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시설계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페어 프리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금융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고법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지관리
    2026-09-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58
  • 신규 SOC ‘스톱’… 강원 “평창올림픽 어떻게…”

    신규 SOC ‘스톱’… 강원 “평창올림픽 어떻게…”

    정부의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중단 발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지역 인프라 구축에 빨간불이 켜지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4일 강원지역 상공회의소협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정부에서 논의되는 신규 SOC 투자 중단이 관철되면 2018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간 수도권전철 건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상공인들이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공회의소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정부가 신규 SOC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것은 전국 SOC의 10%에 불과한 강원도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간 수도권전철 건설사업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제성만 따질 게 아니라 두만강지역 개발 등 미래 사업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여주~원주 간 수도권전철과 관련해서도 “2018 동계올림픽의 여건 조성을 위해 국가기간망 사업에 우선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수도권전철은 현재 공사 중인 성남~여주 구간 57㎞의 복선전철을 원주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지만 경제성을 이유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가 추진 중인 춘천 레고랜드 사업도 의암호 중도까지 연결 교량 설치를 위해 340억원의 국비가 절실하지만 정부가 신규 SOC 사업 투자 중단 방침을 밝히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레고랜드는 춘천 의암호 내 중도 132만 3000㎡에 들어서며 영국 멀린사 등에서 총 5683억원을 투자한다. 2016년까지 준공해 연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취지다. 이밖에 기본계획을 끝내고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인 국도 42호선 원주 태장동~새말 선형개량사업을 비롯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국도 5호선 원주 판부~신림 확장사업 역시 정부가 신규사업을 억제할 경우 착공 여부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국도 대체 우회도로 서부 구간(원주 흥업면 광터~소초면 장양리) 개설사업은 사실상 요원하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강원지역 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들은 “강릉지역 현안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강릉시내 구간 지하화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의 정부 지원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신규 SOC 사업 중단 등을 이유로 강원지역의 숙원사업이 제외된다면 도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청신호’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청신호’

    경기 평택~충남 부여를 잇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닻을 올리게 됐다. 충남도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등을 위한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신규 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제2서해안 고속도로만 추진의 당위성을 인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순광 도 주무관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기 때문에 사실상 건설이 결정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그래도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치다 보면 빨라도 5년 이후에 착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사기간은 7~8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 포승지구에서 갈라져 충남 아산 인주를 거쳐 당진~대전고속도로 삽교에서 만난 뒤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구간으로 이어지는 왕복 4차로다. 총 길이는 86.3㎞, 사업비는 2조 2457억원이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충남의 대표 낙후지역인 청양·부여군이 수도권과 직접 연결돼 개발 효과가 커지고 현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을 대폭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주말 하루 9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면서 평택 구간과 서해대교 등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홍 주무관은 “홍성·예산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도청 옆을 지나 신도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정부에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내년 예산에 기본·실시설계 비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부산·광양 등 항만 8곳 국가경제전략 거점으로

    2020년까지 항만 산업클러스터 2725만㎡가 조성되고, 2종 배후단지 개발도 본격화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을 국가경제 발전의 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운 물류기능뿐 아니라 일반 제조공장도 지을 수 있는 항만 산업클러스터는 현재 부산신항·광양·인천·평택 당진항 등 4개 항만에 844만㎡가 조성돼 72개 업체가 입주했고, 부산신항·울산신항·마산·포항영일만항 등 4개 항만에 348만㎡가 조성 중이다. 해수부는 이들 7개 항만 외에 목포 신항을 추가, 8개 항만에 2020년까지 1577만㎡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전국 무역항 31곳과 연안항 29곳에 대한 2종 항만 배후단지를 조성 계획을 마련, 체계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1종 배후단지에는 화물 집배송 등 물류시설이 들어서는 반면 2종배후단지에는 주거·업무 등 지원시설도 들어설 수 있다. 해수부는 개발계획이 확정된 울릉도 사동항을 하반기에 착공한다. 실시설계를 마친 독도방파제착공 시기도 구체화된다. 독도 방파제가 확장되면 접안시설은 500t급에서 2000t급으로, 연간 접안 일수도 148일에서 248일로 각각 늘어난다. 마리나산업을 키우기 위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2018년까지 민자사업으로 동·서·남해안에 각각 2곳씩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고, 올해 말까지 속초(30척), 후포(30척), 통영(30척), 완도(9척)항에 소규모 마리나를 조성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뚝뚝 끊긴 강화해안순환도로 언제 이어질까

