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수요자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시장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71
  • “어린이집 오후·야간반 도입”… 맞춤형 보육 폐지

    현행 ‘맞춤형 보육’제도가 폐지되고 실수요자에게 추가 보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체계가 내년 3월 도입된다. 맞벌이·외벌이 가정에 상관없이 필요하면 추가 보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집이 보육시간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동에게 7∼8시간의 ‘기본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4시 또는 5시)을 보장하되, 그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4∼5시간의 ‘연장보육시간’(오후 4∼5시 이후)을 보장해 오후 7시 30분까지 ‘오후반’을, 오후 10시까지 ‘야간반’을 운영하는 것을 담고 있다. 보육교사 근무 형태도 달라져 담임 보육교사는 기본보육시간에만 아이를 맡고, 연장보육시간에는 별도의 전담 보육교사가 배치된다. 현재 맞춤형 보육체계는 맞벌이 가정 자녀가 이용하는 종일반(12시간)과 외벌이 가정 자녀가 이용하는 맞춤반(6시간)으로 짜여져 있다. 다만 새로운 보육체계가 정착되려면 별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연장반 전담 보조교사 3만 8000명을 뽑아야 해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폐지…내년부터 오후·야간반 도입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폐지…내년부터 오후·야간반 도입

    현행 ‘맞춤형 보육’ 제도가 폐지되고, 실수요자에게 추가적으로 보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체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이 보육 시간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나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개정안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동에게 7시간에서 8시간가량 이어지는 ‘기본보육 시간’(오전 9시∼오후 4시 또는 5시)을 보장하되, 그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네다섯 시간 정도 ‘연장보육 시간’(오후 4∼5시 이후)을 보장하기로 했다. 오후반은 오후 7시 30분까지, 야간반은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는 맞벌이 가정뿐 아니라 전업주부 등 연장 보육을 해야 하는 모든 실수요자에게 제공된다. 현재 맞춤형 보육 체계는 맞벌이 가정 자녀가 이용하는 종일반(12시간)과 외벌이 가정 자녀가 이용하는 맞춤반(6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만 0∼2세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경우 맞벌이일 경우만 종일반(하루 1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전업주부의 아이는 하루 최대 6시간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긴급보육바우처를 쓰면 정해진 시간 이상 아이를 맡길 수 있지만, 매달 최대 15시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차별 때문에 정부가 맞벌이와 외벌이 부모 사이의 갈등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새로운 보육 체계를 시행하려면 별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연장반 전담 보조 교사만 3만 8000명을 뽑아야 한다. 때문에 새 제도 시행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일반분양 이 달 중 실시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 일반분양 이 달 중 실시

    김해시 삼계동이 김해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 인구가 감소하는 사례에 비해 김해시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시에서 집중적으로 교통 물류 인프라 시설과 연계한 역사 문화 및 첨단복합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북부동(삼계‧대성‧구산동)은 세대수로도 김해에서 가장 많은 3만여 세대에 달하며,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인프라로 김해에서도 살기 좋은 지역으로 정평이 나있는 삼계동에는 현재에도 1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러한 입지여건에 비해 지금까지 삼계동은 2013년 이후 주택수요를 충족시킬만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해 노후주택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나, 2019년 들어 고급화, 전문화, 차별화 아파트 브랜드인 한라비발디로 유명한 건설명가 (주)한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규모에서부터 김해 북부지역 최대 규모인 1,936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김해시 삼계동 일원 12만1,924m2 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동 총 1,93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평형은 최근 실수요자층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4m2, 75m2, 84m2 3가지 타입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설계면에서는 전세대가 판상형 4Bay의 남향위주 배치로 설계하여, 채광과 환기, 통풍이 우수하고,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에너지 절감효과도 탁월해 주거 쾌적성과 경제적인 실용성까지 높였다. 또한 주차장 설계도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해, 세대수 대비 약 1,000대 가량 더 마련된 여유공간으로 141%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가 들어서는 삼계동은 해반천과 분성산, 무척산 등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며, 부산김해 경전철 가야대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김해는 물론 부산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남해고속도로, 국도 14호선, 58호선을 통해 진영, 창원, 밀양 등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2017년 개통된 부산외곽순환도로로 김해 삼계동에서 해운대 센텀시티까지의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단축돼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치원,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고, 신명초, 삼계초‧중, 분성초‧중‧고 등의 지역 명문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가야대, 인제대 등 대학교도 가까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김해시청, 국립김해박물관, 시민체육공원 등 문화행정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껏 김해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아파트 안으로 공원을 옮겨 놓은 듯한 단지내 다양한 컨셉의 테마공원이다. 약 9,000m2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김해 최초로 7레인 실내수영장과 유아전용 풀을 도입했으며, 대형찜질방, 남녀사우나,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와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당구장, 카페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단지 안에서 모두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보다 건강하고 품격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지상에서 주차장이 사라진 자리에는 나무와 꽃,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단지 내 약 1km 올레길 삼림욕 산책로와 게이트볼장을 조성했으며,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커뮤니티 숲, 바닥분수, 향기의 정원 등 14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김해 북부 최대 규모 1,936세대 대단지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김해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아파트를 넘어선 주거문화 혁신의 새로운 기준으로 인식되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 삼계두곡 한라비발디 센텀시티는 1, 2, 3차에 걸친 조합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2018년 12월 11일 착공식 거행 후 현재 공사가 순항 중에 있다. 3월 29일 일반분양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4월 2일~3일 이틀간 무순위 사전 청약을 실시한다. 기존의 선착순 계약 제도를 대신하여 밤샘줄서기, 대리줄서기, 공정성시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로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의 조건은 성년자, 해당광역권 거주자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사전예약 접수 후에도 특별공급, 1·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김해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정호 “SOC 투자 충분하게 이뤄지지 못해 아쉬워”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토부가 앞서 추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에 대해 투자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23일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공과 및 계승·폐기 정책’을 묻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후보자는 “국토부는 그간 균형발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반복되는 주택시장의 불안과 높은 주거비 부담, 안전 불안 지속,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으로 SOC 부문에 대해 투자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또 “국민들께서 정책의 효과를 보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듣겠다”며 “특히 주거·교통·일자리 등 민생 분야는 실행 가능한 수단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부동산정책 수립 및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정책 기조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통해 시장에 일관된 메시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시장을 경기부양의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현 정부의 주택정책 기조에 따라 실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5일 열린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한국주택협회 13대 회장에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13대 회장에 김대철

