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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인점들의 추석선물 마케팅] 실속·저렴 발길 유혹

    [할인점들의 추석선물 마케팅] 실속·저렴 발길 유혹

    백화점이 명품 선물을 공략한다면, 할인점은 저렴하고 실속있는 선물로 유혹하고 있다. 추석 선물 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것이다. ●연휴 영업시간 늘리고 당일에도 문열어 추석 연휴 때 영업 시간을 연장하거나 추석날에도 문을 열어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의 발길을 잡는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품목별 물량을 15∼30% 늘려 준비했다. 물가상승과 더딘 경기회복 탓에 할인점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 정육, 굴비 등 주요 신선식품을 10만원 안팎의 실속형으로 만들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세트 수는 전체 물량의 60%선까지 확대했다. 백화점 소비자를 잡기 위해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199만원짜리 와인세트를 비롯해 헤네시 코냑 중 최고 등급인 엑스트라 코냑(40만원) 을 선보인다. 당도 높은 햇과일이라 보장하는 ‘당도 선별 사과’(3만 6800∼4만 4800원)도 내놓는다. 냉장육을 백화점에서 사용하는 쿨러백에 포장하고 보냉박스도 0.6㎝ 더 깊게 만들어 냉기가 빠지지 않도록 했다. 이인균 마케팅실장은 “할인점 소비자가 해마다 늘어나기에 알뜰 실속형 선물에서 고가 세트까지 골고루 준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실속 추석선물로 한우혼합세트(14만∼15만원), 참굴비 실속 2호(9만원), 이마트 특선김세트(2만 6000원), 홍진 복분자세트(2만 4000원),LG EN-5호(9900원), 유니레버 EM-2호(1만 2800원) 등을 꼽았다.3만원 이상 선물세트는 전국 어디라도 무료로 배달된다. ●품목별 단가 10여% 낮춰 롯데마트는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70% 늘어난 600억원으로 잡았다. 그러나 품목은 1430개에서 851개로 40% 줄였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알짜 선물세트를 위주로 구성한 것.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품목별 단가를 지난해보다 10% 남짓 낮췄다. 청과 선물세트는 7만원 이하 중저가 실속상품 위주다. 다만 지역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밀양 얼음골사과, 예산사과, 나주배, 상주배 등 유명 과일산지 브랜드 제품을 개발했다. 한우 선물세트는 DNA검사를 통해 100% 품질을 보장받았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부위와 규격에 맞춰 선물세트를 만들어주는 ‘한우·돈육 맞춤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옥돔혼합세트, 갈치세트 등 수산물 단독기획상품을 10개 이상 늘려 잡았다. 그랜드마트는 단독 특화선물 30여가지를 마련했다. 직접 매입한 최저가 기획세트인 영광굴비 6호(2㎏·6만 5000원)와 캐나다 청정지역의 자연산 붉은 성게알만으로 만든 성게알 세트(525g·12만 5000원),270일 이상 곡물 비육한 청정 호주산 냉장정육으로 제작한 정육세트 으뜸 후레쉬 2호(4.5㎏·9만 8000원), 배·사과 혼합세트 3호(5㎏·2만 2800원) 등이 대표적. 수도권은 3만원, 전국은 5만원 이상 구입하면 무료로 배달해준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과일과 곡류 선물세트를 세심하게 구성했다. 우선 ‘당도보장 2배 보상제’란 마크가 붙은 사과와 귤 선물세트를 구입했는데 맛이 없으면 판매가격의 2배를 돌려준다. 농협이 찹쌀·현미·흑태·찰보리쌀·차조(각 500g) 등 우수한 국산 인기 잡곡만 선별,‘행복가득 잡곡선물세트’(1만 8600원)를 만들었다. 솔잎차·대추차·쑥차·당귀차·두충차·칡차로 구성된 전통차 선물세트 6종(1만 5000원)도 야심작이다. ●1만원대 저가형 선보여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커피·통조림·햄·생활용품 등 1만원대 저가형 상품군과 단독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즉석에서 제작 판매하는 정육 주문제작도 30% 늘렸다. 소비자가 원하는 정육 부위를 선택하면 가격별로 포장해주는 것. 찜갈비, 등심, 안심, 국거리, 불고기, 양지, 사태 등 부위별로 3만∼40만원선이다. 수산물에선 자연산대하세트(5만∼6만원), 홍옥돔과 갈치를 혼합한 제주혼합세트 1호(14만∼15만원)를 새로 내놓는다. 특히 1만원 미만의 실속세트에선 제휴업체와 단독 제휴한 PB상품이 두드러진다. 홈플러스 참치 1호(150g×9·9900원)가 바로 그것.33개 점포 가운데 가좌·시화·청주점을 제외한 30개가 24시간 영업한다. 추석날은 문을 닫는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사은품·경품 월마트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마련했다.17일까지 비씨카드와 KB카드로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30일까지다.18일까지 LG카드를 사용하면 곽티슈 3개를 준다.20일까지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사고 영수증 일련변호가 ‘3’을 포함하면 라면, 식용유, 월마트 전자상품권을 얻는다.15일까지 외환카드를 7만∼12만원 쓰면 3000원 할인쿠폰을,12만원 이상 쓰면 5000원 쿠폰을 받는다. 소비자가 원하는 금액을 맘껏 충전하는 전자 상품권을 내놓았다. 행운의 숫자나 생일 등 기념할 만한 숫자를 충전, 사용하는 것. 추석날에도 모든 매장이 문을 열며 강남·일산·화정점 등 12곳이 24시간 영업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레저+α] 통나무 향에 취하고 바다내음에 빠지고…

    ●통나무방서 협재해수욕장을 굽어보다 북제주군 애월읍 봉성리에 우드브리지펜션이 최근 문을 열었다. 바다색이 가장 아름답다는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제주도에서 공인한 정식 휴양펜션이다. 우드브리지펜션은 콘크리트로 지은 다음 합판을 댄 일반 펜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외국산 원목과 제주도산 삼나무를 이용해 100% 수공으로 만든 정통 통나무집이다. 통나무 특유의 상쾌한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하룻밤 자고 나면 머리까지 상쾌한 기분이 든다. 객실은 18평,20평,22평,31평,50평 등 5가지 평형이 있으며 31평과 50평은 완전 단독 건물이다. 또 모든 객실이 복층 구조로 돼있는데 2층의 경우 1층 평수와 같은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18평의 경우 실제는 35평인 셈으로 2가족 이상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또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골프 퍼팅 연습장과 제주도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텃밭, 테니스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전후 오토바이인 ATV를 타고 초원을 달려볼 수도 있다. 지난 20일부터 8월28일까지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18평 12만원,20평 15만원,22평 18만원,31평 25만원,50평 36만원.(064)743-7232,www.woodbridge.co.kr ●어린이 여러분 소방관이 되어보세요 63빌딩은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알아보고 소방관들의 활약상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인 ‘어린이 소방학교’를 실시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02)789-5663,www.63.co.kr ●레인콘서트보며 사랑의 레인보 만들까 롯데월드에 가면 빗속에서 콘서트를 볼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야외무대 영스테이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레인 콘서트’가 열린다. 관람객 모두에게 우산을 나눠주고 인공비를 뿌려 비를 맞으며 뮤지션들의 노래를 듣는 이색콘서트다. 힙합 페스티벌, 퓨전타악기공연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노래공연들로 가득하다.(02)411-2000,www.lotteworld.com ●에버랜드 1박2일 자유이용권 에버랜드는 페스티벌 월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1박2일로 즐길 수 있는 바캉스 상품 ‘해피 서머’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피 서머는 에버랜드 인근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숙박하고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뿐만 아니라 숙박까지 가능한 실속형. 멀리 떠나지 못하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숙박, 조식, 셔틀버스까지 제공된다.2인 기준 24만 9000원부터 5인 57만 1600원까지 다양하다. 대원관광(02)458-4539, 홍익관광(02)3141-8500. ●美 오클라마호 서양요리 과정 열렸어요 미국 호클라호마주립대가 인정하는 서양요리 과정이 개설됐다. 강좌는 23일∼다음달 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이탈리아 및 프랑스 요리 이론과 실기 위주로 열린다.6차례의 과정을 마치면 오클라호마 주립대 조리학과 단기과정 수료증도 나온다. 강좌는 서울 도산4거리의 동양요리학원. 오클라호마 주립대 한국대표부(031-222-5557).
  • 저가노트북 ‘봇물’

    최근 ‘가격파괴’ 바람이 불고 있는 노트북PC업계가 중국으로 공장을 일원화하면서 저가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저가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삼보컴퓨터가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생긴 ‘공백’을 노린 전략이다. ●도시바 129만원대 출시 도시바코리아는 30일 저가노트북 돌풍에 대응하기 위해 129만원대(부가세 포함)의 실속형 제품 ‘새틀라이트 L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15인치 모니터에 인텔 셀러론M 프로세서 360(1.4㎓)을 탑재했고 기본메모리는 256MB, 하드디스크는 60GB이다. 도시바코리아는 ‘새틀라이트 L10’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급 노트북시장과 저가노트북 시장의 라인업을 구분해 공략하기로 했다. 일부 프리미엄제품은 일본 내에서 생산하지만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흩어져 있던 저가노트북 라인은 중국 항저우 공장으로 일원화했다. 도시바 관계자는 “중국으로 공장이 일원화되면서 가격 인하 여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삼성 119만원짜리 제품 내놔 그동안 ‘고가정책’을 고집하던 삼성전자가 지난달 역대 최저가인 119만원짜리 제품(SP28-D130)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도 수원의 노트북 생산라인을 중국 쑤저우 공장(연 100만대)으로 완전히 이전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용산 등에서는 90만원대에 유통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가 프리미엄 전략은 바뀌지 않았지만 워낙 저가공세가 심해 100만원대 초반의 ‘행사모델’을 통해 소비자의 시선을 잡아보자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IBM의 PC사업을 인수한 중국 레노보는 레노보코리아를 통해 6월말까지 ‘씽크패드’ 제품을 최저 147만원에 팔고 있다. 이 제품 역시 중국에서 생산된다. 한때 삼보컴퓨터 ‘선전’의 원동력이었던 ‘에버라텍’은 타이완업체들이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실제 생산은 중국에서 이뤄진다.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내수용 노트북을 생산하는 LG전자도 가격경쟁이 계속될수록 공장 이전 압박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LG전자 관계자는 “내수용은 평택공장에서, 수출용은 중국 쿤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에서는 라인 이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델 상륙·삼보 위기가 경쟁 부추겨 한편 200만원을 넘던 노트북 가격은 지난해 말 델과 삼보컴퓨터가 100만원 이하 제품을 내놓으면서부터 파괴되기 시작했다. 델 제품은 제품 가격을 부가세 별도 기준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광고가’에 10%를 더해야 하지만 70만원대까지 낮추면서 가격파괴를 주도했다. 한국시장에서 고전하던 HP도 ‘저가바람’을 타기 위해 최근 컴팩 nx6110을 ‘119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물론 부가세를 포함하면 가격이 130만원을 넘는다. 반면 삼성,LG, 삼보 등 국내 업체들의 일부 제품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9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독자체험 송지미씨 ‘살 뺐어요’

