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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소형 의무화’ 내용·파장

    정부가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26일 전·월세안정대책을 발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전·월세 안정대책의 배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이상 과열양상을 보이고있는 부동산 시장에 투자할 때 주의할 점 등을 알아본다. ■소형 의무화 부활 배경= 지난해 하반기부터 저금리 기조가유지되면서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기 시작,올 들어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 중심의 이상과열과 수도권 전·월세 가격 폭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월세 구입난이 가중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로서는 소형 아파트 부족에 따른 주택 시장의 이상 과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고육책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중·소형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서민들의 주거 불안을 차단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건교부는 그러나 소형 의무비율을 획일적으로 적용할 경우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구체적 비율 확정시기를 8월말로 미뤄놓고 있다. ■소형 의무비율 30% 안팎 예상= 소형 의무비율은 서울과 경기도,민간택지와 재건축지역 등으로 구분돼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서울 재건축과 경기도 민간택지의 경우 대략 30%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의 경우 재건축이 대부분이고 경기도는 민간택지가 대부분이다.따라서 하반기부터 공급되는 아파트의 대부분이 30% 안팎의 소형 평형을 포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강력 반발= 이번 조치로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구입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반면 주택업체들과 재건축조합은 수익성이 크게 떨어져 주택 공급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체들은 “지난달 확정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과 지난 25일 입법예고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그런마당에 소형 의무화까지 부활시켜 이제 겨우 살아나려는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류찬희 전광삼기자 chani@. ◎부동산시장 이상과열.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이상과열’현상으로 진단한다.특히 예년 같으면 봄 이사철이 끝난 뒤 주춤해야 할 부동산 시장이 올해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회복수준을 넘어 심상치 않은 조짐을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 이상과열= 주택 전문가들은 연초만 해도 경기침체와 주택 보급률 향상으로 올해 아파트 값이 3∼4%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전셋값도 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그러나 당초 예상은 빗나갔다.상승률이 이미 전망치를 넘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물론이고 강남과 도심에서 분양되는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도 투기로 번지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이 강남 논현동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에는 선착순 청약접수를 위해 수백명이 밤샘을 하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했다.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도 고개를 들고있다.오피스텔,호텔 등을 건립하면서 연 2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유혹하는 경우도 있다.아예 임대를 책임지겠다는 광고도 나온다. ■투자 주의보= 전셋값과 소형 아파트 가격 오름세는 가을이사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같은 가격 상승은수요, 공급의 원리보다는 사람들의 기대심리가 작용,거품을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거품 경기를 바라보고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손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상복합 아파트도 조심해야 한다.서울과 분당 등에서 상반기에 분양된 주상복합 아파트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등 거품이 끼기도 했다.그러나높은 청약률은 ‘허수’에 불과하다.프리미엄은 고사하고분양가 이하로 나오는 매물도 수두룩하다.‘떴다방’의 농간에 실수요자보다 분양권 전매를 노린 단타성 투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수익성 부동산도 금융비용이나 각종 세금을 빼면 수익률이훨씬 낮을 수 있다. 임대 보장이나 연간 수익률도 법적으로보장된 것이 아니다. 공급업자의 주장에 불과하다. 강원도태백에서 분양되는 호텔의 경우 연간 20% 이상의 수익률을낼 수 있다고 분양업자는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법적으로보장된 것은 아니므로 기대했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는의문이다.
  • 경매 포인트

    ■구로동 68평형 아파트. 서울 구로구 구로동 108 현대 파크빌 1002호가 다음달 1일서울지법 남부지원 경매7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2001-1338’.99년 준공된 68평형 아파트다.100여가구 규모의 한동짜리다.지하철 2,7호선을 갈아타는 대림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세↔방향이 간선도로에 접해 있다. ●수익성=최초감정가는 4억원이었으나 2회 유찰돼 최저 입찰가격이 2억5,6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에 공공기관이 몰려있고 실수요자도 많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소멸된다.후순위 세입자 한 명이 살고 있으나 낙찰자 책임은 없다. ■남현동 ‘회림 아트빌’ 빌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602-19 회림 아트빌 103호가 경매로 나왔다.다음달 1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4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4614’.97년 준공된 4층짜리 빌라.전용면적 38평에 방 4칸.지하철 사당역과 걸어서 5분 거리.사당군인 아파트가 인근에 있다. ●수익성=최초감정가는 4억원이었으나 2회 유찰됐다.이번최저입찰가는 2억5,600만원.관악산 줄기에 자리잡고 집 주변에 작은 공원도 있다.조용한 주거지역이고 매매·임대 수요도많다. ●안전성=소유권 이전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낙찰대금 완납과 동시에 모든 권리 관계가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다.
  • 분양권 입주 프리미엄 노려라