    한국주택협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하고,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규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부 및 국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회장, 주택협회장 취임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회장, 주택협회장 취임

    한국주택협회는 1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고,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규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택업계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건설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회원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부 및 국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최정호 “우리나라 집값 높다”

    최정호 “우리나라 집값 높다”

    투기 수요 근절·실수요자 중심 정책 지속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에 대해 “소득 수준과 주택가격을 감안한 우리나라의 주택 구입 부담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할 경우 다소 높다”고 18일 밝혔다. 최 후보자는 “(집값) 과열 재현 시 적기에 조치를 취하겠다”며 투기 수요 근절 및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등 성과가 있다”면서도 “풍부한 유동성, 개발 기대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지방 부동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지역 산업 침체와 장기간 집값 상승 및 기존의 완화된 주택·금융 규제에 따른 공급 물량 누적이 조정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최근 일부 지역의 전세가격이 떨어져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가 커진 데 대해 “시장 안정화 과정에서 일부 임차인이 임차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표준임대료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4대강 보 철거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최 후보자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이 환경,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안한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공시가 후폭풍… 들쭉날쭉 인상·지역별 편차에 ‘부글부글’

    공시가 후폭풍… 들쭉날쭉 인상·지역별 편차에 ‘부글부글’

    신반포8차 53㎡ 아파트 현실화율 63% 잠실 주공5단지 83㎡는 75.6%에 달해 실거래가 접근율 높이는 조사체계 필요 1주택자·은퇴자, 재산·종부세 급증 우려 다주택자는 6월 과세 이전에 증여 고심 보유세 부담 늘어 ‘거래절벽’ 심화될 듯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보유세 급등에 따른 불만도 있지만, 지역별·단지별로 들쭉날쭉한 것도 불만을 키우고 있다. 거래절벽을 불러와 주택시장 침체를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보유세 증가폭, 공시가 인상률보다 커 비싼 집에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 공동주택이 대폭 늘어난다. 1주택자 보유 기준으로 종부세를 내야 하는 주택은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이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종부세 부과 대상 공동주택은 21만 9862가구로 지난해 14만 807가구보다 56% 급증했다. 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강북 아파트 등 비강남권 아파트도 상당수 종부세 대상에 편입됐다. 성동구 옥수동 옥수래미안리버젠(113㎡), 동작구 흑석동 한강센트레빌(114㎡)도 올해는 공시가격이 9억원을 넘어 종부세를 내야 한다. 이는 어디까지나 1주택자 보유 기준이고 다주택자는 합산과세하기 때문에 종부세 부과 대상 주택이 늘어난다. 저렴한 아파트도 공시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집 부자는 물론 집 한 채 가진 서울 강남권 중산층과 은퇴한 고령층의 세금 부담도 급증할 전망이다. 보유세는 양도세와 달리 주택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부과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집 한 채를 보유한 실수요자도 세금 부담이 증가한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세금 부담에 따른 불만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보유세 증가폭은 공시가격 인상률보다 크다. 보유세는 비쌀수록 세율이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누진 구조이기 때문이다. 비싼 아파트는 물론 서민 아파트라도 보유세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1주택 소유자 기준으로 성동구 금호동 브라운스톤 84㎡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6억 2100만원으로 19.4% 인상됐지만, 보유세는 26.1% 오른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132㎡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19억 9200만원으로 지난해(16억원)보다 24.5% 인상됐지만, 보유세는 659만원에서 올해는 954만원으로 늘어난다. ●수도권 공시가 현실화율 높아져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률은 평균 5.3%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가격이 많이 오른 단지를 중심으로 인상률을 차등 적용했다. 국토부도 시세보다 공시가격이 낮았던 고가 주택(시세 12억원 이상)에 대해서는 공시가격 인상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339만 가구에 이르는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짧은 기간에 정확히 매기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면적이 같은 아파트라도 동, 층, 향, 내부 인테리어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시가격은 해당 단지의 대표 주택형과 로열층을 중심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모든 가구를 만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시세의 68% 선에 맞췄다고 하지만 단지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해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에 대해 시세와의 격차를 줄이려고 높은 인상률을 적용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불거졌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8차 52.74㎡ 아파트는 실거래가(14억 7500만원)와 비교해 현실화율이 63%선에 그친다. 올해 공시가격이 9억 2800만원으로 41% 올랐지만, 현실화율은 한참 떨어진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97㎡ 아파트도 공시가격이 17억 3600만원으로 15.43% 올랐지만, 지난해 말 기준 감정원 시세(평균 27억 5000만원) 대비 현실화율은 63.1%에 머물렀다. 반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82.61㎡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13억 6800만원으로 시세(18억 1000만원) 대비 현실화율이 75.6%에 이른다. 공시가격 인상폭이 큰 단지일수록 현실화율은 더 떨어졌다. 수도권은 현실화율이 높아졌다. 경기 과천시 중앙동 주공10단지 105.27㎡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10억 8800만원으로 실거래가(15억 1000만원) 대비 현실화율이 72%를 넘는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35.28㎡ 아파트도 공시가격이 2억 5600만원으로, 지난해 말 실거래가(3억 6500만원)와 비교해 현실화율이 70.1%에 이른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공시가격 반발, 민원을 줄이려면 지역별·단지별 공시가격 편차를 줄이고 실거래가 접근율을 높이는 가격 조사 체계 정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주택자 집 내놔도 거래 안 될 것” 보유세 부담이 급증하면서 다주택자는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증여하거나 처분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이 깊어졌다. 공시가격 인상은 보유세 부담 증가뿐 아니라 주택시장 침체도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금 부담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고, 구매 욕구가 떨어지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주택자들이 보유세 부담 때문에 주택을 처분하려는 욕구는 커지겠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하고 싶어도 양도세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급매물이 폭주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집을 계속 보유하기도, 처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면서 세금 부담을 줄이려고 증여를 선택하는 집주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부 규제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 집값 하락 분위기가 대세인 데다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거 대체상품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눈길, 맞춤형 특화설계 ‘오팰리오’ 분양

