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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사막서 발견된 유해, 실종됐던 한인 여성 시신으로 확인

    美사막서 발견된 유해, 실종됐던 한인 여성 시신으로 확인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실종된 한인 여성과 관련해 실종지 인근에서 발견됐던 유해가 이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미 관계당국은 지난 9일 유카 밸리 사막에서 발견됐던 유해가 올 여름 초에 실종됐던 한국계 미국인 여성 로렌 조(30)의 유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은 성명을 통해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독극물 분석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결과가 나오고 새로운 정보가 발견될 때까지 추가적인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28일에 실종된 조씨는 전직 음악교사이자 요리사로 남자친구 코리 오렐과 함께 새 출발의 꿈을 안고 2020년 뉴저지주에서 캘리포니아주로 이사를 왔다. 3개월여 전 남자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유카 밸리로 여행을 떠났고, 친구의 에어비앤비 주택을 빌려 지냈다. 조씨는 이곳에서 개인 요리사로 일하고 있었다. 지인들은 실종 당일 “조씨가 화를 내며 집을 나갔다”면서 조씨가 휴대전화 등 개인물품과 애지중지하던 애완 앵무새를 그대로 집에 둔 채로 떠났다고 전했다. 조씨의 남자친구는 조씨가 집을 나간 지 3시간 만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후 수사당국은 수색견과 항공기를 동원해 외딴 산악지형 등을 수색해왔다. 조씨의 실종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이후 남자친구와 도보여행을 하다가 실종된 백인 여성 개비 퍼티토(22) 사건이 벌어지면서 뒤늦게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퍼티토 사건을 주요 매체가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온갖 추측으로 미국 전역이 떠들썩거리자 일각에서 ‘미디어가 백인 여성의 실종에만 관심을 쏟고 유색인종의 실종은 외면한다’는 이른바 ‘실종 백인여성 증후군’이라는 비판이 나왔기 때문이다. 조씨의 가족은 몇 달 동안 조씨 수색에 나선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NBC방송은 “실종자 보도를 둘러싼 인종 차별 논쟁으로 다시 관심을 끈 조씨 실종 사건이 슬픈 결말로 이어졌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한편 퍼티토는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됐고, 실종 당시 함께 여행하다 예정보다 일찍 홀로 돌아왔던 약혼자 브라이언 론드리(23) 역시 지난 20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퍼티토는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는데, 론드리는 약혼녀 실종 이후 경찰 수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다가 지난달 13일 캠핑을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종적을 감춘 바 있다.
  • 미 30세 한인여성 실종 4개월 만에 사망 확인, 사인 아직 몰라

    미 30세 한인여성 실종 4개월 만에 사망 확인, 사인 아직 몰라

    미국 뉴저지주 출신으로 남자친구 등 지인들과 어울려 캘리포니아주 유카 밸리에서 지내다 실종된 30세 한인 여성이 4개월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카운티 검시소는 로런 조가 실종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근처에서 이달 초에 발견된 신원 미상의 유해가 조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그녀는 지인들과 함께 에어비앤비 주택을 빌려 지내다가 지난 6월 28일 저녁 일행과 언쟁을 벌이다 화를 내며 외출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마지막으로 목격한 지인들은 조가 실종될 당시 음식이나 물도 없었고 휴대폰도 챙기지 않은 채 사막 지대로 향하는 모습을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기온은 섭씨 37.7도를 넘나들고 있어서 그녀가 사라진 뒤 3시간도 안돼 남자친구는 실종 신고를 했다. 수사 당국은 지난 9일 수색을 이어가던 중 신원 미상의 유해를 발견했는데 검시 작업을 거쳐 이날 그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당국은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이라며 추가로 공개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은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독극물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20대 백인 여성 개비 페티토가 실종된 뒤 주류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를 한 것과 대조를 이룰 정도로 빈약하게 보도됐다가 이른바 ‘실종된 금발 백인 여성 증후군’의 반증 사례로 뒤늦게 부각됐다. NBC 방송은 “실종자 보도를 둘러싼 인종 차별 논쟁으로 다시 관심을 끈 조의 실종 사건이 슬픈 결말로 이어졌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뉴저지에서 음악 교사로 활동했던 조는 올해 초 캘리포니아주로 옮겨 요리사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면 하는 꿈을 갖고 있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지인들은 그녀가 정신적 문제를 겪긴 했지만 이토록 짧은 시간에 돌연 극단적 선택을 할 만큼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면서 소셜미디어 등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등의 표현을 퍼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타 대학 신문방송학과의 켄트 오노 교수는 AP 통신에 아시아계는 무조건 성공하며 이런 식의 문제에 직면할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모범적인 소수인종 신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녀의 가족은 페이스북에 검시 결과만 링크를 걸고,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허프포스트는 전했다.
  • 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에 빠져… 1명 사망·1명 실종

