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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의 달, 노안 증상 없이 건강하게 책 읽는 방법은?

    귀뚜라미 소리를 벗하며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지기 좋은 독서의 달이다. 직장인 A 씨는 출퇴근 교통수단을 지하철로 바꾸고 그동안 미뤄뒀던 책들을 스마트폰 e북을 통해 읽는 것으로 올 가을을 시작했다. 그런데 흔들리는 지하철 안이라서 인지 자꾸만 가까이 있는 글자들이 안 보이거나 시야가 침침해지는 등 독서가 편하지 않음을 느끼게 됐다. A씨의 경우처럼 중장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나던 노안이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30대에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작은 글씨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보다 멀리 두고 보는 것이 더 잘 보이는 경우, 안경 착용자라면 안경을 벗고 보는 것이 더 잘 보이는 경우 노안이 시작되었다고 의심해 봄직하다. 노안은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 노안이 오는 시기를 늦출 수는 있다. 평소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녹황색 채소, 율무, 블루베리, 당근 등을 챙겨 먹음으로 노안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다. 또 일하는 틈틈이 눈을 감거나 안구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휴식을 통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노안을 방치하게 되면 시력감퇴, 여러 가지 안질환 등 실명의 위기까지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시력검안을 통한 눈 관리가 필요하다. 이미 노안이 진행되었다면 이를 방치하지 말고 전문 교정렌즈인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에실로의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 관계자는 “현대사회가 고도화 됨에 따라 생활에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필수적이 되어가고 있고, 이의 사용으로 야기된 ‘이른 노안’은 다시 사회 활동에 큰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라며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은 시력교정술 보다 위험 부담이 적을뿐만 아니라 돋보기처럼 안경을 번갈아 바꿔 써야 하는 불편이 없어 중년안 및 노안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합하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 광학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바리락스의 누진다초점렌즈는 근거리 시야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움직임이 많은 시야에서도 편안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바리락스 칸 시리즈는 한국인들의 얼굴 및 시야 구조에 맞게 설계한 한국인 시야 맞춤 렌즈이며, 가격은 도수에 따라 30만~60만 원대이다. 에실로는 한국인에 적합한 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하여 한국인들의 시야를 위한 맞춤 개발에 성공했다. 덕분에 모바일과 아이패드 등 작은 스크린을 자주 사용하는 한국인들에게 더욱 넓고 편안한 근용 시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에실로는 1849년 설립, 전 세계 안경렌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하는 혁신적인 기업 23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지속가능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1959년 세계 최초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를 출시해 현재까지 4억장 이상 판매했으며 지금도 4초마다 한 명의 고객을 탄생시키고 있다. 에실로는 제품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과 높은 품질로 광학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앞서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스 악취 논란 사과, 품질 관리 최선”

    “카스 악취 논란 사과, 품질 관리 최선”

    “30년간 영업인으로 평가받았지만 앞으론 품질 관리에 성공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이 16일 간담회를 열고 카스 맥주 악취 논란과 관련 소비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이같이 다짐했다. 주류업계에서 ‘고신영달’(고졸신화 영업달인)로 통하는 장 사장은 “탁월한 마케팅이나 영업전략도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부터 카스 맥주 일부 제품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민원에 시달려 왔는데 최근 그 원인이 ‘산화취’(식품이 산화돼 발생하는 냄새)로 판명났다. 이 탓에 여름 성수기 대목을 보지 못하고 점유율이 2%나 깎이는 등 타격이 컸다. 지난 4월 AB인베브와 재통합 이후 첫 공식 간담회에 나선 장 사장은 “(이 문제로) 최근 몸무게가 2㎏나 줄었다”며 멋쩍게 웃었다. 장 사장은 “AB인베브의 ‘글로벌 품질인증 프로그램’(VPO)을 적용해 카스·OB골든라거 등 오비맥주의 모든 브랜드를 스텔라 아르투아, 벡스,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세계적 브랜드와 같은 품질기준에 맞춰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향후 3년간 품질관리 부문에 약 1200억원을 투입해 경기 이천, 충북 청원, 광주광역시 등 3개 지역 공장의 제조·포장·물류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각 맥주 브랜드 홈페이지에 원재료를 상세 공개하고, 제품 패키지 표면에 생산 담당자의 실명을 표기하는 한편 제품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한 ‘선입선출’(先入先出) 물류바코드 시스템’도 도입한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뉴스 플러스] 증권사에서 은행 계좌 개설 가능

    오는 11월 말부터는 증권사에서도 시중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개정된 금융실명법이 11월 29일 시행됨에 따라 금융 당국이 후속조치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지금은 금융사 간에 통장 개설 때 실명 확인 대행업무를 제한적으로 허용해 입출금 등의 단순 연결계좌만 만들 수 있다. 앞으로는 이런 제한이 풀려 증권사에서도 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 앱 하나로 직거래 당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온다!

