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사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잔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농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공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37
  • 한국, 독일전 전반전 0-0 종료…훨씬 나아진 움직임

    한국, 독일전 전반전 0-0 종료…훨씬 나아진 움직임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전반전을 0-0으로 선방하며 끝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여러 차례 위기도 잘 넘긴 채 전반 45분을 마쳤다. 이대로 무승부로 끝이 나면 한국은 1무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된다. 한국은 ‘독일파’인 손흥민과 구자철을 투톱으로 한 4-4-2 대형으로 메주트 외질, 토니 크로스 등이 선발로 나온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상대했다. 독일이 초반 점유율에서 앞서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한국도 몇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첫 결정적인 기회는 전반 18분 찾아왔다. 정우영이 독일 진영 페널티지역 바깥 중앙에서 상대의 반칙으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정우영이 슈팅을 날렸으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정면으로 갔고, 노이어가 제대로 잡지 못한 공을 손흥민이 달려가 다시 노려 봤으나 빗맞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나온 이용의 슛은 골대를 넘겼다. 전반 25분 이용의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손흥민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엔 위기가 이어졌다. 독일이 우리 수비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후 티모 베르너가 전반 39분 슈팅을 날렸으나 김영권의 몸을 맞고 골대를 넘겼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마츠 후멜스의 슈팅을 골키퍼 조현우가 처리하고, 베르너의 슈팅은 골대를 맞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파’ 손흥민-구자철 독일전 투톱…장현수 선발

    ‘독일파’ 손흥민-구자철 독일전 투톱…장현수 선발

    독일전에 손흥민과 구자철이 ‘투톱’으로 나선다.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손흥민과 구자철을 최전방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은 다른 공격수들을 대신해 손흥민의 파트너로 함께 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던 경험으로 독일 대표팀을 상대로 맞서게 된다. 2선에서 문선민과 이재성이 좌우 날개로 선다. 주장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진 중원엔 정우영과 장현수가 배치됐다. 스웨덴전, 멕시코전에서 잇단 실수로 비난의 중심에 섰던 장현수는 이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바꿔 세 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게 됐다. 수비진에선 왼쪽부터 홍철, 김영권, 윤영선, 이용이 포백 라인을 구축한다. 중앙 수비수 윤영선은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골문은 조별리그 세 경기 연속으로 조현우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독일에서는 스웨덴전에서 벤치를 지킨 메주트 외질이 선발로 나온다. 스웨덴전 득점 주인공인 토니 크로스와 마르코 로이스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 레온 고레츠카, 사미 케디라도 나선다.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제롬 보아텡이 빠진 수비진엔 요주아 키미히, 니클라스 쥘레, 마츠 후멜스, 요나스 헥토어가 출격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현수·조현우 악플에 분노한 차범근…“선수들 독일보다 언어폭력에 겁 먹어”

