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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양회정·김엄마 자수…운전기사 양씨,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씨가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씨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씨와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이 사망했다고 나오니까 슬슬 자수하는구만”,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 사망 진실이 뭘까”, “양회정 김엄마 자수, 불구속한다고 해서 자수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경로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경로 및 사망 과정 미스터리 밝혀지나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회정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회정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쯤 유병언 전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회정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회정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병언 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께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회정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병언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회정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엄마 “선처해 준다는 TV 보고 결심”… 인천지검에 직접 전화

    김엄마 “선처해 준다는 TV 보고 결심”… 인천지검에 직접 전화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왔던 핵심 조력자들이 속속 자수하면서 유 전 회장의 도피와 사망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특히 28일 검찰에 자수한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씨는 유 전 회장 도피를 총지휘한 인물로 알려져 그의 진술 여부에 따라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서울 노원구 태릉 인근에서 유 전 회장 일가 비리 수사를 맡은 인천지검 당직실에 전화해 자수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오전 8시 30분쯤 유 전 회장 운전기사인 양회정(55)씨의 부인 유희자(52)씨와 함께 인천지검에 출두했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자수하면 불구속수사하는 등 선처하겠다는 검찰 입장을 TV로 보고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가 유 전 회장의 전남 순천 지역 도피를 총지휘한 것으로 보고 범인 도피·은닉 혐의로 수배해 왔다. 구원파 내부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주로 지도자급 여신도에게 부여된다. 김씨는 경기 안성의 금수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했고 평소 구원파 집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신도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등 ‘큰엄마’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김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검·경 동향 파악 등 유 전 회장의 도피와 관련한 중요한 일들을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월 25일 이후 유 전 회장의 동선과 관련, 김씨가 곳곳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쥐고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이 순천 별장에서 숨어지낸 지난 5월 유기농 먹거리 등을 갖고 수시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 검찰 조사에서 “유 전 회장의 죽음을 TV를 보고 알았다”면서 “양씨로부터 5월 25일 ‘유 전 회장이 위급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보도 내용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유 전 회장이 도피처 마련 자금으로 비서 신모(33·여·구속기소)씨를 통해 자신과 양씨에게 각각 3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해 “검·경 간 수사공조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앞으로 공적에 눈이 멀어 기관 간 협조가 안 될 때에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신엄마 딸’ 박수경·유대균 구속영장 발부…법원 “범죄혐의 소명되고 도주 우려 있다”

    ‘신엄마 딸’ 박수경·유대균 구속영장 발부…법원 “범죄혐의 소명되고 도주 우려 있다”

    ‘신엄마 딸 박수경’ ‘박수경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와 99억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가 28일 구속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유대균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유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은닉 및 도피)로 박수경씨와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2명도 구속했다. 이날 유대균씨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모두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전날 유대균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대균씨의 혐의 액수는 99억원이다. 유대균씨는 부친인 유병언 전 회장, 송국빈(62·구속기소) 다판다 대표이사 등과 공모, 일가의 다른 계열사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컨설팅 비용을 지급받는 등의 수법으로 99억원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유대균씨는 자신을 ‘오하마나’호 등의 상표권자로 등록해 놓고 상표권 사용료 명목 등으로 청해진해운으로부터 8년간 35억원가량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유대균씨의 청해진해운에 대한 횡령 행위가 세월호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이 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유대균씨는 검찰 조사에서 “청해진해운에서 35억원 상당을 받은 것은 맞지만 정당한 대가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경씨는 지난 4월 21일부터 3개월 넘게 유대균씨의 도피를 도우며 용인 오피스텔에서 함께 은신한 혐의(범인은닉)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며 도피를 도운 하씨는 유대균씨와 박수경씨가 검거된 날 범인은닉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구속한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도주 경로와 유병언 전 회장과의 연락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유대균씨에게는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김엄마 자수 “유병언과 따로 움직였나?” 초미의 관심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 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씨가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씨가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씨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 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씨, 유씨와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김엄마 자수, 유병언 사망도 의혹이고 전부 의혹 투성이네”, “양회정 김엄마 자수, 그렇게 도망다니더니 결국 자수하는구만”, “양회정 김엄마 자수, 세월호 특별법이 중요하지 양회정 김엄마 자수가 뭐 그렇게 대단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유병언 마지막 도주행적 미스터리 밝혀질까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유병언 마지막 도주행적 미스터리 밝혀질까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자수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씨는 29일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이후 1시간 30분 뒤인 오전 8시쯤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자수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병언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의 도주 차량 EF소타타를 양회정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회정씨는 앞서 5월 25일 새벽 3시쯤 유병언 전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수사관들을 발견하고 전주로 도주했다.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6월 12일 홀로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사망 당시에는 양회정씨와 따로 떨어져 움직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자수한 양회정씨를 상대로 검찰이 순천 별장을 압수수색한 5월 25일부터 유병언 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6월 12일까지의 행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전날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했다. 검찰은 전날 김명숙씨와 희자씨를 상대로 도피 경로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전 행적 등에 대해 14시간 넘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김명숙씨 등이 자수하면 선처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같은 날 오후 11시 5분쯤 이들을 귀가 조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주범이 사망해 처벌가치가 떨어진다며 김명숙씨와 희자씨 등이 이달 안에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거된 ‘신엄마’ 딸 박수경(34)씨에 대해서는 ‘자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회정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명숙씨, 유병언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수사 과정에서 양회정씨의 다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면 구속 여부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양회정 전격 자수로 유병언 도주 과정 미스터리 밝혀질 수 있을까

