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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문식 독도함장, “독도함 원정상륙작전 가능한 엄호전력 갖출필요”

    박문식 독도함장, “독도함 원정상륙작전 가능한 엄호전력 갖출필요”

    “사관학교 생도들이 독도함을 타고 독도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26일 독도함의 독도 항해를 이끈 독도함장 박문식(학군 39기·사진) 해군 대령은 “2007년 독도함이 실전배치된 이후 독도 해역에 전개한 것은 손에 꼽을 정도”라면서 “특히 사관 생도들이 탑승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개 훈련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일본의 불편한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기상도 최악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미래의 우리 군 지휘관들에게 영토 및 영해수호 의지를 다져줘야 한다는 절실함이 모든 악조건을 물리쳤다고 한다. 박 함장은 “독도함은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보유한 대형 상륙함”이라면서 “승조원들이 큰 부담감을 갖고 있지만 독도함의 자존심을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동 및 상륙작전부대 지휘소 역할을 하는 독도함은 단독 작전보다는 항상 지휘부가 승선하기 때문에 승조원들의 피로도가 다른 함정에 비해 크다는 것이다. 또 헬기와 상륙정 등 탑재 장비가 많아 이들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독도함의 또다른 중요한 임무라고 귀뜸했다. 현재 독도함은 약 700여명의 대대급 병력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우리 군은 향후 여단급 상륙작전이 가능하도록 대형 상륙함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2020년 11월 제2 독도함이 해군에 인도되고, 최종적으로 3척의 대형 상륙함을 보유하게 된다. 박 함장은 “독도함은 연안 상륙작전이 아닌 초(超)수평선 상륙작전에 적합하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원정상륙작전이 가능하도록 엄호전력까지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도함은 상륙함 특성상 장기간 해상 작전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세월호 참사 때는 100일 이상 해상에서 구조 및 수습작업을 지원했다. 한미 연합상륙훈련이 펼쳐지면 최소 2주일동안 해상에 머물게 된다. 이번 사관생도 통합교육 프로그램 역시 2주일동안 진행된다. 지난 4일 취임한 박 함장은 2013~2014년에도 1년7개월간 부함장으로 독도함을 지휘했었다. 그는 “대한민국에 유일한 함정의 승조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라고 승조원들을 격려하면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신의 지휘지침을 밝혔다. 독도함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무한도전’ 박명수 조세호, 입대 포착 ‘오만상 비주얼’

    ‘무한도전’ 박명수 조세호, 입대 포착 ‘오만상 비주얼’

    ‘무한도전’ 박명수와 조세호가 무적 태풍부대 연병장에서 이병으로 만났다. 특집 ‘1시간 전’의 미션으로 다시 한번 군복을 입게 된 박명수 앞에 조세호가 깜짝 등장해 함께 훈련을 받게 된 것.2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1시간 전’의 미션으로 최전방 무적 태풍 부대에 재입대를 앞둔 박명수 옆에 조세호가 깜작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박명수 옆에서 안대를 손에 들고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하루 동안 입대 동기로 각종 훈련을 함께 받게 된 것. 지난주 ‘동장군’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성공적으로 미션을 마친 조세호가 또다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기초 체력 훈련을 받는 박명수와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며 온 힘을 얼굴에 쏟아붓고 있는 듯한 ‘오만상’ 비주얼이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아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는 선임들에게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에 와 있었습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태풍의 사나이가 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 또한 강력한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박명수와 조세호는 기초 체력 훈련에 이어 병사들과 함께 완전무장을 하고 비무장지대에서 펼쳐지는 마일즈 실전 훈련에도 참여해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끌어올린다. 무전기를 들고 늠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조세호와 어두운 밤 손에 붕대를 감고도 웃음을 빵 터트린 박명수의 모습에서 긴장과 폭소를 오가는 이들이 미션 수행 현장을 예상케 만든다. 한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현, 4강전 4시간 앞두고 40분 워밍업

