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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부터는 논술 스타트…진짜 대입 레이스 시작

    주말부터는 논술 스타트…진짜 대입 레이스 시작

    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 등 17~18일 논술“새로운 내용 공부보다는 복습 통해 감 회복 중요”‘수능이 끝난 지금부터가 진짜 대입 레이스의 시작이다.’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지만 논술·면접 등 수시 전형과 수능 위주로 뽑는 정시 전형의 여정은 이제 본격적으로 열린다. 국어영역 등이 매우 어려운 ‘불수능’이었던 까닭에 가채점 성적에 풀죽은 수험생이 많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야 할 상황이다. 서울 주요 대학 다수는 주말인 오는 17∼18일 수시 논술 전형 실시한다. 연세대 신촌캠퍼스는 17일 오전 자연계열을 시작으로 오후 사회계열과 인문계열에 이르기까지 종일 논술이 이어진다. 연세대의 논술 전형에는 643명 모집에 3만 6683명이 지원, 5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리학과는 6명 모집에 836명이 몰려 이 대학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인 139.33대 1을 찍었다. 서강대는 17일 자연계열, 18일 인문, 사회계열 논술을 치른다. 총 346명을 모집하는데 2만 962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85.62대1이다. 인문자연계열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15명을 선발하는데 1599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106.60대 1에 달했다. 성균관대는 17일 인문계, 18일 자연계 지원자들의 논술시험을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실시한다. 900명을 모집하는 논술 우수 전형에 응시자 4만 7018명이 몰려 경쟁률 52.24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17일 경희대 자연·의학·인문·체능계, 건국대, 숭실대, 18일 경희대 사회계,동국대 등이 수시 논술 전형 시험을 진행한다. 17~18일 논술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뒤 이르면 이틀 만에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실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수능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자칫 아무런 준비 없이 응시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수능으로 잠시 미뤄 뒀던 논술 감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출문제 등을 활용해 시험 시간을 맞춰 놓고 실제 답안지 등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019학년도 수능] 내일부터 논술·면접 시작…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 유지해야”

    [2019학년도 수능] 내일부터 논술·면접 시작…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 유지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끝났지만 수시모집을 위한 논술전형과 면접 등은 줄줄이 이어진다. 수시 논술에 도전할 예정이거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면접 등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이 끝난 뒤 첫 주말인 17~18일에는 가톨릭대(의예)·건국대·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숭실대·연세대 등이 인문·자연계열별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그 다음 주말인 24~25일에도 한양대·중앙대·한국외대·숙명여대·서울여대·세종대 등이 논술시험을 치른다. 17~18일 논술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뒤 이르면 이틀 만에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실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 수능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자칫 아무런 준비 없이 응시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수능으로 잠시 미뤄 뒀던 논술 감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출문제 등을 활용해 시험 시간을 맞춰 놓고 실제 답안지 등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본인이 응시하는 대학별 특징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019 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대비’라는 책자를 통해 “각 대학이 논술지문을 어떤 책에서 끌어왔는지 등의 내용이 담긴 ‘선행학습 영양평가 결과보고서’를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면서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논술문제도 반복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별 수시모집 학종 면접도 수능 직후 실시되는 곳이 많다. 숙명여대·성신여대·세종대·명지대·광운대 등은 17~18일 일정이 잡혀 있다. 24일에는 고려대(서울)·연세대(서울)·서울교대·서울시립대 등이 면접을 시행한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각 대학 홈페이지 기출문제 등을 참고해 남은 기간 집중 연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예상문제와 자신만의 답변을 만들어 놓은 뒤 모의면접 등을 통해 실전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사격에서 좌절과 재기 배웠죠…블록체인은 도전·열정의 원천”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사격에서 좌절과 재기 배웠죠…블록체인은 도전·열정의 원천”

