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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 실시’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 실시’

    영남이공대는 18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와 국제대학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한국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 유학생 50여명의 성격유형검사(MBTI)를 시작으로 채용 동향 및 취업 비전 제시, 진로적성 검사,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국내외 취업 정보 제공, 외국인 유학생 취업경쟁력 모색, 이미지메이킹 교육, 실전 모의면접 등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 참가한 응웬성람(기계계열 뿌리산업전공, 1학년)씨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직업을 분석하고 취업정보를 활용한 취업 준비 방법을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변창수 YNC일자리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만의 장점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재 47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졸업 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국제교류도우미, 한국문화체험, 인턴십, 국내산업체 견학, 맞춤형 취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In&Out] 기후위기, 산불위기/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In&Out] 기후위기, 산불위기/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올해 봄철에도 어김없이 울주와 안동, 속초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안동 산불은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피해가 2000㏊로 역대급이었다. 2015년 이후 산불의 양상이 과거와 달라졌다. ‘3말 4초’ 1개월 남짓 이어지던 비상 경계가 훨씬 길어졌다. 더 건조하고 강해진 바람이 5월까지 전국의 산지를 휘감고 있다. 활엽수 잎이 돋아나고 수목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면 산불 위험은 감소됐는데 이제는 5월 중순까지 안심을 할 수 없다. 기후변화 때문이다. 영동에 국한됐던 강풍이 영서와 내륙까지 위협하면서 봄철마다 대형 산불의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연료(소나무)와 대기(건조), 강풍(압력)이 맞물리며 산불이 흉측한 괴물로 나타난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제대로 살펴야 한다. 기후변화 적응 대책의 핵심 의제는 재해재난과 생물다양성이다. 대한민국에서 기후위기에 가장 민감한 재해재난 중 하나가 산불이다. 국가적인 재해재난 중 가장 빈번하게 다가오는 것도 산불이다. 산불 예방과 진화 대책이 거대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산불 정책과 제도를 비롯해 기술과 연구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강해지고 공격적인 산불이 전국 산지에서 소나무를 찾아서 어른거린다. 대형 산불로 번질 객관적인 조건이 성숙돼 있다. 산불 예방과 진화 현장의 실상은 안타깝다. 2015년 전후 산불 비상경계기간이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늘었다. 하지만 산림청과 지자체의 산불 관련 인력은 변화가 없다. 피로감에 절어 있다. 국가적 재해재난을 다루는 인력과 조직에 대한 교육은 대학교 교양과목 수준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국토의 보전을 지켜내는 조직 중 전문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산불분야가 유일하다. 소방학교와 경찰학교를 비롯해 재난안전 분야의 정부조직에는 체계적인 교육이 마련돼 있다. 재해재난과 같은 특수 분야의 교육은 국민의 생명뿐 아니라 투입되는 조직과 대원들의 생명과 안전도 담보한다. 지상 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실전에 투입돼 배우면서 알아가는 수준이다. 진화 헬기도 더 늘려야 한다. 예산이 문제라면 산불 비상대책기간만이라도 국방부 헬기 20∼30대를 산림항공에 파견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의 지휘를 받는 것에 대한 정서적 논의가 필요하지 운영상 문제는 없다. 국토의 약 64%가 산지다. 이 중 30%가 소나무 등 침엽수다. 소나무가 아니면 대형 산불 위험은 현격히 줄일 수 있다. 강해지고 공격적인 산불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소나무에 대한 정밀한 모니터링 및 공간 정보화해 준비하고 대비하는 전술 변화가 필요하다. 산불은 산에서 발생하는 재난이다. 도시와 건물의 화재도 건조한 날씨에 영향을 받지만 산불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후변화의 최일선에 재해재난이 있고 그 중심에 산불이 도사린다.
  • 몸 덜 풀린 대구FC, 또 미뤄진 첫 승

    ‘첫 승까지 아직 2% 부족.’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바람을 일으켰던 대구FC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 신고를 미루고 있다. 지난 16일 기대를 모았던 홈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지난주 1라운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포항전은 상대가 다소 앞선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홈 경기였다는 점에서, 인천전은 원정이었지만 한 수 아래 팀이 상대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팍 신드롬’을 이어 가기 위한 예열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구는 5년간 함께했던 안드레 감독이 돌연 팀을 떠나며 올해를 어수선하게 시작했다. 또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던 조현우가 울산 현대로 이적하고 측면 수비를 담당했던 박병현이 입대했다. 하지만 핵심 선수 대부분 그대로 남아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고 또 ‘레전드 외인’ 데얀을 영입하며 노련미까지 보탰다. 개막 뒤 아쉬운 결과는 지난해 15골 10도움, K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로 대구FC 공격의 선봉이었던 세징야에 대한 집중 견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팀 전체가 실전 감각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한 점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어 지난달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타 팀과의 연습경기를 허용한 뒤에도 자체 청백전만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했다. 연습경기 제안에 프로팀은 물론이고 인근 대학 팀들도 난색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병근 감독대행은 “한두 경기를 더 치르면서 실전 감각이 쌓이면 선수들이 제 기량과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주거관리 기술 배우고 협동조합 만들어요

