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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구 국방 “실전적 훈련으로 강한 예비군 육성하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7일 실전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강한 예비군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 금곡 통합예비군훈련장을 찾아 “과학화된 훈련체계를 최대한 활용한 실전적이고 성과 위주의 예비군훈련을 통해 유사시 역할 수행이 가능한 예비전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한 장관은 “최적화된 예비군 훈련체계 개선과 예비군 정예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해 예비군 총기사고 이후 정립한 각종 안전문화 정착과 급식·교통·편의시설 등 예비군의 불편사항 해소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5월 13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는 예비군 1명이 사격훈련 중 동료 예비군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예비군 3명이 숨졌다. 이후 국방부는 사격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당 조교 1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훈련장 현대화를 목표로 시설·장비의 과학화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 장관의 예비군훈련장 방문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예비군훈련장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훈련 중인 예비군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물, 완성 임박

    괴물, 완성 임박

    선발로 볼넷 없이 삼진 3개 구속 최고 145㎞로 상승 중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LA다저스)의 빅리그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류현진은 왼쪽 어깨 수술과 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수술 1년여 만인 다음달 중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중인 류현진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총 55개의 공을 던져 40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으며 볼넷은 한 개도 없었다.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구종(커브,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을 던지며 실전 적응력을 끌어올렸으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어깨 수술 이후 재활 중인 류현진은 현재 투구 수와 이닝 수, 구속을 모두 착실히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6일 있었던 첫 마이너리그 등판에서는 2이닝 동안 공 22개를, 지난 21일 두 번째 등판에서는 3이닝 동안 공 44개를 던졌다. 당시 최고 구속은 각각 137㎞와 143㎞를 찍었으며 이날 최고 구속은 145㎞에 달했다. 특히나 이전 두 차례 등판이 메이저리그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치는 싱글A팀을 상대로 했었다면 이번 등판에서는 상대적으로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트리플A 선수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제구가 낮게 돼 만족스럽다. 평균 구속이 (이날 최고 시속이었던) 145㎞ 정도는 나와야 하므로 더욱 힘을 내겠다”며 “다음 등판에서는 최대 5이닝, 공 80개를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44) LA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좋은 제구력과 변화구 능력을 선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LA타임스는 이날 “류현진은 마이너리그에서 최소 두 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이며 6월 11~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에 맞춰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현재까지의 재활 과정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렇게 투구 수를 점차 늘릴 때면 다음날 아침에 어깨 상태를 보는데 이상이 없기 때문에 계속 등판하는 것”이라며 “문제는 구위 회복이다. 최고구속이 92~93마일(148~150㎞) 정도는 돼야 하고, 평균 구속도 예전 수준인 91마일(146㎞) 정도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다저스에서는 에이스인 클레이턴 커쇼를 제외하고는 잘해 주고 있는 선발투수가 없다”며 “류현진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만 한다면 선발 로테이션 포함은 확실히 보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 출전 김현수, 3안타 1볼넷 첫 4출루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는 이날 6경기 만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휴스턴을 상대로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첫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박병호(30·미네소타)도 2경기 연속 안타에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홈런을 맞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아파치 헬기 4대 육군 첫 실전 배치

    아파치 헬기 4대 육군 첫 실전 배치

    군사분계선 일대의 북한군 전차와 서북도서로 침투하는 공기부양정을 격파하는 임무를 수행할 ‘아파치’(AH64E) 대형 공격헬기가 처음으로 우리 군에 배치됐다. 방위사업청은 26일 ‘AH64E 가디언’ 4대를 최초로 육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아파치 가디언’은 미국 육군에 배치된 최신 기종으로 주·야간,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평가받고 있다. 신형 전차 900여대 이상으로 무장한 북한군 기갑전력의 위협과 서북도서로 침투하는 북한군 공기부양정을 비롯해 국지 도발에 대비하는 신속 대응 전력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조 8400억원을 투입해 36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내년 초까지 모두 육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최대 순항 속도는 269㎞/h(145노트)로 ‘헬파이어’ 공대지 유도탄 최대 16발, ‘스팅어’ 공대공 유도탄 최대 4발을 각각 탑재할 수 있다. 70㎜ 로켓 최대 76발과 30㎜ 기관총 최대 1200발을 장착해 전방의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단숨에 격파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보잉사 공장에서 출고식을 한 후 올해 초부터 각종 탄약과 지원 장비, 수리 부속 등이 한국에 도착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토익시험장 소음까지 반영한 실전 MP3 제공... 똑똑해진 인강

