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전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세븐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77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한국,후지쯔배 10연패 발진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한국,후지쯔배 10연패 발진

    제7보(85∼92) 16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후지쯔배 본선 2회전에서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등이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박정상 9단과 세계기전의 사나이 이세돌 9단은 각각 중국의 왕시 9단과 일본의 장쉬 9단에 패해 탈락했다. 중국은 저우허양 9단, 왕시 9단, 후야오위 8단 등이 8강에 합류했다. 일본은 장쉬 9단과 요다 9단이 살아남아 주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후지쯔배는 지난 대회까지 한국이 9연패를 달성하며 세계바둑 최강국의 입지를 다진 세계기전이었다. 반면 중국과 일본에는 치욕스러운 패배를 안겨준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9번의 우승컵을 차지하는 동안 한국은 6번이나 일본의 안방에서 결승전 형제대결을 펼쳤다. 한국의 대회 10연패의 중요한 고비가 될 8강전은 6월2일 서울에서 열린다. 85로 하나 젖혀둔 다음 87로 중앙을 차지한 것이 좋은 감각. 이어 89로 막아두니 엷어보이던 중앙일대가 제법 큰 집이 날 모양으로 변해버렸다. 원성진 7단이 유연해졌다는 것은 바로 이런 대목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만일 흑이 실리를 탐해 87로 <참고도1>처럼 두는 것은 최악의 결과. 끝내기 상으로 몇집 이득은 보았지만 실전과 달리 중앙 흑은 여전히 곤마로 남아있다. 흑이 꼭 전투를 벌이고자 한다면 <참고도2>의 수단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그림은 오히려 백에게 여러 가지 선택권이 주어진다. 흑의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선택인 셈이다. 간명하게 우세를 다지는 길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최선일 것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책상위 가정교사’ 온라인 강의

    ‘책상위 가정교사’ 온라인 강의

    e러닝(전자학습), 이른바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갈수록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값비싼 오프라인 학원 강의와는 달리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방송(EBS) 수능 강의는 물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프로그램에 교육업체들의 온라인 콘텐츠까지,‘e러닝의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 온라인 학습은 학생들 사이에 일상 생활이 됐다.e러닝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학부모 이모(42·여)씨는 요즘 서울 S중학교 2학년인 딸의 공부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e러닝 프로그램 덕분이다. 예전에 학원에도 보냈지만 “강사가 수업을 너무 빨리 하고, 아이들도 떠들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는 아이의 불만에 골머리를 앓은 터였다. 학원을 안 보내자니 불안하고, 보내자니 아이의 불평이 마음에 걸렸다. ●모르는 부분 다시듣기로 정복 이씨는 고민 끝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선택했다. 학원 다니느라 매일 파김치가 된 딸의 건강을 걱정하던 남편도 적극 찬성했다. 결과는 대만족. 이씨는 “모르는 부분은 다시 듣기를 통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은 게시판에 글을 남기거나 선생님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서 아이도 무척 좋아하더라. 힘들게 학원까지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어 몸도 덜 지치는 것 같다.”고 했다. e러닝이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사이트는 방과 후 집에서 혼자 보충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인기가 많다.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교육 사이트 ‘꿀맛닷컴’은 인터넷 순위 부여기관인 랭키닷컴에서 종합 온라인교육 부문 6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다.2005년 3월에 개설한 뒤 2년여 만에 가입자 수도 65만명을 훌쩍 넘고 콘텐츠나 운영 시스템도 정착됐다. 서울 지역 학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채홍녀 장학사는 “사이버 학습은 어디까지나 오프라인 학습의 보조 수단이지만, 알찬 콘텐츠와 무료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콘텐츠 선택 가능 ‘꿀맛닷컴’의 인기 코너는 논술이다.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스튜디오 강의 동영상 형태로 보여 주고 무료 첨삭까지 해준다. 기초를 쌓기 위한 단계별 논술 강의부터 실전에 대비하기 위한 기출문제 풀이까지 부끄러워 첨삭받기를 꺼리던 학생들이 활용하기에 좋다. 고민상담도 사이버 가정학습이 해결한다. 학생들이 ‘물어봐요’라는 상담코너에 공부, 친구, 진로, 신체, 이성관계 등 고민을 남기면 학부모 전문 상담사들이 휴대전화 문자로 연락을 받아 바로 전화상담 약속을 잡는다. 사교육 업체 사이에서도 e러닝은 주요 강의 형태로 자리잡았다.e러닝을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e러닝을 온라인 회원 확보와 사업 확장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7대3에 이를 정도로 온라인 강의가 큰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고교생 대상 강의 가입자만 160만명을 넘었다. 손은진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오프라인은 가까운 곳 학원 강의만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 범위가 좁은 반면, 온라인은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설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1대1 상담등 적극 활용을 그러나 e러닝도 하기 나름이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난다. 신청해서 무조건 듣는다고 능사가 아니다. 반드시 복습이 뒤따라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학습은 오프라인과는 달리 공부하는 자세를 지적해 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 계획을 세워 철저히 공부하지 않으면 제 것으로 소화하기 어렵다.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되지만, 아직 마음을 잡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시간 때우기식 공부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다. 강의 형태도 중요하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나 강사의 현장 강의, 스튜디오 강의, 실시간 화상 교육 등 여러 강의 형태 가운데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활용해야 한다.1대1 상담을 적극 활용하거나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로 강의를 내려받아 수시로 활용하는 방법, 오답노트, 북마크 등 온라인 콘텐츠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 이용하는 것도 온라인 강의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제5보(59∼67) 2007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한 8개 팀의 선수 선발식이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각 팀은 정해진 순번에 따라 상위랭킹 28명, 예선통과자 12명, 와일드카드 8명 총 48명의 선수를 차례대로 지명했다. 초창기 한국리그는 선수의 실력과 함께 지명도가 중요한 선발기준이었는데, 이번 선발과정은 철저하게 실리를 추구하는 분위기였다. 초단 돌풍의 주역 한상훈 초단, 배준희 초단 등이 2지명으로 선발되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3년 동안 주장 자리를 맡았던 조훈현 9단이 3지명으로 밀려 세월의 무상함을 말해 주었다.2007 한국리그는 오는 25일 첫번째 대국을 시작으로 더블리그를 펼친다. 흑59는 원성진 7단이 진작부터 두고 싶었던 자리이다. 자체로 크기도 하지만 나중에 가로 침투해 백진을 교란하는 수단을 엿보고 있다. 백이 62로 들여다봤을 때 흑이 63으로 젖힌 것은 기세의 반발. 실전처럼 진행되면 백이 나로 끊어 흑 두점을 잡는 뒷맛이 생기지만 그보다는 중앙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백이 66으로 끊었을 때 흑이 욕심을 내서 <참고도1> 흑1로 잇는 것은 어떨까? 중간에 여러 가지 복잡한 변화가 있지만 가장 알기 쉽게 수상전을 했을 때 백16까지 흑이 한수 부족으로 잡히는 모양이다. 반대로 백이 흑67로 백 한점이 잡히는 것이 싫다고 <참고도2>처럼 반대쪽을 끊으면, 흑은 바둑 격언에 나와 있는 대로 끊은 쪽을 잡고 버틴다. 이 그림은 오히려 흑이 백을 잡고 대성공을 거둔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美 미사일요격함 16척 태평양 배치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도쿄 박홍기특파원|미국은 2009년 초까지 탄도미사일 요격능력을 갖춘 해군 이지스함을 18척으로 늘릴 계획이며, 이 중 16척을 일본과 하와이 등 태평양에 배치할 것이라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머지 2척은 대서양에 배치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 해군은 현재 해상배치 요격미사일(SM3)을 갖춘 순양함 3척과 구축함 7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3척을 늘리는데 이어 2009년 초까지 추가로 5척을 늘릴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이지스함을 대서양보다 태평양에 집중 배치하는 것은 동북아지역의 정세가 불안한데다 중동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7월 장거리미사일 대포동 2호를 비롯한 미사일 발사실험을 했고 중국은 군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2015년 실용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차세대 SM3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일본 항공자위대는 최근 사이타마현 이루마 기지에 실전 배치된 탄도미사일 요격용 지대공 유도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13일 공개했다. 각각의 PAC-3발사대는 미사일을 최고 16발을 장전, 반경 수십㎞를 커버하며 대원 80명이 운영한다. 이동식이어서 다른 자위대 시설에 재배치될 수도 있다. 일본은 2010년까지 시즈오카, 기후, 후쿠오카 기지를 비롯한 10곳에 PAC-3 30기와 SM3 장착 이지스함 4척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미사일방어(MD) 관련 예산으로 5800억엔을 책정했다.dawn@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프로의 맹점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프로의 맹점