    정현, 4강전 4시간 앞두고 40분 워밍업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의 호주오픈 남자딘식 4강전을 앞둔 정현(22·한국체대)이 경기를 4시간 앞둔 오후 1시30분(한국시간)부터 약 40분간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몸을 덥혔다. 정현은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회장 내 18번 코트에서 베이스라인 플레이와 네트 앞 발리, 서비스 리턴, 서브 등의 훈련을 실전처럼 소화했다. 현은 낮 최고 기온 30도 가까이 되는 멜버른의 무더운 날씨 속에 온몸에 땀을 흠뻑 흘렸다. 또 훈련 중간중간 네빌 고드윈(43·남아공) 코치로부터 조언을 들었다. 테니스 실업선수 출신인 아버지 정석진(52) 씨는 코트 옆에서 말없이 아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지켜봤다. 정씨는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와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국내외 언론의 많은 기자들도 정현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 훈련을 마치고 코트를 떠나자 한 및 외국인 팬들은 박수로 선전을 기대했다. 정현은 하루 전인 25일 테니스 샌드그렌(미국)과의 8강전에 따른 피로를 풀기 위해 아무 훈련없이 자신의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올림픽은 도전] ‘피겨 왕자’ 하뉴, 올림픽 2연패 향해 점프

    [올림픽은 도전] ‘피겨 왕자’ 하뉴, 올림픽 2연패 향해 점프

    첸에 맞설 쿼드러플 5종 고려 2연패 달성 땐 亞선수 첫 기록 ‘피겨 왕자’ 하뉴 유즈루(24·일본)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한다. 하뉴가 피겨스케이팅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지구촌 이목이 쏠린 만큼 하뉴가 출전하는 평창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입장권은 일찍이 매진됐다. 현재 평창올림픽 전체 입장권 판매율이 70%를 기록한 가운데 피겨는 62%에 그쳤다.하지만 하뉴가 최근 부상을 입어 평창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매진을 이끌었던 일본의 하뉴 팬들이 대거 입장권을 환불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지난해 2월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 등장한 하뉴를 보려고 일본 팬 4000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다행히 환불 사태는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다. 하뉴가 지난해 12월 25일 일본에 배당된 피겨 남자 싱글 출전권 세 장 중 한 장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하뉴는 지난해 11월 9일 ISU 그랑프리 NHK 트로피 4차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연습 도중 넘어져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12월 평창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일본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일본빙상연맹은 규정에 따라 세계 랭킹 등 다른 기준들을 고려해 하뉴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하뉴의 피겨 인생은 세계 신기록 수립 역사이기도 하다. 하뉴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쇼트에서 101.45점을 받아 신채점방식 도입 이후 최초로 100점을 넘겼다. 하뉴는 그해 2013~14시즌 ISU 그랑프리 파이널과 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알렉세이 야구딘에 이어 한 시즌에 3관왕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리, 총점에서도 각각 112.72점, 223.20점, 330.43점으로 세계 기록을 바꿨다. 하뉴는 이달 초 발목 부상 회복을 목표로 연습을 재개했다. 라이벌인 ‘점프 괴물’ 네이선 첸(19·미국)에 맞설 새 무기로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5종(러츠·플립·살코·루프·토루프) 세트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산케이신문은 25일 전했다. 첸은 실전에서 4회전 점프를 성공한 최초의 선수다. 이토 히데히토 일본 선수단 총감독은 지난 24일 결단식에서 “(하뉴의 상태가) 나아지길 바라고 있으며, (부상 회복이) 올림픽 일정에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텝스’ 5월부터 바뀐다

