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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원공대, “중기부 기술사관육성사업 선정으로 16억 지원”

    두원공대, “중기부 기술사관육성사업 선정으로 16억 지원”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 첨단 모빌리티 기술사관육성사업 선정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임해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첨단 모빌리티산업 실무형 전문인재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단은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파주캠퍼스)를 중심으로 일산고, 고양고, 세명컴퓨터고 등의 직업계고등학교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경기중소벤처연합회, 파주상공회의소 등 중소기업과 함께 구성되어 2023년부터 모빌리티 분야 인력양성에 나선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직업계고와 전문대학 5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취업시키는 사업으로, 주관대학에 5년간 16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두원공대는 모빌리티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대학 마지막 학기에 협약기업에 조기 취업해 병역특례혜택을 받는 등 일·학습 병행이 가능하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기정 사업단장은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는 유지취업률 100%를 달성할 만큼 이미 뛰어난 산학협력기반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단 선정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고교, 대학, 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전략으로 국가가 필요한 기술인재를 제대로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에서 두원공대 전기자동차과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는 혜택 등을 받게 된다.
  • 문체부, 이화여대, 중앙대 등 5개 대학과 문화인재 육성 업무협약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예대, 이화여대, 중앙대, 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5개 대학은 협약에 따라 기초·응용예술 교류,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 문화예술·콘텐츠 연구 및 기업 산학프로그램 운영, 문화 분야 발전 방안 협력과 문화예술·콘텐츠 생태계 강화 등에서 서로 협력한다. 문체부는 직접적인 지원은 하지 않지만, 대학들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손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대학들은 예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문체부와도 함께 하게 됐다. 문체부는 이와 관련 경력 2년 미만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안착을 돕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예비예술인이 처음으로 예술계에 발을 디딜 수 있게 돕는 ‘예비예술인 현장 역량 및 예술생태계 강화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올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공지능(AI)·실감·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역량을 고루 갖춘 콘텐츠 분야 융·복합 전문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자 장·단기 교육 및 실무형 단기 프로젝트 진행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서강대, 숭실대, 중앙대가 사업에 선정돼 4년 동안 10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 인프라·기술·인력·기업 ‘한곳에’… AI 생태계 만든다