    제4보(42∼58) 어느 한 장면을 두고 각기 다른 프로기사들에게 다음 수를 맞혀 보라고 했을 때 대부분 기사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곳이 있다. 이런 것을 흔히 프로의 감각이라고 한다.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기도 하지만 경험의 축적이며 수련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런데 가끔씩 프로기사들이 아마추어들의 자유분방한 바둑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있다. 아마추어들은 프로기사라면 떠올리기 힘든 악수도 많이 두지만 그것이 때때로 프로의 상식을 뛰어넘는 좋은 수가 되기도 한다. 즉, 프로기사라면 누구나 일치하는 그 감각이 거꾸로 프로의 맹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백이 42로 붙였을 때 43으로 젖힌 수가 의미심장하다. 보통의 경우라면 흑은 거의 노타임으로 57에 늘어둔다. 또한 집으로 약간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가로 잇는 수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실전은 마치 하급자들의 수법과도 같은데 지금의 배석에서는 아주 적절한 임기응변이었다. 흑이 45로 2선을 밀었을 때 백이<참고도1> 백1,3로 늘어둔다면 중앙은 두터운 세력이 생긴다. 하지만 흑▲가 이미 중앙을 견제하고 있기 때문에 보기보다 백은 실속이 없다. 김대희 3단이 46으로 손을 돌린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백56에 흑57은 절대의 수비. 손을 빼면 <참고도2> 백1로 치중하는 통렬한 맥점이 기다리고 있다. 흑 두점을 잡히면서 후수로 살아야 하는 이 그림은 흑의 입장에서 비참하기 짝이 없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印, 동북아 사정권 ICBM 성공

    인도 미사일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비롯해 아시아 대부분과 중동을 사정권 아래 두게 됐다. 인도는 12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인 ‘아그니-Ⅲ’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이 미사일은 오리사주 휠러섬에서 발사됐다. 산스크리트어로 ‘불’이란 뜻을 가진 ‘아그니-Ⅲ’는 사거리가 4000㎞에 달하며, 최대 300킬로톤의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인도가 직경 1.8m에 2단계 고체 연료로 추진되는 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두 번째다. 시탄수 카르 국방부 대변인은 “모든 시험과정이 예정대로 정확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인도는 지난 2003년 이 미사일의 시험발사 준비를 완료하고도 파키스탄과의 무기경쟁을 우려한 미국의 압력으로 발사를 미루다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암묵적인 동의를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미 실전배치된 사거리 700㎞의 아그니-Ⅰ과 2500㎞의 아그니-Ⅱ는 파키스탄용인 반면 아그니-Ⅲ는 근본적으로 중국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본다. 한편 중국은 인도가 아그니-Ⅲ를 발사 직후 우려를 표명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인도가 지역 평화·안정을 유지 및 증진하고 그런 취지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간접적으로 우려를 전했다.뉴델리 외신종합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한·일 신예기사들의 실력 차이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3국)] 한·일 신예기사들의 실력 차이