    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에 빠져… 1명 사망·1명 실종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1명은 행방을 알 수 없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8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쯤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태종대 인근을 지나던 유람선 승객으로 63세 여성 A씨와 39세 여성 B씨로 확인됐다. 유람선은 379t짜리로 303명까지 탑승이 가능하지만 당시 배에는 12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 함정, 구조정, 항공단,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급파해 주변 해상을 수색, 실종 1시간만인 오후 5시 50분쯤 B씨를 발견했다. 그러나 B씨는 구조된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숨졌다. 그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는데, 구명조끼가 벗겨진 것인지 승선 중에도 입지 않았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행법상 유람선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지만, 승객이 착용할 의무는 없다. 해경은 야간에도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 현장에 바람은 초속 8∼10m로 불고 있고, 수온 21.4도, 파도 높이는 1m로 전해졌다. 부산해경은 “구조 표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색 구역을 지정해 해상 집중 수색을 하고 있고,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A씨를 찾기 위해 야간수색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 “구명조끼 안 입었다”…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 빠져 39세女 사망

    “구명조끼 안 입었다”…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 빠져 39세女 사망

    발견된 승객 구명조끼 미착용1명 실종…해경 “야간 수색중”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행방을 알 수 없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8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쯤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유람선 승객으로 63세 여성 A씨와 39세 여성 B씨로 확인됐다. 유람선은 중구 자갈치 시장 인근에서 출항해 1시간 30여 분간 송도와 태종대 등을 둘러보는 경로로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람선은 379t짜리로 303명까지 탑승이 가능하지만 당시 배에는 12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 함정, 구조정, 항공단,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급파해 주변 해상을 수색, 실종 1시간만인 오후 5시 50분쯤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구조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구명조끼가 벗겨진 것인지 승선 중에도 입지 않았던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행법상 유람선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지만, 승객이 착용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은 “구조 표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색 구역을 지정해 해상 집중 수색을 하고 있고,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A씨를 찾기 위해 야간수색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경은 야간에도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 현장에 바람은 초속 8∼10m로 불고 있고, 수온 21.4도, 1m 높이의 파도가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실종 치매 노인 위치 파악 척척… ‘스마트시티’ 양천의 힘

