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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한국 등 20개국과 BMD 협력”

    미국 정부가 탄도미사일방어(BMD) 문제를 두고 한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트릭 오라일리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은 15일(현지시간)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현재 한국, 일본, 독일, 호주 등 20개국 이상과 미사일방어와 관련한 연구·분석작업을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2월 발표한 BMD 검토보고서에서 한국을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BMD체제 참여 관심 표명 국가로 분류하면서 한국의 BMD체제 참여 희망을 공식화한 바 있다. 오라일리 국장은 “북한의 경우 우리가 이미 실시한 (요격) 실험들로 볼 때 (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이 지상에서 발사하는 2단계 추진 요격미사일을 계속 개발 중”이라면서 “오는 6월 시험발사할 이 요격미사일이 실전에 배치될 경우 북한이나 이란 미사일을 막는 데 추가적인 방어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 연합뉴스
  • [합조단 중간조사 결과] 희생·실종 46명중 30명… 해군 부사관 누구?

    천안함 침몰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승조원들 46명 가운데에는 ‘함정 엔지니어’로 불리는 해군 부사관이 무려 65%(30명)를 차지한다. 해군 부사관은 장교와 수병 간 징검다리 역할은 물론 함정 운항에 필수적인 각종 기술을 오랫동안 습득한 전문가로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한 명의 숙련된 부사관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년의 시간과 엄청난 교육 비용이 투입된다. 그만큼 이번 희생에 따른 해군의 전력손실이 엄청나다. 특히 희생된 부사관들 가운데에는 부모 등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기 위해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입대한 ‘효자 가장’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16일 해군에 따르면 부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9주의 기본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1~5개월간의 직별·병과별 전문 기술보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직을 배치받기 전 최신 전투함 보직 예정자들은 1개월가량의 실전·이론교육에 들어간다. 즉 최대 8개월이란 긴 시간을 조타, 음파탐지, 사격통제 등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을 받는 셈이다. 통상 해군은 ‘기술군’으로 불린다. 육군은 물론 공군에 견줘 전문적인 함정 운용기술을 오랜 시간 교육 받기 때문이다. 또 장교부터 사병까지 모두가 함정뿐 아니라 항공, 잠수함 등의 장비를 다루는 기술까지 습득해 담당한다. 결국 이번 사고로 군은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인적 자산을 한꺼번에 잃은 셈이다. 기술병인 해군 부사관들 대다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했다. 장진선(22)하사는 강원 동해시 광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항공전문학교 항공정비과에 진학했다. 이곳에서 정비 기술을 배워 가스터빈을 정비하고 보수유지 임무를 담당하는 내기(가스터빈) 하사로 복무했다. 장 하사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인 박동호씨는 “굉장히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학생이었다.”면서 “기술을 배우겠다며 스스로 학교를 결정했다.”고 기억했다.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김종헌(34)중사도 부산 기장군 장안종합고등학교를 나와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바로 해군 부사관 163기로 입대해 동생들의 학비를 책임졌다. 손수민(25)하사도 울산 연암동 무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통기하사로 임관했다. 해군 관계자는 “육군은 사병, 공군은 장교 중심이라면, 해군은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부사관 체제로 움직이는데 이번 참사로 가정은 물론이고 국가에서도 손실이 크다. 해군 측의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안타까워했다. 백민경 이민영기자 white@seoul.co.kr
  • [천안함 함미 인양] 배 밑바닥은 말끔했다… 힘 받는 어뢰·버블제트說

    15일 물 밖으로 나온 천안함 함미(艦尾)를 보고 대다수 전문가들은 외부충격, 특히 어뢰 공격이 침몰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기울었다. 선체 노후화로 배가 쪼개지는 ‘피로파괴’나 암초 충돌을 원인으로 꼽는 견해는 찾기 힘들었다. 내부 폭발 가능성도 사실상 배제되는 분위기다. 물론 육안으로 원인을 100% 단정하긴 힘들다는 점에서 함수(艦首)를 마저 인양, 함미와 절단면을 맞춰 보고 여러 증거들을 수집해 조사한 뒤에야 정확한 원인을 단정할 수 있다는 신중론은 여전하다. 어뢰가 침몰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는 절단면이 뭔가에 강타당한 듯 매우 지저분하게 너덜너덜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절단면의 철판이 위로 휘어져 있는 것도 아래에서 위쪽으로 어뢰 공격을 받았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사진]우리는 영웅들을 기억한다…천안함 순직·희생자 어뢰가 배를 직접 때렸거나, 배 바로 아래에서 어뢰를 폭발시켜 배를 두 동강 냈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먼저 직격(충격식) 어뢰에 의한 침몰이다. 침몰 당시 물기둥이 포착되지 않았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에다 절단면을 제외한 배 밑바닥이 비교적 말끔하다는 점이 직접 타격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논리다. 절단면이 수직이 아닌 사선으로 쪼개진 것도 직격 어뢰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로 제시된다. 사고 당시 “쿵”, “쾅” 하는 폭발음이 연달아 들렸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미뤄 어뢰 2발이 선체를 잇달아 때렸을 가능성이 있다. 직격 어뢰는 배 안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안에 구멍(파공)이 생기고 폭발지점에서 방사선 모양으로 철판이 휘어져 나간다. 따라서 앞으로 정밀 조사 과정에서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직격 어뢰로는 배에 구멍은 낼 수 있어도 두 동강 내기는 힘들다는 견해도 많다. 물 위에 띄워 놓은 나무젓가락을 아무리 세게 후려쳐도 부러뜨리기 어려운 이치와 같다. 결국 배 아래에서 폭발형 어뢰를 터뜨려 가스거품을 일으킴으로써 배를 부러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버블제트’ 이론이다. 절단면이 사선의 모습을 띠긴 하지만 선체 재질에 따라서 버블제트도 그런 단면을 충분히 빚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폭발형 어뢰는 배에 닿기 직전에 ‘인공지능’ 식으로 스스로 알아서 터져야 하기 때문에 성능이 매우 우수해야 하고 발사 기술도 상당히 정교해야 한다. 북한 잠수정이 그런 고급 무기와 실력을 갖고 있을지 의문이다. 어뢰뿐 아니라 기뢰도 버블제트가 가능하다. 하지만 함미의 스크루가 멀쩡하고 침몰 당시 저속운행으로 배 중간 부분의 가스터빈실이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을 들어 ‘음향 감응형 기뢰’로 보긴 힘들다는 시각이 있다. 접촉형 기뢰도 있지만 사고 해역의 조류가 빠르다는 점에서 설치가 어려울 수 있다.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춰진 실험실이라면 몰라도 변화무쌍한 환경이 지배하는 실전에서 그렇게 단번에 배 중간 부분을 정확히 명중시켜 두 동강을 내기는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다. 때문에 어뢰라면 인간이 몰래 배에 헤엄쳐 가서 배밑에 장착해 터뜨린 것일 수도 있다는 다소 황당한 가능성까지 일각에서는 거론한다. 절단면 철판이 위로 치솟은 반면 아래로는 꺾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부 폭발은 아니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또 배 꼬리 끝 부분의 탄약고 윗부분 갑판이 멀쩡한 것도 내부 폭발 가능성을 희박하게 하는 대목이다. 천안함은 가스터빈실(엔진) 쪽에서 절단됐는데 엔진 폭발로 배가 침몰한 경우는 전무하다고 한다. 피로파괴는 절단면 부분에 균열이 점차적으로 진전된 흔적, 즉 울퉁불퉁한 조개껍데기 자국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다. 암초 역시 배에 찢어진 표시가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배제되는 분위기다. 이런 분석들은 어디까지나 육안 판독일 뿐 정확한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다. 사고 해역의 빠른 조류 탓에 어뢰 파편 등 증거물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견해가 만만치 않다. 자칫 영구미제가 될 우려가 있다는 얘기다. ‘다행히’ 유력한 증거물을 수집, 정밀 조사한 결과 침몰 원인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처럼 어뢰 공격으로 최종 판명된다면 다음 국면은 발포자가 누군지로 전개될 것이다. 어뢰 한 방이라도 목표물에 대해 치밀하게 계산하고 준비하는 작업이 사전에 이뤄져야 하다는 점에서 아군끼리의 오폭은 불가능하다는 게 지배적인 견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발포 혐의자는 북한으로 좁혀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과연 우리는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무력 보복은 전면전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신중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그보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제재가 우선 검토될 수 있다. 물론 확실한 증거를 들이밀어야 한다. 북한은 부인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를 반대할 수 없는 확증이 필수적이다. 만일 이 작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우리가 개별적인 제재에 나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대북 지원을 끊고 양자외교를 통해 다른 나라도 대북 교류를 끊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미국이 팔을 걷어붙이고 금융, 수출 등의 제재에 나선다면 북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우리에게 비상한 각오를 요구하게 될지도 모르는 진실 규명의 순간이 거부할 수 없는 분명한 운명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상연 정현용 윤샘이나기자 carlos@seoul.co.kr ■도움말 주신분 김태준 한반도안보문제연구소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이현엽 충남대 선박해양공학과 교수 노인식 충남대 선박해양공학과 교수 김명현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백점기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박치모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교수
  • 영화 속 한미 특수부대, 누가 더 셀까?