    독자체험 송지미씨 ‘살 뺐어요’

    서울신문 독자에게 슬리밍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김효숙(29·주부)씨와 송지미(28·플랫폼 마케팅팀 주임)씨가 용기있게 나섰습니다. 찬란한 여름을 앞두고 슬리밍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 망설였던 분들, 효숙씨와 지미씨를 따라 살짝 체험해보세요. 다이어트와 체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찾아 다닌지 어언 5년. 올해도 여름을 앞두고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려고 했지만, 견적을 뽑아보니…. 헉! 한달에 수백만원은 들겠다.‘올 여름에도 멋진 몸매는 포기해야하나.’낙담하던 내게 20만∼40만원선의 체형관리 프로그램인 ‘이롬 에스트리밍’의 코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경기 분당에 있는 에스트리밍 서현점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마자 브라운톤의 실내와 은은한 아로마향에 축축한 날씨로 우울했던 마음이 편안해진다. “안녕하세요, 처음오셨죠?” 체구는 작지만 또렷한 말투의 김수빈 실장이 반갑게 맞았다. 간단히 카드를 작성했다. 키, 몸무게, 평상시 식습관, 생활패턴 등을 적는다. 키는 조금 늘리고, 몸무게는 조금 빼는 경우가 많지만 이 순간만큼은 정직해야 한다. 바로 이어지는 체조성검사에서 키, 몸무게, 근육량, 체지방, 비만 상태 등이 적나라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근육은 적정선인데, 체지방량이 조금 많네요. 지미씨는 기초대사량이 1397㎉는 돼야하는데 1168㎉정도고요. 기초대사량이 낮다는 것은 분해능력이 떨어져 몸 속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는 말이죠.” 표준 체형에서 약간 비만이 진행된 상태로 체지방을 6㎏ 정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야 한단다. 진단 결과 ‘전신 체지방 관리’다.. 우선 가운과 일회용 팬티를 입고 활발한 신진대사를 위해 물을 한잔 마신다. 이어 온몸에 에스트리밍 젤을 발랐다. 체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고농축 젤이죠.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일주일에 1∼2차례 발라 마사지해 주는 게 좋아요.” 김 실장의 설명이다.4개팩으로 구성된 제품은 25만원으로,10회 무료관리를 받을 수 있다. 운동기구 위에 올라섰다. 온몸에 통하는 진동으로 몸 속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를 준다. 시작 버튼을 누르니 발바닥에서부터 진동이 느껴진다. 러닝머신을 30분 뛴 듯한 느낌.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고안된 운동기구죠. 똑바로 서있으면 몸 전체에, 무릎을 살짝 굽히면 허벅지부분에 운동이 돼요.” 다음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원적외선 온열기 처음에 발랐던 젤이 땀과 함께 흘러내린다. 따뜻한 것이 스르르 잠이 온다.30분 후 깨어나니 몸에 땀이 흥건하다. 다음은 저주파로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 지방이 많이 모여있는 배와 허벅지에 기계를 붙여 전기자극을 준다. 처음에는 온몸에 침을 맞는 듯 찌릿했는데, 점점 익숙해지니 누군가가 몸을 마사지해주는 느낌이다. 마지막 단계는 아로마 마사지. 등부터 다리까지는 꾹꾹 눌러주는 안마의자에 앉아 머리와 목에 아로마 에센셜오일 마사지를 받는다. 단계별로 30분 정도 소요됐다. ■집에서도 뺄 수 있어요 ●비오템 앱도 쇼크 복부전용 제품. 초콜릿 원료인 활성 코코아 농축성분과 카페인이 지방 축적 억제와 지방 배출을 도와 복부를 슬림하게 해준다. 원더셰이프(Wondershape™) 특허성분은 뱃살을 더욱 탄력있게 조여 준다. 아침, 저녁 하루 2회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면 피부 깊숙이 흡수된다. 최상의 결과를 위해 각질 제거제를 병행하고(일주일 1∼2회 이상) 하루 1.5ℓ 이상의 물을 마셔 노폐물 배출을 돕고, 균형잡힌 식생활과 더불어 운동을 병행한다.(150㎖,4만원) 복부: 항상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양손을 같이 평평하게 펴 움직인다. 배꼽을 중심으로 작은 원을, 점점 큰 원을 그리면서 힘을 줘 마사지한다. 골반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므로 피한다. 특히 생리 중에는 더욱 조심한다. ●클라란스 토털 바디 리프트 프랑스연구소에서 26명의 소비자를 30일간 임상실험한 결과 허벅지 둘레를 최대 3㎝ 감소시켰다는 제품. 특허식물성분인 바카린이 지방세포 크기를 키우는 효소의 활동을 둔화시키고, 지방세포가 성숙되는 것을 억제한다. 또 피부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꾸어 아름다운 보디 라인을 완성한다.(200㎖,5만 7000원) ●로레알파리 퍼펙트슬림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지방을 관리하는 제품. 데이젤은 피부의 셀룰라이트를 분해하고, 피부를 탄력있게 가꾼다. 나이트젤은 피부 셀룰라이트 성분의 자연배출을 촉진하고 피부 당이 셀룰라이트화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한다. 피하지방층의 셀룰라이트에 강한 자극을 주는 마사지를 하면 전문시술기구로 마사지한 것에 비견할 만한 효과를 줄 수 있다. 허벅지와 다리에 더욱 효과적이다.(각 200㎖,2만 5000원) step 1:슬리밍 젤 적당량을 가볍게 패팅하듯 부드럽게 펴 바른다. step 2:양손을 붙이고 양손을 편하게 허벅지에 올려놓고 엄지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이 마사지한다. step 3:이때 엄지와 검지를 살짝 모아 다리부위를 꼬집는 느낌으로 마사지한다.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특히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시세이도 보디크리에이터 아로마 스컬프팅 젤, 아로마 퍼밍 크림, 아로마 솔트 스트럽의 세가지 제품으로 보디케어 효과를 준다. 그레이프 푸르츠, 후추, 회향초, 에스트라곤의 4가지 에센셜 오일로 아로마 효과를 유지한다.30∼60세 9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할 결과 4주동안 셀룰라이트 82%가 감소했다는 설명. 젤과 퍼밍크림은 은 몸 전체, 특히 허벅지 히프 허리 팔 위쪽 등 신경쓰이는 부위에 충분히, 집중적으로 바른다. 하루 최소 한번 이상 정기적으로 사용한다.(200㎖·젤 5만 5000원, 크림 6만원) ●DHC 보디라이너 은행나무·월년초·진피 엑기스 등 식물성 엑기스가 배합돼 빠르게 흡수되며 고민이 되는 부위를 매끄럽고 탱탱하게 가꾼다. 진피 엑기스는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끈적이지 않고 시원한 사용감을 위해 알코올 성분이 약간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라면 제품을 사용한 뒤에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일 아침·저녁 적어도 두달 이상 꾸준히 바르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몸이 따뜻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므로 운동이나 목욕 후에 바르면 좋다. 고민이 되는 부위를 가볍게 꼬집거나 비틀어 주어 겹겹이 쌓여 있는 셀룰라이트 구조를 흐트린다. 팔·허벅지·종아리 부위는 아래서 위로 끌어 올려 주듯이 가볍게 마사지해준다. 방망이나 병 등의 도구를 이용해 종아리·허벅지 등을 문질러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배 부위는 가볍게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 마사지한다.사용 후에 얼음팩을 2∼3회 정도 반복해 올리면 더욱 좋다. 아이, 임산부, 아토피 피부, 알코올 성분에 민감한 사람은 피하고, 가슴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300㎖,4만원) ■ 여기서도 뺄 수 있어요 ●스타 몸매 만들기로 유명한 ‘마리프랑스’ 아시아인의 체형과 식습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방, 셀룰라이트가 축적된 신체 부위와 팔뚝, 뱃살, 다리, 허리 등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고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이슈가 된 가수 윤은혜의 비키니 프로그램은 전신관리·독소배출·셀룰라이트제거·몸매 보정관리 등 5단계로 진행됐다. 전신관리는 가장 대표적인 기본관리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체내 열에너지 소모를 극대화해 날씬한 실루엣을 만든다.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독소가 많이 쌓여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독소배출 관리를 통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분해 효과를 준다. 울퉁불퉁한 몸매 라인을 만드는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만든다. 부분관리 이후에는 몸매 보정관리를 통해 남은 셀룰라이트와 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감소시켜 정상적인 생활만 유지하면 요요현상 없이 탄력있는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대부분의 관리가 200만원부터 시작된다.1588-7546,www.mariefrance.co.kr ●알뜰 뷰티족을 위한 ‘이지은 레드클럽’ 실속형 피부·체형관리 숍을 내세운 이지은 레드클럽은 기존의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가격은 대폭 줄여 알뜰족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짧은 시간에 체지방과 복부 지방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레드클럽의 인기 비결이다. 체지방 5%를 감소시키고 기초대사량 30∼40% 증가시키는 관리(20분·3000원), 복부 경혈을 자극해 장기능을 개선시키고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지 않게 하는 복부관리(30분·5000원), 팔 복부 등 히프 종아리 허벅지 등 부위별로 원하는 곳을 관리하는 부분비만관리(부위별 15분·2만원)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복부와 부분비만 관리가 함께 들어가는 복부지방집중관리는 1시간 20분 정도 진행되며,2만 8000원이다.(www.leeredclub.co.kr) ●셀프 다이어트 클럽 ‘이피온’ 1만원으로 6단계 다이어트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이피온은 ‘빠르고 쉬운 다이어트’를 표방한다. 먼저 체성분분석기로 체지방율 복부비만율을 측정한 뒤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활성수소가 나오는 전해환원수를 마신다. 이어 세포활성화 및 세포조직 생성을 도와 주는 원적외선 온열돔에 들어간다. 순수 원적외선 사우나와 롤링베드의 지압, 마사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독자체험 김효숙씨 ‘쏙쏙 빠져요’ 한방다이어트로 5㎏ 감량에 성공한 나. 하지만 결혼한 지 두 달만에 무려 4㎏이 불었다. 결혼 전에는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시험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살을 빼기 힘들더니, 직장을 그만둔 지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 하루빨리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 서울 청담동에 새롭게 연 ‘헬스앤슬림’을 찾았다. 고급스러운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체조성검사를 끝내고 상담에 들어갔다. 상쾌한 목소리의 이샤론 원장이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체지방이 높아요. 몸무게의 30% 정도가 체지방인데, 여기서 10%는 빼주어야 건강체형이 될 수 있겠군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요. 몸이 쉽게 붓는다는 말이죠. 이런 경우에는 식이조절이 필요해요. 탄수화물을 줄여 체지방을 몸 속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 근육량을 높이는 식으로요.” 진단 결과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1시간30분의 운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 필요. 그래, 한번 해보자. 우선 1층에 있는 오토피트니스장으로 갔다.“운동부터 해야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몸을 활성화시켜 분해, 흡수가 잘되죠.” 늘 고객에게 운동을 먼저 권한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 기구에 앉아 팔을 위로 뻗어 손잡이를 잡았다. 시작 버튼을 누르니 앉은 상태로 몸을 쭉 펴준다. 가만히 엎드려 있으면 다리를 움직여 히프업을 시켜주는 기구도 있고, 하체를 90도 정도 움직여주는 것도 있다. 기구가 알아서 적당한 각도를 맞추고 평상시 쓰지 않는 근육을 운동시켜 준단다.17가지 기구를 5∼6분 정도 기본으로 사용한다. 개운한 느낌으로 온몸이 쭉쭉 뻗은 느낌인데 땀은 나지 않는다. “운동 후 샤워를 하고 다시 화장을 해야하는 것 때문에 낮운동을 꺼린 여성에게 좋죠. 운동을 싫어하거나, 바쁜 직장여성에게 권할 만합니다.” 이 원장이 덧붙였다. 한달에 30만원인데 6개월이면 120만원,1년에 200만원으로 장기회원일수록 혜택폭이 크다. 지난해 100만원을 들여 스쿼시 연간 회원권을 끊었지만 너무 힘들어 몇번 못갔던 것을 생각하면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닌 듯하다. 체지방을 분해하는 실버래핑에 들어갔다. 얼굴에 간단한 마사지를 하고, 은가루를 발라 각질을 제거와 미백효과를 준다. 온몸에도 은가루를 젤과 함께 바르고 원형 기구로 온몸을 마사지했다. 노폐물을 내보내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단다. 세상에, 은가루를 온몸에 바르다니. 이런 호사가 없다. 체내 흡수율이 더 좋은 금가루를 사용하는 골드래핑도 있단다.30만∼40만원선.
  • [부동산파일] 방배동 고급빌라 11가구