    입주프리미엄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입주 6개월여 앞둔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투자가 인기다. 투자수익이 짭짤하고 투자금 회수기간도 짧기 때문이다.토지나 다른 부동산 매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잇점도 있다.최근에는 이런 분양권만을 골라 투자하는 전문중개업소도 늘었다. ◆투자수익은=대부분 20∼30%의 고수익을 노리고 투자한다. 은행금리가 연 8%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거래에 따른 제반비용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수익인 셈이다. 실제 지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안양시 석수동 LG빌리지 24평형은 올해 초 가격이 9,000만∼1억원선이었으나 지금은 1억2,500만∼1억3,000만원으로 입주프리미엄이 3,500만원이나 붙었다. 같은달 입주가 시작된 송파구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22평형은 1억5,000만∼1억8,000만원선으로 연초에 비해 입주프리미엄이 3,100만원이나 형성됐다. 오는 10월 입주예정인 강남구 도곡동 삼성아파트 24평형도 올해 초 2억4,000만∼2억5,000만원대였으나 지금은 2억9,000만∼3억원대다.5,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런 아파트가 좋다=모든 아파트가 높은 입주프리미엄이형성되는 것은 아니다.평형별로는 중소형이,지역별로는 강남 등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다.대단지가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프리미엄이 붙는다.방이동 금호베스트빌(144가구)이나 강서구 가양동 강나루2차 현대(144가구) 등은 단지규모는 작지만 입주프리미엄이 높았다.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높다고 보면된다. ◆분양권 고르는 요령=입주프리미엄을 노리고 투자할 때는일단 주변 아파트의 값이 높은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주변집값이 약세라면 입주프리미엄은 많이 붙지 않는다. 또 입주프리미엄인지,아니면 자연스런 가격상승효과인지구분해야 한다. 입주 전부터 가격이 오른 곳은 입주시점에 상승폭이 작다. 주변시세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분양권을 구입한 후 팔 경우 양도세를 내야 한다.또 입주후 등기가 난뒤 팔 경우 등기로 인해 5.8% 가량의 취득·등록세를 내게 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특집/ 수도권 알짜배기 ‘죽전지구’

    하반기 수도권의 분양 하이라이트는 역시 죽전지구다. 그동안 실시계획 승인을 두고 토지공사,경기도,용인시가힘겨루기를 하는 바람에 분양이 늦어졌다.용인시와 토공이원칙적으로 사업승인을 내준다는 데 합의한 상태여서 늦어도 가을에는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얼마나 분양되나=10곳에서 모두 5,881가구다.현대건설이2,740여가구를 분양한다.이 가운데 3,4,6차 1,400여가구는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다.현대산업개발도 2곳에서 1,63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밖에 건영과 반도종건,한라·신영,극동건설 등도 분양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언제쯤 분양하나=용인과 분당,서울 강남의 거주자 가운데 죽전 분양을 기다리며 청약을 늦춰온 수요자들이 많다.죽전은 용인에서도 분당과 인접해 있어 수지쪽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다.7월부터 사업지별로 사업승인이 날 전망이다. 그러나 주택업체들은 비수기인 7월말과 8월을 피해 9월쯤분양할 계획이다.이들 가운데 우선공급업체 6곳은 동시분양을 준비 중이다. ◆청약전략=분양가는 평당 650만∼7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분양가는 비싼 편이다.분당의 아파트 시세가 평당 700만원 안팎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분양전망은 밝다.원체 입지여건이 좋아 대기수요자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세차익은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차익을 노린 투자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전략이 요구된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얘기다. 김성곤기자
  • 부동산특집/ 소형아파트 연일 상한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 소형 아파트 ‘주가(住價)’가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20∼30평형대 중소형 아파트 예찬론이번지고 있다.부동산전문가들에게 하반기 부동산투자 유망대상 1순위를 추천하라면 대부분 주저하지 않고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소형 아파트를 꼽는다.이미 프리미엄이 상당수준 붙은 소형아파트의 분양권도 투자해 볼만하다고 권한다. ◇분양시장 주름잡는 소형 아파트=‘소형 아파트 강세,대형 아파트 고전’‘수익성높은 대형 아파트를 내놓아봤자 청약미달 걱정으로 마음고생만 한다.차라리 수익성이 떨어지더라도 소형 아파트로 한방에 날리는 것이 깨끗하다’ 서울 동시청약을 준비하는 건설업체들 사이에 유행하는 말이다.올해 5차례 분양된 서울 동시청약 결과를 보면 건설업체들의 이같은 말에 수긍이 간다.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했다가 미분양때문에 자금은 묶이고지명도에도 치명타를 입은 업체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날로 더해가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이나 지하철역 주변에서 공급되는아파트는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대우건설이 선릉역 근처에서 분양한 대우 이오빌은 사전청약에서 대기자가 줄을 섰고 공개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난(亂)개발 여파로 분양열기가 가라앉은 용인 등 수도권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잘 팔리는 편이다. 청약률 뿐아니라 계약률도 높다.소형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만큼 거품이 별로 없어 청약이 바로 계약으로 이어진다.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소형 아파트의인기는 계속 이어지고,건설업체들도 작은 아파트의 공급물량을 늘려 잡는 게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기끄는 이유있다=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주택임대사업의 활성화 덕분이다.99년 말 37만여가구에 불과했던 개인 임대사업자 소유의 아파트가 최근들어 50만가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80% 가까운 물량이 수도권에 있다.대부분 20평이하 아파트다.수도권의 소형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상당수는 임대 사업자들이 사들였다. 98년부터 소형 평형의 의무공급비율 제도가 완화되면서 소형 아파트가 절대 부족하게 된것도 인기를 끄는 원인.소형 아파트의 수급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작은 평형의 아파트가 귀해졌다.당연히 사고파는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었고,임대 수요자들 역시 작은 아파트를 찾으면서 임대료도 껑충뛰었다.이 기회를 임대 사업자들이 놓치지 않고 파고 들면서 소형 아파트 인기가 치솟게 된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 큰 아파트보다는 실속있는 중소형 아파트를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전문직업인이 늘어난 것도 소형 아파트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분양권도 40평형대 이상은 입지가 아주 빼어난 곳을 제외하고는 겨우 현상유지이거나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작은 평형의 아파트는 아직도 강세를 띠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역세권 수익률 높아”. 최근 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투자형 부동산 상품은 소형평형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런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형 아파트의 수급불균형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전세대란이 불가피하고 소형아파트의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임대사업자들이 소형 아파트 구입을 늘리는 것도 이같은 수요를 노린 것이다. 앞으로 아파트 시장의 대세는 임대 사업자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저금리 속에 작은 아파트에 대한 임대사업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추진되는 단지의 경우 20평형 이하작은 아파트는 기존 가구의 10% 정도에 불과하다.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자녀의 분가 등도 소형 아파트의 부족난을부채질하고 있다. 따라서 여유돈이 있다면 소형 아파트에 투자해 볼 것을 권한다.기왕이면 웃돈이 붙지 않은 신규분양을 노리는 것이수익률이 높다.역세권 아파트라면 금상첨화다. 송 영 민 ㈜리얼티소프트 사장
  • 경매 포인트

