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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여신 공서영 ‘삼촌로망스’ 게스트 깜짝 등장

    야구여신 공서영 ‘삼촌로망스’ 게스트 깜짝 등장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하며 힐링을 전하는 tvN ‘삼촌로망스’에 야구여신 공서영이 깜짝 출연한다. ‘삼촌로망스’ 제작진은 “최근 공서영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해 강원도 홍천 한우농가에서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며 “차도녀 같은 외모 속에 숨겨진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고 전했다. 5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뉴 페이스 공서영의 등장으로 한층 화기애애해진 멤버들의 농촌 적응기가 전파를 탈 예정. 공서영은 “최희 씨는 같이 안 왔냐”는 강레오의 돌직구에 “레이먼 킴 셰프를 좋아한다. 요리는 레이먼 킴이다”라고 응수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고. 또한 공서영의 해설로 축사에서 벌어진 코믹 야구대회, 폐교를 캠핑장으로 바꾸기 위한 사전 실전 학습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돼 무공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촌로망스’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강성진, 셰프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 등 농촌에서 자랐거나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40분 방송.
  • [사설] 北 무인기 넘나드는 우리 하늘이 걱정이다

    군과 정보 당국이 서해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잇따라 추락한 채 발견된 무인기들을 북한의 무인정찰기로 최종 결론지었다고 한다. 두 대의 무인기가 크기와 형태는 다르지만 동체 도색이 하늘색에 흰색 구름 문양으로 같고 프로펠러 엔진과 카메라 등 설치된 장치도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서다.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기는 북쪽에서 날아왔고, 한때 우리 군 레이더에도 포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배터리에는 북한식 용어인 ‘기용날자’와 ‘중지날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무인정찰기들이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우리 영공을 침범해 수도 서울 한복판의 청와대며 서해 백령도의 군사시설 등을 적나라하게 들여다 본 셈이다. 무인기들이 추락하지 않고 북으로 복귀했다면 영공침범이나 사진촬영 여부도 새까맣게 몰랐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방공망이 뻥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카메라 대신 고성능 폭탄을 장착해 테러를 감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얘기여서 생각할수록 소름이 돋는다.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에 피격돼 침몰한지 4년이 흘렀다. 잠수함이든 잠수정이든 북한 해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우리 영해 속을 휘젓고 다니다 아까운 우리 병사 46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데 이어 이번엔 영공마저 북한의 무인정찰기에 뚫렸다니 어안이 막힐 뿐이다. 군 당국의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래서야 영토 지하가 뚫리지 않는다는 보장도 할 수 없지 않겠는가. 이런 무능한 군에 어찌 국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나. 북한 무인기가 레이더 상에 새떼로 나타나 탐지에 어려움이 많다는 변명 등은 통할 수 없다. 이미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국은 각종 공격형 무인기를 실전배치하고 있고, 특히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을 비롯한 분쟁지역에서 알카에다 잔존세력 제거에 무인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인기의 잠재적 위협은 한반도라고 예외일 수 없다는 뜻이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1990년대 초반부터 무인기 개발에 공을 들여 왔고, 2012년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는 자폭형 무인공격기까지 공개했다는 점에서 우리 군의 안이한 대비태세가 이번에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동안 군 당국은 핵과 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겨냥해 ‘킬체인’이나 한국형 MD(미사일방어) 등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핵심전력 구축을 강조해 왔고,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FX사업 등을 통해 공군 전력도 첨단화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북한의 무인기 대책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는 얘기다. 멀리서 숲만 관람하고 정작 그 숲을 이루는 나무는 외면해 온 셈이다. 북한이 무인기에 폭탄을 탑재해 국지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그 혼란상은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이미 충분히 경험했다. 무인기 성능 향상에도 대비해야 한다. 이번에 발견된 초보적 수준의 무인기들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군 당국이 비록 사후약방문격이지만 소형 무인기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국외에서 긴급히 도입하기로 한 것은 당연하다. 또다시 북한의 무인기에 영공이 뚫려서는 안 된다.
  • [北 무인기 침투 파장] 北, 자폭 공격 가능한 ‘무인 타격기’ 실전 배치…우리軍, 2018년까지 高고도 글로벌호크 도입

    [北 무인기 침투 파장] 北, 자폭 공격 가능한 ‘무인 타격기’ 실전 배치…우리軍, 2018년까지 高고도 글로벌호크 도입

    북한이 서해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우리 영공 방어망을 뚫고 무인항공기 정찰 활동을 벌였을 가능성이 유력해짐에 따라 남북한의 무인기 운용 실태에 관심이 쏠린다.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무인 항공정찰 능력은 일단 우리 군보다 뒤진 것으로 평가한다. 군은 2018년까지 20㎞ 상공에서 정찰이 가능한 미국의 고(高)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를 도입해 대북 감시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크게 세 종류의 무인정찰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의 무인기(D4)를 도입해 자체 개조해 만든 ‘방현’Ⅰ·Ⅱ가 대표적이다. 길이 3.23m인 이 비행체는 유사시 20∼25㎏의 폭약도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 8m인 무인기 ‘VR3’은 1990년대 말 중동에서 수입한 것이다. 작전 반경은 90㎞, 체공 시간은 15분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 도입한 ‘프라체1T‘는 작전 반경이 60㎞로 체공 시간은 2시간에 달한다. 문제는 북한이 지난해 저공으로 비행하는 항공기와 순항미사일을 공격하는 ‘무인타격기’를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는 사실이다. 군과 정보 당국은 2011년부터 북측이 무인타격기를 개발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했지만 실전 배치 사실은 처음 알게 됐다. 이 무인타격기는 미국의 고속표적기 ‘스트리커’와 외형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돼 재래식 고폭탄을 싣고 저공으로 비행하는 한·미 연합군의 항공기와 순항미사일에 자폭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 소식통은 “북한은 고속표적기에 고폭탄을 장착해 수차례 시험을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실패를 극복하고 일정한 고도와 거리를 비행하는 무인타격기로 개조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현재 공격용 무인기 대신 송골매, 서처, 스카이락Ⅱ 등의 무인정찰기만 운용하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제작된 송골매는 2002년부터 군단급 부대에 배치돼 북한군 병력과 장비, 이동표적 등에 대한 실시간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통신이 두절되면 자동귀환이 가능하도록 고안됐고 실시간 원격조종과 프로그램에 의한 자동항법 비행도 할 수 있다. 2005년 5군단에 처음으로 실전배치된 이스라엘제 ‘서처’는 중·동부 전선의 포병부대와 기갑부대 작전을 위해 운용된다. 이 밖에 2009년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스카이락Ⅱ는 작전 반경이 100㎞에 달하고 차량발사대를 이용해 이륙, 전방 감시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롤짱, 역시 김성모 화백… “강건마 변신 놀라워” 무슨 내용이길래

