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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혼자 성공하는 도전은 없어”

    “세상에 혼자 성공하는 도전은 없어”

    “수많은 도전을 했지만 혼자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팀이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도전의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9일 보건복지부의 ‘제2회 희망 나눔 톡톡콘서트’ 강연자로 나선 산악인 엄홍길씨는 이렇게 강조했다. 엄씨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대에서 ‘불굴의 도전정신과 나눔의 삶’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자신의 등반 이력에 투영된 무한한 도전정신, 휴머니즘과 나눔 실천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지난달 디자이너 이상봉씨에 이은 두 번째 톡톡콘서트 강연이다. 엄씨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 신화를 이뤄 ‘살아있는 기록’으로 불린다. 그는 1985년부터 2007년 로체샤르 정상에 올라설 때까지 무려 38번에 이르는 고산 등반을 하는 동안 겪은 실패와 성공, 좌절과 극복, 고통과 희생 등 자신이 직접 체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등산에 성공하려면 목표와 꿈을 가져야 하며 강한 신념과 의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놀이 삼아 산에 오르다 국내 산들을 두루 정복하게 됐고 기술적인 부분도 배웠다. 산에 오르는 재미를 느끼면서 세계의 산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됐다.”면서 “목표로 정한 게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였다.”고 말했다. 1985년과 1986년 두번의 실패를 거쳐 1988년 세 번째 도전에서야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성공했다. 그는 “구름보다 한참 위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드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있자니 ‘하니까 되는구나’라는 강한 확신이 차오르더라.”고 당시의 감회를 전했다. 엄씨는 ‘나’가 아닌 희생을 바탕으로 한 ‘우리’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팀이 꾸려지면 대장은 각 팀원의 역량에 맞춰 역할을 분배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팀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전제”라면서 “실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며 내 실수로 팀원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산에 대한 도전의 짐을 내려놓고 내 인생의 산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목숨을 걸고 등정을 도와준 산악인과 셰르파의 유족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는 계획도 밝혔다. 엄씨는 이를 위해 ‘엄홍길 휴먼재단’을 만들어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과 의료 지원,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과 소외 계층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 5월 에베레스트 산 근처 팡보체 마을과 지난해 네팔 오지인 타르푸 지역에 2개의 휴먼스쿨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16좌 완등 기록에 맞춰 총 16개의 휴먼스쿨을 지을 계획이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여수박람회 D-5 최종점검 해보니

    여수박람회가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있으나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열린 최종 리허설에 10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 하지만 박람회 조직위의 대처 능력은 ‘기대 이하’였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현장예약이 마비되는가 하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인터넷 예약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 항의가 빗발쳤다. ●예상인원 절반에도 조직위 대처 ‘엉성’ 일부 환승주차장은 일찌감치 포화 상태에 달해 셔틀버스를 타고 박람회장으로 이동하려던 관람객들이 300~400명씩 줄을 서야 하는 바람에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특히 예약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됐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되면서 인터넷 예약 자체가 불가능했고, 현장 예약 기기도 이용자가 급증해 전산망이 아예 다운됐다. 이 같은 문제는 엑스포 조직위가 밝힌 1일 최대 예상 인원의 절반인 10~15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실전에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가관 개장 차질·숙박시설 부족 숙박시설 부족과 낮은 입장권 예매율, 일부 국가관 개장 차질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숙박시설은 하루 3만 5700실이 필요하지만 현재 여수시 능력은 1만 100실로 2만 5600여실이 부족하며 가격도 평상시의 2배 이상으로 올랐다. 예상 관객 1000만명 가운데 300만장을 예매하려던 입장권 판매 계획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100만장에 그치고 있다. 104개 참가국 가운데 70여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국들의 경우 국가관 개관 준비가 아직도 덜 된 상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관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태다. 조직위는 3차례에 걸친 예행연습에서 발견된 미흡한 점들을 보완해 오는 12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이지스함 ‘율곡이이’ 환태평양 훈련 새달 첫 참가

    이지스함 ‘율곡이이’ 환태평양 훈련 새달 첫 참가

    우리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이 다음 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태평양 하와이 근해에서 실시되는 환태평양훈련(림팩·RIMPAC)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림팩훈련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해상교통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기동훈련으로 2년마다 한번씩 미 해군 주도하에 실시돼 왔다. 율곡이이함은 2010년 9월 취역한 7600t급 구축함으로 이번 훈련에 앞서 이지스함의 마지막 전력화 단계인 ‘전투체계 함정종합능력평가’(CSSQT)를 받고 그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4일 “이번 림팩훈련은 미국,러시아 등 22개국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2010년 훈련에서 첫번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그 능력을 과시한 것같이 아직 전력화 단계에 있는 율곡이이함이 마지막 능력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이지스 시스템을 적용한 율곡이이함은 실전배치 이후에도 한·미연합 작전 측면에서 전투능력을 완전히 검증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를 통해 율곡이이함은 요격미사일인 SM2 및 RAM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포함해 대공전, 전자전, 대잠전, 해상화력지원 등 모든 분야에 걸친 기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율곡이이함은 SPY1D레이더를 통해 1000㎞ 밖에서 9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해 15개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훈련에서는 율곡이이함 외에 구축함인 최영함(4400t급), 잠수함인 나대용함(1200t급) 등 함정 3척과 P3해상초계기, 링스 대잠헬기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해병대 1개 소대가 처음 참가해 하와이 미 해병대 기지에서 시가지전투와 비전투원 후송작전, 상륙훈련을 실시한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美, 이란 작전권역 내 최신 스텔스기