    사격 금메달리스 이은철이 말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열정이지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만지는 걸 좋아합니다. 사격 인생을 통해 배운 좌절과 재기, 그리고 집중이 새로운 세상을 도전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렇다 보니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더군요.”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철(52)씨가 4차산업의 핵심인 블록체인 업체 비트퓨리 한국 지사장을 지난 9월에 맡았다기에 물어본 질문이다.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50m 소구경 소총 복사(엎드려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78년 열린 제1회 어린이 사격대회에서 ‘사격왕’을 차지한 그는 한국 사격의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 사격대회는 ‘북한이 어린이에게까지 전쟁 놀이를 시킨다’는 공세에 2회까지만 열리고 없어졌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블록체인 사업가로 ‘깜짝’ 변신 1984년 LA부터 2000년 시드니까지 내리 다섯 차례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 그에게 4차 산업이라니 다소 의외였다. 유명 운동 선수 출신이 대학 교수나 지도자의 길을 걷거나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첨단 산업인 블록체인에 몸을 담그기는 처음 보았기에 지난 10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드림플러스에서 그를 만났다. 그의 몸에는 50대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군살이 전혀 없었고, 얼굴에는 현역 시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중학교 1학년 때인 1980년 유학을 가신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주에서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때 중학생들이 학교 컴퓨터실에서 ‘TRS-80’을 가지고 게임도 하고 놀더라고요. IBM PC가 나오기 이전이니깐 제겐 충격이 컸지요. 그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베이직’을 배웠습니다. 고교 시절엔 ‘어셈블리’를 공부했죠. 그게 이어져 텍사스 루스런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했습니다. 대학에서 ‘시투플(C++)’까지 배웠죠. 그땐 ‘자바’가 나오지도 않았죠.”● “학교 전공은 컴퓨터 사이언스, 사격은 하고팠던 본능” 그의 설명을 듣고보니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전공이고, 고교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지냈던 사격이 오히려 외도(外道)처럼 들렸다. 전공을 제쳐두고 사격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어봤다. 이 지사장은 “미국 교육 체계 덕을 봤죠. 한 과목이라도 학교 성적이 ‘D 이하’이면 운동이든 과외 특별활동이든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격을 계속하려면 공부를 계속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국가대표로 소집되었을 때는 태릉에서 사격 훈련을, 그렇지 않았을 경우엔 미국에서 학업을 계속했다. ‘인생의 최절정기가 1992년이었겠다’는 질문에 그는 다소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바르셀로나의 영광은 잠시였고, 방황이 시작됐죠.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나서 사격 코치가 되고 싶었습니다. 소속 KT로부터 ‘이 대회만 끝나면 시켜줄게’라는 약속을 받았지만 계속 미루는 바람에 선수생활을 하게 했죠. 그게 2000년 시드니 때까지 이어졌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서인지 결국 지도자가 되지 못했죠. 소속팀에선 저를 코치보다 선수로 더 활용하고 싶었던 거죠. 그러나 저는 금메달 목표가 없으니 열정이 식어버렸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니 총을 쳐다보기도 싫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저를 푸시할 열정이 생기지 않았든 거죠.” ●“노메달 서울올림픽서 겸손 배워…메달 땄다면 인생 막 살았을지도”사격 탈출구로 그는 실리콘밸리를 선택했고 그게 인생을 바꿔놓았다. “고민하다 과감히 실리콘밸리로 건너갔죠. 사격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싶었고, 대학 동문을 비롯한 친구들이 실리콘밸리에 많았습니다. 부모님도 미국에 살고 있었고요. 처음 들어간 회사가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윈드리버 시스템’이라는 곳입니다. 그때부터 IT에 뛰어들었던 거죠. S/W 개발이 아니라 주로 마케팅을 맡았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론 실패한 88서울올림픽이 인생의 가장 큰 전환기였다고 말한다. “대회 한 해 전인 87년엔 비공인이지만 세계신기록도 세웠고, 코치들 모두 ‘은철이 사고 친다’고 말했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기록이 좋았지요. 그러다 88년부터 하향곡선을 그렸지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술은커녕 콜라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휴가 때는 절에 들어가서 단전호흡을 했습니다. 한데 실전에선 완전히 망쳤지요. 그때 룸메이트 이효철(현재 울진군청 사격 감독)이 ‘메달은 못 땄지만 우리가 준비했던 3년간의 생활은 정말 금메달이었다. 나는 그게 자랑스럽다’고 하더라고요. 올림픽 실패 이후 술도 처음 마셔보고, 인생의 목표 달성에 실패한 ‘루저’라는 생각에 영동대교에서 확 뛰어내릴까 하는 충동도 들더라고요. 그때 친구들과 어울려 밤새워 술을 퍼마셨죠.” “그런데 지나고 보니 서울올림픽에서 실패의 맛을 보지 못했다면 저는 겸손을 배우지 못한 사람, 성공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 그런 사람으로 세상을 막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좌절과 재기, 성공과 실패를 다 경험했으니 인생의 깊이가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서울올림픽 때는 금메달을 따기 위해 총을 쐈다면 그 후엔 ‘나는 최선을 다할 뿐, 메달은 하늘에 맡긴다’는 심정이었죠.” 그는 다음 올림픽에서 재기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태극 마크 벗어난 뒤 주로 실리콘밸리서 전전…블록체인에 꼬박 1년 공부” 그동안 실리콘밸리에서 여러 회사를 옮겨다녔는데 그 까닭을 물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정이랄까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게 회사를 많이 옮긴 것처럼 보이는데…, 열정도 흥미도 없는데 회사에 붙어 있으면 월급만 축내는 도둑놈이죠. 그동안 한 10개 회사를 경험했을까. 직접 IT 회사를 세워 운영하기도 했고요.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세계를 보면 큰 대회를 앞두고 투지가 솟는 것처럼 도전하고픈 열정이 생기죠. 블록체인이 그랬습니다. 도전과 열정의 원천이 됐지요. 거의 아무 일도 안 하고 꼬박 1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는 맡은 비트퓨리도 블록체인과 관련된 분야였다. “50대인 우리가 태어난 이래 현재까지 가장 큰 변화는 첫번째 컴퓨터 보급, 두번째 인터넷으로 연결, “세번째는 블록체인으로 ‘가치 전달’이라 생각 합니다. 제3자를 거치지 않고 개인간에 가치를 전달하는 기술은 시스템적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가상화폐 블록체인은 거래 내용의 저장은 가능하나 위변조가 불가능합니다. 지금은 가상화폐 블록체인의 여명기로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직전인 ‘서부 개척시대’와 비슷하다고 생각 합니다. 월렛이 무기명이라 불법과 범죄로 사용되기도 해 가상화폐를 ‘어둠의 세계’로 치부하지만, 사실 가상화폐 내의 모든 거래는 투명하게 남아 있고 이러한 점을 이용한 ‘보안관’과 같은 기술들이 많이 개발돼 있습니다. 가상화폐를 이용한 ‘미심쩍은’ 자금흐름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국세청·검찰청·금감원 등에 필요한 자금 추적 기술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유럽 조지아에선 토지 소유권, 영국에선 여론조사 결과 입증, 우크라이나에선 정부 경매에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우리도 빨리 제도권으로 들여와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서부개척시대와 보안관 설명이 그의 총잡이 본능과 묘하게 연관돼 다가왔다. ●“블록체인 기술 적극 활용해야…불법 많은 ‘암호화폐’에 보안관 기술도 많아” 그가 몸담고 있는 비트퓨리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가장 큰 기업 가운데 한 곳이다. 2011년 설립됐다. 그를 이 회사에 합류하라고 이끈 이는 그의 멘토 격인 유명한 벤처캐피탈리스트 ‘빌 타이(Bill Tie)’라고 한다. 비트퓨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취급하고 있다. 다양한 용도의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엑소넘(exonum)은 누구나 사설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블록체인에서 미심쩍은 거래를 탐지하고 분석하며 데이터 축적이 가능한 크리스탈(crystal)은 블록체인의 보안관 같은 소프트웨어다. “크리스탈을 이용하면 탈취된 비트코인이나 월렛을 찾을 수 있고, 쪼개져 어디로 들어가 있는지 분석할 수 있스니다만 이걸로 거래를 못하게 막거나 압수할 수는 없습니다. 법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지요. 사실 제도권으로 들어오기 위한 툴인거죠.”● “11월 말 ISSF 소총 분과위원에 도전…사격에 봉사할 길 찾을 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를 정부가 무조건 막을 것이 아니라 제도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는 가상화폐 블록체인의 거래 장부는 공개되어 있으나 월렛은 누군지 모릅니다. 익명이지요. 이걸 한국 코인을 만들고, 월렛을 유기명으로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한국에서는 한국 코인만 사용하게 하고, 한국 코인으로 교환해야 하는 가상화폐 월렛을 유기명 한국 코인과 연동하면 자금세탁이나 탈세 우려가 없습니다. 가상화폐 거래 이력은 모두 남아 있어 월렛만 알면 모든 거래 내용 추적이 가능합니다.” “사업상 만난 사람들이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것을 알아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거의 잘 몰라봅니다. 돌아다니기 편하고 오히려 좋지요”라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어쩌다 긴가민가하고 물어보는 사람이나, 제 자신을 소개해야 할 때 ‘그 이은철’이라고 하면 깜짝 놀랍니다. 블록체인에 종사하는 게 믿기지 않는듯 저를 다시한번 아래 위로 훑어보지요.” 성공한 사업가로 사격은 잊었겠다는 질문에 그는“노”라고 단호히 답했다. “사격은 제게 집이자 고향 같은 곳입니다. 좌절과 성공, 그리고 집중을 모두 사격에서 배웠는 걸요. 돈은 먹고 살만큼 벌었으니사격을 통해 밥벌이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11월 말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사격연맹(ISSF) 총회에서 소총 분과위원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영어도 되니깐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봉사할 일을 찾아낸 것이지요. 어릴 적 꿈을 심어준 사격은 제가 봉사하기 위해 돌아와야 할 곳입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영남이공대학교 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프로그램 개최

