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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영 다치니 절친 윤도현 연타석 홈런 ‘쾅쾅’…‘복귀’ 위즈덤 3루수 배치, KIA 연패 탈출

    김도영 다치니 절친 윤도현 연타석 홈런 ‘쾅쾅’…‘복귀’ 위즈덤 3루수 배치, KIA 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윤도현을 1번 타자로 배치하는 승부수를 적중시키며 한숨 돌렸다.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자 절친 윤도현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공백을 메운 것이다. 20일 만에 복귀한 패트릭 위즈덤은 멀티 히트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KIA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연패에서 탈출한 7위 KIA(27승1무28패)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꺾은 6위 SSG 랜더스(29승2무26패)와의 차이를 2경기로 유지했다.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나선 윤도현이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1볼넷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24경기에서 타율 0.250으로 주춤했던 박찬호 대신 전진 배치됐다. 데뷔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때린 윤도현은 3-3으로 맞선 2회 상대 선발 조이현의 커브를 받아쳐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 9회에도 안타로 출루해 오선우의 적시타 때 추가점을 올렸다. 윤도현은 지난달 27일 김도영이 도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다음 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리더니 30일 kt전에서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11일 SSG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휴식했던 위즈덤은 이날 5번 3루수로 선발 복귀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1루수 오선우(4타수 2안타)-2루수 윤도현-유격수 박찬호(4타수 1안타)-3루수 위즈덤을 배치해 내야를 안정시켰다. 선발 투수 아담 올러가 6이닝 6피안타 3실점 호투했다. 전날 패전을 떠안은 조상우도 8회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졌고 이후엔 마무리 정해영이 마운드를 지키며 세이브 공동 2위(15개)에 올랐다. kt는 박경수 코치의 은퇴식이 진행된 경기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박 코치는 9회 1사에서 2루 대수비로 투입되기도 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허경민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1번 장진혁(5타수 무안타), 2번 김상수(4타수 무안타) 등 테이블세터가 부진했다. 선발 조이현도 1과 3분의1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최하위 키움(16승1무44패)은 고척에서 9위 두산 베어스(23승3무32패)를 1-0으로 제압하고 34일 만에 연승을 달렸다. 새 외국인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2위 한화 이글스(34승24패)는 8위 NC 다이노스(24승3무28패)에 5-16으로 대패했고, 1위 LG 트윈스(35승1무22패)는 4위 삼성 라이온즈(31승1무26패)에 4-6으로 역전패했다. 1, 2위 차이는 그대로 1경기 반이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복귀전을 치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8회 대타 김태훈의 역전 2점 홈런으로 7연승을 내달리며 3위 롯데(31승3무25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손흥민 이어 이강인도…박지성 이후 17년 만에 UCL 정상 오른 2번째 한국인, PSG 창단 첫 우승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까지 유럽 클럽대항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강인은 박지성(은퇴) 이후 17년 만에 유럽 최고 무대의 우승컵을 품에 안은 2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인터밀란과의 결승에서 5-0으로 승리했다. UCL 결승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최우수선수(MVP)엔 2골을 넣은 데지레 두에가 선정됐다. 창단 55년 만에 처음 대회 정상에 오른 PSG는 프랑스 리그1, 슈퍼컵, 자국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에 이어 이번 시즌 4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인터밀란(이탈리아)은 아치라프 하키미,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세니 마율루 등에게 실점하며 2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지 못했다.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난드 해설위원은 “인터밀란을 질식시킨 파리의 압박은 압도적이었다. 결승에서 이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펼친 건 PSG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벤치에 머문 이강인은 우승을 확정하고 시상대에 올라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 선수로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박지성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당시 첼시와의 결승전 명단에서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바 있다. 2011년 카타르 왕족 자본에 인수된 PSG는 염원했던 빅이어를 품었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네이마르(산투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2019~20시즌 준우승 등 번번이 쓴잔을 마셨다. 그런데 오히려 이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 젊은 자원으로 팀을 재편해 정상에 올랐다. 프랑스 구단이 UCL에서 우승한 건 1993년 마르세유에 이어 두 번째다. 명장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부임 두 번째 시즌에 최고 성과를 이뤄냈다. 2015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고 스페인 리그(라리가)와 컵대회, UCL을 석권했던 엔리케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뒤를 이어 2개 팀에서 3관왕을 달성한 2번째 사령탑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PSG 팬들은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인 사나가 그려진 대형 그림을 펼치면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사나는 2019년 9세에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우승을 확정한 뒤 “사나는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 (사나를 기억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며 “결승에서 우리 압박은 강했다. 주도권을 쥐고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은 “모든 면에서 뛰어났던 PSG는 트로피를 차지할 자격을 갖췄다. 실망스럽고 슬프지만,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 부상으로 앞이 제대로 안보여도 1골1도움 전진우, K리그 16라운드 MVP