    영화 속 한미 특수부대, 누가 더 셀까?

    스크린에 군인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최전선에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배경으로한 한국영화 ‘대한민국1%’와 미국의 폭발물 제거 특수부대 EOD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허트 로커’가 있다. 영화 ‘간 큰 가족’을 만들었던 고 조명남 감독의 유작이 된 영화 ‘대한민국1%’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과 상상을 뛰어넘는 체력단련으로 명성이 자자해 해병대에서도 소수정예만 갈 수 있다는 최강의 특수부대인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소재로 하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는 상륙작전 시 선견 부대로 사전에 상륙지역으로 은밀히 침투 해 상륙지역을 준비하거나, 해안 및 수로 정찰, 착륙지대 준비, 지상 작전 시 교두보 역할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영화 ‘대한민국1%’는 이러한 해병대 특수수색대에 최초의 여자 부사관의 출현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스카 작품상을 차지한 캐서린 비글로 감독의 영화 ‘허트 로커’는 이라크 전쟁에서 폭발물 제거라는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미국의 특수부내 EOD의 실체를 최초로 공개한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허트 로커’는 실제 이라크 전쟁지역에서 활약 중인 폭발물 제거반 EOD 대원들의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를 방불케 하는 폭발물 제거 현장과 언제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허트 로커’는 오는 22일, ‘대한민국1%’는 오는 5월 6일 각각 개봉한다. 사진=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서초, 외국인도 살기좋은 도시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한 서초구의 다양한 노력이 화제다. 공무원의 영어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어사용 가능업소를 대거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전문영어교육도 열린다. 영어 1등도시를 위한 서초구의 노력은 내부에서 먼저 시작됐다. 구는 2007년 6월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이 교육과정을 ‘지옥영어훈련’이라고 부를 만큼 강도가 높으며 지금까지 구 공무원의 절반 정도인 650여명이 이수했다. 박성중 구청장은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모든 영어관련 행사와 내빈 방문 등에는 통역을 전혀 쓰지 않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지난해 12월 열린 원어민 영어교사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직원 모두가 영어교사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영어간부회의’ 준비도 직원들에게는 색다른 도전이자 시련이다. 회의가 열리기 한달 전부터 각 국실마다 스터디 모임이 결성될 정도다. 구는 회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한영 행정영어사전을 부서별로 배포하고, 각종 용어 및 원어민의 고급 문장 표현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영어간부회의 매뉴얼도 별도로 만들었다. 외국인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외국어 사용 가능업소’ 지정 사업도 한창이다. 음식점, 숙박업소, 병의원 및 약국 등 124곳이 우선 지정된 상태다. 언어별로는 영어가능업소가 105개소, 중국어 8개소, 일어 7개소, 프랑스어 3개소, 독일어 1개소 등이다. 19일부터는 전국 최초의 ‘영어 부동산 교실’이 열린다. 서초구에서 발생하는 외국인들의 부동산 취득건수는 2008년 79건, 2009년 347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임대계약까지 합치면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는 한해 2000여건에 이른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중개사를 대상으로 직접 영어교육을 실시해 영어 가능업소를 늘리겠다는 취지”라며 “기업과 학원 등이 밀집한 강남역 인근과 서래마을 등을 중심으로 중개업소 사이에서도 영어 등 외국어를 공부하자는 열풍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구가 마련한 부동산중개 전문영어과정은 부동산 중개업자 및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총 12주 과정으로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부동산영어 전문 강사가 상담에서 투어, 매매계약서 작성,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중개 단계별 기본회화 및 서류작성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며, 실습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80명을 모집하는데 102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40~50대 중개사들이 대거 참여한 게 특징이다. 서초동에서 중개업을 하고 있는 현임선(43·여)씨는 “해외에서 체류한 경험이 있어 생활회화는 곧잘 하지만, 부동산 중개는 전문용어가 많아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부동산 중개관련 영어를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다행”이라고 밝혔다. 구는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중개업소에는 수료증서와 함께 부동산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외국어가능공인중개업소’ 마크를 붙여 글로벌 중개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프로야구] 컴백 스타투수들 씽~씽

