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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같은 지옥훈련… 기성용 ‘중원 핵’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이틀 앞둔 10일 홍명보호가 결전의 장소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재진의 접근을 막은 채 1시간 30분간 훈련에 집중했다. 전날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를 치른 K리거 9명은 이날에야 합류했다. 따라서 이날 훈련을 비공개로 한 것은 빠듯한 시간 동안 조직력을 끌어올리려는 코칭스태프의 고육지책이었다. 더욱이 최근 잔디를 교체한 경기장에 적응하는 훈련을 경기 전날인 11일에 하기로 예정했으나 마침 대규모 종교 행사와 겹쳐 부랴부랴 하루 앞당겨 이날 진행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안은 걸개그림들이 내걸리고 대형 단상이 마련돼 어수선하기 이를 데 없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홍 감독이 공격진의 활용을 놓고 다양한 전술 실험을 구사했다고 전했다. 막바지 15분만 취재진에 공개했는데 기성용(선덜랜드)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 연습에 열중했고 손흥민(레버쿠젠)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무회전 프리킥을 가다듬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지난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 때 기성용과 더블 볼란테로 호흡을 맞춘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왼쪽 날개는 물론 섀도 스트라이커와 중앙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는 김보경(카디프시티)의 쓰임새를 여러모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과 경쟁하는 윤일록(서울)은 “K리그 일정 때문에 늦게 합류했는데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며 “선수 모두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간단한 볼 터치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두 팀으로 나눠 연습 경기를 펼쳤다. 전날에는 운동장의 절반만 쓰는 미니게임이었으나 이날은 전체를 사용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조끼를 입은 ‘주전조’에서는 조(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최전방에 선 가운데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라미레스, 오스카(이상 첼시)가 2선에 섰다. 중원에는 파울리뉴(토트넘)와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가 호흡을 맞췄고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단테(바이에른 뮌헨),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가 수비진을 이뤘다. 11명씩 두 팀을 만들기에는 한 명이 모자라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의 오른쪽 수비수 김용환(숭실대)이 훈련 파트너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 시간 가까운 경기 도중 네이마르는 비주전조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한 골을 넣었고 오스카도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강슛을 선보였다. 몸싸움과 태클도 피하지 않을 정도로 훈련 강도가 있어 네이마르도 다리를 약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할 예정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2014 수능 D-30] 영역별 정해진 시간 내 풀기 연습을

    8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10월 모의고사를 끝으로 올해 예정된 모의고사 일정이 막을 내린다. 남은 시험은 실전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실전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하지 않고, 모의평가에서 여러 차례 틀리던 문제를 맞히기 위해서는 남은 한 달 동안 철저하게 ‘수능 스타일’에 맞춘 학습법이 필요하다고 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조언했다.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영역별로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보는 실전대비 연습이 필수다. 1교시(오전 8시 40분)에는 국어, 2교시(오전 10시 30분)는 수학, 점심 식사 뒤 3교시(오후 1시 10분)에는 영어, 4교시(오후 2시 50분)에는 탐구를 공부하는 식으로 수능 시간에 맞춰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BS 연계 교재 중에서는 영역별 공통인 수능특강·수능완성, 국어·영어 영역의 인터넷수능·고득점N제를 암기하기보다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마무리 공부를 해야 한다고 오 평가이사는 제안했다. 취약한 단원을 집중 공략하고 틀린 문제를 점검하는 일도 중요하다.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교과서나 문제집을 통해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그동안 틀렸던 모의평가 문제를 중심으로 집중 정리해야 한다. 또 영역별로 어려운 B형에서 쉬운 A형으로 갈아탄 학생들은 새로운 문제 유형에 적응할 때 수능 점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프로축구] 주말 야심

    31라운드를 앞둔 프로축구 K리그클래식에서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건 ‘철퇴축구’ 울산이다. 포항(승점 54·15승9무6패), 전북(승점 53·15승8무7패)에 뒤진 3위(승점 52·15승7무6패)이지만 가장 여유가 있다. 울산은 두 팀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다. 30라운드에 격돌할 예정이던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 때문에 자리를 비우면서 울산은 휴식 주간에 이어 연달아 2주를 쉬게 됐다. 최고 승점 6까지 따낼 수 있는 상황이다. 울산이 쉬는 사이 포항은 2무, 전북은 1승1무로 발걸음이 무거워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선두싸움에 분수령이 될 이번 라운드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린다. 울산은 5일 부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두 시간 앞서 열리는 포항-수원전 결과에 따라 63일 만에 선두를 꿰찰 수 있다. 포항이 비기거나 지고, 울산이 이긴다면 울산의 독주체제가 굳어질 수 있다. 조건은 최고다. 울산은 문수구장에서 10연속 무패(8승2무)를 달리는 등 홈에서 유독 강하다. ‘빅앤스몰’ 김신욱(1골1도움)과 하피냐(1골2도움)는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파괴력을 더해가고 있다. 14일간 실전 감각이 없는 점이 불안요소지만, 2연패로 풀이 죽은 부산이 상대라 대진마저 좋은 편이다. ‘무늬만 선두’인 포항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난해 7월부터 수원전 5연승으로 ‘절대 우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팀 발걸음이 주춤한 게 사실. 최근 3경기 연속무승(2무1패).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책임진 ‘가을 사나이’ 박성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주 전북전에서 ‘낙제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수원 공격진은 믿는 구석이 생겼다. 지난달 28일 경찰청에서 전역한 염기훈이 서울과의 슈퍼매치(9일)를 앞두고 이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며, 발목 부상을 딛고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선 정대세도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양천구, 중·장년 구직자 취업 소양교육