    제2보(18∼33) 과거 일본의 단위체계에서는 갓 입단한 초단과 입신의 경지에 이른 9단간의 격차는 석점이었다.5단이 되어야 겨우 두점을 놓고 대국을 했으니 요즘처럼 단위에 관계없이 호선으로 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런 전통 때문인지 얼마 전 일본의 한 바둑전문지에서는 정상급 기사들과 갓 입단한 신예기사들 간에 두점의 치수로 이벤트 대국을 벌였다. 그런데 일본의 신예기사들은 두점을 놓고도 승률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 한국에서는 프로무대에 뛰어든 지 한달밖에 안된 한상훈 초단이 바둑리그, 왕위전 등 굵직한 두개 기전의 본선에 올라 화제를 낳고 있다. 저단 층으로 갈수록 양국 간의 실력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듯하다. 흑19까지 서로 큰 자리를 차지하면서 한폭의 그림과 같은 포석이 이루어졌다. 백20은 이른바 대세점에 해당하는 곳. 반대로 흑이 <참고도1>과 같이 세력을 확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백이 좌변의 폭을 넓히면 흑21은 한눈에 들어오는 삭감의 요처. 이후 27까지는 거의 정형화된 수순이다. 다만 27은 가로 두는 것이 일반적인 모양의 틀인데 원성진 7단은 중앙을 좀더 중시한다는 뜻에서 실전을 택했다. 백28 역시 흑21에 대비되는 침투의 급소. 흑이 29로 응수하면 <참고도2>가 포석의 정석과 같은 진행이다. 그런데 여기서 원성진 7단은 33으로 방향을 전환했다.<참고도2>의 형태는 흑19와 29의 간격이 좁아 불만이라는 뜻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자료해석

    3. 표의 분석적 이해 표의 분석적 이해라 함은 단순히 표의 외형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서 표의 구조 속에 용해되어 있는 틀을 읽는 것이다. 이는 표를 제작한 사람이 본래 의도하였을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의도되지 않은 것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형상에 나타난 수치의 변동을 이용하여 표현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해 내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그 난이도가 다소 높은 것이 특징이지만 최근의 출제 경향이 분석적 사고를 강조하고 있음을 볼 때, 앞으로 출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표의 분석적 이해(이론 및 실전문제) 바로가기 다만 보이지 않는 자료의 이해처럼 의도적인 표 제작자의 숨은 뜻을 찾아내는 것은 아니므로 지나친 추론은 사용해서는 안 되며 원인추측의 오류도 범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 다음 자료는 토사운반차량의 비산먼지 점검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이 자료에 대한 분석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점검결과 약 6%의 위반율을 나타내고 있다. 둘째,(변경)신고 미이행과, 억제시설설치·조치미이행의 위반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위반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셋째, 위반업소 1개소당 1건의 위반내역이 점검되었으며, 전체 위반업소의 약 12% 정도가 고발되었다. 위의 세 가지 분석은 자료 속에서 나타나는 비율의 의미를 점검하는 간단한 분석이므로 표의 분석적 이해라고 하기 어려우나 이 표에서 나타난 결과를 가지고 분석적 이해를 하기 위한 지문을 검토해 보면 넷째, 억제시설설치·조치미이행 업소는 조치이행명령이 내려지고,(변경)신고미이행 업소는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억제시설설치·조치미이행 위반업소는 90개 업소이고 조치이행명령을 받은 업소 또한 90개 업소이지만, 지문의 내용처럼 억제시설설치·조치미이행 업소는 조치이행명령이 내려지고,(변경)신고미이행 업소는 경고조치가 내려졌는지를 알 수 있는 어떠한 정보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본 지문은 올바른 진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다섯째, 개선명령을 받은 업소 중 과태료처분이나 고발을 당한 업소가 반드시 존재한다. -개선명령을 받은 업소가 어떠한 처분을 받았는지를 알 수는 없으나 개선명령 이외의 조치를 받은 업소의 수가 총 340개 업소인 데 반하여 과태료처분 및 고발 조치건수는 357건이므로 개선명령 이외의 조치를 받은 업소가 모두 과태료 및 고발 조치를 당하였다 할지라도 17개 업소가 남게 된다. 따라서 개선명령을 받은 업소 중 과태료처분이나 고발을 당한 업소가 반드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외형상에 나타난 수치의 변동을 이용하여 표현되지 않은 사실을 발견해 내는 것을 표의 분석적 이해라고 한다. <예제 1> 다음 자료는 어느 지역의 대학, 공공연구소 및 민간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이직경험 및 유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이 자료에 대한 해석 중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르면? ㄱ.1회 이직 경험자 중에서, 공공연구소에서 대학으로, 대학에서 대학으로, 민간연구소에서 공공연구소로 이직한 사람의 수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ㄴ. 현재 대학에서 재직하고 있는 응답자 중 적어도 3분의2는 대학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ㄷ. 각 직장별 응답자 중 이직 경험이 없는 사람의 비율은 큰 순서부터 나열하면, 대학, 민간연구소, 공공연구소이다. (1) ㄱ (2) ㄴ (3) ㄱ,ㄴ (4) ㄴ,ㄷ (5) ㄱ,ㄴ,ㄷ 이승일 에듀PSAT연구소장 ■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 특강란에 더 많은 예제와 심화문제가 있습니다.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2국)] 박영훈,기성전 3연패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2국)] 박영훈,기성전 3연패

