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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성복·송도신도시 7700가구공급 승부수

    용인성복·송도신도시 7700가구공급 승부수

    배짱 분양? 맞불 작전? 수도권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로 청약 시장이 가라앉은 가운데 나오는 물량이어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건설사들이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공격적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것은 ‘이 정도의 초겨울 날씨쯤은 거뜬히 견디고 이겨내야 한파에도 버틸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건설사들은 초기 분양에 성공, 수도권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을 온기로 채워주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용인, 인천 송도 등은 빈 집이 많은 데다 아파트 값이 계속 빠지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달려들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주택 경기가 워낙 냉각돼 초기 분양 마감은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 ●쾌적한 환경·이의동 행정타운 내세워 용인에서는 오랫동안 분양이 연기됐던 성복지구 아파트가 나온다. 내년 초까지 7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물꼬는 풍산건설이 텄다.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경남아너스빌 1065가구를 공급한다.33∼48평형으로 설계했고, 이 중 1차분 816가구를 19일 선보인다. 평당 분양가는 810만∼840만원으로 단순 비교해 볼 때 주변 시세보다 평당 100만원 정도 싸다. 본격적인 분양은 연말에 이뤄진다. 일레븐건설 등 땅 주인들은 LG건설 이름으로 내년 초까지 4000여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도 내년 봄 분양시즌을 겨냥,1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벽산건설 역시 500여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성복지구는 34만평 규모로 용인 수지지구에서 수원으로 넘어가다가 오른쪽 광교산 아래에 있다. 신봉지구와 맞붙어 있는 대규모 아파트타운이다. 성복지구에 아파트를 내놓는 업체들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주변 개발 호재를 청약 전략으로 내놓고 있다. 광교산 자락 및 수지지구에 붙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수원 이의행정신도시와 분당을 잇는 길목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양재∼영덕간 고속도로, 신분당선 등 앞으로 건설될 교통여건도 영업 전략으로 들고 나왔다. 하지만 청약결과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쾌적하고 분양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지만 서울 접근이 불편해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고 평가한다. 송도신도시에서는 22일부터 인천도시개발공사 아파트가 나온다. 모두 798가구다. 지난해 11월 분양 이후 1년 만에 공급이 재개된 것이다. 평당 분양가는 730만∼88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다. 하지만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보다 평당 100만원 비싸다. 신도시 개발 분위기를 타고 있지만 분양 초기 마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실수요자가 아닌 웃돈 등을 노린 투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서울은 주거형 오피스텔 비잔틴은 태영을 내세워 마포에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 오피스텔 시장이 워낙 죽어 있어 초기 분양 마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업체는 갖가지 유인책을 내놓았다. 내년에 입학하는 계약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을 대주기로 했다. 고교생을 둔 경우는 1년간 학자금을 대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알선해 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강남 아파트 시황] 매매가 서초구이외 0.5%안팎 하락

    [서울 강남 아파트 시황] 매매가 서초구이외 0.5%안팎 하락

    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은 급매물이 대부분 팔렸고 부르는 값도 떨어졌다. 하지만 사고팔 사람 모두 시장만 바라보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는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불확실해 가격과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전셋값이 하락했지만 역전세난은 심하지 않고 이사철이 끝났다. 강남구는 한달 전에 비해 아파트값은 0.45%, 전셋값은 0.87% 떨어졌다. 대치동 선경아파트 40평형대는 3000만∼4000만원 내렸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움직임이 없다. 송파구는 매매가격이 0.57% 내렸지만 전셋값은 큰 변동이 없다. 올림픽아파트 50평형대가 3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강동구는 아파트값이 0.46% 떨어졌다. 둔촌 주공아파트 31평형은 1500만원 정도 내렸다. 전셋값 역시 0.84% 떨어졌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 가운데 주택거래지역에서 해제된 강동구 암사동 등 7개 동은 신고지역 지정 전에도 거래가 거의 없던 곳이어서 이번 조치가 아파트값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신고제 해제에서 빠져 가격 거품은 계속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요자라면 역세권이나 환경개선이 예상되는 지역 아파트를 골라 보는 것도 괜찮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4년 11월12일
  • 서울·경인 연말 9000여가구 분양…내집장만 할까말까

