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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뉴스타트 중단, 저무는 핵군축시대… 우크라전쟁 1년 ‘시계제로’

    러 뉴스타트 중단, 저무는 핵군축시대… 우크라전쟁 1년 ‘시계제로’

    미 블링컨 “러, 유감스럽고 무책임하다” 러 외무부 “미국 의지 따라 뒤집을수도” 미러 대화 통로 뒀지만 갈등 해소 힘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미러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에 대한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50년 이상 지속된 ‘핵 군축 시대’가 종언을 고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국지전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국제 안보는 신냉전 기조의 부상 속 군비경쟁, 핵위협과 미국 등 서방 대 반미 양극화로 ‘시계 제로’ 상황이다. 2010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대통령이 이끌던 러시아 정부가 체결한 ‘뉴스타트’는 냉전 종식 이후의 국제 관계를 상징하는 조약으로 평가됐다. 실전 배치 핵탄두 수를 미러 양국이 각각 1550개로 제한하고, ICBM·SLBM 발사대는 800개를 넘지 않도록 한 게 핵심이다. 기존 배치된 핵탄두 규모 만으로 세계를 멸망시키기엔 충분하지만 최소한의 안전 장치인 셈이다. ●미국 “실제 러시아가 뭘 하는지 지켜볼 것”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뉴스타트) 참여 중단 발표는 매우 유감스럽고 무책임하다. 실제 러시아가 무엇을 하는지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도 “최근 위험 감소에 대한 ‘P5’(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등 핵무기 보유 5개국) 회의가 보여주듯 우리는 여전히 러시아와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미국은 주요 군비통제 조치를 모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뉴스타트 중단을 선언한 푸틴 대통령의 연설 이후 “뉴스타트 참여 중단 결정은 뒤집힐 수 있다. 미국이 정치적 의지와 긴장 완화를 위한 선의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50년 이상 지속된 미러 군축시대 끝날 수도 푸틴 대통령이 연설 이후 즉각적으로 러시아가 미국과의 대화 통로를 열어 뒀다는 점에서, 러시아가 외교적 대미 압박의 목적으로 뉴스타트 중단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러 갈등이 사실상 타협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핵 군축 시대가 끝나는 수순이라는 평가에도 무게가 실린다. 미국과 러시아(구소련) 간 군축은 1972년 탄도미사일 발사대 수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전략무기제한협정(SALT-1)으로 시작해, 1991년 핵탄두와 ICBM 등의 감축에 합의한 전략무기감축협정(스타트)으로 이어졌고, 2010년 4월 뉴스타트 체결로 강화됐다. 현재 미러는 서로 조약 준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연간 18번의 사찰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는데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최근 3년간 실시되지 못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마저 중단하겠다고 했다. ●“러 핵실험 땐 우크라 전쟁 확전 수순” 뉴스타트가 만료시점인 2026년 2월까지 갱신되지 않는다면 반세기 넘게 지속된 미러 핵군축 협상은 종료된다. 이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1990년 이전처럼 미러는 핵실험으로 상호 공세를 벌이고, 국제사회의 비확산 체제도 무너질 수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대의 제임스 캐머런 ‘오슬로 핵 프로젝트’ 연구원은 푸틴 대통령의 “미국이 핵실험을 할 경우 우리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한 경고에 주목한다. 그는 “실제로 러시아가 핵실험을 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으로 가는 사다리에 올라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년간 각국으로 파급된 ‘군비경쟁’ 현상을 더 악화시켜 불안정한 핵군비 경쟁마저 가열시킬 수 있다. 영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IIS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군비는 1조 9786억 달러(약 2581조원)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해 군비 1위 미국, 러시아 5위서 3위로 군비 1위는 7666억 달러(약 1000조원)로 전 세계 군비의 39%를 차지하는 미국이었고, 2위는 중국(2424억 달러)이었다. 러시아(879억 달러)는 군비를 40%나 키워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일본이 군비 증액 추진은 물론 적 미사일 기지를 선제공격할 수 있는 능력까지 확보하겠다고 나선 것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구실이 됐다. 푸틴 대통령의 뉴스타트 중단 선언이 현실화될 경우 신냉전 구도 역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그간 러시아는 유엔인권위원회(UNHRC)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등 유엔 산하기구 이사국에서 퇴출당했고, 외교무대에서 고립무원이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가 대러 제재로 판로를 잃은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를 대거 사들였고, 북한과 이란도 러시아에 군사장비를 지원한 정황이 있다. ●러 뉴스타트 중단, 서방 결속 강화로 이어질수도 다만, 푸틴 대통령의 뉴스타트 참여 중단 선언이 러시아가 원하는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앞서 푸틴 대통령의 ‘핵버튼’ 위협으로 3차 세계대전 우려가 커지자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중립을 지켰던 스웨덴과 핀란드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선언하며 반러 진영에 가입했다. 또 미국은 군사·경제·외교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서방의 힘을 모을 수 있었고, 실제 40개국이 넘는 국방 당국자들이 우크라이나 지원 협의체를 만들었으며, 강력한 대러 제재도 가능했다. 푸틴 대통령이 핵카드를 만질수록 서방의 결속만 강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 첨단 SW 인재 양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경북 경산에 설립

