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신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생리대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마약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여자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조수미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9
  • 식물인간 이등병, 의식 찾아 집단구타 폭로

    식물인간 이등병, 의식 찾아 집단구타 폭로

    11일 방송되는 KBS-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군 입대 후 전방 부대로 배치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던 이등병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등병 구상훈 씨는 2년 전 육군 제15사단에서 자대배치를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다. 이후 깨어난 구상훈 씨는 당시 상황을 다소 어눌한 말투지만 정확하게 기억하는 듯 당시 장소와 사건 정황을 떠올렸다. 구상훈 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식당 도우미를 마친 그는 7명의 선임들이 가담한 기합 자리에서 3명이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맞고 실신했으며, 선임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지목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식물인간 이등병, 2년 만에 깨어나 하는 말이.. 충격

    식물인간 이등병, 2년 만에 깨어나 하는 말이.. 충격

    11일 방송되는 KBS-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군 입대 후 전방 부대로 배치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던 이등병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등병 구상훈 씨는 2년 전 육군 제15사단에서 자대배치를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다. 이후 깨어난 구상훈 씨는 당시 상황을 다소 어눌한 말투지만 정확하게 기억하는 듯 당시 장소와 사건 정황을 떠올렸다. 구상훈 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식당 도우미를 마친 그는 7명의 선임들이 가담한 기합 자리에서 3명이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맞고 실신했으며, 선임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지목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대배치 19일만에 식물인간, 2년 만에 깨어나

    부대배치 19일만에 식물인간, 2년 만에 깨어나

    11일 방송되는 KBS-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군 입대 후 전방 부대로 배치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던 이등병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등병 구상훈 씨는 2년 전 육군 제15사단에서 자대배치를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다. 이후 깨어난 구상훈 씨는 당시 상황을 다소 어눌한 말투지만 정확하게 기억하는 듯 당시 장소와 사건 정황을 떠올렸다. 구상훈 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식당 도우미를 마친 그는 7명의 선임들이 가담한 기합 자리에서 3명이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맞고 실신했으며, 선임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지목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식물인간 이등병, 1년 7개월 만에 깨어나

    식물인간 이등병, 1년 7개월 만에 깨어나

    ‘식물인간 이등병’ 11일 방송 예정인 KBS-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군 입대 후 전방 부대로 배치 받은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던 이등병의 사연을 소개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육군 제15사단에 자대배치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된 이등병 구상훈 씨의 2년 전 사건이 밝혀진다. 구상훈 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7명의 선임들이 가담한 기합 자리에서 3명이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맞고 실신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부대배치 19일만에 식물인간 된 이등병, 2년 만에 의식찾아

    부대배치 19일만에 식물인간 된 이등병, 2년 만에 의식찾아

    11일 방송되는 KBS-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군 입대 후 전방 부대로 배치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던 이등병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등병 구상훈 씨는 2년 전 육군 제15사단에서 자대배치를 받은 지 19일 만에 식물인간이 됐다. 이후 깨어난 구상훈 씨는 당시 상황을 다소 어눌한 말투지만 정확하게 기억하는 듯 당시 장소와 사건 정황을 떠올렸다. 구상훈 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식당 도우미를 마친 그는 7명의 선임들이 가담한 기합 자리에서 3명이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맞고 실신했으며, 선임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지목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상 속 알루미늄이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일상 속 알루미늄이 ‘치매’ 위험 높인다 (연구)

