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실명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파워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고막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워크숍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판결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84
  • 대기업·中企 상생 어렵네

    대기업·中企 상생 어렵네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 중이지만 이미 시행되고 있는 것들 중에도 제대로 안 되는 게 많아 좀더 실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이 대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저리 대출 상품은 구색 갖추기에 그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납품단가 협의 시스템의 개선안 마련도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해 시중은행과 포스코 등 9개 대기업이 참여한 ‘대기업 상생보증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출된 금액이 당초 예정액의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상생보증대출’은 대기업과 은행이 매칭 방식으로 신용보증기금에 최대 679억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6.5배인 1조 1204억원 범위 내에서 유망한 협력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상품이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신한·기업·외환은행이 참여했고 기업에서는 포스코·현대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삼성전자·대우조선해양·두산인프라코어·석유화학협회·LG디스플레이·르노삼성자동차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해 2월 1차, 5월 2차로 대출을 시행했지만 실제 대출된 금액은 2841억원이었다. 개별 은행에도 대기업 협력기업 상생대출이 있지만 지원 실적은 미미하다. 상생협력 대출은 대기업이 거액의 예금을 유치하면서 예금금리를 포기하는 대신 중소기업에 싼 이자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이다. A은행의 경우 이 상품을 통해 135개 기업이 1926개 협력업체에 지원을 해줬는데 출시 4년여가 지난 현재 잔액은 대출약정액의 65%가량에 불과하다. 이 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대출잔액이 4조원까지 간 적이 있지만 최근 주춤해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B은행도 “대출 약정액에 비해 실제로 대출된 실적은 절반 미만”이라면서 “은행 입장에서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하는 것일 뿐 많은 이윤이 남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진통이 따르고 있다. 특히 납품단가 협의 시스템의 개선안을 놓고 관련 부처 간 의견차가 뚜렷하다. 중소기업청은 업종별 조합 등 특정단체가 개별 협력사 대신 대기업과 납품단가 협상을 벌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협력 중소기업이 실명을 드러내 놓고 원청업체와 협상을 벌이면 당당하게 단가 인상 요구를 하기 어려운 만큼 제3의 단체가 대신 협상 테이블에 나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하도급법 관련 주무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중기청의 아이디어에 반대하고 있다. 납품단가 협상에 조합 등이 나서면 담합 우려가 커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협력사별로 납품단가 인상 요구 수준이 다른데 대표 단체가 나서 대기업과 협상을 벌이면 납품단가 담합이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신 공정위는 협력업체가 납품단가를 조정하고 싶을 때 원청업체와 협상 없이 즉시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 단가조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김민희·유대근기자 haru@seoul.co.kr
  • 전북, 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전북도 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중소 유통업체들이 기업형슈퍼마켓(SSM) 상권 잠식에 대항할 수 있도록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012년까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3곳을 건립해 동네 슈퍼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도매물류센터는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등에 설치된다. 이곳은 도매 배송장, 냉동·냉장창고, 물류장비, 판매시점관리시스템 등을 갖추고 중간 유통단계 없이 동네 슈퍼에 상품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SSM에 맞설 수 있는 ‘나들이 가게’ 5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나들이 가게는 ‘정이 있어 내 집 같이 드나들고 나들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으로, 매장 진열과 서비스, 가격 등을 대기업의 SSM 수준으로 끌어올린 중소 슈퍼마켓이다. 나들이 가게에는 시설 현대화와 경영 혁신에 필요한 자금 , 간판 교체, POS 설치, 경영 종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골목 가게 소상공인 500명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과 경영진단 등 성장 단계별 지원도 실시한다. 전통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선 재래시장 상품원인 ‘온누리 상품권’ 취급 가맹점을 4000개에서 5000개로 늘려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온누리 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연간 1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전주, 군산, 익산 등 3개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택배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상가에서 주차장까지 상품을 배달해 준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마트처럼 가격 표시제와 생산자 실명제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경영을 지도하는 마케팅 전담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전담요원은 전통시장의 취약점인 인테리어, 상품 품목과 진열, 고객 관리 등을 집중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골목 가게와 전통시장 운영에 앞장서자는 범도민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전북도 김영길 민생경제과장은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과 서민층을 위해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 방안이 추진되면 동네 슈퍼가 대형마트와 비슷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공급해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총리실 직원, 민간인 사찰 가명 사용”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이 민간인을 불법 사찰할 때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은 28일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충곤 전 점검1팀장이 2008년 9월 대통령 비방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에 올렸다는 이유로 김종익(56) 전 NS한마음 대표를 내사할 때 본명 대신 ‘이○○’라는 가짜 이름을 썼다는 참고인 진술을 확보했다. NS한마음의 원청업체인 국민은행 간부들을 만나 김씨의 대표이사직 사임과 지분 처리를 강요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김 전 팀장은 가명을 적은 명함까지 준비하는 등 철저히 신분을 숨겼고, 당시 그와 만났던 NS한마음과 국민은행 임직원들조차 최근에야 실명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가 국책은행 자회사의 대표인 줄 알았다.”는 주장과는 달리 처음부터 민간인이라는 걸 알고 가명을 쓴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주민번호 인터넷 도용 꼼짝마”

