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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재 “송정근, 안철수당 정치인…거짓말 안철수에게 배웠다” 막말

    변희재 “송정근, 안철수당 정치인…거짓말 안철수에게 배웠다” 막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세월호 실종 사고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각종 독설을 쏟아냈다. 변희재 대표는 22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인 송정근 씨가 정치인이라고 알려지자 “유족 대표 송정근 정체는 안철수당 정치인…”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 안철수라는 당대표가 온갖 거짓말로 저 자리까지 갔으니, 송정근 등 밑에 당 후보들도 거짓말 따라 배운 거죠. 가짜 유족 대표라는 거짓말은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안산단원고 학부모들을 대표했던 송정근 씨는 가족 대표를 맡았을 당시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다고 한다. 그는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근씨는 ”정치를 시작한 지는 2~3달밖에 안 됐다. 하지만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진해 후보직을 내려놨다. 주위에서도 내가 실종자 직계 가족이 아닌 자원봉사자로 알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변희재 대표는 전날에도 JTBC 손석희 정관용 앵커가 최근 뉴스에서 눈물을 보인 것을 맹비난했다. 변희재 대표는 “나잇살 먹은 ‘표절석희’ ‘표절관용’ 등이 방송에서 울고불고 하는 건 역겨운 작태죠”라고 말한 뒤 “시청률을 위해 고의로 안약을 넣어 눈물 흘리는 앵커 이야기처럼, 최근 JTBC 손석희, 정관용 등이 그런 낡은 수법을 쓰고 있는 듯하다. 원조는 삼풍 때 울어버린 정동영이죠”라며 거침없이 이야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의원 “페이스북 계정 삭제”…여론 뭇매에 경찰 조사까지

    권은희 의원 “페이스북 계정 삭제”…여론 뭇매에 경찰 조사까지

    권은희 의원 “페이스북 계정 삭제”…여론 뭇매에 경찰 조사까지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등이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참석한 여성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고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권은희 의원 등 18명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다. 그런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글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는 글도 올렸다. 동영상에 나오는 A(41·여)씨는 지난 21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 권은희 의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 성서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규태 성서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장은 “A씨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현장에 간 것은 맞지만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은 없다”며 “권 의원 등이 선동꾼으로 지목한 인물은 A씨와 비슷하게 생긴 인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 “조만간 피진정인 전원을 상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읽고 놀라서 올렸는데 자세히 못살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권은희 의원 글 황당하네”, “권은희 의원 확인도 하지 않고 글 올리나”, “권은희 의원 실종자 가족들에게 무슨 생각으로 저런 짓을 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 선동꾼 있다” 매도하다 사과…파문 확산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 선동꾼 있다” 매도하다 사과…파문 확산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 선동꾼 있다” 매도하다 사과…파문 확산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선동꾼’이라고 표현해 파문이 일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권은희 의원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빰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던 이들.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 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권은희 의원은 “아래 영상은 유가족들에게 명찰을 나눠주려고 하자 못하게 막으려는 유가족인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입니다. 근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 세월호 탑승 희생자의 유가족인 동시에 송전탑 시위 관계자가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현자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적었다. 그러나 권 의원이 선동꾼이라고 매도한 사람들은 안산 단원고 학생의 유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밀양송전탑 반대시위에 있던 사진은 조작인 것으로 밝혀졌다. 권은희 의원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파문은 확산되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글을 읽고 밀양사진을 보니 덧씌운 흔적이 있네요. 지인의 글을 읽고 놀라서 올렸는데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합니다. 그래서 바로 내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의원 기자회견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 경찰 조사 받게 돼

