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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안양천 지류 힐링장소로 조성

    안양시, 안양천 지류 힐링장소로 조성

    경기 안양시는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양천 지류에 대해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안양천과 안양천 지류인 삼봉천이 만나는 지점 600㎡를 정비해 물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여름철 호우로 범람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세월교를 철거한 뒤 오는 6월까지 재설치하기로 했다. 안양천과 호현천 합류부 지점에는 수질정화식물을 심고 관찰데크를 설치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6∼10월 안일교와 호금교 주변 화장실을 재설치하고, 쌍개울에 있는 기존 화장실은 남성용 화장실을 한 개 추가해 리모델링한다. 시는 수암천 금용교∼병목안시민공원 440m 구간에 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4월까지 완료하고, 같은 기간 석수교∼삼막1교 490m 구간에 산책로 설치를 검토하는 용역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학의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개선공사는 올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의왕시계∼쌍개울 4.5km 구간은 바닥면 재포장과 확장을 통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한다. 환경교육시설인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1억2000만원을 들여 4∼6월 전시시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시민을 맞을 예정이다. 안양천 서식 철새들의 생활상과 생태정보 등을 AR(가상현실)·VR(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3D영상물을 새로 제작한다. 지하층에는 반딧불이 증식장도 설치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은 이제 시민의 삶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자연친화공간이 됐다”며 “지난해 안양천을 접한 서울과 경기지역 지자체장들과 협약한 대로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양산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 한약재 등 안전관리 지원

    경남 양산에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 한약재 등 안전관리 지원

    경남 양산에 한약재 등 천연물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이 들어선다.경남도는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고보조사업으로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천연물안전관리원은 312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5500㎡ 규모로 건립한다.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236억원과 도·시비 55억원 등 모두 291억원이며 이 가운데 건축공사비는 149억원이다. 부산대학교는 부지를 무상제공하고 건축물 건립·운영 등을 맡는다.경남도는 지난해 기본설계용역비를 확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을 위한 ‘종합로드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해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실시설계용역비와 건축 공사비 등 국비 13억원을 확보해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도와 양산시, 부산대학교는 올해 상반기안에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거쳐 하반기에 설계용역을 끝낼 계획이다. 내년 1월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으로 한약재 등 천연물 원료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안전관리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연물 원료·제품의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하고 천연물 안전관리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경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부지에 들어서는 천연물안전관리원이 앞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국가기관 유치와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천연물안전관리원은 그동안 천연물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개발을 단축하는 등 천연물 산업의 확장과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릉시청 내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전기차 보급에 박차

    강원 강릉시 시청 내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 강릉시는 정부의 그린 뉴딜 핵심사업인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국비 등 60억원을 들여 시청사 내 제1민원주차장에 1650㎡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수소충전소는 설비용량 50㎏/hr이며,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승용차 10대, 수소버스 2∼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이미 인허가와 실시설계를 마친 수소충전소는 3월께 착공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0억원을 들여 올림픽파크 일대에 내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로 하고 환경부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설치와 함께 수소전기차 보급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민간 100대, 공공 3대 등 103대를 비롯해 2026년까지 모두 1423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가 지원하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대당 3550만원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수소충전소 설치를 확대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 둘레길 업그레이드 된다

    충북 둘레길 업그레이드 된다

    충북지역 둘레길이 업그레이드된다. 전국에 넘쳐나는 둘레길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서다. 충북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중간지점인 황새터를 중심으로 생태탐방로 산책로를 따라 2만8000㎡ 규모의 ‘쉼터정원’을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44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쉼표정원은 편의 공간, 수변식재 구역(패랭이 동산, 수변생태원), 휴식놀이 구역(해먹, 빈백쉼터, 숲 네트 놀이터), 경관감상구역(경관 산책로 및 야생화원), 편의시설 구역(관리사무소, 안내센터, 전망대, 사계절 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30년 이상 노후된 취수탑을 재정비해 전망공간도 만든다.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약 5.6km 코스에 조성된 생태문화 탐방로다. 2019년 11월 준공 이후 2020년 4만 6000여명, 2021년 3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휴식 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이 불편을 겪자 쉼터정원을 추진하게 됐다. 김재종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향수호수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대표 힐링 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시는 충주호에 접한 심항산 종댕이길에 ‘아트폴리’ 11곳을 설치한다. 시는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중 아트폴리 공사에 착수, 2024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트폴리란 조망과 사진 촬영, 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개념의 시설물이다. 기존 지형을 활용해 심항산,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느낄 수 있는 아트폴리, 수면 위를 걸어 충주호를 감상하는 돌출형 아트폴리, 계단식 테라스형 아트폴리, 수림 속 둥지형 아트폴리 등 다양한 형태가 시도된다. 충북 괴산군은 산막이옛길의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선다. 괴산군은 민간기업과 손을 잡고 293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산막이옛길 입구~마을 안쪽을 둘러볼수 있는 모노레일(2.9㎞)을 설치한다. 배를 타고 줄을 잡아당기며 이동하는 무동력배 체험시설과 건축 자재 90% 이상이 나무인 트리하우스 35동도 들어선다. 길이 1.3㎞ 짚와이어, 숲놀이터, 숲속명상장도 마련된다.
  • 황새 마지막 서식지, 생태공원 된다

