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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10주년 ‘탐나오’… 지난해 판매액 100억원 돌파

    출범 10주년 ‘탐나오’… 지난해 판매액 100억원 돌파

    제주도 공식 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가 연간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판매액 106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올렸다”며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10주년을 맞아 플랫폼을 확대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탐나오의 관광상품 연도별 판매액은 2023년 67억 5200만원에서 2024년 77억 7200만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6억 48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 수 35만 7000명을 확보했으며, 연간 판매 건수 9만건, 누적 이용자 리뷰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낮은 수수료 구조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대표적인 온라인 판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제주여행주간 운영, 대도시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할인 기획전, SNS 중심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 강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 플랫폼 고도화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뒷받침했다. 도는 올해 탐나오의 판매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항공·선박·숙소·렌터카·관광지·레저·특산품·체험·맛집·여행사 상품 등 9개 분야에 더해 ‘공연’과 ‘골프’ 상품을 새롭게 도입한다. 오는 7월에는 농·특산품관을 신설해 1차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또한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과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휴가숍숍)을 탐나오와 연계한다. 정부 지원을 받은 관광객이 탐나오를 통해 제주 여행을 예약하도록 유도해 도내 관광업계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숙박·맛집 할인 프로모션은 지난해말 예산소진으로 종료됐지만 숙박·렌터카 구매 고객 대상 국내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고객이 사용한 할인쿠폰 사용금액의 20%를 탐나오에서 적립· 기부한다. 이와 함께 소규모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할인쿠폰 제공 등 맞춤형 마케팅과 상품 개발 및 신규 입점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탐나오는 판매 실적과 이용자 수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상품군 확대와 정부 사업 연계를 통해 도내 영세 관광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도 반했다… 익산 고구마의 힘

    맥도날드도 반했다… 익산 고구마의 힘

    전북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지난해 14억 8500만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북 지역 14개 시군 가운데 1위다. 지속 가능한 전략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시민 중심의 기부금 활용이 만들어낸 성과다. 익산시는 지난해 여름, 맥도날드의 ‘익산 고구마 모차렐라 버거’ 출시와 함께 기부 연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240만개가 판매되며 전국적 인기를 끌었고, 7~8월 약 2억원의 기부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시는 전북 최초로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협약을 체결, 1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난해에만 1만 4000여건의 답례품 판매를 달성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부금 활용에서도 ‘눈에 보이는 변화’, ‘누구나 체감하는 복지’를 우선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시행된 ‘어린이·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요금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보편적 복지 모델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이 실제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킨 사례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세액공제 확대에 대응해 5~6만원대 프리미엄 답례품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전국 출향 익산인을 대상으로 고액 기부 유치 전략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지정기부사업 발굴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형 기부처를 개발해 기부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기부 이유’와 ‘지역 연결감’을 제공할 방침이다.
  • 삼성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영업익 첫 2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 체제로 전환한 이후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수주 확대가 결실을 보며 글로벌 ‘톱티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 5570억원, 영업이익은 2조 6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56.6%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에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2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4공장 램프업(가동 확대)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사상 최초로 6조원을 넘어섰다. 1조원 규모 이상의 계약만 3건이 넘는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는 위탁생산(CMO) 107건, 위탁개발(CDO) 164건이고 누적 수주 총액은 212억 달러(약 31조원)를 기록했다. 생산 능력 확장도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5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인천 송도 1~5공장의 생산 능력은 총 78만 5000ℓ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 록빌 공장(6만ℓ)까지 합하면 글로벌 생산능력은 총 84만5000ℓ로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최상위급 규모다. 삼성바이오는 송도 6공장 건설은 물론 록빌 공장 생산능력 확장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효과도 뚜렷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86조원을 넘어 인적분할을 발표한 지난해 5월 22일 이전의 74조원을 웃돈다. 분할된 삼성에피스홀딩스(15조 원)를 포함하면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 경쟁력을 위해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를 확보하고 2034년까지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 또 ‘삼성 오가노이드’를 내놓으며 CDMO를 넘어 위탁연구(CRO)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협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 매출 전망치로는 전년 대비 15~20% 성장을 포함해 지속적인 우상향을 예고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생산능력·포트폴리오·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티어 CDMO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K타이어, 관세 넘고 선방했네

