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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제 대졸 2030 장기 백수’ 13개월 만에 최대치

    ‘4년제 대졸 2030 장기 백수’ 13개월 만에 최대치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20~30대 중 일자리를 반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백수’가 1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고학력 장기실업이 되레 늘면서 구조적 고용 불안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1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구직 활동을 6개월 이상 했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는 지난달 기준 11만 9000명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5월~2021년 12월 내내 10만명을 웃돌았고, 이후 대체로 10만명 아래에 머물다가 지난달 급증했다. 전체 실업자(65만 8000명) 중 장기 실업자는 18.1%를 차지했다. 10월 기준으론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외환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1999년 10월(17.7%)보다도 높다. 장기 실업자 비율은 지난 4월 9.3%에서 6개월 만에 2배 수준으로 뛰었다. 20~30대 ‘고학력 청년 실업’이 장기 실업자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20~30대 중 장기 실업자는 3만 5000명으로,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1만 9000명)에서 장기 백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 3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더 큰 문제는 청년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고학력 장기 백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는 점이다. 청년층(15~29세) 인구는 지난 3월 801만 6000명에서 4월 799만 4000명으로 떨어지며 800만명대가 무너졌고, 매월 전년 대비 20만명 안팎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 프로리그 왕중왕전 첫 우승 장우진, 이은혜 다음 목표는 혼성단체 월드컵…‘삐약이’ 신유빈 참가모색

    프로리그 왕중왕전 첫 우승 장우진, 이은혜 다음 목표는 혼성단체 월드컵…‘삐약이’ 신유빈 참가모색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에서 남녀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장우진(세아)과 이은혜(대한항공)는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광도 잠시, 이달 말로 다가온 혼성단체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30세 동갑내기인 장우진과 이은혜(대한항공)는 16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우진과 이은혜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혼성단체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남녀 대표팀 8명(남녀 각 4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023년 초대 대회와 지난해 모두 중국에 패해 준우승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고 중국 허물기 선봉에 나선다. 장우진은 “혼성단체 월드컵에선 지난해 준우승했고 2028년 LA 올림픽 종목에도 들어있기 때문에 결승에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은혜도 “혼성단체 월드컵에 처음 참가하는데 역할이 주어지는 것에 맞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2월 출범한 한국프로탁구연맹(KTTP)가 개최한 첫 대회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2022~2023년 두 시즌 프로리그를 개최했지만 프로연맹 주최 대회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우진은 우승 확정 후 탁구테이블 위로 올라가 웃옷을 벗어젖히는 퍼포먼스로 관중의 환호를 끌어냈다. 그는 “관중이 많이 와서 응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뭔가 세리머니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한 배경을 설명했다. 우승 상금 2000만원으로 고생한 팀원에게 한턱내고 싶다는 그는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준 세아 아카데미 소속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됐다”면서 “프로탁구가 발전해 어린 선수들이 꿈의 무대에서 내가 못 했던 올림픽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을 3-0으로 완파하고 프로리그 파이널스 정상에 오른 이은혜도 첫 우승 기쁨을 표현했다. 이은혜는 시리즈1과 시리즈2 모두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시리즈2 16강 1-3 패배를 안겼던 양하은에게 설욕하며 왕중왕전의 주인공이 됐다. 세계랭킹 40위인 그는 같은 귀화 선수인 주천희(삼성생명)와 내년 국가대표 한 자리를 다툰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은 이번 시즌 프로탁구리그가 성공적이었다고 보고 내년 시즌부터는 한국여자탁구의 간판인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의 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극한으로 치닫는 中日 외교 갈등…2000원으로 하루 나기 실천하는 中 청년 ‘검소경제’

    극한으로 치닫는 中日 외교 갈등…2000원으로 하루 나기 실천하는 中 청년 ‘검소경제’