    장현수·조현우 악플에 분노한 차범근…“선수들 독일보다 언어폭력에 겁 먹어”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경기에 나선 일부 선수와 그 가족에 쏟아진 비난과 악성 댓글에 분노하며 선수들을 격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차 전 감독은 27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하는 ‘차붐, 질문있어요’ 코너에 글을 남겼다. 차 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장 이상적인 선수들의 상태는 문만 열리면 싸움장으로 나가고 싶어 으르렁거리는 맹수의 그것”이라면서 “겁에 질려 꼬리를 내리고 나가기를 싫어하는 맹수에게 질 때 지더라도 맘껏 뛰어보고 지라며 다그쳐야 되겠냐”고 적었다. 차 전 감독은 현재 대표팀 선수들이 잔뜩 겁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가 “세계랭킹 1위인 독일 때문이 아니라 무차별적으로 언어폭력을 휘두르는 일부 일그러진 팬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 전 감독은 “왜 가족들을 괴롭히느냐. 축구가 아닌 선수들의 인격을 왜 짓밟고 희롱하느냐”며 화를 냈다. 대표팀 수비수 장현수는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의 실수로 ‘인격살인’이라 할만한 조롱과 비난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골키퍼 조현우의 아내와 딸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일부 네티즌에게 인신공격을 당한 끝에 인스타그램을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차 전 감독은 일련의 상황을 지적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차 전 감독은 “선수들은 모든 보도와 댓글, 그리고 SNS에 민감하다”면서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는 가장 큰 격려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여러분의 격려에 선수들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가가 촉촉해지면서 접혔던 꼬리를 바짝 세우고 이빨을 드러내며 싸울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댓글과 문자로 격려해주자”고 호소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사람’ 포기하지 않아 “행복한 쪽이 이긴다”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사람’ 포기하지 않아 “행복한 쪽이 이긴다”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했던 고아라와 김명수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 11회에서 좌절 딛고 다시 일어난 박차오름(고아라 분)과 임바른(김명수 분)이 기존 판사들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답’을 찾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사44부는 값나가는 구리 전선만 골라 훔치는 이가온 때문에 고물상 주인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목사님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맡았다. 원만한 해결 방법을 찾으려 조정이 열렸지만, 이가온은 반성의 기미도 없었다. 고물상 주인은 “저 녀석을 내보내든 목사님이 동네를 떠나시든 결단을 내려달라”고 단호하게 요구했다. 목사님이 사정사정하는 와중에도 이가온은 눈이 풀린 채 휴대폰 게임만 할 뿐이었다. 이미 이가온은 심각한 본드 중독 상태였다.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을 직접 찾아갔다. 끊고 싶어도 본드가 주는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가정폭력, 알콜 중독 부모 아래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의 슬픈 현실을 마주한 박차오름은 아픔을 잊고자 중독에 빠져드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임바른과 함께 거리로 나서 본드 중독 방지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어 임바른은 수석 부장(안내상 분)을 찾아가 문제해결법원을 제안하며 박차오름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었다. 청소년 담당 검사, 판사, 보호 관찰관까지 모여 실질적 대책 마련을 추진했다. 하지만 박차오름의 노력은 쉽게 열매를 맺지 못했다. 다시 구리 전선을 훔친 이가온은 보호관찰소에 출석해야 하는 날임에도 사라져 교회로 돌아오지 않은 것. 출석하지 않으면 소년원으로 갈 수도 있는 위기상황이었다. 박차오름은 이가온을 찾기 위해 발로 뛰었다. 이가온은 어머니에게 버려졌던 인형 뽑기 기계 앞에 혼자 앉아있었다. 자신을 찾아온 박차오름을 ‘엄마’라고 부르며 안길 정도로 중독 증세가 심각한 이가온이 본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었다. 외로움에 중독된 이가온 같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소년원이 아니라 가족 그리고 관심이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이가온과 약속한 박차오름은 본드 공장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아이들이 본드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방법을 모색하고, 고물상 주인을 찾아가 고소 취하를 부탁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음악과 춤으로 중독을 넘어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차오름과 임바른은 포기하지 않고 사건 안의 ‘사람’을 찾아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현실의 벽을 마주했던 박차오름은 커다란 좌절만큼 더 큰 성장을 보여줬다. 법과 판사의 한계를 몸으로 느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정답을 찾아냈다. 동료 판사들의 냉소에 일일이 흥분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었다. 박차오름의 실수를 돕기로 한 임바른은 거리부터 수석부장 설득까지 박차오름과 함께 동분서주했다. 공감하는 판사 박차오름과 이성적인 판사 임바른의 크로스 활약 덕분에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박차오름의 좌절에 함께 공감하며 아파했던 시청자들이기에 훌쩍 큰 박차오름의 성장은 더 벅차게 다가왔다. “자책도 후회도 않는 인간들에게 지지 않으려면 흥분하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즐겁고 신나게 싸워야 한다. 결국 더 행복한 쪽이 이긴다”는 박차오름의 깨달음은 시청자들에게도 크게 와 닿았다. 타인의 살갗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박차오름을 통해 사람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결국 재판은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문제로만 보였던 아이들의 깊은 외로움과 아픔을 찾아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인내는 사람을 대할 때 필요한 자세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제일 예쁜 거, 추한 거, 악한 거, 선한 거 그거 다 사람이다. 사람은 인내 하나 배우러 오는 건지 모르겠다”는 박차오름 할머니의 이야기는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매회 공감지수를 높이는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0점짜리 월드컵?… 한국 ‘아시아 종이호랑이’ 되나