    롤짱, 역시 김성모 화백… “강건마 변신 놀라워” 무슨 내용이길래

    인기 만화가 김성모 화백의 모바일 신작 ‘롤짱’ 8화가 2일 공개됐다. 롤짱은 매주 화요일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되는 김성모 화백의 작품으로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티브로 한 학원물이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주인공 강건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리신’의 기술을 연마해 불량 학생들을 선도하는다는 내용이다. 롤짱 8화에서는 실전에서 리신의 기술을 사용하게 된 강건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롤짱은 연재 직후 모티브가 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저작권 문제로 캐릭터의 이름을 약간 수정했다. 강건마가 맡은 챔피언 리신의 경우는 ‘리심’으로, 전사독의 챔피언 ‘신짜오’는 ‘진짜오’로, 배인숙의 챔피언 ‘베인’은 ‘배인’, 융가리의 챔피언 ‘마스터 이’는 ‘미스터 이’로 바뀌었다. 8화에서 강건마가 사용한 ‘리심’의 ‘굉음의 일격’은 게임 내에서는 ‘리신’의 ‘공명의 일격’이다. 롤짱 8화를 본 네티즌들은 “롤짱, 역시 김성모 화백의 센스는 대단해”, “롤짱, 저작권 침해를 교묘하게 비껴나갔네”, “롤짱, 바뀐 이름들이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 -16 국가직 9급 필기 마무리 가이드

    D -16 국가직 9급 필기 마무리 가이드

    지난해보다 262명이 더 많은 총 3000명의 9급 국가공무원을 선발하는 올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오는 1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원서접수 기준의 경쟁률은 64.6대1로 지난해(74.8대1)보다 낮지만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몰린 탓에 여전히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고등학교 240여곳에서 시행되는 필기시험을 위해 남은 2주 동안 수험생들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에듀윌’ 강사들로부터 주요 과목별(필수과목 3개, 선택과목 중 행정학개론, 사회) 학습법을 들어봤다. 국어 과목은 크게 ‘문법’(음운, 품사, 문장, 형태소 등), ‘한문’(한자어, 한자성어), ‘독해’(문학, 비문학) 영역으로 나뉜다. 조창욱 강사는 “전체 20문제 중 문법, 비문학 독해 부문에서 약 80%가 출제되는 것이 최근 국어 과목의 특징”이라면서 “매년 일정한 영역에서 비슷한 문제 유형들이 등장하므로 출제경향에 맞게 대비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고 한문 공부를 소홀히 할 수는 없다. 한자어는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거나 유의어를 찾는 문제, 두음법칙 및 사잇소리 현상과 관련한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이기도 하다.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한자어는 물론 한자성어를 반복 학습하는 일이 필요하다. 또 길이가 길고 소재가 낯선 비문학 지문이 자주 등장하는 추세이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중요하다는 것이 조 강사의 설명이다. 제석강 영어 과목 강사는 마무리 학습법으로 “평소에 공부하던 어휘책을 반복 정리하고 수험서 단원별 핵심 문법 사항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하루에 독해 지문 2~3개를 보면서 실전 감각을 마지막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 과목 출제영역 중 ‘문법’은 4문제 정도 출제되지만 수험생 간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문제다. 제 강사는 “주로 수의 일치, 시제, 부정사와 동명사, 분사구문 등이 문제로 활용됐다”면서도 “최근에는 접속사와 전치사를 구별하는 문제, 관계대명사 및 관계부사 등을 다루는 문제도 눈에 띄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결국 문법 전 영역에 걸쳐 고른 학습이 요구된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독해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최근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 과목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자료 제시형’ 문제(지문을 읽고 특정 역사적 사실을 유추한 뒤 그 사실과 연관된 것을 보기에서 골라내는 유형)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특징으로 정치사, 문화사 관련 문제 수가 많아진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신형철 강사는 “교과서나 참고서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자료가 자료제시형 문제에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만일 모르는 내용의 지문이 나온다 하더라도 글을 읽다 보면 익숙한 용어가 분명히 나올 것이다. 당황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올해 한국사 과목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게 신 강사의 예상이다. 그는 “지엽적인 문제가 한두 개 정도 나와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어떤 단원에서 지엽적인 문제가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외 다른 문제들을 틀리지 않도록 기본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하라”고 권했다. 행정학개론 과목 남진우 강사는 “7개 영역(기초이론, 정책론, 행정조직론, 인사행정론, 재무행정론, 행정환류론, 지방행정론) 중 그동안 출제되지 않았거나 출제되더라도 한 문제 정도에 그쳤던 ‘지방행정론’ 출제 비중이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행정론 영역에서는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지방세법 등이 출제 대상 법률들이다. 자치권의 종류, 주민참여제도, 지방의회 의결사항, 지방자치단체 권한 등이 해당 영역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이다. 남 강사는 “지난달 먼저 실시된 사회복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의 행정학개론 문제 난도가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쉬운 문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종학 강사는 사회 과목에 대해 “올해 사회에서는 지난해 국가·지방직 공채시험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법·정치 영역에서는 사회계약설, 정부기구, 행정쟁송제도, 경제 영역에서는 기회비용, 조세, 국민소득지표, 가계·기업 경제활동, 사회·문화 영역에서는 정보사회, 관료제, 사회집단, 개인과 사회구조 등의 내용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우주서 ‘정밀 외과 수술’을…첨단 ‘의사 로봇’ 등장