    ‘텝스’ 5월부터 바뀐다

    서울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영어능력검정시험인 텝스(TEPS)가 오는 5월부터 새롭게 바뀐다. 문항 수는 200개에서 135개로, 만점은 990점에서 600점으로 줄어든다. 텝스 전면 개정은 1999년 도입된 지 19년 만이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 치러지는 248회 텝스 정기시험부터 개정된 시험 방식인 뉴 텝스(New TEPS)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기존 텝스는 청해(60문항·55분·400점), 문법(50문항·25분·100점), 어휘(50문항·15분·100점), 독해(40문항·45분·400점) 4가지 영역의 200문항을 140분 동안 평가했다. 만점은 990점이었다.뉴 텝스는 청해(40문항·40분·240점), 어휘(30문항·60점), 문법(30문항·60점), 독해(35문항·40분·240점) 4가지 영역의 135문항을 105분 동안 평가한다. 어휘와 문법 영역 시험 시간은 통합 25분이며, 만점은 600점이다. 문항은 65개가 줄어들고, 시험 시간도 35분 짧아진 것이다. 특히 청해와 독해 영역에는 1개 지문당 2개의 문제가 연결된 새 유형 ‘1지문 2문항’이 추가됐다. 특히 독해 영역 지문을 뉴스, 이메일, 메신저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실전 영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설계했다. 텝스관리위는 개정 전후의 텝스 성적을 비교하고, 기존 점수를 대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점수 환산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텝스를 개발한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시험 구성요소와 점수 체계를 설계할 때 수차례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기존 텝스와 뉴 텝스 간 점수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뉴 텝스 시행 후에도 기존 텝스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유효기간 내에는 성적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0년 이상 축적된 영어평가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적은 수의 문항으로 짧은 시간 내에 수험자의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효율적인 시험을 구성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텝스관리위는 다음달 25일 실제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개정된 텝스를 무료로 치러볼 수 있는 ‘뉴 텝스 프리뷰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텝스’ 5월부터 바뀐다

    ‘텝스’ 5월부터 바뀐다

    문항 200 → 135개시간 140 → 105분만점 990 → 600점 서울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영어능력검정시험인 텝스(TEPS)가 오는 5월부터 새롭게 바뀐다. 문항 수는 200개에서 135개로, 만점은 990점에서 600점으로 줄어든다. 텝스 전면 개정은 1999년 도입된 지 19년 만이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12일 치러지는 248회 텝스 정기시험부터 개정된 시험 방식인 뉴 텝스(New TEPS)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기존 텝스는 청해(60문항·55분·400점), 문법(50문항·25분·100점), 어휘(50문항·15분·100점), 독해(40문항·45분·400점) 4가지 영역의 200문항을 140분 동안 평가했다. 만점은 990점이었다. 뉴 텝스는 청해(40문항·40분·240점), 어휘(30문항·60점), 문법(30문항·60점), 독해(35문항·40분·240점) 4가지 영역의 135문항을 105분 동안 평가한다. 어휘와 문법 영역 시험 시간은 통합 25분이며, 만점은 600점이다. 문항은 65개가 줄어들고, 시험 시간도 35분 짧아진 것이다. 특히 청해와 독해 영역에는 1개 지문당 2개의 문제가 연결된 새 유형 ‘1지문 2문항’이 추가됐다. 특히 독해 영역 지문을 뉴스, 이메일, 메신저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실전 영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도록 설계했다. 텝스관리위는 개정 전후의 텝스 성적을 비교하고, 기존 점수를 대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점수 환산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텝스를 개발한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시험 구성요소와 점수 체계를 설계할 때 수차례 파일럿테스트를 통해 기존 텝스와 뉴 텝스 간 점수 비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뉴 텝스 시행 후에도 기존 텝스 성적은 시험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유효기간 내에는 성적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20년 이상 축적된 영어평가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적은 수의 문항으로 짧은 시간 내에 수험자의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효율적인 시험을 구성했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텝스관리위는 다음달 25일 실제 시험과 똑같은 환경에서 개정된 텝스를 무료로 치러볼 수 있는 ‘뉴 텝스 프리뷰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서울포토] 창 너머로 손 흔드는 북한 선수들

    [서울포토] 창 너머로 손 흔드는 북한 선수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단일팀으로 우리 선수단과 함께 뛸 북한 선수단이 25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 앞에서 처음으로 만나 환영식을 마친 후 점심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에 올라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선수 12명과 지원 2명, 감독1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건네는 ‘환영의 꽃’

    [서울포토]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건네는 ‘환영의 꽃’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단일팀으로 함께 뛸 북한 선수단에게 25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 앞에서 처음으로 만나 꽃다발을 건네주며 환영하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선수 12명과 지원 2명, 감독1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악수하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