    황새 마지막 서식지, 생태공원 된다

    천연기념물 황새의 국내 마지막 서식지였던 음성군 생극면 금정저수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24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만 5146㎡ 규모의 금정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다음달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생태공원이란 자연생태계를 보호·유지해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등이 가능한 공간이다.  군은 금정저수지 일원에 생태경작지, 생태둠벙, 갈대습지, 생태초화원, 생태탐방로 등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이곳을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응천 십리벚꽃길, 큰바위얼굴 테마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태체험 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금정저수지는 1971년 황새가 먹이를 찾아올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자랑했던 곳이다. 하지만 인근 농경지의 농약 살포 등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돼 군은 2019년 8월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청정환경이 조성되면  황새가 다시 금정저수지에 서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1년 4월 한 언론은 금정저수지에서 황새 한 쌍이 알을 낳아 품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국내에서 황새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가 1996년 한국교원대가 러시아에서 황새 두 마리를 도입해 인공번식에 성공했다.
  • 부산, 마이스도시 경쟁력 강화...벡스코 3 전시장 등 건립

    부산시가 마이스도시(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 회의, 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국제회의 유치와 전시컨벤션의 대형화, 융·복합화 트렌드에 맞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벡스코 제3전시장 및 서부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우선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 가동률 한계를 극복하고자 건립을 추진 중인 벡스코 제3전시장에 대해 올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벡스코 3전시장이 건립되면 기존의 벡스코 전시장 가동률 한계를 극복하고, 주변 일대에 숙박·관광·레저·쇼핑·인프라 집적·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마이스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것으로 보인다. 부산연구개발특구에 건립 예정인 서부산 전시컨벤션센터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개발계획 승인 시점에 맞춰 2023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실시 등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 컨벤션센터가 확충되면 향후 국제회의 유치 등에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멸 위기에서 첨단 공항도시로… 군위에서 희망을 찾을 겁니다