    [프로야구] 컴백 스타투수들 씽~씽

    참 공교로운 일이다. 한 명 복귀도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이 기다리지만 기대로만 그칠 수도 있다. 선수 하나하나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언제 다시 성공적으로 리그에 안착할지 의문이었다. 그런데 지난주에 한꺼번에 돌아왔다. 약속이나 한 듯했다. 프로야구 올 시즌 초반 화두는 재기선수들의 ‘화려한 복귀’다. ●배영수·서재응 순조로운 출발 둘 다 힘든 2년을 보냈다. 삼성 배영수는 150㎞ 강속구를 완전히 잃었다. 두 시즌을 강속구 찾는 데 허비했다. 지난겨울에야 변화를 받아들였다. 완급조절을 시작했다. KIA 서재응은 한국 복귀 뒤 2년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두 시즌 5승씩 하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엔 투구폼도 허물어졌다. 둘 다 올 시즌 재기가 절실했다. 묘하게 둘은 지난달 31일 광주구장에서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거짓말처럼 경기진행까지 비슷했다. 둘 다 1회 1실점했다. 그리고 5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잘 던졌다. 둘 다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둘은 7일 또다시 등판했다. 배영수는 넥센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따냈다. 344일 만의 승리였다.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2이닝 1실점, 방어율 0.75다. 같은 날 서재응도 SK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두 경기에서 11이닝 4실점. 방어율 3.27을 기록했다. 모든 게 비슷하다. 제구력 좋은 둘은 올 시즌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의 대표적인 수혜자다. 둘 다 빠른 투구폼으로 12초룰의 압박을 안 받는다는 점도 닮았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 ●박명환·김광현 선발·구원 등판 박명환은 대표적인 ‘먹튀’였다. 2007년 자유계약선수(FA)로 LG에 합류했다. 그해 10승. 그러나 이후 어깨-허벅지-허리가 모두 고장 났다. 움직이는 종합병원이었다. 2시즌 동안 9경기에만 등판했다. LG는 하위권을 전전했다. 지난 8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6월6일 목동 히어로즈전 이후 처음 선 마운드다. 박명환은 예전 같은 파워피처가 아니었다. 150㎞가 넘는 강속구는 사라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143㎞에 불과했다. 그러나 적절히 완급조절을 했다. 6회 2사까지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972일 만에 맛본 승리다. 같은 날 SK 김광현도 마운드로 돌아왔다. 문학 KIA전에 5회 구원등판했다. 지난해 8월2일 두산전에서 타구를 손등에 맞은 뒤 전열에서 이탈했었다. 8개월 만에 오른 실전 마운드다. 그래도 최고 구속은 152㎞까지 나왔다. 1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1승도 챙겼다. ●김광삼·엄정욱 5년만에 승리감격 이보다 더 드라마틱할 순 없다. 둘 다 5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렸다. LG 김광삼은 1656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SK 엄정욱은 1694일 만이다. 1999년 투수로 입단한 김광삼은 2006년 팔꿈치 수술 뒤 타자로 변신했다. 2년 뒤 다시 투수 복귀를 결정했다. 그리고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5와3분의1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의 감격을 맛봤다. 엄정욱은 참 오래 그리고 자주 아팠다. 2000년 158㎞ 직구를 뿌리며 기대를 받았지만 10년 동안 9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수술만 세 번 했다. 팔꿈치와 어깨가 다 안 좋았다. 같은 날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10-1 승리를 이끌었다. 생애 최고였다. 4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기획 한국군 무기 24] 국산 명품 장갑차 K-21

    [기획 한국군 무기 24] 국산 명품 장갑차 K-21

    2009년 11월 27일, 경남 창원의 두산 DST 공장에서 ‘K-2 흑표’전차와 함께 미래의 육군 기갑 전력을 책임질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이하 장갑차), ‘K-21’의 출고식이 열렸다. K-21 장갑차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1999년부터 총 91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장비다. 2005년엔 각종 성능시험을 위해 3대의 시제차량이 제작됐으며 그 결과 양산이 최종 결정됐다. K-21 장갑차는 40㎜ 주포와 복합 장갑 등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 기동력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개발 당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기 때문에 출고식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때 공개된 양산형 K-21 장갑차는 육군 20사단에 처음 배치돼 혹한기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 25t 장갑차가 물에 뜬다 K-21 장갑차의 가장 큰 특징은 물에 뜬다는 것이다. 이 장갑차의 무게는 25t으로 미군의 주력인 ‘M-2 브래들리’(Bradly)장갑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브래들리 장갑차를 비롯해 스웨덴의 ‘CV-90’이나 스페인의 ‘아스코드’(ASCOD), 영국의 ‘FV-510 워리어’(Worrior) 등이 K-21 장갑차와 비슷한 25~30t급이지만 이 중 수상 주행이 가능한 것은 K-21 장갑차뿐이다. 물론 브래들리 장갑차같이 ‘부항 스크린’이라는 별도의 장치를 설치해 수상 주행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설치하고 제거하는 절차가 번거롭고 기동성과 시야가 제약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K-21 장갑차는 세계최초로 에어백식 수상 부양장치를 탑재해 별도의 준비없이 수상 주행을 할 수 있다. 이는 육군이 강과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의 특성을 고려해 도하능력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어백식 수상 부양장치는 K-21 장갑차의 차체 양쪽 측면에 수납돼 있으며 필요할 때는 공기를 주입해 부풀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에어백은 각각 7개의 격실로 나뉘어져 일부가 파손되더라도 부력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됐다. 무엇보다 수상 주행 중에도 사격할 수 있어 생존성도 크게 높아졌다. 올 초 있었던 남한강 도하훈련 도중 K-21 장갑차 한 대가 엔진실로 물이 넘쳐 엔진이 멈춘 사고가 있었으나 물막이를 높이고 흡기 방식을 개선해 현재는 이상 없이 사용 중이다. ◆ 뛰어난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K-21 장갑차가 우수한 평가를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이 장갑차는 기갑장비의 3박자인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K-21 장갑차의 심장은 740마력의 ‘D2840LXE’ 디젤엔진이다. 전투중량이 25t인 것을 고려하면 1t당 약 30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다. 비슷한 무게를 가진 미군의 ‘M-2 브레들리’(Bradly) 보병전투차가 20마력 수준인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 여기에 세계최초로 탑재된 ‘암 내장형 유기압 현수장치’(ISU)가 결합해 K-21 장갑차는 최대 70㎞/h, 야지에서도 40㎞/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K-21 장갑차는 세계최초로 복합 적층 장갑을 채용해 방어력도 우수하다. 복합 적층 장갑이란 유리섬유와 세라믹 타일, 알루미늄, 압연강판 등을 서로 겹쳐 만든 것으로 무게에 비해 방어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는다. 덕분에 K-21 장갑차는 전체적으로 10m 거리에서 폭발한 155㎜급 고폭탄의 파편을 막을 수 있으며 전면은 30㎜ 철갑탄(APDS)을, 후방은 14.5㎜ 철갑소이탄(API)에 대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이 정도 방어력은 동급 장갑차 중에선 세계 최고 수준이다. K-21 장갑차는 다양한 포탄을 쏠 수 있는 40㎜ 주포를 탑재해 공격력도 우수하다. 물론 스웨덴의 CV-90 장갑차도 40㎜ 주포를 탑재하긴 하지만 K-21 장갑차는 자동으로 포탄을 교체할 수 있는 ‘다중 송탄 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목표에 알맞은 탄을 신속히 선택해 쏠 수 있다. 사용하는 탄은 1㎞거리에서 150㎜ 압연강판을 뚫을 수 있는 날개안정식철갑탄(APFSDS-T)과 복합신관을 채용한 복합기능탄이다. 복합신관은 충격신관과 근접신관, 시한신관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보병은 물론 일반 차량과 저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공격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K-21 장갑차는 6㎞ 밖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전자광학식 사격통제장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차장용 독립 관측장비를 갖추고 있어 포수가 목표를 조준하는 동안 차장은 다음 목표를 수색할 수 있다. 또 전장정보관리체계(BMS)를 탑재해 아군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효과적인 작전을 펼칠 수 있음은 물론 내장형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다른 차량과의 가상훈련도 가능하다. ◆ K-21 장갑차의 미래 K-21 장갑차는 2009년 말부터야 실전에 배치된 최신 장비지만 이미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이 준비 중이다. K-21 PIP(Product Improvement Program)이라 불리는 이 계획에 따르면 K-21 장갑차는 가까운 미래에 반응장갑을 추가로 장착해 50㎜급 철갑탄을 방어력을 보유할 예정이다. 또 ‘K-2 흑표’전차의 것과 유사한 능동방어장치를 장착해 대전차로켓이나 미사일에 대한 방어도 가능해진다. 장비가 추가되기 때문에 약 5t의 중량이 증가하지만 엔진을 840마력 디젤엔진으로 교체하기 때문에 기동성이 크게 떨어지진 않는다. 현재 개발 중인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K-21 장갑차에 탑재된다. 시제차량에는 미사일 발사기가 포탑 좌측에 있었지만 미사일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양산차량에선 발사기가 빠진 채 실전에 배치되고 있다. 대전차 미사일까지 탑재되면 K-21 장갑차는 명실 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갖게 된다. ◆ K-21 장갑차 제원 전장 : 6.9m 폭 : 3.4m 높이 : 2.6m 무게 : 25t 무장 : 40㎜/70구경장 주포 1문, 7.62㎜ 기관총 2정 승무원 : 3명(조종수, 차장, 포수) 수송능력 : 1개 기계화보병 분대(9명) 엔진 : D2849LEX 740마력 디젤엔진(29.6hp/t) 속력 : 최대 70㎞/h(지상), 7㎞/h(수상) 최대항속거리 : 약 450㎞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균이 상대할 니혼햄 3연전 선발투수는?