    첨단 SW 인재 양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경북 경산에 설립

    첨단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경북 경산에 설립된다. 경산시는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추진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추진단장에는 박용완 영남대 기계IT대학장을 선출했다.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프랑스 에콜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전중심 자기 주도형 학습을 하는 혁신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교육기관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번째다. 2년 비학위 과정으로 100% 무상교육이며,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또 교육 기간에는 학생 간 소통과 협력으로 과제수행을 하고, 유명 IT기업과 프로젝트 협업도 한다. 이를 통해 능력을 검증받고 IT 기업에서 취업 기회를 얻거나 SW 기술 창업가로 성장하게 된다. 경산시는 대구대 창파도서관 자유열람관을 전용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기 교육생 200명을 최종 선발하고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벤처창업활성화 지구인 임당유니콘파크를 연계해 경산에서 인재양성→창업→스타트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 ICBM 이어 “초대형 방사포” 도발... 무엇을 노리나

    북한 ICBM 이어 “초대형 방사포” 도발... 무엇을 노리나

    북한이 20일 한미 연합비행훈련에 반발하며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던 북한은 이날 ‘전술핵 공격수단’인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을 도발 명분으로 삼으며 ‘방사포 4발로 한미 작전비행장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ICBM 추가 도발을 예고하는 등 위협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는 추가 독자제재에 나서는 등 강대강 대치가 심화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7시 11분까지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각각 390㎞와 340㎞를 비행했으며, 북한이 SRBM의 표적으로 자주 활용하는 함경북도 김책시 앞바다 알섬 근처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발사한 600mm 초대형 방사포가 “적의 작전비행장당 1문, 4발을 할당해둘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자랑하는 전술핵 공격수단”이라며 “4발의 폭발 위력으로 적의 작전비행장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게 초토화할 수 있다”고 했다. 숙천 일대에서 청주 군사기지가 340㎞, 군산 미 공군기지가 390㎞ 거리로, 가상 타격목표로 설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강 하구 휴전선 부근을 기준으로 하면 진해 해군기지도 사정거리에 들어간다. 사실상 한반도 전역이 ‘전술핵 위협’에 노출되는 것이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태평양을 우리의 사격장으로 활용하는 빈도수는 미군의 행동 성격에 달려 있다”며 ICBM을 태평양으로 쏘는 추가 도발도 예고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군사적 맞대응 시간이 상당히 빨라졌고 긴급성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겠다는 점, 나아가 태평양을 미사일 시험 사격장으로 하겠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김여정 담화는 전략핵 신뢰성을 강변하고, 전술핵 실전 사용 자신감을 과시하는 게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맞서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기여한 개인 4명과 기관 5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사이버 분야 독자제재에 나선 지 열흘 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 4번째 대북 독자제재 조치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는 북한 도발 후 역대 최단기간 내 이뤄진 독자제재 지정”이라며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달은 도발에 대한 공개회의를 개최한다. 북한 관련 안보리 공개회의는 특별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 지난해 11월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 이강철 “투수진 컨디션은 아직…”

    이강철 “투수진 컨디션은 아직…”

    연습경기 2연승에서 불구하고 이강철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투수들의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다면서 “걱정 않고 시간을 두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경기 연속 투구수 제한을 두고 되도록 많은 투수들을 마운드에 올렸는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선 2실점했고 KIA 타이거즈에겐 6점을 내줬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치른 두 번째 연습 경기에서 대표팀 타자들은 안타 19개를 터뜨리며 좋은 타격 감각을 뽐냈다. 하지만 마운드는 좋지 않았다. 9이닝 경기로 치러진 이날 투수 9명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씩 정해진 투구 수를 채우며 실전 감각을 키웠는데 합격점을 받은 건 곽빈(두산 베어스)과 소형준(kt wiz) 둘 뿐이었다. 둘은 5타자씩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선발로 나선 구창모(NC 다이노스)는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 정철원(두산)과 정우영(LG 트윈스)은 각각 2개, 1개의 폭투를 남겼다. 이 감독은 “2차전에서도 타자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잘 올라왔다”면서 “투수진에서는 1~2명을 빼곤 컨디션이 덜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투수들이 처음으로 경기에서 던진 것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감독은 “첫 번째 실전이라는 점을 이해하면서도 생각보다 컨디션 상승 속도가 늦은 선수가 보인다”면서 “앞으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G 트윈스와 치르는 27일 마지막 경기까지 투수들의 컨디션이 제 궤도에 올라와야 귀국 후 SSG 랜더스(3월 3일), 3월 6~7일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을 치를 수 있다”며 투수들의 분발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투수 15명 전원의 페이스가 그 시점까지 다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카드 7~8명은 반드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공인구 적응 중인 투수진 “낮게 던져야” 한편 선수들은 KBO리그 공인구와 느낌이 다른 WBC 공인구 적응에 한창이다. 선수들은 WBC 공인구로 훈련한 느낌과 특징을 공유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WBC 공인구가 KBO리그 공인구와 비교해 방망이로 때릴 때와 공을 던질 때 움직임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투수들은 구종마다 볼 끝 움직임이 미세한 차이를 보인다고 판단했다.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kt wiz)는 지난 17일 대표팀 첫 연습 경기를 마친 뒤 “투심 패스트볼의 볼 끝 움직임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우완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은 “슬라이더나 커브의 회전 각도가 큰 느낌”이라고 말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WBC 공인구를 경험한 김광현(SSG 랜더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 투수진을 이끌고 있다. 김광현은 19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WBC 공인구는 KBO리그 공인구보다 약간 뜨는 경향이 있다”면서 “투수들은 좀 더 낮게 던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공인구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선 경기장은 물론 숙소에서도 항상 공을 만지며 친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광현의 충고를 들은 후배 투수들은 공식 훈련은 물론, 대표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때도 WBC 공인구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야수들은 타구 비거리에서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의견이 분분해 좀 더 세밀한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대표팀 간판타자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는 “MLB에서 뛴 야시엘 푸이그(전 키움)는 WBC 공인구가 KBO리그 공인구보다 잘 날아간다고 조언했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형은 공이 잘 안 뜬다고 하더라”면서 “일단 현역 메이저리거인 (김)하성이 형의 조언대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남은 훈련 기간 WBC 공인구 적응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WBC에선 MLB 공인구인 미국 롤링스사의 제품을 쓰는데, 이 공은 KBO 공인구보다 표면이 미끄럽고 실밥 돌기의 높이가 낮다. 그래서 잡는 느낌이 투박하고 손에서 미끄러지기 쉽다.
  • 이정후 “MLB에선 내 평가 끝냈다”