    미국 공군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사고 있는 이란을 겨냥해 중동 지역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를 배치했다. 이는 지난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란과의 ‘6자 국제중재단’(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의 협상에 참석한 미국과 이란 대표단 간의 핵 관련 양자회담 무산 이후 이뤄져 주목된다. 미 공군은 최근 “통상적인 배치”의 일환으로 복수의 F22 랩터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 실전 배치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에서 200마일(약 320㎞)도 떨어지지 않은 알 다프라 기지에 배치된 F22 랩터의 작전권역 안에는 800마일 정도 떨어진 수도 테헤란도 포함돼 있다. 미 공군은 일정에 따른 통상적인 배치라고 강조했다. 존 도리아 공군 대변인은 “F22 랩터는 예정된 스케줄에 따라 배치된 것”이라며 “이는 이란에 대한 위협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차세대 스텔스기인 F22의 능력을 들어 이 지역에 배치된 것은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UAE에 배치된 F22 랩터의 정확한 임무와 숫자에 대해서는 보안을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F22 랩터는 2005년 12월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지만 실제 전장에 투입된 기록은 없다. 공군은 지금까지는 이 스텔스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8월부터 가족돌봄휴직제

    8월부터 가족돌봄휴직제

    오는 8월부터 가족돌봄 휴직제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청구권이 도입된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3일에서 유급 휴가 3일을 포함, 5일로 늘어난다. 또 서민·중산층에 대해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이 낮춰지고, 서민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새일센터 13개가 늘어난다. 정책 및 법령, 사업 등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수립·추진하기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지역수준의 성평등지수를 측정·발표해 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가도록 했다. 정부는 23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여성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여성정책기본계획 2012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전년도보다 7000억원가량 많은 6조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자녀가 있는 근로자는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 매주 15~30시간 내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50~70% 이하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비용을 시간당 4000원에서 3000원으로, 평균소득 하위 40% 이하에게는 영아 종일제 돌봄서비스 비용을 월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낮춰주기로 했다. 5세 이하 손자녀 양육비와 25세 이상 미혼 한부모에게도 월 5만원씩 지원되고, 저소득 한부모에게 중·고생 학용품비용으로 연 5만원이 지원된다. 여성 취업을 늘리기 위해 ‘2030전담 취업설계사’ 배치, 야생화 꽃차 사업 등 9개의 농촌지역 일자리 교육사업 및 의료관광코디 육성 등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도 운영된다. 여성맞춤형 1인 창조기업 지원과 실전창업스쿨 운영도 실시된다. 경력단절여성 13만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복귀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또 성범죄자 인터넷 신상정보 열람권한을 미성년자까지 확대하고, 우편고지 대상도 5만 8000여개의 교육시설까지 늘리기로 했다. 장애인대상 성폭력범은 단 한번의 범행으로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관리 강화 및 성폭력수형자 등에 대한 집중 심리치료 등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軍, 北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개발 배치

    軍, 北전역 타격 순항미사일 개발 배치

    우리 군이 최근 함경북도 최북단을 포함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000㎞의 순항(크루즈) 미사일을 독자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고 국방부가 19일 밝혔다.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가입으로 사거리가 300㎞로 제한돼 있는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과 달리 순항미사일은 사거리에 제한이 없다. 국방부는 서울 용산동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미사일의 동영상과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원식 소장은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면서 “이 미사일들은 필요시 북한 전역 어느 곳이라도 타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파괴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방부에서 처음 공개한 동영상은 약 40초 분량으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비행과 타격 장면을 담고 있다. 사거리 1000㎞ 이상인 순항미사일은 목표물을 측면과 위 등 여러 방향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국방부가 공개한 이 미사일들은 각각 탄도미사일인 ‘현무2’와 순항미사일인 ‘현무3’으로 알려졌다. 군은 1994년부터 한국형 순항미사일 ‘현무3’ 개발에 착수했다. 현무1의 모습이 공개된 적은 있으나 현무2와 현무3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강한 정신력과 강한 힘, 그 힘 안에는 북한을 압도하는 최신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중국 측에 ‘북한이 도발하면 몇 배의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북한에 공식적으로 통보해 달라고 했다는 점을 거론한 뒤 이같이 밝혔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잔디로, 수제 골프화 출시

