터리는 짙어지는 분위기다. ●말레이 총리 “레위니옹섬서 발견 잔해 실종기의 일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오전 “국제 분석팀이 MH370 잔해를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하며 MH370이 인도양 남쪽에 비극적으로 추락했다는 물리적 증거가 나왔다”면서 “239명 희생자 유족들의 말 못할 고통과 불안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오후에는 리아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이 “MH370과 같은 보잉777 기종의 것으로 보이는 유리창, 알루미늄 포일, 의자 쿠션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프랑스 툴루즈에서 잔해를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8일 실종 515일 만에 추락 증거가 포착된 이후 두 대의 수중 음파탐지선이 진행해 온 해상 수색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수색을 지휘한 호주교통안전국(ATSB) 관계자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제대로 된 해역을 수색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색 지점에서 4800㎞ 떨어진 지점에서 잔해가 발견됐지만 해류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고, 실제 서호주대 연구팀이 사고 직후 실종 뒤 18~24개월이 지나면 레위니옹 섬 근처에 잔해가 도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었다. ●미 항공 전문가 “수많은 퍼즐의 한 조각을 찾은 것일 뿐” 하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왜 정반대 방향인 인도양에서 추락했는지, 항로 이탈을 즈음해 이륙 40분 만에 통신이 왜 두절됐는지 등은 오리무중이다. 미국의 항공 전문가인 숀 프루치니키 오하이오주립대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잔해 발견은 수많은 퍼즐의 한 조각을 찾은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한편 잔해 발견으로 일말의 생존 가능성마저 사라지자 유족들은 체념하거나 분노했다. AFP통신은 “시신이 아니면 옷이라고 찾고 싶다”는 유족 반응을 전했다. 한 유족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잔해 발견 이후 나집 총리의 발표 전까지 달랑 문자 한 통을 받은 게 전부”라면서 “정부가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꿰맞추기 발표를 하는 게 아니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실종 말레이기 잔해 판명…풀리지 않은 7가지 의문