    이정후 “MLB에선 내 평가 끝냈다”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소화한 뒤 “이미 MLB 구단들의 평가와 분석은 끝났고, (각 구단 스카우트들은) 경기 상황에 따른 대처와 멘털 측면을 관찰한다는 조언을 받았다”면서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누가 (경기장에) 오든 내 플레이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언은 이정후의 미국 대리인인 거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KBO리그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미국에서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하며 미국 진출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정후는 WBC 무대에서 MLB 현역 투수들을 상대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WBC가 MLB 진출을 위한 ‘쇼케이스’가 된 만큼 이정후의 부담감은 클 수 밖에 없다. 실제 지난 17일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과 NC의 연습경기엔 모두 9개 MLB 구단 스카우트들이 집결했고,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연습경기 부진이 부담감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MLB 스카우트들은 나보다는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트윈스), 강백호(kt wiz), 김혜성(키움) 등 미국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을 분석할 것”면서 “WBC는 나를 알리는 대회가 아니다. (스카우트들을) 의식하지 않고 팀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또 “소속 팀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배팅(투수를 상대로 실전처럼 타격하는 훈련)을 하지 않고 대표팀에 합류했다”면서 “NC와 연습경기는 처음으로 투수의 공을 상대한 자리였고, 앞으로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최근 바꾼 타격폼으로 WBC에 임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타격폼의 군더더기를 없애 스윙 스피드를 올렸다. MLB 진출을 대비해 강속구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다. 그는 ‘예전 폼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그런 생각은 안 했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이정후는 번트 등 평소 하지 않는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WBC는 승부치기 제도가 있어서 누구나 작전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정후 등 주요 교타자는 물론, 박병호(kt) 등 장타자들도 번트 훈련에 참가했다. 이정후는 “야구는 승리 확률이 높은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스포츠”라면서 “다만 번트 사인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정면 대결을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승부치기) 무사 2루 기회에선 번트를 대서 주자를 3루로 보내는 것보다 1, 2루 간 타구를 만들어서 안타와 진루타를 도모하는 게 유리할 것 같다”면서 “난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WBC 공인구로 훈련한 소감도 밝혔다. WBC 공인구는 MLB 공인구와 동일한데, KBO리그 공인구보다 표면이 미끄럽고 실밥 돌기의 높이가 낮다. 그는 “(MLB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형은 한국보다 공이 잘 안 날아간다고 하더라”면서 “수비를 할 때도 송구할 때 영향이 있어서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대회 개막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잘 적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말엔 “미국에 꼭 다시 오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선 본선 1라운드 호주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지금은 호주전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WBC는 4강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한국은 본선 1라운드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8강전에 진출하고, A조 1위 혹은 2위 팀을 꺾으면 4강 무대를 밟을 수 있다.
  • 北 “어제 ‘화성-15형’ 발사…고도 5768㎞, 거리 989㎞ 비행”

    北 “어제 ‘화성-15형’ 발사…고도 5768㎞, 거리 989㎞ 비행”

    북한이 18일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 했다고 직접 밝혔다. 북한의 ICBM운용부대 중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18일 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발사했다고 조선중앙퉁신이 19일 보도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5768.5㎞까지 상승해 거리 989㎞를 401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으며, 강평에서 ‘우’를 맞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이 발사훈련을 지도했으며, 훈련에 동원된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지난해 11월 18일 신형 ICBM인 ‘화성-17’형을 발사한 구분대로 “전략적 임무를 전담하는 구분대들 중 가장 우수한 전투력을 지닌 화력중대”라고 소개했다. 또 “훈련은 사전계획없이 2월 18일 새벽에 내려진 비상화력전투대기지시와 이날 오전 8시에 하달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서에 의하여 불의에 조직되었다”고 전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대륙간탄도미싸일부대들의 실전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조선반도지역에 조성된 군사적환경에 대비하여 전략적임무가 부과된 모든 미싸일부대들에 강화된 전투태세를 철저히 유지할데 대한 지시를 하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7개월 만의 실전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우즈는 7언더파 64타의 공동 선두 맥스 호마와 키스 미첼(이상 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7위에 올랐다.장기간 공백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즈는 지난 7월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후 7개월 동안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나섰을 뿐 정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311.7야드(출전 선수 129명 중 37위)였고, 다섯 차례나 320야드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다. 11번 홀(파5)애서는 티샷이 이날 가장 긴 338야드(공동 26위)를 날아갔다. 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도 331야드짜리 장타를 날렸다. 드라이버로 때린 볼 스피드가 시속 180마일에 육박해 함께 경기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앞서기도 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42.86%로 공동 75위, 그린 적중률도 66.7%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쇼트 게임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벙커샷 두 번 중 한 번은 세이브에 성공했는데 그린을 놓쳤던 6번 가운데 파세이브가 절반(공동 100위)에 그쳤다. 퍼트도 모두 27개(공동 50위)를 기록하는 등 퍼팅 감각도 썩 좋지는 않았다.이날 경기장에는 우즈의 복귀를 보기 위해 구름 갤러리가 모여들었다. 팬들의 응원 속에 1번 홀(파4)에서 2m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4번 홀(파3)에서 3m 파 퍼트를 놓치며 첫 보기를 기록했다.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았다가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잇단 보기로 오버파가 됐다.하지만 16번 홀(파3)에서 2m 버디, 17번 홀(파5)에서 7m 버디 , 18번 홀(파4)에서 2.5m 버디를 거푸 잡아내며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우즈는 경기 뒤 “전보다 경기장이 훨씬 시끄럽다고 느껴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애썼다”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공을 때리고 정확한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달 29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호마와 쇼트게임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미첼은 나란히 버디 8개를 잡아내 선두에 올랐다. 세계 3위 욘 람(스페인)은 6언더파 66타 단독 3위로 시즌 3승을 노려보게 됐다. 임성재는 2언더파 69타 공동 27위, 김주형(21)은 이븐파 71타 공동 56위.
  • 선문대, 지역 강소기업과 ‘취업캠프’ 호응