    실종 치매 노인 위치 파악 척척… ‘스마트시티’ 양천의 힘

    지난 8월 4일 치매를 앓는 90대 노인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고령의 노인이 폭염에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노인의 신발엔 GPS(위치 파악 시스템)가 내장된 ‘세이프깔창’이 들어있었다. 이에 경찰은 신고 접수 40분만에 노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이틀 뒤인 6일에도 80대 치매 노인 실종사건이 일어났지만, 시계 형태의 GPS 위치추적기인 ‘스마트지킴이’로 수색 15분 만에 해결됐다. 서울 양천구는 지난 7월부터 보급한 스마트지킴이와 세이프깔창으로 현재까지 치매노인이나 발달장애인 실종사건 7건이 조기에 해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경찰서 실종수사팀에 따르면 보통 치매환자나 발달장애인 실종사건은 평균 경찰 32.3명이 투입돼 발견까지 44.5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스마트지킴이와 스마트깔창을 착용하면 대부분 실종사건이 1시간 이내로 해결된다. 양천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통해 GPS가 내장된 이들 기기 보급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양천경찰서 등이 추천한 558명이 기기를 착용했다. 이어 스마트지킴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양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 실시간으로 실종자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시스템을 U-양천 통합관제센터와 연동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무상 보급한 스마트지킴이와 세이프깔창으로 많은 실종사건이 조기 해결됐다니 뿌듯하다”면서 “생명을 구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치매환자, 발달장애인 가정이 안심할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백구’ 대신 GPS…실종 치매노인 급증에 골머리

    ‘백구’ 대신 GPS…실종 치매노인 급증에 골머리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노인 실종 사고가 급증하자 충남도가 추적 기법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25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치매노인 실종 신고는 2017년 35명, 2018년 49명, 2019년 66명, 지난해 114명에서 올해는 지난 8월까지 99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월 평균 2017년 2.9명에서 4.1명→5.5명→9.5명에 이어 올들어 8월까지 12.4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실종자 279명만 놓고 보면 7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실종 사고는 8월이 12.9%로 가장 많았고, 오후 6∼12시 사이 42.9%가 발생해 압도적이었다.신고 지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농어촌 및 도심외곽이 215명으로 훨씬 많았고, 도심은 64명에 그쳤다. 신도시 개발 등 도시화가 덜 이뤄진 공주 12.8%, 태안 11%, 논산 10.5%, 부여 9.1% 등으로 신고가 많았다. 실종 치매노인 발견 장소는 도로 29.7%, 논밭 20.3%, 이웃집 17.4%, 야산 11.6%이다. 집과의 거리는 2㎞ 이내 57.8%, 2∼4㎞ 16.1%, 4∼5㎞ 5.5%로 집계됐으나 5㎞가 넘는 곳에서 발견된 경우도 20.6%에 달했다. 지난 8월 25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백구’가 구한 김모(93) 할머니도 치매를 앓고 있었다. 백구는 전날 밤 집을 나선 할머니를 따라나섰다 집에서 2㎞ 떨어진 논두렁에 할머니가 쓰러지자 빗속에서도 40시간 동안 몸을 비벼 저체온을 막으며 경찰 드론이 발견할 때까지 지켰다. 유기던이던 자신을 거둬 애지중지 키운 은혜에 보답한 것으로 전해져 국내외에 진한 감동을 안겼다.고령화가 전국적 현상인 가운데 현재 충남지역 65세 이상 고령자는 2017년 36만 2946명(17.1%), 2018년 37만 2515명(17.5%), 2019년 38만 6674명(18.2%), 지난해 40만 5188명(19.1%)으로 갈수록 비율이 늘고 있다. 등록 치매환자수도 2018년 2만 4994명, 2019년 2만 9883명에 이어 지난해 3만 2066명, 올해 8월 3만 3910명이나 미등록까지 하면 지난해 기준 4만 6394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따라 충남도 소방본부는 각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실종 예방 인식표와 위치추적장치(GPS) 배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실종 치매노인 발견 장소, 계절 및 시간대 등 기본 자료를 토대로 실종 치매노인을 최대한 빨리 찾을 수 있는 더 좋은 기법 및 체계를 개발하고 정립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끼리가 짓밟아…남아공서 밀렵꾼 남성 숨진 채 발견