    소멸 위기에서 첨단 공항도시로… 군위에서 희망을 찾을 겁니다

    “군위가 희망의 새해를 맞고도 소멸 위기에 내몰려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방소멸 고위험군의 선두에 서 있는 군위를 머지않아 한강 이남의 최대 첨단 공항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위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대구공항·K2 공군기지) 유치·건설과 대구광역시 편입을 성공적으로 이뤄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이런 바탕에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군수를 믿고 적극 지지해 준 위대한 군민이 있다”면서 “앞으로 군위의 대구 편입을 완성하고 통합신공항을 모범적으로 건설해 인구를 늘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인구 꼴찌 군위, 소멸위험지수도 1등 -군위군을 대구로 편입하는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소개해 달라. “지난 11일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달 중 국회에 해당 법률안이 제출되면 다음달 3일 개원하는 국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어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 심의와 법제사법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5월 1일자로 시행된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법의 본회의 통과를 낙관하나.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의 약속이다.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찬성하고 쟁점 법안도 아니다. 특히 조속한 대구 편입이 이뤄질 때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권영진 대구시장과 제가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이런 점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일부 정치권의 반대가 예상되지만 국회에서 순조롭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대구 편입·통합 신공항 유치로 극복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 군위군수’ 투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 중앙선관위가 지방선거 전 선거구획정을 위해서는 다음달 18일까지 관련 법 제정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 대구시, 군위군 등이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로의 행정구역 조정 배경은. “대구시·경북도·군위군이 2020년 7월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군위·의성 공동후보지에 짓는 조건으로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키기로 합의한 것이다.” -통합신공항 건설 계획은 어떤가. “건설 주체인 대구시가 우선 다음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한다. 이어 기본재산(통합신공항 건설비)과 양여재산(종전부지 가치)을 교환하는 내용의 대구시·국방부 간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민간사업시행자가 먼저 공항을 짓고(기부), 나중에 종전부지(기존 대구 군공항 부지)를 양여받아 개발한 수익으로 건설비를 충당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이다. 합의각서 체결 이후 대구시는 2022년 기본설계와 2023년 실시설계, 2024년 착공을 거쳐 2028년 통합신공항을 개항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극심한 주민반대 설득, 공항 유치 성공 -신공항 유치로 지역 소멸 방지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있다. “제가 2014년 7월 군수에 취임한 이후 줄곧 군위군을 소멸되지 않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에서 각종 대규모 시설 유치에 매진해 왔다. 그러던 중 2016년 7월 11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을 발표한 그날 바로 가장 먼저 유치 의사를 밝혔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를 중심으로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던 무렵부터 대구공항 이전을 예견하고 부지 물색 등 유치 준비를 해 온 게 주효했다.” -군위군의 인구 문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는데, 어느 정도인가. “지난해 군위군 인구가 2만 2945명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꼴찌 수준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9719명으로 전체의 42.4%를 차지한다. 이 같은 고령화율은 의성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태어나는 아기 수보다 사망하는 사람이 많아 나타나는 ‘데드 크로스’(인구 자연감소) 현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군위는 사망자(370명)가 출생자(55명)를 7배 가까이 앞질렀다. 2020년 5월 기준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별 인구소멸위험지수를 보면 군위군이 0.133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지수가 0.2 미만이면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간주한다. 미래가 아주 절망적이다.” ●경제 파급효과 50조, 인구 15만 예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 전망은. “우선 K2 이전으로 군인과 그 가족 1만여명이 주소를 옮겨 오고 2028년 공항 개항으로 2만~3만명이 추가로 들어오면 군위 인구는 현재 2만 3000명 선에서 6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어 호텔과 물류창고, 공장 등이 잇따라 생겨나면서 공항 완공 5년 내에 군위 인구가 15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 같은데. “신공항 건설과 연계 사회간접자본 구축 등 23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50조원이 넘고, 일자리도 40만개나 창출된다. 군위군으로선 다시없을 발전 기회가 생긴 거다.” -공항을 유치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군민들은 공항 유치의 공을 군수에게 돌리고 있다. “처음 통합신공항을 유치하려 했을 때 주민 반대가 극심했다. 저를 지지하던 분들까지도 남들이 기피하는 시설을 왜 받느냐며 적극 만류할 정도였다. 마침내 공항유치반대추진위원회로부터 주민소환 대상이 됐고, 허수아비 화형식도 당했다. 이런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군민들이 공항을 유치하려는 저의 진심을 알아줬다. 결국 군민들이 공항을 선택하는 현명한 판단을 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가까운 대구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50보병사단의 군위 이전이 거론되고 있다. “50사단의 군위군 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하는 등 민간 차원의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 군은 이를 관망하고 있다. 향후 국방부나 대구시 측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해 볼 작정이다. 일단 군부대가 이전해 오면 상주인구만 수천명에 이르는 등 크고 작은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탈원전 정책으로 28조원 날릴 판”…경북도 등 보상 촉구