    선문대, 지역 강소기업과 ‘취업캠프’ 호응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단장 최창하)은 충남 태안 리솜아일랜드에서 ‘DSC 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하는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과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실제적 취업교육과 실습으로 체계적인 취업의 준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내 모빌리티 기업 중 대기업 못지않은 복리후생과 특별한 기술 경쟁력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의 관계자들이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맞춤형 면접 노하우 소개 등으로 지역 내 강소 기업의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DSC 참여 학생 70명은 1박 2일간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검사를 시작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자신의 강점 활용 계획서 작성, 직무역량·실전토론·실전면접 교육, 채용시장의 변화와 관련된 취업 특강 등 체계적인 취업 현장을 경험했다. 최창하 단장은 “모빌리티 소부장 산업은 미래자동차 3대 혁명으로 평가되면서 산업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지역 내 강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3월 중순 한미 연합훈련…국회 외통위 ‘한미동맹 결의안’ 의결

    3월 중순 한미 연합훈련…국회 외통위 ‘한미동맹 결의안’ 의결

    한미가 다음 달 중순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 북한과의 관계 경색이 굳어진 만큼 북한이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이다. 국방부는 17일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을 변화시키기 위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내달 3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국회 국방위에 보고했다. ‘2023 FS’ 한미 연합연습은 1·2부 구분 없이 11일간 연속으로 시행된다. 특히 북한 핵·미사일 특이 동향과 수사적 위협 등 고강도 핵 위협에 대비해 ▲북한 핵·미사일 특이동향과 수사적 위협 강화 등 고강도 핵 위협 묘사 ▲우크라이나 전쟁 교훈을 적용한 북한 예비전력의 실질적 위협 반영 ▲작전환경의 마찰요소(보급, 유류, 수송, 장비) 등 실전적 연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습 기간 중엔 연합야외기동훈련의 규모 및 범위가 확대되고 사단급 쌍룡 연합상륙훈련 등이 과거 ‘독수리 훈련’(Foal Eagle) 수준으로 시행된다. 독수리 연습은 문재인 정부 당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음에 따라 중단된 바 있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전력을 양적·기술적으로 고도화하고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해 올해를 ‘핵무력·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의 해’로 정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군사정찰 위성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위한 시험발사에 나서는 등 다양한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비태세 점검 및 군 체질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를 이달 중으로 구체화하고 다음 달 3일 전군지휘관회의를 개최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를 위해 전투임무 위주로 부대를 운영하고 실전적인 훈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대적필승의 정신전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의결했다.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시작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해당 결의안에는 기존 외교·안보뿐 아니라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도 동맹·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결의안은 “국회는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반이 됐고, 한반도 및 역내, 세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동맹 70주년 계기에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동맹관계의 호혜적인 확대·발전이 필요함을 대내외에 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 정부가 경제안보 동맹이자 기술동맹으로서 첨단 반도체와 양자, AI, 원자력 및 우주 분야 등 핵심·신흥기술과 사이버 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비롯한 경제·에너지 안보 협력을 심화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제시했다. 최근 북한의 도발에는 “한미 양국 정부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함과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를 통한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결의안에는 또 ▲작년 합의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이행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한미의원연맹’ 구성 제안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 강백호·최정 대포 펑펑…WBC 대표팀, NC에 8-2 승리