    앱 하나로 직거래 당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온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과 확산으로 우리의 일상 또한 나날이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SNS를 통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 인구와 동시다발적으로 관계망을 형성하게 된 것이 불과 3~4년 전의 일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혁신’적이었다. 그러나 이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SNS를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까지 등장하며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기에 이르렀다. 이용자들의 SNS를 기반으로 글로벌 직거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SNSQuick’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등장이 바로 대표적인 예이다. ㈜유니넷소프트가 개발한 ‘SNSQuick’은 세계 최초 소셜 기반 글로벌 배송 서비스 앱이다. 이번에 출시된 SNSQuick 앱은 스마트폰 기기 하나만으로 배송 의뢰는 물론, 직접 배송자가 되기도 하는 일종의 매칭 거래 시스템이다. SNSQuick은 편의점 택배나 퀵서비스 등의 일괄적인 배송시스템인 택배와 달리, 회원들 간 자유로운 정보교류를 통해 물건 전달 및 배송가격 책정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서울부터 부산까지 장거리 출장을 가는 사람이 SNSQuick를 통해 자신의 이동경로와 유사하게 서울에서 부산으로 물건을 받기를 원하는 의뢰자를 확인하게 되면, 물건을 전달해주고, 배송비를 받는 식이다. SNSQuick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물건의 이동을 유도하고, 특히 배송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신개념 공유경제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향후 해외배송 서비스로도 확대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사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앱은 초보자도 손쉽게 이용가능하다. 의뢰인의 경우, 회원가입 후 받고자 하는 물품에 대한 배송의뢰를 신청한 뒤 배송자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물품을 전달하고, 승인하면 된다. 배송자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본인의 이동경로와 일치하는 구간 내 의뢰자가 있을 경우, 원하는 의뢰 건을 선택한 후 물품배송을 수행하면 된다. SNSQuick은 GPS를 기반으로 둬, 물품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실명인증과 핸드폰 인증, 예치금 적립 등 3단계에 걸친 안전거래 인증제도를 통해 물품 분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앱의 회원가입을 하면 배송인 등록이 완료되므로 간단하다. SNSQuick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국내와 동시에 전 세계에 선보였으며, IOS 앱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또, 비행기나 배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통해 여행 또는 비즈니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국가와 도시에 관계없이 SNSQuick 앱을 활용해 자유롭게 물품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해외 거래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다. ㈜유니넷소프트 관계자는 “사람과 운송수단 간의 동적인 요소를 SNSQuick이라는 플랫폼으로 매개한 뒤, 앱을 활용해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면서 “이동 구간을 확인해 언제든 원하면 물건을 배송할 수 있어 신개념 배달 알바로 각광을 받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SNSQuick은 SNS를 활용한 퀵서비스 장치,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 중에 있다. 한편, ㈜유니넷소프트는SNSQuick를 알리고자 체험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1일부터 19일까지이며, 활동에 따라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nsquick.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심에 귀 닫은 ‘無선거 증후군’

    정치권에 ‘무(無)선거 증후군’이 심각하다. 당정은 민심 수렴 절차를 무시한 채 대선 공약에 반하는 증세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세월호특별법 정국에서 무기력함을 내비친 야당은 내년 초로 예정된 당권 경쟁에 함몰돼 행정부와 여당 견제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7·30 재·보선 이후 2016년 4월 총선까지 21개월 동안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정국에 국회의원들의 긴장감과 여론 민감도가 확 떨어진 탓에 생긴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선거가 아예 없거나, 국회 1석 정도의 보선만 전망된다. 유례없는 무선거 정국인 셈이다. 당정의 무선거 증후군은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이후 하루가 멀다 하고 담뱃값, 주민세, 영업용자동차세 인상 등 ‘서민증세 정책’이 나왔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서민증세는 없다”던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은 180도 뒤집어졌다. 검찰은 대선 개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항소를 포기할지 이례적으로 저울질 중이다. 선거가 있었다면 감행하기 힘들었을 언행과 판단들이다. 무선거 증후군은 야권의 견제기능에도 이상을 일으켰다. 무선거 국면에서 ‘폭주 행정’을 견제할 유일한 제도적 수단인 야당은 당내 계파 다툼에 매몰돼 있다. 한 당직자는 “야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하는 여론조사에 대응해 의원총회에서 ‘국민 다수가 반대해도 설득해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다”면서 “국민 의 반대가 ‘표’로 행사되는 선거철에도 이럴 수 있었을까”라고 냉소했다. 역대 무선거 기간 추진된 정책은 때로 ‘성공한 개혁’으로 기록됐고, 때로는 부작용을 불렀다. 1992년 12월 대선 이후 무선거 30개월 동안 공직자재산공개제, 금융실명제가 단행됐다. 1998년 6월 지방선거 이후 무선거 22개월 동안에는 벤처기업육성법, 신용카드 확대 정책이 실시됐다. 2004년 4월 총선 이후 2006년 5월 지방선거까지 25개월 동안엔 국가보안법 등 4대 법안 논의가 활발했다. 최근 추진되는 서민증세 정책에 대해서는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역대 정책들이 이익집단 간 이해충돌로 대립한 사안을 정면 돌파한 사례였다면, 서민증세 정책은 민심 전반의 반대가 큰 사안을 선거를 피해 추진하려는 ‘꼼수’ 성격이 강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절차의 생략도 문제다.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담뱃세 인상만 해도 시민 여론을 수렴할 입법예고 기간을 줬어야 하는데, 선거가 없다 보니 정부와 여당이 상명하달식 정책 결정을 하고 국회는 공전하고 있다”면서 “무선거 기간에도 민심은 쌓이고, 누적된 여론은 돌이킬 수 없이 무섭다는 점을 정치권이 기억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과학기자상 9월 수상자 서울신문 박건형 기자