    ‘양회정 자수’ 양회정 자수 소식이 전해졌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양회정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회정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쯤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회정씨는 안성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회정씨가 조금 전 자수해 신원 확인을 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회정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회정씨는 5월 25일 새벽 3시 10분쯤 검찰 포위망이 좁혀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 전 회장을 남겨두고 홀로 전주로 도주했다. 전주에 도착한 양회정씨는 구원파 신도인 처제에게 “검찰이 들이닥쳐 회장님을 순천 숲속에 놔두고 왔다. 구하러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 금수원으로 되돌아와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대한민국 검·경의 개과천선을 바란다/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기고] 대한민국 검·경의 개과천선을 바란다/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

    얼마 전 종영된 유능하지만 악질적인 변호사가 사고 후 기억상실증을 겪으며 본연의 인간성을 회복하는 내용을 다룬 TV 드라마를 흥미롭게 지켜본 적이 있다.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극적인 상황들이 연출되기는 했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한 내용들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드라마가 더 현실적이고 현실이 더 드라마틱하다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은 허황된 드라마보다 더 황당하다.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내 자식, 혹은 내 자신이 수장되는 고통을 겪어야 했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지난 100일을 견뎌 왔다. 희생자 수색이 난항인데 세월호 특별법도 오리무중이다. 정치권도 실망스럽지만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일가에 대한 검거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태도는 물론, 검찰의 모습은 실망 그 자체다. 유씨와 자녀, 관계자 모두를 찾아내겠다며 공권력을 총동원했다. 수천억원에 달한다는 그들의 재산, 온갖 비리 백화점이라는 그들의 악덕행위 등을 언론에 흘려가며 기필코 잡아내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반복했다. 심지어 유씨 시체 발견 발표 하루 전까지도. 그동안 검찰과 경찰은 수사권한을 놓고 마찰이 끊이지 않았으며 매끄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유씨 사건은 해도 너무하다. 검찰과 경찰이 얼마나 많이 동원됐는지, 검찰의 검거의지가 얼마나 큰지도 언론을 통해 충분히 피력됐다. 그만큼 국민들은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시체 발견 40일이 지나서야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 발표를 하고 난 바로 그날 밤, 유씨 시체 발견이 언론에 알려졌다. 수백명의 검찰과 수천명의 경찰이 두 달간 찾아다닌 바로 그 70대 노인은 이미 수십일 전에 주검이 되었는데도, 발견한 지 40일이 지나서야 확인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국민들은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민생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검찰과 경찰의 불통이 이 정도일 줄이야. 국가개조를 선언한 대통령은 세월호 사건으로 해경에 대한 해체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제 국가개조는 검찰과 경찰의 개조부터 시작해야 할 판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검찰과 경찰의 무능하고 불통의 모습은 기억상실로 묻어버리고 이제라도 검찰과 경찰이 본연의 임무와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공권력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가 힘들 것이다.
  • 세월호 ‘남탓 국회’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논의가 공전하고 있다. 의혹은 늘고 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증인으로 여당은 참여정부 인사인 문재인·전해철 의원을, 야당은 현 정권 청와대 인사인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정현 전 홍보수석을 요청하는 등 신경전도 치열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보·배상 조항이 과도해 세월호특별법 타결이 못 되는 듯 호도하고 있다”면서 “(재·보궐 선거 이전인) 29일까지 진상조사법만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희생자를 ‘의사자’가 아닌 정해진 보상이 없는 ‘의인’으로 지정하고 ▲수도·전기요금 면제가 없고 ▲단원고 2~3학년만 대입 특례를 허용하는 등 과도한 특혜를 배제한 방향으로 여야 협의가 이뤄졌지만, 이 과정은 생략된 채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공공요금 면제안’을 특별법 주요 내용으로 포함시킨 뒤 ‘전례 없이 과도한 특혜’라고 지적하는 식으로 정리된 A4 8장짜리 새누리당 문건을 흔들며 “여당 의원들끼리 공유한 잘못된 내용이 카카오톡으로 유포되는 공작정치”라고 비난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은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자는 주장을 철회했지만, 야당 추천 특별검사 임명과 특검보의 조사위 파견안을 제시했다”면서 “정파(야당)를 대변하는 특검 출범은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세월호 첫 출항 2주 전 국가정보원이 개축, 선원 휴가 등 100가지 사안에 개입한 문건이 세월호 업무용 노트북 복원 과정에서 나온 것 역시 여야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 신경민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1000t급 여객선이 국내 17척인데 사고가 나면 세월호만 유일하게 국정원에 보고하도록 운영 규정이 돼 있다. 국정원이 왜 소유주처럼 행세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29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대상 긴급 현안질의 개최를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 수석부대표는 “정치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괴담을 쏟아내고 국가기관(국정원)의 정당한 직무집행 사실을 음모론적으로 접근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시민사회단체 전국 곳곳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사회단체 전국 곳곳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사회단체 전국 곳곳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세월호 참사 102일째일 26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사회 단체는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와 캠페인을 열고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대통령과 여·야가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한 지난 16일 이후 어떤 의미 있는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공권력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였던 지난 24일 가족들과 시민들의 행진에 차벽으로 응답했다”고 비판했다. 김병권 가족대책위원장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한 지 오늘로 13일째이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몸도 마음도 지쳐 있지만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국회, 광화문 광장에서 끝까지 있겠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900여명(경찰추산)의 희생자·실종자 가족과 시민들은 ‘국민의 명령이다. 대통령이 책임져라’,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 특별법을 제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촛불을 흔들었다. 박주민 세월호가족대책위 변호인은 “세월호 선원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업무용 노트북의 데이터 복원 결과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한글 파일을 발견했다”며 “국정원이 세월호 증·개축 공사 결과를 꼼꼼히 지시하고 체크한 것으로 보아 (국정원이) 세월호 실소유주라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대전, 경기도 고양시, 대구 등지에서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캠페인이 열렸다. 세월호참사대전대책회의는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대책회의는 대전역 서광장에서도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진행한 뒤 추모 영상 상영과 함께 촛불집회를 열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오후 6시부터 일산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0416 추모밴드’가 고양시 관내 삼송역∼대화역 사이 8개 지하철 역사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피켓팅과 서명운동을 벌였다. 약 한시간가량 진행된 행사가 끝난 뒤 오후 7시 30분부터 일산동구 장항동 미관광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일렬로 서 피켓팅을 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대구에서는 대구경북진보연대가 오후 5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홍보집회’를 개최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여야 합의 언제 되려나”,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응원합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난 반댈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폭행 이어 서세원 딸 서동주에 욕설 음성메시지 충격…서세원 서정희 파경 전말은?

    서세원 폭행 이어 서세원 딸 서동주에 욕설 음성메시지 충격…서세원 서정희 파경 전말은?