    우주서 ‘정밀 외과 수술’을…첨단 ‘의사 로봇’ 등장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무중력 우주 공간에서 정밀한 외과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첨단 로봇’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NASA(미 항공우주국)’·‘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링컨캠퍼스’ 공동 연구진이 우주 공간에서 외과 수술을 할 수 있는 로봇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0.4kg의 가벼운 몸체에 비디오카메라가 달린 머리 그리고 도구 조작에 능숙한 손 부분으로 구성된 이 외과 로봇은 기본적으로 조이스틱을 통해 작동되지만 우주 공간이라는 특성상 지구에서 외과의사가 원격조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NASA가 해당 로봇을 만들게 된 계기는 장기화될 우주 프로젝트에서 우주 비행사들이 처해질 의료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제 우주정거장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지구로 조종사들을 보낼 ‘구급 캡슐 우주선’이 있지만 앞으로 ‘화성 탐사’와 같은 먼 거리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는 이 캡슐을 활용할 수 없다. 따라서 우주선 내에서 웬만한 ‘개복 수술’을 해낼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한데 무중력이라는 우주 공간 특성상, 혈액이 솟구치고 장기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등의 부작용이 커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다. 따라서 이번 로봇 개발은 장기화될 우주 탐사 계획에 청신호를 밝혀 줄 중요 기점이라 볼 수 있다. 해당 로봇은 수십 차례의 동물 실험을 통해 정밀성을 인정받았다. 연구진은 앞으로 무중력 공간에서 인간 시신을 대상으로 실전 실험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우주에서 응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NASA는 “해당 외과 로봇을 능숙히 조종할 수 있는 외과수술 전문 우주 비행사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사이언티스트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텍사스 UFO 정체는 美극초음속기 SR-72?

    텍사스 UFO 정체는 美극초음속기 SR-72?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州) 릭 허스번드 애머릴오 국제공항 인근 하늘에서 촬영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새로운 추측이 제기됐다. 은퇴한 미 해군 항공전문가 제임스 빈야드가 최근 현지언론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정체불명의 이 비행체가 미군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극초음속 비행기 SR-72로 보인다”고 밝혔다. 빈야드의 언급으로 다시 화제로 떠오른 SR-72는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세계 최고속 첩보기 ‘SR-71 블랙버드’의 후속모델이다. 과거 소련 상공을 휘젓던 SR-71은 냉전이 끝나고 국방비가 줄어들면서 지난 1999년 퇴역했으나 인류가 개발한 역대 가장 빠른 비행기(3,529km/h)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그 바통을 이어받은 SR-72는 무인기로 무려 10만피트(30.48km) 상공을 마하6 속도로 날아 그야말로 고고도 초고속 괴물기다. SR-72의 개발계획은 지난해 연말 미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공개해 공식화 됐다. 록히드마틴 측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통해 “SR-72은 전작에 비해 속도와 작전 범위가 두배” 라면서 “단순한 정찰 뿐 아니라 목표물에 대한 타격까지 가능하게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빈야드의 주장처럼 이번에 허스번드가 촬영한 사진과 SR-72의 예상 디자인이 유사해 보인다. 한발 더 나아가 빈야드는 “미 국방부가 최근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찾기위해 SR-72를 급파한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내놨다. 그러나 이에대해 사진을 촬영한 허스번드는 “SR-72는 여전히 개발 중으로 2030년이나 돼야 실전에 배치된다” 면서 “스텔스 기능을 갖춘 다른 비행기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롤짱 8화 공개, 강건마의 운명은?…김성모 ‘스터프 166㎞’도 무료로 보자

    롤짱 8화 공개, 강건마의 운명은?…김성모 ‘스터프 166㎞’도 무료로 보자

    네티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성모 화백의 모바일 신작 ‘롤짱’ 8화가 2일 공개됐다. 롤짱은 매주 화요일 모바일 앱 ‘롤짱’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이다. 롤짱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영감을 얻은 김성모 화백의 학원물이다. 주인공 강건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리신’의 기술을 연마해 학교 폭력을 이겨낸다는 내용이다. 김성모 화백의 대표작인 ‘럭키짱’ 시리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이 섞인 독특한 내용의 만화다. 2일 공개된 롤짱 8화에서는 마침내 리신의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하게 된 강건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자신감을 얻은 강건마는 학교의 ‘짱’인 박장군과 대립 직전에 놓여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롤짱은 연재 직후 모티브가 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저작권 문제로 캐릭터의 이름을 수정했다. 강건마의 챔피언 리신의 경우는 ‘리심’으로, 고도수의 챔피언 ‘티모’는 ‘타모’로, 배인숙의 챔피언 ‘베인’은 ‘배인’, 융가리의 챔피언 ‘마스터 이’는 ‘미스터 이’로 약간씩 바뀌었다. 8화에서 강건마가 사용한 기술 ‘굉음의 일격’은 게임 내에서는 리신이 사용하는 ‘공명의 일격’이다. 롤짱 8화를 본 네티즌들은 “롤짱, 김성모 화백의 센스는 따라갈 수가 없다”, “롤짱, 라이엇게임즈는 무슨 생각일까”, “롤짱, 바뀐 이름들이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신문은 만화 사이트(http://contents.seoul.co.kr/cartoon/main.html)를 통해 ‘롤짱’ 김성모 화백의 히트작인 ‘스터프 166㎞’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짱 8화, 강건마 드디어 ‘굉음의 일격’!…김성모 화백 센스 대단해