    총보(1∼212) 박영훈 9단이 도전자 최철한 9단을 2대0으로 누르고 기성전 3연패를 달성했다.7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기성전 도전 3번기 제2국에서 박영훈 9단은 최철한 9단에게 백3집반승을 거두었다. 기성전은 이창호 9단이 무려 11연패를 달성했던 기전. 다른 기사들이 감히 넘볼 수 없었던 난공불락의 성이었다. 그 성을 함락시킨 주인공이 바로 최철한 9단이다. 그러나 최철한 9단은 이듬해 다시 박영훈 9단에게 타이틀을 내주었고 박영훈 9단이 현재까지 왕관을 지켜내고 있다. <참고도1>이 흑이 돌을 거둔 장면. 연결을 위해서 흑은 1로 따내야 하는데 백이 2로 파호하는 것이 선수로 듣는다. 이어 백4로 찝으면 공룡 같은 흑 대마는 두 집을 낼 수 없다. 안영길 5단도 뻔히 수를 보고 있지만 승부가 뒤집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일부러 대마를 방치한 것이다. 실전에서 두어지지는 않았지만 우하귀 모양에서는 <참고도2> 백1로 붙이는 것이 부분적인 끝내기의 맥점. 흑이 섣불리 2로 끊는 것은 백이 3으로 막았을 때 A와 B가 맞보기가 된다. 이로써 1회전 반집승에 이어 2회전에서도 승리를 따낸 윤준상 4단은 이영구 6단과 8강전을 치른다. 동갑내기 라이벌이자 최근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 두 기사의 대결은 8강전의 빅카드. 실질적인 결승전이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한판이다. (94,100,106=84,97,103,109=91,128=68) 212수 끝, 백 불계승 (제한시간 각 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6집반)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프로축구] 동병상련 차붐·귀네슈 ‘지기싫은 한판’

    ‘차붐과 귀네슈의 동병상련.’ 프로축구 수원의 차범근(사진 왼쪽) 감독과 FC서울의 세뇰 귀네슈(오른쪽) 감독이 팬들의 관심이 쏠린 8일 재대결(오후 3시 서울월드컵)을 앞두고 나란히 막막한 상황에 직면했다. 수원은 시즌 초반 3승1무로 잘 나가다 서울과 성남에 연속 덜미를 잡히더니 4일 하우젠컵 3라운드에선 ‘절대 약체’ 광주 상무에까지 무릎을 꿇었다.3연패는 수원 창단 이후 세번째. 특히 4경기에서 9득점 2실점으로 하늘을 찌르던 기세가 최근 3경기 3득점 9실점으로 확 뒤집어져 ‘차붐’의 속을 바짝 태우고 있다. 차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의 자신감이 땅에 떨어진 게 패인”이라고 지적했지만 부상병동으로 전락한 수비진과 이관우 등 미드필더진의 느슨해진 압박, 나드손-안정환-에두 등의 골결정력 부족 등 드러난 문제점을 전술 운용으로 메우지 못한 차 감독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광주전에서 안정환과 나드손 대신 실전 경험이 적은 이현진과 서동현을 투입한 것은 비중이 낮은 컵대회에 주전을 아끼는 대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이점은 있지만,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해하기 힘든 카드라는 것. 또 광주가 수비벽을 두껍게 쌓고 있는데도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을 후방에 묶어둬 공격자원 다양화를 스스로 차단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귀네슈 감독 역시 7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어 차붐을 위로해야 할 상황이지만 속내는 비슷하다.4일 심우연의 헤딩골로 경남에 1-0 승리를 거뒀지만 공격축구의 실종이 확연하기 때문이다. 이날 11개의 슈팅 가운데 골문을 향한 유효슈팅은 단 2개. 박주영과 정조국, 두두, 히칼도 등 공격수 4명이 8개의 슛을 날렸지만 골문을 향한 건 단 1개도 없었고 수비수 김치곤이 1개를 보탰을 뿐이다.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지난달 31일 광주전에서도 유효슈팅은 고작 2개였다. 이영진 수석코치는 “8일 수원전은 관중도 많이 오고 라이벌전이어서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를 것”이라고 했다. 갑작스러운 공격력 저하에 별 처방이 있을 수 없음을 시인한 셈. 반면 차 감독은 골문 앞에 박호진 대신 이운재를 세우고 이번 합숙훈련에서 투톱을 중용하는 서울에 맞서기 위해 탈 많은 포백 대신 스리백 시스템 실험에 매달릴 것으로 보인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회전] 타이완에 부는 바둑 열풍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회전] 타이완에 부는 바둑 열풍

    제14보(176∼180) 저우쥔쉰 9단의 LG배 우승 이후 타이완에서의 바둑은 국가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저우쥔신 9단 개인에게 쏟아지고 있는 취재열기뿐만 아니라 타이완 언론에서는 바둑 교육체계 전반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우쥔쉰 9단의 경우 타이완 바둑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 바둑 특기생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 타이완 교육부에서는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과한 중·고생들에 한해 학업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율적으로 바둑공부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1990년대 초 한국에서 이창호 9단의 등장 이후 바둑교육의 열풍이 불었던 것과 같은 상황이 타이완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현재 반상에 남아 있는 큰 자리는 상변과 좌변, 중앙 등 세곳이다. 이중 좌변과 상변이 우열을 가늠하기 힘들고 중앙이 가장 작아 보이는데, 윤준상 4단은 바로 중앙쪽의 가일수를 선택했다.176은 <참고도1> 흑1,3으로 끊는 수를 방비한 것. 하지만 백도 4로 붙이는 맥점이 남아 있어 백 두점이 잡힌 피해는 그리 크지 않다. 안영길 5단 역시 상변과 좌변이 맞보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실 흑가로 상변을 지켜두는 것이 실전보다는 나았다. 백180의 저공침투가 안영길 5단의 레이더망에 없던 수이다. <참고도2> 흑1로 붙이는 것이 부분적인 최선으로 보이지만 백2로 뻗으면 백은 양쪽으로 건너는 수를 맞보게 된다. 소리 없이 상대방을 압박해오는 윤준상 4단의 힘이 느껴지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회전] 이세돌,3개월 연속 랭킹 1위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회전] 이세돌,3개월 연속 랭킹 1위