    오는 29일 새로 바뀐 유형의 첫 토익 시험을 앞두고 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여러 강의를 들어야 하지만 수강생들의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에 해커스는 월 3만 원대로 최신 토익 인강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해커스 신토익 프리패스’는 최저 월 3만 원대로, 입문부터 실전까지 최신 신토익 인강 전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지금 수강을 신청하면 해커스 토익 보카 MP3 패키지, 토익스피킹/오픽 인강 30% 할인쿠폰, 토익 프리미엄 모의고사(온라인), 모바일/PC/PMP 다운로드 쿠폰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최근 이 회사는 입문부터 실전까지 총 44개에 달하는 레벨별 신토익 강의 풀라인 업을 완성하며 수강생들의 강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해커스인강은 매일 밤 9시 선착순 500명에게 ‘신토익 실전 MP3’를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음원은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리스닝(2016 신토익)’ 교재의 지문과 해설에 실제 고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소음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전차 잡을 아파치 공격헬기 첫 배치

    北전차 잡을 아파치 공격헬기 첫 배치

     군 당국이 27일 북한군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격파할 미국 보잉사의 아파치(AH-64E) 대형 공격헬기를 처음으로 배치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AH-64E 가디언 4대를 최초로 육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아파치 가디언은 미국 육군에 배치된 최신 기종으로 주·야간,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평가받고 있다. 신형 전차 900여 대 이상으로 무장한 북한군 기갑전력의 위협과 서북도서로 침투하는 북한군 공기부양정을 비롯해 해안포 등 국지 도발에 대비할 신속대응 전력으로 꼽힌다. 군은 총사업비 1조 8400억 원을 투입해 36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내년 초까지 모두 육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아파치 가디언은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69㎞(145노트)로 헬파이어 공대지 유도탄 최대 16발, 스팅어 공대공 유도탄 최대 4발을 각각 탑재할 수 있다. 70㎜ 로켓 최대 76발과 30㎜ 기관총 최대 1200발을 장착해 전방의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단숨에 격파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보잉사 공장에서 출고식을 가진 후 올해 초부터 각종 탄약과 지원장비, 수리부속 등이 한국에 도착하고 있다.  아파치 가디언 헬기는 2012년 3개의 후보 기종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엄격한 기종 평가를 통해 2013년 4월 육군의 대형공격헬기 기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모든 헬기와 지원장비 등을 군에 인도할 예정”이라며 “우리 육군은 헬기 인수와 함께 조종사와 정비사를 양성하고 실사격 훈련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조기에 운용 능력을 구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이르면 새달 11일 복귀

    류현진 이르면 새달 11일 복귀

    “공 던지는 데 이상 없으면 합류” 류현진(29·LA 다저스)이 이르면 다음달 11일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구단은 25일 “류현진이 26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프레스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산하)를 상대로 등판해 4이닝 동안 60~65구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세 번째 재활 등판이다. 앞서 류현진은 싱글A에서 두 차례 재활 등판을 무난히 마쳤다. 어깨 수술 후 첫 실전 등판이던 지난 16일에는 2이닝 1안타 2탈삼진 무실점, 두 번째 등판이던 21일에는 3이닝 3안타(2홈런) 3실점했다. 첫 등판에서 22구, 두 번째 등판에서 44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3㎞를 찍었다. 류현진이 싱글A보다 수준이 높은 트리플A에서 투구 수를 늘리고 구속을 끌어올리면 예정된 메이저리그 복귀 수순을 밟는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매체 ‘인사이드 다저스’는 “류현진은 앞으로 선발 등판 간격에 맞춰 5일마다 나설 예정이다. 26일에는 4이닝을 소화하고 31일에는 5이닝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달 5일에는 트리플A에서 5이닝 이상 던지고 이상이 없을 경우 11일부터 시작될 샌프란시스코-피닉스 원정 6연전 중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부상으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강정호(29·피츠버그)는 25일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62로 조금 올랐고 팀도 12-1로 대승했다. 이대호(34·시애틀)는 이날 오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4-5로 뒤진 8회 2사 후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대호의 타율은 .250으로 떨어졌지만 팀은 6-5로 역전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지방직 9급-서울시 7·9급 필기시험 마무리 이렇게

