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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DC에서 6·25 74주년 행사 “실종 군인 신원확인 작업은 필수 과제”

    워싱턴DC에서 6·25 74주년 행사 “실종 군인 신원확인 작업은 필수 과제”

    6·25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인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조현동 주미대사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한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 민주주의의 기반이 됐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조 대사는 이날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6·25 참전용사들과 유가족, 한미 재향군인 단체, 유엔군 참전국 대표, 미 정부 당국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 및 감사 오찬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조 수혜국이던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경제 대국 중 하나이자 원조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 미국의 없어서는 안 될 동맹으로 변모했다”며 “이 모든 성공은 참전용사들의 봉사와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한국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오늘날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난주 러시아와 북한 간 새로운 안보 조약 발표는 1950년 북한이 침공에 나섰던 74년 전 재앙을 끔찍하게 상기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시 북한은 러시아의 탱크, 무기, 전투기, 물자를 사용했고, 시간이 흐른 지금 이들은 다시 연합하고 있다”며 냉전시대 연합의 부활을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한미 동맹의 전망은 어느 때보다 밝기에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당시 연합군 소속으로 전쟁을 수행했던 미국 참전용사들과 유가족, 한미 참전단체, UN 참전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한인들도 초청됐다. 행사장 한쪽에는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아직 귀환하지 못한 미 포로·실종 장병을 추모하는 별도 테이블이 마련됐다. 새하얀 테이블보 위에 미 육군, 해병대, 해군, 공군, 해경 모자가 붉은 장미, 레몬, 소금 그리고 엎어진 유리잔과 함께 놓였다. 장미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뜻하며, 레몬은 이들의 쓰라린 운명을 기리는 의미다. 소금은 이들의 눈물을, 뒤집힌 잔은 함께 축배를 들 수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에 이어 행사장을 찾은 켈리 맥케이그 미 국방부 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국장은 “실종된 미군과 한국 군인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은 도전적이고 복잡하지만, 필수적인 과제”라며 “돌아오지 못한 영웅들을 포함한 모든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서는 희생된 참전용사를 기리는 헌화 및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
  • 종교계 ‘화성 참사’ 애도 성명…“외국인 노동자 소모품 취급 말라”

    종교계 ‘화성 참사’ 애도 성명…“외국인 노동자 소모품 취급 말라”

    경기 화성 아리셀 참사와 관련해 종교계의 애도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하는 문화가 이런 참사를 불렀다며 관련자 처벌과 법 제도 강화를 촉구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5일 정의평화위원회의 원용철위원장 명의의 애도성명을 내고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한국에 왔다가 목숨을 잃고 상처 입은 희생자들과 애타는 심정으로 고향에 남은 가족들에게 하느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빈다”며 “부상자 역시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NCCK는 “이번 사고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비롯한 노동자들을 쓰다 버리는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우리 사회의 무책임함이 불러온 인재이자 참사”라면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원청이 책임지는 사회로 바뀌지 않는 한 이와 같은 사고는 계속해서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고 책임자 엄중 처벌,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법과 제도 정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엄중 시행” 등을 촉구했다.대한불교조계종의 대변인 겸 기획실장인 우봉 스님도 이날 애도문을 내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피해를 입고 치료 중이신 피해자들의 쾌유와 연락이 끊긴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관련 업계에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 현장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며 “관련 업계 역시 철저한 예방으로 무고한 희생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인 덕수 스님도 애도문을 통해 진국 중에서 산업재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주길 정부와 관련 업계에 촉구한다”고 밝혔다.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도 26일 “무고한 생명의 희생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노동 환경의 신속한 개선으로 더 이상의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진심 어린 조치가 진행되길 간절히 호소한다”며 “희생자들의 해탈 천도와 부상자의 조속한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 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부검한다