    일상생활 속에 알게 모르게 숨겨져 있는 각종 알루미늄 성분들이 뇌에 악영향을 미쳐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영국 스태퍼드셔 킬 대학교 생물무기화학 연구진이 생활 속에 존재하는 알루미늄의 독성분이 뇌에 침투해 지속적으로 축적, 이후 치매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은백색의 부드럽고 가벼우며 지구 지각에 가장 풍부한 금속 중 하나인 알루미늄은 가공이 쉽고 인체에 큰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어 건축, 화학, 가정용 제품 제조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우리 일상생활 구석구석 대부분에서 알루미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차, 케이크, 빵, 와인과 같은 식품부터 선크림 등의 화장품, 치약 그리고 의약품인 아스피린까지 알루미늄 화합물이 첨가돼있다. 문제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식과 달리 킬 대학교 연구진이 볼 때, 알루미늄 속에는 몸 치명적 영향을 주는 독소적 요소 또한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인체는 자체적으로 흡수된 알루미늄을 필요량 외에 밖으로 배출하는 자정 작용을 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나 만일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알루미늄이 몸에 들어와 배출량보다 축적량이 많아지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이 잉여 알루미늄들은 우리 몸 속 간, 심장, 림프관, 뼈, 근육, 뇌 등에 퍼져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킬 대학교 연구진이 특히 주목한 것은 알루미늄이 뇌에 주는 악영향이다. 연구진의 주장에 따르면, 뇌의 알루미늄 축적량이 일정 임계값을 넘어가면 이것이 독이 돼 기억력 저하와 같은 초기 치매의 증상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알루미늄에 독성이 있다는 주장은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동물 중 개는 알루미늄이 함유된 이물질에 무기력, 기립불능, 발작, 실신, 사지마비 등의 신경증상을 보인다는 실험결과가 존재한다. 이 알루미늄이 치매 유발과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 또한 1980년대부터 꾸준히 의학계 일부에서 주장돼왔다. 하지만 아직 해당 주장은 추정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를 주도한 킬 대학교 크리스토퍼 엑슬리 교수에 따르면, 이 이론은 과거 그가 진행했던 알루미늄과 암 유발 사이의 연관성 분석 연구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알루미늄에 과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몸에 축적된 잉여 알루미늄을 빼내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이에 대한 상세한 임상 테스트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신경학 부문 국제 학술지 ‘Journal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최보라 투혼의 완주 후 실신 도핑테스트장行 …현재 상태는?

    최보라 투혼의 완주 후 실신 도핑테스트장行 …현재 상태는?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선수 최보라가 투혼의 완주 후 실신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로 코스를 완주해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그는 완주 후 결승선 통과한 뒤 바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 도핑 테스트장으로 옮겨졌다. 최보라는 경기 초반 5km 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 2위까지 올라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뒤로 밀려 결국 12위로 밀려났다. 그는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다. 이후 2010년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 32분 43초를 가지고 있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보라 투혼의 완주, 감동이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안쓰럽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른 몸 괜찮을까, “최보라 투혼의 완주 무사히 치료받길”, “최보라 투혼의 완주 인간승리”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보라 투혼의 완주, 외모도 화제

    최보라 투혼의 완주, 외모도 화제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선수 최보라가 투혼의 완주 후 실신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로 코스를 완주해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그는 완주 후 결승선 통과한 뒤 바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 도핑 테스트장으로 옮겨졌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완주 후 실신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완주 후 실신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선수 최보라가 투혼의 완주 후 실신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로 코스를 완주해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그는 완주 후 결승선 통과한 뒤 바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 도핑 테스트장으로 옮겨졌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최보라 투혼의 완주, 2010년 마라톤으로 종목 전환 ‘깜찍 외모도 깜짝’

    최보라 투혼의 완주, 2010년 마라톤으로 종목 전환 ‘깜찍 외모도 깜짝’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선수 최보라가 투혼의 완주 후 실신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로 코스를 완주해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최보라는 경기 초반 5km 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 2위까지 올라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뒤로 밀려 결국 12위로 밀려났다. 그는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다. 이후 2010년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32분43초를 가지고 있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보라 투혼의 완주..감동이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최고”, “최보라 투혼의 완주..박수를 보냅니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화이팅”, “최보라 투혼의 완주..무사해야 할 텐 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최보라 SNS (최보라 투혼의 완주) 뉴스팀 chkim@seoul.co.kr
  • 국세청장 “가혹한 세금이 호랑이보다 무섭다”

    국세청장 “가혹한 세금이 호랑이보다 무섭다”