    서울·경인 연말 9000여가구 분양…내집장만 할까말까

    주택업체들의 연말분양이 한창이다.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수도권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만 해도 무려 9000가구에 달한다. 이 중에는 서울의 대단지 아파트나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등 제법 괜찮은 입지여건을 갖춘 경우도 많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이번 연말이 내집 장만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실수요자라도 ‘10·29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온 청약시장을 잘 살펴본 뒤 청약을 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얘기다. ●임대아파트 미적용 단지 노리자 서울에서 4407가구, 인천·경기에서 4535가구 등 8942가구가 연말에 분양된다. 서울 분양 물량에는 임대아파트 의무건립이 필요없는 재건축 단지가 많이 포함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판교 수혜가 기대되는 성복지구에서 경남아너스빌이 1065가구 가운데 816가구를 분양한다.327고속화도로의 맨 앞자리에 있으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0평형대가 주류를 이룬다. 지난 5차 인천동시분양에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감한 논현동 신영지웰 인근에서는 신일이 분양을 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도 송도신도시에서 798가구 엘카운티를 분양한다. 이밖에 눈여겨볼 재건축 일반분양 사업장으로는 성남시 성남동 금호어울림(성남올림픽 재건축,507가구), 광명시 철산동 이수브라운스톤(삼덕·진주 재건축,445가구)이 있고, 청약저축 가입자가 노려볼 만한 곳으로는 고양시 일산2지구 주공뜨란채(1150가구)를 꼽을 수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청약 경쟁률의 지속적인 감소와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 탓에 분양 일정을 지속적으로 미루는 곳이 적지 않다. 특히 서울 10차 동시분양의 청약경쟁률이 저조함에 따라 유망 참여업체 수에 따라 공급물량의 유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하는 단지와 지역에서 분양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사전정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분양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는 추세를 감안할 때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은 매우 높다는 것을 감안해 섣부른 청약보다는 여유있는 청약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기보다 미분양을 예상한 사전예약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올 하반기에는 개발이익환수제에 따른 반사이익이 개대되는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주공2단지,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한성자이나 황학동의 롯데캐슬, 목동 트라팰리스 등의 주상복합도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폭 넓은 수도권 시장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경인지역 분양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면서 인천·경기지역 미분양주택이 1만가구에 달하는 등 미분양 적체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은행 전산순위권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제로형 단지가 나타나면서 건설사들도 전산청약을 기피한 채 모델하우스 청약을 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실수요자라면 놓치지 말고 찾아봐야 할 사업장이 곳곳에 포진해 있으니, 자신의 조건에 맞는 사업장을 골라 보는 재미도 있을 듯 싶다. 또 수도권 시장 침체로 경쟁률도 낮아 실수요자들의 선택폭은 어느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대구·부산등 6개시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대구·부산등 6개시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내년 초부터 부산·대구·광주·울산·창원·양산 등 지방도시에서 분양계약 1년 이후 분양권 전매가 허용돼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택시장 불경기로 미분양됐던 아파트는 물량 소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고, 분양이 시작돼 내년 초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업체들도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와 동시에 일제히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전매 제한 해제단지 주목하자”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주택공급 규칙이 다음 달에 고쳐지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는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가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들 6개 도시에서 지난해 분양돼 내년 초부터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는 아파트는 4만 8832가구다. 이 가운데 올해 초 분양된 상당수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다. 또 1∼2개월전에 분양된 아파트도 30∼40%가량 미분양 물량이 있는 경우도 있다. 지난 3월 분양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쌍용스윗닷홈 사직주공’과 해운대구 ‘금호어울림’도 눈여겨볼만한 아파트다. 지난달 분양된 사직동 LG자이에도 미계약 물량이 있다. 따라서 미분양 아파트에도 ‘노른자위’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 입지여건이 뛰어나지만 분양경기가 좋지 않아 미분양 아파트가 많다. 내집마련정보사 조사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는 6대 도시 미분양 물량은 대략 1만 3617가구(9월말 기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산이 5191가구, 대구가 2904가구, 광주 5166가구, 울산 356가구이다. ●주택업체들, 분양 물량 쏟아내 해당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던 업체들도 분주해졌다. 이들 전매제한 완화지역의 경우 그동안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미분양 속출 등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수개월째 분양을 미뤄왔다. 이들 업체는 연말에 분양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까지 6개 도시에서 분양될 500가구 이상의 단지는 모두 21곳으로 2만 4730여가구에 달한다. SK건설은 19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오륙도 SK뷰’(3000가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LG건설도 중앙건설과 함께 용호동에 ‘LG하이츠자이’ 34∼63평형 1149가구를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사하구 다대동에 ‘롯데캐슬 몰운대’(1984가구)를 이달 말에 분양한다. 벽산건설도 국내 최고층아파트(52층)인 ‘벽산아스타’(648가구)를 이달 말 동래구 온천동에서 공급하는 등 연내에 부산에서만 1만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신동아건설이 달성군 화원읍에서 다음 달에 430가구를 분양하는 등 연내에 총 3000여가구가 공급되며 광주에서는 다음달 SK건설이 풍암동에 421가구를 내놓는 등 2000여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양산에서는 대우건설이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웅상읍에 987가구를 공급한다. ●투자 전략 이들 도시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고 해도 전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구는 부동산시장이 너무 침체돼 이번 조치로 수요가 살아날지 의문시된다. 게다가 이들 지역의 분양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지만 입주율은 아주 낮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연초에 시작됐던 입주대란이 이들 지역에서도 서서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여건에서 분양권 전매를 허용한다고 해도 수요가 살아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 호재이지만 이 조치가 시장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면서 “시장의 체력이 다 소진돼 이 정도 충격요법으로는 깨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집 장만 시기를 늦춰 왔던 실수요자들이 이번 조치로 모델하우스를 찾을 가능성은 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권 전매는 가수요를 겨냥한 것인데 현 시점에서 가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은 없는 만큼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면서 “청약을 하더라도 실수요 측면에서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에 ‘골라 청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풍납동등 주택거래 신고지역 7곳 해제

    10일부터 서울 송파구 풍납동 등 7개 동(洞)이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풀린다. 부산·대구 등 지방 6개 도시의 아파트 분양권전매금지 조치도 다음달 중순부터 일부 완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방 건설경기의 급격한 위축을 막고 신규 공급 아파트의 실수요자 거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택거래 규제를 탄력 적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분양권전매금지가 완화되는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 가운데 투기 우려가 적은 부산·대구·광주·울산·창원·양산 등이며, 전매금지기간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에서 ‘분양계약후 1년 경과시까지로’로 조정된다. 따라서 내년 초부터는 이들 지역에서는 계약후 1년이 지나면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의 분양권전매금지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청약 1순위 자격제한, 무주택 우선공급, 주상복합아파트 공개분양, 지역조합·재건축조합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등의 규제도 그대로 남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일률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재건축 후분양(80% 공정후 일반분양)규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한해서만 적용키로 했다. 건교부는 또 집값 상승 우려가 없는 송파구 풍납·거여·마천동, 강동구 하일·암사(강동시영 재건축아파트 1,2단지 제외)·길동, 강남구 세곡동 등 7곳을 10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풀기로 했다. 따라서 지난달 27일 이후 이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거래는 신고의무가 사라진다. 신고지역에서 풀린 곳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거나 개발제한구역 및 녹지지역으로 묶여 거래가 뜸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중규제를 당하고 있었다. 충남 공주시와 충북 청원군은 신고지역 신규지정 대상에 올랐지만 신행정수도 건설 무산 등으로 집값 하락세가 예상돼 신고지역을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권도엽 주택국장은 “주택시장 안정기조를 흔들지 않는 범위에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면서 “신고지역 해제에 따른 부작용이 없을 경우 시장상황 및 거래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해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 국장은 그러나 “거래 규제는 건설경기 연착륙 및 제도의 탄력운영을 위한 조치일 뿐 ‘10·29대책’의 근간이 바뀐 것은 아니다.”며 주택시장 안정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in]서울 11차 동시분양 1299가구 일반공급