    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부검한다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 전원에 대해 부검이 실시된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6일 “전날 오전 현장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에 대해 금일 오전 중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40대 한국인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앞서 수습한 소사체 등 사망자 전원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DNA 채취 및 대조를 통한 신원확인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의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된 상태다.
  • 화성 화재현장 마지막 수습 시신 1구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화성 화재현장 마지막 수습 시신 1구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 1구는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5일 “금일 오전 수색 과정에서 전일까지 생사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던 실종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망자는 내국인으로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것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B씨(한국 국적)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C씨(중국→한국 귀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신원이 파악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아직 외국인의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없다.앞서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11시 34분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의 훼손이 심해 신원확인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문이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어 인적 사항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의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 중 3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 ‘서로 끌어안고 버텼는데’…결국 시신으로 돌아온 세 친구 (영상)

    ‘서로 끌어안고 버텼는데’…결국 시신으로 돌아온 세 친구 (영상)

    생의 마지막 포옹을 남기고 급류에 휩싸이며 사라진 세 친구가 결국 모두 시신으로 돌아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이탈리아 소방대 잠수부들이 23일 아침 실종자였던 크리스티안 몰나르(25)의 시신을 북부 우디네 인근 나티소네 강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지 거의 한 달 만으로 다른 두 친구는 사고 다음날 시신으로 발견됐지만, 몰나르는 계속 실종 상태였다. 사고 지역인 프레마리아코 시장 미켈레 데 사바타는 “그간 실종된 몰나르를 찾기위해 노력했지만 강물의 수위가 높아 잠수부들이 목숨을 걸었을 정도”라면서 “그의 시신은 초목으로 뒤덮인 거대한 바위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숨진 몰나르의 유족을 대변하는 가에타노 라기 변호사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슬픔에 잠겼다”고 말했다.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달 31일로, 당시 몰나르와 그의 여자친구 비안카 도로스(23), 또한 이들의 친구인 파트리치아 코르모스(20)는 나티소네 강을 따라 산책 중이었다. 그러나 당시 며칠동안 이어진 폭우로 인해 강물의 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홍수가 발생하면서 이들 모두 발이 묶이며 고립됐다. 이들은 강물이 거세지자 서로를 꼭 껴안고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구조를 받지못하고 물길에 삼켜졌다.이에대해 당시 구조에 나섰던 소방대원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밧줄을 던졌으나 실패했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이 비극적으로 강물에 삼켜져 사라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 김동연 지사, 싱하이밍 대사에 중국인 희생자 지원 방안 설명···중국인 사망자 17명

    김동연 지사, 싱하이밍 대사에 중국인 희생자 지원 방안 설명···중국인 사망자 17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인 17명이 숨진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 화재 관련해 피해 현황과 지원 방안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설명했다. 24일 화재로 인한 사망과 실종자 23명 중 중국인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인 희생자 5명 중 1명은 중국에서 귀화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오후 9시께 화재 현장을 점검한 뒤 도청으로 복귀하던 중 현장 상황 등을 묻는 싱하이밍 대사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김 지사는 중국인 피해 상황을 비롯해 경기도의 외국인 희생자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사고 수습 이후 중장기적으로 이주노동자 관련 제도를 개선·보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경기도가 세심하고 신속하게 희생자를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하이밍 대사는 김 지사와 통화 뒤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한국 측에 피해 유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불행히도 여러 명의 중국 국민이 희생돼 극히 침통한 심정”이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 유관 기업이 뼈아픈 교훈을 얻기를 바라며 재한 중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싱하이밍 대사가 김 지사 취임 첫해인 2022년 12월 도청 집무실을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이후에도 중국 랴오닝성, 장쑤성 등과 경기도의 교류 협력에도 도움을 주는 등 관계를 이어와 비상 상황에서도 김 지사와 싱 대사가 통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화성 참사 공장 내부엔 리튬 화재때 쓰는 ‘D형 소화기’ 없어