    ’서세원 폭행’ ‘서세원 딸 서동주’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 ‘서세원 목사’ 서세원 폭행으로 서세원 서정희 파경으로 이어진 가운데 서세원 딸 서동주에 대한 욕설 음성메시지 역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결혼 3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에 대해 다뤘다. ’리얼스토리 눈’이 공개한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 머리를 잡고 질질 끌고 가거나 목을 조르는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세원은 딸 서동주에게 음성메시지를 통해 욕설을 남기기도 했다. 서정희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근데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며 딸 서동주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저지르는 서세원의 실체를 고발했다. 서세원 서정희는 지난 2009년 1월 미국 스탠퍼드 내 교회에서 딸 서동주 씨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때 서세원은 딸 결혼식 주례를 직접 했고 “양가 부모 모두 30년 이상 해로했으니 너희도 최소한 30년 이상 살아야한다”고 조언하며 딸에게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정희의 폭로에 의하면 서세원은 딸 나이 뻘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증거 자료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나이는 32세다. 이 가운데 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영상 cctv 화면이 찍힌 청담동 오피스텔이 서세원 딸 서동주가 실소유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동주는 서세원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실 소유주로 오피스텔은 약 19억원 상당이다. 지난 2010년 1월 23일 미국 스탠포드대학 내 교회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서동주는 2011년 전세보증금을 끼고 청담동 오피스텔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을 요구하며 임의 경매신청을 해 한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총 7억 5000여 만원의 전세보증금 중 미지급했던 4억 1000만원을 오피스텔 매각 직전 세입자에게 완납하며 보증금을 모두 완납하며 소유주 권리를 되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세월호에 깊숙이 개입” 세월호 가족대책위 주장…‘국정원 세월호 개입’ 주장 내용은?

    “국정원, 세월호에 깊숙이 개입” 세월호 가족대책위 주장…‘국정원 세월호 개입’ 주장 내용은?

    ‘국정원 세월호’ ‘국정원 세월호 개입’ 주장이 나왔다. 세월호 참사 가족 대책위원회가 국정원이 세월호 운영, 관리 등에 깊이 개입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월호에서 발견된 업무용 노트북을 복원한 결과 국정원이 세월호 구입, 증·개축, 운항, 관리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노트북은 가족 측이 증거보전 신청한 것으로 2개월가량 바닷물에 잠겨 있다가 발견됐다. 대책위는 이날 복원한 노트북에서 한글파일로 작성된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문건을 공개했다. 2013년 2월 27일 작성한 이 문건은 ‘선내 여객구역 작업 예정 사항’이란 제목으로 100건의 작업 내용과 작업자 등이 기재됐다. 세월호 첫 출항(2013년 3월 15일) 보름 전에 국정원이 점검한 것으로 돼 있다. 문건에는 천정 칸막이 및 도색작업, 자판기 설치, 분리수거함 위치선정, 바닥 타일 교체, CCTV 선정 등 매우 상세한 작업 내용이 있다고 대책위는 설명했다. 대책위는 “문건엔 국정원이 직원들의 3월 휴가 계획서와 2월 작업 수당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면서 “이런 정황은 세월호 소유주가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까지 세월호 증·개축을 유병언이 지시했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실소유주라고 주장해 왔는데 국정원이 세월호에 이렇게 깊숙이 관여하고 지시했다면 실소유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세월호진상조사단은 “국정원이 세월호 증·개축에서부터 운항, 관리 등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철저한 조사와 함께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옛 국토해양부(현 해양수산부) 요청(2013년 2월 20일)으로 세월호의 국가보호장비 지정을 위해 ‘보안측정’을 했다고 해명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선박ㆍ항공기는 전쟁ㆍ테러 등 비상사태시 적(敵) 공격으로부터 우선 보호하기 위해 보안측정을 통해 국가보호장비로 지정한다. 가족대책위가 주장한 ▲천장 칸막이 및 도색작업 ▲자판기 설치 ▲바닥 타일 교체 ▲직원 휴가계획서 제출 등 사항은 국정원의 보안측정 대상이 아니며 세월호 증개축과 국정원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관계 법령에 따라 선박ㆍ항공기의 국가보호장비 지정시 전쟁ㆍ테러 등에 대비해 보안측정을 실시하지만 이는 선박의 복원력이나 안전문제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딸 서동주에 욕설 음성메시지 충격…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딸아이 또래”?

    서세원 딸 서동주에 욕설 음성메시지 충격…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딸아이 또래”?