    김태균이 상대할 니혼햄 3연전 선발투수는?

    지난 주말 세이부전까지 김태균(치바 롯데)의 타율은 .279(68타수 19안타, 홈런2, 타점11)다. 시즌 초반이란 점을 감안할 때 아직 그에 대한 명확한 평가를 하기엔 이르지만 그속을 들여다보면 아쉬움도 있는 건 사실이다. 매우 준수한 출루율(.381)이지만 그에 비해 부족한 장타율(.397)과 득점권 타율(.192)은 4번타자 치곤 부족한 성적이다. 그의 앞에 포진한 니시오카 츠요시(타율 .329)와 오기노 타카시(.357), 그리고 이구치 타다히토(.373)의 성적을 감안할 때 찬스가 왔을때 타점을 쓸어담는 능력도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바 롯데의 올시즌 타선은 리그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대단한 타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마에 토시아키(.310)와 오마츠 쇼이츠(.309)까지 더하면 주전타자들중 3할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모두 5명으로 지난해 팀내 유일한 3할타자였던 오무라 사부로(.239)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을뿐, 현재 팀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도 팀타력 덕분이라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지금까지 김태균은 리그에 속해 있는 각팀 에이스급 투수들과는 거의 맞상대를 해봤다. 아직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원투펀치인 이와쿠마 히사시와 타나카 마사히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 투수들도 다음주 주중경기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라쿠텐전이 끝날 쯤이면 그동안 김태균의 활약여부를 평가할 때 먼저 언급됐던 ‘일본야구 적응’ 이란 표현도 사라질듯 하다. 지금은 팀타선이 동시에 폭발하며 김태균에 대한 평가가 유보적이긴 하지만 타격이란 사이클이 있기에 어느시점에 가서는 중심타선에 배치된 김태균의 성적유무가 호평 또는 비판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런 김태균이 이번주중 3연전(13-15일)에서 만나될 팀은 니혼햄 파이터스다. 지난해 리그 우승팀이었지만 지금은 꼴찌로 힘겨운 시즌초반을 보내고 있는 니혼햄은 ‘다르빗슈와 아이들’ 이란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만큼 선발투수들의 부진이 팀 성적에 장애가 되고 있다. 7일 선발 로테이션을 이어가고 있는 니혼햄이란 점을 감안할때 김태균이 3연전에서 상대하게 될 선발투수는 타다노 카즈히토-버디 카라이어-바비 케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르빗슈 유와 좌완 에이스인 타카다 마사루를 만나지 않는 대신 올해부터 니혼햄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 2명과 ‘괴짜 투수’ 타다노와의 대결은 어떠한 의미에서 보면 꽤 이목을 끌만한 매치업이다. 먼저 화요일(13일)경기에서 김태균이 상대하게 될 타다노는 야구 외적으로 이슈의 대상이었던 선수다. 타다노는 일본 릿쿄대학 시절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입단이 예정됐을 정도로 전도유망한 투수 중 한명이었다. 하지만 대학시절 동료선수 두 명과 성인비디오(게이물)를 찍은 것이 발각돼 프로입단이 좌절된 이후 부상등으로 방황을 하다 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입단, 2년(2004-2005)동안 활약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빅리그에서 4경기(1승 1패)를 선발로 출전할만큼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지만 2005년을 끝으로 클리블랜드에서 방출, 이후 오클랜드 마이너리그 팀으로 이적했다. 일본으로 돌아갈수 없었던 타다노는 2006년엔 오클랜드 구단의 허락을 받고 일본의 독립리그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현 시코쿠 큐슈 아일랜드)에서 뛰기도 했다. 2008년 니혼햄에 입단하게 된 타다노는 지난해 5승 5패를 기록했다. 타다노 하면 가장 먼저 회자되는게 전광판에도 찍히지 않을만큼 초슬로우볼을 실전경기에서도 사용할만큼 엉뚱한(?)면이 있는 투수다. 이공의 구속은 70km중반에서 80km초반이 대부분이다. 클리블랜드 시절인 2004년 당시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상대로도 이공을 던져 그를 3루땅볼로 처리한 기록이 있다. 올시즌 타다노는 지난 라쿠텐전(6일)에 선발로 등판해 4.2이닝(2실점)을 던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매우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로 올해 선발 한축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가 컸지만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경우에 따라서는 타다노 대신 ‘일본판 꽃’ 야기 토모야의 선발 등판도 예상해 볼수 있다. 야기는 2일(세이부전)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이후 로테이션을 한번 거른 상태인데, 타케다 마사루를 제외하곤 믿을만한 좌완선발이 없는 팀 사정을 감안할 때 이번 치바 롯데전에서 그의 투입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수요일(14일) 경기에서 김태균이 상대하게 될 투수는 2006년 LG 트윈스에서도 뛴적이 있는 버디 카라이어가 유력시 된다. 카라이어는 현재까지 선발로 두경기에 출전하며 1패(평균자책점 3.18)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맞춰잡는 투구스타일로 봤을때 앞으로도 그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수 있을지는 좀더 두고봐야 될듯 싶다. 오릭스와의 첫경기(31일)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던 카라이어는 그러나 지난 라쿠텐에서 5.1이닝동안 8피안타(피홈런1개 포함)를 얻어맞으며 5실점(4자책)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치바 롯데전이 카라이어 본인은 물론 앞으로 니혼햄 선발 로테이션의 재편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리그 팀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폭발력을 자랑하는 치바 롯데 타선이라면 외국인 투수들의 기량을 점검할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고 볼수 있기 때문이다. 목요일(15일)에 김태균이 만나게 될 투수는 바비 케펠이다. 196cm의 큰 신장에서 내려꽂는 최고 153km의 속구와 컷패스트볼과 싱커가 좋은 케펠은 지난 3월 22일 첫 선발등판에서는 1회 옆구리 통증으로 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지만 라쿠텐(8일,6이닝 4실점)과의 경기에선 일본진출 후 첫승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내용을 들여다 보면 아직까지는 본연의 기량이 올라와 있지 않은듯한 느낌이다. 허약한 라쿠텐 타선을 만만히 보다 6회에 야마사키 타케시(지난해 홈런 2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물러난 케펠은 변화구 로케이션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치바 롯데는 이번 니혼햄과의 3연전이 시즌 초반 선두 굳히기를 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반면, 공포의 똑딱이 타선이라 불렸던 팀 타격의 침묵과 원투 펀치를 제외하곤 믿을만한 선발투수가 부족한 니혼햄으로서는 탈꼴찌를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니혼햄과의 3연전에서 김태균은 마무리투수 타케다 히사시에게 두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안기며 한때 1할대까지 추락했던 타율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한적이 있다. 니혼햄의 꼴찌 추락은 사실상 김태균의 방망이가 시발점 역할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하지만 지금 니혼햄은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울프가 마무리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상태다. 원래 울프는 필승계투 요원으로 데려온 투수다. 울프는 김태균이 타케다 히사시를 상대로 일본진출 후 첫 끝내기 안타를 쳐냈던 경기(3월 29일)에서 김태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적이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돌아온 하승진… KCC 기사회생