    0점짜리 월드컵?… 한국 ‘아시아 종이호랑이’ 되나

    일본 1승 1무… 16강행 유력 ‘인상적 경기’ 이란·사우디 1승한국 축구가 러시아월드컵에서 자칫 승점 ‘1’도 없이 빈손으로 귀국 짐을 꾸릴지도 모른다. 반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비록 조별리그 통과는 못했지만 ‘아시아 맹주’의 자존심을 지켰다. 일본이 1승1무로 16강 진출이 유력한 데다 호주가 25일 현재까지 승점 1을 기록 중이어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5개국 중 아직까지 승점이 없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한국, 일본, 호주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 러시아행을 함께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6일을 끝으로 러시아월드컵 경기를 모두 마쳤다. 사우디는 1승2패로 A조 3위, 이란은 1승1무1패로 B조 3위에 그첬다. 둘 다 16강 탈락이다. 물론 만족할 성적은 아니었지만 성과는 있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모두 최종전에서 매서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축구가 만만하지 않다는 점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린 것이다. 이란은 이날 16강 문턱까지 갔다.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48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이룬 것이다. 같은 조의 스페인이 모로코와 2-2로 동점이어서 만약 포르투갈을 꺾는다면 이란이 승점 6으로 16강에 오르는 상황이었다. 총공세를 벌인 끝에 후반 49분 메디 타레미(이란)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강력한 왼발 슈팅이 어이없게 옆 그물을 향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결국 B조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점 5점으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란은 승점 4점이었다. 후반 38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팔꿈치로 모르테자 푸르알리간지(이란)의 턱 부위를 가격했음에도 퇴장이 아니라 경고에만 그쳤던 것이 아쉬었을 터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이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던 타레미는 실수를 자책하듯 그라운드에 엎드려 오열하다 코칭스태프의 위로를 받으며 겨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비록 뜻을 이루진 못했지만 이란의 ‘늪 축구’는 충분히 위력을 발휘했다. 질식 수비로 문을 걸어 잠그다 빠른 역습으로 득점하는 이란의 조직력에 상대팀들은 모두 혀를 내둘렀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이 “너무 힘든 싸움이었다. 이란의 본선 경기뿐 아니라 지역 예선까지 봤는데 잘 조직된 팀이다. 개인적으로 이란이 아시아 최강팀이라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사우디는 이날 이집트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살림 다우사리(사우디)의 ‘극장골’로 이집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2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사우디가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4년 만이다. 처음 월드컵 무대에 나섰던 1994년 미국대회에서 2승1패로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1998년 프랑스월드컵(1무2패), 2002년 한·일월드컵(3패), 2006년 독일월드컵(1무2패)에서는 승리가 없었다. 월드컵 본선 무대 12경기 연속 무승(2승10패)의 부진을 13경기째에 깼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남·하나·씨티銀 ‘부당 대출이자’ 환급

    “조직적 조작은 없었다” 해명 금융소비자원 공동소송 추진 고객의 소득이나 담보를 빠트려 부당 대출이자를 받은 것으로 적발된 은행이 KEB하나·한국씨티·BNK경남은행으로 드러났다. 세 은행이 대출금리를 잘못 산정한 경우는 최근 6년 5개월간 총 1만 2279건, 약 26억 6900만원 규모다. 은행들은 단순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고의 조작’ 의혹 진화에 나섰다. 은행들은 다음달 중 더 받은 이자를 고객들에게 환급할 방침이다. 26일 하나·씨티·경남은행은 부당하게 산출된 대출 건수와 금액, 향후 환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은행은 최근 금융감독원의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에서 고객에게 부당하게 높은 금리를 부과한 것으로 적발됐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경남은행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 2000건에서 최대 25억원의 이자를 더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5년간 경남은행이 취급한 총대출의 6% 수준이다. 은행 측은 고객 연소득 입력 시 증빙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오류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더 받은 이자는 다음달 중 환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2012년부터 지난 5월까지 일부 영업점에서 최고금리 적용 오류가 총 252건 발생했으며, 환급 이자액은 약 1억 5800만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20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환급한다는 계획이다. 씨티은행은 2013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취급한 담보부 중소기업대출 중 신용원가 적용 오류로 금리가 과다 청구된 경우가 총 27건, 이자액은 1100만원이라고 밝혔다. 과다 청구 이자액은 다음달 환급할 계획이며, 반대로 오류로 인해 낮은 금리가 적용된 대출도 있지만 이 경우 이자를 더 받지는 않겠다고 했다. 세 은행 모두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을 약속했지만, 조직적 대출금리 조작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금리 부당산출 건수가 1만건이 넘으면서 은행들이 고의로 금리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것이다. 금융소비자원은 “은행들이 불합리하고 제멋대로 금리를 받아 온 것은 구조적이고 관행화된 것”이라고 비판하며 소비자 공동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은 “금리 오류는 전체 대출 건수 중 0.003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은행도 “업무 과정 개선과 직원 교육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모바일 픽!] 아이 키우기 힘드네…당신도 겪을 수 있는 육아 해프닝

    [모바일 픽!] 아이 키우기 힘드네…당신도 겪을 수 있는 육아 해프닝

    어린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단번에 알 수 있는 사진들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세계 여러 나라에 거주하는 어머니들이 육아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한 여러 사진을 하나로 모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대체로 어머니들이 너무 바빠 아이에게서 잠시 한눈을 팔았을 때 벌어진 불상사들을 담고 있다. 어떤 아이는 어머니의 가방 속에 들어있던 탐폰 상자가 간식인줄 알고 그 속에서 포장지에 쌓인 탐폰을 꺼내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여자아이는 택배 상자 속에 있던 스트로폼을 가지고 놀다가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한 남자아이는 오픈에서 요리를 꺼내다가 그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어쩔 줄 몰라한다. 어머니들 역시 바쁜 육아에 실수를 연발한다. 어떤 어머니는 아기띠를 이용해 아이를 업으려다가 그만 치마가 올라가 속옷을 노출하는 망신을 당한다. 또 다른 어머니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다가 수유패드를 깜빡 잊은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이밖에도 냉동해둔 남은 음식을 해동하는 과정에서 요리를 망치거나 전기 코드를 잘못 꽂아 뒤늦게 요리가 전혀 안 됐다는 것을 알고 망연자실한 어머니도 있다. 그리고 어떤 어머니는 실수로 사용한 기저귀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고 또다른 어머니는 아이의 물놀이 장난감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바닥을 물바다로 만들고 말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육아가 무섭다”,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 “이런 일 대부분은 어머니가 되지 않아도 겪을 수 있는 것”, “걱정마라 10대 아이를 키우는 것은 훨씬 더 큰 도전이 될 것”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월드와이드인터웹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근호 “장현수 실수 많았지만 끝까지 힘 실어주길”