    상지건영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동광단지에서 고급 빌라 11가구를 분양한다.60평형이며 평당 1300만원.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우면산 조망이 가능하다. 모든 가전·주방제품을 갖추고 있다. 유럽풍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실속형 빌라. 오는 6월 입주예정.(02)583-1113.
  • 리뉴얼 마친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리뉴얼 마친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작지만 강해요.’ 신세계백화점 서울 미아점이 지난달 18일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다시 태어났다.‘길음 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단지에 속속 입주를 시작하는 등 서울 동북부 상권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는데 힘입어, 아날로그 매장을 디지털 매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는 등 ‘강소(强小) 백화점’으로 새단장했다. ●가전제품·가구·의류등 구색 대폭 보강 장재영 미아점장은 “올 4월에만 인근 아파트 단지에 4000여가구가 새로 입주하는 등 앞으로 상권내 새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러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돼 상품 구색을 이들 신규 입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편했다.”며 “다른 상권에 비해 30∼40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점을 고려해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대대적으로 강화된 가전제품 매장. 이전까지 장소가 좁아 흉내내기에만 급급했던 가전제품 매장을 5층에서 6층으로 옮겨 혼수 가전부터 컴퓨터, 소형 기기 등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가전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브랜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국내외 대표적 가전 업체들이 대부분 입점해 있을 정도로 확대됐다. TV 제품을 쇼핑하기 위해 들렀다는 최형일(58·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씨는 “이전에는 가전제품 매장이 좁아 전시된 제품의 종류가 많지 않은 등 백화점으로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리뉴얼 공사로 가전제품 매장이 크게 넓어지고 상품 구색을 골고루 갖춰 쇼핑하기가 한결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가구와 홈패션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대폭 늘려 ‘새집 꾸미기’ 수요도 집중 공략하고 있다.‘장인가구’와 ‘에이스‘,‘시몬스 침대’를 비롯해 소파 전문업체인 다우닝 등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최근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들이 붙박이 형식의 시스템 가구(자신들의 취향에 따라 구성이 가능한 가구)를 선호하는 까닭에 시스템 가구 브랜드인 ‘한샘’을 입점시켰고, 앤티크풍의 고품격 가구 브랜드인 ‘렉스 디자인’도 내놓아 가구용품 매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다. 홈패션 브랜드도 많이 보강됐다.‘키스앤헉’‘마리끌레르’‘홈타임’ 등의 브랜드가 선보인 데 이어 고품격 침구 브랜드인 ‘아르페지오’를 내놓아 보다 다양한 홈패션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난 신부현(53·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씨는 “미아점이 강북 백화점 가운데 터줏대감이지만, 상품의 구색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시내 백화점을 주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분위기가 깔끔해지고 상품 종류가 다양화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눈에 띄게 화사·깔끔해졌어요” 이 지역의 소비자층이 30∼40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점을 감안해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패션의류 브랜드를 세분화했다.30대 전후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캐주얼 라이프 스타일인 ‘헤지스’와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하는 ‘빈폴’ 매장을 새롭게 보강했다. 여기에 품위와 감성을 추구하는 유럽풍의 도회적 감각 브랜드인 ‘카운테스 마라’와 ‘피에르 가르뎅 캐주얼’ 등도 내놓아 남성 캐주얼 브랜드의 품격을 높였다. 집과 가까워 자주 찾는다는 이정신(48·여·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씨는 “오래돼 칙칙하게 느껴졌던 백화점의 분위기가 화사하고 밝아진 게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며 “하지만 상품의 구성이 너무 젊은 층 위주로 전개돼 있어 우아한 맛이 떨어지는 것이 흠”이라고 지적했다. ●“젊은 층 위주 상품구성 옥에 티” 유아·아동 브랜드에도 ‘공’을 들였다. 요즘 젊은 부부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7∼13살 아이들을 위한 여자아이 전문 브랜드인 ‘리틀 브라이드’를 들여왔고, 로봇 캐릭터 시리즈 기본을 디자인해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R로봇’도 선보였다. 어린이들의 실용성과 활동성을 기본으로 한 ‘캔키즈’와 6개월∼6살 아이들을 위한 유아의류 전문 브랜드인 ‘레드기어’도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쇼핑 정보·주변 명소 ‘컨시어지 데스크’에 문의하세요 미아점의 품격은 3층에 마련된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나온다.‘컨시어지’는 로마시대 ‘성문지기’에서 나온 말로 소비자가 가장 먼저 맞닥뜨리게 되는 일종의 관문 서비스를 말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지금까지 특급 호텔이나 강남 지역의 일부 백화점에서만 진행되던 것으로, 소비자가 문의하는 제반 사항에 대해 포괄적으로 심도 있게 응대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의 쇼핑환경 전반뿐 아니라, 점포 주변의 문화까지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1대1 소비자 안내 ▲매장 안내 ▲행사 안내 ▲지리정보 제공 등이 주요 기능이다.1대1 소비자 안내는 VIP는 물론 노인·장애인·외국인 소비자 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소비자들의 요구를 1대1로 서비스한다. 매장 안내는 점포에 입점한 브랜드의 종류와 특징을 문의 소비자에게 안내할 뿐 아니라 명절이나 기념일 등 다양한 선물시즌에 선물 상담자의 역할을 해낸다. 행사 안내는 전단 행사나 신세계 다른 점포는 물론 롯데·현대백화점 등 동업계의 행사도 비교, 안내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지리정보 제공은 음식점·미용실·레저공간 등 점포 주변의 명소에 대한 안내와 연계, 교통편 등 영업과 관련이 없는 소비자 안내 기능을 맡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소비 신세대·여성이 주도