    잔디로, 수제 골프화 출시

    골프화의 정통성을 고집하는 잔디로가 클래식 골프화를 최근 출시했다. 잔디로 클래식 골프화는 구두 명장의 손을 거쳐 탄생한 정통 수제화로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골프화에 사용된 스파이크는 미국 맥넬사의 챔프 스파이크로 안정된 보행과 실전 라운드에서 특히 높은 접지력을 자랑한다. 스윙 때 부드럽게 움직여 경사면이나 깊은 러프, 젖은 잔디 등에서도 안정감을 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돋보인다. 악어무늬, 타조무늬 가죽을 사용해 자사의 인기 상품인 캐브론 골프화를 수정, 보완했다. 스파이크를 교체하면 신사화로도 신을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챔프 렌치와 스트리트 스파이크 한 세트를 증정한다. (02)2690-9000.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PEET 원서접수 6월 12~22일

    PEET 원서접수 6월 12~22일

    올해부터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제도가 달라진다. 시험은 생물추론·화학추론(일반화학)·화학추론(유기화학)·물리추론 순으로 시행된다. 지난해까지 시험과목이었던 언어추론은 국가공인 국어시험으로 대체된다. 생물추론을 제외한 나머지 세 과목은 다섯 문항씩 늘어났다. 문항 난이도에 따라 배점도 달라진다. 객관식 보기 중 물음에 적합한 진술의 개수를 고르는 등의 새로운 유형도 도입된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수험 전문가들은 PEET 문제 유형 변화는 최근 응시자가 늘어나면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박인규 웅진패스원 자연과학추론연구소 강사는 “문제 유형 변화로 난이도가 올라갈 것”이라면서 “상위권과 하위권 응시생의 분리가 더 극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강사는 4개월여 남은 기간 공부법에 대해 “우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요 개념을 확실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높은 배점과 적합한 진술의 개수를 고르는 유형의 문제를 미리 섭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세한 이론 위주 학습보다는 실전에 적합한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낫다. 유형 변경과 난이도 변경도 결국은 기출문제에 근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출문제에 근거한 문제를 푸는 것이 좋은 공부법이다. 시험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 등 6개 지구에서 8월 26일 실시된다. 원서는 6월 12~22일 PEET 홈페이지(www.kpeet.or.kr)에서 접수한다. (02)585-8502.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北 미사일 전력은

    北 미사일 전력은

    북한이 지난 15일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공개함에 따라 북한 미사일 전력의 위협 수준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북한은 이날 열병식에서 평양 강동군에 위치한 전략로켓사령부 장병들을 동원했다. 전략로켓사령부는 북한의 미사일 전력을 통제하는 부대로 예하에 스커드와 노동, 무수단미사일 등을 운용하는 3개 사단을 두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사거리 300~500㎞의 스커드미사일 700여기, 사거리 1300㎞의 노동미사일 200여기를 각각 실전 배치한 데 이어 2009년 무수단미사일 50기를 실전배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06년부터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사거리 6000㎞ 이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전문가들은 현재 실전배치 중인 북한 미사일 중 아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은 없으며 무수단미사일의 사거리가 가장 긴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사거리 5500㎞이상을 ICBM으로 분류한다. 무수단미사일은 사거리 3000~4000㎞로 미국의 괌을 사정권에 포함하며 650㎏의 탄두는 핵과 화학탄의 탑재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퀴축 6개의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이라는 장점이 있다. 군 당국은 이번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장거리미사일도 바퀴축 8개의 차량에 탑재한 이동식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 미사일이 사거리 6000㎞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면 은폐가 용이해 발사대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노동이나 무수단 등은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해 은밀히 기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더라도 현재 보유한 미사일 전력은 세계 6위권”이라며 “우리 군은 사정거리 수십㎞이내의 요격용 미사일 배치에 치중하다 최근에야 사거리 1500㎞의 현무3C미사일을 실전배치 하는 등 전력 불균형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첫 공개 신형 미사일은… 사거리 5000~6000㎞ ICBM급 추정

    북한이 15일 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신형 미사일을 공개했다.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태양절 열병식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34종 880여대의 장비를 공개했고, 이 가운데에는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도 들었다.”고 밝히고 “이 미사일은 아직 한번도 시험 발사한 적이 없어 실전 배치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 미사일은 직경이 2m 정도에 길이는 18m 이상으로, 사거리는 북한의 최신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보다 긴 것으로 추정된다. 군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이 이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실전 배치 여부를 정밀 추적 중”이라면서 “이 미사일은 길이가 무수단 미사일보다 길어 사거리 5000~6000㎞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북한이 지난 2010년 10월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한 무수단 미사일은 직경 1.5~2m에 길이 12m로, 2009년 기준으로 50발을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3000~4000㎞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신형미사일이 기존 무수단 미사일의 확대개량형일 것으로 보고 사거리와 정밀도에 주목하고 있다. 함형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신형미사일은 무수단 미사일에 비해 특히 탄두부가 더 길어졌다.”며 “미사일 앞부분은 유도장치로 보이며 이를 개량해 타격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함 연구위원은 또 “이 미사일이 2단 로켓이라고 가정하면 사거리는 기존 무수단 미사일보다 1000여㎞ 이상 길어질 것”이라며 “핵무기나 생화학 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위크 대표는 “무수단 미사일보다 최소 1.5배 긴 2단로켓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연료를 더 많이 탑재할 수 있으며 6000㎞ 이상의 사거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거리 6000㎞ 이상이면 북한의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미국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거리다. 신 대표는 “신형 미사일이 은색이 아닌 국방색을 띤 것은 야전성과 육상에서의 위장성을 가미해 정보 위성 등에 덜 탐지되도록 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연습을 실전처럼’