    양천구는 오는 9일까지 취업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맞춤 취업 소양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기업이 일자리를 늘려도 걸맞은 주민을 찾기 힘들어서다. 오는 14~15일 해누리타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16시간에 걸쳐 고용시장 현황과 유망직업 전망에서부터 구직활동을 위한 경력기술서 작성, 스피치 기법, 실전대비 모의 면접까지 각종 취업전략 등을 전수한다. 대상은 35~60세 구민이다. 취업 컨설팅과 함께 취업연계 특별 사후관리를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1월 상반기 희망맞춤 소양교육 결과 85%가 과정을 수료했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번엔 교육 기간을 줄이는 등 교육 참가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권한대행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로 안정된 일자리는 주민생활 안정에 필수 불가결하다”면서 “중소기업중앙회와 호서전문학교 등 외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발굴과 취업역량 강화에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중·장년층 구직자가 취업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베이비시터와 단체급식조리사, 실버라이프 매니저 과정 등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구인·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 및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65주년 국군의 날] 26년 만의 전략무기 공개

    [65주년 국군의 날] 26년 만의 전략무기 공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 지대지 순항미사일 현무Ⅱ, 현무Ⅲ다. 국군의 날 행사에는 매번 최신 무기들이 공개됐지만, 전략무기인 유도탄이 모습을 드러낸 건 1987년 현무Ⅰ이후 26년 만이다. 사거리 300㎞ 이상인 현무Ⅱ는 단 한 발로 축구장 10개 이상의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상반기에 실전 배치됐다. 바퀴가 8개 달린 이동식 발사 차량에 탑재된 현무Ⅲ(B형)는 최신 위성항법장치(GPS)를 갖추고 있어 남한 어디에서도 북한 지휘부의 사무실 창문을 골라 타격할 수 있다. 현무Ⅲ의 사거리는 A형이 500㎞, B형이 1000㎞, C형이 1500㎞다. 실전 배치는 올 초 이뤄졌다. 두 미사일은 지난해 4월 북한의 위협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영상자료를 통해 공개됐지만 실물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이날 첫선을 보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지난 5월 백령도 등 서북도서에 실전 배치된 미사일로 갱도 내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함정에서 발사하는 함대지 미사일 ‘해성’도 일반에 첫 공개됐다. 군은 당초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전략무기 노출 여부를 놓고 고심했지만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전격적으로 공개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무Ⅱ·Ⅲ 미사일과 스파이크, 해성 미사일 등은 한국이 공격받기 전에 상대를 먼저 제압할 수 있는 전략무기”라면서 “적에게는 도발하면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국민들에게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능력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북핵·WMD 대응카드… 전작권과도 맞물려

    북핵·WMD 대응카드… 전작권과도 맞물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언급한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체계는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 카드로 전시작전통제권과도 맞물려 있다. 북한이 WMD를 발사하기 이전에 핵·미사일기지, 이동식 미사일 탑재차량 등을 탐지해 먼저 타격하는 게 킬체인의 요체다. 군은 사거리 300㎞짜리 탄도미사일 ‘현무Ⅱ’를 지난해 실전 배치한 데 이어 사거리 1000㎞ 이상인 현무Ⅲ도 실전 배치를 끝냈다. 킬체인이 선제적 개념이라면 KAMD는 발사된 북한의 스커드(사거리 300∼550㎞), 노동(사거리 1200㎞)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 체계다.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와 패트리엇(PAC2) 요격미사일, 중거리(MSAM) 및 장거리(LSAM) 지대공유도무기 등으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내년 예산안에 킬체인 구축에 9997억원, KAMD에 1202억원을 반영했다. 킬체인을 2016년까지, KAMD도 2022년까지는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5조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미국에 전작권 전환 재연기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진 뒤 킬체인과 KAMD 구축을 전환의 선결요건으로 거론했다. 하지만 최근 한·미 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방한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이 잇따라 전작권과 한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 참여를 연계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금껏 정부는 ‘중국(북한) 대 한·미·일’의 구도를 염두에 둔 미국 주도의 MD 체제에 참여할 경우 중국을 자극할 우려가 있는 데다 수조원이 소요되는 만큼 독자적으로 KAMD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압박이 현실화되면 외면하기 쉽지 않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미국 주도의 MD 체제에 참여할 이유도 없고 계획도 없다”면서 “이들의 발언은 KAMD와 미·일의 MD 간 정보공유 필요성을 강조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수능 전 논술, 마지막 대비법 궁금해요 A:대학별 출제경향 맞춰 실전같은 연습