    소비 신세대·여성이 주도

    소비패턴이 변하고 있다. 정보통신(IT)산업의 발달 등으로 소비는 고급화 추세로, 소비주도층도 신세대와 여성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낙후로 해외소비가 갈수록 늘어 달러유출 현상이 심각하다. 서비스산업의 질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가계지출 통신서비스 비중 증가 디지털화의 급진전으로 정보통신관련 상품 및 서비스 소비가 크게 늘면서 가계지출에서의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구조의 변화와 향후 정책대응방향’에 따르면 가계소비에서의 정보통신관련 소비는 2000년 8.4%에서 2003년 8.9%,2004년 9.2%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하드웨어보다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지출비중이 크게 늘었다. 가계의 정보통신 관련 소비비중 추이를 보면 통신서비스는 2000년 55.4%였다가 2003년 66.4%,2004년 68.0%로 껑충 뛰었다.IT발달과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확대되고 핵가족화되면서 청소년·신세대 및 여성이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으로 급부상했다. ●고급차량·SUV 판매 크게 늘어 외환위기 이후 중산층이 줄어들면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이 급격히 증가해 고급소비-일반소비로 양극화되는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2003년 2·4분기 이후 가계소비가 6분기 연속 감소했지만, 고급재 판매는 오히려 증가했다. 승용차의 경우 대형승용차, 레저용 차량(SUV), 수입승용차 등 고가차량 판매비중이 크게 올랐다. 대형승용차는 2000년 전체 내수판매의 5.5%를 차지했으나 2004년에는 9.9%로 2배 가까이 늘었다.SUV는 12.5%에서 29.6%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가전제품 소비도 고급화 추세로 돌아섰다.TV의 품목별 소비비중을 보면 일반TV는 2000년 94.8%에서 2004년 85.6%로 떨어진 반면 프로젝션TV,LCD·PDP TV는 5.1%와 0.0%에서 10.9%와 5.5%와 3.5%로 늘었다. 반면 저소득층은 실속형 구매로 바뀌었다. 초저가화장품인 ‘미샤’ 등이 인기를 끄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낙후한 서비스산업, 달러 유출 불러 서비스부문의 가계소비지출이 크게 늘고 있지만, 열악한 국내 환경으로 달러를 해외로 유출시키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교육 관광 및 의료 부문이 대표적이다. 한은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동반가족의 생활비를 포함한 유학경비는 2000년 39억 7000만달러였으나 2004년에는 70억 7000만달러로 급증했다. 여행경비도 61억 7000만달러에서 95억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해외교육비 지출은 가계 총교육비 지출의 11%, 가계소비지출의 2%, 경상GDP(국민총생산)의 1%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의료비 지출도 연간 1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은 정규영 부총재보는 “소비의 고급화 추세로 국내생산으로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해외소비 증대는 불가피하다.”며 “따라서 서비스산업의 시장구조 개선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MD의 훈수] 공기청정기

    [MD의 훈수] 공기청정기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지만 호흡기가 민감한 사람들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신축 건물에 입주하는 사람들은 새집 증후군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바야흐로 숨쉬기가 조심스러운 계절이다. 그러나 공기청정기를 잘 이용하면 황사나 호흡기 질환, 새집 증후군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다.3∼4월 두 달이 연간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공기청정기는 봄철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만도 70∼80여종이나 된다. 브랜드 인지도가 조금 떨어지는 제품까지 포함하면 100여종에 달한다. ●필터 구입여건·소음 크기… 집진·탈취기능 중요 제품을 구입할 때는 공기청정기의 생명이 필터인 만큼 필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지 등을 따져보아야 한다. 공기청정협회에서 주는 CA(Clean Air)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신뢰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지속적으로 필터를 교환해 주는 등의 관리가 요구되는 제품이어서 가급적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 좋다. 소음에 예민한 사람은 소음 규격 체크도 잊지 않아야 한다. 특히 종류와 기능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어떤 제품을 살 것인지 생각해 두는 게 바람직하다. 예컨대 30평형대 아파트의 거실이라면 CA인증 면적 기준으로 10평형이 적당하다. 또 미세 먼지를 걸러주는 집진력을 꼼꼼히 챙기고, 새집 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암모니아 등을 제거하는 필터가 적절한지, 냄새 제거 기능이 충실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위닉스 WAC-860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실속형 제품이다. 나노실버 헤파필터가 3M사 제품으로 살균·탈취기능이 우수하다.5단계로 공기를 정화시켜 주며 3단계 풍향조절도 가능하다. 실평수가 6.8평이고 24만원으로 실속 만점이다. ●삼성전자 AC-T050W 디자인이 깔끔한 20만원 대의 대중적인 제품. 반영구적 물 세척 필터를 채용해 유지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 항균부품을 사용했고 절전운전 기능을 채용하는 등 구입 비용뿐만 아니라 유지비용도 최소화했다. 제품 작동은 소프트터치 스크린 방식이다. 흰색 5평형이며 29만 9000원. ●청풍 CAP-M2020 공기청정 기능 외에 가습 기능도 채용한 일거양득 제품이다. 물 입자를 아주 미세하게 기화시켜 내보내는 가습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에 호흡기가 민감한 영·유아나 노약자에게도 좋다. 천연 항균액 사용으로 세균 번식을 막고 실내 습도를 40도로 유지시켜 준다. 된장, 생선, 김치 등 한국형 냄새 탈취에 적합한 카본 탈취 필터를 채용했다.5.3평이며 43만원(31일까지는 34만 4000원). ●위니아만도 APS-112GR 새집 증후군의 원인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탈취 기능을 강화한 고급형 제품. 플라스마 살균이온 방식을 채용해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제거기능이 있다.11평 64만 5000원. ●샤프 FU-445K 소비자들의 사용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플라스마 클러스터 살균이온방식으로 공기 중의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물론 감기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최저 소음이 14㏈로 무척 조용한 것도 주요 장점 중 하나다. 협회인증 실평수가 9.8평이며 하이마트에서 46만 8000원. ●LG전자 LA-H120SS 17단계의 입체필터를 채용한 고급형. 필터의 물 세탁이 가능,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1∼2단계 나노실버 프리필터시스템,3∼6단계 광촉매 플라스마 필터시스템,7∼10단계 워셔블 필터시스템,11∼15단계 나노항균시스템,16∼17단계 공기성분 조절시스템을 채용했다. 음이온, 아로마 테라피, 자동 풍향 등 3가지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인증 면적 12평형이다.64만 9000원. ●대우일렉트로닉스 DAQ-250E 7단계 공기청정시스템이 적용된 실속형 제품. 단계별 음이온 발생 기능과 풍량 조절 기능 등이 있다. 8평형으로 아파트 25평형에 적합하다. 가격은 29만원.
  • [MD의 훈수] 학생가구

    [MD의 훈수] 학생가구

    신학기를 맞아 학생 가구의 수요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책상부터 의자, 책장까지 고가의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 일괄적으로 구매하던 소비자가 많았지만, 요즘은 방의 형태와 사용목적, 취향에 따라 각각의 제품을 골라 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획일적이었던 가구들의 형태가 점차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고, 별도로 활용이 가능한 보조용품들도 나와 있으므로 각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해 두면 알뜰 구매를 할 수 있다. ● 책상- H형이 매출의 80% 차지 책상은 h형 책상과 일자형 책상, 그리고 양쪽 벽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코너형 책상이 주종을 이룬다. 일자형 책상은 4만∼20만원대,h형 책상은 8만∼60만원대, 코너형 책상은 10만∼5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이 중에서 h형 책상이 책상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책 수납공간이 많고 방의 형태의 따라 좌·우측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 구매시 책상 상판의 굵기와 책장의 활용도, 서랍의 자재 등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특히 보이지 않는 부분의 마감처리를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책상 서랍에 레일을 빼는 경우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자재를 사용하는 일이 많으므로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일자형 책상은 책꽂이가 책상 상판에 있는 책상 형태와 식탁 및 다용도 탁자로 쓸 수 있는 테이블 형태가 있다. 최근에는 얇고 작은 컴퓨터들이 많이 출시됨에 따라 일자형 책상을 구입하고 본체 받침과 모니터 수납대를 별도로 사 컴퓨터 테이블 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구매시 상판이 컴퓨터 모니터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두께인지, 다리와의 연결이 견고해 벽면에 고정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책상에서 작업을 할 때도 흔들림이 심하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코너형 책상은 책상 상판을 넓게 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형태다. 그러나 양쪽 벽면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의 크기에 따라 많은 제약을 받고, 좁은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책상 앞에 얼마나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물리적 요인은 의자의 안락함이다. 따라서 책상은 저가의 실속형 제품을 고르되 의자는 비교적 고가의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의자- 기능성 제품이 안락 허리를 감싸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는 듀얼 등받이 의자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고 오래 앉아 있어도 무리가 없어 장시간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가격은 3만원 후반부터 70만원대까지 형성되어 있는데, 싼 상품일수록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다 특정 부분만 중국에서 수입하고 국내에서 조립한 제품의 경우 불량률이 높은 편이다. 가격이 싼 제품보다는 비교적 이름있는 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요추 부분을 받쳐주는 제품들도 기능성 의자로 각광받고 있다. 듀얼 등받이가 전체적인 느낌이 안락하다면, 요추를 받쳐주는 제품은 허리를 곧추세우는 느낌을 주며 바른 자세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알뜰 구매를 위해서는 기능성이 가미되지 않은 의자에 허리를 감싸주는 역할을 하는 보조 등받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존의 의자를 버리고 새로 사는 낭비 없이 적은 비용으로 듀얼 등받이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가격은 2만 5000원 정도. ●책장- 칸별 높이 조절할 수 있어야 책장은 특히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한 상품이다. 최근에는 방의 크기에 따라 너비와 높이를 구매자 스스로가 결정하는 ‘맞춤 가구’가 유행인데, 과거에는 비용 부담이 컸던 주문가구가 요즘은 기존제품과 동일한 가격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저가 모델의 경우 10㎝ 단위로 크기를 나눠 판매하므로 나만의 서재를 꿈꾸는 소비자들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다른 목재 제품과 마찬가지로 목재의 굵기가 중요하며, 책의 크기에 따라서 책장의 칸별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인터파크 박은호
  • 설 선물 어디서 살까