    인프라·기술·인력·기업 ‘한곳에’… AI 생태계 만든다

    5년간 4119억원 투입… 내년 준공국내 첫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장비 구축 AI실무형 인재 양성·창업 지원도 인공지능(AI)이 전 세계적인 대세로 떠오르면서 광주에 자리잡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이하 사업단)이 전국 지자체와 대학, 관련 기업들은 물론 구글 등 글로벌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산업 융합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 출범한 사업단이 전 세계에 밀어닥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헤쳐 나가는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사업단을 통해 광주 첨단 3지구에 조성하는 ‘AI산업융합 집적단지’는 앞으로 국내 AI 관련 산업과 창업, 인재 양성을 주도할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AI를 자동차와 에너지, 가전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로 확장·융합한 미래차의 핵심 개념인 사물이동수단(MoT)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는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최고의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사업단이 2020년 시작해 내년까지 5년간 광주연구개발특구인 첨단3지구에서 진행하는 AI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총 4만 7246㎡ 부지에 5년간 4119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최첨단 프로젝트다. AI에 특화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기술과 인력, 기업이 집적된 산업융합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전체 사업은 건물 등 공간 건축과 데이터센터 및 실증기반 구축,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공간 건축] 사업단은 첨단3지구 부지에 데이터센터동과 실증창업동 등 2개 동을 짓는다. 데이터센터동은 지난달 시험가동에 이어 이달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뒤 운영사인 NHN이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실증창업동은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989억원이며 올해 232억원이 투입된다. [데이터센터] AI산업융합단지의 두뇌이자 핵심 거점이 될 데이터센터에는 인공지능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들어선다. 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개발환경 등을 제공한다. 센터 준공 일정과 최신 AI 가속기 출시 일정 등을 감안, 3단계로 컴퓨팅자원이 구축된다. 사업단은 이달부터 AI 분야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100여곳을 대상으로 AI 학습에 필요한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인 엔비디아의 A100 최신 버전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의 초고성능 컴퓨팅 자원인 H100을 국내 최초로 제공할 예정이다. H100의 연산량은 67테라플롭스(TF)로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4.0) 개발에 활용된 A100(19.5TF)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연산능력을 지닌다. 1TF는 1초에 1조개의 계산을 할 수 있는 속도다. 앞으로는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도 챗GPT를 뛰어넘는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실증 기반] 사업단은 2025년까지 645억원을 들여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의 실증장비 77종을 구축하고 AI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실증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112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뮬레이터는 도로와 자동차, 운전자 간의 복잡한 상호관계 데이터 분석 및 자율주행기술 실증 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각종 실증 장비를 활용해 자동차 분야의 경우 자율주행차 주행, 모션, 센서 계측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에너지 분야에선 건물 및 산업단지·공장의 전압과 전류, 전력, 주파수 데이터를 수집하며 헬스케어분야에선 고령자의 체성분과 보행, 체형, 피로도, 근력 데이터 등을 모아 분석하게 된다. 장비를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는 기업이나 대학, 연구소에 제공된다. [창업 지원] AI 창업 활성화 그리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비창업부터 창업, 기업 성장 등 다양한 AI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예비창업의 경우 AI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교육 및 컨설팅, 제품제작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유도한다. 이어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입주공간 지원, 투자펀드를 통한 자금 지원, 제품 및 서비스의 상용화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기업 성장 과정에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창출을 위한 글로벌 판로 확보 및 제품 수요처 매칭을 지원한다. 또 각종 콘퍼런스를 통한 관련 기업과의 글로벌 네트워킹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인력] 사업단은 AI로 대표되는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고 광주지역 AI 역량 강화 및 인재풀 확대를 목표로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내년까지 5년간 총 512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지역특화사업인 자동차(호남대)와 헬스케어(조선대), 에너지(전남대) 분야, AI원천기술(GIST) 기반 학부 중심의 4개 AI융합대학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학·연이 함께하는 대규모 AI융합과제 성공을 위해 광주과기원 AI대학원에 초고성능 AI 컴퓨팅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를 구축하고 있다. AI로 인해 변화된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 산업인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AI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AI 직무 전환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AI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AI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인재 1200명을 양성하는 데에도 적극 나선다.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육사 개방 및 공릉·홍릉 연계 동북권 미래기술산업단지 조성 추진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육사 개방 및 공릉·홍릉 연계 동북권 미래기술산업단지 조성 추진

    육군사관학교가 일반에게 캠퍼스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테크노파크, 인적자원 등을 활용해 공릉 일대 미래기술산업단지 조성에 협력한다. 19일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1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동훈 총장)와 육군사관학교(권영호 학교장)를 방문해 서울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서울 유일의 과학기술 중심 국립 종합대학으로써, 이론과 실전에 강한 실무형 엘리트를 양성하는 실용 연구 중심대학이다. 이날 박 위원장과 과기대 이 총장은 “대학 내 취·창업 문화 확산과 서울 동북권의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홍릉과 공릉권역을 연계해 동북권 미래기술산업단지로 조성해 서울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시와 과기대의 협력을 다짐했다. 과기대 방문을 마치고 박 위원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벚꽃 만개에 맞춰 캠퍼스를 처음 개방한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1946년 국방경비대사관학교로 개교한 이후 1954년 경남 진해에서 노원구 공릉동으로 복귀한 뒤부터 계속해서 현재의 자리에서 육군 장교 양성 기관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육사 간담회에는 권영호 학교장을 비롯해 김순수 교수부장, 윤기중 생도대장, 오태호 과학기술연구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육사 임시 개방 이후 후속 조치로 부대 개방의 확대 필요성과 ‘화랑의식’의 지역 대표 행사 육성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 방안, 사관생도들의 서울시 문화예술행사 이용, 연구개발 분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태·강릉 일대의 자연경관 보호와 수도권 안보 강화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공릉·홍릉을 연계해 바이오·IT 등의 신성장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동북권의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하며 “육사 개방 등의 지역상생 프로그램 등으로 노원구와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상권이 살아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 교육은 광주에서” 전국 청년들, 광주로 몰린다