    뚝뚝 끊긴 강화해안순환도로 언제 이어질까

    강화도를 순회하는 해안도로는 언제쯤 완성될 것인가. 민선 1기 단체장 시절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민선 5기째인 아직도 오리무중인 데다, 앞으로도 완공까지는 1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인천 강화군을 비롯한 행정당국은 해안도로가 곧 완성될 것처럼 오래전부터 홍보해 와 관광객들에게 착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인천시와 종합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1990년대부터 추진된 강화해안순환도로는 총연장 84.3㎞ 가운데 52.9㎞만 개설돼 순환도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2공구인 강화읍 대산리∼송해면 당산리 구간 5.5㎞는 지난해 1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중이나 승천포·널다리 돈대 등 문화재가 산재해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데다 환경영향평가도 받아야 해 내년에나 용역이 끝날 전망이다. 사업자 측은 일단 2017년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4공구인 내가면 황청리∼양사면 인화리 구간 8.4㎞는 아예 실시설계가 중단됐다. 2011년 8월 용역에 착수했으나 문화재청과 노선 협의가 원활치 않은 데다 문화재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등 사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특히 4공구는 북한지역과 마주하는 데다 경관이 뛰어나 하이킹족이 즐겨 찾고 있으나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해안과 떨어진 마을 도로로 우회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5공구(양사면 인화리∼철산리) 11.2㎞와 6공구(화도면 동막리∼길상면 선두리) 6.2㎞는 계획조차 잡혀 있지 않다. 이들 구간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정부 정책상 우선순위에서 밀려 언제 국비를 지원받을지 장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사업비가 각각 637억원과 800억원에 달해 재정난이 심각한 인천시로서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솔직히 말해 5·6공구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에 5년 이내에는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제약으로 해안도로가 완성되지 못해 관광수요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모(53·인천 연수동)씨는 “강화해안도로라는 말을 워낙 많이 들어 오래전에 완성된 줄 알았는데 미개설 구간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 “전체적인 개요를 공개해 강화를 찾는 이들이 혼선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6억 들인 오산 자전거 주차장 ‘텅텅’

    6억 들인 오산 자전거 주차장 ‘텅텅’

    6억 5000만원을 들여 만든 경기 오산 시외버스터미널 자전거 주차장이 온 종일 텅텅 비어 있다. 300여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 하루 평균 10대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한다고는 하지만 홍보 부족과 이용 예측을 잘못한 탓에 예산만 낭비한 탁상행정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11일 오전 오산시 오산동 시외버스터미널 옆 자주식 자전거 주차장. 연면적 249㎡에 지상 2층 규모로 모두 332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주차된 자전거는 8대에 불과했으며 1대는 오토바이였다. 그것도 1층에만 있을 뿐 2층에 주차된 자전거는 한 대도 없었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자전거 주차장은 회원 가입 후 교통카드를 활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이 같은 사실을 아는 시민은 많지 않았다. 6억 5000만원(오산시 70%, 철도공사 30%)을 들인 시설이 3개월째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곳에서 만난 시민 강모(46·오산동)씨는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 가끔 자전거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올 때마다 주차된 자전거는 몇 대밖에 없었다”며 “비싼 돈을 들여 주차장을 왜 만들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곳에서 80여m 떨어진 오산역 앞 자전거 보관대는 빈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자전거가 빼곡히 들어 차 있었다. 이날 오산역 앞 자전거 보관대를 이용한 한 시민은 “열차를 이용해 서울과 수원으로 출퇴근하는 시민 가운데 상당수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데 번거롭게 역에서 먼 곳의 주차장을 왜 이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자전거 주차장 위치 선정은 물론 이용 예측이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자전거 주차장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도 “이곳에 주차되는 자전거 대수가 10대를 넘긴 적이 별로 없었다. 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률이 낮은 것 같다”고 시인했다. 그럼에도 오산시는 시간이 지나면 이용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낙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자전거 주차장 위치가 역에서 멀어 이용 시민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오산역에 새로 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인데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이용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산역 환승센터는 사업비 296억원을 들여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5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중 국비와 도비가 전체 사업비의 51%(151억원)를 차지하고 있어 예산 배정이 늦어지면 언제 완공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산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10대도 안 되는 자전거를 보관하기 위해 6억 5000만원을 투입하고 근무자를 배치하는 꼴이 됐다”며 “시급하지도 않은 시설에 막대한 혈세를 투입한 전형적인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스마트 철도공단’ 일거양득 스마일

