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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형 50대 총리 찾을까

    이명박 대통령이 3일부터 6일까지 지방 모처로 휴가를 떠난다. 테니스와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하반기 정국 구상을 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온 뒤 8·15 광복절을 전후로 개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폭과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실이 없다. 그저 미확인설만 무성할 뿐이지만 ‘빅2’로 불리는 국무총리와 대통령실장은 모두 교체하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8·15 뒤 총리·대통령실장 교체 유력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일 “총리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시작하지도 않았다.”며 “현재로선 8·15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교체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게 측근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이런 맥락에서 지방선거를 앞둔 화합 카드로 ‘충청권 총리론’이 나돌았지만 현실적 제약 등이 있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오히려 경색된 정국을 풀어낼 방안으로 야당이 반대하지 않는 신선한 인물이면서 도덕성과 정책 추진력을 완벽하게 겸비한 인사를 지명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맥락에서 ‘실무형 50대 총리론’이 거론된다. 청와대 참모는 “‘충청권 총리’로 거론됐던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카드는 당내 역학 구도상 힘들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개각과 청와대 개편 범위에 대해서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폭이 될 것이란 설과 중폭 이상이 될 것이란 설이 엇갈리고 있다. ●개각·靑 개편 범위 놓고 고민중 현재로선 이 대통령이 집권 중반기에 국정 드라이브를 걸고자 최대한 많은 자리에 추진력있는 인물을 새로 기용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총리는 물론 대통령실장의 교체도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개편과 개각은 중폭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8·15 경축사에 어떤 메시지를 담을지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지의 요지는 이념, 계층, 지역을 넘어서는 국민 통합을 당부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북한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도 주요 관심사지만, 우리가 북한에 새로운 제안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8·15 경축사는 준비하고 있지만 하루 이틀 전에야 연설문에 담길 핵심내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기후변화, 윤리적 접근 절실”

    “지금까지 기후변화는 과학이나 경제 문제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 본질에는 윤리적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다.” 기상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기후변화 윤리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환경윤리학자 도널드 브라운(65)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18일 포럼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브라운 교수는 공학, 법학, 철학을 전공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로 1995~98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에서 근무하며 유엔 기후변화 국제협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실무형 학자다. 브라운 교수가 기후변화를 윤리적 문제로 보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피해와 혜택의 분리 현상이다. 즉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큰 피해자는 대개 그에 대한 책임이 가장 적은 가난한 국가란 것이다. 게다가 가난한 국가들이 보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질병, 가뭄, 강력한 태풍 등 선진국이 초래한 기후변화는 연간 1250억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는데, 이는 전 세계 원조 금액을 합한 것보다 크다. 또 각국은 영토 안에서 벌어지는 문제에만 관심이 있을 뿐 전 지구적으로 공조해 기후변화를 책임지려는 의지는 적다. 이렇게 기후변화에는 빈부국간 형평성, 분배정의 등 윤리적 문제가 배경으로 깔려 있다. 이 때문에 브라운 교수는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 대체를 위해 올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전 세계적 협상이 먼저 윤리적으로 정당한지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 즉 책임이 별로 없는 가난한 국가조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의무가 있다. 이를 위해 각국이 공정한 몫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받도록 논의해야 한다. 또 모두의 안전함을 보장하기 위해 전지구적 배출량 감소 목표도 정해져야 한다.”고 브라운 교수는 지적했다. 브라운 교수는 앞으로 주목하는 환경윤리적 과제는 ‘탄소 배출권 거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실제로 탄소배출이 감소할지, 또 돈으로 배출권을 사고팖으로써 돈 많은 나라에 탄소배출의 면죄부를 주진 않을지 등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흥미로운 연구과제”라고 브라운 교수는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與, 국민화합형 내각 구성 공감