    “인공지능 교육은 광주에서” 전국 청년들, 광주로 몰린다

    광주 ‘AI사관학교’가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으면서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AI사관학교는 전액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AI산업 생태계가 확산하고 있는 광주에서 AI 기업과 협업, 현장에서 직접 관련 기술과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짜여진 탄탄한 교육 과정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4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AI 사관학교의 4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779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광주에서 460명이 지원한데 이어 서울·경기·인천 111명,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53명, 대전·충남·충북 16명, 전남·전북 137명, 제주 2명 씩이 지원했다. 지원자 779명 가운데 남성은 522명, 여성은 257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령 별로는 마이스터고 등 만 18세 12명, 19~25세 280명, 26~30세 320명, 31세 이상 166명으로 집계됐다. 직업 별로는 취·창업 준비생 736명, 스타트업 종사자 43명이 지원했다. 전공 별로는 컴퓨터·정보통신 분야 133명, 공학(전자·기계) 160명, 자연(과학·수학) 76명, 인문 202명, 기타(예체능) 208명 씩이다. 사업단은 1차 서류 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수준별 기초학습), 기술 역량 검증, 심층 면접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 3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AI사관학교는 지난 2020년 첫 모집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3년간 탄탄한 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600여 명의 우수한 AI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개교 3년 차인 지난해부터는 교육 인원을 180명에서 330명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단일 과정이었던 커리큘럼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복수 과정으로 운영해 수준 높은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카카오 개발자, 현대모비스 SW(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특강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학습법 코칭, 개발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진로·커리어 설계 상담 등 AI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4기 교육은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3개의 트랙(AI 모델링, AI 기반 서비스, AI 플랫폼 및 인프라)으로 구성된다. 학생 개인 별 교육 수강 목적과 역량 수준 등을 반영하여 3개 트랙으로 구분된 10개 반에 배치되며, 6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AI 사관학교 교육장인 광주 대성학원 빌딩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AI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AI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AI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교육과정 중 교과별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교육생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교육(보충학습, 온라인 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전액, 교통비, 중식비, 기숙사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와 함께 AI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응시 비용도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하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핵심은 기업 수요 맞춤형 AI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판단 하에 사업단은 과기부, 광주시와 함께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해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돕고, 광주에 창업 하거나 이전한 AI 기업들을 지역에 안착하게 함으로써 광주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 키워요”

    부산시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해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워털루형 코업(Co-Operative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대학 3곳, 기업 40곳을 이달 공모해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3개 대학은 각자 지역특화, 신성장 산업 분야와 관계된 전공학과의 3학년 학생 20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3학년 1학기에 이론 수업을 받고 2학기와 겨울 계절학기에 대학 또는 사업 참여 기업에서 실습하며 실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4학년 때도 전공 심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겨울 계절학기에 기업에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은 캐나다 워털루대가 시행 중인 기업 현장 기반 육성 프로그램을 지역 실정에 맞게 재설계한 것이다. 워털루대는 한 학년을 3학기제로 운영하는데 한 학기에는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현장 실습하며 월급을 받는다. 참여 학생에게 3~4개월 동안 월 200만원 상당의 실습비를 지원한다. 대학에는 운영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에도 학생 전담 멘토 수당 1인당 월 20만원과 과제 지원금 300만~5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이론 중심의 대학 교과과정을 혁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를 보면 취업자가 미취업자보다 직업 관련 교육·훈련을 받은 경험이 더 많아 기업들이 선호한다”며 “이 사업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멸위기 막자”… 부산, 지산학 삼박자

    부산시가 지방자치단체와 학계, 산업계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지역 산업을 고도화해 청년의 정착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등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30일 부산지산학협력회의를 열고 ‘제1차 지산학 협력 종합계획안(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종합계획은 지산학 협력 지원체계 구축, 기업에 힘이 되는 기술혁신 지원, 미래산업 선도 인재 양성, 미래에 대응하는 대학혁신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97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향후 5년간 1조 993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1년 문을 연 지산학협력센터의 기능과 인력을 확대해 지산학 협력 주체 간 연결과 조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산학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은 시 공모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하고, 정책자금을 융자할 때 이자를 지원하는 등 마일리지 제도도 운용한다.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파악하고, 이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지닌 대학을 연결해 주는 중개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융합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지정하는 등 관련 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사과정을 실무형으로 개편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지원하고, 수요가 급증하는 첨단산업 인재는 공유대학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한다. 지자체가 지역 대학 혁신에 재정을 지원하고, 대학 유휴 부지에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대학 위기 극복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 [자치광장] 청년 정책, 공평한 출발선 되길/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