    롤짱 8화, 강건마 드디어 ‘굉음의 일격’!…김성모 화백 센스 대단해

    인기 만화가 김성모 화백의 모바일 신작 ‘롤짱’ 8화가 2일 공개됐다. 롤짱은 매주 화요일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되는 김성모 화백의 작품으로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티브로 한 학원물이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주인공 강건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리신’의 기술을 연마해 불량 학생들을 선도하는다는 내용이다. 롤짱 8화에서는 실전에서 리신의 기술을 사용하게 된 강건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롤짱은 연재 직후 모티브가 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저작권 문제로 캐릭터의 이름을 약간 수정했다. 강건마가 맡은 챔피언 리신의 경우는 ‘리심’으로, 전사독의 챔피언 ‘신짜오’는 ‘진짜오’로, 배인숙의 챔피언 ‘베인’은 ‘배인’, 융가리의 챔피언 ‘마스터 이’는 ‘미스터 이’로 바뀌었다. 8화에서 강건마가 사용한 ‘리심’의 ‘굉음의 일격’은 게임 내에서는 ‘리신’의 ‘공명의 일격’이다. 롤짱 8화를 본 네티즌들은 “롤짱, 역시 김성모 화백의 센스는 대단해”, “롤짱, 저작권 침해를 교묘하게 비껴나갔네”, “롤짱, 바뀐 이름들이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짱 8화 공개, 강건마의 신기술 ‘굉음의 일격’…어디서 들어본 기분인데

    롤짱 8화 공개, 강건마의 신기술 ‘굉음의 일격’…어디서 들어본 기분인데

    김성모 화백의 모바일 신작 ‘롤짱’ 8화가 2일 공개됐다. 롤짱은 매주 화요일 모바일 앱 ‘롤짱’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으로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영감을 얻은 김성모 화백의 학원물이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주인공 강건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리신’의 기술을 연마해 불량 학생들을 선도하는다는 내용이다.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학원물 ‘럭키짱’ 시리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이 섞인 독특한 내용의 만화다. 2일 공개된 롤짱 8화에서는 마침내 리신의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하게 된 강건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롤짱은 연재 직후 모티브가 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저작권 문제로 캐릭터의 이름을 수정했다. 강건마의 챔피언 리신의 경우는 ‘리심’으로, 고도수의 챔피언 ‘티모’는 ‘타모’로, 배인숙의 챔피언 ‘베인’은 ‘배인’, 융가리의 챔피언 ‘마스터 이’는 ‘미스터 이’로 약간씩 바뀌었다. 8화에서 강건마가 사용한 기술 ‘굉음의 일격’은 게임 내에서는 리신이 사용하는 ‘공명의 일격’이다. 롤짱 8화를 본 네티즌들은 “롤짱, 김성모 화백의 센스는 따라갈 수가 없다”, “롤짱, 라이엇게임즈는 무슨 생각일까”, “롤짱, 바뀐 이름들이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적군 바보 만드는 최첨단 ‘스텔스 탱크’ 개발

    적군 바보 만드는 최첨단 ‘스텔스 탱크’ 개발

    이제 탱크도 스텔스 시대를 눈 앞에 둔 것 같다. 최근 해외 IT 전문매체들이 신개념의 미래형 탱크를 소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폴란드의 방산업체 오브럼과 영국 BAE가 공동개발한 이 탱크의 이름은 PL-01로 현재 프로토타입이 제작된 상태다.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방산산업 전시회에 첫 모습을 드러낸 이 탱크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텔스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 탱크에 적용된 스텔스 기술은 일반 스텔스 전투기와는 다르다.이 탱크에는 벌집 형태의 특수 타일이 외장을 덮고 있다. 주변 온도에 맞춰 이 타일의 온도가 변해 적의 열감지 탐지에 걸리지 않게 설계됐으며 경우에 따라 평범한 물체처럼 보이게 만들수도 있다. 도시에서는 자동차, 정글에서는 마치 호랑이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위장 능력 못지 않게 성능 또한 뛰어나다.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이 탱크는 최대 35톤의 무게로 아스팔트에서 최대 70km/h 이상 질주가 가능하다. 또한 120mm 혹은 105mm 자동 주포와 7.62mm 동축기관총이 탑재돼 있다.  오브럼 측은 “전장의 적군을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지상의 스텔스 탱크”라면서 “오는 2018년이면 생산을 완료해 2022년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北, 동해안서 또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징후

    北, 동해안서 또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징후

    북한이 서해안에서 대규모 해상사격훈련을 끝내고 이번에는 동해안 일대에서 또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포착됐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1일 ”북한이 어제부터 4일까지 동해 원산 앞바다 일대에 내부적으로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스커드 또는 노동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국제해사기구 등에는 항행금지구역 설정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자체적인 군사훈련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분명히 대외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면서 ”서해안에서 대규모 해상사격을 끝내고 나서 동해안에 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한 것은 추가적인 도발을 준비하는 징후“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강원도 원산 인근 갈마반도에서 ‘노동’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이 미사일은 650여㎞를 날아갔다. 북한은 1993년 일본을 사정권에 넣은 노동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으며 200여 기가 실전 배치됐다.남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스커드 미사일은 600여 기가 있다. 정부 소식통은 ”4월은 북한 내부적으로 정치적인 행사가 유독 많다“면서 ”연이은 군사적 도발을 통해 김정은의 지도력을 부각시키고 체제결속을 도모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은 오는 9일 13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15일은 김일성 생일(소위 태양절),25일은 북한군 창건일 등의 일정이 북한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라이브 동영상 강의로 듣는다