    철도 건설이 스마트해지면서 사업비가 절감되고, 이용객의 만족도가 좋아지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지난해 예산절감액(1조 205억원)의 94%인 9579억원을 시공 낭비 요인 제거와 시설규모 최적화 등에서 이뤄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열차 운영계획에 따른 정거장 규모 축소와 전차선 높이 및 공동관로 조정을 통한 터널 단면적 축소, 유사기능 건물 슬림화 등 시설규모 조정과 시공방법 개선을 통해 6010억원의 사업비를 줄였다. 또 기본·실시설계에 대한 설계 가치공학을 적용해 2964억원, 설계심사를 거쳐 605억원을 절감했다. 직접 설계와 감독도 확대하고 있다. 100% 외주화하던 설계와 감리업무를 2009년부터 일부 분야에 시행, 지난해까지 노반과 전기 등에서 47건을 직접 감리하면서 547억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기술력 향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직접 감리사업을 20건으로 늘려 239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각종 철도 시설도 이용객 편의를 반영하고 있다. 지하에 위치한 역사의 계단과 통로 등 수직 이동공간을 경사터널로 변경해 이동거리를 단축했다.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에 적용한 결과 이용객 이동거리가 120m에서 80m로 줄었고, 사업비도 변경 전보다 6% 정도 감소했다. 철도공단은 지하 40m에 설치한 분당선 구룡역에 대한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구룡역은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6개층을 계단과 통로로 이동하도록 건설돼 불편이 많다. 더욱이 이동시설이 전체 면적의 50%를 차지해 비효율적으로 지적됐다. 지하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을 분리하고 계단과 통로를 경사터널로 변경해 이동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개선책을 대도심 역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과잉설계, 기능을 무시한 디자인 위주의 설계는 부실벌점을 부과하는 등 특별관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성동 교통불편 100곳 개선한다

    성동구는 주민 통행에 불편과 불안을 초래하는 교통불편지점 100곳을 선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데 심각하게 불편한 곳에 대한 자체 조사와 2009년 이후 교통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대상 지점을 선정했다. 구는 교통불편지점을 상습정체지점, 교통사고 잦은 곳, 일방통행로, 교차로, 좌회전·유턴 구간 등 10개 유형으로 분류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 광역적이고 다른 지역과의 교통 연계가 필요한 지점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개선사업을 요청하고, 지역 내 이면도로에 대해서는 성동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를 받고 실시설계 완료 후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이 완료된 뒤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 우리 구는 주택재개발과 재건축에 따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교통 지·정체 지점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 주민생활에 크게 불편을 주는 주요 지점을 적극 발굴해 사람 중심의 편리하고 수준 높은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한국철도시설공단, 네팔 전기철도 용역 수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네팔 동서연결철도(메치~마하칼리)사업 2단계 시마라~탐사리아 등 2개 구간(223㎞)의 전기철도 실시설계용역(77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이 구성한 한국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네팔 공공사업부가 시행한 국제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네팔 철도 진출은 2011년 수주한 시마라~바디바스 실시설계와 카트만두시 도시철도 타당성 조사용역에 이어 세 번째다. 철도공단은 3월부터 현지에서 실시설계에 나서는 한편 올해 발주 예정인 동서연결철도 3단계 4개 구간(420㎞) 사업 참여도 추진 중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충주 탄금호에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충북 충주시가 2016년까지 98억원을 투입, 탄금호 일원에 수상레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예정지는 오는 8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 가까운 가금면 루암리 일원(4만 3929㎡)과 탄금대 용섬(8만 8060㎡)이다. 수상레포츠 타운은 체험시설 위주인 리벤처파크와 힐링을 테마로 한 리프레시가든으로 나뉜다. 리벤처파크는 수상자전거, 카누, 카약, 야외수영장, 워터볼, 범퍼보트 등 수상 체험시설에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과 밑에서 나오는 바람을 이용해 공중부양을 느껴볼 수 있는 윈드터널 등 지상체험시설이 가미된다. 생태섬 보전차원에서 최소한의 시설로 꾸며지는 리프레시가든에는 전망대와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용섬 산책로가 조성되면 세계무술공원, 탄금정, 탄금대를 연결하는 도보관광 코스로도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시 송문섭 관광기획담당은 “수상레포츠 중심도시로의 랜드마크 이미지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면서 “탄금호 수상레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충주관광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탄금호는 충주댐과 충주조정지댐 사이에 생긴 인공호수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탄금대가 있어 탄금호로 불리게 됐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슈&이슈] ‘갈팡질팡’ 갈등 빚는 복선전철 신강릉역사 지하화