    [자치광장] 청년 정책, 공평한 출발선 되길/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

    얼마 전 서울시의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해당 조례안은 탈모 증상이 있는 청년에게 치료제 구매 금액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한다는 것인데 취업, 결혼 등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자존감을 고려해 진보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과 정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 예산의 적절성 등을 고려할 때 더 중요한 정책이 산재해 있다는 의견의 대립이었다. 결국 심사가 보류된 것으로 아는데, 정도의 지나침이 있었다고는 하나 이를 둘러싼 갈등은 청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관해 고민할 기회였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정책이 과거의 기준에 맞춘 소극적인 선에서 머물 수는 없다. ‘라떼는(나 때는) 최저임금도 안 되는 월급을 받으며, 월세 단칸방에서도 신혼생활을 했다’는 이야기는 MZ 세대에게는 소위 ‘꼰대’의 공허한 울림이 될 뿐이다. 이젠 청년의 요구를 정확히 알아내 그들에게 맞춘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야 할 때다. 국무조정실이 최근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20~30대 청년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해 부모님과 함께 살고, 그 결과 결혼과 출산도 힘들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도봉구 사회조사 결과에서도 청년의 가장 큰 요구 사항은 바로 일자리였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청년 취업 문제는 이미 오랜 기간 해법을 찾고 있는 난제이다. 다만 현 경제 상황은 청년 고용에 대한 전망을 더욱 어렵게 한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고금리·고물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청년 취업의 양과 질이 악화할 게 뻔하다. 그렇다고 경제 호황이 도래할 때까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정부와 자치구는 청년 취업의 작은 실마리라도 찾아서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올해 서울시는 ‘2023년 청년 정책 시행 계획’을 통해 청년 정책에 총 8900억원을 투입하며 그중 1006억원은 일자리 분야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봉구는 보다 공격적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인데 올해 1월 청년 정책 전담 부서인 ‘청년미래과’를 신설하고 ‘제2차 도봉 청년 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음달부터는 ‘공공기관·기업 실무형 인턴십’을 추진한다. 다만 재정 여력이 있는 지역과 아닌 지역의 청년들은 또다시 불공평함을 느낄 수 있다. 얼마 전 정부는 국토교통부, 자치구와 함께 지역별로 복잡하고 다양한 ‘청년 주거 정책’을 통합한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는데, ‘청년 일자리 정책’에 있어서도 이러한 통합 관리가 절실하다. 청년 일자리 정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적어도 공평한 출발선에 설 기회이기 때문이다.
  • 울산·경남지역 대학생 코딩 실습교육으로 취업 연계

    울산·경남지역 대학생 코딩 실습교육으로 취업 연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코딩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부트캠프’ 교육생 100명을 모집해 취업 연계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디지털트윈이나 메타버스와 같은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가상 환경에 기업과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전문가와 학생이 기업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미리 실습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학생은 대학을 다니면서 이같은 가상 공간 시스템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SW)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신규직원 재교육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트캠프 교육과정은 오는 9월 개강 예정인 본 교육을 위한 사전교육 과정으로 비전공 학생과 전문대 학생을 위주로 뽑을 예정이다.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27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울산, 경남 소재 대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되면 교육을 받으면서 한달에 20만원의 혁신인재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플랫폼 비즈니스, 조선·해양 등 산업 디지털트윈, 자동차·기계 등 전통 제조업 분야로 교육생은 원하는 기업의 맞춤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부트캠프 과정은 4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부트캠프 이수자와 컴퓨터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본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기업 프로젝트를 통과한 학생은 참여기업에 인턴십이나 취업 연계 기회를 갖는다. 이번 취업연계 코딩 교육에 참여하는 기업은 메가존클라우드, 한화정밀기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정보시스템, KNN, 쌍용자동차, 센트랄, 신성델타테크, 성우하이텍, 쏘테크, 넥센, 모토롤, STX엔진 등 대부분 경남 지역에 있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다. 앞으로 참여기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부트캠프 신청과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ca.kyungnam.ac.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지역혁신플랫폼과 경남도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며 “우수 기업 참여 확대로 지역 학생이 지역에 취업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코딩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혹한’ 상반기 대기업 채용 두 키워드, 수시·이공계