    *방학동 70평 주택. 서울 도봉구 방학동 632-36의 단독주택이 오는 20일 서울지법 북부지원 경매2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0-37760’.90년에 준공된 대지 50평,건평 70평 짜리 2층주택.지하철 4호선 쌍문역을 오가는 마을 버스가 3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재래시장도 가깝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2억5,900만원이었으나 이번 입찰가는 1억6,581만원으로 떨어졌다.유동 인구가 많아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전세 보증금만으로 경락받을 수 있을 정도로수익성이 높다. ◇안전성=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 뒤 자동으로 소멸된다.선순위 임차인 4명이 있으나 전액 법원으로부터 배당받기 때문에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보인다. *서초동 83평형 빌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1310의 9 서초타워시티 302동 201호가 오는 19일 서울지법 경매 3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0-50177’.96년 11월 준공된 83평형 빌라로 방 4칸이다.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인근은 아파트,단독주택 등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수익성=두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당초의 감정가 6억5,000만원보다 훨씬 싼 4억1,600만원으로 떨어졌다.지하철 강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교육 여건도 양호한 편.실수요자들이 몰리는 곳이라서 매매·전세 수요가 많다. ◇안전성= 주민등록상 전입이 등재되지 않은 임차인이 1명있으나 낙찰자가 보증금을 물어줄 책임은 없다.나머지 권리 관계는 낙찰대금 완납후 모두 자동으로 말소된다.
  • 정부 조세특례법 개정안 의결

    지금까지 근로소득자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연간 총급여액의 10%를 초과하는 금액의 10%를 소득공제하던 것이앞으로는 20%로 공제 폭이 확대되고,연간 소득공제 한도도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정부는 5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정례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현재 개회 중인 임시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앞으로 고급 주택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신축주택에 대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토록 했고,아파트형공장을 설립해 실수요자에게 분양하거나 5년 이상 임대한후 양도하면 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50%를 감면하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 아파트 청약열기 달아 오른다

    아파트 청약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4일 서울거주자 청약 1순위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서울시 5차 동시분양 아파트 평균경쟁률이 10.8대 1을 기록했다.일부 평형은 무려 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올해들어공급한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서울과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에도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오랫동안 침체에 빠져 있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입지가 빼어난 아파트에는 시세차익을 노린 ‘묻지마 청약’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 인기 여전 수요자들이 몰리는 아파트는 중소형 아파트.서울거주자 1순위 청약에서 7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송파구 문정동 삼성아파트도 수요층이 두터운33평형이다.강동 LG아파트 33평형도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20평형대 아파트도 서울 1순위에서 거의 마감됐다.두산건설이 분당 신도시에서 공급하고 있는 ‘WE’VE’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려 주상복합아파트 청약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반면 아파트 공급업체의 지명도가 떨어지거나 대중 교통 여건이 떨어지는아파트는 여전히 평형에 관계없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주택경기활성화 정책 ‘약발’받아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는 데는 나름대로이유가 있다고 분석한다.저금리가 계속되고 마땅한 투자상품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발표한 주택경기활성화 대책이모처럼 ‘약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한다.정부가 신규아파트 구입자에게 각종 세제 혜택을 주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또 건설업체들이 비수기가 닥치기 전 아파트를 분양해야 한다는 절박감때문에대대적인 홍보전을 편 것도 수요자들을 청약 대열로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거품 주의 중소형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높은 것은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그러나 청약자 가운데는 시세차익을 노린 가수요자들이 더 많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이야기다. 실제로 문정동 삼성아파트나 강동 LG아파트처럼입지여건이 양호한 아파트에는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다는판단에 가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강남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지난달부터 문정동 삼성아파트를 노린 통장 사재기도 활발했다.당첨될 경우 2,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을받을 수 있다는 소문을 퍼뜨리면서 통장 가입자들을 대거끌어 모았다.주상복합 아파트 청약도 거품이 가득 차 있다.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하루 아침에 청약을 마감했던 서울,분당 등의 주상복합 아파트도 미계약분이 많이 남아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내집마련 “중소형 노려라”

