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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10곳 발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역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지역은 자연의 보전가치를 비롯, 관광자원의 매력, 지역주민 참여도 등 6개 지표와 15개 세부지표에 대한 환경·관광·홍보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생태계 보전계획,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예산을 패키지로 지원해 차별화된 생태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 10곳은 ▲경남 창녕군 우포늪(내륙습지) ▲전남 순천시 순천만(연안습지) ▲경기 파주시(비무장지대) ▲강원 화천군(비무장지대) ▲충남 서산시 천수만(철새도래지) ▲경북 영주시 소백산자락길(산·강) ▲전북 진안군 데미샘과 마실길(산·강) ▲강원 평창군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화석·동굴) ▲충남 태안군 신두리해안사구(해안자원) ▲제주도 거문오름과 서귀포생물권보전지역(섬) 등이다. 아울러 문화부는 ‘폐선철로의 테마 녹색관광 사업지’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강원 춘천(남이섬역~김유정역·23㎞)과 경기 남양주(구팔당역~운길산역·8.8㎞), 경남 김해(모정터널~낙동강교·4㎞, 장방리~좌곤리·8㎞) 등의 폐선철로와 경북 군위 화본역, 전북 군산 임피역 등 간이역이 대상이다. 문화부는 이들 사업지에 레일바이크와 관광테마열차, 철도 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문화부 김성일 관광레저기획관은 “기본·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5월 이후 본격적인 조성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관광수요 및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손원천기자 jsr@seoul.co.kr
  • [지역 핫이슈] 엑스포과학공원 사업갈등

    [지역 핫이슈] 엑스포과학공원 사업갈등

    “과학도시 대전의 상징인데, 부유층을 위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무슨 말이냐.”(시민단체) “과학시설이란 정체성을 유지하고, 공익성도 추구하겠다.”(대전시) 1993년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박람회가 열렸던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을 놓고 마찰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6월16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민간사업자를 신청받기로 하고 지난 17일 공모에 착수했다. 시는 엑스포과학공원을 문화산업구역 13만 2232㎡, 과학공원구역 32만 9062㎡, 복합개발구역 9만 9174㎡로 나눠 개발한다. 이중 전체 면적 17.7%에 해당하는 복합개발구역은 민간에 매각, 아파트·호텔·백화점 등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대전시 “아파트 등 개발추진” 민간사업자는 한빛탑, 자기부상열차, 누리관, 교통안전체험센터 등 4개 시설을 존치하는 한에서 과학공원구역도 개발할 수 있다. 국비유치로 고화질(HD)드라마타운 등을 조성하는 문화산업구역은 제외된다.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등에 이어 내년 착공, 2013년 말 끝난다. 김기환 엑스포재창조계장은 “엑스포과학공원은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본이 아니고는 살릴 수 없다.”며 “평가에서 과학공원구역계획 배점을 복합개발구역보다 1.6배 더 주고 공익성 담보 장치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반면 시민단체들은 시가 공원성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고 민간사업자에게 개발을 맡기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반대하고 있다. ●“민간업자에 특혜주는 꼴” 이광진 대전경실련 사무처장은 “공모에 나온 용적률을 보면 아파트를 4000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대전의 상징이자 국민 과학교육의 장이란 엑스포 공원 정체성은 사라지고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만 주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 처장은 “교통안전체험센터 등 존치 시설도 대부분 과학과 관련이 없다.”면서 “민간 공모의 부당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방선거에서 쟁점화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관 등 일부 전시관 운영 공기업도 반발하고 있다. 지역개발 전문가들의 의견은 “주거시설은 민자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는 주장과 함께 “국가사업 유치가 어렵다면 과학과 에코가 결합된 그린공원으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지난해 봄 실시한 복합개발구역 개발방안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테마랜드·문화센터·아쿠아리움을 선호했고 호텔·백화점·아파트 사업은 하위권을 차지했다. 엑스포과학공원은 국제박람회가 끝난 뒤 관람객이 급감, 해마다 50억원 안팎의 적자를 보았고, 이를 운영한 지방공기업은 2008년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산명령을 받았다. 현재 공원에는 아이맥스영상관 등 15개 전시관이 있으나 6곳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천 구도심에 공원 2곳 만든다