    [이슈&이슈] ‘갈팡질팡’ 갈등 빚는 복선전철 신강릉역사 지하화

    “신강릉역사를 지하화하겠다는 정부의 당초 약속을 지켜라.”(강릉시민) “사업비 증가로 도심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하라.”(기획재정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하는 강릉~원주 간 복선전철 최종 구간인 도심구간과 신강릉역사 지하화를 놓고 강릉시민들과 정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 복선전철사업(120.3㎞)은 모두 3조 9411억원을 들여 201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공사에 들어갔다. 문제는 올해 첫 삽을 뜨는 도심구간 철길이 구정면 금광리에서 강릉 도심으로 이어진 뒤 최종 신강릉역사를 지하로 할 것인지 지상으로 할 것인지다. 발단은 지난해 10월 국토해양부와 철도시설공단, 강릉시가 합의해 구정면 금광리~강릉역 8.6㎞ 도심구간을 지상(6㎞)과 터널(2.6㎞)로 연장한 뒤 신강릉역사를 지하로 한다고 약속했지만 두달 뒤 뒤늦게 재정부가 사업비 증가 등을 이유로 종착역을 금광리로 하겠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재정부는 한발 더 나가 금광리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구간은 50년 이상 된 낡은 기존 영동선로를 그대로 연결해 사용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업비가 늘어나는 것도 이유이지만 유사한 사례를 가진 다른 도시에 파급되는 영향도 우려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국토부가 8.6㎞ 강릉 도심구간과 신강릉역사를 강릉~원주 간 철도연장사업으로 보고 총사업비에 포함하는 일괄 발주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상반된다. 당초 국토부는 도심구간에 대해 구체적인 설계까지 내고 사업비도 3150억원으로 별도 책정했다. 이처럼 중앙 부처 이견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자 시민들은 “지난해 논란 끝에 국토해양부와 철도시설공단에서 도심구간은 설계한 대로 추진하고 현재 강릉역 자리인 신강릉역사도 지하로 공사를 해주겠다고 확정했으면 약속을 지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토부에서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약속한 사안을 뒤늦게 재정부에서 발뺌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집단 실력행사도 불사할 움직임이다. 시의회 의원들도 “건설당국이 당초 타당성 조사 때 금광리와 지변동, 회산동, 현 강릉역 등 강릉지역 4개의 종착역 대안을 시에 제시해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시민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적안으로 현재의 강릉역이 확정돼 이를 토대로 실시설계가 이뤄졌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약속한 2018 동계올림픽 비드파일에도 종착역이 강릉역으로 명시돼 있는데 재정부가 예산 증액을 이유로 별도사업으로 추진하라는 것은 논리에도 맞지 않고 정부 불신만 초래하며 불필요한 논란만 일으킬 뿐이다”고 재정부 주장을 반박했다. 더구나 전문가들은 재정부가 금광리~강릉역 도심 구간에 대해 기존 영동선로를 그대로 이용하라는 것은 시 도시발전과 기술적인 면 등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진단한다. 당장 금광리에서 도시구간을 지나는 철길을 현재 영동선과 연계하면 고속으로 지나는 열차가 낡은 철길과 급한 경사도, 무른 지반을 지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적 측면만 따져 보아도 영동선을 지상으로 활용하려면 노후시설 개량과 소음, 진동 방지를 위한 터널식 방음벽 설치, 철도 노반 정비 등으로 지하화에 맞먹는 비용이 들어 기대만큼 예산을 절감하지 못할 것이란 주장이다. 또 지상으로 고속열차가 지나면 도심이 분리되고 소음, 시각공해 등을 유발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오히려 비경제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밖에 재정부가 주장하는 농경지가 대부분인 금광리를 종착역으로 한다면 주변 기반확충비에만 수천억원이 소요되고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정비가 어려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진단이다. 송영국 강릉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담당은 “강릉~원주 간 복선전철사업 가운데 강릉 도심노선 지하화와 신강릉역사 지하화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을 동해안 최고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담긴 사업”이라면서 “이런 사업을 재정부가 예산 증액 등의 문제를 들어 시민들과의 약속을 번복하려 한다면 행정 신뢰성의 실추는 물론 주민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남 하동항 조선·해양플랜트 거점 항만 만든다