    극한으로 치닫는 中日 외교 갈등: ‘당나귀’ 비난과 ‘침략 행위’ 경고 [프랑스 rfi]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 쉐젠의 ‘참수’ 발언으로 촉발된 대일 외교 갈등은 중국 관영 언론의 노골적인 비난으로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CCTV의 위챗 공식 계정인 ‘위위안탄톈’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향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당나귀에게 머리를 차인 셈인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이 일본 총리를 비난하는 수준으로까지 이 사안이 확대된 것은, 쉐젠의 ‘참수 발언’이 중국 정부 내 강경파의 지지를 받았거나 의도된 대일 외교 메시지였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한층 더 수위를 높여 “일본이 대만해협 상황에 군사적으로 개입한다면 침략 행위로 간주될 것이며, 중국은 강력히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대만 안보 관여에 대한 중국의 최종적인 군사적 마지노선을 설정한 것이어서 중일 관계가 근본적인 안보 위협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스파이 조직’ 규정과 일본 외교관의 명시적 비난 [일본 산케이]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이 일본 외교관에게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언론 전 간부 둥위위(董郁玉)에 징역 7년형을 확정한 사건은 중국 내 반(反)간첩법 집행 강화와 함께 대외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둥씨와 친분이 있던 일본인 외교관의 이름을 열거하며 이들을 ‘스파이 조직의 대리인’으로 규정하고, 나아가 재중국 일본 대사관 자체를 ‘스파이 조직’으로 간주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일본 외교관들의 교류 활동마저 안보 위협으로 취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법적 조치는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외교관과 언론인, 지식인들의 활동 범위를 극도로 위축시키고, 중국의 정보 투명성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AI 기반 공중전의 선두: 유인-무인 팀 구성 (MUM-T) [홍콩 Asia Times]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PLAAF)이 창설 76주년을 기념하여 스텔스 전투기 J-20이 스텔스 공격 드론 GJ-11(샤프 소드)과 J-16D 전자전 전투기와 편대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유인-무인 팀 구성(MUM-T·Manned-Unmanned Teaming) 기술을 대중에 처음으로 시연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습니다. J-20이 GJ-11에 보안 데이터링크를 통해 분쟁 공역 내에서 사거리 및 타격 능력을 확장하도록 지시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스텔스 침투와 전자기파 억제, 무인 공격을 결합한 ‘3대 공조 전투’(Three-Aircraft Coordination Combat) 구도를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이 AI 기반 미래형 공중전 기술에서 글로벌 선두권에 진입했음을 공표한 것입니다. YMTC의 DRAM 시장 진출: 반도체 자립의 총력전 [대만 연합보] 낸드 플래시 분야에서 급성장한 양쯔 메모리 테크놀로지스(YMTC)가 DRAM 시장에 진출하며 2027년 생산 목표로 세 번째 공장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 센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기반이 되는 DRAM 칩을 국산화하고, 급증하는 AI 붐을 활용하여 세계 4~5위 생산업체로 도약하려는 중국의 야심 찬 목표를 반영합니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자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Foxconn, OpenAI와의 파트너십 확정 및 1조 달러 컴퓨팅 경쟁 [대만 디지타임즈] 폭스콘이 OpenAI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준비 중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OpenAI의 CEO 샘 알트먼이 언급한 매주 1기가와트의 컴퓨팅 용량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드웨어 중심에 폭스콘이 위치하게 됩니다. 폭스콘은 Oracle의 가장 큰 AI 서버 공급업체이며, 이는 대만 제조업체가 글로벌 1조 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 경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이 하드웨어 제조의 전략적 허브로서의 중요성을 더욱 키우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젊은이들의 ‘검소 경제’: 하루 10위안 생활비 [영국 BBC] 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검소한 생활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하루 두 끼 식사에 10위안(약 2000원)도 쓰지 않는 등의 극단적 절약 팁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절약 선호를 넘어 경제 성장 둔화와 청년 실업 증가, 로봇공학과 AI 도입으로 인한 미래 일자리에 대한 불안정성이 중국 젊은 세대의 소비 행태에 깊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중국이 AI와 자동화의 선두주자가 되려는 노력은 노동 시장의 구조적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자 세금 회피 단속 강화 [미국 블룸버그] 중국 세무 당국은 아마존, 알리바바(AliExpress), 테무(Temu), 셰인(Shein)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일부 중국 상인의 매출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지시하며 온라인 판매자의 세금 회피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의 재정 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보고되지 않은 매출을 억제하여 세수를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매출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판매자들은 최대 13%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물게 될 수 있으며, 이는 전자상거래 생태계의 수익 구조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방 국유자산 부동산 손절매 가속화 [중국 제일재경] 지방정부가 재정 압박을 완화하고 자산 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을 잇따라 공개 경매에 부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 시장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국유 기업의 자금이 묶이거나 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손절매’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지방 국유 자산의 대규모 매각은 부동산 시장의 공급 압력을 더욱 키우고 중국 경제의 핵심 리스크인 부동산 침체가 여전히 진행 중임을 보여줍니다.
  • 극한으로 치닫는 中日 외교 갈등…2000원으로 하루 나기 실천하는 中 청년 ‘검소경제’ [한눈에 보는 중국]

    극한으로 치닫는 中日 외교 갈등…2000원으로 하루 나기 실천하는 中 청년 ‘검소경제’ [한눈에 보는 중국]

    극한으로 치닫는 中日 외교 갈등: ‘당나귀’ 비난과 ‘침략 행위’ 경고 [프랑스 rfi]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 쉐젠의 ‘참수’ 발언으로 촉발된 대일 외교 갈등은 중국 관영 언론의 노골적인 비난으로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CCTV의 위챗 공식 계정인 ‘위위안탄톈’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향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당나귀에게 머리를 차인 셈인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중국 관영 언론이 일본 총리를 비난하는 수준으로까지 이 사안이 확대된 것은, 쉐젠의 ‘참수 발언’이 중국 정부 내 강경파의 지지를 받았거나 의도된 대일 외교 메시지였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한층 더 수위를 높여 “일본이 대만해협 상황에 군사적으로 개입한다면 침략 행위로 간주될 것이며, 중국은 강력히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대만 안보 관여에 대한 중국의 최종적인 군사적 마지노선을 설정한 것이어서 중일 관계가 근본적인 안보 위협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스파이 조직’ 규정과 일본 외교관의 명시적 비난 [일본 산케이]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이 일본 외교관에게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언론 전 간부 둥위위(董郁玉)에 징역 7년형을 확정한 사건은 중국 내 반(反)간첩법 집행 강화와 함께 대외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둥씨와 친분이 있던 일본인 외교관의 이름을 열거하며 이들을 ‘스파이 조직의 대리인’으로 규정하고, 나아가 재중국 일본 대사관 자체를 ‘스파이 조직’으로 간주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일본 외교관들의 교류 활동마저 안보 위협으로 취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법적 조치는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외교관과 언론인, 지식인들의 활동 범위를 극도로 위축시키고, 중국의 정보 투명성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AI 기반 공중전의 선두: 유인-무인 팀 구성 (MUM-T) [홍콩 Asia Times]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PLAAF)이 창설 76주년을 기념하여 스텔스 전투기 J-20이 스텔스 공격 드론 GJ-11(샤프 소드)과 J-16D 전자전 전투기와 편대 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유인-무인 팀 구성(MUM-T·Manned-Unmanned Teaming) 기술을 대중에 처음으로 시연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습니다. J-20이 GJ-11에 보안 데이터링크를 통해 분쟁 공역 내에서 사거리 및 타격 능력을 확장하도록 지시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스텔스 침투와 전자기파 억제, 무인 공격을 결합한 ‘3대 공조 전투’(Three-Aircraft Coordination Combat) 구도를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이 AI 기반 미래형 공중전 기술에서 글로벌 선두권에 진입했음을 공표한 것입니다. YMTC의 DRAM 시장 진출: 반도체 자립의 총력전 [대만 연합보] 낸드 플래시 분야에서 급성장한 양쯔 메모리 테크놀로지스(YMTC)가 DRAM 시장에 진출하며 2027년 생산 목표로 세 번째 공장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 센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기반이 되는 DRAM 칩을 국산화하고, 급증하는 AI 붐을 활용하여 세계 4~5위 생산업체로 도약하려는 중국의 야심 찬 목표를 반영합니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자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Foxconn, OpenAI와의 파트너십 확정 및 1조 달러 컴퓨팅 경쟁 [대만 디지타임즈] 폭스콘이 OpenAI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준비 중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OpenAI의 CEO 샘 알트먼이 언급한 매주 1기가와트의 컴퓨팅 용량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드웨어 중심에 폭스콘이 위치하게 됩니다. 폭스콘은 Oracle의 가장 큰 AI 서버 공급업체이며, 이는 대만 제조업체가 글로벌 1조 달러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 경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대만이 하드웨어 제조의 전략적 허브로서의 중요성을 더욱 키우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젊은이들의 ‘검소 경제’: 하루 10위안 생활비 [영국 BBC] 많은 중국 젊은이들이 검소한 생활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하루 두 끼 식사에 10위안(약 2000원)도 쓰지 않는 등의 극단적 절약 팁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절약 선호를 넘어 경제 성장 둔화와 청년 실업 증가, 로봇공학과 AI 도입으로 인한 미래 일자리에 대한 불안정성이 중국 젊은 세대의 소비 행태에 깊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중국이 AI와 자동화의 선두주자가 되려는 노력은 노동 시장의 구조적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자 세금 회피 단속 강화 [미국 블룸버그] 중국 세무 당국은 아마존, 알리바바(AliExpress), 테무(Temu), 셰인(Shein)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일부 중국 상인의 매출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지시하며 온라인 판매자의 세금 회피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의 재정 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보고되지 않은 매출을 억제하여 세수를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매출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판매자들은 최대 13%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물게 될 수 있으며, 이는 전자상거래 생태계의 수익 구조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방 국유자산 부동산 손절매 가속화 [중국 제일재경] 지방정부가 재정 압박을 완화하고 자산 가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을 잇따라 공개 경매에 부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 시장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국유 기업의 자금이 묶이거나 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손절매’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지방 국유 자산의 대규모 매각은 부동산 시장의 공급 압력을 더욱 키우고 중국 경제의 핵심 리스크인 부동산 침체가 여전히 진행 중임을 보여줍니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기업 절박한데... ‘노력하겠다’는 관행적 답변 질타”

