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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두 에이스의 삼진 쇼…팬들 즐거움도 두 배

    돌아온 두 에이스의 삼진 쇼…팬들 즐거움도 두 배

    돌아온 두 에이스의 ‘삼진쇼’가 펼쳐졌다.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은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SSG 랜더스의 김광현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고 홈런을 맞아 1실점했다. 팬들은 같은 날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간판 투수 둘의 삼진쇼를 보는 즐거움으로 정규시즌의 기대감을 키웠다. 김광현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6회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선발 이반 노바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김광현이 KBO 리그 마운드에 선 건 2019년 10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890일 만이다. 이날 정규시즌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기자가 문학구장을 찾은 가운데 김광현은 최고 시속 150㎞에 달하는 직구와 140㎞의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며 에이스에 걸맞은 투구를 선보였다. 6회 LG의 신민재와 오지환, 한석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하지만 7회 LG의 신인 송찬의에게 초구 홈런을 내주며 복귀 무대 첫 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1군 데뷔 무대도 치르지 않은 송찬의는 이날 홈런 2개를 쳐내 시범경기 홈런 단독 1위(5개)에 올랐다. 김광현은 서건창에게 볼넷, 문성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박재욱을 투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김광현은 27개 투구수를 기록했고, 팀은 2-4로 패했다. 양현종은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1회 2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박세혁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2회엔 삼자범퇴 처리하고 3, 4회에서도 삼진과 뜬공 등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는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무실점으로 타선을 막아 7회까지 4-0으로 KIA가 앞서갔지만 두산이 8회와 9회 각각 1점, 3점을 추가해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광현과 양현종이 시범경기에서 위력투를 선보여 올 시즌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동갑내기인 김광현과 양현종의 KBO 리그 통산 승수는 각각 136승과 147승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년을 더 뛴 김광현이 조금 뒤진다. 김광현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더 많은 팬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야구장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웃었다.
  • 메달 향해 ‘굿샷’ 팀 킴, 미국 꺾고 세계선수권 4연승

    메달 향해 ‘굿샷’ 팀 킴, 미국 꺾고 세계선수권 4연승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세계선수권 4연승을 달리며 메달 기대감을 부풀렸다. 팀 킴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3일차 경기에서 미국의 ‘팀 크리스텐슨’을 11-4로 크게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팀 킴은 5연승을 올린 스위스의 ‘팀 트린초니’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엔드에 득점 없이 끝난 두 팀은 2엔드에서 미국이 2점을 내며 앞섰다. 팀 킴은 3엔드 버튼 쪽에 가깝에 붙인 2개의 스톤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 6엔드가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다. 2-3으로 뒤진 팀 킴은 5엔드에서 김경애의 절묘한 드로에 힘입어 하우스 안에 1, 2, 3번 스톤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가 실점을 최소화하려고 맞섰지만 김은정이 마지막 샷으로 상대 스톤을 날려보내며 대거 3점을 얻었다. 기세를 올린 팀 킴은 6엔드에 오히려 스틸에 성공하며 6-3까지 앞섰다.7, 8엔드에 1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9엔드에 4점을 스틸하며 미국이 경기를 포기했다. 초반부터 미국이 가드를 세우려고 했지만 김경애가 상대 스톤을 모두 날려버렸고, 이미 3점이 확보된 상황에서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을 차분히 하우스 안에 집어넣으며 4점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스킵 코리 스리스텐슨의 공격이 실패하며 그대로 팀 킴이 대량 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팀 킴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기록한 5위다. 이번에 노르웨이, 독일, 체코, 미국까지 꺾은 팀 킴은 23일 새벽 1시에 맞붙기로 한 스코틀랜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몰수패를 당하면서 부전승까지 거두게 됐다. 팀 킴은 23일 오전 11시 이탈리아의 ‘팀 콘스탄티니’와 라운드로빈 6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탈리아는 1승 4패로 약체인 만큼 팀 킴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 99마일·KKKKK…오타니, 2연속 MVP 정조준

    99마일·KKKKK…오타니, 2연속 MVP 정조준

    ‘만찢남’ 오타니 쇼헤이(28)가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삼진쇼’ 퍼레이드로 2년 연속 최우서순수(MVP)를 향한 질주를 시작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2와 3분의1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오타니는 3회에도 선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어 첫 실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에릭 토레스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내려왔다. 오타니는 이날 시속 99마일(159㎞)의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빠른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의 각도 날카로웠다. 첫 등판에도 완벽한 구위를 뽐내며 올 시즌 순항을 예고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에도 투타 겸업을 이어간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에도 유력한 아메리칸리그(AL) MVP 후보다. 오타니는 2021시즌 타석에서 타율 0.257(537타수 138안타), 46홈런, 100타점으로 괴물같은 타격력을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도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활약으로 만장일치 MVP에 선정됐다. ‘팬그래프’의 ZiPS 예측 시스템은 오타니가 올 시즌 타율 0.261에 38홈런, 101타점, 21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수로는 6승 4패, 3.63의 평균자책점과 132탈삼진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이게 웬 불방망이야… ‘타선 폭발’ LG 정규리그 기대감도 폭발