    경기 부천시는 구도심인 소사구 송내동과 소사본동에 각각 시민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60억원을 들여 송내동 449의 14만 3000여㎡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휴게광장과 체력단련장, 야생화 꽃밭 등을 갖춘 송내근린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의 공원조성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까지 펄벅기념관 주변인 소사본동 617의18 1만 1200여㎡의 부지에 게이트볼장과 소공원 쉼터, 산책로 등을 갖춘 심곡공원을 조성한다. 공원이 들어설 이들 지역은 부천과 시흥 사이 경계를 이루며 동서로 뻗어 있는 성주산 북쪽 자락이고, 1970~80년대 빽빽하게 지어진 아파트와 일반주택 등으로 시민들이 쉴 공간이 부족한 대표적 구도심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대구에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조성

    대구에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가 조성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 제품 인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구축 사업을 오는 2013년까지 추진한다. 국비 280억원을 포함해 38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사업비로 20억원이 책정됐다. 달성군에 조성 중인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선다.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연계해 신기술 개발을 돕고 개발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지원 설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산하 신재생에너지센터 분원을 이곳에 유치해 개발 제품의 인증 절차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 테크노폴리스 입주가 예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 등을 묶어 그린에너지를 기본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시범 권역으로 조성한다. 이 권역에서는 태양열과 태양광, 지열, 수소연료전지 등이 에너지로 공급되고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울산시 관광자원개발에 박차

    울산시가 관광자원 개발에 본격 나섰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무룡산 생태탐방로 개설 ▲천전리 각석 주변지역 정비 ▲외고산 전통 옹기마을 관광자원개발(2차) 등 3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무룡산 생태탐방로는 총 2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북구 연암교차로~정자사거리 10㎞ 구간(너비 10~12m)에 개설될 예정이다. 시는 무룡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린 ‘가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 뿐 아니라 강동권 개발지역과 연계된 관광자원 개발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천전리각석 주변지역 정비(사업비 24억원)는 오는 2012년까지 반구대 암각화와 암각화전시관, 천전리 각석, 대곡박물관 등을 하나의 관광벨트화로 묶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까지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중기재정계획투융자 심사,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자연·문화유산의 풍부한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품격 있는 문화 관광도시로 확대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경남도 ‘다이어트 섬’ 만든다

    경남도 ‘다이어트 섬’ 만든다

    “그 섬에 갔다 오더니 뱃살이 쏙 빠지고 허리도 개미처럼 날씬해졌네!”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환경이 쾌적한 섬에서 휴양을 하며 살을 빼고 건강을 챙기는 이른바 ‘다이어트 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7일 다이어트 섬 조성을 위해 오는 4월쯤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과 웰빙 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 다이어트를 비롯한 건강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휴양섬 조성 사업은 타당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해 2월 거제·통영·하동 등 바다를 끼고 있는 도내 시·군으로 부터 다이어트 섬 개발 후보지 신청을 받아 현지 조사를 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7월 경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해 현대인의 다이어트 섬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쳤다.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육지에서 멀지 않고 환경과 경치가 좋아 다이어트 섬을 조성하기에 알맞은 유·무인도를 선정했다. 하지만 도는 부동산 투기 등을 우려, 대상 섬은 구체적인 사업이 확정되기 전까지 비공개하기로 했다. 2~3개의 유·무인도를 연계해 조성될 다이어트 섬에는 관광객들이 한방·약·침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운동과 건강관리·점검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한방과 양방을 함께 갖춘 메디컬센터를 비롯해 다이어트 전용도로, 해수 스파시설, 자연식 레스토랑, 약초공원, 해맞이 공원 등 건강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제안됐다. 또 유인도에서 가까운 무인도에는 체험을 통해 건강을 다지는 트레킹 코스, 뗏목과 소금만들기를 비롯한 자연생활 체험시설, 원시생활 체험 시설 등을 조성해 스트레스를 풀고 정신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계획이 제시됐다. 해수욕장과 산책로, 자전거코스, 삼림욕장 등의 시설과 요트, 수상스키, 윈드서핑, 낚시 등의 해상스포츠 시설도 포함됐다. 사업비는 항만·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데 공공사업비 130억원과 메디컬 시설 등에 필요한 민간투자 800억원 등 모두 900억원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도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6년까지 다이어트 섬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치가 아름다운 남해안 섬에 머물면서 몸매를 가꾸고 건강을 관리하는 휴양 겸 건강관리 전용 섬이 조성되면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4대강 개발 탓 홍수 예보체계 제기능 못할것”