    “주민번호 인터넷 도용 꼼짝마”

    유명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한 김모(42·남)씨. 최근 이 쇼핑몰의 가입자 명단이 유출됐다는 소식에 찜찜하기만 하다. 어디선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도용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김씨는 이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김씨처럼 유출된 개인정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덜어 줄 인터넷 사이트를 29일부터 오픈한다. ‘주민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로 명명된 사이트를 활용하면 자신의 주민번호가 조회됐던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나도 모르게 주민번호가 도용됐는지 확인하고, 원할 경우 탈퇴 신청도 할 수 있다. 행안부는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건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번호 클린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고 해당 회사에 개인정보 활용 중지를 요청하는 전화수신거부권(Do-Not-Call)이 사후 대응이었다면 선제 대응도 가능해진 셈이다. 전화수신거부권은 2006년 도입됐으나 개별 회사에 고객이 일일이 신청해야 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낮았다. 주민번호 이용 내역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해야 한다. 주민번호를 조회했던 사이트에서 탈퇴하려면 검색된 이용내역을 클릭,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탈퇴신청을 하면 된다. 탈퇴 절차가 복잡하거나 어려우면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118)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실명 확인을 담당하는 3개 신용평가사 가운데 서울신용평가와 한국신용정보가 실명확인 정보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무료로 연계하는 것에 합의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3개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 각각 접속, 본인 인증을 하고 월 990원의 이용료를 내야 했다. 행안부는 경영상의 이유로 무료 서비스에 동의하지 않은 한국신용평가와도 추가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지자체장 업무추진비 공개 의무화

    지방자치단체장의 ‘쌈짓돈’으로 인식됐던 업무추진비의 사용내역이 내년부터 투명하게 공개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7일 “단체장의 업무추진비 공개 범위와 일시 등을 담은 표준 서식을 만들어 내년부터 공개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체장의 업무추진비는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와 시책운영 업무추진비로 나뉜다.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는 통상적 조직 운영, 유관기관 업무협조 등에 쓰이며 지자체 크기 등을 감안해 행안부가 금액을 정한다. 시책운영 업무추진비는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에 쓰이며 사업 예산에 따라 결정된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용은 공개가 의무적이지는 않지만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가 사용 내용을 공개한다. 그러나 구체적 사용 내역없이 간담회, 격려금, 회의 개최 등 포괄적으로 공개하다 보니 실제 사용처를 둘러싸고 논란이 잦았다. 행안부는 업무추진비 집행 일자, 집행 유형, 집행 대상, 금액 등의 항목이 포함된 표준 서식을 분기마다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즉 간담회를 하거나 위로 방문을 갔다면 어떤 기관이나 사람에게 얼마를 언제 썼는지가 포함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의 경우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실명은 공개하지 않고 관련 부서와 인원수 등을 포함하는 식이다. 이달 안으로 기준을 마련, 지자체에 통보하고 하반기에는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알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해진 기준에 따라 업무추진비가 공개되면 지자체별 비교 감시가 가능해진다. 지자체 차원에서는 업무추진비를 아끼려는 노력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들이 업무추진비 집행 세부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할 경우 지자체가 어떤 부분까지 공개해 줘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시민단체인 ‘시민이 만드는 밝은세상’은 박광태 전 시장의 2003~2007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시작으로 3년에 걸친 소송을 벌였다. 그 결과 박 전 시장은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한 혐의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시민단체 위례시민연대가 강원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 업무추진비 공개 의지를 물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는 포괄 항목별로 건수와 총액을 분기별로 공개한다고 응답, 정보공개 의지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구체적 공개 예정항목을 밝히지 않았다. 대구시와 제주도의 경우 인원 또는 집행 대상자가 예정 공개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어려운 이웃에 ‘러브하우스’ 선물