    부상으로 앞이 제대로 안보여도 1골1도움 전진우, K리그 16라운드 MVP

    전진우(전북 현대)가 K리그1 2025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진우를 1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진우는 지난 27일 열렸던 대구FC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4-0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 20분에는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환상적인 드리블에 이은 정확한 슛으로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이영재의 골을 돕는 정교한 패스까지 연결했다. 특히 부상으로 눈이 부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속에서도 기록한 공격포인트여서 더 의미가 컸다. 전북은 티아고, 전진우, 이영재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홍정호와 연제운 등이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한 데 힘입어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포항의 경기였다. 이날 대전은 전반 13분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2분과 36분 연달아 실점했다. 포항은 후반 26분 김인성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대전을 3-1로 이겼다. 16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는 조르지(포항), 이호재(포항), 티아고(전북), 미드필더는 전진우(전북), 마테우스(안양), 이탈로(제주), 루카스(서울), 수비수는 송주훈(제주), 토마스(안양), 야잔(서울),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각각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K리그 미리보기] 전주성 꽉 채운 현대가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전주성 꽉 채운 현대가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전북-울산, 다시 불붙는 현대가더비K리그 17라운드에서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경기는 단연 전북 현대와 울산HD 맞대결이다. 전북과 울산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벌써 판매 가능한 좌석 3만 2560석이 모두 매진됐다. 전주성 매진 기록은 전북 창단 이래 처음이다. 전북은 현재 1위(승점 32), 울산은 3위(승점 29)다. 울산이 두 경기를 더 치렀다. 전북은 주중 경기로 치러진 16라운드에서 11위 대구FC(승점 15)에 4-0 대승을 거둬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5)에 1-3으로 패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1)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첫 현대가더비였던 3라운드에선 울산 중원사령관 보야니치가 전북을 압도하며 1-0 승리를 거뒀다. 당시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 축구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울산에 완패를 당했다. 두 번째 맞대결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전북과 울산 모두 더할 나위 없는 상승세 속에서 맞부딪친다. 팬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전북은 울산과 맞붙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2무6패로 열세이지만 이번엔 승패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전북이 16경기에서 리그 최다 득점(24득점)과 최소 실점(11실점)인데다 최근 4경기 무실점을 포함해 6경기 9득점 1실점인 반면, 울산은 18경기에서 22득점 16실점이고, 특히 최근 6경기에서 8득점에 6실점인 게 불안요소다. 전북은 현재 리그 12경기 무패(8승 4무)다. 올 시즌 16경기 가운데 패배가 두 경기밖에 안된다. 3월 1일 3라운드와 3월 9일 4라운드 이후로는 패배를 잊어버렸다.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듯 A대표팀에는 전진우, 김진규, 박진섭, U-23 대표팀에는 강상윤이 뽑혔다. 특히 전진우는 11골로 현재 득점 1위다. 울산도 최근 6경기에서 3승3무로 무패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4경기 4골을 넣은 에릭의 활약이 돋보인다. 다만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하기 위해 6월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경기를 앞당겨 치르는 바람에 전북보다 두 경기를 많이 뛰고도 승점이 3점이나 뒤지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전북과 울산은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전북은 선이 굵은 축구를 지향하는 데 비해 울산은 정교한 패스플레이를 선호한다. 울산은 누적 패스 9256회로 2위인 대전(7255회)에 비해서도 압도적이다. 누적 슈팅 수(241회), 키패스(134회), 공격지역 패스(2,803회), 인터셉트(185회) 등 주요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다. 정경구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위원은 “전북은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 시 1대1 수비에서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격진이 적극적인 기회를 창출하고 있어 이번 라운드 다득점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철우 TSG 위원은 “공격에서는 에릭과 엄원상의 활약으로 무게감이 더해졌고, 카운터 프레싱과 하이 블록 하이 프레싱에 이은 기회가 자주 나오고 있어 다득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허용하며 잃어버린 승점이 다소 아쉽고, 타겟형 공격수의 득점 침묵이 이어지고 있어 반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경기에선 전북에서 뛰다 독일 무대로 진출한 이재성(마인츠)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사인회를 열고, 인기 그룹 잔나비가 하프타임 공연을 한다. 이 클럽에 주목: 시즌 첫 3연승 도전하는 포항 스틸러스현재 K리그1 4위인 포항 스틸러스(승점 25)가 17라운드 안방경기에서 8위 강원FC(승점 21)를 제물삼아 시즌 첫 3연승을 노린다. 포항은 16라운드 대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헌납하고도 뒷심을 발휘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조르지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는 등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의 기점 구실을 하고 있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인성과 팀 최다 득점자 이호재(7골 1도움)도 포항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비에서는 2004년생으로 올해 포항에 입단한 한현서가 주목받는다. 신인인데도 침착하게 경기하고 건장한 체격과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베테랑 전민광과 함께 수비안정을 이끌고 있다. 김상록 TSG 위원은 “포항은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 사이의 원활한 소통으로 공수 모두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태하 감독은 3백과 4백을 자유롭게 변형하면서 효과를 보고 있고,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높아 이번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마테우스, 안양 공격을 이끄는 왼발의 달인K리그1에 처음 입성한 FC안양은 현재 9위(승점 20)다. 평일에 열린 16라운드 강원전에서 3-1로 이기며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고리를 끊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공격수 마테우스의 활약이 빛났다. 마테우스는 지난 시즌 안양에 입단해 전 경기에 나서 7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승격을 견인했고, 첫 시즌부터 K리그2 MVP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는 K리그1에서 벌써 5골을 넣으며 팀 최다 득점자 모따(7골 2도움)에 이어 팀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마테우스는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윙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정확한 전진 패스와 과감한 왼발 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마테우스는 K리그1 키패스 4위(22회), 슈팅 4위(43회), 유효 슈팅 5위(13회)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모따와 함께 안양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테우스의 다음 도전 상대는 대전하나시티즌(2위, 승점 31)이다. 경기는 3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전은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다 최근 전북에게 선두 자리를 뺏겼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안양과 대전의 첫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2-1로 이겼다. 이승준 TSG 위원은 “마테우스는 중원에서의 점진적 압박이 좋으며, 볼을 차단한 뒤 안양 역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마테우스의 이번 라운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리그1 2025 17라운드 일정▲ 5월 31일(토) 서울-제주(서울월드컵경기장) 전북-울산(전주월드컵경기장) 안양-대전(안양종합운동장·이상 오후 7시) ▲ 6월 1일(일) 김천-수원FC(김천종합운동장) 포항-강원(포항스틸야드) 대구-광주(대구iM뱅크파크·이상 오후 7시)
  • 2년차에 다 가진 LG 유기상 [스포츠 라운지]