    [얘들아, 대학가자-입시전문가 어드바이스] Q:수능 전 논술, 마지막 대비법 궁금해요 A:대학별 출제경향 맞춰 실전같은 연습

    Q 다가오는 주말에 논술고사를 앞둔 인문계 남학생 B입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워낙 좋아해 논술로 대학을 가 보고자 2학년 때부터 논술을 준비해 왔습니다. 주위 다른 친구들보다 논술을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했지만 그만큼 유일한 희망인 논술에서 실패할까봐 걱정이 큽니다. 수능 전 논술을 치르는 대학 중 동국대와 홍익대에 지원했는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내용은 없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 B군처럼 수능 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은 보통 수능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논술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느라 무척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다 보니 수능만으로도 벅찬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수능 후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비해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B군과 같이 논술을 꾸준히 준비해왔고 어느 정도 논술에 자신 있는 수험생들이 대거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만만하게 봐서도 안 됩니다. 지금까지 노력해 온 대로 마지막까지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경향에 맞춰 여러 번 연습하며 대비해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B군이 지원한 대학 중 동국대의 최근 논술 출제경향을 먼저 살펴봅시다. 우선 동국대 인문 논술은 비교적 짧은 답안을 3∼4개 이상 작성하는 유형이어서 깊이 있는 사고력이나 창의력보다 주어진 제시문을 활용해서 간명하고 깔끔하게 답안을 작성할 줄 아는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120분 동안 1300∼1700자 분량으로 3∼4개 문항에 대한 답안을 작성하도록 요구하는데 짧은 분량의 답안이 요구되는 3개 문항과 약간 긴 분량의 1개 문항으로 보통 구성됩니다. 2012년부터는 ‘7~8줄’(210~240자) 식으로 분량 제한이 더 세밀해졌으므로 분량을 맞춰서 작성하는 연습을 마지막까지 충실히 해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사회통합, 불평등, 다양성, 대중문화 발전방안, 세계관(자연관과 인간관)과 과학기술, 민족주의의 문제점 등의 주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짧은 제시문들을 요약하기, 관점 적용해서 설명하기, 비판·평가하기, 문제 해결방안 제시하기 등의 기본 유형들로 물어봅니다. 3개의 주제, 4개의 문항 그 어느 것에서도 약점을 보이지 않고 평균 이상의 답을 쓸 수 있게 순발력 있는 독해력과 글 구성능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동국대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지시를 매우 상세하게 제시하며, 채점기준 역시 구체적이어서 여기서 벗어난 답안을 쓴다면 고득점이 어렵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홍익대입니다. 150분 동안 3개 문항 2100자 이상의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 제시문의 길이도 긴 편이며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제시문 분석력과 글 구성 능력을 갖춰야만 시험시간 내에 우수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B군은 논술을 오랫동안 준비해와서 비교적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논술을 꾸준히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합격하기 매우 어려운 대학이 홍익대입니다. 홍익대는 기본적인 시각이나 관점을 제공하는 제시문보다는 이러한 내용들이 포함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문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설이나 사회현상, 역사나 시사 사건 등 구체적 성격의 글들을 분석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텍스트를 분석하는 힘이 강한 학생, 큰 틀에서 비교의 맥락을 잘 잡아내는 학생에게 유리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B군이 지원하지 않았지만 수능 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다른 대학의 출제경향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연세대는 비교분석 1문항과 자료해석 1문항으로 정형화되어 있는데 제시문을 심층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자료의 함의를 제시문과 연관지어 해석하는 능력, 또 1000자 내외의 글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별력 있는 내용의 답안을 120분 내에 20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조절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전년도 인문논술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우수 답안을 변별하는 데 곤란을 겪었을 것이기에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1번 문항에 대비해 다양한 비교분석 유형의 문제들을, 2번 문항에 대비해 도표와 같은 통계자료는 물론 그림·실험 결과 등 다양한 자료를 제시문과 연관시켜 해석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다뤄봐야 합니다. 만일 본인이 다면적 분석이나 견해 제시가 쉽지 않다면 내용과 형식 모두에서 완성도 높은 깔끔한 답안 작성 능력이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인하대는 그동안 꾸준히 출제된 유형 그대로 변함없이 나오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요약형(300자 내외), 논증비판형(800자 내외, 두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 자기 입장을 옹호하고 상대 입장을 비판하기), 자료해석형(600자 내외, 자료를 해석하여 제시된 주장들의 근거를 제시하기) 등 3문제를 120분 내에 해결하는 것으로 제시문이나 논제가 요구하는 내용이 그다지 까다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아무리 쉬워도 실제 시험장에서 누구나 좋은 답안을 쓰지는 못합니다. 학교에서 명시해 놓은 출제 의도와 평가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마지막까지 충실히 대비합시다. 최규섭 이투스청솔 대학별고사연구소장
  • [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미래경영 향해 공기업이 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공단은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직업능력을 체계적으로 도출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 개발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과 직업교육훈련, 자격 사이에 존재하는 불일치를 해소해 능력중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833개 직무 분야 중 286개를 개발했고 올해는 250개, 2014년까지 모든 직무 분야에 대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직무능력표준 개발에는 직무 분야별로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산업현장 직무수행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훈련 과정에서의 활용성도 고려해 개발한다. 현장 중심으로 개발한 표준은 교육훈련기관의 교과과정 개편과 기업 자체의 직원능력 향상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해 현장훈련 체계를 수립한 기업은 업무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씨엔엠로보틱스㈜는 1년 미만 입직자를 대상으로 현장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 동의과학대 기계과는 금형 분야 직무능력표준을 적용해 교과과정을 개편한 뒤 기업체 수요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연아가 아프다… 팬心도 아프다

    연아가 아프다… 팬心도 아프다

    ‘피겨 퀸’ 김연아(23·올댓스포츠)가 부상으로 올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시리즈에 불참한다. 올림픽 2연패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빙상연맹은 26일 “김연아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새 시즌 초청받았던 그랑프리 2차(10월 25~27일·캐나다 세인트존), 5차 대회(11월 15~17일·프랑스 파리) 모두 불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중순 처음으로 발등에 통증을 느꼈고, 추석 연휴 기간 진단 결과를 받았다. 무리하게 훈련을 지속할 경우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과감하게 그랑프리시리즈를 건너뛰기로 했다. 빙상연맹은 “약 6주 정도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부상이 완치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훈련 강도를 완전히 낮추고 치료와 검진을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도 덧붙였다. 이미 ISU에 그랑프리시리즈 불참을 통보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주 심한 부상은 아니다. 인대나 관절은 잘 낫지 않고 재활 기간이 긴 반면 ‘피로로 인한 뼈 미세손상’은 휴식을 취하고 치료하면 금방 낫는다. 빙상계 관계자는 “넉넉히 잡아서 6주를 잡은 것이다. 흔히 ‘뼈에 멍이 들었다’고 하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단 김연아가 올림픽 시즌에 치러지는 두 번의 그랑프리시리즈에 모두 불참하면서 실전 공백에 대한 걱정은 짊어지게 됐다. 경쟁대회에서 프로그램을 리허설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 내년 2월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경쟁자들의 실력을 가늠할 기회가 없어 2연패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으로 ‘어릿광대를 보내 주오’, 프리스케이팅 음악으로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택하고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려 왔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김연아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연기”라고 극찬한 작품인 만큼 기대가 컸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새 프로그램을 공개할 기회는 기약 없이 미뤄졌다. 다만 2011모스크바세계선수권 2위, 2013런던세계선수권 우승 등 실전 공백에도 늘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던 노하우가 있어 위안을 삼을 만하다. ‘부상과의 싸움’은 김연아가 스케이트를 처음 신은 7살 때부터 시작됐다. 김연아는 2006~07 시즌 한국 선수로는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허리가 아파 진통제를 먹고 투혼을 펼쳐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초기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했다. 2008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고관절 통증을 딛고 2년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진통제 주사를 맞고 통증을 이겨냈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한 달 전에는 스케이트 부츠가 맞지 않아 발목 통증이 있었지만 세계신기록(228.56점)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집념을 보였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월드뉴스 Why] 풀릴 듯 풀리지 않는 美·이란 관계 왜