    코끼리가 짓밟아…남아공서 밀렵꾼 남성 숨진 채 발견

    밀렵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코끼리에게 짓밟혀 숨지는 사고가 아프리카에서 일어났다.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밀렵꾼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코끼리 한 마리에게 짓밟혀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공원 측은 22일 성명에서 “전날 밀렵을 막기 위한 기밀 작전 중 심하게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면서 “코끼리 한 마리가 밀렵꾼 한 명을 발로 밟아 죽이는 동안 나머지 공범들은 달아났다”고 밝혔다.  또 “초기 조사 결과 사망자는 코끼리 한 마리에 의해 살해됐으며 공범들은 시신을 미처 수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립공원 측에 따르면, 죽은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가 운 좋게도 멀쩡한 상태로 발견돼 경비대원들은 이를 경찰에 넘겨 나머지 밀렵꾼들의 추적을 도왔다. 해당 공원에서는 지난해에도 밀렵꾼이 사자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이에 대해 공원 측은 당시 공범들이 동료 한 명이 실종됐다고 신고 전화를 걸어왔는데 사흘 만에 실종자 남성의 머리가 발견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 공원에서는 특히 코뿔소가 밀렵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데 지난 4월에는 코뿔소 밀렵꾼이 단속을 피하다가 마주친 코끼리 무리에 짓밟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공원 경비대원들이 순찰 도중 코뿔소 밀렵꾼으로 의심되는 세 남성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는데 이들 남성 중 한 명이 도주 중에 코끼리에게 짓밟혀 숨졌다는 것이다. 한편 아프리카의 코끼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취약(VU)종으로, 평균 수명은 50~70년 정도다. 어미 쪽 핏줄 계통을 중심으로 무리 사회를 구성하며, 무리에 속한 암컷이 새끼를 함께 기르는 공동육아를 수행한다. 수컷은 장성하면 번식을 위해 무리를 떠나며, 늙은 수컷은 혼자 지내는 게 특징이다.
  • 독도 사고 선박 실종자 수색 진척 없어, 사고 전 피항 통보 때는 “해상 대기” 응답

    독도 사고 선박 실종자 수색 진척 없어, 사고 전 피항 통보 때는 “해상 대기” 응답

    독도 인근 사고 선박의 실종자 6명에 대한 22일 수색작업은 오후 늦게까지 진척이 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전 선박은 피항 통보를 받았으나 “해상 대기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제11일진호’ 반경 50마일(80㎞) 인근에는 70t급 어선 3척이 조업 중이었으나, 어선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수산부 소속 2000t급 어업지도선은 적극적인 피항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먼저 울릉도로 피항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도 일고있다. 22일 해경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사고 선박인 제11일진호가 수협 어선안전조업본부 산하 무선국에 조업 위치를 최종 보고한 시간은 19일 오후 2시 58분이다. 당시 사고 해역인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18일 오전 7시 풍랑 예비 특보에 이어 사고 당일인 19일 정오 풍랑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제11일진호 반경 50마일(80㎞) 사이에는 사고 선박을 포함해 모두 3척의 어선들이 독도 북동쪽 한일 중간수역 일본 경계 지점에서 조업 중이었다. 같은 날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2천t급 어업지도선인 무궁화39호는 동해 최북단 조업 자제 해역에서 선단을 이룬 어선 2000척을 지도·관리하고 있었다. 무궁화호39는 전날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진 점을 고려해 19일 오전 9시 10분쯤 동해 최북단 조업 자제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을 인솔해 피항에 나섰으며, 오후 7시쯤 울릉도에 도착해 피항했다. 하지만 독도 북동쪽 한일 중간 수역 일본 경계에서 조업 중이던 제11일진호를 비롯한 어선 3척은 울릉도로 피항하지 않고 조업 중이던 해역에서 격랑이 멈추기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두고 해경 등은 조업 중인 어선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2000t급 어업지도선이 70t급 어선들을 풍랑이 몰아치는 격랑 속에 두고서 먼저 피항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수부 측은 풍랑 예비 특보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매뉴얼대로 피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동해 최북단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을 데리고 매뉴얼에 따라 피항했다”며 “일본 경계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일진호를 비롯한 어선들은 거리상으로 멀어 적극적인 피항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고 선박인 일진호의 전복 사고 위치는 지난 19일 보고한 조업 위치와 70마일(112㎞)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해경 측은 “일진호가 해상에서 대기 중 격랑이 몰아치자 뒤늦게 피항을 위한 항해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항해 중 큰 파도를 만나 좌현으로 기울면서 전복된 일진호는 이튿날인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에 의해 발견됐다. 현재까지 승선원 9명 가운데 6명이 실종 상태다. 중국인 선원 2명은 표류 중 구조됐고, 한국인 선장은 선박 내 조타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수부 동해어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은 총 15척으로, 주요 임무는 우리 측 조업 어선의 안전 지도·관리, 월선 또는 나포 방지, 불법 어업단속 등이다. 이에 따른 1년 운영비는 143억원에 달한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어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중국 어선 실종자 2명 못찾아