    ‘혹한’ 상반기 대기업 채용 두 키워드, 수시·이공계

    실적 악화,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등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의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8%가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올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 비중(15.1%)은 지난해 상반기(7.9%)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보다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24.6%)이 지난해 동기(4.3%)보다 20.3% 포인트나 늘었다. 반면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24.6%)은 지난해 동기(41.4%)보다 16.8% 포인트 줄어 채용 시장이 대폭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 공급망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아서(29.0%), 구조조정, 긴축 경영 등 회사 내부 상황이 어려워서(29.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대기업 채용 시장도 이미 ‘대세화’가 된 수시 채용 형태가 대부분인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 선호 현상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 10곳 가운데 6곳(57.1%)이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 방식을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인원 10명 중 7명(67.5%)은 이공계열 졸업자에게 몫이 돌아간다. 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면서 신입직 채용에서도 ‘중고 신입’을 우대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5명 가운데 1명(22.1%)은 경력을 갖췄지만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으로 지원한 ‘중고 신입’이었다.
  •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도 ‘혹한’...54.8% “안 뽑거나 계획 없어”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도 ‘혹한’...54.8% “안 뽑거나 계획 없어”

    실적 악화,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 등으로 올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8%가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39.7%, 신규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기업은 15.1%로 집계됐다. 특히 올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겠다는 기업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7.9%)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보다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 비중은 24.6%로 지난해 동기(4.3%)보다 20.3%포인트나 대폭 늘었다. 반면 ‘지난해보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 비중(24.6%)은 지난해(41.4%)보다 16.8%포인트 줄어든 상황이라 채용 시장이 대폭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기조에 공급망 불안 등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 침체 장기화 조짐도 깊어지며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채용을 중단하는 방안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기업들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상황, 공급망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서(29.0%), 구조조정, 긴축 경영 등 회사 내부 상황이 어려워서(29.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올해 대기업 채용 시장도 이미 ‘대세화’가 된 수시 채용 형태가 대부분인 가운데 이공계 전공자 선호 현상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적응 가능한 실무형 인재 선호 현상에지난해 신규 입사자 5분의 1은 ‘중고 신입’ 대기업 10곳 가운데 6곳(57.1%)이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 방식을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인원 10명 중 7명(67.5%)은 이공계열 졸업자에게 몫이 돌아가게 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1.0%)보다 6.5%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김용춘 전경련 고용정책팀장은 “기술 융·복합, 자동화 등 산업 구조의 고도화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해 학과 정원 규제 완화, 융·복합 교육과정 확대 등 적극적으로 과학 기술 인력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경영 환경이 급변하며 기업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면서 신입직 채용에서도 ‘중고 신입’이 강세를 보이는 추세도 뚜렷하다. 지난해 대졸 신규 입사자 5명 가운데 1명(22.1%)는 경력을 갖췄지만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으로 지원한 ‘중고 신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신입의 평균 경력 기간은 1.4년이었다. 신입직 채용에서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 ‘청년 인턴’… 도봉 “5명 모집합니다”

    ‘청년 인턴’… 도봉 “5명 모집합니다”

    서울 도봉구가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 인턴’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사업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채용 인원은 5명으로 이들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등 5개 사업장에서 6개월간 근무한다. 청년 인턴은 인사 업무, 운영 프로그램 기획·홍보, 지역 문화 정보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구는 채용 기간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 취업 정보 제공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19~39세)으로 학력·전공·성별 제한은 없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필요 서류를 작성해 도봉구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3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구는 향후 공공기관 외에도 기업 연계 청년 인턴십,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청년 인턴십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청년 인턴십 사업은 민간 기업의 고용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구직 청년에게 공직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 지역 청년들, 취업역량 강화·창업공간 지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계획 수립해달라”