    제13보(166~175) 2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프로기사 월간 랭킹에서 이세돌 9단이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세돌 9단은 랭킹 포인트 19458점으로 19398점을 기록한 2위 이창호 9단을 60점차로 따돌렸다.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 모두 3월 한달간 성적에서 각각 1승1패와 1승2패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여 지난달보다 랭킹포인트가 하락했다. 두 기사의 뒤를 이어 3,4위 그룹에서는 최철한 9단과 박영훈 9단이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지만 랭킹 포인트의 격차가 3000여점으로 벌어져 있어 당분간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의 1위 다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보의 마지막 수인 ▲는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백진의 보이지 않는 틈새를 파고든 날카로운 맥점이었다. 윤준상 4단이 166으로 반발하기는 했지만 이후 거의 절대의 수순을 거쳐 흑은 잡혀있던 우변의 흑 석점을 선수로 살려오는 전과를 올렸다. 백이 실전 166 대신 <참고도1> 백1로 차단하는 것도 흑2,4로 끊게 되어 역시 수가 난다. 안영길 5단은 좌변에 이어 우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하며 상당한 이득을 취했다. 그러나 바둑은 여전히 백이 약간 두텁다는 것이 흑의 고민이다. 윤준상 5단은 마치 이창호 9단의 바둑을 보는 듯 상대의 의도대로 따라주면서 그대로 우세를 견지하고 있다. 강한 반발보다 상대를 더 질리게 하는 대목이다. 175는 반상최대의 곳. 집으로 따져도 상당히 큰 곳이지만 <참고도2> 백1 이하의 수단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상황판단

    2. 내용의 추론적 분석 내용의 추론적 분석이란 글의 전개부에서 열거한 각종 용어나 정책 등의 내용을 총괄하는 새로운 주제를 설정하고 이러한 주제에 접근하는 다소 축소되고, 구체화된 소주제로의 전환을 꾀하는 과정에서 행하여지는 내용의 분석을 말하는 것으로, 내용과 조건의 외형적 분석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해결하기로 정한 문제의 대안을 내재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내용의 추론적 분석(실전문제) 따라서 약간의 논리성을 가미하여 어떠한 요인이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추론하게 되므로 이들 정보 속에 숨어 있는 요인들을 끌어내어 이들 간의 논리적 관계에 대한 추론을 통해서 모델화를 하는 과정을 말하게 된다. 다만 추론의 근거를 지나친 유추로 발전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찾게 되므로 외형적인 분석의 틀을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게 된다. (예제) 다음은 잠수병에 대한 글의 일부분이다. 이 글의 내용을 추론적으로 분석해 보자. 잠수병은 물속에 잠수했다가 수면 위로 올라올 때처럼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갑자기 이동할 때 걸리는 병이다. 잠수를 하게 되면 인체가 받는 압력이 통상적인 대기압보다 높아지면서 질소가 통상 공기 중에 포함된 비율보다 높게 몸속에 녹아들게 된다. 그랬다가 물 위로 올라오면서 압력이 낮아짐에 따라 질소가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질소가 빠져나갈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고 물 위로 나오면 질소가 몸속에 축적되면서 잠수병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질소가 관절, 피부 등 인체에 남게 되면 보통 24시간 이내에 단순한 피로감에서부터 수십 개의 바늘로 피부를 찌르는 느낌이 나거나 피부 알레르기 반응, 호흡곤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1)스쿠버다이빙을 할 때 수십 미터의 깊이로 잠수하는 대신 수심 10m 정도의 깊이로 반복적으로 잠수한다면 잠수병을 예방할 수 있는가? ●본문의 내용 속에 ‘잠수병은 물속에 잠수했다가 수면 위로 올라올 때처럼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갑자기 이동할 때 걸리는 병이다.’라는 정의가 있다. 여기서 ‘갑자기’라는 부분이 잠수병의 원인으로 지적된 것이므로 낮은 수심을 반복적으로 잠수할 경우 잠수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의 타당성은 부인될 수밖에 없다. (2)잠수를 할 때 인체가 받는 압력이 변하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수트를 착용한다면 잠수병을 예방할 수 있는가? ●본문의 내용 속에 ‘잠수를 하게 되면 인체가 받는 압력이 통상적인 대기압보다 높아지면서 질소가 통상 공기 중에 포함된 비율보다 높게 몸속에 녹아들게 된다. 그랬다가 물 위로 올라오면서 압력이 낮아짐에 따라 질소가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질소가 빠져나갈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고 물 위로 나오면 질소가 몸속에 축적되면서 잠수병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라는 부분을 분석할 때, 만약 잠수를 해도 압력이 변하지 않는다면 질소가 통상의 공기 속에 포함된 비율보다 높게 몸속에 녹아들 상황이 제거되는 것이므로 잠수를 할 때 인체가 받는 압력이 변하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수트를 착용한다면 잠수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3)잠수를 한 후 부득이하게 수면 위로 빨리 올라온 경우 24시간 이내에 대기압이 높은 저지대로 이동하여 만약을 대비한 응급조치를 취한다면 잠수병을 예방할 수 있는가? ●본문의 내용 속에 ‘물 위로 올라오면서 압력이 낮아짐에 따라 질소가 빠져나가게 되는데’의 부분을 분석하면 대기압이 높은 저지대로 이동할 경우 외부의 기압이 높아짐에 따라 몸속의 질소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고 이는 잠수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므로 잠수병의 예방책이라고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결론을 맺는다면,‘스쿠버다이빙을 할 때에는 비교적 압력의 차이가 나지 않게 하는 특수 제작된 잠수복을 착용하고 충분한 분량의 산소통을 휴대하고 잠수 후에 수면으로 올라올 때 천천히 조금씩 올라온다면 잠수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잠수병의 예방책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종합적인 예방책을 강구하는 부분은 ‘논점의 분석’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므로 여기서는 분석을 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이승일 에듀PSAT 연구소장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회전]고려대,보노겐배 대학동문전 우승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본선 2회전]고려대,보노겐배 대학동문전 우승