    한나라당발(發) 여권 쇄신 바람이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당내 쇄신특위는 16일 잠정합의 수준의 국정쇄신안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에 없다는 이유로 이를 연기했다. 김선동 특위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방미(訪美) 외교 활동을 하고 있는데 국정쇄신 방안을 발표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면서 “합의안은 도출됐지만, 발표는 대통령 귀국 후 보고 절차를 거쳐 하겠다.”고 말했다.쇄신안에는 인적 쇄신과 대국민 소통방안, 국민화합 조치, 민생안정 대책 등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을 현재의 ‘실무형 CEO’ 리더십에서 ‘국민 화합형’ 리더십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인적쇄신 분야에서는 특정 지역·학맥에서 벗어난 국민통합형 내각을 구성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실질적인 국정동반자 관계 회복, 당내 계파 및 여야 구분 없는 탕평인사 실시 등도 쇄신안의 하나로 거론됐다. 이런 가운데 쇄신파가 줄기차게 요구한 당 지도부 사퇴와 조기 전당대회 개최는 슬그머니 물밑으로 들어가는 분위기다. 전날 친이 초선 48명이 “대통령과 국정기조를 흔들지 말라.”며 대통령에게 힘을 싣자, 쇄신파도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48인 성명’이 청와대의 뜻이 담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쇄신파의 활동 공간도 위축되는 양상이다.정두언·정태근·김용태 의원 등 친이 소장파 7명은 당분간 특위 논의 결과를 지켜 보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누가 뭐래도 6월말이 쇄신의 시한이며, 쇄신특위와 당 지도부는 시한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IT·CT 전문화 호남대를 가다

    IT·CT 전문화 호남대를 가다

    “세계 무대로 나아가자.” 호남대가 지난 5년간의 누리사업(지방대 혁신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크게 늘리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 요람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호남대는 2004년 ‘정보기술(IT)·문화기술(CT) 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택희)’을 꾸리고 학생 잠재력 계발과 교육·취업에 이르기까지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때마침 지역사회의 큰 과제가 광주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실무 인력 양성이었다.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게임 및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등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사업단은 이에 맞춰 ▲해외 인턴십 ▲스튜디오 인턴십 ▲산업체 인턴십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취업률 70%대까지 끌어올려 해외 인턴십은 지금까지 모두 110여명을 일본의 유수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단이 학생들에게 1년간 해당 국가 어학을 집중 교육하는 등 맞춤형 취업지원에 ‘올인’한 덕이다. 누리사업 시작 전 40% 안팎이던 소속 학과 취업률은 15일 현재 77.6%로 수직 상승했다. 1000여명을 웃도는 학생들을 해외에 내보내 다양한 경험과 실무능력을 쌓도록 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꾀했다. 산업계의 전문인력을 학교로 끌어들여 생생한 현장 경험이 가득한 강의로 산업계 변화 추이를 전달하는 스튜디오 인턴십도 결실을 맺고 있다. 이 분야 학생들의 취업률을 75%까지 끌어올렸다.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 과정을 수립하고, 현장 실습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효과를 봤다. IT와 CT 분야의 산업체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면서 이같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받은 졸업생에 대한 산업체의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최근 장성군이 ‘홍길동 콘텐츠 제작’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TV 시리즈물 제작에 즉시 투입되기도 했다. 특히 전공에 관계없이 융합형 교육을 지향하면서 능력 있는 학생들의 발굴 통로가 되기도 했다. 산업체 인턴십도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스튜디오 인턴십과는 반대로 학생을 전공에 맞춰 관련 산업체에 내보내는 교육 방식이다. 지역 IT 관련 대기업과 중소업체에 2~3개월 단위로 학생들을 파견해 현장 실무를 익히도록 했다. 자연스레 취업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됐다. ●광주 문화도시 조성과 연계해 인력 양성 이런 교육활동은 포트폴리오 제작과 공모전 개최 등으로 마무리된다. 사업단은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시상·전시한 뒤 출판 등의 방법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졸업 프로젝트 과목을 4학년 과목으로 정식 편성, 졸업 인증과 연계했다. 사업단은 포트폴리오를 특성에 따라 학과별 또는 통합해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이택희 단장은 “누리사업을 통해 문화중심도시를 추진 중인 지역사회에 IT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산학 프로젝트 공동 진행과 실무형 교육 확대로 취업률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KBO 이상국 사무총장 3년만에 복귀