    주거 대체상품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눈길, 맞춤형 특화설계 ‘오팰리오’ 분양

    1~2인 가구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 지형이 변하고 있다. 중소형 평형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특히 소형 주택을 찾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가 살 수 있는 소형 주택 신규 공급은 그리 많지 않다. 서울 수도권에서 소형 아파트의 공급원으로 여겨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물량은 대부분 임대주택이다. 그나마 남은 물량도 조합원들에게 돌아가 일반 수요자들은 청약 기회조차 얻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산업동향&이슈’ 제17호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수가 2043년까지 증가한 후 2044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동시에 소가족화가 심화돼 1~2인 가구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27.2% 정도인 1인 가구 비율이 2040년에는 35.7%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인 가구 역시 같은 기간 26.1%에서 34.2%로 올라 1~2인 가구를 합친 비율은 69.9%까지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그동안 1인 가구와 같은 소규모 가구는 청년이나 노년층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형태였지만 최근엔 경제력을 갖춘 중년층까지 합류해 그 증가세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1~2인 가구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수요자들이 도시형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등 대체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일반적으로 아파트보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입지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설계가 도입돼 안락한 주거를 위한 알짜 상품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가격이 아파트의 60~70% 수준으로 부담이 덜하고 청약통장이나 신청자격 제한이 없어 접근이 쉬운 것도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서울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 가전제품,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품목을 갖추고 있어 입주 즉시 바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 아파트와 구조가 유사하면서도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역세권 등 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한 상품의 경우 향후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어 확실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형 주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서울 도심권에서 1~2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에 들어서는 ‘동대문 오팰리오’가 그 주인공이다. ‘동대문 오팰리오’는 서울 중구 오장동 139-7번지에 지하 3층~지상 13층, 총 75실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04㎡형 3실, 22.31㎡형 6실, 29.48㎡형 12실, 39.69㎡형 6실 등 27실이 공급되고, 오피스텔은 전용 18.12㎡형 36실, 22.63㎡형 6실, 29.95㎡형 6실 등 모두 48실이 공급된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40㎡ 이하 소형면적으로 구성돼 1~2인 가구의 임차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대문 오팰리오’는 소형주거상품이지만 1~2인 가구를 겨냥한 특화설계가 눈에 띤다. 타입별로 1룸, 1.5룸, 2룸 등 맞춤설계를 적용했고 게다가 오피스텔 일부세대에는 다락층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 39.69㎡형은 3베이 구조로 일반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스타일러(일부세대)까지 갖춘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있고 2·5호선 을지로4가역, 1호선 종로5가역도 가까워 걸어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풍부한 배후임대수요도 기대된다. ‘동대문 오팰리오’가 들어서는 동대문 일대는 약 75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중심업무지구(CBD) 직장인과 동대문 패션산업 종사자를 배후임대수요로 품고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와 인접해 풍요로운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고 중부시장, 방산종합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재래시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으로 향후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 오팰리오’는 이달 분양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착한 알짜 물량,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진행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착한 알짜 물량,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진행