    이제영 경기도의원 “기업 절박한데... ‘노력하겠다’는 관행적 답변 질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1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경과원의 안일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위원장은 “기업인들이 절박함을 호소하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감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행감 자료 요구를 최소화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그러나 “의회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과원의 후속 조치 보고와 예산 편성은 현실의 절박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노력하겠음” 식의 관행적 답변, 실적과 숫자로 답해야 이제영 위원장은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지적한 ‘여성·장애인 기업 등 우선구매’ 조치 사항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도내 업체 계약이 아닌 다른 지역 업체 계약이 40% 이상을 차지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조치 보고서에는 ‘더욱 높여 가도록 노력하겠음’이라는 추상적인 답변만 담겼다”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장애인 기업 구매율 3%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지금 장애인 기업은 매출 급감으로 인건비도 해결 못 한다고 아우성치고 있는데, 11월에 와서야 ‘노력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실무자들의 관행적인 행동”이라고 질책했다. 라이즈(RISE) 사업, “나눠주기식 아닌 선별과 도태 필요” 이 위원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라이즈(RISE) 사업의 1차 선정 과정에도 쓴소리를 했다.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한 이 위원장은 “1차 선정은 사실상 ‘나눠주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라며 “이는 지역 특성을 살려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라는 사업 본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과원에 “1차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다음부터는 경쟁을 통해 잘하는 곳은 더 주고 아닌 곳은 도태시키는 ‘선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이 사업의 전국적인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 삭감은 기업의 희망 자르는 것... 절박함으로 예산 확보하라” 이제영 위원장은 2025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가장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경과원이 요청한 핵심 사업 예산이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감이 훼손되면 어떤 기업도 경기도를 믿고 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지금처럼 경제가 위중한 때에 지원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기업의 마지막 희망을 잘라버리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는 결국 기업 도산, 해외 이전, 청년 실업 악화, 세수 감소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라고 경고하며, “경과원이 내부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 예산이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한다’라는 수준의 절박함으로 예산을 재편성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그렇게 절박한 안을 위원회에 요구하면, 예결위와 대표단 협의를 통해서라도 증액을 위해 싸우겠다”라며 경과원의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에도 ‘골든타임’ 있어”… 유소년 선수 교육 및 교류 강조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에도 ‘골든타임’ 있어”… 유소년 선수 교육 및 교류 강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유소년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체육 분야 교육이 결합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스포츠 통한 국제 문화 교류의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지난 7일 주최·주관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교류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에 있어, 서울 소재 유소년 스포츠꿈나무 양성을 위한 스포츠 및 문화교류 지원에 있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스포츠 문화와 도시 간 국제교류 등 향후 지원 방안을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한 토론회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토론회에 참석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리스트 ‘안재형’(현, 실업탁구연맹 회장)과 1994년 히로시아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추교성’(현, 서울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선수는 물론, “탁구 외 축구, 복싱 등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꿈나무 선수들도 참석해 굉장한 관심과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였다”며 토론회를 회상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토론회에서 안재형 회장님이 언급한 ‘체육분야와 교육의 결합’을 강조하며 “선수 경험상 다양한 외국인과의 교류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특히, 추교성 수석부회장의 경우,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약 7000만원 예산으로 추진하는 금천구의 ‘오픈 국제 유소년 탁구대회’를 소개했다며, 금천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도 전했다. 특히 아이수루 의원은 마지막 토론자로 참여한 장중석 팀장(서울시 관광체육국 체육정책팀)이 청소년 스포츠 문화 교류 부족을 인정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체육회 지원을 통한 직무교육 및 보조비 지원 ▲자치구별 맞춤형 체육행사 지원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및 국내외 대회 참가를 비롯해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지원(마라톤, 여자테니스, 클라이밍 등)도 있으나,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교육과 교류 또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민간단체인 체육회 지원(집행률 89.4%) ▲국제스포츠대회 확대(집행률 84.1%)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결국 청소년 국제 스포츠 교류를 위한 사업이 전제되어야 서울이 진정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 체육이 국제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문체육, 특히, 유소년 꿈나무가 계속해서 다양한 종목에서 성장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육청뿐만 아니라, 서울시체육회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나, 현재는 북경-서울 간 체육교류 위주에 그치고 있어, 유소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수루 의원은 토론회에서 언급된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에서 ‘골든타임’ 이 있다‘는 문장을 언급하며, 이 시점에서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부분에 대한 지원을 고민하면서, 다가올 예산 심사에 있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신중한 검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현재, 마스터플랜도 수립을 고려 중이라면서, 청소년 지원 파트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으로 행정사무감사 답변을 마쳤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 최소한의 안전망 포기한 초단기 일자리로 전락