    ‘서세원 딸 서동주’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 ‘서세원 내연녀’ 서세원 딸 서동주에 대한 욕설 음성메시지가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서정희는 서세원 내연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결혼 3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에 대해 다뤘다. ’리얼스토리 눈’이 공개한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 머리를 잡고 질질 끌고 가거나 목을 조르는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세원은 딸 서동주에게 음성메시지를 통해 욕설을 남기기도 했다. 서정희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근데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며 딸 서동주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저지르는 서세원의 실체를 고발했다. 서세원 서정희는 지난 2009년 1월 미국 스탠퍼드 내 교회에서 딸 서동주 씨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때 서세원은 딸 결혼식 주례를 직접 했고 “양가 부모 모두 30년 이상 해로했으니 너희도 최소한 30년 이상 살아야한다”고 조언하며 딸에게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정희의 폭로에 의하면 서세원은 딸 나이 뻘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증거 자료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나이는 32세다. 이 가운데 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영상 cctv 화면이 찍힌 청담동 오피스텔이 서세원 딸 서동주가 실소유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동주는 서세원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실 소유주로 오피스텔은 약 19억원 상당이다. 지난 2010년 1월 23일 미국 스탠포드대학 내 교회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서동주는 2011년 전세보증금을 끼고 청담동 오피스텔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을 요구하며 임의 경매신청을 해 한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총 7억 5000여 만원의 전세보증금 중 미지급했던 4억 1000만원을 오피스텔 매각 직전 세입자에게 완납하며 보증금을 모두 완납하며 소유주 권리를 되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 내연녀에 대해서도 서정희는 “제 딸아이 또래이고 교회에도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이라고 폭로했다. 서세원 딸 서동주 욕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세원 딸 서동주, 충격일 듯”, “서세원 딸 서동주, 얼마나 마음이 안 좋을까”, “서세원 딸 서동주, 슬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딸 서동주에 서세원 욕설 음성메시지…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 시청자들 경악

    서세원 딸 서동주에 서세원 욕설 음성메시지…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 시청자들 경악

    ‘서세원 딸 서동주’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 ‘서세원 목사’ 서세원 딸 서동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 공개 후 서세원 목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충격이 그만큼 컸던 것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결혼 3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에 대해 다뤘다. ’리얼스토리 눈’이 공개한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 머리를 잡고 질질 끌고 가거나 목을 조르는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세원은 딸 서동주에게 음성메시지를 통해 욕설을 남기기도 했다. 서정희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근데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며 딸 서동주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저지르는 서세원의 실체를 고발했다. 서세원 서정희는 지난 2009년 1월 미국 스탠퍼드 내 교회에서 딸 서동주 씨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때 서세원은 딸 결혼식 주례를 직접 했고 “양가 부모 모두 30년 이상 해로했으니 너희도 최소한 30년 이상 살아야한다”고 조언하며 딸에게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정희의 폭로에 의하면 서세원은 딸 나이 뻘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증거 자료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나이는 32세다. 이 가운데 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영상 cctv 화면이 찍힌 청담동 오피스텔이 서세원 딸 서동주가 실소유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동주는 서세원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실 소유주로 오피스텔은 약 19억원 상당이다. 지난 2010년 1월 23일 미국 스탠포드대학 내 교회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서동주는 2011년 전세보증금을 끼고 청담동 오피스텔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을 요구하며 임의 경매신청을 해 한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총 7억 5000여 만원의 전세보증금 중 미지급했던 4억 1000만원을 오피스텔 매각 직전 세입자에게 완납하며 보증금을 모두 완납하며 소유주 권리를 되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지적사항 어떤 내용? “국정원, 세월호에 깊숙이 개입” 세월호 가족대책위 주장