    실종 말레이기 잔해 판명…풀리지 않은 7가지 의문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의 실종 이후 거의 17개월이 지났다. 얼마 전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비행기 잔해가 MH370의 부품인 것으로 최종 판명돼 앞으로 많은 단서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실종사건을 둘러싼 몇몇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5일 MH370 실종에 관련된 7가지 대표적 의문들을 소개했다. 1. 추락 지점은 어디인가? 통신이 두절된 뒤 5시간 동안 실종 항공기는 지속적으로 인공위성에 위치 정보를 전송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정보를 역추적해 확인 가능한 항공기의 마지막 위치는 인도양 남부 해상. 그러나 이 지점이 추락위치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마지막 포착지점 인근을 수색해 이 위치에 추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 인근 바다의 수심이 7km에 달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잔해가 해류에 의해 먼 거리까지 운반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 블랙박스는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추락에 관련된 핵심 정보를 제공할 가장 중요한 부품은 단연 블랙박스다. 30cm 정도의 크기에 모든 종류의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블랙박스 안에는 비행 관련 기록이 전부 저장된다. 따라서 블랙박스가 미스터리 해결의 실질적 열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 블랙박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자체 신호 발생기의 배터리가 단 30일만 유지된다는 점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블랙박스의 위치 추적이 지난해지는 원인이다. 일례로 2009년 6월 실종된 에어프랑스 447 의 경우, 첫 잔해를 발견하고 나서 블랙박스를 찾기까지는 무려 2년이 소모됐다. 3. 어째서 추락 직전 연락을 시도한 승객이 아무도 없었는가. 실종 비행기는 지정된 항로로부터 벗어나 무려 7시간을 항행했다. 이 시간동안 문제를 깨달은 승객이 몇 명이라도 있었다면 외부에 연락을 취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지인들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낸 승객은 아무도 없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행기가 1만 피트(약 3km) 이상 고도로 비행할 경우 일반 전화연결이 전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해당 비행기가 일정 시간동안 5000 피트 고도에서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4. 승객들은 위험을 감지하지 못했나? 어쩌면 승객들이 문제 상황을 아예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일부에서는 기장 혹은 부기장이 이번 추락을 능동적으로 주도했으며, 본인만 산소마스크를 쓴 채 항공기 기압을 고의로 낮춰 탑승자들을 기절시켰을 수 있다는 극단적 추측까지 내놓고 있다. 보다 단순한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항로이탈과 추락이 새벽시간에 이루어졌다면 승객들은 수면을 취하고 있었을 것이며 승객 앞에 설치된 비행위치 확인 화면도 꺼져있었을 확률이 높다. 5. 어째서 외부인들도 항로 이탈을 알아채지 못했는가? 만약 승객과 승무원들이 기절했거나 잠들어 상황을 알 수 없었다고 해도 왜 비행기가 지상 레이더에조차 포착되지 않았는가 하는 점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서부를 경유해 남부노선(중국 남부,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디아, 파키스탄, 이란, 터키를 연결하는 노선)을 따라 인도양 한 가운데를 향해 수천㎞ 진출했다. 그렇다면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남부 공해상에서 감지됐어야만 한다. 6. 기장 혹은 부기장이 추락을 유도했는가 말레이시아 정부가 내놓은 결론 중 하나는 항로 변경이 ‘의도적 행동’ 이었다는 점이다. MH370은 최소 두 번 항로를 변경했다. 처음에는 말레이시아로 되돌아가는 서쪽으로 진로를 틀었었고 두 번째에는 북서쪽으로 항로를 변경해 상용기 항로로 접어들었다.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해 3월 15일 발표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돌아오던 항공기는 말레이시아 반도에 도착한 시점에 통신을 중단했으며, 이후 북서쪽으로 향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항공기 내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모든 통신이 두절됐다는 점과 상당히 먼 거리를 비행했다는 점을 들어 항공기 조종에 능한 인물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두 가지 추정이 모두 사실이라면 항공기 실종에는 기장 혹은 부기장이 관여했을 확률이 높다. 7. 하이재킹은 아니었을까? 항로이탈에 조종사들이 연루된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어쩌면 이는 그들의 의도에 반하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질 살해 협박, 혹은 조종사들에 대한 직접적 위협에 의해 항로이탈이 강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항공사고조사관들 또한 테러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또… 600여명 탄 난민선 지중해서 전복

    최소 600명의 아프리카 난민을 태운 어선이 5일(현지시간) 리비아 인근 지중해상에서 전복돼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고 AFP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이 난민선은 출항 직후 운항이 어렵게 되자 구조 신호를 보냈지만 첫 구조선이 도착하기 전 뒤집혔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애초 이 배를 시실리의 카타니아항으로 입항시켜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난민들이 갑자기 배 한쪽으로 몰리면서 배가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 해역에는 국경없는의사회(MSF) 소속의 구조선과 아일랜드 선적의 정찰선이 파견돼 구조작업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100명가량만 구조되고 나머지 탑승객들은 대부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난민들은 이 배에 700명 이상의 난민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최근 수년간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이주하려는 난민이 급증하면서 지중해에서 이들을 태운 배가 조난되거나 침몰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15만 명의 난민이 지중해를 건넜으며 지중해를 건너는 과정에서 최소 200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도양 여객기 파편 “239명 태운채 실종된 말레이기 부품” 공식발표..원인은?

    인도양 여객기 파편 “239명 태운채 실종된 말레이기 부품” 공식발표..원인은?

    인도양 여객기 파편 “239명 태운채 실종된 말레이기 부품” 공식발표..실종원인은? ‘인도양 여객기 파편’ 인도양 여객기 파편이 지난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기의 부품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지난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으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 전문가팀이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프랑스령인 레위니옹섬 해안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MH370편의 잔해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인도양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은 MH370편에서 나온 것으로 국제 전문가팀에 의해 최종 확인됐다. 더할 나위 없이 마음이 무겁다. 이제 우리는 MH370편이 남부 인도양에서 비극적 종말을 맞았다는 물리적 증거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레위니옹섬에서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항공기 부품이 발견됐으며, 이후 프랑스와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이 분석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로써 지난해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의문 속에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515일 만에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회견에서는 항공기의 실종 원인이 언급되지 않았다. 당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이 항공기가 무슨 이유에서 40여 분만에 통신이 두절되면서 사라졌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도양 여객기 파편 “말레이항공 MH370편의 잔해”…여전히 미스터리, 왜?