    과학기자상 9월 수상자 서울신문 박건형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심재억)는 한국로슈진단(주)이 후원하는 ‘과학기자상’ 9월 수상자로 박건형(사진) 서울신문 기자가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자협회는 박건형 기자의 ‘오락가락 미래부 정책··· 산하기관만 패닉’(8월28일자) 기사가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나 지침 남발로 산하기관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 정책 완결성을 재고하게 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순금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30일 오후 6시 과학기자협회 사무국에서 열린다.  박건형 기자는 “과학적 성과 이외에 정책적인 뉴스도 과학계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기자들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책 담당자들의 역할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매달 과학 및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한 보도 기사를 가려 시상하는 ‘과학기자상’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이 상은 현장을 지키는 과학 기자들의 취재 의욕을 고취하고,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접수한 기사에 대해 소속 매체와 기자 실명을 배제한 채 엄정하게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오염된 렌즈 꼈다가 눈에 거대 기생충 꿈틀…‘충격’

    오염된 렌즈 꼈다가 눈에 거대 기생충 꿈틀…‘충격’

    심각한 눈의 통증과 가려움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여성의 눈에서 어마어마한 길이의 기생충이 나오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아랍 매체 에미레이트247닷컴이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의사가 촬영한 수술 영상을 보면, 의사가 벌겋게 충혈된 환자의 결막에 면봉을 갖다 댄 후 작은 구멍을 낸다. 그리고는 핀셋으로 기생충을 빼내기 시작한다. 기생충은 실 같이 가느다랗고 하얗다. 그렇게 빼낸 기생충의 길이가 10cm를 넘는다. 의사는 환자의 눈에서 꿈틀거리는 어마어마한 길이의 기생충을 제거해낸다. 수술을 진행한 의사는 “오염된 마스카라나 렌즈에 있던 기생충 알이 환자의 눈에서 부화한 뒤 자란 것으로 보인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인도의 70대 남성의 눈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여성과 동일한 13cm 길이의 기생충이 산 채로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의료진은 부상으로 생긴 상처나 가열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기생충이 혈관을 타고 눈에 이르게 된 것이라 추측했다. 또 안구에 발생한 기생충은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실명할 수 있으며, 뇌에 도달해 신경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영상=. XXXKA/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뽀뽀하려던 애완 고양이에 눈 공격 당하는 여성 ‘충격’

    뽀뽀하려던 애완 고양이에 눈 공격 당하는 여성 ‘충격’

    최근 유튜브에 ‘고양이에게 눈 할퀴는 여성 게이머’(Girl gamer shows pussy on stream)란 제목의 1분 30초가량의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에는 전쟁을 소재로 한 1인칭 슈팅(FPS: First-Person Shooter) 게임인 ‘콜 오브 듀티’를 하려는 여성 게이머의 모습이 웹캠에 잡혀 있다. 여성이 의자 위에 올라와 있는 애완 고양이와 뽀뽀를 한다. 게임 시작을 기다리는 여성이 또다시 고양이와 뽀뽀를 시도하려는 순간, 고양이가 여성의 얼굴을 할퀸다.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며 눈을 감싼다. 잠시 후, 여성이 눈을 크게 뜨며 웹캠 쪽으로 다가온다. 불행하게도 할퀸 눈에선 피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놀란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의자가 뒤로 쓰러지고 고양이가 달아난다. 여성이 울며 눈을 감싼 채 휴대전화로 911에 긴급 구조요청을 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이 무사하길 빕니다”, “안타까운 사고네요”, “실명되지 않기를…” 등 걱정스럽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Chas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넌 너무 뚱뚱해” 지적 받을수록 더 살찐다