    [서울포토] 악수하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팀 감독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총 감독과 박철호 북한 감독이 25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 앞에서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선수 12명과 지원 2명, 감독1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머리 감독에게 꽃 건네는 北 박철호 감독

    [서울포토] 머리 감독에게 꽃 건네는 北 박철호 감독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총 감독과 박철호 북한 감독이 25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 앞에서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선수 12명과 지원 2명, 감독1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다. 사진공동취재단
  •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도착…짐 싣고 진천 선수촌으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도착…짐 싣고 진천 선수촌으로

    우리와 단일팀을 이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측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감독과 선수 12명, 지원인력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된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이날 오전 9시 21분 경의선 육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전 9시29분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 우리측 입경 수속을 밟았다. 버스에 짐을 싣고 우리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한다. 남북 단일팀은 진천에서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다. 쇼트트랙과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피겨스케이팅 등 여자아이스하키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들은 2월 1일 방남한다. 이어 6일에는 북한 예술단이, 7일에는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등이 차례로 내려온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평창 후에도…女아이스하키 ‘빙판의 우생순’ 꿈 잇는다

    평창 후에도…女아이스하키 ‘빙판의 우생순’ 꿈 잇는다

    23명 전원 흡수…연내 마무리2020년 전용 아이스링크 완공경기 수원시가 현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로 구성된 국내 첫 여자 아이스하키팀 실업팀을 창단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수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결성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평창올림픽의 평화 유산”이라며 “수원시가 이런 역사적 의미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실업팀 하나 없이 올림픽이 끝난 뒤 대부분의 선수가 돌아갈 곳이 없다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애환과 팀 창단에 대한 소망을 수원시가 외면할 수 없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 오로지 스포츠 정신으로 ‘빙판의 우생순’(핸드볼 선수의 감동 스토리를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준말)을 꿈꾸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함께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1998년 창단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다 국제대회가 열릴 때마다 소집돼 단기간 훈련을 하고 출전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이 끝나면 선수들은 생계를 위해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운영하는 현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선수 23명 전원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올 하반기 창단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는 초·중·고·대학 팀은 물론 실업팀 하나 없는 실정이다. 수원시청 실업팀이 창단되더라도 국내에는 경쟁팀이 없는 만큼 실전훈련은 외국 팀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키팀 운영에 들어가는 예산은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연간 15억원가량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수원시는 선수들에게 전용 아이스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수원 영통구 하동 일원에 건설 중인 ‘수원 복합체육시설’(조감도) 내 국제규격 아이스링크(30×61m, 관람석 1600석)가 훈련장이 된다. 완공 전까지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협의하고 있다. 1999년 강원동계아시안게임 때 국제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3년 디비전 2 그룹B(세계선수권 5부 리그) 우승, 2016년 디비전 2 그룹A(세계선수권 4부 리그) 준우승, 2017년 디비전 2 그룹A 우승(5전 전승)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동산 전문가 키우는 성북

    부동산 전문가 키우는 성북

    서울 성북구가 주민과 사업경영자 등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성북구 미래 부동산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미래 부동산 최고위과정은 지난해 처음 개설된 이후 2기까지 총 10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오는 3월 6일부터 7월 3일까지 성북구청에서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부동산 관련 11강, 인문학 5강 등 총 16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 유동적인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부동산 가치투자, 부동산 세금, 경매기초 및 실전, 절세전략, 수익형 부동산 개발, 재건축·재개발 등이다. 강사진은 국내 부동산 관련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도시정책학회가 전담해 꾸린다. 수강료는 50만원이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kssm1215@sb.go.kr)로 할 수 있으며 직업,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총 60명을 선발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양질의 부동산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과정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원우회 활동을 통해 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재난문자 수신기능 꺼놔도 중대재난 땐 강제로 수신된다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재난문자 수신기능 꺼놔도 중대재난 땐 강제로 수신된다