    인도양 여객기 파편 “말레이항공 MH370편의 잔해”…여전히 미스터리, 왜?

    인도양 여객기 파편 “말레이항공 MH370편의 잔해”…여전히 미스터리, 왜? ‘인도양 여객기 파편’   1년 반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이 남부 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계 항공사고 사상 최악의 미스터리로 꼽히는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실마리가 잡힐지 주목된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최근 동아프리카 인근 인도양의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잔해는 MH370에서 나온 것으로 국제 전문가팀에 의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MH370이 남부 인도양에서 비극적 종말을 맞았다는 물리적 증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발견된 잔해는 비행기 날개의 일부인 플래퍼론으로서 사고 원인을 추정할 단서를 지니지는 않았다. 무려 515일 만에 인도양 추락 사실은 확인하는 첫 성과를 냈으나, 사고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발표한 올해 3월 중간 조사결과의 요지는 ‘모르겠다’였다. 기장,부기장 등 승무원들의 성격, 사회 적응력, 성향, 육체·정신적 건강 등을 세밀히 조사했으나 문제는 발견되 않았다. MH370의 정비기록을 분석해 기체 결함 가능성도 점검해봤으나 의미 있는 결과는 없었다. 납치설, 테러설, 기체 결함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던 사고 직후와 전혀 다를 바 없는 상황이다. CNN방송이 입수한 미국 정보기관의 대외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항로 이탈이 고의로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MH370이 항로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행로를 바꾼 사실로 미뤄볼 때 누군가 조종간을 일부러 조작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추정이다. 이 같은 시각은 사고의 원인이 조종사의 돌출행동이나 조종실에 침입한 승객의 테러 등일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 그러나 이 같은 견해도 구체적 증거가 없는 추측에 불과할 뿐이다. 더 많은 잔해가 발견되면 항공기에서 폭발이 있었는지, 기체에 결정적 결함이 있었는지 더 나아간 추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운항 정보가 담긴 블랙박스가 발견된다면 미스터리가 풀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양 여객기 파편 “지난해 실종된 말레이기 부품 확인” 공식발표..원인은 여전히 의문

    인도양 여객기 파편 “지난해 실종된 말레이기 부품 확인” 공식발표..원인은 여전히 의문

    인도양 여객기 파편 “지난해 실종된 말레이시아기 부품 확인” 공식발표..실종 원인은 여전히 의문 ‘인도양 여객기 파편’ 인도양 여객기 파편이 지난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기의 부품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실종됐던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부품으로 확인됐다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제 전문가팀이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프랑스령인 레위니옹섬 해안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이 MH370편의 잔해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인도양 레위니옹 섬에서 발견된 여객기 파편은 MH370편에서 나온 것으로 국제 전문가팀에 의해 최종 확인됐다. 더할 나위 없이 마음이 무겁다. 이제 우리는 MH370편이 남부 인도양에서 비극적 종말을 맞았다는 물리적 증거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라작 총리는 이어 “MH370편의 실종과 관련한 진실 규명에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말레이시아 정부는 MH370편의 잔해라는 사실과 관련한 세부 정보는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레위니옹섬에서 실종기 잔해로 추정되는 항공기 부품이 발견됐으며, 이후 프랑스와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이 분석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MH370편은 지난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20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베이징을 향하던 중 갑자기 통신이 두절되며 실종됐다. 이로써 지난해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의문 속에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515일 만에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회견에서는 항공기의 실종 원인이 언급되지 않았다. 당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이 항공기가 무슨 이유에서 40여 분만에 통신이 두절되면서 사라졌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이 항공기는 운항 도중 방향을 바꿨으며, 이후 통신이 두절된 채 수 시간을 바다 위를 날아다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레위니옹 해안에서 발견된 실종기 추정 잔해는 날개 뒤편의 부품인 ‘플래퍼론’이었다. 이 잔해는 프랑스 툴루즈 인근 국방부 실험실로 옮겨져 프랑스와 말레이시아 항공 전문가, 제조업체인 보잉사의 정밀 분석을 거쳤다. 다만 프랑스 당국은 아직 조심스런 태도를 취하고 있다.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 인근에 위치한 프랑스 군 실험실에서 인도양 여객기 파편을 검사 중인 전문가들은 해당 부품에 대해 “실종기의 일부임이 매우 강하게 추정된다”는 정도로만 언급했다. 아울러 레위니옹섬 해변에서 발견된 낡은 여행가방에 대한 분석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툴루즈 인근 실험실에서 시작된 인도양 여객기 파편 분석 작업에는 프랑스와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미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특조위 예산 결국 절반 깎아 89억 확정