    권은희 의원 기자회견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 경찰 조사 받게 돼

    권은희 의원 기자회견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 경찰 조사 받게 돼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등이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참석한 여성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고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권은희 의원 등 18명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다. 그런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는 글도 올렸다. 이밖에도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고 밝히면서 “온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동영상 등에 나오는 A(41·여)씨는 지난 21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 권 의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 성서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규태 성서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장은 “A씨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현장에 간 것은 맞지만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은 없다”며 “권 의원 등이 선동꾼으로 지목한 인물은 A씨와 비슷하게 생긴 인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 “조만간 피진정인 전원을 상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읽고 놀라서 올렸는데 자세히 못살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권은희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은희 의원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국민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권은희 의원 경찰 조사 제대로 해주시길”, “권은희 의원 경찰 조사까지 받을 일을 왜하셨습니까”, “권은희 의원 경찰 조사 앞으로는 조심하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막내아들 “국민 정서 미개” 논란

    정몽준 막내아들 “국민 정서 미개” 논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예선(19)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하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파문이 일었다. 정 의원은 논란이 급속도로 번지자 21일 즉각 사과문을 내고 기자회견을 통해 사죄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정치권은 물론 사회 각계의 애도 분위기가 줄을 잇는 가운데 주요 후보 측에서 나온 돌출 발언에 6·4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둔 여권은 얼어붙었다. 예선씨는 세월호 사고 이틀 후인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며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예선씨는 또 박 대통령의 사고 현장 방문을 언급하면서 “경호실에서는 경호가 불완전하다고 대통령한테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위험을 알면서 방문을 강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글이 논란에 휘말리자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하고 전체 공개 상태를 비공개로 바꿨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파문이 불거진 직후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회견문을 읽기 전후 세 번에 걸쳐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정 의원은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강조했다. 캠프 측은 “정 의원 부부가 오늘 아침에야 이 일을 알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면서 “막내아들을 엄중히 꾸짖고 본인도 근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이후 경선 일정을 중단한 정 의원은 이날 아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에 머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예선씨는 정 의원의 2남 2녀 중 막내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입 재수생이다.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일체의 논평을 내지 않았다. 김 전 총리 측은 “언급할 게 없다”며 말을 아꼈고 이 최고위원 측도 “불필요한 대응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도 논평을 피했다. 섣부른 반응으로 자칫 전 국민이 애도하는 참사를 정쟁의 소재로 악용한다는 비판에 휘말릴까 우려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통령 면담때 실종자 가족대표 알고보니 野 안산지역 예비후보

    대통령 면담때 실종자 가족대표 알고보니 野 안산지역 예비후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를 방문했을 당시 실종자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가족대표 자격으로 사회를 봤던 송정근씨가 실종자들과는 무관한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송씨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경기도의회 안산지역구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드러나 이번 사태를 자신의 선거운동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1일 세월호 사고 현장 및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씨는 세월호 실종자 학생의 학부모나 가족이 아닌 자원봉사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일인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임시학부모대책위 대표를 맡았었다. 박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에는 나란히 단상에 서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청와대 측은 “송씨가 실종자의 친인척이며 이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어 사회를 맡겼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씨가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8일 후보직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송 씨의 행동이 6·4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동이 아니었냐는 비판이 나왔다. 송씨는 “사고 첫날부터 학부모와는 관계없다는 사실을 밝혔고 돕고 싶은 마음에 나선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송씨는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에 포함됐고 18대에는 한나라당 강명순 국회의원의 5급 비서관 등을 지냈다. 현재는 경기 안산에서 목사로 활동하면서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UDT 대원, 거듭된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마비증상 호소

    UDT 대원, 거듭된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마비증상 호소

    ‘UDT 대원 마비증상’ UDT 대원이 마비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UDT 대원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투입돼 바닷속에서 잠수를 반복한 이후 증상을 호소했다. 22일 오후 1시 37분쯤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A상사가 두통과 마비증상을 호소해 1시 45분쯤 청해진함으로 이송, 체임버에 들어가 감압 치료를 받고 있다. UDT 소속 A상사는 이날 오전 1시 12분쯤부터 37분까지 25분간 수심 22m의 바닷속에서 수색 작업을 마치고 배 위로 올라온 뒤 두통과 팔 마비 증상을 호소했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 구조팀 잠수사들이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잠수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투입,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준 사과·권은희 의원 경찰조사·송정근 목사까지…‘세월호’ 정치인들 왜 이러나