    재난문자에 행동요령 함께 안내접근 어려운 현장에는 로봇 투입행정안전부는 새해 정부 업무보고에서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4대 개선과제를 발표했다. 대형 재난과 사고를 분석한 결과, 재난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응역량 강화’라고 판단해 이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내놓았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그간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고도성장을 통해 경제적으로는 많이 발전했지만 재난인프라가 취약하고 안전경시 관행도 만연해 ‘안전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대형 사고가 반복되면서 사회 불안과 불신이 커지고 있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재난상황을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알리고자 시스템을 정비한다. 중앙과 지자체의 재난안전정보(NDMS)를 공유해 2019년까지 17개 광역지자체가 모두 정보를 연계할 수 있게 한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에서 위력을 발휘한 긴급재난문자(CBS)도 단순히 재난상황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주요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해 주민을 보호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재난문자 수신기능을 꺼 놓아도 중대 재난이 발생하면 강제로 문자가 수신되게 할 계획이다. 또 ‘재난에 차별 없다’는 구호 아래 현장중심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소방청 현장지휘관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소방 관련 훈련에 지자체와 관계부처가 적극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한다. 지자체 단체장을 상대로 재난안전교육 이수를 추진하고, 부지사나 부시장 등 부단체장에게는 교육 이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도 늘린다. 포항 지진 대응 당시 처음 운영한 ‘중앙수습지원단’을 확대·발전시키고 산불과 감염병, 방사능, 철도사고 등 재난유형별 정책협의체를 상시 운영한다. 재난 시에는 이들 정책협의체가 곧바로 긴급현장대응지원단이 돼 지자체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제설차와 살수차 등 재난 대응 필수장비를 지자체가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재난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개선한다. 지리정보(GIS)를 이용해 재난발생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장비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한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가미한 실전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재난현장에는 무인로봇을 투입해 조사할 계획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빙속추월 노선영, 평창 출전 무산…연맹 잘못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행정착오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국가대표 노선영(29·콜핑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실이 23일 밝혀졌다. 연맹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소통 문제로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올림픽 개막을 보름 앞둔 상황에서 다시 대표팀을 꾸려야 할 상황에 놓였다. 연맹은 지난해 10월 국내선발전을 통해 3명이 함께 뛰는 여자 팀 추월 대표팀으로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을 뽑았다. 세 선수는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ISU 월드컵 1~4차 대회에 출전했는데 김보름과 박지우는 매스 스타트에서 개인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노선영은 개인종목 출전권을 따지 못했고 여자 1500m에서만 예비 2순위에 들었다. ISU 규정상 올림픽 팀 추월에 출전하는 선수는 개인종목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만 나갈 수 있는데 연맹은 이 부분을 확실히 챙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맹은 “ISU가 발표한 평창올림픽 엔트리 자격 기준과 관련 규정이 모호해 지난해 10월 문의한 결과, ISU 담당자가 기준 기록만 통과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지난 10일 메일로 개인종목 엔트리 확보 선수만 가능하다고 안내했다”라고 해명했다. 뒤늦게 ISU로부터 개별 고지를 받은 연맹은 엔트리가 최종 확정된 지난 20일 노선영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은 노선영 대신 다른 선수로 팀을 꾸려야 한다. 현재 개인종목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는 이상화, 박승희(이상 스포츠토토), 김현영(성남시청)뿐이다. 문제는 세 선수 모두 단거리 선수라는 점이다. 여자 팀 추월은 총 2400m를 세 명의 선수가 함께 뛰는 종목이다. 더군다나 해당 종목은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중요해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추고 실전 경기 경험을 쌓아야 한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하면 작전을 다시 세우고 팀워크 훈련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선수들은 개인종목 준비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백철기 감독은 “최악의 상황이지만, 중지를 모아 준비할 것”이라며 “박승희, 김현영 중에 한 선수를 새로 발탁해 팀 추월 대표팀을 꾸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노선영은 지난 2016년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전 쇼트트랙 대표팀 노진규의 친누나다. 그는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하늘에 있는 (노)진규를 위해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펼치겠다”라고 말했지만 끝내 동생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꿈을 접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다빈·김하늘 “평창 최종 리허설, 잘 치를게요”

    최다빈·김하늘 “평창 최종 리허설, 잘 치를게요”