    국정원 지적사항 어떤 내용? “국정원, 세월호에 깊숙이 개입” 세월호 가족대책위 주장

    ’국정원 지저사항’ ‘국정원 세월호’ ’국정원 지적사항’이 담긴 문건이 공개됐다. 세월호 유족들은 이를 토대로 ‘국정원 세월호 개입설’을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 가족 대책위원회가 국정원이 세월호 운영, 관리 등에 깊이 개입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세월호에서 발견된 업무용 노트북을 복원한 결과 국정원이 세월호 구입, 증·개축, 운항, 관리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노트북은 가족 측이 증거보전 신청한 것으로 2개월가량 바닷물에 잠겨 있다가 발견됐다. 대책위는 이날 복원한 노트북에서 한글파일로 작성된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문건을 공개했다. 2013년 2월 27일 작성한 이 문건은 ‘선내 여객구역 작업 예정 사항’이란 제목으로 100건의 작업 내용과 작업자 등이 기재됐다. 세월호 첫 출항(2013년 3월 15일) 보름 전에 국정원이 점검한 것으로 돼 있다. 문건에는 천정 칸막이 및 도색작업, 자판기 설치, 분리수거함 위치선정, 바닥 타일 교체, CCTV 선정 등 매우 상세한 작업 내용이 있다고 대책위는 설명했다. 대책위는 “문건엔 국정원이 직원들의 3월 휴가 계획서와 2월 작업 수당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면서 “이런 정황은 세월호 소유주가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까지 세월호 증·개축을 유병언이 지시했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실소유주라고 주장해 왔는데 국정원이 세월호에 이렇게 깊숙이 관여하고 지시했다면 실소유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세월호진상조사단은 “국정원이 세월호 증·개축에서부터 운항, 관리 등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철저한 조사와 함께 한 점 의혹 없이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옛 국토해양부(현 해양수산부) 요청(2013년 2월 20일)으로 세월호의 국가보호장비 지정을 위해 ‘보안측정’을 했다고 해명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선박ㆍ항공기는 전쟁ㆍ테러 등 비상사태시 적(敵) 공격으로부터 우선 보호하기 위해 보안측정을 통해 국가보호장비로 지정한다. 가족대책위가 주장한 ▲천장 칸막이 및 도색작업 ▲자판기 설치 ▲바닥 타일 교체 ▲직원 휴가계획서 제출 등 사항은 국정원의 보안측정 대상이 아니며 세월호 증개축과 국정원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관계 법령에 따라 선박ㆍ항공기의 국가보호장비 지정시 전쟁ㆍ테러 등에 대비해 보안측정을 실시하지만 이는 선박의 복원력이나 안전문제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장남 대균 검거… 아버지 죽음 안 믿었다

    유병언 장남 대균 검거… 아버지 죽음 안 믿었다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를 돕던 박수경(34·여)씨가 유씨의 사망이 확인된 지 나흘 만에 검거됐다. 대균씨의 검거로 지난 5월 25일 검찰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 급습 이후 6월 12일 순천 매실밭에서 시체로 발견되기까지의 유씨 행적에 관한 미스터리가 규명될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25일 오후 7시쯤 경기 용인시 상현동의 한 오피스텔 7층(19.2㎡·5.8평)에서 은신 중이던 대균씨와 일명 ‘신엄마’ 신명희(64·구속 기소)씨의 딸이자 대균씨 ‘호위 무사’로 불리는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4월 19일 프랑스 출국이 좌절되면서 도피를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월 12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74일 만이다. 경찰이 오피스텔에 들이닥치자 대균씨 등은 2시간여 동안 문을 잠근 채 버텼지만 강제 진입이 시도되자 문을 열고 나왔다. 대균씨는 4월 22일쯤 측근의 여동생인 하모(35)씨가 소유한 이 오피스텔에 들어간 뒤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다. 대균씨 등이 숨어 지내는 동안 음식을 조달한 하씨도 이날 검거됐다. 오후 9시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모습을 드러낸 대균씨는 콧수염과 턱수염이 짧게 자라 있었고 수배전단 사진처럼 육중한 체구에 하얗고 통통한 얼굴이었다. 취재진 앞에 선 유씨는 아버지 죽음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조금 전에 알았다”며 울먹였다. 심경이 어떤지 묻자 “부모 자식 사이에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기분이 어떻겠습니까”라고 중얼거리듯 답했다. 도주하면서 가족과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다. 오피스텔에서는 5만원권 현금 1500만원과 3600유로(약 497만원), 쓰지 않은 노트북과 휴대전화가 1대씩 발견됐다. 외부소식을 접할 TV는 없었다. 검찰 관계자는 “대균씨가 부친 사망 소식을 하씨에게 들었지만 ‘아닐 것이다’라며 믿지 않는 태도를 취해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검찰은 인천지검 10층 조사실에서 밤늦도록 대균씨와 박씨를 신문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서세원 딸 서동주에 욕설 음성메시지 충격…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영상 파경 전말은?

    서세원 딸 서동주에 욕설 음성메시지 충격…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영상 파경 전말은?