    영남이공대학교가 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군위 백송스파비스에서 진행한 ‘SNS 마케팅 지도자 양성과정’에는 여학생 35명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SNS 트렌드변화, 창의적 마케팅 기획, SNS 마케팅 실습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SNS 활용방안에 대한 준비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실전 직무체험 중심 취업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와의 협약을 통해 프론트, 하우스키핑, 식음료, 조리, 업장관리 등 각 파트별로 현장 실무 전문가와 함께 직무체험은 물론 현직 채용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형태의 토크 콘서트도 열릴 계획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센터 박민규 센터장은 “경제상황의 위축으로 여대생의 일자리는 더욱 부족한 상황에서 여성 지원자가 강점을 보이는 패션쇼핑몰, 광고마케팅회사 등을 겨냥하여 SNS 관련 지도자 교육과 함께 서비스 인력 수요가 많은 대형 리조트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특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공군 첫 공중급유기 12일 도착…F15K 독도 작전시간 1시간 늘어

    공군 첫 공중급유기 12일 도착…F15K 독도 작전시간 1시간 늘어

    우리나라 공군 사상 최초로 도입하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12일 한국에 도착한다.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공군 전투기의 작전 시간과 작전 범위가 크게 늘어나 독도와 이어도에서의 작전 능력도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급유기 1호기가 내일 김해공군기지에 도착한다”면서 “약 1개월 동안 수락검사를 받은 뒤 다음 달부터 전력화된다”고 11일 밝혔다. 수락검사란 도입한 장비가 품질 요구 조건에 맞는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하는 검사를 가리킨다. 공군은 수락검사 기간 공중급유기를 띄워 F-15K와 KF-16 전투기에 실제 공중급유를 시도할 계획이다. 내일 들어오는 공중급유기는 유럽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로 여객항공기 A330을 변형해 만든 다목적 급유기다. A330 MRTT의 기체 크기는 전장 59m에 전폭 60m이며, 최대 연료 24만 파운드(108t)를 실을 수 있다. 공군은 이미 공중급유기 조종사와 정비사, 급유 통제사 등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마쳤다. 급유 대상 기종은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 이외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40대가 도입될 F-35A 등이다. 공중급유기가 실전 배치될 경우 우리 공군 전투기의 공중 작전시간은 1시간 이상 늘어난다. 현재 KF-16 전투기에 연료를 가득 채우면 독도에서 10여분, 이어도에서 5분 가량 작전할 수 있다. F-15K는 독도에서 30여분, 이어도에서 20여분 수준이다. 그러나 공중급유기로 1회 연료 공급을 받게 되면 F-15K의 작전시간은 독도에서 90여분, 이어도에서 80여분으로 늘어난다. 공군은 내년에 공중급유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총 4대를 도입하는데 예산 약 1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15년 6월 30일 당시 우리 공군의 공중급유기 도입 결정에 대해 “전쟁범죄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강북구, 스포츠클라이밍 위한 인공암벽장 새 단장

    서울 강북구는 강북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인공암벽장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11일 ‘제7회 난나 스포츠클라이밍 축제’와 함께 재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인공암벽장은 지난해 기준 7500여명이 이용한 대표적인 주민 생활체육 공간이다. 강북구는 2009년 재정비한 뒤 10년 가까이 된 기존 암벽장으 정밀진단한 뒤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구조 보수·보강, 노후패널 교체 등 대수선 공사를 했다.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상 주된 시설 이용자가 학생인 점을 고려해 여기에 맞는 디자인암벽으로 리모델링하고 시설안전과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폭14m 높이 15m 규모로 새로 조성된 암벽장에서는 청소년과 성인 암벽교실, 무료 암벽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악경기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장비 착용방법 안내부터 암벽등반 실전훈련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강의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소년수련관(☎02-6715-6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새 단장한 인공암벽장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만끽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장소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돌아온 코리안 좀비 “덴버 악몽 깬다”

    돌아온 코리안 좀비 “덴버 악몽 깬다”