    2년차에 다 가진 LG 유기상 [스포츠 라운지]

    프로농구 창원 LG의 ‘눈꽃 슈터’ 유기상은 슛이 빗나가도 개의치 않았다. 공격 대신 한 발 더 뛰는 수비로 상대 팀 2, 3명을 동시에 견제했다. 전반에 3점 5개를 모두 놓치고도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가 리바운드를 잡아줄 거라 믿었다”며 후반에 외곽포 4방을 터트리기도 했다. 데뷔 2년 차인 그가 신인상과 올스타 투표 1위, 태극마크를 차지한 데 이어 리그 정상에 당당히 올라선 배경엔 조용하지만 단단한 자신감이 있었다. ●특출하지 못해… 오기만으로 도전 우승의 기쁨 속에서 휴식 중인 유기상은 ‘승승장구’가 아닌 ‘대기만성’이라고 자기 소개했다. 그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한 카페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저는 어릴 때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다. 청소년 대표로 뽑힌 적도 없다”면서 “오기, 자신감으로 성장했다. 나도 최고 선수들만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고, 누군가 저한테 안 될 거라고 말하면 끊임없이 노력해서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결실은 우승 반지였다. LG는 지난 17일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끝장 승부 끝에 서울 SK를 4승3패로 꺾고 창단 28년 만에 처음 우승했다. 팀의 중심은 2001년생 유기상과 양준석, 타마요였다. 유기상은 “우승하면 마음이 느슨해질 줄 알았는데 이틀이 지나니까 ’무얼 더 이뤄볼까‘ 욕심이 생겼다”며 웃었다. 지난 시즌은 유기상의 시험 무대였다. 베테랑 이재도(고양 소노), 이관희(원주 DB)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면서 졸지에 2001년생들이 ‘강제로’ 주전이 되어야 했던 것이다. 유기상은 “기사를 통해 형들이 이적하는 걸 알게 됐다. 임재현 코치님이 개막 이틀 전에 부르시더니 팀 사정상 너희가 주축이니 집중하자고 했다”면서 “프로의 냉정함을 깨달았고 경각심이 들었다. 가치를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설명했다. 과묵한 이미지와 달리 유기상은 팀의 대화 창구였다. 룸메이트인 타마요가 조상현 감독과의 소통에 고민을 토로하자 그가 직접 나섰다. 유기상은 “시즌 초반 감독님이 타마요에게 리바운드 문제를 반복적으로 강하게 지적하셨다. 그래서 제가 면담 때 타마요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씀드렸다”면서 “감독님이 ‘너무 세게 말하면 말려달라’고 화답하셨다. 이후 박수를 많이 보내시고 하이 파이브도 자주 해주셔서 타마요가 밝아졌다”고 전했다. ●신인상·올스타·국대로 성장… 슈터 감독이 큰 도움 현역 시절 개인 통산 3점슛 1027개를 기록한 조 감독의 존재가 슈터 유기상에겐 큰 힘이었다. 유기상은 “감독님이 작전 시간에 종종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편하냐고 물어보신다. 슛에 대해 워낙 잘 아시니까 길게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신다”며 “신뢰를 쌓기 위해 저도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주축 선수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오히려 감독님이 불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2번의 고비를 넘어야 했다. LG는 지난해 11월 마레이가 팔꿈치를 다치면서 8연패로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 리그 최소 실점 1위(73.6점)의 수비력으로 위기를 벗어났으나 올해 1월 유기상(무릎)과 마레이(종아리)가 동시에 부상 이탈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복귀한 유기상이 역대 최연소(23년 11개월 13일)로 4경기 연속 3점 5개 성공 기록을 세우는 등 활약하면서 LG는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패기만으로 안 되는 건가 싶어 절망했다. 제 기량에 대한 의심도 생겼다”며 연패 시기를 떠올린 유기상은 “우린 그 어느 팀보다 팀워크가 끈끈하기 때문에 동료들한테 자신감을 찾았다. 재활 기간엔 영상을 통해 제 모자란 점을 파악했다. 힘든 시간을 발전의 계기로 삼았던 게 우승의 원천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해 12월 허웅(부산 KCC), 허훈(수원 kt) 형제를 제치고 최고의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기상은 인기 비결에 대해 “잘 모르겠다(웃음). 팬분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투표가 시작되고 1위에 올랐길래 며칠 지나면 떨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그대로 마감돼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강해진 수비 대비 1대1 능력 기를 것” 다만 부상 여파로 별들의 무대를 실제 뛰지는 못했던 유기상은 내년 올스타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열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미국여자농구(WNBA)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 리버티)의 3점 대결 같은 이벤트도 “재밌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유기상은 “제게 자격이 있다면 도전자 입장으로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대표와 대결해보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맞는 다음 시즌에 대해 유기상은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 스스로 리그 최고 슈터라 자부할 수 있도록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겠다”며 “리그 전체적으로 강해진 압박 수비에 맞서 1대1 공격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한발 더 달아난 선두 LG… 투수전 끝 한화에 역전승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2위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김현수의 적시타와 선발 손주영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35승째(1무19패)를 올린 LG는 2위 한화(32승23패)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기록하며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31분가량 늦게 시작됐지만 양 팀 선발투수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경기는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 4회와 5회 무사 1, 2루의 득점 기회를 놓친 LG는 오히려 6회초 수비에서 노시환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그렇지만 LG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보경이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주무기인 스위퍼를 그대로 퍼 올리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대형 동점 솔로 아치로 간단하게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LG는 7회말 박해민의 중전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현수(4타수 3안타)가 한화 구원 주현상의 공을 우전 적시타로 연결해 2-1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LG는 8회말에도 1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7이닝 5피안타 1볼넷 6삼진 1실점을 기록한 선발 손주영이 6승째(3패)를 올렸다. 고졸 신인 김영우는 9회 1이닝을 잘 막으며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잠실에는 이날 LG 구단으로는 18번째인 2만 3750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한편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안현민의 시즌 열 번째이자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kt가 12-2로 대승했다.
  • 선두 LG, 투수전 끝에 한화에 역전승…승차 3.5경기 차로 벌려