    주거관리 기술 배우고 협동조합 만들어요

    자격증도 취득… 교육·재료비 무료서울 서대문구는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수요에 맞는 기술을 교육하고 인력 양성,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협동조합 설립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순환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구는 노후주택, 도시재생지역, 저층 주거지가 분포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주거관리 서비스’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주거관리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이론과 실전 모두 배운다. 첫 과정은 건축도장, 간단집수리 교육으로 각각 2일간 하루 5시간씩 진행되며 수행평가를 통해 ‘방수기능사 자격 과정’ 교육생을 선발한다. 구는 자기 집을 수리하거나 취미로 기술을 익히려는 것이 아닌 자격증 취득 후 협동조합 소속으로 집수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의지가 있는 만 55세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22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지원되며 개인 공구는 본인 부담으로 마련해야 한다. 교육은 별도의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의 필요를 그 지역 주민이 채울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함께 만들고 이끌어 나갈 열정 있는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17배 빠른 미사일·화웨이 전면 봉쇄·… 트럼프 中압박 ‘직진’

    17배 빠른 미사일·화웨이 전면 봉쇄·… 트럼프 中압박 ‘직진’

    중국 겨냥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공표 WHO 지원금 中 수준으로 90% 축소 중국 “실행하면 애플·퀄컴 등에 보복”코로나19 사태 책임론에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산업과 방역, 군사 분야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공적연금의 대중 투자 중단, 뉴욕증시 상장 중국기업 조사 등을 밝힌 미 정부는 중국의 통신장비 및 휴대전화 업체 화웨이를 향해 ‘반도체 전면 봉쇄’라는 초강수를 꺼냈다. 중국을 겨냥한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도 공식화하고 중국의 세계보건기구(WHO) 분담금 상향 압박도 시사했다. 중국도 “미국이 화웨이에 보복하면 우리도 애플 등에 보복하겠다”고 맞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를 공급받는 것을 막고자 수출 규정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자국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화웨이로 수출하지 못하게 규제 중인데, 이제는 미국 기술을 쓰는 해외 기업들도 미 정부의 허가 없이는 반도체를 팔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5월 미 상무부는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자국 기업과의 거래를 막았다. 그럼에도 화웨이가 해외 공급망 확대로 이를 빠져나가자 ‘샛길’을 막겠다는 의도다.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 대통령은 또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지금 놀라운 군사장비를 개발 중이다. 나는 그것을 ‘대단한 미사일’이라고 부른다”면서 “우리가 지금 보유한 가장 빠른 미사일보다 17배 빠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러시아는 음속의 20배인 극초음속 미사일 ‘아반가르드’를 실전 배치했고 중국도 지난해 10월 음속의 10배라는 둥펑17 탄도미사일을 선보였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를 뚫기 위해 신무기를 내놓자 이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미중 간 군비경쟁 격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는 WHO를 지렛대 삼아 중국 길들이기에 나섰다. 폭스뉴스는 미 정부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5쪽짜리 서한 초안을 입수해 “WHO에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한 미 정부가 중국의 분담금만큼만 자금 지원을 복원할 예정”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이는 기존 미국의 지원 규모 4억 달러(약 4900억원)의 10% 수준이다. 중국 정부도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17일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은 (화웨이 등)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리를 결연히 지킬 것”이라면서 “미국 측은 중국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압력을 즉각 중단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이런 조치를 실행에 옮기면 퀄컴과 시스코, 애플, 보잉 등 미 기업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박현경 ‘넘버3’ 설움 씻어냈다 ‥ 코로나19 시대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우뚝