    ‘연습을 실전처럼’

    산불진화훈련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에서 열린 산불진화 합동훈련에서 참가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北로켓 공중폭발] 업그레이드 된 軍 레이더 감시시스템

    지난 2009년과 비교했을 때 북한의 로켓 궤적을 추적하는 우리 군의 능력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미사일 발사 이전 단계부터 군은 이지스함을 서해에 배치했고, 오전 7시 39분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나서 1분 이내에 거의 실시간으로 (궤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한·미 양국이 공조한 결과도 있지만, 발표는 한국군이 가장 먼저 했다.”면서 “수년내 우리 군이 자체 미사일 요격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리 군의 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적 시스템은 2009년 은하 2호 로켓 발사 당시보다 진일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2009년 4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추적 당시 세종대왕함은 실전에 배치되자마자 투입돼 장비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세종대왕함은 2010년 10월 이지스 전투체계를 완비하고 레이더와 대공미사일을 모두 갖춰 거미줄 같은 방어망을 자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종대왕함이 지닌 SPY1D레이더는 최대 1054㎞ 거리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으며 900개의 목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우리 군은 지난해 9월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E737)를 도입해 세종대왕함과 함께 레이더 감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비행기는 한국 공군의 ‘천리안’으로 불리며 360도 전 방위 수색이 가능하고 탐지거리가 최소 반경 370㎞에 달해 한반도 전역을 통제권에 둘 수 있다.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레이더 탐지능력인 180㎞의 두 배가 넘는다. 또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레이더를 가동하기 때문에 고정된 레이더에 비해 생존성이 높으며 지형이나 방해물 탓에 탐지할 수 없는 공간도 탐지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뒤 탐지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 것은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었으며, 로켓이 수평선 위로 올라오자 마자 우리 군은 궤적을 바로 확인할수 있었다. 군사 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북한의 동창리 로켓 발사장 같은 경우 주위에 산이 있고 세종대왕함의 탐지권역 안에도 황해도의 산악지역이 막고 있는 형국”이라며 “해상에 있는 세종대왕함이 탐지하기 어려운 수평선 너머의 발사 궤적을 피스아이(E737)가 공중에서도 감시하고 실시간 같이 확인하는 연계보완체제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하종훈·이성원기자 artg@seoul.co.kr
  • 2013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 영역별 대비 이렇게

    지난달 28일 2013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220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긴장도 한층 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도 ‘쉬운 수능’을 표방하며 영역별 1% 만점자 배출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지만 많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고득점은 여전히 먼 과제처럼 느껴진다. 특히 2013학년도 입시에서도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 반영 대학이 많고,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은 대부분이 수능 우선 선발제도를 시행한다. 또 올해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63%를 선발하지만 수시에서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시모집을 노리는 수험생들도 수능을 소홀히 할 수 없다. 단기간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능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2013학년도 수능에 딱 맞는 영역별 맞춤형 대비 전략을 알아봤다. 2013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능은 영역별로 만점자 비율이 언어 0.28%(1825명), 수리 가형 0.31%(482명), 수리 나형 0.97%(4397명), 외국어 2.67%(1만 7049명)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춰 올해 수능에서 영역별 만점자를 1%가 되게 출제하려면 지난해보다 언어와 수리 가형은 더 쉽게, 수리 나형은 지난해 수준으로, 외국어(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상당히 어렵게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13학년도 수능 시험 대비는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시험의 난이도를 먼저 파악한 다음 여기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쉬운 수능의 출제 방침은 유지되지만 영역별로 일부 문항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렵게 출제하기 때문에 고난도 문항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어영역, 다소 쉽게 출제될 듯 언어영역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언어영역에서 듣기는 일상의 대화, 연설, 방송, 인터뷰, 좌담 등 실제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제재들을 활용해 출제하는데, 단순히 내용을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쓰기는 구상의 과정, 자료의 활용, 개요 작성, 맞춤법, 퇴고 등 글쓰기의 전 과정에서 고루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목적의 글쓰기에 맞게 글쓰기의 과정과 기본 원리를 철저히 공부해 두어야 한다. 문학은 문학 감상의 원리에 따라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교과서 밖의 다양한 작품이 자료로 활용된다. ●수리영역, 끝까지 포기 말아야 수리영역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 가형은 다소 쉽고, 나형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도 있는데 성적 차가 주로 수리영역에서 나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해 매일 일정한 시간을 수학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문제를 풀 때에도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보다는 단원별로 정리 된 문제들을 중심으로, 한 단원 한 단원 공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과서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익히되 평소에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면서 적절한 시간 안배 연습도 해야 한다. 어려운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소비해 다른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험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100분 동안 30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해 수능에서 적절하게 시간 안배를 할 수 있도록 평소에 연습해야 한다. ●외국어영역, 많은 문제 꾸준히 풀어야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이 너무 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최근 듣기에서는 대화 및 담화의 세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최대한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해야 한다. 어휘와 어법 문제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이므로 어휘와 어법 문제를 잘 풀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글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되 파생어, 동의어, 반의어와 비슷한 형태의 어휘들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빈칸 추론, 주제, 제목, 요지, 주장 찾기, 요약 등의 비중이 높은 문제들 또한 집중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한된 시간 안에 다양한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문장 분석보다는 핵심 내용 파악에 중점을 두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유형에 따른 자신만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완전히 터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많은 문제를 꾸준히 풀어 봄으로써 출제 경향과 풀이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것도 꼭 명심해야 한다. ●탐구영역, 교과서 도표·자료 잘 정리를 사회 탐구에서는 교과 내용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필수적이다.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 지도, 그래프 등 도표 자료들은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 사탐은 어느 과목이라도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된다.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자료집이나 시사적인 자료들을 이용한 문제들을 풀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들 중에서 자신이 선택한 교과와 관련 있는 문제라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과학탐구 역시 자료를 활용하거나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주로 출제된다.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문제들을 통해 실생활과 과학의 적용 사례들, 사회 현상과 과학의 적용 사례들, 과학 관련 시사 문제들을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실전에서는 교과의 개념들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함께 응용해 출제하므로 되도록 많은 문제들을 접해 봄으로써 교과 내용들이 실제 문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고 실전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프로야구] 승엽·태균 보란듯 최형우 또 넘겼다