    지방직 9급-서울시 7·9급 필기시험 마무리 이렇게

    지난달 9일 치러진 국가직 9급 시험에 이어 다음달 18일에는 서울시를 제외한 부산, 대구, 인천, 경기 등 16개 시도에서 지방직 9급 시험이 일제히 실시된다. 서울시 7·9급 시험은 1주일 뒤인 다음달 25일에 시행된다. 올해 지방직에 응시하는 인원은 15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인사혁신처는 25일 국가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를 확정,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공시생은 국가직 9급 필기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지방직 9급에도 응시하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할 전망이다. 다가오는 지방직 9급 시험과 서울시 7·9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박문각, 공단기 등 학원의 도움을 받아 주의사항 및 마무리 학습 전략을 알아봤다. 지난해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출제경향을 보면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문제는 대체로 무난했다. 특히 국어 과목에서는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한자어 표기 문제도 평이한 수준이었다. 2014년에 비해 문학 문제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반면, 한글 맞춤법 등 어문규정과 최근 추가된 표준어는 출제되지 않았다. 영어도 적절한 내용 및 연결사를 빈칸에 넣는 문제가 강세였으나 난이도는 평이했다. 지난해 지방직 9급 시험 과목 중에서 가장 쉽게 출제된 과목은 한국사였다. 경주 역사유적 지구에 대해 상세히 묻는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가 변별력이 크게 없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지방직 9급 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선택과목인 행정법총론이었다. 기출문제를 벗어난 지문과 세세한 암기를 요하는 조문 문제의 비중이 높았다. 행정조사기본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공개법 등에서 기존에 출제되지 않던 지문들이 나왔다. 지방직 시험은 기본적으로 국가직 시험과 마찬가지로 인사처가 출제하기 때문에 비슷한 출제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지방직 시험이 국가직 시험보다 평이했다. 실제 문제도 국가직보다 지방직 문제가 더 쉽게 출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국가직 9급 시험에서는 필수과목인 국어, 한국사와 선택과목인 행정학이 많은 수험생을 당혹스럽게 했다. 기출 범위를 벗어난 문제들이 출제된 탓이다. 하지만 새로운 문제 유형이라 하더라도, 기출 문제를 정확히 분석했다면 충분히 과목별 80점 이상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게 학원 강사들의 분석이다. 지난달 국가직 9급 시험에 비춰볼 때 다가오는 지방직 9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비슷한 유형의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지방직 시험뿐 아니라 국가직, 경찰, 소방, 사회복지, 서울시 등 모든 공무원시험 기출문제를 총망라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반복해 온 학습 패턴과 스케줄을 유지하며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또 최근 10년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한다. 이번 지방직 9급 시험에서 관건은 필수과목이다. 2013년 시험과목이 개편된 이후 공무원시험 결과를 분석해 볼 때 조정점수가 적용되는 선택과목보다는 원점수가 표기되는 국어, 영어, 한국사 점수를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100분 안에 총 5과목, 100문항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난해한 문제가 있을 때는 시간배분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행정법과 행정학은 1분이 넘지 않도록 하되, 표나 그래프 해석이 필요한 사회, 수학 등은 사실상 1분 이상 할애하는 것으로 보고 시간배분을 하도록 해야 한다. 역대 지방직 시험에서 난도가 높았던 과목은 해마다 달랐다. 2011년에는 국어, 2012년에는 한국사, 2013년에는 사회, 2014년에는 국어와 사회, 지난해에는 행정법이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한편 서울시 7·9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서울시 시험의 특징을 숙지해야 한다. 서울시 공무원 공채 시험 문제가 공개된 것은 2013년으로 얼마 되지 않았다. 2012년까지 서울시 기출문제는 수험생들의 기억에 의존해 복원됐기 때문에 다소 정확성이 떨어지는 분석이긴 하지만, 지엽적이거나 출제의도를 알기 어려운 문제가 다수였다는 게 중론이다. 다행히 2013년부터 시험문제와 정답이 공개되면서 출제되는 문제 유형들이 보다 명확해졌다. 난도는 2014년부터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7급 국어에서 예상 외의 논점이 출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10년 가까이 시험문제를 공개해 온 국가직 시험은 문제유형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지만, 아직 서울시 시험의 난이도는 출제 유형과 마찬가지로 고정되지 않았으므로 열린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 기본서의 내용과 자신이 작성한 서브노트를 통해 중요 이론들을 재점검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한 번씩 눈으로 읽어 가면서 과거에 보았던 내용들을 다시 연상시키는 학습으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목별 기출문제에 익숙해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서울시 9급 공채 시험의 면접은 10월 17~28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해병대 2020년대 여단급 항공단 창설...해군은 SLBM 갖춘 잠수함 건조