    ’서세원 폭행’ ‘서세원 딸 서동주’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 ‘서세원 목사’ 서세원 딸 서동주에 대한 욕설 음성메시지가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 이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결혼 32년 만에 파경을 맞은 서세원 서정희 부부에 대해 다뤘다. ’리얼스토리 눈’이 공개한 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동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 머리를 잡고 질질 끌고 가거나 목을 조르는 등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세원은 딸 서동주에게 음성메시지를 통해 욕설을 남기기도 했다. 서정희는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근데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며 딸 서동주에게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저지르는 서세원의 실체를 고발했다. 서세원 서정희는 지난 2009년 1월 미국 스탠퍼드 내 교회에서 딸 서동주 씨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때 서세원은 딸 결혼식 주례를 직접 했고 “양가 부모 모두 30년 이상 해로했으니 너희도 최소한 30년 이상 살아야한다”고 조언하며 딸에게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정희의 폭로에 의하면 서세원은 딸 나이 뻘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증거 자료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희 서세원 딸 서동주 나이는 32세다. 이 가운데 서세원 서정희 폭행 동영상 cctv 화면이 찍힌 청담동 오피스텔이 서세원 딸 서동주가 실소유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동주는 서세원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실 소유주로 오피스텔은 약 19억원 상당이다. 지난 2010년 1월 23일 미국 스탠포드대학 내 교회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서동주는 2011년 전세보증금을 끼고 청담동 오피스텔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을 요구하며 임의 경매신청을 해 한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총 7억 5000여 만원의 전세보증금 중 미지급했던 4억 1000만원을 오피스텔 매각 직전 세입자에게 완납하며 보증금을 모두 완납하며 소유주 권리를 되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 딸 서동주 욕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세원 딸 서동주, 충격일 듯”, “서세원 딸 서동주, 얼마나 마음이 안 좋을까”, “서세원 딸 서동주, 슬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수사 ‘큰 작품’ 그렸지만…‘최고의 칼잡이’ 초라한 퇴장

    세월호 수사 ‘큰 작품’ 그렸지만…‘최고의 칼잡이’ 초라한 퇴장

    세월호 참사 발생 나흘 뒤인 4월 20일 세월호 선주 및 선사에 대한 수사가 인천지검에 배당되자 법조계에서는 ‘큰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가 최재경 인천지검장을 주목했다. 그는 검찰 최고의 특수수사통으로 꼽혔다. 사고 발생 즉시 특수수사팀이 꾸려졌다. 그의 부임 4개월 만이었다. 그에게 수사를 맡긴 김진태 검찰총장이 거는 기대도 컸다. 통상적인 수사와는 달리 이번에는 대형 참사를 계기로 느닷없이 시작되면서 수사팀은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었다. 최 지검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잡을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며 집무실에 야전침대를 갖다 놓고 수사를 독려했다. 수사팀의 초기 행보는 거침없었다. 유씨를 사법 처리의 정점으로 잡은 수사팀은 혐의 입증을 위해 먼저 그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계열사 임원들에게 집중했다. 유씨의 경영 비리 퍼즐을 하나씩 맞춰 나가면서 초창기 수사는 파죽지세로 내달렸다.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유씨라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그를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지난 인사에서 자존심을 구기고 지검장 발령을 받았지만 검찰에서는 “역시 최재경”이라는 찬사도 나왔다. 하지만 유씨가 5월 16일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도주를 택하면서 수사가 꼬이기 시작했다. 수사 장기화에 박근혜 대통령의 질타가 더해지면서 최 지검장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 갔다. 특히 지난 5월 25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급습했으나 유씨 검거에 실패하면서 수사팀은 망신을 당했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씨로 확인되면서 최 지검장은 ‘살아 있는 유병언을 법정에 세워야 한다’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이는 여론의 호된 질책과 더불어 그가 검찰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굳힌 결정적 계기였다. 