    다음달 6일 시작되는 서울 11차 동시분양에서는 11개 단지 총 2715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2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차 동시분양은 10차 동시분양(14개 단지,1213가구)보다 물량이 2.2배가량 늘었다. 당초 참여하려던 일부 유망단지가 분양시기를 미루기는 했지만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단지가 제법 많다. 특히 문래동 금호아파트와 역삼동 롯데아파트 등은 중도금 모기지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단지이다. 서울 10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 청약에는 654가구 모집에 65명만 신청했다. 경쟁률이 평균 0.1대 1에 불과했다. 이는 무주택 우선자격자들이 내년 분양되는 판교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는 유망 재건축물량이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에도 청약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첨 확률이 높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입지여건과 브랜드 가치를 비교한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곡동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하월곡동 33 일대 월곡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모두 787가구다.24,41평형 3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월곡근린공원이 근처에 있다. 삼선동 대우푸르지오는 삼선동 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864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2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롯데건설은 역삼동 835-18 일대에서 모두 117가구를 지어 전량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15분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를 이용해 도심 내부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동일건설은 삼성동 100-14에서 총 36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삼성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다. 금호건설은 문래동 3가 45 일대에서 ‘문래동 금호어울림’ 134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5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도 가깝다. SK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612-63 일대에서 63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7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반포 인터체인지 진입이 수월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매 물건별 투자전략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경매에 부쳐지는 물건이 늘고 있다.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법원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경매 상품별 투자 전략을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네인즈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아파트 법원의 감정가를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다. 인근 중개업소를 통해 시세를 파악하고,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40평 이상 대형 아파트는 금액이 커 타워팰리스의 경우처럼 첫 경매에서는 유찰될 가능성이 많아 싸게 낙찰받을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다. 대형 아파트도 대단지 위주로 공략해야 한다. ●다세대·연립·빌라 도심 요지의 지은 지 20년 이상되는 연립주택을 노리는게 좋다. 재건축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노후한 연립주택은 단지 규모가 작아 사업기간이 짧으며 투자금 회수도 빠르다. 조합원수가 적은 만큼 분쟁 소지도 적다. 빌라의 경우 고급빌라는 거래가 활발하지 않으므로 실수요 목적으로 입찰하는 게 좋다. 소형 빌라는 전세금에서 약간만 보태면 낙찰받을 수 있으니 세입자가 적극적으로 응찰해볼 만하다. ●단독주택 지은 지 10년 이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10년 이상된 집은 건물가가 감정가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싼값에 낙찰받을 수 있다. 반면 10년 미만의 주택은 건물가도 감정가에 포함돼 최저 입찰가가 시세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세금 및 각종 비용 등을 감안하여 시세보다 10%이상 싼 값에 낙찰받아야 성공한 투자로 볼 수 있다. ●상가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 단지내 상가나 택지개발지구내 단지내 상가가 안정적이다. 대형보다는 소형, 단기 전매차익보다는 안정적 임대수익을 노리는 게 현명하다. ●토지 일반적으로 감정가의 70%선에서 낙찰되는데 환금성이 떨어지므로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게 좋다. 토지 가치를 결정짓는 가장 큰 변수는 도로 유무다. 전원주택 등을 지으려면 최소 폭 4m의 진입도로가 확보된 곳이어야 한다. 보존녹지지역,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규제에 묶여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며 현장 답사는 필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땅부자 기준·시행시기 이견