    국세청이 29일 131만 8000여개 중소기업에 대해 내년 말까지 세무조사나 사후검증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기업은 제외되며 연 매출 1000억원 미만(음식숙박업은 10억원)의 중소기업 중에서도 경기 침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음식숙박업을 비롯해 경기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건설, 해운, 조선업이 주된 지원 대상이다.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 기업도 지원 대상이다. 외환위기 당시 세무조사나 사후검증 등 세무 간섭이 유예된 적은 있지만 국세청이 이처럼 업종별로 세분화된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세청은 이날 홈페이지에 해당 업종별 코드를 공개했다. 이번 세무조사 유예 조치가 세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올해도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대책이 나온 점은 주목된다. 이번 조치로 연 매출 300억원 미만이면서 전년보다 고용을 2% 이상 늘리거나, 연 매출 3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이면서 고용을 4% 이상 늘린 기업은 세무조사를 받지 않는다. 청년(15~29세) 1명을 고용하면 가중치가 부여돼 1.5명으로 계산된다. 연 매출 1000억원 미만인데 현재 세무조사나 사후검증을 받고 있는 기업은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된다. 또 대상 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으면 납기 연장, 징수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을 해 준다. 사업에 실패했다가 재기하는 사업자나 청년 창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지금까지는 세금 체납이 있으면 사업자등록이 거부되거나 세금을 다 낼 때까지 정상적으로 사업을 재기하기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체납액이 3000만원 미만인 신용불량자도 사업자등록을 신청하면 즉시 발급된다. 사업자등록 신청 때 체납 세금에 대해 분할납부 계획을 제출하는 등 납부 의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최장 1년간 체납처분을 유예해 주고 신용 정보 제공 해제도 지원한다. 사업장을 갖추기 어려운 청년·벤처 창업자가 사업장이 없는 경우 주소로 사업자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사업장 주소가 없을 경우 세무서마다 사업자등록이 달라 민원이 제기됐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열린 전국 관서장 회의에서 “논어에 보면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라 하여 ‘가혹한 세금이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고사가 있다”며 “성실신고를 유도해야 할 세무조사나 사후검증에 대해 납세자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깊이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은 세수 확보를 위해서만 일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는 성실납세 지원을 세정 운영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노인들 ‘느린 맥박 부정맥’ 잘몰라…제때 치료 못받는다”

     우리나라 노인들이 대표적인 노인성 심장질환의 하나인 ‘서맥성(느린 맥박) 부정맥’을 잘 몰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이 1분에 50회 미만으로 박동하면서 뇌를 비롯한 주요 장기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드는 질환으로, 심하면 수초 이상 심장이 정지하기도 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 질환의 유일한 치료법은 인공심박동기 시술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김지훈 교수팀이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에서 서맥으로 인공심박동기(페이스메이커)를 이식한 1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첫 증상이 나타난 뒤부터 인공심박동기 시술을 하기까지 평균 1년 10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증상을 느낀 뒤 비교적 빠른 6개월 이내에 병원을 찾은 환자는 전체의 57%(59명)에 그쳤으며, 진단을 받기 전에 이 질환에 대해 알고 있었던 환자는 12명에 불과했다. 심지어 병원에 오기까지 25년이 소요된 환자도 있었다고 의료진은 덧붙였다.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미만 환자도 있었지만, 60대 이상의 고령이 80% 정도를 차지했다.  환자들이 느끼는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실신 호흡곤란 무력감 가슴 두근거림과 흉통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었던 경우가 30%(38)명 였고, 이어 실신 18.9%(24명), 호흡곤란 15.7%(20명), 흉통 5.5%(7명) 등의 순이었다.  서맥성 부정맥으로 인공심박동기를 시술받은 환자는 2000년 인구 100만명당 19.3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53.1명으로 약 2.75배 늘었다.  노태호 교수는 “서맥성 부정맥의 주요 증상을 나이가 많아지면 당연히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워 발견이 늦은 편”이라며 “적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훨씬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만큼 60세 이상에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빈혈이나 저혈압 등으로 자가 진단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원인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오는 11월 열리는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여학생 연쇄 실신 사태 발생…원인 여전히 미지수

    여학생 연쇄 실신 사태 발생…원인 여전히 미지수

    남미 콜롬비아에서 청소년들이 줄지어 실신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정밀 검진을 해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원인을 알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실신사태가 꼬리를 물고 있는 곳은 콜롬비아의 프란시스코 베가라는 지방도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중반부터 시작된 의문의 청소년실신사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갑자기 신실해 병원으로 실려간 학생은 8월까지 최소 276명에 이른다. 실신사태는 특히 8월 말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12일 동안 200여 명이 줄줄이 쓰러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쓰러진 학생들의 증상은 모두 비슷하다. 학생들은 하나같이 두통, 현기증, 가려움 등을 호소했다. 병원에선 응급실로 실려오는 학생마다 정밀검진을 실시했지만 갑작스런 기절의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기절사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이 적지 않아 미스터리로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청소년은 전원 여학생이다. 특히 에스피리투산토라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부분인 것도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실신사태가 꼬리를 물자 콜롬비아 보건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보건부 관계자는 “다양한 가설이 있지만 집단적으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밖에 확인된 건 없다”고 말했다. 사진=에랄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아파트 감리·관리 비리 신고센터 개설