    신복자 서울시의원 “동대문 지역 청년들, 취업역량 강화·창업공간 지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계획 수립해달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지난 27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서울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의 차질 없는 진행과 내실있는 운영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취업의지가 있는 20-30대 구직 청년에게 SW개발 및 DT(디지털 전환) 분야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실무형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을 기울여 기획경제위원회에서 45억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취업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는 올해 11월 개관해 총 8개 과정에서 190명의 청년 수강생을 받을 계획이다. 이에 신 의원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 개관이 준공 및 리모델링 일정 등 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것은 유감”이라며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동대문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창업공간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의 지역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내실있는 운영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 호서대 LINC3.0사업단, 산업 트렌드 맞춤 교육 ‘호응’

    호서대 LINC3.0사업단, 산업 트렌드 맞춤 교육 ‘호응’

    반도체·DP·바이오헬스·스마트시티 특화산업 재직자 수요맞춤형 교육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3.0사업단 특화ICC센터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스마트시티 등 특화산업 분야의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호서대에 따르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산업 트렌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앞서 호서대는 지난 LINC 1단계(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단계(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사업을 추진하면서 꾸준히 지역 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계속 이어 오고 있다. 호서대의 경우 1차년도 기간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반도체·디스플레이 교육 △프로엑티브 리더 양성 교육 등의 유·무료 교육과정으로 약 120회를 운영했다. 교육 이수자 수만 약 90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된 호서대는 대학의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스마트시티 등 특화 분야 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유·무료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호서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직무교육 기관이 부족함에 따라 산화물 TFT 공정 기초 등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맞춤형 현장실무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산업체 재직자 대상 산업트렌드에 맞는 전문·교양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젊은층 둥지 트는 활기찬 도봉 만들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젊은층 둥지 트는 활기찬 도봉 만들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준공업지 창2동 재개발 길 터 공동주택 14개 단지 안전진단 고도제한 꼭 풀어 재건축 촉진 일자리 창출·대중교통 개선 등 주민 숙원 해결 체감토록 최선 GTX C 도봉 구간 지하화해야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취임 직전부터 도봉구 ‘최고의 영업맨’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다부진 다짐답게 그는 ‘도봉구 신입 사원’으로서 지난 6개월간 주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지역의 숙원은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현장을 발로 뛰며 누볐다. 다양한 의견을 접하면서 오 구청장은 자신이 지니고 있던 구정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낙후된 지역 환경을 바꾸고,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머물며 살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게 그의 목표다. 오 구청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공한 영업 사원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노력했다는 것”이라며 “중요한 지역 현안은 단체장이 직접 나서서 풀어야 할 숙제인 만큼 앞으로도 영업 사원의 정신을 잊지 않고 도봉의 변화와 성장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직후 6개월간 14개 전 동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느낀 점은. “지금 이 시대에는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현장에서 주민들을 꾸준히 만난 이유다. 지난 6개월간 14개 동을 돌며 1700여명의 주민을 만났다. 총 94건의 민원을 신청받았고, 이 가운데 77건은 해결했다. 민원을 접하며 지역 개발에 대한 우리 구민들의 갈망과 염원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다. 제한된 재산권, 부족한 일자리, 불편한 대중교통, 노후화된 주거 환경 등 현장에서 접한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6개월간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창2동에서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창2동은 준공업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동안 실질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기 어려웠다. 이에 도봉구는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자세히 검토했다. 창2동은 공장 비율이 10% 미만인 지역으로 사실상 준공업 지역의 기능을 상실했기에, 저층 주거지는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가능해 보인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그리고 서울시로부터 준공업지역 중 공장 비율 10% 미만 저층 주거지는 주택 재개발 사업 후보지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는 구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민선 8기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재건축·재개발을 꼽았는데 추진 상황은. “도봉구는 재건축 대상인 30년이 지난 공동 주택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정비 사업을 추진해야 할 곳도 63곳이나 된다. 그래서 지난해 7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위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건의했다. 마침 국토부에서 지난해 말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봉구는 현재 14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는데 개정된 기준에 따라 재건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도 제한이 완화돼야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에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도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있나.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1990년 북한산국립공원 주변의 3만여평을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해 건축물 높이가 20m 이하로 규제받고 있다. 고도 지구 비율이 생활가능면적의 11%나 차지하고 있다. 높이 규제로 20년 이상 된 건축물이 무려 80%가 넘어 주거 환경이 열악한 데다 재산권 침해에 대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도 지구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에 고도 지구 완화를 건의했고, 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봉구의 방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출 인구가 많은 편이라 인구 유입을 위한 성장 동력이 필요한 것 같은데 복안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에서 조성하는 청년 교육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해 올해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실무 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취·창업 등을 연계하는 기관이다. 미래 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신규 직원보다는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실무형 인턴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유명 연예인보다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그들이 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 이슈도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데. “GTX C노선 도봉 구간은 수년간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해 처음부터 지하화로 계획돼 있었다. 그런데 국토부의 잘못된 고시로 민간 사업자가 지상화 제안을 하게 됐고, 국토부가 이를 용인하면서 민간 사업자에게는 사업비 절감이라는 막대한 이익을 준 반면 지역 주민에게는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이에 구민들은 원안대로 지하에 건설할 수 있도록 공익감사청구를 했고, 감사원에서도 지난해 11월 공익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계획과 다르게 사업 구간을 변경하는 등 총 5건의 위법 부당한 사실을 지적한 바 있다. 국토부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도봉 구간을 지하화로 원상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경기도, 대학·기업 연계 ‘공유대학’ 운영