    이근호 “장현수 실수 많았지만 끝까지 힘 실어주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축구선수 이근호가 장현수 선수에 대해 “실수도 많았지만 끝까지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근호는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대표팀 선수 중) 누가 제일 안타까운가”라는 질문에 기성용과 함께 장현수를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여론에서 많은 질타를 받는 장현수가 떠오르는데, 안타깝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이 오간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모습을 제가 옆에서 많이 봐왔고 누구보다도 의욕적으로 잘해 보려고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참 많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옆에 있었다면 좀 더 위로를 해주고 좀 더 힘이 되어 줬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들이 조금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지금 한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라도 명예를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근호는 “지금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비난 글이 폭주할 정도의 상황. 선수, 동료이기 전에 선배로서는 어떤 생각이 드나”는 질문에 “국가대표 대표팀이라는 게 그만큼 쉬운 자리가 아닌 거고 우리 선수들이 그만큼 더 잘해야 하고강해져야 되고, 이런 부분들도 이겨내야 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가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팬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용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아직 부족하고 실수도 많았지만 끝까지 한 번 더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베이 구조 부산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분양 본격 진행 중

    4베이 구조 부산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분양 본격 진행 중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성비가 좋은 설계특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 사상구의 핵심요지인 사상역 역세권에 중아건설의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가 지난 6월 22일 본격 오픈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상역이 속한 괘법동 일대는 개발호재에 비해 신규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아파트 신규 구입이나 사상역 주변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는 4bay 구조를 기본으로 거실 아트월은 이탈리아산 수입 마감재를 사용하여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고급스러움을 갖추었으며, 현관과 주방에는 펜트리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사물 인터넷(IOT)도 사상구 아파트 최초로 적용하여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은 전용 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밸브부터 입주민이 구매하는 가전제품까지 집 밖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 옵션은 발코니 확장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천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과 고급 중문도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대응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전열교환기, 광파오븐렌지, 음식물 파쇄기, 건조기능이 있는 전동 빨래건조기와 고급 비데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의 생활환경 인프라는 도보 4분 거리의 애플아울렛, 롯데시네마, 이마트와 르네시떼, 홈플러스, 서부산센텀병원, 대규모 삼락생태공원 등 쇼핑∙문화∙상업∙체육시설이 집중돼 있으며, 사상초교, 창진초교가 단지와 인접하여 학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더불어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 사업지 주변으로도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 및 예정되어 있다. 주요 개발 계획으로는 사상역 복합환승센터(2020년 예정), 마산~사상~부전 복선전철(2020년 예정), 사상~하단 도시철도(2022년 예정) 등이 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사상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인 사상로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 20층의 높이에 전용면적 46㎡~66㎡로 총 2개동 133세대로 구성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사상구 사상로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캡틴’ 기성용 빠진 독일전…손흥민 완장찰까

    ‘캡틴’ 기성용 빠진 독일전…손흥민 완장찰까

    ‘캡틴’ 기성용이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기성용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에 관심이 쏠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 2전 전패로 조 최하위인 한국은 독일을 2점 차로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아준다면 극적으로 16강에 오를 희망이 남아 있다. 신태용 감독은 독일과 끝장 승부에서 ‘마지막 1%의 가능성’을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하지만 독일과 경기에는 대표팀에서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중원 사령관’ 기성용이 뛰지 못한다. 24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 후반 막판 상대 선수에 왼쪽 종아리를 차이면서 근육이 늘어나 2주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스웨덴과 1차전, 멕시코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수를 조율하고 과감한 슈팅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기성용의 결장은 신태용호에 타격이 작지 않다. 신 감독도 “기성용이 주장으로 임무를 100% 수행하며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다”면서 기성용의 부상 공백을 아쉬워했다. 기성용 대신 중앙 미드필더(MF) 자리에는 베테랑 구자철이나 정우영의 대체 기용이 점쳐진다. 구자철은 스웨덴전 때 이재성과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선발 출장했다.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동안 구자철이 공수 조율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종전 기성용과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던 정우영이 기성용 자리를 맡거나 멕시코전에 나섰던 주세종이 대신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기성용이 찼던 주장 완장은 대표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기성용이 결장했던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 때 주장으로 나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끈 경험이 있다. 특히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만회 골을 터뜨리고도 1-2 패배 후 동료를 위로하고 본인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등 팀에 헌신하는 모습까지 보였다.현재 부주장인 중앙수비수 장현수가 결정적인 수비 실수 탓에 네티즌의 공격을 받는 터라 주장을 맡기 어려운 점도 ‘캡틴 손흥민’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손흥민은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 두 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공격을 이끈 만큼 독일과 최종 3차전에서도 주장 역할과 독일의 골문을 열 해결사로서 중책을 동시에 수행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은행들의 전방위 금리 조작, 금융당국은 뭐하나