특수통 엘리트 코스를 내달렸던 최 지검장은 굵직한 수사를 많이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 2조원대 다단계 사기인 ‘제이유’ 사건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차기 총장감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연차 게이트의 열쇠가 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와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을 구속하기도 했다. 2011년 중수부장에 올랐던 그는 이명박 정부의 최고 실세로 통했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상득 전 의원을 구속하면서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중수부를 폐지하려던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으며 사상 초유의 ‘검란’ 사태에 휘말렸다. 당시 냈던 사표가 반려됐던 최 검사장은 전주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 총장은 옷을 벗었다. 27년간 사건의 바다를 건넜던 최 지검장은 지난달 12일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씨로 확인되면서 검찰을 떠났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황교안 “책임 피할 생각 없지만, 진상 규명이 급선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4일 “그동안 추적해 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거되지 못하고 사망한 채 발견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을 검거해 엄중한 처벌을 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 전 회장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의 신원도 장기간 확인되지 못해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 거듭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장관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하자 “책임을 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여러 의혹들을 확인해 진상을 밝히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매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황 장관은 “이후 유 전 회장의 사망 경위에 대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신원 확인 과정에서의 문제도 엄중히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한 “유병언 미흡한 수사 깊이 사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 부실에 대해 사과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보고 모두발언에서 “지난 6월12일 발견한 변사체 DNA를 확인한 결과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7월21일 통보 받았다”면서 “초동 대처 과정에서 미흡했던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사과 수준이 부족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간과한 채 미흡한 수사로 국민께 심려를 끼치고 수사가 지연된 데 깊이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 명명백백히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사퇴할 뜻이 있느냐”는 데 대해서는 “없다”면서 “이런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사표 제출’ 최재경 지검장 “칼날 무뎌져 떠난다” 최재경(51) 인천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한 24일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와 관련한 반성과 소회를 밝히는 글을 남겼다. 유씨가 도피 중 사망함에 따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의 최고 책임자를 법정에 세우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사과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검찰을 떠나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유씨) 수사과정에서 잘못된 일이 있다면 오로지 지휘관인 제 책임”이라며 “세월호 수사팀 검사·수사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썼다. 이어 “저의 업과 부덕이 검찰에 부담을 더한 것 같아 미안하고 가슴 아픈데 힘든 시기에 저 혼자 피하는 것 같아 미안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특수검사로 거악과 싸운다는 자부심 하나 갖고 검찰의 전장을 돌고 돌다보니 어느덧 젊은 검사의 꿈과 열정은 스러지고 상처뿐인 몸에 칼날마저 무뎌진 지금이 바로 떠날 때임을 느낀다”고 했다. 최 지검장은 27년간의 검사 생활에 대해 “저는 복 받은 검사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청운의 꿈을 품고 서소문 검찰청사에 첫 출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되돌아 보면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고 국가와 검찰에 기여한 바도 없이 청춘만 헛되이 보낸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때로는 힘든 일도 겪었고 억울하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심중의 ‘정정당당’ 네 글자로 스스로를 돌이켜봐도 큰 부끄러움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남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에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지검장은 “검찰은 저력이 있는 조직”이라며 “심기일전해 도망간 범죄자들을 조속히 검거하고 책임 재산을 최대한 확보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100일-눈물] “괜찮냐는 위로도 진심으로 들을 수 없다”