    경기도가 내년부터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공유대학’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내년 1월 중 경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 센터’(가칭)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유대학은 반도체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서 도내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은 연간 약 1200여명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만성적 결원과 보충 인력 부족으로 전문성과 숙련도 약화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인력개발 센터에서는 대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학위(학점)과정과 비전공학생 및 현업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을 위탁교육한다. 또 직업계고와 특성화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여기에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들과 기업이 ‘공유대학’을 만들고 교육과정과 실습설비를 공유해 참여기업 인턴십을 제공하는 등 현장 실무교육도 강화된다. 공유대학 참여학교는 내년 1월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2025년 12월까지 3년간 반도체 실무형 기술인력 66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서울시립대, 한국엘러간과 업무협약… “의료 미용 분야 경영인재 육성”

    서울시립대, 한국엘러간과 업무협약… “의료 미용 분야 경영인재 육성”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16일 본교 미래관에서 한국엘러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 강화 교육으로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의 Z세대 트렌드에 기반한 실무형 경영인재를 육성하고 경영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국내 의료 미용 환자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을 협약했다. 주요 내용은 ▲쥬비덤과 함께하는 ‘Z세대 타깃 퓨처 트렌드(Future Trend) 마케팅 전략 공모전’ 개최 ▲학생의 교육과정 참여와 현장실습 관련 사항 지원 ▲공모전 관련 정보 교류 및 자문 제공 등이다. 양재환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장은 “공모전, 인턴십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치광장] 초고령 시대 노인 복지, 교육이 답이다/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초고령 시대 노인 복지, 교육이 답이다/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욜드’(Yold)족. 65~75세 사이 나이대로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노인이라 보기에는 아직 건강한, ‘젊은 노인’(Young Old)을 뜻하는 신조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900여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한다. 노원구만 해도 현재 9만 1000여명으로 18.1%를 차지하고 1인 고령 가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다. 초고령 시대를 앞둔 지금, 우리의 노인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돌봐 주어야 할 복지 대상에 머무르고 있다. 노인 교육을 교육부가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초고령 국가인 일본은 이미 1947년에 교육기본법에 노인 교육을 명문화했다. 이후 공민관을 통한 교육 등 노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었다. 노인의 70%가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사는 이유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교육법상 노인 교육은 문해 교육의 하나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가 현역에서 은퇴하면서 노령층으로 편입되고 있다. 이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교육에 대한 이해와 욕구가 높아 예전의 노인이 아니다. 저출산 고령 사회, 체계적인 노인 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할 때다. 첫째,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지역 대학과 연계해야 한다. 노인의 신체적 특성과 욕구를 파악한 최적의 강좌를 준비해 방학 기간 중에만 운영하면 ‘윈윈’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노원구는 지역 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평생 시민대학을 개설했다. 필라테스, 시니어 모델,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주도적 삶을 위한 일자리 교육이다. 세계 최고령 국가인 일본은 정부가 공인한 공익법인인 ‘실버 인재 센터’를 운영한다. 공공이나 민간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회원으로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적성에 맞는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원구도 2019년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어르신 일자리지원센터를 열었다. 실무형 취업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665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158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셋째, 노인 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다. 초중고와 대학 교육처럼 교육부가 노인 교육을 주도하도록 관련법을 명확히 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노인은 더는 교육 수준이 낮고,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의존적이어서 사회적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복지 대상자가 아니다. 능력 있고 유능한 고령자가 계속해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초고령 시대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길이다.
  • 충남도-11개 대학-외투기업, 반도체·전자 ‘맞춤형 인재 양성’