    청년실업률이 지난 5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1인 가구는 지난해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았다. 서민들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소비자를 배려하는 금융을 기대하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은행권의 대출 가산금리체계 점검 결과와 이에 대한 금융 당국의 인식을 보면 혁신성장과 금융소비자 보호는커녕 은행들의 이해관계만 중시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5월에 9개 은행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산정 체계를 검사한 결과는 충격적이다. 가산금리 적용을 합리적 근거 없이 제멋대로 한 대출이 수천 건에 달했다. 소득 누락이나 축소 입력으로 가산금리가 높게 매겨진 사례가 제일 많았다. 부채비율이 250%를 넘으면 0.25% 포인트, 350%를 넘으면 0.50% 포인트를 가산금리로 부과하면서 고객의 연소득이 있는데도 없다고 하거나 제출 자료에 나타난 소득보다 작게 입력해 부당하게 높은 이자를 챙겼다. 담보를 제공했는데도 없다고 전산 입력해 가산금리를 높게 책정하고, 시스템으로 산출된 대출금리를 무시한 채 최고금리를 매기기도 했다. 가산금리는 리스크 프리미엄, 유동성 프리미엄, 신용 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법적 비용, 목표이익률(마진) 등 시장 상황이나 차주 신용도 변화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재산정하는 등 합리적으로 운용돼야 한다. 하지만 은행들은 제멋대로 가산금리를 매기면서 대출 소비자들의 부담을 늘린 것이다. 금융 당국은 은행 자체 조사를 거쳐 부당하게 더 받은 이자를 환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당연한 조치다. 환급이 실제로 됐는지 파악하고 금리산정 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도 더 강구해야 한다. 금융회사가 담보 위주의 1차적 영업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춰 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이나 가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해야 한다. 금리 조작 사태에 대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인식도 안이하기 이를 데 없다. 최 위원장은 금감원에서 우선 판단할 일이란 전제를 달면서도 대출 창구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진 일로 금융기관 제재는 어렵다는 인식을 보였다. 원론적 발언일 수 있으나 소비자 보호보다 금융기관의 이해를 더 중시하는 듯하다. 금융위 수장의 이런 발언은 금융 소비자를 위해 은행 감독을 강화해야 할 금감원 입장에선 일종의 면죄부나 가이드라인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 지금 서민들은 돈 한 푼이 아쉬운 형편이다. 대출조건을 은행별로 따져 가며 이자 부담을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금융 당국은 고의든 실수든 문제가 드러난 은행들을 일벌백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모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리운용 실태조사에 나서야 한다. 아울러 금리산정 체계의 투명성을 높여 금융 소비자들을 금리 조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다.
  • ‘손’의 골, 실의에 빠진 국민 달래줬다

    ‘손’의 골, 실의에 빠진 국민 달래줬다

    손,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 “국민들께 죄송해서 눈물 나 독일전 죽기 살기로 해야죠” 장, 태클 도중 들린 손에 공 맞아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 빌미 줘 협회, 인터뷰 차단…출전 불투명손흥민(토트넘)은 애써 눈물을 참으려 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24일 새벽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그는 2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데 힘을 합쳤던 장현수(FC도쿄)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울음을 터뜨리자 이들을 껴안으며 달래고 위로하느라 그라운드를 쉬 떠나지 못했다.후반 추가시간 만회골로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득점을 신고하며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으로부터 “환상적인 골”이란 평가를 이끌어 냈던 손흥민은 “경기 결과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다”면서도 “초반에 기회가 왔을 때 잘했어야 했는데 못해 많이 미안하다. 우리가 강팀이 아닌 이상 기회가 왔을 때 해결했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주세종(아산 무궁화단), 문선민(인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 등의 이름을 일일이 들며 “월드컵을 경험하지 못한 선수들이 아주 잘해줘 고맙고 많이 미안하다”고 거듭 밝혔다. 손흥민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형이 중앙으로 모여서 고맙다는 말을 해줬고 나도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우린 정말 노력했으니 고개 들자고 많이 얘기했다”며 “팬들에게도 감사했다. 힘들게 경기한 만큼 선수들을 다 안아 주고 위로해 줬다”고 말했다. 그는 참았던 눈물을 방송 인터뷰 도중 떨구고 말았다. 손흥민은 “안 울려고 노력했다. 나보다 어린 선수들도 있고 위로해 줘야 하는 위치라 내가 눈물을 보여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인터뷰할 때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조금만 더 했더라면 좋은 모습을 보였을 것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따듯한 위로를 받았던 그는 “대통령님께서 많이 위로해 주시고 선수들 잘했다고, 다음 경기에 잘하자고 말씀해 주셨다”며 “선수들도 조금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웨덴전 패배에 빌미를 제공했다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장현수, 김민우(상주)가 이날도 실책을 저질러 또다시 도마에 오르게 된 데 대해서도 미안함과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선수들 입장에선 당연히 잘해 보려다 보니 실수도 나오고 그런 것 같다”며 “또 현수 형이었다는 게 미안하다. 몸을 날리다 보니 리스크를 감당하게 된 것이다. 수비수들이 고맙고 아직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이 실망하고 기도 죽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나라를 위해 해야죠. 잘하고 못하고 떠나서 죽기 살기로 해야죠”라고 27일 독일전 의지를 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장현수가 엄청나게 힘든 점을 감안해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말도록 조치했다. 신태용 감독으로선 독일전 기용 여부를 많이 고심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토프나도누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크로스 인저리타임 극장골…죽다 살아난 전차군단