    선두 LG, 투수전 끝에 한화에 역전승…승차 3.5경기 차로 벌려

    프로야구 선두 LG 트윈스가 2위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김현수의 적시타와 선발 손주영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35승째(1무 19패)를 올린 LG는 2위 한화(32승23패)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기록하며 승차를 3.5경기차로 벌렸다. 갑작스런 비로 인해 경기 시간이 31분가량 늦게 시작됐지만 양팀 선발 투수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경기는 긴장감 있게 진행됐다. 4회와 5회 무사 1,2루의 득점 기회를 놓친 LG는 오히려 6회초 수비에서 노시환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들어오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그렇지만 LG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보경이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주무기인 스위퍼를 그대로 퍼올리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대형 동점 솔로 아치로 간단하게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LG는 7회말 박해민의 중전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현수(4타수 3안타)가 한화 구원 주현상의 공을 우전 적시타로 연결해 2-1로 뒤집었다. LG는 8회말에도 1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7이닝 5피안타, 1볼넷, 6삼진 1실점을 기록한 손주영이 6승째(3패)를 올렸다. 고졸 신인 김영우는 9회 1이닝을 잘 막으며 프로 데뷔 첫 세이브(1승1패)를 올렸다. 잠실에는 이날 LG 구단으로는 18번째인 2만3750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한편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안현민이 시즌 10번째이자 개인 통산 첫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kt가 12-2로 대승했다.
  • 2년 차에 다 가진 LG 유기상 “난 계속 성장하는 대기만성형, 화려한 1대1 공격도 보여줄 것”

    2년 차에 다 가진 LG 유기상 “난 계속 성장하는 대기만성형, 화려한 1대1 공격도 보여줄 것”