    땅부자 기준·시행시기 이견

    참여정부 스스로 ‘분배정책 간판’으로 내세웠던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로서는 강행론이 더 우세한 양상이지만, 그렇더라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은 당초 구상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부동산 보유세(재산세+토지세) 부담이 지나치게 낮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데는 당·정·청간에 이견이 없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이 안좋은데 내년에 꼭 시행해야 하는 것인지(수술시기) ▲보유세 부담을 얼마나 올릴 것인지(수술정도)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부자 기준’을 얼마로 정할 것인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와 청와대는 “충분히 검토한 만큼 내년부터 시행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표’를 의식해야 하는 여당은 “좀 더 검토해보자.”며 한발 빼고 있다. 내년에 시행하더라도 올해 3조 2000억원 걷힌 보유세를 평균 얼마나 더 올릴지도 논란거리다. 서울 강남 거주자 등 개인에 따라 3∼4배 세금이 오를 수도 있어 2배 이상은 오르지 못하도록 ‘세금상한선’을 두는 방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종부세 대상 18억원 vs 25억원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재정경제부가 종합부동산세를 물리는 시가 기준액을 18억원과 25억원 두가지 예시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18억원에 대해서는 여당이 너무 대상이 많다며,25억원에 대해서는 청와대측에서 너무 대상이 적다며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18억∼25억원이면 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인 과표로는 9억∼13억원 안팎이다. 사업용 토지를 많이 갖고있는 법인도 대상이다. 이 실장은 “확실한 것은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이 5만∼10만명선이라는 것”이라고 공언했으나,‘내년 시행’을 관철하는 대신 대상자수를 5만명으로 낮추는 타협안이 유력시된다. ●거래세 인하… 신규아파트 분양자도 혜택 거래세율 인하에 난색을 보이던 재경부가 당의 요구 앞에 손을 들었다. 늘어난 보유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득·등록세율(현행 5.8%)을 낮추기로 했다. 재경부는 당초 내년 7월부터 부동산 거래금액을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하는 ‘부동산중개업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이에 따른 거래세 인상분만 깎아줄 방침이었다. 이 경우 이미 실거래가를 적용받고 있는 신규아파트 분양자 등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 거래세율 자체가 내려가면 아파트 분양자도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재경부는 인하시기를 놓고 여전히 미온적이다.“세금 주인(보유세=시·군·구, 거래세=광역자치단체)이 서로 달라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다.”는 핑계이지만 속내는 세수 감소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거래세는 지난해 보유세의 5배인 13조원이 걷혔다. ●전문가 예정대로 내년 시행해야 동아대 이윤원 경영학부 교수는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은 세제개혁 차원에서 추진하는 만큼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건설업이 침체됐다지만 장기적인 경제 발전을 고려한다면 일시적인 비용부담을 각오해야 한다.”면서 “단기적인 경기 부양을 위해 미룬다면 또다시 부동산 버블이 생겨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참여연대 최영태 조세개혁센터 소장도 “아파트 분양가가 예상만큼 내려가지 않고 있고, 가진 자들도 눈치를 살피며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부동산세 시행을 연기한다는 것은 개혁의 후퇴”라면서 “다만,1가구 1주택자 등 실수요자들의 세 부담 급등이 없도록 섬세한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미현 김미경기자 hyun@seoul.co.kr
  • 분양시장 인천은 북적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인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지난 7월의 4차 동시분양에서는 단 7개의 청약통장만 접수될 정도로 인천 분양시장은 찬기운이 감돌았다.2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이번 인천 5차 동시분양에는 LG·신동아·신영 등 3개 업체가 참여, 모두 2054가구를 분양한다. 일단 모델하우스에 몰려 든 인파규모부터 확실히 달라졌다. 36평부터 70평대 펜트하우스까지 공급하는 신영 지웰의 모델하우스는 개관 첫날인 지난 22일 5000여명의 인파가 쇄도해 북새통을 이뤘다.LG건설 부평 자이의 모델하우스에도 지난 22일 개관 이래 실수요자 중심으로 7000여명이 방문했다. 신동아건설 박종호 분양소장은 “헌재 결정 이후 고민했던 실수요자들이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약통장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접수 의향을 알아본 결과 분양가구수의 5배가 넘어 미분양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건설이 올 들어 처음 지방분양에 나선 대구 달성 래미안 대곡의 모델하우스에도 지난주말 이틀 동안 2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청약 신청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미 1451가구의 분양 물량을 넘어섰다. 삼성건설측은 “단지내 수영장·헬스장이 있는 대형 피트니스 센터를 설계했고, 입주민에게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인천 동시분양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실수요자 외에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사람들이 몰렸다.”면서 “그동안 인천 지역에 미분양이 많긴 했으나 서울 근교에서 아직은 집값이 낮은 편이어서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대우건설 박세흠 사장 “외국계 투기자본에 팔려선 안돼”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대우건설 박세흠 사장은 21일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처럼 외국계 투기자본에게 회사가 팔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워크아웃(기업개선)을 졸업한 쌍용건설은 종업원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시도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대우건설이 공적 자금으로 정상화된 회사인 만큼 매각은 당연하다.”면서 제대로 된 사람에게 팔리기를 희망했다. 대우건설을 사려는 사람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건설업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당한 매각대금은 자산가치가 2조원 수준인 만큼 1조∼1조 35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매각주간사 선정에 삼성증권,LG증권 등 경쟁 건설업체 계열사가 참여한 것과 관련, 회사 기밀이 노출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아셈(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대우건설의 하노이 신도시와 하이동 공단 조성사업이 급진척됐다.”며 “100만평 규모의 하이동 공단은 한국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사가 올초 정치 비자금 문제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서는 “대우건설은 99.9% 정화됐다.”면서 “불행한 사건이 빠른 시간 안에 비자금 부담으로부터 탈피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사업계획으로 “대기업은 주택경기가 나쁠수록 실수요자가 찾으므로 영업하기는 편하다.”면서 “내년에도 민간건설 부문은 위축될 것으로 보이므로 공공부문과 나이지리아와 리비아 등지에서의 자신있는 해외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수도이전 위헌 파장] “땅값 폭락하나” 충청권 부동산시장 패닉

    [수도이전 위헌 파장] “땅값 폭락하나” 충청권 부동산시장 패닉

    신행정수도 건설특별법의 위헌결정 파장이 산업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올 연말부터 충청권에서 아파트를 본격 분양하려던 건설업체들은 예상치 못한 악재에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연말까지 충청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무려 1만 5000가구에 이른다. 특히 충청권에 아파트 사업지를 사두었던 건설업체는 손실이 불가피해졌다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또 행정수도 이전을 겨냥해 충청권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던 업체들은 한숨을 짓는 반면 서울·수도권에서 아파트 분양 계획을 갖고 있는 업체들은 중장기적으로 호재라며 반색하고 있다. ●분양 앞둔 주택업체 울상 위헌 결정으로 가장 타격을 받은 업종은 건설업계. 건설경기 연착륙 수단 가운데 하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연구결과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건설투자 효과는 41조원에 달할 것으로 밝혔었다. 건설업계가 무엇보다 우려하는 것은 충청권 아파트 분양의 어려움이다. 올 연말부터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에서 1만 5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려던 21개 건설업체는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호재 덕을 기대했지만 이제는 이를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오는 12월 충남 계룡시에서 1038가구의 아파트 분양 계획을 세웠던 포스코건설은 이번 위헌 결정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내 자체수요가 있기는 하지만 행정수도 위헌판결로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대책을 숙의 중”이라고 말했다. ●손익계산 분주한 산업계 건설업계와 달리 제조업계는 위헌 결정이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주히 손익계산을 하고 있다. 타격이 예상되는 기업은 충청권으로 공장을 이전했거나 이전을 고려중인 업체다. 서울·수도권에서 충청권으로 공장 이전을 위해 지난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지방이전기업 지원자금(총 2068억원)을 받은 업체는 14곳으로 이 가운데 12곳이 충청권을 이전지로 낙점한 상태다. 안양의 유유와 부천의 쉐프네커풍정, 시흥의 포커스전자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 중이다. 화성의 세화피앤씨와 서울의 한우티앤씨도 충북 진천으로 사업장을 옮기기로 했지만 행정편의 등 반사이익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부동산 시장, 충청권 공황-수도권 희색 신행정수도이전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투자자들은 땅값을 날리게 됐다며 헌재 결정을 믿으려 들지 않고 있다. 투자자 이명희씨는 “정부 발표만 믿고 모든 재산을 쏟아부었는데 머리를 둔기로 얻어맞은 기분”이라며 망연자실해했다. 이씨는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뒤늦게 투자했다가 날벼락을 맞았다.”면서 “누가 보상해주는 것이냐.”고 물었다. 아직 잔금을 치르지 않은 매수인들은 부동산 계약을 당장 해지하기 위해 땅주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충남 연기군 금남면 영티리 땅 900평을 2억원에 사기로 하고 계약금 2000만원을 건넨 투자자는 “계약금을 날릴 각오가 됐다.”면서 “하루종일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땅주인을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해약 여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행정수도 이전 호재를 안고 지난해 초부터 급등한 충청권 땅값은 폭락, 이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 아파트 시장과 천안, 아산, 오송, 오창 등 주변 지역 땅값·집값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행정수도 이전이 무산되면 서울·수도권은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의 수도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진 데다 충청권 부동자금이 수도권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에서 22일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인 S사에는 이날 위헌 결정이 나자 분양계획을 묻는 전화가 수요자와 중개업소 등으로부터 많이 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서울·수도권에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집값 급등보다는 심리적으로 하락세를 둔화시키는 정도일 것”이라며 “신규분양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동탄2차 ‘2번의 기회’ 미분양·미계약 청약