    아파트 분양가에 따라 소비자들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치닫는 추세다. 청약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청약자들이 분양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단지는 대출 규제나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발생할 위험 등에 부담을 느낀 청약자들이 대거 청약을 포기했지만,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 단지는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작년 말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한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974가구)’가 가격경쟁력에서 차별화를 보이며 무난하게 분양을 마무리했다. 특히 단지는 북쪽에 치우친 데다 송전탑이 가까워 입지적으로 불리했지만 3.3㎡ 평균 분양가가 2,030만 원으로 대장지구에서 함께 분양한 타단지보다 약 400만 원가량 저렴하게 책정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규제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거나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아 확실한 시세차익이 가능한 단지에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며 “실수요자들은 수도권 광역교통망 조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면서 자금부담은 덜 수 있는 아파트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검단신도시 한신더휴’가 저렴한 분양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에서 지상 28층 총 9개동, 전용 74~84㎡ 총 93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6개 단지 중 실속있는 분양가로 눈에 띈다. 단지는 연장예정인 1호선 신설역에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송도국제도시나 인천시청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또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 원당~태리간 도로 개통사업도 추진 중이며 검단~경명로 간 연결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 개설 등의 사업을 통해 교통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 광역교통개선 방안’이 3기 신도시와 함께 발표되며 검단신도시에 새로운 교통호재도 더해졌다. 계양 테크노벨리와 서울을 연결하는 인천1호선(박촌역)∼김포공항역 신교통형 S-BRT 신설 및 국도39호선 확장 계획과 함께 인천공항고속도로 IC 및 드림로 연계도로 신설이 계획되어 입주민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10분 단축)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검단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풍무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예정) 부지가 계획돼있어 생활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전 세대가 74㎡, 84㎡의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많은 거래 수요로 인해 환금성이 뛰어나고,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침체기에는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구성됐고, 세대 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로 개방감은 물론 사생활 보호 효과까지 더했다. 4Bay, 팬트리/알파룸(일부 세대) 등의 특화평면구조를 타입에 따라 적용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키즈카페 등을 비롯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공간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플라워 가든, 명상 가든, 티 가든, 아트 가든 등 특별한 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이외에 녹지공간을 기반으로 한 휴식처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상 약 3km에 달하는 녹지축이 바로 붙어 있는 입지환경과 더불어 역사공원, 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 맞닿아 있다. 아라뱃길로 연결되는 계양천도 가깝다. 여기에 교육환경까지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통학 거리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모두 계획돼있고 영어마을도 인접해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 검찰청·법원 등 각종 공공 및 행정시설이 자리할 부지가 확보돼있으며, 4차산업을 이끌어갈 스마트위드업이 멀지 않아 일과 삶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워라밸단지로서의 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 한편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현재 일부 미계약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해있으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값 하락에… 서울 아파트 ‘전세가 대세’

    집값 하락에… 서울 아파트 ‘전세가 대세’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급감하고 전세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 수요가 쪼그라들면서 전세 거래가 주택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3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 건수 기준)은 1563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9월 1만 2230건을 기록한 이후 5개월째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거래량 통계는 정부가 주택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2월 역대 최저치다. 지난해 같은 달 거래량(1만 1111건)과 비교해 86% 감소했다. 특히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의 10분의1에도 못 미쳤다. 강남구는 지난달 거래량이 고작 70건에 그쳐 작년 2월(767건)의 9.1%에 불과했다. 서초구는 지난달 거래량이 47건으로 작년 2월(534건)의 8.8%, 송파구는 77건으로 작년 2월(878건)의 8.7%에 그쳤다. 거래량은 지난해 ‘9·13대책’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다. 주택구매 대출을 강력하게 규제하면서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매 대출이 원천적으로 막혔기 때문이다. 거래량이 줄어드는데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증가해 앞으로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면서 투자 수요는 물론 실수요자의 구매 욕구마저 사라진 것도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 전세 거래량은 늘어났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1만 9752건을 기록했다. 2월 거래량만 놓고 보면 2017년 2월(2만 1470건) 이후 2년 만에 최대량이다. 전월 거래량(1만 7795건)보다 10.3%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 거래량(1만 7549건)과 비교해도 11.9% 늘어났다. 전세 증가 원인은 구매 수요가 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가격 상승이 예견되는 상황에서는 재산 증식을 노린 아파트 투자 수요가 증가하지만, 집값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매매 대신 전세로 눌러앉는 수요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전세금 하락도 전세 거래를 부추겼다. 경기도 주택시장도 같은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602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 3205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과천은 전년 동월 대비 94.0% 감소했고, 성남은 92.2%, 광명은 89.0% 줄어들었다. 경기도 전·월세 거래량도 올해 들어 매달 2만여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았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역세권 소형 아파트로 주택시장 관심 집중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역세권 소형 아파트로 주택시장 관심 집중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분양단지의 입지와 특징에 따라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끄는 곳이 있는가 하면, 기대를 모으던 단지에서조차 1순위 미달이 나오거나 미계약이 발생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불안정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곳은 어디일까?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소형과 역세권의 조건을 동시에 갖춘 곳이다. 일단 소형 면적형은 전통적으로 불황에 강하다. 가격측면에서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합리적인만큼 수요자들의 부담이 낮고,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우수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감을 자랑해 더욱 인기다. 게다가 대출규제 강화로 인해 9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 대출도 불가, 가격대가 높은 중대형 면적을 선택하려던 수요자들까지 소형으로 마음을 바꾸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이 더해지면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역세권이라 하면, 철도(지하철)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외의 지역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역사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도 밀집돼 생활 편의성이 가장 좋은 입지로 꼽힌다. 따라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처럼 소형과 역세권은 각각의 단일 조건만으로도 주택시장에서 스테디 셀러로 꼽히는 가운데, 더해질 경우 그효과가 극대화되며 더욱 탄탄한 수요를 형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 같은 인기는 청약경쟁률로도 입증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회사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경쟁률 상위 50개 단지 중 35개 단지가 역세권 단지였다. 이는 비역세권 단지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역세권 35개 단지 중 74%에 달하는 20개 단지는 소형 아파트가 포함된 단지였다. 이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1008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가 소형과 역세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2개 동, 전용면적 55~65㎡ 총 27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일부 세대가 소형인 것이 아니라 전 세대가 소형 평면으로만 구성돼 단지 전체가 탄탄한 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수인선 월곶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이며 여기에 월곶~판교선, 신안선 등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이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외 장점도 충분하다. 소형 평형이면서도 특화설계를 통해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며, 전세대가 4베이 구조와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실사용면적을 극대화 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거실과 방의 채광과 환기도 뛰어나다. ‘오션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세대 전면부가 바다를 향해 배치돼 저층부 일부 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가 탁 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주변에서 보기 드문 39층 고층으로 건설되는 만큼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해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첨단시스템도 도입된다. 기존 월곶동에는 없었던 입주자 커뮤니티 제공은 물론 Sk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 북카페, 중앙공원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IoT를 이용한 주차, 출입, 무인 택배 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제공된다. 각종 인프라를 잘 갖춘데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기대할만 하다. 또한, 주변으로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배곧 서울대병원(예정), 롯데마트, 갯골 생태공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월곶역 주변 약 23만5700㎡을 복합개발하는 시흥월곶역세권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이며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월곶포구도 162억원을 들여 관광 및 친구시설을 조성하는 등 복합형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도보 1분거리에는 컨벤션센터 및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고 월곶과 배곧신도시 연결하는 연육교와 시흥~송도신도시를 잇는 배곧대교 건설도 가시화 되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시흥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되고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면 1순위 통장 조건이 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유주택자나 세대원이라도 누구든 자유롭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또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최첨단 업무환경에 우수한 입지 갖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최첨단 업무환경에 우수한 입지 갖춰