    이게 웬 불방망이야… ‘타선 폭발’ LG 정규리그 기대감도 폭발

    시범경기가 다는 아니지만 시범경기에서 잘하면 왠지 모를 기대감이 생긴다. 달라진 모습에 선수들이 겨울을 열심히 보냈구나 느끼기도 한다. 지난해 물방망이로 고전했던 LG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 불방망이 화력을 뽐내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LG는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장단 22안타를 폭발하며 16-3 대승을 거뒀다. 홈런 4개를 날리며 삼성 마운드를 폭격했다. LG는 시범경기 팀타율 0.322로 롯데 자이언츠(0.35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터진 대포 4방에 힘입어 홈런은 6개로 전체 1위다. 아직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지난해와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지난해가 ‘우승 적기’라는 평가를 들었던 LG는 팀타율 0.250(8위)으로 부진한 영향으로 선두 경쟁에서 탈락해 준플레이오프로 향했고, 그마저도 두산 베어스에 패배하며 한 시즌을 허무하게 끝냈다. 팀평균자책점이 3.57로 전체 1위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방망이의 부진이 유난히 아쉬웠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팀평균자책점은 3.33으로 두산(4.00)에 앞섰지만, 팀타율이 0.294로 두산(0.306)보다 밀렸다.방망이가 문제점의 하나였던 LG는 이호준 타격 코치를 영입하며 반전을 도모했다. 표본은 적지만 일단 시범경기만 보면 효과가 톡톡히 나는 분위기다. LG는 4경기에서 모두 3점 이상을 내며 총 27점을 폭발했다. 반면 실점은 6점에 그쳤다. 2경기는 무실점 경기였다.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은 다르다고 하지만 LG는 지난해 시범경기 타격 성적이 그대로 정규시즌으로 이어졌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LG는 시범경기 팀타율이 0.215로 최하위였고, 정규시즌에서도 8위에 그쳤다. 시범경기 팀평균자책점이 3.71(3위), 정규시즌 팀평균자책점이 3.57로 이것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안정된 투타 전력을 바탕으로 LG는 시범경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3승4패1무였던 점을 생각하면 올해 4경기에서 3승1무를 거둔 점이 고무적이다. 리그에서 대표적인 ‘윈 나우’ 구단으로 꼽히는 LG가 시범경기를 통해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쉽게 못 이뤘던 꿈을 이룰 준비를 하고 있다.
  • 푸이그 첫 타점 신고식…키움 시범경기 SSG 4-1 완승

    푸이그 첫 타점 신고식…키움 시범경기 SSG 4-1 완승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가장 주목 받는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의 첫 타점 신고식을 앞세워 시범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4-1 완승을 거뒀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SSG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SSG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90승 투수인 이반 노바를 선발로 앞세웠지만 푸이그를 비롯한 키움 타자들의 맹타에 무릎을 꿇었다. 키움은 4회말 선두타자 이용규와 2번 송성문의 연속 안타로 발판을 마련한 뒤 이정후가 중견수 뜬공을 날려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4번 타자로 나선 푸이그는 노바의 147㎞ 투심 패스트볼을 당겨쳐 좌전 안타를 뽑아내 시범경기 2호 안타인 동시에 첫 타점을 기록했다. 푸이그의 첫 타점은 키움이 리드를 지켜내면서 결승타가 됐다. 이날 푸이그의 결승타와 2번 타자로 출전한 송성문의 활약이 키움 승리의 주역이었다. 키움은 6회말 송성문의 안타와 이정후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고 임지열의 우중간 적시타에서 이정후까지 홈을 밟으면서 2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7회말 1사 1, 2루에서 김수환의 안타로 1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송성문은 4타수 3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범경기에 처음 마운드에 오른 노바는 3이닝까지 주자를 한 명도 진루 시키지 않은 퍼펙트 투구를 보였지만 4회에 연이어 안타를 내주면서 1실점을 기록했다. 노바는 4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선발로 등판한 키움의 에렉 요시키는 3이닝 무실점, 탈삼진 4개의 위력투를 선보였다.
  • 장애인 이동권 시위 “약점 찾아라” 서울교통공사 문건 논란...“공사 입장 아냐”