    크로스 인저리타임 극장골…죽다 살아난 전차군단

    “한 편의 스릴러 같았던 경기였다.” 요아힘 뢰프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이 24일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스웨덴과의 2차전을 마친 뒤 안도의 한숨과 함께 내뱉은 말이다. 그의 말은 엄살이 아니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만 해도 독일은 승점 3점 획득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전반 32분 잔뜩 움츠려 있던 스웨덴의 역습 한방에 선취점을 내준 뒤 마음만 급해졌다. 후반 3분에 마르코 로이스가 왼쪽 무릎으로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아무리 두들겨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 진영 쪽으로 공격수들을 대거 투입해 총공세를 펼쳤으나 소용없었다. 심지어 후반 37분에는 독일의 제롬 보아텡이 거친 수비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으나 후반 50분쯤 극적 반전이 일어났다.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독일의 토니 크로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동료가 밀어 준 공을 그대로 감아 차 골문을 뒤흔들었다. 초조해하던 뢰프 감독과 독일 선수들은 손을 번쩍 치켜들며 환호했다. 잠시 후 종료 휘슬이 불리고 독일이 2-1로 승리했다. 일부 코칭스태프가 실수로 스웨덴 진영에서 세리머니를 했다가 나중에 사과를 했을 정도로 독일 대표팀은 기쁨에 겨워 정신이 없었다.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나온 충격 패를 딛고 승점 3점으로 F조 2위로 올라섰다. 독일은 이날 공격 점유율이 71%-29%, 패스 성공 횟수 633회-165회, 슈팅 16개-8개로 스웨덴을 압도했었는데 만약 졌다면 두고두고 아쉬웠을 경기였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뢰프 감독은 대표팀에서 26경기 연속 선발 출장 중이던 메주트 외질을 1차전 부진을 이유로 투입하지 않는 강수를 뒀다. 외질을 대신해 선발 출장한 마르코 로이스는 동점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길섶에서] 맨 인 블랙/박현갑 논설위원

    서울 시내 한 호텔. 청춘남녀 10여명이 복도 한켠에 마련된 좌석을 가득 채우고 있다. 복장은 똑같다. 하얀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 차림이다. 서류 꾸러미를 살펴보며 중얼거리는 이도 있다. 모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면접 대기자들이었다. 다가올 면접에 대한 긴장감으로 손엔 땀이 배어난다. 면접관들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잠을 설쳤다. “새벽 4시 30분쯤 문자가 왔더라구요. 오늘 진행하는 신규 채용 면접관으로 당첨됐으니 준비하고 나오라고.” 처음 면접관에 뽑힌 여성팀장 얘기다. 해당 기관장은 지방에 근무하는 직원 출근시간과 보안 유지를 위해 새벽잠을 설쳐 가며 면접관으로 봉사할 간부 직원을 무작위 추첨했다고 한다. 면접은 학교, 학점, 출신지, 부모 직업 등을 전혀 보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다. 구직자나 면접관 할 것 없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성격 좋은 상사와 일 잘하는 상사 중 누구랑 일하고 싶나?” “단순 반복 업무만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나?” 쉽지만 어려운 문제다. 행동이 앞서 실수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인간적인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가 떠오른다. 그런데 완생이 있을까?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장현수의 실수로 ‘팀 탈락 위기’... 안정환 “슛도 안했는 데 태클”

    장현수의 실수로 ‘팀 탈락 위기’... 안정환 “슛도 안했는 데 태클”

    장현수가 스웨덴 전에 이어 멕시코 전에도 태클 실수로 실점했다. 24일 한국은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월드컵 F조 2차전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운 점은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페널티킥으로 내준 골이다. 장현수가 전반 26분 안드레스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막기 위해 태클을 했고, 이 과정에서 핸드볼이 됐다. 장현수는 스웨덴 전에서도 박주호의 부상으로 이어진 패스미스, 결승골 허용 등으로 비난의 중심이 됐다. 장현수를 결국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렸고, 인터뷰를 하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상대가 슛을 하기도 전에 태클을 하면 어떡하나”라면서 장현수의 태클 실수를 지적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 역시 “자기 판단을 존중하지만 태클해서는 안된다. 어린 선수도 보고 있는데”라며 “ 실수가 계속되면 실력이다”라고 답답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국, 멕시코에 1-2 패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국, 멕시코에 1-2 패