    충남도-11개 대학-외투기업, 반도체·전자 ‘맞춤형 인재 양성’

    충남도와 천안·아산 11개 대학, 10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연계해 반도체·전자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대학에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과 충남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생을 손을 잡은 것이다. 충남도는 6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전자 분야와 관련해 학과를 보유한 단국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한기대·호서대 등 11개 대학과 듀폰코리아(미국)·로타렉스코리아(룩셈부르크)·메르센코리아(프랑스)·에드워드코리아(영국) 등 10개 외투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은 협약에 참여한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나 강좌(커리큘럼)를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와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외투기업은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기업에 필요한 교육·훈련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이들의 취업까지 돕게 되는 셈이다. 충남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외투기업 추가 발굴과 홍보 등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외투기업은 충남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도·기업·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제네시스 아버지’ 동커볼케 사장 승진… ‘창의’ 택한 현대차

    ‘제네시스 아버지’ 동커볼케 사장 승진… ‘창의’ 택한 현대차

    GV80 등을 디자인하며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확립한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의 네 번째 외국인 사장이다. ‘재무통’으로 꼽히던 이규복 전무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계열사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됐다. 현대차그룹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내고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과 기반의 핵심 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동커볼케 사장은 푸조·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 등을 거친 세계적인 디자이너다. 2015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뒤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활동하고 있던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와 함께 정의선 회장이 강조한 ‘디자인 경영’의 퍼즐을 맞출 인재로 영입 당시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한다. 2020년 4월 향수병을 이유로 사직했던 그에게 현대차그룹은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라는 독특한 직책을 주며 7개월 만에 다시 불러들였다. 회사는 “동커볼케 사장은 콘셉트 디자인 제시 등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각 브랜드 정체성과 지향점을 명확히 구축했다”면서 “최근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포함한 그룹의 다양한 프로젝트 방향을 이끌었으며, 미래항공이동수단(AAM) 등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한 고객 경험 디자인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현대글로비스의 대표이사로 깜짝 내정된 이규복 부사장은 재무를 비롯해 해외판매 등을 거친 실무형 전문가로 꼽힌다. 유럽 지역 판매법인장, 미주 지역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치며 그룹 전반은 물론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 대표로서 시너지 창출은 물론 미래 신사업 전략 가속화를 통해 회사를 스마트 물류기업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정의선 회장의 지분율(20.0%)이 높아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열쇠가 될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를 부양시킬 ‘키맨’으로서 이 부사장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 홍보실장을 거쳐 현대차그룹의 전략기획을 담당했던 공영운 사장, 삼성전자 출신으로 영입돼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산업의 융합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지영조 사장, 기존 현대글로비스를 이끌었던 김정훈 사장은 일선에서 고문으로 물러났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을 둘러싸고 급박하게 굴러갔던 그룹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아울러 그룹 내 핵심 사업 간 연계를 높이는 컨트롤타워를 맡을 ‘GSO’라는 새로운 조직도 만들기로 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빌리티 서비스 관점의 미래 전략 방향 수립 및 대내외 협업, 사업화 검증 등을 맡을 예정이다.GSO 각 부문 및 부사장 이하 인사는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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