    어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중국 어선 실종자 2명 못찾아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15명이 탄 중국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 2명을 발견하지 못한 채 배가 침몰했다. 2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 8분쯤 전복된 중국어선 A호(쌍타망·239t급)가 침몰했다. 해경은 수색팀을 꾸려 사고 해역에서 조명탄을 밝히고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실종자 2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A호는 당시 다른 어선과 함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15명 중 8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7명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를 급파하는 동시에 주변 해역에서 순찰 중이던 어업지도선(무궁화) 1척과 중국해경선 2척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항공 및 해상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사고 직후 모두 5명을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명은 끝내 숨졌다. 해경은 수색 이날 항공기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은 모두 중국측에 인계했다”면서 “기상 여건에 맞춰 수색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독도 인근 사고 선박 물속으로 침몰, 선박내 수색 어려워져

    [속보] 독도 인근 사고 선박 물속으로 침몰, 선박내 수색 어려워져

    독도 북동쪽 168㎞ 떨어진 공해상에서 전복된 ‘제11일진호’(72t)가 22일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아 더이상 선박내 수색이 어려워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선박이 침몰했다고 밝혔다. 생존 선원의 진술에 따른 전복 사고 발생 시간인 지난 19일 밤 11시(추정) 이후 나흘만이다. 선박이 물밑으로 침몰함에 따라 선내 수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밤사이 대형함정과 헬기 등을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해경과 해군 등은 사고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정밀 수색을 벌인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사고를 확인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동해해경청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해경은 전날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고, 선내 조타실에서 숨진 선장 박모(62)씨를 발견했다.
  • 독도 선박 사고 밤새 수색, 추가 발견자 없어... 6명 실종자는 어디에

    독도 선박 사고 밤새 수색, 추가 발견자 없어... 6명 실종자는 어디에

    독도 북동쪽 168㎞ 떨어진 공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22일 해경이 밤사이 실종자 6명에 대한 해상 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발견자는 없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저녁부터 해경 대형함정 4척과 해군 함정 2척, 어업지도선 3척,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척과 항공기까지 동원해 조명탄을 투하하며 수색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이날 날이 밝으면서 잠수사를 투입한 수중 수색에도 다시 나섰다. 전날 세 차례에 걸쳐 선내를 꼼꼼하게 수색했고, “9명 중 7명이 해상으로 탈출했다”는 2명 생존 선원들의 진술로 미루어 선내에서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경과 해군 등은 사고 해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정밀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오전 7시 30분 현재 사고 해역에는 초속 8∼10m의 바람이 불고, 파도는 2∼3m 높이로 일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사고를 확인한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동해해경청에 통보하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생존 선원은 앞서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항해 중 큰 파도가 덮쳐 좌현으로 점점 기울어진 상태에서 파도가 유입돼 뒤집혔다고 진술했다. 사고 선박 후포 선적 ‘제11일진호’(72t)는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오는 23일 입항할 예정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일 중간수역으로, 동해 대화퇴(일본명 야마토타이) 어장 남쪽 지점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전날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고, 선내 조타실에서 숨진 선장 박모(62)씨를 발견했다.
  • [포토] 악천후 속 독도 해상 전복 어선 실종자 수색