    최 “어려운 점프 시도… 감각 회복 짝짝이 부츠, 올림픽까지 신을 것”“지금껏 연습한 것을 점검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최다빈(18·수리고)은 22~2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참가차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단단히 각오를 다졌다. 김하늘(16·평촌중)도 “평창올림픽 직전에 치르는 대회인 만큼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게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들은 24일 쇼트 프로그램, 26일 프리 스케이팅에 나선다.최다빈은 “세 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에 곧장 이어진 대회라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4대륙 선수권대회와 올림픽을 잇달아 나갈 수 있어서 영광이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딴 최다빈은 지난 7일 올림픽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창행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해 모친상과 발목 부상, 부츠 부적응으로 국제 대회를 몇 차례 건너뛴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무대 감각을 되살리는 데 목표를 뒀다. 최다빈은 “시즌 초 컨디션 탓에 기술을 소화할 수 없어서 어려운 걸 다 뺐는데 3차 올림픽 선발전부터는 지난 시즌에 시도했던 점프 등을 다 포함시켰다”며 “지금 프로그램을 조금 다듬어 평창까지 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3차 선발전 때 신었던 ‘짝짝이 부츠’도 올림픽까지 이어 간다, 최다빈은 최근까지 맞지 않은 부츠로 발목 통증에 시달리다 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왼쪽은 2년 전 신었던 부츠, 오른쪽은 지난해 부츠로 교체했다. 최다빈은 “3차 선발전 때 신었던 부츠가 제일 맞는 것 같다”며 “부츠 발목 부분이 물렁해지긴 했지만 더 이상 변화를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최다빈은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싱글과 함께 단체전에도 참가한다. 최다빈은 “한국 대표팀이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에 출전하게 됐는데 일원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개인전에 앞서 큰 무대를 경험하게 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선발전 2위로 평창행을 굳힌 김하늘도 “클린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기술적인 면을 보완했고 예술적인 부분에서도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도록 표현력 등에 신경을 썼다”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3차 선발전 당시 허벅지 근육파열 부상을 겪은 김하늘은 “아직 100퍼센트 완치되지 않았지만 선발전 때보다 많이 나아져 연습하는 데에는 괜찮다”고 말했다. 4대륙 선수권에선 아이스댄스(민유라-알렉산더 겜린)와 페어(김규은-김강찬)도 평창올림픽 최종 실전 리허설을 펼친다. 북한 페어 렴대옥(19)-김주식(26) 조도 기량을 점검한다. 평창올림픽 남자 싱글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17)은 4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신 캐나다 토론토에서 회복 훈련을 갖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평창 ‘피겨 퀸’ 누가 될까

    평창 ‘피겨 퀸’ 누가 될까

    러시아 여자 피겨스케이팅 ‘쌍별’이 정면충돌해 세계 이목을 끌고 있다.‘샛별’ 알리나 자기토바(16)와 부상에서 복귀한 ‘왕별’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19)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격돌했다. 자기토바는 기술점수(TES) 43.99점, 예술점수(PCS) 36.28점을 합쳐 80.27점을 받았다. 자신의 쇼트 최고점을 4점이나 높였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세운 76.27점. 그러면서 78.57점(TES 40.43점+PCS 38.14점)을 획득한 세계 1위 메드베데바에게 1.7점 앞서 선두로 나섰다. 메드베데바가 보유한 세계기록(80.85점)에 0.58점 모자란 놀라운 점수다. 평창 최종 리허설 매치로 불리는 대회에서 자기토바는 영화 ‘블랙 스완’에 맞춰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고난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고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빼어난 스피드로 처리하는 등 클린 연기를 뽐냈다.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메드베데바는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했으나 오른발등 미세골절 이후 2개월 만에 치르는 실전 탓인지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다. 그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점프에 이어 트리플 루프 점프에도 성공했으나 마지막 더블 악셀 점프 착지에서 흔들렸다. 메드베데바는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다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게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두 10대 스타는 평창 ‘피겨퀸’을 두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둘은 러시아가 도핑 조작 스캔들로 평창 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아 개인 자격으로 나선다. 차세대 주역으로만 여겼던 자기토바가 무섭게 성장하면서 평창 금 주인공을 점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자기토바는 메드베데바가 불참한 그랑프리 파이널과 러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새 강자로 떠올랐다. 그는 메드베데바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 점프를 구사한다. 쇼트와 프리에서 점프를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 집중 배치해 고득점을 노린다. 2013년 주니어 그랑프리 패권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메드베데바는 이후 눈부신 연기로 지난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정상에 섰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월드 팀 트로피 싱글에선 쇼트(80.85점), 프리(160.46점), 총점(241.31점)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김연아’를 넘어섰다.베테랑 카롤리나 코스트너(31·이탈리아)도 3위(78.30점)에 올랐다. 코스트너는 남자친구의 금지약물 복용을 묵인한 혐의로 2015년 1년 4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링크에 복귀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셋 사이에 점수 차가 적어 21일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메달 색깔을 가를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일산청솔학원, 프리정규반 및 재수정규반에 ‘1인칭 재수’ 도입