    강백호·최정 대포 펑펑…WBC 대표팀, NC에 8-2 승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첫 실전에서 강백호와 최정의 대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의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NC 다이노스를 8-2로 꺾었다.대표팀 소집 이틀 만에 하루 훈련하고 치른 평가전이다. 대표팀은 앞으로 이곳에서 KIA 타이거즈(20일), kt 위즈(23, 25일), LG 트윈스(27일)와 네 차례 더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 때문에 합류가 지연됨에 따라 kt 선수 세 명을 차출해 경기를 치렀다.사전에 정한 대로 7이닝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김광현(SSG 랜더스), 고영표(kt), 정철원(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정우영(LG), 이의리(KIA), 고우석(LG) 등 대표팀 투수 7명이 일정 투구수를 채우는 방식으로 릴레이 등판해 1이닝 책임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광현이 21개로 가장 많이, 고영표가 16개로 가장 적게 공을 던졌다. 대표팀 투수들이 WBC 공인구를 실전에서 던진 것은 처음이다. 정우영이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묶어 2실점(비자책점) 했다. 김광현과 고영표, 원태인은 각각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투수들이 투심 패스트볼 계열의 공을 던질 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슬라이더를 던질 때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개했다.중견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오지환(LG), 3루수 최정(SSG), 지명타자 박병호(kt), 좌익수 김현수(LG), 우익수 나성범(KIA), 1루수 강백호(kt), 포수 이지영(포수), 2루수 김혜성(이상 키움) 순으로 짜여진 타선은 안타 14개를 때려내며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강백호가 우중간 선제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쳤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박해민이 3타수 2안타를 터뜨렸다. 최정이 좌측 담장 너머로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이정후를 제외한 선발 타자 8명이 모두 안타 1개씩을 기록했다. 교체 출전 선수 중에는 양의지(두산)와 최지훈(SSG)은 각각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투수들보다 타자들의 페이스가 일찍 올라온 모양새였다.이날 경기에는 MLB 9개 구단의 스카우트와 WBC에서 한국과 맞설 일본의 취재진이 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18일 하루 휴식을 취하는 대표팀은 19일부터 사흘 훈련, 하루 휴식 패턴으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위본세일즈아카데미 출신 김상민 과장, ‘2022년 아우디 어워즈’ 베스트 세일즈어드바이저 수상

    위본세일즈아카데미 출신 김상민 과장, ‘2022년 아우디 어워즈’ 베스트 세일즈어드바이저 수상

    아우디 공식딜러 위본모터스에서 운영하는 위본세일즈아카데미(WSA) 출신인 김상민 과장이 ‘2022년 아우디 어워즈’에서 베스트 세일즈어드바이저 부문 전국 2등을 수상했다. 김상민 과장은 아우디 서초전시장에서 영업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WSA13기 출신이다. 위본그룹 자동차부문 아우디 공식딜러 위본모터스에서 운영하는 WSA는 신규 영업인원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입차 업계에서 WSA는 자동차 영업 무경험자를 대상으로 제품교육, 세일즈 스킬, 프리젠테이션 능력, 실전 롤플레잉, 목표설정기법, 금융 프로그램, 계약출고 실무 등 세일즈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7주 과정으로 약 270시간 진행한다. 위본그룹은 2013년 WSA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WSA 22기를 배출하면서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매 기수마다 교육시수와 콘텐츠를 수정 및 보완하여 새롭게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트렌드에 맞는 교육으로 진화해 위본세일즈아카데미의 현재성을 유지하고 있다. WSA 과정은 대표이사인 기세도 회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2017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2018년 사업주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상, 2022년 대한민국인적자원개발 교육프로그램부문 대상, 2021년에는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사업주 부문 국무총리 표창, 2022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등 매년 정부기관 및 전문기관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위본모터스는 WSA 출신이 전체 영업사원의 약 50%를 차지하며, 지난해 아우디 세일즈 TOP 2에 선정된 직원도 WSA 13기 출신이다. 위본 세일즈 TOP3에도 2명을 배출했다. WSA의 사명인 ‘우리는 탁월한 영업인재로 성장하여 미래의 위본그룹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가 되는 것’에 걸맞게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WSA 23기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위본그룹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표팀 14년 만에 WBC 4강 목표로 집결

    대표팀 14년 만에 WBC 4강 목표로 집결

    14년 만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을 위해 대표팀이 다시 뭉쳤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WBC 한국 대표팀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각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며 몸을 만들던 선수들은 대표팀 훈련을 위해 애리조나에 도착했다. 이날 애리조나 캠프에 소집된 선수는 최종 엔트리 30명 중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28명이다. 메이저리거인 김하성과 에드먼은 시범경기를 치르다 3월 초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실전 경기 위주로 훈련을 진행한다.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훈련이 진행되는데, 17일 NC 다이노스와 첫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어 20일 KIA 타이거즈, 23·25일 kt wiz, 27일 LG 트윈스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 감독은 이날 대표팀 숙소인 애리조나 투손 웨스트워드 룩 윈덤 그랜드 리조트 앤드 스파에 입촌하면서 “당분간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면서 “선수들은 자신의 정상 컨디션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며 지금은 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팀 스프링캠프지인 호주에서 이동한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기내에서 한 시간밖에 자지 못했다”면서 “매우 피곤하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온 원태인(삼성 라이온즈)도 “아주 힘들다”고 토로했다. 원태인은 한국에서 미국 플로리다로, 다시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을 거쳐 투손에 입성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이동한 김광현(SSG 랜더스)은 “이곳에 오는 데 5시간 이상이 걸렸고, 시차(2시간)도 있다”면서 “마치 외국으로 이동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연습 경기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출전해야 할 것 같다”면서 “훈련 일정도 날씨에 따라 짜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내야수는 교체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연습 경기 상대 팀 감독과 의논하면서 연습 경기를 치러야 한다. 투수 역시 컨디션 회복을 위해 이닝 보다는 투구수로 끊어서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8일까지 애리조나 훈련을 진행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다음달 1일 한국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점검을 한 뒤 WBC 공식 소집일인 4일에는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6일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 7일 한신 타이거스와 마지막 모의고사가 계획돼 있다. 8일 결전지인 일본 도쿄돔으로 이동하는 대표팀은 9일 호주와 첫 경기로 WBC 서막을 올린다. 한국은 2013, 2017년 WBC에서 연거푸 1라운드 탈락 수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2009년 대회 이후 14년 만의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상대인 호주에 이어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전이 예정돼 있는 한국은 1라운드에서 조 2위에 오르면 8강에 나아갈 수 있다. 8강전에서 승리하면 미국 플로리다로 넘어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이 감독은 “일단 목표는 1라운드를 통과해 8강에 가는 것”이라면서 “(4강전이 열리는) 미국에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 우즈 올 시즌 제네시스 대회로 시작