    프로농구 창원 LG의 ‘눈꽃 슈터’ 유기상은 슛이 빗나가도 개의치 않았다. 공격 대신 한 발 더 뛰는 수비로 상대 팀 2, 3명을 동시에 견제했다. 전반에 3점 5개를 모두 놓치고도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가 리바운드를 잡아줄 거라 믿었다”며 후반에 외곽포 4방을 터트리기도 했다. 데뷔 2년 차인 그가 신인상과 올스타 투표 1위, 태극마크를 차지한 데 이어 리그 정상에 당당히 올라선 배경엔 조용하지만 단단한 자신감이 있었다. 우승의 기쁨 속에서 휴식 중인 유기상은 ‘승승장구’가 아닌 ‘대기만성’이라고 자기 소개했다. 그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한 카페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저는 어릴 때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다. 청소년 대표로 뽑힌 적도 없다”면서 “오기, 자신감으로 성장했다. 나도 최고 선수들만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고, 누군가 저한테 안 될 거라고 말하면 끊임없이 노력해서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결실은 우승 반지였다. LG는 지난 17일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끝장 승부 끝에 서울 SK를 4승3패로 꺾고 창단 28년 만에 처음 우승했다. 팀의 중심은 2001년생 유기상과 양준석, 타마요였다. 유기상은 “우승하면 마음이 느슨해질 줄 알았는데 이틀이 지나니까 ’무얼 더 이뤄볼까‘ 욕심이 생겼다”며 웃었다. 지난 시즌은 유기상의 시험 무대였다. 베테랑 이재도(고양 소노), 이관희(원주 DB)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면서 졸지에 2001년생들이 ‘강제로’ 주전이 되어야 했던 것이다. 유기상은 “기사를 통해 형들이 이적하는 걸 알게 됐다. 임재현 코치님이 개막 이틀 전에 부르시더니 팀 사정상 너희가 주축이니 집중하자고 했다”면서 “프로의 냉정함을 깨달았고 경각심이 들었다. 가치를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설명했다. 과묵한 이미지와 달리 유기상은 팀의 대화 창구였다. 룸메이트인 타마요가 조상현 감독과의 소통에 고민을 토로하자 그가 직접 나섰다. 유기상은 “시즌 초반 감독님이 타마요에게 리바운드 문제를 반복적으로 강하게 지적하셨다. 그래서 제가 면담 때 타마요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씀드렸다”면서 “감독님이 ‘너무 세게 말하면 말려달라’고 화답하셨다. 이후 박수를 많이 보내시고 하이 파이브도 자주 해주셔서 타마요가 밝아졌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개인 통산 3점슛 1027개를 기록한 조 감독의 존재가 슈터 유기상에겐 큰 힘이었다. 유기상은 “감독님이 작전 시간에 종종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편하냐고 물어보신다. 슛에 대해 워낙 잘 아시니까 길게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신다”며 “신뢰를 쌓기 위해 저도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주축 선수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오히려 감독님이 불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2번의 고비를 넘어야 했다. LG는 지난해 11월 마레이가 팔꿈치를 다치면서 8연패로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 리그 최소 실점 1위(73.6점)의 수비력으로 위기를 벗어났으나 올해 1월 유기상(무릎)과 마레이(종아리)가 동시에 부상 이탈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복귀한 유기상이 역대 최연소(23년 11개월 13일)로 4경기 연속 3점 5개 성공 기록을 세우는 등 활약하면서 LG는 2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패기만으로 안 되는 건가 싶어 절망했다. 제 기량에 대한 의심도 생겼다”며 연패 시기를 떠올린 유기상은 “우린 그 어느 팀보다 팀워크가 끈끈하기 때문에 동료들한테 자신감을 찾았다. 재활 기간엔 영상을 통해 제 모자란 점을 파악했다. 힘든 시간을 발전의 계기로 삼았던 게 우승의 원천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해 12월 허웅(부산 KCC), 허훈(수원 kt) 형제를 제치고 최고의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기상은 인기 비결에 대해 “잘 모르겠다(웃음). 팬분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투표가 시작되고 1위에 올랐길래 며칠 지나면 떨어질 거라 예상했는데 그대로 마감돼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다만 부상 여파로 별들의 무대를 실제 뛰지는 못했던 유기상은 내년 올스타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열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미국여자농구(WNBA)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뉴욕 리버티)의 3점 대결 같은 이벤트도 “재밌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유기상은 “제게 자격이 있다면 도전자 입장으로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대표와 대결해보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맞는 다음 시즌에 대해 유기상은 “매년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다. 스스로 리그 최고 슈터라 자부할 수 있도록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겠다”며 “리그 전체적으로 강해진 압박 수비에 맞서 1대1 공격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투혼’ 에르난데스 30일 등판, ‘마무리’ 유영찬 주말 복귀…1위 LG 마운드 더 단단해진다

    ‘투혼’ 에르난데스 30일 등판, ‘마무리’ 유영찬 주말 복귀…1위 LG 마운드 더 단단해진다

    핵심 투수들의 연이은 복귀로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운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투혼의 선발 자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부터 마무리 유영찬이 이번 주에 차례로 돌아오고, 필승조 장현식과 이정용이 복귀하면 LG의 선두 질주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삼성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에르난데스는 6주의 재활 마쳤고 지난 27일엔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에 단기 대체 외국인 코엔 윈은 28일 한화 이글스전을 마지막으로 LG와 작별했다. LG는 코엔 윈의 아쉬운 성적(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7.04)을 에르난데스로 만회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첫 2경기에서 6이닝 12실점으로 부진했던 에르난데스는 15일 삼성을 상대로 6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27일 “에르난데스 복귀전에선 투구 수 90개에서 끊으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박명근이 분투하는 필승조에도 반가운 얼굴들이 합류한다. 먼저 유영찬이 이번 주말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그는 국가대표로 지난해 11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치르고 나서 팔꿈치를 수술받았다. 지난 시즌 세이브 3위(26개) 유영찬이 9회를 맡으면 박명근이 다시 7회, 김진성이 8회를 지키면서 필승조에 구색이 갖춰진다. 염 감독도 “불펜에 숨통이 트인다”고 만족해했다. 지난 13일 광배근 손상 진단을 받은 장현식도 다음 달 3일부터 실전 투구에 돌입한다. 장현식은 이번 시즌 15경기 1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1.17로 LG의 뒷문을 지켰다. 상황에 따라 유영찬과 함께 ‘더블 스토퍼’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셈이다. 2년 전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던 이정용은 다음 달 17일 상무 전역한다. 이로써 LG는 박명근, 김진성, 장현식, 유영찬에 이정용까지 필승조 우완 자원만 5명 이상 확보하게 됐다. 염 감독은 “장현식이 열흘 정도 빨리 복귀할 전망이다. 구속만 높으면 바로 1군으로 부를 수 있다”며 “선발보단 불펜 자원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정용이 복귀하는 6월 중순에 더 강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 폰세, 역대 최소 경기 100탈삼진 타이 꽂았다