    수원시 영통구 인근에서 삼성디지털시티의 배후수요를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올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특히 대규모 기숙사, 독점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위치한다. 연면적 84,381㎡ 규모에 총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상가로 구성된다. 사업지 바로 앞으로는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등이 자리한 삼성 프리미엄 비즈니스 벨트를 누릴 수 있어 입지적인 메리트가 높게 평가된다. 또한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운 만큼 인근 협력 업체 들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도기대해 볼 수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84,381㎡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제조형 공장부터 첨단 NT, IT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첨단 인텔리전트급 시설을 갖춘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에 최적화된 최첨단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지하 2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논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하차할 수 있어 원자재나 물류량이 많은 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시설이다. 이 밖에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주차공간, 옥상 정원, NT, IT비즈니스의 경쟁력을 위한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사 직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대규모 기숙사 시설도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으로 꼽힌다.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지며 단층형, 복층형 등 두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 기숙사가 들어선다. 휴게시설, 회의실 등 지원시설도 적용되는 만큼 쾌적한 업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편리한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SRT 동탄역, 수원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췄다. 도로 교통망 역시 수원신갈IC, 기흥동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IC, 청명 IC 등 광역교통망 이용의 초스피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및 재산세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초기 부담금을 줄인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분양가의 최대 70%의 정책자금지원(장기 저금리 대출알선, 중소기업에 한함)은 물론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년12월 31일까지)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상업시설 분양도 함께 진행된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의 공장과 오피스 상주직원을 비롯 기숙사 거주인구까지 흡수해 샤워, 분수효과를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권리금 부담이 없어 초기 부담금이 적은데다 신DTI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만큼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하며 올 상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빛나는 미래가치 품은 ‘용마산 파크힐 아파트’…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조화이뤄

    빛나는 미래가치 품은 ‘용마산 파크힐 아파트’…역세권, 숲세권, 학세권 조화이뤄

    서울 동북부 중심 지역인 면목동은 그간 더딘 개발과 생활기반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로 저평가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역 내 개발 계획이 연달아 발표되고 있으며, 신규 단지 개발로 활발해 서울의 신(新) 명품주거타운으로 급부상 중이다.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형성돼 분양 시장에 나온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면목동에 조성되는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는 청약 1순위 모집 당시 총 75가구 모집에 총 1,686명이 몰려 평균 22.48대1의 경쟁률을 기록, 단기간 전 주택유형이 마감됐다. 면목3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도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66가구 모집에 총 3,887명이 참여, 평균 4.49대 1, 최고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마산 파크힐 아파트’도 성공 신화를 이어갈 면목동 신규 단지로 호평 된다. 면목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5층의 3개동에 총 414세대(예정, Shift 155세대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34㎡, 40㎡, 49㎡의 소형특화면적을 공급 예정이며, 59㎡, 8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평형도 공급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높은 가치가 평가된다. 7호선 용마산역과 도보 1분 이내 거리(직선거리 50m)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7호선 용마산역을 통해 강남이 단 10분대에 연결된다. 5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으로 환승도 편리해 서울과 경기권 일대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천호대로 등 광역 교통망도 단지 주변을 지나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중랑천과 아차산, 용마폭포공원 등이 있는 용마산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청정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거 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로 인기가 뜨겁다. 중랑구의 완벽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도 좋은 평을 받는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경희대학병원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통학권에 중곡초, 면남초, 용마중이 있고, 명문고인 대원외고 및 대원여고와 경희대, 외국어대, 시립대 등 대학교 시설도 밀집돼 학세권도 확보된다. 탁월한 자녀 교육 환경에 학부모 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 중이다. 중랑구 일대에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것도 용마산 파크힐 아파트의 가치를 더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중랑코엑스(가칭) 조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지역 최대 개발사업으로 평가된다. 동부간선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고속화도로와 간선도로의 이원화로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된다. 중랑코엑스(가칭) 조성 사업은 상봉과 망우역 일대를 쇼핑문화복합역사로 개발하는 사업이며, KTX경강선(서울~강릉) 개통을 계기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개선과 관련 인프라 확충 등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돼 지역 내 주거 가치 및 지가 상승 등이 기대된다. 용마산 파크힐 아파트는 역세권과 숲세권, 학세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향후 상당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의 성장도 예상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홍보관은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연락 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일 벗는 서울 알짜 단지…‘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22일 공개