    일산청솔학원, 프리정규반 및 재수정규반에 ‘1인칭 재수’ 도입

    프리정규반 2월1일, 재수정규반 2월19일 개강.. 오는 21일 재수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2018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를 비롯하여 최근 4년간 3명의 수능 전과목 만점자를 배출한 일산청솔학원이 또 한 번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학생의 요구와 변화된 환경을 고려한 ‘1인칭 재수’ 시스템을 도입한 것.청솔학원이 제시하는 ‘1인칭 재수’는 학생의 주도성/선택성/능동성을 강조한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만큼’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게 체계화했다. 먼저, 필요한 만큼의 압축적 강의와 선택형 수업으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정예 선생님들의 현장강의는 필요한 만큼 밀도 있게 진행한다. 강의와 더불어 질 높은 ‘콘텐츠’도 중요하다.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교재와 실전모의고사는 학생에게 새로운 유형을 경험하게 하고 실전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다. 수능과 결이 같은 콘텐츠는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좋은 입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수준 높은 강의와 콘텐츠의 앙상블도 중요하지만,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수험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일산청솔학원은 올해 신설된 전략 담임을 통해 수험생에게 입시/학습/생활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전략담임의 1:1 관리를 통해 청솔학원의 ‘1인칭 재수’는 완성된다. 일산청솔학원 관계자는 “일산청솔학원의 강의, 콘텐츠, 관리에 대한 기본 철학은 ‘진정성‘이라는 공통분모에서 시작한다. 학생이 주인공인 ‘1인칭 재수’를 통해 ‘청솔에서 자신 있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19학년도 일산청솔학원 재수정규반은 2월 19일(월)에 개강하며, 1월 재수선행반 개강 시기를 놓친 학생들을 위하여 프리정규반을 2월 1일(목)에 개강한다.”고 조언했다. 일산청솔학원의 프리정규반과 재수정규반, 1인칭 재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산청솔학원 홈페이지와 1월 21일(일) 2시에 있는 재수성공전략 설명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세르 “스노보드 2관왕 가세”

    가세르 “스노보드 2관왕 가세”