    한원찬 경기도의원,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 최소한의 안전망 포기한 초단기 일자리로 전락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0일 열린 2025년 사회혁신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이 반복된 계획 변경으로 본래의 정책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 사업은 중장년층의 삶의 회복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적 안전망이어야 하지만, 최근의 사업 변경을 통해 초단기 임시직 정책으로 전락했다”며 “근로 안정성과 사회보장을 스스로 포기한 정책적 퇴행”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초기 계획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근무’를 원칙으로 했던 조항이 2차 변경 이후 ‘1개월 이상’으로 축소되면서 참여 근로자가 매월 재계약 불안에 시달리는 구조로 변질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고용 안정성을 포기한 것으로, 단기성과 중심의 임시직 운영이 사업의 본질을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사업의 핵심 목표였던 ‘최소한의 안전망 보장’이 무색하게, 3차 변경에서는 4대 사회보험 가입 의무를 완화하는 예외 조항이 신설된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한 의원은 “실업, 건강, 노후 대비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행정이 스스로 버린 것은 정책 실패이자 행정 편의주의의 단면”이라며 “도민의 신뢰를 훼손하는 위험한 선례”라고 비판했다. 또한 초기 계획에서 참여 제한 대상이었던 1인 이하 기업의 참여 제한이 해제되고, 인위적 감원 기업에 대한 배제 조건도 완화됐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 의원은 “기업 건전성 기준을 허물면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고 공공일자리 정책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2025년 9월 말 기준 사업 실적이 목표 대비 48.15%에 불과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예산 집행률 저하가 아니라 정책 실패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 40만 원의 지원금이 고용 안정 목적이 아닌 기업의 인건비 보전 수단으로 전용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는 즉시 사업 전반에 대한 전면 감사와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부적절하게 집행한 지원금은 환수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중장년층의 삶의 회복과 사회적 자립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이어야 한다”며 “숫자 중심의 실적 행정에 매몰된다면 도민의 신뢰는 회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근본적 재설계를 통해 근로 안정성과 사회보장을 강화하고, 도민의 세금이 실질적인 일자리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구직자 1명에게 주어진 일자리 0.42개

    구직자 1명에게 주어진 일자리 0.42개

    고용시장 한파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가 0.42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을 기준으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24’에 등록된 신규 구직자는 33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 4000명(6.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업의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 2000명으로 3만 4000명(19.2%) 줄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0.42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0.49)보다 낮은 수준으로, 1998년 10월(0.19) 이후 10월 기준 가장 적은 수치다. 구직자는 소폭 줄었지만, 채용 수요가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구인배수도 함께 낮아졌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4000명 줄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업종의 증가세가 둔화했고, 금속가공·기계장비 업종의 감소 폭은 확대됐다. 천경기 노동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최근 자동차 제조업 수출 감소와 산업생산 둔화로 부산·경남 지역의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고용을 조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74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 7000명 줄며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계 전반의 불황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10월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 5000명(16.2%)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57만 6000명으로 1만 2000명(2.0%) 줄었지만, 지급액은 1조 492억원으로 486억원(4.9%) 늘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올해 2월부터 9개월 연속 월 1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누적 지급액은 10조 6795억원에 이른다. 다만 노동부는 11월에는 월 지급액이 1조원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천 과장은 “10월 명절 요인으로 일부 구직급여가 11월 지급분까지 합쳐져 두 차례 지급된 사례가 있었다”면서 “11월에는 1조원 이상 지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안성고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중단...행정 부실로 1년 지연”

    김영희 경기도의원 “안성고 그린스마트스쿨 공사 중단...행정 부실로 1년 지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7일 2025년도 수원·평택·안성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의 공사 중단과 수의계약 추진 과정의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초 이 사업은 2024년 1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공사의 경영상태 악화로 인해 올해 3월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에 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계약을 해지한 뒤, 10월에 다른 건설사와 약 41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현재 안성고 공사의 실제 공정률은 55% 수준으로, 사업 지연에 따라 준공 일정이 2026년 9월로 1년 가까이 늦춰질 전망이다. 이날 김영희 의원은 “83억 원 규모의 대형 공사에서 시공사의 부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결국 사업이 1년 가까이 지연된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아이들의 교실이 공사장으로 멈춰 서 있는 동안, 행정은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 과정의 졸속 추진과 품질 저하 우려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자재비와 인건비가 모두 오른 상황인 만큼 공사 품질이 떨어지거나 추가 예산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급한 착공을 이유로 경쟁입찰 절차를 생략한 것은 부실시공 위험을 감수한 선택”이라며, “새로운 시공사에 대한 품질관리·안전점검 계획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부실업체 관리 강화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세계와 만나는 길을 열다”…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지원 해법 모색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청소년이 세계와 만나는 길을 열다”… 청소년 스포츠·문화교류 지원 해법 모색