    정몽준 사과·권은희 의원 경찰조사·송정근 목사까지…‘세월호’ 정치인들 왜 이러나

    ‘권은희 SNS 논란’ ‘정몽준 사과’ ‘송정근 목사’ 정몽준 사과, 권은희 SNS 논란, 송정근 목사 실종자 가족 사칭까지… 세월호 침몰사고를 두고 정치인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지난 21일 막내아들의 SNS 글 때문에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예선(19)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파문이 확산되자 정몽준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아들을 대신해 진화에 나섰다. 정몽준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몽준 의원이 재빨리 사죄의 뜻을 밝혔지만 같은 당 권은희 의원이 재차 실종자 가족들을 ‘선동꾼’으로 몰아붙이는 글을 공유해 재차 물의를 일으켰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던 이들”이라는 글과 더불어 동영상을 전했다. 권은희 의원은 이어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 현자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전했다. 또 권은희 의원은 동영상과 사진에 대해 “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입니다.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권은희 의원이 전한 영상 속 인물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밀양 송전탑 반대시위에 학부모가 있었다는 장면 역시 조작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결국 권은희 의원은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한편 그 동안 실종자 가족 대표를 자처하며 정부와의 대화에 나섰던 송정근 목사가 실종자 가족이 아닌데다 정치인으로 드러나 실종자 가족들을 분노케 했다. 송정근 목사는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았을 당시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 송정근 목사의 가족은 없었다. 송정근 목사는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은희 의원 경찰조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은희 의원 경찰조사, 엄벌하라”, “권은희 의원 경찰조사, 사실 확인을 했어야지”, “권은희 의원 경찰조사, 정치인들 좀 신중할 수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베 ‘세월호 실종 여교사 모욕글’ 올린 회원 체포…근조화환 논란도

    일베 ‘세월호 실종 여교사 모욕글’ 올린 회원 체포…근조화환 논란도

    ’일베 세월호’ ’일베저장소’ ‘일베 실종여교사’ 일베 ‘세월호 실종 여교사 모욕’ 회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한 회원이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다가 철창신세를 질 처지에 놓였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모욕·비하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모욕 등)로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여학생·여교사를 소재로 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해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관심을 유도하고 주목을 받으려고 이런 게시물을 써서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게시물 중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글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컴퓨터와 포털사이트 등을 분석하고 있다. 조사 결과 추가 범행이 확인되면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씨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직업 없이 고시원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글 외에도 일간베스트 게시글 1건을 포함, 세월호 관련 악성 게시글 총 5건을 확보해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타까운 참사에도 구조작업에 혼선을 주고 가족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일베 회원들이 학생들을 구하고 숨진 승무원 고 박지영(22)씨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낸 것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일베 회원들이 뜻 깊은 행동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인터넷 여론은 냉랭하다. 그동안 일베엔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이 꾸준히 게재됐기 때문이다. 고 박지영씨는 지난 16일 세월호가 기울어 침몰하는 상황에도 끝까지 남아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을 하고 구명조끼를 나눠주며 승객들의 대피를 돕다가 목숨을 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정근, 새정치연합 영구제명…변희재 “안철수에게 거짓말 배워” 비아냥

    송정근, 새정치연합 영구제명…변희재 “안철수에게 거짓말 배워” 비아냥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인 송정근 씨가 실종자 학부모가 아닌 정치인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자 송정근 씨가 소속된 새정치민주연합이 영구제명이라는 강수를 꺼내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송정근씨를 영구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날 채널A는 “안산단원고 학부모들을 대표했던 송정근 씨가 가족 대표를 맡았을 당시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경기 안산시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송정근 씨는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특히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는 송정근 씨의 자녀 등 가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이어지자 송정근 씨는 “지난 18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면서 “처음부터 정치적 이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을 비롯해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정근 씨는 세월호 사고 후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에도 나란히 단상에 서서 진행을 맡았었다. 송정근 씨는 결국 “정치를 시작한 지는 2~3달밖에 안 됐고, 평생 목사로 일해왔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며 “하지만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진해 후보직을 내려놨다. 주위에서도 자신을 자원봉사자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실제 송정근 씨가 소장으로 운영하는 안산 청소년 쉼터를 안다는 네티즌들은 트위터로 송정근 씨가 청소년 상담 업무와 위기 청소년 지원을 해온 사실을 밝히며 “송정근 목사가 유가족 대표 한 번 서고 정치인이라고 욕먹고 계신데 19년간 쉼터 운영하며 청소년들 도왔던 분”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보수논객 변희재는 22일 송정근씨에 대해 “안철수라는 당대표가 온갖 거짓말로 저 자리까지 갔으니, 송정근 등 밑에 당 후보들도 거짓말 따라 배운 거죠. 가짜 유족 대표라는 거짓말은 안철수가 봐도 끄덕일 정도로 프로급이네요”라고 비아냥거려 구설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울컥, 인터뷰 예정 가족의 비보에 눈물만..‘같이 울었다’