    “아침에 비까지 내려 오늘 집수리 못 하나 걱정했는데 푹푹 찌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땀흘리며 도배, 장판까지 싹 바꿔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성북구 종암동 다가구주택 반지하에 사는 유진혜(58)씨가 장위골목시장 집수리봉사단이 집을 말끔하게 고쳐준 데에 감사의 표시를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북구 장위골목시장 상인 임원들이 봉사하는 집수리봉사단(회원 15명)은 26일 오전 9시부터 각자의 재료들을 챙기고 사랑나눔에 나섰다. 43㎡(13평) 크기에 방 2개, 주방, 화장실이 겨우 딸린 집은 반지하라서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싱크대는 습기로 거의 망가져 있었다. ●작년 3월부터 17가구 탈바꿈 이날 참여한 12명은 세간살이를 밖으로 꺼내고 본격적인 집안 변신에 나섰다. 도배지는 분홍색으로 화사하게, 장판은 나무무늬결로 포근하게, 낡고 허름해 너덜너덜해진 싱크대는 새롭게 교체했다. 화장실 변기며 세면대는 물론 형광등까지 싹 교체하고 나자 어느새 오후 2시가 훌쩍 지났지만 보람은 컸다. 5시간을 땀흘리자 집안이 그야말로 ‘러브하우스’로 확 바뀐 것이다. 한 쪽 눈을 실명한 데다 다른 한 쪽 눈마저 흐릿해 집안청소하는 데 애먹었던 유씨는 환하면서도 포근한 집으로 변한 것을 보고는 “나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길희봉(53) 봉사단장은 “본업도 제쳐두고 봉사에 나서는 동료들이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 바로 이렇게 진심으로 감사의 표시를 할 때”라면서 “앞으로 다자녀가정을 찾아 봉사해 커가는 아이들에게 봉사정신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위골목시장 집수리봉사단은 지난해 3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에게 봉사정신 심어줄 것” 구가 신규봉사단을 꾸리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뜻 나섰다. 구가 재료비 30만~4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각자 장사하다가 남는 재료를 동원해 쓰고 있다.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각동 한가구씩 방문해 봉사를 했으니 어느새 17가구를 러브하우스로 탈바꿈시킨 셈이다. 길 단장은 “집수리 1호였던 장위2동 기초생활수급자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지적장애 3급인 아들과 뇌경색으로 고생하는 아버지가 외롭게 일군 가정이 절망을 딛고 꼭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엔 김효재 국회의원(한나라·성북을)도 나서 한몫했다. 매월 함께 봉사단과 수리를 돕고 있는 정수영 복지정책과 자원봉사팀장은 “낡고 어둡던 집이 사랑과 희망이 싹트는 행복이 깃든 집으로 변하는 걸 보면서 모두가 기쁨 두 배의 감동을 느끼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믹키유천 매니저, 여학생 폭행…”어깨 밀쳐” vs “따귀때려” 진실공방

    믹키유천 매니저, 여학생 폭행…”어깨 밀쳐” vs “따귀때려” 진실공방

    배우 겸 가수 믹키유천의 매니저의 여학생 폭행 사건에 대한 양측 의견이 팽팽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 26일 정보공유 사이트 ‘네이트 판’에 자신의 동생이 믹키유천 매니저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믹키유천 매니저에게 심한 욕설까지 들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동생이 친구들과 함께 분식점에 갔다가 우연히 믹키유천을 만났고 갑자기 적개심을 드러낸 그의 매니저와 시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니저가 동생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을 퍼붓고 어깨를 밀쳤으며 따귀까지 때렸다고 전했다. 또 믹키유천은 이 광경을 보며 웃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이 현장을 증명할 CCTV영상이 확보된 상황이며 동생의 친구들을 포함한 10명 이상의 목격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일방적인 ‘폭행’에 동생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이에 ‘합의 의사’는 없다”고 덧붙였다. 글로 인한 논란이 거세지자 글쓴이는 심경을 담은 글을 한차례 더 게재하며 “동생의 일이라 주관적으로 글을 썼다는 것은 안다”며 “연예인을 비하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미성년자인 동생이 당한 일을 알리려 했을 뿐이다. 정황상 CCTV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옳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현재 사건을 담당하는 화성서부경찰서는 글쓴이가 확보했다는 CCTV와 관련 “영상이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글을 접한 믹키유천의 팬들은 실명 인증이 필요 없는 ‘네이트 판’의 특성과 글쓴이의 주장에 신빙성을 문제삼아 ‘폭행’의 진위여부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팬들은 매니저를 둘러싼 폭행 의혹이 믹키유천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고 판단, CCTV영상 공개를 요구하며 화성시 우정읍 조암에 위치한 분식점에 직접 전화해 상황을 파악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 과정에서 “그 여학생이 믹키유천의 앞에 앉아 빤히 처다 봤고 매니저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은 상황이 불편해 제지에 나섰다. 몇 차례 자리를 비켜줄 것을 요구하자 여학생이 기분이 상했던지 욕설을 뱉으면서 자리에서 일어섰고 이가 도화선이 돼 시비로 이어졌다”는 상황 묘사가 확보되면서 본격적인 진실공방이 시작됐다. ‘분식점 사장님의 설명’, ‘매니저와 직접 통화한 팬 사이트 마스터가 올린 글’ 등 글쓴이의 주장에 반박하는 상황설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글들의 정확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글쓴이는 사이트 내의 자신의 글을 모두 삭제한 상태로 “어차피 여기서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라 경찰서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다”고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한편 믹키유천의 매니저는 몰려드는 팬들을 제지하는 상황에서 언성이 높아져 (여학생의)어깨를 밀치게 됐다”고 해명하며 ‘따귀’를 때린 일은 없다고 진술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제빵탁구’ 탁구-미순, 귀여운 현장 사진 공개 ‘V 커플’

    ‘제빵탁구’ 탁구-미순, 귀여운 현장 사진 공개 ‘V 커플’