    장애인 이동권 시위 “약점 찾아라” 서울교통공사 문건 논란...“공사 입장 아냐”

    교통공사 사내 인트라넷에 올라온 문건“상대방도 실점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공사 측 “직원 개인적으로 게시판에 올려”전장연 “공사 사과, 책임지고 사퇴해야”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장애인 단체의 무리수나 약점을 찾아 역공 소재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교통공사 내부 문건이 17일 공개됐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언론공작”이라고 비판하며 서울교통공사에 공개 사과 및 책임자 사퇴를 촉구했다. 공사 측은 “공식 문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문건은 이달 초 서울교통공사 홍보실 언론팀 직원이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교통공사의 사회적 약자와의 여론전 맞서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시위를 사례로’란 제목을 단 25쪽 분량의 문건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의 싸움은 공사 측에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공사의 약점을 최소화 하면서 상대방의 실책을 활용한 여론전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건에는 “전장연도 사람이 있는 조직으로 선 넘는 미스는 충분히 할 수 있다”며 “휠체어 바퀴를 열차와 승강장 틈 사이로 끼워놓고 문을 가로막는 사진을 확보해 자연스럽게 알리면 고의적 열차 운행 방해가 증빙이 되는 것”이라는 내용도 있다. 지난달 9일 한 시민이 출근길 열차 안에서 ‘할머니 임종을 봐야 하는데 시위 때문에 못 간다”며 현장서 울분을 터뜨린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한 것을 여론이 급격히 악화된 예시로 들기도 했다.문건 작성자는 ‘지피지기 백전불태’(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고사성어를 사용하며 장애인 단체 전장연을 분석했다. 특히 “‘약자는 선하다’는 기조의 기성 언론과 장애인 전용 언론 조합과 싸워야 한다”며 “(장애인 단체의 시위는) 약자는 무조건 선하고 강자는 무조건 악하다는 ‘언더도그마’가 지배 논리로 자리잡은 이슈”라고 했다. 전장연은 성명을 내고 “공사는 ‘장애인과 시민의 싸움’으로 편가름하는 언론플레이 전술을 짜는데만 급급하고 있었다”면서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 요구를 ‘장애인과 시민의 싸움’으로 만든 것은 바로 공사다. 이번 문건이 바로 그 증거”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교통공사의 언론공작 문건 작성이 홍보실 언론팀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님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개적인 방식으로 공식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18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발해 서울교통공사까지 지하철 선전전을 예고했다. 공사 측은 “직원이 개인적으로 작성해서 사내 인트라넷 ‘자유게시판’에 올린 파일로 공사의 입장은 아니다”라면서 “공사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공감하고 있고 2025년까지 전 역사 엘리베이터 100% 확보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 김광현만 있는거 아니죠…든든해진 SSG 마운드

    김광현만 있는거 아니죠…든든해진 SSG 마운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풍족해진 마운드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오면서 무게중심이 잡힌 마운드에 선발 후보군들도 흡족한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SSG는 15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이태양, 최민준을 마운드에 올려 컨디션을 점검했다. 선발로 나선 이태양은 3이닝을 소화하며 3안타, 삼진 4개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민준은 2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앞서 14일 NC전에 등판한 오원석은 2실점을 기록했지만 시속 145㎞ 공을 뿌리며 전보다 빨라진 구속을 선보였다. 12일 롯데전에 등판한 노경은은 3.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지만 위기 속에서 삼진 4개를 뽑아내는 베테랑 다운 모습을 보였다. 올해 SSG 1차 지명을 받은 루키 윤태현도 예사롭지 않다. 12일 롯데전에서 4회말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윤태현은 1과 3분의1 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고, 연습경기였던 6일 삼성전과 9일 NC전에서도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김원형 SSG 감독은 준비만 좀 더 거치면 윤태현이 충분한 선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SG는 지난해 8승으로 마운드를 지킨 윌머 폰트에 더해 올해 메이저리그(MLB) 90승의 베테랑 투수 이반 노바를 영입하면서 마운드를 강화했다. 여기에 김광현의 합류하면서 SSG는 단숨에 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진용을 갖추게 됐다. 김 감독은 오는 17일 키움전에 노바를 선발로 올리고, 22일에는 김광현을 불펜으로 세워 컨디션을 점검 할 예정이다. 확실한 김광현과 외인으로 확실한 1~3선발진을 갖춘 SSG는 남은 시범경기 기간 동안 4~5선발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 울지 마! 모두가 외친 “No War”