    한국야구위원회(KBO) 새 사무총장에 이상국(57) 전 총장이 선임됐다. KBO는 30일 야구회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전 총장을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국 총장 내정자는 구단주 총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거쳐 5월15일부터 2011년 12월31일까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승인이 나면 3년 만의 총장 복귀다. 하일성 현 사무총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오는 14일 물러난다. 이상일 KBO 본부장은 “이미 프로야구 행정 능력을 검증받았고, 유영구 KBO 총재도 선수노조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 같다.”며 재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육상선수 출신인 이 신임 총장은 1991년 해태 타이거스 단장을 거쳐 1998년 6월부터 총재 특보로 일해 왔다. 1999년 12월 KBO 사무총장에 취임한 그는 6년여간 타이틀스폰서 유치와 중계권 협상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고, SK와 KIA 창단 등을 주도했다. 한편 KBO는 선수노조 설립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본부장은 “모든 대화 창구를 KBO로 일원화하기로 했다.”면서 “노조 설립에 대한 의견은 ‘적절치 않다.’는 데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협회 권시형 사무총장은 “노조 설립은 사용자측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특히 과거 선수협의회를 탄압했던 이상국 전 총장을 신임 총장에 앉힌 KBO의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변호사시험 사설학원 분위기” 非로스쿨생 예비시험 찬반도

    “변호사시험 사설학원 분위기” 非로스쿨생 예비시험 찬반도

    “어느 대학의 로스쿨이 명문이 되느냐 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변호사시험에 첫 응시하는 3년 뒤 판가름날 겁니다. 로스쿨이 개원한 지 한 달이 다 됐지만, 변호사시험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사설학원이 된 분위기입니다.” 24일 홍익대에서 열린 ‘로스쿨 체제에서의 법과대학의 법학교육’ 세미나는 현행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성토장이 됐다. 로스쿨 교수, 법대 교수, 국회의원 모두 한결같은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에 대해서는 로스쿨과 법대 교수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로스쿨 교수는 예비시험이 도입되면 로스쿨 취지가 퇴색할 것이라며 반대했고, 법대 교수는 로스쿨에 가지 못한 가난한 학생도 법조인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며 예비시험 도입을 주장했다. ●현직 로스쿨 교수도 지적하는 로스쿨 김형성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변호사시험 합격인원이 로스쿨 정원의 70~8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일자 각 학교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학생을 합격시키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서석호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는 “현재의 로스쿨 제도는 너무 큰 문제를 안고 있어 10년 후면 폐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폐지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지금의 모습에서 완전히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 이사는 “대한변협이 최근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현행 로스쿨 제도의 문제가 너무 많아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입장 전환을 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변호사시험 선발인원 제한 안둬야” 변호사 예비시험 도입에 대해서는 법대 교수와 로스쿨 교수의 의견이 엇갈렸다. 오시영 숭실대 법대 교수는 “변호사 예비시험을 인정하지 않고 로스쿨 교육만이 우수한 법조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길이라는 주장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로스쿨을 설치한 일부 지방대 법대의 경우 지난해 사법시험 합격생을 1명도 배출하지 못했는데 과연 좋은 교육을 펼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양형우 홍익대 법대 교수는 ‘변호사 예비시험이 도입되면 예비시험 낭인이 생길 것’이라는 지적을 강하게 반박했다. 양 교수는 예비시험을 지식형 문제가 아닌 실무형 중심으로 출제한다면 ‘낭인 양성’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형성 교수는 “예비시험 제도는 매우 예외적이고 제한된 경우에만 시행돼야 한다는 게 로스쿨 교수들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재만 대구대 법학대학장은 변호사 선발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변호사 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응시생을 모두 합격시키면 로스쿨과 법대가 예비시험 도입을 놓고 서로 다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사 시험법 4월 국회 통과도 불투명 4월 임시국회 때도 변호사시험법 통과는 여전히 논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많은 국회의원들이 예비시험을 도입한 변호사 시험법에 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들이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예비시험 제도 도입을 막아야 한다고 설득하고 있어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 의원은 전했다. 글 사진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편집·음향·CG·3D입체 부문 방송콘텐츠 무료 교육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새달부터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핵심 창작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방송 콘텐츠 엘리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비 전액이 국고로 지원되며 디지털 영상편집 전문가, 음향 전문가, CG 및 합성 전문가, 3D입체 영상 제작 전문가, HD 촬영 전문가, 디지털비디오저널리스트 등 6개 분야에서 3~9개월 과정으로 구성된다. 20일까지 편집, 음향, CG, 3D입체 등 4개 분야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상미디어 관련학과 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 관련 분야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과정별로 1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문의는 KBI 방송연수센터 (02) 3219-5425/5448.
  • 정준양 포스코 차기회장은