    설 선물 어디서 살까

    ■이마트 저가·고가 양극화 신세계 이마트는 저가의 실속형 선물세트와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동시에 늘려 양극화를 추구하고 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백화점 소비자들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인균 이마트 마케팅실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10∼20% 많은 660만개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소비 양극화 추세에 맞춰 중간 가격대를 대폭 줄이고 실속형과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미용건강·통조림·청과세트·정육·수산·건강식품·웰빙세트 등이 있다. 미용건강세트는 1만원 이하의 상품이 50%를 차지할 정도로 철저하게 저가로 승부한다.1만원 미만 세트는 8개로 늘었다. 유니레버가 9900원 세트 2종을, 니베아가 9800원 초저가 세트를 선보였다. 참치·햄류로 짜여진 통조림 세트는 1만원 미만의 동원참치세트(100g×6+올리브유)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청과세트는 사과·배를 중심으로 개발했다. 밀양 얼음골 사과(10㎏·27개 이내·6만 6000∼8만원), 당도 13도 이상만을 선별한 프리미엄 신고배 세트(13㎏·18개 이내·6만 8000∼7만 8000원)가 주요 상품이다. 정육세트는 육즙이 파괴되지 않아 고기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냉장육(프레시육)과 호주산 수입육 세트에 초점을 맞췄다. 프레시 한우 냉장육(맞춤형·11만∼26만원)은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가격대로 즉석에서 제작해 준다. 수산세트는 굴비·옥돔·김·멸치 등으로 기획했다. 굴비는 전량 추자도 굴비세트로 기획해 100% 국산으로 신뢰성을 높였다. 주 가격대를 지난해 절반 수준인 4만∼8만원대로 낮췄다. 옥돔은 6만∼7만원대의 초저가 세트도 나왔다. 조미 김은 주력 가격대를 2만원으로 낮췄으며, 멸치도 2만원 미만의 세트를 만드는 등 주요 선물세트 가격이 2만∼3만원대로 거품을 뺐다. 수삼·버섯 등의 건강식품세트는 3만원대 미만의 영지버섯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품 수삼 세트(48만원) 등 프리미엄급 세트와 쌍화차·오가피차·대추차 등으로 구성된 3만원 미만의 선물세트,2만∼3만원대의 녹차 선물세트 등도 출시됐다. 웰빙세트는 와인의 경우 전년보다 8개 세트 늘어난 28개 세트가 판매된다. 올리브유도 이탈리아산 고급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난해보다 6개 세트가 많은 18개 세트를 마련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프랑스 유기농 모니쵸 와인세트(6만 9000원)와 이탈리아산 엑스트라 버진급인 레브톨리 올리브유 5호(2만 2000원)가 대표적이다. ●직불카드 쓰면 할인·포인트 “이마트에서 알뜰 쇼핑을 즐기려면 직불카드를 이용하라.” 직불카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오는 2월8일까지 직불카드로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5%의 에누리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최고 1%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직불카드로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지난해 출범한 이마트몰과 연계한 기획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2월 2일까지 이마트몰을 통해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설날 선물세트를 동시에 판매하는 ‘설날 왕대박 특급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내 300만원 이상 대량 주문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2%를 추가 적립해 준다. 특히 생활용품 세트의 경우 10개 구입하면 1개를 덤으로 주는 ‘10+1’ 행사,10만원 이상 구입할 때마다 10만원 단위로 1만원짜리 상품권을 연속적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2월10일까지 OK캐시백 회원이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 2005명에게 캐시백 포인트 1000점을 추가 제공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롯데마트 중저가 세트 ‘올인’ 롯데마트는 중저가 가격대의 선물세트에 올인하고 있다. 내수 부진을 정면돌파하기 위해 선물세트 물량의 60%를 5만원대 이하로 내놓아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일 롯데마트 기획부문장(상무)은 “가계부담 등을 고려해 1만원 안팎의 저렴한 선물세트를 예년보다 30% 이상 늘리는 등 중저가 가격대의 선물세트 물량을 우선적으로 준비했다.”며 “설날 선물세트의 전체 물량은 지난해보다 25%가 늘어난 190만세트에 이른다.”고 밝혔다. 선물세트는 농산물·축산물·수산물·가공식품·생활용품 등으로 세분화했다. 청과·곶감 등 농산물 세트는 품질보증에 전력을 기울였다. 배세트 1호(13개·4만 5800원)는 당도 12 이상으로 제작됐다. 얼음골 사과세트(17개·3만 9800원)는 당도 17 이상의 상품을 선별 포장했다. 한우 등 축산물세트는 신선도 유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한우 알뜰 정육세트(3.8㎏·14만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거리·산적으로 구성된 실속세트이다. 구이용 갈비세트인 호주산 냉동갈비세트(4㎏·10만 8000원)는 가격 부담이 거의 없는 편. 옥돔·굴비 등 수산물세트는 가격대가 선어의 경우 10만∼15만원대, 건어는 2만∼3만원대로 꾸몄다. 명품 멸치 특선세트(800g·4만 8000원)는 갓 잡은 멸치를 배 위에서 바로 삶아서 건조한 덕분에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자연산 대하세트(1.5㎏·28마리·15만원)는 가격이 저렴해 실속형 선물로 꼽히고 있다. 햄·참치·식용유 등 가공식품 세트는 웰빙과 관련된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와 허브그린 선물세트, 프리미엄급 수제햄 세트 등을 대폭 보강했고 물량도 전년보다 30% 이상 늘렸다. 청정원 종합 2호세트(1만 8500원)는 참기름·런천미트·딸기잼 등으로 채워 풍성하다. 인기 상품으로 떠오른 올리브유 선물세트인 백설 올리브 2호(2만 4500원)는 올리브유 1000㎖(2개)와 500㎖(1개)로 구성돼 있다. 샴푸·비누·수건 등 생활용품 세트는 불황에 따른 저가 수요가 급증할 것을 감안해 1만원 이하의 균일가(9900원) 선물세트 30만세트를 준비하는 등 1만원 안팎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 웰빙 반신욕세트(3만 2000∼4만 9000원)는 욕조덮개·목베개·발바닥 지압기 등으로 구성돼 인기가 있다. 세라믹 욕실용품 4종세트(2만 4800원)는 비누받침·물컵·칫솔꽂이·샴푸용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색깔이나 모양의 변형이 없고 위생적이다. ●대량구매땐 덤·상품권 증정 롯데마트는 ‘덤’행사와 상품권 증정, 경품행사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덤’행사는 오는 2월8일까지 가공·신선식품 등 400여개 선물세트를 대량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주는 ‘10+1’,‘9+1’,‘5+1’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식용유·런천미트·젓갈 등 150여개 품목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는 ‘10+1’, 배, 사과, 수삼, 버섯 세트 등 청과 세트의 대부분과 한우 세트는 ‘9+1’, 특선 옥돔세트·안동 간고등어 세트·은갈치 세트 등은 ‘5+1’을 실시한다. 상품권 증정 행사는 연속식으로 하는 것이 특징. 가공식품 등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구매액 10만원마다 1만원짜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액이 30만원이면 3만원어치 상품권을 준다는 얘기다. 농산물·수산물·축산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는 구매액 10만원마다 5000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경품 행사는 2월2∼7일 BC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100% 당첨이 보장된다. 이들 당첨자 중 74명에게는 디지털 카메라,6700명에게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7600명에게는 CGV 입장권 등이 제공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백화점 선물세트 “우선은 실속”