    [부동산 in]동탄2차 ‘2번의 기회’ 미분양·미계약 청약

    예상됐던 대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미분양이 났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5729가구 가운데 207가구가 미달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분양된 시범단지는 2순위에서 전평형이 마감됐었다. 이처럼 미분양이 났지만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나 미계약 아파트는 통장 없이도 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계약 아파트와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일정이나 재당첨 금지에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제대로 알고 청약을 할 필요가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한화건설과 신도종합건설 등 2개 업체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들 미분양 물량은 22일부터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통장이 없이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당첨이 된 이후에 계약을 안 하더라도 재당첨 금지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층이나 방향이 좋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는 셈이다. 다만, 계약을 하게 되면 재당첨 금지에 해당된다. 미계약 가구에 대한 청약과 다른 점이다. 미분양 물량은 신도종합건설이 41평형에서 283가구 가운데 117가구, 한화건설은 2개 평형에서 미분양이 났다.3순위까지 순위내에서 청약접수가 끝난 아파트는 미계약을 물량을 노릴 수밖에 없다. 동탄신도시 아파트는 청약자들의 동호수 추첨을 거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이때 미계약 가구가 발생한다. 미계약 아파트의 장점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분양을 받더라도 재당첨 금지에 해당이 되지 않아 1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 때에도 미계약 가구를 노린 청약이 많았다. 동탄 2차 분양에서는 초기 3일간 계약률이 50∼60%에 불과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시범단지 때에는 초기 계약률이 80% 안팎이었다.5200여가구 가운데 대략 2500여가구는 미계약이 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에는 로열층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 2기 신도시 뜬다

    [부동산 in] 2기 신도시 뜬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기 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된다. 판교와 파주는 이르면 내년 6월, 김포신도시는 2007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행정타운으로 각광받는 수원 이의신도시는 2007년 말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기 신도시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와 달리 자족도시 기능을 갖췄다. 녹지율도 뛰어나 주거환경이 1기 신도시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는 계획도시여서 분양을 받은 후 후회할 가능성이 그만큼 적다. ●언제 분양하나 판교신도시는 이달 안에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내년 6월 시범단지 500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2006년 1만 2000가구,20007년 1만가구,2008년 2700가구 등 총 2만 9700가구이다. 화성동탄에서는 시범단지와 1단계 분양에 이어 내년 3월 1만 4803가구가 3차로 분양된다. 파주 신도시는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6월부터 총 4만 7248가구를 공급한다. 파주신도시는 1,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1단계 분양은 내년 6월,2단계 분양은 2006년 10월에 이뤄지게 된다. 김포신도시는 2007년 10월부터 5000가구가 분양되고 2008년 1만가구,2009년 5000가구,2010년 5000가구 등 총 2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 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수원 이의동 신도시는 내년 6월 개발계획승인을 받아 2007년 12월에 첫 분양된다.2007년 6000가구,2008년 8000가구,2009년 6000가구 등 총 2만가구이다. ●판교, 시범단지부터 청약하길 판교신도시는 총 284만평에 2만 9700가구가 공급돼 인구 8만 9000명을 수용한다. 강남을 대체할 수 있는 신도시이다. 또 20만평 규모의 벤처단지가 들어서 자족도시 기능을 하게 된다.5만평 규모의 친수테마파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서울에서 15㎞ 거리밖에 안돼 강남권 진입이 쉽고 분당신도시가 가까워 입지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규모는 분당(595만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녹지 비율은 35%로 분당(19.3%)보다 두배 가량 높아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판교신도시는 2005년 상반기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분양이 이어진다. 판교신도시는 2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므로 전체 공급물량의 30%를 성남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나머지 70%를 수도권 거주자에게 분양한다. 일반적으로 신도시 분양 이후 시범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므로 판교에 청약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시범단지부터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분양물량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무주택1순위자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1순위자가 아니라면 102㎡(30.8평) 초과 또는 135㎡(40.8평) 초과 청약예금으로 변경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청약부금 가입자가 중·대형 평형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예금으로 전환한 뒤 예치금을 늘리면 된다. ●파주, 임대주택 7000여가구 공급 파주 교하·운정신도시는 서울시 경계선에서 15㎞, 일산신도시에서는 2㎞ 떨어져 있다. 파주시와 대한주택공사가 2000년 세운 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운정지구 142만평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 개발 중이다. 운정신도시는 내년 6월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재 1지구와 2지구로 나눠 개발 중이다.11월에 택지분양을 할 예정이어서 아직까지 택지를 매입한 업체는 없다. 운정지구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만 3273가구, 단독주택 975가구 등 2만 4248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가운데 30%는 임대주택으로 수도권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또 유치원 6개, 초등교 9개, 중·고교 4개 등 교육시설 23개와 우체국, 소방파출소, 종합병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남북교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북교류 공간 및 교역장소를 위한 배후지원시설과 통일 관련 산업단지 등도 건설된다. 교통대책으로 대화 인터체인지(IC)∼강매(IC) 12.5㎞)와 서울∼문산(내동IC∼원당JC 5.3㎞)간 도로 등이 건설된다. 또 경의선(서울∼문산) 운정역∼출판문화단지 11.6㎞의 경전철이 민자로 건설된다. 파주 일대는 경의선 연결과 개성공단 개발,LG필립스의 LCD공장 등의 호재로 내년부터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로부터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 ‘재료’를 사자