    [월드뉴스 Why] 풀릴 듯 풀리지 않는 美·이란 관계 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면서 오랜 앙숙이던 양국이 대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조만간 이란이 핵시설 일부 가동을 중단하는 대가로 미국에 경제 제재 해제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관계 개선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다. CNN 등에 따르면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의 비공식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제68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찾은 로하니 대통령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핵 문제) 상황을 진전시킬 유일한 방법은 협상에 3~6개월의 시간표를 설정해 마무리 짓는 것”이라면서 “짧아질수록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답했다. 1979년 이란 혁명 이래 첨예하게 대치해 온 양국 정상이 유엔총회에서 만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지만, 두 나라 모두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통한 외교적 타결’에 나설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과거 행정부들과 달리 ‘대화 모드’를 강조하는 것은 이란이 핵물질을 실제 무기로 만드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올해 상반기에 핵무기화가 가능한 20% 농축 우라늄 240㎏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이란 핵시설에 대한 단독 공습도 불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 정도 분량이면 추가 농축 과정을 거쳐 곧바로 무기(90% 농축)에 탑재할 수 있다. 다만 이란이 핵물질을 확보했다 해도 핵실험을 거쳐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무기를 경량화하는 데는 최소 5~6년 더 걸린다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란은 아직 핵실험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이란 역시 붕괴 직전인 자국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과의 대화가 절실하다. 이란은 세계적 산유국임에도 2011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6816달러(세계은행 기준)에 불과하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의 경제 제재로 초(超)인플레이션과 만성적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 슈피겔은 이란이 테헤란 남부 포르도 지역의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한 가동 중단을 제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신들의 핵 시설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경제 제재를 풀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이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이란에 여전히 강경파가 득세하고 있어 핵개발 프로그램 전체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 제재 완화의 키를 쥔 미 의회를 설득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미 의회 의원 상당수는 여야를 막론하고 노골적인 친이스라엘 성향을 보이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스텔스 성능’ 軍 안팎 반대여론에 부담… 정치적 판단 작용했다

    ‘스텔스 성능’ 軍 안팎 반대여론에 부담… 정치적 판단 작용했다

    정부가 24일 차기전투기(FX) 사업을 재추진키로 결정한 이유는 F15SE의 스텔스 성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최근 군 안팎에서 끓어오른 부정적 여론을 고려한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독 후보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 상정됐던 F15SE로선 ‘비(非)스텔스기’ ‘구형 전투기’의 이미지를 희석시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던 셈이다. F15SE를 낙점할 경우 2017년부터 30년간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해야 하지만 수년 내 전력화를 앞둔 일본의 F35A와 중국의 J20, 러시아의 T50 등 주변국의 스텔스 기종들과 맞서기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역대 공군참모총장 15명이 지난달 말 박근혜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건의문을 보내 스텔스기 구매를 요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가안보자문단 소속 예비역 장성과 자문위원들도 여러 경로로 F15SE에 대한 반대 의견을 청와대와 국방부에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방추위 위원 대부분이 부결에 동의했다”면서 “역대 공군참모총장의 집단 성명 등 여론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방사청의 종합평가 중 공대지·공대공 임무 수행 능력 평가에서 F15SE가 경쟁 기종인 F35A보다 현격하게 뒤진 것으로 나타난 점 또한 방추위 위원들의 부결 결정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국제적인 신용 추락과 미국 보잉사와의 법적 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재추진을 결정했다. 방추위의 결정에 대해 보잉은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면서 “현재 선택 가능한 사항에 대해 검토 중이며 이번 결정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결정이 F15SE에 대한 반대 여론을 이용해 미 공군이 입찰 당사자로 나선 F35A를 구매하려는 수순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는 F15SE를 부결시킨 이유로 북핵, 안보 상황, 세계 항공 기술 발전 추세 등을 거론했지만 북핵 위협과 스텔스 기능을 지닌 5세대 전투기의 부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재추진 사유로는 옹색하다는 얘기다. 또한 국방부는 “예정대로 2017년에 차기전투기의 전력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출발점부터 다시 이뤄지는 만큼 실전 배치는 1~2년 늦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조진수 한양대 교수는 “F15SE와 F35A, 유로파이터 등 3개 기종은 2년간 평가한 데이터가 있지만 그동안 달라진 점들이 있어 전력화 시기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18일(水) 케이블 하이라이트]