    1일부터 주택감리 부실 및 관리 비리 신고센터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건설 현장의 감리자 부실, 부패 행위와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부실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의 감리자 부실·부패 행위나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비리·불법 행위다. 누구나(익명 보장) 전화나 팩스로 신고할 수 있다. 주택감리(044-201-3379), 아파트 관리(044-201-4867)와 관련해 전화하거나 팩스(044-201-5684)로 신고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신고 사항을 접수해 위법성 여부 등을 검토하며 신고 사항이 타당한 이유가 있거나 입증할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지도·감독권이 부여된 지자체에 해당 신고 사항을 조사해 보고(1개월 이내)하도록 조치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친척에 의해 생매장된 7세 여아 극적으로 구조돼

    친척에 의해 생매장된 7세 여아 극적으로 구조돼

    생매장 당했던 7세 여자 아이가 마을 주민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매트로 등 외신들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끔찍한 사건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의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범인이 아이의 외삼촌과 숙모라는 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건 소식이 급속히 퍼지게 됐다. 당시 따누(Tanu)라는 이름의 피해 아이는 외삼촌과 숙모에 의해 흙더미에 묻힌 상태로 소리를 질렀고, 인근에 있던 마을 주민 알록 쿠마르(Alok Kumar)가 이를 들으면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아이는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친척들이 왜 아이를 죽이려 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가해자들을 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의 목에 상처가 있는 사실로 미루어 아이는 목이 졸려 실신한 상태에서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한편 일부 외신들은 아이의 나이가 5살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영상=M.Hundley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中 지하철서 사람 쓰러졌는데,도움은 커녕 모두 도망…비정한 승객들

    中 지하철서 사람 쓰러졌는데,도움은 커녕 모두 도망…비정한 승객들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쓰러지자 도움을 주기는 커녕 주변 사람들이 일제히 도망가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해당 영상 속 장면은 최근 중국 상하이의 지하철 안에서 벌어진 일로, 당시 상황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은 열차 내부를 비추는 4분할로 된 영상과 열차 플랫폼을 비추는 2분할의 화면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열차 내부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자리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순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 그의 주변에서 도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열차가 역사로 들어서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열차에 쓰러졌던 남성이 스스로 일어나 다른 승객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지하철 직원이 그에게 다가가자 그는 혼란스러운 듯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갑자기 실신했던 남성의 신원과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의는 참지만 불이익은 못 참는 중국인들’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영상 같다”, “공자의 나라가 맞나.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이 우리의 자화상 같아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Newsy World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中지하철서 한 남성 쓰러지자 승객들 모두 달아나 ‘씁쓸’

    中지하철서 한 남성 쓰러지자 승객들 모두 달아나 ‘씁쓸’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쓰러지자 도움을 주기는 커녕 주변 사람들이 일제히 도망가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해당 영상 속 장면은 최근 중국 상하이의 지하철 안에서 벌어진 일로, 당시 상황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은 열차 내부를 비추는 4분할로 된 영상과 열차 플랫폼을 비추는 2분할의 화면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열차 내부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자리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순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 그의 주변에서 도망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열차가 역사로 들어서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열차에 쓰러졌던 남성이 스스로 일어나 다른 승객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지하철 직원이 그에게 다가가자 그는 혼란스러운 듯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갑자기 실신했던 남성의 신원과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지만,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의는 참지만 불이익은 못 참는 중국인들’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영상 같다”, “공자의 나라가 맞나. 서로를 믿지 못하는 모습이 우리의 자화상 같아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Newsy World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시원한 국물 생각날 땐, 신천보양맛집진원조닭한마리잠실신천점