    국토해양부와 경남도가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하동항을 조선·해양플랜트 거점 항만으로 집중 개발·육성한다. 도와 하동군은 18일 하동항을 인근 경제자유구역인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조선·해양플랜트 거점항만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와 국토부는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2030년까지 국비 1798억원을 투입해 하동항 부두 건설과 항로 준설 등의 항만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1차로 2020년까지 국비 1444억원을 들여 잡화부두 3선석(선박이 컨테이너를 하역하기 위해 접안하는 부두 공간)과 관리선석 1선석을 건설한다. 항로를 준설하고 탐방로를 비롯한 친수시설 등도 조성한다. 이어 2030년까지 추가로 354억원을 들여 잡화부두 1선석을 더 조성한다. 이 같은 하동항 항만개발 사업은 오는 7월 국토부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고시될 예정이다. 도는 4월 국토부를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내년 하동항 개발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어업피해영향조사 등을 거쳐 2015년 항만개발사업이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군은 인근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물류비가 대폭 절감돼 기업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항만하역업, 기항선박에 각종 물품을 공급하는 물품공급업, 예·도선업 등 항만 관련 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사람 잇는 매봉산길로

    사람 잇는 매봉산길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인 마포구 상암동 매봉산 일대에 산행과 삼림욕을 즐기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순환 소통의 길’이 조성된다. 마포구는 오는 6월까지 이 지역에 시비 6억원을 투입해 산책로를 정비하고 전망데크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순환 소통의 길은 지난해 등산로 입구부터 전망대까지 조성한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산책로’에서 이어지는 코스로 전망대부터 매봉산 정상을 거쳐 상암월드컵파크3단지에 이르는 코스로 조성된다. 특히 전망대~정상은 산책로 위주의 ‘소통의 장’, 정상~월드컵파크3단지 구간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치유의 숲’으로 꾸며진다. 또 산자락에 있던 군사시설 담장을 지난해 철거하고 공터로 방치했던 곳에는 숲속도서관을 만들고 조망이 좋은 평지에는 전망대를 설치한다. 운동 시설과 의자 등의 편의 시설도 곳곳에 설치하며 토양 유실 구역에는 식생 복원 작업을 벌인다. 종합 안내판, 구역 안내판, 갈림길 안내판 등과 함께 구간거리, 경사도, 소요 시간을 알려주는 안내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순환 소통의 길은 현장 조사 과정에서부터 기획 단계까지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구는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민소통모임’ 참여자를 모집했고 이렇게 구성된 대표 6명은 지난 1월부터 현장 조사, 실시설계에 함께하고 있다. 오는 4월 본격 공사가 시작되면 주민소통모임은 현장에서 공사를 감독하고 지속적으로 주민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인근 아파트 입주민과 매봉산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는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앞길과 뒷산 산책로까지 손본 뒤 무장애 산책로, 순환 소통의 길과 연결할 계획이다. 그러면 주민들은 총 1.6㎞의 매봉산 주변 산책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된다. 성경호 공원녹지과장은 “담장을 철거한 자리를 이웃과 자연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그런 이름을 붙였다”며 “산림 및 환경 훼손을 최소화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 재해에 대한 안전성까지 최대한 고려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청정 강원의 자연을 팝니다