    우즈 올 시즌 제네시스 대회로 시작

    ‘골프 황제’가 걸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소화한다. 타이거 우즈(48)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을 통해 필드로 돌아온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우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계정을 덧붙여 ‘다음주 PGA투어에 참가할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 오는 1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있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지난해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복귀다. 우즈는 2021년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치른 직후 자동차로 이동하다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양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수술까지 받은 우즈는 10개월 만인 2021년 12월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투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지난해 4월 마스터스를 통해 돌아왔다. 그리고 지난해 5월 PGA챔피언십, 7월 디오픈에 잇달아 출전해 재기 의지를 드러냈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는 47위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PGA챔피언십에서는 다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필드로 돌아와 최종라운드까지 치르면 지난해 마스터스 이후 10개월여만에 정규 대회를 소화하는 셈이 된다. 메이저대회를 제외하고는 2020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2년 4개월 만의 대회 출전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은 4월 열릴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을 점검하는 전초전 성격이 짙다. 나흘간 걸어서 라운드할 수 있는 체력이 첫 번째 점검 대상이다. 훈련을 꾸준히 해왔지만, 실전공백을 극복할 수 있는지도 우즈의 샷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우즈는 통산 82승을 따낸 살아 있는 전설이다.
  • ‘제네시스’로 7개월 만에 실전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로 7개월 만에 실전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다음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을 통해 7개월 만에 실전을 치른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음 주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트위터 계정을 붙였다. 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지난해 7월 열린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벤트 대회를 포함해서는 가족이 함께 출전하는 PNC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 메이저 대회가 아닌 PGA 투어 대회에는 2020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출전한다. 우즈는 2021년 2월 호스트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한 뒤 대형 교통사고 당해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오랜 기간 치료에 전념한 우즈는 회복 이후 일부 대회에만 출전해 왔다. 같은해 12월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선 뒤 지난해에는 4월 마스터스, 5월 PGA 챔피언십, 7월 디오픈 등 메이저대회에만 세 차례 출전했다. 마스터스에선 47위, PGA 챔피언십에선 3라운드 뒤 기권, 디오픈에선 컷오프되는 등 성적은 좋지 않았다. 지난해 말 우즈는 “2023년에는 메이저 대회 외에 1, 2개 대회에 더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는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올해 첫 대회가 됐다. 우즈는 교통사고 이후 스윙 스피드 등은 어느 정도 회복했으나 코스를 걷는 데 어려움을 나타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우즈가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 [서울포토] 공군, 혹한기 구조작전 훈련

    [서울포토] 공군, 혹한기 구조작전 훈련

    “전달! 전달! 전달! 13시 30분 부 스크램블 발령! 사유 탐색구조!” 지난 3일 충북 진천 초평저수지에서 긴급발진(스크램블) 명령이 다급하게 울려 퍼지자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소속 항공구조사 40여 명과 HH-32, HH-47, HH-60 탐색구조헬기가 날아올랐다. 이날 혹한기 구조작전 훈련은 겨울철 얼어붙은 강이나 호수에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한겨울 영하의 온도 속 얼음물에 빠졌을 때 조난자의 생존 가능 시간은 15분을 넘지 않아 신속한 구조가 필수라고 공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에 도착한 항공구조사들은 조난자 위치를 확인한 뒤 지체 없이 얼음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조난자 상태를 확인한 항공구조사가 헬기 조종사에게 수신호로 상황을 알리자 탐색구조헬기가 저고도로 수상에 접근, 구조용 인양기(호이스트)를 내렸고 고리·바스켓·들것 등 구조 장비로 조난자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조난자와 함께 헬기에 탑승한 항공구조사들은 기내에서 조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하면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으로 후송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공군 항공구조사(SART·Special Air Rescue Team)는 전시 작전 중 조난된 조종사를 구조하기 위해 적진에 투입되는 특수요원이다. 이들은 사격, 공중침투(고공강하), 산악등반, 수상·수중 침투(스쿠버), 응급의료 등 특수작전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총 1년의 훈련과정을 거친다. 평시에는 항공기 사고구조, 환자 응급처치 및 후송, 각종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 등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3월 경상북도 울진 및 강원도 삼척·강릉 지역의 대규모 산불 진화 작전과 9월 포항 힌남노 태풍피해 지역 인명구조 작전에도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항공구조사 이수명 상사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평소 끊임없이 훈련에 임한다”며 “‘반드시 구조한다’는 항공구조사의 임무 구호처럼,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난된 조종사와 전우는 우리가 구하러 간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훈련을 주관한 특수탐색구조대대장 신행종 중령은 “이번 훈련은 혹한의 악조건 속에서도 구조작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임무 수행에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조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으로 전천후 구조작전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 “레오파드2 전차 사냥할 것”…러, 전투 로봇 4대 배치 [우크라 전쟁]