    시원한 국물 생각날 땐, 신천보양맛집진원조닭한마리잠실신천점

    닭은 소나 돼지에 비해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해 소화흡수가 잘 된다. 특히 닭고기는 가열하면 소화율이 한결 높아져 유아나 위장이 약한 사람, 병치레를 한 후의 사람에게 좋은 단백질원이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닭 요리는 소, 돼지와 함께 널리 식용되고 있다.그 동안 백숙, 찜, 불고기, 회 등 다양한 조리법이 개발됐는데, 요즘 같은 선선한 날씨에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닭고기 국물이 제격이다. 신천맛집이 몰려 있는 신천역 4번출구 잠실성당 옆에 위치한 진원조닭한마리잠실신천점은 닭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맛이 담백해 잠실롯데월드에 관광 온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닭고기 맛집이다. 진원조닭한마리는 전문점답게 세계 유일의 특허를 받은 한방육수에 삶은 닭한마리 메뉴만 선보이고 있다. 속이 풀리는 시원한 국물에 떡사리, 국수사리, 만두사리, 감자사리 등 각종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이 곳은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특별한 단일 비법소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먹는 이의 취향에 맞게 고추양념장, 간장, 식초, 겨자, 부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도록 하고 있다.이 양념장은 잘 익은 닭고기나 부들부들한 떡사리를 찍어 먹는데 잘 어울린다. 진원조닭한마리 관계자는 “신천역 인근 직장인들의 단골 회식장소로 자주 애용되며,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을 그리워하는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신천의 맛집 중 하나다”고 말했다. 한편 진원조닭한마리 잠실신천점은 페이스북 이벤트로 떡사리와 감자사리 또는 떡사리와 만두사리를 제공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원조닭한마리 문의전화(02-422-4712) 혹은 블로그(http://blog.naver.com/wonjodak)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군대라는 괴물