    KBS ‘제빵왕 김탁구’의 웃음만발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방송분은 지난 21일 13회. 가스폭발로 실명위기를 맞은 탁구(윤시윤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븐 폭발로 실명위기에 놓인 탁구가 처음으로 만든 구운 빵을 시식하는 순간이었다. 팔봉제빵점 식구들은 형편없는 솜씨라며 두 눈 부릅뜨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시식 평가를 내렸다. 이날 현장을 담은 사진 속 윤시윤은 붕대를 감은 눈을 살짝 올려들고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미순 역의 이영아는 대본삼매경인 윤시윤의 뒤에서 빵 집게로 V자를 그렸다. 이에 윤시윤도 합세, 이영아와 승리의 V자를 그리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탁미라인’의 훈훈한 사진은 제빵점 야외세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극중 ‘사랑과 우정’ 사이인 두 사람은 깜찍한 V사진은 제작진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주원과 이영아 역시 사이가 돈독하다. 제빵복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은 빵 반죽을 만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주원은 지난 24일 진행된 촬영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주원은 촬영 후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다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ZOOM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데스크 시각] MB정부의 업적이 아닌 것은/이도운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 MB정부의 업적이 아닌 것은/이도운 정치부장

    오는 2028년 실시될 대학 입학 수능시험에 출제될 만한 가상의 문제다. Q. 다음 중 김영삼 정부의 업적이 아닌 것은? 1. 군사정권 시대를 종식하고 문민 통치 확립 2. 군내 사조직 혁파 3.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제도화 4. 금융실명제 실시 5. 4대 지방선거 실시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 개막 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7. 대통령 재임시 기업으로부터의 정치자금 수수 중단 8. 군(율곡감사)과 정보기관(평화의 댐 감사)의 누적된 비리 특별감사 정답은 6번이 될 것이다. 1996년 선진국 클럽인 OECD에 가입한 것이 국가적 자부심을 높이기는 했지만, 금융시장이 급속히 개방되면서 결국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를 가져왔다는 평가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8년 김영삼(YS) 정부가 물러난 뒤 한 세대가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업적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나 금융실명제 실시, 대통령 재임 중 정치자금 수수 중단은 깨끗한 정치, 투명한 사회로 가는 토대를 닦았다. 이번에는 2033년 실시될 대입 수능시험에 출제될 법한 가상의 문제를 풀어보자. Q. 다음 중 김대중 정부의 업적이 아닌 것은? 1. 헌정사상 최초의 평화적 여야 정권 교체 2. IMF 위기 극복 3. 햇볕정책 4. 노벨 평화상 수상 5. 정보통신기술(IT)산업 육성 6. 건강보험 실행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통한 복지 정책 확립 7. 한류 문화 육성 8. 한·일 월드컵 성공적 개최 난이도가 조금 높아졌지만 정답은 3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햇볕정책은 DJ의 임기가 끝나고 3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논란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남북관계 개선을 최고의 정책목표로 삼는 바람에 다른 분야의 희생과 왜곡이 많았다는 외교·통일·안보 당국자들의 증언을 지금도 계속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다른 문항을 보면 DJ 정부도 많은 업적을 쌓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한 복지정책 수립은 이어지는 정부들의 서민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 여행의 액셀러레이터를 조금 더 밟아 2043년의 대입 수능시험 가상 문제로 가보자. Q. 다음중 이명박 정부의 업적이 아닌 것은? 1. 녹색성장 정책을 통한 그린 비즈니스 활성화 2. 원자력 발전소 수출 3. G20 정상회의 유치 4. 4대강 사업 아직은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다만, 국제사회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는 녹색성장이나 원전 수출은 부인할 수 없는 성과다. G20 정상회의의 경우 이미 한국이 개최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아시아유럽회의(ASEM) 정상회의와는 얼마나 차별화된 의미를 30년 뒤까지 던져줄지는 미지수다. 특히 궁금한 것은 4대강 사업이 현 정부의 임기가 끝나고 30년이 지난 뒤에 어떤 평가를 받을까 하는 점이다. 이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현 시점에서 볼 때는 YS 정부나 DJ 정부보다 눈에 띄는 업적이 많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이명박(MB) 정부의 임기가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더 많은 업적의 항목이 추가될 수도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개편에 이어 정부도 이달 말쯤 새 진용을 갖추게 된다. 남은 임기 2년 반 동안 고려해야 할 사안들이 많겠지만, 30년 뒤에 MB 정부의 업적이 어떻게 평가받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dawn@seoul.co.kr
  • ‘제빵탁구’ 윤시윤표 탁구빵 1호 탄생…시청자 ‘울컥’

    ‘제빵탁구’ 윤시윤표 탁구빵 1호 탄생…시청자 ‘울컥’