    청소년이 뛰어놀 운동장은 줄고,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무대가 더 필요해지는 시대다. 이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원별관 제1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주최,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주관한 토론회로, 지난 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리스트 안재형 회장을 비롯해,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도 금메달리스트인 추교성 수석부회장, 서울시 체육정책팀 담당 부서, 그 외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여명 이상의 청중이 참여해 성황리에 추진됐다. 토론회는 서울 소재 유소년 스포츠 꿈나무 양성을 위한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지원에 있어 강,남북 간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스포츠 문화 및 도시 간 국제교류 등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본 토론회는 청소년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특히 “스포츠와 문화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강력한 연결의 매개”라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빠르게 디지털 사회 속에서 많은 기화와 도전을 동시에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시대일수록 스포츠와 문화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기반이자,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라면서, 스포츠와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토론회로 정책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 한계와 현장의 목소리로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개회사 이후, 축사에서는 영상축사(▲최기상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와 현장축사(▲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가 이어졌으며, ▲이희훈(문일고등학교) 체육교사의 주제발표 및 좌장인 ▲오인호 이사(태권도 진흥재단)의 진행으로, 총 4명(▲안재형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 ▲추교성 서울시탁구협회 수석부회장 ▲유병철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 수석연구원 ▲서울시 체육정책과 체육정책팀 장중석 팀장)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희훈 교사(문일고등학교 체육교사)는 이날 발제문에서 ’함께 꾸고 그리는 모두의 꿈 ‘모두의 올림픽’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서울 청소년 스포츠 문화 교류에 있어 ▲성장의 격차 ▲새로운 글로벌 무대(대회운영, 문화체험, 국제교류, 도시홍보) ▲결승선 너머(선수, 도시, 사회의 기대효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발제를 진행했다. 연이어 진행한 토론회 자리에서는 교류 프로그램의 다양화, 기반시설 확충, 지역 특화형 모델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참여 확대 등 현실적인 제안들이 제기됐다. 토론자들은 “서울 청소년의 역량은 충분하지만 이를 국제 교류로 연결하는 제도적 장치는 아직 미흡하다”며 “교육·체육·문화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될 때 정책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토론자로 나선 안재형 회장(한국실업탁구연맹)은 국내외 교류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스포츠 교류의 실질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열린 ‘2024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언급하며 “187개국에서 온 청소년 선수들이 함께 땀 흘리며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과정 자체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충청북도와 중국 후베이성이 2016년부터 이어온 국제스포츠교류 사례를 소개하며 “합숙훈련·친선경기·문화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은 언어 장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은 청소년이 꿈을 깊게 품고 목표를 넓게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선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국제 스포츠·문화 교류가 바로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교성 수석부회장(서울특별시 탁구협회)이자, 현재 금천구청 탁구단 감독인 그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추진 중인 ‘서울금천 오픈 국제 유소년 탁구대회’를 언급하며, 본 대회가 후원자 와 지도자의 자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했으나, 여전히 예산 지원 및 행사상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추 수석부회장은 1986, 1988년에는 국가지원이 좋아 좋은 성적을 거둔 점을 비추어 “향후 서울시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선수들이 잘 성장해 행정가, 교육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유병철 수석연구원(가천대 운동재활융합연구소, 더팩트 스포츠 전문기자)은 스포츠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상위 5% 이내 선수 외에 일반아이들에게는 국제교류 참가기회가 크게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외국아이들과의 신체활동을 공유하는 경험의 필요성과, 외국인과의 자연스러운 해외 교류로 스포츠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장중석 팀장(서울시 체육정책과 체육정책팀)은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 부족의 현 실태를 인정하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국제스포츠 대회 (서울마라톤,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등 9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지원) 및 국제스포츠교류 사업(서울-북경 스포츠 친선교류, ICG 국제청소년체육대회 참가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스포츠행사 관련 교류뿐만 아니라 스포츠 행정과 같은 새로운 분야의 국제교류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의회의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예산 확대,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관련 조례 제정, ▲교육·문화·체육 분야의 협력체계 정비, ▲서울형 국제교류 모델 개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평가체계 마련 등으로서, 향후 이를 구체화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서울시의원이자 한 시민으로서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코오롱모빌리티그룹 29.95%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코오롱모빌리티그룹 29.95%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5일 오후 3시 35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등락률 +29.95%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장 중 2,959,25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0원 오른 10,5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PER은 -159.09로 나타났으며, ROE는 -5.62%로 부정적인 수익성을 보였다. 이어 상승률 2위 일동홀딩스(000230)는 주가가 +29.94% 폭등하며 종가 11,76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의 주가는 36,100원으로 +29.86%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코리아써키트(007810)는 +12.94% 급등하며 22,7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디아이씨(092200)는 +10.08%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6,990원에 마감했다. 6위 대덕전자(353200)는 종가 43,200원으로 +9.64% 상승 마감했다. 7위 SJG세종(033530)은 종가 9,200원으로 +9.26% 상승 마감했다. 8위 코리아써우(007815)는 종가 8,240원으로 +8.56% 상승 마감했다. 9위 일정실업(008500)은 종가 18,320원으로 +8.53% 상승 마감했다. 10위 에이프로젠(007460)은 종가 662원으로 +7.82%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해성디에스(195870) ▲7.45%, 한올바이오파마(009420) ▲7.38%, 대덕전자1우(35320K) ▲7.36%, 일동제약(249420) ▲6.57%,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 ▲6.00%, 신풍(002870) ▲5.65%, 삼성화재(000810) ▲5.51%, 명인제약(317450) ▲5.08%, 대한항공우(003495) ▲4.40%, 인디에프(014990) ▲4.39%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낮은 실업률의 역설…KDI “쉬었음 증가에 실업률 하락”