    울지 마! 모두가 외친 “No War”

    골을 넣었지만 전쟁의 포화 속 위태로운 조국 걱정에 마음은 한없이 무거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안드리 야르몰렌코(33)는 골 세리머니 대신 하늘에 기도를 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야르몰렌코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다. 야르몰렌코는 정규리그에서 무려 1년 8개월 만에 골을 넣었지만 굳은 얼굴로 관중석 쪽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 두 손을 하늘로 뻗었다. 기쁨의 세리머니 대신 러시아 침공으로 희생당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비는 기도를 올린 것이다. 선제골에 일부 선수는 기쁨을 숨기지 못했으나 야르몰렌코의 간절한 마음을 아는 동료들은 다가가 그를 끌어안거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홈 팬은 물론 실점에 실망해야 할 애스턴 빌라 원정 팬들도 야르몰렌코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야르몰렌코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제자리로 돌아가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계속 훔쳤다. 웨스트햄은 후반 37분 파블로 포르날스의 추가 골을 더해 후반 45분 제이컵 램지가 추격 골을 넣은 애스턴 빌라를 2-1로 꺾었다. 야르몰렌코는 경기 뒤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사람을 죽이는 조국의 현실 때문에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난 요즘 축구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나와 우크라이나를 걱정해 주는 동료와 구단, 팬, 영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출신 웨스트햄 야르몰렌코 골넣었지만 ‘눈물의 기도’

    우크라이나 출신 웨스트햄 야르몰렌코 골넣었지만 ‘눈물의 기도’

    골을 넣었지만 전쟁의 포화 속 위태로운 조국 걱정에 마음은 한없이 무거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안드리 야르몰렌코(33)는 골 세레머니 대신 하늘에 기도를 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야르몰렌코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1~22시즌 EPL 2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선제골을 넣었다. 야르몰렌코는 정규리그에서 무려 1년 8개월 만에 골을 넣었지만 굳은 얼굴로 관중석 쪽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 두 손을 하늘로 뻗었다. 기쁨의 세레머니 대신 러시아 침공으로 희생당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추모하고, 평화를 비는 기도를 올린 것이다. 선제골에 일부 선수들은 기쁨을 숨기지 못했으나, 야르몰렌코의 간절한 마음을 아는 대부분의 동료들은 다가가 그를 끌어안거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홈 팬은 물론 실점에 실망해야 할 애스턴 빌라 원정팬들도 야르몰렌코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야르몰렌코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뒤 제자리로 돌아가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계속 훔쳤다. 웨스트햄은 후반 37분 파블로 포르날스의 추가골을 더해 후반 45분 제이콥 램지가 추격골을 넣은 애스턴 빌라를 2-1로 꺾었다. 야르몰렌코는 경기 뒤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사람을 죽이는 조국의 현실 때문에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난 요즘 축구에 집중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나와 우크라이나를 걱정해주는 동료와 구단, 팬들, 영국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지난달 말 전쟁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탈출한 가족을 챙길 수 있게 야르몰렌코에게 휴가를 줬다. 야르몰렌코는 휴가 복귀 뒤 첫 경기인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이다. 야르몰렌코는 우크라이나 명문 디나모 키이우에서 10년 넘게 뛰다가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8년부터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다. 전쟁 발발 뒤 야르몰렌코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쟁을 벌인 러시아를 비판하고,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러시아 출신 선수들에게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 결승 진출 실패한 아이스하키…2연속 올림픽 메달까지 ‘한 경기’

    결승 진출 실패한 아이스하키…2연속 올림픽 메달까지 ‘한 경기’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2위 캐나다에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회 2연속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한민수 감독이 이끄는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1일 중국 베이징 국립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0-11로 완패했다. 1피리어드 초반부터 캐나다가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한국은 강력한 압박 수비로 맞섰다. 3분 46초 만에 수비수 장동신이 26번 러핑(상대 선수를 밀거나 가격) 반칙으로 2분 퇴장당했지만, 캐나다의 파워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와 거센 공세를 한국은 ‘철통 수비’로 막았다. 하지만 한국은 9분 48초 히키의 슈팅이 이종경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불운의 실점으로 계속 점수를 내주기 시작했다. 한국은 경기 종료 42초 전 맥그리거에게 4번째 골까지 내주며 11골 차 완패를 당했다. 한국의 유효슈팅 수는 3개, 캐나다의 유효슈팅은 43개였을 만큼 수준차가 컸다. 캐나다는 2006년 토리노 동계패럴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 동메달, 2018년 평창 대회 은메달을 따낸 강팀이다. 한국은 캐나다를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36번을 모두 패했다. 지난 8일 대회 A조 조별 예선에서도 0-6으로 졌다. 평창 대회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낸 대표팀은 계속 2연속 메달 도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12일 미국과 중국의 준결승전 패자를 상대로 동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3월 두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3월 두 번째 주말 전시