    박현경 ‘넘버3’ 설움 씻어냈다 ‥ 코로나19 시대 KLPGA 챔피언십 정상에 우뚝

    ‘2년차’ 박현경(20)이 ‘코로나19 시대’의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현경은 17일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임희정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박현경은 전반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고 11번~1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2타 앞선 선두를 끝까지 지켜내 2020시즌 국내 개막전이 된 이 대회 첫 정상에 우뚝 섰다. 박현경은 아마추어 시절 동갑내기인 임희정, 조아연과 국가대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다. 루키였던 지난해 각각 3승과 2승을 거두며 신인왕 경쟁을 펼친 임희정과 조아연을 옆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그러나 이날 그는 임희정과의 챔피언 조 대결에서 보란 듯이 상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컵을 메이저대회에서 들어올렸다. 박현경은 “승부처는 13번홀이었다. 꿈꿔왔던 우승을 마침내 일궜다”면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두 명의 친구를 지켜보면서 힘들었다. 동계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 올해 평균타수상을 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첫 이틀 선두에 나섰던 배선우(26)가 1타 뒤진 16언더파로 임희정과 공동 2위에 오른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1)은 10언더파 공동 9위, 이정은(24)은 9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늘씬한 외모로 포털 사이트 ‘실검 1위’를 놓지 않았던 유현주(26)는 2017년 11월 진로하이트 챔피언십 이후 처음 나선 정규투어 4라운드에서 3타를 까먹었지만 합계 1언더파 공동 51위의 성과를 냈다. 반면 이날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다툰 배선우를 제외하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세계랭킹 3위 박성현을 비롯한 해외파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박성현은 2라운드를 6오버파 공동 118위로 마쳐 3라운드도 밟아보지 못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안선주와 이보미도 최종 라운드에 나설 72명을 추린 3라운드에서 각각 77위(2오버파)와 97위(6오버파)로 순위에 들지 못했다.2언더파 268타, 공동 46위로 고국에서의 첫 대회를 마친 김세영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성적이 안나왔다”면서 “특히 예상보다 빠른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한 게 부진의 이유였다. 한동안 떨어진 실전 감각을 되찾지 못한 걸 역력히 느꼈다”고 설명했다. 김효주 역시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4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지만 그 역시 전날 3라운드까지 10위권에 머물렀다. LPGA 신인왕 이정은6도 이날 8타를 줄여 공동 15위에 오르기 전까지는 30위권을 오락가락했다. 꺾일 줄 모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전 세계 골프투어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KLPGA 투어는 나흘 동안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남진 KLPGA 사무국장은 “향후 시즌을 이어갈 동력을 넉넉하게 마련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첫 승 지연’ 대구FC,에 2% 부족한 것 ‘실전 감각’

    ‘첫 승 지연’ 대구FC,에 2% 부족한 것 ‘실전 감각’

    지난 시즌 맹활약한 세징야에 견제 심해지고타팀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자체 청백전만 이병근 감독 대행 “한두 경기 더하면 컨디션↑”‘첫 승까지 아직 2% 부족’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 바람을 일으켰던 대구FC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 신고를 미루고 있다. 16일 기대를 모았던 홈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지난주 1라운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포항전은 상대가 다소 앞선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홈 경기였다는 점에서, 인천전은 원정이었지만 한 수 아래 팀이 상대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팍 신드롬’을 이어가기 위한 예열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대구는 5년간 함께했던 안드레 감독이 돌연 팀을 떠나며 올해를 어수선하게 시작했다. 또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던 조현우가 울산 현대로 이적하고 측면 수비를 담당했던 박병현이 입대했다. 하지만 핵심 선수 대부분 그대로 남아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고 또 ‘레전드 외인’ 데얀을 영입하며 노련미까지 보탰다. 개막 뒤 아쉬운 결과는 지난해 15골 10도움, K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로 대구FC 공격의 선봉이었던 세징야에 대한 집중 견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팀 전체가 실전 감각을 제대로 끌어올리지 못한 점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어 지난달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타 팀과의 연습경기를 허용한 뒤에도 자체 청백전만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야 했다. 연습경기 제안에 프로팀은 물론이고 인근 대학 팀들도 난색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병근 감독대행은 “한두 경기를 더 치르면서 실전 감각이 쌓이면 선수들이 제기량과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답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북 현대는 ‘진땀’ 2연승을 거뒀다. 승격팀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기다가 후반 교체투입되며 K리그 데뷔 신고를 한 벨트비크가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려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남달라’ 박성현 이틀 치고 짐 쌌다

    ‘남달라’ 박성현 이틀 치고 짐 쌌다

    6개월 만에 대회에 나선 박성현(27)이 이틀 만에 짐을 쌌다.박성현은 15일 경기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50타가 돼 120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로 3라운드 진출의 기회를 놓쳤다. 이 대회는 출전 150명 선수 모두가 상금을 수령하지만 2, 3라운드를 마친 뒤 각각 120위, 72위를 벗어나면 다음 라운드를 뛸 수 없다. 지난해 11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이후 6개월 만에 대회에 나섰던 박성현은 “확실히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는 걸 실감했다”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팬들께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박성현은 “스윙을 손보고 있는데 실전을 통해 점검을 할 수 있었다”면서 “부족한 게 뭔지 깨달았기 때문에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실망 속에서 작은 희망을 봤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도 잘 되든 안 되든 경기 감각이나 스윙, 쇼트게임 등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려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현은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4일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1-1 매치 이벤트 대회를 준비한다. 오는 7월 재개 예정인 LPGA 투어를 한달 가량 앞둔 다음달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라는 박성현은 “앞으로 국내대회 출전은 소속사와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유망 중소 환경기업 42개사 밀착 지원