    “넌 너무 뚱뚱해” 지적 받을수록 더 살찐다

    타인으로부터 ‘뚱뚱하다’라는 말을 들은 사람일수록 몸무게가 늘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은 4년간 50세 이상의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의 몸무게 또는 신체 사이즈와 관련한 부끄러움을 느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만이 될 확률이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으로부터 ‘뚱뚱하다’, ‘살쪘다’라는 말을 들으면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간식 등을 더 많이 섭취해 비만이 되거나 비만이 심화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실제로 실험에 참가한 사람 중 위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몸무게가 평균 2㎏ 늘었으며, 비만이 될 확률은 6배에 달했다. 반면 타인으로부터 ‘뚱뚱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몸무게와 관련한 비난을 들은 사람들은 조롱받을 것이 두려워 운동마저 피하게 되며,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뚱뚱하다’라는 단어보다는 가급적이면 ‘과체중’이나 ‘비만’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이끈 하라 잭슨 박사는 “비만으로 인한 차별을 받으면 그 스트레스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사회적인 활동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몸무게와 관련한 차별이 몸무게를 줄이는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무게를 증가하게 하는 동기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들은 ‘뚱뚱하다’ 또는 ‘살쪘다’ 라는 단어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당뇨병이나 조기 사망, 더 나아가 사지절단이나 실명 등 비만의 후유증에 대해 환자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2008년 비만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공식 서신에 ‘비만’(Obese) 단어를 쓰는 것을 금지했으며, 대신 ‘매우 과체중’(Very Overseight)등으로 대체해 심각함을 인지하게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저널’(Journal 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는 ‘중동의 평화’

    아무것도 달라진 것 없는 ‘중동의 평화’

    전사의 시대/로버트 피스크 지음/ 최재훈 옮김/경계/712쪽/ 2만 8000원 #장면1. 2004년 6월. 동영상 속 민간인 김선일씨는 “죽고 싶지 않다. 여기에서 한국 군인은 나가 달라. 제발 살려 달라”며 울부짖음을 그치지 않았다. 이라크 팔루자였다. 목청이 갈라지듯 간절한 호소에도 파병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뒤편에서 그를 둘러싸고 있던 무장단체 군인들이 내려치는 큰 칼을 피할 수 없었다. 한·미 동맹의 현실적 필요에 의해 이라크 파병을 결정했던 한국은 파병 철회에 대한 요구와 번복 불가 주장이 맞부딪쳐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겪었다. #장면2. 2014년 9월 3일.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는 시리아 사막 한가운데서 주황색 옷을 입고 무릎을 꿇었다. 카메라를 향해 “미국의 이라크전 개입에 따른 대가를 왜 내가 목숨으로 치러야 하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하지만 검은 복면을 쓴 이슬람국가(IS) 요원이 휘두른 칼에 참수되고 만다. 희생양이 된 두 번째 미국 기자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결연한 표정으로 ‘사악한 세력에 대한 응징’을 천명했다. IS는 세 번째 참수를 예고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장면 사이로 10년 남짓의 세월이 흘렀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과 영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2003년 12월 작전명 ‘사막의 여우’로 사담 후세인을 체포하는 ‘쾌거’를 올리고 사형까지 집행했다. 또 2011년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지하 벙커에서 쭈그린 채 지켜보던 사진으로 유명한 ‘제로니모’라는 작전명의 빈 라덴 사살도 성공리에 마쳤다. 짧게는 10년 남짓의 시간 동안 미국은 많은 승리를 거두고 테러단체 최고 지도자들의 목숨을 빼앗는 쾌거를 올렸다. 하지만 과연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 앞에 정작 아무도 당당한 대답을 내놓지 못한다.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만 더 커지는 상황이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꼬박 8년 동안 미국은 이라크를 사실상 장악했지만 정작 처음에 공언했던 세계 평화와 중동의 안정, 민주주의 번영 등은 공염불이 된 지 오래다. 아랍의 테러단체들은 숱한 궤멸과 알카에다, 탈레반, 헤즈볼라, 수니파, 시아파, IS 등 주체를 달리하며, 혹은 이름을 바꿔 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시리아와 이라크 상당 지역을 장악한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잔혹성과 이슬람 근본주의는 오히려 2004년 초 팔루자에서 미군에 체포된 뒤 5년의 감옥 생활에서 단련됐다는 점이 역설적일 따름이다. ‘전사의 시대’는 쉽사리 끝나지 않는, 오히려 확대 반복되고 있는 중동 위기의 참모습을 파헤친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동문제 전문가’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인디펜던트 기자 로버트 피스크는 38년 동안 학살과 죽음, 파괴가 끊임없었던 중동 곳곳을 다니며 평범한 이들이 겪어야만 했던 고통과 비극, 서구의 거짓과 위선을 생생한 언어로 고발하고 있다. 일견 늙수그레한 퇴역 기자들의 칼럼(또는 기사)을 긁어 모아 펴낸 흔하디흔한 책처럼 비쳐진다. 그러나 관심의 열쇳말을 중동, 전쟁, 평화, 정의 등으로 좁힌다면 그가 써내려 간 115편의 칼럼은 어지간한 논문, 보고서를 뛰어넘는 훌륭한 역사의 기록이자 시대의 증언으로 자리매김된다. 피스크의 글은 자신들만의 대의명분을 앞세워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공습을 주도한 미국의 대통령과 영국 총리, 팔레스타인 침략 및 학살을 저지르는 이스라엘 등을 향해 내리꽂힌다. 또 그들과 유착한 위선적인 미국의 언론계, 언론인, 학자들에 대해서도 에두르지 않고 실명을 들며 비판한다. 때로는 냉소하고, 조롱하며, 때로는 현장의 증거와 탄탄한 논리를 앞세워 진지하게 분노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자신의 38년 중동 현장의 목격 속에서 우리에게 절실한 부분을 간명하게 정리한다. ‘그 어떤 테러리스트가 주는 공포보다 더 큰 두려움을 우리 마음속에 심어 놓음으로써 (서방의 정치·군사·언론의 유착 세력들이) 권력을 유지하는 행태는 우리 시대의 가장 저주스러운 특징 중 하나다. … 기억을 희석하고, 잔인함을 보고도 일부러 못 본 척하는 태도가 우리를 다시 불구덩이로 밀어 넣는 주범’이라고 일갈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글램 다희 구속 뒤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피의자 실명 드러나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곤혹