    오는 11일 랭킹 15위 로드리게스와 대결 8년 전 덴버서 조지 루프에 헤드킥 KO패 “군 복무 중 트라우마 없애기로 결심해 10R도 가능한 상태… 에드가와 싸울 것”“나름 까다로운 로드리게스를 꺾고 다음에는 에드가를 제압하고 싶다.” 1년 9개월 만에 UFC에 복귀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1·10위)이 8일(이하 한국시간) 결전이 열리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공식 훈련에 임해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오는 11일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 이벤트로 야이르 로드리게스(26·멕시코·랭킹 15위)와 페더급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2월 데니스 버뮤데즈(32·미국)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둔 뒤 21개월 만이다. 로드리게스 역시 같은 해 5월 프랭키 에드가(37·미국·랭킹 3위)에게 TKO패한 뒤 처음 실전이다. 정찬성은 당초 에드가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에드가의 부상 때문에 2주 전에 로드리게스로 바뀌었다. 에드가를 꺾으면 타이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라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에드가란 ‘큰 산’을 염두에 두고 지난달 19일 미국에 도착해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갔던 정찬성은 이날 덴버 공개훈련에 맞춰 국내 취재진을 만나 “에드가와 붙는다고 투지가 불타올랐는데 지금은 떨어진 게 사실”이라면서도 “로드리게스도 충분히 매력적인 상대다. 랭킹이 낮다고 쉬운 상대는 아니다.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덴버는 특히 그에게 아픔이 있는 곳이다. 8년 전 WEC 시절 조지 루프에게 헤드킥으로 KO패하며 커리어 첫 연패를 기록했다. 그는 “군 복무하면서 트라우마를 아예 만들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이번에 확실히 (악몽을) 깨버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루프와 비교했을 때 로드리게스는 키는 작지만 킥이 더 빠르고 더 공격적인 스타일이며 뒤돌려차기 등 변칙적인 킥 능력을 갖췄다며 경계했다. 무릎 부상 때문에 실전에 나서지 못했던 정찬성은 “하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해 좋아진 것을 실감한다. 몸도 커졌고 정신적인 부분도 성장했다.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많이 배웠다”며 “10라운드도 뛸 수 있는 몸상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찬성은 또 “지난주에 닷새 동안 주로 로드리게스의 태권도 발차기에 초점을 맞춘 스파링을 5분씩 40~50라운드 해 감을 잡았다. KO나 서브미션, 판정 모두 상관없다. 결정타를 맞지만 않으면 내게 기회는 더 많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경기도 타이틀매치로 가는 길목”이라며 “에드가나 조제 알도와 싸울 기회를 만들고 싶다. 둘 중 고르라면 에드가”라고 했다. 이어 “4개월 동안 그만 생각하며 훈련해 온 것을 묵히고 싶지 않다. 또 해외 파이터 16명 가운데 15명이 에드가의 손을 들어줬는데 예상을 뒤엎는 게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내년 2월 UFC 서울 대회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는 “에드가를 꺾어 타이틀전이 주어지면 거기 집중할 생각이었다”며 “상황이 바뀐 만큼 서울 대회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1개월 만에 복귀 정찬성 “로드리게스 꺾고 에드가와 붙고 싶다”

    21개월 만에 복귀 정찬성 “로드리게스 꺾고 에드가와 붙고 싶다”

    “나름 까다로운 로드리게스를 꺾고 다음에는 에드가를 제압하고 싶다.” UFC 옥타곤에 1년 9개월 만에 돌아오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1·10위)이 8일(이하 한국시간) 결전이 열리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갖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오는 11일 펩시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의 메인 이벤트로 야이르 로드리게스(25·멕시코·랭킹 15위)와 페더급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2월 데니스 버뮤데즈(32·미국)에 1라운드 KO승을 거둔 뒤 21개월 만이다. 로드리게스 역시 지난해 5월 에드가에게 TKO패한 뒤 처음 오르는 옥타곤이다. 종합격투기(MMA) 전적 14승4패의 정찬성은 당초 랭킹 3위 프랭키 에드가(37·미국)와 격돌할 예정이었는데 부상 때문에 갑자기 로드리게스로 바뀌었다. 에드가를 꺾으면 타이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라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에드가란 ‘큰 산’을 염두에 두고 지난달 19일 미국에 도착해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갔던 정찬성은 이날 덴버 입성 직후 국내 취재진을 만나 “에드가와 붙는다고 투지가 불타 올랐는데 지금은 투지가 떨어진 게 사실”이라면서도 “로드리게스도 충분히 매력적인 상대다. 랭킹이 낮다고 쉬운 상대가 아니다.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덴버는 특히 그에게 아픔이 있는 곳이다. WEC(World Extreme Cagefighting)에서 뛰던 8년 전 조지 루프에게 헤드킥으로 KO패하며 커리어 첫 연패를 기록한 곳이다. 그는 “그게 트라우마처럼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군 복무하면서부터 그런 걸 아예 만들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이번에 확실히 (패배 악몽을) 깨버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루프와 비교했을 때 로드리게스는 키는 작지만 킥이 더 빠르고 더 공격적인 스타일이며 뒤돌려차기 등 변칙적인 킥 능력을 갖춘 상대라며 경계했다.무릎 부상 때문에 실전에 나서지 못했던 정찬성은 “하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해 좋아진 게 실감 난다. 몸도 커졌고 정신적인 부분도 성장했다.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많이 배웠다”며 “지금은 10라운드라도 뛸 수 있는 몸상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찬성은 새로운 상대 로드리게스에 대해 “키도 크고(180㎝) 빠르고 예측할 수 없는 킥을 날린다”며 “지난주에 닷새 동안 주로 상대 발차기에 초점을 맞춘 스파링을 5분씩 40~50라운드쯤 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감을 잡았다. KO나 서브미션, 판정 모두 상관 없다. 결정타를 맞지만 않으면 내게 기회는 더 많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번 경기도 타이틀 매치로 가는 길목”이라며 “에드가나 조제 알도와 싸울 기회를 만들고 싶다. 둘 중 고르라면 에드가“라고 말했다. 이어 “4개월 동안 그만 생각하며 훈련해온 것을 묵히고 싶지 않다. 또 해외 파이터 16명이 에드가와의 승부를 예상했는데 15명이 에드가의 손을 들어줬다. 예상을 뒤집어 엎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 갑작스레 상대가 바뀌긴 했지만 그에 따른 대가를 UFC에 요구하지는 않았다며 로드리게스를 꺾더라도 타이틀 매치를 보장받은 것은 아니라고 솔직히 인정했다. 내년 2월 UFC 서울 대회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는 “에드가를 꺾어 타이틀전이 주어진다면 거기 집중할 요량이었다”며 “이제 상황이 바뀐 만큼 기회가 주어지면 서울 대회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단녀 든든한 지원군!”…송파구, 31일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본격 가동