    지난해 국내 타이어 3사가 미국 관세의 영향에도 실적 면에서 선방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대 시장이 미국이 아닌 유럽인데다, 미국 관세 비용을 현지 판매 가격 인상으로 상쇄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온시스템 제외),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의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18조 1055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타이어 부문에서만 전년 대비 8.5% 증가한 10조 2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간 금호타이어는 4.8% 증가한 4조 7494억 원, 넥센타이어는 10.5% 늘어난 3조 1461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반면 지난해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감소한 1조 5140억원, 금호타이어는 6.4% 감소한 5511억원으로 추정된다. 넥센타이어만 1.9% 증가한 1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의 자동차 부품 관세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회사가 지난해 3분기 관세에 대응해 5~10%가량 미국 판매 가격을 인상던 것을 고려할때, 외려 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다는 평가다. 업계의 글로벌 최대 시장이 유럽인 점도 영향을 줬다. 2024년 기준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매출 가운데 유럽 비중은 42%지만 북미 비중은 21%에 그쳤고, 넥센타이어의 유럽 비중은 40%로 역시 북미(24%)를 크게 웃돌았다. 원자재 가격과 해상 운임이 안정화된 점도 영업이익 낙폭을 최소화했다.
  • [사설] 李 “北이 핵 포기하겠나”… 그래도 비핵화 포기는 없어야

    [사설] 李 “北이 핵 포기하겠나”… 그래도 비핵화 포기는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핵화가)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고 했다. 이어 “이상을 꿈꾸면서 현실을 외면한 결과 핵무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현실을 인정하자고 했다. ‘동결·축소·폐기’로 이어지는 ‘3단계 비핵화 구상’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는 북핵 문제에 대한 현실적 고민이 담겨 있다. 제재만 계속되고 협상이 진행되지 않으니 핵무기는 계속 늘어나는 현실,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주고받기’식 협상 말고는 방법을 찾기 힘든 사정을 솔직하게 토로한 것이다. 이런 맥락의 ‘북핵 현실론’은 이 대통령만의 얘기도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몇 차례 “북한은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규정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도 지난 18일 “한반도에서 비핵화는 더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니다”라는 이례적인 사설까지 썼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정책 변화를 수반하겠지만, 그래야만 핵탄두와 미사일 수를 제한하는 협상의 길이 열린다는 견해였다. 3단계 북핵 해법을 설명하면서 이 대통령은 “핵 군축 협상 추진”을 언급했다. 핵 군축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는 전제가 깔려 한미 정부에서는 그동안 금기어가 되다시피 했던 말이다. 현실적 방편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이 대통령은 의도적으로 그런 용어를 썼을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계속 눈높이를 낮춰서는 북한이 정작 대화 테이블에 나오더라도 비핵화 논의를 숙성시킬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장을 하는 것은 체제 유지 보전 욕구 때문일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내일 당장 동맹을 깨고 말 수도 있는 나라가 됐다. 북핵 문제라고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현실적 한계가 크더라도 조바심을 내서는 비핵화 목표는 더 아득해진다. 북한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핵 개발 정당화의 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다.
  • 조한승 9단, 프로기사협회장 당선

    조한승 9단, 프로기사협회장 당선

    조한승(43) 9단이 한국프로기사협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2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전날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6 프로기사협회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 총 279표(유효투표 275표) 중 159표를 얻어 116표를 얻은 박시열(37) 6단을 43표 차로 제치고 37대 기사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1995년 프로기사로 입단한 조 회장은 2001년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06년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우승하는 등 정상급 기사로 활동했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바둑 남자단체전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1~2013년 국수전 3연패를 달성했다. 조 회장은 당선 후 “젊은 기사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임기 동안 한국기원과 긴밀히 소통해 기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변화를 끌어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 어린이ㆍ청소년, 버스 공짜로 탄다

    경북 경주시가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 경주시는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액 지원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으로 기존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내버스 이용요금은 어린이(6~12세) 800원, 청소년(13~18세) 1200원이다. 지난해 기준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 2959건, 청소년 163만 2298건으로 집계돼 연간 소요 예산은 약 31억 5800만원으로 추정된다.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적용되는 기존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누구나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을 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3040 직장인 잡은 경남… ‘100억 시대’ 활짝