    “레오파드2 전차 사냥할 것”…러, 전투 로봇 4대 배치 [우크라 전쟁]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에 공급되는 독일제 레오파드2 전차에 대응하기 위한 신형전투 로봇 4대를 전장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자 러시아 우주국 로스코스모스(Roscosmos)의 전 최고경영자(CEO) 드미트리 로고진은 4대의 ‘마르케르’를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지역에 배치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도 공개했다. 로고진은 "처음 4대의 마르케르가 제 시간에 해당지역에 도착했다"면서 "표적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전투 로봇 그룹의 일원으로 전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강력한 대전차 무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마르케르가 레오파드2 전차의 사냥꾼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로고진이 언급한 마르케르는 7.62㎜ 기관총과 대전차 미사일로 무장한 전차형 로봇이다. 지난 2018년 부터 러시아 ‘로봇기술개발센터’와 ‘안드로이드 기술연구소’가 개발해왔으며 우크라이나전 개시 이후 실전 투입을 위해 시스템 개량 작업이 진행해 왔다. 이에앞서 지난달 15일 로고진은 "마르케르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경비 임무 시험을 거쳤다. 이제 돈바스에서 ‘전투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처럼 로고진이 마르케르의 배치를 주장한 것은 레오파드2 등 서방의 우크라이나 전차 공급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과 독일은 연이어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독일 정부는 주력 전차인 레오파드2를, 미국은 역시 주력 전차인 M1 에이브럼스를 각각 14대와 31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차들은 격전지이자 평원 지대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꼭 필요한 무기로 언급돼왔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실전 능력을 과시한 M1 에이브럼스는 화력, 장갑 성능, 기동력 등 전반적 성능이 뛰어나고, 레오파드2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뛰어난 만큼 이번 전쟁의 최대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다만 실제 마르케르가 서방 전차의 사냥꾼이 될 정도로 성능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러시아 측은 마르케르가 레오파드2와 M1 에이브럼스는 물론 공중 표적까지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힌번도 검증된 바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미국 해군분석센터(Center for Naval Analysis) 연구원 새뮤얼 벤데트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장과 같은 매우 복잡한 환경에서 이 무인지상차량(UGV)이 스스로 이동해 상당히 복잡한 일련의 임무들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아마도 러시아가 전투에 투입해 일정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군사용 지상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전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옥타곤 돌아온 슈퍼 보이 “3R 버틴다”

    옥타곤 돌아온 슈퍼 보이 “3R 버틴다”

    “1라운드 TKO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일단 3라운드까지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그는 오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캐나다 출신 카일 넬슨(32)과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최두호의 UFC 복귀는 2019년 12월 부산 대회 이후 3년여 만이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을 코치 삼아 미국 현지에서 훈련 중인 최두호는 1일 국내 미디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링러스트(공백기로 인한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더 강해졌기 때문에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1라운드 TKO로 3연승을 달리며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 컵 스완슨(40·미국)에게 제동이 걸렸지만 명승부를 벌여 UFC 명예의 전당 ‘파이트 윙’ 부문에 헌액되기도 했다. 이후 3연패하면서 공백기가 길어졌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로 인한 국외 여행 제한 때문이었다. 2021년 병역 문제가 해결돼 그해 7월 대니 차베즈(36·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추진했으나 경기 2주 전 어깨 부상을 당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먼 길을 돌아와 다시 옥타곤 앞에 선 최두호는 “오랫동안 기다려 준 분이 많이 있고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달라진 모습으로 또다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체력과 타격 디펜스를 보완하는 훈련을 매일같이 반복적으로 해 왔다고. 최두호는 특히 “찬성이 형에게 컨디션 조절하는 법과 실전에서 체력적으로 오래 버티며 파워를 유지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고 귀띔했다. 복귀전 상대 넬슨은 종합격투기 통산 13승5패를 거두고 있지만 UFC에서는 1승4패를 기록 중이다. 클린치 뒤 더티 복싱과 엘보 공격을 즐긴다. 최두호는 “타격전을 하겠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아웃파이팅을 할 것 같다. 인파이팅으로 들어와 준다면 환영”이라며 “신체 조건과 기본기가 좋아 공략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제 장점인 타격을 살리고 체력 부분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목표는 일단 ‘3경기 출전’이다. 오래 쉰 만큼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최두호는 “할 수 있는 훈련은 거의 다 한 것 같다”며 “이제 올라가서 보여 주는 것만 남았는데 정말 다 보여 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K골퍼 대거 출전… ‘오일 머니’ 판 커진다