    [프로농구]돌아온 하승진… KCC 기사회생

    ‘최후의 보루’ 하승진(25·221㎝) 카드가 적중했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5차전을 앞둔 9일 오전. 허재 KCC 감독은 하승진을 따로 불렀다. 허 감독은 조심스럽게 “뛸 수 있겠느냐. 얼마나 뛸 수 있느냐. 언제 뛰고 싶으냐.”고 물었다. 하승진은 “10분은 뛸 수 있다. 마지막에 들어가고 싶다.”고 답했다. 5차전이 열린 잠실체육관. 경기 직전 허 감독은 “오늘은 기회를 봐서 하승진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하승진 카드는 ‘양날의 검’이었다. 최악의 경우 하승진이 부상당하고 경기마저 패할 수도 있기 때문. 게다가 1월 말 올스타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하승진은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잠깐 투입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실전 감각이 무뎌진 데다 수비에서 허점을 보여 패배의 빌미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벼랑 끝에 선 허 감독은 4쿼터에 승부수를 던졌다. 3쿼터를 52-42, 10점차로 앞섰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브라이언 던스톤(21점 7리바운드)에 골밑을 연달아 내줬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7분14초 전 드디어 하승진이 투입됐다. 하승진은 4쿼터에만 골밑슛 4점을 올리며 경기 흐름을 바꿔 놨다. 하승진이 큰 키를 활용해 골밑을 장악하자 전태풍도 현란한 드리블로 코트를 휘저으며 펄펄 날았다. 결국 하승진 카드를 꺼내 든 KCC가 69-65로 모비스에 승리를 거뒀다. 2승(3패)째를 거두며 한숨을 돌린 KCC는 승부를 6차전으로 몰고 갔다. 테렌스 레더가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에서 맹활약했다. 3쿼터부터 폭발한 전태풍도 18점을 몰아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했다. 하승진은 경기를 마친 뒤 “선동렬 투수 같은 부담을 느꼈다. 마무리 투수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오늘 내가 투입돼 승리하면서 챔프전 흐름이 많이 바뀌었다. 자신감을 찾았다.”고 당차게 말했다. 6차전은 11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태균 ‘6연속 삼진’ 치욕 갚을 세이브전 선발은?

    김태균 ‘6연속 삼진’ 치욕 갚을 세이브전 선발은?

    지난 8일 경기에서 와다 츠요시(소프트뱅크)에게 3개의 삼진을 당하며 타격상승세가 한풀 꺾인 김태균(치바 롯데)이 이번에는 6연속 삼진을 안겨준 투수들을 차례대로 만난다. 김태균은 이번 세이부와의 주말 3연전에서 개막전 4타석 연속 삼진의 치욕을 안겨준 와쿠이 히데아키와는 금요일, 그리고 좌완투수 호아시 카즈유키와는 일요일에 맞대결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이부의 투수 로테이션상 토요일엔 지난 3일(니혼햄전)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던 중국출신의 슈 다이에이(허명걸)와 만나게 될 가능성도 크다. 최근 세이부는 7일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가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키시 타카유키에 대한 복수는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된다. 최근 세이부는 선발 투수들이 안정을 되찾으며 어느새 리그 2위(8승 6패)까지 치고 올라왔다. 치바 롯데 입장에서는 이번 세이부와의 3연전이 선두수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전인 셈이다. 먼저 9일 경기에서 와쿠이를 만나게 될 김태균은 한번 당했던 치욕을 되갚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와쿠이는 개막전에서 몸쪽 인사이드 역회전볼(슈트)로 김태균의 배팅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았는데, 이번에는 어떤 구종을 가지고 상대할지 궁금해진다. 와쿠이는 일본 선발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변화구 구종을 장착한 투수로 유명하며 당일 컨디션에 따라 4-5가지 변화구를 선택해 주종으로 뿌리는 스타일이다. 지금까지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승 무패(평균자책점 2.82)를 기록중인 와쿠이의 최근 경기는 그답지 못했다. 지난주 금요일(2일) 니혼햄전에서 6.1이닝동안 피안타를 무려 10개나 얻어 맞으며 4실점(5탈삼진 볼넷2개)해 패전을 눈앞에 뒀지만, 8회 상대수비 실책덕분에 팀이 역전승을 거둬 승패없이 물러났다. 급격히 난타를 당하지 않으면 선발투수에게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는 일본야구의 특성상, 와쿠이 역시 치바 롯데를 상대로해 완투를 목표로 마운드에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와쿠이와 첫대결이었던 개막전만 보면 과연 김태균이 그의 공을 제대로 공략할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드는게 사실이지만 그때는 첫 실전경기였다는 점, 그리고 한국과는 또다른 일본의 스트라이크존에 이제는 서서히 적응하고 있는점을 감안할 때 의외의 결과도 기대할만 하다. 더 큰 문제는 일요일 경기에서 다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호아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호아시는 130km대 후반의 포심패스트볼과 변화구 주종으로 팜볼을 구사하는 투구패턴이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까지 장착했다. 체인지업은 호아시가 2007년 당시 어깨부상으로 재활기간 동안 틈틈히 익힌 구종으로 그동안 실전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올해 2월, 스프링캠프 동안 집중적으로 체인지업을 마스터하기 시작한 호아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호아시는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타선의 지원부족으로 단 1승(1패)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22.3이닝을 던지며 리그 평균자책점 1위(1.14)에 랭크돼 있다. 지난 일요일(4일) 니혼햄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9이닝 완봉승(무4사구)을 거두며 이제는 완급조절 능력까지 일취월장한 투수로 변신했다. 호아시의 체인지업은 아웃코스쪽을 선택해 구사하는 비율이 높은데, 타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멀어보여 팜볼과 함께 김태균이 가장 조심해야 할 구종 중 하나다. 다른 타자들과는 달리 김태균을 상대로 해서는 코스변화, 그리고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의외의 볼배합을 할 가능성이 커, 이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지난달 21일 첫번째 대결에서도 호아시는 김태균을 상대로 여타의 일본선수들과는 다른 ‘셋업피치’를 보여줬는데 일본 최고 포수중 한명인 호소카와 토오루의 리드가 돋보인 경기였다. 김태균 입장에서는 호아시를 상대로 볼카운트 싸움을 하면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지난번 대결에서의 교훈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타격을 할 가능성이 크다. 토요일에 상대하게 될 슈는 작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당시 중국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전력이 있는 투수다. 세이부에 2006년 입단한 슈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불펜에서 주로 활약해 국내팬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하지만 와타나베 히사노부 감독은 지난 니혼햄(3일)과의 경기에서 슈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려보내는 깜짝 카드를 선보이며 그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결과는 패전투수. 하지만 슈는 이날 경기에서 7.1이닝을 던지며 2실점(5피안타, 4탈삼진, 피홈런1개)으로 호투하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는데 그동안 마지막 선발 한자리가 늘 고민거리였던 세이부라는 점을 감안하면 진흙속에 묻힌 진주를 캐낸 것이나 다름없는 성과였다. 이날 경기에서 세이부 타선이 뽑아낸 점수는 단 1득점으로 슈의 호투를 뒷받침 하지 못했던게 패전투수가 된 원인이었다. 슈의 선발전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와타나베 감독은 이번 치바 롯데와의 주말 3연전중 한경기는 슈를 내보내 마지막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 김태균 입장에서는 만약 슈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면 자라나는 새싹을 잘라버릴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김태균은 퍼시픽리그에 속해 있는 5개 팀을 모두 상대해 봤고 이번 세이부와의 3연전부터는 리턴매치다. 아직 리그의 모든 투수들을 상대하지는 못했지만 낯선 일본야구에 대한 적응문제가 지금부터는 본궤도에 올라가야할 시점이다. 덧붙여 자신에게 혹독한 데뷔무대를 선사한 세이부라는 점을 감안할때 이젠 그 빚을 되돌려줘야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이’ 숙종의 재발견...사극 맞아?