    베일 벗는 서울 알짜 단지…‘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22일 공개

    서울 알짜 입지를 품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베일을 벗었다.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걸어서 3분이면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교육환경과 대형 개발호재까지 두루 갖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높은 가치를 확보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서대문구 홍제동 지역에 선보이는 새로운 대단지 아파트 소식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입지적 가치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의 신규 분양은 주택 시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형성할 것”이라며 “서울에 또 하나의 ‘로또아파트’가 베일을 벗었다는 이야기도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의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새해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초역세권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로 약 3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은 20분대, 종로․광화문․시청 등의 주요 도심도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편리한 차량 운행이 가능한 점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내부순환도로 홍제IC와 홍은IC, 통일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이 지니고 있는 교통체증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도보 거리에 인왕초․중학교가 위치해 어린자녀들의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 경계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유해시설 조성이 법적으로 차단된다. 이에 따라 도보 거리에 학교가 위치한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곳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할 확률이 높아진다. 활발한 상권 수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주변은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이 이미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제균형발전지구 복합도시’가 조성되면, 향후 홍제동 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주변에 주거, 상권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거환경의 개선과 함께 각종 생활편의시설 구축으로 새로운 명품주거지를 탄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서대문구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시티’도 관심사다. ‘언더그라운드시티’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 구간에 지하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대문구청은 이 사업에 약 1,500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과 랜드마크 광장, 코엑스 별마당 같은 도서관, 헬스케어센터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을 짓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교통체증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도심 속에 펼쳐진 자연친화적인 환경도 눈길을 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뒤편에 인왕산 등산로가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백련산 근린공원이 가깝고, 안산과도 인접해 이른바 ‘숲세권’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홍제천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 등으로 입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의 폭을 한층 더 넓혀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 중앙 및 주민공동시설과 연계한 광장과 다양한 식재들이 조화를 이룬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함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도 22일 동시 분양에 나선다. 태릉 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49∼84m² 1,308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재건축 단지임에도 웬만한 신규 아파트 전체 물량과 비슷한 규모의 일반 분양이 마련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견본주택 오픈일이 같지만, 당첨자발표일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장별로 신청할 경우 당첨 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하며 오는 2021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뛰어난 주거 인프라 돋보이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 1396가구 신규 분양

    뛰어난 주거 인프라 돋보이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 1396가구 신규 분양

    주거 인프라가 뛰어난 평택시 비전생활권에 약 140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서 ‘평택 뉴비전 엘크루’ 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 지상 27층의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64 ~ 84㎡ 총 1396가구 규모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평택시에서도 주거 여건이 우수해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비전동 생활권 인근 비전 지하차도 사거리에 자리한다. 비전동에는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평택보건소, 평택세무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등 관공서가 몰려 있어 각종 민원 처리가 편리하다. 대형마트 및 병의원, 근린생활시설이 골고루 산재해 있어 거주 편의성이 높다. 롯데마트 평택점을 위시해 굿모닝병원, 뉴코아아울렛, 소사벌 레포츠타운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할인마트 및 공판장, 세탁소와 미용실, 편의점 등도 밀집해 있어 주거에 불편함이 없다. 아울러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입지에 ‘스타필드 안성’ 이 개점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밀집한 학교와 학원가는 비전생활권의 특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평택고등학교를 필두로 평일초·소사벌초·용죽초(예정)·신한중·신한고 등 각급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다. 또 풍부한 학생 수를 바탕으로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자녀교육 여건이 탁월하다. 아울러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단지 내에 법정 2배 규모의 어린이집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대학 진학 이전의 모든 과정 졸업이 가능한 ‘원스톱 교육’ 특화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는 평택시를 관통하는 1번 국도와 38번 국도이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 입지에 들어서는 평택 유일의 아파트로 광역 교통망을 자유롭게 누린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및 평택 ~ 제천고속도로·SRT 지제역을 통한 광역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향후 간선급행버스 (BRT) 와 동부고속화도로, 평택~오송 복복선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도시에 예정된 호재들도 반갑다. 단지에서 차량 약 10분 거리에 천안 북부 BIT (바이오 생명공학 기반 정보기술 융합 신산업) 일반산업단지는 조성사업 계획승인 신청이 완료됐다. 총 2069억원을 투입, 96만 6000㎡ 규모의 산업시설과 공동시설을 계획 중에 있으며, BIT 산업단지 조성 완료시 10년 간 생산유발효과는 169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175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1570명으로 추산된다. 또 국립축산과학원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가 한국형 제조혁신파크로 개발, 육성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이 부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의 선전특구처럼 제조업의 혁신 거점지구로 만들기 위해 ‘천안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부지) 활용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에 착수했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센터, 스마트팩토리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자동차 및 기계부품 테스트베드 조성 등도 제안했다. 충청남도는 성환 종축장 부지 개발로 1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만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뉴비전 엘크루’는 평택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전생활권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실제 주거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본다”며 “평택시는 대기업 투자와 미군기지 이전, 인근 도시의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지역이어서 주택 구입수요도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마련될 계획이며, 입주는 2021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제2경부·국도84호선 품어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 제2경부·국도84호선 품어