    3040 직장인 잡은 경남… ‘100억 시대’ 활짝

    지난해 경남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모금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경남도와 시군 합산 모금액은 109억원에 이른다. 전년 76%보다 43% 늘어난 수치로, 전체 기부 건수는 8만 8336건이다. 도 본청도 애초 목표액인 1억 5000만원을 크게 웃도는 2억 500만원을 모금했다. 목표 대비 137%를 달성했고, 전년보다 48% 증가한 실적이다. 도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군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울산 고향사랑 박람회 등 주요 행사 현장에서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LG전자(창원), 삼양식품(밀양), 우주항공청(사천), 성우하이텍(양산), 대흥알앤티(김해) 등 도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찾아 직장인 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다. 덕분에 지난해 경남 기부자는 30~40대 직장인이 주를 이뤘다. 풍성한 답례품도 기부 참여를 뒷받침했다. 도는 기부자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답례품 품목을 지난해 1월 28개에서 10월 76개로 늘렸다. 인기 답례품은 남해 돌문어, 함안 일월삼주, 합천 삼겹살로, 지역 특색을 담은 농·특산물이 기부자 호응을 얻었다. 기부자가 사용처를 선택하는 ‘지정 기부’도 활발히 추진했다. 4월 산불 피해 긴급 모금(8억 1000만원),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지정 기부(5억 7000만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 여수, 목표액 236% 달성… 품목 다양화 주효

    여수, 목표액 236% 달성… 품목 다양화 주효

    지난해 전남 여수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4억 9400만원(1만 6306건)으로 목표액의 236%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모금 실적인 6699건, 7억 700만원에 견줘 크게 증가한 수치다. 여수시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기금 운영과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힌 답례품 다양화 전략을 펼쳤다. 먼저 디저트와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답례품 업체를 추가 모집해 기부 참여를 활성화했다. 디저트 분야에서는 여수 ‘몽돌 크림빵’과 ‘누룽지 세트’가 포함됐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라프라자 호텔 숙박권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담쟁이교육&치유농장 체험권, 캠핑 숙박권 등이 새롭게 제공됐다.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은 올해부터 맞춤형 복지사업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우리 동네 구강주치의’ 건강 서비스와 고혈압·당뇨병 고위험군을 위한 췌장암 검사비 지원, 자립 준비 청년의 대학 진학을 돕는 여수형 맞춤 지원사업, 유소년축구단 운영비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자립 준비 청년 대학 진학자금 지원사업은 지정 기부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시민과 출향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금 개시 20일 만에 3000만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시는 올해도 투명한 기금 운영과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기부자의 신뢰를 끌어내는 한편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과 전략적인 홍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북한이 핵 포기하겠나, 그게 현실”… 투트랙·실용적 접근 강조