    제12보(156∼165) 전국 16개 대학 동문팀이 출전한 제1회 보노겐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에서 고려대가 외국어대를 제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보노겐배는 릴레이 방식의 3인 단체전이라는 최초의 시도로, 웬만한 프로기전보다 높은 인기를 누린 아마 바둑축제였다. 후원사인 보노겐(탈모방지·양모제 전문 생산업체)의 김철정 대표는 두번이나 입단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여류강자 김세영 6단의 부친이다. 김대표는 비록 김세영 6단이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오랜 기간 바둑계의 지인들과 쌓아온 인연을 통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고 한다. 우승 상금은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되며, 차기 대회부터는 32강전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백이 156으로 밀고 나왔을 때의 대책이 바로 흑157의 이단젖힘이었다. 이 장면에서 백이 욕심을 내서 <참고도1> 백1로 끊는 것은 이후 백 한점이 흑6의 장문으로 잡혀 백이 어려운 싸움이 된다. 따라서 실전의 진행이 쌍방간에 무난한 절충이다. 161,163은 이전부터 뒷맛이 남아있던 곳. 백이 최강으로 버틴다면 <참고도2>의 반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백9의 수순까지 오히려 흑 두점을 잡을 수 있지만 외곽을 선수로 봉쇄당하고 선수를 빼앗긴다는 것이 백의 불만이다. 이제 흑가로 끊는 것이 큰 끝내기로 남았는데 안영길 5단은 돌연 손을 돌려 165로 백의 응수를 물어본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올 첫 학력평가로 본 수능 대비 전략

    올 첫 학력평가로 본 수능 대비 전략

    올해 첫 전국 단위의 고3 학력평가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지난달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는 재수생이 응시하지 않아 전체 수험생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 지원 가능성을 가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자신이 어느 영역과 과목이 강하고 약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올 수능 대비법을 짚어봤다. 지난달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영역별로 적절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이나 과목별로 해당 수험생이 한 명도 없어 등급 자체가 누락된 이른바 ‘블랭크’(Blank) 구간도 나타나지 않았다. ●구체적인 수능 목표점수 세워라 3월 평가는 실제 전체 수험생이 응시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지만 응시 집단이 실제 수능과 비슷하다. 때문에 이번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반영 방식을 고려해 자신의 위치를 짐작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 대학이 몇 개 영역을 반영하는지, 탐구 영역에서는 몇 과목을 반영하는지, 그 비율은 어떤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번 시험 성적을 계기로 어느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희망 대학 진학에 유리한지를 분석한 뒤, 실제 수능시험에서 몇 점 정도 얻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은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지금까지 공부해온 영역과 과목에서 부족한 부분을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꾸준히 대비해 오던 외국어 영역 듣기 평가에서 말하기 부분을 틀렸다면 그동안의 공부 방법을 점검하고 집중적으로 보강해야 한다. ●아직 수시모집 지원 결정 말라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1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수시1학기 모집에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시험 결과만으로 지원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이번 성적을 단순 비교해 수시모집 지원 여부를 섣불리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수능까지는 200여일 이상 남아 있고, 그만큼 수능 성적을 더 올릴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다. 학생부 성적에 자신있다고 해도 대학별고사인 논술이나 면접, 전공적성검사에 대한 대비도 고려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수능을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수능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가 수시모집에서 떨어지면 정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점수보다 등급에 신경 써라 올해 수능부터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 없이 9등급만으로 성적이 표기된다. 철저히 등급에 신경써야 한다. 결국 어느 영역의 등급을 올리는 것이 가장 쉬운가를 판단해 해당 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3등급과 4등급을 구분하는 점수는 백분위로 77점에 해당한다.(표 참고) 언어와 수리, 외국어에서 모두 가까스로 3등급을 받은 학생이 2등급을 받으려면 언어는 7점, 수리 ‘가’형은 14점, 수리 ‘나’형은 15점, 외국어는 14점을 올려야 한다. 다시 말해 같은 3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언어 영역은 7점만 올리면 2등급이 되지만, 나머지 영역은 14점 이상을 올려야 2등급이 될 수 있다. 또 같은 3등급이라고 하더라도 백분위 점수가 몇 점이냐에 따라 등급 향상 가능성도 달라진다. 결국 영역별 등급보다는 자신의 원점수와 상위 등급의 커트라인 원점수를 비교해 차이가 적은 영역부터 공부한다면 효과적으로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수리 ‘가’‘나’형 응시자수에 주목하자 이번 시험의 영역별 응시자를 보면 수리 영역에서 ‘나’형 응시자가 31만 2546명으로 ‘가’형 15만 4000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차이는 실제 수능에서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실제 수능에서는 수리 ‘가’형 응시자가 3월 시험 때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3월 평가에서는 15만 1655명이 응시했지만, 실제 수능에서는 11만 7273명으로 줄었다.‘가’형보다 ‘나’형에 대한 공부 부담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도움말:SK커뮤니케이션즈 이투스, 김영일교육컨설팅 ■ 시기별 학습계획 세우기 수능에 대비한 공부 계획은 3월부터 1학기 말까지, 여름방학,2학기 시작부터 수능시험일까지 세 시기로 구분해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3월∼1학기말 개념 위주로 기초를 다지는 시기다. 지원하려는 대학, 학부(과)의 반영 영역 및 과목과 가산점 부여 영역(과목) 등을 꼼꼼히 챙기고, 이에 따른 학습 계획을 세운다.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취약한 교과와 단원에 공부 시간을 집중한다. 영역이나 과목별로 자신에게 맞는 자습서나 참고서를 한 권씩 골라 공부한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반영 영역(과목)을 학교에서 이뤄지는 해당 교과학습 진도에 맞춰 공부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지난달 치른 학력평가나 6월 전국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단원과 영역 등을 정확히 파악해 놓는다.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해당 영역·과목 교사와 자신의 공부 방법에 대해 상의하는 것도 좋다. 이 시기에는 조급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름방학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과목) 위주로 공부하되, 스스로 실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영역별로 어떤 단원에 자신이 있고, 없는지를 파악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방학이 적당하다.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 적용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1학기 동안 공부했던 자습서나 참고서를 영역이나 과목별로 최소한 한 권씩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복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리는 절대 금물이다. 날이 더워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하루 20분 정도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학기 시작∼수능일 철저한 건강관리와 함께 그동안 배운 것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시기다. 특히 기출문제나 학력평가, 수능 모의평가 문제들을 통해 실전 문제해결 능력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 부족한 영역(과목)을 다시 한번 자가 진단해 보고, 부족한 부분은 일일 또는 주간 단위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짠다. 그동안 공부했던 자습서나 참고서를 한 권 정도 다시 복습하는 것도 좋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北, 공기부양 전투함 실전배치