    정준양 포스코 차기회장은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된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30년 넘도록 포스코에 몸담은 ‘철강맨’이다. 48년 수원 태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나와 1975년 공채 8기로 포스코에 입사했다. 광양제철소장과 생산기술부문 총괄 사장을 지내는 등 생산·기술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엔지니어 출신이다. 일찌감치 후임 회장으로 점찍은 이구택 회장과는 대학 동문이다. 경합을 벌였던 윤석만 사장과 나이는 동갑이지만 입사는 한 기수 늦다. 정 사장은 퇴사한 직원의 안부까지 챙길 정도로 현장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면서도 업무처리는 철두철미한 ‘외유내강형 CEO’로 알려져 있다. 각종 신제품 개발과 파이넥스 공장 건립,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전략적 교류를 통한 포스코의 글로벌 R&D 네크워크를 구축한 주역이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이사·한호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 등 대외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지식재산교육 포털’ 30일 개통

    특허청은 28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지식재산 전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국가 지식재산교육 포털(ipacad emy.net)을 3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포털은 특허 등 지식재산에 관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던 사이트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140여개의 온라인 교육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포털에서 특허 출원서 작성부터 전자출원 등 특허에 관한 실무형 콘텐츠 서비스뿐 아니라 특허전문가의 현장 방문 및 맞춤식 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연구원은 특허정보 검색을 통해 연구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중복연구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교생 등 학생들은 발명기법을 접하고 e-러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기업·연구소·대학 등이 단체로 온라인 지적재산권 교육 요청시 학습자 맞춤형 전용사이트를 개설해주기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코레일,차기 사장 재공모 공기업CEO 구인난 현실화

    임직원 3만 2000여명을 거느린 국내 최대 규모 공기업인 코레일이 CEO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4일 공모결과 5명이 지원했으나 30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적임자가 없다고 결정, 재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중량감 있는 인사가 없었고,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역량도 떨어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철도청이나 코레일 출신 인사는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예전과 달리 내정설과 유력 인사가 거론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할 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지난해 4월 공모 당시에는 강경호 전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음에도 12명이 응모했다. 재공모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개각 및 정부 조직개편 등과 맞물릴 경우 한참 뒤로 밀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의 걱정은 재공모가 이뤄지더라도 역량있는 인사들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구조조정과 영업수지 개선 등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2012년까지 정원의 15.9%인 5115명을 감축하고 2012년 영업수지 흑자를 달성해야 한다. 2007년 기준 6414억원인 영업수지 적자를 2010년 50% 수준으로 줄이지 못하면 민영화 추진을 검토한다는 전제까지 달려 있다. 국가기간산업인 코레일의 인원 감축과 영업수지 개선은 쉽지 않은 과제다. 일반열차와 화물수송 등 만성적자 분야의 정상화도 단기간 내 해결은 요원하다. 결국 임기 중 악역(?)을 수행할 수밖에 없어 “잘해야 본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공기업들 모두 같은 상황으로 ‘공기업 CEO 구인난’이 현실화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내기식 인사가 이뤄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코레일은 차기 CEO로 이철 전 사장과 같은 힘 센(?) 인물을 선호하고 있다.비상경영상황에서 실무형이 아닌 대외적으로 지명도가 있고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대하는 것이다.정부쪽이 아닌 정치권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다. K·P 전 의원 등이 공모 전후 자천타천 거론됐지만 응모하지 않으면서 백지화됐다.철도와 인연이 깊은 K씨도 응모하지 않았다. 철도 출신 인사의 사장 임명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코레일 관계자는“가능하다면 삼고초려라도 해서 사장을 모시고 싶은 심정”이라며 “코레일이 욱일승천할 수 있는‘에코 레일 2015’와 공기업 선진화 일정을 주도할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Metro] ‘서울자산운용학교’ 개설

    서울시와 자산운용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의 자산운용 예비인력 양성에 나선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실무형 자산운영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서울자산운용학교’를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1개월 과정으로 개설한다.자산운용학교는 서울지역 31개 대학에서 추천된 70명을 대상으로 자산운용협회 연수원에서 진행된다.교육은 대학교수 등 22명의 강사진이 주식·채권·파생상품 투자운용 및 투자전략,펀드운용 사례,기업·산업별 분석사례를 통한 수강생과의 대화,기업 현장실습 등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내 책을 말한다] 인구 20%가 죽은 기후 대재앙