    대개 도로가 뚫리면 주변 부동산 가격은 계획발표, 착공, 완공 등의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올라간다. 개발 소문이 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 계획이 발표되기 전에 한차례 손이 바뀌고, 공사가 끝나가는 시점과 개통 뒤 다시 한 번 꿈틀거린다. 이 때문에 도로의 신설은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같은 부동산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제2 경부고속도로) 주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제2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구리∼성남∼광주∼용인∼안성∼천안∼세종시를 연결하는 129.1km길이의 왕복 6차선 고속도로다. 이 가운데 구리~용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IC 인근에 대단지 브랜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바로 (가칭)용인천리지역주택조합이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천리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이다. 전체 17~32층 8개 동, 전용면적 49㎡~84㎡ 885가구의 대단지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제2 경부고속도로, 제2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84호선(동탄 중리~이동면 천리 구간) 등의 도로 신설에 따른 수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2024년 완전 개통 예정인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 IC를 이용하면 전국 각지역을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구간별로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인 제2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예정) 동탄 IC를 타면 서울까지 20여 분 대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단지 바로 인근을 지나는 국지도 84호선(동탄 중리~이동면 천리 구간)이 개통되면 자동차로 동탄2신도시까지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신갈~대촌간 우회도로(2018년 개통완료) 개통 시 신갈 10분대, 분당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대형 산업단지도 조성된다. 대표적인 곳이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의 조성되고 있는 경기용인테크노밸리다. 이 산업단지는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완공되면 400여 업체에 7000여 명 이상의 직원도 상주하게 된다. 경기용인테크노밸리 인근인 이동면 덕성면 일대 410만㎡의 부지는 최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는 10년 동안 120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사업지가 확정되면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핵폭탄급 개발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주변 생활인프라로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이동면 천리 일대는 남용인 생활권의 중심으로 이마트(약 4㎞)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용인시청(약 5㎞), 처인구청(약 4㎞) 등 행정시설이 가깝다. 뛰어난 교육여건으로 용천초교와 이동초교, 용천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단국대, 명지대, 경찰대, 용인대, 송담대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골안산과 산수골산, 뒷굴산, 진대장등산으로 둘러싸인 고산골의 쾌적한 녹지 속에서 덕성천의 자연생태까지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가 뛰어나 실용적인 평면구조인 4베이에 2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가 적용됐다. 여기에다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 설계해 통풍성과 환풍성을 높였다.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드레스룸, 붙박이장, 펜트리공간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주방 옆에는 다용도실을 설치해 식자재나 잡동사니의 정리도 쉽게 정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강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주택시장, 니트로글리세린 처방 효과/류찬희 산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주택시장, 니트로글리세린 처방 효과/류찬희 산업부 선임기자

    급성협심증, 동맥경화증 환자의 목숨을 건지는 ‘생명의 캡슐’이 있다.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작은 알약인데, 바로 삼키지 않고 혀 밑에 녹여 먹는다고 해서 설하정으로 불린다. 니트로글리세린은 알고 보면 폭발력이 매우 강한 화학제품이다. 질산과 황산의 혼합물로 팽창력이 강해 자신을 감싼 물질을 강하게 밀어 내는 특징을 지녔다. 그래서 공사 발파용 다이너마이트나 살상용 폭탄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적은 양의 니트로글리세린 알약을 혀 밑에 넣어 침에 녹여 삼키면 5~10분 안에 혈관 안에 있는 세포에서 산화질소가 만들어져 혈관이 넓어지면서 위급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엄청난 폭발력을 띤 화학제품이 아이러니하게도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명약이 된 것이다. 극약도 어떻게 처방하느냐에 따라 명약이 된다. 니트로글리세린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급하다고 과다하게 처방하거나, 장기간 사용하면 독(毒)이 된다. 주택시장에도 된서리 대책이 유행처럼 번졌다. 강도 높은 대출 규제나 개발이익환수제, 재산세 인상 정책은 주택 수요를 억제하고 거래를 옥죄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과적으로 급등하던 집값을 잡는 데도 성공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역전세난이 사회·경제적 이슈로 등장했다. 정부는 일부 지방에 한정된 현상이고, 어디까지나 집주인이 풀어야 할 문제라며 별도 대책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집값·전셋값 상승세를 타고 무리한 투자(투기)를 접지 않았던 집주인, 갭투자자들이 알아서 세입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택시장 연착륙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널리 번진 투기를 근절하려면 충격요법을 쓸 수밖에 없었겠지만, 부작용이 없는지도 조심스럽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돌아보자. 역전세난이 기우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만약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면 주택시장 붕괴는 물론 금융권도 휘청거릴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집주인과 세입자의 문제로만 돌릴 수 없는 이슈가 아닌가 한다. 주택 거래량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줄었다. 가격을 안정시키면서 거래가 활발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시장은 그렇지 않다. 주택 거래량 감소는 연관 산업 부진으로 이어진다. 이삿짐센터나 부동산중개업소는 일감이 쪼그라들어 폐업이 수두룩하다. 실수요자 거래에 대해서는 규제를 하지 않고 숨통을 터줬다지만 시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거래 절벽이다. 미입주율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다. 준공된 집을 두고도 들어가지 못하는 미입주 대란을 걱정할 때다. 미입주는 주택시장 침체와 무관하지 않다. 기존 주택 매각이 지연되거나 세입자를 확보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대출 규제로 잔금을 치르지 못해 입주를 포기하는 부작용도 나타나는 게 현실이다. 집을 가진 사람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갭투자를 이용한 투기꾼까지 보호해 주자는 것도 아니다. 모처럼 안정세를 띠는 주택시장 흐름을 바꾸자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충격이 강한 폭발물을 명약으로 만들었듯이 강력한 대책들이 순기능만 발휘하도록 정책을 다듬을 필요는 없는지 고민해 볼 때다. chani@seoul.co.kr
  •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독점상가까지 갖춰 각광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독점상가까지 갖춰 각광