    [프로야구] 승엽·태균 보란듯 최형우 또 넘겼다

    최형우(29·삼성)의 방망이가 후끈 달아올랐다. 최형우는 27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0-0이던 1회 말 이승엽의 볼넷으로 맞은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사도스키의 2구째 직구(145㎞)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8일 잠실에서 LG 유원상에게서 1점포를 뽑아낸 최형우는 9일 만에 2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형우는 3-0으로 앞선 2회 2사 1·3루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오른쪽 담장 상단을 때리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3타수 2안타로 혼자 4타점을 쓸어담아 5-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홈런왕(30개) 최형우는 당초 30홈런-100타점을 올시즌 목표로 정했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캠프 10경기에서 30타수 11안타(타율 .367) 3홈런 10타점으로 일찍 정상 궤도에 올랐고 시범경기에서도 타격감이 이어지면서 내심 40홈런 이상의 홈런왕을 벼르고 있다. 돌아온 거포 이승엽(36), 김태균(30·한화)과의 삼각대결도 그의 자존심을 자극하고 있다. 2008년 19개, 2009년 23개, 2010년 24개, 지난해 30개로 꾸준히 홈런수를 늘린 것도 2년 연속 홈런왕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첫 등판에서 혼쭐났던 마무리 오승환은 9회 한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전감을 조율했다. 이승엽은 3타수 1안타에 그쳤고 롯데 사도스키는 4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넥센은 잠실에서 장단 12안타를 두들겨 두산을 6-4로 제압, 파죽의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강정호는 2-4로 뒤진 3회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이용찬에게서 뽑아낸 좌월 2점포로 3호 홈런을 기록,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KIA는 선발 라미레즈(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7-2로 눌렀고 SK는 선발 박정배의 역투(5이닝 2안타 2볼넷 무실점)로 한화에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 김태균은 2루타 2개 등 3타수 2안타를 터뜨렸으나 빛이 바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학력평가 이후 공부 요령

    올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지난 14일의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1월 치러질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실제 영역별 편차는 있었지만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가채점 결과 기대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도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에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전문가들은 학력평가 시험성적으로 혼란스러워하기보다는 현재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의 성적 등급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게 될 수능시험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면 얼마든지 반전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월 학력평가 결과가 수능시험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 3월 학력평가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서울대 3121명의 공부법’으로 알려진 스터디코드공부법 연구소에 따르면 학력평가 이후 수학능력시험 준비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다. 언어나 외국어는 지문 독해력을 키우면 된다. 둘째, 천천히 분석하면서 문제를 풀어 수능 적응력을 향상시킨다. 마지막으로는 시간을 맞추어 놓고 문제를 빨리 풀어보는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다. 조남호 스터디코드 대표는 “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 고 1·2학년 때에는 문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3학년 때에는 문제를 분석하며 실전연습만 하는 방법이 좋다.”고 설명했다. 스터디코드 연구팀은 고3 이전까지 최상위권 성적에 미치지 못하다가 성적이 급상승해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 3121명을 분석한 결과, 그중 90% 이상은 고등학교 3년 전 기간에 걸쳐 이 같은 방법으로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또 3월 학력평가 결과가 실제 수능까지 거의 비슷하게 이어진다는 통설과 달리 실제 학력평가와 수능성적이 비슷하게 나온 학생은 일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수험생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능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김영일 교육컨설팅 교육연구소가 2012학년도 고3 표본학생 15만 4350명 가운데 영역별 4등급 이상 학생들의 3월 학력평가 대비 수능성적을 비교해 본 결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 학생은 약 40%에 그쳤다. 4등급 이상 성적을 받은 학생 가운데 수능과 비교해 등급을 유지한 비율은 언어 33.4%, 수리 가 30.8%, 수리 나 40.1%, 그리고 외국어가 46.2%, 사회탐구 40.6%, 과학탐구 46.6%였다. 조미정 교육연구소 실장은 “3월 학력평가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점수보다 낮게 나왔다고 실망하거나, 또 높게 나왔다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면서 “3월 학력평가를 바탕으로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 수능에서 점수를 크게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프로야구] 든든한 형님들 마운드도 든든