    실명위기를 맞은 탁구가 빵 만들기 도전이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13회에선 가스폭발로 실명위기를 맞은 탁구(윤시윤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탁구는 우정과 열정을 보여줬다. 팔봉제빵점 동료인 진구(박성웅 분)는 탁구의 빵을 구워주기 위해 오븐에 불을 붙였다. 이 때 가스 냄새를 맡은 탁구는 재빨리 자신의 몸을 던져 진구를 끌어안고 쓰러졌다. 진구의 상처는 경미했지만 탁구는 각막 손상으로 앞을 볼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실명위기에 놓인 탁구는 더 이상 제빵점 식구들에게 폐를 끼칠 수 없어 떠날 결심을 했다. 늦은 밤 주섬주섬 자신의 짐을 챙겨 제빵실로 향한 탁구는 어둠 속에서 전날 만든 빵 반죽을 성형하기 시작했다. 제빵점 식구들은 조용히 탁구의 행동을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빵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심어준 아버지를 생각하며 12년간 손버릇처럼 만져온 반죽들의 성형을 마쳤다. 탁구는 “됐어. 이걸루 됐어”라며 혼잣말을 내뱉으며 눈물을 흘렸다. 모든 것을 지켜보던 미순(이영아 분)과 마준(주원 분), 인목(박상면 분), 갑수(이한위 분), 진구, 재복은 짠한 눈빛으로 탁구를 바라봤다. 탁구는 가방을 매고 당장이라도 떠날 사람처럼 제빵실을 향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순간 발끈한 인목은 “되긴 뭐가 됐다는거냐”며 “반죽으로 빵모양 좀 낸다고 다 빵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호통을 쳤다. 또 갑수는 “빵이라는 게 굽기까지 다 끝나야 비로소 빵이라고 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인목은 탁구의 빵을 숙성하고 구운 뒤 제빵점 식구들과 조촐한 시식회를 열었다. 탁구가 처음으로 혼자 만든 빵 1호가 구워진 것이다. 비록 볼품없고, 부족한 빵이지만 이를 계기로 탁구는 제빵사로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 13회 시청률(TNmS미디어)은 전국기준 38.5%, 서울수도권기준 37.7%를 나타냈다. 사진 = 방송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제빵탁구’ 윤시윤표 탁구빵 1호 탄생…시청자 ‘울컥’

    ‘제빵탁구’ 윤시윤표 탁구빵 1호 탄생…시청자 ‘울컥’

    실명위기를 맞은 탁구가 어렵게 빵을 만들어 내는 장면이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13회에선 가스폭발로 실명위기를 맞은 탁구(윤시윤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탁구는 우정과 열정을 보여줬다. 팔봉제빵점 동료인 진구(박성웅 분)는 탁구의 빵을 구워주기 위해 오븐에 불을 붙였다. 이 때 가스 냄새를 맡은 탁구는 재빨리 자신의 몸을 던져 진구를 끌어안고 쓰러졌다. 진구의 상처는 경미했지만 탁구는 각막 손상으로 앞을 볼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실명위기에 놓인 탁구는 더 이상 제빵점 식구들에게 폐를 끼칠 수 없어 떠날 결심을 했다. 늦은 밤 주섬주섬 자신의 짐을 챙겨 제빵실로 향한 탁구는 어둠 속에서 전날 만든 빵 반죽을 성형하기 시작했다. 제빵점 식구들은 조용히 탁구의 행동을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빵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심어준 아버지를 생각하며 12년간 손버릇처럼 만져온 반죽들의 성형을 마쳤다. 탁구는 “됐어. 이걸루 됐어”라며 혼잣말을 내뱉으며 눈물을 흘렸다. 모든 것을 지켜보던 미순(이영아 분)과 마준(주원 분), 인목(박상면 분), 갑수(이한위 분), 진구, 재복은 짠한 눈빛으로 탁구를 바라봤다. 탁구는 가방을 매고 당장이라도 떠날 사람처럼 제빵실을 향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순간 발끈한 인목은 “되긴 뭐가 됐다는거냐”며 “반죽으로 빵모양 좀 낸다고 다 빵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호통을 쳤다. 또 갑수는 “빵이라는 게 굽기까지 다 끝나야 비로소 빵이라고 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인목은 탁구의 빵을 숙성하고 구운 뒤 제빵점 식구들과 조촐한 시식회를 열었다. 탁구가 처음으로 혼자 만든 빵 1호가 구워진 것이다. 비록 볼품없고, 부족한 빵이지만 이를 계기로 탁구는 제빵사로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 13회 시청률(TNmS미디어)은 전국기준 38.5%, 서울수도권기준 37.7%를 나타냈다. 사진 = 방송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21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대표적인 습지인 서남해안 갯벌은 짱둥어, 망둥어, 바지락, 낙지 등 생물다양성의 보고다. 짱둥어의 산란방은 600 0여 개의 금색 알을 붙인 작은 지하 금광의 모습을 하고 있다. 100일 간 먹지도 않고 같은 자리에서 70여 개의 알을 지키는 낙지, 번식기에 오렌지색으로 변하는 말뚝망둥어 등 흥미로운 생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KBS2 오후 9시55분) 폭발사고를 당한 탁구는 실명위기에 처하고, 더 이상 빵을 만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지면서 빵에 대한 진심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한편, 마준은 자신을 거부하는 유경에게 더욱 강하게 접근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 챈 서인숙은 유경에게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지민은 태영을 호텔로 불러내고 현진을 부른다. 하지만 모든 걸 눈치챈 태영은 오히려 지민을 협박한다. 음모라는 태영의 발언에 정호는 프로젝트의 뒷조사를 한 뒤 이 원장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세린이 갑작스레 드라마에서 하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석진은 세린의 집을 찾아오는데…. ●나쁜남자(SBS 오후 9시55분) 건욱은 납골당 소각장에서 선영의 유품을 태운다. 건욱이 납골당에 올 줄 알고 잠복하고 있던 곽 반장은 소각장에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급히 뛰어가지만, 건욱을 만나지 못한다. 한편, 건욱의 예상대로 윤철은 태균의 돈을 가지고 외국으로 떠나고, 남겨진 태균은 윤철의 사무실로 찾아가지만 아무도 만나지 못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40주를 다 채워서 태어난 아기 몸무게가 1.97㎏. 42개월인 승민이는 여전히 또래보다 체구가 작은 편이다. 엄마는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먹여볼까 노력해 보지만 밥을 잘 먹지 않고, 새로운 음식을 거부해 항상 걱정이다. 김수연 아기 발달전문가와 함께 승민이 엄마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메디컬다큐<생명>(OBS 오후 11시5분) 생명을 위협하는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물겨운 사연, 그리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을 담아낸 프로그램, 메디컬다큐 ‘생명’. 이번 방송은 웃음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신경모세포종 다섯 살 성민이의 첫 번째 이야기를 개그우먼 이경애의 내레이션으로 만나본다.
  • [메디컬 팁]