    [포토] 악천후 속 독도 해상 전복 어선 실종자 수색

    21일 오전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전복된 민간 어선 제11일진호(72t급·승선원 9명)에서 해경이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 선체 내부에서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21.10.21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 독도 사고 선박 조타실서 사망자 1명 발견…탑승 9명 중 2명 구조

    독도 사고 선박 조타실서 사망자 1명 발견…탑승 9명 중 2명 구조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168㎞ 떨어진 한일 중간수역에서 전복된 선박 사고 이틀째인 21일 동해해경은 사고 선박 내 조타실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사고 선박 내에 잠수사 14명을 투입해 선체 수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승선원 9명 중 1명이 선박 내 조타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앞서 오전 7시 21분쯤 수색에 나선 민간어선이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 구조자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후포 선적 제11일진호(72t급·승선원 9명) 전복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확인됐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외국인 6명과 선장 박모(62·포항시)씨, 선원 김모(54·문경시)씨와 안모(65·울진군)씨 등 한국인 3명 등 총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당국은 오전 8시 현재 해경과 해군 함정 총 4척과 헬기 3대, 항공기 2대, 민간 어선 2척, 관공선 2척, 일본해상보안청 함정 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독도 해상 전복 어선 실종 9명 중 중국인 2명 구조…“의식 있어”

    독도 해상 전복 어선 실종 9명 중 중국인 2명 구조…“의식 있어”

    독도 북동쪽 168㎞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선원 9명 중 중국인 2명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21분쯤 사고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 헬기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구조자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168㎞ 해상에서 72톤급 홍게잡이 통발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해역은 한일 중간수역 쯤으로 확인됐다.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이 동해해경청에 통보하면서 사고가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 경북 울진군 후포항을 출항해 23일 후포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어선에는 선장 박모씨(63)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천모씨(50) 등 중국 국적 선원 4명, A씨(28) 등 말레이시아 국적 선원 2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 당국은 오전 8시 현재 해경과 해군 함정 총 4척과 헬기 3대, 항공기 2대, 민간 어선 2척, 관공선 2척, 일본해상보안청 함정 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독도 북동쪽 바다서 어선 전복… 한국인 3명 등 9명 실종

    독도 북동쪽 바다서 어선 전복… 한국인 3명 등 9명 실종

    20일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후포선적 72t급 A호가 전복돼 승선원 9명이 실종됐다. 이날 우리 해경은 일본 8관구로부터 연락을 받고 긴급 출동했으나 사고 해역에서는 구명벌만 발견했고 실종 선원은 한 명도 찾지 못했다. 경북 울진군과 울진 후포수협은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후포수협 본점에 지역사고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실종 선원 9명은 한국인 3명과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외국인 6명이다. 한국인 3명의 주소는 각각 울진·포항·문경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함정 2척을 출동시켜 오후 9시쯤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해경 헬기 3대도 동해특수구조대 8명을 태우고 현장으로 이동했으며,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한 해군과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 각각 1대가 수색을 벌였으나 높은 파도로 실종 선원들을 찾지 못했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오전 3시쯤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 후포수협 본점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는 연락을 받고 온 실종자 가족들이 무사 귀환을 기다리며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울진군과 해경 등은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외국인 선원 가족의 연락처를 파악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실종자가 무사히 귀환할 수 있기를 모두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제발 살아있길” 해경 함정, 선원 9명 실종 독도 사고해역 도착…구조 돌입