    “탈원전 정책으로 28조원 날릴 판”…경북도 등 보상 촉구

    경북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등 도내 원전 관련 지역 시장·군수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직접 나서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지역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건설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수명 만료 예정인 원전 운영 연장, 지방경제 및 재정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대책 마련,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준하는 ‘원전 피해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경북에서는 탈원전정책으로 수명을 연장한 경주 월성원전 1호기가 조기 폐쇄됐고, 건설계획이던 영덕 천지원전 1·2호기는 백지화됐다. 또 실시설계 중이던 울진 신한울 3·4호기 사업도 중단됐다. 도는 이에 인구감소, 지역 상권 붕괴 등 지역침체가 가속화하는 것으로 판단해 대구경북연구원에 ‘원전 지역 피해분석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했다. 연구원은 수조 원에 달하는 원전건설 비용과 가동 기간(60년) 운영으로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 구매, 용역, 인력 투입 등 비용을 한국은행 지역산업 연관표를 이용해 분석했다. 도는 용역 분석 결과 원전을 조기 폐쇄하고 계획된 원전건설을 중단하거나 백지화할 경우 60년간 지역에서 생산 15조 8135억원, 부가가치 6조 8046억원, 지방세 및 법정 지원금 6조 1944억원이 줄어들어 총 28조 8125억원의 경제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또 13만 2997명의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지사 등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북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공동 건의문’을 정진석 국회부의장 및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경북은 안전에 대한 우려로 기피 시설로 인식된 원전을 50여 년간 운영하며 정부 에너지정책을 수용해 왔으나 일방적 탈원전 정책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역에서 피해 규모가 나온 만큼 이를 토대로 한 정부의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보상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소송 등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40년 노후 안산시청사, 2029년 호수공원 옆 신축·이전

    40년 노후 안산시청사, 2029년 호수공원 옆 신축·이전

    경기 안산시가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시청사의 신축·이전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호수공원 북측 별빛광장 일원 5만7000여㎡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용역 이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경기도 투자심사,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청사 건립 부지는 옛 안산의 바닷길 관문이던 사리포구가 있던 곳으로, 시는 이곳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것은 물론 상록구와 단원구, 반월공단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사 부지는 현 청사 5만2000여㎡보다 5000㎡가량 넓다. 시는 신청사 건립에 드는 비용 1600억원은 현 시청사 부지 매각 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현 청사는 ‘청년벤처밸리’로 개발할 예정이며, 매각 비용은 2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시는 신청사를 짓고 남는 재원은 다른 용도의 예산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과 현 청사 개발은 김대순 부시장을 단장한 전담 TF가 담당한다. 또한 시는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위원회,시민이 참여하는 위원회도 구성해 신청사 건립에 각계각층의 의견도 반영할 방침이다. 안산시가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현 청사가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안전진단 결과 노후화로 인한 C·D 등급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시청사로 쓰이는 본관동은 40년 전인 1982년 1월 지어져 인구 13만 규모를 관할하는 반월출장소로 사용돼 왔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668㎡ 규모의 본관동은 1986년 시 승격에 따른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를 감당하지 못했다. 안산시 인구는 1990년 25만2000여명에서 작년 말 73만5000여명으로 약 3배가 됐다. 윤화섭 시장은 “청사 이전과 현 청사 부지 복합개발은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 승격 이후 36년 넘게 안산시 발전을 함께해 온 현 청사 부지는 향후 복합적 상업 기능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청년벤처밸리로 거듭나 안산의 청년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2경춘국도 1년 빠른 2028년 준공한다

    강원도 춘천과 경기 남양주를 잇는 제2경춘국도가 사업 속도를 높여 당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028년 준공 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12일 제2경춘국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로 발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직후 세부설계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또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33.6㎞의 전체 구간을 4개 공구로 분할하고 공구별로 설계사+시공사를 함께 입찰한다.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공사 진행 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개통 시기를 당초 2029년에서 2028년으로 단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는 기획재정부와 총 사업비 협의단계로 공사발주 입찰안내서 작성을 병행하고 있다.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 분기점에서 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잇는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되면 수도권~강원권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존 국도 46호선 이용 시 50분가량 걸렸으나 25분으로 줄어들며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제2경춘국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철원, 화천, 양구 북부권과 춘천시내 진입 연결도로가 필요하다.”면서 “제2경춘국도 종점부에서 춘천시내를 직접 진입할 수 있는 도로망 계획을 건의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사상 공업지역콤팩트 타운으로 조성...활성화 시범사업 본격 추진