    [세월호 100일-눈물] “괜찮냐는 위로도 진심으로 들을 수 없다”

    “그날 이후 사람을 만나는 것도, 눈을 마주치는 것도 두렵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도망치고 싶은 마음에 매주 진도를 찾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아버지를 잃은 김모(29·여)씨는 아버지의 시신을 찾은 지 50여일이 지난 지금도 주말이면 전남 진도로 향한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지만 그날 이후 한번도 마음 편히 웃지 못했다.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뿐더러 친구들도 만나지 않는다. 김씨는 23일 “아버지 장례를 치른 뒤 직장으로 돌아갔지만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 걱정돼 아무도 만날 수가 없다”면서 “‘괜찮냐’는 위로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됐다”며 고개를 떨궜다. 사고 이후 아버지의 죽음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가 아물 겨를이 없다. 아버지의 시신이 발견되던 날 기사에 달린 ‘보상금’ 운운하는 ‘악플’(악성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그래도 아버지가 너희 먹고살 돈은 남겨 주시고 갔네’란 말을 들으면 당신은 돈과 아버지를 바꿀 수 있냐고 되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털어놨다. 지인과 다툼을 벌이다가 “너희 아버지 잘 죽었다. 너 때문에 죽었다”는 폭언을 듣기도 했다. 팽목항은 끔찍한 기억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제는 진도에 있을 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하다. 여전히 시신을 찾지 못하고 남아 있는 가족들과 공감하며 위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주변 사람들이 떠나는 걸 지켜보기만 하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남아 있는 분들을 위로하려고 진도에 간다”고 말했다. 김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지가 미치도록 보고 싶고, 사람들 시선은 여전히 두렵다”면서 “남아 있는 이들의 고통은 커져만 가는데 도대체 이 비극은 언제 끝나는 거냐”며 눈물을 쏟았다.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체 발견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허무하고 어이가 없어요. 검거한 것도 아니고 한 달 반 만에 반백골 상태로 발견됐다는 것도 믿기지 않아요. 오히려 진도에 남아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걱정이네요. 유병언이 이슈가 될수록 실종자들에 대한 관심은 적어지니까요.”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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