    법원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라이브 동영상 강의로 듣는다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법원 경매투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가치 있는 부동산을 낙찰 받은 뒤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매투자를 제대로 모르고 뛰어들었을 때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온라인 경매투자 강의가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하지만 기존 경매투자 강의는 법률이론 위주에다 강사의 일방적인 진행 탓에 주입식 교육에만 머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표방한 ‘경매의 신 저자의 실시간 라이브 경매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강의는 베스트셀러 ‘경매의 신’ 저자이자 주식회사 우리옥션을 경영하고 있는 이성용 대표가 나서 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자리다. 이번 경매투자 강의의 특징은 녹화된 영상이 아니라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라는 점에 있다. 이성용 대표가 직접 아프리카 TV를 이용해 강의를 진행하고, 수강생들과 채팅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기존 온라인 강의가 주입식 교육으로 이루어졌던 단점을 극복한 것이다. 이성용 대표의 경매투자 강의는 철저한 실무위주로 구성됐다. 왕초보 투자자들이 진짜 고수가 될 수 있도록 실전을 위한 핵심이론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실전투자능력 전반 ▲정확한 예상낙찰가 ▲부동산환금능력 ▲완벽한 경매 명도법 등을 교육한다. 베스트셀러 저자의 직강이지만 수강료가 저렴하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교재비까지 포함된 가격 22만 원으로 경매투자 실전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총 2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강의는 오는 5월 1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매주 화, 목, 토요일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강의시간은 화, 목요일의 경우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우리옥션 측에 따르면 접수가 개시되면서 접수신청이 폭발적으로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빨리 접수해야만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수강신청은 우리옥션 홈페이지(www.wooriauction.net)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파주 무인항공기와 유사…北 정찰기 가능성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파주 무인항공기와 유사…北 정찰기 가능성