    화성 참사 공장 내부엔 리튬 화재때 쓰는 ‘D형 소화기’ 없어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이 25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공장에 대한 합동 감식에 돌입한 가운데 공장 내부에는 리튬 배터리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금속 소화기나 모래 등 소화 장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을 끌 장비가 없어 초기 진화가 어려웠던 탓에 사상자는 31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리튬 배터리 등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을 쫓아가지 못하는 안전 관리 규정 등을 이대로 두면 또다시 ‘복합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는 배터리 화재 초기 진압 전용 ‘D형 금속 소화기’나 불을 끄는 데 쓸 수 있는 모래가 없었다. D형 금속 소화기는 팽창 질석·리튬·마그네슘 등을 사용한 소화기다. 리튬은 물과 직접 접촉하면 발열·화재·폭발 등을 일으키는 성질이 있어 마른 모래로 불을 덮거나 금속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전용 소화기를 써야 한다. 하지만 이 공장 내부에는 일반 소화기, 옥내 소화전, 화재 초기 경보를 통해 초기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일반 소화 장비 시설 정도만 구축돼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의 리튬 배터리 보관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모래나 팽창 질석 등 구비가 의무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장 직원들은 불이 나자마자 분말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초기 진압에 실패했다. 직원들은 소화기로 진화하면서 불이 옮겨붙을 수 있는 물건들을 치우려 했지만 리튬 배터리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이날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리튬 배터리의 위험성을 알기에 최대한 근접한 위치에 리튬 진화에 적합한 분말용 소화기를 비치했다”며 “구체적인 소화기명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도 화재 진압 당시 주변 소방청에 팽창 질석이나 모래 등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배터리가 다 소화된 상태인 데다 다른 건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물로 진화하는 방식도 썼다. 이날 현장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국과수,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9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불은 22시간이 지난 후 이날 오전 8시 48분쯤 완진됐다. 이날 오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하면서 사망자는 23명이 됐다. 중상 2명, 경상 6명이다. 사망자는 중국인이 17명, 한국인 5명, 라오스인 1명이다.
  • [영상]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꼭 껴안은 세 친구…결국 모두 시신으로

    [영상]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꼭 껴안은 세 친구…결국 모두 시신으로

    생의 마지막 포옹을 남기고 급류에 휩싸이며 사라진 세 친구가 결국 모두 시신으로 돌아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이탈리아 소방대 잠수부들이 23일 아침 실종자였던 크리스티안 몰나르(25)의 시신을 북부 우디네 인근 나티소네 강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지 거의 한 달 만으로 다른 두 친구는 사고 다음날 시신으로 발견됐지만, 몰나르는 계속 실종 상태였다. 사고 지역인 프레마리아코 시장 미켈레 데 사바타는 “그간 실종된 몰나르를 찾기위해 노력했지만 강물의 수위가 높아 잠수부들이 목숨을 걸었을 정도”라면서 “그의 시신은 초목으로 뒤덮인 거대한 바위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숨진 몰나르의 유족을 대변하는 가에타노 라기 변호사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슬픔에 잠겼다”고 말했다.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달 31일로, 당시 몰나르와 그의 여자친구 비안카 도로스(23), 또한 이들의 친구인 파트리치아 코르모스(20)는 나티소네 강을 따라 산책 중이었다. 그러나 당시 며칠동안 이어진 폭우로 인해 강물의 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홍수가 발생하면서 이들 모두 발이 묶이며 고립됐다. 이들은 강물이 거세지자 서로를 꼭 껴안고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구조를 받지못하고 물길에 삼켜졌다.이에대해 당시 구조에 나섰던 소방대원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밧줄을 던졌으나 실패했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이 비극적으로 강물에 삼켜져 사라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 화성 화재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23명