    “물·바람·숲…, 청정 강원의 자연을 팝니다.” 강원도가 전국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청정 자연자원을 주제로 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강원도는 29일 먹는 샘물과 백두대간 산림, 대관령 바람 등의 자연자원을 판매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먹는 샘물을 테마로 한 샘물 명품화 사업은 기존 7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샘물을 공동 브랜드로 개발, 이미지가 업그레이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내에 공동 브랜드 개발을 마치기로 했다. 산림치유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백두대간 산림문화체험단지는 내년에 문을 연다. 정선 임계면에 435㏊ 규모로 조성되는 이 체험단지에는 치유센터, 야영장, 치유의 숲길, 숲속의 집 등이 들어서며 의료관광과도 연계된다. 영월 망결대산 일대에도 별도의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연내에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백두대간 마루금 대관령에 있는 평창 지역은 바람을 상품화한다. 이 지역에는 현재 조성된 104기 이외 풍력발전기기를 131기 더 세워 에너지 판매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맞물려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 올 것에 대비, ‘바람의 고장’ 평창을 알리기 위해 미국 할리우드와 라스베이거스 같은 대형 홍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유엔생물다양성협약총회(UNCBD) 유치, 지정이 유보된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알펜시아 주변 도로의 태양광 제설 시스템 구축 등의 녹색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홍성태 도 녹색자원국장은 “강원지역의 물, 바람, 산림 등의 자연자원과 환경의 가치는 그동안 잠재력만 인정받았다”면서 “이제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소득원과 지역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주민이 만드는 뉴타운 대안마을

    서울 금천구가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인 ‘박미사랑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구는 시흥3동 957번지 박미사랑마을 일대 4만 9282㎡에 마을회관 건립, 마을 안전 및 편의시설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차성수 구청장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현장투어와 워크숍을 통해 박미사랑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과 저층 주거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잔디 형태의 녹지공간 ‘그린존’을 건설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특히 이곳에 새로 건립하는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만남의 공간으로 새로운 마을회관 건립을 요구해왔다. 구는 이곳에 각종 운동기구와 편의시설 계획도 마련해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마을 안전을 위해 주요 지점 2곳에 CCTV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행로와 옹벽 등 노후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마을 뒤편으로 등산로를 설치해 외부 등산객을 유치하고, 잔디블록과 한뼘공원으로 구성된 그린존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5곳에서 조성하는 한뼘공원에는 주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고 자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텃밭을 조성해 단절된 주민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실시설계를 작성해 12월 시공사를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주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목표다. 차 구청장은 “공사를 진행하면서 담당 공무원과 주민이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 ‘구민 우선 사람 중심’의 현장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면서 “새마을 만들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창원 도시철도 2015년 착공

    경남 창원시 도시철도가 2015년 착공,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1일 국토해양부장관이 창원도시철도건설 41.9㎞와 정거장 48곳, 차량기지 2곳, 주박기지 1곳에 대한 기본계획을 최근 승인·고시함에 따라 올해 기본설계, 내년에 실시설계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원도시철도는 경전철 가운데 사업비와 운영비가 가장 적게 드는 노면전차(Tram) 시스템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운임수입으로 유지관리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내고장 현안] 국도 67호선 확장 공사

    경북 군위군의 현안사업인 국도 67호선(군위~구미) 확장 공사가 국비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31일 인구 늘리기와 기업 유치 등을 위해 추진해 온 ‘국도 67호선 확장 사업’ 실시설계비 5억원이 2013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400억원 정도를 들여 군위읍 수서리(중앙고속도로 군위IC)~구미시 양포동(국가산업단지) 14㎞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현재 2차로인 이 구간은 도로가 구불구불하고 폭이 좁아 차량 소통의 어려움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2013년에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한 뒤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나면 2014년부터 2년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2016년쯤 토지 보상을 거쳐 착공, 2022년쯤 완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준공되면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2016년 완공 예정)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 교통망이 구축될 뿐만 아니라 구미 4, 5 국가산업단지 및 경제자유구역 입주 업체들의 포항 신항만 물류 수송이 한층 편리해져 연간 수백억원 비용 절감 등 각종 효과가 기대된다. 또 군위지역 일반산단 및 농공단지가 구미 국가공단과 연계돼 지역 개발과 지역 산업구조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욱 군위군수는 “군위~구미 4차로 개통으로 양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와 지역통합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부선 수원역에 지상2층 버스환승센터