    백화점 선물세트 “우선은 실속”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설날 선물세트를 ‘명품화(秀)’와 ‘실속화(廉)’,‘차별화(唯)’,‘웰빙화(幸)’ 등 4가지 컨셉트로 선보였다. 다른 백화점들과 차별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10만원이하 780개 품목으로 확대 송정호 롯데백화점 식품매입팀장은 “설 대목을 위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1800여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경기 불황을 감안해 10만원대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200여개나 많은 780개 품목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롯데가 준비한 ‘수(秀)’세트는 ‘명품’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VIP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엄선한 대관령 한우 특상등급과 전복, 금산 인삼, 공주 밤, 보은 대추 등 지역 특산물과 함께 이천 도자기에 포장한 전복 갈비찜·꼬리찜 세트(3㎏·45만원·100세트 한정),300g을 웃도는 최상급 참조기 아가미에 간을 한 뒤 고급 목기함에 담은 황제굴비세트(10마리·200만원), 영국 황실 브랜드인 헤로즈의 고급차·차주전자·찻잔 등으로 구성된 헤로즈 바스켓 티세트(29만 5000원) 등이다. ●VIP겨냥 200만원짜리 굴비세트도 실속형인 ‘염(廉)’세트는 불황을 반영해 가격의 거품을 뺐다. 100% 석류 과즙에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까지 함유된 고다마 석류주스 세트(500㎖×3·6만원), 제주산 고등어를 풍기 홍삼진액에 숙성시킨 홍삼 간고등어세트(8만 5000원), 제수용 밤·대추·곶감·잣·호두를 모아 구성한 제수용 건과세트(7만원) 등이다. 건강을 우선 순위에 둔 ‘행(幸)세트’는 친환경·유기농 상품을 크게 강화했다. 마늘 소·포크로 만들어 콜레스테롤이 적고 항균·항암 효과가 뛰어난 의성 마늘목장 세트 1호(4㎏·26만원), 한방영양제·키토산 등을 이용한 자연농법으로 재배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슈퍼 배세트(10개·11만∼13만원), 약고추장·호두 땅콩장·표고 장아찌 등 지미재 궁중찬 세트(18만원) 등이 주요 상품이다.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하는 ‘유(唯)세트’는 롯데만의 단독 상품. 숯을 넣어 건조해 유해 세균을 없앤 참숯 상주 삼백 곶감세트(25만원), 냉장 등심을 원료로 라벤더·로즈마리 등 천연 허브로 조미한 허브 스테이크 세트(3㎏·32만원·300세트 한정), 일반 새송이보다 2배 이상 크며 맛과 식감이 뛰어난 왕송이 선물세트(2㎏·15만 5000원), 향과 품질이 우수한 상품만을 엄선한 용문산 유기 장뇌 산더덕 세트(50만원) 등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상품권 판매 총력 롯데백화점은 상품권의 판매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화점 상품권이 소비자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다음달 4일까지 전화 주문 서비스와 상품권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품권 판매코너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등기우편으로 전달해 준다. 특히 롯데닷컴과 연계해 전화(080-080-2500)로 상품권을 5만원 이상 주문하면 등기우편으로 배송해 준다.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수도권 지역에 한해 24시간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전달해준다. 상품권은 종이 형태의 지류 상품권과 신용카드 형태의 선불 상품권(선불카드) 두 가지로 나뉜다. 지류 상품권은 5000원부터 50만원까지 8종류가 있다. 선불 상품권은 5만원과 10만원 두 종류가 있다. 지류 상품권은 구매액이 액면가의 60% 이상이라야 나머지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선불상품권은 구매액 만큼 줄어들 뿐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는 없다. 롯데 백화점과 마트, 슈퍼 전점, 롯데닷컴(www.lotte.com)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실속선물 세트를 다양화하고 ‘명품’인 5스타를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보다 설날 예산을 크게 줄이고 구매단가도 낮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종묵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부장은 “설문조사 결과 설날 예산을 줄이고 구매단가도 낮추겠다는 응답이 지난해보다 훨씬 많아 선물세트의 가격대 등을 다양화·세분화했다.”며 “특히 5스타와 실속 선물세트의 종류를 2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불황 반영 염가세트 대폭 늘려 VIP 소비자들이 타깃인 5스타 선물세트는 정육과 청과 세트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보다 2개 많은 6개 품목으로 늘렸다. 명품 목장 한우(6㎏·60만원)세트는 화천·평창·고창에 있는 신세계 목장에서 사육한 한우 중에서 최고급 등급만을 골라 만들었다. 갈비, 등심, 안심·채끝, 등심 불고기, 양지 국거리로 구성됐다. 한우(4.5㎏·45만원)세트는 등심 로스, 안심·채끝 등으로 만들었다. 두 제품에는 동결 건조한 자연산 송이가 팩으로 포장돼 있다. 신고배 전문생산 농가가 재배한 신고세트(9개·9만∼10만원)는 신선하면서도 당도(14브릭스 이상)가 높다.300세트 한정.200세트로 한정된 사과세트(12개·11만원대)는 자연농법으로 재배해 과육질과 당도가 뛰어나다. 멜론세트(4개·20만원선)는 제주도 서귀포산으로 향이 짙은 고품질 상품이다.200세트로 한정돼 있다. ●올리브유세트 3만여원 실속형 선물세트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다양화했다. 웰빙 김세트를 개발하고 베이커리에서 2만∼5만원의 수제 쿠키·화과자를 선보인다. 비교적 저렴한 9만원대의 정육세트도 내놓아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전통 양념, 과일, 벌꿀을 넣어 만든 너비아니 세트(1.4㎏·9만 5000원)는 너비아니를 조미 훈연한 수제 가공육으로 과일맛과 벌꿀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한우 보신세트(9만 5000원)는 몸에 좋은 한우 부산물인 사골·꼬리반골과 사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교차가 큰 지리산 일대에서 자연 건조한 덕택에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산청 지함 곶감 세트 2호(6만원), 표고분말과 고급 흑화고(검은색 표고버섯)를 함께 넣은 참드림 혼합세트 3호(6만원) 등이 인기다. 국내산 참조기만으로 엄선한 참굴비 5호(15만원), 조림용·볶음용·국물용으로 구성한 특선 멸치 4호세트(각 600g·4만 5000원), 샐러드나 빵과 먹는 엑스트라 버진급과 튀김용으로 좋은 마일드급으로 구성된 올리브유세트 1호(3만 3000원) 등도 대표적인 실속형 선물세트로 꼽히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주부 집중 공략 신세계백화점은 주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명절 준비에 지친 주부들을 ‘쉬고 즐기면서 쇼핑하게 한다.’는 모토를 내걸어 유혹하고 있다. 신세계는 오는 2월6일까지 ‘주부를 위한 설날 찬스’ 행사를 열고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경품은 스킨케어 서비스권(50명), 종합 건강검진권(20명),6성급인 서울 워커킬 W호텔 숙박권(10명),100만원 상품권(5명) 등이다. 부부가 함께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2월7∼8일 ‘아줌마닷컴’에서 출력한 쿠폰을 가지고 부부가 함께 매장에 오면 신세계에서 만든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에 앞서 4∼6일 강남점을 제외한 점포에서는 당일 3만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장바구니(하루 500개 한정)를 나눠 준다. 설빔 구매 소비자들을 위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본점과 강남점, 미아점, 영등포점, 인천점 등 수도권 5개 점포는 2월 6일까지 아동복을 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러시아 볼쇼이 동물 서커스 초대권’(1인 2장)을 준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대상은 72종 150만개의 설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지난해 출범한 유기농 전문 브랜드 ‘청정원 오푸드’ 브랜드의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다. 유기농 올리브유와 참기름, 식초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2만 7000∼4만 9000원. ●일동후디스는 가족용 선물세트 ‘유기농 과일잼·올리브 오일·커피·주스’ 4종류와 ‘썬플라워 버터’ ‘건양밀 현미 율무차’ 세트 등 8가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땅콩 대신 해바라기씨를 사용해 만든 ‘썬플라워 버터’ 세트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1만 8000∼2만 9000원. ●CJ는 해바라기유·홍화유·바삭요리유·로프리·올리브유 등으로 구성된 고급유 세트 8종, 올리브유 스팸 세트 6종, 건강 선물세트 7종 등 62종 600만 세트를 판매할 계획. 가격은 1만원 이하부터 4만원대까지. ●롯데제과는 이색 선물세트 ‘참살이’(1만원)를 선보였다.‘참살이 종합선물세트’는 가방 형태의 선물세트로 충치예방에 좋은 자일리톨껌, 자일리톨과 허브가 함유된 애니타임 무설탕 캔디, 통밀 호밀로 만든 밀리치 비스킷, 검은콩 검은깨 하비스트 등이 들어 있다. ●DHC 코리아는 화장품 6개, 헬스푸드 3개 등 모두 9개의 ‘설날기획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화장품 20%, 헬스푸드 10% 할인과 함께 무료 포장서비스를 실시한다. ●풀무원은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한 설날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참기름, 김세트 1만∼3만원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양곡류는 4만원대, 건강음료즙은 4만∼7만원대, 건강기능식품 10만원대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구비했다. ●동원F&B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30만원대 명품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참치캔·연어캔·햄캔 선물세트, 올리브유·식용유 선물세트, 녹차 선물세트, 죽 선물세트, 건강기능식품 GNC 선물세트, 김치상품권 등이 있다. ●남양알로에는 ‘남양알로에 기획 5종세트’를 내놓았다. 샴푸·컨디셔너·미용비누 2개·클렌징 폼·여성청결제로 구성돼 있으며 알로에 성분을 함유돼 있어 연령, 피부타입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4만원. ●웅진식품은 6000∼1만 2000원대의 ‘자연은’ 천연과즙 음료세트와 새로나온 ‘다실로’ 3종 차음료 세트, 3만∼5만원대의 인삼, 홍삼류 건강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또 2월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문화가 있는 설명절 특별행사’를 열고, 서울 주요 지하상가 5곳에 부스를 마련, 시음행사를 펼친다.
  • [MD의훈수-패딩] 부담은 적고…실속은 크고

    [MD의훈수-패딩] 부담은 적고…실속은 크고

    올해도 겨울다움을 과시하는 듯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아웃웨어 중 ‘패딩’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패딩(PADDING)은 ‘속을 채워넣다.’는 뜻으로 합성 솜이나 다운(오리의 솜털) 등을 퀼팅(뭉쳐지지 않도록 누비는 것)한 의류 제품을 일컫는다. 최근 들어 불기 시작한 웰빙을 위한 스포츠 붐과 함께 패션을 표현하는 일상적 기능, 그리고 특수 가공 처리를 통한 레저용 기능성을 동시에 겸비한 대표적인 실속형 의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클라이드 패딩점퍼 나일론 옥스퍼드(면소재의 일종)로 다른 나일론 소재보다 두께감이 있고 조직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했다. 나일론 소재인 덕분에 좀 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활방수 기능과 오리 솜털을 사용해 기능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다. 후드(모자) 부분은 인조 털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가격은 13만 9000원대이다. 코듀로이(코르덴) 소재 겉감의 남성용 솜패딩 점퍼는 12만 9000원대, 면 100% 겉감의 솜패딩 점퍼는 10만 9000원대이다. ●올리브데올리브 패딩점퍼 폴리 100%의 일본 수입소재의 고밀도 새틴 조직으로 은은한 광택감과 부드러운 느낌의 고급 소재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에 스티치(바느질선을 밖으로 보이게 해 아름다운 무늬를 만듦)와 금속성 부자재, 아웃 포켓으로 캐주얼하게 표현했다. 후드 안쪽을 토끼털로 장식해 고급스러움과 보온성을 한층 높여 코듀로이, 진바지와 코디했을 때 더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49만 8000원. ●나프나프 면패딩 점퍼 옷이 완성된 상태에서 워싱(색상을 바래게 하는 것) 처리하여 자연스러운 주름에 한번 입은 듯한 느낌과 피치 처리를 하여 포근한 느낌을 준다. 최근 유행하는 빈티지 스타일에 어울리게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허리선에 예쁜 주름이 들어가 여성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니트와 짧은 주름 스커트, 긴 머플러와 어그부츠로 귀여운 소녀 이미지로 변신한다.39만 8000원. ●BNX 다운점퍼 총 기장이 짧은 후드 점퍼 스타일로 생활방수 처리가 돼 있다. 색상도 블랙, 라이트 그린(LIGHT GREEN)으로 평상복 및 스키복으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후드 안쪽을 인조 털을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연출해 준다. 가격은 35만 8000원대. ●바닐라비 피치 코튼 하프패딩 겉감을 코튼(면) 소재로 피치(털을 세우는 것) 가공하여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표현했다. 올겨울 유행 아이템인 하프 기장의 코튼 패딩을 캐주얼하면서 바닐라비만의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히트 아이템인 체크 블라우스, 청바지와 코디하면 좀 더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값은 25만 8000원대이다. ●잼진 패딩점퍼 겉감이 면으로 된 것과 레이온으로 된 제품이 있다. 보통 후드 끝을 너구리 털이나 인조 털로 처리해 보온성과 장식성을 겸비했다. 겉감 레이온이 100%고 후드 끝을 너구리털로 장식한 여성용 솜패딩 점퍼가 50% 가격 인하된 4만 4900원대이다(갤러리아백화점 서울 콩코스점). 겉감과 안감 모두 폴리에스테르 소재이고 인조털 후드가 달린 기획상품 여성용 패딩점퍼는 2만 5000원대이다. ●NII 다운점퍼 면·나일론 혼방소재의 겉감 원단에 코팅 가공을 해서 생활방수 기능을 부여한 제품. 후드 안쪽에는 포근한 느낌의 인조 털을, 후드 끝에는 너구리과의 라쿤 털을 부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가격은 21만 9000원. ●시스템 패딩점퍼 전체적으로 폴리에스테르를 사용, 약간의 광택으로 부피감을 살렸다. 오리깃털보다 솜털을 더 많이 충전재로 사용해 부피감은 줄이고 보온성은 높인 제품. 블루와 옐로의 배색으로 화사하면서도 히프선을 충분히 덮는 넉넉한 길이와 패딩이 부피감이 살아 있기 때문에 체크 스커트와 어그부츠로 도회지적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51만 9000원.
  • [예상되는 트렌드상품] 올해도 키워드는 불황‘웰빙트렌드’ 뜬다