    화성 화재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23명

    소방당국이 25일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5일 당국은 이날 오전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 이에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앞서 당국은 이번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시신 1구가 마지막 실종자인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지난 24일 발생한 화재로 내국인 5명과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다. 이중 최초 사망자인 50대 한국인 남성 A씨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남성 B씨 등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B씨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2층에서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 소사체로 발견되면서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DNA 채취 등을 통해 신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 귀화 한국인까지…화성 화재로 내국인 5명·외국인 18명 희생

    귀화 한국인까지…화성 화재로 내국인 5명·외국인 18명 희생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중 5명이 내국인이며 외국인은 1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 총 23명 중 한국인은 5명, 중국인은 17명, 라오스인이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최초 사망자인 50대 한국인 남성 A씨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남성 B씨 등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B씨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근로자 명단 등을 토대로 여러 차례 확인 작업을 거쳐 사망 및 실종자의 국적을 분류했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2층에서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 소사체로 발견되면서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DNA 채취 등을 통해 신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번 화재로 외국인 근로자 18명이 숨지자 정부는 신속한 희생자 신원 확인과 장례 지원 등을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희생이 컸던 만큼 외교부 등에서는 신속한 희생자 신원 확인과 함께 관련 국가 공관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황 안내부터 부상자 치료와 희생자 장례, 피해보상까지 모든 과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자국민 17명이 희생된 중국은 공식적으로 애도를 표했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24일 밤 화재 현장을 찾아 “여러 명의 중국 국민이 희생되 극히 침통한 심정”이라면서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22시간여 만에 완진…수색 계속

    [속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22시간여 만에 완진…수색 계속

    24일 3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가 2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상황 판단 회의 결과 연기가 보이지 않아 화재가 재발할 위험이 없다고 보고 이같이 판단했다. 다만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연락이 끊긴 1명을 찾기 위해 공장 내부에서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100여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계속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근로자 22명이 숨졌다. 이들 중 한국인 2명만 신원이 확인됐다. 확인된 사망자 외에 1명은 여전히 연락 두절 상태로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난 건물 2층에는 외부로 연결된 출입 계단이 2개 있지만 사망자들은 미처 이 계단을 이용한 대피를 못 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이들은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 작업 등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들은 화성송산장례문화원을 포함해 화성장례문화원, 함백산추모공원 등 5곳에 분산돼 안치됐다. 대부분 시신 훼손이 심해 신원 확인이 안 돼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 전쟁 난 듯 펑!펑!… CCTV 속 작업실, 15초 만에 연기 가득 차올라