    스웨덴전보다 훨씬 잘 싸웠지만 태극전사들은 끝내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했다. 33도의 무더운 날씨와 3만여명의 멕시코 관중의 위협적인 응원 속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투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이기지 못했다. 2전 2패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하위로 밀린 한국은 16강 자력 진출은 무산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었지만 전반 26분 카를로스 벨라에게 페널티킥골, 후반 2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한국은 스웨덴과 1차전에서 김민우(상주)가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PK 결승골을 헌납하는 불운에 시달렸다. 잠시 후 열리는 독일-스웨덴 경기에서 스웨덴이 비기거나 승리하면 한국은 남은 독일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된다.한국은 이날 패배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와 1차전 2-0 승리 후 3차례 월드컵에서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 부진을 이어갔다. 또 역대 월드컵 2차전에서 10경기 연속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채 4무 6패를 기록하는 ‘무승 징크스’에 울었다. 멕시코와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은 4승 2무 7패로 멕시코에 열세를 면하지 못했다. 특히 1998년 프랑스 월드컵 3차전 때는 1-3으로 역전패를 안겼던 멕시코에 선배들을 대신해 설욕하려던 꿈도 무산됐다. 한국은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전북)을 투톱으로 기용하고,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문선민(인천)을 좌우 날개로 배치해 멕시코 공략에 나섰다.이에 맞선 멕시코는 에르난데스와 이르빙 로사노, 벨라를 스리톱으로 배치하고, 강한 전방 압박으로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멕시코는 중원을 장악하며 70%대의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전반 중반 한국 수비진의 실수에 편승해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24분 장현수(FC도쿄)가 안데레스 과르다도의 크로스를 위험지역에서 슬라딩으로 저지하려다 공이 오른팔에 맞았고, 주심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벨라는 26분 골키퍼 조현우를 방향을 속이고 오른쪽 골문을 꿰뚫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한국은 후반 21분 멕시코의 공격 쌍두마차인 에르난데스와 로사노의 역습에 또 한 번 무너졌다.로사노가 중앙 미드필드 지역을 돌파한 후 에르난데스에 공을 찔러줬고, 에르난데스가 장현수를 제치고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멕시코의 역습 한 방에 내준 아쉬운 추가골이었다. 0패 위기에 몰렸던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그림같은 왼발 중거리포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빨랫줄 같은 궤적을 그린 공이 그대로 왼쪽 골문에 꽂혔다. 하지만 한국이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결국 한국의 1-2 패배로 끝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나다서 조깅 중 실수로 국경 넘어…프랑스女 미국서 2주간 구속

    캐나다서 조깅 중 실수로 국경 넘어…프랑스女 미국서 2주간 구속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화이트록 해변에서 한 여성이 조깅하던 실수로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갔다가 국경수비대에 붙잡혀 2주간 구속됐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프랑스에서 온 19세 여성 세델라 로망이다. 그녀는 최근 영어 공부를 위해 어머니가 사는 이곳을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로망은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1일 저녁 무렵 해변에서 조깅하던 중 물이 차 들어와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기 위해 한 차례 멈췄다”면서 “그 후 발걸음을 되돌릴 때 국경수비대에게 붙잡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 대원은 내게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찍혔다’고 설명했다. 난 한 대원에게 ‘일부러 넘어온 것이 아니다. 국경을 넘어온 것조차 알지 못했다’고 호소하며 ‘경고 표지판도 보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까지 상황이 악화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국경을 넘었으니 벌금을 내거나 캐나다로 돌아가라는 경고를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성은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남쪽으로 200㎞ 떨어진 국토안보부 관할 타코마 노스웨스트 이민 구치소로 이송됐다. 로망은 “우리가 설치된 차량에 실려 시설로 끌려갔다”며 “액세서리 등 소지품을 모두 압수당했고 전신 검사까지 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구치소에 도착하고 나서야 어머니 크리스티안 페르네에게 연락할 수 있었다. 페르네는 곧바로 딸의 여권과 학생 비자를 들고 구치소까지 왔지만, 관계자들은 로망의 신분증에 대해 캐나다 당국의 확인이 필요하다며 석방을 승인하지 않았다. 결국 로망은 모든 문제가 해결돼 캐나다로 돌아갈 때까지 거의 2주 동안 갇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어머니 페르네는 “이번 사건은 현장에 명확한 표지판이 없어 일어났다. 이건 마치 올가미 같다”면서 “누구라도 국경에서 내 딸처럼 붙잡힐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로망이 이달 6일 석방됐다고만 확인했을 뿐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캐나다 이민국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대변인은 “정식으로 국경을 넘지 않고 검사 없이 입국한 사람은 누구나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것으로 간주해 구속된다”며 “이는 부주의로 국경을 넘었는지에 관계없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사진=CBC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와우! 과학] 사람 생각과 손짓 읽어 실수 바로잡는 AI 로봇