    세월호 특조위 예산 결국 절반 깎아 89억 확정

    논란이 거듭됐던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지급되는 올해 예산이 89억원으로 확정됐다. 특조위가 당초 청구한 예산(160억원)에서 절반가량이 깎였다.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특조위 운영비 등 지급을 위한 ‘2015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에 따르면 인건비와 업무 추진비 등을 포함한 운영비는 75억원, 청문회 등 진상 조사에 사용되는 사업비가 14억원으로 배정됐다. 김병기 기획재정부 세월호TF총괄팀장은 예산 삭감과 관련해 “예산을 요구한 시점과 예산을 확정한 시점이 달라 인건비 등이 줄었고 여비와 안건 검토비 등도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됐다”면서 “특조위가 연속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이 아닌 만큼 체육대회 비용이나 동호회 지원비, 생일축하 비용 등을 모두 삭감했다”고 말했다. 박종운 특조위 상임위원은 “현장 조사 등을 포함한 사업비가 3분의1 수준으로 대폭 줄었다”면서 “정부가 최소한의 활동만 하도록 예산을 배정한 것은 세월호특별법 취지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날 세월호 인양 업체로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인양 완료 시기는 당초 내년 10월에서 태풍이 오기 전인 7월 이전에 끝내는 것으로 3개월 앞당겼다. 해수부는 실종자 유실 방지를 위해 6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세월호 현장 조사를 통한 설계 과정에서 추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2주간 진행된 상하이샐비지 측과의 협상 과정에서 실종자 9명의 시신이 유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창문과 출입구를 폐쇄하는 등 4중 유실 방지책을 마련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중학생 3명 평창강 물놀이 중 숨져

    강원 평창군 평창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3일 오후 2시 20분쯤 평창읍 도돈리 인근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학년생 3명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김모(15)·우모(15)군 등 2명은 일행 등이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실종된 송모(15)군은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 등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4시 55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한 학생의 할아버지 별장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물놀이를 함께 온 학생들은 모두 13명으로 학부모 등 어른 3명과 함께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곳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수심이 깊어지고 물살도 빨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NASA, 비행기 추락시키는 이유…‘실종 방지’ 연구한다