    ‘동이’ 숙종의 재발견...사극 맞아?

    숙종(지진희 분)이 인간적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이 반색을 표하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서 숙종의 이미지가 기존의 사극에서 보여졌던 근엄한 왕과 180도 다르게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극중 숙종은 “진짜 흉조의 원인을 찾아내겠다.”고 선포한 후 암행에 나섰다 동이(한효주 분)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동이는 자신이 목격한 살인사건이 장상궁(이소연 분)을 궁지에 몰아넣은 ‘변음’ 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 살인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숙종과 마주쳤다. 하지만 졸지에 동이와 숙종은 장상궁을 견제하는 무리들에 쫓기게 됐고 다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중 담장을 앞에 두게 됐다. 이에 동이는 숙종에게 담을 넘을 것을 종용했다. 담 앞에서 숙종은 두려운 표정으로 “나는 담을 넘어본 적이 없다. 내가 있는 곳은 담을 넘기엔 너무 높았다.” 며 담을 넘기를 망설였고 숙종의 신분을 눈치 채지 못한 동이는 “바깥 나으리께서 이깟 바닥을 피하냐.” 며 숙종의 등을 밟고 올라서서 담을 넘었다. 특히 담을 넘은 후 숙종이 장상궁 견제세력으로부터 목숨을 위협 당하자 돌을 던져 숙종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때 허둥지둥 적의 칼을 챙기는 숙종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숙종은 동이에게 도망치라 했지만 고집이 센 동이는 말을 듣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결국 함께 수세에 몰리게 되자 숙종은 “칼은 쥐어봤다만 실전은 처음이다.” 며 애써 의연한 척하며 적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담장신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는 ...을 해본 적이 없다’ 가 유행어가 될 것 같다.” “지진희와 한효주의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다.” 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검사’김소연-박시후-한정수 “이것이 액션이다!”

    ‘검사’김소연-박시후-한정수 “이것이 액션이다!”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과 박시후, 한정수가 몸을 던지며 거친 액션 연기를 펼쳤다.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마혜리(김소연 분)는 검사가 된 뒤 튀는 의상은 물론이고 배려심이 없다는 이유로 부장검사로부터 야단맞으며 일순간 검사생활이 위태로웠다. 그러다 서인우(박시후)변호사가 불법도박에 대한 정보를 흘리며 도움을 주려 하자 위험한 사건에 끼어들길 자처한다. 화투를 배운 뒤 아줌마분장까지 해 불법도박현장을 수사하기에 이르렀고, 도박일당들과 한판 격전을 벌이게 된다. 촬영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총 3번에 걸쳐 경기도일대에서 진행됐다. 검사 마혜리는 몰래 전화통화하다가 들켜 폭력배들과 싸우는 장면에 이어 검사 윤세준 역의 한정수가 뒤늦게 이를 발견하고는 사내와 일대 격투를 벌이는 장면을 담았다. 이윽고 한정수가 김소연을 들고 뛰는 장면이 시작됐다. 진혁PD은 한정수에게 “한 번에 번쩍 들어서 무작정 달려가시라”는 요청을 했고 이에 한정수는 무려 15차례 이상이나 반복하며 뛰는 열연을 했다. 촬영 직 후 한정수는 “김소연을 들고 뛰기 무겁지 않았느냐?”며 걱정하는 스태프에게 “워낙 긴장감 있는 장면이라 김소연이 무거운지 가벼운지도 몰랐을 정도.”라며 웃었다. 서인우 변호사역 박시후도 거친 연기에 몸을 던졌다. 그는 극중 도박장 사내들이 등에 내리치는 목각에 맞고 또 맞았고 결국 부러진 목각만 10여개 이상이 됐다는 후문이다. 합기도 2단 유단자에다 검도와 복식으로 다져온 박시후는 화려한 발차기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싸움장면을 선보여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제작진은 “드라마를 위해 일부러 화투를 배운 뒤 불법도박 사건에 잠입한 검사 마혜리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검사가 되어가고, 서서히 사람들 속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한 ‘검사 프린세스’는 자신과 명품에만 관심있던 신임 여검사 마혜리가 일련의 사건 에피소드를 겪으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착한 드라마로, 김소연과 한정수, 그리고 박시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일대 격전은 4월 7일과 8일 방송분에 걸쳐 공개된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하남매’ 챔프전 엇갈린 운명