    글램 다희 구속 뒤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피의자 실명 드러나자 동명이인 배우 이지연 곤혹

    ‘모델 이지연 이병헌’ ‘글램 다희 구속’ 걸그룹 글램 다희 구속 및 모델 이지연 이병헌 협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악성 루머가 퍼지자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4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계획범죄의 명백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언론에 보도되며 온갖 추측성 악성 루머들과 음해성 찌라시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악성루머들의 수위가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이것은 이번 범죄행위에 대해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판단되어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고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에도 다희와 A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된 뒤 이병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건은 사전에 범행 후 도주를 위해 유럽여행권을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모의를 하여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했던 명백한 계획범죄다”고 밝혔다. 또 “50억이라는 금액을 요구한 바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덧붙였다. 이어 “뿐만 아니라 자택에서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 지인의 레스토랑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씨는 지난 6월 이병헌이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 협박모델 이지연과 동명이인인 배우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배우 이지연 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신 여고생 “지속적 폭행” 유서… 학교 은폐 의혹

    울산 북구 자신의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지난 1일 숨진 경주 모 고등학교 1학년 김모(17)양의 가족은 3일 김양이 가족에게 남긴 유서(A4 용지 2장)를 추가 공개하고 학교폭력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가족용 유서에는 “사실 어제(8월 30일) 늦게 온 이유도 애들에게 맞았어. 명치랑, 턱, 뺨. 너무 아팠는데 소리 내면 더 때린다고 해서”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 “그리고 오늘(8월 31일) 집에 있으려고 했는데 불러서 나갔더니 쭈그려 앉으라면서 때리려고 해 나도 머리채를 잡았어. 안 그러면 맞을 것 같아서. 이제 얼굴 들고 다닐 의지도 없고 희망도 없는 것 같아”라고 썼다. 김양은 앞서 일부 공개된 친구들에게 남긴 유서에서도 가해 학생의 실명을 언급하며 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따라 김양의 가족은 “딸의 자살이 학교폭력 때문”이라며 가해 학생의 처벌을 촉구했다. 유가족은 “딸과 가해 학생이 한때 친한 사이였다는 이유로 단순 자살인 것처럼 몰아가 사건이 축소될까 봐 걱정”이라며 “더는 학교폭력으로 희생자가 생기지 않는 것이 딸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유가족은 또 학교 측이 학생들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해 외부에 발설하지 마라’라는 등 축소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학교 측은 “은폐·축소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다만 좋지 않은 일이 학생들을 통해 퍼지는 것 자체는 우려된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을 상대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는 상담이 끝나는 대로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들을 징계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경찰서는 이날 숨진 김양의 학교 전교생(28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 사례 여부를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걸그룹 신인가수 누구? 실명까지 공개 ‘충격’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걸그룹 신인가수 누구? 실명까지 공개 ‘충격’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걸그룹 신인가수 누구? 실명까지 공개 ‘충격’ 영화배우 이병헌(44)씨와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B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중 A씨는 최근 데뷔한 걸그룹의 신인 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측이 지난달 28일 피해사실을 신고해 오늘(9월 1일) 새벽 이들을 주거지 주변에서 검거했다”면서 “현재 신고 내용에 대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를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대단하다”,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걸그룹 누구?”,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정말 미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덕한방병원, 면역치료로 유방암 항암치료 고통 이겨내