    NASA, 비행기 추락시키는 이유…‘실종 방지’ 연구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멀쩡한 경비행기를 추락시키고는 기체가 파괴되는 장면을 흥미롭기 그지없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항공우주과학계의 총아들이 이번에는 어떤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일까? 미국 CBS 방송 등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사고 항공기 실종을 막기 위한 NASA 과학자들의 최근 노력을 소개했다. 현재 일부 항공기들에는 추락사고 발생 시 인공위성에 즉각적으로 비행기의 위치좌표를 전송하는 장치인 긴급조난위치발생기(ELT)가 장착돼있다. 실제로 추락사고가 발생한다면 해당 위치에 구조대를 최대한 빨리 파견해야 하는 만큼 구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첨단장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ELT는 간혹 추락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을 일으키는 등 아직 보완의 여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NASA가 진행하고 있는 추락 테스트는 바로 이 장치의 작동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 추락 테스트를 총괄하는 NASA의 채드 스팀슨은 추락 시점에 ELT에 가해지는 충격의 종류, 그리고 ELT 장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최적의 설치 위치 등 여러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이번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행기 내부에는 충돌 데이터를 수집할 여러 개의 센서와 카메라가 부착됐으며, 지상에도 카메라 여러 대가 동원됐다. 이를 통해 총 5개의 ELT 장치가 적절한 위치에 설치됐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 해당 실험은 NASA 소유의 ‘랭글리 착륙 및 충격 연구소’(Langley Landing and Impact Research Facility)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통제된 환경에서 비행기 추락 실험을 반복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장소다. 원래 이 시설은 우주인들의 달 표면 착륙 상황을 모의로 구현 해보기 위해서 설립된 것이다. 그러나 1972년부터는 실험용 우주선, 헬리콥터, 비행기 등의 추락 실험에 사용되고 있다. 천문학자이자 NASA 수색구조부서(Search and Rescue Mission) 담당자이기도 한 리사 마주카는 “항공기가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한 빠르게 구조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우리가 실험 비행기들을 추락시킴으로써 다른 누군가의 비행이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8월 중에 마지막 충돌실험을 진행한 뒤에 미국 연방항공청(FAA) 측에 ELT개선 사항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앞으로 충돌 피해에 잘 견디는 것은 물론, 충돌이 발생하기 이전에 미리 상황을 감지해 구조대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경보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NASA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고양이를 부탁해’…다음 주인에게 임종 전 남긴 편지

    ‘고양이를 부탁해’…다음 주인에게 임종 전 남긴 편지

    임종을 앞둔 주인이 홀로 남을 고양이를 걱정하는 마음에 누군지 모를 다음 주인에게 남긴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편지는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 동물 입양센터에서 공개한 것이다. 수지는 지난 5월 15일부터 이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위독한 상태였던 수지의 주인은 사실 맨 처음 자신의 아들에게 고양이를 맡겼다. 하지만 사육에 어려움을 느낀 아들은 센터에 고양이를 양도하게 됐다. 센터의 대외활동 담당 케서린 젠자노는 “주인은 모든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이 편지는 (아들이 아닌) 미지의 새 주인에게 보내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수지는 애교가 없는 편이어서 아직 아무도 입양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말하고 “진한 감동을 주는 이 편지가 수지에게, 혹은 수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고양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여겨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편지는 “제 친구인 수지를 입양해주어서 고맙습니다”라는 글귀로 시작한다. 이어 편지에는 수지가 경계심을 많이 가지게 만든 과거 사건이 소개돼있다. 입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집 밖에 나섰던 수지가 실종됐다가 나흘 만에 겨우 폭풍우를 뚫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던 것. 이후로 수지는 주인 없이는 외출할 수 없는 소심한 성격이 됐다. 주인은 “같이 산책을 해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몸이 좋지 않아 앞뜰에서 놀게 한 것이 고작였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편지는 “수지는 평범한 고양이는 아니지만 저는 그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라며 "당신도 저만큼 수지와의 삶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하고 마무리되고 있다. 젠자노는 “입양소에 위탁되는 모든 고양이들에게 과거가 있겠지만, 직원들은 그저 짐작할 수 있을 뿐”이라며 "이 편지가 수지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몽고메리 카운티 동물 입양센터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챌린지(2부)리그 ●서울이랜드-안양(오후 7시 30분·잠실종합운) ■농구 남녀종별선수권(오전 10시·전남 영광)
  • 러시아판 ‘살인의 추억’…67세 할머니 ‘연쇄살인마’ 체포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은 최소 10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 후 유기한 연쇄살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그러나 언론에 공개된 용의자는 놀랍게도 무려 67세의 할머니였다. 최근 러시아투데이(RT) 등 현지언론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이 연쇄살인 혐의로 타마라 삼소노바(67)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다소 믿기 힘든 이번 사건은 얼마 전 트미트로바 거리 인근에 위치한 호수에서 한 목잘린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조사 결과 드러난 이 시신의 신원은 발렌티나 울라노바(79). 인근 CCTV를 조사하던 경찰은 삼소노바가 시신 일부가 담긴 검은색 가방을 운반하는 것을 발견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경찰이 삼소노바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집에서 발견된 수 권에 달하는 일기장에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살인의 추억'이 자세히 기록돼 있었기 때문. 용의자가 직접 쓴 이 일기에는 지난 10년 간 10여 건의 살해 내용이 세세히 기술돼 있어, 경찰은 그간 이 지역에서 벌어진 미해결 실종 및 살인사건과 일일히 대조 중에 있다. 또한 용의자의 집에서는 12년 전 이 지역 거리에서 사지가 절단된 채 발견된 남성의 명함도 발견됐다. 이 살인사건 역시 미해결로 남았는데 자연스럽게 삼소노바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경찰은 "과거 지역에서 벌어진 몇몇 실종사건도 삼소노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면서 "용의자의 집에서 톱과 칼 그리고 목욕탕에서는 혈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용의자가 한 건의 살인사건에 대해서만 혐의를 인정한 상태" 라면서 "정말 용의주도하고 교활한 살인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뉴스 플러스-국제]