    낮은 실업률의 역설…KDI “쉬었음 증가에 실업률 하락”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20대 ‘쉬었음’ 증가가 최근 실업률 하락세로 이어졌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구직 플랫폼 확산으로 일자리 연결 효율이 높아진 점도 실업률을 낮춘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현안 분석 보고서 ‘최근 낮은 실업률의 원인과 시사점’에서 경기 둔화에도 실업률이 하락하는 현상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20대 쉬었음이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한 2015년과 올해를 분석했다. 실업률은 2015년 3.6%에서 올해 7월 2.7%로 떨어졌다. 실업률은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구직활동을 했음에도 아직 취업하지 못한 실업자 비율이다. 20대 쉬었음 인구 비중이 2015년 수준인 4.4%로 변화 없이 유지됐을 경우, 올해 실업률은 0.7%포인트 상승한 3.4%였을 것으로 분석됐다. 쉬었음 인구가 2015년 이전 추세대로 완만하게 증가했다고 가정하면 올해 실업률은 0.4% 포인트 올라 3.1%였을 것으로 계산됐다. 보고서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증가한 것은 기술적으로 실업률 지표의 하락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쉬었음’ 인구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 통계상 실업자가 아니다. 이 때문에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쉬었음 인구가 늘어나더라도 실업률이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매칭효율성 개선 역시 실업률의 하락 요인으로 분석됐다. 매칭효율성이 2015년 이후 개선이 없을 경우를 가정한 결과 실업률은 0.4% 포인트 상승한 3.1%가 된다는 계산이 나왔다. 매칭효율성이 실제의 절반 수준이었다고 가정하면 0.2% 포인트 오른 2.9%였다. 보고서는 “매칭 기술의 발전과 인구구조 변화로 구인-구직 간 연결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돼 실업률에 지속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가장 극단적인 시나리오(쉬었음·매칭효율성 불변)를 가정하면 올해 실업률은 2015년보다 0.1% 포인트 높은 3.8%로 추산됐다. 낮은 실업률이 반드시 고용 여건 개선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보고서는 “최근 경기 둔화에도 낮은 실업률이 지속되는 현상에는 매칭효율성 개선이라는 긍정적 측면과 근로연령층의 구직 의향 감소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모두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 3분기 경남 청년 고용률 39%…경남도 ‘종합 고용지원체계’ 운영 박차

    3분기 경남 청년 고용률 39%…경남도 ‘종합 고용지원체계’ 운영 박차

    경남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청년 고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종합 고용지원체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1분기보다 3.2%p(포인트) 오른 3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청년 고용률은 2분기 45.7%에서 3분기 45.3%로 하락했다. 경남 상승세는 뚜렷하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도는 원인으로 높은 대학 진학률을 꼽았다. 지난해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였는데, 도는 즉시 취업 가능한 청년층 감소가 고용시장 진입 지연으로 이어진다고 봤다. 또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청년·여성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부족한 점도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일을 하거나 구직하지 않고 쉬는 ‘쉬었음 청년(일시 멈춤 청년)’이 지난 2월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상 확산도 고용률과 연결된다고 봤다. 도는 청년 고용률 제고를 위해 재학·졸업·재직 단계별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학 단계에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현장실습지원사업·라이즈(RISE) 사업 추진 등으로 학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졸업 단계에서는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로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구직 의욕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재직 단계에서는 직장 적응 지원사업·기업 채용 연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청년 친화기업 지원사업으로 직장 내 청년 친화 조직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탠다. 청년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황주연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지방이 살고 도시가 성장하려면 청년이 머물고 일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 주거·복지·문화·일자리 등 도정 전반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청년 실업률은 1분기 7.9%에서 3분기 4.2%로 낮아졌다.
  • 서울시의회 21기 정책위원회, 최종 연구발표회 개최… 해단식과 함께 전체 공식일정 마무리

    서울시의회 21기 정책위원회, 최종 연구발표회 개최… 해단식과 함께 전체 공식일정 마무리

    서울시의회 이상훈 정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3일 개최된 4차 전체회의에서 소위원회별 최종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해단식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상훈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과 최종 연구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단식에서는 최호정 의장이 참석한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고,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반영과 제도 개선에 필요한 후속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날 연구발표회에서는 박명호 위원(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청소년의 의정·시정 참여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전홍식 위원(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 ‘서울시 AI 기반 행정 시민참여플랫폼 구축방안’, 윤종복 위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과 전홍식 위원이 공동연구 제안한 ‘한옥보존지구 주민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제안’, 서용석 위원(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의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서울시 청년 실업 대응 방안 연구’, 석재왕 위원(건국대학교 안보재난학과 교수)의 ‘서울시 지반침하 현황분석과 도시 지하 안전관리 대응 방안 연구’ 등 총 5편의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최종 연구발표회와 해단식은 연구의 완결이 아니라 실행의 출발점” 이라며 “청소년과 청년,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서울의 미래를 위해 의회가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21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025년 1월 9일 자로 시의원 17명과 각계 전문가 13명 등 30명으로 위촉·구성하며 정식으로 출범했고, 2025년 11월 28일 자로 임기를 종료한다.
  • [사설] 이공계 청년 70% “해외 가겠다”… 이대론 미래 없다

    [사설] 이공계 청년 70% “해외 가겠다”… 이대론 미래 없다

    우리나라 이공계 인재들이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설자리를 찾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공계 석박사급 19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공계 인력의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해외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은 20대가 72%, 30대가 61%로 젊은 세대일수록 높았다.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를 구현할 핵심 동력인 이공계 인재들은 여전히 나라 밖으로만 눈을 돌리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한국의 AI 인재 유치 순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권이었다. 인구 1만명당 -0.36명으로 AI 인재 순유출국이 되며 룩셈부르크(+8.92명), 독일(+2.13명), 미국(+1.07명) 등 AI 인재 유입국과 대비를 이뤘다. 역설적으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는 5.0%로 OECD 2위를 차지했다. 막대한 R&D 예산을 쏟아붓고 있건만 인재를 붙들어 두지 못하니 결론적으로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셈이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해외 이직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제적 보상이었다. 해외 석박사급 인력이 10년 차에 3억 8000만원을 받을 때 국내에서는 9700만원에 그쳤다. 더욱이 박사 학위를 받고도 미래를 걸 수 있는 일자리를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것 또한 문제다. 대기업 연구소는 극소수이고 정부출연연구원 정원은 제한적인 데다 정년 연장으로 기존 연구진이 오래 머물면서 신규 채용 기회는 더욱 줄었다. 청년 실업률이 6%대인 가운데 고급 인력인 박사들마저 박사후연구원이나 단기 프로젝트를 전전하며 불안정한 삶을 이어 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 됐다. 국내 이공계 연구 생태계 붕괴에는 정부 정책의 책임이 적지 않다. 정부 R&D 과제는 대부분 3년 이하 단기 프로젝트로 설계돼 연구자들은 용역 과제 따기에 급급하다. 논문 편수에만 매달리는 정량적 평가에 창의적 연구 설계는 기피할 수밖에 없다. 노벨상 수준의 연구, 원천기술 개발에 목말라하면서도 정책은 거꾸로인 것이다. 정부는 뒤늦게나마 인재 유출 방지와 유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 단기적으로 우수 인재 유입 숫자만 늘리는 것이 능사일 수는 없다. 신진 연구자부터 석학까지 “한국에서는 연구할 맛이 난다”는 말이 나오도록 연구 환경의 토양을 개선해야 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세계 세 번째 규모로 확보한들 이를 활용할 인재가 없으면 시너지를 기대할 수가 없는 일이다.
  • [단독] 소비쿠폰 풀었지만…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역대 최대