    서울 송파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경력이음센터’ 개관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송파구는 “단순히 자기 개발과 재취업을 위한 직업 교육에 머물지 않고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여성들 간 학습을 통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연대로 여성 스스로 힘을 키우고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교육과 소통·연대를 통해 사회 진출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여성맞춤형 통합지원시설이다. 8개월간 내부 공사를 거쳐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874.52㎡(200평) 규모로 신설됐다. IT,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교육을 하고, 예비 여성 CEO 창업을 지원한다. 여성동아리도 후원하고, 지식과 재능을 공유하는 사회공헌활동가도 육성한다. 구는 개관식에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 여성경력이음을 위한 역사인문학, 사진으로 말하기, 스토리 크리에이터, 캘리그라피 전문마케터 양성, 오픈마켓 실전판매 창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진짜사나이 300’ 감스트 “가짜사나이 아냐..제대로 한다” [일문일답]

    ‘진짜사나이 300’ 감스트 “가짜사나이 아냐..제대로 한다” [일문일답]

    BJ 감스트가 MBC ‘진짜사나이 300’에 도전한다. 실제로 해병대 출신인 그는 감스트가 아닌 남자 ‘김인직’으로 ‘300워리어’를 향한 2라운드 특전사 편에 합류해 어느 때보다 ‘레알’ 솔직하고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0일 MBC ‘진짜사나이 300’ 측은 특전사에 도전한 세 번째 멤버 감스트(본명 김인직)의 개인 포스터와 함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했다.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배우 강지환, 안현수, 매튜 다우마, 펜타곤 홍석, 배우 오윤아, 배우 김재화, 가수 신지, 배우 이유비, 블랙핑크 리사가 포함된 1차 라인업으로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도전을 시작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감스트는 ‘진짜사나이300’과 인연이 깊다. 자신의 인터넷 방송 중 ‘진짜사나이300’에 출연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직접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으며 그의 합류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편에 감스트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화제를 모으며 그를 기다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감스트는 “팬들이 너무 좋아했고 다치지 말고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공개 삭발식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그는 “동시 시청자도 3만 명이었는데 머리 자른 게 훨 낫다고 말해줬다”고 전하며 팬들의 관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저한테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인생에 도움 되는 시간이었다”며 ‘300워리어’ 선발을 위한 특전사 훈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고, 이어 훈련 후 “어떤 걸 하든지 대충하지 않고 끝까지 하게 된 점”과 “시간을 계획적으로 좀 쓰게 됐다”며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감스트는 “열심히 찍고 왔고, 방송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사나이300’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가짜사나이 절대 아니다. 진짜! 진짜! 제대로 한다! 진짜 후~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BJ 감스트가 아닌 해병대 출신의 상남자 ‘김인직’으로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훈련에 도전한 그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활약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은 ‘진짜사나이300’ 감스트 인터뷰 전문. Q. ‘진짜사나이300’에 합류하게 된 과정이 특이하다. 실제 방송을 통해서 삭발식도 진행했는데, 팬들의 반응은 어땠나? A. 팬들이 너무 좋아했고 다치지 말고 잘 다녀오라고 말해줬다. 그리고 동시시청자도 3만명이었는데 머리 자른 게 훨 낫다고 말해줬다(웃음). Q. 실제 해병대 출신인데, ‘진짜사나이300’을 통해서 특전사까지 갔다. 소감은 어떤가? A. 진짜사나이 PD님, 작가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한테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인생에 도움 되는 시간이었다. Q. 활약이 대단했다고 들었다. 훈련 중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A. 패스트로프 훈련과 실전격투술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아, FTX훈련도. 그냥 모든 게 기억에 남는다. Q. ‘진짜사나이300’ 특전사 훈련을 가기 전과 갔다 온 후 가장 변화된 것은 무엇인가? A. 어떤 걸 하든지 대충하지 않고 끝까지 하게 된 점, 그리고 뭔가 시간을 계획적으로 좀 쓰게 됐다. 원래는 (시간을)막 했는데 시간표를 좀 나눠서 쓰고 있다. Q. ‘진짜사나이300’ 속 감스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 분들이 많다.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한마디 A. 감스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찍고 왔고, 방송에 잘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사나이300’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그리고 가짜사나이 절대 아니다. 진짜! 진짜! 제대로 한다! 진짜 후~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 300’, MBC 예능연구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제조·유통 모든 것, 20년 전문가 공개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제조·유통 모든 것, 20년 전문가 공개

    중앙경제평론사의 ‘매출 100배 올리는 유통 마케팅 비법’은 제조·유통 경력 20년의 현직 빅3 대형 유통 업체 전문가가 유통 초보자를 위해 대한민국 실전 유통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의 지식은 저자가 20년 동안 유통·제조 양쪽에서 직접 경험하고 습득한 것으로, 일반적인 유통 관련 서적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실전 내용들로 가득하다. 또한 제조 및 유통 업체의 상황과 현실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하고, 그들에 맞는 실전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처음으로 유통에 뛰어드는 사람이나 유통으로 힘들어하는 초보자에게 막혔던 부분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책은 유통을 시작할 때 내게 맞는 플랫폼, 유통 채널별 특성, 수수료 차이, 특수한 유통업체에 입점하는 방법 같은 실전적인 내용과 함께 유통 전반에 대한 개념을 꼼꼼히 담았다. 국내 유통시장의 현황 및 특징, 온·오프라인 판매의 차이점, 마케팅 전략 등 실전에 도입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메르세데스-벤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내달 런칭 … 맞춤형 주행 기술 배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달 16일 한국에서 주행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AMG는 먼저 ‘AMG 퍼포먼스’와 ‘AMG 포 레이디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입문 프로그램인 ‘AMG 퍼포먼스’는 차량 제어와 주행, 기능 등과 관련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4,3km의 레이스 전용 트랙에서 직접 주행하며 운전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는 여성 운전자들에게 서킷 드라이빙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차량 제어 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 후 빗길 운전, 급제동, 슬라럼 등의 실전 교육으로 이어진다. 향후 AMG 퍼포먼스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상위 프로그램 ‘AMG 어드밴스드’도 진행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오늘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AMG 퍼포먼스는 100만원, AMG 포 레이디스는 60만원이며, 프로그램별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트럼프 “러와의 중거리 핵조약 파기”… 신냉전 심화되나