    4대강 개발 사업으로 강폭과 깊이, 유량 등이 변형돼 기존 홍수예보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7일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5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산하 기관에 4대강 사업 시행기간 동안 현재 홍수예보체계로 예보가 가능한지를 묻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대규모 하도 준설 및 보(洑) 설치로 대부분 본류 구간에서 수문학적 예보 모형을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연속으로 연결된 여러 개의 보를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회신했다. 공사가 진행되면 강바닥과 수로 모양 등이 변해 현재의 예보체계를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다. ●정부 “홍수기 이전 보완가능” 정부는 올해 홍수기 전에 예보체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조 의원이 국토부의 올해 ‘수문조사 및 홍수예보 사업 내역’을 분석한 결과 한강홍수통제소 등은 자동유량측정시설 및 홍수예보체계 구축 등에 293억원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실제 예산은 60.1%인 176억원에 불과했다. 조 의원은 “연구원은 임시적 홍수예보체계 구축에도 최소 5~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봤는데, 통제소가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는 이달 말에나 마무리될 예정”이라면서 “무방비로 장마를 맞아야 하는 형편이라 물난리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진애 “안전 확인없이 속도전” 같은 당 김진애 의원도 기자회견에서 “대형 보를 설치하려면 안전성 확인을 위해 강의 모형을 만들어 침수 여부, 퇴적물 배출 방법 등을 검증하는 수리모형실험을 거쳐야 한다.”면서 “정부가 16개 보 가운데 15개에 대해 실험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60%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창구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KTX 포항노선 2015년 개통

    고속철(KTX) 포항노선이 2015년 개통된다. 3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최근 동해안 숙원사업인 KTX 포항노선 건설 사업을 확정, 올해 사업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각급기관·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포항 노선 확정 보고회’를 가졌다. KTX 포항 노선은 대구에서 신경주역사로 가기 전인 경주시 건천읍에서 동해남부선을 잇는 건천읍 모량리까지 7.5㎞를 연결해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구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따라서 이 노선이 신설되면 경주역을 거치지 않고 열차가 곧바로 포항으로 연결돼 기존 5시간이 소요되는 서울~포항 간이 1시간50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또 대구~포항 간은 불과 20여분 걸려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지역은 획기적인 교통망을 구축하게 된다.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간을 연결하는 이 공사에는 총 158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년간 입찰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KTX 포항 노선이 개통되면 포항은 환동해권 물류거점도시,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조선의녀 김만덕 숨결 되살린다

    조선의녀 김만덕 숨결 되살린다

    제주도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제주의녀 김만덕(1739∼1812년)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김만덕의 객주 터가 있었던 제주시 건입동 동사무소 동쪽 일대 객주 터 4000여㎡를 복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사유지 689㎡를 매입한 데 이어 올해 798㎡를 사들이고, 내년에는 발굴조사와 함께 복원계획 등을 담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2012∼13년 객주 터 복원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객주는 상인들이 물건 매매를 알선하고, 여객들이 숙박하던 곳이다. 객주 터에는 초가집으로 된 객주를 비롯해 여관, 주막 등 당시의 건물과 거리 등을 재현하고, 김만덕 관련 전시관도 설치한다. 도는 객주 터가 조성되면 인근에 있는 산지천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토속음식점과 토산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객주거리를 만들어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만덕은 조선 정조 14년(1790년)부터 18년(1794년) 사이에 제주도에 극심한 흉년이 들어 도민들이 굶주림에 허덕이자 사재 1000금을 내놓아 본토에서 보리쌀 500석을 구입해 주민들에게 나눠줘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했다. 한편 한국방송공사는 이미연, 고두심 등이 출연하는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거상 김만덕’을 다음달 6일부터 방송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로컬플러스] 새만금~포항도로 타당성조사