    “올해도 동반우승하면 가문의 영광이죠. 하하.” ‘하하남매’ 하승진(25·221㎝)-은주(27·202㎝)는 지난 시즌 KCC와 신한은행을 각각 남녀 프로농구 정상에 올려놨다. 존재만으로도 위협적인 선수. 둘은 리그 최장신 센터답게 골밑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남매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동반우승의 희망을 부풀렸다. 팀은 잘 나갔고, 둘의 기량도 무르익었다. 하지만 하승진이 1월 말 올스타전 때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남매의 꿈’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KCC와 신한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남매의 명암은 또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4일 3차전에서 누나 하은주가 코트를 휘저으며 통합우승에 바짝 다가서는 동안, 하승진은 경기 내내 벤치만 달궜다. 모비스에 2패로 쫓기던 KCC는 첫 승을 거둬 한숨 돌렸다. 그래도 하승진의 표정은 어두웠다. 하승진은 이날 아침 허재 감독을 찾아가 “준비하겠습니다.”라고 강력한 출전의지를 내비쳤다. 사기 차원에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을 뿐, 코트는 멀기만 했다. 하승진은 거의 두 달간 제대로 뛴 적이 없었다. 그래서 실전에 투입돼도 예전의 위력은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 특히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들어가는 조직력을 갖춘 모비스라면 더욱 그렇다. 모비스 함지훈을 막을 선수가 없어 애태우는 팀을 바라보며 하승진은 답답하기만 하다. 승부처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지만 긍정적 영향이라고 장담하기도 힘들다. 하은주는 그런 동생이 안타깝기만 하다. “승진이가 속상할 것 같아 연락은 하지 않았다. 마음으로만 응원하고 있다. 올 시즌 경험이 앞으로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동생을 보듬었다. 중학교 때 치명적인 무릎부상을 당했던 하은주는 부상관리에 철저하다. 공을 잡고 연습하는 시간보다 재활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더 열심히 매달린다. 덕분에 ‘키만 큰 선수’에서 점점 ‘빈틈없는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하은주를 막을 방법은 반칙뿐. 하지만 자유투 성공률은 무려 88%(챔프전 3경기)에 이르러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다. 하은주는 6일 안산에서 챔피언 모자를 쓰겠다고 다짐했고, 하승진은 7일 4차전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태세다. 한국농구의 대들보인 ‘하하남매’가 올해도 나란히 축배를 들 수 있을까.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연아키즈’ 김해진 ‘쑥쑥’

    ‘연아키즈’ 김해진 ‘쑥쑥’

    ‘포스트 김연아’ 김해진(13·과천중)이 트리글라프 트로피대회 노비스 부문(만 13세 이하)에서 우승했다. 김해진은 4일 슬로베니아 예세니체에서 끝난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39점에 예술점수(PCS) 41.04점을 합친 94.43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49.68점을 합친 총점 144.1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미야하라 사토코(일본·129.15점)를 14.96점 차로 누른 압승이었다. 경험 삼아 출전한 첫 국제대회에서 김해진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고난도 점프들로 짜여진 프리스케이팅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김해진은 지난 1월 제6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 초등학생 신분으로 출전, 국가대표 곽민정(17·수리고)을 꺾고 시니어 여자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김해진은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 점프를 제외한 5가지 트리플 점프(러츠·플립·루프·살코·토루프)를 실전에서 모두 구사하며 ‘김연아 키즈’의 대표로 나섰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트리글라프 트로피는 노비스와 주니어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권위 있는 대회다. 역대 우승자도 화려하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02년 제패했었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싱글 금메달 에반 라이사첵(미국)은 같은 해 주니어부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정상에 선 바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안양함·부천함·안동함·포항함…군함이름·지자체 특별한 인연 눈길

    안양함·부천함·안동함·포항함…군함이름·지자체 특별한 인연 눈길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함정·지자체 간의 인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함정을 건조하거나 취역(就役·새로 건조된 군함이 임무를 시작하는 것)할 때 군함의 이름은 으레 지명·역사적 인물 ·명산(名山)을 붙인다. 대부분의 군함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함정 이름과 특별한 인연이 따른다. ●천안함 침몰사건 계기로 관심 4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대구시는 올해 첫 실전에 배치된 세계 최정상급 이지스(AEGIS)함인 세종대왕함(7600t급)과 지난해 6월 자매결연했다. 당시 자매결연은 대구와 해군의 유대를 상징하던 구축함 대구함(3200t급)이 1994년 퇴역한 후 양측의 인연이 소원했던 관계를 풀기 위해 해군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이런 인연으로 세종대왕함을 안보학습의 장과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 때 대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 구리시는 해군 제1함대 소속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3900t)과 지난해 7월 교류친선 관계를 맺었다. 구리시는 고구려 역사기념관 건립 등 고구려 역사·문화 계승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영토확장에 앞장섰던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관련이 짙다. 경기도는 2008년 11월 구축함 최영함(4300t급)과 연을 맺었다. 이 군함의 명칭이 경기도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최영 장군의 이름을 딴 것이 인연이 됐다. 서울 관악구와 구축함 강감찬함(5500t급)도 같은 해 3월 친선관계를 맺었다. 관악구에서 태어난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강감찬함이 구축된 것이 계기가 됐다. ●강감찬함 관악구와 친선관계 경남 함양군과 강원 철원군 김화읍(化邑)도 2007년 해군 비로봉함(682t급)과 금화함(化艦) 진수를 계기로 각각 자매 관계를 맺고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금화함은 한국전쟁 당시 김화지구 전투라는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명명했다. 경북 영천시는 2005년 9월 영천 출신의 역사적 인물인 최무선 장군의 이름을 딴 해군 잠수함 최무선함(1300t급)과, 충남 아산시는 충무공 탄신 460주년을 맞아 2005년 4월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4500t급)과 친선관계를 맺었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와 해군 잠수함 구축함인 청해진함(4300t급) ▲경기 부천시와 해군 전투함 부천함 ▲경기 안양시와 안양함(1076t급) ▲경북 안동시와 초계함 안동함(1200t급) ▲포항시와 포항함(1175t)함 등도 매년 상호 초청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문화 유적지 탐방, 장학금 및 위문품 전달 등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해군 함정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자체들은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결연 함정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격려과 성원을 잇달아 보내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관가 포커스] “현장서 가장 보고 싶은건 생존자”