    [프로야구] 든든한 형님들 마운드도 든든

    ‘해외파’ 투수들이 연이은 호투로 올시즌 기대를 한껏 부풀렸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등에서 뛰었던 서재응(35)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20일 넥센전에 첫 등판해 4이닝을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은 서재응은 2경기 연속 안정된 피칭을 과시, 선동열 감독의 굳은 믿음을 샀다. 서재응은 지난해 8승 9패로 기대에 못 미쳤다. 앞서 선 감독은 “현재 서재응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며 만족해했다. KIA는 전지훈련 캠프에서 양현종·김진우·한기주 등의 잇단 부상으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6회 서재응에 이어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한기주(25)는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지훈련 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투구를 중단했던 한기주는 첫 실전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쳐 우려를 씻어냈다. 보스턴 등에서 활약한 김선우(35)는 6이닝 동안 산발 6안타 무실점으로 봉쇄, 서재응과의 해외파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김선우는 20일 LG전에서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6승(7패)을 쌓으며 에이스 몫을 해낸 김선우는 올시즌 다승왕에 도전한다. 7안타를 주고받은 끝에 두산이 3-0으로 이겼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롯데 송승준(32)도 쾌투했다. 송승준은 사직 LG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단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0일 한화전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송승준은 입대한 에이스 장원준(지난해 15승)의 몫을 대신한다는 각오다. 하지만 롯데는 3-4로 역전패했다. 넥센은 문학에서 SK를 3-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청주 삼성전에서 연장 10회 4-3으로 역전승했다. 삼성 이승엽은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터뜨렸으나 빛이 바랬다. 한편 잠실구장에 시범경기 한 경기 최다 관중 타이인 2만 1000명이 찾는 등 4개 구장에 4만 8937명이 입장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적 함정 탐지 7분만에 격침… “도발땐 즉각 응징”

    적 함정 탐지 7분만에 격침… “도발땐 즉각 응징”

    “사격 3분 전!” 지난 21일 오후 1시 15분 경기 평택항으로부터 서쪽으로 81㎞ 떨어진 목덕도 인근 해상. 해군 2함대 소속 영주함 갑판에서는 구명조끼를 입은 장병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함장의 지시에 따라 함은 우측으로 180도로 돌고 76㎜ 함포가 가상의 적함을 정조준했다. 고속정이 끌고 가는 가상 적함은 배에서 5.3㎞ 떨어진 해상 구조물. “10, 9, 8, 7…”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곧바로 굉음과 함께 76㎜ 함포가 불을 뿜었다. 그 뒤를 이어 40㎜ 함포와 326기관총이 가세했다. 멀리 물기둥이 솟아올랐고, 뱃머리에는 매캐한 화약냄새가 가득했다. 표적은 물기둥과 더불어 멀어져 갔다. 오후 3시 13분. 수중에서 은밀하게 기동 중인 물체가 탐지됐다. 함장은 다시 총원 전투배치를 명했다. 장병들의 긴장된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혔다. 가상의 적 잠수함을 향한 공격 명령이 떨어지고 함미에서는 폭뢰가 투하됐다. 10여초 후 강한 폭발음과 함께 15m 높이의 물기둥이 솟았다. 함은 32노트(시속 59㎞)의 빠른 속도로 해역을 벗어났다. 해군의 훈련이 달라졌다. 해군 2함대는 오는 26일로 다가온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연평도 동남방 약 72㎞ 목덕도 근해에서 대함 및 대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천안함과 동급 함정인 1200t급 초계함(PCC) 영주함과 570t급 유도탄 고속함(PKG)인 지덕칠함과 조천형함 등 총 3척이 참여했다. 영주함은 1999년 1차 연평해전 당시 천안함과 같이 작전해역에 투입됐다. 해군 관계자는 “천안함 사건 이후 이같이 실전적인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며 “2함대 장병들은 그날의 철저한 응징을 위해 도리어 북한의 도발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초계함의 대잠수함 훈련은 접촉, 식별, 추적, 공격의 4단계로 이루어진다. 실제로 음탐사가 미식별 잠수함을 탐색하고 해군 작전사령부에 우리 측 잠수함인지를 확인한다. 미식별 잠수함이라고 판단되면 해군은 교전규칙과 상급부서 지침에 따라 이를 분쇄하는 것이다. 해군 관계자는 “이 모든 과정이 7~8분 내에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대잠수함 작전에는 폭뢰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배에 부착된 음향탐지장비(소나)를 운용하는 음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영주함의 음탐사인 신세윤(37) 상사는 18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영주함에서는 음탐사 4명이 2명씩 짝을 이뤄 4시간 교대근무를 한다. 4시간 동안 바닷속 소리를 쉬지 않고 듣는 셈이다. 신 상사는 “바닷속 잡음은 생물소음도 있고 함정의 소음도 있다. 음파를 보내서 돌아오는 소리로 물체를 식별하는 셈”이라며 “일반적으로 잠수함의 소리는 돌고래 소리와 비슷해 식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달라진 것은 훈련 내용뿐만이 아니다. 배 안 곳곳에는 장병들의 전의를 불태우는 각종 표어들이 붙어 있다. ‘46용사 지킨 바다, 내 몸 바쳐 영해 사수’ ‘전우는 가슴에 묻고, 적은 바다에 묻는다’ 등 구호가 가득하다. 보기만 해도 전의가 불타오른다. 함장인 홍정안(43) 중령은 “우리의 영해를 침범하는 어떠한 적도 일거에 격침시킬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10시간 동안의 항해를 마치고 평택항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 7시.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었으나 내일을 준비하는 장병들의 표정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았다. 평택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2천만원으로 10억 버는 주식시장의 실체