    말레이機 추정 잔해 동일 기종 확인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서 발견된 실종 말레이시아기(MH370편)의 잔해 추정 물체가 실종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777의 부품으로 확인됐다고 AFP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말레이시아 항공으로부터 이 같은 정보를 얻었다”는 압둘 아지즈 카프라위 말레이시아 교통차관의 말을 전하면서, 인근 해상에서 사고를 당한 보잉777기는 MH370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종기 잔해로 최종 판명되더라도 수많은 변수가 있어 정확한 사고 지점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美 NSA, 日장관·대기업도 감청”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1기 내각의 장관들과 일본은행 총재, 대기업 등을 감청했다고 폭로전문 매체 위키리크스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위키리크스에 따르면 NSA는 2006년 9월부터 1년간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미야자와 요이치 경제산업상 등 정부 관료와 주요 기업의 전화번호 35개를 감청했다.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와 재무성 당국자 번호는 물론 대기업 미쓰비시의 천연가스 부문과 미쓰이의 석유 부문 번호도 포함됐다. IMF, 그리스 구제 금융 참여 유보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의 구조 개혁과 채권단의 그리스 부채 탕감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 구제금융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 29일 열린 회의에서 “그리스 정부는 개혁 이행 능력이 부족하고, 중기적으로 부채를 감당할 가능성이 낮다”며 860억 유로 규모의 3차 구제금융 참여 결정을 유보했다. 독일 등 채권국은 부채 탕감에 반대하고 있어 향후 구제금융 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中 궈보슝 前부주석 당적 박탈 중국 공산당이 30일 중국군 부패의 ‘몸통’으로 알려진 궈보슝(郭伯雄)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당적을 박탈하고 최고인민검찰원에 정식 수사를 명령했다. 궈 전 부주석은 지난 4월 연행돼 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아 왔다. 이로써 지난 3월 조사 도중 방광암으로 사망한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이어 후진타오(胡錦濤) 집권 기간 군 최고 수뇌부 2명이 모두 처벌받게 됐다. 탈레반 새 지도자에 물라 만수르 지난 29일(현지시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의 후임으로 조직 내 2인자인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가 추대됐다고 30일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후계자 선정에도 31일 열릴 예정이던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간 평화회담은 무기한 연기됐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은 지난 7일 14년 만에 처음으로 평화협상을 열고 회담을 지속하기로 한 바 있다.
  • ‘세월호 오뎅대회’ 세월호 비하 사진 또 파문