    지난달 24일 파주에 이어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사격이 있었던 31일 백령도에서도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무인항공기가 추락해 주목된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의 무인정찰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야산에서 소형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항공기가 추락했을 때만 해도 관계당국은 무인기 동호인이 취미로 날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군용으로 보기에는 카메라에 찍힌 사진의 화질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삼각형 모양으로 마치 군의 스텔스기 형태를 본떴고, 하늘색에 흰색 구름무늬를 덧씌워 위장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동호인의 무인기와는 다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촬영 사진에 청와대 등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군 당국은 대공 용의점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분석결과 해당 무인항공기는 성능 면에서도 동호인의 무인기와는 다른 특별한 점도 있었다. 비행컨트롤러가 장착돼 착륙지점의 좌표만 입력하면 스스로 비행한 뒤 돌아오는 기능이 있었고, 동력으로 엔진을 사용한 점도 배터리를 연료로 쓰는 동호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인기와 차이가 있었다. 특히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이 NLL 이남 해상에 떨어진 날 오후 백령도에서도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와 매우 유사한 무인기가 추락해 무인기가 북한에서 보냈을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북한군의 NLL 이남 사격과 우리 군의 대응사격은 모두 백령도 동북방 해상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북측이 해상사격을 하면서 우리 군의 동향을 감시하기 위해 무인정찰기를 띄웠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10년 8월 9일 서해 NLL로 해안포 110여 발을 발사한 뒤 저녁 무렵 무인항공기를 띄워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을 정찰한 적이 있다. 특히 군사시설이 밀집한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를 띄우려면 군 당국의 승인이 필요한데 이번에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승인도 받지 않았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일 “정밀 분석 중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 제작됐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북한 것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의 무인기로 확인될 경우 좀 더 확실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중국의 무인비행기(D-4)를 도입, 자체 개조해 만든 무인항공기 ‘방현-Ⅰ·Ⅱ’를 최전방 부대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길이 3.23m인 방현 무인항공기는 고도 3㎞, 최대 시속 162㎞로 비행할 수 있고 작전반경이 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시 20∼25㎏의 폭약도 장착할 수 있으며 휘발유 엔진으로 낙하산을 펼쳐 지상에 착륙하도록 개발됐다. 북한은 저공으로 비행하는 항공기와 순항미사일을 공격하는 ‘무인타격기’를 개발, 실전 배치하기도 했다. 북한은 2010∼2011년 시리아로 추정되는 중동 국가에서 미국산 고속표적기인 ‘스트리커’(MQM-107D) 여러 대를 도입, 무인타격기로 개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무인기는 레이더로 포착하기 어렵지만 육안으로 식별되면 발칸포 등의 대공화기로 격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 탐방] ‘고용·노동 행정의 달인’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공기업 탐방] ‘고용·노동 행정의 달인’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34년간 공직에서 고용과 노동 관련 업무를 해 온 송영중(59)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요즘 공부하느라 바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일·학습병행제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처럼 직업교육훈련 및 자격 체계에 일대 전환점이 될 제도를 연구, 추진하느라 분주하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공단 전체가 일(새 제도 도입)과 학습(사례 연구와 국내 착근 방안)을 병행 중”이라면서 “두 제도가 제대로 도입되면 우리 사회가 ‘학벌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체질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성공을 자신했다. 실상 두 제도는 일터에서 선배인 장인들에게 도제식으로 기술을 배우던 전통 가치를 복원시키는 일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단 집무실에서 송 이사장을 만나 일자리 정책에 대해 들어 봤다. →‘고용률 70% 달성’으로 압축되는 고용정책의 최전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고착화되고 있는 ‘고용 없는 성장’의 고리를 끊을 방안이 있겠는가. -‘능력’에 따라 고용이 결정되는 ‘능력중심사회’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 고용시장의 문제점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는 성장해도 일자리가 늘지 않는 문제, 둘째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대변되는 노동시장의 양극화 문제, 셋째 인력 부족과 고령화가 동시에 도래하는 문제, 마지막으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정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게 현장에서 유용한 직업능력을 개발하는 일이다. 공단 역시 여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용시장에 신규 진입해야 하는 청년층 고용률이 지난해 말 처음으로 40% 이하까지 떨어졌다. 가장 큰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우리나라 비경제활동 인구 1653만명 중 육아와 가사 등을 제외한 취업준비 인구는 52만 2000명으로 대부분이 청년층이다. 70%를 웃도는 대학 진학률이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대졸자 중 과잉학력 비율을 42% 정도로 추정했다. 과거에는 대학을 나오면 취직에 유리하니까 부모들이 소 팔고 논 팔아 대학에 보냈지만, 지금은 대학을 나왔더라도 취직이 잘 안 되는데 무작정 대학에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결할 묘안이 있는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즐겁고, 능력이 중심이 되며,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일자리를 원한다. 그러나 위원회 조사 결과 기업 2곳 중 1곳은 업무 능력을 갖춘 직원을 채용하기 어렵다고 했다. 학교에서 기업 현장과 괴리된 교육을 받았다고 볼 만한 대목이다. ‘일 따로, 교육 따로’가 아닌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계적인 직업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 기업의 숙련 기술자들이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산업 현장과 밀착된 직업훈련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의 기업 도제 시스템을 통해 연간 육성되는 청년 일자리는 독일 150만명, 영국 66만명, 호주 44만명, 스위스 23만명 등이다. 이 나라들의 또 다른 특징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청년 실업률이 낮다는 점이다. 공단에서는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듀얼 시스템인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만들기와 실전형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모델이다. 올해 1000개 기업에 적용하고, 7000명의 학습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명장 등 숙련기술인 기업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1만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입장에서 보면 고등학교를 마친 뒤 바로 대학에 가지 않고도 취업해 성공할 수 있는, 일하는 것 자체가 학습인 새로운 모델이다. →대학을 가지 않고도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보는가. -중소기업이면서 생산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독일의 ‘히든챔피언 기업’을 키운 핵심 인재는 바로 마이스터(장인)다. 우리 자격제도 중 기능장 제도가 바로 이 독일의 마이스터를 보고 만든 것이다. 원래 독일의 마이스터는 기술력과 함께 경영능력, 교육능력을 갖췄을 때 부여됐지만 우리는 기술적 능력만 측정해 기능장 자격을 부여했다. 경영능력과 교육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독일의 마이스터에 버금가는 장인을 길러 내야 한다. 독일에서는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마이스터가 되면 중산층으로 당당하게 살 수 있다. 이제 독일의 마이스터에 상응하는 장인이 된다면 대학에 안 가도 잘살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학벌에서 능력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유도할 방안은 무엇인가. -대학에 가지 않아도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단의 업무도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하는 업무 중 대표적인 일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이다. NCS는 856여개 직무에 대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정리,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능력중심사회로 가기 위한 고속도로와 같다. 지난해 공단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직업능력개발원과 협업하고 5500여명의 산업 현장 및 교육·자격전문가가 참여해 장기간 심도 있는 토론과 합의를 거쳐 254개 직무를 신규 개발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이전에 개발한 269개 직무에 대해 기술이나 직무 변화를 반영해 보완하고, 288개 직무를 신규 개발해 전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NCS가 도입되면 어떻게 달라지는가.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이던 인력양성 체계가 산업 현장의 수요자 중심으로 완전히 바뀌는 국가적으로 큰 전환이 시작될 것이다. 지금까지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했으니 자격증을 준다’는 식이었다면 이제 ‘기업의 요구에 맞춰 설계된 능력 기준에 부합했을 때 자격증을 준다’는 쪽으로 바뀌게 된다. 직업교육훈련, 자격 체계, 나아가 채용과 임금까지 NCS를 기초로 연계되고 작동된다면 능력중심사회로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자격시험 관리 체계 역시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연 300만명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는데 자격의 가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측도 많다. 어떤 구상을 갖고 있나. -법령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수준을 평가하고 자격을 주는 기존의 ‘검정형 자격’ 외에 새로운 방법으로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만들 것이다. 인증된 소정의 교육훈련 과정을 일정 수준 이상 수료하면 자격을 주는 ‘과정평가형 자격’, 현장 중심의 근로자 경력을 심사해 부여하는 ‘현장경력인정형 자격’, 산업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자격운영 체제인 ‘산업계 주도 신자격’ 및 일·학습병행제 시행과 관련된 자격 등이 도입될 것이다. 기술 자격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NCS를 토대로 자격 출제 기준과 시험문제를 지속적으로 정비 중이다. 무엇을 아느냐를 묻던 ‘지식평가’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묻는 ‘능력평가’로 전환해 현장 중심 자격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송영중 이사장은 ▲전남 장성 ▲광주제일고, 고려대 법학과, 독일 슈파이어행정대학 석사 ▲행시 23회, 노동부 노사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노사관계비서관,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장, 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 “신고합니다!” 러시아軍 된 우크라이나 ‘돌고래 부대’

    “신고합니다!” 러시아軍 된 우크라이나 ‘돌고래 부대’