    수원시 영통구 인근에서 삼성디지털시티의 배후수요를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올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특히 대규모 기숙사, 독점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위치한다. 연면적 84,381㎡ 규모에 총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상가로 구성된다. 사업지 바로 앞으로는 삼성전자 본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등이 자리한 삼성 프리미엄 비즈니스 벨트를 누릴 수 있어 입지적인 메리트가 높게 평가된다. 또한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운 만큼 인근 협력 업체 들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도기대해 볼 수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84,381㎡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제조형 공장부터 첨단 NT, IT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최첨단 인텔리전트급 시설을 갖춘 기숙사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 입주민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에 최적화된 최첨단 설계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특히 지하 2층~지상 6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은 사업장 입구에서 논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하차할 수 있어 원자재나 물류량이 많은 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시설이다. 이 밖에도,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주차공간, 옥상 정원, NT, IT비즈니스의 경쟁력을 위한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사 직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대규모 기숙사 시설도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으로 꼽힌다.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지며 단층형, 복층형 등 두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 기숙사가 들어선다. 휴게시설, 회의실 등 지원시설도 적용되는 만큼 쾌적한 업무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편리한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SRT 동탄역, 수원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갖췄다. 도로 교통망 역시 수원신갈IC, 기흥동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IC, 청명 IC 등 광역교통망 이용의 초스피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 및 재산세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돼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초기 부담금을 줄인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분양가의 최대 70%의 정책자금지원(장기 저금리 대출알선, 중소기업에 한함)은 물론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년12월 31일까지) 한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상업시설 분양도 함께 진행된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2층에, 기숙사 1층, 별동의 상가동에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의 공장과 오피스 상주직원을 비롯 기숙사 거주인구까지 흡수해 샤워, 분수효과를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권리금 부담이 없어 초기 부담금이 적은데다 신DTI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만큼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하며 올 상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우수 입지 기반 서울 재건축 최대어 꼽혀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우수 입지 기반 서울 재건축 최대어 꼽혀

    최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통․학군 등이 잘 갖춰진 부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주거 및 투자에 있어 불안요소가 적기 때문이다. 또, 낡은 건물을 새로 지음에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및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것 역시 장점이다. 실제로 올해 서울에서 약 1만2,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계획물량인(7,086가구)의 약 174%에 달하는 수치다. 이 중에서도 강북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교통 환경 및 직주근접성 등이 강남에 뒤지지 않음에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강북 지역 내 정비사업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279만원으로, 같은 기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기록 4,433만원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렇듯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강북권 평균 청약 경쟁률은 36.69대 1로, 강남3구(8.82대 1)를 크게 웃돌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이미 검증된 입지에 들어서는 곳이 많기 때문에, 청약 대기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풍부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춘 단지도 많아, 다양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트리플역세권을 기반으로 갖가지 개발 호재를 갖춘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가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마련되는 곳이다.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49~84㎡, 총 1,308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56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1,308세대 매머드급 대단지로 구성되면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과 가까워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때문에 수도권 내 타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쉽고,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자가용을 이용한 교외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광운대역을 지나고 수원과 의정부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이 최근 확정돼 3개의 지하철역과 1개의 GTX역이 근거리에 위치한 쿼드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이외에 서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와 구리시 도매시장사거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8㎞의 ‘도시철도 6호선 연장(구리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게다가 광운대역을 지나고 수원과 의정부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이 확정되면서, 단지가 위치한 노원구는 광역교통과 대형 개발사업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확보해놓은 상황이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우수한 교육 및 자연 환경도 갖췄다. 먼저, 단지 근처에만 15개 초·중·고등학교가 자리해 원활한 자녀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화랑초·공릉중·대진고·서라벌고 등 명문 학교들이 모여 있어 명품 교육 입지를 갖췄다.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도 가깝고 3대 교육특구인 중계동학원가도 인접해있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있는 불암산 등산로를 이용해 여유로운 산책 및 등산이 가능하고, 기존 철로를 살린 6km 경춘선 숲길 공원 또한 가까워 깊이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경춘선 숲길 공원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 텃밭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도깨비시장 등 중심상권이 인접해있고 고려대 안암병원, 을지병원 등 대형병원도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위치하며,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