    전쟁 난 듯 펑!펑!… CCTV 속 작업실, 15초 만에 연기 가득 차올라

    쇳조각 잔해, 옆 공장까지 날아가2층 계단 옆 사망자 대다수 발견“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패킹 작업”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 화성시의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공장 3동 2층에서 배터리셀 1개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화마는 20명이 넘는 생명을 앗아갔다. 경기소방이 확인한 화재 건물 내부 폐쇄회로(CC)TV를 보면, 배터리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급격히 발화한 뒤 15초 만에 작업실 전체에 연기가 가득찼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작업자들은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는 듯하다가 소화기를 가지고 와서 진화를 시도했으나, 주변에 리튬이 있다 보니까 불을 끄지는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오전 10시 41분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해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고 오전 10시 54분에는 3~7개 소방서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근처 공장 대표인 장모(61)씨는 “오전 10시 30분쯤부터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 건물 밑으로 내려가니 부탄가스 터지는 소리, 총 쏘는 소리 비슷한 게 들렸다. 낮 12시까지 폭발음이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스리랑카 노동자 라이르(24)도 “오전 10시 55분쯤 큰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며 “맞은편 숙소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전쟁이 난 줄 알고 너무 놀라서 나와 보니 맞은편 건물에 연기가 자욱했다”고 전했다.화재 발생 5분 전까지 화재 장소를 지켜봤다는 아리셀 생산기술직 책임자 이모(59)씨는 “하필 오늘 유난히 작업 인원이 그쪽(2층 사고 장소)에 많이 배치된 것 같다”며 “패킹룸에 4명씩 앉는 테이블을 4개가량 연결해 20명 정도가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작업을 하길래 많이 바쁘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낮 12시 정문 주변에서 취재진과 마주친 생존자 A씨는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 바닥에 주저앉은 채 연신 “어떡해, 어떡하냐고” 하며 울부짖기만 했다. 급히 대피해서인지 A씨는 평상복 차림에 슬리퍼만 신고 있었으며 발목 부위 곳곳에 찰과상을 입은 흔적이 보였다. 동료 직원으로 보이는 한 50대 남성은 A씨 어깨를 감싸안으며 “괜찮아, 괜찮아”라고 안심시켰다. 같은 시간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내부에 고립된 이들에 대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실시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당초 소재 파악이 안 됐던 직원들은 모두 2층에서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불이 난 3동에 있던 직원들 가운데 1층에 있던 노동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시간 뒤인 오후 1시에는 사망자 1명이 공식 확인됐다. 오후 1시 19분쯤에는 2층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견되기도 했다. 인근 회사 소속 이모(50)씨는 “우리 직원 83명은 불이 나자마자 일단 대피했다”며 “금속이 폭발하는 화재이다 보니 잔해물이 우리 공장까지 넘어와 마치 전쟁터 같았다”고 말했다. 노동자 송모(23)씨는 “폭발음이 들리자 100명쯤 돼 보이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대피하는 모습을 봤다”며 “옆 건물로 옮겨붙지 않아 다행이지만, 평소 마주쳤던 사람들이 희생돼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오후 2시 화재 현장은 폭격을 맞은 전장에 가까웠다. 불이 난 공장 외벽은 시커멓게 그을렸고 열기를 못 이긴 자재들이 흉측하게 녹아내렸다. 화재 현장에서는 ‘펑’ 하는 폭음이 연달아 이어졌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서 자재가 폭발하면서 튀어나온 쇳조각들이 도로 곳곳에서 발견됐다. 공장에서 발생한 연기는 반경 수㎞ 내의 공장과 주택 등을 모조리 뒤덮어 화재 현장에 가까워질수록 한 치 앞을 분간하기가 어려웠다. 인근 공장 노동자들과 경찰 등은 저마다 손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연기 기둥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후 3시 6분 현장에서 실려 나온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되기 시작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 사고 현장은 한 공간에 여러 명의 작업자가 몰리면서 화를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사망자가 발견된 2층은 1158㎡(약 350평) 규모이며 3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계단도 2개 있었지만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화마 속에 작업자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업자들은 작업실에서 리튬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포장하는 작업을 하다 희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오후 6시 20분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방과 경찰 등은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 대부분이 외국인인 데다 일용직이어서 가족 등 지인을 통한 신원 확인에 애로를 겪었다. 조 본부장은 “오후 5시쯤 추가 실종자 1명(외국인)의 휴대전화 위칫값이 화재 현장 근방에 있는 것으로 나와 정밀 수색 중”이라며 “수색 작업은 가능한 조명을 동원해 늦게까지 하고, 대원 안전을 고려해 내일 아침 재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리튬전지 폭발”… 22명 피할 새도 없었다

    “리튬전지 폭발”… 22명 피할 새도 없었다

    실종 1명… 사망자 20명이 외국인대부분 파견, 길 몰라 대피 못 한 듯리튬배터리 3만 5000여개 보관尹대통령, 사고 현장 긴급 점검 경기 화성시에 있는 리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최소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내부 구조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외국인 파견 근로자가 대다수라 대피가 늦어진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2022년 이태원 참사와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이어 올해도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형 참사가 빚어진 것이다. 이번 화재는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사고로도 기록될 전망이다.2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전곡산업단지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곳에는 리튬배터리 완제품 3만 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총 67명이다. 화재 당시 1층에 15명, 2층에 52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 1명도 수색 중이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망자 22명 중 한국인 2명을 빼고 외국 국적(중국 18명, 라오스 1명, 미상 1명)이 20명이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추후 DNA 검사 등이 이뤄져야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모두 발화 지점 2층에서 발견됐으며 2층의 면적은 1185㎡(350평)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리튬배터리 완제품을 수거 및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 배터리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 가운데는 필요할 때 용역회사에서 파견되는 형태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 구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경기지청에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각각 구성했다. 이들 본부는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하고 구체적인 사고 현황과 규모,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화재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경기 화성 리튬 전지 제조공장서 화재…22명 사망 [아무튼현장]