    우크라이나 해군 소속의 무장 돌고래 부대가 러시아군으로 ‘전출’됐다. 최근 러시아 현지언론은 “크림반도가 러시아에 합병되면서 이 지역 해군기지에 소속돼 있던 돌고래 부대가 러시아 해군의 관할이 됐다”고 보도했다. 인간 덕에 졸지에 새로운 나라를 위해 싸우게 된 이 돌고래들은 그간 다양한 군사 임무를 위한 특수 훈련을 받아왔다. 이 돌고래 부대의 임무는 다양하다. 머리에 중화기를 장착한 돌고래들은 마치 특수부대처럼 적군 다이버 살해, 적진 침투, 수뢰 탐지, 무기 파괴, 자살 폭탄 공격 등의 여러 임무를 소화해 왔다. 이 돌고래 군사 프로그램은 지난 1970년대 소련 시절부터 실시돼 왔으나 동물학대라는 주장이 커지면서 논란이 확대되자 국방부 측은 이같은 부대 운영을 비밀에 부쳐왔다. 미국 역시 지난 1950년대 부터 ‘바다동물 프로젝트’는 이름으로 비밀리에 돌고래와 바다사자를 군사용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2년 미 해군 측은 “약 80마리의 돌고래를 대체할 3.6m 크기의 무인 로봇을 개발 중” 이라면서 “2017년 이면 실전 배치돼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돌고래 부대’의 해체를 알렸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통일 대박론’ 앞에 선 천안함 4주년

    ‘통일 대박론’ 앞에 선 천안함 4주년

    2010년 3월 한국 해군 용사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피격 사건이 오는 26일 4주년을 맞는다. 천안함 사건 이후 정부의 5·24 대북 제재조치를 거치며 남북 간 인적·물적 교류가 단절되고 군비경쟁이 심화된 만큼 이 사건은 북핵문제와 함께 남북관계의 진전을 막는 양대 장애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4년이나 지난 현 시점에서 박근혜 정부의 ‘통일 대박론’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이제 남북 모두의 체면을 세워주는 방향으로 5·24 제재조치 문제를 풀어나갈 ‘출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한국보다 수적으로 우세한 ‘비대칭전력’ 잠수함을 이용해 천안함을 기습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북한은 여전히 자신의 소행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5·24 조치를 해제하려면 북한의 사과 등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북한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후 4년간 남북한은 해상에서의 기습에 대비해 방어전력을 보강하고 이를 뚫어보고자 하는 ‘방패’와 ‘창’의 전력증강 경쟁을 벌여왔다. 군 소식통은 23일 “북한이 지난해부터 해상용 고속 침투선박을 건조하고 있는데, 이를 동해에 실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길이 15~20m로 특수부대원을 실어나르기 위해 제작된 이 선박은 지난해 동해안에서 시험 운항됐고 속력은 시속 100㎞ 이며 레이더망을 피하기 위한 스텔스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 밖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최전방의 장재도와 무도 등에 사거리 20㎞의 122㎜ 방사포(다연장 로켓)를 전진배치했다. 한국 군도 북한의 기습침투에 대비해 연안 방어와 대잠수함 능력을 강화하고 타격 수단을 대폭 확충했다. 해군은 4400t급 이상 수상함에 사거리 1000~1500㎞의 ‘해성2’ 순항미사일을, 잠수함에는 사거리 500~1000㎞의 ‘해성3’ 순항미사일을 각각 장착했다. 군비경쟁 측면에서 우리 군 전력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미래 통일 한국의 청사진을 내놓는 우리 정부에 현재와 같은 남북관계의 장기간 경색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동북아 강대국들의 대결적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북한과 협력적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 북한의 유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5·24 조치의 단계적 해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남북 간 서로 체면을 살려주는 절충안으로 천안함뿐이 아닌 북한의 포괄적 유감 표명 방안이 거론되기도 한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유감이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레이싱모델 미모+1등 카레이서 ‘한은정 닮은꼴’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레이싱모델 미모+1등 카레이서 ‘한은정 닮은꼴’

    ‘무한도전 카레이서’ 권봄이 멘토가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 장기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싱’에 멤버들이 도전의 첫 문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을 이끌어 줄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는 뛰어난 미모와 레이싱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자동차 경주장을 방문해 주행 체험과 연습 및 실전 테스트에 돌입한 현장이 공개됐다. 경주장에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을 이끌어 줄 세 명의 특집 멘토가 기다리고 있었다. 경력 20년에 빛나는 베테랑 드라이버 오일기, 아버지의 피를 이은 유망주 카레이서 김동은, 그리고 KSF 역대 여성 레이서 중 최상위 성적을 기록한 여성 레이서 권봄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권봄이 드라이버는 2013 KSF 3전 벨로스터터보마스터스 2위, 2013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라는 미모만큼 화려한 경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미녀 레이서이다. 권봄이는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권봄이는 녹화 내내 친절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레이싱에 대한 설명을 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미모에 네티즌은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예쁜데 실력까지 좋다니 대단해”,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멋있다”,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레이싱모델 미모에 1등 카레이싱”,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멋진 여성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송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의 도심 레이스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에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카레이싱 권봄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아이언맨 슈트·트랜스포머 로봇 현실이 된다