    유망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이 이뤄진다. 환경부는 13일 올해 중소 환경기업 사업화 대상에 선정된 42개사에 기업당 최대 3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사업화 촉진 진단(컨설팅)과 민간 투자 유치 등 각종 컨설팅 제공을 통해 안정적 시장 진입 및 수익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상황을 대비하고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대상 기업을 지난해 23곳에서 42곳으로 늘렸고, 기업당 최대 지원금도 2억원에서 3억 300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역량 강화와 투자기관 1대1 상담,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 등 투자유치 역량 지원도 이뤄진다. 실제 최근 3년간 이 같은 지원을 통해 24개 기업에서 336억원 상당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환경부는 코로나19로 법적 분쟁 위험에 놓인 중소 환경기업에 대해 총 4억원의 법률 자문·소송 비용을 긴급 지원한다. 대상은 형사·행정 소송을 제외하고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인정되는 기술·제품 관련 계약 불이행과 계약 지연, 계약 해제 등 법적 분쟁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S존 판정 논란 심판진 3일간 어떤 판정 내렸나

    S존 판정 논란 심판진 3일간 어떤 판정 내렸나

    한화 이용규가 스트라이크존 일관성 문제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한 뒤 프로야구에서 스트라이크존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해당 경기 심판진을 9일부터 퓨처스리그로 강등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즌이 개막한 뒤 3경기가 열렸지만 선수단과 팬들 사이에선 심판진의 스트라이크존의 일관성 문제로 인해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 같은 경기인데도 팀마다 다른 스트라이크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공보다 안쪽에 들어오고도 볼이 되는 공 등 선수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판정이 몇 차례 내려졌다. SK와 한화의 1차전 투구 분포도(빨간색이 볼, 노란색이 스트라이크 판정)를 살펴보면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왼쪽으로 조금 더 넓게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공과 같은 높이에 던진 공이 볼 판정을 받은 경우도 드물게 있었다. 대체로 볼 판정을 받은 공에 비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은 공이 안쪽에 형성된 모습이다.2차전 투구분포도를 보면 가상의 스트라이크존보다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이 넓게 형성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높이에 던진 공이 어떨 때는 볼이 됐고 어떨 때는 스트라이크가 됐다. 2차전에서 심판콜은 1차전에 비해 애매한 경우가 조금 더 많았다. 1차전은 한화의 워윅 서폴드가 완봉승을 거두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고 SK 역시 닉 킹엄이 7이닝 3실점으로 선방한 만큼 심판이 판정할 공이 2차전에 비해 더 적었다는 점이 다르다. 다만 같은 높이의 공이 팀에 따라 판정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 몇 차례 확인되고 있다.3차전의 경우는 앞선 경기에 비해 더 애매한 판정이 많았다. 같은 코스에 들어온 공이 어떨 때는 스트라이크가 됐고 어떨 때는 볼 판정을 받았다. 가상의 스트라이크존 안쪽에 들어왔음에도 볼이 된 경우가 있었다. 팀별로 다른 판정도 보인다. SK 투수진이 우측 하단에 던진 공은 예외없이 스트라이크가 됐지만 한화 투수진이 같은 코스로 던진 공 중엔 볼이 된 경우도 있다. 물론 선수의 체형 등에 따라 판정이 다르게 내려질 순 있지만 선수들은 자신의 공 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들이 타석에 섰을 때의 공도 같이 보기 때문에 억울한 마음이 들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심판진도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환경이었고, 사람인 만큼 실수는 나올 수 있다. 이용규를 비롯해 각 구단 감독들도 심판이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대체로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팬들 사이에선 조금 더 수준 높은 판정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KBO는 “해당 경기 심판위원들의 시즌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라 퓨처스리그로 강등해 재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심판 판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판정과 관련하여 리그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BO는 “이용규의 공개적인 의견 개진은 자제와 함께 재발방지를 당부하리고 했다”고 덧붙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간] 자동차보험 해설서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

    [신간] 자동차보험 해설서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

    일상에서 필요한 자동차보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27년간 삼성화재에서 자동차보상업무를 담당했던 이동신 작가가 실전에서 바로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가입부터 보상까지 상세하게 적었다. 저자는 “그동안 배운 보험에 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어 여러번 퇴고를 거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면서 “보험에 대한 흔한 오해를 깨뜨려주고,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시뮬레이션해 단계별로 꼭 필요한 대처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각종 자동차보험료 비교 사이트와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하는 20가지 방법을 비롯해 복잡한 교통사고 상황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흔히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 유형과 사고 보상받는 법 등을 담았다. 또한 12대 중과실 사고 합의서 양식과 교통민원 24시 이파인 홈페이지 활용법, 자동차 보험 할인·할증 요소 등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부록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펫 보험, 농민을 위한 보험 상품, 별난 보험사기 유형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동신 작가는 교통사고 전문 칼럼니스트로 손해사정사와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출판사 SISO. 304쪽. 1만 7000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소 2팀은 5강… 연습경기는 가을야구를 이미 알고 있다