    [단독] 소비쿠폰 풀었지만… 실업급여 받은 자영업자 역대 최대

    매출 감소 등으로 폐업하고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가 올해 8월까지 2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비자발적 폐업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2888명(중복 제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68명)보다 4.3% 증가했다. 이들에게 지급된 실업급여는 137억 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0억 1700만원) 대비 5.5% 늘었다. 수급자와 지급액 모두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정부가 7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풀어 내수 진작에 나섰지만 자영업자 폐업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21일 이후인 8월 한 달간 지급된 실업급여는 18억 6500만원으로, 전년 동월(17억 6100만원)보다 5.9% 늘었다. 같은 달 새롭게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235명으로, 5.4%(12명)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실업급여 지급액은 72억 1200만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167억 6800만원으로 3년 만에 132.5% 급증했다. 지난해(188억 2200만원)에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추세대로라면 지난해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향후 경기 전망도 밝지 않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6월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6명(62.2%)은 “올 하반기 순이익이 전년 하반기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43.6%는 “향후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업 사유로는 ▲영업 실적 악화(28.2%) ▲경기 회복 전망 불투명(17.0%) ▲자금난·대출 부담(15.1%) 등이 꼽혔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시행됐음에도 내수 회복 기대감이 여전히 낮다는 뜻”이라며 “단기적 소비 진작책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내수 기반을 강화할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내가 일하겠다는데 왜”…‘새벽배송 금지’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반대’

    “내가 일하겠다는데 왜”…‘새벽배송 금지’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반대’

    민주노총이 ‘심야 시간(0~5시) 배송 제한’을 정부에 제안한 것과 관련해 쿠팡 위탁 택배기사 10명 중 9명이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명이 소속된 택배 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3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의 해고는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심야 배송 택배기사들을 사실상 해고하려 한다”면서 민주노총 등 진보 진영이 주장하는 ‘심야 배송 제한’ 방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PA가 ‘심야 시간(0~5시) 배송 제한’과 관련해 야간·새벽 배송을 하는 기사 2405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5%는 심야 배송을 지속하겠다고 답했으며, 심야 배송의 장점으로 ▲‘주간보다 교통혼잡이 적고 엘리베이터 사용이 편하다’(43%) ▲‘수입이 더 좋다’(29%) ▲‘주간에 개인 시간 활용 가능’(22%) ▲‘주간 일자리가 없다’(6%) 등을 꼽았다. 민주노총이 심야 배송 제한의 대안으로 ‘오전 5시 출근(05~15시 근무)·오후 3시 출근(3시~24시 근무)’ 및 ‘주·야간 배송 교대제’를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각각 89%, 84%가 반대했다. 응답자의 70%는 “야간 배송을 규제하면 다른 야간 일자리를 찾겠다”고 답했다. “새벽 배송 규제되면 다른 일 찾을 것”CPA는 “진짜 택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는지 의문이며, 심야 배송 경험이 없는 일부 인원의 억지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것”이라며 “택배기사에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는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심야·휴일 배송 택배기사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서 심야(0시~5시) 배송 전면 제한과 오전·오후로 나눈 주간 배송 체계 운영을 제안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노동자의 수면시간과 건강권을 최소한으로 보장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쿠팡 기사들과 소비자단체, 중소 상공인 단체 등에서는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쿠팡 정규직 배송 기사로 구성된 쿠팡노동조합은 입장문을 내고 “새벽 배송은 이제 국민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쿠팡 물류에는 생명과도 같은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이런 현실을 외면한 채 단순히 ‘야간 근로를 줄이자’는 주장만으로 새벽 배송을 금지하자는 것은 택배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특히 심야 배송을 금지하고 오전 5시에 배송을 시작하려면 오히려 간선 기사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밤샘 노동으로 내몰린다고 지적했다. 심야 배송을 금지하면 택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주간 기사들의 업무 과중과 교통 체증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전면 금지 피해는 소비자나 자영업자의 불편에 그치지 않고 물류 종사자와 연관 사업자 등 광범위한 사회 구성원의 일상과 생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중소상공인협회도 “새벽 배송은 수많은 중소 식품업체, 납품업체, 농가, 물류 중소기업이 의존하는 생태계로, 배송 중단은 거래망 단절과 매출 급감으로 이어져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직접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새벽 배송 아닌 ‘초심야 배송’ 금지”업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택배노조는 “새벽배송이 아닌 ‘초(超)심야시간’ 배송을 제한하자는 것”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택배노조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노조의 제안은 초심야시간(0~5시) 배송을 제한하고, 오전조(5시 출근)가 긴급히 새벽 배송이 필요한 부분을 하자는 방안”이라며 “언론이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쿠팡 새벽 배송 택배노동자들은 오후 8시 30분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 하루 3번 캠프에 들어가 물품을 직접 분류해 싣고 나오는 작업을 반복한다”면서 “이러한 반복 배송으로 인해 과로사 기준을 넘는 장시간 과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중 가장 위험한 시간대(오전 12시 30분)의 배송 업무를 제한해 최소한의 수면 시간과 건강권을 보장하자는 것”이라며 “자정까지의 새벽 배송과 오전 5시 이후 배송은 계속하자는 제안인데, 쿠팡과 일부 언론은 이러한 합리적 대안 논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야 배송 제한을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으로 번졌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이와 관련해 논쟁을 이어왔던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끝장 토론’을 벌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와 장 전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25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심야 배송 제한과 관련해 토론한다. 장 전 의원의 제안을 한 전 대표가 받아들이며 성사된 것으로, 양측은 토론에 합의한 이후에도 SNS에 연이어 글을 올리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 고용보험 부정수급 신고 시 추가징수 면제…한 달간 집중 신고