    새만금∼포항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2∼5월 진행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5월까지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에 대한 경제성 등 예비타당성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타당성이 높으면 본 조사(7월)를 거쳐 2012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할 예정이다. 새만금∼전주∼무주∼대구∼포항을 잇는 동서고속도로는 4조 9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13년 착공해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부권의 농산물과 영남권의 공산품 교류가 활발해져 양 지역의 경제와 사회적 통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도시 ‘저탄소 녹색도시’로

    앞으로 건설되는 모든 신도시는 ‘저탄소 녹색도시’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신도시를 저탄소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한 신도시 계획 기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준은 인천 검단2지구와 위례2단계 신도시를 대상으로 실시설계부터 적용된다. 검단, 동탄2, 아산 탕정 신도시에는 저탄소 녹색도시 시범마을이 조성된다. 기준은 친환경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신재생 에너지 활용, 자원순환형 도시구조 건설 등을 담고 있다. 또 기준은 신도시 중심지역에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설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도록 했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백화점, 전문상가,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중심지역 간선급 도로에 대중교통 운행노선을 설치해 승용차 접근을 최대한 억제하는 지역이다. 자전거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정착시켜 2020년까지 자전거 교통분담률을 10% 수준으로 높이도록 설계해야 한다. 도시민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걸어서 500m 이내에 공원을 배치하고 탄소 흡수가 뛰어난 나무를 심도록 했다.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시설은 신재생 에너지원을 적용, 친환경·자원순환형 도시 구조를 갖춰야 한다. 학교, 관공서, 하수종말처리장 등에는 태양광발전과 지열에너지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종합 물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 사용도 촉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및 폐기물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높이는 전처리(MBT)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신도시 입주완료 후 10년 안에 직주균형지수[(권역별 종사자수÷권역별가구수)×100]가 90 이상 되도록 자족성 확보 기준을 마련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제주올레 “올해도 Olleh~!”

    지난해 전국에 도보 여행 열풍을 몰고 온 제주올레가 올해도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서귀포시와 ㈔제주올레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올레를 방문한 올레꾼은 25만 1000여명에 이른다. 시는 올해 올레꾼이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올레종합안내정보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올레 1코스 시작점인 성산읍 시흥리에 들어설 올레 정보센터는 4억원을 들여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3000㎡의 부지에 2층 규모로 올레 안내소와 정보카페, 매점, 식당, 농·수·축산 특산물 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또 흙길 복원 등 생태·환경적인 길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화장실, 나무 그늘, 테마 의자 등 올레꾼 쉼터도 조성한다. 3월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가파도에는 제주의 부속섬 가운데 처음으로 가파올레(10-1코스)를 개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등 단체 올레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40만명이 찾아오면 30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올레는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09년 10대 히트상품’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2009 가족여행지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됐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물왕저수지 호수공원으로 시흥시 645억 들여 개발

    경기도 시흥 물왕저수지가 자연의 모습을 살린 호수공원으로 조성된다. 시흥시는 21일 올해부터 2013년까지 645억원을 들여 물왕저수지를 시설, 체험, 문화, 친수지구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설지구에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건축물이 들어서며, 체험지구는 호수 주변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문화지구는 축제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친수지구는 유비쿼터스 개념이 도입된 스마트분수, 수변무대, 물왕폭포, 생태학습장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물왕저수지는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58만㎡의 저수지로 1946년 농업용으로 축조됐으며, 인근에 먹거리촌이 조성돼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진주 실크단지 부지조성 완료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꼽히는 실크 도시 경남 진주에 실크전문산업단지가 조성됐다. 이 산업단지에는 앞으로 실크원단과 완제품 등을 생산하는 실크 관련 전문기업을 비롯해 실크기술 연구·개발 센터 등이 들어서 국내 실크산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문산읍 삼곡리 일대에 13만 2809㎡의 실크전문단지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25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전체 산업용지는 23필지로 이 가운데 14필지는 이미 14개 기업에 분양됐다. 시는 실크전문단지에 대해 1업체 1담당 공무원제를 운영해 실크산업 이미지에 어울리는 조형미를 갖춘 최신 시설의 공장이 빨리 건립돼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크전문단지에는 실크 신소재 개발센터와 봉제기술센터, 실크역사관, 상설 패션쇼장 등을 갖춘 실크혁신센터도 건립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진주지역에는 실크산업 관련 업체가 110여개 있다. 시 관계자는 “입주업체가 가동되고 혁신센터가 건립되면 고용창출을 비롯해 실크테마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김천 혁신도시 이제서야 속도 낸다