    김세은 작가의 개인전 ‘핏 스탑’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갤러리에서 열린다. 도시 속에 남겨진 땅, 토지 구조상 소외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강렬한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회화 3범을 포함한 10여 점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작가가 공간과 구조를 인식하는 방식과 더불어 작품이 지닌 선과 색, 겹치고 엇갈리는 면들이 서로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를 관찰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한 사다리와 벤치가 놓인다. 평균보다 낮게 만들어진 벤치와 올라설 수 있는 계단을 통해 정해진 시선에서 이탈해 화면 안팎으로 펼쳐진 작품을 다각적으로 느끼도록 장치했다.노정란 작가의 개인전 ‘색놀이-캘리포니아(Colors Play - California)’가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종로구 표갤러리에서 열린다. 노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1990년 대 후반부터 색놀이를 주제로 연작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색놀이-쓸기(Colors Play-Sweeping)’ 연작의 최근작(2020, 2021년 작)과 2010년대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최근작들은 특히 따뜻하고 햇빛 밝은 캘리포니아에 머물 때 작업한 작품들로, 밝고 따스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캔버스 위에 붓으로 ‘그려낸’ 것이 아닌 빗자루로 색을 ‘쓸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한 층 한 층 수십번 덧칠해 쓸어내린 색의 결 속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겹겹이 쌓여 풍부한 색감을 만들어내고 웅장한 여운을 남긴다.전시 ‘리조이스 : 추상의 표정’이 다음 달 24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5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롯데 백화점 롯데갤러리에서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전시는 오랫동안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던 추상의 세계를 탐구하는 여성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조명하는 자리다. 고유의 존재감을 구축해 온 여성 추상미술 작가 박정혜, 안정숙, 윤종주, 제여란, 홍승혜를 소개하며, 한국 추상미술을 이끄는 다섯 작가의 전시를 통해 ‘리조이스’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리조이스 : 추상의 표정’전은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점에서 갤러리와 아트월을 포함해 총 8개의 연계 테마 전시로 진행된다. 각각의 전시는 여성의 꿈, 지성, 감성, 감각, 즐거움, 도전, 인내, 행복 등 ‘리조이스’에 대한 8개의 해석을 보여준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얼음판 ‘K킬러’… “오늘 최강 캐나다에 무실점”

    얼음판 ‘K킬러’… “오늘 최강 캐나다에 무실점”

    “캐나다전 목표요? 무실점입니다. 그래야 우리팀이 한 골만 넣어도 이기죠.” ‘골 넣는 수비수’ 장동신(46·강원도청)은 지난 9일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장애인아이스하키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물리친 뒤에도 다음 경기를 걱정했다.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끈 장동신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휠체어펜싱 은메달리스트다. 2008년 아이스하키 병행을 시작하면서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10년 넘게 역량을 이어 오고 있다. 장동신은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이탈리아를 물리친 1등 공신이 됐다. 경기 시작 3분 30초 만에 기습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2피리어드엔 정승환의 2-0 추가골 어시스트, 경기 종료 2분 22초 전 마무리 골까지 만들어 내며 이탈리아를 무릎 꿇게 만들었다. 한국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이탈리아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장동신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평창 결승골 이전에도 이탈리아만 만나면 이상하게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경기 전 동료들이 ‘오늘 또(이기는 것 아니냐)’라고 했었는데, 이탈리아 킬러? 이제 나도 인정한다”고 웃었다. 장동신은 승리의 골을 동료와 운으로 돌리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피리어드 중거리 선제골은 골대 쪽으로 던진 퍽이 운 좋게 들어간 것”이라면서 “마지막 골도 무조건 골대 쪽으로 퍽을 던지겠다던 생각이 운 좋게 골로 연결됐다”고 자신을 낮췄다. 장동신의 활약으로 평창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아이스하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11일 오후 1시 5분(한국시간) A조 2위를 기록한 캐나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재대결을 벌인다. 캐나다는 한국에 넘어야 할 산 같은 존재다. 한국은 지난 8일 캐나다와 벌인 A조 예선에서 0-6으로 패했다. 4년 전 평창 준결승에서도 0-8로 졌다. 역대 전적은 35전 35패다. 쉽지 않은 경기다. 그럼에도 장동신은 의지에 불탔다. 그는 “펜싱이 상대의 칼을 막고 나가 찌르는 순간의 판단, ‘타이밍 싸움’이라면 하키는 찰나의 찬스에 상대를 제치고 패스를 주는 싸움”이라면서 “골도 중요하지만 수비는 무조건 무실점이 우선이다. 캐나다전 목표는 무실점”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최초의 메달을 안겨 준 장동신이 이번엔 메달 색깔까지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35전 35패…“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싸운다” 캐나다와 혈투벌인 한국