    “북한이 핵 포기하겠나, 그게 현실”… 투트랙·실용적 접근 강조

    李 “강력한 억지력 확보 후 대화”핵동결 통한 장기적 비핵화 원칙북핵 현실론·트럼프 역할론 강조9·19 군사합의 복원 의지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 그것이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한 것은 ‘실용적 대북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한 취지로 풀이된다. 이미 미국마저도 북한의 핵보유를 전제로 북미 대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현실적 판단을 하지 않으면 남북 소통 재개는 어렵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통일은커녕 전쟁하지 않으면 다행인데 그건 좀 뒤로 미루더라도 평화적 공존이 가능한 상황으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해 나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쌓인 불신과 적대 의식이 너무 커서 ‘석 자 얼음이 어떻게 한 번에 녹겠느냐’는 말이 남북 관계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관계 전략은 단순하면서도 확실하다”며 “확고한 방위력과 억지력을 확보하고, 그 기반 위에서 위협하는 게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고, 협의하고, 존중하고 공생·공영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보적으로는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하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어두는 ‘투트랙 전략’을 표방하겠다는 얘기다. 미국의 역할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 속에서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독특한 분이시긴 하지만 그 점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정부 출범 당시부터 강조했던 ‘피스 메이커, 페이스 메이커’ 역할론을 재차 설명한 것이다. 특히 북핵 문제에 대해선 “비핵화해야 하는데,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지금도 1년에 10~20개 정도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이 계속 생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의 핵 능력이 고도화하는 현실을 외면한 접근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안보 위기를 계속 키웠다고 본 것이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실용적 접근’을 강조했다. 우선 핵동결을 통해 확산을 막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도 더 개발하지 않게 한 뒤 군축, 장기적으로 비핵화를 향해 가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북한이 ICBM의 경우 대기권 재진입 기술 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9·19 군사합의 복원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날 선 냉랭함이 한 번에 녹진 않겠지만 북측의 호응을 끌어내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룰 실현 가능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대화도 재개될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남북 간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다만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북 유화 메시지에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있는 점이 변수다. 이 대통령은 증시 관련 질문에 “평화 리스크라면서 (북한에 대해) 저자세라는 소리를 많이 하던데 그러면 고자세로 북한하고 한 판 떠야 하나. 바보 같다. 그것도 신문 사설이라고 쓰나. 그러면 경제가 망한다”고 했다.
  • “한두 달 내 환율 1400원 전후로”… 李 발언에 원화 강세 전환

    “한두 달 내 환율 1400원 전후로”… 李 발언에 원화 강세 전환

    ‘구두 개입’에 환율 장중 1460원대 부동산 수요 억제 기조 유지 방침‘현실적 수치 제시’ 공급 대책 예고용산업무지구·태릉골프장 재부상 “한두 달 정도 지나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21일 장중 1480원대를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1460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대통령이 외환당국의 환율 하락 전망과 시장 안정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전망되는 환율 숫자를 콕 집어 언급하며 ‘구두 개입 효과’를 낸 건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고환율을) ‘뉴노멀’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우리의 정책만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이 대통령은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돼 평가 절하가 덜 된 편이다. 일본 기준에 맞추면 아마 1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화의 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481.3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은 이 대통령 발언 직후 낮 12시 37분쯤 12.6원 내린 1468.7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다시 반등했고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47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원화 가치 하락 과도하다”는 언급으로 환율이 1469.7원까지 내렸던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의 최저치다. 이날 시장은 대통령의 발언 중 ‘1400원’보다 ‘한두 달’에 더 집중했다.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외 투자 비중 조정과 4월 예정된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과 관련한 당국의 물밑 움직임을 예측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에 대해 “세금은 국가재정 확보를 위해 국민에 부담을 지우는 것인데, 다른 정책 목표를 위해 전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마지막 수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부동산 수요 억제 기조는 이어갈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집은 필수 공공재에 가까운데 투기적 수단으로 만드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면 규제해야 한다. 토지거래허가제라든지 여러 방법이 시행되고 있고 앞으로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 대책에 대해 “추상적 수치보다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치를 제시하려 한다. 계획 수준이 아니라 인허가, 착공을 기준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만호 공급 계획만 밝히고 정작 실행에 옮겨지지 않았던 전례를 반복하지 않겠단 것이다. 이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부동산 시장의 시선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로 쏠렸다. 서울시는 용산업무지구 공급량을 6000가구에서 8000가구로 확대했다. 정부는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려면 최소 1만~2만가구 수준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 방안도 재부상했다. 당시 1만 가구를 목표로 했지만 극심한 교통 혼잡과 환경 훼손 우려로 반발을 샀던 곳이다.
  • [사설] 李 “北이 핵 포기하겠나”… 그래도 비핵화 포기는 없어야