     해군이 현재 세종대왕함(7600t급)보다 성능이 향상된 이지스 구축함(광개토-Ⅲ Batch-2) 3척을 추가 건조하기로 한 가운데 이 사업을 맡을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현대중공업이 선정됐다. 또 탄도미사일 발사용 수직발사대 10개를 갖춘 3000t급 차기 잠수함(장보고-Ⅲ Batch-2) 건조를 맡게 될 1순위 협상대상 업체로 대우조선해양이 선정됐고, 2023년까지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20여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25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9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장보고-Ⅲ Batch-2 및 광개토-Ⅲ Batch-2 탐색개발 협상대상업체 선정안, 상륙기동헬기 양산계획안, 한국형 기동헬기 3차 양산계획안을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무엇보다 현재 해군 이지스함 3척을 운용하고 있지만 북한의 미사일과 잠수함에 대응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함 3척을 추가 건조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81억원을 투입해 국내 업체주관 연구로 탐색개발에 나선다. 군은 현대중공업과 기술과 조건 등의 협상을 통해 다음 달 말까지 계약할 예정이다.  2020년대에 실전 배치될 차기 잠수함 사업은 앞으로 대우해양조선과 기술 비용 등 협상을 거쳐 7월부터 착수된다.  특히 차기 잠수함 4~6번함이 건조되면 탄도미사일(SLBM) 발사용 수직발사관을 1척당 10개씩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1월부터 이미 건조에 들어간 1~3번함은 수직발사대가 1척당 5개씩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9600억원을 투자해 해병대의 입체고속상륙작전을 수행할 상륙기동헬기 20여 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2013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을 상륙작전에 적합하도록 개조해 운용시험 평가한 결과, 전투용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해병대는 2021~2023년 사이 이들 헬기를 운용할 여단급 항공단을 창설하고 기동헬기 1개 대대와 상륙공격헬기 2대를 항공단에 편성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헬기 조종사 40여 명을 양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까지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수리온을 확보하는 한국형 기동헬기 3차 양산사업도 의결했다.  수리온은 방사청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6년간 공동으로 개발해 2013년 3월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2차 양산사업이 진행 중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번 양산 과정에서 드러났던 윈드실드(조종석 앞유리창) 파손, 프레임 균열 등의 문제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미 전력화된 수리온을 보완하고 3차 양산 물량에도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력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육이 미래다] 어쩌죠? 밑도 끝도 없는 아이 투정… 선생님~ 여기요!

    [보육이 미래다] 어쩌죠? 밑도 끝도 없는 아이 투정… 선생님~ 여기요!

    “아이가 뭔가 신호를 주는 것 같은데 알아채질 못하겠어요.” 서울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2년째 일하는 보육교사 김다정(28·여·가명)씨는 고민이 깊다. 아이를 무척 좋아한 그는 보육교사가 되려고 학점은행 교육도 받았다. 그런데 이론과 실전은 너무 달랐다. 김씨는 “친구를 무는 아이, 엄마만 찾으며 종일 우는 아이를 요령껏 달래보려 해도 잘 안 되었다”고 했다. 부모와 상담해 아이의 행동을 개선하려고 해도 혹시 언짢아할까 봐 말 꺼내기가 쉽지 않다. 김씨의 고민은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아이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부모의 성격에 따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등은 전국 32만여명의 보육 교사들이 흔히 하는 고민이다. 박은미 서울시 보육서비스지원센터장은 “유아교육과 등에서 공부해도 아이나 부모가 보이는 특성이 워낙 다양해 젊은 교사가 상황에 맞게 대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풀어주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교육 지원이다. 서울시 보육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보육교사 재교육 수업을 열어 민간 어린이집 등의 교사에게 영·유아 행동지도와 교육 과정 설계법, 인권감수성, 근로기준법 교육 등을 한다. 벌써 1000여 명의 교사가 수업을 들었다. 이 교육을 받으면 서울시 보육교사 인력풀에 등록돼 국공립어린이집에 취업할 수 있다. 박 센터장은 “전문성이 부족한 교사는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이면 그 상황에만 매몰되기 쉽다”면서 “하지만 문제를 제대로 풀려면 아동 발달단계와 양육 환경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터질 때마다 교사의 인성 문제가 도마에 오르는데 인성은 결국 전문성에서 나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해야 당황하거나 무작정 짜증 내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내 보육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보육 교사라면 교수법 컨설팅 사업인 ‘아이조아 서울’을 신청해보면 좋다. 경험 많은 보육교사 등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젊은 교사들이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방문·전화 상담으로 보육교사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 해소와 원장·동료교사와의 갈등 때 대처법, 영·유아 교육법 등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서울은 2015~2018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1000곳 늘릴 계획인데 교사 교육이 함께 이뤄지지 않으면 보육의 질이 떨어진다”면서 “교사 수준을 끌어올리는 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보육이 미래다 4회] 보육교사 김다정씨의 말못할 고민, 서울시가 풀어준다