    [내 책을 말한다] 인구 20%가 죽은 기후 대재앙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며 500년 동안 대기근이 자주 발생했음을 발견했다.사회를 뿌리째 뒤흔들 만큼 강력한 대기근도 있었다. 특히 17세기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대기근으로 심각한 위기 상태에 빠졌다.이에 대한 연구가 미진해 대기근과 기후변화가 경제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알아보고자 했다.특히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전 지구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고 집필을 서둘렀다. ‘대기근,조선을 덮치다’(푸른역사 펴냄)는 조선 역사상,5000년 민족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기근인 ‘경신 대기근’(1670~1671년, 현종 11~12년)을 다룬 것이다.‘경신 대기근’이라는 현미경으로 17세기 사회를 들여본 셈이다.그래서 당시 자연재해 현황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대기근의 참혹함과 민심 동향,조정의 대책도 자세히 검토했다. 서리,우박으로 인한 이상저온 기후에 가뭄,홍수,태풍,병충해까지 겹쳐 유례없는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식량고갈 사태로 수많은 사람들이 굶고,유랑하고,도적질을 하고,살상을 하고,아이를 버리고,반란을 꿈꾸고 그리고 죽어 갔다. 무려 조선인구 510만명 가운데 100만명 가까이 죽었다.대기근이 절정에 오른 1671년 봄·여름철에 굶주린 사람은 당시 인구의 20~30%를 상회했다. 전염병과 가축병의 창궐로 민생은 파탄이 났고 사회는 불안의 늪에 빠졌다. 근거없는 괴담이 난무하는 상태에서 서인과 남인으로 나눠진 정치권은 기근 해결 방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당시 청나라 건국 이후 명나라 부흥운동으로 불안한 동아시아 정세는 조선의 대기근 극복에 걸림돌이 되었다. 청의 병사 요청설,명 잔당의 조선 침입설 등으로 불안했다.조선조정은 국고가 바닥난 상태에서 군량비축곡을 방출했고,공명첩(신분 매매)을 남발했으며,각종 세금을 감면했다.그 과정에서 서인 정국이 실무형 남인에게 넘어갔고,현종 또한 건강을 챙기지 못하여 단명의 길로 들어서고 숙종이 즉위한다. 여기에만 그치지 않고 17세기 일련의 대기근이 전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시론적이나마 밝혀보고자 했다.17세기는 ‘소빙기’라고 불릴 만큼 극심한 이상기후로 기근이 끊이지 않아 위기가 일상인 시대였지만 위기 뒤에 기회도 있었다. 위기와 기회는 기후변화가 남긴 대재앙이자 ‘블루 오션’이었다.정부는 수습책 마련에 100년의 세월을 보냈지만,그 노력은 결실을 보고 18세기 영·정조 시대에는 안정을 되찾으며 다시 번영을 누렸다. 이 책의 의의는 기후사를 한국사 연구에 본격적으로 도입했다는 점,경제란을 두려워하면서 자연재해에 무관심한 지구 온난화 시대의 우리에게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대비하도록 한다는 점, 정치사와 연기대기사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학문의 영역을 한뼘 늘린 셈이다.100년 만에 찾아왔다는 경제위기 속에서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우리 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펴야 할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1만 6000원 김덕진 광주교대 역사학 교수
  • [시론] 이제 경착륙에 대비하자/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 ‘88만원 세대’ 저자

    [시론] 이제 경착륙에 대비하자/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 ‘88만원 세대’ 저자