    손석희 울컥, 인터뷰 예정 가족의 비보에 눈물만..‘같이 울었다’

    ’손석희 울컥’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뉴스 9’ 오프닝에서 손석희 앵커는 참담한 소식을 전했다. 손석희는 “오늘 저희는 사고가 시작한 때로 돌아가 차근차근 짚어보려고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래서 초반 저희와 인터뷰를 했던 실종자 가족과 전화 연결을 하려 했지만 못하게 됐다”며 난감한 사연을 전했다. 손석희는 “실종자 가족 김모 씨와 인터뷰를 하려 했지만, 그분의 따님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져 인터뷰가 어렵게 됐다”며 시선을 떨궜다. 곧 그는 울음이 차오르는 듯 고개를 숙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손석희 울컥’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울컥, 아이들 불쌍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 “손석희 울컥, 부모님이랑 보면서 한참 울었다” “손석희 울컥, 슬픔이 여기까지 전달된다” “손석희 울컥..너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뉴스 9’ 화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권은희 의원 “세월호 실종자 가족 중 선동꾼 있다”했다가 여론 뭇매

    권은희 의원 “세월호 실종자 가족 중 선동꾼 있다”했다가 여론 뭇매

    ‘권은희’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을 두고 “선동꾼이다”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던 이들”이라는 글과 더불어 동영상을 전했다. 권은희 의원은 이어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 현자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고 전했다. 또 권은희 의원은 동영상과 사진에 대해 “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입니다.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권은희 의원이 전한 영상 속 인물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밀양 송전탑 반대시위에 학부모가 있었다는 장면 역시 조작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화제 “희망을 잃지 맙시다”

    [세월호 침몰]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화제 “희망을 잃지 맙시다”

    [세월호 침몰]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화제 “희망을 잃지 맙시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나비 리본 문양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이번에는 꼭 동참할게요”,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국민들의 마음을 전하길”, “카카오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맙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실종가족 대표’ 송정근 목사, 알고보니 정치인… “19년 쉼터 운영” 누구 말 맞지?