    [예상되는 트렌드상품] 올해도 키워드는 불황‘웰빙트렌드’ 뜬다

    한 사회를 풍미하는 트렌드 상품은 단순히 그 사회의 ‘주류 상품’으로만 평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트렌드 상품은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특성과는 다른 ‘또 다른 얼굴’로도 형성되기 때문이다. 트렌드 상품은 이처럼 다양한 환경요인을 바탕으로 의외의 결과를 낳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 사회를 관통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을 지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업계와 연구기관들은 올해에도 불황이 트렌드 상품에 영향을 주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10년 장기불황을 겪은 일본처럼 ‘웰빙 트렌드’가 자리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또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대안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 분야에서의 다양한 상품도 소비자를 유혹하는 트렌드 상품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싼 가격에 품질은 최고여야’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소비시장은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싼 것을 지향하면서도 질을 고려하는 ‘실속형 가치 소비’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품질이나 기능은 가능한 미래형 수준을, 반면 가격은 과거형을 원한다는 얘기다. 과거 일본의 경우 이런 경향을 보여 맛과 알코올 도수는 맥주와 같으면서도 가격은 훨씬 싼 발포주, 가격파괴 의류 브랜드 유니크로의 유행을 불러왔다. 일부 제조업체들은 벌써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PC 업체 한곳이 고가품으로 여겨졌던 노트북 PC를 90만원대에 팔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최근 양산에 들어간 슬림형 브라운관(CRT) TV가 주목된다. 두께가 약점이었던 기존 CRT TV보다 30%정도 얇은 대신 PDP나 LCD TV보다 화질이 뛰어나고 가격이 싸다는 장점을 무기로 약진할 가능성이 높다. 또 내년 자동차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힘이 좋고 연비가 놓은 디젤 승용차가 시판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웰빙 상품의 인기는 계속돼 불황속에서 사회, 경제적인 스트레스는 오히려 높아져 웰빙 트렌드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의 웰빙 방식이 고급화에 치우쳐 있었다면 내년부터는 보다 일상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패스트푸드, 술 같은 제품에도 웰빙 성격이 가미되고, 미국처럼 저탄수화물 식사를 통한 다이어트식인 로카브(Low Carb) 열풍이 일어날 수도 있다. 빵 없는 햄버거와 샌드위치가 로카브의 대표적 제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선정한 ‘2005년 10대 트렌드’에서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바람이 맥주, 와인, 칵테일 등 여러 분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전 및 엔터테인먼트 욕구강화 사회가 불안하고 경제가 나빠질수록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안전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는 범죄의 증가와 주5일제 근무도입 등 치안 악화에 대한 우려로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보안산업의 약진은 불가피해 보인다. 또 불안한 현실이 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현실 탈피형과 복고풍 엔터테인먼트 유행도 점쳐진다. 장기경기 침체를 겪은 일본에서도 게임과 만화 시장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상대적으로 불황을 덜 겪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화와 가족단위 공연 관람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소비지출의 축소 경향으로 가족 여행이나 아웃도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서비스 한단계 업그레이드 올해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가 시작되면 모바일 서비스가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DMB는 디지털로 송신되는 고화질 영상과 CD 수준 음질, 데이터 콘텐츠를 휴대전화나 차량용 단말기를 통해 이동 중에도 즐기는 서비스를 말한다. DMB 관련 제품 중 DMB용 휴대전화는 폴더폰→컬러폰→카메라폰의 히트 릴레이를 이어갈 유망 상품이다. 업계에서는 내년 최소 100만대정도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와 휴대용 게임기 등도 소비자의 눈길을 끌 상품이다.PMP는 기존 MP3플레이어에 LCD 화면을 추가한 구조로, 음악과 동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볼 수 있게 해준다. 소니와 닌텐도가 최근 내놓은 휴대용 게임기도 관심의 대상이다. ●퓨전형 금융상품도 강세 띨 듯 은행의 기존 예금상품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금리 상태에 들어간 만큼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퓨전 금융상품’이다. 퓨전 상품이란 기존의 은행예금을 보험, 주식, 신용카드 등과 연계한 것을 말한다. 은행권의 주가지수 연동상품(ELS)과 국제 금값 연계상품과 같은 아이디어 상품들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은행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판매하는 특판 예금과 수익률이 높은 투신사의 실적배당 상품도 관심이다. 문권모 LG경제연구원은 “일본 기업들은 디지털 카메라 개발 등 불황기 소비자 변화에 대응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업의 체질을 강화했다.”면서 “소비자의 변화를 정확히 읽으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인사동을 가다]우리옷 전문점

    [인사동을 가다]우리옷 전문점

    한국의 ‘전통’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복. ‘전통의 현대화’ 바람이 거센 인사동길에는 한복을 현대적으로 만든 ‘우리옷 전문점’이 10여군데 자리를 잡고 있다. 고가형 한복점이 모여 있는 압구정동, 실속형 한복점의 집산지인 종로5가와 달리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생활한복부터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명품한복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개량한복점이 있다는 것이 인사동의 특징. 혼수가 아닌 생활복으로 한복을 즐겨입는 ‘우리옷 마니아’들이 이곳을 찾는다. 단골손님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소비자인 까닭에 유행이나 경기변화에도 큰 변화없이 흘러오던 인사동 우리옷 전문점에도 최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생활한복은 더 싸게, 명품한복은 더 고급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우리옷 전문점 ‘파랑돌’ 대표 정선희씨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싸고 실속있거나, 아주 고급스러워 구매 가치가 있는 한복들만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만의 전략으로 외국인 관광객들과 우리옷 마니아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인사동의 대표적인 개량한복점을 다섯 군데를 찾아봤다. “이월상품은 70%, 겨울 신상품도 20% 싸게 팝니다.” 생활한복점 ‘모둠삼방’ 인사점을 운영하는 이영주씨는 “전국 10여군데의 대리점 중 인사점에서만 특별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며 “씀씀이가 줄어든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둠삼방, 겨울 신상품 20% 할인 탑골공원 방향의 인사동길에는 싸고 편한 한복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끄는 생활한복점들이 모여 있다. 세일행사로 가격을 대폭 낮춘 ‘모둠삼방’과 ‘베틀가’, 저가를 유지하면서 실용성을 살린 ‘돌실나이’가 대표적인 중저가 생활한복점이다. 모둠삼방에서는 치마와 저고리 한복세트는 20만원에서 30만원대, 겨울용 누비 한복은 3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면으로 된 생활한복 세트로 가격은 14만 8000원에서 18만원까지. 이씨는 “일상복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고 유행을 타지 않는 편”이라며 “오래 입기를 원한다면 면소재의 한복세트가 무난하다.”고 조언했다. ●베틀가, 간편한 스타일 일상복 인기 ‘다물’과 ‘베틀가’라는 이름으로 인사동길에만 두 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베틀가’도 신상품을 20∼30%까지, 이월상품은 50∼70%까지 할인해 팔고 있다. 면으로 된 생활한복은 10만∼20만원대, 바지와 저고리가 함께 누벼진 한복 세트는 22만∼28만원. 이곳에서도 명절 때 잠깐씩 입을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의 한복보다는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간편한 스타일의 생활한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한 50대 남성은 “누비 한복 바지는 가볍고 따뜻해서 평소에 즐겨 입는다.”면서 “나이들어 보인다고 한복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20대 아들도 따듯하고 실용적인 생활한복을 입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베틀가 인사지점장 배민지씨는 “전통적인 한복의 디자인에 질기고 편하게 빨아 입을 수 있는 합성섬유를 사용한 개량 한복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설빔’으로도 평소에 입을 수 있는 한복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돌실나이, 양장과 같이 입게 디자인 우리옷 마니아들 사이에서 중저가 브랜드로 유명한 ‘돌실나이’는 양장과 함께 입을 수 있는 변형된 한복 디자인의 옷들이 많아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양장에 걸쳐 입어도 자연스러운 두루마기(25만 8000원), 조끼와 저고리, 치마로 구성된 스리피스(30만원대)는 따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전통적인 소재와 문양을 사용한 양장에 가까운 원피스 형태의 옷도 젊은 여성들의 중심으로 잘 팔리는 품목이다. 저가형과는 대조적으로 외국산 유명 브랜드 옷에 뒤지지 않을 만큼 고가의 ‘명품한복’을 만들어 차별화하고 있는 곳도 있다. 인사동로 중심부에서 안국역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편에 나오는 우리옷 전문점 ‘파랑돌’과 ‘꼬세르’가 그곳. 수작업 위주의 소량생산으로 옷의 가치를 높여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꼬세르, 외국인·연예인이 많이 찾아 꼬세르는 얼마 전 일본에서 패션쇼를가진 디자이너 배영진씨의 매장이다. 한복에서 모티브를 따온 현대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옷들이 많아 무대복이나 파티복을 사러 오는 대사관 부인들과 연예인들이 많은 편이다. 고려시대의 ‘당의’나 고구려시대의 ‘철릭(무관복)’과 같은 전통의상을 새롭게 변형시킨 옷들이 눈에 띈다. 가격은 100만원대가 주류를 이룬다. ●파랑돌, 본견·명주등 우리원단 사용 40만∼50만원대의 한복을 위주로 판매하다가 ‘고급화’를 선언한 정선희씨의 ‘파랑돌’도 80만∼100만원대의 고가형 한복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은 한복과 양장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변형된 형태가 많지만, 소재는 수입 원단을 사용하지 않고 본견, 모시 등의 우리 원단을 사용한다.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 이곳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여성들은 정씨가 저고리와 치마를 코디해 보여주자 ‘멋있다.’며 탄성을 질렀다. 정씨는 “‘한복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양장만 비싸라는 법은 없다.”면서 “외국산 명품으로 돋보이려 하기보다는 전통적인 분위기의 우리 옷으로 품격을 높여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CJ, 실속형 선물 75종 내놔