    ■유령(캐치온 밤 11시) 세 명의 대학생 벤, 패트릭, 리디아는 1973년에 파라노말 심리학자들이 시도하였던 일명 ‘찰스 실험’을 최신 과학 기술 장비들을 이용해서 진행한다. 그들은 결국 미지의 존재 유령을 불러들이게 되고 리디아가 실험 도중 벽 속으로 사라지는 일을 당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벤과 그의 여자친구 켈리는 새집으로 이사하는데 그곳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섬마을 쌤(tvN 밤 12시)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한국 거주 평균 7년의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이 뭉쳤다. 이들은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친다. 4박 5일간 섬마을에서 홈스테이하며 주민들과 벌이는 유쾌한 에피소드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엿본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의 리얼버라이어티가 시작된다. ■2인 2색 레슨(J골프 밤 9시) 개성도 성격도 전혀 다른 동갑내기 골프 선수 김혜윤(24·KT)과 정하늘(24·KT)의 원포인트 레슨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자신만의 실전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단 하나의 레슨이 아니라 프로 2인의 실전 감각이 담긴 여러 가지 원포인트 레슨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신상해탄(중화TV 밤 8시) 1930년 상하이는 암흑가의 패권을 잡고자 목숨을 건 사나이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배신으로 가득하다. 상하이의 권력과 부를 쥔 풍경요의 예순 살 생일을 맞이하는 날, 그에게 상납금을 바치던 횡삼은 풍경요의 딸 풍정정을 납치하고 만다. 한편 상하이에 첫발을 들인 허문강이 우연히 풍정정을 구해주면서 운명의 소용돌이는 시작된다. ■월드스테이지, VMA 2013 emd(MTV 오전 11시) 최고의 아티스트가 펼치는 화려하고 열정적인 콘서트를 12시간 내내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마련된다. 원디렉션과 저스틴 비버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펼쳐진 록 페스티벌 공연과 최고의 음악 시상식인 MTV VMA 2013까지. 해외 뮤직 마니아를 위한 최고의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추석특집 테로베스트(올리브 오후 1시) 추석을 맞아 그동안 ‘테이스티로드’에서 소개된 맛집을 테마별로 순위를 매겨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만원 이하의 맛집’을 주제로 저렴하지만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맛집을 소개하고 ‘불금 최고의 맛집’에선 추석 연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불금 맛집도 소개한다.
  • 대잠어뢰 ‘홍상어’ 또 시험발사 실패…1000억 프로젝트 향배는

    대잠어뢰 ‘홍상어’ 또 시험발사 실패…1000억 프로젝트 향배는

    국산 대잠수함 어뢰 ‘홍상어’에 대한 양산 재개 여부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잇단 시험발사에서 명중률이 군이 요구하는 전투용 적합판정기준인 75% 이상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동해상 해군 함정에서 홍상어 연습탄 2발과 실탄 2발을 시험발사한 결과, 연습탄 2발과 실탄 1발은 명중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11일 발사한 마지막 실탄 1발은 표적을 타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방사청은 이에 따라 추가 검토를 거쳐 홍상어의 양산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시험발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국방기술품질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생산 중지된 2차 사업분의 양산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상어는 2000년부터 9년간 ADD가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사거리 20㎞의 대잠수함 어뢰다. 물속에서 발사되는 일반 어뢰와 달리 로켓추진 장치로 공중으로 발사됐다가 바다로 들어가 목표물을 타격한다. 길이 5.7m, 지름 0.38m, 무게 820㎏이며, 1발의 가격은 18억원에 이른다.  2010년부터 1차 사업분 50여 발이 실전 배치된 홍상어는 한국형 구축함(KDX-Ⅱ급) 이상의 함정에 탑재됐으나 지난해 7월 25일 동해 상에서 이뤄진 성능 검증 목적의 시험발사 때 목표물을 타격하지 못하고 유실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연습탄 5발과 실탄 3발을 발사하는 품질확인 사격시험을 했으나 8발 중 5발(명중률 62.5%)만 명중, ‘전투용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홍상어의 전투용 적합 판정 기준은 명중률 75% 이상이다.  방사청은 품질확인 사격시험이 실패한 이후 홍상어 개발에 참여했던 ADD 요원들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품질개선 요소를 식별하고 기체분리 고도 상향 조정 등의 보완 작업을 거쳐 이번에 최종 시험발사를 했다.  최종 시험발사에선 명중률 75%를 충족했으나 품질확인 사격시험 때 발사한 8발을 포함한 12발의 명중률은 66.7%이고, 이중 실탄 사격의 명중률은 40%에 불과해 방사청이 양산 재개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인터내셔널(스크린 밤 11시) 직장동료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혼란스러운 인터폴 형사 루이 샐린저(클라이브 오언). 그는 돈세탁, 무기 거래, 테러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범죄가 실은 세계 금융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BBC은행과 관련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그리고 맨해튼 지방 검사관 엘리노어 휘트먼(나오미 와츠)과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놀랍지 아니한가(홈스토리 밤 9시) 주부 이영미씨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거실부터 아이 방까지 나름대로 예쁘게 꾸몄지만 가장 중요한 부부 침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영미씨는 침실을 새롭게 꾸며 부부가 더욱더 친밀해져서 둘째 아이도 가질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침실로 꾸미고 싶다는 얘기다. ■계절의 식탁(올리브 밤 9시) 연근, 연잎, 연꽃, 연씨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연의 효능을 집중 조명한다. 부위별 영양 성분이 다양해 피로회복은 물론 소화제와 신경안정제 역할도 톡톡히 하는 연. 친환경 농법으로 연을 가꾸는 산지에서부터 연근, 연꽃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까지 가을의 문턱을 여는 건강한 식재료 연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소개한다. ■실전! 근접 전투 CQB(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급조된 사제 폭발물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 쓰이며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은 훨씬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물건이다. 이번 시간에는 러시아와 체첸 분쟁의 실제 CQB 상황에서 드러난 사제 폭발물을 이용한 공격과 러시아 무장병력 수송차량의 대응 방법을 공개한다. 과연 게릴라군의 기습에 러시아군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2013 KB 국민은행 바둑리그(바둑TV 밤 7시) 정규리그 4위 한게임과 7위 Kixx가 2013 KB 리그 10라운드 1경기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챔피언인 한게임은 현재 4승 5패로 턱걸이 4위이고, Kixx는 3승 6패로 7위에 올라 있다. 정규리그 경기가 5경기 남아 있는 상황에서 상위 4개 팀으로 압축되는 포스트 시즌에 들기 위해서는 두 팀 모두 승점이 절실한 상황인데…. ■마루코는 아홉 살 2(애니맥스 오후 1시) 마루코는 학교에서 식빵 위에다 잼으로 그림을 그린다. 이 모습을 본 나르는 마루코에게 미술관에서 식빵으로 만든 미술작품이 전시된 것을 본 적이 있다며 예술은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다고 말한다. 한편 마루코와 타마는 히데 아저씨도 예술을 한다는 말을 듣고 나르네 집에 놀러가 아저씨의 멋진 라테 아트를 구경한다.
  • 원톱 찾기 ‘쓴맛’… 제로톱 전술 ‘단맛’