    ‘세월호 오뎅대회’ 세월호 비하 사진 또 파문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또 다시 ‘어묵’으로 비하한 사진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의 비공개 그룹 ‘빠꾸 없는 사람들의 모임(빠사모)’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을 배경으로 ‘세월호 오뎅대회’라는 피켓과 함께 ‘제밀 맛있는 오뎅이 된 실종자는 누구~?’라는 글과 함께 실졸자들의 사진이 현수막에 합성됐다. ‘어묵’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을 비하하는 뜻으로 통용되는 말로 지난 1월 단원고 교복을 입고 어묵을 먹는 사진을 찍고 ‘친구 먹었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일베 회원 2명이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더 나은 철학의 삶을 위한 다섯 가지 대답(뤼크 페리·클로드 카플리에 대담, 이세진 옮김, 더퀘스트 펴냄) 프랑스의 전 교육부 장관이자 ‘유럽의 살아 있는 지성’으로 불리는 뤼크 페리와 작가 클로드 카플리에가 ‘살 만한 삶’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나눈 철학적 대화. 각 시대의 철학자들은 어떻게 살 만한 삶, 더 나은 삶을 찾고자 노력했고 어떤 답을 얻었는지 짚어 나간다. 356쪽. 1만 5000원. 실크로드 7개의 도시(발레리 한센 지음, 류형식 옮김, 소와당 펴냄) 누란, 쿠차, 투르판, 사마르칸트, 장안, 돈황, 호탄 등 중앙아시아의 오아시스 도시들에서 찾아낸 고문서를 통해 본 실크로드의 역사. 노예계약서, 전당포 영수증, 사막에서 실종된 형의 재산을 찾기 위한 동생의 소송 서류, 여행자가 부적으로 지녔던 기도문 등 사소한 삶의 편린들에서 진정한 역사를 읽는다. 512쪽. 3만 2000원.
  • 말레이機 추정 잔해 아프리카 섬에서 발견 미스터리 풀리나

    말레이機 추정 잔해 아프리카 섬에서 발견 미스터리 풀리나

    지난해 3월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인도양 건너 아프리카 동부 마다가스카르 인근 섬에서 발견됐다.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이륙 40여분 만에 통신 두절과 함께 실종돼 항공 역사상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실종 지점에서 약 5700㎞ 떨어진 해변에서 수거된 이 물체가 실종 항공기의 일부로 확인된다면 사고 발생 509일 만에 처음으로 잔해가 발견된 셈이 된다. 29일(현지시간) 인도양 마다가스카르 동쪽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북동쪽 해안에서 항공기 날개의 일부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길이 3m, 폭 1.5m의 이 흰색 물체는 인근 호텔의 청소부들에게 발견됐다. 조개 껍데기로 뒤덮여 있어 오랫동안 물속에 잠겼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팀을 급파했던 나지브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발견 이튿날 성명을 내고 “(잔해 발견) 위치는 말레이시아 조사팀에 제출된 해류 분석 결과와 일치한다”며 실종기 잔해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 뒤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항공안전국에서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7개월간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인도 등과 공동 수색팀을 꾸려 호주 서안 6만㎢ 해상을 뒤졌던 호주교통안전국(ATSB) 관계자는 “당초 수색 범위인 인도양 동남부에서 약 4800㎞나 떨어진 레위니옹에서 발견됐으나 해류를 고려한다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했다. 반면 레위니옹 섬을 관할하는 프랑스 항공당국은 “확답하기에 시간이 너무 이르다”며 신중한 모습이다. 프랑스 해군 출신 항공전문가인 자비에 티틀만은 이 물체가 실종 여객기와 같은 보잉 777기의 날개 뒤편에 위치한 ‘플래퍼론’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날개의 방향을 잡아주는 플래퍼론은 보잉 777기 특유의 곡선을 띠고 있다. CNN은 “수년간 이 일대에서 같은 기종의 추락사고는 없었다”면서 “형태와 색깔, 표식번호 등 세 가지 요소가 사고기의 잔해임을 증명한다”고 보도했다. 이 물체엔 정비번호로 추정되는 ‘BB670’이 적혀 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제조사인 보잉사 관계자도 “보잉 777기의 잔해물이라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고 AP에 밝혔다. WSJ는 프랑스 당국의 조사가 사고기 파편인지를 확인하는 것보다 ‘실종 여객기에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를 규명하는 데 방점이 찍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물체가 사실상 실종기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고 다음 단계인 사고 원인 규명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보잉사 기술자들이 속속 조사팀에 합류하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2009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이륙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에어프랑스 447편도 대서양 상공에서 갑자기 사라졌으나 수색팀이 발견한 작은 파편이 단서가 돼 해수면으로 수직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 물체가 MH370편의 잔해로 확인되면 여객기 공중 폭발로 쏠리던 추정이 급작스러운 인도양 바다 위 해상 추락으로 돌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가장 설득력을 얻은 MH370의 실종 이유는 연료가 새는 데 따른 회항과 공중 폭발이었다. 세간을 떠돌던 ‘음모론’도 사그라들 전망이다. MH370편이 목적지인 베이징과 반대인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조종사의 고의 항로 이탈설, 러시아나 북한의 납치설, 미군과 태국군의 합동 군사훈련에 따른 격추설 등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됐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객기가 실종되던 날 인도양 해상에서 거대한 섬광이 목격됐다며 화물칸에 실린 수하물의 내역을 공개하라고 말레이시아 정부를 압박해 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프랑스령 레위니옹>
  • 보잉 “인도양서 발견 잔해 ‘실종 말레이기’ 맞다...최종확인 수일 걸려”