    누네안과병원 국가연구비 30억 받아 누네안과병원(원장 홍영재)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0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R&D)에 안과 전문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안질환 맞춤형 약물전달기기 연구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누네안과병원은 향후 5년간 약 30억원 규모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팀에는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인싸이토㈜가 참여할 예정이며, 당뇨망막증과 황반변성, 망막박리 등의 실명질환 치료용 약물을 부작용 없이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안과용 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토다이 건강식 개발협약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세계적 뷔페 레스토랑인 ㈜토다이코리아와 암 예방 및 치료에 좋은 건강식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의사가 추천하고 셰프가 요리하는 건강식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력사업은 이화의료원의 진료과목별 암 전문의가 암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재료를 선정하면, 토다이 측 요리사들이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새 메뉴를 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렇게 개발된 메뉴는 토다이 고객들에게 ‘전문의가 추천하는 건강식’으로 제공된다.
  • 11번가, 바캉스 용품 최대 정가 3% 금액만 받고 판매

    11번가, 바캉스 용품 최대 정가 3% 금액만 받고 판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핫 썸머 쿨 프라이스(Hot Summer Cool Price) 완전특가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가전은 11번가의 올 여름 인기상품으로 구성해 경쟁사 대비 최저가로 선보이며 패션, 잡화, 푸드, 리빙, 레저, 가전, 도서 등 모든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11번가는 휴가를 앞둔 이들을 위해 바캉스 용품을 파격특가로 내놓았다. 소지품 분실방지 및 디지털카메라 보호 필수품 ‘아쿠아방수팩’은 92%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대형튜브’는 정가대비 약 34%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더운 여름날 입맛을 살리는 식품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복날 대표 보양식부터 웰빙 디저트 및 생산자 실명제 식품까지 판매 중이다. 특히 하루에 한 상품씩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오늘 하루 특가’ 코너도 함께 진행한다. 11번가 온사이트마케팅 심향택 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바캉스 의류 및 용품들의 판매가 급증한다.”며 “각종 여름 필수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11번가 완전 특가전’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전 특가전은 시즌 대표 인기 상품을 매월 15일경부터 보름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1번가는 7대 카드사와 함께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현금 100억 ‘아낌없는 기부’

    익명의 80대 할머니가 14일 취임식을 가진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에게 현금 1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 총장은 이날 취임식이 진행되던 중에 “취임사에 앞서 반가운 소식을 전하겠다.”라며 “방금 전 현금 100억원 기부를 약정받았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그는 “나중에 공식적인 자리를 만들겠지만 아직은 기부자가 익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 순간 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박수가 터져 나왔다. 기부를 약속한 사람은 80대 오모 할머니라고만 알려졌다. 그동안 KAIST에 수백억원 상당의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기부한 사례는 있었으나 현금 100억원을 쾌척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최근의 거액 기부자를 보면 2008년 류근철 박사가 한국 기부 사상 최고액인 578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김병호 서전 농원 대표가 300억원, 조천식 옛 은행감독원 부원장이 1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각각 기부했다. 이들을 포함해 서 총장의 첫 임기 시작 이후인 최근 4년간 4300여명이 기부행렬에 동참했으며 기부총액은 1350억원에 이른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동창회 등 선의의 차명계좌와 형평성 문제”