    경기 화성 리튬 전지 제조공장서 화재…22명 사망 [아무튼현장]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해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3동 2층에서 배터리 1개에 불이 붙으면서 급속도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초기 대량의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으며, 폭발도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0분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수색을 진행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해당국 주한공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20명은 외국인”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20명은 외국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여서 추후 DNA 검사 등이 이뤄져야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해당국 주한공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애초 오후 6시에 브리핑을 하기로 했으나, 1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추가 확인돼 브리핑이 다소 지연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모두 발화지점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견됐다. 2층의 면적은 1185㎡로, 평수로는 350평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원에 따르면 계단으로 내부 진입할 때 우측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견됐다”며 “내부는 구획된 곳이 두 군데고 작업실이 한 군데로, 위에서 보면 총 세 군데로 구획이 돼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 한총리, 화성 공장 화재현장 방문 “장례 지원에 모든 조치”

    한총리, 화성 공장 화재현장 방문 “장례 지원에 모든 조치”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경기 화성시의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현장을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을 방문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으로부터 사고 현황과 수습계획을 보고 받았다. 한 총리는 “행안부와 외교부, 경기도는 사망자의 장례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 수색·구조 및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관 등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는 “사상자나 실종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만큼 관련 국가 공관과도 협조시스템을 즉시 구축·운영하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숨진 데 이어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 중 시신 20여구가 추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최소 20여명이 숨진 가운데, 인명 피해는 더 커질 우려가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1층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원 대피했으나 2층에 있던 근로자 23명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실종자 중 20명이 외국 국적자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발견된 시신 20여구가 실종자 23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 1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 [속보]“화성 화재 사망자 20명 넘을 듯…신원 확인 어려워”

    [속보]“화성 화재 사망자 20명 넘을 듯…신원 확인 어려워”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최소 2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의 내부 수색 결과 사망자들은 2층에서 발견됐으며, 소사 상태로 발견돼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에 브리핑을 열고 “사망자 총 16명을 확인했다”면서 “모두 2층에서 발견됐으며 한 곳에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당국은 1층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원 대피한 가운데 2층에 있던 작업자 23명이 탈출하지 못하고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중 20명이 외국인이며 2명은 한국인, 1명의 국적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시신은 심하게 소사된 상태로 발견된 탓에 신원 파악이 어렵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추후 DNA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는데 그쪽으로 탈출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스프링쿨러가 설치 및 작동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숨진 가운데, 실종자 23명 중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만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중상자는 40대 남성 2명으로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중상자 1명은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상 전문병원인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중상자 1명은 안면부에 화상을 입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는 총 5명으로 이중 4명은 관내 병원에 입원했으며 1명은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소 확대 우려가 커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 1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 [속보] 화성 일차전지 공장 시신 10구 추가 발견…사망자 11명으로

    [속보] 화성 일차전지 공장 시신 10구 추가 발견…사망자 11명으로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시신 10구가 추가 발견돼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다. 경기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 3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데 이어, 소방당국의 내부 수색 과정 중 시신 10구가 추가 발견돼 인근 장례식장 5곳으로 이송됐다. 또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아주대외상센터로 긴급 이송됐다. 남성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응급조치 후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1층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원 대피했으나 2층에 있던 근로자 23명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실종자 중 20명이 외국 국적자로 파악됐다. 한국인은 2명이며 1명은 국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명, 여성이 15명이며 1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 5000여개가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소 확대 우려가 커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 10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7명 사상·실종 21명···전지 폭발로 진화·구조 난항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7명 사상·실종 21명···전지 폭발로 진화·구조 난항