    [부동산 in] ‘재료’를 사자

    요즘 부동산 시장에 단기성 호재가 거의 없어졌다.실수요자나 투자자는 중·장기 발전전망을 청약과 매수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도 이같은 원칙은 적용된다.집값이 약세인 지금,중·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단지를 노리는 것도 침체기의 재테크 전략이다.가장 흔하고 유용한 기준은 전철·도로 등이 뚫리는지의 여부다.대형 공장 등이 들어서 인구 흡인요인이 있는지도 변수 중의 하나다.물론 주거환경 개선도 고려 대상이다. ●성수동 ‘시민의 숲’ 주변 35만평 규모의 성동구 성수1동 서울숲 일대 단지들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서울숲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며 예술공원,생태숲,수변공원 등에 야외 무대,자전거 도로,이벤트 마당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관심이 가장 큰 단지는 성수동 강변건영이다.28∼33평형 580가구로 2002년 2월 입주해 내년이면 입주 3년이 되는 새 아파트다.2호선 뚝섬역,성수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15층 이상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성수동2가의 롯데캐슬파크도 관심 단지다.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했다.서울숲까지는 승용차로 5분 정도 가야 하지만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걸어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604가구에 24∼42평형 등 다양한 평형대를 갖고 있다.뚝섬 일대의 현대산업개발 I-PARK나 쌍용아파트도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파주 신도시 일대 파주 신도시는 LG필립스의 LCD공장과 출판단지가 예정돼 있어 내년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파주 신도시는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6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LG필립스 LCD공장은 내년 하반기에 일부 공장이 준공된다.또 2006년까지 관련 연구기관도 속속 입주한다.교하지구 서쪽에는 출판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산업단지 배후에 따른 수요층 확보가 쉽다. 주목받는 단지로는 파주 금촌2지구 주공그린빌이 꼽힌다.28∼32평형 1133가구의 대단지로 2005년 5월 입주 예정이다.지구내 초등학교 4곳,중학교 2곳,고등학교 1곳이 신설되며 곡릉천변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교하택지지구내 12블록 진흥·효자아파트도 관심 단지다.내년 말 입주예정이며 464가구로 구성돼 있다.교하지구내 노른 자위에 자리잡고있다.이 외에 동문굿모닝힐도 대단지로 관심을 끈다.내년 말 입주 예정이다.남향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분당 야탑동·용인 수지 일대 내년 상반기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 판교 신도시로 인해 벌써 주변 지역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판교에 접근하기 쉬운 단지와 신설 도로를 통해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분당 야탑동의 아이파크는 46∼65평형 270가구로,2003년 11월 입주한 새 아파트다.분당선 야탑역을 걸어 5분이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승용차로 7분이면 판교 진입이 가능하다. 용인 수지 신봉동 신봉자이1차는 33∼59평형 1990가구의 대단지다.올 1월에 입주했다.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다른 단지들에 비해 평형대가 다양하게 분포돼 수요층이 두껍다.산이 접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인근 5차(1088가구),2차(1626가구)와 더불어 대단위 주거타운을 형성한다. ●경부선 복선전철 지역 현재 병점역까지만 돼 있는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연장된다.수원∼병점구간은 2003년 4월 개통됐고 병점∼천안구간이 2005년 초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오산 인근 택지개발지구인 수청·궐동지구 등 내년 입주 물량들이 있다.수청지구는 수청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다.동탄 신도시도 복선 전철의 덕을 보는 신도시 가운데 하나다.물론 동탄신도시에서 병점역까지는 승용차로 10여분 걸리지만 인근 도시로의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파트분양 두달간 9만가구

    아파트분양 두달간 9만가구

    가을 분양 시즌을 맞아 주택업체들이 앞다투어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달과 다음달 중 분양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아파트만해도 9만가구에 달한다.월별로는 이달에 5만여가구,다음달에 4만여가구가 각각 분양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다음달 분양예정인 10차 동시분양에는 올들어 최대 물량인 2100여가구가 대기하고 있다.오는 28일 실시되는 인천 5차 동시분양에는 역시 올들어 최대 물량인 4700여가구가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주택업체들이 너도나도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업체 입장에서는 가을철이 성수기인데다가 기다린다고 주택경기가 좋아질 조짐이 보이자 않자 더이상 미룰 수 없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여기에는 전통적으로 가을이 분양 성수기라는 점도 작용했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주택업체끼리 경쟁도 치열하다.서비스 경쟁은 물론 품질경쟁도 뜨겁다.‘분양대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아파트 분양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분양가도 꼼꼼히 따져야 하고 집값 전망도 살펴야 한다.또 투자성 청약보다는 철저히 실수요형으로 청약을 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울 오는 11월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2125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9차 동시분양을 통해 1063가구가 일반분양됐다. 11차 동시분양에서는 롯데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835-18번지 일대에서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강남역과 역삼역이 걸어서 15분여 거리이며 남부순환로,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를 이용,도심 내부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 주공2차 재건축을 통해 773가구 가운데 1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한티역의 경우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이다. 삼성물산은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미아2구역 재개발을 통해 306가구 가운데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미아역과 미아3거리역이 버스로 7분여 거리에 있으며 솔샘길을 통해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수도권 경기·인천에서 10∼11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55개단지,모두 3만 1190가구이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만 65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 가운데 10월 분양분은 1만 5559가구에 달한다.동탄신도시 물량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이 가운데에는 화성시 태안읍 두산산업개발 아파트도 포함돼 있다.‘신동탄 두산위브’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 위치해 수원 망포동에 가깝고 동탄신도시,수원 영통지구,수원시청 및 용인이 모두 차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20개 동으로 평형은 33평 506가구,38평 236가구,49평 300가구 등 모두 1042가구로 구성돼 있다.2007년 12월 준공예정이며 단지는 전가구를 남향배치했다. LG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18 일대에서 성원·OPC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910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24평형 40가구,32평형 57가구,46평형 63가구다.지하철분당선 모란역은 차로 6∼7분 거리이다. 11월에는 금호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126 일대의 성남올림픽아파트를 재건축해 50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분당선 8호선 모란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충청권 부동산시장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고 있는 충청권에서는 이달과 11월 모두 1만 1000여가구가 분양된다.월별로는 이달에 6개 단지 3559가구가,11월에는 9개단지 74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에는 대우건설의 충남 아산시 배방면 ‘아산배방푸르지오’ 893가구가 포함돼 있다.30∼48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1층,지상15층 아파트 14개동으로 지어진다. 경부고속철 천안·아산역세권 배후지역으로 200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복선전철 구간 모산역도 인근에 들어서게 된다.단지 앞에는 배방산이 있으며 조망권이 좋은 편이다. 신동아건설은 대전 홍도동에 ‘파밀리에’아파트 681가구를 공급한다.13개 동(8∼15층) 규모로 공급되는 신동아 파밀리에는 각각 28평형 139가구,33평형 542가구 등 실수요자 위주의 평형이 공급된다.고속철 대전역사가 10분거리(차량이용)에 있으며 용전동 고속터미널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산권 부산권에서도 주택업체들이 이달과 다음달 두달에 걸쳐 5874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이 가운데에는 부산 사직동 LG건설의 ‘사직자이’가 포함돼 있다.249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된다.49평형 118가구,57평형 128가구,88평형 3가구로 계획돼 있으며 각 동 전면에 호텔출입구 형태의 ‘드롭 오프 존’을 설치해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토털 시큐리티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도 부산 오륙도 해안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3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위치는 부산 남구 용호동 옛 용호농장 부지로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중대형 중심이다.지하3층,지상24∼46층 16개동 규모로 34∼93평형으로 구성돼 있다.SK건설은 공급 가구의 70% 이상을 수요층이 많은 30∼40평형대로 지을 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700만원대로 예상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집값 언제 바닥치나