    부산 사상 공업지역콤팩트 타운으로 조성...활성화 시범사업 본격 추진

    부산 사상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시범사업 지역을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1단계 사업부지인 삼락중학교 부지를 사들였다고 4일 밝혔다. 또 오는 6일 도시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이번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에 따라 사상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역이 전국 최초로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된다고 설명했다. 사상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노후 도시공업지역에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앵커시설을 건립해 직장·주거 통합형 콤팩트타운을 조성하고 산업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지난 2019년 국토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사상 공업지역 전반의 파급은 물론 도시 공업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2023년까지 삼락중학교 부지에 탄성 소재연구소와 근로자 지원주택을 짓고 2단계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부산솔빛학교부지에 캠퍼스혁신센터와 공공임대산업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올해부터 1단계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탄성 소재연구소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근로자지원 주택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직장·주거 통합형 콤팩트타운 조성을 위해 사상구 삼락중학교 부지를 비롯해 해운대구 한진 CY 부지, 동구 지방국토관리청, 강서구 원예시험장, 북항 재개발부지, 중구에서 자체 추진하는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등을 후보지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울산 동구 ‘해양 중심 체류형 관광지’ 육성… 숙박·휴양시설 유치

    울산 동구 ‘해양 중심 체류형 관광지’ 육성… 숙박·휴양시설 유치

    울산 동구가 ‘해양 중심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고급 숙박시설과 휴양시설 유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와 동구는 3일 동구청에서 ‘동구 발전전략과 정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동구 발전을 위해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관광 중심도시 육성 ▲조선산업 재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로 인프라 개선 등 5개 과제를 지원 핵심 선도사업으로 소개했다. 시와 동구는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관련해 협의를 완료했다. 협의에 따르면 동구 주민은 엄포산터널을 무상으로 이용하게 된다. 통행료는 울산시와 동구가 80%와 20%를 각각 부담한다. 사업 시행은 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상, 결제 시스템 구축, 지원 근거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염포산터널을 이용하는 다른 구·군 시민과 형평성을 고려해 ‘구군 통행료 분담협의체’를 구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무료화 적용 구·군을 협의해 나간다. 특히 시와 동구는 대왕암공원 일원에 고급 숙박시설과 휴양시설 등 유치를 구상하고 있다. 연내 체류형 관광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와 협의하고, 해상케이블카와 짚라인 설치도 추진 속도를 높여 연내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일산오수펌프장 환경개선, 보밑항 해양연안체험공원 조성 등도 추진한다. 조선 산업 재도약을 위해선 올해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미포지구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총 805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해 산업시설용지를 적기 공급할 계획이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올해 완공돼 각종 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조선업 본격 회복기를 대비한 인력 수급, 기술 훈련, 신규채용과 정착 등 정책 지원방안도 강화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정부 생활 사회 기반 시설(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으로 재도전한다. 명덕생활문화센터 건립은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서부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은 낡은 코트를 확장하고 개선해 9월에 개방한다. 관광객 교통 편의를 위해 도로 인프라도 개선한다. 동구 주전과 북구 어물동을 연결하는 미포산업로 확장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일산동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는 지난해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개선 중이고,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정류장 진입도로와 연계한 나머지 구간도 사업시행자와 협의한다. 시 관계자는 “동구는 울산 산업의 태동지역인 만큼 동구 경제가 활성화돼 울산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폐교에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 환경교육시설 거점시설로 운영.

    부산시가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환경교육 거점시설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환경부, 부산시교육청, 해운대구와 함께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정애 환경부장관,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참여했다. 해운대구에 있는 폐교인 옛 반여초등학교를 지역 환경교육 거점시설로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체험교육관은 일명 ‘에코스쿨’로 기후와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교육이 이뤄지는 지역 환경교육 거점시설이다. 지난해 9월 환경부의 ‘폐교 활용 국가환경체험교육관 조성사업’ 공모에 학령기 아동 감소로 지난해 3월 폐교한 반여초등학교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었다. 에코스쿨은 반여초 본관 건물에 전체면적 6969㎡, 부지면적 2만 1386㎡ 규모로 조성된다. 건축물은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패시브(Passive) 기술이 활용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술도 접목된다. 시는 에코스쿨을 녹색건축물로 조성해 탄소 중립 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건물 내부는 부산 환경 및 미래관, 기후 시나리오관, 환경주제관, 멀티미디어 교육관, 공유오피스 등을 설치한다. 또 공존의 공간(반여초 헌정관) ,그린테리아, 제로웨이스트샵, 비건쿠킹룸, 환경디지털 도서관 등을 꾸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외부는 생태 습지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텃밭, 테라스 가든, 생태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429억 원으로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
  • 울산 내년 지역 공공의료 기반 확충 총력