    K골퍼 대거 출전… ‘오일 머니’ 판 커진다

    한국 남녀 골프 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국내 대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상금 규모가 크고, 세계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오는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참가할 예정인 한국 선수는 전인지, 김효주, 이정은, 김아림, 이소미, 임희정, 유해란, 송가은, 성유진, 정윤지, 홍정민, 임진희, 황정미, 하민송 등 15명이나 된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한국 선수는 10명에 불과했으나 1일 현재 5명이 더 늘었다. 여기에 이승연과 홍지원, 황유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금이다. 이 대회는 총상금 500만 달러(약 61억 5000만원) 규모의 특급 대회로 우승 상금만 75만 달러(9억 2700만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총상금의 5~6배에 달하는 규모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면 가장 액수가 크다. 이 때문에 올해 대회엔 지난해 우승자 조지아 홀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렉시 톰프슨, 유카 사소, 대니엘 강, 해나 그린도 참가한다. 상금 외에 국내 선수들에게는 장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비시즌에 기량 점검과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KLPGA 관계자는 “예전에는 LPGA에 진출한 선수가 많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국내 활동 선수도 많이 나가는 것 같다”면서 “KLPGA 투어 오픈이 4월이라 중간 실전 점검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여자 선수뿐만 아니라 남자 선수도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아시안투어 신인왕’ 출신인 김비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앤드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나선다. 김비오 외에도 박상현, 문경준, 이태희, 김영수, 장이근, 옥태훈, 김민규 등 무려 8명이 사우디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우디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대회지만 아시안투어 대회이기 때문에 LIV골프와 라이벌 관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 아시안투어 대회라 세계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좋다. 이런 이유로 한국 선수뿐만 아니라 PGA 투어 대회에 출전을 못 하는 LIV골프 선수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4위 캐머런 스미스와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3년 만의 UFC 복귀 최두호 “1회 TKO승? 일단 3라운드까지 치른다는 생각으로”

    3년 만의 UFC 복귀 최두호 “1회 TKO승? 일단 3라운드까지 치른다는 생각으로”

    “1라운드 TKO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일단 3라운드까지 치른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그는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캐나다 출신 카일 넬슨(32)과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최두호의 UFC 복귀는 2019년 12월 부산 대회 이후 3년 여 만이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을 코치 삼아 미국 현지에서 훈련 중인 최두호는 1일 국내 미디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링러스트(공백기로 인한 기량저하)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더 강해졌기 때문에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1라운드 TKO로 3연승을 달리며 ‘코리안 슈퍼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 컵 스완슨(40·미국)에게 제동이 걸렸지만 명승부를 벌여 UFC 명예의 전당 ‘파이트 윙’ 부문에 헌액되기도 했다. 이후 3연패 뒤 공백기가 길어졌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로 인한 국외 여행 제한 때문이었다. 2021년 병역 문제가 해결되어 그해 7월 대니 차베즈(36·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추진했으나 경기 2주전 어깨 부상으로 눈물을 삼켜야 했다.먼 길을 돌아와 다시 옥타곤 앞에 선 최두호는 “오랫 동안 기다려준 분들 많이 있고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달라진 모습으로 또 다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된 체력과 타격 디펜스를 보완하는 훈련을 매일 같이 반복적으로 해왔다고. 최두호는 특히 “찬성이 형에게 컨디션 조절하는 법과 실전에서 체력적으로 오래 버티면서 파워를 유지하는 법에 대해 배웠다”고 귀띔했다. 복귀전 상대 넬슨은 종합격투기 통산 13승5패을 거두고 있지만 UFC에서는 1승4패를 기록 중이다. 클린치 뒤 더티 복싱과 엘보 공격을 즐긴다. 최두호는 “타격전을 하겠다고 하는 데 제 생각엔 아웃파이팅을 할 것 같다. 인파이팅으로 들어와 준다면 환영”이라며 “신체 조건과 기본기가 좋아 공략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제 장점인 타격을 살리고 체력 부분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목표는 일단 ‘3경기 출전’이다. 오래 쉰 만큼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이를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최두호는 “할 수 있는 훈련은 거의 다 한 것 같다”며 “이제 올라가서 보여주는 것만 남았는데 정말 다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한국골프 오일머니 벌러 가자... 사우디 대회 대거 출전

    한국골프 오일머니 벌러 가자... 사우디 대회 대거 출전

    한국 남녀 골프 스타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국내 대회와는 비교 되지 않을 정도로 상금 규모가 크고, 세계 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달 1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참가 예정인 한국 선수는 전인지, 김효주, 이정은, 김아림, 이소미, 임희정, 유해란, 송가은, 성유진, 정윤지, 홍정민, 임진희, 황정미, 하민송 등 15명이나 된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한국 선수가 10명에 불과했으나 이달 1일 기준 5명이 더 늘었다. 여기에 이승연과 홍지원, 황유민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대거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금이다. 이 대회는 총상금 500만달러(약 61억 5000만원)) 규모의 특급 대회로 우승 상금만 75만달러(약 9억 2700만원)다. 총상금 500만 달러는 일반적인 KLPGA 대회 총상금의 5~6배 수준인 것은 물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면 가장 규모가 크다. 때문에 올해 대회엔 지난해 우승자 조지아 홀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렉시 톰슨, 유카 사소, 대니엘 강, 한나 그린도 참가한다. 상금 외에 국내 선수들에게는 장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비시즌에 기량 점검과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KLPGA 관계자는 “예전에는 LPGA에 진출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해외진출을 생각하는 국내 활동 선수들도 많이 나가는 것 같다”면서 “KLPGA 투어 오픈이 4월이라 중간 실전 점검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 선수뿐만 아니라 남자 선수도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아시안투어 신인왕’ 출신인 김비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앤컨트리 클럽(파70·7048야드)에서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나선다. 김비오 외에도 박상현, 문경준, 이태희, 김영수, 장이근, 옥태훈, 김민규 등 무려 8명이 사우디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 대회는 LIV골프를 만든 사우디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대회지만, LIV골프 대회가 아닌 아시안투어 대회이기 때문에 출전하더라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에 문제가 없다. 여기에 이번 대회가 아시안투어 대회이기 때문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따기에도 좋다. 이런 이유로 한국 선수들 뿐만 아니라 PGA 투어 대회에 출전을 못 하는 LIV골프 선수들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지난해 디오픈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4위 캐머런 스미스와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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