    최소 2팀은 5강… 연습경기는 가을야구를 이미 알고 있다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모두 마친 프로야구가 연습경기 때 보여준 전력이 시즌으로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어디까지나 연습경기이지만 각 구단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올해 연습경기에선 롯데가 5승 1패로 1위를 했다. ‘봄데’라는 별명으로 봄에 가장 강한 팀중 하나인 롯데답게 연습경기 팀타율 1위(0.324)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뜨거운 봄을 보냈다. 막내구단 kt가 2위, 키움이 3위, KIA가 4위, 두산과 삼성과 LG가 공동 5위, SK 8위, NC 9위, 한화 10위순이었다. 예년의 시범경기와 마찬가지로 연습경기가 시즌 순위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승부가 시즌을 좌우하는 현상이 대세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에선 연습경기의 기세가 정규 시즌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게다가 추운 상태에서 시작해 서서히 따뜻해지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날씨 등 환경요인이 거의 비슷한 상태에서 바로 시즌에 돌입한다. 10개 구단 체제가 된 2015년부터 기록을 살펴보면 모의고사를 잘 본 팀이 실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있었다. 시범경기 상위 5개팀 중 적어도 2팀은 늘 5강 안에 들었다. 2015년 시범경기 5강팀 중 NC, 두산, 넥센이 최종 5강에 들었다. 2016년과 2017년엔 두산과 NC가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모두 5강 안에 들었다. 2018년엔 상위 6개팀(두산과 한화 공동 5위) 중 4개팀이 5강에 들었을 정도로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019년에도 5개 팀 중 SK, 키움, LG가 5강을 유지했다. 지난해 우승팀 두산과 준우승팀 키움이 올해도 어김없는 강팀으로 분류되면서 연습경기 5강팀 중 2개팀 이상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둔 kt, 메이저리그 출신의 감독을 선임한 KIA 등 나머지 5강팀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SK와 NC 등은 가을야구 단골손님인 만큼 막상 정규시즌에 돌입하면 순위가 어떻게 뒤바뀔지 모른다는 점에서 프로야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춘추전국 한화 좌익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춘추전국 한화 좌익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프로야구가 예정된 연습경기를 모두 치르면서 각 팀의 주전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팀내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경쟁한 독수리 군단의 왼쪽 날개 역시 마찬가지다. 2018시즌 깜짝 비상했던 한화가 지난해 추락한 이유 중에 좌익수 공백이 꼽힌다. 이용규의 트레이드 요구 파문, 중견수 정근우 카드 등은 좌익수의 부재로부터 비롯됐다. 한화는 시즌 내내 좌익수 기용에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이용규의 복귀, 제라드 호잉의 재계약으로 이번 시즌에도 한화는 좌익수 퍼즐만 맞추면 되는 상황이다. 스토브리그 기간에 한화는 좌익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며 김문호, 정진호를 데려왔다. 장진혁과 유장혁 등 유망주들의 성장과 베테랑 최진행, 양성우 등 많은 선수가 후보에 오르내렸다. 연습경기를 치른 결과 가장 앞서 있는 후보는 정진호다. 정진호는 연습경기에 주전 좌익수로 나서며 김문호, 장운호, 장진혁 등 선수들이 교체 멤버로 들어간 것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20타수 4안타로 성적은 조금 부진했지만 6경기에서 4경기나 안타를 때려냈다. 정진호를 이어 장운호도 kt와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는 등 경쟁력을 보였다. 팀내에서 꾸준히 유망주로 거론돼왔던 장운호는 매경기 교체 멤버로 투입돼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코칭 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았다. 롯데에서 방출 후 영입돼 기대를 모았던 김문호는 연습 경기 기간 동안 1안타에 그쳤다. 연습경기는 말 그대로 연습경기이지만 이번 시즌 연습경기는 기존의 시범경기와는 결이 달랐다. 실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의 경기 감각을 조율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됐다. 한용덕 감독은 kt와의 첫 연습경기 때 “좌익수는 골고루 기용하면서 지켜보겠다”고 했다. 한 감독의 말대로 선수들이 고르게 기용돼 테스트를 받았다. 수많은 경쟁자들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던 좌익수 경쟁은 스프링캠프와 자체 청백전을 치른 이후 어느 정도 후보가 압축된 모양새다. 이제 연습경기를 모두 마친 만큼 코칭 스태프는 주전감을 확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누가 주전으로 뛸지 한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연습경기를 알면 롯데 주전이 보인다? 롯데 포수 누가 될까