    경부선 수원역에 지상2층 버스환승센터

    경기 수원시 경부선 수원역에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수원시는 21일 역 주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까지 권선구 서둔동 수원역 서쪽 유휴지에 모두 649억원을 들여 환승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역은 하루 180여개 노선버스가 지나고 차량이 10만여대가 통과해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빚고 있는 곳이다. 게다가 역 주변에 대형 유통매장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교통 혼잡이 가중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원역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들이 역 앞쪽(동쪽)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역 서쪽에 환승센터를 만들면 교통량의 50% 가량을 흡수하기 때문에 교통체증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역 서쪽에 들어서는 환승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 3377㎡ 규모로 분당선과 수인선 전철, 경부선 열차와 KTX, 택시, 버스 등 수원역을 통과하는 각종 대중교통 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시내 버스 등을 이용해 수원역에만 오면 간편하게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승용차를 갖고 나올 필요가 없어진다.지하 1층에는 수인선과 전철 1호선 환승 공간이 마련되고 지상 1층에는 택시, 자전거, 승용차 환승장이, 지상 2층에는 버스환승터미널이 들어선다. 또 서쪽 환승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역 동쪽 로터리 9800여㎡를 활용해 분당선, 경부선, 버스, 택시 등을 환승할 수 있는 별도의 간이 환승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서쪽과 동쪽 환승센터를 지하와 지상으로 연결하는 폭 9m, 길이 330m 규모 연결통로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8월까지 완료한 뒤 10월쯤 착공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장항읍 731만㎡ 중금속 오염… 2017년 세척·복토 완료

    장항읍 731만㎡ 중금속 오염… 2017년 세척·복토 완료

    충남 서천의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된 땅에 대한 세척·복토 작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련소 때문에 토양오염은 물론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다. 정부는 토양 정밀조사를 벌여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731만 5000㎡가 중금속에 오염된 것을 확인, 2009년 국가 주도로 땅을 사들여 정화하기로 결정했다. 핵심 오염지역에 대한 토지매입이 70%를 넘어서, 내년부터 비매입지를 대상으로 정화작업에 들어간다. 정화작업은 2017년까지 계속된다. 환경부는 최근 주민 이주대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처음 시도되는 국가 주도의 토양정화 절차와 주민들의 불만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정부는 토양정화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토양환경보전법을 개정했다. 이 법에 따라 국가 재정으로 오염토양을 정화하려면 환경부장관이 ‘토양 정화계획’을 수립해 고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고시된 지역의 토지·건축물 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 토양오염 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2009년부터 오염부지 매입을 추진해 왔다. 환경부 관계자는 2일 중금속 오염이 심한 오염원(제련소 굴뚝) 반경 1.5㎞ 구간의 오염부지 매입에 착수해 지금까지(11월 말 현재) 약 78만 2764㎡(계획 면적의 약 73%)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비매입구역(오염 반경 1.5~4㎞)은 이미 토양 정밀조사와 정화 공법별 현장 실증시험 등을 거쳐 정화 계획을 완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오염된 토양의 정화작업은 매입 구역과 비매입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옛 장항제련소를 중심으로 반경 1.5~4.0㎞ 구간에 있는 비매입 구역은 내년부터 2015년까지 정화작업에 들어간다. 정화작업 후에는 현재의 용도대로 토지를 사용한다. 반경 1.5㎞ 내 매입구역은 토양 정밀조사와 정화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까지 정화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화할 면적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대 총 189만 4993㎡에 달한다. 매입부지는 정화가 끝난 뒤 새로운 용도로 활용된다. 이미 장항 인근에는 국가생태산업단지와 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이 들어서 외지인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서창일 장항사업팀장은 “토지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정화업체들의 컨소시엄도 구성돼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매입이 끝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도 주민설득 등을 통해 조속히 사들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오염토양 정화계획에 대해 주민들은 반기면서도 보상과 이주대책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보상평가에 대한 불만, 이주 부담 등이 크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180~200가구는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주민들의 평균 보상금액은 7000만~8000만원이다. 주민들은 다른 곳에 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면 1억 5000만~2억원 정도가 들어가는데 보상 금액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울상이다. 장항읍 송림리 조성호(45)씨는 “어머니를 포함해 5인 가족이 살고 있는데 보상 비용만으로는 다른 곳에 집을 짓기도 어렵다.”면서 “과거 수몰지구 주민들에게 특별법을 적용했던 것처럼 보상비 현실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송림리 이장 박기준(65)씨는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단 이주단지를 조성해 싼값에 분양해 주는 등의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항읍 장암리 제련소 부지 안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집단 반발하고 있다. 이곳에는 21가구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주택만 개인 소유이고, 부지는 공장(LS메탈) 소유로 돼 있다. 환경부는 공장부지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시켰지만, 공장 부지 내에 주민이 거주하는 특수성을 감안해 주택 가격을 보상키로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땅 소유업체가 부지도 무상으로 분할하게 해 달라며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면서 “정화작업이 끝나면 오염의 대명사였던 지역의 오명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글 사진 서천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춘천시 인근 5개 지자체 화장장 신축 등 상생협력