    지지부진하던 경북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와 혁신도시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김천 혁신도시 현장사무소에서 신청사 이전 대상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입부지는 당초 승인된 13만 9265㎡로 총 구입 금액은 655억원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계약금 10%를 납부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말 2000억원을 들여 사옥 건립 설계공모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치는 대로 내년 말까지 본사 이전을 목표로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도로공사는 김천 혁신도시 내에 본사 건물은 물론 연수원·체육관 등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할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선도기관이자 가장 규모가 큰 도로공사가 본사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다른 공기업들의 부지매입 계약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정부는 부지 매입비를 확보한 이전 기관에 대해 연내에 부지 매입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혁신도시 분양가 지원 등 세종시와 동일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전력기술(KOPEC)㈜을 제외한 12개 기관은 이전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3개 기관은 실시설계 및 이전 부지매입 예산을 지난해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5개 기관도 예산을 이미 마련했다. 한편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을 한 김천 혁신도시는 4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2007년 9월 1공구 공사에 들어간 뒤, 지난해 3월 2공구를 마지막으로 모두 착공됐다. 김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의원님 원하시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의 예산 요구 없이 국회의원이 설계비 예산을 반영한 국도건설사업은 국토해양부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진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0일 국도 건설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에서 “국토해양부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0개 국도 건설사업에 대해 타당성 재조사를 거치지 않고 기본 또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풍산~법전 도로건설 사업비 8930억원을 포함, 10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조 4131억원이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가의 재정지원이 300억원 이상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이, 조사 없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의 타당성 재조사를 거쳐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비용편익분석(B/C) 결과 타당성이 없어 사업추진이 중단된 금강하구둑~국립생태원 도로건설사업 등 국회에서 설계비 예산이 반영된 10건의 국도건설 사업을 타당성 재조사 없이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지식경제부의 ‘엔지니어링사업 대가의 기준’ 공고에 따르면 기본설계 완료 뒤 타당성이 없어 사업을 중단하면 설계용역비의 77%가 사장된다. 10건의 설계용역비 계약금액은 310억원으로 77%인 234억원이 사장될 가능성이 크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자력 이전 추진

    경기 수원시가 국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만으로 ‘수원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 중이다. 시는 권선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이달 말쯤 최종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전 예정부지는 곡반정동 140의2 일원 생산녹지 26만 226㎡로 동수원로와 원천길 사이에 놓여있다. 시는 이전 사업비 3500여억원을 자체 예산으로 충당하는 내용의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중 실시설계 개발방식 선정 등 이전에 따른 제반과정을 진행해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오는 2013년쯤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전 비용은 시장 지원시설 용지를 매각하는 것을 비롯, 시설 분양 대금 및 기존 부지 대물변제 방식 등으로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새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물을 현대식으로 건축하고 주변에 집배송단지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수원과 화성, 용인, 평택과 연계하는 광역유통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1993년 권선동에 들어선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가지에 위치해 있는 데다 5만 6925㎡의 좁은 부지에 5개 법인 200여명의 도매인이 영업하면서 소음과 악취, 교통체증, 주차난 등으로 상인과 고객, 인근 주민들이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이전하면 기존 부지를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국플러스] 임진강변 유럽풍 유원지 조성