    연초,꽤 많은 경제학자들간에 앞으로의 한국 경제 향방에 대한 얘기들이 활발하게 오고갔었다.내가 만난 경제 관련 인사들은 진보 계열뿐 아니라 증권사 등 실물 금융의 실무자급까지 다양했다.  한국의 실무형 경제학자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위기가 온다는 데에는 비슷했지만 시기와 유형에 대해서는 조금씩 달랐다.시기에 있어서는 후년설,즉 2010년에 위기가 온다는 설이 다수였고,내년설은 소수였다.그리고 아주 약간의 경제학자들만이 올해 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나는 내년 위기설인 소수설이었는데,흐름상 내년 3·4분기 혹은 4·4분기 정도에 1인당 국민소득의 추이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했다.  이 수치가 한국에서 제로 또는 마이너스였던 해는 두 번이었는데,1980년과 1998년이었다.이때는 각각 유신 체제의 종료와 권위주의 정부의 종료라는 결과를 낳았다.이명박 정부가 처음 출범하던 시기에 많은 경제학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꼭 정치적으로 그를 지지하지 않아서가 아니었다.당시 국제 경제의 조건이 그랬고,이런 변화에 대해 한국의 경제담론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에 충분치 않을 것이라는 게 주된 이유였다.  어쨌든 경제 위기는 지금 이미 도래하였는데,위기의 끝이 어디이고 파장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가 이제 질문인 셈이다.“지금 주식 사면 내년에는 부자된다.”고 말한 이명박 대통령도 세계 경제의 위기가 3년은 갈 것이라고 말했으니,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는 거의 모두가 동의한 셈이다. 렇다면 한국은 3년 안에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아니면 그 후에도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인가.미안한 얘기지만 나는 지금 상황이라면 한국의 경제 위기는 세계 경제 위기가 완전히 종료한 이후에도 한참 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편이다.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싶은데,한 가지는 위기의 대응 방안이 다른 나라와는 반대라는 점이다.한나라당 계열의 경제적 주장과는 달리 세계적으로 정부의 개입이 강화되는 중이다.영국을 비롯한 강력한 감세 국가들이 다시 증세,특히 상위 부유 계층에 대한 증세로 정부의 지출 여력을 확충하는 것과 달리 한국은 지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강력한 감세를 추진 중이다.경제 위기가 3년 이상 간다면,후반부로 갈수록 정부의 ‘실탄 부족’으로 아무것도 하기 어려운 순간이 올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이유로 한국은 제조업,특히 기반기술 등에 오랫동안 투자하지 않았다.중소기업의 기반인 중급 엔지니어층이 빠르게 몰락 중인 상태라 경제의 하부 구조가 매우 약화돼 있다.지나친 건설·사회간접자본(SOC) 투자로 기술과 지식의 하층 구조가 아주 취약하다.  만약 정말로 실질 경제가 마이너스 국면이라는 상황이 나온다면,금융만이 아니라 경제 전체가 ‘패닉’하게 될 것이다.이에 따른 정치적 충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이제 ‘하드 크래시’(경착륙)에 대비하며,장기적 공황 국면을 헤쳐 나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방향은 불행히도 현 정부가 하는 일과는 반대 쪽일 것 같다.증세,창의성,지역경제 등 이런 게 옳은 방향이다.정부의 대처 여력을 키우면서 기술 등 잠재적 자본을 확충하는 길,그리고 중앙형 시스템을 분산형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길,이 길이 갈 길이라고 본다.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 · ‘88만원 세대’ 저자
  • “한·미FTA비준 조기 처리” 당정 공동TF 설치하기로

    정부와 한나라당은 3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부대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당정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키로 했다. 당정은 한·미 FTA TF를 실무형 조직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당에선 정책조정위원장, 정부에서는 차관 또는 차관보급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박희태 대표와 한승수 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이 전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李 대통령 “가스관 통과 北과 협상될 것”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진경호기자·서울 윤설영기자|러시아 방문 사흘째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귀국을 앞두고 수행기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방문 성과를 정리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러시아를 마지막으로 한반도 주변 4강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데 대해 “한반도 유사시 우리가 협력을 받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분단국으로서 중요한 성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 천연가스관의 북한 통과 문제와 관련,“금강산이나 개성보다 실제적으로 성과가 있는 일이므로 북한도 납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올해 안에 북한을 당장 설득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가스관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설치되는 시점까지는 북한과도 협상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북한을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해서는 “러시아측과 전략적 방법에 대해 논의했지만 자칫 잘못 얘기하면 부작용을 낼 수 있으므로 말을 않기로 했다.”고 언급을 자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전용부두로 유력하게 꼽은 극동지역의 포시에트에 대해 “일본이 구소련 때부터 전용항구로 만들겠다며 끈질기게 접촉했지만 결국 이번에 한국이 그 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 대해 “실무형 지도자라고 느꼈다.”는 인물평도 내놓았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옛 러시아의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국립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이 대학 학생들을 상대로 연설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분단은 동북아 평화의 장애물일 뿐 아니라 태평양이 대서양을 만나고 아시아가 유럽과 하나 되는 것을 가로막는 ‘세계의 장벽’이 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젊은이들이 시베리아횡단열차로 동방으로 다가와 서울의 벗들을 만나고, 한국의 젊은이들이 육로로 우랄산맥의 거대한 품에 안겨 러시아 친구들과 재회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한다.”며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구상을 거듭 피력했다. snow0@seoul.co.kr
  • 코레일 조직 ‘슬림화’