    “아이가 뭔가 신호를 주는 것 같은데 알아채질 못하겠어요.” 서울의 한 민간 어린이집에서 2년째 일하는 보육교사 김다정(28·여·가명)씨는 고민이 깊다. 아이를 무척 좋아한 그는 보육교사가 되려고 학점은행 교육도 받았다. 그런데 이론과 실전은 너무 달랐다. 김씨는 “친구를 무는 아이, 엄마만 찾으며 종일 우는 아이를 요령껏 달래보려 해도 잘 안 되었다”고 했다. 부모와 상담해 아이의 행동을 개선하려고 해도 혹시 언짢아할까 봐 말 꺼내기가 쉽지 않다. 김씨의 고민은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아이의 문제 행동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부모의 성격에 따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등은 전국 32만여명의 보육 교사들이 흔히 하는 고민이다. 박은미 서울시 보육서비스지원센터장은 “유아교육과 등에서 공부해도 아이나 부모가 보이는 특성이 워낙 다양해 젊은 교사가 상황에 맞게 대처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풀어주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교육 지원이다. 서울시 보육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보육교사 재교육 수업을 열어 민간 어린이집 등의 교사에게 영·유아 행동지도와 교육 과정 설계법, 인권감수성, 근로기준법 교육 등을 한다. 벌써 1000여 명의 교사가 수업을 들었다. 이 교육을 받으면 서울시 보육교사 인력풀에 등록돼 국공립어린이집에 취업할 수 있다. 박 센터장은 “전문성이 부족한 교사는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이면 그 상황에만 매몰되기 쉽다”면서 “하지만 문제를 제대로 풀려면 아동발달단계와 양육 환경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터질 때마다 교사의 인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데 인성은 결국 전문성에서 나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해야 당황하거나 무작정 짜증 내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얘기다. 내 보육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보육 교사라면 교수법 컨설팅 사업인 ‘아이조아 서울’을 신청해보면 좋다. 경험 많은 보육교사 등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젊은 교사들이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방문·전화 상담으로 보육교사가 겪는 심리적 어려움 해소와 원장·동료교사와의 갈등 때 대처법, 영유아 교육법 등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서울은 2018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700여 곳 더 늘릴 계획인데 교사 교육이 함께 이뤄지지 않으면 보육의 질이 떨어진다”면서 “교사 수준을 끌어올리는 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고개 숙인 김도훈 감독

    인천이 11경기를 치른 K리그 1차 라운드에서 끝내 1승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인천은 22일 열린 K리그 클래식 안방경기에서 광주에 0-1로 패했다. 11개 팀과 모두 경기를 가진 1차 라운드에서 4무7패(승점 4)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2013년 대구가 기록한 개막 13경기 무승에는 단 두 경기 차이다. 인천은 전반 막판 이효균이 광주 수비수 박동진과 볼을 경합하다 팔꿈치로 안면을 가격해 퇴장을 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서포터 150여명이 1시간 이상 출입구를 막고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구단주의 무관심에 유나이티드는 병들어 간다’, ‘구단주는 책임져라’, ‘보고만 있는 건 오늘까지’ 등의 항의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끝내 경기에 패하자 서포터들은 1시간 이상 출입구를 막고 김도훈 감독에게 해명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1시간쯤 지나 모습을 드러낸 김 감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둬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인천은 이날 K리그에 진출한 첫 베트남 선수인 르엉쑤언쯔엉(21)을 선발 출전시키는 다소 파격적인 전술로 나섰다. 지난해 12월 입단식을 한 베트남 유망주 쯔엉은 올해 2월 초 입국해 그동안 2군 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키우다 이날 데뷔전을 치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북한 신형 잠수함·SLBM 대응…첫 독자 설계 ‘장보고Ⅲ’ 기공식