    울산 내년 지역 공공의료 기반 확충 총력

    울산시는 내년 울산의료원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 기반 확충에 힘을 쏟는다. 시는 울산의료원 설립과 관련해 내년 정부 예산으로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산재전문 공공병원도 전체 사업비 2059억원 가운데 내년도 사업비 228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지역 공공의료 현황을 보면 전체 병상 대비 공공의료기관 병상 비율이 전국 기준 10%보다 낮은 1% 수준이다. 특히 울산 공공병상은 노인전문병원 병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시는 지난 1월 의료원 설립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4월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7월 의료원 부지를 확정하고, 10월에는 사업 계획을 확정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또 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 운동에 울산 인구 20%에 가까운 22만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시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거쳐 2880억원을 투입해 북구 창평동 부지에 22개 진료 과목, 500병상 규모로 울산의료원을 건립하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심뇌혈관센터, 음압 병상, 정신과 병상 등이 함께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료원이 연내에 예타 면제가 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내년 예산 확보로 설립 기틀은 마련됐다”며 “산재전문 공공병원도 내년에 착공해 조기에 준공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고, 기획재정부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서부경남 공공병원 예타면제 확정...2025년 착공, 2027년 개원 예정

    서부경남 공공병원 예타면제 확정...2025년 착공, 2027년 개원 예정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에 따른 경남 서부지역 공공의료 공백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신축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28일 국무회의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의결한 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서부경남 숙원사업인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사업이 예타면제 확정으로 공론화 시작 2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5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를 구성하고 입지선정 공론화를 진행했다. 공론화협의회는 지난해 7월 진주시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남해군 노량주차장 일원 등 3곳을 설립 후보지로 결정한 뒤 이를 경남도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올해 2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서부경남 공공병원 부지로 최종 확정하고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300병상 19개 진료과목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서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요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예타면제 확정에 따라 내년 1~9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사업규모와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23년 의료·운영체계 연구 용역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 서부경남 공공병원을 착공해 2027년 준공·개원할 예정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서부경남 공공병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도민과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 등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이며 설립을 신속하게 추진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고 서부경남권 의료환경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 산타마을 인근 폐교가 체류형 숙박시설로 탈바꿈…2022년 12월 개관

    봉화 산타마을 인근 폐교가 체류형 숙박시설로 탈바꿈…2022년 12월 개관

    대한민국 대표 겨울관광지로 우뚝 선 경북 봉화 분천역(간이역) 산타마을 인근에 체류형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지난 2월 폐교된 봉화 소천초등 분천분교(사진·부지면적 9500㎡)를 지역특화형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내년 1월쯤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뒤 숙박시설 운영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할 계획이다. 이어 6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쯤 공사를 끝내고 곧바로 개관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숙박시설이 들어설 메인 건물에는 식당·카페·세미나실이 마련된다. 부속 건물엔 산타 체험관·박물관·전시관이 들어서고, 학교 운동장 부지는 주차장·캠핑장·체육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인근엔 2014년 12월 개장한 봉화 소천면 분천역 산타마을이 있어 관광객 및 이용객 유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분천 산타마을에서는 ‘관광명소화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23년까지 분천리 일대 부지 4만 3600㎡에 총 190억원을 투입해 기존 산타마을 안에 있는 ‘산타의 집’을 북유럽형 건축 양식으로 재건립하고, 10여m 규모의 대형 트리,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 산타 박물관과 트롤 숲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분천분교를 특화된 숙박시설로 전환해 자체만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역사회 공헌형·문화예술형·융합형 등 특색있는 시설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부내륙철도 경남구간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시작