    ‘주택경기 활성화대책을 활용하자’ 지난달 22일 신축주택 구입시 세제혜택과 저리 자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주택경기 활성화대책이 발표됐다. 2002년말까지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미분양 주택을 포함,신축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도록 한 것이다. 이 제도는 7월부터 시행되지만 이달 분양계약서를 작성한경우에도 똑같은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관계부처간에 협의되고 있다. 세금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재테크의 수단이다.적극적으로이 제도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주택업계에서는 이번 주택경기 활성화대책으로 실수요자가 중소형 신축아파트 매수에 적극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여유돈도 주택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이미 20∼30평형대 중소평형 아파트를 현재보다 10∼20%정도 늘려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체들은 그동안 수익성이 낮아 중소평형의 공급을 기피했지만 보존등기 비용이 줄어들면서수익성이 어느정도 보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체마다 작은 평형으로 바꿔 분양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중소형 매수세를 겨냥한 것이다. 세제혜택은 미분양 주택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따라서 서울·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도 급속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미분양 아파트는 입지여건 등이 괜찮지만 주택경기 침체 때문에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미분양 물량은 경기가 호전되면 시세차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인기지역 아파트보다 오히려 수익률이높을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는 잘만 고르면 돈되는 아파트를 발견할 수도 있다. 분양권 매입시에는 세제혜택이주어지지 않는다. 수익이 어느 정도 나는 분양권을 구입한다고 해도 세금감면을 받지 못하면 보통 아파트를 사 세제혜택을 받는 것 보다 못할 수도 있다. 김영진(金榮進)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이번 주택경기활성화 조치로 분양권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수요자들은 선별투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서울 아파트 2,500가구 쏟아진다

    오는 4일부터 서울시 5차 동시분양 아파트 2,500여 가구가쏟아진다.중소형 아파트가 많아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청약해볼만하다.수요가 많은 강남권 아파트 물량은 적다. ■문정동 삼성 래미안 5호선 개농역 옆에 있고 주거 환경이쾌적한 편이다.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형성됐다. 입지여건이 좋아 수요층이 두껍고 안정된 가격 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단지규모가 가장 큰 1,696가구의 대단지.브랜드 파워가 강점.시세 차익도 예상된다. ■길동 LG빌리지 길동 성우 아파트 재건축 물량으로 5호선길동역에서 700m 떨어져 있다.일반 분양분에도 로열층의 중대형 아파트가 많다. 주변에 있는 아파트 대부분이 소형 위주의 오래된 아파트라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가격 경쟁력도 있다. ■서초동 현대산업개발 I-PARK 우면초등학교 옆 현대맨션 재건축 아파트.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600m 거리에 있다.수요가 많은 곳이고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 가운데 내놓을 만한강남권 아파트다.고급 대형 아파트로 주변 공원 조망도 가능하고 브랜드 파워도 있다.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림 대림e편한세상 2호선 구로역에서 200m 거리에 있다. 대중 교통여건이 좋은 편.주변이 아파트촌으로 변하고 있다. 주변 시세와 비교,분양가는 싼 편이다.문래공원이 인접해있다. 다만 먼저 입주한 아파트에 가려 일조 및 전망이 가리는 층이 있다. ■구로동 삼성 래미안 7호선 남구로역에서 200m거리의 역세권 아파트.1,244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인구 증가율이높고 32평형대 아파트라서 수요층이 두껍다.단지안 생활편익시설이나 입지 여건이 양호한 편.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다.서울 남서부 지역의 직장인에게 권할 만하다. ■정릉 중앙하이츠 정릉2동 보국사 옆에 있는 아파트.분양가격이 주변아파트의 가격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 수요층이 두터운 32평형 아파트 234가구가 분양된다.모든 가구를 동남향으로 배치했다.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1.5㎞거리다. ■신사동 한신플러스 은평구 신사1동에 있는 아파트로 지하철 3호선 응암역에서 900m거리.강북 도심의 대중 교통여건은좋은 편이다. 주변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새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 ■갈현동 코오롱 오투빌 3·6호선 연신내역에서 100m떨어진역세권 아파트다.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다.학교와 상가 시설이 가깝다.24평형 아파트에도 부부 전용 화장실을 설치했다.실수요자들이 청약해 봄직하다. ■수색 진흥아파트 수색 재개발 아파트로 은평 터널 앞에 위치한다. 경의선 수색역에서 700m 떨어져 있다.진입이 다소 힘들고 200m 떨어진 곳에 송전선이 지난다. 주변 아파트보다 가격은 저렴한 편.큰 평형은 조합원 몫으로배정됐고 일반 분양분은 대부분 20평형대다. ■신수동 세양아파트 마포구 신수동 천주교 옆에 들어서는역세권 아파트.6호선 광흥창역에서 300m 거리.인근 아파트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격이 싸다.작은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만큼 임대 사업자나 젊은층이 청약해 봄직하다. 류찬희기자 chani@
  • 용인 아파트분양 다시 활기