    북한 해군이 최근 고압의 공기를 분사해 수면 위를 고속으로 움직이는 공기부양 전투함을 개발,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일 “북한군의 공기부양 전투함은 우리 해군의 고속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서해 전방기지에 실전배치를 마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이미 130여척의 공기부양정을 운용하고 있으나 ‘전투용’이 아닌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수송용’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공기부양 전투함은 길이 38m에 폭 12m, 무게는 170여t에 이르며 속도가 시속 90㎞에 이를 만큼 뛰어난 기동력을 자랑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언어논리2-대응 관계의 구조적 이해

    ◈우선적으로 글의 논리 전개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면, 본문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함은 물론 출제 의도를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문제에서 묻고 있는 올바른 선택지를 시행착오 없이 선별해낼 수 있다. 지금까지의 기출 문제에서 상당한 비율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유의할 필요가 있는 문제 유형이다. 1. 본문에서 둘 이상 대상에 관하여 서술하고 있는 경우 : 대상 X의 속성으로 a,b,c가 있고, 대상 Y의 속성으로 d,e,f가 있을 때, 선택지에서 대상에 대한 속성을 잘못 대응시켜놓은 다음, 옳지 못한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유형이다. 또한 두 대상 간에 유사점(표현 방식은 다르나, 내용상 유사점을 갖는다는 사실에 주목한다.)이 있을 때는 그 부분을 물어볼 수밖에 없으므로 더욱 세심하게 밑줄을 표시하면서 신속하게 독해를 해야 할 것이다. 2. 본문에서 필자의 주장과 다른 사람들의 주장이 혼재해 있는 경우 : 필자의 주장, 그리고 글 속에 등장하는 X,Y,Z라는 인물(주로 학자들인 경우가 많다.)의 주장이 다양하게 있을 때, 주장하는 사람과 그 주장하는 내용을 올바르게 대응시키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가 대표적이다. 특히, 필자의 주장과 등장 인물의 주장이 상치하는 경우에 본문에 그 내용이 진술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등장 인물의 주장을 필자의 주장으로 착각하는 실수를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질문의 핵심은 단순히 올바른 내용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필자의 주장을 묻고 있기 때문이다. (예제1) 다음 글에서 글쓴이가 주장하는 바가 아닌 것은? 몇몇 철학자들의 생각에 따르면 우리는 매순간 이른바 ‘자아’를 마음속으로 분명하게 의식하고 있다. 즉, 우리는 자아의 존재와 그 존재의 지속성을 느끼며,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도 않을 만큼 자아의 완전한 동일성을 확신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가장 강렬한 감각과 격렬한 열정조차 우리의 눈길을 자아로부터 떼어놓지 못한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그들은 자아의 존재에 대해 또 다른 증거를 찾는다 해도 자아의 명징성이 더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증명은 증명의 대상보다 더 확실한 것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자아의 존재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확신에 찬 이와 같은 주장들은 우리의 실제 경험과 상반되며, 이런 방식으로 설명해서는 자아의 관념을 이해할 수 없다. 모든 실제적 관념은 분명히 그 관념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인상※과 결부되어 있다. 그렇다면 자아의 관념은 어떤 인상으로부터 유래하는가? 자아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인상이 아니지만, 다양한 인상과 관념들이 그것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여겨진다. 만약 어떤 인상이 자아의 관념을 불러일으킨다면, 우리 삶의 전 과정을 통해 그 인상은 변하지 않는 동일성을 유지해야 한다. 자아는 그와 같은 방식으로 존재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속적이고 불변하는 인상은 없다. 고통과 쾌락, 슬픔과 기쁨, 열정과 감각은 번갈아가며 발생하고 결코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아의 관념은 이러한 인상들 가운데 어떤 것으로부터도 유래할 수 없다. ※ 인상:경험의 직접적인 자료로서 감각에 의해 우리 마음에 주어지는 대상의 생생한 모습이나 성질 (1) 자아의 존재는 증명할 필요도 없이 확실하게 의식된다. (2) 자아의 관념은 특정한 하나의 인상에서 유래하지 않는다. (3) 자아의 동일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자아의 관념은 실제 경험과 맞지 않는다. (4) 지속하는 자아에 대응하는 인상은 없다. (5) 인상에 근거하지 않는 실제적 관념은 없다. 정답 (1) 방재훈 베리타스학원 강사
  • [분양정보] SK건설-논현·반포 2차 아펠바움