    [사설] 李 “北이 핵 포기하겠나”… 그래도 비핵화 포기는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핵화가)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느냐”고 했다. 이어 “이상을 꿈꾸면서 현실을 외면한 결과 핵무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현실을 인정하자고 했다. ‘동결·축소·폐기’로 이어지는 ‘3단계 비핵화 구상’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는 북핵 문제에 대한 현실적 고민이 담겨 있다. 제재만 계속되고 협상이 진행되지 않으니 핵무기는 계속 늘어나는 현실,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면 ‘주고받기’식 협상 말고는 방법을 찾기 힘든 사정을 솔직하게 토로한 것이다. 이런 맥락의 ‘북핵 현실론’은 이 대통령만의 얘기도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몇 차례 “북한은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규정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도 지난 18일 “한반도에서 비핵화는 더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니다”라는 이례적인 사설까지 썼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정책 변화를 수반하겠지만, 그래야만 핵탄두와 미사일 수를 제한하는 협상의 길이 열린다는 견해였다. 3단계 북핵 해법을 설명하면서 이 대통령은 “핵 군축 협상 추진”을 언급했다. 핵 군축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는 전제가 깔려 한미 정부에서는 그동안 금기어가 되다시피 했던 말이다. 현실적 방편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이 대통령은 의도적으로 그런 용어를 썼을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계속 눈높이를 낮춰서는 북한이 정작 대화 테이블에 나오더라도 비핵화 논의를 숙성시킬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장을 하는 것은 체제 유지 보전 욕구 때문일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내일 당장 동맹을 깨고 말 수도 있는 나라가 됐다. 북핵 문제라고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현실적 한계가 크더라도 조바심을 내서는 비핵화 목표는 더 아득해진다. 북한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핵 개발 정당화의 명분으로 삼을 수도 있다.
  • 韓공군 블랙이글스, 일본 땅 밟는다…“한국군 최초 중간 급유” [밀리터리+]

    韓공군 블랙이글스, 일본 땅 밟는다…“한국군 최초 중간 급유” [밀리터리+]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일본에 기착해 급유 지원을 갖는다. 우리 군이 일본에서 연료를 제공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28일 원주 기지를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 중간 기착한 뒤 이곳에서 급유하고,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Blue Impulse)’와 교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급유를 마친 블랙이글스는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에 참가한다. 블랙이글스의 일본 기착과 급유, 그리고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과의 교류는 전례 없는 일이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하는 블랙이글스의 중간 급유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당시 급유 대상 항공기 중 하나였던 T-50B가 독도 인근에서 통상 훈련을 진행한 것을 문제 삼아 급유를 거부했다. 이에 한국은 일본에서 열린 자위대 음악 행사, 공동수색·구조훈련 참가를 보류하며 맞대응했다. 그러나 최근 한·일 양국 간에 블랙이글스 중간 급유에 대한 협의가 다시 열렸고, 지난해와 달리 원만하게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먼저 전화 통화로 공조 회의를 한 이후 일본 기착 재협조가 추진됐으며, 지난 5일 일본 기착과 영공 통과를 위한 무관 전문이 발송됐다. 중·일 갈등 속 한국에 유화 제스처 보내는 일본한국과 일본은 상호 군수지원 협정(ACSA)이 체결돼 있지 않아 원칙적으로는 우리 군이 일본에서 군수 물자를 지원받을 수 없다. 더불어 외국 군용기의 자국기지 기착과 급유는 상호 신뢰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일본 측은 자위대법의 물품 대여 규정을 근거로 연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한국 공군 항공기의 일본 기착과 급유는 한·일 양국의 유화된 분위기를 상징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한국 항공기의 기착과 급유를 허가한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가 본격화하면서 양국 관계가 한층 부드러워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 갈등이 길어지자 일본이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과의 군사 협력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블랙이글스의 일본 기착과 급유가 역내 안보 환경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 가능한 파트너임을 시사하는 외교적 시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위대와 한국군 간 물자 협력 실적을 쌓아 장래에 양국 간 물품·역무 상호제공 협정 체결을 위한 분위기를 높여갈 것”이라면서 “자위대가 자위대법 (물품) 대여 규정을 통해 한국군에 급유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국은 안규백 한국 국방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다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재개발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발 과정에서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주와 분담금 부담 등으로 주민들이 배제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신림7구역 재개발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구직 단념·취업 취약 청년 지원하는 금천…고용노동부 ‘우수’ 등급