    유럽파를 수혈해 아이티 및 크로아티아와 2연전을 치른 축구대표팀은 골 결정력 부재라는 고질적인 숙제를 풀지 못했다. 아이티전에서 4골을 넣으며 홍명보 감독 취임 후 첫 승을 거뒀지만, 강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는 마무리가 안 되는 장면이 또 반복됐다. 반면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제로톱 전술’로 확실한 공격옵션을 추가한 것은 나름의 수확이었다. 홍 감독의 최전방 고민은 더 깊어졌다. 경기 후 “(전형적인 원톱이 아닌) 구자철, 이근호를 그 자리에 세워봤는데 누군가는 대체해야 한다. 문제가 풀릴 때까지 계속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답답해 했다. 4-2-3-1포메이션에서 원톱 자원은 공격의 정점이다. 홍 감독은 ‘원샷원킬’ 박주영(아스널)을 이끌고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따냈다. 취임 후 김동섭(성남)·서동현(제주)·김신욱(울산)·조동건(수원)·지동원(선덜랜드)까지 다양한 선수를 시험했지만, 누구도 확실한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심지어 10일 크로아티아전에서 선발 출전한 조동건의 슈팅수는 ‘제로’. 6경기를 치르면서 6골을 뽑았지만 최전방 선수에서 나온 득점은 없다. 페널티킥 2골을 빼면, 나머지는 측면 날개·섀도스트라이커가 뽑아냈다. 경기 후 역시나 박주영의 발탁이 거론됐지만, 홍 감독은 미지근한 표정을 지었다. 실전 경기에 나선 지 1년이 넘어 감각이 떨어져 있는 데다 ‘소속팀에서 잘 뛰는 게 우선’이라는 자신의 대표선수 선발 원칙에도 위배되기 때문. 조만간 잉글랜드를 방문하는 홍 감독이 박주영과 어떤 얘기를 나누느냐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름의 수확도 있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자리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옮겼던 게 기대 이상의 효과를 봤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을 ‘가짜 원톱’(false 9)으로 세운 제로톱 전술은 전방의 숨통을 확 틔웠다. 구자철은 좌우날개 손흥민(레버쿠젠)-이청용(볼턴), 중앙 미드필더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유기적으로 자리를 바꾸며 다양한 찬스를 만들었다. 구자철이 측면이나 미드필드로 빠지면서 중앙에 공간을 내줬고, 손흥민과 이청용이 빈 중앙으로 들어와 때리는 형태는 견고한 크로아티아 수비벽에도 통했다. 고육지책으로 낸 공격조합이 새로운 공격옵션으로 추가된 것은 확실히 큰 소득이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차기 상륙함 ‘천왕봉함’ 진수

    차기 상륙함 ‘천왕봉함’ 진수

    해군의 첫 번째 차기상륙함(LSTⅡ)인 천왕봉함이 11일 부산 한진중공업 독에서 진수됐다. 천왕봉함은 4500t급으로 유사시 상륙작전에 투입된다. 길이 126m, 폭 19m에 최대 속력은 23노트(시속 40㎞)이다. 완전무장한 1개 대대급 상륙 병력 300여명과 상륙정(LCM), 전차, 상륙돌격장갑차 등을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상륙헬기 2대도 배 뒤편에 탑재된다. 평시에도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 신속대응전력 수송, 유엔평화유지활동(PKO) 등을 지원한다. 기존 상륙함보다 속력이 5노트 이상 빠르고, 병력도 100여명 더 많이 태울 수 있다. 또 상륙 작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륙작전지휘소가 신설됐고, 방탄설계적용구역과 방화 격벽이 강화돼 함정 생존력이 한층 높아졌다. 레이더와 함포 등 주요 장비의 국산화율은 96%에 이른다.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15년쯤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진수식에서 “천왕봉함은 입체상륙작전의 주요 전력으로서 기존 상륙함보다 기동성과 탑재능력 등 기본 성능이 월등히 향상돼 우리 군의 단독 상륙작전 능력이 한 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유황우 언어 논술, 2014 대입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 제시