    집값 언제 바닥치나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집값은 언제쯤 바닥을 칠까.’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수요자와 주택업체 모두 주택시장 침체가 언제 끝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장기불황’‘내년초 회복’ 등 전망이 엇갈리지만 주택시장은 오는 2006년부터,신규 분양시장은 내년 하반기나 2006년부터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특히 내년 중반쯤 분양 예정인 경기도 판교신도시가 주택시장의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주택시장은 2006년부터 기존 주택가격의 회복세를 2006년으로 보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위원은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많은 데다 부동산 보유과세 강화 등 정부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게 돼 집값은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주택시장의 회복국면은 오는 2006년부터나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경제연구원 홍순직 연구위원은 “제조업 경기도 좋지 않아 내년에 집값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06년에 가서야 회복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도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올해말 집값이 바닥을 찍은 후 내년 초부터 미미하나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하반기부터는 급매물이 빠지면서 회복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신규 주택시장,판교가 변수 판교 신도시 분양결과가 신규주택시장의 회복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요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판교를 노리며 다른 지역 분양을 미루고 있다.이를 두고 판교가 서울·수도권 지역 분양경기 회복을 억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다. 실제로 판교 분양이 시작돼 당첨여부가 판가름나면 판교를 기대하던 수요자들이 다른 지역의 아파트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이 경우 신규분양시장은 어느 정도 회복세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판교를 끝으로 신규 분양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추론도 나오고 있다.실수요자들이 대기상태로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김영진 사장은 “기존 주택시장이 내년부터 회복국면에 접어들더라도 신규 분양시장으로 회복세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본격적인 회복은 2006년쯤 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방의 투기과열지구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풀리면 하반기부터나 신규분양 시장의 회복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면서도 “소비회복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회복시기는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응책 지금 내놓을 때다 업계에서는 주택경기와 관련된 대응책을 올해 안에 내놔야 주택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진 사장은 “주택시장을 더이상 방치하면 자생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보유세율 인하 등 연착륙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아 부연구위원도 “현재 주택시장은 판교효과 때문에 동결된 상태이고 재건축은 조합원간 분쟁으로 분양이 지연되는 등 시장에 악재가 많다.”면서 “투기과열지구를 푸는 것이 관건이며 정부가 이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수도권 ‘모기지론 아파트’ 봇물

    수도권 ‘모기지론 아파트’ 봇물

    모기지론으로 중도금을 치를 수 있는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이달부터 연말까지 분양되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중도금-모기지론 연계가 가능한 곳이 30여개 단지 2만가구에 달한다.이 중에는 6456가구에 달하는 동탄신도시 분양물량도 포함돼 있다.이달 말부터 공급되는 인천 논현택지지구 아파트 1800여가구도 모기지론과 연계가 가능해진다. 지난 9월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민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을 출시했지만 지금까지는 대출조건 등이 까다로워 판매실적이 의외로 미미했다. 금융권의 준비부족과 수혜 대상을 일반분양 가구수 100가구 이상 아파트로 제한하고,재건축 물량은 제외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건설사가 분양률 제고를 위해 도입한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후불제 등으로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을 선택할 필요성을 못느낀 점도 모기지론 판매 실적이 저조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13∼23년의 장기 대출 가능 모기지론은 만 20세 이상 세대주만 받을 수 있다. 분양대금의 10% 이상을 납부한 아파트 당첨자로 무주택자 또는 1주택 보유자여야 한다.또 소득증빙이 가능해야 하며 신용불량자나 개인신용평가등급이 낮으면 제외된다.최대 2억원 한도에서 분양가의 최대 70%와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개인신용평가(CSS) 기준에 의한 대출한도 중에서 작은 금액을 대출해 준다. 중소형 실수요자용 아파트라면 적은 돈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중도금을 모기지론으로 전환해 장기상환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공사 기간이 3년이라고 가정하면 13∼23년의 장기 대출을 받는다.저당권 설정 이전에는 은행이 결정하는 변동금리를,저당권 설정 이후에는 공사가 결정하는 고정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중도금 대출기간에는 매월 이자만 내면 되지만 모기지론으로 전환되면 매월 원리금을 상환해야 한다. 대출 대상 주택은 분양가 6억원 이하의 신규 분양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로 일반분양 가구수가 모두 100가구 이상인 사업장의 아파트가 해당된다.또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아야 한다.시공능력평가 순위 200위 이내여야 한다. 이같은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은 여러모로 활용할 점이 많다. 지금은 인기가 없지만 모기지론 연계 중도금보증을 지원할 수 있는 공사 보증재원이 한정돼 있어 나중에는 받고 싶어도 못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 가구주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를 분양받은 사람은 대출금의 이자상환액에 대해 매년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거나 이율을 감안해 건설사가 알선해 준 중도금 집단대출을 이용하다가 중도금 연계 모기기론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도 있으므로 당초 분양물량을 선택할 때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는 물량을 고르는 것도 바람직하다. ●저당권 설정 전후 금리 차이 고려해야 대출금리와 상환방식에 유의해야 한다.중도금 연계 모기지론의 대출금리는 분양권 상태의 저당권 설정 이전에는 은행이 결정하는 변동금리여서 5.3% 전후에 이뤄지고,등기 이후 저당권 설정 이후에는 공사가 결정하는 고정금리(현재 6.7%)를 따른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출금을 한꺼번에 갚아도 되지만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중도상환 수수료율은 중도금 대출기간에는 일반 중도금 대출에 준해 각 금융회사가 정하지만,모기지론 대출기간 중이라면 대출한지 1년 이내면 원금의 2%,3년 이내는 1.5%,5년 이내면 1%,5년이 넘으면 수수료가 없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탄 분양권 불법전매 실태조사