    # 2047년 한국 최초의 초대형 해상 인공섬 ‘크라켄 아일랜드’. 울릉도의 옛 이름을 따서 ‘우산시’로 명명된 이 인공섬에는 10만명의 인구가 자급자족하며 살고 있다. 우산시에는 우리 해군의 작전을 수행하는 핵심 거점인 무인기지 ‘이사부’가 있다. 이사부에는 ‘퍼펙트 스톰’으로 불리는 슈퍼컴퓨터가 있어 테러징후 포착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가동한다. 또 수중 깊숙한 곳에서 위협체를 탐지·식별하는 ‘킹 피셔-글라이더’가 24시간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있다. ●‘해리포터 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 곧 상용화 국방기술품질원이 올해 초 발간한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년’을 통해 본 우리 미래의 모습이다. 품질원은 이 밖에도 미래 수중에서는 거대한 기포가 수중 이동체의 표면을 감싸줘 마찰을 감소하는 ‘초공동’ 현상을 이용해 최고시속 900㎞로 이동하는 무인잠수정과 여러 개의 탄두를 가지고 수상작전에서 적의 본체와 기만체를 모두 공격하는 다탄두 어뢰 등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온 ‘슈트’는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품질원은 탈·부착이 가능한 하지 근력 증강장치인 ‘애드온 슈트’, 기존의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몇 단계 더 도약시켜 헬멧의 정보창으로 다양한 전투지원 정보를 보여주는 ‘네트워크 기반 헬멧 바이저’ 등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수 있다고 봤다. 이른바 ‘해리포터 망토’, ‘투명망토’로 불리는 ‘스텔스용 슈트’도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빛을 굴절시켜 병사의 뒤에 있는 사물이 보이는 원리를 응용시킨 것으로 이러한 투명화 기술은 다른 무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영국 국방부는 육안은 물론 적외선 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는 투명전차를 개발 중이다. 주변 풍경 이미지를 카메라로 촬영해 전차 표면의 디스플레이에서 그 영상을 재생하도록 하는 원리이다. 이스라엘의 엘틱사는 적이 열영상장비로 관측할 때 보이지 않거나, 다른 형상의 장비로 인식하게 하는 ‘블랙 폭스’ 기술을 적용한 야간용 투명탱크를 소개하기도 했다. 고속수상 주행시에는 궤도를 집어넣고 마치 날개를 펴듯이 선체를 변형해 물과의 마찰을 줄이는 차기상륙돌격장갑차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봇을 연상시킨다. 미 해병대는 기존 상륙 돌격장갑차보다 3배 이상의 해상속도와 2배의 방호력을 가진 차기상륙돌격장갑차 개발에 착수해 최근 시제품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 기술 응용하면 인공번개 만들어 무기화 가능 단순히 빛의 일종으로 알던 레이저는 거리 측정을 위해 군에 처음 도입돼 무기로까지 이미 개발됐다. 초고속성과 직진성의 특징을 가진 레이저는 이론적으로 인공위성을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21일 “레이저는 ‘1발에 1달러’라고 할 만큼 비용이 낮은 장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도 사거리가 1㎞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전배치까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레이저 기술을 응용하면 자연현상으로만 여겨졌던 번개를 인공으로 만들어 무기화할 수 있다. LIPC(Laser Induced Plasma Channel) 장치를 쓰면 레이저로 뜨거워진 공기에서 발생한 플라즈마의 궤적을 따라 인공 번개가 발생되고, 이를 통해 번개의 방향을 유도할 수 있다. 인공번개로 목표물을 파괴하는 게 가능하게 되는데, 영화에서 초능력자가 손으로 번개를 쏘는 장면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궤도상 폭격무기’ 소형 핵무기급·방사능 오염 없어 ‘신의 지팡이’로 더 많이 불리는 ‘궤도상 질량 폭격무기’는 우주에서 지구의 목표물을 공격한다는 개념에서 시작했다. 지구 궤도에 떠 있는 위성에서 발사된 길이 6m가량의 금속 기둥이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15분 만에 지상의 목표물에 도달해 파괴하는 것이다. 위력은 소형 핵무기급이지만, 방사능 오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레이건 행정부 시절부터 구상했던 계획이 아직 상용화되지 못한 것은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는 데만 2조원가량이 드는 비용 문제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가상 속 재난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신의 지팡이’가 소행성을 요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품질원은 기술력 기반확충과 군 전력 증강 측면 등을 종합하면 우선 개발될 수 있는 기술로는 ▲원거리 건물투시 레이더 기술 ▲로봇 기반 근해감시 네트워크 구성 기술 ▲빅데이터 기반 사이버테러 실시간 징후감지 기술 ▲고고도 무인기용 초고수명 원자력 전지 기술 ▲근접공중지원용 휴대형 무인기 운용 기술 등을 꼽았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마스터스 모범생’ 우즈 20년 개근 깨지나

    ‘마스터스 모범생’ 우즈 20년 개근 깨지나

    허리 통증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의 마스터스 20년 개근을 깰까. 우즈가 20일부터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키로 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그는 19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주최자인 아널드 파머에게 전화를 걸어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이유는 허리 통증이다. 우즈는 지난해 투어 5승을 거두며 전성기 때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달 초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4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공동 25위로 부진했다. 우즈는 “4월 초 마스터스가 열릴 때까지 허리 상태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면서 “계속 주치의와 논의하며 부상 정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관심은 우즈의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 여부에 쏠린다. 마스터스는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열리는 ‘명인 열전’이다. 우즈는 1995년 첫 출전 이후 지난해까지 마스터스에 단 한 차례도 결장한 적이 없다. 올해까지 출전하면 20년 개근인 셈. 우즈는 마스터스 통산 4승을 수확했는데, 컷 탈락은 1996년 대회가 유일하고 준우승은 두 차례였다. ‘톱10’ 입상은 우승 포함, 모두 13차례.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하면서 ‘골프황제’의 칭호를 얻었다. 2001, 2002년 연속 우승에 성공하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또 2009년 11월 터져 나온 섹스 스캔들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던 그가 2010년 복귀 무대로 삼았던 대회도 마스터스였을 만큼 우즈는 마스터스와 인연이 깊다. 일부 외신들은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물론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대회에 출전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경기 감각 때문이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마스터스를 대비해 샷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였다. 물론 이번 대회를 건너뛰더라도 발레로 텍사스오픈과 셸 휴스턴오픈이 있다. 하지만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은 우즈가 이들 대회에 무리하면서까지 출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다면 우즈는 약 1개월 동안 허리 치료에 전념하느라 실전 샷 감각이 무뎌지거나 아예 잃은 채로 마스터스에 출전하게 되기 때문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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