    CJ, 실속형 선물 75종 내놔

    CJ(주)는 경기 불황의 골이 깊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얄팍해진 지갑 사정을 감안해 알뜰·실속형 ‘식품·생활용품 추석 선물 시리즈’ 75종 830만 세트를 내놓았다. 식품 선물세트는 모두 60종으로 구성돼 있다.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올리브유 세트·클로렐라 세트·비타민C 세트·홍삼 식스플러스 세트,해바라기·옥수수유 세트,홍화유 세트,스팸 세트,참치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가격은 저렴한 대두유 7호(5200원)부터 비교적 비싼 홍삼 식스플러스(17만원)까지 다양하다. 15종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천연 원료로 사용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제품인 라이스데이 세트를 비롯해 종합 선물세트,비누 세트,치약 세트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가격은 1만원 이하부터 3만원대 이상까지 저렴한 편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금리 4%대 특판예금 ‘러시’

    연 4%가 넘는 실속형 재테크 상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시중은행들이 콜금리 인하에 따라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 중반까지 떨어뜨린 가운데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정기예금과 적금금리를 0.2∼0.3%포인트 인하하면서 기준금리보다 0.5%포인트를 덧붙여 연 4.1%를 제공하는 1년 만기의 ‘파워 맞춤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제일은행도 기준금리보다 0.2%포인트가 높은 연 4.1%와 4.2%의 금리를 각각 지급하는 퍼스트 정기예금과 더블플러스통장 예금을 5000억원 한도로 이달말까지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은 연 4.1%,1억원 미만은 연 4.0%의 금리를 지급하는 특판상품인 기쁜날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관계자는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 중반으로 떨어졌지만 특판예금은 변동금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실속 재테크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은행들도 자금이탈 방지를 위해 특판상품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장바구니]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30일까지 ‘홈인테리어 특가전’을 열고,발매트+슬리퍼를 9000원(50개 한정),파코라반 면패드 1만 8000원,바세티 인도매트 2만 5000원 등에 판매한다.침구,침대/소품 등 구매시 금액별로 5∼7% 상품권 증정. ●한국존슨은 살충력을 높이고 천연 감귤 추출성분인 리모닌을 넣어 냄새 걱정을 줄인 ‘에프킬라 내츄럴 후레쉬’를 선보였다.500㎖,2950원.080-022-2701. ●롯데마트는 이달 말까지 초여름 샌들,슬리퍼를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여성용은 9800∼1만 4800원,남성용은 1만 2800원,비치 슬리퍼 5800원. ●P&G 페브리즈가 900㎖ 실속형 제품을 출시했다.기존 제품보다 2.4배 커진 용량.상쾌한 향,은은한 향,무향 세 가지.9000원선.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6월30일까지 하루 두 번(오전 10시·오후 4시) 선착순 1000명씩 도서 2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시 활용 가능. ●제로마켓(www.zeromarket.com)은 31일까지 모든 신규회원에게 프레스코 1만원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고,3060명을 추첨해 이자녹스 2종세트,펑키펑키 공연관람권,두피 스케일링권 등을 제공한다. ●일루쏘는 천에 묻은 와인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와인이레이져’를 개발,내놓았다.천연과일,곡물에서 추출한 오일성분을 이용해 피부에 무해하고,섬유손상도 없다는 설명.360㎖ 2만 8000원,60㎖ 6800원.02-517-8493. ●테크노마트는 이코노미(55만원),스탠더드(75만원),프리미엄(88만원) 3종의 자체 브랜드 PC를 출시했다.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1년 동안 AS를 보장하는 게 특징.모니터를 비롯한 주변기기는 별도.˝
  • [뭘살까] 장바구니

    ●CJ홈쇼핑은 23일부터 주간 방송예정 상품을 예약 주문받는 ‘방송상품 예약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방송 주간편성표와 각종 상품가격·정보 등을 담아 예약주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TV홈쇼핑 매거진 ON-air’를 통해 신청한 소비자의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9일 ‘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전국 5개 지역에서 갖는다.참여 대상은 롯데카드 회원 자녀이며 선착순 5200명을 접수받는다.접수기간은 5월5일까지.참가비는 3000원. ●CJ는 곤약을 사용해 칼로리가 일반 냉면 칼로리의 (C) 수준인 굿포유 로-누들 2종을 출시했다.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각각 1인분에 2300원. ●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은 23∼29일 ‘봄맞이 전국 미각기행전’을 실시한다.충남 보령상품인 오징어젓,창란젓,바지락젓,고추전어젓 등 젓갈은 100g 1500∼2500원,충남 논산상품인 마전병,부채과자,누룽지맛과자,꽈배기 등은 100g에 950∼2000원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달 말까지 판매중인 난다모 탈모방지 비누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경기도 이천쌀 4㎏을 증정한다.탈모방지 비누(80g×5)는 15만원이며 수량은 1만개 한정.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서울 6개점(본점·무역·천호·신촌·미아·목동점)에서 ‘제1회 현대백화점 뷰티페어(Beauty Fair)전’을 열고 헤어,패션,액세서리,스킨케어,네일케어,풋케어,보디슬리밍 등 뷰티관련 상품전과 이벤트,강연,제안전 등을 진행한다. ●한국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여행 경비 1000만원씩을 총 3팀에게 지원한다.5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tasterschoice.co.kr)에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에피소드,여행계획 등을 올리면 된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패션명품관’ 등을 개장하고 관련 이벤트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바바리,에트로,펜디,페라가모 등 50개 브랜드별 매장을 구성한 패션 명품관은 개장기념 이벤트로 브랜드별 신용카드 10개월 무이자 혜택,또는 바바리 손수건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전자랜드 21은 오는 5월31일까지 ‘행복만발 혼수세일’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는 알뜰형(200만원대),실속형(300만원대),맞벌이형(400만원대),고급형(500만원대) 등으로 패키지를 구성하여 저렴하게 판매한다.˝
  • 주5일시대 달라지는 삶의 질/樂樂한 토·休·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주5일 근무시대가 열린다.법정 근로시간이 일주일에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든다.그러나 여가의 양적인 팽창만으로는 주5일 근무시대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우선 주말의 시작점이 토요일 오후에서 금요일 저녁으로 바뀌면서 주말의 개념부터 달라진다.일요일이면 ‘동면(冬眠)’에 빠져들었던 직장인은 이틀로 불어난 휴일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전반적인 삶의 질적인 향상이 가능해지는 주5일 근무제 도입 이후 변화할 한국인의 삶을 예측해봤다. ●토요일은 스키,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 국민은행 여신개발팀 김형배(36) 과장은 은행권이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 2002년 7월 이후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한다.사내 ‘PASS 레포츠동아리’ 회장인 김 과장은 “예전에는 일요일에 스키를 타면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상경하느라 월요일이면 오히려 피곤함을 느꼈다.”면서 “요즘에는 토요일이면 레포츠를 즐기고 일요일은 가족과 봉사활동을 하는 등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봄·가을이면 클레이 사격장에서 살다시피 하고,여름에는 경치 좋은 호숫가에서 수상스키를 타면서 스피드의 매력에 흠뻑 젖는 레포츠족이다.김 과장은 “한달에 레저비용만 20만∼30만원 가까이 들지만 삶의 활력을 얻는다고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2박3일 주말 해외여행으로 스트레스 해소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회사원 김근영(25·여)씨는 주5일 근무제가 본격화되면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일본으로 주말여행을 떠나기로 했다.토요일 새벽 3∼4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주말 내내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신주쿠(新宿)를 실컷 돌아다닐 계획이다.관광업계는 김씨 같은 직장인의 계획을 내다보고 관련 상품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롯데닷컴 여행사업부의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를 겨냥,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주말 도쿄여행 상품에 매월 200명 넘는 고객이 몰렸다.”면서 “예전에는 해외여행 상품이 여름휴가철에만 반짝 잘 팔렸는데 앞으로는 주말특수 덕에 연중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가활용 형태도 ‘투잡스족’ 같은 실속형으로 점차 변해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2002년 펴낸 ‘주5일 근무와 소프트산업의 변화’라는 자료집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 초창기에는 집에서 텔레비전과 비디오,DVD 등을 즐기는 ‘코쿤형’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제도 시행 초기에는 정보가 부족하고 시간활용도가 낮아 집 안에서 소일거리나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쿤형’은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됨에 따라 점차 그 비중이 낮아진다.대신 야외에서의 ‘오락’,‘체험’ 등을 중시하면서 적극적으로 여가를 즐기는 ‘활동형’이 증가할 전망이다.삼성경제연구소는 이후 재투자 차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두 가지 직업을 갖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하는 ‘실속형’이 등장한다고 내다봤다. 연세대 김농주 취업담당관도 “주5일 근무시대에는 주말에 취미를 겸해 색다른 직업을 찾는 ‘투잡스족’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충남 태안에서 15년째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우명수(45)씨는 “40대 직장인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펜션’을 운영하고 싶다고 문의한다.”면서 “오륙도·사오정으로대변되는 국내 인력시장에 한계를 느낀 직장인들이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생긴 여유시간에 미래에 대비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소비패턴도 대폭 수정 주5일 근무제가 확산돼 주말 여행 횟수가 늘어나면 어디에서나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의 소비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국내 최대 마케팅조사 전문기관인 TNS코리아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전국 3000가구를 대상으로 109개 생활용품과 식품 등의 소비패턴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경기침체 덕에 생활용품 전체 소비액은 줄었지만 ‘3분 요리’ 같은 레토르트 식품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이 22.8%나 증가했다.즉석밥은 무려 전년도 대비 269.2%나 증가했다.주말에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파티용품,조립용품(DIY) 등의 판매량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연 이유종기자 ann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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