    고용보험 부정수급 신고 시 추가징수 면제…한 달간 집중 신고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자진 신고하면 최대 5배까지 부과되는 추가 징수가 면제되며, 사안에 따라 형사처벌도 면할 수 있다. 노동부는 고용보험 재정 누수를 막고자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정수급 자진 신고와 제보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고는 온라인 고용24(work24.go.kr) 또는 관할 지방고용노동청 부정수급조사 부서를 방문해 접수한다. 팩스·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부정수급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제보도 가능하지만, 익명 제보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진 신고하면 추가 징수금이 최대 5배까지 면제되고, 부정수급의 고의성과 중대성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도 면제될 수 있다. 다만 공모형이거나 최근 3년 내 부정수급 이력이 있는 경우는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실업급여·모성보호 부정수급은 부정수급액의 20%(연 최대 500만원),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수급은 30%(연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요 부정수급 유형은 ▲사업주와 공모해 자진 퇴사를 ‘권고사직’으로 신고하고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 ▲친·인척 사업장에 허위 입사해 육아휴직급여를 받는 경우 ▲위장 고용 후 고용장려금을 수령하는 방식 ▲훈련기관이 출석을 대리 체크하거나 직원을 훈련생으로 등록해 훈련비를 받는 경우 등이다.
  • 핸드볼 스폰서십 효과 200억원 넘는다…한국핸드볼연맹 발표

    핸드볼 스폰서십 효과 200억원 넘는다…한국핸드볼연맹 발표

    국내 실업 핸드볼리그인 H리그를 후원한 후원사의 스폰서십 효과가 2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이 31일 스폰서십 효과 분석 전문 기업 더폴스타에 의뢰해 산출한 액수에 따르면 2024-2025시즌 H리그 후원사의 스폰서십 효과는 201억 4301만 원이었다. 2023-2024시즌 대비 38%가 증가한 규모다. 매체별 비율로 따져보면 TV 중계와 뉴스를 통한 효과가 44.7%, 온라인 중계와 뉴스를 통한 효과 55% 등이었다. 관중 역시 아직 야구 등 국내 인기 종목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2023-2024시즌 3만 8090명에서 2024-2025시즌 5만 7359명으로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2026시즌부터는 신한은행이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새로 맡았고 개막전과 플레이오프 등 주요 경기를 KBS가 중계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H리그 경기가 열리는 7개 도시에서 핸드볼과 유사한 e스포츠 경기 대회를 개최해 신규 어린이 팬을 모집하고 인근 주둔 부대 단체 관람도 추진한다. 핸드볼연맹은 핸드볼 팀 연고 지역 대상 청소년 마음 건강 개선 캠페인을 통해 초·중학생 대상 전문가 및 선수들의 강의와 상담, 체험 프로그램으로 핸드볼 저변 확대에 나선다. 핸드볼연맹은 “네이버와 다음 양대 포털을 통해 전 경기를 중계하고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짧은 동영상 등으로 홍보한 결과 H리그 관련 숏폼 조회 수가 10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 [기고] 한일 지자체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기고] 한일 지자체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지난 8월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는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며 지자체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지방활성화, 수도권 인구집중 문제, 농업, 방재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정책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당국 간 협의체 출범에 의견을 같이했다. 현재 세계경제질서와 국제질서 모두 혼란스러운 위기상황이다. 글로벌화와 자유주의 질서가 후퇴하고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의 해법을 국내 문제에서 찾으려는 시도는 시의적절하다. 앞으로 서로에게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과거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지자체 간 교류에 공감하면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으나, 양국 간의 문제로 도중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다. 21세기에 접어들어 지자체 간 격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일부 지자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기업이 성장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었지만, 다른 지자체는 산업공동화나 인구유출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 정상이 기존과 다른 차원에서 지자체 간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의미가 있다. 양 정상이 청년 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한 것도 매우 시의적절하다. 한일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사회를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현재 한일 양국의 지방은 위기상황이다. 정보, 재정, 인재 모두 부족하다. 먼저 지방에 정보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정부가 빅데이터를 지방에 제공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래야 지자체는 지역경제를 분석하고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둘째로 재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지자체에 교부금이 많이 지원되나,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교부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지역 활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나아가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지원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한일 양국은 심각한 저출생·고령화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 한일 양국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새로운 방법인 시민이 참여하는 ‘민제외교’를 강화해야 한다. 지자체 교류는 단순한 우호 차원을 넘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 실례로 의료 돌봄 정책 등을 중심으로 지역을 만들어 나가는 구상을 전개해야 한다. 지역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다. 둘째로 중앙정부에 의지하지 않는 지자체 차원의 전략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 현재 모든 지자체는 재정난에 직면해 있다. 그러므로 행정개혁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동시에 자립할 수 있게 지역 주도의 새로운 사업 구상이 필요하다. 셋째로 지자체 외교를 통해 고령화를 극복하는 아이디어를 교환할 필요가 있다. 도시는 의료와 간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앞으로 고령 세대가 사망하면 이들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대량 실업 상황이 발생한다. 지방에서 발생한 문제가 도시에서도 발생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지역 의료시스템을 정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상호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더욱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면 양국이 직면한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이종국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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