    북한의 신형 잠수함 전력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전력 강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군은 2020년에 실전 배치할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Ⅲ’를 통해 1~2년 내 전력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신포급(2000t) 잠수함을 제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우리 군은 209급 잠수함(1200t) 9척과 214급 잠수함(1800t) 4척 등 모두 13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17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장보고Ⅲ 배치(Batch)Ⅰ’ 기공식을 개최했다. 잠수함 기공식은 잠수함 선체를 구성하는 ‘블록’을 뼈대인 용골에 처음으로 거치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잠수함 조립 작업이 시작된다. 특히 ‘장보고Ⅲ 배치Ⅰ’은 국내 최초로 독자적으로 설계·건조하는 잠수함이다. 방사청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장보고Ⅲ 배치Ⅰ’ 3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이 잠수함에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6개의 수직발사관이 장착된다. 우리 군은 잠수함에 사거리 500㎞ 이상의 ‘현무 2B’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사청은 2012년 12월 대우조선해양과 ‘상세 설계 및 건조 계약’을 체결한 이후 ‘장보고Ⅲ 배치Ⅰ’의 설계를 진행해 왔고 2014년 11월에는 강재 절단식을 하고 건조에 착수했다. 정우성 방사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장은 이날 “‘장보고Ⅲ 배치Ⅰ’ 사업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잠수함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뿐 아니라 최신예 잠수함 방산 시장을 주도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이너서 복귀 시동 건 류현진·추신수

    마이너서 복귀 시동 건 류현진·추신수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29·LA다저스)과 추신수(34·텍사스)가 빅리그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류현진은 16일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팀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인랜드 엠파이어 66ers전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18일 텍사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425일 만에 치른 실전 경기다. 이날 류현진은 직구에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모두 22개의 공을 던졌고, 마운드를 내려와 불펜에서 공 10개를 더 던졌다. 직구 구속은 시속 83∼87마일(약 134∼140㎞)이 나왔다. 류현진은 “오늘은 60∼70% 정도 힘으로 던졌다”며 “구위는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오는 21일 싱글A 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른 뒤 트리플A 경기에서 2~3차례 더 등판해 복귀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순 복귀가 목표다. 추신수는 텍사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추신수가 21일 휴스턴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 용산구 면세점 전문인력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서울 용산구 면세점 전문인력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서울 용산구가 면세점 전문인력 양성이 팔을 걷었다. HDC신라면세점이 문을 열며 생긴 지역 내 일자리를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용산구가 면세점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선 업무에 필요한 중국어와 고객 응대법, 면세상품 교육, 회계실무 등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참가해 확보한 2300만원의 국비에서 충당했다. 교육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맡고, 대상은 미취업여성 25명이다. 구 관계자는 “실무 중심으로 25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면, 현장에 바로 투입돼도 무리가 없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가 특히 신경 쓰는 대목은 외국어 교육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중국어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완벽한 중국어 실력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물건을 사고파는 것과 함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회화 능력을 길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실전 외국어라는 것이다. 구는 올해 일자리 4338개를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경제가 주춤한 상황에서 4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지난해 HDC신라면세점을 시작으로 용산전자상가 인근 서부T&D 관광호텔과, 국제빌딩 주변의 용산제4구역 재개발, 의료관광호텔 건립 등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특히 이태원과 경리단길, 한남동 등 매력적인 핫플레이를 중심으로 세계음식과 패션 등을 테마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성 구청장은 “내년 미군부대 이전에 즈음해 용산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만큼 관광 서비스 분야 등에서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주민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7월 신설... 발 빠르게 대비 하는 법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7월 신설... 발 빠르게 대비 하는 법