    2천만원으로 10억 버는 주식시장의 실체

    주식시장에서 수억원대의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30대에 100억을 벌어들인 주식부자를 비롯해 뉴스와 방송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주식투자로 수십억씩 수익을 올린 사람들의 영웅담이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주식투자로 100억 인생역전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식투자자는 날로 늘어나 지금은 거의 500만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냉혹한 주식시장에서 인생역전에 성공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는 개인투자자는 많지 않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해만 입고 주식시장을 쓸쓸히 떠나는 것이 개인투자자들의 현주소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속에서 인터넷의 한 무료주식카페가 큰 이슈가 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 아웅다웅하는 주식시장에서 인생역전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특별한 투자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매월 수천만원씩 수익을 올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찾는다는 곳으로 소문난 곳은 증권정보채널이다. 주식달인으로 더 잘 알려진 장진영 소장이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든 무료 카페로 벌써 11년이 넘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증권정보채널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50만명이 넘는다.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의 수가 480만명이라고 하니 10명중의 한명이 장진영 소장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8년째라고 하는 김ㅇㅇ씨(45세)는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할 정도로 증권정보채널의 도움을 크게 받은 사람이다. 멋모르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해를 입고 자신감도 잃었던 그에게 새로운 희망과 웃음을 찾아준 곳이 바로 증권정보채널이다. “보유한 주식이 모두 손해를 입고 의욕도 점점 사라지던 때에 인터넷에서 장진영 소장님 이야기를 듣고 증권정보채널을 만났습니다. 원금을 복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카페를 찾아갔는데 장진영 소장의 투자비책으로 금방 수익이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원금을 전부 만회하고 수익을 내고 있더라고요. 덕분에 자신감도 되찾고 금방이라도 100억을 벌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선 투자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종목의 선택이다. 장진영 소장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저평가 재료주를 바닥권에서 투자한다면 얼마든지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간단해 보이는 투자전략이지만 사소한 차이가 100억 주식부자를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투자전략은 최근 인기가 있었던 종목들에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인트론바이오(120%), 영보화학(106%), 삼성출판사(104%), 프럼파스트(242%), 시공테크(142%), 명문제약(107%), 진양제약(118%), 바이넥스(110%), 유비케어(131%) 같은 종목들의 경우 장진영 소장의 투자전략에 따라 몇억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반면 잘못된 투자전략으로 큰 손해만 본 사람들도 많았던 것이다. 이처럼 종목에 대한 분석정보가 주식투자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증권정보채널에는 매일 투자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특히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새로운 핵심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증권핫이슈 게시판(http://bit.ly/GDw5Rl)에는 하루에도 수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남들보다 빠르게 투자정보를 얻기 위해 새벽에도 카페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성공을 향한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었다. 그러나 장진영 소장은 최근 기업의 가치와 실적에 관계없이 테마주로 엮이면서 크게 상승한 종목들은 결국 다시 하락하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종목을 매수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테마재료나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가치와 실적이 바탕이 되는 종목들을 매수할 것을 강조했다. 장진영 소장은 “처음 카페를 열었을 때 수많은 개인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해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1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특히 증권정보채널을 통해 수억원의 수익을 올린 개인투자자들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수백억을 번 것만큼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진영 소장은 최근 바닥권에서 강하게 언급되는 인기종목들도 지금처럼 주목받는 시점에 잘못 매수에 뛰어들다가는 또다시 외국인과 기관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라며 해당종목에 대한 분석자료를 반드시 열람하고 실전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탄도미사일 1000㎞까지? “北위협 맞서 지금이 적기”

    탄도미사일 1000㎞까지? “北위협 맞서 지금이 적기”