    경기도 화성 통탄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의 불법전매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화성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아파트 분양권이 공증,이면계약 등을 통해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화성시와 합동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와 화성시 합동조사단은 현지 중개업소와 분양권 당첨자 등을 대상으로 분양권 불법전매 및 웃돈거래 실태조사를 벌여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중개업계에 따르면 조망권이 빼어난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2000만∼3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권을 불법전매하다 적발되면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거나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건교부는 “분양권을 비밀스럽게 전매한다고 해도 나중에 정밀조사를 벌이면 모두 적발된다.”면서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분양권 불법전매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자본 ‘脫한국’ 러시

    자본 ‘脫한국’ 러시

    돈벌이를 위해 해외로 떠나는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국내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최근에는 국내 금리가 너무 낮아 생명보험사와 연기금 등 금융권의 자금도 해외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그만큼 국내 투자매력을 잃은 셈이다.여기다 개인 등의 불법 해외송금 규모도 늘고 있어 자본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투자 등의 목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돈을 무턱대고 자본유출로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특히 해외부동산 구입 등의 경우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대상이다 보니 개인 사생활보호 차원에서 이를 감추고 불법으로 송금하는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따라서 사후관리를 전제로 송금 요건 등을 대폭 완화해 국내외 간의 자금 이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돈도,사람도 해외로 떠난다. 7일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에 따르면 올들어 9월 말까지 생명보험회사 등 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해외증권투자 규모는 9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투자한 66억 9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국내에 장기채권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은 데다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유수 기관 등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특히 신용등급이 높은 해외 기업이나 기관 등에 투자할 경우 자체적인 신용등급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해외 직접투자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이 많다.올들어 1∼8월 2397건에 33억 7400만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1699건 2077억원)보다 41.1%와 62.5%가 각각 늘었다.중소기업의 경우 1161건에 13억 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009건 7억 8100만달러)보다 금액으로는 74.1% 늘었다.개인과 개인사업자의 해외 직접투자도 크게 늘어 올 1∼8월(1122건 2억 6500만달러)이 전년동기(1억 5600만달러)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70%가량 늘었다. ●해외투자·송금은 자본유출(?) 금융권에서는 기업이나 개인의 해외투자 또는 송금을 ‘자본유출’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금융권 관계자는 “무역거래 등을 통한 경상수지가 올들어 8월 말까지 175억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자본수지는 마이너스 8억 2000만달러에 불과했다.”며 “경상수지 흑자에 비례해 자본수지가 적자가 돼야 외환수급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고 말했다.자본수지 적자 규모가 커지는 것은 외국자본의 국내 이동보다 국내 자본의 해외 이동이 많다는 의미로,해외로 나간 돈이 불어나 국내로 들어오면 더 낫지 않으냐는 설명이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1999년 외국환관리법이 외국환거래법으로 개정된 이후 외환 자유화가 됐지만,해외부동산·골프회원권 등을 구입할 때는 송금 금액을 신고하도록 돼 있어 불법을 부추기는 측면이 없지 않다고 말한다.자본유출로 의심되는 자금을 제외한 실수요자들에게는 신고 요건을 완화해 적법 송금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자유화 이후 한은에 신고된 해외부동산 구입건은 20건,골프회원권은 10건에 불과하다. 시중 은행 관계자는 “실제로 해외에 일정기간 거주하는 사람의 경우 부동산이나 골프회원권을 구입해야 하나,신고에 따른 위화감과 개인 사생활 노출 등을 우려해 불법 거래를 하는 사례가 잦다.”며 “따라서 외환거래 신고 요건 등을 현실에 맞게 고쳐 불법송금 형태로 이뤄지는 것을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부동산 in] 대부분 200가구미만 소형단지

    [부동산 in] 대부분 200가구미만 소형단지

    6일 무주택자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서울 9차 동시분양 청약일정이 시작된다.물량은 8개 단지에 988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9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8차에 비해 25%,지난해 9차 동시분양보다는 13% 줄었다.가을 분양시즌을 맞아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13일부터 시작되는 동탄신도시 청약일정과 겹쳐 건설 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권은 도곡동 아이파크 1개 단지뿐이며 관악구 3곳,중랑·성북·강서·동작구 등이 각각 1곳씩이다. 9개 단지 모두 재건축 단지로 8곳은 200가구 미만의 규모가 작은 소형 단지다.정릉동 현대홈타운만이 222가구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이다.관악구 남현동 예성그린캐슬아파트가 40평형대,도곡동 현대 아이파크가 50∼70평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대치동 도곡 주공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이 아이파크’와 역삼동의 신도곡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은 11월에 10차 동시분양된다.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 재건축 물량도 10차 동시분양에 참여한다. 9차 동시분양의 전체적인 입지여건은 비교적 양호하나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므로 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필요하다.비로열층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층·향·동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하는 것이 좋겠다. 평균 분양가는 평당 1084만원이다.6차(995만원),7차(1004만원),8차(984만원) 등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강남구 도곡동 도곡2차 아이파크는 현대연립을 재건축했다.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와 강남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현대건설의 성북구 정릉동 정릉현대홈타운2차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이 차로 10분 거리다.일반 재건축 아파트와는 달리 각 동 라인별로 일반분양분을 배정했다. 대성산업의 중랑구 신내동 대성유니드는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차로 5분거리다.내년 하반기에는 인근에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이 개통 예정이다. 신일건설의 동작구 대방동 신일해피트리는 대방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9호선 KBS별관역도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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