    유황우 언어 논술, 2014 대입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 제시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의 난이도 및 출제경향 등을 경험할 수 있었던 두 차례의 모의고사도 끝이 났고, 수능 출제 또한 ebs 수능강의 70% 연계로 이미 가닥이 잡힌 상태다. 이제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에 대한 수능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점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학습전략은 물론, 수능시험 때까지 제대로 실력발휘 할 수 있는 집중력과 컨디션도 갖춰야 한다. 국어 논술 전문가 유황우 대표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완벽한 마무리로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실전 같은 마무리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 개념정리 완벽하게, 실전문제 위주로 마무리 그동안의 실력을 실전에서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실전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다. 올해 치렀던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은 기본이다. 2014 수능 출제스타일이 반영된 것이므로 놓쳐서는 안 된다. 여러 번 확인하자. 또한 최소 3~4년 전의 기출문제들도 풀어봐야 한다. 단순히 문제 스타일과 답만 파악하는 겉핥기 식의 학습이 아니라 출제의도와 풀이법을 꼼꼼히 확인해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문제풀이를 위한 각 유형의 개념들은 이번 기회에 철저하게 잡아줘야 할 것이다. 개념이 정립되지 않으면 익숙하지 않은 문제를 접했을 때 당황할 수가 있다. 문제 형태는 달라도 교과서 개념을 잘 숙지해 적용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고, 이러한 사고력 위주의 시험이 수능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 취약 영역은 득점 가능한 부분 집중 공략 조금만 더 공부하면 실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이 기간에 확실하게 마스터해야 한다. 수능의 전 범위를 체크하기에는 많지 않은 시간이므로, 학습시간을 할애했을 때 실전에서 문제풀이에 성공할 수 있는 부분을 노리라는 것이다. 현재 부족한 영역일지라도 점수획득이 가능한 부분만을 집중공략하자. 그리고 한 영역에만 치중하지 말고 학습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영역별로 공부시간을 배분하자. 벌써부터 ‘이 과목은 포기야, 공부해도 소용없어’라는 식의 마음가짐은 절대 안 된다. 취약과목도 자신 있는 단원이 하나쯤은 있게 마련. 완전히 포기하는 것보다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을 공략하며, 모든 과목에 대해 적절히 시간을 조절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 국어(언어영역), 수리영역 마무리는 이렇게 국어(언어영역) 범위는 특정 학년이나 교과목의 내용을 넘어 광범위하기 때문에,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학 작품들은 미리 익혀두고 낯선 지문들도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이 공부해 온 작품들을 기본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보통 국어문제를 풀 때 지문부터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문을 보기 전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먼저 살펴보고 그걸 토대로 지문을 읽어 가면 시간이 조금 더 단축될 수 있다. 특히 국어는 지문을 읽고 푸는 형식이기 때문에 문제유형에 맞는 시간 배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수리영역의 경우 다른 영역보다 ebs 연계율이 조금 더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ebs 교재와 강의로 꼼꼼히 학습하자. 비슷한 유형들을 많이 풀면 그만큼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주의할 것은 너무 쉬운 문제집은 이제 넣어둬야 한다는 점이다. 9월 모의고사를 살펴보면 6월 대수능 모의고사 보다 A형은 비슷하게 B형은 쉽게 출제가 되었다. 하지만 수리영역의 경우 전문가와 학생들의 난이도 체감도가 다르게 느낌에 따라 수시 전형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기 때문에,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면서 개념을 익혀가는 것도 방법이다. 수리영역은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영역임을 잊지 말자.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다. 개념정리 후,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문제 등 실전문제를 매일 풀어보고 풀이와 이해감각을 지금부터 익혀두는 게 필요하다. ☞ 영어는 다양한 지문독해 및 듣기 훈련, 사탐∙과탐 특성 맞춰 대비 지난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결과 전국적으로 쉬운 A형은 31.8%(20만5천796명), 어려운 B형은 68.2%(4만2천257명)의 수험생들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입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어B형의 선택 비율이 지난 3월 학력평가에서 87.2%를 기록한 뒤 6월 모의평가 82.3%, 9월 모의평가는 75.1%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EBS 연계율은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영어는 EBS 교재에 등장한 지문이 똑같이 제시되거나 약간 변형된 유형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문제 첫 관문은 듣기와 말하기이다. 여기서부터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다며 독해 등의 부분에서도 실수하지 않고 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매일 듣기 훈련으로 실전을 대비하도록 하자. 영자신문이나 시사성 자료들도 체크하는 등 다양한 소재의 지문을 봐야 한다. 무엇보다 내용의 이해가 우선이다. 지문의 일부분이나 핵심만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은 위험한 모험을 하는 것과 같다. 유독 자주 틀리는 유형을 반복 학습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두 달여 기간 동안의 할 일이다. 사회탐구영역의 마무리는 문제풀이가 기본이다. 서로 다른 단원의 내용들을 연결하고 구성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교과개념을 마무리 정리하고, ebs 교재와 기출 문제를 통해 다양한 문제 스타일을 익혀두자. 그래픽 자료 등을 이용한 문제들이 대부분인 과학탐구는 일반적인 자료보다는 새로운 내용을 접목시키거나 변형된 자료의 파악에 중점을 두자. 이 또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면서 흐름이나 문제형태를 익혀둬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도움말 : 유황우 언어 논술 대표
  • [교육 플러스]