    “(구조작업을 하면서) 가족보다 생존자의 얼굴을 더 보고 싶었습니다.”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해군 천안함 실종자 구출에 나섰던 소방방재청 중앙119대원들은 당시의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날씨 등이 도와주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중앙119구조대의 구조능력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다. 올 초에는 아이티 지진현장에도 출동했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국내든, 외국이든 사고 현장에서 가장 보고 싶은 것은 가족이 아닌 생존자의 얼굴이라고 한다. ●해군 실종자 구조작업 때도 출동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섰던 백근흠 중앙119구조대 긴급기동팀장은 4일 “중국·아이티 지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재해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했지만 이번만큼 마음이 아팠던 적은 없었다.”면서 “모두가 동생·후배 같아 빨리 구해내고 싶었는데 날씨까지 협조를 해주지 않으니 하늘이 원망스러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중앙119구조대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1995년 창설 이후 국내외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쳐온 119구조대의 본산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한발 앞선 대응, 즉각적인 출동은 중앙119구조대의 본분이다. 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구조대원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전 대원은 분기별 1회 이상 산악, 수난, 항공, 화생방 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향상시킨다. 당연히 구조대원들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무장돼 있다. 그렇지만 구조대원이 슈퍼맨이 아닌 이상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는 적잖은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타이완에선 활보살로 추앙 해외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중앙119구조대는 국제구조대를 편성해 구조활동에 나선다. 출동지는 모두 아비규환의 현장이다. 지난 1월 국제구조대가 출동한 아이티 지진현장도 마찬가지였다.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물과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거리마다 방치된 주검과 가족을 잃은 아이티 국민의 울부짖음이 가득했다. 국제구조대의 출동은 1997년 캄보디아 민항기 추락사고를 시작으로 터키, 타이완, 알제리, 중국, 인도네시아, 아이티 등 14회에 걸쳐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가에서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타이완 정부는 1999년 9월 대지진 때 우리 119구조대가 당시 6세 소년을 극적으로 구조한 것에 감사하는 동상을 세운 후 살아있는 보살을 의미하는 ‘활보살(活菩薩)’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스타킹’ 얼짱 고교생 리포터 홍영기 ‘화제’

    ‘스타킹’ 얼짱 고교생 리포터 홍영기 ‘화제’

    SBS ‘스타킹’을 통해 리포터에 도전한 한 고교생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한밤의 TV연예’와 함께 리포터 오디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5명의 최종후보가 심사위원단 앞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특히 고교생인 홍영기는 당당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소녀시대 ‘오!’의 음악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며 등장한 홍영기는 “컴퓨터응용 전기과에서 엘리베이터 고치는 걸 배운다. 며칠 전 SBS 신사옥에 갔는데 누드 엘리베이터더라. 돈 좀 썼겠어요. 사장님.”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요즘 리포터들이 쓸데없는 질문을 많이 한다. 10대들이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10대들이 원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며 써니와 김종민 등을 상대로 직접 인터뷰하는 실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홍영기는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조영구에게 “주 시청자 층이 30대 이상이 많은데 기본적의 예의가 부족하다. 또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기본적의 예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예능국 김상배 CP에게도 “가능성이 많은 원석이지만 지금 당장 투입되는 것 보다는 차근차근 준비해서 데뷔했으면 좋겠다.”는 평을 들으며 결선진출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5명의 후보 가운데 ‘이대 아이비’ 엄선희, ‘여자 강호동’ 서성금 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 = SBS ‘스타킹’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2차전 ‘하승진 카드’ 쓸까 말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을 앞두고 지난 29일 모비스-KCC, 양팀 감독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상대 선수 한 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 누굴 택하겠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당연히 하승진이다. 골밑에서 하승진의 위력은 실로 엄청나다. 그 선수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살고 자신감이 생긴다. 여러 가지 큰 힘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챔프전 예상을 묻는 말에도 ‘하승진 변수’를 첫손에 꼽았다. 선수 한 명이 판을 좌지우지한다? 잘 짜여진 패턴과 조직력의 농구라지만 하승진에 관해서라면 그렇다. 최장신 센터(221㎝)로 올 시즌 41경기 출장에 평균 14.17점(17위), 9.73리바운드(2위), 1.67블록(3위)을 기록했다. 기록은 차치하더라도 골밑에서 그가 주는 위압감은 대단하다. KCC의 모든 전술도 하승진에서 출발한다. 하승진은 1월 말 올스타전 때 악화된 종아리 부상으로 내내 벤치를 지켰다.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때 잠깐 뛰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렇다 할 활약도 보여주지 못한 채 손을 들어 교체를 요구했다. 하승진이 빠진 동안 KCC는 의외로(?) 잘나갔다. 전태풍이라는 특급가드의 물오른 조율을 앞세워 ‘스피드 농구’로 변신했다. 삼성과 KT를 연파하고 챔프전까지 올랐다. 그러나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모비스에 덜미를 잡혔다. 16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충격의 역전패였다. 재활에 힘써온 하승진은 지난 29일 ‘경기를 뛰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병원진단을 받았다. KCC 허재 감독이 ‘하승진 카드’를 만지작거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러나 투입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첫째로, 손발이 맞아가는 ‘빠른 농구’를 버리고 하승진을 투입하는 게 자칫 독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높이도, 스피드도 다 안 될 수 있다. 두 달가량 실전경기가 없었던 하승진의 경기감각이 어느 정도 받쳐줄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승부욕이 강한 하승진이 자칫 무리하게 뛰다 부상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어 조심스럽기만 하다. 꼭꼭 숨겨 놓은 ‘하승진 카드’가 등장할지 3일 울산에서 열릴 2차전으로 시선이 쏠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건도’유세윤, ‘깐족의 신’으로 이미지 변신?

    ‘건도’유세윤, ‘깐족의 신’으로 이미지 변신?

    개그맨 유세윤이 ‘건도(건방진 도사)’라는 수식어를 지우고 ‘깐신(깐족의 신)’으로 새로 태어났다. 유세윤은 오는 4일 방송될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해 다른 출연진과 함께 ‘이미지 변신’을 주제로 토크 마당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회생활 할 때 제일 싫어하는 이미지의 사람은?’과 관련된 이야기 중 깐족 거리는 사람이 후보로 뽑혔다. 이에 출연진은 ‘깐족의 최고봉= 유세윤’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세윤은 당당히 이를 증명해 보였다. MC 이경규를 상대로 시종일관 까불며 웃음을 주던 유세윤은 심지어 ‘깐족 특강’까지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특히 유세윤은 ‘깐족 제자’(이하 깐제)를 양성해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유세윤의 첫 번째 깐제는 ‘부활’의 보컬 정동하이다. 유세윤이 정동하에게 알려준 비법은 “큰 사람을 공략하라!”였다. 정동하에게 가르침(?)을 전수한 유세윤은 곧바로 실전으로 보여줬다. MC 이경규가 진행을 할 때마다 유세윤은 “듣고 싶지 않은데 인생 충고하는 사람”이라고 방해 공작을 펼치며 ‘큰 사람 공략하기’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퀴즈! 육감대결’에는 유세윤과 정동하를 비롯해 이영하, 고은미, 이수근, 김종민, 신지, 김태균, 강은비, 포커즈의 진온, 정경미, 윤정수, 김창렬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가연 대학강단서 ‘연기 노하우’ 전수

    김가연 대학강단서 ‘연기 노하우’ 전수

    탤런트 김가연이 대학생들을 상대로 연기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가연은 오는 5일부터 경인여자대학에서 ‘연기론’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경인여대 방송연예과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과 학습의욕 및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가연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쌓은 실전경험 등 방송 및 연기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양대 무용과를 졸업한 김가연은 제 41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반칙왕’ ‘홍반장’ 과 SBS ‘파리의 연인’ ‘자명고’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잠재된 끼를 발휘해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에는 올해 방송연예과가 신설됐으며 김가연에 앞서 개그맨 박준형이 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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