    “제발 살아있길” 해경 함정, 선원 9명 실종 독도 사고해역 도착…구조 돌입

    조명탄 투하했지만 기상악화로 수색 난항5000t급 대형 함정 1척·항공기 1대 동원전복사고 해역서 구명벌 발견, 선원은 없어실종자 가족들 속속 도착…“무사귀환을”선박 전복사고로 선원 9명이 실종된 독도 북동쪽 사고 해역에 해양경찰의 대형 함정과 항공기 등이 속속 도착해 본격적인 수색 및 구조에 나섰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사고 접수 5시간 30여만인 이날 오후 7시 50분쯤 동해해경 5000t급 대형 경비함정이 사고 해역인 독도 북동쪽 168㎞ 지점에 도착했다. 동해특수구조대를 태운 해경 항공기 6대 가운데 1대도 현장에 도착, 본격적인 수색과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고 해역에서 먼저 수색 작업에 나선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대는 해경의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해경은 야간에도 조명탄을 투하해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한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파도가 3∼4m로 높게 일고, 바람도 초속 14∼16m로 강하게 부는 등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15인승 구명벌이 떠 있으나 선원은 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외국인 6명과 한국인 3명 등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3명의 주소는 각 울진, 포항, 문경이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16일 오전 3시 11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23일 입항할 예정이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 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후포 선적 A호(72t급·승선원 9명)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일본 8관구로부터 접수했다. 경북 울진군 후포수협 본점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는 연락을 받고 온 실종자 가족들이 속속 도착해 무사 귀환을 바라며 애를 태우고 있다. 실종자 가족은 의자에 앉아 초조한 기색으로 밖을 바라보며 구조 소식을 기다렸다. 울진군과 해경 등은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외국인 선원 가족 연락처를 파악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실종자가 무사히 살아서 귀환할 수 있기를 모두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군산 앞바다서 중국 어선 전복…4명 사망, 실종 2명, 9명 구조

    군산 앞바다서 중국 어선 전복…4명 사망, 실종 2명, 9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돼 9명은 구조됐으나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해경이 구조에 나섰으나 파고가 높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급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승선원 15명 중 9명을 구조했지만 4명이 숨지고 실종된 2명을 수색 중이다. 구조된 7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구조했고 1명은 표류하다가 해경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됐다. 이어 해경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사고 해역 인근에서 4명을 구조했으나 3명은 저체온증으로 심정지 상태였다가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고해역은 바닷물 온도가 23도로 오랜 시간 표류할 경우 체온이 낮아져 생명을 유지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또 이날 오후 3시 30분 전복된 중국어선의 어망 사이에 끼어 있는 선원 1명을 발견했다. 당시 이 선원은 사망한 상태였다. 해경은 선체 수색 등을 통해 나머지 실종 선원 2명을 찾아낼 예정이다. A호는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를 급파해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변 해역에서 순찰 중이던 어업지도선 1척과 중국어선 2척도 함께 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파도가 약 3m로 높고 시야가 흐려 전복된 선박에 접근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해경은 “사고 해역 반경 20㎞를 수색 범위로 설정하고 실종자를 찾는 중”이라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 군산 앞바다서 중국어선 전복 신고...8명 구조·7명 실종

    군산 앞바다서 중국어선 전복 신고...8명 구조·7명 실종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 한 척이 전복돼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침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승선원 15명 중 8명을 구조하고 해상에서 실종된 7명을 찾고 있다. 해경은 A호가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를 급파했다. 또 주변 해역에서 순찰 중이던 어업지도선 1척과 중국어선 2척의 협조를 받아 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하지만 파도가 약 3m로 높고 시야가 흐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수중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 반경 20㎞를 수색 범위로 설정하고 실종자를 찾는 중”이라며 “그러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 부산 앞바다 실종 40대, 5시간 만에 구조

    부산 앞바다 실종 40대, 5시간 만에 구조

    8일 오전 2시 32분쯤 부산 남외항 N-3 묘박지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 5시간 만에 구조됐다. 부산해경은 연안 구조정, 경비함정, 항공대를 사고지점으로 보내 인근 바다를 수색한 끝에 실종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쯤 송도 동섬 갯바위에서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 이외 건강에 이상이 없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표류 예측 시스템을 이용해 사고지점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다가 A씨를 구조했다”며 “실종자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슈트를 입고 있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남친과 다툰 후 사라졌다…미국에서 실종된 한인 여성