    경기도 용인시에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LG건설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1,000가구 이상의아파트를 분양한 데 이어 다음달에도 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난(亂)개발 비난여론이 들끓으면서 분양시기를 저울질했던 건설업체들이 지난달 삼성물산 주택부문의 높은청약률에 고무돼 너도나도 분양에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공급물량을 미뤘왔던 건설업체들은 모처럼 살아난 분양열기를놓치지 않기 위해 장마철과 비수기가 시작되는 6월말 이전에 분양을 마무리짓겠다는 계산이다. 올해 용인지역 대규모 아파트 분양의 테이프를 끊었던 LG건설은 다음달 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수지읍 신봉리에 아파트 1,992가구를 분양한다.25개동 모두 정남향으로 배치했고,실수요자를 겨냥해 50평형대 이상 대형 평형을 당초 계획보다 줄이고 30∼40평형대 위주로 설계했다. 분당에 접해있는 죽전지역에서 모두 3,254가구의 분양을계획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죽전7차 351가구 모델하우스와죽전 8차 537가구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달까지 죽전 지역5곳에서 모두 1,928가구를 공급한다. 태영은 풍덕천리에 33평형 648가구를,성원건설은 언남리에33∼59평형 860가구를 다음달에 공급할 예정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양극화’아파트 분양시장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굳어져가고 있다. 건실한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중·소형 아파트는 인기가‘상한가’인 반면 입지여건이 떨어지거나 대형인 아파트는 소비자들이 찾지 않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고,올들어 세차례 실시한 서울시 동시청약 결과에서도 그대로 재연됐다. ◇강남,중·소형 아파트 불티=서울 3차동시분양 청약(서울 1순위 청약기준)결과 20평형대 청약경쟁률은 6.5대 1,30평형대는 8.4대 1을 기록했다.반면 40평형대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4.3대 1에 그쳤다.강남구 청담동 한신 30.7평형,서초구 서초동 SR개발 23.8평형,성동구 성수동 롯데 24평형 등은 수십대∼수백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2차 동시분양에 이어 여전히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고,평균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다. 지명도 있는 건설업체의 중·소형 아파트는 웬만한 입지여건만 갖춰도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20∼30평형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실수요자들이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을 골라 청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중·소형 아파트 인기는 당첨자 발표 이후까지 이어지고 있다.대형 아파트와는 달리 웃돈까지 붙어 분양권이 거래될 정도다. ◇변두리,대형 아파트 외면=대형 평형과 지명도가 떨어지는 중소업체 아파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대림아파트,중화동 동구 햇살아파트,목동 미래원아파트.목동 호영아파트 등은 3순위 청약까지도 미달됐다.수요자들이 입주 때까지 안전한 집을 골라 청약하려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는 분양가 인하,선(先)착공 후(後)분양 등의 전략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지못했다.입지여건이 떨어지고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도 원인이었다.미달을 면한 일부 대형 아파트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1,2차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40평형 이상은 분양권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양극화 현상 고착=부동산 전문가들은 ‘중·소형 인기,대형 찬밥’현상이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전망했다.경기회복이 더딘데다 가수요가 사라지면서 청약패턴이 실수요자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임대사업 활성화로 중·소형 아파트 인기는 식지 않을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보육 이젠 국가가 책임져라”

    영유아보육법을 개정,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간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뢰할 수있는 공공 보육 시설의 비중이 10%도 안되는 열악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34세의 한 여성가장은 최근 3개월된 여아를 맡아주는 영아시설을 찾았으나 어디에도 없었다.아이를 봐 주는 사람은 한달 월급의 반이 넘는 100만∼120만원을 요구했다.회사에 6개월 육아휴직을 신청하려 하니 ‘차라리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어떻냐’는 말만 들었다. 맞벌이 부부인 한명섭 서울YMCA간사(38)는 오전8시까지 집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어린이집에 3살난 아들을 씻기고 먹이고 입혀 데려다 주면서 부부가 출근준비를 하려면 아침에한바탕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다. 아들이 태어나자 마자 어머니께 맡겼지만 친구도 만나지못하고 개인생활을 희생하며 아이만 보는 것이 너무 죄스러웠다.또한 아이가 아플때면 생기는 어머니와 아내 사이의미묘한 갈등도 참기 어려웠다. 한씨는 “둘째 아이를 가지면 부부 가운데 한명이 육아휴직을 할 생각”이라며 “그래도 우리 부부는 육아 여건이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관한 공청회가 최근 한국보육교사회주최로 서울 YWCA대강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가톨릭대사회복지학과 김종해(45) 교수는 전체 보육시설 가운데 92. 2%가 민간시설이라며 “우리나라 보육제도는 과도하게 민간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스웨덴은 공공 육아시설이 많아 여성의 사회활동율과 출산율이 모두 높고,그렇지못한 이탈리아나 스페인은 여성취업율과 출산율 모두 낮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을 위한 보육제도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출산율은 점점 더 떨어져 심각한 상황이 야기될 것이라는 게 김교수의 주장이었다. 이혜원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43)는 70년대에 우체통과 똑같은 숫자의 어린이집을 전국에 세운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 후생성이 99년부터 ‘엔젤 플랜’이라 하여 직장근처의 역에 보육시설을 만드는 등 국가가 실수요자 중심으로출산과 육아를 전폭 지지하는정책을 노인복지정책인 골드플랜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남윤인순 사무총장(43)은 “총 보육재정 중 20%에 불과한 1,700억원의 정부예산을 대폭 확충하고소득에 따라 보육료 지원을 세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아보육,장애아보육,방과후보육,긴급보육 등 보육서비스를 차별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하루 11시간 반 근무에 한달 월급이 60만원 안팎인보육교사의 처우개선도 주장했다. 윤창수기자 geo@
  • 월드건설 요즘 콧노래