    금융감독원이 12일 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을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고 발표하면서 차명계좌 조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은행업계는 라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조사는 동창회 등 선의의 차명 계좌에도 상황에 따라서는 조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형평성 여부 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논란과 맞물려 금감원과 금융위원회는 법무부에 라 회장의 차명계좌 정보를 요청하는 업무협조 주체를 누가 맡느냐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13일 “라 회장의 조사에서 특정 은행 창구 직원이 차명으로 통장을 만들어 주었다고 처벌을 받게 된다면 동창회 등 다른 선의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준 경우, 같은 처벌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엄밀히 말하면 동창회나 계 등 사적 모임도 법인이어서 모임의 회장 명의로 통장을 만들고 회비를 납부받는 것도 실명제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금융당국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지만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따라서 라 회장의 경우 예금주 몰래 차명계좌를 만들었을 경우 본인은 처벌받지 않고 통장을 개설한 은행의 창구 직원만 처벌을 받게 돼 ‘선의의 차명계좌’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실제 현재 정황으로 볼 때 라 회장을 제외한 은행 창구 직원만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금융당국 내부 분위기다. 라 회장 측은 “차명계좌를 운용하는 데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역시 라 회장이 직접 차명계좌 개설을 지시했더라도 본인이 부정한다면 이를 확인할 증거를 찾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에 차명계좌명, 개설 점포명 등의 조사 자료를 요청하는 방식을 두고 금감원과 금융위원회가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런 정황과 무관치 않다. 금감원은 금융위의 명의로 법무부에 자료를 요청하자는 의견이지만 금융위는 금감원이 직접 자료를 요청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료를 요청하고 조사를 검토하는 것도 금감원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협조는 금융위와 법무부, 정부 부처끼리 하는 것이 전례”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법무부나 금감원, 금융위 모두 정치적 논쟁에 연결된 조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이라면서 “금감원이 자료를 받아도 조사가 늦어지는 등 향후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금감원 “라회장 실명제위반 검사”

    금감원 “라회장 실명제위반 검사”

    금융감독원이 12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금융실명제법 위반 의혹과 관련, “관련 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실명제법 위반 여부를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조만간 금융위원회를 거쳐 법무부에 라 회장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기로 했다. 라 회장은 2007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골프장 투자 명목으로 50억원을 전달한 것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정치권에서 선진국민연대와 영포라인 중심 비선 조직의 비호로 금융당국이 라 회장에 대한 금융실명제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이 전격 조사로 선회했다. ●영포회 비호 논란 일자 뒤늦게 나서 조영제 금감원 일반은행서비스국장은 “감독 당국은 금융실명법상 요건에 맞는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사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감독 당국이 금융실명거래 위반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계좌 명의인의 인적사항, 거래기간, 사용 목적 등이 포함된 표준 양식을 작성해 특정 점포에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를 통해 자료를 확보하면 절차에 따라 라 회장의 실명제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따라 라회장 거취 주목 금감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라 회장의 거취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라 회장이 박 회장에게 전달한 50억원을 지인의 차명계좌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차명계좌의 주인이 이를 묵인했을 경우 라 회장에게 실명제법 위반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라 회장에게 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려면 라 회장이 차명계좌 주인 몰래 특정인에게 통장을 만들도록 지시해야만 된다. 현행법상 금융실명제법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당시 라 회장의 50억원 출처 등에 관한 수사에 관여했던 검찰 고위 관계자는 “라 회장에 대한 자금 출처 및 용도에 대해 샅샅이 뒤져 무혐의 처분한 내용”이라면서 “수사를 종결하면서 라 회장이 차명계좌를 이용했다는 부분을 명시해 국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통상 차명계좌에 대해서는 통장 주인에게 증여세(50%)를 부과하는데 이를 이행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차명계좌에 대한 증여세 부과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CEO 칼럼] ‘택배 프리킥’의 감동/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CEO 칼럼] ‘택배 프리킥’의 감동/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최근 남아공 월드컵에서 ‘택배 프리킥’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해 잠깐 화제가 됐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기성용 선수가 프리킥을 올려 이정수 선수에게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이내 그물망이 출렁였다. 이를 지켜본 차범근 해설위원이 “문 앞이 아니라 완전히 머리 앞까지 가져다 주는 택배입니다~”라고 처음 언급하면서 ‘택배 프리킥’이라는 말이 나왔다. 기가 막히게 골을 넣어서 기쁘고 재치 있는 입담에 절로 웃음이 터졌다.  자로 잰 듯한 패스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될 정도로 택배는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배송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택배물동량은 약 10억 5000만 상자로 국민 1인당 연평균 21회 이용했다. 택배가 대중적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은 셈이다. 필자가 대표로 있는 대한통운의 택배사업 초기에 연간 취급 물량이 100만 상자였는데 올해 2억 상자를 넘길 전망이니 그간 체구가 200배로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택배는 1992년 국내에 첫선을 보였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최초 출현은 이보다 훨씬 앞선다. 1962년 2월16일자 한 일간지는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약칭 미창·현 대한통운의 전신)에서 ‘미스터 미창’이라는 택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적고 있다. 또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시대 보물선에서는 고려청자의 출항지와 거래관계, 운송책임자, 받는 사람 등이 표기된 ‘택배 물표’인 목간(木簡)이 인양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목간 47점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에도 ‘특급 택배제도’가 있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택배는 뿌리가 깊으면서도 오늘날에도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는 산업이다.  택배는 우리 민족의 생활 곁에서 자리 잡고 있었던 서비스였으며,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전자상거래와 무점포 유통사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된 것이다. 택배는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전국 어디서든지 하루 안에 받아볼 수 있게 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경로를 열어 주기도 했다. 또 서민의 발로 도시와 농촌을 이어 주던 대표적인 소화물 운송 서비스였던 철도 소화물이 택배사업에 밀려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택배 서비스는 반가움과 기다림의 대명사가 됐다.  생산과 소비의 가교로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온 택배산업도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소비자보호원 상담센터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상담 다발 상위 10대 품목’ 중 택배가 포함돼 있다고 한다. 시장이 커진 만큼 소비자 민원도 발생하고 더불어 사회적 책임이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최근 택배업체들이 정보기술(IT)의 활용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이트를 오픈하는가 하면, 운송장 실명제를 통해 책임배송을 강화하고 시간지정 배송이나 당일배송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들은 가격 경쟁보다 품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차별화된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을 창출하고 내실을 기하고자 하는 추세 속에 향후 택배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한 개별맞춤 서비스로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 프리킥’처럼 정확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배송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고객 개개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정성이다.  물류는 심류(心流)라 하지 않던가. 정성을 다해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때 기술의 정확성을 넘어서는 감동이 구현될 것이다.  
  • 강진군 ‘소설 김영랑’ 찾았다