    35전 35패…“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싸운다” 캐나다와 혈투벌인 한국

    35전 35패. 캐나다를 상대로 한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성적이다. 우리 대표팀은 8일 캐나다와 혈투를 벌인 끝에 0-6으로 완패했다. 그럼에도 대표팀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한국은 이날 0-6으로 패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4위 캐나다는 2위였지만 실제 전력차는 컸다. ‘빙판 위 메시’로 불리는 정승환(강원도청)은 끝까지 달렸다. 경기 전 한민수 감독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전달받은 두 돌 아들의 영상 응원을 위해서라도 질 수 없었다. 아들 한서군은 영상에서 “아빠, 아이스하키 하러 갔어. 파이팅!”이라고 열심히 외쳤다. 하지만 2006년 토리노패럴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패럴림픽 동메달, 2018년 평창패럴림픽 은메달의 캐나다는 강했다. 상대가 골을 위해 달리기 시작하면 2~3명이 달라붙어 막는 협력수비 속에 2피리어드까지 세 골만 내주며 선방했다. 골리 이재웅도 캐나다 슈팅 42개 중 36개를 막아내는 살인적인 선방을 보여준 결과 였다. 선수들이 모든 것을 걸고 뛰었지만 남은 시간 3점을 추가 실점해 0-6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 감독은 “선수들은 너무 잘했다. 너무 잘해서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강 미국과 캐나다를 상대로 스코어를 떠나 좋은 경기를 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무엇보다 부상자가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자평했다. 한국은 9일 B조 3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한 감독은 “내일 B조 3위와의 플레이오프에 더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나는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평창 때 이루지 못한 결승 진출을 꼭 이루겠다.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빠’ 정승환은 자신을 응원해 준 아들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한서야, 오늘 생일이라서 아빠가 꼭 이기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다. 하지만 남은 경기는 꼭 이겨서 웃으면서 집에 돌아갈게. 사랑한다!”
  • 휠체어컬링 ‘장윤정고백’ 홈팀 중국에 4-9 패 “잘싸웠다”

    휠체어컬링 ‘장윤정고백’ 홈팀 중국에 4-9 패 “잘싸웠다”

    휠체어컬링 대표팀 ‘장윤정고백’이 홈팀 중국에 아쉽게 패했다. 스킵 고승남(37), 리드 백혜진(39), 세컨드 정성훈(44), 서드 장재혁(51), 후보 윤은구(53·이상 의정부 롤링스톤)의 성을 따서 지은 팀 장윤정고백은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중국과 예선 4차전에서 4-9 기권패 했다. 1, 2차전인 라트비아(4-8 패)와, 스위스(7-8 패)에 패한뒤 노르웨이를 9-4로 꺾으며 승리를 따냈던 대표팀은 중국에 패하면서 승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리 대표팀은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펼쳐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금메달리스트인 중국팀과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1엔드에 2점을 내 준 뒤 2엔드에서 3-2 역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5엔드까지 4-4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6엔드에서 5점을 한꺼번에 내주면서 결국 한국은 기권패 했다. 임성민 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은 “평창 대회 금메달 팀인 중국과 붙어 잘 싸웠다”면서도 “초반 엔드에 잘하다가 마지막 엔드에 대량 실점한 게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임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고, 아무래도 (상대 팀이) 중국이다 보니 조금 힘에 부친 것 같다”면서 “2엔드 때 4득점 할 수 있었던 기회에서 3득점에 그친 것에 선수들이 흔들린 것 같다”고 패인을 짚었다. 휠체어컬링은 11개 팀이 풀리그 각 10경기를 치른 뒤 1~4위가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리 대표팀은 8일 오전 10시 35분(한국시간) 캐나다와 5차전, 오후 3시 35분 슬로바키아와 6차전을 치른다.
  • ‘세계 최강’ 미국 골문 열었다… 아이스하키팀의 감동적인 1점