    ‘세월호 실종가족 대표’ 송정근 목사, 알고보니 정치인… “19년 쉼터 운영” 누구 말 맞지?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인 송정근 씨가 실종자 학부모가 아닌 정치인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채널A는 “안산단원고 학부모들을 대표했던 송정근 씨가 가족 대표를 맡았을 당시 안산 지역구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경기 안산시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목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송정근 씨는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특히 세월호 탑승자 가운데는 송정근 씨의 자녀 등 가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이어지자 송정근 씨는 “지난 18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면서 “처음부터 정치적 이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을 비롯해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정근 씨는 세월호 사고 후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에도 나란히 단상에 서서 진행을 맡았었다. 송정근 씨는 결국 “정치를 시작한 지는 2~3달밖에 안 됐고, 평생 목사로 일해왔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며 “하지만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진해 후보직을 내려놨다. 주위에서도 자신을 자원봉사자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실제 송정근 씨가 소장으로 운영하는 안산 청소년 쉼터를 안다는 네티즌들은 트위터로 송정근 씨가 청소년 상담 업무와 위기 청소년 지원을 해온 사실을 밝히며 “송정근 목사가 유가족 대표 한 번 서고 정치인이라고 욕먹고 계신데 19년간 쉼터 운영하며 청소년들 도왔던 분”이라고 해명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정몽준 사과..진중권 “미개인에게 표 구걸 않겠죠?”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정몽준 사과..진중권 “미개인에게 표 구걸 않겠죠?”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정몽준 아들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명인이 미개인들한테 표 구걸하지는 않으시겠죠?”라며 “자식을 잃은 부모가 절망과 고통에 몸부림치고, 그것을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는 ‘미개’한 정서라면, 이 사회에서 문명인은 오직 하나, 사이코패스들 뿐이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정몽준 아들 정모 군의 ‘미개 국민’ 발언을 겨냥한 것. 앞서 정 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르고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물 세례를 퍼부은 것을 언급하며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하다.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정몽준 의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기가 찬다. 본인이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후폭풍 상당할 듯”,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네”,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진중권 교수 장난 아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세월호 침몰, 정몽준 아들, 정몽준 사과)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초점]유언비어 판치는 세상…권은희 파문 이어 “노란리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초점]유언비어 판치는 세상…권은희 파문 이어 “노란리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유언비어 판치는 세상…권은희 파문 이어 “노란리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세월호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을 사용할 때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네티즌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만든 단체는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저작권료 소문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나비 리본 문양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문제는 이 사진을 활용할 때 저작권료 500만원을 내야 한다는 황당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점. 일부 네티즌은 불안한 마음에 사진을 삭제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디자인은 대학동아리 ‘ALT’에서 공익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리 측은 “사진을 사용할 때 가급적이면 소속을 밝혀달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저작권료 요구는 없어 ‘저작권료 500만원’ 소문은 유언비어인 것으로 보인다. ALT 측은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내려놓고 사용해주셔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등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참석한 여성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고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권은희 의원 등 18명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다. 그런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는 글도 올렸다. 이밖에도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고 밝히면서 “온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동영상 등에 나오는 A(41·여)씨는 지난 21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 권은희 의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 성서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규태 성서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장은 “A씨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현장에 간 것은 맞지만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은 없다”며 “권은희 의원 등이 선동꾼으로 지목한 인물은 A씨와 비슷하게 생긴 인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 “조만간 피진정인 전원을 상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읽고 놀라서 올렸는데 자세히 못살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진도 해역 오늘의 날씨 구름 있지만 수색하기 좋아 “조류 느린 소조기 돌입”

    진도 해역 오늘의 날씨 구름 있지만 수색하기 좋아 “조류 느린 소조기 돌입”

    진도 해역 오늘의 날씨 구름 있지만 수색하기 좋아 “조류 느린 소조기 돌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22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90척과 해군 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90척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수중 수색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고 해역의 수온은 12도, 파고는 0.5m로 잔잔한 편이다. 조류는 1.5노트로 수습 작업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구조팀은 예상하고 있다. 진도 해역은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전날 총 28구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수색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상 상황과 조류가 나쁘지 않아 구조와 수색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종자 다수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층과 4층 수색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조팀은 실날같은 희망을 이어가며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승객이 많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과 4층 위주로 수중 수색, 지난 21일 모두 23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수습했다”며 이들은 주로 노래방, 식당 등 편의시설이 집중된 3층 휴게공간(라운지)과 학생들이 머문 4층 선미 객실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오늘의 날씨 좋아서 그나마 다행”, “오늘의 날씨 진도 해역 소조기 수색 빨리 진행될 듯” 등 다양한 반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위고하 막론 문책할 것”