    구직 단념·취업 취약 청년 지원하는 금천…고용노동부 ‘우수’ 등급

    서울 금천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및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구직단념 청년과 취업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취업과 진로 설정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친화 공간을 거점으로 고용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 연계나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번에는 운영 적정성, 청년 참여 실적, 취업·진로 연계 성과, 프로그램 효과성, 사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역 산업 연계·협력체계 구축 여부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금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구직단념 청년 132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청년성장프로젝트에서는 1035명의 청년에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두 사업을 수행한 기관인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G밸리 입주기업 등과 적극 협업하고 청년 취업·진로와 장기근속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상담·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외부 연계활동과 프로젝트 기반 자율 활동을 확대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고용노동부의 엄격한 성과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장관 표창까지 수상한 것은 사업의 실효성과 정책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청년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김대호 여친 생기나…박호산 “내가 중매하면 다 결혼”

    김대호 여친 생기나…박호산 “내가 중매하면 다 결혼”

    ‘구해줘! 홈즈’ 박호산이 김대호를 위한 중매를 선언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근 뮤지컬 ‘캐빈’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박호산과 하도권, 그리고 ‘홈즈’의 아이콘 김대호가 출연해 서울 내 자가를 보유한 부장급 직장인들의 집을 찾아 떠난다. 이들은 각각 박 상무, 하 부장, 김 차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인기 베스트셀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실사판으로 재현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자이자 유명 부동산 유튜버인 송희구 작가가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그는 작품 속에 다 담지 못했던 리얼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집값에 얽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북한산의 정기를 품은 은평구의 ‘산세권 아파트’였다. 이곳은 S기업에서 30년을 근속한 전직 부장님의 안식처로, 한자 현판과 붓글씨 등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에어컨부터 TV까지 집 안의 모든 가전이 퇴직한 회사의 제품으로 채워진 모습에 출연진들은 애사심에 경의를 표했다. 이날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박호산의 ‘김대호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였다. 그는 미혼인 김대호를 향해 “내가 중매를 한 번 해볼까? 내가 중매하면 결혼하더라”며 남다른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에 하도권 역시 “주변에 이상형이 김대호라는 분들이 정말 많다”며 중매를 부추겼다. 박호산은 단순히 빈말이 아니라는 듯, 임장 내내 김대호와 어울리는 상대를 고심해 왔다고 밝히며 스튜디오에서 특정 인물을 직접 거론해 이목이 집중됐다. 현실 부장님들의 서울 자가 찾기부터 김대호의 핑크빛 미래를 점치는 중매 비화까지, 이 모든 내용은 22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천구,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양천구,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서울 양천구는 중장년의 인생 2막을 함께 설계할 ‘2026년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40~5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과 전문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한다. 구는 보안 검색요원, 봉제기술전문가 양성, 디지털 마케팅·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제과·제빵 전문가 과정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56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에는 일반경비원,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교육 수료자 139명 가운데 91명이 관련 업체에 취업하며 약 66%의 취업 성공률을 기록했다. 구는 올해도 중장년 수요와 변화하는 산업 현장 여건을 반영한 현장·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직업훈련 전문 교육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중장년 창직(직업 설계)·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법인·개인사업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기능 인력 양성과 채용 계획을 갖춘 기관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예산 규모는 6000만원이다. 구는 사업계획과 예산 운용의 타당성, 중장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사업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운영기관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탬e’ 홈페이지 공모사업 메뉴에서 사업을 검색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심사를 거쳐 3월 발표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중장년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사회의 중요한 인적 자산”이라며 “올해도 중장년층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목표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시 일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트웨니스 도쿄 “한일 결혼 성사 최다 조합, 92년생 한국 회사원·98년생 일본 프리랜서”

    트웨니스 도쿄 “한일 결혼 성사 최다 조합, 92년생 한국 회사원·98년생 일본 프리랜서”