    ‘세계 최강’ 미국 골문 열었다… 아이스하키팀의 감동적인 1점

    한국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 미국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첫 경기를 의미 있게 마쳤다. 한국은 6일 중국 베이징 국립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파라 아이스하키 A조 조별리그 첫 경기 미국전에서 1-9로 패했다. 비록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패럴림픽 4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을 상대로 대회 첫 실점을 안기며 선전했다. 미국은 전날 캐나다를 상대로 5-0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피리어드 시작 4분 25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미국은 매서운 공격력으로 순식간에 점수를 몰아치며 1피리어드에만 5점을 넣었다. 0-5로 시작한 2피리어드 중반 한국은 득점 찬스를 잡았으나 아깝게 놓쳤다. ‘빙판 위의 메시’로 불리는 공격수 정승환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문 앞까지 쇄도했지만 골리에게 막혔다. 미국은 2피리어드 후반 연속 득점을 내며 점수 차를 9점까지 벌렸다.0-9로 몰린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덤볐다. 결국 3피리어드 고대하던 첫 골이 터졌다. 정승환이 미국 수비스 조시 폴스가 흘린 퍽을 놓치지 않았고 그대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의미 있는 첫 득점에 선수들은 함께 모여 기뻐했다.  한민수 감독은 “많은 점수 차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졌지만, 3피리어드에서만큼은 우리가 이겼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 감독은 “지금 팀 분위기는 굉장히 고무적이고, 캐나다를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은 8일 캐나다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퇴출로 A조에는 한국, 미국, 캐나다만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대회 규정도 바뀌었다. 한국이 조 3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 B조 3위와 대결하고, 이 경기에 승리하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 롯데百, 정희승 등 여성작가 40인 작품전

    롯데百, 정희승 등 여성작가 40인 작품전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점과 잠실, 동탄 등 전국 5개 점포의 롯데갤러리에서 40여명의 여성작가가 참여하는 ‘미술과 여성, 그 빛나는 이름들’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전시는 여성의 자존감과 꿈,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를 주제로 한다. 작품 감상과 더불어 미술품 구매까지 한자리에서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의 1%는 리조이스 캠페인과 해당 작가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된다. 각 갤러리 전시는 차별화된 소주제로 기획됐다. 동탄점은 ‘당당한 여성과 자존감’이라는 메시지 아래 MZ세대(20~30대)에서 인기를 끄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점에서는 사색의 작가로 유명한 정희승 작가의 개인전이, 본관에서는 떠오르는 신예 작가들의 전시와 프랑스 작가 니키 드 생 팔의 전시가 열린다. 잠실점은 ‘추상의 표정’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컬렉터들과 상위 고객층을 타깃으로 전시를 꾸몄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갤러리의 작품을 백화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은 점포별로 다르다.
  • 롯데百, 여성의날 맞아 리조이스展...여성 작가40여명 참여한 테마 전시

    롯데百, 여성의날 맞아 리조이스展...여성 작가40여명 참여한 테마 전시

    롯데백화점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점과 잠실, 동탄 등 전국 5개 점포의 롯데갤러리에서 40여명의 여성작가가 참여하는 ‘미술과 여성, 그 빛나는 이름들’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전시는 여성의 자존감과 꿈,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를 주제로 한다. 전시는 작품 감상과 더불어 미술품 구매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의 1%는 리조이스 캠페인과 해당 작가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된다. 각 갤러리 전시는 차별화된 소주제로 기획했다. 동탄점은 ‘당당한 여성과 자존감’이라는 메시지 아래 MZ세대(20~30대)에 인기인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점에서는 사색의 작가로 유명한 정희승 작가의 개인전이, 본관에서는 떠오르는 신예 작가들의 전시와 프랑스 작가 니키드 생 팔의 전시가 열린다. 잠실점은 ‘추상의 표정’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컬렉터들과 상위 고객층을 타깃으로 전시를 꾸몄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 갤러리의 작품을 백화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은 점포별로 다르다.
  • 2경기 PK 실축 울상? 2연승 가장 먼저 울산!

    2경기 PK 실축 울상? 2연승 가장 먼저 울산!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1 2022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가 가장 먼저 2연승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의 바코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지만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수원FC는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중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2승 고지에 선착했다. 선제골은 수원FC가 넣었다. 전반 10분 김승준이 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더 패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시즌 개막 뒤 이날까지 실점이 없었던 울산이 처음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42분 김민준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민준은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살짝 띄워 준 공에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전 주인공은 울산의 바코였다. 바코는 후반 4분 엄원상이 얻어 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그런데 바코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바코는 지난달 26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지만 바코는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울산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바코는 후반 21분 이청용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수원FC는 후반 16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경기 전 “이승우는 아직 선발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울산 이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박주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아 기대했던 이승우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18분 터진 김주공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에 균열을 낼 다크호스로 지목된 제주의 올 시즌 첫 승리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인천이 강원을 1-0으로 이기고 2위로 뛰어올랐다.
  • 첫 필드… 패션에서 지면 모든게 끝!