    남친과 다툰 후 사라졌다…미국에서 실종된 한인 여성

    “창업 꿈 부풀었는데… 잠적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뉴저지 출신 한인 여성 로렌 조(30) 가족은 3개월째 행방이 불분명한 딸의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로렌 조는 지난 6월 29일 오후 4시쯤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인근 산버다니노 모롱고 밸리의 후파 로드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 후 사라졌다. 당시 로렌 조는 노란색 티셔츠와 청 반바지 차림이었다. 실종 보고서에 따르면 로렌 조는 뉴저지에서 만난 남자친구 코디 오렐와 지난해 12월부터 유카 밸리에 있는 친구의 집에 머물렀다. 로렌 조와 오렐은 다투었고 화가난 조씨는 유카밸리와 모롱고밸리 사이의 언덕으로 걸어간 후 사라졌다. 조씨는 휴대폰, 지갑, 물, 음식을 휴대하지 않은 채 실종됐다. 조씨의 가족들은 8월부터 페이스북에 ‘실종자: 로렌 조’ 계정을 개설해 그의 사진과 신체적 특징 등을 올리며 목격자를 찾고 있다. 태권도 검은띠 소지자인 로렌 조는 2009년 헌터돈 센트럴고교 졸업 후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음악교육을 전공했으며, 여행 전까지 음악 교사, 타투샵 직원 등으로 일했다. 지난 겨울 오렐과 서부 여행을 한 로렌 조는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인근 지역 경찰과 공조, 조씨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약혼자와 여행 떠났던 개비 페티토 사건 조씨의 실종은 비슷한 시기 실종됐지만 지난달 30일 숨진 채 발견된 백인 여성 개비 페티토(22) 사건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페티토 역시 지난 6월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미 전역을 도는 캠핑 여행을 떠났고, 소셜미디어에 약혼자 브라이언 론드리(23)와의 여행 일상을 올렸지만 8월 말 갑자기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페티토는 지난달 19일 북서부 와이오밍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력한 용의자인 론드리는 아직까지 실종 상태로 행방이 묘연하다. 이와 관련 미국 언론이 유독 젊고 예쁜 백인 여성 사건만 광적으로 보도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CNN과 ABC, CBS, 폭스뉴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사건 이후 지난 한 달간 실종부터 수색, 시신 발견까지의 전 과정을 중계하듯 앞다퉈 보도했다. 여행에서 홀로 돌아온 약혼자의 추적 상황 역시 주요뉴스로 다뤘다. 거의 모든 언론이 페티토 실종 사건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워싱턴포스트 집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사이 폭스뉴스는 398회, CNN 346회, MSNBC가 100회에 걸쳐 페티토 사건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페티토의 시신이 발견된 와이오밍주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2011~2020년 사이 와이오밍주에서 실종된 여성은 400명이 넘는다. 이 중 언론이 주목한 실종자는 역시 젊은 백인 여성이었다. 언론에 보도된 원주민 여성 사건은 18%에 그쳤으나, 백인 여성 사건은 51%나 언론에 보도됐다. 미 공영방송 PBS 흑인 여성 앵커였던 그웬 아이필은 이를 두고 ‘실종 백인여성 증후군’이라 불렀다. 페티토 사건 역시 백인여성 증후군의 일종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MSNBC 흑인 여성 앵커 조이 레이드는 “왜 유색인종이 실종되면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지 고민하게 된다”고 지적했고, 뉴욕타임스도 칼럼을 통해 “모든 실종자는 평등하게 다뤄져야 하는데, 왜 미국 사회는 미국 원주민이나 흑인, 히스패닉 여성이 실종되면 동등하게 관심을 두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NBC뉴스는 페티토 사건 이후 ‘백인여성 증후군’ 지적을 받은 언론이 6월 실종된 한국계 미국인 로렌 조 사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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