    볼턴, 22~23일 푸틴에 파기 방침 전달 러 “협박으로 양보 끌어내려는 것”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냉전 시대 옛 소련과 체결한 중거리 핵무기 폐기 협정(INF) 파기를 공식화했다. 이는 핵 전력 증강을 포기하지 않은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도 견제하겠다는 의도지만, 미국과 러시아·중국의 핵군비 경쟁이 심화되고 신(新)냉전 구도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1·6 중간선거 지원유세차 찾은 네바다주 엘코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INF를 지키려 했지만 러시아가 합의를 위반해 왔기 때문에 이를 파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와 중국이 새로운 협정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해당 무기들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2~23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INF 파기 방침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NF는 1987년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맺은 조약으로, 양국이 사거리가 500∼5500㎞인 핵탄두 장착용 중거리 탄도·순항미사일의 생산과 실험, 배치를 전면 금지하도록 했다. 사거리 5500㎞ 이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미국과 소련이 서로를 직접 겨냥한 무기지만, 사거리가 비교적 짧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은 동맹국에 전진배치해 놓아야 제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ICBM보다 냉전을 촉진시킨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미국이 2000년대 들어 미사일방어(MD)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러시아가 MD를 뚫을 수 있는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2006년 실전배치하면서 사실상 INF는 사문화됐다는 평가다. 미국은 지난 2월 러시아가 SSC8 순항미사일을 극비리에 실전배치한 것도 INF 위반이라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INF 탈퇴를 결심한 또 하나의 배경에는 중국이 있다. 중국은 INF 조인국이 아니어서 제약 없이 중거리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NYT는 “중국이 중거리 핵무기를 증강하는 상황에서 INF가 미국의 신무기 개발을 제약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조약 파기를 고려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교차관은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는 INF를 위반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협박을 통해 러시아의 양보를 끌어내려는 시도를 규탄한다”고 비난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두산, 주니치에 2-9로 패배…유희관 2이닝 5자책점

    두산, 주니치에 2-9로 패배…유희관 2이닝 5자책점

    일본에서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두산이 첫 연습 경기를 치렀다. 두산은 21일 일본 미야자키현 히무카구장에서 열린 20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2-9로 패했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교육리그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지난 19일 미야자키로 넘어와 이틀 만에 첫 연습 경기에 임했다. 좌완 유희관이 선발 투수를 맡았지만 2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3회부터는 장원준, 김승회, 이현승, 김강률, 함덕주가 이어 던졌다. 장원준은 2이닝 무실점, 김승회와 이현승도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그러나 김강률은 1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점을 내줬고, 함덕주도 1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범했다. 두산은 0-6으로 끌려가던 6회초 정진호의 좌중월 2루타와 류지혁의 땅볼로 만든 1사 3루에서 허경민의 좌전 적시타로 첫 점수를 냈다. 8회초에는 최주환, 조수행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오는 23일 한신, 24일 라쿠텐, 25일 야구르트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26일 귀국한다. 정규시즌 1위인 두산이 직행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다음달 4일 개막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중국 세계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주행 성공

    중국 세계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주행 성공

    미국과의 패권경쟁으로 신냉전시대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낳는 중국의 ‘군사 굴기’가 끝이 없다. 중국 언론은 21일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 ‘쿤룽(鯤龍) AG600’의 첫 수상주행 테스트가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는 중국항공공업집단(AVIC)이 개발 중인 쿤룽 AG600이 20일 후베이성 징멘에서 성공적으로 수상주행을 마쳤으며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투입돼 해상구조 및 감시 업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징멘의 저수지에서 오전 8시 51분에 이륙한 쿤룽은 9시 5분 물 위에 착륙했다. 쿤룽의 첫 지상주행 실험은 지난해 12월 이뤄졌는데 수상주행 실험은 훨씬 더 고난도 작업이다. 물의 밀도는 공기의 800배로 수륙양용기는 물과 지상에서 똑같은 속도에 도달할 수 있어야만 한다. 또 엔진과 프로펠러에 주는 손상을 막기 위해 물 튀김 조절 기능도 필수적이다. 쿤룽은 중국 전설 속의 물고기 ‘곤’과 하늘을 나는 상상의 ‘용’을 뜻하는 합성어다. 쿤룽의 크기는 90인승 보잉 737 여객기와 비슷하다. 쿤룽은 헬리콥터보다 빠른 속도로 날 수 있으며 4000㎞를 이동하는 구조 작업도 가능하다. 사람은 50명까지 수송 가능하며 12t의 물을 옮겨 산불 진압도 할 수 있다. 중국항공공업집단은 쿤룽이 2022년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쿤룽의 수상주행 실험 성공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항공산업이 독립적인 혁신을 하고 있고 과학기술의 주요한 성과를 이뤘다”라며 쿤룽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들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의 집권 이후 강하고 현대화된 군대, 싸움에서 이기는 강군을 목표로 군 현대화 및 전력 향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 중인 초음속 스텔스 폭격기 H20의 성능도 빠르게 향상돼 곧 첫 시험비행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H20 전투기가 실전에 투입되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미국의 핵폭격기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H20은 10t 이상의 탄약을 나를 수 있으며 8000㎞ 이상 재급유 없이 비행 가능하다. 중국은 2025년까지 H20을 실전 배치해 태평양지대 미군의 우세를 누른다는 계획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러시아가 F22 ‘대항마’로 내놓은 수호이57 기대 이하?…美 동북아 제공권 독점 지속되나