    강원 춘천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자체들이 화장장 신축과 시내버스 연장 운행, 관광자원화 협력을 확대한다. 춘천시는 28일 시를 중심으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경기 가평군 등 인근 5개 지자체와 시·군 상생협력협의체를 구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최근 홍천군과 화장장 공동 신축 사업을 함께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내년에도 이웃 지자체와 주민편의,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화장장 신축 사업에 이어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국도 5호선 조기 확장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춘천∼홍천 국도 5호선은 올해 기본설계가 이뤄진 상태로 실시설계에 이은 조기 착공을 위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춘천시 동산면·남산면과 홍천군 서면·북방면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농촌생활용수 개발 사업과 소양호 마을인 북산면 물로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홍천군의 협조를 받아 홍천군 시내버스의 물로리 연장 운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양구군과는 국도 46호선 옛 구간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논의, 협력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으며 화천군과는 간동면 간척리와 북산면 청평리 경계에 있는 백치고개를 정비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과는 경춘선 옛 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자전거도로 연결, 광역버스 정보 시스템 등의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함께할 예정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무조건 따내… 금고서 잠만 자는 예산

    경기도는 올해 안에 화성 제부도 마리나 시설을 착공하기로 하고 9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올 초 국토해양부에 신청한 사업계획 승인이 나지 않아 아직까지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사업 타당성 조사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됐기 때문이다. 도는 조만간 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앞으로 실시설계계획 승인 등이 남아 있어 올해 말 착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지방자치단체들의 일단 편성해 놓고 보자는 식의 이른바 ‘묻지마 예산 편성’ 관행이 여전하다.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았거나 자체 예산을 편성해 놓고도 이런저런 이유로 집행하지 못하는 예산이 지자체별로 수조원에 달한다. 국민의 혈세가 지자체 이기주의와 과욕으로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들끓고 있다. 15일 경기도의회 신종철(민주통합당·부천2)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들이 올 들어 2219억원에 달하는 건설 관련 예산을 사업 승인 또는 설계 지연 등의 이유로 집행하지 않고 있다. 이는 과천시의 한 해 예산 2133억원보다 많은 액수다. 쓰지도 못하는 사업 예산이 쌓이다 보니 전체 미집행 예산은 천문학적이다. 경기도의 미집행 예산은 이날 현재 2조 3528억원으로 전체 예산(12조 8228억원)의 18.3%에 달한다. 신 의원은 “1000만원이 없어 애를 태우는 사업도 적지 않다. 시급하지 않은 사업 예산을 편성하면 정작 필요한 사업을 못하게 된다.”면서 “예산 수립 때 필요한 비용을 엄격히 검증하고 늦어지는 사업은 엄중하게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렵게 따 온 국비를 반납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2010년 국토해양부 사업으로 선정된 남춘천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기하고 7억 5000만원을 반납했다. 지난 3월 민간투자공모에서 단 한 건의 접수도 없었던 데다 27만명의 인구 특성상 투자 및 운영이 쉽지 않았다고 판단해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일단 예산부터 확보해 놓고 보자는 관행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대 이재은 부총장은 “지자체 사업 가운데 상당수는 매칭 사업인데 정부의 예시가 늦어지거나 주민 동의 등 절차를 거치다 보면 시기를 놓쳐 제때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