    강진군 ‘소설 김영랑’ 찾았다

    전남 강진에 시문학파 동인들의 시혼(詩魂)을 담은 기념관이 들어선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 남성리 영랑 김윤식(1903~50) 선생 생가 앞에 한국 현대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시문학파 시인들의 예술혼을 담은 ‘한국 시문학파 기념관’을 건립한다. 때마침 강진군은 최근 기념관에 전시할 자료 수집과정에서 영랑의 일대기 등을 기록한 실명 소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인 이동주(1920~79)가 1967년 3월 현대문학에 쓴 ‘소설 김영랑’은 11쪽(192~202) 분량으로 영랑이 타계하기까지 삶의 여정, 문단 활동 등을 다뤘다. 1930년 3월 함께 ‘시문학’ 창간을 주도했던 용아 박용철과의 교우 관계는 물론 영랑의 인간적인 면모 등을 살필 수 있다. 특히 이 시인은 “일본 문학으로 개종하는 이가 많았지만 우리말로만 시를 썼던 그는 ‘내집 성은 김씨로 창씨했소.’라며 끝까지 버텼다.”고 썼다. 영랑의 인품에 대해서도 ‘삼백석’을 추수할 만큼 당시 대농(大農)이었던 영랑은 아픈 이웃이 와서 먹을거리를 부탁하면 두말없이 노적을 헐었다고 적었다. 시문학파 기념관은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00㎡ 규모로 10월쯤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전시공간과 자료실, 세미나실, 사랑채, 소공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강진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영포회 정보, 김유환 실장이 野제보”

    “영포회 정보, 김유환 실장이 野제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논란이 최초의 ‘제보자’가 누구였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11일 국무총리실 김유환 정무실장을 제보자로 지목하면서 진실게임이 벌어졌다. 이 의원은 오전 ‘대전·충청지역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포목우회’가 인사에 개입하고 여러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야당에게 제공한 사람은 국무총리실 간부이며 그가 민주당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실장과 최초로 이 사건을 폭로한 민주당 신건 의원을 실명으로 거론했다. 이 의원은 여당 내 제보자로 지목되면서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선진국민연대와 대립하고 있는 정두언 의원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그는 정 의원과 김 실장이 친분이 두터웠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야당에 자료를 건네 준 적이 없다고 했지만, 가까운 사이인 총리실 간부가 자료를 유출한 것이기에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김 실장과 신 의원이 즉각 반발했다. 김 실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언급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형적인 정치공세로서 면책특권 적용 대상도 아니다.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신 의원도 “그런일이 없다”면서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김 실장과는 내가 국정원장을 할 때 국정원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지만, 그게 이번 일과 무슨 상관이냐.”고 반문했다. 신 의원은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한 제보자와 관련해 “피해자 그룹쪽에서 원성이 많았다. 외부에서 들은 것이다.”라면서 “영포회 관련해서는 내가 개인적으로 (제보를) 입수한 게 없다.”고 밝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