    국내 미용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가운데 미용분야 전문 기술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 맞춰 현재 각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헤어 자격증, 피부미용, 네일아트 국가자격증에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시험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헤어 국가자격증 실기 시험에 속해 있던 신부 메이크업과 휭거 웨이브는 제외되며 기존 시험 항목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이에 이전의 시험 규정대로 자격증 준비를 했다면 이제는 달라진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시험 준비를 해야 한다. 최근 관련 학원 등에 새롭게 신설된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에 대한 예비 미용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가자 뷰티아카데미 미용학원 강남 본점에서는 2016년 7월 필기 시험을 시작으로 시행되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을 대비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메이크업 이론&실무 위주의 1:1 맞춤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 웨딩, 방송연예, 패션쇼 등 실무에 필요한 실전 테크닉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내추럴 메이크업을 기본으로 한 로맨틱, 클래식 웨딩, 한복메이크업과 시대별(그레타가르보, 마릴린먼로, 트위기, 펑크)메이크업, 캐릭터(레오파드, 발레, 고전무용, 노역)메이크업, 속눈썹 익스텐션 및 수염 등으로 했다. 이 학원 관계자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현 상황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메이크업 교육과정과 실력 있는 미용학원 강사진의 철저한 지도에 따라 시험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되도록 많은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서 수업하는 것이 현장 실습 및 취업에 유리하다”며 이가자 헤어비스 직영 아카데미는 세계 200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되는 메이크업 국가자격증 필기 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필기 시험일은 7월 10일, 실기 접수는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실기 시험일은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가자 뷰티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적군 아닌 비리에 무너지는 안보 현장

    군(軍)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신무기 체제를 갖추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신무기는 재래식 무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비용이다. 이렇듯 천문학적인 혈세의 투입을 국민이 흔쾌히 받아들인다면 믿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 군이 지금 보여 주고 있는 모습은 신뢰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육·해·공군을 막론하고 도대체 비리가 개입되지 않은 획득 사업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말해 보라. 오늘도 야전에서 흙투성이가 되도록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진짜 군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군인이 명예를 먹고산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은 이제 거의 없다. 비리로 얼룩진 무기를 들고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사병들에게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강요하는 것은 위선이다. 억장이 무너지는 것은 방산비리의 끝을 여전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그제 ‘무기·비무기체계 방산비리 기동점검’을 벌여 8건의 문제를 적발하고 2명의 징계를 요구했다고 한다. 아군과 적군으로 나눠 실전처럼 훈련하는 152억원 규모의 중대급 교전훈련장비(MILES) 시스템을 육군본부가 납품받았지만, 핵심 성능인 공포탄 감지율은 함량 미달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육군본부는 평가방식을 바꿔 ‘합격’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전차가 특정 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표적이 올라오는 전차표적기 자동운용 시스템도 성공률이 기준인 99%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72%에 불과한데도 합격 판정을 내렸다. 담당 사업팀장은 개발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런 정신 상태를 가진 자들에게 나라를 맡기고 있다는 현실이 한심스럽다. 엉터리 장비를 들고 나가 싸워야 하는 사병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이런 짓이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賣國)이라는 것을 모르는가. 그런데도 합참은 K2 흑표전차 100대를 추가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비리를 공개한 같은 날이다. 북한군이 보유한 전차는 4500대 남짓으로 우리의 2배 가깝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그럼에도 국민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80억원짜리 흑표전차 100대라면 8000억원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으로 방산비리가 되풀이될 것이 뻔한데 제대로 된 성능의 전차가 생산되겠느냐는 의구심이 가득하다. 이렇듯 국민은 국방부나 합참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 자업자득이다. 이제라도 군은 신뢰받지 못하는 전력증강 계획을 내놓을 것이 아니라 방산비리부터 척결하라.
  • 육군, 성능 미달 장비 평가 바꿔 합격처리

    감사원은 11일 ‘무기·비무기체계 방산비리 기동점검’을 벌여 8건의 문제를 적발, 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육군본부는 2013년 10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중대급 교전훈련장비(MILES) 시스템을 개발한 뒤 2014년 9월 152억원 규모의 장비 4세트를 납품받았다. 마일스는 아군과 적군으로 나눠 실전 같은 훈련을 하는 시스템이다. 그렇지만 마일스 시스템의 핵심 성능인 공포탄 감지율이 함량 미달이었다. 공포탄을 발사하면 레이저 광탄이 발사음을 인지해 발사되고 적군 또는 목표물에 명중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공포탄 감지율은 레이저 광탄이 공포탄 발사 사실을 인지하는 비율로, 공포탄 100발을 쐈을 때 허용 오차는 1발 이하(100±1%)여야 하지만 K-1, K-2, K-3의 공포탄 감지율은 83.8~92.8%에 그쳤다. 그러자 육군본부는 평가방식을 바꿔 ‘합격’ 처리를 했다. 사격 훈련에서 영점이 일정한 범위에 유지되는 비율을 계산한 영점유지율도 K-1, K-3의 경우 기준을 충족한 화기가 하나도 없었고, K-3는 34%, 90㎜ 무반동총은 25%, 대전차화기 PZF-3는 50%만 유지했다. 육군본부는 또 평가방식을 바꿔 안건을 작성한 뒤 적합 판정을 내렸다. 또 전차가 특정 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표적이 올라오는 전차표적기 자동운용 시스템의 성공률이 72%에 불과해 기준인 99%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표적기를 원격 또는 수동으로 운용할 수 있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사업팀장은 개발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사용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공군 조종사, 국산 훈련기로 키운다