    경기 연천군 임진강변에 2014년까지 유럽풍 테마 숙박단지와 물고기 박물관, 어린이 교육시설 등을 갖춘 유원지가 조성된다. 연천군은 2014년까지 모두 419억원을 들여 군남면 삼거리 82만㎡에 유원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유원지 조성계획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현재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수립 중이다. 또 전체 사업지 가운데 하천구역을 제외한 20만㎡ 가운데 사유지 4만여㎡를 사들였으며 올해 안에 전체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사전환경성 검토와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거쳐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말 착공할 방침이다. 개발 구상안에 따르면 임진강 유원지에는 12개 동에 모두 200여명이 머물 수 있는 유럽풍 테마 숙박단지가 지어진다.
  • 부산 시민공원 조성 길 열렸다

    부산 시민공원 조성 길 열렸다

    부산 하얄리아 부지 반환협상이 14일 최종 타결돼 부산시가 이곳에 추진 중인 부산 시민공원(가칭)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정부) 측과 미군 측 간의 ‘캠프 하얄리아 반환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59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시의 숙원사업인 시민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부산시립박물관 유적발굴팀과 함께 하얄리아부대의 문화재 지표조사를 한 뒤 5월 현장조사 및 설계 등을 거쳐 7월 명칭 제정 및 기공식을 할 예정이다. 부지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시민공원 명칭제정 및 BI 개발(슬로건, 심벌마크, 기념품 등 응용상품 아이템 개발) 등을 하고 7월쯤 기공식을 할 예정이다. 시는 또 하얄리아부대 일부를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하얄리아 부지 반환협상은 지난 2006년 6월 해당 부지의 오염조사기간 연장에 대한 한·미간 이견으로 중단된 후 지난해 5월 조사기간을 연장키로 합의하고 환경오염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오염 치유비용에 대한 분담문제로 한·미 간에 지루한 협상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시가 시민공원조성사업 등 시민들의 여망을 고려해 정부에 조속한 협상타결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오염부지 치유비용을 우리 정부가 분담하기로 해 이날 협상이 타결됐다. 허남식 시장은 “하얄리아 부지에 대한 반환과 시민공원 조성이란 부산시의 현안을 하루빨리 해결하려고 정부에 긍정적인 협상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시민 여론 등을 수렴해 시민공원 조성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하얄리아부대 부지를 세계적인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006년 8월 국제공모를 통해 미국의 유명한 공원설계 전문가인 제임스 코너의 기본구상안을 채택했다. 이를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다. 시는 사업비 6010억원(부지매입비 4875억원, 공원조성비 1135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도심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부지매입비의 67%와 주변지역 개발비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한편, 정부는 공동환경평가 결과 일부 부지에서 오염이 발견돼 협상을 더 진행하려 했으나 문제의 부지가 전체 면적의 1%도 안 되고 부산시의 요청 등을 고려해 복원 비용을 우리 측이 부담하기로 하고 협상을 빨리 마무리 지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세종시수정안 발표이후] 인센티브 최대관심… “이전작업 탄력”

    ‘이왕 이전할 바에야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가자.’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정부의 확고 부동한 정책으로 추진되면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이전에 따른 보다 유리한 조건과 혜택을 확보하려 애를 쓰는 분위기다. 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비롯해 지방으로 이전할 예정인 157개 공공기관 가운데 1월 현재 117개 기관의 이전이 승인됐다. 한국전력(광주·전남)을 비롯해 10개 기관은 해당 지역 혁신도시와 부지매입 계약을 했다. 도로공사를 비롯해 12개 기관은 청사설계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등 23개 기관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기관은 이전을 위해 기존 청사 등 부동산도 매각했다. 혁시도시 조성 관계자들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계기로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업무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도 혁신도시 조성은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 이전계획 승인과 함께 해당 공공기관에 이전부지 계약 등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로 이전할 예정인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올해 예산에 부지매입비 99억원과 실시설계비 16억원을 확보하고 이전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민연금공단은 3만 1000㎡의 부지 매입 협의를 하고 있다. 이전 대상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현 정부 출범 초기만 해도 혁신도시 정책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에서 정부 눈치를 보며 이전 계획을 미적거렸던 것이 사실이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이전 부지 매입 단가를 낮추고 세제지원 등 이전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게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의 공통된 관심사”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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