    연습경기를 알면 롯데 주전이 보인다? 롯데 포수 누가 될까

    프로야구 10개 구단 1일 연습경기 모두 마쳐롯데 연습경기 내내 주전 라인업 고정 내보내수비 중요한 포지션이나 공격도 필요한 포수정보근 vs 지성준 격전지 안방마님 누가될까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는 주전 포수에 대한 답을 줄까. 프로야구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연습경기를 모두 마치면서 시즌 개막 준비에 분주하다. 각 팀별로 격전지로 꼽히는 포지션의 주전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스토브리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롯데의 포수 자리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의 연습경기 라인업을 보면 주전 포수는 정보근에 가까운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연습경기 동안 선발 라인업을 바꾸지 않은 구단은 롯데가 유일했다. 롯데는 연습경기 내내 타순 변경 없이 민병헌-전준우-손아섭-이대호-안치홍-정훈-마차도-한동희-정보근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다만 지난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정보근 대신 김준태가 선발 출전한 것이 유일하게 다른 라인업이었다. 연습경기에도 주전 선수들을 조기퇴근 시키고, 선수들에게 맞춤껌을 제공하는 등 남다른 디테일을 선보였던 롯데가 아무 생각없이 타순 고정을 했을리 만무하다. 고정된 라인업은 자기 타순에서 자기가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습경기를 통해 미리 실전에 대비하는 차원의 전략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연습경기 롯데의 선발 라인업은 ‘비밀 아닌 비밀’로 볼 수 있다. 포수 자리를 빼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롯데의 최정예 멤버들이다. 허문회 감독은 주전 포수에 대해 “수비를 우선해서 보겠다”는 말로 여지를 남겼지만 정보근을 계속해서 중용했다. 주전들의 실전 감각 조율이 중요한 연습경기에서 정보근이 가장 많이 나섰다는 건 예사롭지 않다. 다만 정보근의 타격이 아직 프로라고 하기엔 아쉬운 것이 큰 단점이다. 포수가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공격을 아예 포기하기엔 기회 비용이 너무 크다. 어느 정도 수비 능력이 받쳐주면 공격 옵션을 강화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경쟁자로 꼽히는 지성준의 타격감에 대해선 팬들이 나서서 칭찬할 정도다. 실전에 돌입했을 때 변화가 필요한 순간은 언제든지 오기 마련이다. 베일에 싸인 주전 선발은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프로야구에서 가장 큰 시장을 가진 구단 중 하나인 롯데의 주전 포수가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14일 열리는 KLPGA 개막전 ‘별들의 전쟁’

    14일 열리는 KLPGA 개막전 ‘별들의 전쟁’

    코로나19 탓에 한 달 이상 미뤄진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은 해외파·국내파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샷대결을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30일 KLPGA에 따르면 오는 14일 막을 올리는 KLPGA 챔피언십에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7)을 비롯해 김세영(27), 김효주(25), 이정은(24) 등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신청을 마쳤다. 그간 대회 출전을 저울질하던 박성현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외에도 한동안 팬들에게 경기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 출전을 결정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가 올해 처음 치르는 공식전이다. 그는 또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넘게 국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김효주 역시 올해 첫 출전이다. 일찌감치 출전 의사를 밝힌 김세영과 이정은도 예정대로 출전을 확정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주무대인 이보미(32)와 안선주(33), 배선우(26)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년 5월이면 LPGA와 JLPGA 투어가 한창일 때라 해외파 선수들의 국내 대회 출전이 가뭄에 콩 나듯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업’이 이어진 탓에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성사됐다. 밀려든 해외파에 맞설 국내파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가진 92명 전원이 출전을 신청했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을 석권한 최혜진(21)은 기선 제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 간발의 차이로 상금왕을 내줬던 장하나(28)는 한때 동료였던 ‘LPGA파’를 상대로 샷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KLPGA 해외 개막전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이다연(23), 지난 시즌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벌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임희정과 조아연(이상 20) 등도 해외파와의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인영 “판문점선언 2주년…북미 풀리기만 기다릴 수 없다”

    이인영 “판문점선언 2주년…북미 풀리기만 기다릴 수 없다”

    “북미 관계 풀리기만 기다릴 수 없다”“통합당, 통 크게 추경 심사 임해달라”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미래통합당에서 화끈하고 통 크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임해주고,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늦어도 5월 중순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끝내야 국민은 물론 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신속한 예산 심사로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이전까지, 29일까지는 꼭 예산을 처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민주당은 신속한 예산 처리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나아가 우리 경제를 지키는 여야 간의 대타협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기업과 국민의 생존이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놓였다. 경제 방역은 이제부터 시작이고, 성패의 열쇠는 여야 협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형 뉴딜부터 성공시켜야 한다. 기간산업 관련법을 개정하고, 국가 보증안도 처리해야 한다”며 “재난지원금 기부 시 세액 감면을 위한 특별법도 제정해야 하고, 기업 추가 도산을 막기 위해 산업은행법 개정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응이 필요하다. 결정적 시기에 실기하면 경제 위축을 막을 수 없다”며 “국난극복은 실전이다. 연습도, 예외도 없다. 20대 국회 말이라도 여러 과제를 나 몰라라 할 수 없는 이유”라고 지적했다.이 원내대표는 아울러 “오늘은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는 날이다. 멈춰선 한반도 평화의 수레바퀴를 다시 돌려야 한다”며 “언제까지 북미 관계가 풀리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남북 관계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정부가 동해 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여는 것과 관련해 “남북 철도협력사업과 이산가족 상봉에 다시 시동을 거는 의미”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던 보건 분야 공동협력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대응 체계는 북한의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회도 남북 보건 분야 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국과학자연맹 “북한, 핵탄두 35개 보유” 추정