    첫 필드… 패션에서 지면 모든게 끝!

    “미니멀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골프복은 왜 없나요?” 삼성물산이 전개하는 브랜드 구호의 골프 캡슐 컬렉션은 필드에서도 ‘구호스러운’ 골프웨어를 입고 싶다는 단골 고객의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됐다. 시장성을 확인해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가을 출시한 첫 골프캡슐 컬렉션은 예상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아이템 대부분이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냈고 전체 판매율은 80% 이상 달했다. 구호는 올봄 두 번째 골프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지난해 대비 상품 폭을 1.5배, 물량은 2배 이상 늘렸다. 하반기에는 정식으로 구호골프 라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봄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골프복 시장이 풍성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호 같은 일반 패션 브랜드의 골프 라인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한편 기존 퍼포먼스 위주의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골프붐과 함께 대거 시장에 유입된 2040 ‘영골퍼’의 지갑을 두드리고 있다. 1일 패션업계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골프의류 브랜드는 현재 150여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3분의1이 지난해 론칭했다. 올해는 10여개의 신규 브랜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 패션 브랜드의 신규 골프라인 론칭, 확장 움직임이 눈에 띈다.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골프인구 가운데 영골퍼 인구는 전년보다 35%가량 늘어난 1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신 유행에 민감하고 ‘나’를 드러내는 데 지출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골프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하면서 일반 패션브랜드도 골프웨어 라인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지난달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선을 보인 프랑스 브랜드 아페쎄의 골프 라인이다. 아페쎄골프는 오픈 첫날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브랜드 오픈 첫날 신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골프웨어브랜드 지포어가 달성한 최고 론칭 매출액과 비교하면 30% 증가한 수치다.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아페쎄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클래식함이 MZ세대 골퍼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생지 데님을 활용한 중간 기장의 골프 스커트, 캐주얼한 느낌의 피케 티셔츠, 기능성 소재의 점프 슈트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신규 브랜드 출시 소식도 이어진다. 3월에는 스위스 브랜드 필립플레인이 골프 라인을 국내에 선보인다. 필립플레인은 화려한 장식, 특유의 크리스털 해골 무늬로 알려진 브랜드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최초로 소개한다. 지난해 타임의 레저컬렉션을 비롯해 타미힐피거골프, SJYP골프 등을 선보인 한섬도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프랑스 브랜드 랑방의 라이선스권을 활용한 새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이미 골프 라인을 선보인 패션 브랜드도 올 봄여름(SS)시즌 상품군을 늘리는 등 몸집을 키우고 있다. 먼저 구호 골프캡슐 컬렉션은 올해도 여유로운 실루엣과 활동성을 강화한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기능성을 더하고 색을 다양하게 활용했다. 모던한 네이비와 크림 컬러 바탕에 활력 있는 민트, 애플 그린을 포인트로 쓴 제품 등이 고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 온 캘빈클라인골프는 이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하는 등 서울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모던과 젊음을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기본으로 시그니처 로고 플레이 등 3040세대 젊은 골퍼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다.
  • 2경기 연속 PK 실패 바코, 역전승리 주인공으로

    2경기 연속 PK 실패 바코, 역전승리 주인공으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1 2022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가 가장 먼저 2연승 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수원 FC와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의 바코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지만,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수원 FC는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2승을 올렸다. 선제골은 수원 FC가 넣었다. 전반 10분 김승준이 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더 패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시즌 개막 뒤 이날까지 실점이 없었던 울산이 처음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42분 김민준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민준은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살짝 띄워준 공을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전 주인공은 울산의 바코였다. 바코는 후반 4분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그런데 바코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바코는 지난달 26일 성남 FC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지만 바코는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울산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바코는 후반 21분 이청용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수원 FC는 후반 16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도균 수원 FC 감독은 경기 전 “이승우는 아직 선발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울산 이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박주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아 기대했던 이승우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18분 터진 김주공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에 균열을 낼 다크호스로 지목된 제주의 올 시즌 첫 승리다. 지난달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0-3으로 지고, 26일 강원 FC와 0-0 무승부에 그쳤던 제주는 이날 시즌 첫 골맛을 본 동시에 첫 승리까지 챙겼다. 반면 수원 삼성은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일격을 당한 뒤, 지난달 26일 수원 FC와 ‘수원 더비’에서 1-0으로 이기며 반전시킨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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