    건설업체들이 저조한 분양률로 울상을 짓고 있는 것과 달리 중견업체인 월드건설이 잇단 분양성공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월드건설이 서울시 2차 동시분양으로 내놓은 강서구 등촌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전체 계약률도 95% 이상을 넘어섰다.특히 22,32평형은100% 계약률을 보였다. 변두리 지역으로만 알려졌던 등촌동에서 분양에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과감한 분양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단지는 작지만 일반 분양아파트의 청약자에게 로열층 당첨기회를 준 것이 주효했다.분양가를 대폭 낮춰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잡은 전략도 잘 맞아떨어졌다.외진 곳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편리한교통여건을 내세운 것 역시 성공요인이다. 이같은 분양전략이 거품이 아닌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으로 나타났고,계약으로 이어졌다. 전속 분양 대행업체의 역할도 컸다.서초구 잠원동,목동월드건설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던 명화개발이 분양을 맡아 시공사와 호흡을 잘 맞춘 것도 분양을성공적으로 마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월드건설은 여세를 몰아 방화동과 염창동 재건축 사업을수주하고,오는 7월에는 수원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를공급할 계획이다. 류찬희기자
  • 건설업체 거품빼기 바람

    ‘작은 것이 아름답다’‘싼 것이 잘 나간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건설업체들이 대형 아파트를 줄이는 대신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분양가도 최대한 낮추는 추세다.실수요자를 겨냥,초기 분양률을 높이려는 판촉전략이다. ◆평수 줄이기=오는 14일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에 1,034가구를 분양하는 LG건설은 당초 계획했던 50평형대 아파트를 30∼40평형대로 바꿨다.34평형(482가구)을 비롯해 42,48평형으로 구성됐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이달말 경기도 용인에서 1,219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지난해 1차 분양 때는 1,282가구를 모두 36평형 이상 중·대형 아파트로만 공급했다. 이번에는 대형 아파트를 줄이는 대신 중·소형 아파트의물량을 대폭 늘렸다.50평형 이상 대형 아파트는 아예 공급하지 않는다.대신 25평형(140가구)과 33평형(689가구) 물량을 늘려잡았다.금호건설도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형 아파트의 물량을 줄이는 대신 30∼40평형대를 전체 80%까지 늘릴 계획이다. 작은 평형 위주의 아파트 공급은 용인뿐아니라 서울에서도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월드건설 등 주택건설업체들은 지난 2차동시분양때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해 재미를톡톡히 보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파트 구매층이 실수요자 위주로바뀌고 있다”며 “대형 평수 대신 30평형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인하 바람도 분다=LG건설이 지난해 11월 용인 성복리에 공급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580만∼630만원.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480만∼580만원으로 책정했다.성복리 아파트에 비해 입지여건이 다소 떨어진다고 해도 분양가를 평당 50만원 정도 낮춘 것은 거품을 걷어낸 것이나다름없다. 삼성물산 주택부문도 1년전 용인 마북리 1차 분양 때보다 평당 분양가를 30만원 정도 낮췄다.큰 도로에서 다소 떨어졌지만 분양가를 평당 30만원 이상 내리기는 쉬운 일이아니다. 서울 2차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는 청약경쟁률이 높았을 뿐아니라 프리미엄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인 등 청약경쟁이 치열한지역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분양가 인하바람이 점차 서울 변두리로번질 것으로 보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용인 아파트분양 ‘大戰’