    러시아가 F22 ‘대항마’로 내놓은 수호이57 기대 이하?…美 동북아 제공권 독점 지속되나

    러시아가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F22, F35에 대항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수호이(Su)57 전투기를 내년에 실전 배치할 계획이지만 성능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텔스 전투기 군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동북아 하늘은 당분간 미국의 독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개발중인 Su57이 내년 하반기내로 러시아 공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 외교안보전문매체 디플로맷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플로맷은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러시아 공군이 러시아 국영 통합항공기 제작사인 UAC와 Su57 12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러시아가 독자적인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해 20여년간 고군분투한 끝에 첫 주문을 한 것이다. 앞서 알렉세이 크리보루츠코 러시아 국방차관은 지난 7월 “마지막 시험 단계에 있는 Su57 구매 계약을 체결할 모든 준비가 갖춰졌다”면서 “Su57 전투기가 시리아내에서의 시험 등을 거쳐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Su57, 한때 미국 스텔스기 견제할 ‘게임체인저’로 여겨져 Su57에는 적의 방공망 밖인 260㎞ 거리에서 구축함 같은 대형 함정이나 지상 표적을 타격하는 Kh35UE 공대함 순항미사일, Kh38ME 공대지 미사일(최대 사거리 40㎞), T77ME 공대공 미사일(최대 사거리 200㎞) 등의 미사일 12기와 30㎜ 기관포 등이 장착된 것으로 파악되며 핵무기도 탑재할 수 있다. 이에따라 미국의 적성국들로부터 Su57이 미국 F22나 F35가 장악한 제공권을 빼았아 올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왔다. 특히 Su57의 가격이 1대당 4000만 달러(약 453억원)로 F35의 절반 이하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비용 대비 성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최근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터키 정부도 미국제 F35 대신 Su57 구입을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러시아 국방부는 향후 총 20여대의 Su57을 주문할 계획이다. 도입 수량이 총 20여대라면 다른 기종과 비교해 현저히 적은 수치다. 러시아 군이 2009년 4세대 전투기인 Su35를 처음 주문했을 때는 48대를 구매했고, 그후 50대를 더 구입했다. 실제로 2010년 Su57의 시제기가 첫 비행한 직후 러시아 군은 2020년까지 Su57 60대를 구매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방차관을 맡았던 유리 보리소프 부총리는 2015년 “러시아군 조종사들이 Su35의 성능에 만족했기 때문에 Su57보다 더욱 저렴한 Su35 전투기를 더 구매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Su57 구매를 줄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옹색한 해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스텔스기보다 적군 레이더에 포착되기 쉬운 Su57 러시아 정부가 Su57 도입 수량을 줄이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Su57 자체의 기술적 능력이 생각처럼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스텔스 전투기는 레이더에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도록 작은 크기로 포착돼 가까운 거리에 접근해야만 적군이 이를 항공기로 인식할 수 있다. 적기를 먼저 발견해 공대공 미사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미래전에서 제공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갖춰야 할 필수 전력이다. 레이더에 잡히는 표적이 레이더상에 얼마나 크게 나타나는지를 보여 주는 레이더반사면적(RCS)을 비교하면 4세대 전투기인 한국 F15K 전투기의 RCS가 10㎡ 수준인 반면 F22는 0.0001㎡ 수준으로 작은 곤충 크기, F35는 0.001㎡ 수준으로 큰 곤충 크기와 맞먹는다. 실상 레이더상에서 탐지가 불가능한 셈이다. 반면 미국 군사전문 매체 아메리칸 밀리터리 뉴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러시아 Su57의 RCS는 0.3~0.5㎡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그만큼 레이더에 탐지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공중전을 벌이게 되면 사실상 F22, F35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러시아는 전투기 주변에 플라스마를 뿜어 레이더파를 상쇄시키는 방법으로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기술 자체의 신뢰성도 베일에 싸여있다. 미국의 공중전 전문가인 저스틴 브롱크는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러시아 정부도 Su57이 F22의 대항마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독자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 젠(J)20을 배치하기 시작했지만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스텔스 기술 수준이 떨어지고 당초 장착하고자 한 차세대 엔진의 결함 문제 때문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美, 세계 최강 F22 日 순환배치... 제공권 확고 미국은 일본, 괌 등에 배치한 F22와 F35를 활용해 북한은 물론 남중국해까지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은 물론 동맹인 한국·일본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2007년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F22 10여대를 순환 배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이보다 한 단계 아래인 스텔스 전투기 F35A(공군용) 12대를 오키나와에 배치했다. 지난 1월에는 F35B(해병대용) 16대를 일본 야마구치에 배치했다. 일본은 당초 미국으로부터 F22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미 의회가 동맹국에도 F22의 수출을 금지했기 때문에 F35A를 도입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지난 1월 아오모리현에 첫 F35A를 배치했고 2020년대 초반까지 모두 4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일본은 공군용인 F35A 이외에 해병대용인 F35B도 20대가량 도입해 2026년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4년 7조 3400억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FX) 기종으로 F35A를 선정했고, 2021년까지 미국으로부터 총 40대의 F35A를 인도받게 된다. 지난 3월 28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한국으로 인도되는 1호기가 출고됐지만 올해는 미국에서 조종사와 정비사의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도입은 내년 3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진짜 소설가로 산다는 것