    장덕한방병원, 면역치료로 유방암 항암치료 고통 이겨내

    국립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한 여성의 암발생률 1위이다. 여성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이 1996년에 16.7명에서 2010년 67.2명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을 받으면서 유방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996~2000년도 83.2%에서 2007~2010년 91.3%로 높아졌다. 그러나 완치 판정을 받았어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재발률이 20~30%로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격 전이된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34.4%로 낮을 뿐 아니라 중앙생존기간이 2~3년에 불과하여 항암치료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정상 세포와 달리 암 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인자를 표적으로 한 항암치료제를 표적치료제라고 부른다. 유방암은 전체 환자의 20~30%에서 허투(HER2) 수용체가 양성이며, 표적치료제인 허셉틴(Herceptin)을 처방할 경우 재발률을 50%, 사망률을 30%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림프절 전이가 있는 조기 유방암의 경우 1년간 투여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2013년 제 48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세포독성 항암제와 병행하여 투여한 허셉틴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11.4개월로 보고되었다. 무진행 생존기간이란 종양 크기가 20% 이상 증가하거나 사망하기 전까지 생존한 기간을 말한다. 그러므로 유방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는 표적치료제를 포함하여 1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이런 항암치료에 더 힘을 실어 주는 치료가 있는데 그것이 면역치료이다. 면역치료 법에는 온열암치료나, 면역 증강을 목적으로 미슬토(겨우살이제제)요법, 고농도 비타민요법, 셀레늄요법 등이 있다. 장덕한방병원의 진용재 원장은 “유방암 치료를 위해 이뤄지는 항암치료, 표적치료와 같은 암 치료는 면역치료로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줄 때 고통은 줄어들고 치료 효과는 더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방암과 12년간 싸워왔던 임혜신(실명, 57세)씨는 유방암이 간에 전이가 되고 항암치료를 받던 중 면역치료를 받기로 결심하였다. 장덕한방병원에 따르면 이 후 6개월간 장덕한방병원에서 면역치료를 받고 간에 전이된 종양이 사라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술이 좋아져도, 부작용은 여전히 민감…무분별한 라식수술 피하려면

    기술이 좋아져도, 부작용은 여전히 민감…무분별한 라식수술 피하려면

    시력교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 첨단장비의 등장과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수술의 안정성이 향상되고 회복시간이 짧아진 것이다. 하지만 눈이라는 부위의 특성상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가능성은 여전히 큰 불안요소로 이슈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분별하게 수술을 권하는 소위 공장형 안과들의 박리다매식 운영실태와 부작용 사례가 문제로 지적되며 안전성 논란이 재점화 되기도 했다. 이러한 부작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력교정수술은 분명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양하게 진화해왔다. 하지만 기술이 아무리 좋아져도 부작용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될 수는 없는 것도 사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는 라식·라섹 부작용 예방법들 또한 철저한 사전 검사와 신중한 수술 결정, 수술 후 꼼꼼한 관리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시력교정과 회복을 위해서는 소비자들 스스로도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과 라섹수술은 잔여각막두께가 중요한 관건이 된다. 안과전문의들이 권장하는 잔여각막두께는 통상 최소 340 ~380μm이상이다. 수술 후 잔여각막두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경우 각막 중심부가 안압을 이기지 못해 원뿔형태로 부풀어 오르는 각막확장증/원추각막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 각막확장증/원추각막은 시력저하는 물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수술 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수술에 부적합한 눈을 가진 환자에게는 권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안과들의 경쟁적인 환자유치가 문제로 거론된 시점에서, 수술 전 2~3곳 이상의 안과를 방문해 충분히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무분별한 수술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다. 라식수술 대한 안정성과 소비자 불안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최근에는 라식보증서를 발급해 부작용 관련 사후보장관리 장치를 마련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가 대표적이다. 이는 라식 부작용 예방과 라식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무료로 발급하고 있는 보증서로, 약관을 통해 수술 과정 중 소비자가 보장받아야 할 중요한 사항들을 법률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라식소비자단체의 인증심사를 통과한 아이프리인증병원은 매달 수술실의 청결상태와 장비의 정확성 등을 꼼꼼히 점검 받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점검결과는 아이프리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수술 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 검사와 상담과정에서 전담 주치의를 통해 1:1 담당제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꽉 막힌 세월호정국] 국조특위, 청문회도 못 열고 ‘빈손’

    30일이 활동 시한인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청문회조차 열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됐다. 출범 초기부터 기관 보고 일정·대상, 청문회 증인 채택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막바지에는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 처리에 발목이 잡힌 탓이다. 세월호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대로는 보고서도 못 만들고 끝날 판”이라며 “진상 규명에 조금이라도 다가가려 했지만 정치 공세로 기대만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증인 채택, 자료 요구 등의 과정에서 국정조사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특위 활동이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기소권을 요구하는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은 29일 단독으로 토론회를 열어 특위 성과를 정리한다. 심 위원장은 특위가 파행된 8월 한 달간의 활동비 600만원을 경기 안산 단원고에 장학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지난 6월 2일 구성된 특위는 기관 보고 대상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실명을 넣느냐 마느냐를 두고 갈등하다 6월 30일에야 첫 보고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참사 당일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세월호 대책을 논의조차 하지 않은 사실 등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의 실언·막말을 두고 사퇴 공방을 반복했고 증인 채택을 둔 줄다리기로 시간을 보냈다. 여야 원내대표가 세월호특별법을 처리하고 차후에라도 특위 활동 연장을 합의하면 극적으로 특위 활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없진 않다. 하지만 진상조사위 활동이 곧이어 시작되는 데다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커 활동이 제대로 될지는 의문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KT-연세의료원, 안구질환 관리 앱 개발… ‘트라코마’ 검진·증상관리 등 가능