    폰세, 역대 최소 경기 100탈삼진 타이 꽂았다

    프로야구 KBO리그 극강의 투수로 떠오른 코디 폰세(31)가 또 하나의 대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한국 야구 마운드에 오른 폰세는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18개) 기록에 이어 역대 최소 경기 100탈삼진 타이 기록도 달성했다. 폰세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 LG 선두 타자 신민재를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3월 22일 kt 위즈와 시즌 개막전에서 4개의 삼진을 뽑은 폰세가 12경기 만에 100번째 삼진을 잡아낸 순간이었다. 선발 등판한 지난 11경기에서 탈삼진 97개를 기록한 폰세는 이날 1회 선두타자 문성주와 2회 구본혁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99탈삼진에 도달했다. 이날 최고 구속 157㎞ 직구와 낙차 큰 커브와 포크볼 등을 섞어 던지며 LG 타자들을 공략했고, 7회까지 총 5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시즌 탈삼진 기록을 105개로 늘렸다. 이 부문 2위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93개)과의 격차는 12개다. 12경기 만에 100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외국인 투수로는 폰세가 처음이며, 리그 전체에서는 팀 동료인 류현진(38)이 2012년 6월 24일 대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폰세는 김현수와 이영빈에 각각 1점 홈런을 한방씩 얻어맞으며 7이닝 6피안타 4실점, 4-4 동점인 8회 불펜 투수 한승혁에 마운드를 넘기며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리그 1위 LG(34승 1무 19패)와 2위 한화(32승 22패)의 경기는 연장 11회 2사 후 채은성의 극적인 2점 홈런(시즌 6호)이 터지며 한화가 6-5로 이겼다. 광주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29)이 30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하며 이종범 kt 위즈 코치가 28년간 보유했던 연속 도루(29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송성문은 KIA 타이거즈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송성문은 2023년 8월 13일 잠실 LG전부터 이날까지 30번의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 ‘독수리 사냥꾼’ 임찬규… 잠실 빅뱅, 먼저 웃었다

    ‘독수리 사냥꾼’ 임찬규… 잠실 빅뱅, 먼저 웃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빅뱅’에서 먼저 웃었다. LG의 토종 에이스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이어 가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KBO리그 1위 LG는 27일 2위 한화와의 정규시즌 서울 잠실구장 안방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 팀의 경기 차이는 3.5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3월 26일 한화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하며 프로 데뷔 14년 만에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임찬규는 이날은 한화 타선을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진 7개를 뽑아냈고 7회 무사 1루 때는 발 빠른 한화 대주자 이원석을 허를 찌르는 견제구로 잡아냈다. 임찬규는 시즌 8승(1패)째를 챙기며 다승 부문에서 한화 코디 폰세,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과 공동 1위에 올랐다. LG 타자들은 1회부터 2점을 먼저 뽑아내며 임찬규의 승리 사냥을 도왔다. 2사 후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한화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한화 포수 실책에 후속 타자 문보경의 안타까지 이어지면서 오스틴이 홈을 밟았다. 박동원의 볼넷 출루와 구본혁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까지 이어 갔다. 염경엽 LG 감독은 8회 불펜 필승조를 가동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진성이 8회를 무안타로 막으며 홀드를 추가했고, 마무리 박명근이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새 외인 감보아 ‘혹독한 데뷔전’ 대구에서는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왼손 강속구 투수로 롯데의 기대를 받는 감보아는 KBO 데뷔전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와3분의2이닝에 탈삼진 9개를 잡아냈지만 명확한 단점도 노출했다. 허리를 천천히 숙였다 펴며 공을 던지는 그의 투구 습관은 발 빠른 한국 타자에게는 손쉬운 도루로 이어졌다. 감보아는 2회 만루 때 삼성 이성규에게 홈 스틸을 허용했고, 1루 주자 이재현과 2루 주자 김지찬도 동시에 도루하면서 KBO리그 역대 아홉 번째 ‘3중 도루’에 성공했다. 리그 홈런 1위 르윈 디아즈는 7회 2점 홈런을 퍼 올리며 시즌 21홈런으로 치고 나갔고, 경기는 삼성이 7-3으로 이겼다. ●최형우 2500안타·18시즌 연속 10홈런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500번째 안타를 홈런(시즌 10호)으로 장식하며 리그 통산 세 번째 2500안타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 전북,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 대전 제치고 1위 탈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 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5무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2무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 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 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 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전북 대전 제치고 1위로 올라서…전진우, 부상 속에서도 1골1도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화끈한 골잔치로 리그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전북 공격을 이끄는 전진우는 생애 첫 국가대표팀 승선을 자축하는 득점(11골)을 기록하며 득점 1위를 지켰다. 전북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 원정경기에서 티아고와 전진우, 이영재가 골고루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티아고가 이번 시즌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0분에는 전진우가 단독 드리블 끝에 골을 넣었고 6분 뒤에는 전진우 패스를 이어받은 이영재가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9승 5무 2패(승점 32)로 대전(승점 31)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지난 23일 열렸던 15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3년 만에 리그 1위에 올랐지만 바로 다음 날 대전에 자리를 빼앗겼던 전북은 사흘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021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뒤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0위까지 떨어지며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굴욕을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했다. 대구는 이날 선임된 김병수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3연패를 당하며 3승 2무 11패(승점 1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12경기 동안 8승4무로 패배가 없는 최상의 분위기도 이어갔다. 지난 3월 9일 강원FC에게 0-1로 패한 뒤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코리아컵 두 경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14경기 무패행진이다. 전북은 리그 16경기에서 28득점 11실점이다. 득점은 K리그1에서 가장 많고 실점은 K리그1에서 가장 적다. 대전은 올 시즌 4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리그 세 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는 등 전북의 거센 추격을 받아왔다. 직전 15라운드에서 대구FC를 2-1로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지만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게 1-3 역전패를 당하며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 ‘6일 만에 선발’ 김혜성, 떨어진 감각에 무안타·실책…‘시즌 19호포’ 오타니는 홈런 1위 등극