    [분양정보] SK건설-논현·반포 2차 아펠바움

    SK건설은 강남에서 최고급 빌라인 ‘논현 아펠바움’과 ‘반포 2차 아펠바움’을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다. ‘아펠바움’(조감도·ApelBaum)은 SK건설이 지난 2004년 개발한 고급빌라 브랜드다.‘최고의 이상향’과 ‘자연’을 뜻하는 독일어를 합성한 말이다. 자연 친화적이면서 품격 높은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아펠바움’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고급화’다. 유명 디자이너의 설계를 반영해 집 안에 실내정원, 욕실전용 발코니 등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적용하고 가변형 가족실을 제공하는 등 기존 빌라와는 다른 평면과 인테리어 및 외장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입주가 이뤄진 경기 기흥 아펠바움도 세계적 건축가인 이타미 준이 설계를 맡아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으로 관심을 끌었었다. 기흥 아펠바움은 국내 최초의 페어웨이 및 연못 조망이 가능하게 설계돼 분양 당시부터 인기를 얻었다.47∼67평형의 빌라 71가구와 87평형 단독주택 6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펠바움 빌라형의 경우 지난 2004년 평당 평균 1600만원에 분양됐으나 지금은 가구당 평균 2억∼3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분양중인 ‘논현 아펠바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50 일대에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4개동(棟)으로 이뤄졌다.134평형 37가구,150평형 1가구 등 모두 38가구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2200만∼2300만원 수준이다. ‘논현 아펠바움’은 조화, 비례, 대칭을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르네상스풍의 팔라디안 스타일로 외관을 디자인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츠칼튼 호텔, 제주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등의 설계자로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무소 윔벌리 앨리슨 탕 앤 고가 설계했다. 산책길과 잔디공간이 설치되는 주 진입부에는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수(水)공간’이, 부(副) 진입부에는 생태연못이 있다.(02)534-6868. ‘반포 2차 아펠바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12의 2 일대 동광단지 내에 있다.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1개동(棟)이다.118·122·123·129평형 등 모두 19가구로 구성돼있다. 일반 분양은 11가구다. 입주는 오는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1500만∼2000만원 수준이다. ‘반포 2차 아펠바움’은 모두 남동향이다. 고층에서는 한강이 보인다. 반포 호수 체육공원, 서리풀 공원, 한강 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보안 시스템과 가변형 가족실 등 고급 평면과 인테리어도 적용했다.(02)565-6338.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2국)] 구리,춘란배 우승

    [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2국)] 구리,춘란배 우승

    제6보(83~88) 중국의 일인자 구리 9단이 창하오 9단을 따돌리고 춘란배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 9단은 1국의 반집승에 이어 2국에서도 흑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40만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구리 9단 개인으로서는 LG배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이며 중국에 첫 번째 춘란배 우승컵을 안겨주게 되었다. 춘란배는 중국이 주최하는 유일한 세계기전이지만 그동안 한국이 5회 대회 중 4번의 우승을 거두는 초강세를 보였다. 중국으로서는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대회였고 대회 폐지설마저 나돌았다. 그러나 최근 중국바둑의 상승세를 여실히 증명하듯 이번 6회 대회에서는 나란히 자국기사 두 명이 결승에 올라 일찌감치 중국의 대회 첫 우승을 확보해 놓았다. 흑83은 일석이조의 수. 좌변에 고립된 흑 한점을 응원하면서 하변을 보강하고 있다. 하변 흑진에는 항상 (참고도1) 백1로 침입하는 수단이 남아있다. 따라서 실전처럼 지켜두면 백1때 흑이 4로 호구쳐 백의 연결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백84 역시 사소해보이지만 시급한 자리. 자칫 게을리 하는 날에는 역으로 흑<가>를 당해 좌하귀의 뒷맛이 나빠진다. 백84에 대해 흑은 두 가지 응수법이 있다. 실전처럼 막아두는 것이 가장 알기 쉽지만 (참고도2) 흑1로 두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 유력하다.(참고도2)는 흑의 입장에서 실전보다 실리가 손해지만 나중에 흑돌이 A 부근으로 오면 B로 붙여 백진을 교란하는 수단이 남게 된다. 흑87 다음 백은 (나)로 젖히는 끝내기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윤준상 4단은 일단 보류하고 88로 두텁게 막아둔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충남도의회 ‘학습형 해외연수’ 모범

    관광성 외유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지방의회의 해외연수가 기관방문을 통해 ‘학습형 해외연수’로 탈바꿈하고 있다. 27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터키, 그리스, 스페인, 이집트 등 4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연수기간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 소방서, 그리스 아테네 시청 및 의회, 터키 관광부 이스탄불지부 등 6개 기관을 방문했다. 특히 의원들이 방문한 스페인 마드리드소방서에서는 대원들이 직접 유치원과 경로당을 찾아 만화 등을 통해 소방교육을 시키고 있었다. 또 터널을 뚫을 때는 완공 전에 일부러 불을 낸 뒤 실전처럼 진화작업을 벌이면서 진화계획을 수립하는 모습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터키는 건물을 건축할 때 외부를 안전망으로 모두 씌운 뒤 온가족이 창문에서 손을 흔들면서 웃거나 화병 그림을 사실적으로 그려넣어 공사를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도록 위장하는 것이 특이했다. 안전망에 홍보를 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 설치한 것으로 시민의 안전통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김석곤 의원은 “스페인과 그리스 등은 배관을 외부에 설치해 배관만 교체한 뒤 건물을 수백년, 수천년 사용하는 것도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이은태 위원장은 “방문국가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사전지식이 부족했던 것은 문제”라면서 “목적의식을 갖고 교수 등 전문가를 동행시켜 좀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