    KT-연세의료원, 안구질환 관리 앱 개발… ‘트라코마’ 검진·증상관리 등 가능

    KT는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안질환 ‘트라코마’ 환자들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라코마는 실명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안질환으로, 위생상태나 의료환경이 좋지 않은 국가에서 많이 발병한다. 이 병은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나 일부 개발도상국에선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KT와 연세의료원이 개발한 이 트라코마 앱은 간단한 사용 설명만으로 의사가 아닌 보건 인력이 안질환 환자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감염 환자의 정보와 눈 상태를 앱에 등록하면 의사는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검진하고, 결과에 따라 수술 일정 관리와 증상 관리, 치료 통계 관리까지 할 수 있다. KT와 연세의료원은 트라코마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인 아프리카 말라위 보건부와 협력해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앱 배포와 사용을 지원 중이며 배포 대상국을 다른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KT CSV센터장 이선주 상무는 “현재 개도국의 의료 인프라가 열악해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는 모바일 헬스를 그 해법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해 다양한 IT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공산당 8000만명 중국판 카카오톡 가입 의무화

    중국 공산당이 당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25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원은 2013년 말 현재 8668만 6000여명이다. 당 중앙조직부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웨이신’(微信)과 ‘이신’(易信)에서 각각 ‘공산당 웨이신’과 ‘공산당 이신’이라는 이름의 ‘공중계정’을 만들고 당원들의 의무 가입을 지시했다. ‘공중계정’이란 개인·기업이 마케팅 등을 위해 구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계정으로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 뉴스의 주된 원천이 되고 있다. 당 중앙조직부는 “당원들은 이 계정이 하루 1회 발행하는 소식을 통해 뉴스, 오피니언, 모범 당원 사례 등 당의 선전 노선을 습득하게 된다”면서 “계정은 당원 교육을 위한 중요한 진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는 신화망이 제공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당 지도부는 시대에 맞게 선전 방식을 개혁하지 않으면 무방비로 쏟아지는 외신 보도와 유언비어 앞에 공산당 이데올로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공산당 웨이신’도 달라진 매체 환경에 따라 당원 정신무장 교육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당국의 생각이 반영된 것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최근 당 중앙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회의에서 신문 등 전통매체와 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한 거대 미디어 그룹을 만들라고 지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서 시 주석이 지난해 8월 전국선전사상공작회의에서 “강력한 인터넷 부대를 조직해 뉴미디어를 장악해야 한다”고 지시한 이후 유명 블로거 줄구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실명제 도입, 모바일 신매체 출시 등 인터넷 통제와 이데올로기 보호 조치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공직 파워 열전] 기획재정부 (2)경제정책국장

    [공직 파워 열전] 기획재정부 (2)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는 거시경제, 예산, 세금, 물가, 국제금융 등 나라 살림의 전반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한국 경제의 컨트롤타워다. 행정고시를 통과한 인재들 중에서도 최고의 엘리트만 모인다는 기재부 직원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이유다. 이런 기재부 내에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자리가 있다. 기재부 직원들이 ‘한국 경제의 얼굴’ ‘경제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경제정책국장이다. 기획재정부라는 이름 앞머리에 등장하는 ‘기획’이라는 단어도 경제정책국을 상징한다. 1994년 재무부와 합쳐져 재정경제원으로 이름이 바뀐 경제기획원(EPB)의 경제기획국이 경제정책국의 전신이다. 경제기획국은 1962~1996년 계속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들어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강의 기적은 경제기획국장의 손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기재부 직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경제정책국장으로 김재익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꼽는다. 1976년부터 4년 반 동안 국장직을 지킨 김 전 수석은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정부 주도의 경제정책을 민간 주도의 시장경제 체제로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 김 전 수석이 입안한 금융실명제, 물가안정 정책, 정보화 정책 등은 현재도 경제정책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한번 하기도 어렵다는 경제기획국장을 2번이나 맡았을 정도로 경제기획원 내에서도 최고의 기획통으로 꼽혔다. 3~6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주도했다.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16~18대 국회의원으로 3선에 성공했다. 경제정책국으로 이름이 바뀐 뒤 첫 국장을 지낸 최종찬 국장은 합리적인 일 처리로 후배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국장으로 꼽힌다. 기획예산처 차관을 지낸 이후 잠시 공직을 떠나 있었지만 후배들의 잇따른 추천으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복귀해 건설교통부 장관까지 지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3대 경제정책국장이다. 현 전 부총리는 2001년 세무대학장 이후로 공직에서 물러났다가 13년 만에 부총리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한성택 5대 경제정책국장은 의리의 사나이로 통했다. ‘돌쇠’라는 별명답게 강한 추진력을 보였지만 국민경제자문회의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7개월 만에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갑자기 별세했다. 이 사건 이후 기재부 내에서 경제정책국장의 업무 강도가 다소 낮아졌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경제정책국장(9대) 출신이다. 조 수석은 기재부 내에서도 ‘천재’ ‘페이퍼 워킹의 달인’ 등으로 불릴 정도로 업무 능력이 뛰어났다. 국무총리실장을 거쳐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있는 임종룡 전 국장은 사무관 시절부터 ‘국보급 사무관’으로 불렸다. 임 국장은 능력을 인정받아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는 정권 교체기에도 국장 자리를 지켜 MB노믹스의 초석을 다졌다. 이찬우 현 국장은 경제정책국 복지경제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미래전략정책관, 민생경제정책관 등을 역임한 정책통이다. 온화한 성격과 부하 직원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스타일로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소머즈’ 현실화?…英여군, 생체공학으로 제2의 삶