    주종목 슬로프스타일 金노려 첫 정식종목 빅에어도 ‘욕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빅에어와 주 종목인 슬로프스타일로 스노보드 여자 첫 2관왕을 노린다. 내겐 매우 감동적인 순간일 것이다.”2016년 11월 평창 테스트이벤트에서 캡더블코크 900과 720도 뒤집기 묘기를 선보여 우승했던 스노보더 안나 가세르(26·오스트리아) 얘기다. 그녀는 국제스키연맹(FIS) 빅에어 월드컵 크리스털 글로브(최우수선수)와 프리스타일 월드컵 랭킹 1위를 꿰차며 시즌을 마쳤다. 엑스(X)게임에서도 모든 시상대에 올랐다. FIS 홈페이지는 “세 번째 시도 만에 캡더블코크 1080(보드 앞쪽을 붙잡고 비틀어 세 바퀴 회전하는 기술)을 실전에서 처음 성공해 심판진, 관중, 그리고 자신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성공하면 100점 만점을 받는 기술이다. 이 종목 대다수 선수가 그렇듯 그녀도 15세 때 체조에서 전향했다. “모든 다른 소녀들이 여름 내내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이 기술을) 밀어붙일 것이다. 그래서 나도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엔 “세계선수권에서 이 기술을 구사하면 진짜 중요한 발자취로 남는다. 동영상을 백 번쯤 돌려 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가세르는 소치 대회 때 슬로프스타일로 올림픽에 데뷔했는데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뒤 결선 두 차례 모두 넘어져 10위에 그쳤다. 2015년 크라이슈베르크(오스트리아) 세계선수권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에 이어 지난해 1월 크라이슈베르크 슬로프스타일과 2월 퀘벡(캐나다) 빅에어 월드컵에서 금메달 하나씩 더했다. 2017~18시즌을 연 밀라노(이탈리아) 빅에어 월드컵 2차 시기에 캡더블코크 1080을 다시 성공해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 점프로 93.75점을 받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세르는 평창 경기장을 좋아해 슬로프스타일에도 출전할 전망이다. 1998년 나가노 대회에 스노보드가 처음 등장한 뒤 여자 선수로는 아무도 2관왕에 오르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동계패럴림픽 첫 金 ‘신’과 함께

    동계패럴림픽 첫 金 ‘신’과 함께

    18일로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50일 남긴 가운데 최대 관심사는 사상 첫 금메달이 나오느냐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지금껏 동계패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알파인스키·휠체어컬링)를 딴 게 전부다. 이번엔 다르다. 장애인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늦깎이 천재’ 신의현(38)이 있어서다. 장애인노르딕스키 입문 7개월 만에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3년도 안 돼 세계 랭킹 3위까지 오른 주인공이다.그는 지난달 패럴림픽 전초전 격인 시즌 첫 세계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부문 12.5㎞ 동메달, 바이애슬론 15㎞ 동메달, 바이애슬론 7.5㎞ 은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20일부터 독일 오베리드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6개 종목에 출전해 패럴림픽 대비 마지막 실전 경험을 쌓는다. 그는 평창에서 8개 종목을 뛴다. 장애인바이애슬론 스프린트(7.5㎞), 중거리(12.5㎞), 장거리(15㎞), 장애인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1㎞), 중거리(10㎞), 장거리(15㎞), 혼성 계주(4x2.5㎞), 오픈 계주(4x2.5㎞) 등이다. 이 가운데 크로스컨트리 스키 15㎞와 바이애슬론 15㎞에서 금메달을 겨냥한다. 또 1~2개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한다. 우리나라의 평창 목표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10위라는 점에서 신의현의 성적이 곧 대한민국의 성적일 수도 있다. 특히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도핑 스캔들에 연루된 러시아의 평창 출전을 막는다면 금메달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러시아엔 장애인노르딕스키의 세계 최강 고르브카 이반(러시아)이 있다. 신의현의 평창 성적도 나쁘지 않다. 그는 지난해 3월 강원 평창알펜시아에서 열린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크로스컨트리 15㎞ 금메달, 바이애슬론 7.5㎞ 은메달, 크로스컨트리 7.5㎞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신의현의 장점은 강한 집중력과 타고난 체력이다. 그 결과 짧은 시간임에도 세계적인 장애인노르딕스키 선수로 성장했고 지금도 실력이 늘고 있다. 그는 2006년 교통 사고로 두 다리를 절단한 중도 장애인이다. 충격이 커 한동안 폐인 같은 생활을 전전했다. 2009년 휠체어농구를 접하면서 삶의 태도가 극적으로 바뀌었다. 장애인아이스하키와 사이클을 경험한 뒤 2015년 8월 장애인노르딕스키에 입문했다. 이듬해 3월 핀란드 월드컵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권지훈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사무국장은 “신의현은 이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하다가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다음달 25일 귀국해 마무리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에서 동계패럴림픽의 금메달 숙원이 풀릴지 주목된다. 빠르면 3월 11일 장애인크로스컨트리 스키 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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