    ‘6일 만에 선발’ 김혜성, 떨어진 감각에 무안타·실책…‘시즌 19호포’ 오타니는 홈런 1위 등극

    6일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한국 야구 내야수의 희망’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안타에 수비 실책까지 범했다. 다만 팀은 홈런 1위에 등극한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이날 패배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승23패)를 2경기 차로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33승21패)를 유지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삼진으로 부진했다. 지난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안타 없이 돌아섰고 시즌 타율이 0.395에서 0.366으로 떨어졌다. 그는 21일 애리조나전과 24일 뉴욕 매츠전에선 대타로 각각 2타수 무안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2회 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다음 수비에서 카일 만자도의 땅볼 타구를 놓쳐 데뷔 2번째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6회 김혜성은 득점으로 실수를 만회했다. 그는 1사 1루에서 땅볼을 때렸는데 선행 주자가 아웃되며 1루를 밟았다. 이어 오타니의 볼넷으로 2루까지 나아갔고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시즌 10번째 득점을 올렸다. 팀이 5-1로 달아난 순간이었다. 김혜성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미구엘 로하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1번 타자 오타니와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일본인 듀오였다. 3타수 1안타 3득점 1타점 2볼넷의 오타니는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시즌 19호 아치를 그리며 18개의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야마모토도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 ‘소년 가장’ 이정후, 팀 5안타 패배 속 멀티히트…7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85

    ‘소년 가장’ 이정후, 팀 5안타 패배 속 멀티히트…7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85

    한국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타선이 5안타로 부진한 가운데 혼자 2안타를 기록하며 중심 타자 역할을 해냈다. 7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0.285(207타수 59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23패(31승)째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3승21패)와 2경기 차로 멀어졌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포함 2경기에선 멀티히트를 쳤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2번 타자 맷 채프먼(3타수 1안타 1득점), 4번 윌머 플로레스(4타수 2안타 1타점) 외 선수들이 침묵하며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이정후는 25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에서도 팀이 3안타로 고전하는 가운데 4타수 1안타로 고군분투한 바 있다. 1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케이더 몬테로(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바깥쪽 빠른 공을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 플로레스와 윌리 아다메스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이정후는 땅볼로 물러났다. 0-3으로 뒤진 6회에는 절묘한 배트 컨트롤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1사 1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인 좌완 타일러 홀턴의 변화구를 받아쳤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갖다 대 내야 수비를 넘긴 것이다. 이어 플로레스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샌프란시스코가 추가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8회 2루수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 롯데와 혈투 벌인 LG·한화, 1위 놓고 ‘잠실 빅뱅’

    롯데와 혈투 벌인 LG·한화, 1위 놓고 ‘잠실 빅뱅’

    지난주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혈투를 치렀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2.5경기 차로 리그 1, 2위를 달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3위 롯데까지 가세한 선두권 3파전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LG는 지난 주중 롯데와 3연전을 1승1무1패로 통과했다. 한 차례 연장 포함 경기당 평균 3시간 39분이 걸리긴 했다. 올 시즌 리그 전체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이다. 한화는 두 차례 연장전을 펼치긴 했지만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당 평균 3시간 18분이 소요됐다. 이달 초 단독 1위 자리를 한화에 내준 뒤 다소 흔들렸던 LG는 지난 14일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개막 초반 보였던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은 분위기다. 최근 15경기에서 10승(1무4패)을 거둘 정도로 공격과 수비가 탄탄하다. 특히 타석에서 지난해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자 오스틴 딘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2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25일 SSG 랜더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1위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20홈런)와 간격을 4개로 좁혔다.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한화와의 3연전 물꼬를 튼다. 임찬규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7승1패, 평균 자책점 2.56의 성적을 거두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3월 26일 9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14년 만에 첫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좌완 유망주 황준서를 임찬규의 대항마로 올린다. 5선발 엄상백의 부진으로 1군 선발 기회를 잡은 황준서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 시즌 첫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침묵하던 4번 타자 노시환이 23일 만에 홈런포(시즌 11호)를 가동하는 등 LG전을 앞두고 방망이를 추스른 점이 고무적인 대목이다. 이어 28일, 29일에는 LG는 코엔 윈과 손주영, 한화는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
  • 한화 엄상백 이어 ‘6실점’ 문동주도 1군 제외 휴식…더 큰 문제는 ‘핵심’ 손동현 다친 kt