    ‘소머즈’ 현실화?…英여군, 생체공학으로 제2의 삶

    지난 1976년, 인기리에 방영된 TV시리즈물 중 ‘소머즈’(원제: The Bionic Woman)라는 작품이 있다. 본래 평범한 교사이자 테니스 선수였던 제이미 소머즈라는 여성이 낙하산 사고로 생명이 위독한 중상을 입게 되자 정부기관에 의해 오른 팔, 귀와 두 다리를 기계로 대체하는 생체공학 수술을 받은 뒤 생겨난 초능력 바탕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1974년 미국 ABC 방송에 의해 제작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600만 달러의 사나이’와 내용이 이어지기도 하는 소머즈는 파괴된 인간 신체를 생체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재생시켜낸다는 개념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런 기술이 영화 속이 아닌 현실에서도 어느 정도 구현될 수 있을 만큼 발전된 최근, 실제 소머즈처럼 생체공학 치료를 통해 새 삶을 찾게 된 전직 여군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전 영국군 부사관으로 이라크 파병 당시 얻은 심각한 부상을 첨단 수술을 통해 극복해낸 한나 캠벨(30)의 사연을 2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사실 캠벨의 이야기는 지난 4월, 자궁에 총을 맞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재 임신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외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녀가 이라크 파병 당시 얻은 정신적, 신체적 부상을 어떻게 극복하고 오늘의 행복을 되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현재 캠벨의 모습을 보면 그녀가 얼마만큼 심각한 부상을 당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그저 과거에 군복무를 했던 매력적인 외모의 30대 여성이라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그녀의 왼쪽다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왼쪽 눈 역시 거의 실명인 상태다. 얼굴 피부는 신경손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부작용으로 한때 가발을 사용했어야 할 만큼 탈모 증세가 심각했다. 이때 우울증까지 겹쳐 심각한 고도비만 상태를 한 동안 유지했었다. 무엇보다 탄환에 의해 자궁이 손상되는 여자로서 가장 치명적인 상처를 안기도 했다. 여기서 잠시 그녀의 과거를 살펴보면, 간호학 학위 취득 후 17세의 어린 나이에 영국 육군에 자원입대했던 캠벨은 2007년 이라크 바스라 포병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과정에서 박격포 공격으로 앞서 언급된 중상을 입게 됐다. 19번이 넘는 수술을 통해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그녀의 심신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개인적으로 전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는 등 우울한 나날이 지속됐다. 하지만 본래 강인한 의지의 소유자였던 캠벨은 약 7년의 재활을 거쳐 오늘 날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그녀의 회복과정은 간략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영국 국방부는 캠벨에게 참전 보상금 38만 파운드(약 6억 4,204만원)를 전달했고 영국 육군은 1만 2,000파운드(약 2,026만원)에 달하는 생체공학 의족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섭식장애로 고도 비만을 겪고 있던 캠벨을 위해 위 우회로 수술과 다시 걷고 뛸 수 있기 위한 운동 트레이닝, 그리고 신경손상으로 흘러내리는 얼굴 근육을 치료하는 보톡스 시술과 탈모 치료까지 함께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스스로를 되찾기까지 소요된 비용은 총 5만2,500파운드(약 8,865만원)다. 사고로 오른 팔, 오른 귀, 두 다리를 잃었던 소머즈처럼 왼쪽 다리, 왼쪽 눈, 내장기관 일부 손상, 신경손상이라는 중상을 입었던 캠벨은 스스로의 의지와 주위의 도움으로 제2의 삶을 되찾게 됐다. 6개월 전, 새로 만난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둘째 딸을 얻은 캠벨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과 함께 누구보다 특별한 네 식구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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