    “지위고하 막론 문책할 것”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2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 “법과 규정을 어기고 매뉴얼을 무시해 사고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과 침몰 과정에서 해야 할 의무를 위반한 사람들, 또 책임을 방기했거나 불법을 묵인한 사람 등 단계별로 책임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사고 수습 후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 방침을 밝힘에 따라 문책 범위가 주목되는 가운데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계 있는 정부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의 선박 수입부터 면허 획득, 시설 개조, 안전점검과 운항 허가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진행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단계별 문제점과 책임 소재를 밝혀내기를 바란다”고 수사당국에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이 승객 구조를 방기하고 홀로 대피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살인과도 같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선내 비상훈련 여부와 안전점검 통과 과정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해양수산 관료 출신들이 38년째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 또한 서로 봐주기식의 비정상적 관행이 고착돼 온 것 아닌지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안전 관련 부조리에 대해 총체적으로 책임을 추궁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직위해제된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국장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행부 공무원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사표를 수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사설] 기념사진 찍고 라면 먹고… 얼빠진 공직자들

    세월호 침몰과 대피, 구조 과정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혼돈의 연속이다. 제자리를 지키며 맡은 일을 제대로 수행한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한마디로 세월호 비극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어느 누구도 세월호 사고가 자신과는 관계없는 양 ‘남탓’을 해서는 안 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엉성한 대한민국이라는 톱니바퀴 조합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런 마음가짐으로 아직도 배에 갇힌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며 스스로의 가슴을 치고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 하물며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공무원은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할까.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만에 하나 발생한 사고에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어야 할 그들이다. 그런데 이게 뭔가. 해양수산부 장관이 진도의 시신안치소를 찾았을 때 수행한 안전행정부 감사관은 “기념사진을 찍자”고 해 유가족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교육부 장관은 사고 당일 실종자 가족이 식음을 전폐하고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혼자 컵라면을 먹다 구설에 올랐다. 통상적인 상사(喪事)의 경우도 사람들은 상주(喪主)를 어떤 말로 위로할지 고심하며 옷깃을 여미는 법이다. 더구나 국가적인 대참사를 당해 책임을 져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이 상가를 찾아 어떤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인가는 새삼 얘기할 필요조차 없다.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어떻게든 위로하기 위해 모든 일을 다하는 게 우리네 전통이다. 해양수산부와 안전행정부, 그리고 교육부는 이번 사고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자성의 마음이 손톱만큼이라도 있다면 이런 가벼운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위로는커녕 결과적으로 실종자 가족의 속만 뒤집어 놓은 꼴이 됐다. 대형참사의 발생과 수습 과정은 빠짐없이 기록으로 남겨 재발방지책을 세우는 자료로 삼아야 한다지만 이건 아니다. 아무리 슬퍼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들 한다. 참담함에 곡기(穀氣)를 끊은 유족을 위로하는 표현이지, 책임자에게 끼니 챙겨 먹으라는 가르침이겠는가. 이런 사건들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허점이 모여 총체적으로 부실한 나라가 된 것은 아닌지 곰곰이 되새겨 봐야 한다. 공직자들은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공직의 엄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정몽준 의원 막내아들 “국민 정서 미개하다” 막말에 사과·자숙했지만…또 권은희 의원 선동 논란

    정몽준 의원 막내아들 “국민 정서 미개하다” 막말에 사과·자숙했지만…또 권은희 의원 선동 논란

    정몽준 의원 막내아들 “국민 정서 미개하다” 막말에 사과·자숙했지만…또 권은희 의원 선동 논란 막내아들의 “국민이 미개” 글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아들과 함께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지난 21일 막내아들 정예선(18)씨과 함께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서울 사당동 자택에 머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인 예선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파문이 확산되자 정몽준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아들을 대신해 진화에 나섰다. 정몽준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유감을 표했다. 정몽준 의원은 또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짓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면서 “우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머리를 숙였다. 아울러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예선씨는 정몽준 의원의 2남2녀 중 막내이다. 한편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을 두고 “선동꾼이다”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던 이들”이라는 글과 더불어 동영상을 전했다. 하지만 실제 권은희 의원이 전한 영상 속 인물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밀양 송전탑 반대시위에 학부모가 있었다는 장면 역시 조작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정몽준 아들 막말 사과에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막말 사과, 권은희 의원이 또 선동이라니”, “정몽준 아들 막말 사과, 권은희 의원 제대로 확인하고 공개하세요”, “정몽준 아들 막말 사과, 이번에는 권은희 의원 기가 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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