    한화 엄상백 이어 ‘6실점’ 문동주도 1군 제외 휴식…더 큰 문제는 ‘핵심’ 손동현 다친 kt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5선발로 시즌을 맞은 문동주가 개막 두 달 만에 휴식 차원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 큰 문제는 핵심 불펜 손동현을 어깨 부상으로 잃은 kt 위즈다. 한화는 26일 문동주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구단 관계자는 “휴식 차원으로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화는 27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황준서와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차례로 등판시킨 뒤 주말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류현진과 엄상백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엄상백은 8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6.68 부진 끝에 지난 16일 2군으로 향했다. 시속 155㎞ 이상의 직구 구속을 자랑하는 문동주는 지난 3월 27일부터 선발진에 합류해 10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3.68로 호투했다. 그는 지난달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이어오다가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와 3분2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개막 전 문동주를 4월 초에 복귀시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생각보다 문동주의 몸 상태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시기를 앞당겼다. 이어 문동주가 지난 롯데전에서 5회부터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대량 실점하자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문동주는 힘을 보충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kt는 8회를 책임졌던 손동현이 3주 이상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손동현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대원근 근육 파열 소견을 받았다. 3주 뒤 재검진한다”고 설명했다. 손동현은 올해 마무리 박영현과 함께 kt 불펜을 책임지며 29경기 3승 10홀드 평균자책점 0.89 맹활약했다. 자책점을 내준 경우가 3경기밖에 안 될 만큼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달 24일 SSG 랜더스전까지 15경기 무자책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3연승으로 리그 4위(26승3무24패)에 오른 kt는 불펜 운용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 롯데 혈투에 지친 LG·한화, 이번엔 잠실 빅뱅

    롯데 혈투에 지친 LG·한화, 이번엔 잠실 빅뱅

    지난주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혈투를 치렀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2.5경기 차로 리그 1, 2위를 달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3위 롯데까지 가세한 선두권 3파전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LG는 지난 주중 롯데와 3연전을 1승1무1패로 통과했다. 한 차례 연장 포함 경기당 평균 3시간 39분이 걸리긴 했다. 올 시즌 리그 전체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이다. 한화는 두 차례 연장전을 펼치긴 했지만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당 평균 3시간 18분이 소요됐다. 이달 초 단독 1위 자리를 한화에 내준 뒤 다소 흔들렸던 LG는 지난 14일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개막 초반 보였던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은 분위기다. 최근 15경기에서 10승(1무4패)을 거둘 정도로 공격과 수비가 탄탄하다. 특히 타석에서 지난해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자 오스틴 딘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2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25일 SSG 랜더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1위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20홈런)와 간격을 4개로 좁혔다.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한화와의 3연전 물꼬를 튼다. 임찬규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7승1패, 평균 자책점 2.56의 성적을 거두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3월 26일 9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14년 만에 첫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좌완 유망주 황준서를 임찬규의 대항마로 올린다. 5선발 엄상백의 부진으로 1군 선발 기회를 잡은 황준서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 시즌 첫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침묵하던 4번 타자 노시환이 23일 만에 홈런포(시즌 11호)를 가동하는 등 LG전을 앞두고 방망이를 추스른 점이 고무적인 대목이다. 이어 28일, 29일에는 LG는 코엔 윈과 손주영, 한화는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
  •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KIA에선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발투수 윤영철이 올 시즌 처음 5이닝(2실점)을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대전에서 홈 연속 매진 신기록을 21경기로 늘린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연장 10회 말 문현빈(3타수 2안타 3볼넷)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31승21패)는 노시환의 3점포를 더해 2위를 탈환했고, 롯데(30승3무21패)는 3위에 자리했다. 잠실에선 9위 두산 베어스(21승3무28패)가 NC를 5-3, 고척에선 4위 kt 위즈(26승3무24패)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4승41패)를 2-0으로 꺾었다.
  • 김도영 4경기 연속 홈런 때려도 나성범·김선빈·위즈덤 없으면…‘디아즈 멀티 홈런’ 삼성 끝내기 승

    김도영 4경기 연속 홈런 때려도 나성범·김선빈·위즈덤 없으면…‘디아즈 멀티 홈런’ 삼성 끝내기 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트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연패에 빠지면서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다만 그 외 타자들이 2안타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1회 초 김도영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 다만 다음 투수 백정현(1이닝 1실점)이 실점하면서 원태인의 승리가 날아갔다. 승리는 새 마무리 이호성(1이닝 무실점)의 차지였다. 신인 좌완 배찬승(1이닝 무실점)도 8회 김도영을 직구로 삼진 처리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KIA에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트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 등 중심 타자들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5경기 등판에서 모두 패전을 떠안았던 선발 투수 윤영철은 이번 시즌 최다 5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불펜 조상우(3분의2이닝 1실점)가 미끄러졌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마운드에선 5선발 송승기가 6과 3분의2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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