    진짜 소설가로 산다는 것

    소설가/박상우 지음/해냄/356쪽/1만 6000원 매년 11월, 신춘문예 시즌이면 신문사마다 몇백 편의 소설 원고가 쏟아진다. 그중에 어떤 글이 당선되는지도 궁금하지만 그중에 딱 한 명, 당선된 그가 이후에 어떤 삶을 사는지도 궁금하다. 등단했다고 해서 모두가 스타 소설가가 되는 것은 아니니. ‘소설가’는 등단 30주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이면서 소설 창작 강좌를 통해 18년 동안 소설가 지망생들과 함께 호흡한 소설가 박상우가 말하는 ‘소설’과 ‘소설가’ 이야기다. 실전 지침서를 표방한 책답게 소설가가 되는 길, 소설가로 사는 길에 대한 통렬한 고언을 가득 실었다.총 3부로 구성된 책은 1부 ‘소설가로 산다는 것’에서 조급해지기 쉬운 지망생 시절 마음을 다잡는 법과 연마해야 할 것들, 등단 그 후의 생활을, 2부 ‘소설 창작에 대하여’에서는 소설을 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부터 올바른 소설 독법을 설명했다. 3부 ‘소설가를 넘어, 문학을 넘어’에서는 문학을 평생의 업으로 삼기 위해 그 너머의 인생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이상, 김동인, 에밀리 브론테, 헤르만 헤세 등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소설가 지망생 입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소설 잘 쓰는 법’이다. 자기 뇌의 활성화 시간대를 체크해 가장 능률이 높게 나타나는 시간대에 하루 두 시간에서 네 시간 정도 쓰는 것이 좋다.(57쪽) 소설가로서의 감성을 가꾸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클래식 음악 감상’을 추천했다. 3분 내외인 대중가요나 팝에 비해 훨씬 길고 복잡한 서사구조가 소설 창작에 도움이 된단다. 혼자서 하는 여행도 외로울지언정 그만큼 얻는 게 많다.(51쪽) 심사위원 2~3명이 몇백 편을 심사하는 신춘문예 예심의 비밀도 그려진다. 심사위원들은 원고의 도입부 몇 단락만 읽어 보면 필력을 판단할 수 있다. 맞춤법, 띄어쓰기, 표현에 이르기까지 도입부가 부실하다고 판단되면 심사위원들은 더이상 읽지 않는다. 소설가, 그 이후의 삶은 마음가짐의 문제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그는 지망생 시절부터 단순히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소설가가 되겠다’는 뜻을 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사람들이야말로 목표가 글이 아니라 ‘소설가’이기 때문에 오래 견디며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견딘다. 21세기, 인공지능(AI) 시대에 문학은 어떤 길을 가야 할까. 그는 영화와 게임, 오락 위주의 장르 문학, 이동통신 매체들의 비약적인 발전 앞에 시대적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신이 살아가는 당신의 우주에서는 당신만이 유일무이한 스토리텔러입니다.”(319쪽) 일견 안일한 듯 보이지만, 반박이 불가한 내용이다. 소설가가 내는 모든 소설집은 한 우주 안에 있으면서 서로 다른 세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창작은 똑같거나 비슷한 일을 두 번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매번 새로운 주제의식, 새로운 작품 세계에 대해 치열하게 모색해야 한다는 것. 30년, 아니 그 이상을 ‘절차탁마’하는 대선배의 삶. 문학을 살려는 소설가 지망생들이 새겨들음 직한 조언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정유미 “‘프리스트’ 속 의사 役, 많이 보고 연구 중”

    정유미 “‘프리스트’ 속 의사 役, 많이 보고 연구 중”

    정유미가 OCN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에서 의사로 변신한다. 데뷔 이후 다양한 직업군을 연기해왔지만, 의사 역할은 처음이라는 정유미는 보다 완벽한 변신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 OCN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 크레이브웍스, 총 16부작)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정유미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순식간에 다 읽었을 정도로 긴장감과 속도감이 굉장했다”라며 차기작으로 망설임 없이 ‘프리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냉철한 판단력과 매서운 손놀림을 지닌 의사 함은호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하얀 의사 가운이 어색함 없이 어울리는 정유미. “함은호는 옳은 걸 옳다고 끝까지 얘기하는 소신과 용기를 가진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소개한 그녀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금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누군가의 생명을 손끝으로 책임진다는 심적 무게감이 동반되는 직업이기에 강한 의지와 사명감이 없다면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직업임을 느꼈다는 것. 그 때문에 정유미는 “의사 함은호라는 캐릭터를 만들어감에 있어서 의사로서 지녀야 하는 올바른 인격과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사명감 등, 마음가짐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다”는 단단한 각오를 밝혀 그녀의 첫 의사 캐릭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극 중에서 응급의학과의 에이스로 불릴 만큼 뛰어난 수술 능력을 지닌 함은호를 부족함 없이 연기하기 위해 의학 전문 용어 공부부터 수술 봉합 연습까지 실전을 위한 준비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후문. 병원 측에 동의를 구한 후, 드라마에 나오는 수술 장면을 참관하는 것은 물론 미드와 영화를 비롯한 각종 의학 관련 동영상을 참고하며 보다 섬세한 손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진짜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흉내 내는 수준에 불과하겠지만, 그래도 의사 함은호를 연기하면서 어색하지 않도록,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 위해 많이 보고 연구하고 있다”는 그녀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프리스트’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금속 3D 프린터로 항공모함 보급 문제 해결한다

    [고든 정의 TECH+] 금속 3D 프린터로 항공모함 보급 문제 해결한다

    3D 프린터는 인공지능처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여러 나라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출력이 가능한 소재도 금속이나 시멘트처럼 산업적으로 널리 쓰이는 소재로 점차 범위가 넓어지면서 제조업 분야에서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민간 산업 부분에서만 3D 프린터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군 역시 3D 프린터가 미래전 수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미 육군과 해병대가 3D 프린터를 기지 건설에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미 해군은 항공모함같이 많은 보급품이 필요한 군함에서 금속 3D 프린터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과 뉴포트 뉴스사는 핵 항모인 해리 S. 트루먼 호(USS Harry S. Truman·CVN 75)에 금속 3D 프린터로 출력한 부품을 일부 탑재해 12개월간 운용 테스트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속 3D 프린터로 출력한 부품은 무기나 항공기 부품은 아니고 파이프 및 배관 관련 부품으로 우선 내구성과 안전성을 테스트한 다음 3D 프린터의 항모 탑재가 결정될 계획입니다. 이 3D 프린터는 금속 파우더를 레이저로 녹여 조금씩 쌓는 방식으로 부품을 출력합니다. 미 해군은 3D 프린터가 항모에서 활약하게 되면 군수 보급 측면에서 큰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공모함은 수천 명의 승조원과 수많은 함재기를 태운 바다 위의 도시로 불립니다. 그런 만큼 소모하는 물자도 막대합니다. 수많은 기기와 사람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보급이 필수적이지만, 동시에 전 세계 바다 위를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항모 전단에 제때 모든 필요 물자를 보급하는 일은 미 해군에게도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각 부품의 재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모 내에 충분한 물자를 쌓아두는 것은 물론 보급선에서 주기적으로 물자를 보급해야 합니다. 그런데 각 부품의 재고를 일정 수량 유지하는 대신 금속 3D 프린터로 필요한 만큼 출력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수많은 예비 부품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압박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작전을 수행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당장에는 눈에 보이는 첨단 무기가 아니지만, 보급에서 3D 프린터가 미래전의 모습을 바꿀 첨단 기술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물론 3D 프린터가 군수 보급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출력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먼저 입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현재 기술 발전 속도를 볼 때 결국 실전 배치는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미래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미래전에서 3D 프린터는 필수적인 도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실전처럼… 수능 전 마지막 전국 모의평가

    실전처럼… 수능 전 마지막 전국 모의평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16일 서울 영등포여고에서 학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전국 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서울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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