    코레일이 4일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정권 교체와 강경호 사장 취임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지만, 코레일이 3차 공기업 선진화 대상에 포함되면서 소폭에 그쳤다. 본사는 핵심 업무 중심으로 슬림화됐다.74개 팀이 65개로 축소됐고 이로 인해 발생한 초과인력 102명은 현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5명의 상임이사가 맡는 사업본부는 여객·물류·광역·사업개발본부와 기술본부로 재편돼 운송사업별 사업부제의 틀을 갖췄다. 국가·정책적으로 관심이 높은 물류사업단은 물류사업본부로 확대됐고, 철도역세권 개발 전담부서로 부동산개발팀과 역세권개발사업추진단(TF)을 통합한 역세권개발사업단이 사업개발본부에 신설됐다. 기획조정본부는 기획조정실로 개편돼 홍보실, 경영혁신실 등과 함께 부사장 직속 부서로 가동된다. 물류사업본부장에는 최한주 기획조정본부장이 임명됐다. 상임이사 재배치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일부 이사들의 임기 및 재신임 등 변수가 대두돼 실행되지 않았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유재영 부산지사장이 자리를 옮겼다.40대인 이들이 스태프 부서장으로 복귀하면서 코레일의 선진화 작업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선 지사장은 경험이 풍부한 간부들이 전진 배치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진화 방안이 나오고 실행계획이 구체화되는 연말쯤 조직 재정비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인사는 소폭이나 효율성에 무게를 둔 실무형 인사”라고 평가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축구협 새 기술위 코드는 ‘실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회택 부회장)가 14일 조영증 협회 기술교육국장과 강영철 성균관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유임시키고 6명의 위원을 새로 선임하면서 체제 정비를 완료했다. 인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기봉 FC서울 강화부장 외에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이 4명이나 전진배치된 점이다. 손종석 대전시티즌·정해원 인천 유나이티드·송선호 제주 유나이티드·김순기 수원 삼성 스카우트 등이 새롭게 얼굴을 선보인 주인공. 특히 1980년 아시안컵 준결승 남북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이끌었던 정해원 스카우트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정 위원은 프로축구 대우 로얄즈 공격수로 이름을 날리던 1987년 K-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왕년의 스타. 이회택 위원장은 “대표팀 주축인 프로 선수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봤던 실무형 인물들을 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강 감독과 신재흠 연세대 감독을 합류시킨 것은 젊고 유능한 선수 발굴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새 기술위원회는 17일 오후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모임을 갖고 허정무호와 박성화호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Local & Metro] 서울자산운용학교 시범 운영

    서울시가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을 위해 자산운용가 양성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서울 소재 경영전문대학원(MBA) 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8월26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자산운용협회 연수원에서 ‘서울자산운용학교(SAM School)’를 개설,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는 시가 자산운용협회와 함께 실무형 자산운용 예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업계 최고의 실무진과 대학교수 등 자산운용 전문 강사진이 주식, 채권, 파생상품 투자운용과 투자전략 등 자산운용 분야의 실무교육을 맡게 된다. 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에게 펀드 운용사례와 기업·산업별 분석 등 실무 교육을 받고 직접 기업에서 실습교육도 이루어진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 Metro] 서울자산운용학교 시범 운영

    서울시가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산운용가 양성에 나선다.29일 시에 따르면 서울 소재 경영전문대학원(MBA) 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8월26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자산운용협회 연수원에서 ‘서울자산운용학교(SAM School)’를 개설,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는 시가 자산운용협회와 함께 실무형 자산운용 예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업계 최고의 실무진과 대학교수 등 자산운용 전문 강사진이 주식, 채권, 파생상품 투자운용과 투자전략 등 자산운용 분야의 실무교육을 맡게 된다. 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에게 펀드 운용사례와 기업·산업별 분석 등 실무 교육을 받고 직접 기업에서 실습교육도 이루어진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안철수연구소와 산학협력 MOU

    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16일 오후 3시30분 교내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인증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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