    실종자 대부분 2층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경기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현재 공장 근로자 21명 연락 두절 상태여서 추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전체면적은 5530㎡다.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신고접수 9분 만인 오전 10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5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63대와 인력 159명을 투입, 진화 중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5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는 등 실종 인원이 21명에 달해,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건물의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인원 대다수는 2층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발화는 해당 공장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장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리튬전지는 열과 충격에 취약해 폭발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불이 붙으면 진화 자체가 쉽지 않다.
  • ‘인간 후각의 1만배’ 119구조견, 닷새째 못 찾던 실종자 구조 맹활약

    ‘인간 후각의 1만배’ 119구조견, 닷새째 못 찾던 실종자 구조 맹활약

    셰퍼드 ‘고고’, 34도 폭염 속 실종자 2명 신속 발견… 하루에 2명 생존자 구조는 처음 수색 5일째 투입 25분 만에 실종자 발견강원 70대 치매 환자도 1시간 만에 찾아구조대원 진입 어려운 곳까지 척척 수색튀르키예·예천 재난 현장서도 인명구조35마리, 3년간 146명 구조대상자 발견“초기 구조견 투입, 생존여부에 결정적”견사 온도·급수 등 구조견 안전관리 만전 사람 후각의 1만배, 사람 청각보다는 50배 뛰어나게 훈련된 한 119구조견이 폭염 속에 자칫 생명을 잃을 뻔한 실종자 2명을 순식간에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소속 119구조견 ‘고고’(독일산 셰퍼드)는 지난 20일 핸들러 오용철 소방교와 함께 충북 단양의 실종자 수색 활동에 투입됐다. 이미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닷새간 작업이 이어졌지만 별 진전이 없던 상황이었다. 고고는 오전 투입 25분 만에 구조 대상자를 발견했다. 고고는 같은 날 오후에는 강원 원주시에서 치매 증상으로 실종된 70대 어르신 수색 작전에 곧바로 투입됐다. 소방과 경찰에서 인력 40여명과 헬기, 드론까지 동원된 상태였다. 고고는 수색을 시작한 지 한 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20분쯤 풀숲에 주저앉아 있는 실종자를 찾아냈다. 당시 원주는 낮 최고기온 34도의 불볕더위여서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었다. 119구조견 한 마리가 하루에 각각 다른 사고 현장에 투입돼 생존자 2명을 구조해 낸 건 고고가 처음이다. 오 소방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신속한 구조활동이 매우 중요했는데 고고의 활약 덕분에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추켜세웠다.인간보다 청각 50배 뛰어나 구조견들 23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에 있는 119구조견 35마리는 2455회 재난 현장에 투입돼 생존자 50명을 포함한 146명의 구조 대상자를 발견했다. 특히 지난해 2월 튀르키예 강진 현장에도 투입돼 생존자 발견과 실종자 수습에 큰 역할을 했다. 그해 7월에는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 투입됐다. 소방청 관계자는 “119구조견은 인간보다 50배나 뛰어난 청각과 1만배나 좋은 후각을 바탕으로 구조대원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수색하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119구조견으로는 고고와 같은 독일산 셰퍼드가 14마리, 벨기에 말리노이즈 16마리, 래브라도 레트리버 5마리가 있다. 소방청은 여름철 무더위 속 구조견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육 견사와 구조견 출동 차량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급수를 관리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비 119구조견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장은 “기온 상승에 대비해 119구조견의 교육훈련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사례처럼 인명 검색 시 구조견의 초기 투입은 구조대상자의 생존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종 재난 사고에 119구조견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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