    [와우! 과학] 사람 생각과 손짓 읽어 실수 바로잡는 AI 로봇

    사람의 생각과 손짓을 감지해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자율로봇이 상용화될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 연구팀은 20일(현지시간) 벡스터라는 이름의 AI 자율로봇이 실수 없이 전동드릴로 지시한 위치에 나사못을 박는 작업을 수행하는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연구원이 머리와 오른쪽 팔에 각각 뇌전도(EEG)와 근전도(EMG)를 측정하는 장치를 착용한 채 AI 로봇 벡스터의 작업 수행을 감독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벡스터가 작업 도중 실수를 하려하자 감독관은 이를 감지하고 손짓으로 올바른 위치를 알려준다. 이는 감독관이 실수를 감지했을 때 뇌에서 발생하는 뇌파 ‘ErrP’(error-related potential)와 감독관의 손짓에서 나오는 근육의 전기적 활성도를 벡스터가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감지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지난해에도 이 시스템을 통해 벡스터가 페인트와 와이어를 구분해 각 통에 담는 작업을 수행하는 실험 영상을 공개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벡스터의 작업 수행 정확도를 70%에서 97%로 개선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EEG 측정 장치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일반인이 감독관을 맡더라도 벡스터는 사전 훈련 없이 작업을 수행하고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다. 다니엘라 루스 CSAIL 소장은 “뇌전도와 근전도 피드백을 결합함으로써 더 광범위한 분야에서 자연스럽게 로봇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이 기술이 앞으로 노인들이나 언어 및 신체장애가 있는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2018년 로봇공학: 과학과 시스템(RSS·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컨퍼런스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MI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소확행’ 이벤트에 “진짜 싫어”

    ‘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소확행’ 이벤트에 “진짜 싫어”

    ‘동상이몽2’ 인교진이 소이현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소확행’ 라이프가 공개된다. 지난번 서프라이즈 이벤트 끝에 컴퓨터를 집에 들고 와 소이현을 분노케 했던 인교진. 이번에는 제대로 된 둘만의 ‘소확행’데이트를 기획했다. 하지만 소이현은 행선지도 모른 채 “광내고 따라오라”는 남편에 “또 박스 있어?”라고 물으며 불안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셔츠에 클러치 백까지 들고 ‘인실장’ 모드로 변신한 인교진은 소이현과 함께 ‘포천’으로 향했다. 이에 MC들은 “이동갈비에 막걸리 한잔?”이라고 추측했다. 데이트라고 하기엔 줄지어 논과 밭만 나오는 풍경에 과연 인교진의 목적지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인교진은 결혼한 후 잊고 있던 연애 세포 되살리기에 나섰다. 소이현과 손깍지를 시도하는가 하면, 머리를 쓰다듬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스페셜 MC 장윤주는 “설렌다~ 왜 이래 나?”라며 VCR에 빠져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인소부부의 달달한 분위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는 후문. 미처 체크하지 못한 인교진의 결정적 실수에 소이현이 “진짜 싫어!”라며 불만을 표출한 것. 과연 인교진이 기획한 데이트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전현무 실수에 분노 폭발 “헤어질 뻔했어”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전현무 실수에 분노 폭발 “헤어질 뻔했어”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전현무의 실수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래퍼 쌈디 편 녹화를 마친 후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경기를 함께 모여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녹화가 끝나고 전현무의 집에서 모였다. 기안84는 멤버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줬고 한혜진은 맛집에서 음식들을 잔뜩 사왔다. 이날 함께 녹화한 쌈디도 핫도그를 들고 전현무 집을 찾아 함께 했다. 멤버들은 붉은 티셔츠를 입고 열을 올려 응원했다. TV 앞에 모여 한창 응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현무가 실수로 리모콘을 발로 밟아 TV를 껐다. 중요한 순간에 꺼진 TV에 멤버들은 소리치며 그를 원망했다. 전현무는 당황해 TV를 켰으나 리모콘을 잘못 만져 음성 인식으로 넘어갔다. 이에 멤버들은 “MBC” “11번” “축구 틀어줘”를 다급하게 외쳤으나 TV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시간은 지연됐다. 겨우 축구 화면으로 넘어왔고 스코어에는 변함이 없었다. 전현무의 여자친구인 한혜진은 “아, 헤어질 뻔 했어”라며 분노를 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내 인생이 같이 꺼지는 줄 알았다”며 멤버들에게 미안해 했다. 그러나 이후 전현무는 또 리모콘을 잘못 눌러 속옷 홈쇼핑으로 채널을 돌려 또 한 번 원성을 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