    ‘용인이여 다시 한번…’ 주택건설업체들의 ‘용인아파트 분양 대전(大戰)’이 시작됐다.주택업체들은 이달들어 경기도 용인지역에서 모두4,3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분양에 나선 업체는 LG건설과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업체들이다. ◆첫 라운드는 LG와 삼성전=분양 대전에 포문을 연 업체는 LG건설.LG는 오는 21일 용인 상현리에 1.034가구의 아파트를 내놓는다.14일에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대대적인 분양홍보에 나선다.수요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갖가지이벤트도 계획 중이다.올들어 서울 구로동 299가구 동시분양 아파트를 빼고 나면 실질적인 첫 사업이다. 모든 가구를 정남형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3개 평형 모두3-BAY설계를 도입했다.확장형 주방과 넓어진 현관도 특징이다.가스오븐렌지,김치냉장고,반찬 냉장고 등을 모두 무료 제공하는 등 ‘보너스’ 공세를 펴고 있다. 여기에 맞서는 업체는 삼성물산 주택부문.경기도 용인시구성면 마북리에 1,219가구를 분양한다.다음달 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8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그동안 미뤄왔던 물량으로 올들어 처음 시작하는 야심작이다. 삼성측은 ‘한 방’에 날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밝혔다.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하고 모든 가구에 보조주방을설치해주는 등 수납공간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확장형발코니 설치,생태공원 조성도 자랑하고 있다. 두 업체의 공통된 전략은 분양가 거품을 빼고 실수요자중심의 작은 평형을 주로 공급한다는 것.그러나 겉으로는두 업체가 용인 분양시장을 띄우기 위해 공동전선을 펴는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치열한 분양전을 각오하고 있다.분양 기선을 잡기 위한 자존심 싸움도 숨어 있다. ◆용인 분양성 가늠 잣대=용인 지역에 아파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은 두 업체의 분양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두 업체가 어느 정도 초기 분양에 성공하면 눈치를 보고있던 업체들도 분양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성원건설은 상현리 968가구,언남리 860가구 등 모두 1,828가구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한신공영은 용인 신갈에서 재건축아파트 일반분양분 259가구를 3일부터 분양 중이다. 이밖에 금호건설,동부건설 등이 용인 분양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청약전략= 현재 용인의 기존 아파트나 분양권은 시세를보고 청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이 지역 아파트 값은 대형은 약세,중·소형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대형은 거의 매기가 끊겼지만 중·소형은 그래도 수요가 있다.가격은 죽전 동성아파트 23평형이 1억1,700만∼1억2,400만원,32평형이 1억6,700만∼1억7,400만원.52평형은 2억5,500만∼2억6,000만원이다.구성면은 성원아파트와 벽산 33평형이 1억5,500만원대이다. 장영식 죽전 뱅크부동산뱅크 사장은 “중·소형으로서 기존 도심과 가까운 쪽에 위치한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또 “시세차익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서울3차 1,700여가구 동시분양

    서울시내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된다. 다음달 9일부터 청약이 시작되는 서울시 3차 동시분양 아파트는 모두 1,700여가구.이 가운데는 입지가 빼어난 아파트도 다수 포함돼 있다.대부분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라서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서울 아파트 분양 봄바람] 올들어 2차례 분양됐지만 본격적인 공급은 지금부터다.참가업체도 1,2차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물량도 대폭 늘어났다.청약경쟁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1차 동시분양 1순위에서 0.1대 1을 기록했던 청약경쟁률이 2차에서는 3.2대 1로 높아졌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인기지역 아파트는 분양시장에 불기 시작한 봄바람 영향으로 청약경쟁률이 더욱올라 갈 것으로 예상된다.저금리가 계속돼 시중 여유자금이 부동산쪽으로 몰리고 있는 것도 아파트 분양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청약 전략] 입지와 분양가를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짧은 시간에 분양권 거래를 통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은 위험하다. 입지가 빼어난 아파트로는 ‘강남권’에 위치한 ▲방배동SR개발 아파트 ▲청담동 한신공영 아파트 ▲서초동 동원아파트 ▲성수2가 롯데 아파트 등이다.암사동 정산두로 아파트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행당동 한진아파트는 대단지인데다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로열층 당첨확률이 높은 아파트로 ▲대방동 대림 ▲방배동 SR개발 아파트가 꼽힌다. [청약일정] 오는 30일 분양공고가 나간다.다음달 9일부터서울 1순위를 시작으로 10일 수도권 1순위,11일 서울·수도권 2순위,12일 서울 3순위,13일 수도권 3순위 청약 접수가 이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 당정 세입자대책 내용·의미

    16일 당정이 합의,발표한 전·월세 종합대책은 전세집 부족사태와 월세값 상승을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책이 중·소형 주택의 공급부족에서 비롯된전·월세 문제를 해소하기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들이많다. ■저소득층 주거안정 우선 고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단기적으로 대출금을 늘리고 금리를 낮춰주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임대사업을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늘린다는 게 핵심이다.월세값 상승을 감당할 수 없는저소득층이 주거환경이 떨어지는 곳으로 집을 옮길 수 밖에없는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아울러 임대사업에 대한 지원이 크게 확대돼 현재 등록한 2만여명에 이르는 임대주택 사업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임대용 주택에 한해서만취득·등록세가 면제됐으나 앞으로는 18평 초과∼25.7평 이하 주택 구입시에도 50%의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월세 주택에 대한 중과세 부과방안이 초기단계에서 검토됐으나 부동산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대책에서 제외했다. 건설교통부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성행했던 전세가 세계적 추세에 따라 월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월세집을 늘리는 쪽으로 임대주택 관련 정책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세난 해소 여부는 미지수 이번 대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세난이 해결될 지는 미지수다.전세나 월세로 사는대다수 중산층이 받을 혜택은 많지 않다.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예산조달 방안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번 대책이 겨우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최근 전·월세 대란으로 피해를 본 세입자들에게는 소 잃고 외양간고치는 식의 대책이 돼 버렸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최근의 수도권 전·월세 대란은도심 및 공공택지지구내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족이 주원인”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대책은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지역의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고려하지 않는 등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철새 중개업자’ 떴다방 극성…실수요자만 골탕