    남부내륙철도 경남구간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시작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경남 구간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다음달 발주된다.경남도는 정부의 남부내륙철도 건설 일정에 맞춰 철도개통에 따른 지역발전 전략과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을 내년 1월 발주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에서 남부내륙철도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과 관련해 시·군 국장회의를 열고 용역 내용 등을 논의했다. 현재 남부내륙철도는 기획재정부 최종 검토단계인 설계적정성 검토가 진행중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설계적정성 검토가 올해안에 끝나면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초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공구분할 및 입찰방법 등을 결정하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사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이같은 정부 일정에 맞춰 남부내륙철도 연계 역세권개발 계획 용역을 합천군, 진주시, 고성군, 통영시, 거제군 등 철도가 지나는 5개 시·군 공동으로 내년 1월에 발주하기로 했다. 용역을 통해 기존 진주역과 신설되는 통영·거제·고성·합천역 주변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 성과가 남부내륙철도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은 내년 말까지 완료한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개통 철도망과 연계한 도시개발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계획한다. 도로와 역을 연계하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 지역경제 거점이 되는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별 맞춤형 지역발전 전략도 세운다. 또 부울경 발전전략 및 서부권 발전전략 용역결과를 토대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지역 간 연계 발전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5개 시군은 역세권개발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민간투자 유치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정부의 초광역권 균형발전전략 포함 등 중앙부처 지원전략도 마련한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역세권이 지역 경제·문화·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간 긴밀한 협의로 사업실행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총사업비 1조원 투입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총사업비 1조원 투입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 및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광교 구간(31.3km)이 운행 중이며, 이번에 기본계획을 고시하는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으로 광교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10.1km 구간이 신설·연장된다. 정거장은 우만동 일원, 조원동 일원, 화서동 일원, 금곡동 일원 등 4곳이 신설된더. 총사업비는 약 1조원이 투입된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약 40분 단축된다. 기본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 때 보다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모든 구간을 복선으로 반영했고, 역사위치도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정했다. 국토부는 내년에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실시설계,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성공…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 기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성공…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 기대”

    송기섭 진천군수는 27일 “상주 인구 9만명 돌파,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등 올해도 진천군의 성장구조를 탄탄하게 구축했다”며 “2025년과 2027년 사이 시 승격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 7기 가장 큰 성과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꼽았다. 그는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시군 200만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이끌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승인 등 앞으로 진행될 많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4개 시군이 행정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협의체 초대회장을 맡았다. 협의체는 시군 간 예산 분담, 협의사항 도출, 국회나 중앙부처 건의, 대외 홍보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송 군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해선 인구 수요에 걸맞은 정주 여건 확충이 절실하다”며 “인프라 구축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라고 했다. 군은 2025년까지 문화예술회관 신축 434억원, 복합혁신센터 건립 200억원, 진천읍 공영주차장 조성 180억원, 체육시설 확충 345억원 등의 투자계획을 마련했다. 송 군수는 “많은 자치단체가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등을 이겨내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며 “전국 10개 혁신도시협의회장으로서 ‘혁신도시 시즌 2’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즌 2의 핵심은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이전이다. 송 군수는 기술고시 출신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 13년 표류 ‘흑산공항’ 언제 착공하나

    13년 표류 ‘흑산공항’ 언제 착공하나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공항 예정부지와 대체부지 편입 등을 다룰 국립공원심의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하면서 절차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전남도와 신안군 등은 ‘대체부지 제공’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인 듯했던 ‘흑산공항 건설사업’ 승인이 끝내 해를 넘기자 정부의 사업 의지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전남도의 숙원 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은 2009년 이명박 정부가 ‘흑산도 소형 공항 건설’을 검토하면서 본격화됐지만 두 차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보류 등으로 13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부가 2016년 11월, 2018년 10월 두 차례 열린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계획 변경’ 심의를 서류 보완 등을 이유로 모두 보류했다. 2018년 10월 심의 중단 이후 3년 2개월째 제자리에 멈춰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69억원이 이월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 81억원과 합쳐 사업비 150억원이 마련됐다. 하지만 공항 예정부지와 대체부지 편입 등을 다룰 국립공원심의위원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이후 절차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사안은 공항건설 부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환경부 국립공원심의위원회의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변경안이 공원위원회를 통과하면 환경영향평가와 중단된 실시설계 재개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을 하게 된다. 현재 환경부가 국립공원위원회 개최 날짜 등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전남도는 마냥 기다리고만 있는 형국이다. ‘국립공원위원회 개최 전 2주 전 통보’라는 규정만 믿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까지도 이러한 ‘개최 통보’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흑산공항 건설은 사업비 1833억원을 들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흑산도 68만3000㎡ 면적에 길이 1.2㎞, 폭 30m의 활주로를 포함한 공항시설을 건설하는 일이다. 50인승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소형공항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도, 홍도, 가거도를 찾는 선박 이용객만 연간 30만명이 넘지만 왕복 4시간이 걸려 응급환자와 기상이변 시 빠른 대처를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면적이 4배가 넘는 대체부지 제공에 나선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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