    서울 독서학습코칭 지도자 과정 서울시교육청 산하 개포도서관은 독서와 학습을 접목한 ‘독서학습코칭 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 부모가 독서·학습 지도를 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과 조손가정, 맞벌이가정 학생의 독서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0주 동안 40명의 독서학습코칭 지도자를 양성해 이들이 재능나눔을 통해 독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서와 학습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중 개포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마라톤대회 회원’이면 지도자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마라톤 1㎞를 책 1쪽으로 환산해 독서량을 설정한 것으로 1년에 몇 권의 책을 읽을지 도서관과 약속하고 스스로 이행하는 대회이다. YBM, 광교에 첫 어린이 영어도서관 YBM시사닷컴은 어린이 영어도서관 ‘스토리브룩’ 1호점을 경기도 수원 광교에 냈다고 9일 밝혔다. 독서지수와 다중지능검사를 실시해 학생별 실력과 학습 성향, 관심 분야를 측정한 뒤 이에 따라 영어 원서 추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독서지도 교사와 외국인 강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영어독서를 돕는다. YBM 측은 내년까지 전국에 40개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새달 독서로 배우는 역사 무료체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독서로 배우는 역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교육 체험단’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회사의 대표 역사 프로그램을 10월부터 3개월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대상 ‘역사쏙쏙 논술통통 한국사’, 초등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쏙쏙 논술통통 세계사’와 ‘대륙별 세계사 뛰어넘기’ 등이 대상이다.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한우리 북카페(cafe.naver.com/hanurim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학사, 토익 문법 스마트폰앱 출시 진학사와 아이너지는 영문법 학습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포켓영문법 토익’을 출시했다. 지난 2월 출시돼 교육 부문 1위를 차지한 포켓영문법 시리즈의 세번째 버전이다. 문제은행 방식을 도입해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반복 복습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500여개의 문제가 랜덤으로 제공돼 실전 대비 학습을 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고 선착순 3333명에게 39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 ‘洪의 남자들’ 10일밤 진짜 실력 보여준다

    ‘洪의 남자들’ 10일밤 진짜 실력 보여준다

    유럽파의 골폭죽을 앞세워 자신감을 충전한 홍명보호(號)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7개월 만의 설욕전에 나선다.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세계랭킹 8위)를 상대한다. 유럽파가 대거 합류한 아이티와의 경기에서 4골을 쓸어넣었지만 홍 감독은 경기 과정에 대해 혹평했다. 홍 감독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5경기를 했는데 아이티전 내용이 가장 좋지 않았다”며 “미드필더 쪽에서 어떤 조합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 주느냐에 따라 본선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맞붙을 유럽팀과 같은 경기력을 지녀 실전 같은 평가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팀의 아이티전 결과가 약체를 상대로 한 착시효과인지, 제대로 된 진짜 실력인지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대표팀은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크로아티아에 0-4로 패했던 악몽이 있다. 당시 손흥민(레버쿠젠)·이청용(볼턴)·구자철(볼프스부르크)·김보경(카디프시티)·기성용(선덜랜드) 등의 정예멤버가 나섰기에 대패의 충격은 더 컸다. 구자철은 이날 “당시 유럽팀과 유럽에서 경기했는데 실력 차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2% 부족한 게 있어서 졌다. 강팀과 계속 부딪치면 분명 적응력이 생기는 만큼 자신 있다”고 눈을 빛냈다. 다만 크로아티아가 최정예 멤버가 아닌 게 아쉽다.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이비차 올리치(볼프스부르크), 니키차 옐라비치(에버턴) 등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빠졌다. 16명의 엔트리 중 9명이 A매치 출전 두 경기 이하의 ‘초짜’다. A매치 106경기에 나선 주장 다리오 스르나, 에두아르두(이상 샤흐타르 도네츠크), 이반 펠리시치(볼프스부르크) 정도가 눈여겨볼 선수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8일 오전 도착해 인천의 호텔에서 간단히 실내운동을 하고, 경기 당일 전주로 내려올 정도로 느긋하다. 주요 선수는 빠졌지만 홍 감독은 “한국에 온 선수들도 분명 주전 못지않게 열심히 뛸 거다. 개개인의 경험은 떨어지지만 팀 경기력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유럽의 강호를 상대하는 건 처음인 만큼 ‘한국형 축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4명의 전방 공격수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세밀한 패스플레이를 맞춰 보는 건 물론 역습 대처법과 압박까지 조련했다. 그동안은 ‘더블 스쿼드’를 운영하며 불꽃경쟁을 유도했지만 크로아티아전에서는 ‘홍심’을 사로잡은 베스트11의 윤곽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철을 원톱에 배치하고 김보경이 처진 공격수로, 좌우 날개에 손흥민과 이청용을 배치하는 포지션이 유력하다. 모두 멀티 플레이어이기에 전통 스트라이커가 아닌 ‘제로톱 전술’을 공격 옵션으로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아베 “도쿄올림픽, 경제성장 기폭제로 삼겠다”

    아베 “도쿄올림픽, 경제성장 기폭제로 삼겠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기폭제로 삼아 15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을 불식시키겠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8일 오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후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개최의 변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모두가 힘을 합치면 꿈은 이뤄진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보여줄 수 있었다. 도쿄에 표를 준 IOC 위원과 도쿄를 응원한 전 세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이제부터 실전이다. 도쿄를 선택한 것이 옳았다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어 아베 총리는 “동일본 대지진을 딛고 부흥을 이뤄낸 일본의 모습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이번 도쿄 개최 결정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최선의 길”이라면서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이번 개최지 결정의 마지막 난관이 됐던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건강에 문제가 될 일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베 총리는 역사 인식과 영유권 문제 등을 놓고 관계가 냉각된 한국,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를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그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기본적인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면서 “어려운 문제는 있지만 의사소통을 계속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2국 간 관계다. 전략적 호혜관계에 입각해 대국적인 관점에서 중국과 대화를 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혐한 시위를 자제해 온 일본의 극우단체 ‘재일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재특회)은 이날 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자 곧바로 시위를 재개했다. 이날 한인 상가가 밀집해 있는 신오쿠보 근처의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150명가량이 모여 낮 1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한국 학교를 고교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재특회가 “다케시마를 독도라고 가르치는 학교 무상화 절대 반대”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가두 행진을 벌이는 동안 재특회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인종차별 데모 금지”라고 외치는 등 거센 항의를 하기도 했다. 도쿄 황성기 특파원 marry04@seoul.co.kr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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