    군대 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우리의 시선을 끄는 오락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군대생활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진짜 사나이’라는 TV 방송이 그것이다. ‘진짜 사나이’는 15% 정도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짜 사나이’가 인기 있는 이유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된 과거 경험에의 향수에 근거한다. 사람들은 지나간 시절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화의 대상은 힘겹고 고통스러웠던 것일수록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군대야말로 미화의 대상 1순위가 되기에 최적이다. 극한을 견뎌야 하는 열악한 환경, 추위, 배고픔, 군기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던 기합, 선임들의 인권유린, 훈련 등 대한민국 남자들의 대부분은 좋든 나쁘든 군대에 관한 기억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필자 또한 예외는 아니다. 문제는 몇 십 년 전과 비교해 볼 때 현재의 군대 생활이 나아진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더 후진적으로 보이는 것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시설이나 음식 등 외형적인 변화는 있다. 식기 세척장이 없어 샘물 비슷한 물웅덩이를 만들어 식기를 닦고, 온수는커녕 샤워시설 자체가 없어 겨우내 샤워 한 번 못하다가 휴가라도 가게 되면 얼음을 깨고 냉수욕을 해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개인용 침대에서 잠을 자고 생활하는 현대화된 내무반을 보면 분명 변화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필자가 군대생활을 했던 30년 전보다 더 비인간적인,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선임들의 괴롭힘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이해할 수 없는 비과학적인 훈련과 교관들의 억압적인 태도는 분노를 넘어서서 부끄럽기까지 하다. 물론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체력과 훈련은 필요하다. 그러나 훈련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보면 현재 우리나라 군대의 훈련은 순전히 폭력 조직과 다를 바 없는 교관이나 조교의 기분에 따라 좌우된다. 예를 들면, ‘본 교관은 **의 휘발유다’라든가 ‘**의 독사’라며 조폭을 연상하게 하고, 또 ‘목소리가 작습니다’ ‘자세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라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훈련병을 비인간적으로 오물과 다름없는 흙탕물 속으로 엎드리거나 눕게 하고, 아니면 선착순이라는 미개하고 동물적인 폭력을 남발하는 것을 보면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오른다. 군인들은 교관이나 조교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 군대에 간 사람들이 아니다. 또한 영하 몇 십 도의 날씨에 얼음을 깨고 사람을 물속에 집어넣는 것도 비인간적인 차원을 넘어 야만적이기까지 하다. 도대체 그것이 어떠한 효용의 훈련인지 되묻고 싶다. 혹자는 정신력 운운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동상에 걸릴 수 있는 날씨에서 견디게 하는 것은 정신력을 길러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병들게 하는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스를 피워 놓고 방독면을 벗은 채 노래를 부르게 하는 화생방 훈련도 전혀 필요성이나 효과를 알 수 없는 살인적인 훈련 중의 하나이다. 사람을 거의 실신 상태로 만들어 놓는 그 훈련이 무슨 효과를 거두는 것인지. 교관들이 궁여지책으로 ‘방독면의 중요성이 어쩌구’ 하는 변명을 들으면서 떠오른 생각은 그런 논리라면 ‘생명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서는 죽어야 하는가’라는 것이었다. ‘진짜 사나이’라는 방송에 출연하는 외국인이 화생방 훈련을 받다가 뛰쳐나가서 집에 가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볼 때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어린 외국인이, 스스로 세계 몇 대 강국이니 하며 으스대는 21세기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생각할지. 군대 문화를 개선하는 길은 간단하다. 상식으로 돌아가면 될 일이다. 교관이 독사이거나 말거나, 혹은 기분이 좋거나 말거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훈련의 기준을 정하는 것이 그 첫 번째이다. 다시 말해 그 훈련이 필요하다면 일정한 기준을 정해서 측정을 하고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한 훈련병은 교관이나 조교들이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훈련병들은 교관이나 조교를 친형처럼 따르고 믿고 존경하게 될 것이다. 큰 목소리도 마찬가지이다. 큰 목소리가 필요한지도 모르겠지만 만일 필요하다면 소음측정기라도 동원할 일이다. 그러면 기준 목소리에 미달된 훈련병들은 교관이나 조교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군인의 중요한 덕목인 큰 목소리의 기준점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될 것이다. 화생방 훈련도 상식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볼 일이다. 굳이 몸으로 체험하지 않더라도 화생방전의 심각성은 얼마든지 깨달을 수 있다. 직접 몸으로 느껴서 알게 한다는 발상은 인간을 미개한 수준의 동물로 취급하는 인간 비하의 철학으로부터 파생된 자기 비하적 행동일 뿐이다. 그리고 이쯤에서 심각하게 검토해봐야 할 상식은 병들의 계급 체계 문제이다. 후임병에 대한 폭력은 계급으로부터 발생한다. 따라서 병들의 계급을 없애고 모든 병사들을 동등하게 취급하여 병들끼리는 일체의 명령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병들에게 굳이 계급이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병사들은 서로 도움을 주는 동등한 존재이면 된다. 부사관 이상 간부들만의 계급으로도 군대는 충분히 유지 관리될 수 있다. 분대장이나 내무반장은 부사관들이 담당하면 되는 것이다. 수십 년 전부터 이어져 온 군대 문화의 비효율적이고 야만적인 관행을 이제는 상식에 근거하여 과감히 바꿀 필요가 있다. 과거의 제도를 현재의 수준에 맞추어 바꾸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발전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생각만 바꾸면 되는 것이다. 이완우(소설가, 문예창작 박사)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학력 등 인적사항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필자가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朴대통령이 특별법 제정 결단 내려달라”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살려낼 수 있습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법은 제정할 수 있지 않습니까.” 14일 오전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는 수사권·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대책위 측은 “대통령도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말했지만, 그 말이 약속이 아니라 책임 회피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면서 “5월 대국민담화에 한 약속은 국회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몇몇 가족들은 지난 5월 박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박 대통령이 한 말을 상기하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책위는 “(특별법 제정은)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통령의 빠른 결단을 요청했다. 유가족들은 전날 오후부터 청와대 앞에서 밤새 이어진 대치 상황에서 무력 해산을 시도한 경찰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경찰은 (청와대로 가는) 길을 열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며 자리에 앉은 우리들의 팔다리를 잡아끌며 내동댕이쳤다”고 주장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고 이경주양의 어머니 유병화씨도 “경찰이 노숙용 깔판 반입을 막으며 팔꿈치로 코와 가슴 등을 가격했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전날 오전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가다가 제지당했다. 가족들이 도로에 앉자 경찰은 강제 해산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단원고 2학년 고 박예지양의 어머니 엄지영씨 등이 실신해 병원으로 실려 가기도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