    지난 14일 경기도 분당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칠판과 휴대폰을 갖춘 ‘떴다방’(이동부동산중개업자)들이 분양권을 사려는 사람을 찾기 위해 어디론가 연신전화를 해대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풀리면서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 떴다방으로 불리는 철새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활개를 쳐 실수요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이들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부동산을 무더기로 분양받은 뒤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을 얹어되팔고 있으며,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해 거래가격과 웃돈을 조작하는 불법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부동산 거래질서를 잡아야 할 행정기관도 일손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이들의 불법행위를 ‘강건너 불구경하듯’ 뒷짐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수요자 청약기회 박탈 떴다방들이 노리는 부동산은 대개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주상복합아파트, 대규모 아파트 단지안상가. 주택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무나 청약할 수 있는 점을악용하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청약금만 있으면 누구든,몇 가구씩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무더기로 청약해도 눈에 띄지않는다.청약금이라야 500만∼1,000만원.많아야 3,000만∼5,000만원 정도다.시세차익을 노린 떴다방들은 가족이나 대리인을 내세워 몇가구씩 청약,분양받은 뒤 웃돈을 얹어 전매하고있다. 청약과열지구에는 의례 이들이 활개치고 있으며 실수요자들은 그만큼 청약기회를 잃고 있다. ■웃돈 조작 떴다방 손에 들어간 분양권과 일반 청약자들의내놓은 분양권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떴다방들은 계약초기 프리미엄을 높게 불러 시세차익이 많은 것처럼 분위기를 띄운다.일반 청약자들이 앞다퉈 분양권을 매물로 내놓게하는 동시에 분양권을 사려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거래가격 조작도 이뤄진다.일반 투자자들이 분당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33평형의 분양권을 사려면 1,500만∼1,700만원의 웃돈을 줘야 한다.이들은 “투자가치가 있다.매물이 부족하니 당장 계약해야 살 수 있다”고 꼬드긴뒤 팔아치운다.일반 분양자들에게는 “본격적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프리미엄이 1,300만∼1,400만원으로 떨어졌다”며 가격을 낮춰 매입하기 일쑤다. ■과다한 중개수수료 요구 분양권을 파는 사람에게 많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도 떴다방의 또 다른 병폐.규정보다 높은수수료에 항의하는 매도인에게는 “그렇다면 양도차익이 모두 드러나는 실거래 가격으로 계약서를 써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실거래 가격이 드러날 경우 양도차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하는 약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때문에‘울며 겨자먹기’로 이들이 요구하는 수수료를 지급할 수밖에 없다.3,300만원 거래가에 100만∼200만원의 수수료를받는 경우도 있다. ■양도세 누락 조장 이들은 200만∼300만원 정도의 웃돈을붙여 계약서를 작성,구청에서 검인받아 세무사에게 맡긴다. 검인계약서에는 중개업자의 이름이 누락되고 계약서만 써주는 법무사 이름이 올라가기도 한다.검인을 받은 뒤 20만원정도의 양도세와 세무사 수수료를 내면 이들의 ‘단골’세무사가 맡아 일을 처리해준다. ■당국 ‘강건너 불구경’ 구청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격이 조작된 계약서를 그대로 검인해준다.떴다방에 대한 단속도 거의 없다.세무당국도 당장 세무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분양권을 판 사람에게 양도세를 추가로 물리기 위해 대개 1년 뒤쯤 양도세 일반조사를 실시한다. 그러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떴다방에 대한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전세보증금 지원제 개선 시급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실시중인 전세보증금 지원제도에문제가 많아 규제개혁 차원에서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높다.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도입한 이 제도가실제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으면서도 각 자치구와 금융기관등에서 자격심사를 하는 기간이 너무 길어 제때 자금지원을받지 못하고 있는 것. 여기에 보증금 한도액도 비현실적이어서 아예 이용을 기피하는 서민들이 적지 않다. 전세자금 실수요자들은 “대부분 이사를 앞두고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절차가 까다롭고 시일도 오래 걸려 필요한 시기를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일선 자치구들은 전세자금 지원신청이 접수되면 각종 제세공과금 납부여부 확인과 현장실사에 나서 여기에만 평균 30일 가량이 소요된다.또 은행에서도 전국을 대상으로 신청자의 주택 소유여부를 확인하고 연대보증 절차를 끝마치기까지 보통 열흘 이상을 끄는 실정. 따라서 실수요자가 신청에서 전세자금을 지원받기까지는 최소 40일에서 길게는 두달 가까이 소요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적용하고 있는 보증금 한도액 3,500만원도 최근의 전세오름세 등을 감안할 때 너무 낮다는게 무주택자들의 지적이다. 주민 이모씨(38·은평구 불광3동)는 “방 2칸에 부엌,화장실을 갖춘 전세주택의 경우 4,000만∼5,000만원은 줘야해 현행 보증금 한도와는 차이가 크다”며 “그나마 심사기간이너무 길어 필요한 때를 넘긴 뒤에야 융자금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월 올해 1차분 전세보증 지원금 750억원을 서울지역 25개 구청에 차등배분했으며 이가운데 546건45억9,000만원이 1월중에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연간 1,008억원을 배정,83%인 837억원이 저소득층전세자금으로 지원됐다. 그러나 절차와 자격기준이 까다로운 관계로 지난해의 경우전체 신청건수 1만4,164건 가운데 31.2%인 4,408건에 대해융자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리의 경우 연 3%를 확정금리로 적용,문제가 없으나 보증금 한도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자치구와 은행에서 너무 많은 시일을 지체하는 점에 대해서도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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