    미국과학자연맹 “북한, 핵탄두 35개 보유” 추정

    북한이 핵탄두 35개를 보유 중이지만 실전 배치된 것은 전혀 없다는 미국 연구단체의 추정이 나왔다. 미국과학자연맹(FAS)이 25일(현지시간) 공식 웹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는 2020년 4월 현황에 따르면 북한의 전체 핵탄두 재고 추정치가 이같이 집계됐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많은 폭탄을 실을 수 있는 중폭격기(heavy bomber) 기지에 배치한 전략 핵탄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됐다. 단거리 운반체계를 보유한 기지에 배치된 비전략 핵탄두의 수는 ‘해당사항 없음’(N/A)으로 표기됐다. 그러나 발사대나 폭격기 기지가 아닌 곳에 저장된 비배치 비축 핵탄두는 35개로 나타났다. FAS는 이 같은 세부 항목을 종합해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의 총합을 35개로 추산했다. 다만 FAS는 추가설명을 통해 북한이 6차례에 달하는 핵실험 뒤에 핵탄두 35개 정도를 만드는 데 충분한 핵분열성 물질을 생산했을 수 있지만 몇 개나 조립되거나 배치됐는지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미국과학자연맹은 과학을 토대로 미국과 국제안보에 대한 위협을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로서 핵무기 확산 억제를 표방하고 있다. FAS는 올해 4월 현황 보고에 나오는 수치는 모두 추산치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따로 발간하는 국가별 핵무기 보고서에 담겼다고 밝혔다. 2018년 보고에서는 “10~20개 조립 가능성” 북한에 대한 FAS의 최근 보고서는 2018년 1월에 발간된 바 있다. FAS는 이 보고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볼 때 북한이 핵무기 30∼60기를 만들 수 있는 핵분열성 물질을 생산했을 수 있고 10∼20개를 조립했을 수 있다고 보고서 저자들이 조심스럽게 추측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탄도미사일과 강력한 핵탄두 실험을 포함해 수년간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며 “짐작하건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 북한의 핵병기가 완전히 작동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전망한 바 있다. 스웨덴의 안보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작년 6월 발표한 2019년 연감을 통해 북한의 핵탄두가 20∼30개로 전년보다 10개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추정치도 FAS와 같은 정보를 토대로 나온 것이다. FAS는 이번에 발간된 올해 4월 현황 보고서에서 구체적인 기술을 보려면 SIPRI 연감을 참고하라고 밝혔다. 러시아 6372개 보유…미국 5800개, 중국 320개 순 한편 FAS는 냉전이 종식된 뒤 핵무기가 줄긴 했으나 올해 초 현재 전 세계 핵탄두가 13만 410개로 여전히 많은 수위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러시아가 핵탄두 6372개를 보유해 가장 많은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5800개), 중국(320개), 프랑스(290개), 영국(195개), 파키스탄(160개), 인도(150개) 이스라엘(90개), 북한(35개)이 그 뒤를 이었다. FAS가 이번 보고서에서 핵탄두를 가진 것으로 기재한 국가는 북한까지 총 9개국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기다렸던 연습경기인데… 꽃샘추위에 애먹는 구단들

    기다렸던 연습경기인데… 꽃샘추위에 애먹는 구단들

    다음달 5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는 프로야구가 뜻하지 않은 꽃샘추위를 만나 애를 먹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가 개막일이 결정되면서 각 구단들은 연습경기를 통해 최종 실전 점검에 돌입했다. 그러나 4월 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강추위가 덮치며 경기 외적인 변수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지난 21일 연습경기를 앞두고 현장에서는 개막에 대한 설렘과 날씨 변수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관중 없이 고요한 야구장에 닥친 강풍은 경기장 시설들이 금방이라도 파손시킬 것처럼 위협적이었다. 실제로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훈련하는 도중 배팅 케이지가 강풍에 넘어지는 장면도 나왔다. 추운 날씨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경기에 돌입하자 선수들의 유니폼이 강풍에 심하게 펄럭이는가 하면 일부 타자들은 강풍으로 인해 타석에서 물러나는 모습도 보였다. 22일에도 서울 지역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져 선수들은 더그아웃에 두텁게 껴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일부 더그아웃에선 난로가 등장하기도 했다. 추위는 선수들의 몸을 위축시켜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감독들도 추위로 인한 경기력 저하와 부상 등을 걱정할 정도였다. 애타게 기다렸던 연습경기지만 추위가 주전 라인업의 전력을 제대로 확인할 기회를 앗아간 탓에 최종 모의고사격인 연습경기의 취지도 조금은 무색해졌다. 특히나 막판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로서는 날씨가 더더욱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박인비 “내가 나가면 국내 선수 1명 참가 못 해” 김세영 “출전이 국민 성원에 보답하는 길“