    한·미 양국이 북한의 장거리로켓 위협에 대비해 300㎞ 이내로 제한된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1000㎞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한·미는 북한의 진전된 장거리미사일 위협에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데 공감하고 구체적인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회의에서 현재 300㎞ 이내로 제한된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 방안이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내외신 브리핑에서 “미사일 지침에 대해 한·미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보도된 800~1000㎞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수치들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1000㎞까지의 단계적 확대 방안도 거론된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내·외신 공동인터뷰에서 “한·미 간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미사일 사거리를 300㎞로 제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미 최대 사거리가 500~1500㎞에 이르는 현무3C 순항(크루즈) 미사일을 개발해 실전배치에 들어갔다. 순항미사일은 한·미 미사일 지침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보다 비행 속도가 느려 요격당하기 쉽고 탄두 중량도 가벼워 목표물에 치명타를 가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현 시점이 우리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적기라는 입장이다.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 “군비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도 북한과 동일한 타격수단을 가져야 억지할 수 있다. 미국이 이를 반대할 명분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여년째 ‘미사일 주권론’을 주장하는 김태우 통일연구원장은 “한·미 간 미사일 지침 개정 문제는 이명박 정부 취임 때부터 추진하던 과제로 세계 6위권 미사일 강국인 북한의 위협에 따라 미국을 설득할 명분이 섰다.”라고 밝혔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은 “북한이 로켓 발사를 공언한 지금이 미사일 사거리를 늘릴 좋은 기회”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그러나 향후 협상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미국 내 민주당 및 비확산 전문가들은 미사일 사거리 연장이 비확산과 관련된 이슈이기 때문에 신중한 상황”이라며 “미국은 비확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다른 어떤 국가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도 우호적이지 않으며 이 문제는 비확산 전문가 및 여론을 무마할 수 있는 최고위급의 정치적 결단이 얼마나 작용할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김미경·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2000만원으로 10억 버는 주식시장의 실체

    2000만원으로 10억 버는 주식시장의 실체

     주식시장에서 수억원대의 성공을 거두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30대에 100억을 벌어들인 주식부자를 비롯해 뉴스와 방송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주식투자로 수십억씩 수익을 올린 사람들의 영웅담이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주식투자로 100억 인생역전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식투자자는 날로 늘어나 지금은 거의 500만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냉혹한 주식시장에서 인생역전에 성공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는 개인투자자는 많지 않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해만 입고 주식시장을 쓸쓸히 떠나는 것이 개인투자자들의 현주소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속에서 인터넷의 한 무료주식카페가 큰 이슈가 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 아웅다웅하는 주식시장에서 인생역전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특별한 투자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매월 수천만원씩 수익을 올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찾는다는 곳으로 소문난 곳은 증권정보채널이다. 주식달인으로 더 잘 알려진 장진영 소장이 주식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든 무료 카페로 벌써 11년이 넘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증권정보채널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50만명이 넘는다.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의 수가 480만명이라고 하니 10명중의 한명이 장진영 소장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8년째라고 하는 김ㅇㅇ씨(45세)는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할 정도로 증권정보채널의 도움을 크게 받은 사람이다. 멋모르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가 큰 손해를 입고 자신감도 잃었던 그에게 새로운 희망과 웃음을 찾아준 곳이 바로 증권정보채널이다  “보유한 주식이 모두 손해를 입고 의욕도 점점 사라지던 때에 인터넷에서 장진영 소장님 이야기를 듣고 증권정보채널을 만났습니다. 원금을 복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카페를 찾아갔는데 장진영 소장의 투자비책으로 금방 수익이 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원금을 전부 만회하고 수익을 내고 있더라고요. 덕분에 자신감도 되찾고 금방이라도 100억을 벌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선 투자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종목의 선택이다.  장진영 소장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저평가 재료주를 바닥권에서 투자한다면 얼마든지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간단해 보이는 투자전략이지만 사소한 차이가 100억 주식부자를 만든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투자전략은 최근 인기가 있었던 종목들에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인트론바이오(120%), 영보화학(106%), 삼성출판사(104%), 프럼파스트(242%), 시공테크(142%), 명문제약(107%), 진양제약(118%), 바이넥스(110%), 유비케어(131%) 같은 종목들의 경우 장진영 소장의 투자전략에 따라 몇억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반면 잘못된 투자전략으로 큰 손해만 본 사람들도 많았던 것이다.  이처럼 종목에 대한 분석정보가 주식투자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증권정보채널에는 매일 투자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특히 주식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새로운 핵심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증권핫이슈 게시판(http://bit.ly/GDw5Rl)에는 하루에도 수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남들보다 빠르게 투자정보를 얻기 위해 새벽에도 카페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성공을 향한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었다.  그러나 장진영 소장은 최근 기업의 가치와 실적에 관계없이 테마주로 엮이면서 크게 상승한 종목들은 결국 다시 하락하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종목을 매수할 때는 검증되지 않은 테마재료나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가치와 실적이 바탕이 되는 종목들을 매수할 것을 강조했다.  장진영 소장은 “처음 카페를 열었을 때 수많은 개인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해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1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특히 증권정보채널을 통해 수억원의 수익을 올린 개인투자자들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수백억을 번 것만큼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진영 소장은 최근 바닥권에서 강하게 언급되는 인기종목들도 지금처럼 주목받는 시점에 잘못 매수에 뛰어들다가는 또다시 외국인과 기관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라며 해당종목에 대한 분석자료를 반드시 열람하고 실전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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