    공군 조종사, 국산 훈련기로 키운다

    全과정 국산… 한국형 교육체계로 공군이 11일부터 국산 훈련기 KT100을 실전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초 단계부터 고등훈련까지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모두 국산 훈련기를 사용하게 됐다. 공군은 이날 오후 정경두 참모총장 주관으로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 인근 제55교육비행전대에서 조종사 비행 입문 과정에 쓰일 국산 훈련기 KT100 2대의 전력화 행사를 거행했다. 공군은 올해 말까지 KT100 20여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KT100은 국토교통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소형 항공기 KC100을 비행 실습용으로 개량한 기종이다. 현재 조종사 비행 입문 과정에 사용되는 러시아제 T103을 대체하게 된다. KT100은 대당 가격이 약 10억원인 프로펠러 항공기로 길이 8.03m에 폭 11.29m, 최대속도는 시속 304㎞에 엔진추력은 315마력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KT100 비행 입문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종사 양성의 전 과정을 국산 항공기로 일원화하는 한국형 비행교육체계가 구축됐다”고 강조했다. 공군은 조종사 입문 과정을 마친 뒤 진행하는 비행 기본 과정과 고등 과정에서는 각각 국산 훈련기인 KT1과 T50을 사용하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공군, 국산훈련기 KT-100 실전배치

    공군 조종사 양성 모든 단계에 국산 민간 항공기가 사용된다. 국토교통부와 공군은 11일 공군사관학교 제55 교육비행전대에서 조종사 비행 입문 과정에 쓰일 국산 훈련기 KT-100의 전력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T-100은 국토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KC-100을 비행 실습용으로 개량한 소형 항공기로 조종사 비행 입문 과정 훈련기인 러시아산 T-103을 대체한다. 공군은 올해 말까지 KT-100 20여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북한 7차 노동당 대회] 한·미, 킬체인 구체화 나섰다

    북한이 제7차 노동당 대회를 통해 경량화된 핵무기를 계속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함에 따라 우리 군 당국의 대응도 분주해졌다. 군 당국은 북한 핵·미사일 시설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과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 구축에 전력의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특히 9~10일 미국 위싱턴에서 개최하는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통해 킬체인에 필요한 ‘4D 작전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킬체인의 핵심은 북한이 실전 배치한 핵무기와 핵시설, 미사일 기지의 도발 징후를 포착하는 감시전력에 달렸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 중인 영상정보 수집 자산인 정찰기 RC800(금강)과 RF16(새매)으로는 평양~원산 이북지역까지 감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2018~19년 미국 고고도 무인정찰기(UAV)인 ‘글로벌호크’ 4대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북한 전역을 감시할 수 있게 된다. 군은 2018년부터 스텔스 성능을 갖춘 차기 전투기(FX) F35 40대를 도입해 글로벌호크와 함께 운용하면 유사시 북한 전역의 주요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2020~2022년 정찰위성 5기를 실전 배치하면 북한지역에 대한 감시 능력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종말 단계에서 요격하는 KAMD 전력으로는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그린파인’, 정찰기 RC800B(백두), 이지스함 레이더 등이 꼽힌다. 특히 그린파인 레이더는 최대 탐지거리가 750㎞에 달하며 전방 120도 범위를 감사할 수 있다. 군 당국은 지상에서 발사되는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그린파인 레이더를 2곳에서 운용해 왔으나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따라 이를 추가로 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7일 “국가 반항공(대공) 방어체계를 보다 높은 전략적 수준에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한·미 연합 전력의 공중전에 대비해 방공망을 강화할 것을 독려했다. 군은 이에 대응해 전투기가 북한 방공망을 피해 주요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독일산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 170기를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한다. 공군의 F15K 전투기에 장착될 타우러스는 사거리가 500㎞를 넘어 대전 상공에서도 북한 대부분 지역의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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