    박인비 “내가 나가면 국내 선수 1명 참가 못 해” 김세영 “출전이 국민 성원에 보답하는 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 한국 선수들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참가는 맞는 걸까 사양하는 게 정답일까.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KLPGA가 시즌 개막을 확정하면서 미국에서 코로나19를 피해 귀국한 LPGA 투어 ‘해외파’들의 한국 투어 참가 여부가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이 무대다. 코로나19로 L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해외파 선수들은 수개월째 ‘빈 스윙’ 중이다. 골프는 백일 연습이 하루의 실전을 따라오지 못한다. 이 때문에 김세영과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은 다음달 KLPGA 대회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세영은 “대회에서 제 건재함을 보여 드리는 게 지난해 쏟아진 팬들의 응원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는 생각”이라고 했다. “박세리 선배님의 ‘맨발샷’처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대회 상금은 코로나19 성금”이라며 기부의 뜻도 밝혔다. 반면 박인비는 “내가 출전하면 하위 시드권 선수 한 명이 출전하지 못한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대회가 취소되면서 궁핍해진 국내 선수의 ‘밥줄’을 빼앗기 싫다는 얘기다. 고진영 역시 “형편이 어려운 국내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고사했다. KLPGA는 이 대회 총상금을 역대 가장 많은 23억원으로 대폭 늘리면서도 통상 총상금의 16% 수준인 우승 상금은 1억 6000만원으로 묶었다. 그만큼 나머지 출전 선수들의 지갑이 두둑해진다. 또 출전 144명 가운데 3라운드를 마친 102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팬들은 해외파가 참가하면 흥행에 도움이 되고 국내 선수들이 해외파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참가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도 국내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위해 불참한다는 해외파 선수들의 배려에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일부 팬은 해외파가 참가하더라도 국내 출전 선수를 줄이지 않도록 하는 운용의 묘를 발휘할 수는 없는 건지 안타까움을 표출한다. 그러나 KLPGA 김남진 사무국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해외파들이 참가한다고 해서 그 수만큼 국내 선수를 더 참가시킬 방안은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자골프 해외파, KLPGA 투어 개막전 참가? 아니면 고사?

    여자골프 해외파, KLPGA 투어 개막전 참가? 아니면 고사?

    대회 총상금 역대 최다 23억원 ·· 고른 분배 위해 우승상금은 1억 6000만원으로 묶어 KLPGA 투어 개막전, 참가가 맞는걸까 고사하는 게 정답일까.코로나19의 기세가 주춤한 가운데 힌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시즌 개막을 확정하면서 미국의 전염병 창궐을 피해 귀국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해외파’들도 기지개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이 무대다. LPGA 투어는 지난 2월 16일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중단됐다. 고진영, 박성현, 김효주는 이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불참한 터라 지난해 11월 최종전인 CME대회 이후 5개월 넘도록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박인비, 이정은도 2개월 넘게 ‘빈 스윙’ 중이다. 골프는 백일 연습이 하루의 실전을 따라오지 못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은 대회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세영도 뜻을 굳혔다. 다른 이유도 있다. 김세영은 ”하루라도 빨리 대회 코스에서 제 건재함을 보여주는 게 지난해 쏟아진 팬들의 응원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세리 선배님의 ‘맨발샷’처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도 했다.국내 대회 출전에 걸림돌은 전혀 없지만 박인비와 고진영의 생각은 다르다. 박인비는 “내가 출전하면 하위 시드권 선수 한 명이 출전하지 못한다”며 출전을 고사했다. 대회가 취소되면서 궁핍해진 국내 선수의 ‘밥줄’을 빼앗기 싫다는 얘기다. 고진영 역시 “형편이 어려운 국내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얻기 바란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KLPGA는 이 대회 총상금을 역대 가장 많은 23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취소된 지난 4개 대회를 감안해서다. 그런데 통상 총상금의 16% 수준인 우승 상금은 1억 6000만원으로 묶었다. 당초 예정됐던 총상금(10억원)의 비율 그대로다. 그만큼 다른 출전 선수들의 지갑이 두둑해진다. 또 컷을 두 차례 실시해 출전 144명 가운데 3라운드를 마친 102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종전에는 2라운드를 마친 절반의 선수가 컷에서 탈락했다. 더 많은 선수가 상금을 타갈 기회를 확대한 것이다. KLPGA 김남진 사무국장은 그러나 “해외파들이 참가한다고 해서 그 수만큼 국내 선수를 더 참가시킬 방안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144명은 일출과 일몰을 감안했을 때 문제없이 라운드를 성사시킬 수 있는 최대의 인원”이라면서 “해외파의 참가 또는 출전 고사 여부도 KLGPA가 관여할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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