    한일 국제결혼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일 결혼 중개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가 자사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트렌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하반기 실제 상담, 매칭, 커플 성사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다. 트웨니스 도쿄에 따르면, 한국 남성과의 결혼에 적극적인 일본 여성 회원층은 1996~2005년생이 중심이었으며, 이 가운데 만 28세(1998년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역적으로는 도쿄 거주자가 많았고, 직업군에서는 프리랜서 비율이 두드러졌다. 일본 내 일반 직장인 대비 프리랜서 소득 구조와 시간 활용의 유연성이 국제결혼에 대한 개방성과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결혼 후 한국 이주를 염두에 두고 장소 제약이 적은 소득 구조를 만들기 위해 프리랜서로 전환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일본 여성과의 결혼에 관심을 보이는 한국 남성 회원은 1983~2002년생 분포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만 34세(1992년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직업군은 사업가, 전문직, 공무원 등 다양했으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일반 회사원이었다. 트웨니스 도쿄에 따르면, 상담 문의자의 다수는 국제 연애 경험이 없는 연봉 5000만~8000만원대 직장인으로 집계됐다. 한국 남성들이 일본 여성과의 결혼에 주목하는 배경으로는 결혼 문화 차이가 꼽혔다. 한국 사회에서는 주거 마련과 자산 규모 등 초기 비용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반면, 일본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함께 생활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인식이 미디어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알려지면서, 결혼을 미뤄왔던 30대 중반 미혼 남성층을 다시 결혼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트웨니스 도쿄는 “한일 결혼은 특정 계층의 선택을 넘어, 현실적인 결혼 비용 구조와 생활 방식에 대한 재평가 속에서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젊은 일본 프리랜서 여성과 안정적인 소득을 가진 한국 회사원 남성의 조합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웨니스 도쿄는 데이팅 앱 운영사의 데이터·알고리즘 역량을 기반으로 출범한 한일 결혼 전문 서비스로, 실제 결혼 성사를 목표로 한국 거주 및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일본 여성 회원을 중심으로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일 결혼 시장의 변화를 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 블랙핑크 지수, ‘넷플릭스 신작’ 주인공 발탁…서강준·이수혁 지원사격

    블랙핑크 지수, ‘넷플릭스 신작’ 주인공 발탁…서강준·이수혁 지원사격

    블랙핑크 지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21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넷플릭스 한국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수와 배우 서인국이 주연을 맡은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의 주요 장면이 담기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월간남친’은 바쁜 현실에 지쳐 연애와 멀어진 웹툰 PD 미래(지수 분)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통해 남자친구를 구독하고 연애를 체험하는 과정을 그린 로망 실현 로맨틱 코미디다. 지수는 연애 없는 삶에 익숙해진 웹툰 PD 서미래 역을 맡았으며, 서인국은 그의 직장 동료이자 라이벌인 웹툰 PD 박경남으로 변신한다. 박경남은 서미래에게 누구보다 마주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존재지만, 사내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로 통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반전의 비밀을 품고 있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화려한 특별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배우 서강준과 이수혁, 김성철 등이 가상 세계 속 매력적인 인물들로 등장해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술꾼도시여자들’, ‘손해 보기 싫어서’ 등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흥행력을 입증한 김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같은 날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서 배종병 넷플릭스 시니어 디렉터는 ‘월간남친’에 대해 “가상 프로그램으로 이상형을 만날 수 있다면 구독하시겠냐”라며 “‘월간남친’을 통해 올해 여성 구독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시청자들에게 큰 설렘을 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월간남친’은 올 1분기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월간남친’ 외에도 김선호·고윤정 주연의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남주혁·조승우 주연의 ‘동궁’, 최민식·최현욱 주연의 ‘맨 끝줄 소년’, 손예진·지창욱 주연의 ‘스캔들’ 등 2026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예고했다.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배우 라인업 역대급”, “10주년이라고 힘 좀 줬네”, “최민식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넷플릭스가 지수의 ‘월간남친’을 필두로 K-콘텐츠 글로벌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부산시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신설·지원 확대

    부산시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신설·지원 확대

    부산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직업 교육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복발달장애학생 직업교육 프로그램, 권역별 진로진학 설명회, 진로·직업교육 학습 동아리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중복발달장애학생 직업교육은 만 15세 이상 중복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중·고교 진학을 앞둔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설명회도 실시한다. 권역별로 실시하는 이 설명회에서는 학부모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하고, 학습 동아리도 운영한다. 기존에 지역사회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던 기관 연계형 직업교육은 참여 기관과 프로그램 수를 20개에서 24개로 늘려 더 많은 장애학생이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꿈을 펼치고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 특히, 스마트팜 관리, 도서관 사서 보조 취업 등 기존 사업에서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진로·직업교육 사업의 내실화·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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