    보잉 “인도양서 발견 잔해 ‘실종 말레이기’ 맞다...최종확인 수일 걸려”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해안에서 지난해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여객기의 일부로 추정되는 잔해가 최초로 발견돼 언론과 관련당국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잔해가 위치한 장소는 인도양에 위치한 프랑스령 레위니옹(La Reunion) 섬으로 해변을 청소하던 노동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프랑스 항공교통 당국은 항공사고 전문가들을 파견했으며, 조사 끝에 이 잔해가 실종된 MH370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고 밝혔다. 리오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역시 잔해의 정확한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팀을 파견했다. 보잉 사 측 관계자는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잔해가 보잉777의 일부가 맞다고 믿고 있다며 “최종 확인을 위해서는 며칠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4년 처음 보잉 777이 도입된 이래 MH370을 포함해 해당 기종이 추락한 사고는 단 다섯 건에 불과하며 이 중 해상에서 실종된 기체는 MH370이 유일하다. 따라서 아직 추가 조사가 필요하긴 하지만 해당 잔해가 MH370일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 MH370 여객기는 지난해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된 이후 실종됐다. 이번에 잔해가 발견된 위치는 MH370기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위치로부터 약 6000㎞ 떨어진 장소다. 해당 기체 잔해를 찾기 대한 대규모 수중 탐색이 이루어지고 있는 호주 해안으로부터 약 5000㎞ 떨어진 위치이기도 하다. 한편 항공전문가 자비에르 틸트만은 자신의 트위터에 발견된 잔해 사진과 보잉 777 기체 도면을 비교하는 글을 올리고 그 구조가 서로 상당히 유사하다며 해당 잔해가 MH370에 속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러시아판 ‘살인의 추억’… ‘연쇄살인마’ 잡고보니 할머니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은 최소 10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 후 유기한 연쇄살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그러나 언론에 공개된 용의자는 놀랍게도 무려 67세의 할머니였다. 최근 러시아투데이(RT) 등 현지언론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찰이 연쇄살인 혐의로 타마라 삼소노바(67)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다소 믿기 힘든 이번 사건은 얼마 전 트미트로바 거리 인근에 위치한 호수에서 한 목잘린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조사 결과 드러난 이 시신의 신원은 발렌티나 울라노바(79). 인근 CCTV를 조사하던 경찰은 삼소노바가 시신 일부가 담긴 검은색 가방을 운반하는 것을 발견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경찰이 삼소노바의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집에서 발견된 수 권에 달하는 일기장에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살인의 추억'이 자세히 기록돼 있었기 때문. 용의자가 직접 쓴 이 일기에는 지난 10년 간 10여 건의 살해 내용이 세세히 기술돼 있어, 경찰은 그간 이 지역에서 벌어진 미해결 실종 및 살인사건과 일일히 대조 중에 있다. 또한 용의자의 집에서는 12년 전 이 지역 거리에서 사지가 절단된 채 발견된 남성의 명함도 발견됐다. 이 살인사건 역시 미해결로 남았는데 자연스럽게 삼소노바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경찰은 "과거 지역에서 벌어진 몇몇 실종사건도 삼소노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면서 "용의자의 집에서 톱과 칼 그리고 목욕탕에서는 혈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용의자가 한 건의 살인사건에 대해서만 혐의를 인정한 상태" 라면서 "정말 용의주도하고 교활한 살인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